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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몬, 풀필먼트 기반 ‘프레시몰’ 신설…냉장·냉동식품 배송
  • 티몬, 풀필먼트 기반 ‘프레시몰’ 신설…냉장·냉동식품 배송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티몬은 통합 풀필먼트 서비스 ‘T프라임’에 ‘프레시몰’을 신설하고 냉장·냉동식품 신선배송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물류 관계사인 큐익스프레스와 함께 입점 파트너들의 재고관리와 주문, 배송을 지원하며 편의성과 쇼핑 만족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최근 집밥 수요 증가와 더불어 간편식 주문이 크게 상승하고 있는 점도 주효했다. 티몬의 최근 한달간(3월10일~4월10일) 냉장·냉동식품 거래액은 전년 동기대비 118% 증가했다. 티몬은 프레시몰에서 고객들이 많이 찾는 인기 상품 50여종을 특가로 판매한다. 대표적으로 홍대쭈꾸미 약간매운맛·매운맛 300g(2팩)+홍대낙지 300g(1팩)을 2만원 초반대로 선보인다. 이외에도 △CJ제일제당 비비고 만두 1.05kg(3봉/2만2000원대) △유혜광 신제품 튀겨진 수제 통 등심 돈까스 130g(1인 1구매 한정/1990원) △청정원 안주야 매운 곱창 볶음 160g(1만9000원대) △보꼬네 모짜렐라 피자치즈 1kg(1만3000원대) 등이 있다.김준영 티몬 SQM본부장은 “집밥 증가와 더불어 온라인 간편식 구매가 확장됨에 따라 냉장?냉동식품 풀필먼트 전문관을 개설하고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전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티몬은 통합 풀필먼트 서비스와 마케팅을 지원하며 파트너들의 성장을 돕고 브랜드와 고객들의 연결을 강화하는 등 동반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4.12 I 김정유 기자
통인시장과 손잡은 CU, ‘엽전 도시락’ 등 5종 출시
  • 통인시장과 손잡은 CU, ‘엽전 도시락’ 등 5종 출시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BGF리테일(282330)은 자사 편의점 CU가 통인시장과 협업한 상품 5종을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서울 종로구 소재의 통인시장은 오랜 전통의 골목형 재래시장으로 엽전을 구매해 상품으로 교환하는 콘텐츠로 유명하다. CU가 이번에 내놓는 상품은 통인시장의 유명 먹거리를 활용한 간편식, 냉장즉석식 등 총 5종이다.‘엽전 도시락(5700원)’은 잡채, 떡갈비, 계란김밥, 납작 만두가 담겼다. 엽전으로 구매한 먹거리를 그릇에 담아 먹는 콘셉트를 도시락 형태로 구현했다.‘매콤기름떡볶이(3600원)’는 통인시장의 대표 먹거리인 기름떡볶이의 매콤, 고소하고 쫀득한 맛을 담았다. 해당 상품은 기름과 고춧가루가 별도로 동봉됐다. ‘치즈맵닭구이(5500원)’는 통인시장 인기 먹거리인 치즈불닭구이를 간편하게 먹을 수 있게 만든 상품이고 ‘떡갈비 삼각김밥(1600원)’은 떡갈비를 갈비 소스에 묻혀 흰 쌀밥 속에 가득 넣어 만든 삼각김밥이다.또한 ‘추억의 햄버거(3400원)’는 너비아니 패티에 케찹과 마요네스를 버무린 양배추채를 담아 옛날부터 시장에서 흔히 먹던 향수 가득한 맛을 있는 그대로 구현한 상품이다.CU는 통인시장을 알리기 위한 프로모션도 준비했다. 다음달 15일까지 자체 커머스 앱인 ‘포켓CU’에서 통인시장 관련 퀴즈의 정답을 맞춘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만원 상당의 엽전 20개 교환권을 제공한다. 