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10건

北, 신형 ICBM '화성-17형' 발사…2단 분리 후 정상비행 실패한 듯
  • 北, 신형 ICBM '화성-17형' 발사…2단 분리 후 정상비행 실패한 듯
  • [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북한이 3일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7형’으로 추정되는 탄도미사일을 발사했으나 실패한 것으로 분석됐다. 화성-17형 발사로 확인될 경우, 지난 3월 이후 7개월여 만이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북한은 이날 3발의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 합참은 “오전 7시 40분께 평양 순안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된 장거리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1발과 8시 39분께부터 평안남도 개천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된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2발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첫 번째 발사한 ICBM급 미사일은 최고 고도 약 1920㎞, 비행거리 760㎞, 최고 속도 약 마하 15로 탐지됐다. 발사 후 1단 추진체와 2단 추진체는 각각 성공적으로 분리된 것으로 보이지만, 이후 탄두부가 비행하던 중 추력이 약해 제대로 속도를 내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실제로 이 미사일의 최고 속도로 탐지된 마하 15는 지난달 4일 4500㎞를 날아간 중거리 탄도미사일(IRBM) 화성-12형의 최고 속도 마하 17보다 느렸다. 게다가 올해 3월 24일 발사한 ICBM 화성-17형의 경우 최대 정점고도 6248.5㎞, 비행거리 1090㎞였던 것과 비교하면 훨씬 떨어지는 성능이다. 우리 군은 이번에 발사한 미사일 역시 화성-17형으로 판단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이 지난 3월 25일 김정은 국무위원장 지도 아래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7형’ 시험발사를 단행했다며 공개한 사진이다. (사진=연합뉴스)이와 함께 북한이 이날 발사한 단거리 탄도미사일의 비행거리는 약 330㎞, 고도 약 70㎞, 속도 약 마하 5로 탐지됐다. 최근 북한이 연이어 발사하고 있는 북한판 이스칸데르(KN-23), 북한판 에이태큼스(KN-24), 초대형 방사포(KN-25) 등의 계열로 추정된다.김승겸 합참의장은 이날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직후 폴 러캐머라 연합사령관과 한미 간 공조회의를 통해 상황을 긴밀히 공유하고 북한의 어떠한 위협과 도발에도 연합방위태세를 더욱 굳건히 할 것을 확인했다.합참은 “북한의 연이은 탄도미사일 발사는 한반도는 물론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정을 해치는 중대한 도발 행위”라면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에 대한 명백한 위반으로 이를 강력히 규탄하며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이어 “우리 군은 북한의 추가 도발에 대비해 한미 간 긴밀한 공조 하에 관련 동향을 추적 감시하면서 북한의 어떠한 도발에도 압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확고한 대비태세를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2.11.03 I 김관용 기자
中왕이 文 예방 직후, 北 `탄도미사일` 쐈다(종합)
  • 中왕이 文 예방 직후, 北 `탄도미사일` 쐈다(종합)
  • [이데일리 김미경 이정현 기자] 방한 중인 왕이 중국 외교부장이 문재인 대통령을 예방한 15일 북한이 탄도미사일 2발을 동해로 발사하는 군사 도발을 감행했다. 탄도미사일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가 부과한 대북제재 위반 사항으로, 북한의 무력 도발은 올 들어 다섯 번째다. 청와대는 곧바로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긴급 소집했다.합동참모본부(합참)는 이날 오후 12시 37분 기자들에게 보낸 문자 공지를 통해 “북한이 동해상으로 미상발사체를 발사했다”고 공식 확인했다. 이어 오후 1시 10분께 추가 공지를 내고 “북한은 오늘 오후 중부내륙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미상 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북한이 지난 13일 장거리 순항미사일 발사 실험 사실을 공개한지 이틀 만이다. 15일 서울역에서 시민들이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소식을 접하고 있다. 북한이 이날 오후 중부 내륙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사진=연합뉴스).합참에 따르면 우리 군은 이날 오후 12시34분과 12시39분쯤 평안남도 양덕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된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포착했다. 