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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해치카', 동작역~반포·잠원한강공원 일대 달린다
  • '한강 해치카', 동작역~반포·잠원한강공원 일대 달린다
  •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한강 해치카’로 불리는 한강 순환관람차가 이달 26일부터 서울 동작역과 반포·잠원한강공원 일대를 달린다. 순환관람차는 한강공원을 찾는 시민의 이동을 돕고, 관광콘텐츠를 확보하기 위해 처음으로 도입됐다. 서울시는 25일 서울 대표 캐릭터인 ‘해치’로 꾸며진 한강 해치카를 26일부터 시범운영하고, 5월5일부터 11월30일까지 정식 운행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무료 시범운행한 뒤 이용객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거쳐 향후 유료화, 운행지역 확대 여부 등을 검토할 계획이다.한강 순환관람차 ‘한강 해치카’. (사진=서울시)한강 해치카는 친환경 전기차로, 총 5대(예비 2대)가 도입된다. 한 대당 10명이 현장에서 무료로 탑승할 수 있다. 시속 10~15km/h 속도로 동작역(2번 출구 앞)~세빛섬(반포한강공원)~서울웨이브(잠원한강공원)까지 왕복 약 7.3km를 달린다. 주중에는 오후 2시~8시, 주말·공휴일에는 오전 11시~오후 8시에 20분 간격으로 연중무휴 운행한다.한강 해치카 운행 구간에는 동작대교 전망카페, 세계에서 가장 긴 교량 분수로 기네스북에 등재된 ‘반포 달빛 무지개분수’, 세빛섬, 유채꽃 명소 ‘서래섬’,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의 장소 ‘잠수교’, 여름철 대표 여가시설 ‘잠원한강공원 수영장’ 등 주요 관광명소가 포함돼 있다. 서울시는 한강 해치카를 통해 반포·잠원한강공원 일대가 서울의 대표 관광콘텐츠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강 해치카 외관은 어른, 아이 모두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해치 캐릭터로 디자인했다. 차량 내부에는 냉·난방 장치와 모니터가 설치되며 제일 뒷 칸에는 휠체어와 유아차 적재 공간도 마련돼 있다.서울시는 한강 해치카 정식 운행에 앞서 이달 24일부터 유선 전화를 통해 단체 사전 예약 접수를 받고 있다. 30일에는 평소 관람이 어려운 지체장애인 35명을 초청, 단체 탑승으로 편리하고 안전하게 ‘한강 해치카’를 즐기며 무지개 분수를 관람할 수 있는 이벤트를 마련했다. 한편, 서울시는 한강 해치카 운행을 위해 지난해 12월 ‘서울특별시 한강공원 순환관람차 운영 조례’를 제정·공포해 추진 근거와 이용료 등 운영에 관한 기본사항 등을 규정한 바 있다. 지난 2월부터는 서래섬 비포장도로 구간을 정비하는 등 운행 노선을 전체적으로 점검하고, 노후시설 정비하며 주변 환경을 개선했다. 운전자를 채용해 사전교육을 실시하는 등 운행에 차질이 없도록 철저한 준비를 마쳤다.주용태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장은 “한강공원 방문객들이 한강공원으로 보다 쉽게 이동하고 주요 관광명소를 편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한강 해치카’를 도입했다”며 “‘한강 해치카’를 타고 한강의 시원한 바람을 느끼며 수변의 멋진 자연경관을 감상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한강 해치카 노선도. (사진=서울시)
2024.04.25 I 이윤화 기자
'스턴트맨' 자동차 전복 액션, 기네스북 경신…18년 만의 대기록 달성
