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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건 뷰티 브랜드 디어도어, 현대百 판교점 '비클린'에서 팝업 오픈
  • 비건 뷰티 브랜드 디어도어, 현대百 판교점 '비클린'에서 팝업 오픈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친환경 비건 뷰티 바디케어 브랜드 디어도어(Dear Doer)는 오는 15일부터 21일까지 판교 현대백화점 비클린 매장에서 컬러풀 비건을 주제로 팝업스토어를 오픈한다고 15일 밝혔다.(사진=디어도어)디어도어가 준비한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디어도어만의 독창적인 향(△더히든 △브레이크 △대즐링 △필잇업 △허그미)을 담은 바디스크럽 5종, 팝업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리미티드 에디션 캔타입의 바디워시, 바디로션 등의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그 중 베스트셀러로 꼽히는 더히든 바디스크럽은 화해 뷰티어워드에서 1위를 차지한 제품으로, 미세한 화산석 입자와 안데스트레살솔트가 피부 구석구석 쌓인 각질을 꼼꼼하게 케어해 오돌토돌한 닭살 피부를 실크처럼 매끄럽게 만들어준다. 브레이크 바디스크럽은 안데스트레살솔트 입자가 모공 표면의 굳은 각질을 탈락시키고 숯가루가 과다 분비된 피지를 흡착해 고민 없이 맑고 깨끗한 피부로 만들어주는 프레시 바디 스크럽이다. 대즐링 바디스크럽은 부드러운 포도씨 가루가 들뜬 각질을 케어하고 수분을 머금은 셀룰로오스가 칙칙한 피부톤을 밝고 맑게 케어해주는 스크럽이다.디어도어 관계자는 “이번 디어도어 팝업스토어가 열린 ‘비클린’은 현대백화점을 대표하는 클린&웰니스 뷰티 편집샵으로, 현대백화점이 직접 큐레이션 한 클린 뷰티 브랜드들이 입점해 있다”며 “이번 팝업스토어에 방문한 고객들에게는 특별 구매 프로모션과 이벤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한편 디어도어는 식물성 원료를 사용하고 동물 실험을 하지 않는 브랜드로 프랑스 이브 비건을 인정받은 바디 케어 브랜드다.
2024.02.15 I 이윤정 기자
"연 54t 플라스틱 줄이죠"…친환경 소비 확산 앞장서는 편의점 투톱
  • "연 54t 플라스틱 줄이죠"…친환경 소비 확산 앞장서는 편의점 투톱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편의점업계가 플라스틱 사용량 저감을 위해 매장 내에서 종이 빨대를 계속 사용하기로 했다. 최근 환경부는 플라스틱 빨대와 종이컵 사용 규제 방침을 뒤집었지만, 편의점업계는 종이 빨대 사용을 비롯한 환경보호 차원의 소비 문화 조성에 자발적으로 나서겠단 분위기다.24일 업계에 따르면 편의점 ‘투톱’을 이루는 편의점 CU, GS25는 일회용품 최소화 및 종이 빨대 계속 사용 방침을 이어간다. 편의점 CU에서 사용 중인 친환경 빨대(사진=BGF리테일)BGF리테일(282330)이 운영하는 편의점 CU의 경우 작년 11월 식품접객업 매장 등에서 일회용품 사용을 금지하는 규제를 시행하기 전부터 먼저 플라스틱 빨대 사용을 전면 중단, 종이 빨대를 도입하고 빨대 없는 컵얼음을 개발하는 등 친환경 정책을 펴왔다. CU는 점포에서 종이 빨대, 나무젓가락 등 소모품을 일반적으로 상시 비치하는 대신 필요한 고객들에게만 제공하는 방식으로 일회용품 사용을 최소화하고 소비자들에게 친환경 소비를 권장하고 있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편의점에서는 주로 컵얼음 