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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정후·이종범 부자, 6년 연속 유사나헬스사이언스 공식 모델 활동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글로벌 세포과학 뉴트리션 전문기업 유사나헬스사이언스코리아(이하 유사나)는 메이저리거 이정후선수와 이종범 부자(父子)가 6년 연속 유사나의 공식 모델로 활동한다고 19일 밝혔다.(사진=유사나헬스사이언스코리아)이정후 선수와 이종범 코치는 2019년부터 유사나 제품을 꾸준히 섭취하며, 유사나의 기업 비전인‘세상에서 가장 건강한 가족’의 메시지를 전달하는데 앞장섰다. 2024년에도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며 유사나의 건강한 가족으로 앞장설 예정이다.이정후 선수는 작년 말 역대 메이저리그 진출 아시아 선수 중, 가장 높은 연봉 계약을 체결하며 올해부터는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서 활동하게 됐다. 6년간 받게 될 금액이 한화로 약 1,500억 원에 달한다. 앞서 한국 프로야구(KBO) 무대에서 뛰며 타격 5관왕, 5년 연속 골든 글러브를 수상하는 전례 없는 위업을 달성하기도 했다.아버지 이종범 코치는 한국 프로야구의 레전드로 불리며, 이정후 선수와 함께 한국 프로 야구 최초 부자(父子) MVP, 세계 야구사 최초 부자(父子) 타격왕 수상 기록을 합작하며 두 부자는 각자의 위치에서 다양한 활약상을 선보이고 있다.유사나는 “이종범·이정후 부자는 미국으로 이동하면서도 평소 섭취하는 유사나 제품들을 챙겨갈 정도로 유사나 제품에 대한 신뢰와 각별한 애정을 표하기도 했다”며 “유사나 대표 종합 비타민 미네랄 제품인 헬스팩과 다양한 제품으로 이종범-이정후 부자의 뉴트리션을 지속적으로 후원하며 미국 무대에서도 체력과 컨디션 관리의 든든한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겠다”라고 전했다.한편 유사나는 이정후 선수의 메이저리그 진출을 기념해 이정후 선수가 평소 즐겨 섭취하는 제품으로 구성된 ‘메이저리그 진출 기념 이정후 스페셜팩’을 출시했다. 이번 패키지에는 유사나 베스트셀러 ‘헬스팩’을 포함한 인기 뉴트리션 제품 6종을 비롯해 ‘데일리 UV 프로텍티브 크림’과 ‘이정후 선수 특별 굿즈 4종’을 증정하고, 이정후 선수 친필 사인이 담긴 경품 행운권 이벤트도 마련했다.홍긍화 유사나코리아 북아시아 총괄 지사장은 “뛰어난 실력과 넘치는 에너지, 도전 정신으로 메이저리그 아시아 선수 역대 최고 규모 계약을 이룬 이정후 선수와 프로야구의 레전드로 특별한 리더십을 보여주는 이종범 코치와 6년 연속 인연을 이어가고 있어 영광”이라며 “이종범-이정후 부자의 새로운 미국 무대에서 활약을 응원하며, 2024년에도 세상에서 가장 건강한 가족의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유사나 공식 모델 이종범-이정후 부자의 모습은 유사나코리아 본사가 위치한 역삼역 사거리와 역삼역에서 건강 메시지를 담은 영상과 지면으로 만나볼 수 있다.
