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27건

"K전략산업 한번에 투자"…ACE 반도체Plus전략산업 ETF 상장
  • "K전략산업 한번에 투자"…ACE 반도체Plus전략산업 ETF 상장
  •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한국투자신탁운용은 반도체를 비롯한 국내 전략산업에 투자하는 ‘ACE 반도체Plus전략산업’ 상장지수펀드(ETF)를 신규 상장한다고 11일 밝혔다.ACE 반도체Plus전략산업 ETF는 글로벌 경쟁력을 보유한 국내 5개 산업에 분산 투자하는 상품이다. 5개 산업 내 대표 종목 2개를 선정해 편입하며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분야는 ‘반도체’다. 이외에 △조선 △방산 △원자력도 포함된다.반도체는 대표적인 한국의 전략 산업으로 고대역폭메모리(HBM) 등을 통해 글로벌 기술력을 입증하고 있다. 미국과 중국의 패권 경쟁 및 정부 주도의 지원 정책 등은 반도체 산업에 우호적인 요인으로 꼽힌다. 조선은 대형 LNG 운반선 측면에서 높은 기술력을 통해, 방산은 활발한 수출을 통한 체질 개선으로 호실적을 이어가고 있다. 원자력 역시 체코 원전 수주와 서남권 반도체 클러스터 구축 등에 힘입어 성장세를 나타내는 중이다.4개 산업 외 나머지 1개 산업은 △자동차 △제약·바이오 △2차전지 △화장품 △화학 △철강 △금융 △엔터 중 산업 규모와 정책 등을 반영해 선정한다. 상장 시점에는 ‘자동차’ 관련주가 포함될 예정이다. 자동차 산업은 휴머노이드 분야 투자 차원에서 포함됐으며, 추후 리밸런싱 과정에서 다른 산업 선정 시 자동차 관련주는 편출될 수 있다.편입 예상 종목은 △SK하이닉스 △삼성전자 △현대차 △두산에너빌리티 △한화에어로스페이스 △HD한국조선해양 △현대모비스 △한화오션 △한국항공우주 △현대건설이다. 남용수 한국투자신탁운용 ETF본부장은 “ACE 반도체Plus전략산업 ETF는 반도체와 조선, 방산, 원자력이라는 전략산업에 유망한 1개 산업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상품”이라며 “하나의 ETF로 K전략산업을 한 번에 투자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특정 업종이나 종목에 집중된 포트폴리오는 변동성을 견디기 쉽지 않다”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국내 전략산업에 분산투자하는 전략을 펼쳐야 할 때”라고 덧붙였다.
2026.08.11 I 김경은 기자
"레버리지 말고 '여기' 장투하라" ETF 아버지 조언
  • "레버리지 말고 '여기' 장투하라" ETF 아버지 조언
  • [이데일리 박민 기자] “단기 시장 전망이나 예측을 하지 말고 미래 성장에 장기 투자해야 한다. 한국에는 반도체, 자동차, 조선, 방산, 원전 등 5개 산업이 세계적인 경쟁력뿐 아니라 생태계도 잘 갖추고 있다.”최근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상장지수펀드)의 ‘위험성’을 경고해 온 배재규 한국투자신탁운용 사장이 10일 서울 여의도에서 개최한 세미나에서 미래 성장산업에 장기 투자하는 게 ‘부의 축적’ 방법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그는 “많은 사람들이 지금 당장 돈 버는 방법으로 싼 주식이나 레버리지에 투자하고 있는데, 잘못 투자해서 보낸 1~2년이 쌓이면 미래 수익률에 큰 차이를 만들 수 있다”고 경고했다.배 사장은 이날 성공적인 투자의 핵심으로 ‘방향’과 ‘시간’을 꼽았다. 그는 “투자에서 ‘방향’은 어디에 투자할지를 결정하는 논리의 영역이고 ‘시간’은 투자 이후 발생하는 변동성을 견디는 감정의 영역”이다며 “장기 투자를 지속하려면 내가 투자한 상품이 경쟁력 있는 성장 산업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운이 좋으면 이익을 많이 얻고, 운이 나쁘면 크게 손해를 보는 투자처가 아닌 새로운 기술로 세상을 바꾸는, 세상의 흐름에 맞는 곳에 장기 투자해야 한다”고 역설했다.이날 발언은 최근 국내 증시 변동성을 키운 삼성전자·하이닉스 단일종목 레버리지 인버스 ETF에 대해 사실상 ‘투자하지 말라’고 경고한 것과도 일맥상통하는 부분이다. 앞서 배 사장은 관련 상품을 운용·판매하는 운용사의 수장으로서는 이례적으로 단일종목 레버리지에 대해 “하지 않는 것이 최선”이라며 “상장폐지가 아닌 자연사시켜야 한다”고 주장한 바 있다. 배 사장은 이날도 “싼 주식, 단타, 레버리지 ETF 이런 거 하지 마시고 새로운 기술을 활용한 테크기업에 장기 투자하라”고 거급 당부했다.