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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2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다음은 22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다. △LG디스플레이(034220)=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 1644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6조7376억원△HDC(012630)=자회사 에이치디씨현대산업개발이 울산 태화강 아이파크 분향 계약자의 845억원 규모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공시, 자기자본 대비 3.1% 규모이며 채무보증기간은 오는 10월 30일부터 2024년 4월 30일까지, 채권자는 신한카드△삼부토건(001470)=오는 11월 9일 오전 10시 서울특별시 중구 퇴계로 삼부토건 회의실에서 임시주주총회 소집을 공시, 정관 일부 변경 및 이사 선임의 건 논의할 예정△대한해운(005880)=자회사 대한해운엘엔지 주식회사에 대해 240억원 규모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공시, 자기자본 대비 2.68% 규모이며 채무보증기간은 오는 23일부터 2023년 10월 23일까지, 채권자는 시중 증권사와 은행△신세계(004170)I&C=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29.44% 증가한 72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2.78% 감소한 11151억원△비케이탑스(030790)=안상준, 채경희 사외이사를 신규 선임했다고 공시, 임기는 이날부터 오는 2023년 10월 22일까지 △키위미디어그룹(012170)=키위미디어그룹이 웰메이드스타이엔티 외 2개 완전자회사를 흡수합병 결정했다고 공시, 합병 기일은 오는 11월 28일이며 합병등기예정일은 오는 12월 30일△KG이니시스(035600)=유상증자 참여를 통해 크라운에프앤비 주식 19만9000주를 취득키로 했다고 공시, 지분율 100%를 확보하게 되며 취득액은 602억원으로 자기자본의 15.81% 규모△대보마그네틱(290670)=이준각 대표이사 체제에서 이준각, 이상익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한다고 공시△이엠앤아이(083470)=서울회생법원으로부터 회생채권 조사확정재판을 인가받았다고 공시△우노앤컴퍼니(114630)=종속회사 우노인베스트먼트가 80만주를 소각하는 유상감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지배기업의 출자금 회수를 위한 유상감자이며 자본금은 100억원에서 20억원으로 축소△루미마이크로(082800)=상호명을 ‘비보존 헬스케어’로 변경, 대표이사를 한재관 단독 대표이사 체제에서 한재관, 오동훈 각자 대표이사로 변경한다고 공시△테라젠이텍스(066700)=대표이사가 고진업, 류병환, 황태순 각자 대표이사 체제에서 고진업, 류병환 체제로 변경됐다고 공시△아리온(058220)=아리온 전 대표이사에 대해 약 244억원 규모의 횡령·배임 혐의로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공시, 횡령 금액은 자기자본의 87.99% 규모△넷마블(251270)=빅히트(352820) 주식 708만7569주를 보유, 지분율은 19.90%라고 공시△RFHIC(218410)=3분기 영업 손실 38억67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적자폭이 828.69% 확대됐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34.60% 감소한 97억2200만원 △이원컴포텍(088290)=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10억원의 자금을 조달, 신주 11만8650주를 발행한다고 공시△스틱인베스트먼트=빅히트(352820) 주식 326만6703주를 보유, 지분율 9.17%이라고 공시, 스틱인베스트먼트는 상장 직전 346만2880주를 보유하고 있다가 상장 당일 19만6177주를 주당 평균 31만2874원에 매도△에이치엔티(176440)=최대주주 이엔케이컨소시엄이 400만주 및 경영권을 동양물산기업에 양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양수도 대금은 96억원이며 대표이사는 이상익에서 김도훈으로 변경△우리기술(032820)=코스닥벤처펀드 등을 상대로 50억원의 전환사채를 발행한다고 공시, 사채만기일은 2023년 10월 23일이며 표면이자율은 2.0%, 만기이자율은 5.0%△매직마이크로(127160)=석일태양광이 수원지방법원에 ‘피신청인을 파산자로 한다’는 취지의 파산신청을 냈다고 공시△액트(131400)=그라프 투자조합을 상대로 100억원의 전환사채를 발행한다고 공시, 사채만기일은 2023년 10월 29일이며 표면 및 만기이자율은 1%△에이비프로바이오(195990)=한국채권투자자문을 상대로 100억원의 전환사채를 발행한다고 공시,사채만기일은 2023년 11월 26일이며 표면 및 만기이자율은 2%△메디톡스(086900)=한국거래소는 메디톡스가 유무상증자 결정을 철회해 공시를 번복했다며 불성실공시법인 지정을 예고,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여부 결정 시한은 11월 16일
2020.10.22 I 권효중 기자
택배노동자 과로사 막는 대책이 `손목 보호대` 지급?
  • [2020국감]택배노동자 과로사 막는 대책이 `손목 보호대` 지급?
