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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로수길 라인프렌즈 스퀘어…뉴진스 앞세워 첫날부터 '오픈런'
  • 세로수길 라인프렌즈 스퀘어…뉴진스 앞세워 첫날부터 '오픈런'
  • 24일 오전 라인프렌즈 스퀘어 신사점이 문을 열기 전, 방문객들이 입장을 위해 긴 줄을 서있다. (사진=IPX)[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뉴진스 신상 굿즈를 앞세운 라인프렌즈 스퀘어 신사가 개장 첫날인 24일 오픈런이 발생하는 등 흥행 대박을 기록했다.디지털 IP 엔터테인먼트 기업 IPX(구 라인프렌즈)가 24일 서울 신사동 세로수길에 다양한 국내외 인기 캐릭터 IP를 만나볼 수 있는 새로운 정규 스토어 ‘라인프렌즈 스퀘어(LINE FRIENDS SQUARE) 신사’ 문을 열었다. 라인프렌즈 스퀘어는 IPX가 Z세대를 중심으로 빠르게 변하는 최신 트렌드를 반영해 소비자 니즈 및 오픈 지역 특성에 따라 언제든 새롭게 단장할 수 있는 캐릭터 편집숍 콘셉트의 새 스토어 브랜드다. IPX가 기획한 트렌디한 공간에서 국내외에서 가장 인기 있는 다채로운 캐릭터 IP를 만나볼 수 있으며 귀엽고 독특한 것을 좋아하는 팬들과 캐릭터가 함께 교감할 수 있는 ‘광장’의 의미를 담았다. IPX는 이번 신사점을 시작으로 전 세계 다양한 국가 및 지역에 라인프렌즈 스퀘어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라인프렌즈 스퀘어 신사 매장에 위치한 뉴진스 존. (사진=IPX)라인프렌즈 스퀘어 신사는 뉴트로 감성의 핫한 브랜드들이 입점하며 새롭게 뜨고 있는 ‘세로수길’에 위치 총 2층 80평 규모로 오픈했다. 론칭 전부터 소셜미디어에서 화제가 된 라인프렌즈 스퀘어 신사는 에너지 넘치는 귀여운 꾸러기 스타일로 변신한 라인프렌즈 IP 뿐 아니라 버니니(bunini), 조구만(JOGUMAN) 캐릭터 등 개성 있는 IP들로 꾸며졌다.또 Z세대 사이에서 급부상 중인 커스터마이징 패션 브랜드 ‘꼴레(COLLER)’의 토트백, 아이폰케이스, 스트랩, 스티콘(스티커+이모티콘) 등 다양한 패션 아이템이 만나볼 수 있다. 꼴레 토트백의 경우 뉴진스 민지가 착용해 더욱 유명해졌다. 아울러 라인프렌즈 IP뿐 아니라 벨기에 작가 ‘에르제(Herge)’의 만화 ‘땡땡의 모험’ 속 캐릭터들의 상품 등도 진열돼 있었다.◇뉴진스 콜라보 ‘버니니’ 굿즈, 오픈 1시간만에 완판팝(POP) 매장으로 꾸려진 2층엔 방탄소년단에 제작에 참여한 BT21과 뉴진스의 다양한 굿즈 등이 진열돼 있었다. 전통적 인기 캐릭터인 BT21 외에 이날 방문객들이 가장 많은 찾은 제품군은 단연 뉴진스 관련 제품들이었다. IPX는 지난 8월부터 뉴진스와 협업으로 다양한 뉴진스 IP 공식 상품을 출시하고 있다. IPX는 라인프렌즈 스퀘어 신사에 새로운 뉴진스 IP 상품들을 선보였다. 라인프렌즈 스퀘어 신사 매장에 위치한 뉴진스 존. (사진=IPX)이날 뉴진스 신제품이 진열된 2층 매장에선 제품을 구입하는 행렬이 끝없이 이어졌다. IPX의 미니니(minini)와 뉴진스의 상징인 토끼(Tokki)가 만나 탄생한 ‘버니니(bunini)’의 인형 키링, 후드 담요 등 신제품은 한 시간도 안 돼 완판 되기도 했다. 결국 매장 측에선 뉴진스 신제품의 경우 1인당 5개 이내로 수량 구매 제한을 하기도 했다.진열대 인근에 마련된 영수증 형식의 즉석카메라 앞에는 남녀를 가리지 않고 다양한 국적의 방문객들이 긴 줄을 서기도 했다. 