  • '스턴트맨' 자동차 전복 액션, 기네스북 경신…18년 만의 대기록 달성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외화 예매율 1위를 기록하며 5월 극장가의 기대를 높이고 있는 영화 ‘스턴트맨’(감독 데이빗 레이치)이 기네스 세계 기록을 경신한 자동차 스턴트 촬영 과정을 생생히 담은 ‘세계 기록까지 보유한 팀 스턴트맨!’ 영상을 공개했다.도파민 터지는 시원한 팝콘 무비로 언론과 관객의 호평 세례를 일으키고 있는 ‘스턴트맨’이 기네스 세계 기록을 경신한 화제의 자동차 전복 촬영 영상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공개된 ‘세계 기록까지 보유한 팀 스턴트맨!’ 영상은 스턴트맨 출신 데이빗 레이치 감독과 할리우드 최고의 스턴트 크루가 완벽한 팀워크로 탄생시킨 자동차 전복 촬영의 리얼하고도 긴박한 순간을 담고 있다.호주의 시드니 해변에서 촬영된 자동차 전복 장면에 대해 데이빗 레이치 감독은 “‘스턴트맨’은 저의 스턴트 경험을 담고 있다. 이 작품은 스턴트 퍼포머들을 위한 영화이고, 엄청난 스턴트를 위해서 최선을 다했다. 신기록도 세울 수 있을 것 같았다”며 당시의 각오를 전했다. 주연배우이자, 스턴트맨 콜트 역의 라이언 고슬링 또한 “자동차 전복 장면을 촬영한 날은 가장 감정이 벅찬 날이었다. 제 인생에서 가장 긴장되는 날이었다” 고 회상해 배우를 비롯한 전 스태프들의 신기록 달성에 대한 열망을 느낄 수 있다. 마침내, 라이언 고슬링의 스턴트 드라이버를 맡은 로건 홀라데이를 비롯한 스턴트팀과 제작진들이 만반의 준비를 마치고 진행된 실제 자동차 전복 촬영에서 8바퀴 반을 회전하는 기네스 세계 기록을 경신했다. 이는 2006년 개봉한 ‘007 카지노 로얄’의 스턴트맨 아담 킬러가 보유한 7번의 회전 횟수를 뛰어넘은 18년 만의 신기록으로 알려져 관심을 높인다. 이렇게 세계 기록을 경신한 놀라운 자동차 전복 장면부터 육탄전, 총격전, 카 체이싱, 고공낙하까지 화끈하고 짜릿한 스턴트 액션을 모두 담아낸 ‘스턴트맨’은 코미디와 로맨스까지 함께 선사하는 유쾌한 팝콘 무비로 기대를 높이고 있다.사람도 구하고, 영화도 구하고, X도 구하려다 X된 스턴트맨 ‘콜트’(라이언 고슬링)의 코미디, 액션, 로맨스 장르 풀코스 작품 ‘스턴트맨’은 5월 1일 극장 개봉 예정이다.
2024.04.23 I 김보영 기자
하림, 더미식 장인라면 맵싸한 맛 출시…매운맛 라면 시장 도전장
  • 하림, 더미식 장인라면 맵싸한 맛 출시…매운맛 라면 시장 도전장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건면과 비빔면 등을 새롭게 선보이며 국내 라면 시장 공략에 잰걸음을 내고 있는 하림이 이번에는 매운맛 라면의 신흥강자에 도전한다. 상징적 제품인 ‘더(The)미식 장인라면’이 국내 건면 시장 2위의 자리에 올라선 가운데 매운맛을 살린 ‘맵싸한 맛’을 추가 출시하면서 라인업을 강화하고 나섰다.하림 ‘더미식 장인라면 맵싸한맛’.(사진=하림)종합식품기업 하림은 매운 고추의 대명사라 불리는 세계 4대 고추를 활용해 차원이 다른 새로운 매운 맛을 구현한 더미식 장인라면 맵싸한 맛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하림은 출시 2년 만에 건면(비유탕면류) 내 국물라면 시장 2위로 안착한 장인라면 ‘얼큰한 맛’과 ‘담백한 맛’ 노하우로 매운맛 라면 시장에서도 폭넓은 마니아층을 형성해 신흥강자의 입지를 다질 계획이다. 이번 맵싸한 맛은 기존 라면과는 차별화된 매운맛으로 경쟁력을 강화했다. 하림은 가장 좋은 원재료로 최고의 맛을 낸다는 자사 식품 철학에 따라 재료 본연의 진짜 맛있는 매운 맛을 구현하기 위해 제품 담당자들에게 세계 각국의 고추와 향신료 등을 직접 맛보며 맵기(스코빌 지수) 등을 분석하고 연구하게 했다.그 결과 부트졸로키아, 하바네로, 청양고추, 베트남고추 등 매운 맛으로 유명한 세계 4대 고추를 엄선했으며 각 고추를 최적의 비율로 섞어 고추 본연의 텁텁하지 않고 깔끔하게 매운 맛과 향을 구현했다. 매운 고추의 대명사 부트졸로키아는 2007년 기네스북 매운 고추 랭킹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강렬한 매운맛이 특징이다. 또 남미를 대표하는 향긋한 매운맛의 하바네로와 칼칼하게 매운 맛과 향, 감칠맛이 일품인 청양고추, 청양고추보다 10배 정도 맵지만 달큰한 매운 맛이 특징인 베트남고추까지 4가지 고추 본연의 매운 맛을 완벽한 비율로 섞었다. 