음료에 플라스틱 빨대를 사용해 왔는데, 기존에 제공되던 플라스틱 빨대의 무게가 약 1g인 것을 고려하면 연간 54.2t에 달하는 플라스틱을 줄일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GS리테일(007070)이 운영하는 GS25 역시 올해 4월부터 전국 1만7000여 매장에서 플라스틱 빨대의 발주를 전면 중단하고 종이 빨대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는데, 이 같은 친환경 경영 정책을 유지하겠단 입장이다. GS리테일은 매일 약 700만명이 방문하는 오프라인 사업장에서 종이 빨대만 운영하는 정책을 지속해 연간 플라스틱 빨대 사용량을 2억개 가량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추산한다.양사는 1회용 쇼핑백 사용을 줄이기 위한 노력도 계속하는 중이다.환경보호 캠페인 메시지가 담긴 GS25의 종이 쇼핑백(사진=GS리테일)GS25는 지난해 11월부터 1회용 쇼핑백 대신 전 매장에 도입해 운영 중인 종이 쇼핑백에 극지 연구소와 협약을 맺고 환경보호 캠페인 메시지를 인쇄했다. 종이 쇼핑백에는 “오늘도 집이 하나 사라졌습니다. 기후 위기, 다음은 우리 차례입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북극곰의 서식에 필수적인 북극 얼음(집)이 녹고 있는 이미지가 20x20㎝ 크기로 중앙에 크게 박혀 있다. GS리테일 관계자는 “기존 GS리테일의 쇼핑백에는 GS25, GS더프레시 등 사업별 BI와 함께 가맹점 창업 안내, 모바일앱 등의 홍보 문구가 인쇄됐다”며 “새로운 종이 쇼핑백 전면엔 GS리테일의 상호만 최소화하고 친환경 캠페인의 효과를 극대화했다”고 강조했다.CU도 2020년부터 그린스토어 등 직영점을 중심으로 비닐봉투 대신 PLA 생분해성 친환경 봉투를 사용했으며 작년 10월부터는 전국 모든 점포에 재사용 종량제 봉투, 다회용 쇼핑백을 전면 도입했다.이러한 편의점업계의 노력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실천의 일환이다. 정부의 강제력이 없어도 자발적으로 환경보호 방안을 실천한다는 점에서 평가할 만하다.손지욱 BGF리테일 커뮤니케이션실장은 “친환경 소비 환경 조성 및 정착을 위해 전사적인 ESG 경영을 시행하고 있다”며 “고객과 가맹점주, 임직원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참여할 수 있는 친환경 소비 활동을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곽창헌 GS리테일 대외협력부문장도 “GS리테일이 미래 세대에 더 나은 환경을 물려주는 친환경 플랫폼으로 역할을 다하려 한다”며 “이를 위해 경영주와 소비자 모두가 작은 실천을 통해 환경보호를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캠페인을 지속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3.11.24 I 김미영 기자
'수지vs손석구' 맥주전쟁 승자는?
  • '수지vs손석구' 맥주전쟁 승자는?