이번 스토어 방문객들은 “세로수길에 스토어 오픈이라니…캐릭터 찐팬 친구 소환합니다”, “세상 젤 힙하고 귀여운 캐릭터들은 여기 다 모였네”, “이번에도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신상 버니니, 겟하러 갑니다”, “미니니, 에르제땡땡부터 캐릭터 하나하나 다 넘 귀여워서 인증샷 수십 장은 찍고 왔네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IPX 관계자는 “Z세대 인기 브랜드들이 모인 세로수길에 새 정규 스토어를 오랜만에 선보이며 많은 기대를 받은 만큼, 앞으로도 재미있는 캐릭터 경험을 선사하는 라인프렌즈 스퀘어를 지속 오픈할 예정”이라며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진 국내외 캐릭터 IP들과 팬들이 함께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서 귀여움에 열광하는 모든 분들이 방문하고 싶은 스토어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라인프렌즈 스퀘어 신사 내부 모습. (사진=IPX)
2023.11.25 I 한광범 기자
스트레이 키즈, 꿈의 고척돔 접수…글로벌 '스테이'와 '특'별한 만남
  • 스트레이 키즈, 꿈의 고척돔 접수…글로벌 '스테이'와 '특'별한 만남[종합]
  • (사진=JYP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앨범명에 ‘별 다섯개’(정규 3집 ‘파이브스타’)를 붙이고, ‘특’을 타이틀곡으로 내세워 활동하며 ‘톱 아이돌’ 반열에 올랐음을 만천하에 알린 보이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방찬, 리노, 창빈, 현진, 한, 필릭스, 승민, 아이엔)가 서울‘특’별시를 찾은 글로벌 ‘스테이’(STAY, 팬덤명)와 화끈한 추억을 나눴다. 스트레이 키즈는 22일 오후 5시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돔 투어 일환 단독 콘서트인 ‘파이브스타 돔 투어 2023 서울 스페셜 언베일 13’을 개최했다. 데뷔 5년 만에 처음으로 고척스카이돔에서 펼친 단독 콘서트다. 지난 6월 발매한 정규 3집 ‘파이브스타’로 미국 빌보드 앨범차트 빌보드200에서 3번째 1위를 달성하며 기세를 더욱 드높인 이들은 이번 돔 투어로 국내 최대 규모 실내 공연장인 고척스카이돔 무대를 처음 밟았다.(사진=JYP엔터테인먼트)(사진=JYP엔터테인먼트)(사진=JYP엔터테인먼트)스트레이 키즈는 총 27곡으로 정규 세트리스트를 짰다. ‘파이브 스타’, ‘맥시던트’ 등 비교적 최근 발매한 앨범들에 수록한 곡들 위주로 공연을 구성했다. 오프닝 영상 미식축구 선수복을 입고 등장한 이들은 공연을 스포츠 경기처럼 4개의 쿼터로 나눠 선보이며 완급조절을 했다.멤버들은 ‘배틀 그라운드’, ‘땡’, ‘아이템’ 등으로 1쿼터 포문을 연 뒤 관객에게 인사했다. 이들은 “‘매니악’ 투어 이후 1년 만에 콘서트로 뵙게 됐다”며 “그 사이 전 세계 많은 곳에서 ‘스테이’를 만나면서 즐거움을 느꼈는데 한국에서 공연을 열게 되니 기분이 더 남다르다”고 밝혔다. 이어 “오늘 스트레이 키즈가 왜 ‘파이브 스타’인지 제대로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다진 멤버들은 “오늘도 찢어봅시다, ‘스테이’ 렛츠고!”를 외친 뒤 공연을 이어갔다.2쿼터 구간에선 8인 8색 솔로 무대로 색다른 재미를 안겼다. 멤버 중 필릭스(레브 잇 업), 한(돈트 세이 러프), 승민(퍼퓸), 방찬(베이비), 현진(마이크 앤드 브러시), 창빈(명) 등은 미발매곡을 선보여 이목을 사로잡았다. 첫 번째 주자로 나선 필릭스는 상의를 벗어 등에 새긴 타투를 보여주는 구성으로 몰입도를 높인 뒤 거친 질감의 랩과 퍼포먼스로 강한 인상을 남겼다. 한은 속사포 랩과 노래 실력을 모두 엿볼 수 있는 무대를 준비했고, 일렉 기타를 연주하는 모습까지 보여주며 다재다능함을 뽐냈다. (사진=JYP엔터테인먼트)승민은 스포티한 의상을 입고 무대에 올라 이지 리스닝 팝 스타일 곡에 맞춰 춤 추며 깔끔하고 부드러운 목소리를 들려줬다. 방찬은 선글라스를 끼고 한껏 멋을 낸 모습으로 무대에 올라 경쾌한 분위기의 댄스곡에 맞춰 열정 넘치는 모습을 보여줬다. 현진이 내세운 무기는 춤이었다. 유려한 선이 돋보이는 독무로 시선을 압도한 현진은 섹시한 음색과 몸짓으로 자신만의 매력을 제대로 보여줬다. 창빈은 뉴잭스윙 비트에 맞춰 특유의 호소력 있는 랩과 파워풀한 퍼포먼스가 어우러진 무대를 선보여 받수를 받았다. 