스코빌 지수는 8000SHU에 이른다.이외에도 하림만의 기술력과 장인의 내공으로 사골과 쇠고기를 황금 비율로 섞어 20시간 동안 푹 우려낸 국물로 끝까지 풍성하고 깊은 맛을 구현했다. 알싸한 매운맛의 페페론치노 통고추 건더기를 그대로 넣었으며 건청경채, 건파, 건미역, 건당근 등 품질 좋은 건더기까지 담았다.하림 관계자는 “매운맛 라면의 시장에 진입하는 만큼 기존 장인라면의 명성을 그대로 잇기 위해 하림이 추구하는 진짜 맛있는 매운 맛을 구현하는데 많은 공을 들였다”며 “세계 4대 유명 고추로 매운 맛을 최대한 끌어올려 맛있게 매운 라면을 제시하고 맵부심을 선도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코스맥스바이오, 피부에 4중 효능 ‘캐비아 추출물’ 개발…세계 최초
  • 코스맥스바이오, 피부에 4중 효능 ‘캐비아 추출물’ 개발…세계 최초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코스맥스바이오는 ‘효소 처리된 캐비아 분말 추출물을 포함하는 항염증 및 피부 개선용 기능성 조성물’에 대한 국내 특허를 등록했다고 21일 밝혔다. 코스맥스바이오는 코스맥스(192820)그룹의 건강기능식품 연구·개발·생산(ODM) 기업이다.철갑상어의 알인 캐비아는 트러플(송로버섯), 푸아그라(거위 간)와 함께 세계 3대 진미로 꼽힌다. 아미노산 및 지방산, 미네랄이 풍부해 피부 상처 치유, 콜라겐 합성 등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다.이 때문에 캐비아를 화장품 원료로 사용하기 위한 연구는 지속되고 있다. 코스맥스바이오 측은 “캐비아를 피부 개선 식이 보충제로 활용하기 위한 임상시험을 진행한 건 우리 기업이 세계 최초”라고 강조했다.코스맥스바이오는 국내 최대 캐비아 농장을 보유한 알마스캐비아로부터 신선한 원재료를 공급받아 연구를 진행했다. 프리미엄 캐비아로 알려진 벨루가 캐비아는 물론 돌연변이인 알비노 벨루가 철갑상어에서만 채취할 수 있는 골드 캐비아를 사용했다. 골드 캐비아는 기네스북에 오른 바 있는 초고가 캐비아다.코스맥스바이오는 효소 처리와 초임계 추출법을 사용해 어취는 줄이고 유효 성분을 강화했다. 유효성분이 증가하면서 피부개선 효과도 대폭 상승했다. 인체적용시험에서 캐비아 추출물 섭취군은 섭취 4주 이후부터 주름, 탄력, 보습, 멜라닌 색소 부문에서 유의미한 개선이 확인됐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특히 일반적인 저분자 콜라겐 펩타이드 섭취군과 비교했을 때 캐비아 섭취군은 4배 가까운 피부 탄력 개선도를 보였다. 피부 수분 손실량도 2배 가까이 감소했다. 아울러 캐비아 섭취군에선 알로에나 저분자 콜라겐 펩타이드와 달리 피부 멜라닌 지수를 측정하여 미백 효과까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코스맥스바이오 관계자는 “캐비아 원료로 임상시험에서 4가지 이상의 피부 개선 효능이 확인된 것도 이번이 처음”이라며 “이번 원료 개발이 피부 기능성 보충제 시장 확장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코스맥스바이오는 이 같은 연구 결과를 국제 학술지 ‘뉴트리언츠(Nutrients)’에 게재했다.(이미지=코스맥스바이오)
2024.03.21 I 김미영 기자
키 차이만 190cm…세계 최장신男, 최단신女 만났다
  • 키 차이만 190cm…세계 최장신男, 최단신女 만났다
  • 사진=기네스북 홈페이지[이데일리 권혜미 기자] 기네스북 세계 기록에 오른 ‘최장신 남성’과 ‘최단신 여성’이 만났다.21일(현지시간) 의료과학 매체 퓨처리즘닷컴에 따르면 세계에서 가장 키가 큰 남성인 튀르키예 출신 술탄 코센(42)씨와 가장 키가 작은 여성은 인도 출신 조티 암지(31)씨가 지난 19일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다시 만났다.지난 2018년 이집트에서 피라미드를 배경으로 만났던 이들은 6년 만에 재회, 한 프로젝트를 위해 만난 것으로 전해졌다.공개된 사진에서는 마치 거인과 인간을 보는 듯 엄청난 체격 차이를 실감할 수 있다. 