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검색결과 68건
- 임지연X추영우, '옥씨부인전' 출연 확정 [공식]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배우 임지연과 추영우가 호흡을 맞춘다.임지연(왼쪽) 추영우(사진=각 소속사 제공)오는 2024년 첫 방송되는 JTBC 새 드라마 ‘옥씨부인전’(극본 박지숙, 연출 진혁, 제작 SLL, 코퍼스코리아)은 이름도, 신분도, 남편도 모든 것이 가짜였던 외지부 옥태영과 그녀를 지키기 위해 목숨까지 걸었던 예인 천승휘의 치열한 생존 사기극을 그린 드라마다.드라마 ‘시지프스’, ‘푸른 바다의 전설’, ‘주군의 태양’ 등 감각적인 연출을 보여준 진혁 감독과 ‘엉클’, ‘내 생애 봄날’로 유쾌하면서도 따듯한 이야기를 그려왔던 박지숙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 여기에 다채로운 필모로 강렬한 인상을 남기고 있는 임지연, 추영우가 출연한다.극 중 임지연은 조선의 법률 전문가인 외지부 여인 옥태영 역을 맡았다. 옥태영은 태생부터 영민한 데다가 일머리와 운동 신경, 손재주까지 탁월한 인물이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남을 도우며 모두의 사랑을 받고 있지만 사실 옥태영이라는 이름과 신분, 그리고 남편까지 모두 가짜다. 과연 진짜 정체는 무엇일지, 옥태영의 복잡다단한 삶을 그려낼 임지연의 연기가 기대된다.옥태영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건 예인 사내 천승휘 역은 추영우가 연기한다. 천승휘는 아름다운 외모를 가리개로 가리고 전국을 떠돌아다니며 소설을 낭독하는 전기수로 사랑 앞에서는 물불 가리지 않는 조선 최고의 사랑꾼. 우연히 마주친 옥태영에게 첫눈에 반해 그녀의 정체를 알면서도 물심양면으로 돕는다. 천승휘의 극진한 순애보를 보여줄 추영우의 변신에 이목이 집중된다.이처럼 모든 것을 감쪽같이 숨긴 옥태영(임지연 분)과 천승휘(추영우 분)의 사기극이 장안을 떠들썩하게 만들 예정인 가운데 인권보다 신분이 우선이던 시절, 새로운 세상을 꿈꾸는 두 남녀의 고군분투를 완성할 임지연과 추영우의 조화가 주목되고 있다.‘옥씨부인전’ 제작진은 “세상에는 단지 옳고 그름으로 이분될 수 없는 다양한 이야기가 존재한다. ‘옥씨부인전’은 그런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라며 “다른 사람의 이름으로 살 수밖에 없었던 옥태영과 천승휘의 삶에 진정성을 더해줄 배우 임지연과 추영우의 시너지를 지켜봐달라”고 밝혔다.조선 제일의 재주꾼 임지연과 사랑꾼 추영우의 진짜 정체가 밝혀질 JTBC 새 드라마 ‘옥씨부인전’은 오는 2024년에 첫 방송된다.
- 코퍼스코리아, 원유니버스·코니스트와 콘텐츠 IP 공동개발 MOU
-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글로벌 콘텐츠기업 코퍼스코리아(322780)는 원유니버스, 코니스트 등과 콘텐츠 지적재산권(IP) 공동 개발을 위한 3자 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왼쪽부터)오영섭 코퍼스코리아 대표이사, 고세준 원유니버스 대표이사, 강태진 코니스트 대표이사가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코퍼스코리아)이번 협약을 통해 드라마·게임·웹툰 전문기업이 스토리 기반 IP를 공동 개발하고, 이를 다양하게 활용하는 원소스멀티유즈(OSMU) 전략을 펼칠 예정이다. 각사는 △드라마, 웹소설, 웹툰 등 스토리 IP 개발 사업 공동 수행 △스토리 IP 기반 메타버스 및 비즈니스 공동 수행 △인공지능(AI) 기술 기반 비주얼 테크 솔루션 공동 개발 등에서 협력할 예정이다.코퍼스코리아는 한류 콘텐츠 배급 노하우 기반으로 드라마 기획 및 제작 사업을 강화하고 있으며 웹툰 및 웹소설의 IP 개발, 엔터테인먼트 영역까지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원유니버스는 와이제이엠게임즈(193250) 자회사로 넥슨, 넷마블 등 대형 게임회사 출신 개발자를 보유한 회사다. 코니스트는 AI 웹툰 제작 지원 솔루션을 보유한 웹툰 데이터 전문기업이다.오영섭 코퍼스코리아 대표이사는 “코퍼스코리아는 드라마 제작을 필두로 오디오북, 웹툰 제작 등 콘텐츠 제작을 통한 IP 개발에 투자를 집중하고 있다”며 “이번 MOU가 3사가 기획 중인 작품에 대해 지속적으로 논의를 통해 글로벌 흥행 IP 개발하는데 의의를 두고 있어, 당사의 IP 개발사업의 양·질적 퀄리티 상승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 [상반기 결산]코스닥, 1000원 팔아 41원 남겨…전년비 2.7%p ↓
-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올해 상반기 코스닥 상장사들이 1000원의 매출을 올리면 41원을 챙긴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68원을 챙겼던 것에 비하면 줄어든 양상이다. 17일 한국거래소가 발표한 ‘2023도 상반기 연결 결산실적’에 따르면 12월 결산법인 1230사 중 분석제외법인 118사를 제외한 1112사의 매출액영업이익률은 4.1%를 기록했다. 지난해 상반기 6.8% 대비 2.7%포인트 하락했다. 올 상반기 매출액순이익률은 3.0%로 집계됐다. 전년(5.5%)보다 2.5%포인트 내렸다. 상반기 코스닥 상장사들이 1000원어치를 팔면 41원을 벌고, 여기서 영업외 비용 등을 차감하면 30원을 챙겼다는 것이다. 올 상반기 매출액영업이익률이 가장 높은 회사는 클래시스(214150)로 지난해 대비 3.74%포인트 오른 50.71%를 기록했다. 케어젠(214370) 46.83%, 넥스틴(348210) 45.8%, 바이오플러스(099430) 45.48%, HB테크놀러지(078150) 42.74% 등이 뒤를 이었다. 이외에 이크레더블(092130) 38.7%, 파마리서치(214450) 36.31%, 인포바인(115310) 34.81%, 한국기업평가(034950) 34.3%, 티앤엘(340570) 33.74% 코퍼스코리아(322780) 33.66% 등이 30%를 웃돌았다. 개별·별도 기준 실적으로도 매출액영업이익률과 순이익률이 전년 대비 하락세를 보였다. 올 상반기 개별·별도 기준 매출액영업이익률은 4.6%로 전년(8.0%)보다 3.4%포인트 내렸다. 같은 기간 순이익률은 7.7%에서 4.4%로 3.3%포인트 하락했다.개별 기준 상반기 매출액영업이익률 가장 높은 업체는 골프존뉴딘홀딩스(121440)로 68.32%를 기록했다. 솔브레인홀딩스(036830) 68.26%, 솔본(035610) 64.57%, 티쓰리(204610) 61.13% 등이 60%를 상회했다. 또 HPSP(403870) 57.67%, 이녹스(088390) 55.64%, 코엔텍(029960) 51.54%, 모베이스(101330) 51.1% 등이 50%를 웃돌았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