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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207건

  • 모더나, 7억5000만달러 자금지원 소식에 개장전 2.5%↑
  • [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제약회사 모더나(MRNA)가 블랙스톤 라이프 사이언스로부터 인플루엔자 프로그램을 발전을 위해 최대 7억5000만달러의 자금지원을 받는다는 소식에 27일(현지시간) 주가가 상승했다. 이날 개장전 거래에서 모더나의 주가는 2.51% 상승한 110.11달러를 기록했다. 배런스 보도에 따르면 스테판 방셀 모더나 CEO는 “향후 몇 년 안에 여러 백신을 출시하고 mRNA 의약품을 통해 사람들에게 가능한 한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이 목표”라며 “이를 달성하려면 후기 단계 연구에 대한 상당한 투자가 필요하다”고 블랙스톤의 혁신적인 자금 조달 모델에 대한 환영을 표했다. 모더나는 이와 함께 엡스타인바 바이러스,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 및 노로바이러스를 포함한 3가지 새로운 바이러스 백신에 대한 긍정적인 임상 데이터를 발표하며 해당 프로그램이 3상 개발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고 밝혔다.모더나는 또 새롭게 개선된 코로나19 백신이 3상 시험에서 현재 버전의 백신보다 바이러스에 대해 더 높은 면역 반응을 보였다고 전했다. 배런스는 이에 대해 “코로나19 백신 수요 급감으로 지난 12개월간 모더나 주가가 약 28% 하락한 것을 경험한 투자자들에게는 반가운 소식”이라고 보도했다.
2024.03.27 I 정지나 기자
서희건설 잇단 추분 요구에 조합원들 ‘몸살’…행동 나설까
  • 서희건설 잇단 추분 요구에 조합원들 ‘몸살’…행동 나설까
  • [이데일리 황영민 기자] 지역주택조합사업 강자로 불리는 서희건설이 맡은 경기도와 충청권 사업장들이 추가분담금 요구로 몸살을 앓고 있다. 착공지연, 설계변경, 물가상승 등으로 각 사업장에서 반복되는 추가분담금 발생에 지역별 조합원들이 연대해 집단행동에 나설 조짐까지 보인다.10일 이데일리 취재를 종합하면 안성 공도 서희스타힐스 스타허브(공도스타허브 지역주택조합)는 실착공 시기 지연 등으로 2021년 3월 조합원 1명당 2500만원의 추가분담금이 발생한 데 이어 지난해 11월 2차 추가부담금 총 270억원이 발생하며 마찰을 빚고 있다.지난해 11월 3일 평택 모 웨딩홀에서 열린 안성 공도스타허브 지역주택조합 정기총회에 앞서 서희건설의 공사비 인상에 따른 추가분담금 안건 상정에 반대하는 조합원들이 집회를 열고 있다.(사진=독자제공)서희건설과 조합간 협의 끝에 추가분담금은 220억원으로 낮춰졌지만 기존에 낸 2500만원 외에 조합원 한 사람당 3600만원을 추가로 내야 하는 상황이다. 지난 11월 기준 공정률은 67%다.용인 보평역 서희스타힐스 리버파크(용인보평역 지역주택조합)는 당초 지난해 12월 입주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팬데믹과 화물연대 파업 등을 거치며 올해 3월로 연기됐다. 현재 공정률은 95%다. 용인 보평은 입주예정일까지 불과 4개월도 남지 않은 지난해 11월 16일 서희건설측에서 공사비 증가 등으로 960억원 규모의 추가분담금을 요구했다. 총 1963세대 중 조합원은 987세대로 추가분담금 요구로 인해 조합원 1인당 9700여만원을 더 내야 한다.천안 직산역 서희스타힐스(천안 첨단지역주택조합)의 사정도 크게 다르지 않다. 직산 서희스타힐스도 도급계약서상 착공예정일은 2020년 12월이었지만 ‘방위각 틀어짐’을 이유로 착공이 지연돼 6개월이 지난 2021년 5월 28일에서야 첫 삽을 떴다. 이후 서희건설은 2021년 12월 설계변경과 착공지연에 따른 추가분담금 96억8000여만원을 요구했고 지난해 7월 물가 상승분을 반영해 공사비 160억원이 또 늘어났다. 서희의 2차 추가분담금 요구는 최근 조합장과 합의가 완료된 것으로 전해진다. 총 653세대 중 조합원은 330세대로 조합원 1인당 더 내야 할 금액은 7800여만원에 달한다. 