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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625건

경기도-경기관광공사, 중국 최대 방한여행 전문 플랫폼과 ‘맞손’
  • 경기도-경기관광공사, 중국 최대 방한여행 전문 플랫폼과 ‘맞손’
  • 조원용 경기관광공사 사장(왼쪽), 왕쥔린 한유망 CEO가 27일 중국 칭다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경기관광공사)[이데일리 김명상 기자]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27일 중국 칭다오시에서 중국의 최대 한국여행 전문 온라인 여행플랫폼인 ‘한유망’과 방한 관광객 증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한유망은 중국인 개별자유여행객 대상 한국여행 관련 정보 제공과 한국 관광 상품을 전문적으로 개발, 판매하는 중국 최대 온라인 플랫폼으로 2012년 12월 개설됐다. 한국여행에 관심을 가진 중국인이 하루 평균 6만명 이상 방문하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여행성수기 연계 중국관광객 유치 공동 마케팅 △경기도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활용한 신규 고부가 관광상품 개발 및 홍보 △국제관광회복기에 맞춘 한·중 관광교류협력 활성화 추진 △양국 지속가능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ESG 실천 등이다.공사 관계자는 “코로나 이후 중국인 방한여행이 개별자유여행 중심으로 변화됨에 따라 트렌드에 맞는 다양한 맞춤형 신규 관광 상품을 개발 홍보하기 위해 한유망과의 협력 강화를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공사는 이번 협약에 맞춰 한유망 사이트와 모바일 앱을 통해 3월 말부터 공동 마케팅을 실시한다. 봄은 힐링 봄꽃여행 테마, 여름은 물놀이 및 피서, 가을은 단풍 및 축제, 겨울은 눈체험 및 로맨틱 여행 등 계절별 특징을 담은 경기 관광 특집홍보 페이지를 각각 제작해 온라인을 통해 다채로운 경기도의 매력을 알린다. 또한 다양한 일일투어 상품을 개발 판매할 예정이다.특히, 공사가 4월 1일부터 직영으로 전환해 공식 오픈하는 평화누리 캠핑장과 연계, 중국인 대상 경기 북부 캠핑 체험 여행 상품을 출시해, DMZ 인근에서의 특별한 숙박 체험과 함께 지역경제활성화에도 일조할 계획이다. 조원용 경기관광공사 사장은 “중국이 지난해 8월 해외여행을 전면 개방한 이래, 세계 각국이 중국 관광객 유치를 위해 경쟁하고 있다”며 “경기도 역시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춘 DMZ 관광자원을 비롯, 계절별 특화 관광자원, 트렌디한 카페, 각 지역의 이색 먹거리 등을 지속 발굴하고 관광상품화해 한유망 같은 유력 여행 플랫폼에 홍보함으로써 중국 관광객 유치 확대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03.28 I 김명상 기자
'3일의 휴가' 김해숙·신민아·육상효 감독, '슈돌'→'가요광장' 열혈 홍보 개시
  • '3일의 휴가' 김해숙·신민아·육상효 감독, '슈돌'→'가요광장' 열혈 홍보 개시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하늘에서 휴가 온 엄마가 딸을 만나러 온 특별한 3일을 그린 이야기로 따뜻한 위로를 전할 영화, ‘3일의 휴가’의 주역 김해숙, 신민아, 육상효 감독이 개봉주 홍보 릴레이를 이어간다.하늘에서 휴가 온 엄마 ‘복자’(김해숙 분)와 엄마의 레시피로 백반집을 운영하는 딸 ‘진주’(신민아 분)의 힐링 판타지 영화 ‘3일의 휴가’의 주역 김해숙, 신민아, 육상효 감독이 감독이 KBS2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 유튜브 ‘재진씨네21’부터 라디오 ‘이은지의 가요광장’, 팟캐스트&유튜브 ‘매불쇼’까지 출연하며 활발한 홍보 활동을 펼친다.먼저, ‘복자’ 역의 김해숙은 바로 오늘 5일(화)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되는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스페셜 나레이터로 출연한다. 스페셜 나레이터로 출연한 김해숙은 다 함께 숫자 세기를 배우는 강경준, 장신영 가족의 모습부터 박주호와 찐건나블리의 강원도 원주 소금산 여행기, 단풍놀이에 나선 제이쓴, 똥별이 부자의 유쾌한 일상까지 함께할 예정이다. 이어 같은 날 오후 9시에는 육상효 감독이 유튜브 ‘재진씨네21’에 게스트로 출연해 각종 예능과 유튜브 콘텐츠에서 활약하고 있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양재진과 함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눈다. ‘3일의 휴가’의 제작 비하인드부터 명장면을 보며 심도 있는 이야기를 풀어낼 전망이다. ‘진주’ 역의 신민아는 7일(목) 오후 12시 생방송 보이는 라디오로 진행되는 KBS Cool FM ‘이은지의 가요광장’ 초대석에 출연해 ‘3일의 휴가’에 관한 이야기와 근황 토크 등 풍성한 대화를 나눌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여기에 육상효 감독은 8일(금) 오후 3시 팟캐스트와 유튜브 생방송으로 만나볼 수 있는 ‘매불쇼’ ‘시네마 지옥’ 코너에 출연해 ‘3일의 휴가’를 소개하며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예능, 유튜브, 라디오 등 개봉주에도 홍보 활동을 이어가며 기대감을 높이는 영화 ‘3일의 휴가’는 오는 12월 6일 개봉한다.