  • 오비맥주가 맥주 브랜드 '한맥'의 모델을 수지로 교체하고 리뉴얼을 단행했다. 이데일리TV.[이데일리 문다애 기자]<앵커>엔데믹 이후 처음 맞이하는 올 여름, 4년 만에 축제들이 재개되면서 주류업계가 바삐 움직이고 있습니다. 오랜 기간 미뤄온 소비자들과 만남을 위해 축제 후원에 나서고 팝업스토어를 운영하는 등 각종 현장 소비자 마케팅을 하며 치열한 점유율 경쟁을 하고 있습니다. 문다애 기자입니다.<기자>그제(30일) 대구 달서구 두류야구장. 축제를 즐기는 사람들이 맥주잔을 시원하게 부딪힙니다.엄마아빠와 온 아이들은 갓 튀긴 치킨을 맛보며 활짝 웃습니다.엔데믹 이후 첫 여름, 4년 만에 노마스크로 열린 대구 대표축제 ‘치맥 페스티벌’엔 궂은 날씨 속에도 수 만명이 몰리며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었습니다.<최인호/대구 달서구 월성동>“대구에서 가장 제대로 된 축제가 치맥 페스티벌거이든요. 대구 시민들이 다 좋아하는 축제에요. 그래서 우리도 와서 즐기고 맥주 한 잔 먹고 치킨도 먹고 있습니다.”축제엔 내국인뿐 아니라 수많은 외국인도 찾으며 글로벌 지역 축제로 거듭난 모습이었습니다. “여기 오게 되어 행복하고 정말 신나요. 축제 장소도 매우 놀랍고요. 남은 시간 즐겁게 보내려고 합니다.” 주류업계가 올 여름 치열한 대면 마케팅 경쟁을 펼치고 있습니다.오비맥주는 치맥 페스티벌의 공식 후원사로 참여해 대형 부스를 비롯해 로봇 맥주 기계, 소비자 이벤트 등 다양한 마케팅을 전개했습니다.엔데믹 이후 처음으로 맞이하는 여름을 겨냥해 소비자와의 접점을 강화해 맥주 시장 1위 굳히기에 돌입하겠단 겁니다.<브릿지>축제 첫날 평일임에도 수많은 국내외 관광객들이 몰려 치맥의 매력에 푹 빠졌습니다. 이번 축제는 다음달 3일까지 열립니다.앞서 오비맥주는 지난달 ‘월드 디제이 페스티벌’과 ‘포세이돈 워터뮤직 페스티벌’ 등의 공식 후원사로도 참여했고, 지난 6월부터 두 달간 팝업스토어와 오프라인 클래스 등 소비자 참여형 이벤트 ‘카스쿨 캠페인’를 전개, 피날레로 서울랜드에서 야외 콘서트를 열었습니다.<서혜연/오비맥주 마케팅 부사장>“코로나 이후 마스크를 벗고 정말 진정하게 즐길 수 있는 여름이었는데요. 카스도 올 여름 다양한 접점에서 소비자들과 좀 더 친근하고 진정성 있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자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습니다. 자체 페스티벌 뿐만 아니라 오늘 같은 페스티벌도 하고 있는데요.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진정성 여러 접점에서 소비자들에게 다가갈 수 있는 브랜드로 앞으로 더 노력하겠습니다.”하이트진로도 각종 지역축제를 후원하며 추격에 나섰습니다.하이트진로는 지난달 전북 전주시 ‘가맥축제’와 광주 ‘비어 페스트 광주’, 강원 홍천군 ‘별빛음악 맥주축제’ 등에 참여했고, 내일(2일)까지 열리는 제12회 송도맥주축제에도 참여합니다.주류업계가 마케팅 경쟁 구도를 강화하고 있는 건 엔데믹 이후 맥주 시장이 다시 유흥 시장 중심으로 돌아감에 따라 소비자 접점을 강화해 시장 점유율을 높이겠다는 복안입니다.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올해 5&sim;7월 제조사별 순위에서 오비맥주가 54%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한 상황. 맥주 성수기로 꼽히는 5&sim;7월 카스 프레시의 점유율은 2위와의 격차를 1분기 2배에서 2.8배로 더 벌렸습니다.오비맥주는 대표 주류인 ‘카스’를 앞세우고 ‘한맥’을 리뉴얼, 모델을 수지로 변경해 손석구의 ‘켈리’와 경쟁 구도를 만들며 맥주 시장 1위 굳히기에 돌입한 상황.하이트진로는 ‘테라-켈리’ 연합으로 오비맥주의 뒤를 바짝 쫓고 있습니다. 2019년 3월 출시한 맥주 ‘테라’의 누적 판매량은 40억병을 넘어섰고, 올해 4월 나온 신제품 맥주 ‘켈리’는 손석구 효과에 99일 만에 1억병이 팔리며 초기 흥행에 성공했습니다. 켈리의 돌풍에 하이트진로의 유흥·가정 시장 전체 맥주 부문 판매량은 이전보다 33% 가량 늘었습니다.격화하고 있는 주류업계의 경쟁 덕에 소비자들은 엔데믹 이후 첫 여름을 즐겁게 만끽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TV 문다애입니다.[영상취재 강상원, 김태완/영상편집 김태완]
