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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베니, 위스키 브랜드 최초 ‘매거진B’ 선정돼
  • 발베니, 위스키 브랜드 최초 ‘매거진B’ 선정돼
  •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정통 수제 싱글몰트 위스키 브랜드 ‘발베니’가 브랜드 다큐멘터리 ‘매거진B’에 위스키 브랜드 최초로 선정돼 출간한다고 24일 밝혔다.(사진=발베니)매거진B는 균형 잡힌 브랜드를 한 호에 하나씩 심층적으로 다루는 브랜드 다큐멘터리다. 브랜드가 지닌 철학과 숨은 스토리, 감성, 문화까지 포괄적으로 담고 있으며, 일시적인 뉴스나 트렌드가 아닌 브랜드의 가치를 소개하고 있다. 이번에 출간하는 ‘no.93’는 위스키의 역사와 함께 싱글몰트 위스키 브랜드인 ‘발베니’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했다. 위스키는 팬데믹 이후 홈술과 혼술 문화가 확산되며, MZ세대를 주축으로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매김하며 높은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특히 제작 공정이 복잡하고, 투자 비용이 커 타 주류에 비해 전문성이 높고 품질과 시간이 비례한 위스키 희소성의 가치를 담고 있으며, 위스키 브랜드 중 발베니가 최초로 선정돼 진행한다.발베니는 스코틀랜드 스페이사이드 지역에서 1892년부터 가업을 이어온 정통 수제 싱글몰트 위스키 브랜드다. 위스키의 정통성을 계승해오면서 실험 정신을 기반으로 장인들의 끊임 없는 연구를 통해 브랜드 만의 완성도를 높여 온 발베니는 스카치위스키 포함, 증류주 업계까지 그 영향을 미친 ‘캐스크 피니싱’이라는 고유의 숙성 기법을 탄생시켰다. 발베니 증류소는 130여년 전 증류소가 처음 생겼을 당시의 방식을 오늘날까지 고수해 보리의 재배도 직접하고 있으며, 그 이후 맥아 제조부터 병입 단계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을 장인들의 수작업을 통해 진행하고 있다.이번 호에서는 10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발베니의 브랜드 스토리와 그 안에서 수십 년 동안 몸담은 장인들의 이야기를 소개한다. 전통과 장인정신을 브랜드 가치로 삼는 발베니의 철학과 전설적 몰트 마스터 데이비드 스튜어트에 대한 인터뷰를 통해 60년이 넘는 시간의 역사에 대해 알아볼 수 있다. 더불어 발베니 증류소 역사, 싱글몰트 본고장 스페이사이드의 바 문화, 스카치위스키 시장의 다양성 등 풍부한 이야기를 담았다.발베니 김미정 앰버서더는 “위스키는 제작 공정이 복잡하기 때문에 오랜 기간에 걸친 정성이 필요한 제품이며, 전통과 역사를 담은 깊고 진한 술로 발베니의 오랜 역사와 전통을 위스키 브랜드 최초로 매거진B에 심층적으로 소개할 수 있어 기쁘다”며 “브랜드가 고집하고 있는 숙성 과정을 유지하며 앞으로도 프리미엄 위스키 브랜드를 선도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3.24 I 윤정훈 기자
한미 공군, 공대공·공대지 무장 실사격 훈련 실시
  • 한미 공군, 공대공·공대지 무장 실사격 훈련 실시
  •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한미 공군이 이달 20~24일 서해 해상사격장에서 공대공 실사격 및 공대지 폭격 훈련을 실시했다. 이 훈련은 ‘자유의 방패(Freedom Shield·FS)’ 연습과 연계한 연합야외기동훈련 ‘전사의 방패(Warrior Shield·WS)‘ 훈련의 일환이다.한미 공군이 지난 19일 한반도 상공에서 한국측 F-35A 전투기와 미국 공군 B-1B 전략폭격기 및 F-16 전투기가 참여한 가운데 연합공중훈련을 실시했다. (사진=국방부)24일 공군에 따르면, 우리 군은 미 7공군 제51전투비행단(이하 51전비)과 함께 훈련을 진행했다. 공군 공중전투사령부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훈련에는 우리 공군의 F-35A, F-15K, KF-16, F-16, F-4E 전투기와 미 A-10 공격기가 참가했다.훈련은 공대공·공대지미사일, 공대지폭탄을 실사격하며 적 핵심표적에 대한 연합 공군의 정밀타격능력을 확인하고, 한국형 3축체계 중 `킬체인`(Kill Chain) 능력을 확인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훈련기간 중 F-35A는 AIM-9X, AIM-120 등 공대공미사일과 GBU-31 공대지폭탄을, F-15K는 AIM-120 공대공미사일과 AGM-84 장거리 공대지미사일과 GBU-31 공대지폭탄을, KF-16은 GBU-31·56 공대지폭탄을, F-4E는 AIM-7 공대공미사일을 실사격했다. 미 A-10은 AGM-65 공대지미사일, GBU-31·38 공대지폭탄 등을 실사격했다.특히, 이번 실사격 훈련에서 킬체인의 핵심전력인 우리 F-35A 전투기가 GBU-31 합동직격탄(JDAM) 폭격 훈련을 실시했다. F-35A에서 투하된 GBU-31 JDAM은 가상의 지상 표적을 정확하게 명중·파괴했다.또한, 우리 F-15K는 최대 사거리 270㎞에 달하는 장거리 공대지미사일인 AGM-84 슬램이알(SLAM-ER)을 발사해 지상의 목표를 정확히 타격하며 적 핵심표적에 대한 원거리 정밀타격능력을 확인했다.한편 공군은 지난 13~23일 진행된 자유의 방패 연습과 연계해 각급 부대별로 연합 및 합동야외기동훈련(FTX)을 실시하며 전시 실전적인 작전수행능력을 강화했다.