암지 씨의 키는 앉아있는 코센 씨의 무릎에도 채 미치지 못하며, 코센 씨의 신발 크기는 암지 씨의 앉은 키와 거의 흡사하다.현재 기네스북 홈페이지에는 코센 씨의 키가 약 251㎝, 암지 씨의 키가 약 62.8cm로 기록, 세계에서 가장 장신인 남성과 가장 단신인 여성으로 등재돼있다. 두 사람의 신장 차이는 188cm가 넘는다. 특히 코센 씨는 가장 큰 손(27.5cm)과 가장 큰 발(36.5cm)부문에서도 기네스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사진=기네스북 홈페이지인스타그램 팔로어가 24만1000명에 달하는 코센 씨는 10세까지는 일반적으로 성장했지만, 이후 ‘말단비대증’이라는 질환을 앓으며 신장이 급격히 커졌다. 2008년 수술을 받은 뒤 현재는 성장이 안정화된 상태다. 과거에는 큰 키를 활용해 농구선수로 활약했지만, 잦은 부상으로 인해 그만두고 지금은 농업에 종사 중이다.암지 씨는 연골 형성 부전증으로 첫 번째 생일 직후 성장을 멈췄으며, 뼈가 쉽게 부서져 가족의 보살핌 없이는 살기 힘든 것으로 알려졌다.더불어 암지 씨는 140만 명의 인스타그램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으며, 미국 TV 시리즈 ‘아메리칸 호러 스토리’에 출연하면서 세계에서 가장 키가 작은 여배우가 된다는 꿈을 이루었다.사진=기네스북 홈페이지
2024.02.22 I 권혜미 기자
안효섭, 新 한류 이끈다…日 지상파 토크쇼 출연+앵콜 공연 추가 확정
  • 안효섭, 新 한류 이끈다…日 지상파 토크쇼 출연+앵콜 공연 추가 확정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안효섭이 새로운 한류를 이끌고 있다.사진=안효섭안효섭은 최근 5만 명의 관객을 모집하며 글로벌 투어 ‘더 프레젠트 쇼-히어 앤드 나우(THE PRESENT SHOW – here and now)’를 성황리에 마쳤다. 5개 도시로 시작해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2월 12일 일본에서의 앵콜까지, 10개 도시로 확장된 공연을 통해 인기를 실감했다.안효섭의 인기는 일본 현지에서도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지난 10월 도쿄에서 열린 안효섭의 팬미팅 티켓은 오픈과 동시에 매진되었고 이후 11월 나고야 아레나 공연까지 추가되며 일본 첫 방문 만에 1만 5천 명의 팬들의 참여를 끌어냈다. 이에 더해 일본 매거진 커버를 장식하며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킨 것은 물론 1월 14일 CS티비 아사히에서 안효섭의 팬미팅 독점 편성을 확정하는가 하면, 잇따른 지상파 러브콜로 1월 12일에는 일본의 국민 토크쇼인 ‘테츠코의 방’ 출연이 성사돼 지상파 첫 토크쇼에 출연, 2월에는 도쿄 가든 시어터에서의 추가 공연까지 확정했다.‘테츠코의 방’은 1933년생인 일본에서 존경받는 원로 탤런트 쿠로야나기 테츠코가 1976년부터 48년째 단독 MC로 이끌어 가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정성 있는 토크를 통해 게스트를 조명해 주는가 하면, 국제자선사업 등의 폭넓은 주제를 다루며 기네스북에 오르는 등 일본인들이 가장 사랑하는 국민방송으로 알려져 있다.배용준, 현빈, 장근석 등 한류스타와 톰크루즈, 프랑스의 국민배우 까뜨린느 드뇌브등이 출연했으며 한국의 배우로서는 10년 만의 출연이다. 이번 출연은 도쿄에서 열린 안효섭의 팬미팅을 관람하는 등 방송사의 적극적인 섭외로 이루어졌다는 전언. 안효섭의 출연 소식은 일본 내 SNS 핫토픽에 오르기도 했다.이렇듯 연일 화제의 중심에 놓인 안효섭은 2월 12일 도쿄 가든 시어터에서 글로벌 투어의 앵콜공연인 ‘더 프레젠트 쇼-히어 앤드 나우 원스 모어 (〈THE PRESENT SHOW-here and now〉 Once more) 공연을 추가 확정했다. 이는 오픈과 동시에 매진되며 참석하지 못해 아쉬워하는 팬들의 요청이 쇄도하며 극적으로 성사된 것. 앵콜 공연은 지난 1월 한국에서 개최된 공연과 동일하게 올 밴드 형식으로 진행될 것으로 전해져 더욱 주목받고 있다.