2023.09.01 I 문다애 기자
오비맥주 '카스', 5~7월 가정시장 점유율 41.4%…"1위 굳건"
  • 오비맥주 '카스', 5~7월 가정시장 점유율 41.4%…"1위 굳건"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오비맥주는 ‘카스’가 올해 하반기 들어서도 국내 맥주 가정시장 점유율 1위 입지를 이어가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최근 국내 맥주시장을 놓고 하이트진로와 치열한 경쟁이 펼쳐진 가운데 카스의 브랜드 파워가 여전히 굳건하다는게 오비맥주의 설명이다.오비맥주 카스.(사진=오비맥주)시장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5~7월 국내 맥주 가정시장에서 오비맥주 카스 프레시는 41.4%의 점유율로 1위를 기록했다. 올해 1분기까지 2위 브랜드와 2배 정도의 점유율 차이를 보였던 카스는 이번 조사 기간인 5~7월에는 2위와의 격차를 2.8배로 벌리며 시장 지배력을 더욱 강화했다. 여름 성수기로 진입하는 시점인 5~7월의 3개월 간 가정시장에서 카스의 판매량은 직전 2~4월에 비해 20% 가량 증가해서다.제조사별 순위에서도 오비맥주는 51.4%의 점유율로 1위를 차지했다. 오비맥주는 편의점과 개인슈퍼, 대형마트, 조합마트 등 국내 가정시장의 모든 판매 채널에서 5~7월 제조사 1위를 차지했다.카스의 시장 지배력 강화를 위한 오비맥주의 다양한 마케팅 활동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오비맥주는 엔데믹 전환 후 첫 여름을 맞아 6월 중순부터 ‘카스쿨 캠페인’ 등을 전개했다. 서울 홍대 상권에 선보인 ‘카스쿨’과 ‘카스 레몬 스퀴즈’ 팝업스토어에는 두 달간 4만명 이상이 다녀갔으며 ‘카스쿨 캠페인’ 포털 사이트에는 총 47만명이 방문하기도 했다. 또 카스가 이번 여름 한정판으로 선보인 ‘카스 레몬 스퀴즈’는 출시 4주 만에 200만캔 판매를 달성했다.오비맥주 관계자는 “오비맥주는 주류시장 최대 여름 캠페인 ‘카스쿨’, 한정판 ‘카스 레몬 스퀴즈’ 등을 선보이며 올여름 성수기 시장을 이끌고 있다”며 “하반기에도 소비자 만족을 최우선으로 다양한 마케팅 활동과 제품개발에 힘쓸 것이다”고 말했다.
‘릴 우지버트 첫 내한’ 피치스, 원 유니버스 페스티벌 1차 라인업 공개
  • ‘릴 우지버트 첫 내한’ 피치스, 원 유니버스 페스티벌 1차 라인업 공개
  •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자동차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피치스는 오는 10월 7일~8일 양일간 서울 성동구 서울숲 인근에서 개최하는 첫 번째 복합 뮤직 페스티벌 ‘원 유니버스 페스티벌 2023(OUF 2023)’ 1차 아티스트 라인업을 공개한다고 29일 밝혔다. 원 유니버스 페스티벌 라인업. (사진=피치스)지난 28일 오후 5시 ‘OUF 2023’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된 1차 라인업에는 미국 힙합 신의 트렌드를 이끄는 정상급 래퍼 릴 우지 버트, 글로벌한 활동을 펼치는 일본의 힙합 그룹 테리야키 보이즈 등 초대형 해외 아티스트들이 이름을 올려 눈길을 끈다. 