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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련·박명수에 '진이' 하이디까지… '가보자GO' 꿀잼 예약
  • 조혜련·박명수에 '진이' 하이디까지… '가보자GO' 꿀잼 예약
  • (사진=MBN ‘가보자GO’)[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가보자GO’가 꿀잼 보장 선공개 영상으로 본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수직 상승시켰다.19일 공개된 MBN 리얼 로드 버라이어티 ‘가보자GO’ 선공개 영상에서는 ‘리얼’ 버라이어티답게 거리에서 초특급 게스트를 만난 MC들의 유쾌한 모습이 그려져 눈길을 사로잡았다.공개된 첫 번째 영상에서는 거리에서 만난 친구들과 인터뷰를 하던 MC들이 우연히 개그우먼 조혜련을 발견하고, 반가워하며 인사를 나누는 모습이 담겼다. “방송에 너무 출연하고 싶어서”라는 말과 함께 자연스럽게 합류한 조혜련과 순식간에 마이크를 채우는 스태프의 거침 없는 동작이 웃음을 자아냈다.추억의 개그 코너 ‘울엄마’의 멤버들이 오랜만에 모인 날이라는 조혜련의 말에 다른 게스트의 출연을 기대하던 MC들은 인터뷰 중 지나쳐 가던 박명수를 발견하고 반가워했다. 독설가 박명수는 “여긴 뭘로 돈 버는 거야. 용만이형 길바닥으로 나선 거야? 아이고 형님”이라고 유쾌한 농담을 건넸고, 제작진은 박명수에게 재빠르게 마이크를 채우려 했지만 단칼에 거절당해 모두를 폭소케 만들었다.장난기 가득했던 게스트로 웃음을 자아낸 선공개 영상에 이어 다음 영상에서는 추억의 가수 하이디가 등장했다. 하이디와 함께 노래방으로 간 MC들은 추억 속 ‘진이’를 함께 열창했고, 모두의 가슴을 뛰게 하는 추억의 비트로 순식간에 콘서트장을 방불케하는 열기를 내뿜었다.특히 90년대를 장악했던 추억의 음악에 MC 안정환과 홍현희는 물론 스태프까지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함께 즐기는 장면이 웃음을 자아냄과 동시에 보는 이들까지 추억에 잠기게 하며 본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MBN 리얼 로드 버라이어티 ‘가보자GO’는 ‘진짜 친구’를 찾기 위해 거리로 나선 5명의 MC가 장소와 나이, 성별을 불문하고 그동안 만나고 싶었던 각종 셀럽과 일반인을 즉석에서 섭외해 친구가 되는 과정을 담아내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20분에 방송된다.
2024.04.20 I 윤기백 기자
'놀토' 6주년, 조혜련·은지원→가비 총출동…역대급 명곡 파티
  • '놀토' 6주년, 조혜련·은지원→가비 총출동…역대급 명곡 파티
  • (사진=tvN)[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놀라운 토요일’ 6주년 생일파티에 역대급 게스트들이 총출동한다.13일 방송하는 tvN ‘놀라운 토요일’(이하 ‘놀토’)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6주년 특집이 계속된다. 지난주 ‘놀토’를 빛내준 보물 게스트 조혜련, 빽가, 은혁, 가비, 연준, 사쿠라와 더불어 이날은 은지원, 곽범이 출격해 풍성한 웃음을 선사할 전망이다.6주년 맞이 스피드 받쓰에 앞서 각 팀 주장으로 호명된 조혜련, 은지원, 빽가, 김동현이 팀원을 뽑는 순서가 마련된다. 사심 가득한 면모로 팀원 구성에 나선 조혜련부터 어리바리 팀장의 선택을 피하려는 멤버들까지 한바탕 소동이 빚어져 폭소를 안긴다.한껏 달아오른 분위기 속 이날도 주옥 같은 명곡들로 꽉 채워진 받쓰가 진행된다. 어느새 스피드 받쓰에 적응한 멤버들의 한층 치열해진 스피드 경쟁과 눈치 싸움, 주워먹기가 재미를 더한다.