이 교환권은 통인시장에서 실제 엽전으로 교환 후 즉시 사용 가능하다.이번 제휴는 BGF리테일이 통인시장 측에 협업을 제안하며 이뤄졌다. CU는 물리적 제약 등으로 통인시장의 먹거리를 쉽게 접하지 못하는 고객을 위해 통인시장과 머리를 맞대고 시장의 인기 음식을 가까운 편의점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상품을 구현했다.이은관 BGF리테일 전략MD팀장은 “이번 제휴 상품 출시로 전국 최대 네트워크를 통해 통인시장을 홍보하는 동시에, 프로모션으로 지급된 엽전을 다시 통인시장에서 쓸 수 있다는 점에서 전통시장 활성화도 기대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CU를 찾는 고객이 편의점에서 색다른 제휴 상품을 만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4.11 I 김정유 기자
‘믹스 만두가 뭐야?’ 외국인 등치는 여전한 광장시장 바가지
  • ‘믹스 만두가 뭐야?’ 외국인 등치는 여전한 광장시장 바가지
  • [이데일리 홍수현 기자] 최근 바가지요금으로 논란에 휘말린 광장시장에서 새로운 수법으로 여전히 바가지를 씌우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영어로 주문하자 5000원짜리 고기만두가 갑자기 김치만두와 섞이며 1만원이 됐다. (사진=유튜브 ‘맛집남자’ 캡처)7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온라인을 중심으로 ‘순대 사기 치다 욕먹은 광장시장 근황’이라는 제목의 글이 확산했다.유튜브 채널 ‘맛집남자’의 영상을 캡처한 것으로 지난달 10일 게재된 영상에는 맛집남자가 외국인 친구와 광장시장을 방문해 외국어로 순대와 만두를 주문해 먹는 장면이 담겼다. 맛집남자는 “광장시장 신종 사기로 외국인들이 엄청 당하고 있다”며 “내 외국인 친구가 광장시장 한번 가보고 싶다고 해서 가봤다”고 운을 뗐다.그는 “확실히 ‘떡볶퀸’ 님 영상 이후로 상인들도 소비자들도 조심하는 분위기더라”며 “조금 안심하면서 사람 좋아 보이는 이모가 호객하는 가게로 따라가 앉았다”고 상황을 설명했다.맛집남자는 외국인 친구와 영어로 대화를 나눴고 친구는 메뉴를 살펴본 뒤 직접 음식을 주문했다. 맛집남자는 “이모가 슥 한 번 보더니 한국인 아닌 것 같으니 고기만두를 김치만두와 섞어주더라”며 “순대는 정상적으로 줬지만 분명히 고기만두를 시켰는데 ‘믹스! 믹스!’ 이러면서 김치만두를 섞어줬다”며 황당함을 토로했다.그는 “일반(단일 메뉴)은 5000 원 ‘섞어’(고기만두+김치만두)는 1만 원 받더라”며 “눈앞에서 그러는 게 참 어이가 없었다. 친구도 내 굳은 표정에 무슨 상황인지 알아차리고 어이없어했다. 부끄러워서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더라”고 씁쓸한 심경을 감추지 못했다.그러면서 “심지어 옆에 동남아 관광객한테는 ‘믹스 믹스’ 하면서 두 배로 더 받더라”며 “더 충격적인 건 ‘믹스 만두’는 메뉴판에 없는 메뉴란 거다. 역시 사람은 절대 안 변하는 것 같다”며 혀를 찼다.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대대적으로 언론을 통해 알려졌는데도 아직도 이 모양이냐 진짜 가지 말아야 한다” “상인들이 이렇게 생각이 없냐” “외국인들한테 창피해서 못 살겠다” 등 부정적 반응을 보였다.앞서 지난 2월 유튜버 ‘떡볶퀸’은 광장시장의 한 가게가 ‘메뉴 바꿔치기’ 수법으로 1인분 6000 원짜리 순대를 1만 원에 파는 모습을 공개한 바 있다. 떡볶퀸은 해당 가게에 2년 만에 다시 방문해 상인이 여전히 똑같은 방법으로 사기 치는 모습을 보여주며 누리꾼들에게 ‘메뉴 바꿔치기’ 수법을 조심하라고 당부했다.