  •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12명의 택배 노동자들이 과로로 숨져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고 있지만, 올해 상반기 우체국이 택배 노동자들의 유해 요인 조사를 최초로 실시하고도 허술한 결과보고서를 내놓은 것으로 확인돼 논란이다.지난 7월 우정사업본부는 전국의 우체국 택배 노동자 3724명을 대상으로 근골격계 질환을 앓고 있는지 조사한 결과 `정상`이 2559명(76%), 통증호소자는 52명으로 6%에 불과하다고 발표했다.하지만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정필모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2일 우체국물류지원단에서 제출받은 `소포위탁배달원 근골격계 유해요인조사`를 재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 1년 동안 `작업과 관련한 통증을 느낀 적이 있는지` 묻는 질문에 51%의 노동자가 `그렇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우체국에서 발표한 결과보다 8.5배나 높은 수치다. 얼마나 오랫동안 또 얼마나 자주 아픈지에 대해서도 26.5%가 통증을 느낀 지 한 달이 넘었다고 답했으며, 1주일 이상 통증이 지속됐다고 응답한 이들도 전체의 28%, 매일 통증을 느낀다고 답한 노동자는 11.7%로 조사됐다.개선 대책 역시 부실했다. 결과보고서에는 △작업 전후 스트레칭 교육 및 실시 △공정별 올바른 작업자세에 대한 교육 실시 △100kg 이상 취급시 2인 동시 작업 △허리보호대 지급 착용 △파스 구비 △손목보호대 지급 착용 △박스 모서리 접촉 완화를 위한 쿨토시 지급 등을 개선 대책으로 제시했다. 이에 대해 정 의원은 “각 지역별로 200~300페이지가 넘는 `근골격계 유해요인 조사결과 보고서`가 나왔지만 근골격계 질환을 분석한 내용은 1~2장에 불과했다”며 “특히 택배 노동자 과로사의 주된 원인으로 지적되는 물품 분류작업과 상·하차 작업에 대해서는 제대로 된 분석조차 이뤄지지지 않은 허술한 보고서”라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더 기가 막힌 것은 우정본부에서 내놓은 대책”이라며 “파스를 붙이거나 손목 보호대를 바르게 감는다고 택배 노동자들의 처우가 개선될 것이라 생각하는 우체국의 안일한 태도가 노동자들을 죽음으로 내몰고 있는 것”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우정사업본부 측은 “고용노동부 기준에 따라 심한 통증을 느끼는 노동자들만 통증호소자로 분류했다”며 “미흡한 부분은 내년 조사부터 보완을 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정필모 의원실에서 재분석한 설문조사 상세자료를 살펴보면 현재하고 있는 업무에 대한 `육체적 부담 정도`를 묻는 질문에는 답변자 3299명 중 힘듦 58.4%, 견딜 만함 38.8%, 힘들지 않음 4.8%로 나타났다. 체적으로 살펴보면 `지난 1년 동안 손·손가락·손목, 팔·팔꿈치, 어깨, 목, 허리, 다리·발 중 어느 한 부위에서라도 통증이나 불편함을 느낀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 1791면(51%)이 `있다`고 답했다. 아픈 부위는 △허리 939명 △다리·발 935명 △어깨 824명 △손·손가락·손목 649명 △팔·팔꿈치 591명 △목 551명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하지만 우체국 택배 노동자들의 근무 환경을 판단하기 위한 기본자료인 작업 내용 및 1일 근무시간, 1일 휴식시간(식사시간 제외) 등의 기본 데이터는 의원실에 제공되지 않아 분석이 불가능했다.(자료=정필모 의원실)
2020.10.22 I 이후섭 기자
원격으로 양식장 관리…소비자는 반값생선, 어민은 억대연봉
  • [르포]원격으로 양식장 관리…소비자는 반값생선, 어민은 억대연봉
  • [경남 창원·하동=이데일리 최훈길 기자] “그럼 이제 클릭을 해볼까요?”해양수산부 소속 국립수산과학원 이동길 연구관이 경남 창원시 진해구 수과원 내수면양식센터 스마트양식제어실에서 창원의 육상 양식장, 하동의 해상 양식장 상황을 실시간으로 점검하고 있다.[사진=이데일리 최훈길 기자]경남 창원시 진해구 국립수산과학원(수과원) 내수면양식센터 스마트양식제어실. 이동길 연구관이 대형 모니터를 보며 마우스를 딸깍딸깍 눌렀다. 그러자 수과원에서 100km가량 떨어진 하동군 금남면 중평항 앞바다가 보였다. 다시 마우스를 누르자 총 4400m²(1331평) 규모의 가두리 해상양식장 곳곳이 모니터에 나타났다. 차를 타고 배를 빌려 1시간 넘게 가지 않아도 24시간 실시간 원격으로 양식장을 볼 수 있었다. 이번엔 이 연구관이 태블릿을 켰다. 태블릿 화면에 사육 현황, 수중 영상, 먹이 공급, 어체(魚體) 측정, 수중 드론, 사육 일지, 데이터 관리 등이 떴다. 먹이 공급 버튼을 누르자 숭어 치어 20만마리가 있는 해상양식장에 배합사료가 공급됐다. 이 연구관은 “인터넷만 연결되면 창원뿐 아니라 서울이든 해외에서든 태블릿·스마트폰으로 해상양식장에 먹이를 공급하고 실시간으로 영상을 모니터링할 수 있다”고 말했다. 수과원은 이렇게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먹이 공급·현장 점검이 가능한 ‘육상스마트 양식장 플랫폼’을 특허 출원한 상태다. ◇태블릿·스마트폰으로 스마트하게 키운다수과원은 2018년에 하동에 해상 스마트양식장, 2019년에 창원에 육상 스마트양식장을 구축했다. 이는 기존 가두리 양식장에 자동화와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것이다. 기존 양식장은 배를 타고 인부가 바가지 등으로 일일이 사료를 뿌려야 한다. 먹이를 언제 얼마나 줬는지 정확히 측정할 수 없어 먹이 문제로 물고기가 집단 폐사하더라도 정확한 원인을 알기도 힘들었다. 양식 성공 여부가 상당부분 ‘감’과 ‘운’에 좌우됐다는 얘기다. 