2023.03.24 I 권오석 기자
친구가 내 아내를 때려..살인으로 끝난 우정
  • 친구가 내 아내를 때려..살인으로 끝난 우정
  • [이데일리 전재욱 기자] 자기 아내를 때린 친구를 흉기로 살해한 60대 남성에게 무기징역이 구형됐다. 구형은 검찰이 법원에 요청하는 형량이다. 앞으로 법원은 유무죄를 판단하고 검찰의 구형량이 적정한지를 따져 선고하게 된다.(사진=이미지투데이)춘천지검은 24일 춘천지법 형사2부(이영진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A(63)씨의 살인 사건 첫 공판이자 결심에서 무기징역을 구형했다.검찰은 “피고인이 피해자와 합의하지 못했고, 피해자 가족 측에서 엄벌을 탄원하고 있다”며 “범행 후 태도 등에 비춰봤을 때 최고 무거운 처벌을 받아야 한다”며 이같이 구형했다.A씨는 지난 2월14일 오후 9시 30분께 춘천시 동내면 거두리 한 식당에서 흉기를 휘둘러 함께 술을 마시던 B(63)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A씨는 과거 자신의 아내를 때린 B씨를 식당에서 우연히 만난 김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과거 사건으로 B씨에 대한 앙심을 품었던 게 범행 동기라고 검찰은 주장했다.A씨는 재판에서 공소 사실 대부분을 인정하면서도 앙심을 품고 살인을 저지르려고 범행을 계획한 것은 아니라고 주장했다. 변호인은 A씨가 유족과 합의를 시도하는 점을 들어 선처를 호소했다.선고 공판은 오는 5월4일 열린다.
2023.03.24 I 전재욱 기자
'룸카페서 왕게임' 뒤 만취후배 성폭행한 중3男
  • '룸카페서 왕게임' 뒤 만취후배 성폭행한 중3男
  • [이데일리 김화빈 기자] 룸카페에서 술을 마시고 ‘옷벗기 게임’을 주동해 학교 후배를 성폭행한 중3 학생이 전학조치 등 징계처분을 받은 데 대해 법원이 정당하다고 판단했다.2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제6부(재판장 이주영)는 후배를 성폭행한 중3 남학생 A군이 서울특별시서부교육지원청을 상대로 낸 징계처분 취소 청구 소송에서 원고패소로 판결했다.◇룸카페서 ‘왕게임’…술에 취하자 후배 성폭행A군은 지난해 2월 친구 집에서 소개로 만난 학생들과 이른바 ‘왕게임’을 했다. A군은 이후 같은 학교 한 학년 아래 후배 B양과 다음 날 둘이 만날 때 술도 가져가 마시기로 약속했다.A군과 B양은 실제 한 룸카페에서 생수병에 소주를 담아 마시면서 젠가 게임을 했다. 이들은 게임에서 지는 사람이 옷을 하나씩 벗되 소주를 마시면 벗지 않는 규칙에 합의했다.왕게임 중 남은 하의를 벗지 않기로 한 B양은 벌주로 소주를 모두 마셨고, A군은 술에 취해 누워있는 B양을 성폭행해 준강간한 혐의로 형사재판을 받고 있다.성폭행을 당한 B양이 A군을 신고하면서 서부교육지원청은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심의위는 A군에 대해 △신고·고발 학생에 대한 접촉·협박·보복행위 금지 △특별교육 20시간 △보호자 특별교육 10시간 △전학 조치 등을 결정했다. 저항이 어려운 상태의 B양을 성폭행해 정신적·신체적 피해뿐만 아니라 성적 수치심과 모멸감을 줬다는 이유에서다. 그러나 A군 측은 “B양과 합의 하에 신체접촉을 했을 뿐 성관계나 성폭행을 한 사실은 전혀 없다”며 징계에 불복했다.◇재판부 “옷벗기 벌칙 합의가 성관계 합의는 아니다”A군이 징계가 부당하다며 교육청을 상대로 소송하자 재판부는 “B양은 A군과 단둘이 만나게 된 경위와 룸카페에서 A군와 해던 게임에 관한 진술 등이 일관되고 구체적”이라며 “A군이 사건 당일 저녁에 B양에게 연락해 먼저 성관계를 했음을 인정하면서 사과한 사정 등도 B양의 진술에 부합한다”며 기각했다.재판부는 “사건 직후 A군과 B양이 길거리에서 껴안거나 함께 손을 잡고 걸어가는 모습이 찍힌 사진이 있지만 B양이 사건을 제대로 기억하지 못했다. 집에 와서 비틀거리는 모습에 부모님으로부터 술에 취했음을 들키기도 했다”며 피해자가 만취상황에 있음을 지적한 뒤 “B양이 사건 당일 A군이 술을 가져오는 걸 알고 있었고 합의 하에 벌칙으로 옷 벗기를 하기로 정했다 해도 성행위를 하는 것까지 동의한 것이라고 할 수 없다”며 동의 없이 이뤄진 성관계임을 분명히 했다.그러면서 “ 특히 전학 처분은 사회통념상 현저하게 타당성을 잃어 징계권자에게 맡겨진 재량권을 일탈·남용한 것이라고 보기 어렵다”고 강조했다.