- 마포·홍대, 서울역~남산 예술벨트…에든버러처럼 도시 브랜드화
- 윤석열 대통령(사진=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정부가 마포·홍대 일대를 청년예술 중심인 복합예술 벨트로 육성한다. 서울역의 옛 기무사수송대와 남산 자유센터는 문화공간으로 재구성해 남산의 국립극장과 명동예술극장, 정동극장을 잇는 공연예술 벨트로 조성한다.윤석열 정부는 또 도시마다 대표 예술축제와 예술단체를 키워 세계 최대 축제인 영국의 에든버러처럼 도시를 브랜드화하겠다는 계획이다.윤석열 대통령은 1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문래예술공장에서 21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를 주재하고 ‘도시 공간·거주·품격 3대 혁신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주제는 ‘도시혁신으로 만드는 새로운 한강의 기적’이다. 정부는 도시의 공간 개선과 거주비용 경감, 품격 제고를 통해 대한민국 국민 91.7%가 거주하고 있는 도시를 경제·사회·문화 공간의 중심으로 다시금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자료=문체부 제공문화체육관광부는 이를 위해 도시 곳곳에 문화예술을 입힌다. 문화예술의 창작-유통-소비 생태계가 도시에 자리 잡도록 문화예술 대표공간을 만든다. 도심 내 노후화된 시설을 활용하는 게 골자다. 우리나라 최초의 발전시설인 서울 당인리 화력발전소 폐설비를 ‘당인리 문화창작발전소’로 재공간화한다. 이를 홍대와 연계해 마포·홍대 일대를 청년예술의 중심인 복합예술 벨트로 키울 방침이다. 2026년 개관이 목표다. 서울역의 옛 기무사수송대와 남산 자유센터는 각각 서울역 복합문화공간(2028년 개관)과 남산 공연예술창작센터(2026년 개관)로 꾸려진다. 또 남산의 국립극장과 명동예술극장, 정동극장과 연결해 서울역·명동·남산 일대를 공연예술 벨트로 조성한다. 두 벨트는 서울 유일의 문화도시인 영등포구(2022~2026년, 최대 150억원(국비 50%)), 서울시의 여의도 제2세종문화회관(2028년 개관), 문래 예술의전당(2028년 개관)과 연계해 시너지를 높인다는 계획이다.자료=문체부 제공전국에는 권역별 각 도시 특색에 맞는 문화예술 기반시설을 확충한다. △경기·강원권에는 서울과 근접한 특성을 고려한 개방형 수장시설을 △충청권에는 문화기술 특화시설을 짓는다. △경상권에는 문화예술 분야별 특화공연장과 전시시설 △전라권에는 지역 역사와 전통문화 공간을 마련한다.아울러 도시마다 대표 예술축제와 예술단체를 육성하고, 도시의 고유 문화자원을 활용해 도시를 브랜드화한다. 문체부 관계자는 “에든버러(에딘버러)·브레겐츠 페스티벌, 베니스비엔날레 등의 해외 문화예술도시와 같이 문화예술로 도시를 브랜드화할 계획”이라며 “‘문화도시’ 지정을 통해 도시만의 문화자원을 발굴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도시의 특별한 장소, 콘텐츠, 사람을 활용하는 ‘로컬100’도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자료=문체부 제공
- 라닉스, ‘사이버 보안 규격 지원’ 하이패스 칩 출시
-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차량용 시스템 반도체 전문기업 라닉스(317120)가 국내 최초 RF 트랜시버와 WP.29 보안 규격을 지원하는 하이패스 칩 ‘MaaT-VI’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라닉스 CI (사진=라닉스)WP.29는 세계 자동차 규제 조화 포럼을 의미하며, 네트워크 기술이 적용되는 커넥티드 카에 대한 사이버 보안 위협을 줄이고자 지난 2020년 만들어졌다. WP.29의 보안 규격은 차량 설계단계에서의 사이버 보안 위험 관리사항 입증과 차량 소프트웨어 버전 관리를 위한 일정 프로세스 수립을 요구하고 있다. 유럽연합(EU)에선 올해 7월부터 모든 차량이 이 규격을 만족하도록 법으로 정해 의무화하고 있다. 특히, 하이패스 칩 ‘MaaT-VI’은 확대된 글로벌 차량 안전 기능 표준인 ISO/SAE DIS 21434를 채용해 사이버 공격에 의한 안전사고 발생을 방지할 수 있도록 취약점을 보완했다. 여기엔 △시큐어 디버그(Secure debug) △보안 스토리지(Secure storage) △시큐어 부트(Secure boot) △키 관리(key management) 기능을 적용했고, 이를 위한 대칭키, 비대칭기, 해수함수 등의 Crypto 알고리즘을 기본으로 제공한다.MaaT-VI은 소프트웨어를 무선 통신으로 업데이트하는 기술도 탑재돼 있어 소프트웨어 외부 공격과 변경에 능동적인 대응이 가능하고, 자체 RF 트랜시버와 Modem 및 MCU가 함께 One Chip으로 개발돼 칩 크기와 수익성 측면에서 이전 모델 대비 크게 개선됐다. 최승욱 라닉스 대표이사는 “MaaT-VI은 이전 칩 모델 대비 가격, 성능 등 모든 면에서 혁신적인 제품으로, 차량 탑재용 하이패스 단말의 사이버 보안성능을 강화하고 차별화된 하이패스 단말기 공급을 가능케 한다”며 “현재 고객사에 EVM과 칩을 공급해 검증에 대응하기 시작했으며, 연내 매출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 美 진출 투명교정기 앞세워, 덴티스 내년 2000억 매출 돌파