반면 수과원이 운영하는 육·해상 스마트양식장은 실시간으로 양식 환경을 관리한다. 창원의 496㎡(150평) 규모 육상 스마트양식장의 5t 수조 20개, 20t 수조 2개에 향어 치어 3000마리, 메기 치어 3000마리, 뱀장어 795마리 등이 양식되고 있다. 사육 상황은 곳곳에 설치된 스크린만 봐도 한눈에 알 수 있다. 메기를 사육 중인 A3 수조 앞 스크린에는 현재양(1800마리), 평균무게(0.08kg), 사육밀도(0.7kg/㎡), 일일 먹이량(0.3kg), 사육기간(310일)이 빼곡히 정리돼 있다. 수온(23℃), 용존산소(6.0 mg/L), pH(7.5), 수위(0.6m) 등 사육 환경도 실시간 기록한다. 헬스 트레이너가 일대일 맞춤형 건강관리를 하는 헬스케어를 하는 것처럼 물고기를 데이터로 정밀 관리하는 ‘피쉬케어’다. 창원의 육상 스마트양식장에 설치된 스크린에는 사육환경 등을 보여주는 스크린이 배치돼 있다. [사진=이데일리 최훈길 기자]하동의 해상 스마트양식장도 마찬가지였다. 이동길 연구관이 태블릿으로 ‘어체 측정’을 클릭하자, 바다에서 헤엄치는 숭어가 보였다. 이후 모니터에는 측정길이 30.3cm, 추정무게 0.5kg이라고 쓰인 측정 결과값이 떴다. 굳이 배를 타고 양식장에 가서 꺼내 보지 않아도 숭어 사육 상황을 점검할 수 있다. 가두리 양식장에 설치된 수중 카메라가 태블릿과 연결돼 있기 때문이다. 연구진이 보는 모니터에는 수온(22.7℃), 용존산소(9.6ppm), 염분(32.7‰) 데이터도 실시간으로 떴다. 병에 걸린 것으로 의심되는 물고기가 발견되면 수중드론을 투입해 점검한다. 박정준 수과원 연구사는 “지금은 외국인 노동자들이 가두리 양식장 간이숙소에 상주하고 있다”며 “앞으로 스마트양식 기술이 발달할수록 편리하게 원격 관리가 가능해질 것이다. 인건비도 절감할 수 있어 생산성도 좋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국립수산과학원 이동길 연구관과 박정준 연구사가 경남 하동군 금남면 중평항 인근 해상 스마트양식장에서 태블릿을 보며 숭어 사육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이데일리 최훈길 기자]국립수산과학원 이동길 연구관과 박정준 연구사가 경남 하동군 금남면 중평항 인근 해상 스마트양식장에서 태블릿을 보며 숭어 사육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이데일리 최훈길 기자]◇한국판뉴딜로 스마트양식 업그레이드해양수산부와 수과원은 이같은 육상·해상 스마트양식장을 운영한 경험을 토대로 더 혁신적인 양식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른바 아쿠아팜 4.0 프로젝트다. 아쿠아팜은 해수부가 양식을 뜻하는 아쿠아컬처(aquaculture)와 양식장을 뜻하는 피쉬 팜(fish farm)을 조합해 만든 신조어다. 4.0이 붙은 것은 재래식(1.0), 기계를 도입한 수동식(2.0), 디지털 자동식(3.0)을 넘은 4차 산업혁명 인공지능(AI) 방식을 뜻한다. 이는 AI가 종자 보급, 사료 공급, 백신 투입, 양식장 설비 운영 등 양식 전 과정을 스스로 판단해 빅데이터에 기반해 관리하는 스마트양식장이다. 종자·사료 개발 및 관리, 양식장 기자재 운영, 유통·판매까지 최첨단 스마트양식을 도입한 노르웨이를 사실상 벤치마킹한 것이다. 한국판뉴딜에 포함된 이 사업은 연내에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면 내년부터 2027년까지 6000억원 이상 사업비가 투입된다. 수산업 괸련 단일 연구개발(R&D) 사업 중 역대 최대다. 해수부는 한국판뉴딜 아쿠아팜 프로젝트 관련해 △효율적인 관리로 양식 기간 단축 및 사료비·인건비 절감 효과 △원가 절감에 따라 소비자가격이 내린 반값 수산물 출현 △사육환경에 맞춰 사료가 공급돼 폐사율이 줄고 물고기가 골고루 성장하는 효과 △맞춤형 사료 공급으로 양식장 인근 환경오염 최소화 효과 등을 기대하고 있다. 아쿠아팜 4.0 실무를 맡고 있는 이상길 해수부 과장은 “원가가 반값으로 절감돼 ‘반값 수산물’이 나올 수 있다”며 “K방역처럼 우리나라 양식도 최고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동길 연구관이 태블릿으로 ‘어체 측정’을 클릭하자, 바다에서 헤엄치는 숭어가 보였다. 이후 모니터에는 측정길이 30.3cm, 추정무게 0.5kg이라고 쓰인 측정 결과값이 떴다. [사진=이데일리 최훈길 기자]국립수산과학원 연구진이 경남 하동군 금남면 중평항 인근 해상 스마트양식장에서 수중드론으로 물고기를 집은 뒤 사육 상황을 살펴보고 있다. 국립수산과학원 제공다만 사료, 백신, 기자재, 가공, 유통 등 연관산업이 기술개발→실증→산업화→재투자 선순환을 가려면 시간이 필요하다. 해수부,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아쿠아팜 4.0 관계부처의 긴밀한 공조도 전제돼야 한다. 노르웨이도 현재와 같은 스마트양식장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30년 이상 걸렸다. 한국판뉴딜 스마트양식 전담팀 없이 순환근무로 담당 연구진·공무원이 교체되면 노르웨이보다 더 오래 걸릴 수도 있다. 박정준 연구사는 “스마트양식장을 만드는 것은 불확실성이 큰 자연을 상대하는 점에서 우주선 제작과 비슷하다. 우주산업처럼 긴 호흡으로 접근해야 한다”며 “장기적인 로드맵에 따라 빅데이터를 구축해 양식업의 경영 불확실성을 줄여나가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상철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양식·어업연구실 전문연구원은 “고령화, 어촌인구 감소, 기후변화에 따라 과거의 낡은 방식의 양식이 통하지 않는 시대가 됐다”며 “우리도 노르웨이처럼 ‘원가 절감, 착한 가격, 친환경 스마트양식’으로 지속가능한 수산업 활로를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본 기획물은 언론진흥기금의 지원을 받았습니다.