2023.03.24 I 김화빈 기자
여고생 강간미수 혐의 교사에 法 "해임 징계 정당"
  • 여고생 강간미수 혐의 교사에 法 "해임 징계 정당"
  • [이데일리 김화빈 기자] 미성년자를 성폭행하려다 미수에 그쳐 해임된 전직 교사가 징계 부당을 이유로 행정소송을 제기했으나 패소했다.청주지법 행정1부(재판장 이성기)는 23일 전직 교사 A씨가 충북도교육감을 상대로 낸 해임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의 청구를 기각했다.앞서 A씨는 2021년 8월3일 지인들과 전남 순천지역 여행을 하던 중 B(당시 18세)양에게 휴대전화 번호를 알려달라고 접근한 뒤 숙박업소로 유인, 성폭행하려했다는 혐의로 그해 11월 직위해제됐다. A씨의 성폭행 시도는 당시 B양이 완강히 반항한 뒤 경찰에 신고하면서 미수에 그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 신고 뒤 충북교육청 교원징계위원회에 넘겨진 A씨는 지난해 2월 해임됐고, 교원소청심사위도 징계처분이 정당하다고 밝혔다.그러나 A씨는 “피해자가 먼저 유혹했고, 성관계에 동의한 것으로 오인해 발생한 일”이라고 주장했지만, 국가공무원법 ‘품위 유지 위반’으로 해임됐다.범죄에 연루됨으로써 공무원 품위유지 의무를 위반했고, 교육연수 기간에 범죄를 저질러 성실의무도 저버렸다고 판단했다.재판부도 “교원에게는 엄격한 도덕 기준이 요구돼 무거운 징계가 불가피하다”며 A씨의 소송을 기각했다.
2023.03.24 I 김화빈 기자
'치킨값 또 오른다'…교촌치킨, 4월 3일부로 3000원 인상
  • '치킨값 또 오른다'…교촌치킨, 4월 3일부로 3000원 인상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브랜드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는 다음달 3일부로 주요 제품 소비자 권장 가격을 최대 3000원 인상키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최근 수 년간 악화돼 온 가맹점 수익 구조를 개선하기 위한 결정이다.교촌 치킨(사진=교촌F&B)구체적으로 품목별로 500~3000원 사이로 가격을 인상한다. 주요 한마리 및 부분육 메뉴는 3000원 상향 조정되며, 이외 메뉴들은 사이즈 및 기존 가격대에 따라 500~2500원이 상향된다. 단 블랙시크릿 등 일부 신제품은 가격 조정 없이 동결된다.교촌은 가맹점 수익 구조가 수 년간 악화돼 온 상황에서 부득이하게 이번 가격 조정을 결정했다. 임차료 및 인건비, 각종 수수료 등 운영비용 상승에 최근 원자재 가격까지 크게 오르며 가맹점 영업환경에 대한 개선이 절실하게 필요했다는 판단이다. 특히 교촌은 특유의 맛과 품질을 유지하기 위해 조각마다 붓으로 소스를 바르는 등 까다로운 조리과정으로 소요되는 인건비가 더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앞서 교촌치킨 본사는 2014년 이후 10년간 주요 원자재 가맹점 납품가를 동결해왔다. 분담비용이 상승하면서 지난해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78% 감소했다. 이처럼 교촌은 비용 상승 요인을 분담하며 동종업계 대비 낮은 제품 가격대를 유지해 왔으나, 최근 본사 지원도 한계에 부딪히며 가격 조정이 불가피했다는 설명이다.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누적된 비용 상승 부담으로 불가피하게 이번 가격 조정을 결정하게 됐다”며 “고객 여러분께 더 나은 품질과 서비스로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교촌은 이번 가격 조정과 함께 반마리 세트 메뉴 등 가성비 메뉴들을 출시해 소비자 가격 선택권을 넓힌다는 방침이다.