기존 발매곡을 택한 이들 중 ‘안아줄게요’를 부른 아이엔은 그랜드 피아노를 직접 연주하며 무대를 시작한 이후 풋풋함이 느껴지는 노래와 춤, 그리고 ‘꽃미모’로 호응을 얻었다. ‘나지막이’를 선곡한 리노는 돌출 무대에 스탠딩 마이크를 세워두고 시원시원한 보컬을 내지르며 가을에 어울리는 성숙미를 발산했다. (사진=JYP엔터테인먼트)(사진=JYP엔터테인먼트)공연 중후반부 3쿼터에는 모든 멤버가 11월 발매 예정인 새 미니앨범 ‘락스타’ 일부 수록곡 무대를 최초 공개했다. 스트레이 키즈는 질주감 넘치는 사운드가 인상적인 ‘소셜 패스’, 감미로운 보컬 중심 트랙 ‘리브’, 에너제틱한 구성의 ‘사각지대’와 ‘메가버스’ 등 4곡의 무대로 ‘완전체’의 매력을 살린 퍼포먼스롤 보여줬다. 앨범 타이틀곡 ‘록’ 무대는 베일에 감춰뒀다.창빈은 신곡 중 ‘리브’를 “사랑하지만 더 큰 상처를 주지 않기 위해 서로를 떠나야만 하는 슬픈 이야기를 담은 곡”이라고 소개하면서 “경험담은 아니다”라며 웃어 보였다. 한은 ‘사각지대’를 새 앨범 수록곡 중 ‘최애곡’으로 꼽으면서 “이 곡을 들으면서 위로를 많이 받았고, 앞으로 달려나갈 동기부여도 얻었다. 여러분도 이 노래를 들으며 상처를 치유하셨으면 한다”고 말했다.(사진=JYP엔터테인먼트)(사진=JYP엔터테인먼트)(사진=JYP엔터테인먼트)‘스테이’라는 이름 아래 뭉친 관객은 공연 내내 응원봉을 힘차게 흔들며 멤버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보냈다. 흥겨운 노래가 나올 땐 대부분의 관객이 자리에 일어나 몸을 흔들며 공연을 만끽했다. ‘잘하고 있어’를 큰 목소리로 부르며 ‘이 순간이 잠이 들기 전 떠오를 추억이 되길’이라는 메시지를 적은 종이 피켓을 들어보이는 이벤트도 펼쳤다. 스트레이 키즈는 ‘슈퍼 볼’과 ‘위인전’에 앙코르 무대까지 더한 4쿼터로 에너지를 모두 쏟아내며 관객의 성원에 화답했다. 앙코르 무대 땐 이동 무대 위에 몸을 실어 공연장을 한바뀌 쭉 돌며 관객과 보다 가까이서 호흡했다.이날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수장 박진영과 직속 선배그룹 2PM의 우영도 공연장을 찾았다. 관객에게 두 사람을 소개한 뒤 멤버들은 “저희가 이렇게 예쁨을 받는다”고 입을 모으며 뿌듯해했다. 이어 이들은 “연습생 때부터 꿈꿔왔던 공연장에서 팬들과 추억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히며 “앞으로도 좋은 무대로 보답하는 팀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멤버 방찬은 감격의 눈물을 쏟은 뒤 “저의 꿈은 우리 8명이 ‘스테이’와 함께 다같이 오래오래 가는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앞서 스트레이 키즈는 일본 후쿠오카 페이페이 돔, 반테린 돔 나고야, 교세라 돔 오사카에서 관객과 먼저 만났다. 21~21일 양일간 연 서울 공연을 마친 뒤에는 오는 28~29일 양일간 도쿄돔에서 공연을 추가로 열고 투어의 대미를 장식한다. 모든 공연을 끝내면 4세대 보이그룹 최초 일본 4대 돔 공연장 입성이라는 이정표를 남기게 된다.△다음은 공연 세트리스트Battle Ground땡ITEMCASE 143神메뉴ALL INWOLFGANGMIROHREV IT UP(필릭스)Don’t Say ROUGH(한)PERFUME(승민)안아줄게요(아이엔)나지막이(리노)BABY(방찬)MIC & BRUSH(현진)명(창빈)CIRCUSTOPLINE특식혀SLUMPSocial PathLeave사각지대MEGAVERSESuper Bowl위인전
2023.10.22 I 김현식 기자
'자연주의 피아니스트' 조지 윈스턴 별세…향년 74세
  • '자연주의 피아니스트' 조지 윈스턴 별세…향년 74세