2020.10.22 I 최훈길 기자
포르쉐, 제로백 3.2초 스포츠카 능가하는 파나메라 터보 S-E하이브리드
  • 포르쉐, 제로백 3.2초 스포츠카 능가하는 파나메라 터보 S-E하이브리드
  • [이데일리 오토in] 카가이 남현수 기자= 슈투트가르트. 포르쉐 AG(Dr. Ing. h.c. F. Porsche AG)가 '신형 파나메라 터보 S E-하이브리드(the new Panamera Turbo S E-Hybrid)'를 포함해 4 E-하이브리드, 신형 파나메라 4 S 등 3종의 신형 파나메라를 새롭게 공개하며 라인업을 완성했다.포르쉐는 체계적으로 자사의 E-퍼포먼스 전략을 확장하고 있다. 지난 8월 공개한 최고출력 560마력(PS)의 '신형 파나메라 4S E-하이브리드 (new Panamera 4S E-Hybrid)'를 포함해 브랜드 최초로 세단, 이그제큐티브, 스포츠 투리스모 등 3가지 바디 스타일에 플러그드인 하이브리드 모델을 선보인다.571마력(PS)의 4리터 바이터보 V8엔진과 136마력(PS)의 전기 모터를 탑재한 '신형 파나메라 터보 S E-하이브리드'는 신형 파나메라 라인업 중 가장 강력한 최고출력 700마력(PS), 최대토크 88.72 kg·m 를 발휘한다. 8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 (PDK)에 통합된 전기 모터는 구동 아키텍처의 핵심으로, 최고출력 136마력 (PS), 최대 토크 40.8kg·m을 발휘한다. 이를 통해 다른 연소 엔진과의 조합을 통해 탁월한 주행 성능을 제공한다. 스포츠 크로노 패키지를 기본 사양으로 탑재했으며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 데 0.2초 단축된 3.2초가 소요된다. 최고속도는 5km/h 증가한 315km/h이다.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데 이전보다 0.2초 빠른 4.4 초가 소요되며, 최고속도는 280km/h (2km/h 증가)다.배터리 셀 개선으로 고전압 배터리 용량이 14.1에서 17.9 kWh로 증가함에 따라, 주행 모드 역시 효율적인 에너지 사용을 위해 최적화되었다. '신형 파나메라 터보 S E-하이브리드'의 전기 모터로만 가능한 주행 거리는 WLTP EAER City 기준 50km (NEDC: 최대 59km)며 순수 전기 주행 거리는 최대 30퍼센터 증가했다.'신형 파나메라 4 E-하이브리드 (the new Panamera 4 E-Hybrid)'에도 동일한 17.9kWh 배터리가 적용되며, 330 마력(PS)의 2.9 리터 바이터보 V6와 전기 모터의 결합으로 462 마력(PS)의 시스템 출력을 발휘한다. WLTP EAER City 기준 56km (NEDC: 최대 64km)까지 배출가스 없이 주행할 수 있다.최고출력 440마력(PS)의 2.9리터 V6 바이터보 엔진을 탑재한 '신형 파나메라 4S (the new Panamera 4S)'는 스포츠 크로노 패키지 탑재 시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데 이전 모델보다 0.1초 단축된 4.1초 소요되며, 최고속도는 295km/h(6km/h 증가)에 이른다. 최신 모델의 개선사항이 그대로 적용되었으며, 옵션 사양이었던 스포츠 디자인 프런트 엔드를 기본 사양으로 제공한다. 두드러진 에어 인테이크 그릴, 더 넓어진 측면 냉각 공기 배출구, 싱글 바 프런트 라이트 레이아웃이 특징이며, 새롭게 디자인된 '파나메라 터보 S E-하이브리드'의 프런트 엔드는 듀얼 C형 터보 전면 조명 모듈과 더 넓은 사이드 에어 인테이크로 한층 더 차별화된다. 윤곽이 조정된 개선된 후면 라이트 바는 러기지 컴파트먼트 리드 위로 매끄럽게 흐른다. 역동적인 커밍/리빙 홈(Coming/Leaving Home) 애니메이션을 포함한 짙은 컬러의 익스클루시브 디자인 테일 라이트 모듈과 20, 21인치의 새로운 휠 3종, 체리 메탈릭(Cherry Metallic)과 트러플 브라운 메탈릭(Truffle Brown Metalic)의 새로운 2종의 외관 컬러를 옵션으로 제공한다.더 높은 디스플레이 해상도의 포르쉐 커뮤니케이션 매니지먼트(PCM)는 향상된 보이스 파일럿(Voice Pilot) 온라인 음성 제어, 도로 표지판 및 위험 정보를 위한 리스크 레이더(Risk Radar), 무선 애플 카플레이®(Apple® CarPlay), 커넥트 서비스와 같은 새로운 디지털 기능 및 서비스를 포함한다.모든 신형 파나메라 모델의 섀시와 제어 시스템은 스포티한 성능과 편안한 주행 경험을 위해 조정되었으며, 완전히 새로운 제어 전략을 적용하기도 했다. 새로운 세대의 스티어링 제어 시스템과 타이어는 개선된 횡방향 운동 성능 및 높은 정밀도를 보장한다. '신형 파나메라 터보 S E-하이브리드'는 포르쉐 토크 벡터링 플러스(PTV Plus)를 포함한 전기 롤 스태빌라이제이션 시스템인 포르쉐 다이내믹 섀시 컨트롤 스포츠(PDCC Sport), 파워 스티어링 플러스(Power Steering Plus)가 장착된 리어 액슬 스티어링 그리고 포르쉐 세라믹 콤포지트 브레이크(Porsche Ceramic Compo-site Brake, PCCB) 시스템과 같은 모든 최신 섀시 및 제어 시스템을 기본 사양으로 장착한다.'신형 파나메라 4 E-하이브리드'와 '파나메라 4S', '파나메라 터보 S E-하이브리드'의 부가세 및 국가 별 특별 사양을 포함한 독일 시장 판매 가격은 각각 110.369 유로, 115.241 유로 그리고 185.537유로부터 시작한다.국내에는 2021년 상반기 파나메라 4 E-하이브리드’를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가격은 1억6,620만원이다. 그 외 모델의 국내 출시 여부 및 시기는 미정이다.