과감한 애드리브와 기세로 존재감을 과시한 조혜련, 게임 경력 40년의 내공으로 버저를 지배한 은지원, 명실상부 ‘놀토’ 1대 보물의 위엄을 보여준 빽가, 콘텐츠 자판기 곽범, 냉혹한 받쓰 세계에서 살아남기 위해 스스로 생존법을 터득한 연준과 사쿠라 등 보물 같은 게스트들의 무궁무진한 활약이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손에 땀을 쥐게 하는 폭주와 견제가 만들어 낸 극적인 받쓰 결과에도 이목이 쏠린다.이 밖에 간식 게임으로는 지난주에 이어 2대 ‘놀토’ 보물을 찾기 위한 시간이 마련된다. 이날도 인물, 외국어 등 새로운 영역의 고난도 문제들이 등장해 긴장감을 끌어올린다. 달콤한 간식을 눈 앞에 두고 날 선 신경전을 벌이다가도 이내 한마음 한 뜻으로 댄스에 몰입, 오로지 ‘놀토’에서만 볼 수 있는 댄스 한마당이 펼쳐진다.모든 것을 춤으로 표현하는 안무 자판기 가비, 키와 사쿠라의 칼각 퍼포먼스, 세기말 댄스로 추억 여행을 떠나게 한 은지원과 은혁, 희극인들의 차별화된 예능감은 오늘 ‘놀토’ 6주년 특집을 통해 모두 공개된다.지난 2018년 첫 방송한 ‘놀라운 토요일’은 시청률과 디지털, 글로벌 팬심까지 사로잡으며 주말 대표 예능으로 자리매김했다. 2049남녀 타깃 시청률을 살펴보면 지금까지 방송된 309회차 중 케이블과 종편 기준 총 301회에서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놀토’ 관련 영상 콘텐츠의 총 누적 조회수는 18억 뷰를 돌파했고, 베트남에 포맷 수출 성과를 거둔 바 있다.‘놀토’는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30분에 방송한다.
2024.04.13 I 최희재 기자
뮤지컬 '메노포즈' 6년 만에 무대로…조혜련·신봉선 등 출연
  • 뮤지컬 '메노포즈' 6년 만에 무대로…조혜련·신봉선 등 출연
  •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폐경기(완경기)를 맞이한 여성의 이야기를 그린 뮤지컬 ‘메노포즈’가 6년 만에 돌아온다. 공연제작사 엠피엔컴퍼니는 뮤지컬 ‘메노포즈’를 오는 6월 13일부터 8월 25일까지 서울 서초구 한전아트센터에서 공연한다고 12일 밝혔다.뮤지컬 ‘메노포즈’ 캐스팅. (사진=엠피엔컴퍼니)‘메노포즈’(Menopause)는 ‘폐경’ 혹은 ‘폐경기’를 뜻하는 제목이다. 최근에는 ‘폐경’이라는 단어가 주는 부정적인 인식으로 ‘월경을 완성했다’는 의미인 ‘완경’이란 단어를 사용하기도 한다. 작품은 여성에게 ‘완경기’는 끝이 아닌 ‘완성된 여자’로서 또 다른 시작이라는 메시지를 전한다.2001년 오프 브로드웨이에서 초연한 뒤 미국 450개 이상 도시, 전 세계 15개국에서 공연했다. 국내에서는 2005년 초연해 중년 여성 관객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아왔다. 2012년까지 전국 31개 도시를 찾았다. 2018년 오랜만에 무대에 올라 울산, 청주, 안산, 인천 4개 도시 투어를 진행했다.캐스팅도 공개했다. 드라마·영화·예능을 넘나들며 활동 중인 문희경과 오랜 시간 ‘예능 여제’로 사랑 받아온 조혜련이 지난 시즌에 이어 합류한다. 배우 유보영, 주아, 류수화도 이번 ‘메노포즈’에 함께 한다. 트롯 가수 서지오, 드라마·예능을 섭렵하고 있는 이아현, 그리고 코미디언 신봉선이 새로운 캐스트로 출연한다. 배우 김현숙, 민채원도 무대에 오른다.‘온리 유’ ‘YMCA’ ‘스테잉 얼라이브’ 등 60~80년대 친숙한 팝송이 등장하는 흥겨운 뮤지컬 넘버로 ‘메노포즈’의 인기 포인트다. 상황에 맞게 개사한 곡이 관객의 웃음을 유발한다. 공연 관계자는 “뮤지컬 ‘메노포즈’는 친숙한 넘버들로 관객들과 유쾌하게 호흡하며, 끈끈한 유대감까지 느낄 수 있는 작품이다”라고 전했다.
