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89건

"아이유애나 윈즈 올"… 첫 월드투어 화려한 출정식
  • "아이유애나 윈즈 올"… 첫 월드투어 화려한 출정식 [종합]
  • 아이유(사진=이담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360도 원형 좌석을 빼곡히 채운 관객들, 그 가운데 무대에 선 아이유. 마치 관객 사이에서 피어난 꽃처럼, 무대 위에서 제대로 만개했다. 특히 공연장 곳곳을 형형색색으로 수놓은 응원봉 불빛, 끊임없이 터지는 불꽃과 폭죽 그리고 아이유와 유애나(팬덤명) 환상적인 하모니는 4시간이 넘는 시간 동안 눈과 귀를 황홀케 했다.가수 아이유가 10일 서울 올림픽공원 케이스포돔에서 ‘2024 아이유 허 월드투어 콘서트’(2024 IU H.E.R World Tour Concert) 서울 4일차 공연을 성대하게 마쳤다. 지난 2~3일, 9~10일 무려 4일간 6만 관객과 만난 아이유는 360도 파격 무대로 회당 1만5000명의 관객과 만나 교감했다. 퀄리티도 좋았다. ‘셀러브리티’, ‘에잇’, ‘너랑 나’ 등 메가 히트곡부터 최근 발매한 미니 6집 ‘더 위닝’의 전곡을 최초 공개했고, 초호화 스케일과 화려한 무대 연출로 공연을 보는 맛을 배가시켰다.아이유(사진=이담엔터테인먼트)포문은 미니 6집 수록곡 ‘홀씨’가 열었다. 천장에서 360도 회전 리프트를 타고 내려온 아이유는 객석을 빼곡히 채운 관객들과 인사를 나누며 ‘홀씨’를 부르기 시작했다. 아이유의 노래에 맞춰 관객들은 공식 응원봉인 ‘아이크’를 흔들며 열광했고, 형형색색으로 물든 응원봉은 공연장을 화려하게 수놓았다. 리프트에서 내려 무대 위에 안착한 아이유는 댄서들과 ‘홀씨’ 안무를 소화하며 관객들의 흥을 돋웠다. 객석에서는 ‘홀씨’의 포인트 안무를 따라하는 관객들의 모습도 쉽게 발견할 수 있었다. 곡 말미에는 중앙에서 사방으로 뻗어나가는 거대한 축포가 장관을 연출했다. 아이유는 이 기세를 이어 ‘잼잼’으로 객석을 더욱 뜨겁게 달궜다. 중간중간 현란한 댄스 실력도 뽐낸 아이유는 훈남 댄서와 커플 안무도 소화하며 열기를 더욱 끌어올렸다.아이유(사진=이담엔터테인먼트)오프닝 무대를 마친 아이유는 관객들에게 “안녕하세요”라고 우렁찬 목소리로 인사했다. 이에 관객들은 귀가 찢어질 듯한 엄청난 환호를 내지르며 화답했다. 아이유는 “역시 막공답다”며 관객들의 열렬한 환호에 엄지척을 했다. 아이유는 또 관객들에게 재차 감사의 말을 전하면서 “여러분을 위해 방석을 준비했는데, 1인당 1개씩이다. 1개만 가져가시라”고 당부의 말을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실제로 공연장 객석 의자에는 아이유가 직접 준비한 연두색 방석이 놓여있었다. 3시간 넘게 공연을 관람할 관객들을 위한 아이유의 배려로, 공연이 끝난 뒤엔 관객들에게 선물로 증정해 집에 가져갈 수 있게 했다.이어진 무대에선 아이유의 큐티한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었다. ‘어푸’ 무대로 귀여움 만렙을 과시한 아이유는 ‘삐삐’ 무대에서 댄서들과 호흡을 맞추며 귀염뽀짝한 무대를 선사했다. 이를 본 관객들은 얼굴에 함박웃음을 지으며 응원봉을 흔들고 후렴구를 떼창하며 무대를 함께 즐겼다.아이유(사진=이담엔터테인먼트)이번 공연은 총 4부로 구성됐다. ‘홀씨’를 시작으로 ‘오블리비아테’까지 부른 1부에선 최면을 테마로 내세워 아이유의 마성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무대를 꾸몄다.2부는 에너제틱을 주제로 무대를 구성했다. 아이유의 파워풀한 보컬, 열정적인 관객들의 떼창이 돋보이는 순서였다. ‘셀러브리티’를 시작으로 ‘블루밍’, ‘코인’, ‘에잇’, ‘내 손을 잡아’, ‘관객이 될게’까지 아이유와 유애나가 함께하는, 일명 ‘아이유애나’의 무대가 펼쳐졌다. 특히 ‘셀러브리티’와 ‘블루밍’ 무대에선 아이유와 관객들이 ‘주거니 받거니’ 노랫말을 주고 받았고, 오렌지 태양처럼 작렬하는 무대를 꾸민 ‘에잇’에선 척하면 척하는 무대 매너와 센스가 돋보였다. ‘내 손을 잡아’에선 쩌렁쩌렁한 아이유의 보컬에 ‘알작딱깔센’ 떼창으로 화답한 관객들의 호흡이 눈길을 끌었다. 아이유도 노래하면서 “(떼창은 바로) 이거지!”라고 흡족한 미소를 짓는 등 만족감을 표했다.아이유(사진=이담엔터테인먼트)아이유는 “아직 무대를 찢었다고 하기엔 살짝 뭔가가 남아있다”며 “찢기기 일보 직전”이라는 말로 팬들의 흥분케 했다. 이후 아이유는 ‘관객이 될게’를 열창했다. ‘관객이 될게’는 한결같은 사랑을 보내주는 유애나의 관객이 되고 싶은 아이유의 마음을 담은 곡이다. 아이유는 관객들을 묵묵히 바라보며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고, 그런 아이유에게 답가를 하듯 관객들은 한목소리로 노래를 함께 불렀다. 그런 관객들의 모습에 기쁨을 감추지 못한 아이유는 직접 응원봉을 들고 무대를 종횡무진하기도 했다. 무대 말미에는 공연장을 비추는 빛이 아이유가 들고 있는 응원봉으로 한데 모여 장관을 연출했다. 무대를 마친 아이유는 “비로소 찢어버리셨네요”라고 만족감을 표하며 “여러분이 힘들 때, 여러분께 응원봉을 흔드는 아이유가 있다는 걸 진심으로 잊지 말길 바란다”고 팬사랑을 전했다.게스트로 출연한 배우 박보검(사진=인스타그램)1부와 2부 무대가 끝난 뒤 게스트 무대가 펼쳐졌다. 1일차 뉴진스, 2일차 라이즈, 3일차 르세라핌에 이어 4일차에는 특급 게스트로 배우 박보검이 무대에 올랐다. 아이유는 박보검과 넷플릭스 오리지널 ‘폭삭 속았수다’로 호흡을 맞추며 친분을 다진 바 있다. 그 인연으로 아이유의 콘서트에 게스트로 출연하게 된 것이다.아이유는 “멋지고 고마운 친구”라며 박보검을 소개했다. 그러자 박보검은 “드라마 촬영을 하면서 월드투어를 준비해온 아이유가 대단하고 멋지고 부지런한 친구라는 생각이 뜬다”며 “그런 아이유를 위해 서울 콘서트 막콘을 응원하고 힘을 보태고 싶어 이 자리에 왔다”고 말해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후 박보검은 ‘봄 사랑 벚꽃 말고’와 ‘별 보러 가자’를 감미로운 목소리로 열창해 큰 호응을 받았다.아이유(사진=이담엔터테인먼트)게스트 무대를 마친 뒤 아이유는 다시 무대에 올라 로맨틱을 주제로 3부 무대를 이어갔다. ‘하바나’를 시작으로 ‘너의 의미’, ‘금요일에 만나요’ 무대를 연이어 소화하며 스위트한 매력을 뽐냈다. 특히 ‘스트로베리 문’ 무대에선 기타 반주에 맞춰 어쿠스틱 버전으로 노래를 불러 감흥을 더했다.아이유는 다음곡인 ‘밤편지’를 소개하면서 이 곡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표했다. 