2020.10.21 I 남현수 기자
국내 최초 스마트 양식장에선…수중드론으로 관리하고, 클릭 한번으로 먹이 줘
  • [영상]국내 최초 스마트 양식장에선…수중드론으로 관리하고, 클릭 한번으로 먹이 줘
  • [경남 창원·하동=이데일리 최훈길 기자] “그럼 이제 클릭을 해볼까요?”경남 창원시 진해구 국립수산과학원(수과원) 내수면양식센터 스마트양식제어실. 이동길 연구관이 대형 모니터를 보며 마우스를 딸깍딸깍 눌렀다. 그러자 수과원에서 100km가량 떨어진 하동군 금남면 중평항 앞바다가 보였다. 다시 마우스를 누르자 총 4400m²(1331평) 규모의 가두리 해상양식장 곳곳이 모니터에 나타났다. 차를 타고 배를 빌려 1시간 넘게 가지 않아도 24시간 실시간 원격으로 양식장을 볼 수 있었다. 이번엔 이 연구관이 태블릿을 켰다. 태블릿 화면에 사육 현황, 수중 영상, 먹이 공급, 어체(魚體) 측정, 수중 드론, 사육 일지, 데이터 관리 등이 떴다. 먹이 공급 버튼을 누르자 숭어 치어 20만마리가 있는 해상양식장에 배합사료가 공급됐다. 이 연구관은 “인터넷만 연결되면 창원뿐 아니라 서울이든 해외에서든 태블릿·스마트폰으로 해상양식장에 먹이를 공급하고 실시간으로 영상을 모니터링할 수 있다”고 말했다. 수과원은 이렇게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먹이 공급·현장 점검이 가능한 ‘육상스마트 양식장 플랫폼’을 특허 출원한 상태다. ◇태블릿·스마트폰으로 스마트하게 키운다수과원은 2018년에 하동에 해상 스마트양식장, 2019년에 창원에 육상 스마트양식장을 구축했다. 이는 기존 가두리 양식장에 자동화와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것이다. 기존 양식장은 배를 타고 인부가 바가지 등으로 일일이 사료를 뿌려야 한다. 먹이를 언제 얼마나 줬는지 정확히 측정할 수 없어 먹이 문제로 물고기가 집단 폐사하더라도 정확한 원인을 알기도 힘들었다. 양식 성공 여부가 상당부분 ‘감’과 ‘운’에 좌우됐다는 얘기다. 반면 수과원이 운영하는 육·해상 스마트양식장은 실시간으로 양식 환경을 관리한다. 창원의 496㎡(150평) 규모 육상 스마트양식장의 5t 수조 20개, 20t 수조 2개에 향어 치어 3000마리, 메기 치어 3000마리, 뱀장어 795마리 등이 양식되고 있다. 사육 상황은 곳곳에 설치된 스크린만 봐도 한눈에 알 수 있다. 메기를 사육 중인 A3 수조 앞 스크린에는 현재양(1800마리), 평균무게(0.08kg), 사육밀도(0.7kg/㎡), 일일 먹이량(0.3kg), 사육기간(310일)이 빼곡히 정리돼 있다. 수온(23℃), 용존산소(6.0 mg/L), pH(7.5), 수위(0.6m) 등 사육 환경도 실시간 기록한다. 헬스 트레이너가 일대일 맞춤형 건강관리를 하는 헬스케어를 하는 것처럼 물고기를 데이터로 정밀 관리하는 ‘피쉬케어’다. 하동의 해상 스마트양식장도 마찬가지였다. 이동길 연구관이 태블릿으로 ‘어체 측정’을 클릭하자, 바다에서 헤엄치는 숭어가 보였다. 이후 모니터에는 측정길이 30.3cm, 추정무게 0.5kg이라고 쓰인 측정 결과값이 떴다. 굳이 배를 타고 양식장에 가서 꺼내 보지 않아도 숭어 사육 상황을 점검할 수 있다. 가두리 양식장에 설치된 수중 카메라가 태블릿과 연결돼 있기 때문이다. 연구진이 보는 모니터에는 수온(22.7℃), 용존산소(9.6ppm), 염분(32.7‰) 데이터도 실시간으로 떴다. 병에 걸린 것으로 의심되는 물고기가 발견되면 수중드론을 투입해 점검한다. 박정준 수과원 연구사는 “지금은 외국인 노동자들이 가두리 양식장 간이숙소에 상주하고 있다”며 “앞으로 스마트양식 기술이 발달할수록 편리하게 원격 관리가 가능해질 것이다. 인건비도 절감할 수 있어 생산성도 좋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판뉴딜로 스마트양식 업그레이드해양수산부와 수과원은 이같은 육상·해상 스마트양식장을 운영한 경험을 토대로 더 혁신적인 양식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른바 아쿠아팜 4.0 프로젝트다. 아쿠아팜은 해수부가 양식을 뜻하는 아쿠아컬처(aquaculture)와 양식장을 뜻하는 피쉬 팜(fish farm)을 조합해 만든 신조어다. 4.0이 붙은 것은 재래식(1.0), 기계를 도입한 수동식(2.0), 디지털 자동식(3.0)을 넘은 4차 산업혁명 인공지능(AI) 방식을 뜻한다. 이는 AI가 종자 보급, 사료 공급, 백신 투입, 양식장 설비 운영 등 양식 전 과정을 스스로 판단해 빅데이터에 기반해 관리하는 스마트양식장이다. 종자·사료 개발 및 관리, 양식장 기자재 운영, 유통·판매까지 최첨단 스마트양식을 도입한 노르웨이를 사실상 벤치마킹한 것이다. 한국판뉴딜에 포함된 이 사업은 연내에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면 내년부터 2027년까지 6000억원 이상 사업비가 투입된다. 수산업 괸련 단일 연구개발(R&D) 사업 중 역대 최대다. 해수부는 한국판뉴딜 아쿠아팜 프로젝트 관련해 △효율적인 관리로 양식 기간 단축 및 사료비·인건비 절감 효과 △원가 절감에 따라 소비자가격이 내린 반값 수산물 출현 △사육환경에 맞춰 사료가 공급돼 폐사율이 줄고 물고기가 골고루 성장하는 효과 △맞춤형 사료 공급으로 양식장 인근 환경오염 최소화 효과 등을 기대하고 있다. 아쿠아팜 4.0 실무를 맡고 있는 이상길 해수부 과장은 “원가가 반값으로 절감돼 ‘반값 수산물’이 나올 수 있다”며 “K방역처럼 우리나라 양식도 최고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스마트양식으로 지속가능한 수산업 활로 찾아야”다만 사료, 백신, 기자재, 가공, 유통 등 연관산업이 기술개발→실증→산업화→재투자 선순환을 가려면 시간이 필요하다. 