  •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1980~90년대를 풍미했던 미국 뉴 에이지 피아니스트 조지 윈스턴이 별세했다. 향년 74세.피아니스트 조지 윈스턴. (사진=조지 윈스턴 인스타그램)6일(현지시간) 미국 연예 매체 버라이어티 등에 따르면 윈스턴의 유가족은 윈스턴이 지난 4일 새벽 세상을 떠났다고 그의 공식 홈페이지, SNS 등을 통해 알렸다.윈스턴은 지난 10년간 암 투병을 겪어왔다. 유가족은 공식 홈페이지에 올린 글을 통해 “고인은 잠든 동안 고통 없이 세상을 떠났다”고 전했다.윈스턴은 ‘뉴 에이지’라는 표현 대신 스스로를 “자연주의 피아니스트”라고 소개해왔다. 1972년 첫 앨범 ‘발라드 앤드 블루스 1972’(Ballads And Blues 1972)를 시작으로 16장의 솔로 앨범을 발표했다. 1982년 발표한 ‘디셈버’(December)를 비롯해 사계절을 주제로 한 앨범들로 국내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았다. 앨범 ‘포레스트’(Forest)로 1996년 그래미 상 ‘베스트 뉴 에이지 앨범’을 수상했다. 대표곡으로 ‘땡스기빙’(Thanksgiving), ‘캐논 변주곡’, ‘조이’(Joy) 등이 있다. 한국과도 인연이 깊다. 1998년 내한 당시 IMF 사태를 겪은 한국을 위해 출연료 전액을 ‘실직자를 위한 기금’으로 냈다. 1999년 발표한 앨범 ‘플레인스’(Plains)에는 한국 팬을 위한 보너스 트랙으로 ‘아리랑’을 수록하기도 했다.사회 공헌 활동에도 앞장서왔다. 2001년 9·11 테러 희생자를 위한 특별 자선 앨범을 발표하기도 했다. 2005~2006년에는 공연 및 앨범 수익금 전액을 당시 뉴올리언즈를 강타했던 허리케인 카트리나 피해자를 위해 기부하기도 했다.고인은 2012년 골수이형성증후군을 앓으면서 투병생활을 해왔다. 갑상선암, 피부암 등을 겪으면서도 작곡을 포기하지 않고 앨범을 발표하며 왕성한 활동을 이어왔다.
2023.06.07 I 장병호 기자
(영상) 크럼프에 미친 걸크러쉬 여성 크루 '프라임퀸즈' “날 것의 에너지가 바로 Krump!”
  • (영상) 크럼프에 미친 걸크러쉬 여성 크루 '프라임퀸즈' “날 것의 에너지가 바로 Krump!”
  • 국내 여성 크럼프 크루 ‘프라임퀸즈’ 인터뷰 모습[이데일리 서보석 PD] Mnet 인기 프로그램 ‘스트릿 맨 파이터’(이하 스맨파)가 지난 8일 10회를 끝으로 종영했다. 여덟 크루가 출연한 스맨파에서는 각 크루마다 독특한 색채가 묻어나는 다양한 댄스 장르를 보여주어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았다.하지만 못내 아쉬움을 전하는 시청자도 존재했다. 바로 프라임킹즈가 선보였던 크럼프 장르의 팬들이다. 프라임킹즈는 첫 번째 미션인 ‘노 리스펙트’에서 1위를 차지하였지만 이후 진행된 크루 배틀에서 첫 탈락 크루가 되었다.프라임킹즈가 대중들에게 크럼프를 알리는데 크게 기여했지만 국내 크럼프씬에서 주목할 만한 크루는 프라임킹즈뿐만이 아니다. ‘프라임퀸즈’는 프라임킹즈 소속이자 그루비, 로어, 헬라 여성 3인으로 이루어진 국내 크럼프팀이다. 프라임퀸즈는 여러 대회에 나가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여성 크럼프팀으로서의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뉴땡에서는 프라임퀸즈와 인터뷰를 하며 크럼프에 대해 좀 더 자세하게 알아보고, 직접 안무도 배워보는 시간을 가져보았다.Q. 크럼프란 무엇인가?그루비 : “크럼프는 에너지를 가지고 노는 춤으로 정의된다. 추가적으로 ‘날 것 그 자체’라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나의 내면, 에너지를 크럼프가 가진 역동적인 움직임을 통해 표현하고, 표현된 에너지가 나의 날 것 그대로를 보여주기 때문이다. 그래서 껍데기는 벗겨지고 그 속을 단단히 채워줄 수 있는 춤이 크럼프이다.”Q. 크럼프에서 캐릭터와 스타일이란?로어 : “캐릭터는 춤을 통해서 나타내고자 하는 자기 자신이나 특정 캐릭터를 말한다. 특정 캐릭터는 아이언맨 같은 영화 캐릭터가 될 수도 있고 만화 캐릭터나 동물 모두 다 가능하고 될 수가 있다. 스타일은 춤을 추는 사람이 그날의 기분이나 태도에 따라서 여러 가지 유형으로 보여 줄 수 있다.