아이유는 “노래를 부를 때마다 마음이 정화되는 3곡이 있다. ‘무릎’, ‘마음’에 이어 ‘밤편지’가 바로 그 곡”이라며 “71세까지 체조경기장(케이스포돔)을 채우는 할머니가 되는 게 꿈인데, 71세까지 ‘밤편지’는 셋리스트에서 빠지지 않을 것 같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후 아이유는 무대 중앙에 마련된 의자에 앉아 관객들을 지긋이 바라보며 ‘밤편지’를 차분히 불렀다.아이유(사진=이담엔터테인먼트)무대를 마친 뒤 아이유는 깜짝 소식을 전했다. 9월 21~22일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월드투어 서울 앙코르 콘서트 개최 소식을 직접 전한 것이다. 아이유는 “이번엔 상암으로 간다”며 “체조와 비슷하지만 조금은 다른 공연을 준비하려고 한다. 오늘 이 공연에서 힘을 받아, 투어를 열심히 돌고난 뒤 웃는 모습으로 9월 상암에서 여러분을 뵙겠다”고 말해 박수갈채를 받았다.이어진 4부 무대는 황홀을 주제로 아이유의 히트곡들이 펼쳐졌다. 화려한 폭죽과 레이저 쇼로 남다른 스케일을 자랑한 ‘쇼퍼’를 시작으로 ‘시간의 바깥’, ‘너랑 나’, ‘러브 윈즈 올’까지 쉼 없이 내달렸다. 특히 ‘너랑 나’ 무대에선 30명이 넘는 댄서들과 함께 군무를 맞추며 흥을 돋웠고, ‘러브 윈즈 올’ 무대에선 호소력 짙은 보이스와 쩌렁쩌렁한 가창력으로 완벽 그 이상의 무대를 선사하며 관객들을 매료시켰다.아이유(사진=이담엔터테인먼트)그렇게 끝나는 줄 알았지만, 아이유의 콘서트는 이제부터 시작이었다. ‘앵콜’(앙코르)에 이어 일명 ‘앵앵콜’로 불리는 2차 앙코르까지 아이유는 쉼 없이 내달렸다. 회당 1만5000명, 누적 6만 관객에게 왜 방석을 증정했는지 이유가 납득되는 순간이었다. 아이유는 1차 앙코르에서 ‘쉬..’, ‘스물셋’, ‘홀씨’ 무대를 펼쳤고, 2차 앙코르에선 ‘얼음꽃’을 비롯해 관객들이 원하는 곡들을 하나하나 불러주며 ‘노래 역조공’을 펼쳤다. 오후 5시에 시작해 4시간이 훌쩍 넘도록 공연이 진행됐지만, 객석에는 빈자리를 발견하기 힘들 정도로 빼곡히 채워 있었다. 왜 아이유가 여전히 사랑받는 가수인지, 아이유라는 가수의 팬이 된다는 게 얼마나 큰 자부심인지 느껴지는 순간이었다.아이유(사진=이담엔터테인먼트)아이유는 무대 말미 “(관객들에게) 사랑 받는 아이유가 좋다”고 수줍게 고백했다. 아이유는 “링거 3시간 맞는 것보다 관객들과 호흡하는 게 너무 좋다”며 “너무너무 감사하다”고 재차 고마움을 전했다. 그러면서 “처음으로 월드투어를 하게 됐는데 설레기도 걱정되기도 한다”며 “열심히 월드투어를 마치고 돌아올테니 9월 상암에서 만나자”고 환한 미소를 지었다.서울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아이유는 요코하마, 타이페이, 싱가포르, 자카르타, 홍콩, 마닐라, 쿠알라룸푸르, 런던, 베를린, 방콕, 오사카, 뉴어크, 애틀란타, 워싱턴 D.C, 로즈몬트, 오클랜드, 로스앤젤레스까지 총 18개 도시에서 월드투어를 이어간다. 오는 9월 21~22일 양일간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앙코르 콘서트로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2024.03.11 I 윤기백 기자
제로베이스원 데뷔곡, 美 빌보드 선정 '2023년 최고의 K팝'
  • 제로베이스원 데뷔곡, 美 빌보드 선정 '2023년 최고의 K팝'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5세대 아이콘’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의 데뷔곡 ‘In Bloom (인 블룸)’이 영국 매거진에 이어 미국 빌보드가 선정한 올해 최고의 K-POP으로 꼽혔다.사진=웨이크원빌보드(Billboard)가 최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게재한 ‘2023년 최고의 K-POP 25곡(The 25 Best K-Pop Songs of 2023)’에 제로베이스원(성한빈, 김지웅, 장하오, 석매튜, 김태래, 리키, 김규빈, 박건욱, 한유진)이 지난 7월 발매한 데뷔 앨범 ‘YOUTH IN THE SHADE (유스 인 더 셰이드)’의 타이틀곡 ‘In Bloom’을 선정했다. 빌보드는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는 플레이리스트처럼,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음악으로 K-POP 신을 즐겁게 만든 아티스트들과 새로운 관객들을 거부할 수 없는 매력으로 매료시킨 이지리스닝을 제공한 아티스트들이 있는데, 제로베이스원은 이 두 세계를 가뿐하게 결합시켰다”라고 설명했다.이어 빌보드는 “제로베이스원은 데뷔 후 전 세계의 새로운 팬들을 흥분시킬 거대한 어떤 것을 전달해야만 했다. 이들은 데뷔 싱글 ‘In Bloom’에서 A-Ha의 ‘Take On Me’의 리프를 영리하게 샘플링해 리스너들에게 친숙한 것을 전달하는 동시에 (보이즈 플래닛에서) 그들을 위해 투표해 준 팬들을 위한 메시지를 전달했다”라고 평가했다. 앞서 지난 3일 영국 유명 매거진 배니티 틴(Vanity Teen)은 ‘In Bloom’을 ‘2023년 최고의 K-POP 싱글 23곡’으로 선정하며 “제로베이스원은 현재 5세대 가요계에서 가장 눈에 띄는 그룹으로, 그 과정에서 여러 기록을 세웠다. 거침없는 아홉 멤버는 80년대 코드의 명작인, 열정적인 데뷔곡 ‘In Bloom’으로 자신들의 광대한 뿌리를 펼쳤다”라고 설명한 바 있다.‘In Bloom’은 제로즈의 사랑으로 꿈을 찬란하게 피워낸 제로베이스원의 정체성을 녹인 곡으로, 아직은 불완전하고 미숙하지만 ‘너’를 향한 아름답고 의미 있는 첫걸음을 내디디겠다는 멤버들의 의지가 담겼다. 이 곡은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Spotify)에서 누적 스트리밍 수 29일 기준 3,500만 회를 넘어서며 식지 않는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한편, 제로베이스원은 올해 7월 발매한 데뷔 앨범 ‘YOUTH IN THE SHADE’와 11월 발매한 두 번째 미니 앨범 ‘MELTING POINT (멜팅 포인트)’로 2연속 ‘더블 밀리언셀러’에 등극했다. 이들은 글로벌 팬덤의 압도적인 지지 속에 데뷔 5개월 만에 유력 시상식에서 신인상 5관왕을 포함 총 9개 트로피를 들어올리며 ‘5세대 아이콘’으로 자리잡았다.