2024.04.07 I 홍수현 기자
기안84, 모교서 강의 "다 손흥민·김연아 될 수 없어…돈은 많이 벌어야"
  • 기안84, 모교서 강의 "다 손흥민·김연아 될 수 없어…돈은 많이 벌어야"
  • ‘나혼자산다’[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MBC ‘나 혼자 산다’ 기안84가 모교 특별 강연을 통해 경험에서 우러나온 ‘인생84’의 현실 조언으로 후배들과 소통했다.지난 5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연출 허항 강지희 박수빈 이경은)에서는 모교에서 후배들과 만난 기안84와 돌아온 행복한 ‘긍수저’ 이종원의 일상이 공개됐다.6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나 혼자 산다’의 가구 시청률은 수도권 기준 7.6%를 기록했다.최고의 1분의 주인공은 후배들을 위해 짜장면을 사주는 ‘선배84’의 면모를 보여준 기안84(23:41)로, 분당 시청률은 8.6%까지 치솟았다. 착한 후배들 덕에(?) 짜장면과 서비스 군만두로만 차려진 식사 테이블은 캠퍼스의 추억을 공유하는 선후배의 훈훈함이 더해졌다.기안84는 모교 수원대에 특별 강연자로 초청돼 입학한 지 21년 만에 ’03학번 선배 김희민’으로 대학교를 방문했다. 캠퍼스에서 수업 중인 후배들의 그림을 감상하고, 20년 전 서양화과 실기실 벽에 새겨 둔 이름과 초상화를 발견하며 희열과 감동을 느끼는 기안84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냈다.기안84는 강연 시작 전, 캠퍼스 곳곳을 다니며 후배들을 만나 캠퍼스의 추억을 떠올렸다. 찐 ‘복학생’ 텐션으로 후배들 곁에서 머뭇거리던 기안84는 이내 후배들의 음료를 얻어먹고, ‘선배84’로 점식 식사를 쏘는 등 점차 가까워진 모습을 보여줬다. 마치 20년 전으로 돌아간 듯 후배의 간이 침대까지 빌려 낮잠을 즐긴 기안84의 침투력이 웃음을 자아냈다.기안84는 박수갈채를 가르며 강의실에 입장했다. 학생들로 꽉 찬 강의실 앞에 나서자, 긴장감으로 숨이 막혔다. 강의 초반엔 기안84가 인사만 해도 웃었던 학생들은 기안84의 강의 내용이 갑자기 산으로 가자 조용해졌고, 위기를 느낀 기안84는 웹툰 ‘복학왕’의 에피소드 비하인드를 꺼내며 텐션을 끌어올렸다. 또한 기안84는 “여러분들이 원하는 자리는 T.O가 적다. 하려는 사람이 훨씬 많다. 다 손흥민, 김연아, 박지성 BTS가 되고 싶은데 되면 좋다. 대부분 안되는데 사회 분위기는 계속 하라고 한다”며 “그러면 문제가 뭐냐면 안되면 우울해지고 자책감이 들고 괴로워진다. 열심히 하라는 얘기는 못할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그런데 돈은 많이 벌어야한다. 돈은 필요하다. 돈이 중요하지 않다는 사람은 멀리 해라. 위선자다”고 조언했다.강의 후 쏟아진 후배들의 질문에는 자신의 경험을 솔직하게 전하며 응원과 위로가 담긴 현실적인 답변으로 공감대를 형성했다. 기안84는 “더 많은 걸 얻어가는 기분이었다. 신선한 청춘의 에너지를 충전하고 간다”라며 강연 후기를 전했다.그런가 하면, 드라마 ‘밤에 피는 꽃’에서 금위영 종사관 박수호 역으로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제대로 찍은 이종원이 1년 만에 돌아왔다. 1년 전과 같은 집에서 아침을 맞이한 이종원은 변함없는 로브와 LP 사랑으로 눈길을 끌었다. 다만 드라마 성공 후 배우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 그는 체력 관리를 위해 시리얼이 아닌 단백질 위주의 식사로 가볍게 아침을 해결했다.이종원은 바쁜 해외 스케줄 때문에 챙기지 못한 집을 청소했다. 지난해 못 보던 미신 퇴치용(?) ‘드라이 트리’와 찢어진 ‘입춘대길’ 글귀가 시선을 강탈했다. 이종원은 사극에서 괄사의 효과를 봤다면서 자기 관리도 놓치지 않았다.이종원이 주기적으로 마인드 컨트롤을 하기 위해 찾는다는 곳은 단골 LP숍이었다. LP 취향이 다른 사장님들에 맞춰 두 곳을 연달아 방문한 이종원의 모습은 그가 LP 음악에 얼마나 진심인지를 보여줬다. 좋아하는 가수와 음악이 담긴 LP를 찾아내고 품에 안은 이종원의 얼굴에는 행복감이 가득했다.이어 이종원은 취향과 취미가 닮은 8년 지기 절친의 집에 들러 스테이크와 오징어 파스타를 함께 만들어 먹고, 힘들었지만 행복했던 추억을 공유하며 웃음꽃을 피웠다. 이종원은 친구 집의 청음실에서 오늘 산 LP를 청음 하며 귀 호강을 제대로 했다. 그는 “오늘은 진짜 완벽한 하루였다. 좋아하는 걸로 시작해 좋아하는 걸로 끝났다”라며 해맑은 긍정 미소로 하루를 마친 소감을 밝혔다.다음 주에는 당당하게(?) 혼자 사는 배우 안재현의 ‘노후 관리 라이프’와 자기계발로 비수기를 극복하는 이주승의 모습이 예고돼 기대감을 높였다.