2023.12.05 I 김보영 기자
日 오사카서 전 직원 워크숍…"회사 자부심, 놀면서 생기죠"
  • 日 오사카서 전 직원 워크숍…"회사 자부심, 놀면서 생기죠"
  • [오사카(일본)=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자유롭게 돌아다니면서 맛있는 음식을 먹고, 쇼핑도 하고, 다시 경험하기 어려울 만큼 즐거운 날들을 보내고 있습니다.” 영림원소프트랩 직원 육창선(45)씨가 11일 일본 힐튼 오사카 호텔 4층 연회장 앞에서 동료들과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지난 11일 오후 3시40분 일본 힐튼 오사카 호텔 4층 연회장 앞 복도. 영림원소프트랩 로고를 배경을 두고 남성 2명, 여성 2명이 환한 모습으로 기념 사진을 찍었다. 생일 파티에서나 볼 수 있는 파인애플 모양 선글라스를 쓴 남자 직원과 커다란 리본이 달린 머리띠를 착용한 여성 직원이 하트 포즈를 취했다. 동료와 함께 셀카를 찍은 영림원소프트랩 직원 육창선(45)씨는 “해외 워크숍이지만 틀에 얽매이지 않아서 재밌게 보내고 있다”며 “리프레시(재충전)를 해서 회사 복귀 후 더 열심히 업무에 집중하게 될 것 같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바로 옆편에서는 룰렛 게임에 참여하려는 사람들로 북적였다. 선물을 받기 위해 직원들이 너도나도 몰려들면서 대기줄이 꼬리를 물고 늘어졌다. 캐릭터 피규어에 당첨된 정현주씨(35)는 “어제(10일) 교토로 단풍 구경을 다녀온 뒤 동료들과 펍에서 맥주를 마시며 수다를 떨며 재밌게 놀았다”면서 “일요일(12일) 출국으로 월요병이 걱정되기도 하지만, 충분히 리프레시를 했다고 생각한다”며 환한 표정을 지었다. 올해 창립 30주년을 맞은 영림원소프트랩은 본사가 있는 서울이 아닌 오사카에서 지난 9일부터 오는 14일까지 해외 워크숍을 진행한다. 회사 창립을 자축하고, 그간 수고한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자 마련한 자리다. 모든 직원에게 왕복 항공권을 포함해 힐튼 오사카 숙박, 자유여행 경비, 희망자에 한해 패키지 여행 지원까지 통 크게 쐈다. 부서별 업무에 차질이 생기지 않게 두 개 조를 나눠 3박4일간 일정으로 진행하되, 회사 비전을 선포하는 토요일(11일) 행사에는 420여명에 달하는 전 임직원이 참석하도록 했다. 나머지 시간은 동료끼리 삼삼오오 여행할 수 있게 자유시간을 주고 있다.권영범 영림원소프트랩 대표는 “구성원들에게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회사에 대한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아시아 시장 공략의 요충지인 일본에서 워크숍을 개최했다”며 “동료들이란 함께 일하는 존재일 뿐 아니라 같이 즐기고 놀 수 있는 존재라는 것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영림원소프트랩은 서울 염창동 사옥과 차로 30~40분 거리에 있는 수도권에 복합 공간 건립도 구상하고 있다. 직원들의 업무 능력을 끌어올리기 위해서다. 일과 삶의 균형은 ‘일은 회사, 삶은 집’으로 분리된 게 아니라는 아이디어가 출발점이다. 염창동 사옥 대신 복합 공간으로 출근해 업무를 보는 것은 물론 노래방, 수면실, 공연, 캠핑 시설 등을 갖춰 휴식도 취할 수 있는 업무·문화 복합 공간을 조성해 운영할 계획이다.권 대표는 “회사에서 일하면서 쉬고, 놀면서 일할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공간”이라며 “직원들이 창의성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게 만드는 게 목표”라고 했다.