합참은 “이번 발사체의 비행거리는 약 800㎞, 고도는 60여㎞로 탐지했다”며 “세부 제원은 한미 정보당국이 정밀 분석 중”이라고 했다. 청와대 박경미 대변인도 북한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 “문재인 대통령은 북한의 미상 발사체 발사와 관련, 즉시 안보실장으로부터 보고를 받았으며, 추가 보고를 받을 예정”이라고 전했다.북한의 무력 도발은 올 들어 5번째다. 북한은 바이든 미 대통령 취임 직후인 지난 1월 22일과 3월 21일에 순항미사일을 발사했다. 3월 25일엔 유엔 안보리 결의를 위반하고 신형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쐈다.특히 북한의 이번 도발은 왕이 부장이 문 대통령을 예방한 직후 나와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북한이 이례적으로 우방국인 중국의 외교수장이 방한한 날 도발하면서 이를 통해 한미에 강한 압박 메시지를 전하려 한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우리 군 당국의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개발 성공에 대응하는 측면이 있다는 해석도 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왕이 부장 예방 후 충남 태안 국방과학연구소(ADD) 종합시험장을 찾아 SLBM 발사 시험을 참관했다. 우리 군은 이번에 SLBM을 보유함으로써 전방위적인 위협으로부터 한 단계 높은 수준의 억제 전력을 확보했다는 평가다. 일각에선 북한이 지난 3월 발사했던 개량형 이스칸데르 미사일을 추가 성능 점검 차원에서 다시 쏜 것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된다. 김동엽 북한대학원대학교 교수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한미일 북핵 대표회동이나 왕이 외교부장의 방한 등 외부 요인과 관계된 것이기보다는 북한의 국방력 강화 차원으로 내부 계획에 따른 미사일 발사”라고 분석했다.국방부 한 당국자도 “현재까지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중거리탄도미사일(ICRM)은 아닌 것으로 파악된다”며 “북한판 이스칸데르(KN-23)로 추정한다”고 밝혔다. 이날 북한이 쏜 발사체는 지난 3월 시험 발사한 단거리 탄도미사일(신형 전술유도탄·KN-23 개량형)과 비교했을 때 고도는 비슷하나 사거리는 200㎞가량 늘어난 것이다. 따라서 북한이 이날 발사한 미사일은 ‘신형 전술유도탄’을 다시 개량하거나 탄두중량을 줄여 비행거리를 늘렸을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앞서 왕이 부장은 이날 정의용 외교부 장관과 한·중 외교장관 회담을 한 데 이어 청와대를 찾아 문재인 대통령을 면담했다. 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추진 과정에서 중국의 역할과 기여를 평가한다”면서 “앞으로도 중국의 변함없는 지지를 바라며 왕 위원이 한·중 관계 발전과 한반도 비핵화 및 평화 정착을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을 뒷받침해주는 큰 역할을 해주기를 기대한다”고 했다.그러나 왕이 부장은 문 대통령이 언급한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에 대해 특별한 답변 없이 “한중이 상호 존중하는 전통을 유지해야 한다”며 “이것이 양국관계의 건전한 발전에 있어서 굉장히 중요하다”고 했다.이후 왕이 부장은 정 외교장관과의 오찬에서 북한 단거리 발사체 상황을 공유했다. 왕이 부장은 북한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해 “일방의 군사적 조치가 한반도 상황의 악순환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관련국들이 자제해야 한다”는 점을 언급했으며, 양 장관은 “한반도 상황 개선, 대화 재개, 남북 관계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데 뜻을 같이했다.그간 정부는 미중일러 등 주변국들과 여러 차례 협의를 통해 대북 인도적 지원을 약속했지만, 북한은 이에 호응하기는커녕 탄도미사일 발사로 답을 대신한 모양새가 됐다. 한편 우리 군은 “감시 및 경계를 강화한 가운데 한미 간 긴밀히 공조하면서 만반의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북한이 15일 오후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동해상으로 발사했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우리 군은 이날 오후 12시34분과 12시39분쯤 평안남도 양덕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된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포착했다. 북한은 지난 11~12일 신형 장거리 순항미사일을 시험 발사한 바 있다.(그래픽=뉴스1).북한이 지난 3월25일 함경남도 함주 일대에서 동해 방향으로 신형 단거리 탄도미사일(신형전술유도탄)을 발사했다(사진=조선중앙TV 캡처/뉴스1).15일 서울역에서 시민들이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소식을 접하고 있다. 북한이 15일 오후 중부 내륙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사진=연합뉴스).