쉽게 예를 들면 제 캐릭터는 자연 속에 사는 호랑이를 모티브로 했는데 단단하고 무거운 움직임을 할 때는 힘이 센 호랑이, 빠르게 암스윙이나 잽 콤보가 들어갈 때는 날 쌘 호랑이가 된다. 즉 (스타일은) 그날의 기분이나 태도, 음악에 따라 다르게 표현될 수 있다.”Q. 캐릭터, 스타일 또 다른 예시?로어 : “지금 화제인 스맨파에 출연하는 프라임킹즈 ‘넉스’ 선생님은 크럼프의 창시자인 ‘빅 미호’의 언더(언더 닉네임 : 후배나 제자 등 자기에게 배우거나 밑에 있는 사람에게 주는 칭호)를 받아서 또 다른 이름인 ‘몬스터 미호’라는 언더 네임을 갖고 있다. 몬스터 미호라는 캐릭터에 걸맞게 괴물 같은 움직임과 넉스 선생님만의 그루브함을 특색으로 갖는 스타일을 보여주고 있다.”Q. 크럼프를 배우는 방법?헬라 : “저희는 크럼프를 대한민국 최고 크루인 ‘프라임킹즈’ 선생님들한테 배웠다. 그 외에 크럼프 창시자, 해외 크럼프 댄서들의 워크샵에서도 크럼프에 대한 많은 지식을 쌓았다. 크럼프에 대해 배우고 싶다면 크럼프씬에서 왕성하게 활동 중인 댄서분들한테 레슨을 받으실 수 있다.”Q. 앞으로의 목표?그루비 : “저희의 목표는 프라임퀸즈 크루답게 대한민국 최고 여자 크럼프 댄스팀이 되고자 한다. 그리고 크럼프씬을 발전시킬 수 있는데 힘을 쏟고 싶다. 또 대중들에게 크럼프라는 장르를 남녀 구분 없이 다양한 모습으로 보여드리는 게 앞으로의 목표이다.”Q. 촬영 소감그루비 : “오늘 인터뷰와 퍼포먼스를 진행하면서 많은 분들께 크럼프라는 장르로서 한 발짝 다가간 것 같아 너무 기쁘고 영광스럽다. 그리고 무엇보다 이번 퍼포먼스를 준비하면서 멤버들이 없었더라면 멋진 퍼포먼스를 소화해낼 수 없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멤버들에게 늘 고마운 마음이다.”
2022.11.10 I 서보석 기자
트렌드지 "목표는 신인상… '흑호랑이 해' 우리가 접수한다"
  • 트렌드지 "목표는 신인상… '흑호랑이 해' 우리가 접수한다" [인터뷰]
  • 트렌드지(사진=인터파크뮤직플러스)[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2022년에는 쉬지 않고 활동하며 트렌드지를 알리고 싶습니다. 꼭 신인상을 받을 수 있는 괴물 같은 신인이 되겠습니다!”(리온)‘2022년 1호 보이그룹’ 트렌드지가 새해 활동 계획 및 포부를 이같이 밝혔다.트렌드지 한국은 최근 이데일리와 인터뷰에서 “트렌드지’라는 팀을 많은 분께 알리는 것이 올해 가장 큰 목표”라며 “음악방송과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대중분께 자주 얼굴을 비춰 트렌드지를 친숙한 그룹으로 만들고 싶고, 좋은 영향을 끼치는 그룹이 될 수 있도록 리더로서 책임감을 갖고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밝혔다. 은일은 “지금처럼 열정적인 모습으로 활동을 계속 이어나가고 싶다”며 “하루빨리 트렌드지를 많은 분께 알리고 여러 방면에서 인정받고 싶다. 또 차근차근 발전하고 나아가는 트렌드지가 되기 위해 멤버 모두 열심히 노력할 테니 꼭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트렌드지는 설 연휴도 반납하고 새 활동을 위해 ‘연습’에 매진할 계획이다. 한국은 “설 연휴에는 ‘TNT’ 다음으로 보여드릴 새로운 활동곡 무대를 위한 연습을 할 계획”이라며 “설 당일에는 멤버들과 좋아하는 음식들을 먹으면서 시간을 보낼 것”이라고 말했다.트렌드지(하빛·리온·윤우·한국·라엘·은일·예찬)는 지난 5일 첫 앨범 ‘블루셋 챕터1. 트랙스’를 발매하고 데뷔했다. 트렌드지는 인터파크뮤직플러스가 모든 인프라를 활용해 처음으로 선보인 보이그룹이다. 멤버 전원 한국인으로 구성됐다.‘블루셋 챕터1. 트랙스’는 트렌드지가 앞으로 써 내려갈 이야기의 시작을 알리는 앨범이다. 타이틀곡 ‘TNT’(Truth&Trust)는 어둠과 안갯속을 헤쳐 나가면서 자유를 향해 나아가는 트렌드지만의 다채로운 색깔과 세계관을 엿볼 수 있는 곡이다. 멤버 개개인의 가창력과 랩, 퍼포먼스가 돋보이는 곡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다음은 트렌드지와의 일문일답.