2024.04.12 I 장병호 기자
심현섭, 억대 자산가? "연 수입 1억…부동산도 있다"
  • 심현섭, 억대 자산가? "연 수입 1억…부동산도 있다"
  • ‘조선의 사랑꾼’‘조선의 사랑꾼’[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 신동엽X하지원X이효리 등 톱스타들이 총출동한 초호화 ‘유명 결혼식’ 주인공 정호철 이혜지의 웨딩마치 당일이 방송 최초 공개됐다. 또, 결혼정보회사에 방문한 ‘소백남(소개팅 백 번 한 남자)’ 심현섭은 ‘억’ 소리나는 자산을 공개하며 ‘국민 큐피드’ 심혜진과 함께 본격적인 인연 찾기에 다시 돌입했다. 지난 8일 방송된 ‘조선의 사랑꾼’은 분당 최고 5.5%(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전국 4.5%의 시청률로 동시간대 종편 1위를 달렸다. 2549 타깃 시청률 또한 1.1%(수도권 기준)를 기록했다.이날 방송된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하와이 태교 여행을 다녀온 황보라가 이마에 푸른 멍을 달고 나왔다. 절친 김지민은 “언니 맞고 살아?”라며 농담 섞인 질문을 건넸고, 황보라는 “성격이 급해서 차 트렁크를 빨리 열려다 부딪혔다”고 전말을 밝혔다. 황보라는 하와이의 전통 ‘훌라 댄스’ 복장을 하고 찍은 사진을 인스타에 올렸다가 ‘며느리 사랑꾼’ 시아버지 김용건에게 “얌전히 놀다 오지 자꾸 배를 까냐”고 연락받은 일화도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이날의 VCR은 사회 신동엽, 축가 이효리, 주례 하지원 등이 나서 화제가 된 11년 차 개그우먼 이혜지와 10년 차 개그맨 정호철의 결혼식이었다. 하지만 지상파 뉴스에 소개된 결혼식 영상에선 신부 이혜지가 모자이크 처리되는 웃픈(?) 상황도 벌어졌다. 이에 ‘사랑꾼’들의 무명 시절이 재조명됐다. 데뷔 초부터 유명세를 달렸던 황보라, 김지민은 ‘신인상의 저주’를 언급하며 신인상을 받고 나서 오히려 일이 들어오지 않았다고 일화를 전했다. 또 김국진은 “라디오 공개홀에서 (강수지를) 처음 봤다. 김용만과 앉아있는데 가수가 문 열고 들어왔다. 저 친구는 사람이 아닌”이라며 강수지를 처음 본 기억을 소환해 ‘사랑꾼’들의 아우성을 샀다.VCR에서 ‘장동건, 고소영, 현빈, 손예진 그리고 정호철, 이혜지’라 적힌 재치 있는 청첩장을 제작진에게 건넨 ‘개그 커플’은 호화로운 결혼식이 된 배경을 설명했다. 정호철은 개그맨 도전 6년 차에 자리 잡게 된 ‘웃찾사’와 ‘코미디 빅리그’가 폐지되자, 개그 프로 작가와의 인연으로 신동엽과 유튜브 예능을 함께 진행하게 됐다. 이 예능에서 신동엽이 게스트들에게 후배 정호철의 결혼을 홍보하면서 ‘무명 개그맨의 유명 결혼식’이 탄생하게 됐다. 정호철의 영상을 보던 김지민은 “(호철이) 스케줄에 카메라가 붙다니. 제가 너무 기뻐요”라며 처음 ‘코미디 빅리그’에 합류했을 때 살뜰하게 챙겨준 후배 정호철의 미담을 풀어내며 눈시울을 적셨다. 마침내 결혼식 날이 밝아오자, 사회를 맡은 신동엽은 “오늘 고생해”라며 정호철의 하반신을 향해 짓궂은 농담을 던져 정호철의 긴장을 풀었다. 건물 바깥까지 하객들로 문전성시를 이룬 예식장에는 최양락, 박성호, 이국주, 유세윤, 문세윤은 물론 김지민까지 개그계 선후배들이 하객으로 총출동했다. 이윽고 이혜지가 서프라이즈로 부른 ‘조선의 축가꾼’ 조혜련이 비밀리에 식장으로 들어섰다. 옷을 뒤집어쓰고 철통 보안을 지키려던 조혜련은 노력이 무색하게 ‘일일 드레스 헬퍼’가 된 장도연에게 단번에 들켜 웃음을 선사했다. 유쾌함 넘치는 개그맨 부부의 결혼식답게 라이브로 춤과 노래를 부르며 등장한 주인공들은 감동 넘치는 신동엽의 축하사와 센스 있는 하지원의 주례로 훈훈함까지 선사했다. 