2023.11.12 I 양지윤 기자
가상관광 앱 메타라이브, 제주 단풍 명소 및 가을 축제 정보 제공
  • 가상관광 앱 메타라이브, 제주 단풍 명소 및 가을 축제 정보 제공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대홍기획과 오썸피아가 개발한 가상관광 플랫폼 ‘메타라이브’가 가을철 제주 여행객을 겨냥한 ‘라이브 코스’ 서비스를 통해 단풍명소, 억새명소, 트래킹코스 등을 동영상으로 제공한다.메타라이브 앱 라이브 코스 서비스 (사진=대홍기획)메타라이브는 실제 여행지를 메타버스에 구현하여 실시간으로 여행지 정보와 여정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백록담, 성산일출봉, 협재 해수욕장 등 200곳 이상의 제주지역 관광지를 라이브 영상과 360도 영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메타라이브가 ‘라이브 코스’에서 단풍 명소로 소개한 곳은 △한라산 둘레길 천아숲길 △윗세오름 △비자림 숲 등이다. 대표적인 한라산 트래킹코스 중 하나인 천아숲길은 해발 1000m 고지에서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고, 한라산 다음으로 높은 고도를 자랑하는 윗세오름은 숨은 명소로 제주만의 단풍 비경을 감상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가을 석양과 함께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는 억새명소로 △금오름 △새별오름 △닭머르해안 등을 선정했다. 제주도의 가을 행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링크도 제공한다. 여행 탭에서 여행테마, 이동수단, 인원구성 등을 선택하면 맞춤형 여행경로를 추천해 지도 상에서 손쉽게 여행코스를 정리할 수 있고, 다양한 여행지 정보와 사용자들이 공유한 사진, 영상 등 후기도 참고할 수 있다. 현재 메타라이브에서는 제주도와 대구지역 가상관광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디지털 망원경 보라(BORA) 설치와 연계해 전국으로 여행지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2023.10.31 I 이윤정 기자
한라산 단풍 '절정'…기온 차이로 작년보다 2일 늦었다
  • 한라산 단풍 '절정'…기온 차이로 작년보다 2일 늦었다
  • [이데일리 조민정 기자] 한라산 단풍이 절정을 이뤄 곱게 물들었다. 지난해보다 높은 기온 탓에 2일 늦게 절정에 달했다.계절이 완연한 가을로 접어든 지난 12일 강원 설악산 국립공원 수렴동 계곡 인근의 단풍이 곱게 물들어 있다.(사진=연합뉴스)제주지방기상청은 26일 “오늘 한라산 단풍이 절정을 이뤘다”며 “평년보다는 2일 이르다”고 밝혔다.기상청은 산 정상에서부터 20%가량 물들었을 때를 단풍 시작, 80%가량 물들었을 때를 단풍 절정으로 본다. 일반적으로 단풍 시작으로부터 약 2주 후에 절정이 나타나는데 올해 한라산 단풍은 지난 10일 시작해 16일 만에 절정을 이뤘다.기상청은 한라산의 단풍 시작 이후 11∼25일 제주지역 일평균 최저기온이 15.8도로 지난해(14.8도)보다 높았다고 했다. 한라산 어리목의 일평균 최저기온 역시 5.5도로 지난해(3.2도)보다 높아 지난해보다 조금 늦게 단풍 절정을 이룬 것으로 분석했다.기상청 관계자는 “국립기상과학원이 드론을 이용해 한라산 어리목과 영실 부근의 단풍 절정을 촬영한 영상을 제주지방기상청 누리집 ‘탐나는 기상소식’ 게시판과 페이스북을 통해 제공하고 있다”며 “단풍 여행 전 참고하면 좋은 자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3.10.26 I 조민정 기자
쿠팡트래블, 1만8000개 숙박상품 3만원 이상 할인