트렌드지(사진=인터파크뮤직플러스)-설 연휴 즐겨먹는 음식이 있다면? △“갈비요! 떡국도 꼭 먹지만요, 저와 동생이 고기를 엄청 좋아해서 떡국을 빼먹는 일이 있더라도 항상 설날마다 소갈비랑 양념갈비는 꼭 먹어요.”(하빛)△“설 연휴에는 일단 무조건 전이죠. 어릴 때 동그랑땡 만드는 게 되게 재미있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리고 떡국도 꼭 먹어야 해요!”(리온)△“저는 고기를 정말 좋아해서 설날이나 추석 같은 명절에는 갈비를 꼭 먹는 것 같아요.”(윤우)△“저는 설 연휴마다 제주도 집에 내려가면 귤을 먹습니다. 그리고 보통은 아버지께서 맛있는 음식을 많이 해주시는데 갈비찜 같은 고기 위주로 많이 먹는 것 같아요!”(한국)△“저는 설날에 항상 생선전을 즐겨 먹습니다. 그리고 동그랑땡도 명절 최애 음식이라서 매번 설날이 오면 빠짐없이 먹고 있습니다.”(라엘)△“설날이라고 해서 먹는 음식이 정해져 있는 건 아니지만, 아버지가 요리를 상당히 잘하셔서 가족들이 오랜만에 만나는 날인만큼 많은 신경 써서 준비를 하십니다. 그래서 설날마다 놀랄 만큼 다양한 음식들이 식탁에 쏟아져 나와요. 특히 저는 고기를 좋아해서 육류 요리를 해주시면 신나서 많이 먹습니다.”(은일)△“저는 고사리, 시금치, 숙주나물 같은 나물 무침들을 좋아하고 즐겨 먹습니다. 특히 명절에 해주시는 나물 음식이 더 맛있는 것 같아요.”(예찬)-설 연휴에 들으면 좋을 노래를 추천한다면.△“테일러 스위프트의 ‘위 아 네버 에버 겟팅 백 투게더’(We Are Never Ever Getting Back Together)를 추천합니다. 제가 휴일이나 날씨가 너무 좋아서 설레는 그런 날에 즐겨 듣는 노래인데요. 전주만 들어도 두근두근한 느낌이 들어서 거의 200번 이상 들었을 정도로 가장 좋아하는 노래 중 하나입니다. 여러분도 이번 설 연휴에 이 곡을 들으며 두근두근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셨으면 좋겠어요.”(하빛)△“설 연휴에 집에 있으면 아버지 덕분에 옛 노래를 많이 듣게 되는데요. 그때 가족들과 같이 들었던 노래 중에 좋았던 유재하 선배님의 ‘그대 내 품에’를 추천해 드리고 싶습니다.”(리온)△“당연히 저희 트렌드지의 ‘TNT’를 들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설날은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날이니까요. 가호의 ‘시작’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설날에 이 노래를 같이 들으면서 한 해의 다짐이나 목표를 세우고 나아가셨으면 좋겠습니다.”(윤우)△“제가 추천하고 싶은 노래는 아이유 선배님의 ‘어푸’(Ah puh)입니다! 차, 비행기, 지하철 어디서든 신나게 들을 수 있는 곡이고 들을수록 힘이 나거든요. 여러분들도 들으시고 다 같이 힘내세요!”(한국)△“제이슨 리의 ‘뉴 이어’(New Year)라는 곡을 추천하고 싶은데요. 새로운 시작을 할 때 긍정적인 마음가짐을 가질 수 있는 가사가 눈에 띄어서 추천해 드리고 싶습니다.”(라엘)△“그_냥의 ‘행복할 거야’를 추천합니다. 이 노래를 들으면 위로받고 힘을 낼 수 있습니다. 여러분들도 새해인 만큼 노래로 위로 받고 행복하게 지내셨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저희 노래 ‘TNT’도 들어주시면 상당히 좋지 않을까요?”(은일)△“악뮤의 ‘다이노소어’(DINOSAUR)를 추천하고 싶습니다. 제가 평소 자기 전에 많이 듣는 노래이기도 하고, 이동할 때도 들으면 좋은 노래라서 설날에 오래 운전하실 때 들어보시길 추천합니다.”(예찬)트렌드지(사진=인터파크뮤직플러스)-설날 보름달을 보며 개인적으로 빌고 싶은 소원은?△“트렌드지를 사랑해 주시는 팬분들, 모두 하는 일마다 다 잘 될 수 있게 해주세요. 그리고 우리 함께 꽃길만 걷게 해달라고 기도할게요!”(하빛)△“우리 트렌드지와 저 윤우가 대중 여러분께 긍정적인 기운을 드릴 수 있도록 성장하는 그룹이 되면 좋겠습니다!”(윤우)△“저는 우리 트렌드지가 열심히 활동해서 올해 연말에 함께 뿌듯해하면서 웃을 일이 많을 수 있게 해달라고 소원을 빌고 싶습니다!”(라엘)△“모든 멤버가 아프지 않고 쭉~ 끝까지 함께 할 수 있도록 해달라는 것이 저의 소원입니다!”(예찬)