2024.04.06 I 김가영 기자
‘오이’가 500원…홈플러스, 7일까지 ‘홈플런데이’
  • ‘오이’가 500원…홈플러스, 7일까지 ‘홈플런데이’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홈플러스는 오는 7일까지 ‘단 4일간! 뛰어야 산다! 홈플런데이’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육류, 채소 등 신선식품을 중심으로 진행하며 봄철 필수 가전, 청소 및 위생용품 등을 총망라한 ‘쓱삭 클린 페스타’도 함께 연다.우선 5일까지 ‘농협 안심한우 등심(100g)’을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 대상 50% 할인, 오는 7일까지 ‘농협 안심한우 전품목’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또한 5일까지 8대 카드 이용시 ‘오이(개, 1인 3개 한정)’는 500원, ‘망고(개)’는 1990원에 판매한다. 7일까지는 ‘온가족 닭볶음탕용(1.2kg)’을 8대 카드 이용 시 5990원 ‘12Brix 맛난이 부사사과(1.8kg)’는 30% 할인한다. 더불어 ‘바나나(송이)’는 2290원, ‘계란(30구)’은 4990원, ‘부산 간고등어(마리, 1인 2마리 한정)’는 1000원에 선보인다.가성비 델리 신제품 ‘대짜(대용량 진짜)’ 시리즈 3종은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 대상으로 30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대짜 등심찹쌀탕수육’은 1만2990원, ‘대짜 핫스파이시후라이드치킨’과 ‘대짜 여수꼬막비빔밥’은 9990원에 만나볼 수 있다.이 밖에도 오는 7일까지 △‘참기름/들기름 10여 종’ △‘하겐다즈 파인트 아이스크림 16종 △‘군만두 7종’을, 7일부터 8일까지 △‘하기스 기저귀 30여 종’ 등을 1+1 판매한다. 오는 9일까지는 △‘비스킷/파이/음료 30여 종’ △‘봉지라면 멀티팩 10여 종’은 3개 9900원 △‘세계맥주 100여 종’은 5캔 9900원에 판다. ‘코카콜라/탄산음료 7종’은 30% 할인한다.김상진 홈플러스 트레이드마케팅총괄은 “고물가 시대가 장기화됨에 따라 지난달 ‘홈플런’(창립기념 할인행사) 등에서 뜨거운 반응을 보였던 파격 할인 상품들을 다시 준비하게 됐다”며 “신선식품부터 봄 필수 가전, 청소 및 위생용품 등을 엄선해 파격 할인가로 제공하는 만큼 보다 알뜰한 장보기가 가능하다”고 말했다.한편 쓱싹 클린 페스타에선 공기청정기와 세탁기 등 대형가전을 행사 상품 구매 시 10%를 즉시 할인한다. 또 오는 10일까지 신한 및 삼성카드로 결제 시 행사 품목에 한해 10% 할인과 200만원 이상 결제 시 10개월 무이자 할부 및 구매 금액별 최대 180만원의 상품권을 증정한다.