2023.12.30 I 김가영 기자
뮤지컬 '시스터 액트'. 오늘 코엑스에서 퇴근길 콘서트
  • 뮤지컬 '시스터 액트'. 오늘 코엑스에서 퇴근길 콘서트
  •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뮤지컬 ‘시스터 액트’가 11일 오후 6시 30분 서울 강남구 스타필드 코엑스몰점 라이브플라자에서 직장인의 월요병을 날려줄 ‘퇴근길 콘서트’를 진행한다.뮤지컬 ‘시스터 액트’ 퇴근길 콘서트. (사진=EMK뮤지컬컴퍼니)이날 콘서트에서는 20여 명의 배우들이 디즈니 음악의 거장 알란 멘켄이 작곡한 뮤지컬 ‘시스터 액트’의 주요 넘버를 라이브로 선사한다. 주인공 들로리스의 열정적인 ‘패뷸러스, 베이비!’(Fabulous, Baby!)를 비롯해 악당 3인방의 유쾌한 ‘레이디 인 더 롱 블랙 드레스’(Lady in the Long Black Dress), 견습 수녀 메리 로버트의 감동적인 ‘더 라이프 아이 네버 레드’(The Life I Never Led) 등을 만날 수 있다.또한 함께 춤추며 즐길 수 있는 신나는 합창곡 ‘테이크 미 투 헤븐’(Take Me to Heaven)과 ‘스프레드 더 러브 어라운드’(Spread the Love Around)까지 선보이며 피곤한 월요일 저녁을 에너지로 가득 채운다. 크리스마스 시즌 분위기를 한층 높여줄 특별한 곡 역시 선보일 예정이다. 관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와 연말을 기념하는 특별한 선물도 준비했다. 공연은 무료로 진행하며 자세한 정보는 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시스터 액트’는 우피 골드버그 주연의 동명 영화를 원작으로 하는 뮤지컬이다. 들로리스 역에 니콜 바네사 오티즈, 원장 수녀 역에 메리 구찌, 메리 로버트 역에 김소향, 메리 패트릭 역에 제나 로즈 허슬리, 메리 라자러스 역에 섀넌 헤덕 등 국내외 최고의 배우들이 출연한다. 내년 2월 11일까지 서울 구로구 디큐브 링크아트센터에서 공연한다.
2023.12.11 I 장병호 기자
워너원 판매량 넘은 제로베이스원, 메가 히트곡까지 만드나
  • 워너원 판매량 넘은 제로베이스원, 메가 히트곡까지 만드나[종합]
  •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5세대 아이돌계를 대표하는 아이콘이 되겠다!” 그룹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성한빈, 김지웅, 장하오, 석매튜, 김태래, 리키, 김규빈, 박건욱, 한유진)이 새 앨범 활동으로 거침없는 질주를 이어나간다.제로베이스원은 지난 4월 종영한 Mnet 아이돌 서바이벌 프로그램 ‘보이즈 플래닛’을 통해 결성된 2년 6개월 시한부 활동 프로젝트 그룹이다. 지난 7월 첫 번째 미니앨범 ‘유스 인 더 셰이드’(YOUTH IN THE SHADE)를 내고 데뷔했다. 컴백은 4개월 만이다. 제로베이스원은 6일 오후 2시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2번째 미니앨범 ‘멜팅 포인트’(MELTING POINT) 언론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컴백을 화려하게 알렸다.◇“더 열정적이고 파워풀하게”멤버들은 컴백 소감부터 밝혔다. 가장 먼저 마이크를 잡은 김규빈은 “지난 앨범과 다른 콘셉트의 앨범을 준비했다”며 “좀 더 열정적이고 파워풀한 퍼포먼스로 여러분의 마음을 녹일 것”이라고 했다. 뒤이어 김지웅은 “2번째 이야기를 펼쳐나갈 생각을 하니 기쁘고 설렌다”며 “‘제로즈’(팬덤명)와 행복한 추억을 만들며 다이어리의 2번째 페이지를 예쁘게 써내려가 보겠다”고 했다.석매튜는 “첫 활동 때 좋은 추억을 많이 쌓았다”며 “새로운 추억을 만들 생각에 기대가 된다”고 했다. 한유진은 “이전과는 다른 모습을 무대에서 보여드릴 테니 기대해달라”고, 장하오는 “새로운 매력을 보여드릴 준비가 됐다. 이번 활동도 행복하고 건강하게 활동하겠다”고 밝혔다. 성한빈은 “빠르게 2번째 미니앨범을 선보이게 돼 기쁘다”며 “‘제로즈’와 음악을 사랑하는 모든 분이 즐길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다짐했다. 김태래는 “열정적인 퍼포먼스로 기대에 걸맞은 활동을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리키는 “더 강렬한 콘셉트로 컴백했으니 기대해주셨으면 한다”고 말을 보탰다. 마지막으로 박건욱은 “4개월 만의 컴백이다. 더 발전하고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릴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한유진장하오성한빈김지웅◇“꿈 이뤄준 ‘제로스’, 이젠 우리가 지킬 것”4개월 만에 선보이는 새 앨범에는 타이틀곡 ‘크러쉬’(CRUSH, 가시)를 포함해 ‘테이크 마이 핸드’(Take My Hand), ‘키즈존’(Kidz Zone), ‘굿나잇’(Good Night) 등 5곡을 수록했다. 장하오는 “제로베이스원의 순도 높은 순수함으로 많은 분의 마음을 녹이며 새로운 세계를 펼치겠다는 다짐을 담은 앨범”이라고 소개했다. 김태래는 “첫 앨범으로 청춘의 찬란함과 그 내면의 불안함에 대해 얘기했다면, 이번에는 좀 더 적극적으로 용기를 가지고 행동하겠다는 다짐을 풀어냈다”고 부연했다.타이틀곡 ’크러쉬‘는 저지 클럽 사운드와 퍼커션 리듬, 곡 중반부 템포 변주가 돋보이는 에너제틱한 분위기의 곡이다. 노랫말에는 ’팬들을 위해 더 단단한 존재가 되어 끝까지 그들을 지켜내겠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한유진은 “저희의 꿈을 이뤄준 ‘제로즈’를 위해 더 강한 사람이 되겠다는 다짐을 노래한 곡”이라고 소개했다. 