2022.01.31 I 윤기백 기자
'1등 가수' 임영웅으로 본… 달라진 '트롯 위상'
  • '1등 가수' 임영웅으로 본… 달라진 '트롯 위상'
  • 임영웅(사진=뉴에라프로젝트)[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트롯 가수가 음악방송에서 1등 하는 건 어려운 일이라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받게 되니 눈물 날 것 같아요.”트롯 가수 임영웅은 지난 20일 MBC 음악순위프로그램 ‘쇼! 음악중심’에서 1위 트로피를 들어 올린 소감을 이같이 밝혔다. 생애 첫 음악방송 1위이자 트롯 가수로는 14년 만에 정상에 올랐다는 점에서 감격스러운 순간이 아닐 수 없었다. 임영웅은 또 23일 방송된 SBS MTV ‘더 쇼’에서 트로피를 추가, 2관왕을 기록 중이다. 김헌식 문화평론가는 “팬덤 문화가 확산하면서 트롯 가수도 아이돌 가수와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다”며 “젊은 세대까지 팬덤으로 유입된 덕에 트롯 가수로서 이례적인 행보를 걷게 된 것”이라고 분석했다.◇강진 이후 14년 만에 트롯 ‘새 역사’트롯 가수가 음악방송 1위를 차지한 건 2007년 KBS2 ‘뮤직뱅크’에서 강진의 ‘땡벌’ 이후 임영웅이 처음이다. 2000년대 트롯 열풍의 주역이었던 장윤정은 ‘어머나’로 2005년 MBC ‘음악캠프’에서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지만 이후 음악방송에서 이렇다 할 성과를 내지 못했다. 임영웅은 특히 ‘가요계 대표 음원강자’ 아이유, ‘글로벌 그룹’ 블랙핑크의 로제를 제치고 트로피를 거머쥐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남달랐다. 이재원 문화평론가 겸 한양대 실용음악학과 겸임교수는 “오디션을 통해 배출된 스타들의 팬덤이 기존의 아이돌 팬덤처럼 형성돼 트롯 장르에 관한 안정적인 지지자가 됐다”라며 “팬 활동을 적극적으로 하지 않았지만 트롯을 즐겼던 50대 이상의 팬들이 활동력을 갖게 돼 가능한 결과였다”고 설명했다.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경연 과정을 지켜보며 문자 투표로 팬 문화를 경험한 이들 세대가 신곡 스트리밍, 음반 구매 등 기존 아이돌 팬덤의 응원 양식을 배웠고, 참여 활동이 자신이 지지하는 스타에게 힘이 된다는 것을 가시적으로 확인하면서 더 적극적인 참여로 이어졌다는 것이다.임영웅(사진=MBC ‘음악중심’ 방송화면)◇트렌디한 트롯… 2030세대도 ‘스밍’팬덤의 지지 덕에 임영웅 등 트롯 가수들은 각종 차트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고 있다. 23일 지니뮤직에 따르면 1월 월간 음원차트에 임영웅의 ‘이제 나만 믿어요’(34위) 등 트롯 9곡이 200위권 내에 포진했다. 2월에도 임영웅의 ‘이젠 나만 믿어요’(34위)를 비롯해 6곡이 톱200에 안착했다. 특히 지난 9일 공개된 임영웅의 신곡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는 발매 직후 지니뮤직 실시간 차트 1위를 비롯해 바이브 급상승 차트 1위, 멜론 24Hits 차트 2위 등을 기록했다. 공인 음악차트인 가온차트에서도 디지털차트·다운로드차트·BGM차트 등 5관왕을 기록했다.이는 중장년 팬덤의 힘만으로는 이뤄내기 힘든 성과다. 젊은층(2030세대)의 지지도 함께 받았기에 이러한 성과를 낼 수 있었다. 지니뮤직 유료 가입자 비중을 살펴보면 2030세대는 73.4%, 5060세대는 8.8%를 차지한다. 임영웅 등 트롯 가수들이 음원차트 상위권에 자주 오르내릴 수 있었던 것은 젊은층도 트롯을 충분히 소비하고 있었기에 가능했다.