- [이데일리 송영두 기자] 덴탈 의료기기 기업 덴티스가 미국에서 국내 기업 최초로 투명교정 제품에 대한 품목허가를 획득했다. 투명교정장치는 덴탈 산업 내 성장성이 가장 높은 분야로, 경쟁사도 소수에 불과해 시장 안착이 유리한 상황이다. 회사 측은 2년내 투명교정 제품으로만 약 800억원의 매출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회사는 올해 전체 매출 1000억원, 이듬해 2000억원을 각각 돌파할 것으로 자신한다.15일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덴티스(261200)는 최근 투명교정장치 ‘SERAFIN(이하 세라핀)’에 대한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획득했다. 세라핀은 국내 최초로 개발된 투명교정장치로 2021년 국내 허가를 받아 판매되고 있다. 출시 이후 지속적인 시장점유율 확대를 통해 매년 2배 이상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지난해 기준 임상 증례 2000 케이스를 기록했고, 세라핀 교정치과의 회원 역시 1000개소 이상을 확보했다.투명교정장치는 일반 교정장치가 보기싫은 브라켓과 와이어(철사) 사용하는 것과 달리, 눈에 거의 보이지 않는 투명 플라스틱 틀을 사용한다. 기존 교정장치 대비 음식물 섭취가 자유롭고, 투명한 장치이다보니 티가 잘 나지 않는다. 장치로 인한 상처가 거의 없고, 원하는 순간 장치를 쉽게 제거할 수 있다는 장점으로 관련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미국 투명교정기 시장 규모.(자료=그랜드 뷰 리서치)◇연평균 30.6% 고성장 시장...차별화된 경쟁력으로 시장 안착 기대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투명교정기 시장은 2016년 약 3조1000억원에서 연평균 12% 성장해 2025년 약 8조8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덴티스가 진출한 미국 시장은 시장조사기관 그랜드 뷰 리서치에 따르면 2023년 24억9000만 달러에서 연평균 30.6% 성장해 2030년 78억2358만 달러(약 10조4022억원) 규모로 확대될 것으로 관측된다.현재 미국 투명교정 장치 시장은 얼라인 테크놀로지가 선점하고 있다. 이 회사는 1999년 투명교정장치 ‘인비절라인’을 최초로 출시해 시장을 개척한 기업이다. 얼라인 테크놀로지 외에도 덴츠플라이 시로나(Dentsply Sirona), 스마일 디렉트 클럽(SDC)를 비롯, 3M, 다나허 등 의료기기 분야 전통적인 강자들도 합세한 상황이다.경쟁자가 만만치 않지만 덴티스는 국내 독보적인 투명교정 장치 기업으로 이들과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했다는 평가다. 박재경 하나증권 연구원은 “세라핀은 소프트웨어를 내재화하고 치과 전문의로부터 받은 피드백에 빨리 반응할수 있다”면서 “여기에 업데이트가 가능하고 덴티스의 투명 교정 장치 특성에 맞는 치료가 가능하다”고 말했다.덴티스 측은 “투명교정 진단 및 소통 소프트웨어와 투명교정 셋업 소프트웨어를 독자개발했다. 국내 최초 투명교정장치 자동화공정을 구축했고, AI 기반 투명교정 치료 플랫폼 개발을 진행 중”이라며 “세라핀은 국내 제조 및 독자적 디지털 플랫폼을 통한 원가 경쟁력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경쟁사 대비 30~40% 낮은 가격 경쟁력을 갖췄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용 프로그램을 통해 세계 어디서나 셋업부터 제작, 배송까지 최대 10일이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덴티스 투명교정장치 세라핀.(사진=덴티스)◇2년내 연매출 2000억 시대 열린다덴티스는 지난해 매출 약 943억원, 영업익 약 21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대비(약 870억원) 8.3%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61.7% 감소했다. 회사 측은 “주요 해외법인의 성장에 따른 매출액이 증가했다”며 “하지만 당해사업연도 콜옵션 행사로 인한 주식보상비용 29억4000만원 증가로 영업이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덴티스가 신성장 동력으로 선택한 투명교정 장치 세라핀의 글로벌 시장 진출로 실적 반등과 함께 사상 최대 매출이 유력하다는 분석이다. 회사 총 매출액의 56.1%가 수출로 인한 것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세라핀의 미국 시장 안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또한 투명교정 사업의 가장 핵심이 되는 소재인 시트(sheet)) ‘MESHSEET’도 국내 기업 최초 특허를 획득했다. 지난 2월에는 FDA 허가를 승인받았다. 소재를 자체 개발하면서 원가경쟁력을 확보했다는 평가다.