  • 쿠팡트래블, 1만8000개 숙박상품 3만원 이상 할인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이커머스업체인 쿠팡의 여행 전문관 ‘쿠팡트래블’이 국내 여행업계 소비 진작을 위해 전국 주요 인기 숙박상품 1만8000여개를 약 한달간 할인 판매한다고 24일 밝혔다.쿠팡은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24일까지 쿠팡트래블 행사 페이지를 통해 국내 숙박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 누구에게나 3만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단 5만 원을 초과하는 상품에 한한다. 쿠폰이 지급되는 상품수는 약 1만8000개이며, 이 가운데 쿠팡 와우회원에게만 제공되는 전용 상품에는 추가 할인 혜택을 준다.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국내 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2023 대한민국 숙박 세일 페스타 전국편’의 일환이다. 숙박상품을 구매하려는 고객은 쿠팡트래블 내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 안내 페이지에서 쿠폰 사용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쿠팡이 판매하는 숙박상품엔 설악의 단풍이 절경인 강원도의 휘닉스파크·용평리조트, 억새와 핑크뮬리가 만개하는 제주도의 신화월드 등이 포함돼 있다. 여수나 포항, 남해 등 바닷가의 감성 풀빌라 상품과 럭셔리 호캉스를 즐길 수 있는 롯데·신라·하얏트호텔도 있다. 쿠팡트래블 관계자는 “단풍이 절정을 맞는 10~11월에는 국내 여행객이 늘어나는 추세”라며 “고객들이 합리적인 가격에 이용할 수 있는 좋은 상품을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미지=쿠팡)
2023.10.24 I 김미영 기자
햇볕에 고추 말리던 고창 고인돌, 세계문화유산이 되다
  • 햇볕에 고추 말리던 고창 고인돌, 세계문화유산이 되다 [여행]
  • 고창 고인돌 유적지 인근에 활짝 핀 코스모스[전북 고창=글·사진 이데일리 김명상 기자] 유네스코 세계유산 6관왕에 오른 전북 고창. 2000년 고인돌 유적지가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이래 2003년 고창 판소리가 인류무형유산으로, 2013년에는 고창군 지역 전체가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됐다. 이듬해인 2014년에는 고창 농악이 인류무형유산 등재에 이어 2021년에는 고창 갯벌이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됐다. 그리고 지난 5월에는 고창·부안 국가지질공원이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되면서 6개 부문, 7개 유산이 세계유산으로 지정되는 대업을 달성했다. 인구 5만명이 조금 넘는 이 작은 도시가 이처럼 엄청난 타이틀을 지녔다는 사실이 놀랍기만 하다. 이뿐이랴. 고창에는 수억 년 태고의 신비와 대대손손 이어온 천혜의 자연과 변치 않을 역사의 숨결까지 가득하다. 마침 올해가 ‘고창 방문의 해’다. 손님 맞을 채비를 마치고 붉은 옷으로 치장한 고창에서 가을을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피비린내 나는 전투 대신 평화로움이 깃든 고창읍성 고창읍성 성곽길에서 본 공북문과 옹성단종 1년(1453)에 세워졌다고 알려진 고창읍성. 왜적의 침입을 막기 위해 호남내륙의 방어하는 기지로 지었지만, 완성 후 이곳에선 전투가 벌어지지 않았다. 그래서인지 고창읍성은 평화롭고 느긋한 분위기를 품고 있다. 국내의 다른 읍성들은 대부분 평평한 곳에 자리 잡았지만 고창읍성은 낮은 야산에 축조된 산성이라는 차이점이 있다. 성벽은 30분 정도면 한 바퀴를 돌 수 있는데 물 샐 틈 없는 방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인 흔적을 여기저기서 볼 수 있다. 성에는 공북문·등양문·진서문 등 성문이 3곳 있는데 각 성문 앞에는 입구가 좁은 항아리 모양의 ‘옹성’이 있다. 