대우조선해양 작업장서 40대 노동자 23m 아래로 추락해 숨져
  • 대우조선해양 작업장서 40대 노동자 23m 아래로 추락해 숨져
  • [이데일리 이재은 기자] 경남 거제시 대우조선해양 조선소 작업장에서 한 40대 노동자가 23m 아래로 추락해 숨졌다. 대우조선해양. 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직접 관련 없음. (사진=이데일리)24일 거제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25분께 거제시 대우조선해양 조선소에서 고소작업차에 올라 작업 중이던 40대 A씨가 23m 아래로 추락했다. A씨는 이 사고로 머리 등을 다치고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당시 대우조선해양은 사내 소방대의 구급차로 A씨를 병원에 이송한 것으로 확인됐다.119를 통해 신고 접수할 경우 구급차 도착 시간까지 20여분이 걸리지만 사내 소방대는 3분 만에 현장에 도착해 신속한 응급처치를 할 수 있다는 게 대우조선 관계자의 설명이다. A씨는 고소작업차 바스켓을 타고 선박 작업을 마친 뒤 하강하던 중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하강하던 중 바스켓이 움직이지 않자 안전고리를 풀고 바스켓 상태를 살펴보다 순간 바스켓이 움직이면서 튕겨 나가 추락한 것으로 전해졌다. 함께 바스켓에 탑승한 동료 B씨는 타박상을 입었지만 생명에 큰 지장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고용노동부는 24일 0시 10분께 사고 신고를 접수하고 기초적인 상황을 파악한 뒤 돌아갔으며 이날 다시 팀을 편성해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다.
2023.03.24 I 이재은 기자
KG이니시스, 이선재 대표이사 선임
  • KG이니시스, 이선재 대표이사 선임
  • [이데일리 임유경 기자] 국내 전자결제 업체 KG이니시스(035600)는 지난 23일 열린 2023년 제4차 이사회에서 이선재 사내이사를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이 신임 대표이사는 2000년대 초반부터 보다폰, 오렌지, 티모바일 등 미주·유럽의 현지 이동통신 시장에서 쌓은 글로벌 ICT 사업개발 전문성을 바탕으로 2010년 KG이니시스에 입사했으며, 이후 해외 비즈니스를 포함한 전자지급결제대행(PG) 사업을 총괄해왔다.이선재 KG이니시스 신임 대표국내시장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애플, 넷플릭스, 이케아 등 글로벌 대형 가맹점 유치와 사업라인 확장에 성공하고, 국내외 유수의 ICT 선도 기업들과 파트너십 체결로 지속 가능한 성장에 기여해 최고운영책임자(COO)를 역임한 바 있다.이선재 대표는 “올해는 1998년 설립 후 스물다섯 살이 된 KG이니시스가 비즈니스 다이내믹스를 개선하고 거래액 볼륨에 매몰된 동 산업의 패러다임 변화를 이끌어가야 할 시기”라며 “고객을 위한 서비스 지속 개발 및 신규 파이프라인 발굴을 통해 볼륨과 이익이 균형 잡힌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고, 임직원 각자가 스스로의 기여모델에 의미를 부여할 수 있는 회사가 될 수 있도록 한 마음으로 이끌어 갈 것”이라고 전했다.한편, KG이니시스는 국내 최대인 누적 18만 가맹점을 보유한 PG사다. 결제안정성 및 정보보안성에서 탁월한 역량을 보유한 것은 물론, 최근 자본시장 경색 국면에서 중요성이 더욱 대두되고 있는 탄탄한 재무건전성에 기반해 가맹점에 안정적인 PG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향후 산업 내 입지를 공고히 하는 한편, 고속 성장 중인 렌탈페이 사업의 B2C, B2B 서비스 다변화를 통해 신성장동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2023.03.24 I 임유경 기자
'더탐사'에 한동훈 집 주소 실수로 보낸 경찰 수사관…징계 처분
  • '더탐사'에 한동훈 집 주소 실수로 보낸 경찰 수사관…징계 처분