박건욱은 “부제 ‘가시’는 ‘팬들을 지키는 가시가 되겠다’는 의미를 담은 것”이라고 설명했다.석매튜는 “데모곡을 처음 들었을 때 멤버들 모두 서로를 바라보며 ‘오, 이거다!’라는 반응을 보였다”며 “제로베이스원의 새로운 매력을 보여줄 수 있는 곡이라는 생각”이라고 만족감을 표했다. 퍼포먼스에 대한 설명도 보탰다. 박건욱은 “다인원 팀의 장점을 살리려고 했고, 재미를 위해 페어 안무도 넣었다”고 말했다. 김규빈은 “방패, 가시, 왕관 등을 형상화한 동작을 중점적으로 봐주시면 감사드리겠다”고 했다. 더불어 김지웅은 “데뷔 활동을 거치면서 더욱 끈끈한 팀이 되었다. 군무가 딱딱 맞아떨어질 때마다 짜릿함을 느낀다”고 단단해진 팀워크를 자신했다.석매튜박건욱김태래리키김규빈◇“5세대 아이돌 아이콘 될 것”이들의 전작 음반 판매량은 200만장을 돌파했다. 이는 Mnet 아이돌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통해 만들어진 프로젝트 그룹의 단일 앨범 최다 판매량이다. K팝 그룹의 데뷔 앨범 최초 더블 밀리언셀러 기록이기도 하다. 새 앨범 또한 선주문량만 170만장으로 집계돼 제로베이스원의 인기가 식지 않았음을 보여줬다.판매량을 얘기가 나오자 성한빈은 “꿈을 현실로 만들어준 ‘제로즈’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태래는 “성적에 걸맞은 책임감을 가지고 결과물로 보여드리자는 마음”이라고 강조했다.컴백 활동 목표도 언급했다. 장하오는 “데뷔 때부터 ‘글로벌 메가루키’라고 불려주셔서 감사했다”며 “그에 대한 책임감을 가지고 활동하고 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이번에는 ‘메가 히트곡’의 주인공이 되고 싶고, 5세대 아이돌 하면 대명사처럼 떠오르는 아이콘이 되고 싶기도 하다”고 밝혔다. 같은 주제에 대해 김지웅은 “데뷔 쇼케이스 때 신인상을 받고 싶다는 말씀을 드렸는데, 감사하게도 ‘제로즈’(팬덤명) 덕분에 최근 신인상을 받았다”며 미소 지었다. 이어 “앞으로 다양한 시상식이 남아 있는데 더 많은 신인상 트로피를 받고 싶다”며 “시간이 흘러 제로베이스원이 신인상 주인공에 걸맞은 팀이 맞았다고 느낄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해 나가겠다”고 했다.제로베이스원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악플랫폼을 통해 앨범 전곡 음원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컴백 활동에 돌입한다. 박건욱은 “어느덧 결성 200일이 됐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는다”며 “앞으로도 지금처럼 가족 같은 멤버들과 후회 없는 시간을 보내고 싶고, 그 순간을 ‘제로즈’와 함께하고 싶다”고 밝혔다.
2023.11.06 I 김현식 기자
제로베이스원 "더 파워풀하게 컴백, '제로즈' 마음 녹일 것"
  • 제로베이스원 "더 파워풀하게 컴백, '제로즈' 마음 녹일 것"
  •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그룹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성한빈, 김지웅, 장하오, 석매튜, 김태래, 리키, 김규빈, 박건욱, 한유진)이 컴백 소감을 밝혔다. 제로베이스원은 6일 오후 2시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2번째 미니앨범 ‘멜팅 포인트’(MELTING POINT) 언론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제로베이스원은 지난 4월 종영한 Mnet 아이돌 서바이벌 프로그램 ‘보이즈 플래닛’을 통해 결성된 팀이다. 지난 7월 첫 번째 미니앨범 ‘유스 인 더 셰이드’(YOUTH IN THE SHADE)를 내고 데뷔했다. 컴백은 4개월 만이다. 이날 김규빈은 “지난 앨범과 다른 콘셉트의 앨범을 준비했다”며 “좀 더 열정적이고 파워풀한 퍼포먼스로 여러분의 마음을 녹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웅은 “2번째 이야기를 펼쳐나갈 생각을 하니 기쁘고 설렌다”며 “‘제로즈’(팬덤명)와 행복한 추억을 만들며 다이어리의 2번째 페이지를 예쁘게 써내려가 보겠다”고 했다.뒤이어 석매튜는 “첫 활동 때 좋은 추억을 많이 쌓았다”며 “새로운 추억을 만들 생각에 기대가 된다”고 했다. 한유진은 “이전과는 다른 모습을 무대에서 보여드릴 테니 기대해달라”고, 장하오는 “새로운 매력을 보여드릴 준비가 됐다. 이번 활동도 행복하고 건강하게 활동하겠다”고 밝혔다. 성한빈은 “빠르게 2번째 미니앨범을 선보이게 돼 기쁘다”며 “‘제로즈’와 음악을 사랑하는 모든 분이 즐길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다짐했다. 김태래는 “열정적인 퍼포먼스로 기대에 걸맞은 활동을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리키는 “더 강렬한 콘셉트로 컴백했으니 기대해주셨으면 한다”고 말을 보탰다. 마지막으로 박건욱은 “4개월 만의 컴백이다. 더 발전하고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릴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제로베이스원은 타이틀곡 ‘크러쉬’(CRUSH, 가시)를 포함해 ‘테이크 마이 핸드’(Take My Hand), ‘키즈존’(Kidz Zone), ‘굿나잇’(Good Night) 등 5곡을 새 앨범에 수록했다. 전곡 음원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악플랫폼을 통해 발매한다.