직산 서희스타힐스의 현재 공정률은 95%로 오는 13일부터 15일 사전점검을 앞두고 있다.평택화양센트럴 지역주택조합의 경우 착공 전부터 추가분담금이 발생했다. 오는 4월 착공을 앞둔 상태에서 지난 10월 서희건설이 공사비를 기존 1373억원에서 1800억원으로 인상해줄 것을 요구하면서다. 사유는 금융비 인상과 설계변경으로 인한 일반 분양분 세대수 감소로 전해졌다.이처럼 서희건설이 시공하는 지역주택조합사업장들에서 유사한 방식으로 추가분담금이 발생한 사실이 알려지며 전국에 산개한 조합원들이 연대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실제 ‘서희스타힐스 전국연합연대’라는 이름으로 개설된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에는 현재 270여명이 참여해 서희건설의 추가분담금 요구에 대한 각 사업장별 상황을 공유하고 집회 개최 등에 대한 논의가 한창이다.익명을 요구한 한 조합원은 “여러 사업장에서 착공지연, 설계변경, 물가상승 등 동일한 이유로 기존 도급계약 때 시공금액보다 더 많은 추가분담금이 발생하고 있다”며 “기업 이익을 최대화하기 위한 일종의 시스템 같다는 생각을 지울 수 없다”고 비판했다.이에 대해 서희건설 측의 입장을 듣기 위해 전화와 문자로 연락했으나 답변을 받지 못했다.
2024.01.10 I 황영민 기자
  • 모더나, 지난해 매출 67억달러로 예상치 상회…주가 2%↑
  • [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모더나(MRNA)는 지난해 제품 매출이 67억달러를 기록해 전년 대비 63% 감소했지만, 시장 예상치를 상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현지시간) 낮 12시 10분 기준 모더나의 주가는 전일대비 2.35% 상승한 113.7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배런즈에 따르면 모더나는 지난 2023년 총 제품 매출이 전년 대비 63.6% 감소한 67억달러를 기록했지만, 팩트셋이 집계한 월가 컨센서스인 63억달러를 상회했다. 모더나는 지난해 코로나19 백신 매출이 61억달러, 이외 GAVI(백신 얼라이언스)와의 공급 계약과 관련된 지연 수입 6억 등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2023년 말 기준으로 130억달러 이상의 현금, 현금 등가물 및 투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지난해 9월 대비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모더나는 올해 다시 매출이 40억달러로 떨어지겠지만, 2025년에 매출이 다시 회복하기 시작하여 2026년에는 손익분기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또한 회사는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백신에 대한 규제 승인이 올해 상반기 이뤄질 것으로 내다봤다. 이외에도 모더나는 올해 상반기에 고도의 냉장을 필요로 하지 않는(refrigerator-stable) 새로운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임상 3상 연구 데이터와 독감 및 코로나19를 동시에 예방하는 백신에 대한 임상 3상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2024.01.09 I 장예진 기자
"방값만 60만원대, 밥 굶기도"..대학생들, 치솟은 월세에 울상
  • "방값만 60만원대, 밥 굶기도"..대학생들, 치솟은 월세에 울상[르포]