특히 2016년 신인 시절부터 권위 있는 힙합 매거진 의 ‘프레시맨 클래스’에 선정되며 주목받기 시작해 각종 차트를 휩쓰는 정상급 래퍼가 된 릴 우지 버트는 이번 ‘OUF 2023’ 통해 첫 내한 공연을 펼칠 예정이어서 음악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이와 함께 이번 1차 라인업에는 사이먼 도미닉과 앳에어리어의 그루비룸, 블라세, 미란이, 제미나이 그리고 카모, 폴 블랑코, 골드부다, 아프로, 릴체리, 식케이, 레디, 하온, 루피, 문수진등 대한민국 힙합, 알앤비 신을 대표하는 국내 아티스트들도 대거 포함됐다. 원 유니버스 헤드라이너 릴 우지버트. (사진=피치스)이 밖에 리스너들의 폭넓은 사랑을 받는 국내외 아티스트가 대거 추가되는 최종 라인업은 추후 ‘OUF 2023’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OUF 2023’에서는 화려한 국내외 라인업의 아티스트 퍼포먼스를 비롯해 피치스만의 화려한 카 스턴트 그리고 3억 원 상당의 지바겐(Mercedes-Benz AMG G63)을 증정하는 ‘피치스 로또’ 이벤트, 현장 선착순으로 피치스와 롯데웰푸드(280360)가 협업한 ‘피치스 껌’ 및 이번 페스티벌을 위해 특별히 한정 제작된 OUF 2023 티셔츠를 만날 수 있는 이벤트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김준범 피치스 최고운영책임자(COO)는 “다수의 국내외 유명 아티스트들이 스트리트 카 컬처를 중심으로 다양한 장르와의 결합을 추구하는 피치스 최초의 복합 뮤직 페스티벌 ‘OUF 2023’의 취지에 공감하며 참가를 결정했다”며 “곧 공개되는 최종 라인업에도 거물급 아티스트들이 추가될 예정이니 많은 기대 바란다”고 말했다. 피치스는 스트리트 카 컬처를 기반으로 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다. 2018년 로스앤젤레스(LA)와 서울에서 시작된 움직임을 바탕으로 2020년부터 본격적인 브랜드 행보를 펼치고 있으며, 패션, 음악, 아트, 게임, F&B 등 다양한 영역과 자동차 문화를 통합한 차별화된 프로젝트로 독보적 이미지를 구축해왔다. 2021년에는 성수동 인근 플래그십 스토어 및 복합문화공간 도원(D8NE), 이듬해 12월에는 주유소를 새롭게 해석한 파츠 오일뱅크(PARTS Oilbank)를 오픈했다.‘OUF 2023’의 얼리버드 티켓 예매는 오는 9월 1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 티켓 단독으로 진행된다. 얼리버드 예매 시 1일권 기준 12만1000원(정가 16만5000원), 2일권 기준 18만7000원(정가 27만5000원)으로 일반 예매보다 할인된 가격으로 페스티벌을 즐길 수 있다. 그 밖에 ‘OUF 2023’와 관련된 보다 자세한 사항은 페스티벌 공식 인스타그램 및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3.08.29 I 백주아 기자
MZ직원들 취향 저격…‘무신사 스타일’ 구내식당 가보니
  • MZ직원들 취향 저격…‘무신사 스타일’ 구내식당 가보니[회사의맛]
  • 고물가시대, 회사 구내식당은 직장인들에게는 또 하나의 ‘복지’입니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양질의 식사를 할 수 있어서입니다. “오늘 점심은 뭐 먹지?”라는 고민 없이 식당을 오가는 시간, 조리를 기다리는 시간을 아낄 수 있다는 것도 강점입니다. 특색 있는 구내식당을 탐방해봅니다.[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헥헥헥. 폭염에 온천처럼 솟구치는 땀을 닦으며 서울 성동구 성수동의 ‘무신사’ 사옥을 찾았다. ‘밥 한끼 먹기 힘드네’ 푸념이 나오던 그날, 무신사 구내식당에서 땀 한 방울 없이 보송보송한 얼굴로 줄을 선 직원들을 보면서 깨달았다. “구내식당은 이래서 필요하다!”