거기다 이효리가 가수 생활 최초로 피아노 반주에 맞춰 김동률의 ‘감사’를 부르며 감동을 끌어올렸다. 대망의 ‘조선의 축가꾼’ 조혜련은 보기 힘든 ‘신동엽의 춤’까지 이끌어냈다.화제성으로는 유재석을 뛰어넘은 ‘소개팅 백 번 한 남자’ 심현섭의 결혼정보회사 등록기가 공개됐다. VCR에서 고모 심혜진의 등쌀에 밀려온 심현섭은 “배우분들이 결혼정보회사 대표로 계시는 데가 많잖아요. 혹시 고모가 여기 대표시냐”며 너스레를 떨었다. 거기다 그는 심혜진의 “결혼정보회사 와본 적 있냐”는 질문에는 “지금도 횟수가 안 끝나서 남아있는 데가 있을 수도 있다”고 밝혀 폭소를 유발했다. 이내 진지해진 심현섭은 30대부터 결혼정보회사에 등록했지만, 어머니의 간병과 병행할 수 없어 혼기를 놓쳤던 일화를 밝혔다. 심혜진은 “때를 놓친 게 아니라, ‘그때는 인연이 없었다’고 해야지”라며 위로를 전했다. 이윽고 15년 전 심현섭의 미팅을 주선했던 전문가와 상담이 시작됐다. 심현섭은 음식 프랜차이즈 회사에 이사로 재직하며 연예인 수익 없이도 연 수입 1억 원, 섬과 함께 밀물 때만 드러나는 부동산 등이 있다고 소개하며 ‘억’ 소리 나는 자산가의 실체를 밝혀 놀라움을 선사했다. 그는 전문가로부터 ‘끊임없는 개그’와 ‘상대에게 집중도가 떨어진다’는 사실 등에 대해 본질적인 피드백을 받으며 본격적인 ‘인연 찾기’에 돌입했다. ‘조선의 사랑꾼’은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TV조선에서 방송된다.
2024.04.09 I 김가영 기자
발레 4년차·관리광 면모…채정안, '전참시'서 반전 매력 공개
  • 발레 4년차·관리광 면모…채정안, '전참시'서 반전 매력 공개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배우 채정안이 반전 매력 넘치는 일상을 공개했다. 6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 293회에서는 관리에 진심인 채정안의 모습과 조혜련의 신곡 녹음 현장이 펼쳐졌다.이날 방송에서는 ‘구 여친의 대명사’ 채정안의 다채로운 관리 모먼트와 함께 집이 공개됐다. 눈 뜨자마자 관리템을 주문하고, 발 관리로 하루를 시작한 채정안은 양치마저 평범하지 않게 소금을 활용했다. 이어 소금물부터 영양제, 샐러드까지 챙겨 먹으며 관리광의 면모를 드러냈다. 게다가 수십 가지의 화장품과 도구를 이용해 피부를 가꿨고, 이너뷰티까지 챙기며 관리에 진심인 모습을 보였다. 그녀의 집은 구석구석 다양한 관리템들이 가득했고 보는 이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발레 경력 4년 차라는 채정안은 숨은 실력을 뽐냈다. 발레복을 찰떡 소화한 그는 몸풀기부터 남다른 실력을 자랑했다. 그러나 몸을 풀던 중 갑자기 코 세척한 물이 나와 뛰쳐나가는가 하면, 발레 시손느 동작을 하며 어딘가 부족해 보이는 실력으로 웃음을 안겼다. 뮤지컬 ‘웃는 남자’와 ‘팬텀’ 오디션 준비에 나선 조혜련의 일상도 공개됐다. 휴대용 가습기를 들고 다니며 발성 연습을 한 조혜련은 차 안에서도 연신 알 수 없는 소리들을 내며 준비에 열을 올렸다. 또한 그녀는 직접 분장을 하고, 광기 넘치는 표정 연습을 하며 만반의 준비를 가했다. 떨리는 마음을 안고 오디션을 보고 나온 그녀는 실수 없이 최선을 다했다며 스스로를 다독였고 심사위원으로 김문정 음악감독을 만난 일화도 털어놨다.시청률 조사 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참시’ 293회에서 채정안이 발레의 꽃인 시손느를 하던 장면은 분당 최고 시청률 4.7%까지 올랐다. 다음주 방송에서는 ‘음악 천재’ DAY6(데이식스) 영케이의 매력 넘치는 일상이 공개된다.‘전지적 참견 시점’ 293회(사진=‘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 캡처).