해수부,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아쿠아팜 4.0 관계부처의 긴밀한 공조도 전제돼야 한다. 노르웨이도 현재와 같은 스마트양식장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30년 이상 걸렸다. 한국판뉴딜 스마트양식 전담팀 없이 순환근무로 담당 연구진·공무원이 교체되면 노르웨이보다 더 오래 걸릴 수도 있다. 박정준 연구사는 “스마트양식장을 만드는 것은 불확실성이 큰 자연을 상대하는 점에서 우주선 제작과 비슷하다. 우주산업처럼 긴 호흡으로 접근해야 한다”며 “장기적인 로드맵에 따라 빅데이터를 구축해 양식업의 경영 불확실성을 줄여나가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상철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양식·어업연구실 전문연구원은 “고령화, 어촌인구 감소, 기후변화에 따라 과거의 낡은 방식의 양식이 통하지 않는 시대가 됐다”며 “우리도 노르웨이처럼 ‘원가 절감, 착한 가격, 친환경 스마트양식’으로 지속가능한 수산업 활로를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완현 국립수산과학원장은 “양식이 성공하려면 질병 없는 좋은 종자, 고효율 사료, 오염되지 않은 깨끗한 수질이 필요하다”며 “아쿠아팜 스마트양식이 도입되면 종자, 사료 공급, 백신, 양식장 생산라인 등이 AI 기반으로 관리된다. 폐사율은 줄어들고 생산성·효율성은 높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최 원장은 “그동안 수산업에서 성공모델이 적었던 것은 눈에 보이는 단기간 실적쌓기 식 사업이 많았기 때문”이라며 “한국판뉴딜처럼 종합적인 큰 그림을 그려서 긴 호흡으로 가는 수산정책이 필요하다. 차기정부에서도 일관된 정책 지원이 이뤄지면 수산업 성공모델이 나올 것”이라고 강조했다.해양수산부 소속 국립수산과학원 이동길 연구관이 경남 창원시 진해구 수과원 내수면양식센터 스마트양식제어실에서 창원의 육상 양식장, 하동의 해상 양식장 상황을 실시간으로 점검하고 있다.[사진=이데일리 최훈길 기자]창원의 육상 스마트양식장에 설치된 스크린에는 사육환경 등을 보여주는 스크린이 배치돼 있다. [사진=이데일리 최훈길 기자]국립수산과학원 이동길 연구관과 박정준 연구사가 경남 하동군 금남면 중평항 인근 해상 스마트양식장에서 태블릿을 보며 숭어 사육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이데일리 최훈길 기자]국립수산과학원 이동길 연구관과 박정준 연구사가 경남 하동군 금남면 중평항 인근 해상 스마트양식장에서 태블릿을 보며 숭어 사육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이데일리 최훈길 기자]이동길 연구관이 태블릿으로 ‘어체 측정’을 클릭하자, 바다에서 헤엄치는 숭어가 보였다. 이후 모니터에는 측정길이 30.3cm, 추정무게 0.5kg이라고 쓰인 측정 결과값이 떴다. [사진=이데일리 최훈길 기자]국립수산과학원 연구진이 경남 하동군 금남면 중평항 인근 해상 스마트양식장에서 수중드론으로 물고기를 집은 뒤 사육 상황을 살펴보고 있다. 국립수산과학원 제공※본 기획물은 언론진흥기금의 지원을 받았습니다.
2020.10.22 I 최훈길 기자
이마트, ‘무항생제 인증’ 돼지·닭·오리 최대 30% 할인
  • 이마트, ‘무항생제 인증’ 돼지·닭·오리 최대 30% 할인
  • 이마트 냉장 삼겹살. (사진=이마트)[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이마트가 그로서리 경쟁력 강화의 일환으로 ‘건강한 먹거리’ 대중화에 앞장선다.이마트는 오는 10월 22일부터 28일까지 일주일간 무항생제 인증 돼지고기(삼겹살·목심·앞다리·갈비) 닭고기 오리고기를 최대 30% 할인하는 행사를 펼친다고 21일 밝혔다. (이마트 전 점포 대상 무항생제 돼지고기는 제주 3개점 제외)무항생제 인증 돼지고기는 행사카드로 구매 시 20%를 할인해 삼겹살·목심은 100g당 2240원 돈앞다리는 100g당 1000원 돈갈비는 100g당 1000원에 판매한다. 해당 기간에 이마트가 판매하는 1등급 돼지고기가 삼겹살·목심이 100g당 2280원 돈앞다리는 100g당 1080원 돈갈비는 100g당 1080원으로 일반 돼지고기보다도 저렴하게 구매 할 수 있다.무항생제 인증 냉장 닭고기와 오리고기는 행사카드로 구매 시 각 20% 30% 할인한다. 백숙용 닭은 1kg 1봉 3984원 다향오리구이는 800g 1봉 5516원에 판매한다.‘무항생제 인증’은 사료에 항생제·항균제를 사용하지 않고 가축에게 성장촉진제·호르몬제를 사용하지 않은 축산물에 대하여 정부가 보증하는 인증제도이다.이마트가 판매하는 ‘무항생제 인증’ 육류는 사육환경이 우수한 무항생제 농가에서 길러지며 이마트의 엄격한 자체 검수·검품 시스템과 농림축산식품부의 인증제도 3박자가 갖추어진 안전 먹거리다.이번에 준비한 행사 물량은 돼지고기 33톤 닭·오리고기 350만수로 이마트에서 진행했던 무항생제 육류 행사 중 최대 규모다. 부담스러운 가격에 무항생제 인증 육류 구매를 망설이던 고객들이 손쉽게 구매를 할 수 있도록 약 6개월간의 사전 기획을 거쳐 준비했다.이마트는 2017년 살충제 계란 파동과 코로나19 바이러스를 겪으며 안전·안심 먹거리에 대한 고객의 관심이 상승한 것에 주목하며 안심 먹거리 판매 확대에 앞장서고 있다.