2023.11.06 I 김현식 기자
제베원·키오프·휘브… 괴물 신인 몰려온다
  • 제베원·키오프·휘브… 괴물 신인 몰려온다 [컴백 SOON]
  • 제로베이스원(사진=웨이크원)[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올해 가요계를 접수할 괴물 신인들이 연이어 출격한다. 그룹 제로베이스원, 키스오브라이프 그리고 데뷔를 앞둔 휘브가 그 주인공이다.제로베이스원(ZEROBASEONE, 성한빈·김지웅·장하오·석매튜·김태래·리키·김규빈·박건욱·한유진)은 6일 미니 2집 ‘멜팅 포인트’을 발매하고 4개월 만에 컴백한다. ‘멜팅 포인트’는 순도 높은 얼음이 0도에서 녹는 것처럼, 제로베이스원이 ‘순도 100%’의 몰입과 열정으로 새로운 세계를 펼쳐 나가는 모습을 그렸다. 이들은 일찌감치 선주문량 170만장을 넘기며 데뷔앨범에 이어 2연속 밀리언셀러 등극을 예고했다.타이틀곡은 ‘크러시’(CRUSH)는 드럼 앤드 베이스와 저지 클럽의 리듬 위에 제로베이스원만의 다채로운 감성이 하이브리드된 강렬하고 파워풀한 느낌을 담았다. 이 곡은 제로즈의 사랑으로 꿈을 찬란하게 피워낸 아홉 멤버가 이제는 ‘제로즈’(팬덤명)를 위해 더 단단한 존재가 되어 끝까지 그들을 지켜내겠다는 다짐을 그린다. 부서지고 무너져도 제로즈를 지키는 가시가 되겠다는 부제에서 알 수 있듯, 지금까지 보여준 적 없는 아홉 멤버의 파워풀한 카리스마를 녹여낸 ‘다크 이노센스’ 매력을 만날 수 있을 예정이다.키스오브라이프(사진=S2엔터테인먼트)키스오브라이프(KISS OF LIFE, 쥴리·나띠·벨·하늘)는 8일 미니 2집 ‘본 투 미 엑스엑스’(Born to be XX)를 발매하고 컴백한다.키스오브라이프는 이번 앨범을 통해 첫 더블 타이틀곡을 선보임과 동시에 다양한 장르에도 도전한다. 시작부터 기타 리프 사운드 위 강렬한 가창력과 퍼포먼스를 예고한 타이틀곡 ‘배드 뉴스’(Bad News)부터 재지한 사운드 위 서정적 매력이 느껴지는 더블 타이틀곡 ‘노바디 노우즈’(Nobody Knows), 멤버들의 관능적인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마이 808’, 알앤비 감성을 완벽하게 녹여낸 ‘TTG’, 기존 걸그룹에서 보지 못한 독특한 사운드로 기대감을 높이는 ‘젠틀맨’, 풋풋한 첫사랑을 담은 ‘세이즈 잇’과 ‘Bad News’(ENG Ver) 등이 담긴다.멤버들의 참여도 돋보인다. 데뷔곡 ‘쉿’(Shhh) 작곡에 참여하며 데뷔 앨범부터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재능을 드러냈던 벨은 이번 앨범에서 자작곡 ‘세이즈 잇’을 수록하며 역량을 뽐냈다. 쥴리는 ‘노바디 노우즈’와 ‘배드 뉴스’ 영어 버전에 작사가로, 나띠는 벨과 함께 ‘마이 808’ 작사가로 이름을 올리며 팀의 정체성을 견고히 굳혀냈다.휘브(사진=씨제스 스튜디오)씨제스 스튜디오에서 론칭하는 8인조 신인 그룹 휘브(WHIB)는 8일 첫 싱글앨범 ‘컷-아웃’(Cut-Out)을 발매하고 가요계에 정식 데뷔한다.제이더·하승·진범·유건·이정·재하·인홍·원준 8인조로 구성된 휘브의 팀명은 ‘WHITE’와 ‘BLACK’의 합성어로 이뤄졌다. 컬러 차트의 양극단에 있는 것처럼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주겠다는 자신감과 무한한 경험과 에피소드를 통해 수많은 색 중 자신들만의 컬러를 찾아 나서겠다는 포부를 담았다. 첫 싱글앨범 ‘컷-아웃’도 ‘여러 가지 색의 도화지를 잘라 붙여 하나의 작품을 만들어내듯 여러 빛깔의 음악을 통해 휘브만의 색을 가진 하나의 작품을 만들기 시작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극과 극 매력을 보여주겠다는 포부답게 휘브는 더블 타이틀곡 ‘뱅!’(BANG!)과 ‘디지’(DIZZY)를 내세웠다. 휘브는 청량하고 유쾌한 매력을 담은 ‘디지’와 파워풀한 퍼포먼스가 돋보이는 ‘뱅!’을 통해 반전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2023.11.04 I 윤기백 기자
신세계인터내셔날, 돌체앤가바나 뷰티 국내 독점 유통
  • 신세계인터내셔날, 돌체앤가바나 뷰티 국내 독점 유통
  •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신세계인터내셔날(031430)은 이탈리아 뷰티 브랜드 ‘돌체앤가바나 뷰티’와 국내 독점 유통 계약을 체결하고 이달부터 판매를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향수를 시작으로 향후 메이크업 제품까지 브랜드의 풀 라인업을 선보이며 사업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돌체 바이올렛. (사진=신세계인터내셔날)신세계인터내셔날은 △딥티크, 바이레도, 산타마리아노벨라, 메모파리 등 총 10여개의 니치향수 △멜린앤게츠, 네츄라비세 등 고급 스킨케어 △아워글래스, 로라 메르시에, 돌체앤가바나 뷰티 등의 메이크업 △오리베, 다비네스, 라부르켓 등 헤어 및 바디케어 브랜드를 고루 확보하며 독보적인 수입화장품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게 됐다. 돌체앤가바나 뷰티는 이탈리아 럭셔리 패션하우스 돌체앤가바나의 화장품 브랜드로 1992년 첫 향수 ‘돌체앤가바나 퍼퓸’을 출시하면서 시작됐다. 이후 돌체앤가바나 라이트 블루, 더 원 등의 인기 향수를 연이어 선보이며 명품 브랜드가 판매하는 패션 향수의 대중화를 이끌었고, 2009년에는 립스틱, 블러셔 등 메이크업으로 영역을 확장하며 화장품 사업을 본격화했다. 올해 초부터는 별도의 뷰티 법인 ‘돌체앤가바나 뷰티’를 설립해 기존 라이선스 방식의 뷰티 사업을 직접 운영하는 방식으로 변경하며 제품 원료 선택부터 제조와 판매, 유통까지 모두 이탈리아 본사에서 직접 관리하고 있다. 