2024.04.07 I 이윤정 기자
안양시, 조혜련·김종국의 '선한 영향력' 어려운 이웃에 나눈다
  • 안양시, 조혜련·김종국의 '선한 영향력' 어려운 이웃에 나눈다
  • [안양=이데일리 황영민 기자] “고향사랑기부금이 안양 발전에 도움이 되고 어려운 시민에게 안양시가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주기를 바란다.” 지난해 1월 10일 경기 안양시에 고향사랑 기부금을 전달한 유명 개그우먼 조혜련씨의 말이다.지난해 1월 10일 개그우먼 조혜련씨가 안양시에 고향사랑 기부금을 전달한 뒤 최대호 안양시장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안양시)명학초등학교와 안양여자고등학교를 졸업한 조혜련씨는 “안양에서 자라면 쌓은 즐거운 추억이 사회생활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밝히며 어려운 이웃과의 나눔 실천을 당부했다.가수 겸 방송인 김종국씨도 안양시가 배출한 스타 중 한 명이다. 안양 명학초등학교와 신성중·고등학교를 졸업하며 안양에서 자란 김종국씨는 안양예술공원, 안양일번가 등에서 촬영한 SBS ‘런닝맨’의 ‘김종국이 찾기, 추격자’편이 2019년 10월에 방영된 후 ‘안양의 아들’이라는 별명이 생기기도 했다. 김종국씨 또한 지난해 1월 27일 고향사랑 기부금을 안양시에 전달하며 자신의 고향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 같은 유명인사들의 선한 영향력으로 안양시는 지난해 고향사랑 기부제 목표액 1억원의 190%인 1억9000여만원 모금을 달성했다. (사진=런닝맨 유튜브 채널 캡쳐)고향사랑 기부 활성화를 위한 안양시의 노력은 스타들의 유명세를 등에 업는 것에 그치지 않았다. 안양시는 9월 4일 ‘제1회 고향사랑의 날’을 맞아 고향사랑 기부자를 대상으로 기부 인증 이벤트를 열었다. 안양시에 고향사랑 기부금 10만원 이상을 기부한 뒤 기부영수증을 발급받아 시 홈페이지에 업로드하면 참여자 300명에게 무작위 추첨을 통해 1만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하는 방식이다.그 결과 9월 한 달간 안양시에 모금된 기부금은 136건에 1315만여 원으로 전체 모금건수와 모금액의 7%를 기록했다. 통상 연말정산 시기를 앞둔 11월과 12월에 모금액이 집중된 타 지자체와는 다른 모금 양상을 보인 것이다.안양시는 지난해 모금된 기부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활용하기 위한 기금사업 아이디어 공모에 나섰다. 응모 분야는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 및 청소년 육성·보호 △지역주민의 문화·예술·보건 등의 증진 △시민참여, 자원봉사 등 지역공동체 활성화 지원 △그 밖에 주민의 복리 증진에 필요한 사업 등이다. 시는 3월 중 심의를 거쳐 최종 사업을 선정해 오는 6~7월 중 시범사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작년 한 해 동안 안양시 고향사랑기부제에 적극 참여해주신 기부자에게 감사하다”며 “참신하고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좋은 사업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2024.03.29 I 황영민 기자
조혜련 "아이유 결혼? 축의금 300만원 내고 축가 불러주고파"
  • 조혜련 "아이유 결혼? 축의금 300만원 내고 축가 불러주고파"