2024.04.05 I 김정유 기자
대상 ‘2024 제15회 대한민국 국가브랜드대상’ 2관왕
  • 대상 ‘2024 제15회 대한민국 국가브랜드대상’ 2관왕
  • [이데일리 한전진 기자] 대상(001680)이 ‘2024 제15회 대한민국 국가브랜드대상(K-NBA)’에서 ‘종가’와 ‘청정원’이 김치 부문과 식품공동브랜드 부문에서 각각 1위를 수상하며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고 3일 밝혔다.2024 제15회 대한민국 국가브랜드대상 김치 부문 1위 종가 (사진=대상)세계 3대 광고제 중 하나인 뉴욕페스티벌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국가브랜드대상’은 대한민국 국가 자산으로서 가장 가치 있는 브랜드를 선정하는 시상식이다. 인지도, 정체성, 만족도, 충성도, 글로벌 경쟁력 등을 평가해 산출한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CI)를 통해 부문별 1위 브랜드를 가린다.종가와 청정원은 브랜드 이미지와 제품 품질, 고객 충성도, 글로벌 파워 등 모든 평가 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종합점수 1위에 선정됐다.종가는 100% 국내산 재료를 사용하고 높은 위생 관리를 유지해 김치 제품을 선보인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전 세계 60여개 국가에 진출해 국내 포장김치를 선보이고 최근에는 국내 식품업계 최초 미국 LA 현지 대규모 김치 공장을 설립한 것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청정원은 조미료, 파스타소스, 홍초 등 트렌드와 소비자 니즈를 반영한 고품질의 제품이 호평을 받았다. 가정간편식의 경우에도 청정원은 지난 2021년 브랜드 ‘호밍스’를 론칭하고 국탕류, 메인요리, 볶음밥, 만두 등 라인업을 확대해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박은영 대상 식품BU장은 “이번 2관왕 수상으로 소비자들의 다양한 입맛과 취향을 반영하기 위한 노력을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국내 대표 식품 기업의 자부심과 책임감을 바탕으로 소비자들이 만족할 수 있는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4.03 I 한전진 기자
‘D-30’ 더 CJ컵 바이런 넬슨..선수와 팬 모두에게 최고의 무대 준비
  • ‘D-30’ 더 CJ컵 바이런 넬슨..선수와 팬 모두에게 최고의 무대 준비
  • 2023년 열린 PGA 투어 더CJ컵에서 선수와 팬들이 대회장에 마련된 비비고 컨세션에서 한국 음식을 먹으며 즐거워하고 있다. (사진=더CJ컵)[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D-30.’한국 기업 CJ가 주최하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 더CJ컵 바이런넬슨(총상금 950만달러) 개막이 30일 앞으로 다가왔다. 더CJ컵 바이런넬슨은 오는 5월 2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 위치한 TPC 크레이크 랜치에서 열리는 156명이 참가해 열린다. 우승자는 페덱스 포인트 500점과 2년 투어 시드, 그리고 시그니처 대회 출전권 등의 다양한 혜택을 받는다. 이 대회는 2022년까지 더CJ컵으로 열렸으나 올해부터는 10년 동안 바이런넬슨의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해 규모를 키웠다. 주최사 CJ는 전통의 대회에 선수와 팬 모두에게 최고의 골프 축제로써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더 CJ컵 바이런 넬슨’에 녹여진 더 CJ컵의 유산더 CJ컵은 지난 2017년을 시작으로 3년간 클럽 나인브릿지(제주)에서 개최했고, 이후 3년간은 코로나 펜데믹으로 미국 네바다주와 사우스 캐롤라이나주에서 열렸다. 올해부터는 바이런 넬슨과 함께 새로운 대회로 변모한 만큼 CJ그룹은 그 동안 쌓아온 더 CJ컵의 유산을 ‘더 CJ컵 바이런 넬슨’에 최대한 계승해 전통성을 이어갈 예정이다.‘더CJ컵 바이런 넬슨’은 1944년 시작된 댈러스 지역의 대표 대회로 1968년부터 PGA 투어 레전드 바이런 넬슨의 이름을 딴 대회다. 