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軍까지 침투한 마약범죄…"적극 단속하고 처벌 수위 높여야"
  • 軍까지 침투한 마약범죄…"적극 단속하고 처벌 수위 높여야"[2022국감]
  • [이데일리 성주원 기자] 군대 내에서도 마약범죄가 적발되고 있는 만큼 단속을 적극 펼치고 처벌 수위도 높여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6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전주혜 국민의힘 의원이 국방부 군사법원으로부터 받은 ‘최근 5년간 마약범죄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8년부터 올해 6월까지 국방부 검찰단과 육·해·공군이 처리한 마약범죄가 74건에 달했다. 육군이 54건으로 가장 많고 해군 14건, 공군 4건, 국방부 검찰단 2건이다. 단순 투약을 넘어 판매, 재배 등 범죄도 있었다. 상근예비역 병장 A씨는 필로폰 2500여만원어치와 합성대마 등을 판매하고 불법 도박사이트 계좌로 대금을 수령했다. 제2작전사령부 일병 B씨는 대구 남구 미 태평양 육군 캠프워커 숙소에서 합성대마를 전자담배에 넣어 흡입한 사실이 적발됐다. 같은 사령부 중사 C씨는 대마 종자를 네덜란드에서 구매했다가 걸렸다. 육군 상병 D씨는 휴가 때 필로폰을 구매해 투약한 후 추가 투약을 위해 부대로 반입해 관물대에 보관하다 발각됐다. 전주혜 의원은 “최근 마약 범죄가 급증한 상황인데 군대 또한 예외가 아니다”라며 “군대가 마약 무법지대가 되지 않도록 적극적인 단속과 마약사범에 대한 처벌 수위를 높이는 등 철저한 관리 감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전주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이 지난달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 이데일리 노진환 기자
2022.10.06 I 성주원 기자
“강릉에 떨어진 미사일, 폭발했다면… 1톤짜리 폭탄 터진 것”
  • “강릉에 떨어진 미사일, 폭발했다면… 1톤짜리 폭탄 터진 것”
  • [이데일리 송혜수 기자] 지난 4일 밤 한미 연합대응사격 중 발사한 현무-2C 미사일이 강릉 공군기지에 추락한 사고와 관련해 군사전문잡지인 월간 플래툰의 홍희범 편집장은 “탄두가 폭발했다면 1톤짜리 폭탄이 터진 것과 같다”라고 지적했다.지난 4일 밤 한미 연합대응사격 중 발사한 현무-2C 미사일이 강릉 공군기지에 추락했다. (사진=SNS)6일 홍 편집장은 YTN 라디오 ‘슬기로운 라디오생활’에 나와 “이번 같은 경우는 실탄 사격이었기 때문에 탄두를 실은 실탄을 쏜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탄두가 폭발했으면 인근 민가에 상당한 피해가 갈 수도 있고 최악의 경우 부상자가 나왔을 가능성도 있다”라며 “그런데 사망자까지는 나오지 않았을 수도 있는 게 다행히 민가가 700m 정도 떨어져 있었다”라고 덧붙였다.이어 “현무의 정확한 구조는 모르지만 대부분의 미사일 같은 경우는 미사일이 발사되자마자 안전장치가 해제돼서 폭발하는 것은 아니다”라며 “어느 정도 거리를 날아가야 안전장치가 해제될 것”이라고 분석했다.북한이 올해만 탄도미사일을 22차례, 순항미사일을 2차례, 이날도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 2발을 동해상으로 발사하는 등 최근에는 이틀에 한 번꼴로 발사하며 도발하고 있는 상황에 대해선 “과시 내지는 이목을 끌기 위함일 것”이라고 추측했다.그는 “미국과의 협상에서 우위를 정하려는 것 아니냐는 시각도 있는데 정확한 의도를 파악하기는 힘들다”라며 “테스트도 겸한다고 볼 수 있지만 이 정도로 많이 쏘는 걸 보면 그것만이 주목적은 아닐 것”이라고 했다.(영상=SNS)한편 이날 김승겸 합동참모의장은 용산 청사에서 열린 합동참모본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현무-2C 지대지미사일 낙탄 사고의 원인에 대해 “초기 평가는 특정장치 결함으로 평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김 의장은 “북한의 미사일 도발에 대한 한미 지대지 미사일 대응 사격 간 발생한 상황과 이에 대해 지역 주민·언론에 설명하지 못해 주민·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린 데 대해 매우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라고 사과했다.아울러 ‘사건을 은폐하려던 것이 아닌가’라는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의 추궁에는 “은폐 축소하지 않았고 그럴 의도도 없었다”라고 선을 그었다. 이번 사고는 지난 4일 밤 발생했다. 군은 강원도 강릉지역에서 북한의 중거리 탄도미사일(IRBM) 발사에 대응해 한미 연합 지대지미사일 대응사격을 했는데, 이 과정에서 현무-2C 미사일이 발사 직후 비정상 비행으로 민가에서 700m 떨어진 지점에 떨어졌다.사고로 폭발음과 화염 등이 발생했지만 같은 날 군 엠바고로 훈련 소식을 몰랐던 시민들은 강릉 제18전투비행단 인근에서 폭발사고가 일어난 것 아니냐는 의문을 가진 채 밤새 불안에 떨었다. 이에 온라인상에는 관련 사진과 영상이 공유되기도 했다.