2021.09.15 I 김미경 기자
  • 29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다음은 29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다.△한라(014790)는 서울지방국세청으로부터 추징금 328억 9371만 5361원을 부과받았다고 공시. 납부기한은 3월 31일까지. 한라는 관련 내용을 검토한 후 이의가 있을 경우 법정기한 내에 이의신청 등의 방법을 통해 대응할 예정.△LG전자(066570)는 1주당 보통주 750원, 우선주 800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한다고 공시. 시가배당율은 보통주 1.2%, 우선주 3.1%.△신세계 I&C(035510)는 전자투표제 도입을 결정했다고 공시.△JB금융지주(175330)는 1주당 180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한다고 공시. 시가배당율은 3.2%.△신세계 I&C(035510)는 1주당 1500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한다고 공시. 시가배당율은 1.31%.△기신정기(092440)는 시설자금 및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종속회사인 기신메가텍㈜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신주의 1주당 발행가액은 5만원(액면가 5000원)이며 신주 총수는 36만주. 증자 전 발행주식 총수는 39만주.△잇츠한불(226320)은 중국 판매업체인 ㈜비투링크에 275억 2000만원 규모의 잇츠스킨 제품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LG(003550)는 오는 3월 1일자로 ㈜에스앤아이코퍼레이션(분할 존속법인)과 에스앤아씨엠(분할 신설회사)으로 단순·물적분할한다고 공시. 앞서 ㈜LG는 지난해 12월 1일 서브원을 단순·물적분할해 ‘서브원’을 신설하고 존속법인은 에스앤아이로 이름을 변경한다고 공시. 이번에는 에스앤아이를 다시 나눠 존속 회사인 에스앤아이코퍼레이션은 건설, 건물관리, 레저 사업 등을 맡고 신설 회사인 에스앤아이씨엠은 건설사업관리(CM) 사업부문을 맡게 됨.△잉크테크(049550)는 영업이익이 지난해 9억3800만원 손실을 기록해 전년(-69억원)에 이어 적자를 이어갔지만 적자폭은 줄었다고 공시. 당기순익도 지난해 20억원 순손실을 내 전년(-220억원)에 이어 적자. 매출은 지난해 553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4% 감소.△광진실업(026910)은 영업이익이 지난해 3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61% 감소했다고 공시. 당기순이익은 지난해 2억6000만원을 내어 전년보다 50% 감소. 매출은 지난해 436억원으로 전년과 비교해 2.7% 증가.△경남제약(053950)은 “이날 언론에서 나온 ‘넥스트BT의 경남제약 경영권 확보’ 등 기사와 관련해 해당 사항을 통보받은 적 없다”며 “마일스톤KN펀드의 GP인 코리아에셋투자증권에 문의한 결과 경영권 확보사실을 확인할 수 있는 공식적인 통보(관련서류 포함)를 받은 적 없다고 했다”고 공시. 이어 “기사의 내용 중 넥스트BT가 확보했다고 주장하는 듀크코리아 보유 마일스톤KN펀드 출자지분 52%는 환산하면 회사 주식의 약 4% 수준에 해당한다”며 “해당보도와 관련해 주가와 거래량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사실 역시 없다”고 밝힘.공시는 이날 ‘넥스트BT가 마일스톤KN펀드 내 듀크코리아 지분 52%를 인수해 경남제약 경영권을 확보한다’는 내용의 언론 기사가 나온 데 따른 것.△케이에스피(073010)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반(횡령·배임) 혐의로 기소된 류흥목 전 대표이사가 지난 16일 2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았다고 공시. 류 전 대표의 범죄 액수는 403억원으로 회사 자본 대비 60%에 해당.
2019.01.29 I 최정훈 기자
국방부 "北 화성-12 사거리 절반 줄여 시험발사"…北 '실전훈련' 주장 반박
  • 국방부 "北 화성-12 사거리 절반 줄여 시험발사"…北 '실전훈련' 주장 반박