그러면서 한국 증시를 이끌 미래 성장 산업군으로 반도체와 자동차, 조선, 방산, 원전을 꼽았다. 그는 “기술력은 가지고 있지만 생태계가 없으면 제품을 만들 수가 없다”며 “예를 들어 프랑스가 영국의 원전을 ‘5년 안에 만들겠다’ 했지만 아직 완성을 못하고 있다. 기술은 가지고 있는데 생태계는 없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우리나라 반도체와 자동차, 조선, 원전, 방산은 세계적인 기술력은 물론 생태계도 잘 갖추고 있다”면서 “이들 5개 산업은 막대한 자본과 오랜 기술 축적이 필요하다는 공통점도 있다”고 부연했다.‘반도체+차+조·방·원’으로 구성된 이번 ETF와 국내 대표 지수 상품인 코스피200과의 차이점도 강조했다. 배 사장은 “장기 투자를 지속하려면 변동성을 줄여야 하는데 우리나라 산업 전체에 분산 투자를 하는 게 아니라 ETF를 통한 선택적인 투자로 변동성을 이겨낼 수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코스피200은 시장 전체, 한국의 현재에 투자하는 것이라면 이번 ETF는 한국 미래에 투자하는 것”이라며 “서로 연결된 첨단 제조업 생태계 전체를 하나의 포트폴리오로 담았다”고 말했다.이날 세미나에서 ‘대한민국 구조적 성장 주도주의 장기 투자 가치’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 이선엽 AFW파트너스 대표도 한국 증시의 구조적 성장을 이끌 주도 산업으로 반도체, 조선, 방산, 원자력 등을 꼽았다. 이 대표는 신한투자증권에서 리서치센터 투자전략팀장과 글로벌전략 담당 등 애널리스트 생활을 오래 한 전문가로, 매크로부터 산업 생태계 분석까지 높은 전문성을 갖고 있다.그는 국내 반도체 산업에 대해 “국내 증시를 대표하는 반도체 산업은 인공지능(AI) 패권 전쟁의 독점적 필수 인프라로, 사이클 산업이라는 프레임에서 벗어나 새로운 국면으로 들어서는 재평가 과정을 경험하고 있다”고 분석했다.이어 조선, 방산, 원자력 산업에 대해서는 “조선은 장기 슈퍼 사이클에 진입했고, 방산은 세계적인 국방비 확대 기조 속 생산성과 납기 경쟁력 등으로 주목받고 있고, 원자력은 AI 데이터센터 전력난을 해결할 수 있는 근본적인 방법이라는 점에서 한미 원전 협력 등 긍정적인 환경이 펼쳐지고 있다”고 설명했다.한편, 이날 세미나는 오는 11일 한국투자신탁운용의 ‘ACE 반도체Plus전략산업 ETF’ 신규 상장을 앞두고 마련됐다. 해당 ETF는 대한민국 성장의 중심인 반도체에 조선·방산·원전을 더하고, 새로운 성장축으로 휴머노이드(자동차) 산업을 추가한 상품이다. 총 5개 전략산업에서 대표기업 2개씩을 선정해 총 10개 종목에 압축 투자한다. 편입 종목은 상장 시점 및 운용 전략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배재규 한국투자신탁운용 사장이 10일 서울 여의도에서 개최한 ‘ACE 반도체Plus전략산업 상장지수펀드(ETF)’ 신규 상장 관련 세미나에 환영사를 하고 있다. (사진=한국투자신탁운용)
2026.08.10 I 박민 기자
한투운용, ACE ETF 신규 상장 "K증시, 반도체와 조·방·원이 주도"
  • 한투운용, ACE ETF 신규 상장 "K증시, 반도체와 조·방·원이 주도"
  • [이데일리 박민 기자] 한국투자신탁운용은 오는 11일 ACE 반도체Plus전략산업 상장지수펀드(ETF) 신규 상장을 앞두고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세미나는 여의도에서 진행됐으며, 국내 증시에 대한 분석과 신규 상장 ETF 소개를 위해 마련됐다. ACE 반도체Plus전략산업 ETF는 대한민국 성장의 중심인 반도체에 조선·방산·원전을 더하고, 새로운 성장축으로 휴머노이드 산업을 추가했다. 총 5개 전략산업에서 대표기업 2개씩을 선정해 총 10개 종목에 압축 투자한다.배재규 한국투자신탁운용 사장은 이날 세미나 환영사에서 “국내 주식에 투자할 때도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전략산업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해야 한다”며 “ACE 반도체Plus전략산업 ETF를 선보이는 이유도 이 때문”이라고 말했다.배 사장은 “투자는 ‘방향과 시간의 함수’라는 점을 꾸준히 강조해왔다”며 “투자로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운이 좋으면 이익을 많이 얻고, 운이 나쁘면 크게 손해를 보는 투자처가 아닌 새로운 기술로 세상은 바꾸는, 세상의 흐름에 맞는 곳에 장기 투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세미나에서 ‘대한민국 구조적 성장 주도주의 장기 투자 가치’를 주제로 첫 발표자로 나선 이선엽 AFW파트너스 대표는 한국 증시의 구조적 성장을 이끄는 주도산업으로 반도체, 조선, 방산, 원자력 등을 꼽았다. 