한꺼번에 적이 쳐들어와도 진입 인원에 한계가 있어 방어에 유리하도록 만든 시설물이다. 옹성이 있어서 접근하기 전에는 성문이 바로 보이지 않는다. 성문 앞에 서자 높다란 성벽이 주위를 감싼다. 이곳에 적이 서 있었다면 사방에서 쏟아지는 공격에 우왕좌왕하다가 격멸되었으리라. 고창읍성 성곽길과 등양문공북루 안으로 들어서면 왼쪽에 성벽 길의 시작을 알리는 표지판과 계단길이 있다. 성벽 순환로는 산을 따라 완만한 경사를 이루며 유려하게 뻗어 있다. 등양루(동문)까지 걷는 도중 ‘치’를 만났다. 성벽이 옆으로 삐죽 튀어나온 듯한 방어용 구조물로, 보이지 않는 사각지대를 없애주는 역할을 하는데 고창읍성에는 6개가 있다. 왜구의 침략에 얼마나 철저히 대비했는지 짐작할 수 있는 부분이다. 성곽길을 걷는 동안 왼쪽으로 고창읍내가 펼쳐진다. 오래된 읍성은 현대적인 풍경과도 잘 어울린다. 성곽 주변에는 철쭉이 촘촘하게 식재돼 있다. 매년 4월에는 길이 약 1680m에 달하는 성곽길 주변에 연분홍 철쭉이 흐드러지게 핀다. 무뚝뚝한 성을 감싼 진한 꽃물결은 가히 봄 풍경의 절정을 이룬다. 이곳을 안내하는 고창 출신 문화관광해설사는 “이 시기에 위에서 고창읍성을 보면 크고 붉은 꽃목걸이를 걸고 있는 듯하다”고 말했다. 고창읍성의 맹종죽림과 소나무등양루에서 성 안쪽으로 방향을 틀고 내부 탐방에 나섰다. 전체 면적이 16만5000㎡(약 5만평)에 이르는 읍성에서도 운치를 더하는 곳이 ‘맹종죽림’이다. 중국이 원산지인 맹종죽은 일반 대나무보다 몸통이 굵고 키가 큰 것이 특징이다. 울창한 대숲은 보는 것만으로 힐링이 될 만큼 차분한 정경을 연출한다. 독특한 것은 맹종죽림 사이에 자라는 소나무다. 사진가들이 사랑하는 이 소나무의 모습은 대나무를 감싸 돌며 하늘로 솟구치는 듯한 느낌을 준다. 고창읍성 앞에 놓인 답석놀이를 하는 여인상지역민들은 고창읍성을 모양성이라고 부른다. 백제 때 고창지역을 모량부리로 불렀던 것에서 유래한 것이다. 오는 23일까지 열리는 제50회 고창 모양성제는 옛날 지명에서 이름을 딴 축제다. 예로부터 고창읍성은 성밟기를 하며 도는 답성놀이로 유명하다. 돌을 머리에 이고 성을 한 바퀴 돌면 다릿병이 낫고, 두 바퀴 돌면 무병장수하고, 세 바퀴 돌면 극락왕생한다는 전설이 있다. 여기에는 조상의 슬기가 담겨 있다. 고창은 눈이 많이 와서 ‘설창’이라고도 부르는데 봄이면 추위에 얼었던 성벽이 녹아 푸석푸석해지기 때문에 자칫 무너질 위험이 있다. 그래서 성벽을 밟아 다지는 노동을 답성놀이에 담아 즐거운 축제로 승화시킨 것이다. 다양한 행사가 이어지는 올해 모양성제에서도 역사성을 담은 답성놀이는 축제의 백미로 꼽히고 있다. ◇인간의 무관심이 자연의 회복으로동식물 860여 종이 서식하는 생물자원의 보고인 운곡람사르습지30년이면 충분했다. 자연은 인간이 떠난 운곡습지를 본래의 모습으로 되돌려 놓았다. 2011년 4월에는 람사르습지로 등록되기에 이른다. 인간이 떠난 자리가 고창의 보물이 되는 아이러니한 순간이었다. 과거 운곡습지 일대는 계단식 논으로 사용됐다. 하지만 1981년 전남 영광에 한빛원자력발전소가 들어서기로 결정되면서 운명이 바뀌었다. 발전용 냉각수를 공급하기 위해 운곡댐이 건설됐고, 운곡저수지가 생기면서 마을은 수몰됐다. 인간이 사라진 자리에 자연은 경이로운 회복 마법을 보여줬다. 곤충, 식물, 파충류, 조류 등 다양한 동식물 860여 종이 서식하는 생물자원의 보고로 거듭난 습지는 그 가치를 인정받아 2011년 람사르습지로 인증됐고 이제는 고창의 대표 관광명소로 거듭났다. 올해 2월에는 한국관광공사의 성장 잠재력 높은 관광지를 발굴·육성하는 사업인 ‘강소형 잠재관광지 발굴·육성사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자연에 의해 환경이 스스로 복원된 국내 최초의 사례인 운곡람사르습지를 둘러보는 가장 좋은 방법은 걷는 것이다. 다양한 생태탐방 코스가 마련돼 있는데 약 3.6㎞ 길이로 1시간 30분 정도 소요되는 1코스가 인기다. 수달 모양의 탐방열차가 운행되는 운곡습지시간을 줄이고 싶다면 친환경주차장 옆 탐방열차 승하차장에서 오전 10시부터 1시간마다(오후 12시 제외) 출발하는 수달 모양의 탐방열차를 타면 된다. 