먼저 지난 5월부터 이마트에서 판매하는 모든 생닭·오리고기를 ‘무항생제 인증’ 상품으로 전환했다. 약 2년간 협력사와 논의하며 무항생제 농가 확보에 노력을 기울였고 올해 5월부터 본격적인 상품 개선 및 판매에 돌입했다. 도입 초기인 5월 약 59억이었던 무항생제 생닭·오리고기 매출이 7 8월에는 각각 87억 80억까지 매출 규모가 늘었다. 특히 올해 복날에는 대형마트 최초로 무항생제 삼계탕용 영계를 판매해 건강 먹거리에 대한 기준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올해 6월부터는 무항생제 돼지고기 전문 매장을 13개점에 도입했다.이마트가 판매하는 무항생제 인증 돼지고기는 무항생제 인증 전문 농가에서 공급받고 있으며 대표적으로 ‘한솔농장’ ‘해발500’ 브랜드가 있다.점진적인 매장 확대와 고객의 관심 증가로 6월에 1.4억 규모였던 매출이 9월에는 6배까지 증가했다. 이마트는 올해 연말까지 30개점 내년에는 70개점까지 무항생제 돼지고기 전문 매장을 추가로 도입한다는 계획이다.이번 무항생제 육류 행사 기간 중에는 더욱 많은 고객들이 구매할 수 있도록 부산경남·대전충남 양돈농협의 무항생제 인증 농가와 사전 기획을 통해 이마트 미트센터에서 직접 생산 이마트 전점으로 판매를 확대한다.김동민 이마트 신선2담당은 “코로나19로 건강이 화두로 떠오른 가운데 건강한 무항생제 육류를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대규모 할인 행사를 준비했다”며 “국내 대표 대형마트로써 건강한 식재료를 저렴하게 공급하는 본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0.10.21 I 이윤화 기자
포르쉐, 2021년 상반기 신형 파나메라 4 E-하이브리드 출격
  • 포르쉐, 2021년 상반기 신형 파나메라 4 E-하이브리드 출격
  • 신형 파나메라 하이브리드 모델. (사진=포르쉐 제공)[이데일리 송승현 기자] 포르쉐 AG가 ‘신형 파나메라 터보 S E-하이브리드’를 포함해 4 E-하이브리드, 신형 파나메라 4 S 등 3종의 신형 파나메라를 새롭게 공개하며 라인업을 완성했다고 20일 밝혔다.포르쉐는 체계적으로 자사의 E-퍼포먼스 전략을 확장하고 있다. 지난 8월 공개한 최고출력 560마력(PS)의 ‘신형 파나메라 4S E-하이브리드’를 포함해 브랜드 최초로 세단, 이그제큐티브, 스포츠 투리스모 등 3가지 바디 스타일에 플러그드인 하이브리드 모델을 선보인다.571마력(PS)의 4ℓ 바이터보V8엔진과 136마력(PS)의 전기 모터를 탑재한 ‘신형 파나메라 터보 S E-하이브리드’는 신형 파나메라 라인업 중 가장 강력한 최고출력 700마력(PS), 최대토크 88.72 kg?m 를 발휘한다. 8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PDK)에 통합된 전기 모터는 구동 아키텍처의 핵심으로, 최고출력 136마력 (PS), 최대 토크 40.8kg?m을 발휘한다.이를 통해 다른 연소 엔진과의 조합을 통해 탁월한 주행 성능을 제공한다. 스포츠 크로노 패키지를 기본 사양으로 탑재했으며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 데 0.2초 단축된 3.2초가 소요된다. 최고속도는 5km/h 증가한 315km/h이다.신형 파나메라 터보 S E-하이브리드 이그제큐티브. (사진=포르쉐 제공)배터리 셀 개선으로 고전압 배터리 용량이 14.1에서 17.9 kWh로 증가함에 따라 주행 모드 역시 효율적인 에너지 사용을 위해 최적화됐다. ‘신형 파나메라 터보 S E-하이브리드’의 전기 모터로만 가능한 주행 거리는 WLTP EAER City 기준 50km며 순수 전기 주행 거리는 최대 30퍼센터 증가했다.‘신형 파나메라 4 E-하이브리드’에도 동일한 17.9kWh 배터리가 적용되며, 330 마력(PS)의 2.9 리터 바이터보 V6와 전기 모터의 결합으로 462 마력(PS)의 시스템 출력을 발휘한다. WLTP EAER City 기준 56km까지 배출가스 없이 주행할 수 있다.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데 이전보다 0.2초 빠른 4.4 초가 소요되며, 최고속도는 280km/h다.최고출력 440마력(PS)의 2.9리터 V6 바이터보 엔진을 탑재한 ‘신형 파나메라 4S’는 스포츠 크로노 패키지 탑재 시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데 이전 모델보다 0.1초 단축된 4.1초 소요되며, 최고속도는 295km/h에 이른다.최신 모델의 개선사항이 그대로 적용됐으며, 옵션 사양이었던 스포츠 디자인 프런트 엔드를 기본 사양으로 제공한다. 두드러진 에어 인테이크 그릴, 더 넓어진 측면 냉각 공기 배출구, 싱글 바 프런트 라이트 레이아웃이 특징이며, 새롭게 디자인된 ‘파나메라 터보 S E-하이브리드’의 프런트 엔드는 듀얼 C형 터보 전면 조명 모듈과 더 넓은 사이드 에어 인테이크로 한층 더 차별화된다.아울러 모든 신형 파나메라 모델의 섀시와 제어 시스템은 스포티한 성능과 편안한 주행 경험을 위해 조정됐다. 이를 통해 완전히 새로운 제어 전략을 적용하기도 했다. 새로운 세대의 스티어링 제어 시스템과 타이어는 개선된 횡방향 운동 성능 및 높은 정밀도를 보장한다.신형 파나메라 4S. (사진=포르쉐 제공)‘신형 파나메라 터보 S E-하이브리드’는 포르쉐 토크 벡터링 플러스(PTV Plus)를 포함한 전기 롤 스태빌라이제이션 시스템인 포르쉐 다이내믹 섀시 컨트롤 스포츠(PDCC Sport), 파워 스티어링 플러스가 장착된 리어 액슬 스티어링 그리고 포르쉐 세라믹 콤포지트 브레이크(PCCB) 시스템과 같은 모든 최신 섀시 및 제어 시스템을 기본 사양으로 장착한다.