이 대표는 “해당 섹터들은 미중 패권 경쟁 등 글로벌 정세 속에서 해자를 구축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장기 성장 동력을 가지고 있어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이익 증가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설명했다. 이 대표는 신한투자증권에서 리서치센터 투자전략팀장과 글로벌전략 담당 등 애널리스트 생활을 오래 한 전문가로, 매크로부터 산업 생태계 분석까지 높은 전문성을 갖고 있다. 그는 국내 반도체 산업에 대해 “국내 증시를 대표하는 반도체 산업은 인공지능(AI) 패권 전쟁의 독점적 필수 인프라로, 사이클 산업이라는 프레임에서 벗어나 새로운 국면으로 들어서는 재평가 과정을 경험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조선, 방산, 원자력 산업에 대해서는 “조선은 장기 슈퍼 사이클에 진입했고, 방산은 세계적인 국방비 확대 기조 속 생산성과 납기 경쟁력 등으로 주목받고 있고, 원자력은 AI 데이터센터 전력난을 해결할 수 있는 근본적인 방법이라는 점에서 한미 원전 협력 등 긍정적인 환경이 펼쳐지고 있다”고 설명했다.남용수 한국투자신탁운용 ETF본부장(상무)은 이날 두번째 발표자로 나서 11일 신규 상장하는 ACE 반도체Plus전략산업 ETF에 대한 소개를 맡았다. 남 상무는 “ACE 반도체Plus전략산업 ETF는 글로벌 경쟁력을 보유한 국내 5개 산업에 분산 투자하는 상품”이라며 “5개 산업은 반도체, 조선, 방산, 원자력을 중심으로 하며, 나머지 1개 산업은 자동차, 2차전지, 제약·바이오, 엔터 등 국내 주요 산업 중에서 산업 규모 등을 반영해 추가한다”고 소개했다. 상장일 기준 ACE 반도체Plus전략산업 ETF가 편입한 5대 산업은 △반도체 △조선 △방산 △원자력 △자동차(휴머노이드)로 예상된다.남 상무는 “특정 업종 혹은 종목에 집중된 포트폴리오로는 요즘과 같은 극심한 변동성을 감내하기 쉽지 않다”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국내 전략산업에 분산 투자하는 전략을 통해 변동성을 견디는 장기 투자를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ACE 반도체Plus전략산업 ETF는 실적배당형 상품으로 운용 결과에 따라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으며, 편입 종목은 상장 시점 및 운용 전략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2026.08.10 I 박민 기자
반도체 독주 끝?…“하반기 전략, 분산투자 주목해야”
  • 반도체 독주 끝?…“하반기 전략, 분산투자 주목해야”[주톡피아]
  •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올해 상반기 국내 증시를 이끈 반도체 업종의 변동성이 커지면서 하반기에는 포트폴리오를 분산할 필요가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반도체를 중심으로 조선·방산·원전 등 국가 전략산업으로 투자 분야를 넓혀 장기적인 관점으로 접근해야 한다는 조언이다. 박지환 한국투자신탁운용 ETF디지털마케팅부 차장이 이데일리 유튜브 채널 ‘주톡피아’에서 인터뷰를 하고 있다. (사진=주톡피아 갈무리)박지환 한국투자신탁운용 ETF디지털마케팅부 차장은 최근 이데일리 유튜브 채널 ‘주톡피아’에 출연해 “반도체 섹터 전망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긴 하지만 변동성이 커진 만큼 산업별·섹터별 비중을 나눠 포트폴리오를 분산할 필요가 커졌다”며 이같이 밝혔다. 국내 반도체 대형주인 삼성전자(005930)는 올 상반기 178.6%의 상승률을 보였으나 하반기 들어 현재(7일 기준)까지 30.8% 감소했다. SK하이닉스(000660) 역시 상반기 307.1%의 상승률을 보이다가 하반기 들어 46.3% 내리며 성장세가 둔화됐다. 다만 장기적인 관점에서 반도체 업황 전망은 여전히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이익 증가율이 둔화하더라도 이익의 절대 규모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과거와 같은 반도체 사이클 기준으로 고점을 단정하기 어렵다는 판단이다.