2024.01.10 I 김가영 기자
'AI·고성능' LG 그램 프로 출시…가벼움으로 기네스북 등재
  • 'AI·고성능' LG 그램 프로 출시…가벼움으로 기네스북 등재
  • [이데일리 조민정 기자] LG전자(066570)가 최신 AI 프로세서를 탑재해 성능을 높이고 더욱 얇아진 2024년형 LG 그램 신제품 ‘LG 그램 프로’를 출시한다.2024년형 LG 그램 신제품 ‘LG 그램 프로’.(사진=LG전자)LG전자는 초경량 정체성을 유지하면서도 LG 그램 시리즈 가운데 역대 가장 뛰어난 성능을 갖춘 최상위 라인업 ‘LG 그램 프로’와 ‘LG 그램 프로 360’을 새롭게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LG 그램 프로는 차세대 프로세서인 인텔 코어 울트라 CPU를 탑재했다. 인텔 칩 가운데 최초로 인공지능 연산에 특화된 반도체 신경망처리장치(NPU) 인텔 AI 부스트(AI Boost)가 내장된 CPU로 네트워크 연결 없이도 자체 AI 연산이 가능하다. 예를 들어 사진을 분석해 인물·장소·날짜 등 38개 카테고리에 따라 자동으로 분류한다. 특히 제품에 탑재된 ‘AI 그램 링크’ 기능은 최대 10대의 안드로이드/iOS 기기와 사진 등 파일을 편리하게 주고받거나 화면을 공유할 수 있게 한다. 스마트폰, 태블릿 등과 연결하면 노트북 키보드와 마우스로도 조작할 수 있어 작업이 훨씬 더 편리해진다.내장 그래픽 성능은 기존 제품의 2배로 비약적으로 향상됐다. 엔비디아의 GeForce RTX™ 3050 Laptop GPU 외장 그래픽 카드를 탑재한 모델은 더욱 뛰어난 온 디바이스 AI 성능을 구현한다. 고사양 게임을 부드럽게 구현하고, AI 이미지 생성 프로그램을 활용하면 1초에 5장의 이미지를 제작할 수 있다. 이는 내장 그래픽 모델에 비해 약 3배 빠른 속도다.LG 그램 프로 360.(사진=LG전자)LG전자는 제품 내부를 새롭게 설계해 고성능 노트북은 휴대성이 떨어진다는 고정관념을 깼다. 역대 최강 성능의 LG 그램 프로(16형 내장 그래픽 모델 기준) 두께는 12.4㎜로 2023년형 LG 그램 15.7mm보다 약 21% 줄었다. 무게는 1199g에 불과하다.LG전자가 새해에 내놓는 2024년형 LG 그램 프로 360은 12.4㎜ 두께에 무게가 1399g에 불과하다. 현존 15.6형(기네스 기준 16형) 투인원 노트북 중 가장 가벼운 무게로 기네스북 월드 레코드에 등재되었다. 접었을 때 유격을 최소화해 대화면 태블릿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LG 그램 프로 360은 OLED 터치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드로잉 등 디자인 작업에 특화된 모델이다. 인텔 코어 울트라 CPU가 탑재됐고 그램 링크 등 신규 편의 기능 또한 지원한다.한층 슬림해진 전용 스타일러스 펜은 응답 속도를 높여 필기감을 높였고, 본체에 자석으로 부착해 무선 충전도 가능하다. 가격은 디스플레이 크기, 그래픽카드, 메모리 등 세부 사양에 따라 다양하다. LG 그램 프로는 254만원에서 334만원, LG 그램 프로 360은 274만원에서 319만원이다.LG전자는 이 밖에도 최신 프로세서를 탑재한 2024년형 LG 그램 일반 모델(17/16/15/14형), LG 그램 360 일반 모델 등 총 8종의 그램 라인업을 출시할 예정이다.LG 그램 프로 360은 무게가 1,399g으로, 가장 가벼운 15.6형 투인원 노트북으로 기네스북에 등재됐다. OLED 터치 디스플레이와 스타일러스 펜을 탑재해 디자인 작업에 특화된 모델이다.(사진=LG전자)
2023.12.25 I 조민정 기자
국내 들어서는 대규모 아레나 3곳, 모두 한화가 짓는다
  • 국내 들어서는 대규모 아레나 3곳, 모두 한화가 짓는다