온라인 패션플랫폼인 무신사 사옥의 지하 1층엔 밥 짓는 연기가 피어오를 것만 같은 ‘모락모락’이란 이름의 구내식당이 있다. 사옥에서 일하는 직원 800여명의 식사공간이다. MZ세대가 가장 선호하는 패션플랫폼 회사에 걸맞는 MZ 직원들의 입맛과 취향을 딱 맞춘 식당이다.이날 정오께 찾은 ‘모락모락’ 입구엔 직원들이 길지 않은 줄을 서 있었지만 한꺼번에 몰리지 않도록 자율적으로 조절해, 배식에 걸리는 시간은 오래 걸리지 않는다고 했다.식당 안으로 들어서자 따뜻한 파스텔톤의 인테리어와 넓은 실내공간이 한 눈에 들어왔다. 무신사 관계자는 “업무공간은 대체로 스틸 소재로 꾸며져 있지만 식당은 일부러 색을 넣어 밝은 분위기로 만들었다”며 “따뜻한 온기를 전달하는 공간에서 여유롭게 식사할 수 있게 신경을 썼다”고 설명했다.지난 8일 무신사 구내식당인 ‘모락모락’의 점심 메뉴(사진= 김미영 기자)이날 메뉴는 모듬해물찜, 라구파스타, 테이크아웃용 샐러드. 직원들은 매일 점심 때 이렇게 백반 위주의 한식, 트렌디한 스페셜, 테이크아웃 메뉴라는 ‘3지 선다’ 식단을 받아든다. 가격은 7000원. 직원들은 미리 충전한 카드로 찍어 계산한다. 아침은 더 저렴한 가격에 간단한 토스트나 샌드위치를, 저녁은 단품 식사를 즐길 수 있다.지난 8일 무신사 구내식당인 ‘모락모락’의 점심 메뉴(사진= 김미영 기자)모듬해물찜 배식 줄에 접어들어 식판을 들고 쌀밥에 이어 반찬을 하나씩 받아들었다. 미역냉국, 야채계란찜, 마카로니콘범벅. 여기에 양상추 등의 샐러드와 김치는 따로 늘 비치돼 있어 원하는 만큼 먹을 수 있게 돼 있었다. 음식을 다 담고 보니 해물찜을 제외하고도 5찬 밥상이다. 옆의 스페셜 식판을 보니 양송이스프와 고르곤졸라피자, 오이무피클이 라구파스타에 곁들여져 있다. CJ프레시웨이(051500)가 운영하는 이 식당의 맛은 ‘가득찬 직원들’로 검증됐다 볼 수 있다.지난 8일 무신사 구내식당인 ‘모락모락’의 점심 메뉴(사진= 김미영 기자)이 곳의 또 다른 특색은 좌석에도 선택지가 많다는 점이다. 마주앉아 먹을 수 있는 기본 테이블, 바 테이블, 야외 테이블, 미리 예약하면 이용할 수 있는 룸 테이블 등이 있었다. 획일성이 두드러지는 일반적인 구내식당과 확연히 달랐다. 무신사가 표방하는 ‘취향 존중’이 식당에도 묻어났다.문득, 식사 중인 직원들의 젊고 세련된 분위기와 자유로운 옷차림에 눈이 갔다. 알고 보니 무신사 직원들의 평균나이는 30대 초반. 대학교 식당 같은 쾌활함의 원천인가.무신사 구내식당 ‘모락모락’ 내부(왼쪽)와 외부(사진=무신사 제공)무신사가 모락모락을 만든 주된 이유 중 하나는 사옥 주변에 식당이 부족해서다. 지식산업센터 등 인근 직장인들은 많은데 주변 식당 인프라가 부족해 점심시간엔 20~30분 정도 기다려야 식사를 할 수 있다고 한다. 더구나 이날 쏟아졌던 불볕더위나 폭우와 같은 기상 악조건을 뚫고 식당을 찾아다니지 않아도 되니 직원들로선 다행스러운 일이다. 자취하는 1인 가구도 적지 않아, 이들은 세끼 해결 부담을 덜 수도 있다.안타깝게도(?) 무신사의 구내식당은 외부인이 이용할 수 없다. 회사는 주변 상권을 고려해 직원만 식당을 이용할 수 있게 한정했다. 일반인이 지하층으로 내려갈 수 있는 에스컬레이터, 계단이 없기 때문에 헛걸음할 일은 없다. 오로지 지하 1층에서 지상으로 올라가는 에스컬레이터만 있다.모락모락을 나온 직원들은 지상 1층의 카페 ‘아즈니섬’(ASNISUM)에서 직원할인혜택을 받으며 커피를 즐긴다. 시그니처 메뉴인 6000원짜리 아인슈페너, 아메리카노 등 대부분 커피를 2000원대 초반 가격에 마실 수 있다.이 카페 이름은 ‘무신사’(MUSINSA)의 영문을 거꾸로 한 것으로 무신사가 운영하고 있다. 가끔 팝업스토어가 열리기도 하는 이 카페는 일반인도 이용 가능하다.