그는 “메모리 반도체는 과거 대표적인 사이클 산업이었지만 이제는 꾸준히 성장할 수 있는 방향으로 체질이 개선되고 있다”며 “장기공급계약(LTA)으로 실적 가시성이 높아지고 있어 과거와 달리 사이클 산업을 탈피했다고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구조적인 공급 부족도 반도체 업황을 지지할 요인으로 꼽았다. 고대역폭메모리(HBM) 생산라인 집중으로 범용 메모리까지 수급이 빠듯해진 가운데 단기간에 공급을 늘리기도 쉽지 않다는 분석이다. 여기에 글로벌 빅테크의 인공지능(AI) 설비투자(CAPEX)가 지속되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으로 봤다. 반도체 이외의 하반기 유망 산업으로는 이른바 ‘조방원’으로 불리는 조선·방산·원전을 꼽았다. 세 산업 모두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동시에 지정학적 변화와 정부 정책의 수혜를 받을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하반기 투자전략으로는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글로벌 경쟁력 △복잡해진 국제 정세 속 수혜 가능성 △정부의 정책적 지원 등 세 가지를 제시했다. 3~5년, 길게는 10년까지 실적과 성장 스토리가 이어질 수 있는 산업을 골라야 한다는 설명이다.박 차장은 “각자도생의 시대에 자주국방이 중요해지면서 유럽과 중동을 중심으로 글로벌 재무장이 시작되고 있다”며 “정부도 수출금융과 보증, 방산 수출펀드 등을 확대하면서 방산을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조선과 원전은 한미 산업 협력의 직접적인 수혜를 기대할 수 있는 분야로 제시했다. 조선은 대형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과 친환경 고부가가치 선박에서 국내 업체들이 기술 경쟁력을 확보한 데다 미국의 함정 건조·유지보수(MRO) 수요까지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다고 봤다.원전 역시 AI 데이터센터 확대에 따른 전력 수요 증가가 중장기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국 원전 산업이 정해진 예산과 기간 내 건설하는 ‘온 타임, 온 버짓(On Time, On Budget)’ 역량을 갖춘 만큼 미국 원전 건설과 기자재 공급, 소형모듈원전(SMR) 등에서 역할이 확대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한국투자신탁운용은 반도체·조선·방산·원전 등 4개 전략산업에 고정적으로 투자하면서 산업 경쟁력과 정책 지원 등을 평가해 한 개 산업을 추가하는 ‘ACE 반도체Plus전략산업’ 상장지수펀드(ETF)를 오는 11일 신규 상장할 예정이다. 총 5개 산업에서 대표 기업 2개씩을 골라 10개 종목에 투자하는 구조다.
2026.08.09 I 김경은 기자
변동성 장세에 커버드콜 ETF 주목…ACE ETF 수익률 '두각'
  • 변동성 장세에 커버드콜 ETF 주목…ACE ETF 수익률 '두각'
  • [이데일리 김윤정 기자] 국내 커버드콜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시장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옵션 프리미엄을 활용해 하방을 방어하고 변동성을 완화하는 전략이 투자 대안으로 부상하면서다.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추구하는 투자 수요가 늘어난 가운데 관련 상품의 순자산도 연초 이후 10조원 가까이 증가했다.(자료 제공=한국투자신탁운용)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9일 종가 기준 국내 상장 커버드콜 ETF의 순자산총액은 24조5793억원으로 집계됐다. 연초(15조1087억원)보다 약 9조5000억원 증가한 규모다. 같은 기간 상장 상품 수도 52개에서 62개로 늘었다.운용사별로는 한국투자신탁운용의 ‘ACE 미국반도체데일리타겟커버드콜(합성) ETF’가 최근 1년 수익률 49.90%를 기록하며 해외형 커버드콜 ETF 가운데 가장 높은 성과를 냈다.이 상품은 미국에 상장된 반도체 시가총액 상위 30개 기업으로 구성된 지수를 매수하는 동시에, 인베스코 QQQ 트러스트 ETF(Invesco QQQ Trust ETF)의 익영업일 만기 외가격(OTM) 1% 콜옵션을 매도하는 전략을 활용한다. 