  •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한화 건설부문이 대한민국에 들어서는 대규모 아레나 3곳을 모두 건설한다. 또한 건설사 중 유일하게 국내 및 해외 아레나 실적을 모두 확보했다.한화 건설부문은 서울아레나와 도급계약을 체결한 ‘서울아레나 복합문화시설 건립공사’를 착공해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고 4일 밝혔다.서울 아레나 복합문화시설 조감도. (자료=한화 건설부문)이 사업은 서울시 도봉구 창동에 1만 8269석을 갖춘 음악 전문 돔 공연장을 짓는 만간투자사업으로 2010석 규모의 중형 공연장과 영화관, 대중음악지원시설, 상업시설 등이 함께 들어선다.서울아레나의 대표출자자인 카카오가 준공 후 시설 운영·관리를 30년간 맡게 되며서울 동북권최대의 문화복합시설이자 최고의 한류관광 메카로 떠오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한화 건설부문이 공사를 완료한 국내 최초의 공연 전문 아레나 ‘인스파이어 아레나’ 역시 12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한다.인천 영종도에 위치한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 내부에총 1만 5000석 규모로 들어서며 콘서트 뿐만 아니라 복싱과 종합격투기 등 세계적인 스포츠 이벤트, 대규모 컨벤션, 시상식, e-스포츠까지 다양한 행사를 개최할 수 있다.K팝의 성지가 될 ‘CJ라이브시티 아레나’도 한화 건설부문이 건설 중이다.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에 2만석의 실내 좌석과 4만명 이상 수용 가능한 야외 공간이 연계되는 초대형 규모로 지어진다.CJ라이브시티는 음악, 영화, 드라마, 예능 등 한국의 대표적인 문화콘텐츠를 전 세계인이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는 세계 최초의 ‘K-콘텐츠 경험형 복합단지’로 개발되고 있으며 아레나는 그 핵심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또한 한화 건설부문은지난 2014년 기네스북에 등재된 세계 최대 규모의 돔 공연장 ‘필리핀 아레나’를 건설해 대한민국 건설사 중 유일하게 국내 및 해외 아레나 실적을 모두 보유하고 있다.필리핀 아레나는 3만 5948㎡(국제규격축구장의5배) 크기의 돔 지붕과 총 5만 1000여 좌석을 갖췄으며 설계부터 시공에 이르는 전 과정을 한화가 전담하는 디자인 빌드(Design &Build)방식으로 완성됐다.K팝이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글로벌 아티스트들의 내한 공연도 늘어나면서 공연 전문 아레나의 필요성은 꾸준히 제기돼 왔다. 그동안 대형 콘서트는 주로 KSPO DOME(구 올림픽체조경기장)과 고척 스카이돔(야구장), 잠실 실내체육관등에서 진행됐으나 당초 체육시설 용도로 설립되어 음악 공연에 제약이 많았다.특히 코로나19 이후 대중음악 공연 대관 수요가 폭발하며 공연장 부족 문제는더욱 심해졌다.늘어나는 수요에 발맞춰 최근 몇 년간 수도권을 중심으로 아레나 건설 추진 계획이 다수 발표됐으며 이 분야에서 한화 건설부문은 독보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한화 건설부문은 돔 구조물에 대해 국내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폭우나 강풍, 폭설, 지진 등에 안전하면서도 기둥을 최소화해 탁 트인 내부공간을 갖춘 대규모 아레나를 제공하고 있다.이러한 아레나들은K팝 및 국내외 아티스트의 라이브 음악 공연에 최적화된무대 환경을 제공해 그간 전문 공연장이 아닌 실내체육관 등에서 개최된 콘서트의 단점이었던 음향과 연출에 대한 아쉬움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한화 건설부문의 박철광 개발사업본부장은 “한화는 아레나와 마이스(MICE) 분야에서 최고 수준의 기술력과 국내외 실적을 모두 갖춘 건설사”라며 “아레나가K팝의 발전에 기여하고 대한민국의 공연문화를 한단계 진화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3.12.04 I 박경훈 기자
한국타이어, 튜닝·모터스포츠 박람회 獨 ‘에센 모터쇼 2023’ 참가
  • 한국타이어, 튜닝·모터스포츠 박람회 獨 ‘에센 모터쇼 2023’ 참가