  • [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국방부가 31일 북한이 지난 29일 발사한 ‘화성-12형’은 사거리를 절반으로 줄여 ‘시험발사’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북한은 지난 5월 14일 화성-12형 발사 당시 이를 ‘시험발사’라고 했지만 이번에는 ‘발사훈련’이라고 주장한바 있다. 국방부는 31일 열린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북한의 지난 8월 29일 발사체는 중거리탄도미사일(IRBM)을 정상각도로 발사했다”면서 “약 2분의 1 사거리로 시험발사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IRBM급인 화성-12형은 사거리가 4500∼5000km로 추정된다. 이번에 사거리를 절반으로 줄여 발사했다는 것이다. 이 탄도미사일은 당시 평양시 순안 일대에서 발사돼 일본 본토를 넘어 동쪽으로 약 2700여㎞를 비행했다.북한은 올해들어서 13회에 걸쳐 탄도미사일 또는 단거리 발사체 18발을 발사했다. 현 정부 출범 이후 탄도미사일 도발은 7차례다. 지난 5월 15일 화성-12형(KN-17), 5월 21일 북극성-2형(KN-15), 5월 29일 스커드, 7월 4일과 28일 ICBM급, 8월 26일 단거리 탄도미사일, 8월 29일 화성-12형 등이다.국방부는 “김정은 집권 후 북한은 39회 59발의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면서 “핵탄두 및 투발 수단의 능력 증대 과시를 위해 북한은 앞으로 탄도미사일 추가 발사와 6차 핵실험 등 전략적 도발을 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지난 29일 북한이 쏘아올린 중거리탄도미사일(IRBM) ‘화성-12형’ 발사 모습 [사진=연합뉴스]
2017.08.31 I 김관용 기자
軍 "北 화성-14, ICBM급 평가…개발 성공 단정 어려워"(종합)
  • 軍 "北 화성-14, ICBM급 평가…개발 성공 단정 어려워"(종합)
  • [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우리 군이 5일 북한이 전날 발사한 ‘화성-14형’ 미사일을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급 신형 미사일로 평가했다. 하지만 이동식발사대(TEL) 기술과 대기권 재진입 기술 등이 아직 확인되지 않아 북한 ICBM의 개발 성공을 단정하기는 어렵다고 밝혔다.장경수 국방부 정책실장 직무대리는 이날 열린 국회 국방위원회 출석해 “미사일 고도와 비행거리, 속도, 비행시간, 단 분리 등을 고려할 때 ICBM급 사거리의 신형 탄도미사일로 평가된다”면서 “지난 5월 14일 시험발사에 성공한 KN-17(화성-12)을 2단체로 개량한 것으로 잠정 평가한다”고 보고했다. 북한은 전날 발사한 화성-14가 최대고도 2802km, 비행거리 933km, 비행시간 39분을 기록했다고 주장했다. 이는 고각으로 발사했다는 것으로 정상 발사시 사거리는 7000~1만km 정도로 추산된다. ICBM급 미사일로 판단하는 기준은 사거리 5500km이상, 최대속도 마하 21 이상(상승 구간) 등이다. 북한이 지난 5월 14일 발사한 화성-12는 액체 연료 기반 1단체의 중·장거리탄도미사일(IRBM)로 사거리 5000km 정도로 추정된다. 하지만 장 실장은 “북한이 이번에 화성-14를 발사하면서 이동식 발사대가 아닌 고정형 발사대에서 발사했고, 고난도 기술을 필요로 하는 대기권 재진입 여부가 확인되지 않았다”면서 “ICBM의 개발 성공으로 단정하기는 제한된다”고 말했다. 고정형 발사대는 연구·개발 단계의 임시 발사방식으로 이동식 발사대의 손상 방지를 위해 운용하는 것이다. 북한이 전날 공개한 사진에선 화성-14가 이동식 발사차량에 탑재돼 있었지만 실제 발사 시에는 주변에 설치된 고정형 발사대로 옮겨 발사했다. 대기권 재진입 기술은 발사한 미사일이 대기권 밖을 비행하다 다시 대기권 내로 진입할 때 탄두를 보호하는 기술이다. 중·장거리 탄도미사일은 초음속으로 비행하기 때문에 대기권 재진입 시 공기와의 마찰로 기체 표면에 상당한 열이 발생한다. 고열로 기체 내부의 전자장비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고 탄두가 중간에 폭발할 수 있기 때문에 열 제거 및 열 차단 기술이 매우 중요하다. 이 기술이 확보돼야 대기권 진입 이후에도 미사일이 목표 지점까지 정확히 찾아가 타격할 수 있다. 북한이 화성-14를 발사한 이후 북한군의 접적지역 및 해안 도발 징후는 포착되지 않고 있다. 