  •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집 주소가 담긴 문서를 인터넷언론 ‘더탐사’ 취재진에게 보낸 경찰 수사관과 그 소속 팀장이 징계 처분을 받게 됐다. 서울경찰청 청문감사인권담당관실은 지난 23일 징계위원회를 개최한 결과 한 장관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수사 과오 사건의 담당자 A수사관과 그가 소속된 팀의 B팀장에 대해 심의한 결과 징계 조치를 의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와 더불어 이스타항공 채용비리 의혹에 대한 수사 소홀 사건에 대해서도 심의를 거친 결과 담당자와 팀장에 대해 징계 조치를 내렸다.경찰 징계위원회는 충분한 심의를 위해 법조인을 포함, 다양한 경찰 외부위원이 과반으로 참여하고 있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심의 대상자 전원의 의무 위반 사실이 인정된다고 판단, 징계 조치했다”며 “다만 징계의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상 비공개 사항”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해 11월 27일 더탐사 취재진은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한 장관의 자택 앞에서 초인종을 누르거나, 그 앞에 온 택배를 살펴보는 등의 행위를 했다. 이 모습은 유튜브 방송을 통해 송출됐다. 이후 한 장관은 주거침입 등의 혐의로 이들을 고소했고, 경찰은 스토킹처벌법에 따른 응급조치를 내려 더탐사 관계자들이 한 장관과 그의 가족, 주거지 100m 이내에 접근할 수 없도록 했다. 그러나 경찰이 이러한 내용이 담긴 접근금지 결정서를 통보하는 과정에서 담당 수사관 A씨의 실수로 한 장관에가 가야 하는 ‘긴급응급조치 결정문’이 더탐사에 전달됐다. 해당 문서에는 한 장관의 집 주소 등이 그대로 노출돼있었는데, 더탐사는 이를 일부 가린 채 유튜브 채널에 공개했다. 이 과정에서 시민단체의 고발이 이뤄지기도 했다. 시민단체 서민민생대책위원회는 A씨와 라혜자 전 수서경찰서장을 경찰청에 고발했다. 그러나 경찰청으로부터 사건을 넘겨받은 서초경찰서는 지난달 이들을 ‘혐의 없음’으로 불송치했다.
2023.03.24 I 권효중 기자
엠투웬티, 반려동물 슬개골 마사지기 ‘마요펫’ 개발...연내 상용화
  • 엠투웬티, 반려동물 슬개골 마사지기 ‘마요펫’ 개발...연내 상용화
  • [이데일리 유진희 기자] 엠투웬티는 중저주파 근육 자극 기술 CMB(Core Muscle Booster)를 활용한 세계 최초 개인용 반려동물 슬개골 마사지 기기 ‘마요펫’ 개발을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사진=엠투웬티)마요펫은 엠투웬티가 건국대학교 수의학과와 공동으로 2년 연구개발 기간을 거쳐 완성됐다. CMB는 반송주파수 기술로 신호가 속근육까지 직접 도달해 관절 보호와 근육 운동 효과를 가져다준다. 슬개골 탈구 예방과 치료를 비롯해 노령 반려동물 건강 관리까지 가능하다.마요펫은 중저주파를 생성하는 발진기와 슬개골 보호패드 등으로 구성된다.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연동을 통해 조작이 가능하다. 해당 앱에는 추가적으로 반려견 관리 및 산책 기능도 탑재됐다.엠투웬티는 연내 마요펫의 양산에 착수한다. 최근 국내 반려동물 인구가 1000만명을 넘어서며 슬개골 탈구가 실내 거주 반려동물들의 주요 질환 중 하나로 부상하고 있는 만큼, 국내 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B2C) 시장을 우선적으로 개척해 나갈 방침이다.지난 1월 반려동물 실손의료비보험을 운영하는 메리츠화재는 지난 4년간 슬개골 탈구가 보험금 지급액 29억원 수준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한 바 있다. 김진길 엠투웬티 대표는 “B2C 시장 타깃 CMB 기반 반려동물 전용 슬개골 마사지 기기 마요펫 제품이 국내를 넘어 세계 최초다”라며 “마요펫으로 향후 해외 시장 진출까지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3.03.24 I 유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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