귀여운 모양의 열차는 약 1.5㎞ 거리를 15분 정도 이동해 운곡습지 생태공원에 사람들을 내려준다. 이곳에서 본격적인 트레킹이 시작되는데 조류관찰대, 생태둠벙, 운곡습지 생태연못을 지나 고인돌 유적지까지 이어진다. 자연보호를 위해 나무 데크길이 설치된 운곡습지 탐방로생태둠벙에는 정자 모양의 작은 쉼터가 마련돼 있다. 이곳이 저수지를 벗어나 운곡람사르습지의 핵심구역으로 들어가는 시작점이다. 좀 더 들어가면 고창운곡습지 보호지역을 알리는 안내판이 나오고 좁은 나무 데크길을 통해 이동할 수 있다. 한 사람이 겨우 통과할 만한 폭으로 만들어져 있는데 환경 훼손을 최소화하기 위해 일부러 좁게 설치했다고 한다. 환경 보호 외에 멧돼지와 같은 동물의 습격에도 대비할 수 있는 만큼 정해진 길로 다녀야 한다. 데크길을 따라 걷다 보면 벽돌을 쌓아 만든 벽이 나타나기도 한다. 과거 이곳에 살던 주민의 가옥으로, 수몰되기 전까지 마을이 있었다는 사실을 알려주는 흔적이기도 하다. 동식물 860여 종이 서식하는 생물자원의 보고인 운곡람사르습지습지는 일정 기간 이상 물에 잠겨 있는 지역을 말한다. 운곡습지라고 해서 물이 고인 곳이 많을 줄 알았는데 의외로 일반 산길을 걷는 느낌이 들었다. 동행한 해설사는 “실제로 습지 안에 들어가면 물이 허리까지 차오르는데 혼자서는 빠져나오기 힘든 늪지도 있어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인간이 떠났던 운곡람사르습지는 멸종위기동물인 수달을 비롯해 삵, 말똥가리와 천연기념물인 황조롱이, 붉은배새매 등의 희귀종은 물론 노랑여리연꽃, 애기부들, 큰고랭이 등을 만날 수 있는 생태관광의 명소로 자리를 굳혔다. 자연의 신비가 가득한 지역을 한참 걷자니 저절로 새로운 기운이 차오르는 느낌이다. 동식물 860여 종이 서식하는 생물자원의 보고인 운곡람사르습지추천 방문 시기는 겨울부터 4월 초까지다. 가을은 짧은 편이라 시기를 놓치면 을씨년스러운 분위기가 짙으니 감안해야 한다. 고창에는 눈이 20㎝까지 쌓일 때도 있는데 나무 데크길에 쌓인 눈과 어우러진 설경 때문에 사진작가들이 이 시기에 많이 찾기도 한다. 생태를 잘 모르는 일반인이라면 해설사와 동행하는 것이 좋다. 1코스의 마지막 지점인 고인돌 유적지에는 운곡습지탐방안내소가 있는데 전북지방환경청 소속의 자연환경해설사들이 무료로 안내를 해준다. 현지 해설사는 “단 1명이 오더라도 원하는 코스를 동행하며 설명하고, 무료로 운영되는 만큼 많이 방문해달라”고 말했다. ◇고창 지역 전체가 ‘고인돌 박물관’ 고창 고인돌 유적지고창 고인돌 유적지을 둘러보면 고창 여행이 더욱 풍성해진다. 고인돌박물관 앞에서 운행되는 모로모로 열차를 타면 편하게 고인돌공원과 죽림선사마을을 둘러볼 수 있다. 여기저기에 검은색 큰 돌이 널려 있는데 그냥 보면 단순한 돌덩이에 불과하지만 진짜 고인돌로 인증된 곳에는 번호를 매긴 안내판이 놓여 있다. 고창군에 분포해 있는 고인돌은 447기로 지난 9월에 새로운 고인돌 5기가 또 발견되기도 했다. 고창군 죽림리와 상갑리, 도산리 일대에 고인돌 군집이 있는데 고창에선 탁자식, 바둑판식, 개석식 등 다양한 고인돌을 만날 수 있어 그야말로 고인돌의 박물관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고창 고인돌 유적에는 축조 과정을 알 수 있는 채석장이 아직 남아 있는 등 학술적 가치가 높아 2000년 12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바 있다. 도산리지석묘일반인에게 가장 잘 알려진 두 개의 굄돌 위에 거대한 덮개돌을 놓은 탁자식 고인돌 역시 볼 수 있다. 고창고인돌공원에서 1.2㎞ 떨어진 곳에 도산리지석묘가 있는데 방문해 보니 주변이 잘 내려다보이는 훌륭한 전망을 갖춘 지형 때문에 명당의 기운이 느껴졌다. 이 고인돌은 장사가 번쩍 들어서 옮겼다는 이야기가 전하며 ‘괴인바위’라는 별명도 가지고 있다. 고인돌이 일반인의 민가 안에 있을 때, 당시 거주하던 주민은 평평한 고인돌 위에 올라가 고추를 말리는 용도로 썼다고 한다. 소문에 의하면 훗날 고창군이 고인돌의 가치를 깨닫고 해당 주민의 집을 매입하려고 했는데 서울 아파트 가격에 해당하는 호가도 나왔다고 한다. ◇마애불 전설 깃든 가을 명소 선운사선운사 정문고창 선운사는 9월 말부터 10월 초까지 꽃무릇이 절정을 이루고, 가을이면 타오르는 듯한 단풍의 절경을 만날 수 있는 명소다. 