이 대회는 텍사스주 댈러스 지역의 비영리 단체인 댈러스 세일즈맨십 클럽(Salesmanship Club of Dallas)이 주최하며, 이경훈, 강성훈, 배상문 등 한국 선수가 4번 우승을 하며 국내에 잘 알려졌다.특히 CJ소속 이경훈은, 2021년과 2022년 2년 연속으로 우승하며 대회와 깊은 인연을 만들었고, 지난해에는 호주의 제이슨 데이가 PGA 투어에서 5년 만에 다시 우승하며 큰 화제가 되었었다. 더CJ컵은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바이런 넬슨 대회에도 K골프와 K푸드 등 다양한 문화를 접목하는 컨센트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먼저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금속활자 인쇄본인 직지심체요절과 한글을 모티브로 탄생한 더 CJ컵의 트로피를 ‘더 CJ컵 바이런 넬슨’에도 그대로 사용한다. 모든 출전 선수의 한글 이름을 각인했던 지난 대회와 달리 ‘더 CJ컵 바이런 넬슨‘ 에서는 역대 우승자들의 이름을 새겨 의미를 더한다. 실제로 디펜딩 챔피언인 제이슨 데이를 비롯해 이경훈, 강성훈, 배성문까지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던 한국 선수들, 그리고 타이거 우즈, 잭 니클라우스, 샘 스니드, 톰 왓슨, 프레드 커플스, 어니 엘스 등 PGA투어 레전드 선수들의 한글 이름까지 트로피에 새겨진다.2017년부터 진행해온 골프꿈나무와 PGA 투어 선수가 만나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원포인트 레슨을 해주는 브릿지 키즈 프로그램 역시 그대로 이어간다. 올해 대회에는 안병훈과 PGA 투어 스타가 댈러스 지역 및 한인 골프 유망주 10명을 만나 유망주들의 꿈을 응원하는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CJ그룹은 어린 선수들이 더 큰 꿈을 꿀 수 있도록 ‘더 CJ컵 바이런 넬슨’ 대회의 모든 라운드를 관람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로리 매킬로이가 직지심체요절과 한글을 모티브로 제작한 더CJ컵의 우승트로피를 들어 올리고 있다. (사진=더CJ컵)◇ 비비고를 다시 한번 전 세계에 알리는 무대가 될 ‘더 CJ컵 바이런 넬슨’더CJ컵은 대회를 통해 K푸드의 세계화에도 큰 공을 들여왔다. 대회 기간 내내 다양한 한국 음식을 선보이면서 ‘PGA투어의 맛집’이라는 수식어도 얻었다.더 CJ컵을 경험한 선수들은 대회장에서 제공하는 한식의 매력에 푹 빠지기도 했다. 이번 대회에서도 CJ그룹은 출전 선수들의 식사를 제공하는 ‘플레이어스 다이닝(Player’s Dining)’에서 비비고 브랜드 제품을 활용한 요리를 제공해 K-푸드의 매력을 알린다는 계획이다. 특히, 새롭게 탄생한 ‘더 CJ컵 바이런 넬슨’을 기념해 새로운 메뉴도 선보일 예정이다. 메뉴 선정에는 한국 팬들도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CJ 그룹은 현장을 방문하는 전세계 팬들을 대상으로 한국 음식을 선보이고 맛볼 수 있는 ‘비비고 컨세션’도 운영한며 비비고 주력 제품인 만두를 비롯해 다양한 한식의 맛을 효과적으로 소개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또한, 비비고를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현장 이벤트를 통해 ‘한식으로 더 맛있는 일상’을 뜻하는 ‘Live Delicious’의 가치를 전달해 K-푸드 세계화에 한층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CJ그룹 관계자는 “ PGA 투어에서 빠르게 자리 잡았던 더CJ컵이 역사와 전통의 바이런 넬슨 대회와 파트너십을 통해 새로운 모습으로 선보인다. 더 CJ컵의 독창적인 대회 유산과 바이런 넬슨의 역사와 전통이 조화를 이룬 최고의 대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라면서 ”‘더 CJ컵 바이런 넬슨’이 K-푸드와 K-컬쳐의 우수성을 전 세계 많은 골프 팬들에게 알리는 교두보가 될 수 있도록 하나의 스포츠 플랫폼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김시우(오른쪽 세 번째)와 토미 플릿우드(오른쪽 네 번째)가 지난해 더CJ컵 기간 열린 브릿지키즈를 통해 골프 꿈나무들과 뜻 깊은 시간을 가진 뒤 함께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더CJ컵)