2023.08.19 I 김미영 기자
삼성 ‘비스포크 큐커’ 2년 만에 판매 20만대 돌파
  • 삼성 ‘비스포크 큐커’ 2년 만에 판매 20만대 돌파
  • [이데일리 김응열 기자] 삼성전자(005930)는 자사의 ‘비스포크 큐커’가 출시 2년 만에 누적 판매 20만대를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삼성전자 모델이 삼성스토어 대치점 데이코하우스에서 누적 판매 20만대를 돌파한 비스포크 큐커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비스포크 큐커는 전자레인지·그릴·에어프라이어·토스터 기능을 한 대로 모두 사용 가능한 조리기기다. △최대 4가지 재료를 동시에 조리할 수 있는 ‘멀티쿡’ △밀키트와 간편식 바코드를 ‘스마트싱스 쿠킹’ 앱으로 스캔하면 최적의 조리 값을 설정해주는 ‘스캔쿡’ 기능이 적용됐다. 특히 이 제품은 파트너 식품사 직영몰에서 식료품을 매달 일정 금액 이상 구매 시 최저 5만원에 제품을 구입할 수 있는 구독 서비스인 ‘마이 큐커 플랜’과 함께 출시되며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얻었다.이후 삼성전자는 파트너사와 협력을 강화해 비스포크 큐커 생태계를 확대해왔다. 현재 국내 식품사 17곳과 파트너십을 맺고 있으며 구입 가능한 메뉴의 폭을 밀키트나 간편식뿐 아니라 이유식·건강간편식 등으로 넓혔다. 스캔으로 조리 가능한 큐커 전용 레시피도 660개까지 확보했다.아울러 삼성전자는 고객들이 큐커와 관련된 경험이나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커뮤니티 기능을 스마트싱스 앱 내에 마련했다. 이곳에서는 직접 만든 레시피를 나누고 해당 레시피를 직접 자신의 큐커로 전송하는 것도 가능하다. 최근에는 레시피에 댓글을 남기거나 공감 표시를 하는 등 소통 기능을 강화했다. 삼성전자는 20만대 판매 돌파를 기념해 마이 큐커 플랜 신규 가입자를 대상으로 총 20만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다음달 30일까지 진행한다. 매달 3만9000원 이상의 식료품을 2년간 구매하는 마이 큐커 플랜 가입시 비스포크 큐커 구입 비용 5만원을 캐시백 형태로 지원한다.또 밀키트 전문 기업 ‘프레시지’와 협업해 오는 10월부터 12월까지 매달 프레시지의 인기 상품을 제공하는 ‘맞춤 패키지 교환 쿠폰’과 할인 쿠폰 등 총 15만원 상당의 쿠폰을 지급한다.마이 큐커 플랜 가입자들을 대상으로 매달 파트너 식품사 쇼핑몰에서 사용 가능한 장바구니 할인 쿠폰이나 무료 배송 쿠폰을 다양하게 지급해 총 3만5000원 수준의 추가 혜택도 제공한다.마이 큐커 플랜과 프로모션 관련 상세 내용은 삼성카드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박찬우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부사장은 “비스포크 큐커는 차별화된 제품력과 다양한 식품사와의 협업으로 소비자들이 간편하게 맛있는 한끼를 즐길 수 있는 식문화를 조성하는 데에 힘써왔다”며 “앞으로도 비스포크 큐커 생태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소비자들에게 가치 있는 혜택을 마련해 더욱 풍부하게 비스포크 큐커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삼성전자 모델이 삼성스토어 대치점 데이코하우스에서 누적 판매 20만대를 돌파한 비스포크 큐커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2023.08.16 I 김응열 기자
엔라이즈, 프레시코드 IP 인수…커머스 사업 키운다
  • 엔라이즈, 프레시코드 IP 인수…커머스 사업 키운다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온라인 홈트레이닝 플랫폼 ‘콰트’를 운영하는 스타트업 엔라이즈는 최근 프레시코드의 지식재산권(IP)을 인수했다고 9일 밝혔다.이에 따라 엔라이즈는 프레시코드가 보유한 상표, 특허, 디자인 등 IP에 대한 권리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프레시코드의 IP 경쟁력을 결합해 커머스 영역에서 시너지를 창출하겠다는 전략이다.엔라이즈는 프레시코드가 보유한 약 200종의 상품을 토대로 건강식품 트렌드에 맞춘 신제품을 선보이는 등 제품 라인업을 다변화할 계획이다. 엔라이즈는 지난해 12월 콰트스토어를 오픈해 샐러드, 그래놀라, 스마트 디바이스 등 다양한 자체 제품을 선보인 바 있다. 올 하반기에는 모바일앱을 기반으로 커머스 사업 확장에 본격적으로 나설 전망이다.김봉기 엔라이즈 대표는 “건강한 식습관과 꾸준한 운동은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유지하기 위한 필수 조건”이라며 “이번 IP 확보로 콰트의 검증된 제품 개발력과 안정적인 유통망을 통해 프레시코드가 만들어 온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식문화를 콰트스토어에서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프레시코드는 건강식 푸드테크 스타트업으로 회원 수 20만명 돌파, 2021년엔 샐러드 단일 상품 판매량 200만개를 기록하는 등 입지를 다졌다. 하지만 최근 누적된 영업적자와 투자 난항으로 결국 파산 선고를 받았다.