돌체앤가바나 뷰티는 제품과 패키지에 돌체앤가바나 특유의 화려함과 관능미를 그대로 담아낸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특히 브랜드 영감의 원천인 이탈리아 남부 시칠리아의 전통과 열정에 현대적인 감성과 최신 기술이 결합한 제품들을 선보이며 전세계 고객들에게 이탈리아의 아름다움을 전달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제품군은 크게 남성과 여성을 위한 프리미엄 향수, 니치 향수, 메이크업으로 나뉜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먼저 이달 27일 자체 디지털 플랫폼 에스아이빌리지를 통해 돌체앤가바나 뷰티의 프리미엄 향수 라인을 선공개한다. 10월에는 뷰티 편집스토어 시코르와 헬스&뷰티스토어 올리브영의 온·오프라인 매장, 카카오톡 선물하기에 순차 입점하며 유통망을 확대할 계획이다. 내년에는 국내 주요 백화점과 면세점에 단독 매장을 오픈하며 메이크업과 니치 향수 ‘벨벳’ 컬렉션을 본격적으로 선보인다. 메이크업은 파운데이션, 블러셔, 프라이머 등의 페이스 메이크업과 립스틱, 립밤 등의 립메이크업, 마스카라, 아이섀도 등의 아이 메이크업 제품이 있으며, 돌체앤가바나의 상징적인 세이크리드 하트 장식이 돋보이는 ‘디보션’ 메이크업 컬렉션도 출시할 예정이다. 이달 브랜드 론칭과 함께 선보이는 프리미엄 향수 라인은 브랜드의 베스트셀러인 ‘라이트 블루’를 비롯해 ‘케이 앤 큐’, ‘돌체’ 등 3개 컬렉션의 총 14종 향수로 구성된다. 눈부신 시칠리아의 레몬 가득한 향이 담긴 라이트 블루 시리즈는 돌체앤가바나 뷰티의 글로벌 인기 제품으로 상쾌한 지중해 바람과 상큼한 프루티 플로럴 향이 특징이다. 돌체 시리즈는 피오니, 가든, 로즈, 바이올렛 등 7가지 향을 기분에 따라 골라 착향하는 과즙미 가득한 제품으로 만개한 꽃 모양의 플라워 캡(뚜껑)이 포인트다. 대표 상품 가격대는 라이트 블루 오 드 뚜왈렛 50ml 10만4000원대, 돌체 바이올렛 오 드 뚜왈렛 50ml 10만9000원대 등이다. 신세계인터내셔날 관계자는 “돌체앤가바나 뷰티가 가진 브랜드 헤리티지와 인지도, 자사의 수입 브랜드 운영 노하우를 통해 사업을 공격적으로 확장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성장 가능성 높은 신규 브랜드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도입해 화장품 사업의 성장성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09.26 I 백주아 기자
스로이스모터카, 코치빌드 모델 ‘애미시스트 드롭테일’ 공개
  • 스로이스모터카, 코치빌드 모델 ‘애미시스트 드롭테일’ 공개
  • [이데일리 박민 기자] 롤스로이스모터카가 코치빌드 모델 ‘애미시스트 드롭테일(Amethyst Droptail)’을 25일 공개했다. 해당 차량은 앞서 선보인 라 로즈 누아르 드롭테일에 이어, 총 4대의 드롭테일 커미션 가운데 두 번째로 공개되는 모델이다.토스텐 뮐러 오트보쉬 롤스로이스모터카 CEO는 이날 “애미시스트 드롭테일은 의뢰 고객의 국제적인 시각, 세련된 취향과 뿌리 깊은 유산, 그리고 롤스로이스 코치빌드가 추구하는 비전을 명확하게 표현한 모델”이라고 말했다.롤스로이스 애미시스트 드롭테일코치빌드는 고객이 콘셉트 설계부터 디자인, 엔지니어링 등 각 단계에 밀접하게 참여해 세상에 단 하나뿐인 차량을 만들어가는 브랜드 최상위 맞춤제작 방식이다. 롤스로이스 코치빌드는 향후에도 브랜드를 대표하는 전문가 및 장인과의 긴밀하고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고객에게 창의적인 실험 정신과 무한한 가능성을 제공하고 있다.이번에 공개한 에미시스트 드롭테일은 현대 롤스로이스 역사상 최초로 2도어 2인승 로드스터 차체를 기반으로 한 모델이다. 의뢰인 가문의 발자취와 문화적 유산, 개인적인 열정을 반영해 제작됐으며 의뢰인 아들의 탄생석이자 순수함, 선명함, 탄력성을 상징하는 보석인 자수정(Amethyst)으로부터 영감을 받았다.롤스로이스 애미시스트 드롭테일차량의 외장 색상은 의뢰인의 집 근처 사막에 핀 야생 천일홍의 색으로부터 영감을 받았다. 차분한 은빛과 매혹적인 보라색의 대비로 이뤄져 천일홍이 피어나는 여러 단계를 묘사한다. 탄소섬유로 만들어진 차량 하단부는 대부분의 조명 아래에서 차체 색상과 같아 보이지만, 자세히 살펴보면 두 바퀴 사이에 대칭을 이루는 복잡한 섀브론(chevron) 패턴이 돋보인다. 22인치 휠 내부 또한 햇빛을 받으면 은은하게 비치는 연보라색 페인트로 마감해 우아함을 더했다.전면부 판테온 그릴은 의뢰인 가문의 열정을 반영해 ‘오트 오를로제리(Haute horlogerie)’에 버금가는 고도의 장인정신과 예술성으로 마감했다. 그릴 내 세워진 베인(vane)은 부분적으로 손수 칠해 광택을 냈으며, 마감에만 50시간 이상 소요됐다.애미시스트 드롭테일은 롤스로이스 역사상 차체 내외부의 가장 넓은 표면적을 나무로 마감한 것이 특징이다. 차량에 적용된 목재는 내부 페시아와 승객을 아늑하게 감싸는 숄 패널, 캔틸레버 구조의 중앙 암레스트를 거쳐 리어 데크까지 이어진다. 나무는 고객이 제공한 ‘캘러맨더 라이트(Calamander Light)’ 목재 샘플을 바탕으로 롤스로이스의 목재 전문가들이 6개월 이상 100개가 넘는 통나무를 검수한 끝에 선별됐다. 이와 함께 목재와 조화를 이루는 ‘샌드 듄스(Sand Dunes)’ 색상을 특별히 개발해 가죽에 적용했다.롤스로이스 애미시스트 드롭테일 내부 인테리어.차량의 후면으로 길게 뻗은 리어 데크는 다운포스를 발생시켜 주행 안정성을 높인다. 롤스로이스 전문가들은 리어 데크를 목재로 마감하기 위해 패널의 형태, 나뭇결의 질감과 우드 비니어의 배치 각도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부분을 시험했다. 