이를 통해 반도체 산업 성장에 따른 자본차익과 옵션 프리미엄 수익을 함께 추구한다.7월 주당 분배금은 569원으로 분배율은 3.16%를 기록했다. 최근 1년 누적 분배금은 2832원, 누적 분배율은 18.80%였다. 연초 이후 개인투자자 순매수액은 700억원에 육박했다.ACE 데일리타겟커버드콜 ETF 3종은 지난 6월 분배율 지급 기준을 조정한 이후 월 2~3% 수준의 특별 분배금을 지급하고 있다. ‘ACE 미국500데일리타겟커버드콜(합성)’과 ‘ACE 미국빅테크7+데일리타겟커버드콜(합성)’을 포함한 3개 상품의 최근 1년 누적 분배율은 16.71~18.80% 수준이다.올해 상장한 ‘ACE 고배당주Plus커버드콜액티브 ETF’도 순자산 1123억원을 기록했다. 첫 분배금으로는 주당 168원(분배율 1.78%)을 지급했다. 운용사 측은 향후 추가 분배 재원이 발생할 경우 특별분배도 검토할 계획이다.남용수 한국투자신탁운용 ETF본부장은 “당분간 불확실성·변동성이 높은 장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큰 만큼 하방 경직성을 확보하면서 매월 높은 배당 수익까지 노릴 수 있는 커버드콜 ETF에 대한 투자 수요가 이어질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2026.08.02 I 김윤정 기자
한투운용 ACE 글로벌AI맞춤형반도체 ETF, 순자산 500억 돌파
  • 한투운용 ACE 글로벌AI맞춤형반도체 ETF, 순자산 500억 돌파
  •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한국투자신탁운용은 ACE 글로벌AI맞춤형반도체 상장지수펀드(ETF)의 순자산액이 500억원을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22일) 기준 ACE 글로벌AI맞춤형반도체 ETF의 순자산액은 504억원으로 집계됐다. 연초 대비 406.52% 증가한 수치다.해당 ETF의 최근 3개월 수익률은 122.31%를 기록했다. 국내에 상장된 해외형 반도체 ETF 23개 중 레버리지를 제외하고 2위에 해당한다. 최근 6개월 및 1년 수익률은 각각 132.20%, 174.65%다.이 상품은 맞춤형 반도체(ASIC)를 대표하는 산업을 선별해 소수의 핵심 기업에 집중 투자한다. 이번 수익률 성과는 반도체 설계 자산(IP)과 맞춤형 반도체 설계 분야를 주도하는 ARM 홀딩스와 마벨 테크놀로지 그룹의 주가 상승이 주효했다.ACE 글로벌AI맞춤형반도체 ETF 편입 종목 중 가장 높은 비중(22일 기준 29.88%)을 차지하는 ARM은 최근 3개월 간 주가가 208.06% 상승했다. AI 에이전트의 부상으로 컴퓨팅 수요가 학습에서 추론으로 이동하며 추론 워크로드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CPU 수요가 늘어나서다.ARM은 전력 효율성 측면에서 독보적인 IP로 강점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 글로벌 빅테크 기업을 대상으로 자체 CPU 칩 공급을 확대하며 IP 라이선스 사업자에서 칩 공급자로 비즈니스 모델을 확장해 기업가치를 재평가받았다.편입 비중 2위(22일 기준 23.14%)를 차지하는 마벨 역시 최근 3개월 간 249.92% 상승했다. 마벨은 글로벌 커스텀 ASIC 디자인 서비스 시장에서 약 20~25%의 점유율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 아마존웹서비스(AWS) 향 맞춤형 ASIC 판매가 본격적으로 확대된 데 이어 광통신 사업 분야에서 엔비디아로부터 약 20억달러 규모의 투자 유치 소식이 전해지며 주가가 상승했다.지난 2일 대만 ‘컴퓨텍스(COMPUTEX) 2026’에서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가 마벨을 ‘차기 1조 달러 기업’으로 직접 언급한 점도 주효했다. AI 인프라 경쟁이 GPU를 넘어 네트워크, 광통신, ASIC 등 데이터센터 전반으로 확대되는 가운데 마벨의 전략적 가치가 부각되고 있다는 평가다.ACE 글로벌AI맞춤형반도체 ETF의 ARM 및 마벨 편입 비중은 국내 상장 ETF 중 가장 높다. 국내 상장된 글로벌 반도체 ETF 다수가 엔비디아를 높은 비중으로 편입한 것과 달리 브로드컴, 케이던스, 시놉시스 등을 편입한 것도 차별점이다. 맞춤형 AI 반도체 기업의 성장 가능성을 포착하도록 포트폴리오를 구성했다.남용수 한국투자신탁운용 ETF본부장은 “AI 에이전트 확산으로 전력 효율과 비용 최적화가 중요해지면서 추론용 CPU와 ASIC이 AI 인프라의 핵심 투자 영역으로 부상하고 있다”며 “엔비디아가 컴퓨텍스 2026에서 ARM 기반 CPU를 탑재한 AI PC 플랫폼 ‘RTX 스파크’를 공개하는 등 PC부터 데이터센터까지 AI 컴퓨팅 전반에서 ARM 아키텍처의 영향력이 확대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ACE 글로벌AI맞춤형반도체 ETF는 CPU, ASIC 산업을 주도하는 종목을 높은 비중으로 편입하며 최근 높은 수익률 성과를 보였다”며 “기존 범용 반도체 시장을 이끄는 당사의 ACE 글로벌반도체TOP4 Plus ETF와 함께 투자할 때 AI 산업 성장 수혜를 골고루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6.06.23 I 김경은 기자