  • [이데일리 김형환 기자] “비쌀 거라고 생각했는데 예상보다도 심하네요.”부산에 사는 조카의 부탁으로 이화여대 인근 원룸을 알아보러 온 박연숙(58)씨는 높은 집값에 혀를 내둘렀다. 예상했던 월세보다 최소 10만원 이상 비쌌기 때문. 박씨는 “혼자 사는 게 나을 것 같아 자취방을 구하려 했는데 가격이 부담스럽다”며 “기숙사를 보내는 게 훨씬 나은데…”라며 한숨을 내쉬었다.3일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대 앞 한 공인중개사 사무실 앞 원룸 및 오피스텔 매물 명단이 붙어져 있다. (사진=김형환 기자)3일 기자가 신촌 일대에서 만난 대학생들과 학부모들은 높은 월세에 걱정을 감추지 못했다. 일부 대학생들은 비교적 저렴한 고시텔이나 하숙집을 찾아봐야겠다고 한탄하기도 했다.부동산 플랫폼 다방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서울 주요 대학 평균 월세는 59만원으로 전년동월(56만원)대비 5.7% 상승했다. 연세대의 경우 지난해 10월 65만원으로 전년동월(58만원)대비 7만원(12%) 올랐고 서강대는 73만원으로 전년동월(57만원)대비 무려 16만원(28%) 올랐다.신촌 일대 공인중개사를 살펴본 결과 신축 원룸은 최소 월세 60만원부터, 구축 원룸 역시 최소 월세 50만원선으로 가격대가 형성돼 있었다. 비싼 곳은 월 110만원까지 요구하기도 했다. 이화여대 인근에서 공인중개사를 운영하고 있는 박모씨는 “지금 그래도 1월이라 60만원대 매물이 아직 있는 것”이라며 “한 달만 지나도 (60만원대 매물조차) 씨가 마를 것”이라고 말했다.신촌에서 만난 대학생들은 주거비가 가장 부담스럽다고 토로했다. 연세대에 재학 중인 이모(22)씨는 “파트타임으로 월 80만원을 버는데 주거비로 관리비까지 60만원 가까이 나간다”며 “알바를 더 해야 할지 고민”이라고 하소연했다. 서강대에 재학 중인 김모(20)씨 역시 “작년에 집을 계약했는데 이전 집보다 월 10만원 가까이 더 내야 한다”며 “용돈이 떨어지는 월말이 되면 하루에 한끼 먹기도 버겁다”고 말했다.높은 월세에 원룸을 구하지 못한 대학생들은 불편함을 감수하고 고시텔이나 하숙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연세대에 재학 중인 배모(23)씨는 “집값이 너무 비싸서 월 50만원에 식사와 집을 해결할 수 있는 하숙을 선택했다”며 “처음엔 불편했는데 적응되니 살 만하다”고 말했다. 연세대 앞에서 고시텔을 운영 중인 B씨는 “코로나 이후로는 1~2개 방 빼고 모두 나간 상황”이라며 “지금도 문의가 계속 들어오고 있다”고 했다.서울 서대문구 연세대 앞 위치한 한 하숙집. (사진=김형환 기자)신촌 인근 공인중개사들은 원룸 매물이 과거보다 상당히 줄어들어 대학생들이 집을 구하기 어려워졌다고도 말했다. 연세대 앞에서 수년째 공인중개사를 운영하고 있는 A씨는 “코로나19 이전과 비교하면 매물이 절반 이하로 줄어들었다”며 “아무래도 임대차 3법 영향으로 임대인들이 월세를 한번에 많이 올리다 보니 그나마 싸게 살 수 있는 원래 살던 곳에 계속 거주하려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2020년 7월 말부터 시행된 임대차 3법에 따라 계약갱신청구권으로 임차인은 최대 4년(2+2) 간 계약을 연장할 수 있게 됐다. 게다가 임대인은 최초 계약 이후 2년 뒤 임대료를 최대 5%까지만 올릴 수 있다. 이 때문에 임대인들은 첫 계약부터 월세를 최대한으로 올려 받을 수밖에 없다는 입장이다. 신촌 일대에서 원룸을 운영 중인 60대 김모씨는 “최소한 물가가 오른 만큼을 올릴 수 있어야 하는데 그마저도 불가능하다”며 “결국 처음 계약할 때 월세를 높여 받을 수밖에 없다”고 한숨을 내쉬었다.전문가들은 근본적으로 기숙사를 확충해 대학생 주거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대학알리미에 따르면 지난해 수도권 대학 기숙사 수용률 평균은 18.1%에 불과했다. 최은영 한국도시연구소장은 “박근혜 정부의 행복기숙사 등 매번 공약이 발표되지만 약 10년째 기숙사 수용률은 제자리에 머물러 있다”며 “대학에 일정부분 책임을 묻는 방법으로 기숙사 수용률을 대학 평가에 강력히 반영하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024.01.03 I 김형환 기자
“집값·교통, 서울 편입이 유리” VS “김포 5호선 연장부터”
  • [르포]“집값·교통, 서울 편입이 유리” VS “김포 5호선 연장부터”