김 평론가는 “지금의 트롯 가수들은 예전과 달리 연령대도 낮아졌고, 음악·비주얼·예능감 등 버라이어티 한 요소가 강해졌다”며 “요즘 트롯 가수들은 음악 자체도 감각적이면서 트렌디해졌고, SNS 활동을 통해 젊은 팬들을 끌어모으면서 전 세대가 소비할 수 있게 자리매김했다”고 말했다.임영웅(사진=뉴에라프로젝트)◇트롯, K팝과 어깨 나란… 달라진 위상전문가들은 향후 트롯이 아이돌 음악으로 대변되는 K팝과 함께 대중음악의 한 축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평론가는 “최근 종영한 TV조선 ‘미스트롯2’, KBS2 ‘트롯 전국체전’을 보면 가수들의 연령대가 낮아지고 있다. 이러한 추세라면 2030세대는 물론이고 10대 팬층까지 흡수할 것”이라며 “트롯의 가장 큰 매력은 ‘익숙함’인데, 잘만 만들면 다양한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장르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이 평론가는 “트롯을 즐기던 세대에는 다양한 유형의 음악, 매력, 무대를 보여줄 수 있고, 젊은 세대에게는 젊은 가수들의 활동을 통해 더 가까이 다가설 수 있을 것”이라며 “특히 젊은 세대에게는 더 이상 촌스러운 음악이 아닌, 레트로 열풍과 더불어 오히려 세련된 음악으로 받아들여질 것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2021.03.24 I 윤기백 기자
현대무용가 안은미, 교육형 댄스 게임 선보인다
  • 현대무용가 안은미, 교육형 댄스 게임 선보인다
  •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현대무용단 안은미컴퍼니는 교육형 댄스 게임 ‘언틸다이 땡쓰땐쓰’를 오는 28일 자정부터 공개 및 배포한다고 23일 밝혔다.교육형 댄스 게임 ‘언틸다이 땡쓰땐쓰’ 이미지(사진=안은미컴퍼니).한국 무용계에서 매번 새로운 시도를 해온 무용가 안은미가 코로나19 시국을 맞아 새로운 무용의 미래를 준비하며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개발사 게임앤브, 더뉴피처와 함께 디테일한 작업을 진행했고 2월 말 오픈을 위해 현재 시범 가동 중이다.안은미컴퍼니는 지난해 영등포 아트홀에서 ‘안은미판 페스티벌’을 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여파로 취소했다. 차기 신작이었던 ‘아시아의 용 프로젝트’도 국가간 이동 제한 및 공공장소 모임 제재 등의 이유로 진행이 잠정 중단됐다.이에 안은미컴퍼니는 새로운 디지털망 기술과 모션 인식 프로그램을 이용해 영등포 아트홀 무대를 가상 세계에 구현해 이번 게임을 제작했다. 유저들은 실제 공연의 레퍼토리와 무대 공간에 접속해 모니터에 달린 카메라에 자신의 몸을 인식시키고 그 움직임을 그대로 반영한 게임 속 캐릭터의 몸을 이용해 춤을 출 수 있다. 카메라가 없는 모니터의 경우 키보드로 캐릭터를 자유롭게 조작할 수 있으며, 다른 유저의 춤을 지켜보는 관전 모드도 제공한다.게임에서는 그동안 공연에서만 볼 수 있었던 안은미컴퍼니의 7가지 레퍼토리를 체험해볼 수 있다. 최대 30인의 플레이어와 동시에 게임 플레이가 가능하다. 28일 자정부터 안은미컴퍼니 공식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다운로드해 즐길 수 있다.안은미컴퍼니 관계자는 “게임 ‘언틸다이 땡쓰땐쓰’는 글로벌 유저들의 국적과 언어의 구분 없이 무대라는 가상현실 안에 소통과 유대의 장을 마련해준다”며 “체험자들은 모션 인식을 통해 직접 몸을 움직이기도 하고 서로의 춤을 관전하기도 하는 방식으로 경쟁에서 벗어나 순수한 즐거움을 얻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2021.02.23 I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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