  • [이데일리 박민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는 이달 2일(현지시간)부터 10일까지 유럽 자동차 산업의 중심부 독일에서 개최되는 세계적인 자동차 튜닝·모터스포츠 박람회 ‘2023 에센 모터쇼’에 참가한다고 밝혔다.한국타이어가 2022년에 참가해 마련한 ‘에센 모터쇼’ 부스.(사진=한국타이어)한국타이어는 이번 행사에서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iON)’의 퍼포먼스용 타이어 ‘아이온 에보(iON evo)’, 겨울용 타이어 ‘아이온 아이셉트 (iON i*cept)’ 등 다양한 라인업을 현지 고객들에게 선보이며 글로벌 톱티어(Top Tier) 전기차 타이어 기술력을 알린다는 계획이다.특히 한국타이어가 박람회에 출품하는 ‘아이온 에보’의 경우 올해 4월 유럽 최대 자동차 전문지 중 하나인 ‘아우토 빌트(Auto Bild)’에서 실시한 타이어 테스트에서 △마른 노면 제동력 △젖은 노면 제동력 △회전저항 △젖은 노면 핸들링 등 총 4개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1위를 차지하며 최상위 수준의 기술력과 신뢰성을 입증한 바 있다.이와 함께 세계 최고 전기차 레이싱 대회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ABB FIA Formula E World Championship, 이하 포뮬러 E)’ 공식 전기차 레이싱 타이어 ‘아이온(iON)’이 장착된 ‘압트 큐프라 포뮬러 E 팀(ABT CUPRA Formula E Team)’의 레이싱 차량도 전시해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한국타이어의 ‘아이온’은 최고 속도 320km/h에 육박하는 포뮬러 E 3세대 차량과 함께 데뷔 첫해부터 ‘인도어 랜드 스피드 레코드(Indoor Land Speed Record)’ 부문 기네스북 신기록 경신을 비롯해 각종 신기록을 쏟아내며 2023 시즌 흥행의 주역으로 떠올랐다. 이를 통해, 한국타이어는 전 세계 모터스포츠 팬들에게 최고 레벨의 전기차 타이어 기술력을 각인시켰다.한국타이어는 행사 기간 동안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진행한다. 한국타이어가 지난 2009년부터 후원 중인 독일 분데스리가의 명문 프로축구 클럽 ‘보루시아 도르트문트(BVB Dortmund)’ 선수들의 사인회가 예정돼 있다.이외에도 한국타이어가 2006년부터 17년째 공식 후원 중인 ‘튠 잇! 세이프!(TUNE IT! SAFE!: 안전하게 튜닝하세요!)’의 2023 캠페인 차량도 전시한다. ‘튠 잇! 세이프!’는 합법적이고 안전한 자동차 튜닝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독일의 ‘교통·디지털인프라부(Federal Ministry of Transport and Digital Infrastructure)’와 ‘독일자동차튜너협회’가 주도하는 운전자 캠페인이다.한편 한국타이어의 ‘아이온’은 설계 단계에서부터 고성능 전기차를 타깃으로 개발된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이다. ‘고하중 지지’, ‘낮은 회전저항’, ‘높은 토크 대응’, ‘저소음’ 등 전기차 특화 기술로 전기차의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완벽하게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지난해 5월 유럽 출시 이후 한국과 미국, 캐나다, 중국 등 주요 전기차 시장에 연착륙하며 글로벌 전기차 전용 타이어 주류 브랜드로서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최근에는 유럽 최대 규모 전기차 박람회 ‘런던 EV 쇼 2023’에도 참가해 전기차 전용 타이어 기술력의 정점을 선보였다.
2023.12.01 I 박민 기자
격동의 한국 현대사를 ‘3金’으로 만난다…MBC ‘선을 넘는 녀석들-더 컬렉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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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29 I 김명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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