한투운용, 국장 투자 ETF 늘린다…3위 재탈환 시동
  • 한투운용, 국장 투자 ETF 늘린다…3위 재탈환 시동
  •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한국투자신탁운용이 국내 주식형 상장지수펀드(ETF) 상품군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그동안 미국 증시에 투자를 집중해왔으나 코스피 활황에 맞춰 무게 추를 국내 증시로 옮겨가는 모양새다. 경쟁사들이 일찌감치 국내 주식형 ETF로 시장 점유율을 흡수한 가운데 분위기 반전을 이끌어 낼지 주목된다.(사진=한국투자신탁운용)1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투운용은 ‘ACE K반도체TOP2+’와 ‘ACE 코리아AI전력TOP10’ ETF를 출시할 예정이다. 최근 한국거래소부터 이들 ETF의 표준코드를 연달아 부여받았으며 조만간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할 전망이다. 이는 코스피 상승세를 이끌어온 반도체와 전력기기 관련 상품군을 확장하려는 움직임으로 해석된다. 기존에도 ‘ACE AI반도체TOP3+’, ‘ACE 코리아AI테크핵심산업’ 등 유사 테마의 상품을 운용하고 있으나 최근 증시 주도 업종을 중심으로 국내 주식형 상품군을 세분화하려는 전략이다.한투운용은 올들어 삼성전자·SK하이닉스 단일종목 레버리지를 비롯해 ‘ACE K휴머노이드로봇산업TOP2+’, ‘ACE K수출핵심TOP10산업액티브’ 등을 신규 상장했다. 작년 한 해 동안 국내 주식형 상품을 단 1종(ACE 고배당주) 출시한 것과 대조적인 흐름이다. 그동안 한투운용은 미국 대표지수와 빅테크 중심의 해외 투자 상품을 앞세워 성장해 왔다. ACE 순자산총액 상위권에도 ‘ACE 미국S&P500’(4조15억원), ‘ACE 미국나스닥100’(3조4913억원), ‘ACE 글로벌반도체TOP4 Plus’(1조8459억원), ‘ACE 미국30년국채액티브(H)’(1조6843억원) 등 미국 투자 상품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반면 국내 투자 상품은 상대적으로 저조했다. ACE ETF 전체 상품 111개 중 국내 주식형은 25개에 불과하다. 국내 주식형 ETF 운용 규모는 5조346억원으로 전체 ETF 순자산총액의 14.6%에 그친다. 경쟁사인 KB자산운용의 국내 주식형 상품 운용 규모(14조4625억원)와 비교하면 3분의 1 수준이다. KB운용과 한투운용은 ETF 시장 3위 자리를 두고 지난 2024년부터 치열한 경쟁을 이어왔다. 한투운용은 미국 주식 ETF 성장에 힘입어 순자산 규모를 빠르게 키우며 2024년 말 처음으로 3위 자리를 꿰찼다. 하지만 지난해 하반기부터 코스피가 가파르게 성장하면서 양사 간 점유율이 엎치락 뒤치락하다 KB운용이 지난달 3위 자리를 탈환했다. KB운용은 지난 2월 상장한 ‘RISE 삼성전자SK하이닉스채권혼합50’이 3조5000억원 규모로 몸집을 키우면서 성장을 가속화했다. 반면 한투운용은 국내 주식형 상품이 비교적 적은 데다 자사 상품 중 운용 규모가 가장 큰 ‘ACE KRX금현물’이 중동 사태에 따른 금값 하락에 영향을 받아 더딘 성장 속도를 보였다. KB운용 RISE ETF의 순자산총액은 전일 기준으로 36조1629억원, 한투운용 ACE ETF는 34조3774억원으로 전체 ETF 시장에서 각각 15.9%, 15.1%를 차지하고 있다. 격차가 크게 벌어지지 않은 만큼 당분간 치열한 점유율 경쟁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업계 한 관계자는 “코스피가 조정 국면을 지나 구조적 상승장을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한 만큼 국내 주식형 ETF 상품 경쟁도 치열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한투운용의 상품 다변화 전략은 추세적으로 바람직하다”면서도 “차별화된 상품 구성이 흥행 여부를 가를 것”이라고 말했다.