2023.08.09 I 김정유 기자
뉴진스 '버니니', 라인프렌즈 매장서 선보인다…캐릭터 상품 협업
  • 뉴진스 '버니니', 라인프렌즈 매장서 선보인다…캐릭터 상품 협업
  • [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5인조 그룹 뉴진스의 다양한 캐릭터 상품이 디지털 IP 엔터테인먼트 기업 IPX(구 라인프렌즈)를 통해 출시된다. 관련 상품은 이번달부터 라인프렌즈 매장에서 관련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뉴진스 ASAP 뮤직비디오에 등장한 버니니(bunini) 캐릭터. (사진=IPX)IPX는 뉴진스와 손잡고 ‘뉴진스 IP 공식 상품 비즈니스’ 협업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BT21, TRUZ 등 독보적인 크리에이티브 역량과 IP 비즈니스 전문성으로 새로운 IP 성공 공식을 만들어가고 있는 IPX와 매번 신선하고 독특한 방식으로 K팝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다고 평가받는 뉴진스의 만남으로 그동안 어디서도 만나볼 수 없었던 색다른 협업이 될 것으로 주목된다.IPX는 이번 협업의 첫 일환으로 이번달 11~31일 뉴진스의 미니 2집 앨범 ‘겟업(Get Up)’ 발매를 기념, 라인프렌즈 강남ㆍ홍대점에서 공식 팝업 스토어를 선보인다. 특히 뉴진스의 상징인 토끼(Tokki)를 IPX의 인기 IP ‘미니니(minini)’처럼 미니니화 한 새로운 ‘버니니(bunini)’ 캐릭터로 만나볼 수 있어 단연 눈길을 끌 것으로 보인다. 버니니는 뉴진스 신곡 뮤직비디오 ASAP에도 깜짝 출연하며 화제가 됐다. 또 IPX의 크리에이티브와 만난 뉴진스 IP들이 플러시, 키링, 포토앨범, 스마트톡, 스티커팩, 볼캡 등 유니크한 다양한 제품으로 선보여질 뿐 아니라, 향후 모바일 메신저 스티커로도 공개된다.라인프렌즈 홍대점. (사진=IPX)이밖에도, 뉴진스 IP 전용 꼴레 스티콘, 핸드폰 케이스, 에어팟 케이스 등의 제품들도 출시돼 나만의 스타일대로 꾸밀 수 있게 된다. 버니니 및 파워퍼프 걸 버전의 뉴진스 IP 일부 제품은 이번달 2~4일 IPX의 ‘임프레시브 프레젠트(IMPRESSIVE PRESENT)’몰과 ‘라인프렌즈 컬렉션(LINE FRIENDS COLLECTION)’에서 온라인 글로벌 사전주문도 가능하다.IPX는 이번달 11일부터 뉴진스 테마로 선보일 라인프렌즈 강남·홍대 팝업스토어는 뉴진스의 이번 앨범 콘셉트에 맞춰 두 가지 테마로 선보일 예정이다. 향후엔 미국, 중국, 일본, 동남아 등 전세계적으로 팝업을 확대해 더 많은 팬들을 찾아간다는 계획이다.IPX 관계자는 “BT21, TRUZ 등 전세계 4000만 팬이 열광하는 다수의 글로벌 인기 캐릭터 IP를 탄생시킨 데에 이어, 이번에는 국내외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뉴진스와 또다른 재미있는 글로벌 협업을 함께 하게 됐다”며 “각각 캐릭터 IP, 엔터 업계에서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 가고 있는 둘의 만남이니만큼, 이전에는 볼 수 없던 크리에이티브한 방식으로 전 세계 팬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3.08.01 I 한광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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