사찰 앞에 흐르는 도솔천에 단풍이 수면에 비치는 시기가 되면 환상적인 풍경을 보려는 인파로 북적인다. 선운사에서 도솔암까지 이어지는 약 3㎞ 길이의 산책로는 그 자체가 가을 축제의 현장이라고 할 수 있다. 차분한 정취를 즐기며 느긋하게 걷다 보면 힐링이란 단어를 굳이 언급할 필요도 없다. 마애여래좌상발길을 옮기다 보면 보물 1200호 동불암지 마애여래좌상에 닿는다. 높이 15.7m 크기로 국내 마애불 중에서 가장 큰 것이다. 절벽에 새긴 마애불이 유명해진 것은 가슴 아래의 사각형 흔적 때문이다. 여기에는 신기한 비결이 숨겨져 있었는데 꺼내는 날에는 조선이 망하고 꺼낸 자는 벼락에 맞을 것이라는 전설이 있다. 누구도 열어볼 엄두를 내지 못하다 1820년대 전라도 관찰사였던 이서구가 마애불의 배꼽에서 서기가 뻗치는 것을 보고 비결을 열기로 했다. 안에는 책이 들어 있었는데 갑자기 벼락이 치는 바람에 ‘이서구가 열어 본다’는 구절만 언뜻 보고 다시 넣었다고 한다. 이후 1892년 동학접주 손화중이 민심을 모으기 위해 이 비기를 꺼내갔고 소문을 들은 수만 명의 새로운 교도가 몰려왔다고 전해진다. 전설이 동학농민운동과 연결되는 과정이 무척 재미있다. 도솔암내원궁으로 가는 입구마애여래좌상 옆의 계단으로 오르면 도솔암내원궁이 있다. 기도 효험이 좋다고 소문이 나서인지 많은 사람들이 기도를 올리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선운사에서 도솔암까지 이어지는 길은 자연과 사찰이 잘 어우러져 마음의 정화를 돕는다. 가을의 분위기에 젖어 호젓하게 걷고 싶은 이들에겐 더할 나위 없는 공간이 되어줄 것이다.
2023.10.20 I 김명상 기자
KGC인삼공사, '에브리타임 필름' 출시 3달만에 100만장 판매
  • KGC인삼공사, '에브리타임 필름' 출시 3달만에 100만장 판매
  •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KGC인삼공사는 지난 7월 출시한 ‘홍삼정 에브리타임 필름’이 3달 만에 누적 판매량 100만장을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KGC인삼공사의 ‘홍삼정 에브리타임 필름’.(사진=KGC인삼공사)에브리타임 필름은 구강용해필름(ODF)에 정관장의 기술로 홍삼농축액을 압축시킨 필름형 제품이다. 하루 한 장으로 홍삼의 기능성분을 섭취할 수 있도록 설계했으며, 1일 섭취량당 열량 0㎉인 제로칼로리로 부담없이 즐길 수 있다.특화된 간편성과 휴대성으로 젊은 고객층에게 인기를 끌면서 지난 16일 기준 총 100만6000장이 판매됐다. 정관장은 추석 황금연휴 기간 여행객이 급증하고 완연한 가을날씨에 등산·캠핑 등 나들이 수요가 늘어나면서 야외에서 물 없이도 섭취할 수 있는 필름 제형의 장점이 발휘된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쓴 맛을 줄여 홍삼 입문자도 부담없이 섭취할 수 있고, 초경량 개별포장으로 간편하고 신속하게 건강을 챙길 수 있어 간호사, 학원강사, 영업직군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는 설명이다. 실제로 에브리타임 필름의 2040세대 매출비중은 정관장 평균과 대비해 약 6.7%포인트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KGC인삼공사 관계자는 “에브리타임 필름은 홍삼의 새로운 섭취 방법을 제안한 제품”이라며 “단풍 시즌을 앞두고 야외활동이 활발해지면서 에브리타임 필름을 찾는 고객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한편 KGC인삼공사는 가을을 맞이해 온가족 건강을 위한 ‘우리 어텀(Autumn):온가족 건강 케어’ 프로모션을 오는 11월 5일까지 진행한다. 화애락, 홍천웅, 아이패스, 홍이장군, 천녹부스팅, 천녹그로잉 등을 구매한 고객에는 사은품을 제공하고, 정관장 제품 30만원 이상 구매한 정관장 멤버스 고객에게는 ‘에브리타임 필름(20매)’를 증정한다.