2024.04.02 I 주영로 기자
‘김치만두’ CNN 뽑은 세계 최고 만두 “중국선 못 보던 모양”
  • ‘김치만두’ CNN 뽑은 세계 최고 만두 “중국선 못 보던 모양”
  • [이데일리 홍수현 기자] 한국의 김치만두가 미국 CNN 선정 ‘세계 최고의 만두’ 중 하나로 꼽혔다.김치만두를 소개한 CNN 기사 일부. (사진=CNN홈페이지 캡처)CNN은 지난달 28일(현지시간) 여행 분야 특집 기사를 통해 ‘세계에서 가장 맛있는 만두’ 35가지를 소개하면서 한국의 김치만두를 꼽았다.CNN은 김치만두에 대해 “중국이나 일본의 만두보다는 중앙아시아의 만티(manti)를 더 닮았다”고 소개했다. 이어 이어 “만두는 동그란 모양으로 만들어지는데, 이는 중국 요리에서는 거의 볼 수 없는 모양”이라고 했다.그러면서 “한국인들은 만두에 김치를 잘게 썰어 채워 넣는다”며 “김치는 한국 어디에서나 찾아볼 수 있기에 한국인이 김치만두를 발명하게 된 건 아마도 불가피한 일이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뉴욕타임스, 뉴욕 타임스스퀘어 등에 김치 광고를 꾸준히 게재했고, 한류스타와 함께 김치의 문화 및 역사를 전 세계에 알리는 다국어 영상도 제작했던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이번 CNN 기사는 중국의 ‘김치공정’에 대응할 수 있는 또 하나의 좋은 증거”라며 반겼다. 최근 몇 년 전부터 중국은 한국 김치가 중국의 파오차이에서 유래했다며 ’김치 공정‘을 꾸준히 펼쳐온 바 있다.서 교수는 “CNN이 김치만두를 설명하면서 ’김치는 한국 어디에서나 찾아볼 수 있는 음식‘이라고 소개한 건, CNN도 한국의 김치 문화를 정확히 파악하고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아울러 “이제부터는 김치뿐만 아니라 김치만두, 김치볶음밥, 김치말이 국수 등 한 끼의 식사가 가능한 김치관련 한식 메뉴를 세계인들에게 널리 알릴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2024.04.02 I 홍수현 기자
CJ제일제당, 주한미군기지에서도 식물성 만두 판매한다
  • CJ제일제당, 주한미군기지에서도 식물성 만두 판매한다
  • [이데일리 한전진 기자] CJ제일제당(097950)은 주한미군기지 내 위치한 대형 식료품점(Commissary)에서 식물성 만두 판매를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제품은 ‘식물성 비비고 왕교자 3종(오리지널,잡채,김치)’이다.지난달 30일 주한미군기지에 위치한 대형 식료품점에서 식물성 비비고 왕교자 시식행사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 (사진=CJ제일제당)주한미군기지는 미국령으로 분류돼 미군에서 인증한 미국산 고기가 들어있는 만두만 판매할 수 있다. CJ제일제당은 미국 슈완스에서 생산한 제품을 항공 및 해상으로 운송·수입해 운영 중이다. CJ제일제당 측은 이번 제품 입점을 계기로, 재고 수급의 문제 없이 고기가 들어있는 제품과 함께 동일한 맛품질의 만두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지난달 29일부터 3일간 미군부대 식료품점에서 미군과 가족들을 대상으로 비비고 식물성 왕교자 3종을 시식하는 론칭행사를 진행했다. CJ제일제당은 만두를 시작으로 주먹밥, 냉동김밥 등 다양한 식물성 제품들을 미군기지 내 식료품점에서 판매할 계획이다. 또한 한국 외에 괌, 일본 등에 위치한 미군기지 식료품점에서도 식물성 식품을 선보인다는 목표다.이정찬 CJ제일제당 식물성 식품 담당자는 “미군기지 내 식료품점 입점은 일반 수출 경로보다 입점 기준이 매우 까다로워 시식회, 제조 공장 실사 등 1년여 간 노력을 쏟았다”며, “건강·친환경 트렌드 확대에 맞춰 지속적으로 다양한 고객층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04.01 I 한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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