‘신형 파나메라 4 E-하이브리드’와 ‘파나메라 4S’, ‘파나메라 터보 S E-하이브리드’의 부가세 및 국가 별 특별 사양을 포함한 독일 시장 판매 가격은 각각 11만0369 유로(약 1억4821만원), 11만5241 유로(약 1억5475만원), 18만5537유로(약 2억4915만원)부터 시작한다.국내에는 2021년 상반기 파나메라 4 E-하이브리드’를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가격은 1억6,620만원이다. 그 외 모델의 국내 출시 여부 및 시기는 미정이다.신형 파나메라 4 E-하이브리드 스포츠 투리스모. (사진=포르쉐 제공)
2020.10.20 I 송승현 기자
'122kg 거구 ' 류기훈, 무제한급 맞대결서 배동현에 판정승
  • '122kg 거구 ' 류기훈, 무제한급 맞대결서 배동현에 판정승
  • 류기훈(왼쪽)이 주먹을 휘두르며 배동현을 몰아붙이고 있다. 사진=로드FC[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100kg이 훨씬 넘는 거구들의 묵직한 대결에서 122kg의 류기훈(25·오스타짐)이 K리그2 축구선수 출신인 배동현(35·팀피니시)를 누르고 프로 데뷔 첫 승을 거뒀다.류기훈은 17일 서울 송파구 잠실 롯데월드 핫식스 아프리카 콜로세움에서 열린 종합격투기 ‘ARC(아프리카TV-로드FC 챔피언십)003’ 대회 7경기 무제한급(3분 3라운드)대결에서 배동현을 2-1 판정승으로 눌렀다.이로써 류기훈은 종합격투기 데뷔 후 2패 뒤 첫 승을 맛봤다. 고교 3학년 때까지 유도선수로 활동한 뒤 졸업 후 입식격투기 선수로 전향한 류기훈은 그동안 뛰어난 타격 실력에도 불구, 그라운드에 약점을 드러내 연패를 당했다.하지만 이날 경기에선 강한 체력을 앞세워 배동현을 3라운드 내내 몰아붙였고 결국 승리를 일궈냈다. 122kg의 거구임에도 3라운드 내내 지치지 않고 몰아붙이는 저력을 뽐냈다.반면 K2리그와 내셔널리그에서 뛴 경험이 있는 배동현은 축구선수 은퇴 후 늦은 나이에 종합격투기를 시작했다. 지난 ARC 001 대회에서 데뷔전 승리를 거뒀지만 이날 경기에선 류기훈의 벽을 넘지 못하고 첫 패배를 맛봤다.
2020.10.17 I 이석무 기자
'코리안좀비' 정찬성, 계체도 가뿐히 통과...싸울 일만 남았다
  • '코리안좀비' 정찬성, 계체도 가뿐히 통과...싸울 일만 남았다
  • UFC 파이트 나이트 대회 출전에 앞서 계체에 통과한 정찬성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UFCUFC 파이트 나이트 대회에 앞서 상대인 브라이언 오르테가를 노려보는 정찬성, 사진=UFC[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코리안 좀비‘ 정찬성(33·코리안좀비MMA)이 브라이언 오르테가(29·미국)과의 대결을 앞두고 마지막 관문인 계체까지 통과했다. 이제 싸울 일만 남았다.정찬성은 18일(이하 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야스아일랜드에서 개최되는 ‘UFC 파이트 나이트 : 오르테가 vs 정찬성’ 대회에 앞서 17일 열란 계체를 통과했다.정찬성은 146파운드(66.23kg)를 기록, 페더급 한계체중(145파운드·65.77kg)를 딱 맞췄다. UFC는 체중계 오차를 고려해 1파운드의 여유를 준다. 정찬성과 대결하는 오르테가 역시 146파운드로 계체를 마쳤다.정찬성과 오르테가는 이번 대회를 앞두고 여러 차례 얼굴을 마주쳤지만 악수나 인사를 전혀 하지 않았다. 심지어 사진 촬영에서도 파이트 포즈를 하지 않고 무표정하게 서로를 바라봤다. 상대에 대한 불편한 감정을 숨기지 않았다.현재 UFC 페더급 랭킹 4위인 정찬성은 2위 오르테가와의 이번 경기에서 승리하면 현 챔피언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호주)에 도전할 자격을 획득한다. 데이나 화이트 UFC 대표는 “정찬성과 오르테가의 경기 승자가 타이틀 도전권을 얻는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다.현재 각종 전문가들 예상은 팽팽하게 맞선다. 하지만 현지 스포츠 베팅업체 전망은 정찬성이 근소하게 앞선다. 지난 16일 기준 미국 내 12개 베팅업체 평균 배당을 보면 정찬성 -190인 반면 오르테가 +157이다. 배당률이 낮다는 것은 승리 가능성을 그만큼 높게 보고 있다는 뜻이다.예를들어 오르테가의 경우 100원을 걸면 원금과 함께 157원을 벌 수 있다. 반면 정찬성은 190원을 걸어야 원금과 더불어 100원을 벌 수 있다. 정찬성의 배당률을 승률로 환산하면 65.51%에 이른다. 100명 가운데 65명이 정찬성의 승리를 점쳤다는 의미다.이번 대회는 정찬성과 더불어 ‘코리안터틀’ 박준용(29·코리안탑팀)도 미들급 언더카드 경기에 출전한다. 상대는 22승 10패 1무효의 전적을 보유한 베테랑인 존 필립스(미국)다.이번 대회는 이번주 18일 새벽 5시 언더카드부터 메인카드까지 모두 프리미엄 스포츠 채널 스포티비 온(SPOTV ON), 온라인 스포츠 플랫폼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생중계된다.
2020.10.17 I 이석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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