  • (사진=조혜련 SNS)[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코미디언 조혜련이 축가에 대한 욕심을 드러낸다.26일 방송하는 E채널·채널S 예능 ‘놀던언니2’ 3회에서는 채리나, 이지혜, 이영현, 아이비, 나르샤, 초아가 첫 MT에 떠난 가운데 ‘원조 개가수(개그맨 가수)’ 조혜련이 깜 짝 방문한다.이날 MT 장소를 기습 방문한 조혜련은 자신의 대표곡 ‘아나까나’를 열창하며 언니들을 소집한다. 조혜련의 노랫소리에 버선발로 마중나온 이지혜는 “요즘 조혜련 언니가 축가를 불러야 잘 산다는 말이 있다”며 반가움을 전한다.(사진=E채널·채널S)이에 조혜련은 “내가 축가 한 번 더 해줄게”라고 화답하지만 이지혜는 “(재혼) 계획이 없다”며 고사한다. 이런 가운데 결혼 8년 차 나르샤는 당황하면서도 “근데 이혼 할 수 있다”라고 호응해 폭소를 안긴다.또 조혜련은 “사실 ‘더 글로리’ 커플도 결혼한다면 축가를 불러주고 싶다”면서 “한 200만 원 (축의금으로) 내면 되지 않겠나. 아이유 같은 경우, 300만 원까지 낼 수 있다”고 신개념 축가 서비스를 제안해 웃음을 자아낸다.그런가 하면 조혜련은 ‘아나까나’에 이은 야심찬 신곡을 오는 5월 발표할 예정이라고 전한다. 채리나는 조혜련의 신곡 ‘바나나날라’를 듣더니 곧장 안무를 만들어 디렉팅에 나선다. 과연 ‘제2의 아나까나’를 꿈꾸는 조혜련의 신곡이 채리나와 ‘놀던언니’들의 안무 지원사격 하에 어떤 모습으로 탄생할지 궁금증이 쏠린다.‘놀던언니2’는 26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
2024.03.26 I 최희재 기자
"피해액 1조…제발 돈 보내지 마세요" 송은이→존리, 피싱 범죄에 호소
  • "피해액 1조…제발 돈 보내지 마세요" 송은이→존리, 피싱 범죄에 호소[종합]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유명인 사기 피해 금액만 1조가 넘을 것으로 추정합니다.”22일 오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유명인 사칭 온라인 피싱범죄 해결 촉구를 위한 기자회견에서 개그우먼 송은이가 발언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한상준 변호사(법무법인 대건)가 유명인 사칭 피싱 범죄 규모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22일 오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는 유명인 사칭 온라인 피싱범죄 해결 촉구를 위한 기자회견이 열려 송은이, 김미경, 존리, 한상준, 황현희가 참석했다.이날 한 변호사는 “보통 투자 사기 평균 피해 금액은 1억을 넘지 않는데, 유명인 리딩 사기는 인당 피해 금액이 1억을 넘어간다”며 “개인이 피해를 입은 것이 30억이 넘는 경우도 있고 10억 이상 피해를 입은 사람은 매일 한 두명씩 와서 상담을 한다”고 유명인 사칭 사기에 대한 심각성을 짚었다.최근 전직 대통령, 재벌 총수, 연예인, 교수, 유튜버 등 유명인을 사칭한 사기 범죄가 온라인 플랫폼에서 횡행하며 송은이를 비롯해 김미경 강사, 김영익 서강대 교수, 도티(유튜버), 존리(전 메리츠자산운용 대표), 주진형(전 한화투자증권 대표), 황현희 등이 주축이 되어 ‘유명인 사칭 온라인 피싱 범죄해결을 위한 모임’(이하 유사모)을 결성했다. 이외에도 다수 유명인이 ‘유사모’에 동참의 뜻을 밝혔다. 학계에서는 장동선, 안유화, 김경일, 최재분 교수 등이 동참했고 연예계에서는 김남길, 김고은, 김아중, 노사연, 백지영, 김숙, 유재석, 조형기, 조혜련, 홍진경, 진선규, 엄정화, 하하, 김영철, 신애라 등이 동참했다. 유튜버 중에는 김동환 삼프로TV 대표, 김성회(김성회의 G식백과), 김블루(악동 김블루) 등이 참여했으며 동참 의사를 밝히는 이들은 계속 늘고 있다.송은이는 “유재석 씨는 피해 상황에 대해 공감을 하고 당연히 동참을 해야한다고 의견을 줬다. 김용만, 김원희, 이성미, 신애라 씨 모두 이런 얘길 건넸을 때 한결같이 가짜가 판치는 세상에 진짜가 나서야하지 않겠느냐고 했다”고 말했다.