회사 측은 올해 세라핀 대량 생산체체를 도입해 글로벌 시장 집중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올해 약 220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2026년에는 미국을 포함 주요 5개국에서 800억원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여기에 투명교정 장치 시트는 세라핀과 별도로 판매가 가능해 올해 2분기 국내 시장, 연내는 미국 시장에 각각 출시할 계획이다. 장치와 소재로 투명교정 장치의 투트랙 매출 확보가 가능하다. 따라서 올해 1000억원의 매출을 돌파하고, 2년내 2000억원 매출이 가능할 것이란 분석이다.덴티스 관계자는 “소재를 비롯한 소프트웨어 개발에 대한 지속 투자를 통해 디지털 투명교정 플랫폼과 토탈 디지털 덴티스트리 솔루션을 구축하며 새로운 수익 모델을 만들어가고 있다”며 “매년 급속한 성장세를 통해 치과 임플란트 시장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되는 글로벌 투명교정 시장에서 덴티스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독보적인 1위 브랜드로 세라핀을 키워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셰플러가 쓴 기록들..최단기 5000만달러 돌파, 2년 내내 60대 타수
- 스코티 셰플러가 18일 열린 PGA 투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을 제패한 뒤 트로피를 들고 미소짓고 있다.(사진=AP/뉴시스)[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최단기간 상금 5000만달러 돌파, 대회 사상 첫 2연패, 역대 6번째 다승, 7개월 만의 백투백 우승까지.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제5의 메이저 대회’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대회 사상 최초로 2연패를 차지하며 다양한 기록을 새로 썼다.셰플러는 18일(한국시간) 끝난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우승으로 450만달러의 상금을 획득, 통산 상금 5350만달러로 역대 최단기간 5000만달러 돌파라는 새 기록을 썼다.셰플러는 이번 대회까지 통산 118개 대회에 출전해 141경기 만에 통산 상금 5000만달러를 돌파한 존 람(스페인)의 기록을 갈아치웠다. 람 이전 최단 기간 5000만달러 돌파 기록은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세운 169경기였다. 타이거 우즈는 177경기 만에 5000만달러를 넘겼다.셰플러가 최단기간 상금 5000만달러 돌파 기록을 쓸 수 있었던 것은 PGA 투어의 커진 상금 덕분이다. 셰플러는 PGA 투어 통산 8승에 불과하지만, 지난주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과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2번의 우승만으로 850만달러(약 113억원)의 상금을 챙겼다. PGA 투어는 지난해부터 특급대회를 만들어 총상금 규모를 2000만달러 이상으로 키워 우승자는 두둑한 상금을 챙기고 있다.이번 우승으로 대회 2연패를 기록한 셰플러는 잭 니클라우스(3승) 그리고 타이거 우즈, 데이비스 러브 3세, 할 서튼, 스티브 엘킹턴과 함께 2승으로 다승자 명단에도 이름을 올렸다. 이 중 타이틀 방어에 성공한 것은 셰플러가 유일하다.지난주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에 이어 2주 연속 정상에 오르며, 지난해 8월 빅토르 호블란(노르웨이)의 BMW 챔피언십과 투어 챔피언십 연속 우승 이후 7개월 만의 ‘백투백’ 우승 기록도 세웠다.셰플러가 기록한 20언더파 268타는 대회 사상 두 번째 최저타수 우승 기록이다.이 대회 최저타 우승 기록은 1994년 그렉 노먼(호주)이 작성한 24언더파 264타다. 최종라운드 8언더파 64타는 1996년 프레드 커플스, 2003년 데이비스 러브 3세가 기록한 우승자 최저 타수와 같다.셰플러는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8라운드 내내 60대 타수를 기록해 대회에 출전한 선수 중 유일하게 2년 연속 60대 타수를 기록했다. 셰플러는 지난해 대회에선 68-69-65-69타를 기록했고 올해는 67-69-68-64타를 쳤다. 또 셰플러는 세계랭킹 1위로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을 제패한 역대 4번째 선수에도 이름을 올렸다. 1994년 그렉 노먼, 2001년과 2013년 타이거 우즈, 2016년 제이슨 데이가 세계랭킹 1위로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정상에 섰다. 셰플러는 19일 기준 78주째 세계랭킹 1위에 올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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