2023.10.19 I 이후섭 기자
SM하이플러스, 가을 단풍시즌 맞아 하이패스 자동충전카드 이벤트
  • SM하이플러스, 가을 단풍시즌 맞아 하이패스 자동충전카드 이벤트
  •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SM그룹 서비스부문 계열사 SM하이플러스가 가을철 단풍시즌을 맞아 하이패스 자동충전카드 사전신청 발급 고객 대상 이벤트를 진행한다.SM하이플러스는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20일부터 11월30일 까지 사전신청으로 자동충전카드를 발급받은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500명에게 스타벅스커피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자동충전카드 사전신청이란 SM하이플러스 홈페이지에서 간편하게 신청하고 고속도로 톨게이트 사무실 또는 휴게소(안내소)에서 별도 신청절차 없이 즉시 카드를 발급받는다. 톨게이트 사무실이나 휴게소 방문이 힘든 고객은 원하는 배송지에 무료로 배송 받을 수 있다.SM하이플러스가 발급하는 선불하이패스카드는 연회비가 없으며 발급 후 바로 사용이 가능한 장점이 있어 2003년 첫 발매를 시작 이 후 이용자 수가 꾸준히 증가해 자동충전카드 350만매를 포함한 누적 1300만 매가 보급됐다.특히 자동충전카드는 카드 잔액이 부족하더라도 자동 충전되는 방식으로 통행료 미납 걱정 없이 편리한 이용이 가능하다.박흥준 SM하이플러스 대표이사는 “이벤트 기간이 가을 단풍여행시즌이자 전국적으로 지역단위 축제가 가장 많이 열리는 시즌이라 고속도로 통행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이번 이벤트를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고객 유치를 위해 고객 만족 서비스는 물론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소비자 접점을 강화해 나아갈 것 “이라고 전했다.
2023.10.18 I 하지나 기자
모두투어 '깜짝' 게릴라 기획전 "알뜰살뜰 가을여행 기회 잡으세요"
  • 모두투어 '깜짝' 게릴라 기획전 "알뜰살뜰 가을여행 기회 잡으세요"
  • [이데일리 이선우 기자] 모두투어가 ‘깜짝’ 게릴라 기획전을 13일까지 진행한다. 지난 추석과 한글날 연휴에 미처 해외여행 갈증을 해소하지 이들을 위해 지난 4일부터 단 10일 동안만 진행하는 할인 기획전이다. 게릴라 기획전은 가을 계절에 맞춰 인기 단풍 여행지인 일본 오사카와 큐슈, 중국 장자제 패키지 상품을 전면에 내세웠다. 베트남 다낭과 나트랑, 필리핀 보라카이, 보홀 등 동남아 인기 휴양지 상품도 만나볼 수 있다.게릴라 세일은 오는 13일까지 진행되며 이벤트 기간 내 상품명에 ‘즉시 할인’이 명시되어 있는 상품은 3만원부터 최대 10만원까지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결제 이벤트로 신한카드 청구할인과 캐시백을 이용하면 최대 25만원, KB국민카드 KB 페이는 최대 12만5000원의 청구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모두투어는 지난 4일부터 시작한 게릴라 기획전으로 현재 예약률이 전년 동기간 대비 45% 올라가는 효과를 누린 것으로 전해졌다. 모두투어 관계자는 “게릴라 기획전 흥행으로 가을 해외여행 상품 예약이 늘면서 10월 전체 상품 예약률은 전년 대비 350%를 넘어선 상태”라고 설명했다. 모두투어 게릴라 세일 기획전 관련 자세한 사항은 여행사 공식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3.10.11 I 이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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