하지만 군은 풍계리 핵실험장 2·3번 갱도가 상시 핵실험 가능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는 점에서 이에 대한 경계 태세를 강화하고 있다. 북한 조선중앙TV는 4일 대륙간 탄도미사일(ICBM) ‘화성-14’ 시험발사에 성공했다며 발사 모습을 공개했다. [사진=연합뉴스]현재 우리군은 북한의 추가 도발에 대비해 군사 대비태세를 강화했다. 장 실장은 “현 경계태세 유지 아래 조치부호를 선별적 격상했다”며 “패트리엇 포대 전투대기를 격상하고 탄도미사일 탐지자산을 추가운용할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장 실장은 북한의 ICBM 발사 의도에 대해 “대화국면에 대비해 대미 및 대남 주도권 확보와 전향적 대북정책 전환을 압박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며 “향후 국면전환 대비 유리한 상황조성을 위한 벼랑끝전술”이라고 평가했다. 우리 군은 향후 북한이 탄도미사일 추가 발사와 6차 핵실험 등 전략적 도발에 나설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 장 실장은 “폭발력이 증대된 핵실험을 통해 핵탄두 및 투발 수단 능력을 과시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17.07.05 I 김관용 기자
러시아서 기술 배운 北, 33년만에 단거리~장거리 미사일 '라인업'
  • 러시아서 기술 배운 北, 33년만에 단거리~장거리 미사일 '라인업'
  • [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북한이 4일 대륙간탄도미사일 ‘화성-14형’ 발사에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이같은 주장이 사실로 확인되면 북한은 세계 6번 째 ICBM 보유국이 된다. 단거리에서 장거리까지 전 미사일 라인업을 완성했다는 선언인 셈이다. 지난 1984년 러시아의 ‘스커드’ 미사일을 역설계 해 만든 ‘화성-5형’의 첫 시험발사 이후 33년만이다.◇北 “ICBM 개발 성공” 주장…대포동 1호 발사 이후 20년만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은 말 그대로 대륙을 가로질로 공격할 수 있다는 의미다. 사거리 5500㎞ 이상의 탄도미사일을 일컫는다. 북한은 스커드 미사일과 노동 및 무수단 미사일 개발을 통해 장거리 미사일 기술을 축척해 왔다. 실제 ICBM 개발을 위해 1998년 대포동 1호를 시험 발사했으며 미 본토를 위협할 수 있는 ICBM을 위해 2006년과 2009년, 2012년, 2016년 사거리 1만2000∼1만3000㎞로 예상되는 대포동 2호를 시험발사한바 있다. 2012년 이후에는 ICBM급의 KN-08과 KN-14를 공개했다. 북한은 이들을 실전배치했다고 주장했지만 시험발사를 하지 않아 성능이 검증되지 않았다.북한은 그동안 미국 본토에 도달할 수 있는 사거리 1만㎞ 이상의 ICBM 개발에 몰두해 왔다. 여기에 핵탄두를 탑재해 미국을 위협하겠다는 것이다. 남한 공격 시 한미상호방위조약에 따라 전시증원군을 투입하는 미국의 개입을 원천 차단하기 위한 목적이다. 미 태평양함대사령부가 있는 하와이는 북한으로부터 7500㎞ 가량 떨어져 있다. 북한 ICBM이 9000㎞이상을 날아가면 미국 본토 일부를 직접 타격할 수 있다. 1만km 이상일 경우 미 본토 전역이 사정권이다. 북한 조선중앙TV는 4일 대륙간 탄도미사일(ICBM) ‘화성-14’ 시험발사에 성공했다며 ICBM 발사 모습을 공개했다. 사진은 시험발사 성공 소식에 기뻐하는 김정은 모습 [사진=연합뉴스]◇최대고도 2800km·39분간 933km 비행, 성능은 ICBM급북한이 이날 발사한 화성-14형은 평안북도 방현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37분 가량 비행하며 최대고도 2300㎞이상, 비행거리 930여㎞를 기록했다. 북한 발표에 따르면 정점고도 2802km까지 상승해 933km의 거리를 39분간 비행했다. 기록상으로는 ICBM급이다. 북한이 공개한 화성-14형 발사 사진을 보면 화염이 불꽃 모양이라 액체 연료 엔진 기반 미사일로 분석됐다. 엔진 추진력이 80tf(톤포스: 80t 중량을 밀어올리는 추력)인 신형 ‘백두산 엔진’을 탑재했다는게 전문가들 분석이다. 지난 3월 김정은이 ‘3·18 혁명’이라 부르며 극찬했던 고출력엔진이다. 북한은 액체연료를 쓰는 ‘화성’ 계열과 고체연료를 쓰는 ‘북극성’ 계열의 투트랙으로 탄도미사일을 개발 중이다. 