뿐만 아니라, 다양한 기후에서 애미시스트 드롭테일을 만끽할 수 있도록 내부 목재 또한 외관에 사용된 목재와 동일한 내구성 기준을 적용했다.애미시스트 드롭테일은 완전히 떼어낼 수 있는 탈착식 하드톱을 장착했다. 이를 통해 지붕을 열었을 때는 유려한 오픈톱 로드스터로, 지붕을 닫으면 강인하고 인상적인 쿠페로 변한다. 지붕에는 버튼 하나로 내부로 들어오는 빛의 양을 조절할 수 있는 ‘일렉트로크로믹 유리(Electrochromic Glass)’가 탑재됐다.또한 의뢰인의 요청에 따라 롤스로이스 전문가들은 차량의 배색에 맞춰 유리의 색이 변하는 독특한 카멜레온 효과를 개발했다. 평상시 유리는 완전히 투명하면서 미묘한 보라색을 띠어 외장과 같은 색처럼 보이지만, 효과를 작동시키면 반투명해지면서 실내의 샌드 듄스 가죽 색상에 맞게 변한다. 이와 함께 내부 페시아에는 고객이 특별히 의뢰해 제작한 바쉐론 콘스탄틴(Vacheron Constantin) 타임피스가 장착됐다.알렉스 이네스 롤스로이스모터카 코치빌드 디자인 총괄은 “애미시스트 드롭테일은 기품 있는 예술성의 전형을 보여주는 차량”이라며, “디테일의 깊이를 구현해내기 위해 우리는 고객의 감성과 가치관을 탐구했으며, 현대적 디자인과 장인정신의 결합에 대한 롤스로이스의 신념을 차량에 투영했다”고 말했다.
2023.08.25 I 박민 기자
제로베이스원, 꿈의 고척돔서 시작한 '찬란한 여정'
  • 제로베이스원, 꿈의 고척돔서 시작한 '찬란한 여정' [종합]
  • 제로베이스원 팬콘(사진=웨이크원)[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노래면 노래, 퍼포먼스면 퍼포먼스 그리고 예능감까지. 이토록 매력적인 아이돌이 또 있을까. 그룹 제로베이스원이 데뷔 이후 처음 개최한 팬콘으로 1만8000명의 제로즈(팬클럽명)를 매료, 2시간 동안 다채로운 매력을 끊임없이 발산했다.제로베이스원(성한빈·김지웅·장하오·석매튜·김태래·리키·김규빈·박건욱·한유진)은 15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2023 제로베이스원 팬콘(FAN-CON)’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공연장을 직접 찾지 못한 글로벌 팬들을 위해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과 전국 CGV에서 생중계도 진행됐다.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은 영문과 일문, 중문 등 3개 국어 자막이 제공됐다. 포문은 ‘백 투 제로베이스원’이 열었다. ‘백 투 제로베이스원’은 꿈이 곧 현실이 되는 첫 순간의 감정과 앞으로 펼쳐질 여정에 대한 기대감을 담아낸 드럼 앤드 베이스 장르의 곡으로, 팬콘의 첫 곡으로 손색없는 선곡이었다.중앙 무대에 꽃이 피듯 만개한 비주얼로 등장한 제로베이스원 아홉 멤버들은 각기 다른 음색을 뽐내며 팬콘의 오프닝을 활짝 열었다. 대형 전광판에 멤버 한 명, 한 명의 얼굴이 비칠 때마다 공연장에 운집한 1만8000명의 팬들은 엄청난 환호성을 내지르며 열광했다.이어진 무대는 ‘뉴 키즈 온 더 블록’이었다. 정상을 향한 제로베이스원의 진취적 열정을 투스텝 개러지 리듬의 UK 팝 댄스곡으로 그려낸 곡이다. 회색빛 거리를 뒤집어 놓는 신예가 되어 정상으로 직행하겠다는 아홉 멤버의 다짐을 그루비한 베이스와 경쾌한 드럼, 한 번 들으면 잊히지 않는 쉽고 중독성 있는 멜로디로 담아냈다. 드넓은 무대를 종횡무진하며 다이내믹한 퍼포먼스를 펼친 제로베이스원은 객석에 자리 잡은 제로즈(팬클럽명)와 아이컨택을 하면서 무대를 하는 여유를 선보였다.제로베이스원 팬콘(사진=웨이크원)오프닝 무대를 마친 뒤 제로베이스원 멤버들은 벅찬 감정을 감추지 못했다. 데뷔 37일 만에, 그것도 국내 최내 실내공연장인 고척돔에 당당히 입성했기 때문이다.김지웅은 “어렸을 때부터 항상 꿈꿨던 고척돔에 왔다. 포기하지 않고 달려왔기에 가능한 일이었다”며 “너무 행복하다. 여러분들과 저희의 찬란한 시작을 함께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성한빈은 “정말 많은 제로즈분들과 함께해서 영광”이라며 “제베원에게도 제로즈에게도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김규빈은 “1만8000명의 제로즈와 저희를 사랑해주는 분들이 함께 모여 너무 행복하다”며 “이번 콘서트가 올해 가장 인상적인 순간이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장하오는 데뷔 이후 초동 판매량 182만장, 음악방송 3관왕 등 기록행진에 대해 “제로즈 덕분에 대단한 기록을 써내려가고 있다”며 “(콘서트를 통해) 제로즈를 만나게 돼 너무 행복하다. 앞으로도 계속 손잡고 나가자”고 기쁨을 드러냈다.박건욱은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으로 ‘첫 음악방송’을 꼽았다. 박건욱은 “첫 음방을 비롯해 제로즈와 함께한 순간들이 너무 다 소중하다”며 “제로즈 눈만 마주쳐도 소중하다”고 말해 큰 환호를 받았다.한유진은 “제베원과 제로즈는 떼려야 뗄 수 없는 사이구나 생각해줬으면 한다. 제베원을 평생 사랑해달라”고 당부했고, 리키는 “제베원과 제로즈 모두 잊지 못할 추억이 됐으면 한다”고 바람을 내비쳤다.제로베이스원 팬콘(사진=웨이크원)제로베이스원 아홉 멤버들은 각각 키워드를 내세워 매력을 발산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지웅은 조각미, 장하오는 다정미, 성한빈은 반전미, 석매튜는 잔망미, 김태래는 감성미, 리키는 심쿵미, 김규빈은 지성미, 한유진은 진선미 등 각자의 키워드에 맞게 각기 다른 매력을 발산해 제로즈를 열광케 했다. 