다수 유명인들의 동참을 받은 송은이는 “연예계에 이와 같은 일에 대해 공감을 끌어내기 위해서 필요한 시간은 오래 걸리지 않았다”며 “많이 공감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송은이는 사진 한장으로 피해를 입었다며 “유명인들이 공감하는 이유는 SNS라는 공간이 많은 팬들, 대중이 모여있는 공간인데 그 공간을 통해서 사랑하는 팬들이 피해를 입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송은이는 “열심히 아르바이트해서 번 돈을 날리는 젊은이부터 암 보험금, 퇴직금 등을 쏟아버리는 등 피해가 많은데 내가 실질적인 피해를 입든 아니든 목소리를 내야할 때라 많은 분들이 동참해줬다”고 덧붙였다.‘유사모’ 결성에 앞장선 김미경은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사진을 도용한 것으로 시작해 이제는 유튜브에서 적극적으로 대량의 광고를 살포하면서 피해자들을 끌어모으고 있다”며 “30년 쌓아온 이미지가 무너지는 것도 속상하지만 실제로 수 천, 수 억의 피해를 입은 분들을 보면 억장이 무너졌다”고 토로했다. SNS에서 홍보를 하고 신고를 해도 매일 생겨나는 계정을 막기에는 역부족이라며 “이 범죄 기술은 저렴하고 만들기 쉽기 때문에 모두가 피해자가 될 수 있다”고 법 제도 준비, 플랫폼의 책임, 전 국민적인 인지가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존리도 “기술의 발전이기 때문에 피해가 줄어들진 않을 것”이라며 “당장 급한 것은 많은 분들 절대로 돈을 보내지 말라고 말씀드리는 것”이라고 강조했다.재테크로 100억 자산을 모은 것으로도 잘 알려진 황현희 또한 “많은 분들이 이런 광고가 사칭이고 사기라는 것을 정확하게 아셨으면 좋겠다”며 “피해가 발생하지 않게 하는 것이 우리의 목적”이라고 말했다.황현희는 대중이 이같은 광고가 ‘사기’라는 것을 정확하게 인식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플랫폼의 도움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황현희는 “네이버, 카카오, 구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트위터 등 제 사칭 광고가 나오는데도 신고하는 것이 쉽지가 않다”며 “유선상 상담은 안되고 메일이나 채팅으로 상담을 해야하는데 답변을 받는 것도 수일이 걸린다”고 설명했다.플랫폼에서 이같은 사칭 피해를 위한 전담팀이 마련돼야 한다며 “말도 안되는 상황들이 계속 벌어진다. 외국은 어쩔 수 없다고 해도 국내에 있는 회사인 네이버, 카카오에서는 전담팀을 만들어서 신고를 제대로 받아줄 수 있지 않겠나”고 털어놨다.‘유사모’는 법 개정이 필요하다고도 입을 모았다. 황현희는 “방심위에 신고를 했는데 국민신문고에 신청을 해보라고 하더라”며 사칭에 대한 명예훼손에 대해서도 “명예훼손은 어떤 누군가가 나에 대해 명예훼손을 해야하는데 누가 명예훼손을 하고 초상권을 침해했는지 특정되지 않는다. 그 사람을 찾아서 해야하는데 성립되지 않는다”고 토로했다.송은이도 “금전적인 피해와는 다른 피해이지 때문에 그 부분이 증명이 안되면 신고를 할 수 없다”며 “저희는 평판이나 명예로 먹고 사는 직업이니까 그걸로 증명을 해내야하는데 누구를 고소할 것인지 대상자를 직접 찾아야한다. 변호사님 말씀하신 것처럼 직접 피해를 입은 분들이 찾아와도 수사기관이 아니라 변호사님이 일일이 해야하는 것이 현실이다”고 어려움을 전했다.이어 황현희는 “황현희는 개인 투자자다. 어디에 소속되거나 청탁을 받거나 광고를 받아서 투자를 권유하거나 회원을 모집하거나 그런 일은 절대 하고 있지 않다”며 “그 피 땀 눈물 같은, 노동으로 번 돈을 자꾸 이런 곳에 보내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2024.03.22 I 김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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