군사전문가들은 화성-14형을 정상각도로 발사할 경우 최소 7000km에서 1만km까지 비행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국방부는 지난 5월 북한이 쏘아올린 ‘화성-12형’의 경우 정상각도로 발사시 4500~5000km 비행이 가능하다고 밝힌바 있다. 당시 화성-12형은 최대정점고도 2110여km, 비행거리 780여km를 기록했다.◇“재진입 기술·핵탄두 소형화 기술 등은 아직”하지만 우리 정부와 미국은 북한의 화성-14형에 대해 중장거리급 미사일로 평가했다. 미 태평양함대사령부는 이날 북한의 미사일 발사 직후 평가에서 사거리 2400㎞ 이상인 중거리미사일(IRBM)로 분석했다. 문재인 대통령도 북한의 공식 발표 전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초기 판단으로는 중장거리 미사일로 추정하고 있으나 ICBM급 미사일일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이에 맞춰 대응방안을 강구하겠다”고 했다. 특히 군 당국은 북한이 ICBM을 확보했다고 판단하기 위해서는 안정적인 대기권 진입 기술과 대기권 진입 이후에도 목표 지점까지 정확히 찾아가 폭발할 수 있는 유도시스템 등이 검증돼야 한다는 입장이다. 북한 조선중앙TV는 4일 대륙간 탄도미사일(ICBM) ‘화성-14’ 시험발사에 성공했다며 ICBM 발사 모습을 공개했다. 사진은 북한이 발사한 ‘화성-14’의 모습 [사진=연합뉴스]대기권 재진입 기술은 발사한 미사일이 대기권 밖을 비행하다 다시 대기권 내로 진입할 때 탄두를 보호하는 기술이다. 중·장거리 탄도미사일은 초음속으로 비행하기 때문에 대기권 재진입 시 공기와의 마찰로 기체 표면에 상당한 열이 발생한다. 고열로 기체 내부의 전자장비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고 탄두가 중간에 폭발할 수 있기 때문에 열 제거 및 열 차단 기술이 매우 중요하다.또 북한의 핵탄두 소형화 기술 역시 남은 과제다. 북한은 이날 발표에서 “국가 핵무력 완성을 위한 최종 관문인 대륙간탄도로켓 화성-14형 시험발사에 단번에 성공했다”고 주장했다. ICBM 탄두부에 들어가는 핵탄두 중량은 통상 600㎏을 넘지 않는다. 군 관계자는 “기존 핵개발 국가의 소형화 달성 기간이 2~7년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1차 핵실험(2006년) 이후 10년이 경과했기 때문에 북한은 이미 소형화 기술을 확보하는데까지 근접한 것으로 봐야한다”면서도 “ICBM에 탑재할 수 있는 수준까지 진화했는지는 추가 분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2017.07.04 I 김관용 기자
北,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6번째 발사체 도발(일지)
  • 北,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6번째 발사체 도발(일지)
  • [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북한이 4일 미국 본토까지 타격할 수 있는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4형’의 시험발사에 성공했다고 주장했다. 북한 관영 방송인 조선중앙TV는 이날 특별중대보도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문재인정부 출범 직후인 5월14일 이후 6번째 발사체 도발이다. 방송은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이 3일 대륙간 탄도로케트(ICBM) 화성 14형 발사에 대해 친필 명령했다”면서 “김정은 동지의 전략적 결단에 따라 국방과학원 과학자 기술자들은 새로 연구 개발한 대륙간 탄도 로케트 화성 14형의 시험발사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보도했다. 방송에 따르면 이날 발사한 오전 9시(한국시간 9시30분) 화성 14형은 북한 서북부에서 예정 궤도대로 39분 비행해 공해상 설정 된 목표 수역을 정확히 타격했다. 시험 발사는 고각발사로 진행돼 정점고도가 2802km에 달했다. 