특히 김지웅은 성한빈의 반전미에 대해 “숙소에선 귀여운데 연습할 땐 무섭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무대도 다채로웠다. 제로베이스원은 타이틀곡 ‘인 블룸’을 비롯해 수록곡 ‘우주 먼지’, ‘아워 시즌’ 등 데뷔앨범 ‘유스 인 더 셰이드’에 담긴 곡의 무대를 선보였다. 김태래의 시원시원한 보컬, 한 치 오차없는 안무의 성한빈, 제로베이스원의 센터 포스를 발산한 매력만점 장하오 등 9인9색 매력을 다채롭게 느낄 수 있었다. 제로베이스원을 탄생시킨 ‘보이즈 플래닛’의 경연곡 무대도 이어졌다. 제로베이스원 버전으로 선보인 ‘난 빛나’, ‘세이 마이 네임’은 1만8000명의 팬들과 떼창을 주고 받으며 고척돔을 들썩이게 했다. 화룡점정은 ‘젤리 팝’ 무대였다. 장하오를 센터로 만들어준 주역인 ‘젤리 팝’은 제로베이스원 버전으로 새롭게 선보여 기존과는 다른 매력을 선사했다. 비록 이날 무대에는 유승언, 이회택, 나캠든, 박한빈, 제이, 금준현은 없었지만, 그 대신 제로베이스원 멤버들이 색다른 매력으로 꽉 채워 보는 맛과 듣는 즐거움을 선사했다. 제로베이스원(사진=웨이크원)공연 말미 제로베이스원 멤버들은 저마다 진심을 담은 감사의 말을 전했다. 팬들의 선택으로 결성된 팀인 만큼, 팬들을 위한 가수가 되겠다는 포부도 드러냈다.“다시 오고 싶은 공연, 평생 기억에 남는 공연을 평생 보여드릴게요.”(김규빈)“여러분들의 사랑을 기억하겠고, 저희도 더 사랑하고 노력하겠습니다.”(김지웅)“공연장을 꽉 채워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열심히 하겠습니다. 여러분의 마음을 향해 더 달려가겠습니다.”(석매튜)“제로즈 감사해요. 앞으로도 저희 콘서트는 쭉쭉 이어갈 겁니다. 많이 기대해 주세요.”(한유진)“뜻깊은 자리였습니다. 이 자리를 제로즈와 함께해 영광입니다. 앞으로 저희는 언제든 제로즈에게 달려갈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제로즈 사랑하고 고맙습니다.”(성한빈)“제베원의 시작을 찬란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김태래)“좋은 무대에 설 수 있게 해준 제로즈에게 감사합니다. 오늘이 평생 기억에 남는 추억이 됐으면 합니다.”(리키)“너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는 걸 다시 한번 실감한 날입니다. 제로즈에게 받은 사랑을 보답할 수 있는 아티스트가 되겠습니다.”(박건욱)
2023.08.15 I 윤기백 기자
"너무 행복해"… 제로베이스원, 37일 만 고척돔 입성 감격
  • "너무 행복해"… 제로베이스원, 37일 만 고척돔 입성 감격
  • 제로베이스원 팬콘(사진=웨이크원)[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제로베이스원이 데뷔앨범의 첫 트랙 ‘백 투 제로베이스’로 팬콘의 포문을 열었다.제로베이스원은 15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3 제로베이스원 팬콘(FAN-CON)’에서 첫 무대로 ‘백 투 제로베이스원’을 선보였다. ‘백 투 제로베이스원’은 꿈이 곧 현실이 되는 첫 순간의 감정과 앞으로 펼쳐질 여정에 대한 기대감을 담아낸 드럼 앤드 베이스 장르의 곡으로, 팬콘의 첫 곡으로 손색없는 선곡이었다.중앙 무대에 꽃이 피듯 만개한 비주얼로 깜짝 등장한 제로베이스원 아홉 멤버들은 각기 다른 음색을 뽐내며 팬콘의 오프닝을 활짝 열었다. 대형 전광판에 멤버 한 명, 한 명의 얼굴이 비춰질 때마다 공연장에 운집한 1만8000명의 팬들은 엄청난 환호성을 내지르며 열광했다.이어진 무대는 ‘뉴 키즈 온 더 블록’이었다. 정상을 향한 제로베이스원의 진취적 열정을 투스텝 개러지 리듬의 UK 팝 댄스곡으로 그려낸 곡으로, 회색빛 거리를 뒤집어 놓는 신예가 되어 정상으로 직행하겠다는 아홉 멤버의 다짐을 그루비한 베이스와 경쾌한 드럼, 한 번 들으면 잊히지 않는 쉽고 중독성 있는 멜로디로 담아낸 곡이다. 드넓은 무대를 종횡무진하며 퍼포먼스를 선보인 제로베이스원은 객석에 자리 잡은 제로즈(팬클럽명)와 아이컨택을 하면서 무대를 하는 여유를 선보였다.성한빈은 오프닝 무대를 마친 뒤 데뷔 37일 만에 고척돔에 입성한 소감을 묻는 질문에 “너무 행복하고 감사하다”고 말했고, 김지웅은 “정말 너무 행복하다. 오늘 여러분들과 찬란한 시작을 하고 싶다”고 소회를 밝혔다.김규빈은 “어렸을 때부터 사랑하는 사람들을 모아서 콘서트를 하고 싶었다”며 “1만8000명의 제로즈, 저희를 사랑해주시는 분들이 다 모인 것 같아 너무 행복하다. 올해 가장 인상적인 게 무엇이냐 물어보면 이 콘서트라고 답할 것”이라고 했다.장하오는 “제로즈 덕에 데뷔부터 지금까지 대단한 기록을 써 내려갔다”며 “오늘 이렇게 만나게 돼서 너무 행복하다. 앞으로도 손잡고 나가자”고 외쳐 큰 환호를 받았다.제로베이스원(성한빈·김지웅·장하오·석매튜·김태래·리키·김규빈·박건욱·한유진)은 데뷔 약 1개월 만에 돔 공연장에 입성했다. 고척돔에서 공연을 한 이력은 아티스트의 인기 척도 중 하나로도 대변되는 만큼 아홉 멤버의 높은 인기를 실감케 한다. 이들의 팬콘서트 티켓은 오픈 직후 1만8000석이 전석 매진되는 기염을 토했다.이날 공연장을 직접 찾지 못하는 글로벌 팬들을 위해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과 전국 CGV에서 생중계도 병행된다.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은 영문과 일문, 중문 등 3개 국어 자막이 제공될 예정이다
2023.08.15 I 윤기백 기자

더보기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