  • [김포=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국민의힘이 경기 김포시를 서울에 편입하려는 것에 대해 김포시민은 집값 상승을 기대하며 찬성하는 쪽과 ‘무늬만 서울’ 되면 김포에 도움될 것이 없다며 반대하는 쪽으로 나뉘고 있다. 반대 시민 중 일부는 서울지하철 5호선 연장부터 한 뒤 편입을 논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지난 3일 오전 10시께 신축 아파트가 몰려 있는 김포 걸포동의 한강메트로자이2단지 앞. 횡단보도 보행신호를 기다리던 이모씨(66·남)에게 서울 편입에 대한 의견을 묻자 “무조건 찬성한다”고 말했다.김포 걸포동 한강메트로자이 아파트 전경.이씨는 “서울로 편입돼야 집값이 오른다”며 “걸포동과 구래동에 아파트가 1채씩 있는데 모두 대출로 샀다. 집값이 올라야 여유가 생긴다”고 설명했다. 그는 “편입되면 서울시의 쓰레기매립장이 김포로 올 수 있다고 들었는데 그것은 김포 외곽에 설치하면 문제 될 것이 없다”고 덧붙였다.걸포동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김모씨(53·여)는 “김포는 교통이 너무 불편하다”며 “서울로 편입돼야 서울지하철 5호선과 9호선을 김포로 연결할 수 있다”고 찬성 입장을 보였다. 김씨는 “교통이 편해야 집값도 오른다”며 “서울로 연결되는 김포한강로와 국도48호선를 넓히고 새로 도로를 만들려면 서울에 편입되는 것이 유리하다”고 주장했다.반면 일부 시민은 서울로 편입돼도 집값 상승, 교통인프라 확충이 보장되지 않을 수 있다며 반대 입장을 보였다.걸포동 거리에서 유제품(음료)을 판매하고 있던 최모씨(60·여·김포 장기동 거주)는 “편입되면 집값 오른다는 말이 있던데 전세를 사는 나와는 상관없다”고 말했다.최씨는 “편입 정책으로 괜히 사람만 들었다 놨다 한다”며 “김포에서 중요한 것은 서울 편입이 아니라 교통시설 확충이다. 무늬만 서울 되면 뭐하겠나”라고 주장했다. 그는 “김포골드라인을 골병라인이라고 부르는데 아직까지 정부나 김포시의 대책이 없다”며 “출퇴근시간에는 골병라인 열차에 승객이 꽉 차서 타기 어렵다. 5호선 연장부터 하고 편입을 논해야 한다”고 지적했다.길을 걷던 온모씨(50대·남)는 “편입돼도 김포시민 삶의 질에 큰 변화가 없을 것이다”며 “정치권이 내년 총선을 앞두고 혼란만 야기해 반대한다”고 말했다. 온씨는 “행정체계 개편의 장·단점 설명 없이 갑자기 서울로 편입한다는 것을 이해할 수 없다”며 “김포는 경기도에 남아 있거나 경기북부특별시로 분리되는 것이 타당하다”고 설명했다.인근 아파트 단지가 몰린 장기동에서도 시민의 찬·반 논리는 비슷했다. 이날 오전 11시30분께 장기동 한강센트럴자이1단지 앞. 미용실을 운영하는 박모씨(50대·여)는 “김포는 교통문제가 가장 심각한데 아무런 해결 없이 서울로 편입한다는 것은 와닿지 않는다”며 “정치권이 표 얻으려고 서울 편입을 꺼낸 것으로 보여 반대한다”고 말했다.김포 장기동 한강센트럴자이 아파트.박씨는 “장기동에서 서울 강남을 가려면 2시간 정도 걸린다”며 “김포시장과 정치권이 신경 쓸 것은 서울 편입이 아니라 교통문제 해결이다”고 주장했다. 그는 “경기침체로 서민이 다 힘들어하는데 정치권은 민생에 신경쓰지 않고 있다”며 “정치뉴스를 보면 화가 난다”고 분노감을 보였다.서울 목동에서 살다가 2011년 장기동으로 이사한 이선호씨(65)는 “김포가 편입되면 서울이 비대해진다”며 “국토 균형 발전에 도움이 안된다”고 반대 의사를 나타냈다.장기동에서 부동산사무실을 운영하는 김모씨(60대·여)는 “최근 주민들을 만나보면 찬·반 의견이 반반인 것 같다”며 “집값 상승의 기대가 있는 반면 세금을 더 내야 한다는 우려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중요한 것은 교통인데 편입돼도 해결된다는 보장이 없다”며 “김포는 아파트를 계속 짓고 있어 인구가 50만명에서 70만명으로 늘어날텐데 시내버스 노선과 광역버스·전철이 부족하다”고 말했다.또 다른 공인중개사 주모씨(50대·여)는 “실제 편입이 가능한지 의구심이 든다”며 “하지만 되면 집값이 오르고 교통여건이 좋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표명했다. 대학생 서모씨(21·남)는 “서울 동대문 쪽 대학에 다니는데 교통비가 너무 많이 든다”며 “서울로 편입되면 서울교통패스 이용으로 교통비가 줄어들 것 같아 찬성한다”고 말했다.
2023.11.06 I 이종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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