비행거리는 933km 였다. [다음은 문재인정부 출범이후 북한 발사체 도발 일지]▲ 2017.5.14 = 평안북도 구성서 신형 IRBM 1발 발사▲ 2017.5.21 = 평안남도 북창서 중거리 탄도미사일(MRBM) 1발 발사▲ 2017.5.27 = 함경남도 선덕 일대(추정)서 지대공 요격유도무기체계(KN-06 추정) 1발 발사▲ 2017.5.29 = 강원도 원산서 스커드-ER급 지대함 탄도미사일 1발 발사▲ 2017.6.8 = 강원도 원산서 지대함 순항미사일 수발 발사▲ 2017.7.4 = 평안북도 방현 일대서 탄도미사일 1발 발사. 특별중대보도 통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4형 발사 성공 발표.북한 조선중앙TV는 4일 대륙간 탄도미사일(ICBM) ‘화성-14’ 시험발사에 성공했다며 ICBM 발사 모습을 공개했다. 사진은 북한이 발사한 ‘화성-14’의 모습. (사진=연합뉴스)
2017.07.04 I 김관용 기자
  • 예산안 파행 이어 이번엔 ''법안전쟁''…연초까지 대결 국면
  • [노컷뉴스 제공] 예산안과 감세법안을 강행처리한 한나라당은 금산분리 완화 등 쟁점법안도 양보할 수 없다는 강경한 입장이어서 여야 대결 국면이 연초까지 이어질 전망이다."이제는 법안전쟁이다" 한나라당 홍준표 원내대표가 공언한 것 처럼 예산안과 종부세법 개정안 등 감세법안을 힘으로 밀어붙인 한나라당은 이제 거칠것이 없다는 분위기다. 예산 전쟁에서 제1야당인 민주당을 사실상 무력화시킨 여세를 몰아 금산분리 완화 등 각종 쟁점법안도 임시국회 회기내에 반드시 관철시킨다는 결의를 다졌다.홍준표 원내대표는 13일 예산안 강행 처리 직후 열린 의원총회에서 "쟁점법안은 전쟁모드로 갈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민주당에 선전포고를 했다.홍 원내대표는 "예산전쟁은 끝났지만 남은 것은 연말까지 법안 전쟁"이라며 "예산 때문에 야당과 논쟁을 피하기 위해 상정을 보류한 법안들을 빨리 상정해달라"고 촉구했다.그러면서 각 상임위에서 치열한 표 대결이 많을 것이라며 의원들에게 연말 연초에는 외국 방문을 삼가해달라고 비상동원령을 내린 상태다.쟁점법안과 관련해 한나라당은 금산분리 완화와 출자총액제한제도 폐지는 경제살리기에 필수적이라며 절대 양보 불가라는 배수진을 쳤다.또한 사이버 모욕죄와 불법시위 집단소송제 신설에도 역량을 집중하고, 대기업과 신문의 방송사 지분 소유를 확대하는 방송법 개정안도 처리한다는 입장이다.이와함께 이번 주에 보완 대책이 발표되면 한미FTA도 본격적인 비준 절차를 밟겠다고 공언하고 있다.휴대전화 감청 등 국정원 업무범위를 확대하는 국정원법 개정안과 통신비밀보호법 처리도 주요 쟁점법안이다. 민주당도 불퇴전의 각오를 다지고 있다. 예산안 처리에서 참패한 만큼 쟁점법안에서는 결코 밀릴 수 없다며 전열을 가다듬고 있다.민주당은 "더욱 단호한 각오로 중산층과 서민, 일자리 창출을 위한 행동에 나설 것을 다짐한다"며 "위기극복에 도움이 되지 않는 정부-여당의 어떠한 시도도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이미 방송법 개정안과 사이버 모욕죄 신설 등을 '7대 언론 악법'으로 규정했으며, 금산분리 완화도 "미국의 실패를 따라하는 것에 불과하다"며 무슨일이 있어도 막겠다는 입장이다.이같은 쟁점법안들은 정무위와 문방위 등 각 상임위에 산재해있어 법안 처리 도중 곳곳에서 고성이 오가고 경우에 따라서는 여러차례 몸싸움까지 우려되는 상황이다.예산안 파행 이후 곧바로 법안전쟁이 이어지면서 여야 대결 국면은 극한으로 치닫고 있다.viewBestCut('bestRight')var refNewsArray = new Array();refNewsArray[refNewsArray.length] = { id:'1011322', name:'민노당 끌어내린 데 경의 표한다? ..', alt:'민노당 끌어내린 데 경의 표한다? 박희태 발언 논란' };refNewsArray[refNewsArray.length] = { id:'1011236', name:'예산안 처리까지 \'격전의 26시간\'', alt:'예산안 처리까지 \'격전의 26시간\'' };refNewsArray[refNewsArray.length] = { id:'1011233', name:'\'난리 블루스\'속 예산안 통과…與 ..', alt:'\'난리 블루스\'속 예산안 통과…與 일방독주 우려 현실로' };refNewsArray[refNewsArray.length] = { id:'1011202', name:'새해 예산안 \'강행\' 국회통과…284..', alt:'새해 예산안 \'강행\' 국회통과…284조 5천억원 규모' };relNewsViewNew();
  • 창업시장, 주간 상가 분양단신 (11월 30일자)