2026.06.11 I 김경은 기자
에프앤가이드 지수 추종 ETF 순자산 65조 돌파…에너지·AI 테마 강세
  • 에프앤가이드 지수 추종 ETF 순자산 65조 돌파…에너지·AI 테마 강세
  • [이데일리 신하연 기자] 에프앤가이드는 자사 지수를 기초로 운용되는 상장지수펀드(ETF)의 순자산총액(AUM)이 65조원을 넘어섰다고 6일 밝혔다.에프앤가이드, 자사 지수 추종 ETF 순자산 60조 돌파현재 에프앤가이드 지수를 추종하는 ETF는 총 167개다. 이 가운데 순자산 1조원 이상 대형 ETF는 18개에 달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TIGER 반도체TOP10(11조2000억원)을 비롯해 △KODEX 삼성그룹 △PLUS 고배당주 △HANARO Fn K-반도체 △KODEX 2차전지산업 △KODEX AI반도체 △TIGER 코리아TOP10 등이 있다.최근 글로벌 에너지 공급망 재편 이슈와 AI 인프라 투자 확대 영향으로 에너지·원자력·신재생·반도체 테마 ETF 수익률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연초 대비 기준 ‘PLUS 태양광&ESS’는 148.5% 상승했으며, ‘RISE 네트워크인프라’ 128.1%, ‘SOL 한국원자력SMR’ 125.8%, ‘TIGER Fn신재생에너지’ 119%, ‘KODEX 신재생에너지액티브’ 113.8% 등을 기록했다.AI 반도체 관련 ETF 역시 높은 상승률을 나타냈다. ‘HANARO K-반도체’는 연초 대비 134.4% 상승했으며, ‘ACE AI반도체TOP3+’와 ‘RISE AI반도체TOP10’도 각각 129.7%, 127.9% 올랐다.에프앤가이드는 시장 변화에 맞춰 ETF 지수 라인업도 확대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KODEX 삼성전자SK하이닉스채권혼합50’, ‘TIGER 반도체TOP10커버드콜액티브’, ‘ACE 미국우주테크액티브’, ‘ITF 미국AI TOP10국채혼합50’, ‘KIWOOM 삼성전자&SK하이닉스채권혼합50’ 등 5개 ETF가 신규 상장됐다. 해당 상품들의 합산 순자산은 1조652억원 규모다.에프앤가이드 관계자는 “삼성전자·SK하이닉스 채권혼합형과 반도체TOP10 커버드콜 상품은 성장성과 안정성, 인컴을 동시에 추구하는 투자자 수요를 반영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미국 우주테크 액티브 ETF는 글로벌 산업 트렌드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적 상품”이라며 “투자자에게 시의성 있는 지수를 적시에 제공하는 것이 핵심 경쟁력”이라고 덧붙였다.한편 에프앤가이드(064850) 주가도 지수 사업 성장과 함께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전 거래일 종가는 2만9050원으로, 연초 대비 234.3% 상승했다.
2026.05.06 I 신하연 기자
반도체에서 전력 인프라까지…ACE ETF로 ‘AI 풀 밸류체인’ 담는다
  • 반도체에서 전력 인프라까지…ACE ETF로 ‘AI 풀 밸류체인’ 담는다
  •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인공지능(AI) 혁명이 기대 국면을 지나 인프라 확충 단계로 접어들면서 투자 초점도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 과거엔 엔비디아 등 AI 반도체 설계·제조 기업에 자금이 집중됐지만, 최근엔 대규모 연산을 수행하는 데이터센터와 이를 안정적으로 돌릴 전력 설비 영역으로 관심이 확산되는 모습이다. AI 산업의 성장 모멘텀이 특정 섹터에 국한되지 않고 반도체에서 전력 인프라까지 밸류체인 전반으로 번지면서, 투자도 ‘한쪽 쏠림’이 아닌 균형 전략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개별 종목 추격 매수가 부담스러운 환경에선 밸류체인 전체에 분산 투자할 수 있는 상장지수펀드(ETF)가 변동성을 낮추면서 중장기 성장 수혜를 담는 대안으로 부각된다.(사진=한국투자신탁운용)한국투자신탁운용은 ACE ETF 라인업을 통해 반도체·빅테크에 더해 원자력과 소형모듈원전(SMR)까지 상품군을 넓히며 AI 산업 전 단계를 포괄하는 ‘풀(Full) 밸류체인’ 투자 체계를 구축했다고 4일 밝혔다. 투자자 입장에선 ACE ETF만으로도 AI 성장의 핵심 영역 전반에 분산 투자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대표 상품인 ‘ACE 글로벌반도체TOP4 Plus ETF’는 2022년 11월 상장 이후 글로벌 반도체 생태계를 이끄는 4대 핵심 기업에 압축 투자하는 구조를 앞세웠다. 메모리(SK하이닉스), 비메모리(엔비디아), 파운드리(TSMC), 장비(ASML) 등 4개 종목에 80% 이상 비중으로 담는다. AI 생태계를 직접 구축하는 빅테크 기업에 투자하는 ‘ACE 미국빅테크TOP7 Plus ETF’도 라인업의 한 축이다. 애플, 구글, 아마존 등 AI 서비스 확산의 수혜가 기대되는 상위 7개 종목에 약 95% 비중으로 투자한다. 최근엔 AI 고도화가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를 급격히 끌어올리면서 ‘전력’이 산업 발전의 핵심 병목으로 부상했다. 이에 따라 탄소 배출이 적고 안정적인 기저 전원인 원자력이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는 게 운용사 설명이다. ‘ACE 원자력TOP10 ETF’는 원전 건설·설비·기술·부품 등 경쟁력을 갖춘 국내 원전 핵심 기업 10곳에 집중 투자하는 상품이다. 6개월 수익률 108.71%를 기록하며 국내 상장 원자력 관련 ETF 12종 가운데 1위를 기록했다. 