  • [이데일리 EnterFN 강동완기자] 창업시장 상가분양 단신을 소개한다. ◇ 재개발지구 및 뉴타운 인접 2001아울렛 킴스클럽 서울 은평구 대조동 240번지 소재 2001아울렛 킴스클럽이 분양중에 있다. 불광동 재개발과 은평뉴타운 수혜상권으로 기대가 큰 지하철 3,6호선 불광역 환승역세권 입지로 불광역과 지하층이 직접연결되어 있다. 2001아울렛, 킴스클럽을 비롯하여 멀티플렉스 영화관 CGV까지 입점해 시너지효과로 유동인구 및 고객유입이 극대화 되고 있다. 2001아울렛 킴스클럽은 10년간 임대수익률을 보장한다. 지하8층~지상16층 총 점포수 3195개 연면적 97074.39㎡ 규모로 지하8층~지하3층은 주차장, 지하2층~지하1층은 킴스클럽 식품 및 전자.서적.푸드코트 등, 지상1층~지상6층은 유아,아동, 남성, 숙녀복 등 의류, 지상7층은 스포츠관련, 문화센터, 지상8층~지상10층은 잡화, 푸드코트, 지상11층~지상14층은 CGV영화관, 지상 15층~지상16층은 메디컬.클리닉, 컨벤션센터, 웨딩.뷔페로 구성된다. 3.3058㎡당 분양가는 지상1층 3000만원선, 지상2층 2100만원선, 지상3층 1390만원선, 지상4층 1450만원선, 지상5층 1300만원선, 지상6층 1400만원선이다. 시행은 태완디엔씨 시공은 한일건설 자금관리는 기업은행이 맡았다. 분양문의 : 02-713-1690 ◇ KN Mall 상가분양 경기 하남시 풍산동 72-1번지 소재 KN Mall이 분양중에 있다. 송파신도시가 인접해 대규모 개발에 따른 간접적 수혜가 기대되는 지역으로 5호선 연장선 하남 경전철 개통 등 역세권개발에 따른 활발한 상권형성이 예상된다. 미사리조경경기장이 인접하고 호수공원을 마주하고 있으며 대형할인마트 이마트로 나란히 위치해 시너지 효과로 인한 우수한 집객력이 예상된다. 2009년 개통예정인 경춘고속도로와 강일IC, 올림픽대로, 팔당대교 등의 접근이 용이하다. 지하5층~지상10층 총 점포수 66개 연면적 20274.20㎡ 규모로 지하5층~지하1층은 주차장, 지상1층은 수의동물, 미용.뷰티, 의료, 의류, 근린생활용품 등, 지상2층은 오피스, 근린오락, 한.중.일식, 지상3층~지상5층은 메디컬.클리닉, 지상6층~지상7층은 교육.학원, 지상8층은 근린오락, 오피스, 지상9층~지상10층은 스포츠관련, 스카이라운지 등으로 구성된다. 3.3058㎡당 분양가는 지상1층이 2800만원~3200만원선이며 그 외층은 600만원~1300만원선이다. 시행은 (주)경남씨엔몰 시공은 누리건설이 맡았으며 2009년 2월 준공예정이다. 분양문의 : 031-793-8600 ◇ 산타마리아 상가분양 경기 김포시 장기동 1617,8번지 소재 산타마리아가 분양중에 있다. 59만명으로 인구 증가가 예상되는 김포신도시 장기지구내 중심상권으로 2012년 개통예정인 경전철(김포공항~김포신도시) 장기역사 앞에 위치해 입지가 눈에띈다. 상가 3면이 11m, 15m, 20m 도로변에 접해 있으며 이지더원(290세대), 신영지웰(269세대)등 아파트를 마주하고 있다. 산타마리아는 162대의 동시주차 공간을 확보하고 있어 차량을 이용한 고객의 접근이 편리하다. 지하4층~지상3층 총 점포수 48개 연면적 3818㎡ 규모로 지하4층~지하1층은 주차장, 지상1층은 음료.기호음식, 육류.주류, 양식.경양식, 분식, 지상2층은 금융, 생과일, 커피, 일식, 레스토랑, 지상3층은 메디컬.클리닉, 교육.학원, 레스토랑으로 구성된다. 3.3058㎡당 분양가는 지상1층 2200만원~3500만원선, 지상2층 1100만원~1300만원선, 지상3층 760만원~930만원선이다. 시행은 (주)비바산타 시공은 남아건설 자금관리는 농협중앙회가 맡았으며 2008년 6월 준공예정이다. 분양문의 : 031-981-3456 ◇ 신건프라자 상가분양 경기 용인시 구성읍 중리 977-1번지 소재 신건프라자가 분양중에 있다. 4만여명의 인구를 수용하는 동백택지지구로 단독주택 및 연립주택이 밀집한 곳에 위치해 있다. 주변 1850세대를 배후로 주택가주변상가답게 생활밀착형 소비업종으로 구성된다. 구갈-에버랜드간 용인 경전철과 죽전-동백, 삼막-동백, 구갈-동백간 도로 등이 개통예정에 있다. 지하1층~지상2층 총 점포수 12개 연면적 2697.39㎡ 규모로 지하1층은 주차장, 지상1층은 자동차과련시설, 근린생활용품, 음료.기호음식, 부동산 등, 지상2층은 교육.학원, 한.중.일식, 근린오락 등으로 구성된다. 3.3058㎡당 분양가는 지상1층 2300만원~2400만원선, 지상2층 870만원선이다. 시행과 시공은 신건산업개발이 맡았으며 2008년 3월 준공예정이다. 분양문의 : 031-281-8245
2007.11.30 I 강동완 기자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