이달 선보인 ‘ACE 미국SMR원자력TOP10 ETF’는 글로벌 SMR 밸류체인 내 핵심 설계·연료 기업의 편입 비중을 높여 차별화를 꾀했다. SMR이 에너지 패러다임의 ‘게임체인저’로 부각되면서 상장 직후 6거래일 만에 개인 순매수 200억원을 돌파하는 등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남용수 한국투자신탁운용 ETF운용본부장은 “AI는 반도체 제조, IT 서비스, 에너지 인프라를 아우르는 산업 패러다임 전환”이라며 “다가오는 AI 슈퍼사이클의 수혜를 반도체부터 원자력·SMR까지 연결되는 풀 밸류체인 투자 전략으로 구현했다”고 말했다. 이어 “ACE ETF는 AI 슈퍼사이클의 수혜를 중장기적으로 담아낼 수 있는 투자 대안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6.03.04 I 박순엽 기자
한투운용 'ACE 글로벌반도체TOP4 Plus', 순자산 1조 돌파
  • 한투운용 'ACE 글로벌반도체TOP4 Plus', 순자산 1조 돌파
  •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한국투자신탁운용은 ACE 글로벌반도체TOP4 Plus 상장지수펀드(ETF)의 순자산액이 1조원을 돌파했다고 25일 밝혔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0일 종가 기준 ACE 글로벌반도체TOP4 Plus ETF의 순자산액은 1조27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14일 순자산액 8000억원을 넘어선 이후 2주 만에 9000억원 이상을 달성하고, 불과 15일 만에 1조원 규모로 성장했다. 이로써 ACE 글로벌반도체TOP4 Plus ETF는 한투운용 ACE ETF 중 순자산액 1조원을 넘어선 아홉 번째 상품으로 이름을 올렸다. 상위에 포진한 상품으로는 △ACE KRX금현물(순자산액 5조1556억원) △ACE 미국S&P500(3조2893억원) △ACE 미국나스닥100(2조6337억원) △ACE 미국30년국채액티브(채권)(H)(1조9726억원) △ACE 200(1조4923억원) 등이 있다.이번 순자산액 1조원 돌파는 ACE 글로벌반도체TOP4 Plus ETF가 ACE 브랜드로 선보인 최초의 상품이라는 점에서 상징적이다. 한투운용은 2022년 ETF 브랜드명을 ACE로 변경하고 해당 상품을 출시했다. 브랜드 대단장 후 출시한 첫 상품이 대형 ETF로 성장한 것은 ACE ETF의 투자 전략과 고객 신뢰, 시장 흐름이 맞물린 결과라는 평가다.ACE 글로벌반도체TOP4 Plus ETF는 폭넓은 반도체 섹터 전반을 담기보다 산업을 4가지 세부 분야로 나눠 분야별 대표 기업에 집중한다. 주요 종목으로는 △엔비디아(시스템 반도체) △SK하이닉스(메모리 반도체) △TSMC(파운드리) △ASML(반도체 장비) 등이 있으며 공급 제약 등 업황의 병목 현상에도 주목한다. 이날 기준 가장 높은 비중으로 보유하고 있는 종목은 SK하이닉스(23.33%)다.이번 성과는 상품의 높은 수익률과 그로 인한 개인 투자자들의 지속적인 순매수세가 견인했다는 분석이다. 펀드평가사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해당 상품의 누적 수익률은 523.02%다. 최근 1년 및 3년 누적 수익률은 각각 131.88%와 441.9%에 달한다. 이는 상품명에 ‘반도체’를 포함한 해외주식형 ETF(레버지리 제외)의 평균 수익률인 70.67%(1년)와 300.24%(3년)를 크게 웃돈다. 최근 한 달간 개인 투자자들은 해당 ETF를 약 377억원어치 순매수했다. 최근 1년간 유입된 개인순매수 대금은 1413억원이 넘는다.남용수 한국투자신탁운용 ETF운용본부장은 “ACE 글로벌반도체TOP4 Plus ETF는 설계부터 생산, 장비, 핵심 부품으로 이어지는 반도체 생산의 모든 과정을 아우르는 상품”이라며 “해당 상품이 입증한 장기 성과는 반도체 가치사슬의 최상위 기업들에 집중하는 ACE ETF의 전략이 통했음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이어 “AI 기술 혁신을 이끌 반도체의 중요성은 앞으로도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며 “해당 ETF는 미래 성장성에 주목하는 투자자들에게 적합한 선택지로 입지를 다질 것”이라고 전했다.한투운용은 ‘2026년 AI 투자 전략’을 주제로 이날 오후 5시 30분부터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라이브 세미나 ‘한투스테이션’을 진행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구조적 성장에 진입한 글로벌 AI 시장 전망을 살펴보고, 1조원 클럽에 이름을 올린 ACE 글로벌반도체TOP4 Plus ETF와 국내 반도체 기업에 투자하는 ETF의 상세 운용 전략을 다룰 예정이다. 세미나 중 진행하는 깜짝 퀴즈 참여자와 시청 후기를 남긴 참여자를 추첨해 각각 도미노피자 기프티콘과 에어팟 프로3를 제공할 예정이다.
2026.02.25 I 김경은 기자

더보기

  •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 대표전화 02-3772-0114
  •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
  • 사업자번호 107-81-75795
  •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 등록일자 2005.10.25
  • 회장 곽재선
  • 발행·편집인 이익원
  • 청소년보호책임자 임경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