2022.10.06 I 송혜수 기자
檢, 이화영 前부지사 다른 뇌물 정황 포착…관련업체 압수수색
  • 檢, 이화영 前부지사 다른 뇌물 정황 포착…관련업체 압수수색
  • [이데일리 성주원 기자] 대북 경제협력 사업을 둘러싼 민관유착 의혹과 관련해 검찰이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또 다른 뇌물 정황을 포착하고 해당 업체를 최근 압수수색한 것으로 알려졌다.사진= 이데일리 방인권 기자6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검 형사6부(김영남 부장검사)는 지난 5일 A업체에 검사와 수사관들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검찰은 A업체가 이 전 부지사의 측근인 B씨를 허위 직원으로 등재하고 B씨에게 월급을 지급한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검찰은 이 전 부지사가 지난 2019년 쌍방울(102280)과 북측 간 대북 경협 사업 합의를 도와주는 대가로 쌍방울로부터 법인카드와 외제차를 받는 등 뇌물 2억5000여만원을 받은 혐의로 지난달 28일 구속했다.검찰은 이 전 부지사가 자신의 측근 C씨를 쌍방울 직원으로 허위등재해 임금 9000여만원을 지급받도록 한 것과 비슷한 수법으로 다른 업체로부터 금품을 수수했는지 여부도 살펴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이날 오전 서울시 영등포구에 위치한 동북아평화경제협회 전 이사장실과 사무실,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경기도청 공공기관담당관실 사무실에 대한 압수수색도 벌였다. 신모 동북아평화경제협회 사무처장(전 경기도 평화협력국장)과 이 전 부지사 비서관을 지낸 도청 팀장의 자택도 압수수색 대상에 포함됐다. 이 전 부지사가 2008년 설립한 동북아평화경제협회는 동북아 관련 경제협력, 정책연구 등을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다. 현재는 이해찬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이사장을 맡고 있다. 검찰은 이 전 부지사의 구속 기한 만료(10월16일)를 고려해 다음 주 중 이 전 부지사 등을 기소할 전망이다.
2022.10.06 I 성주원 기자
S&P "포쉬마크 인수하는 네이버, 신용등급 유지 여력 감소"
  • S&P "포쉬마크 인수하는 네이버, 신용등급 유지 여력 감소"
  • [이데일리 성주원 기자] 국제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글로벌 신용평가가 6일 네이버(035420)에 대해 신용등급 유지 여력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네이버가 미국 패션 C2C(개인 간 거래) 커뮤니티 ‘포쉬마크’를 인수한 데 따른 영향이다. 현재 S&P글로벌 신용평가는 네이버 신용등급으로 ‘A-’(안정적)를 부여하고 있다. S&P글로벌 신용평가는 이날 네이버의 포쉬마크 인수 영향에 대해 “차입금 레버리지가 다소 증가하고 신용등급 유지 여력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어 “네이버가 이번 인수를 위해 자산매각 등 차입 외 자금조달을 계획하고 있지만, 이번 인수로 올해 EBITDA(감가상각비 차감 전 영업이익) 대비 조정 차입금 비율은 약 1배 수준으로 높아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포쉬마크 인수가 반영되지 않은 기존 추정치(0.5배)보다 크게 높아지는 셈이다. 다만 신용등급 하향 기준인 1.5배보다는 낮은 수준이다.S&P글로벌 신용평가는 “네이버가 북미 지역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성장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보면서도 “추가적인 기업 인수는 신용지표 부담 확대로 이어질 수 있다”고 봤다. 한편 네이버의 인수 대상인 포쉬마크에 대해선 “지난해 EBITDA가 4100만달러 적자를 기록했다”며 “최소 내년까지 적자가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네이버는 앞서 지난 4일 16억달러(약 2조2500억원)를 들여 북미 최대 온라인 패션 플랫폼 포쉬마크를 인수한다고 발표했다. 네이버는 포쉬마크의 기업가치를 주당 17.9달러, 순기업가치를 12억달러로 평가했다. 내년 1분기 인수가 마무리되면 독립된 네이버 계열사로 편입될 예정이다.(사진=네이버)
2022.10.06 I 성주원 기자
  • 스틸시리즈, 무선 헤드셋 ‘아크티스 노바 7P·7X’ 출시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스틸시리즈는 플레이스테이션, 엑스박스 등에 최적화된 무선 게이밍 헤드셋 ‘아크티스 노바 7P·7X’를 국내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이번 시리즈는 기존 출시된 ‘아크티스 노바7’의 성능과 더불어 콘솔용으로 더 최적화한 모델이다. ‘아크티스 노바7’는 소나 소프트웨어를 활용한 하이파이 오디오 기능을 제공하며, 360도 공간 음향을 제공하는 노바 어쿠스틱 시스템을 탑재, 상대방에게 들리지 않는 미세한 소리까지 플레이어가 들을 수 있다.우수한 편의성도 장점이다. 동시 무선 멀티 플랫폼을 지원해 2.4Ghz와 블루투스로 동시에 2가지 오디오 스트림을 들을 수 있으며, USB-C 연결로 PC, 맥(Mac), 플레이스테이션 및 스위치 등 여러 디바이스간 간편 전환이 가능하다. 또 새로 도입된 클리어캐스트 2세대의 마이크는 어떤 플랫폼에서든 배경 소음을 최대 25dB까지 줄여준다.새롭게 판매되는 ‘아크티스 노바 7P·7X’는 두 제품 모두 △동시 무선 멀티 플랫폼(2.5GHz와 블루투스) △AI노이즈 캔슬링 마이크 △USB-C연결을 통한 간편 전환 기능 등 기존 ‘아크티스 노바7’의 장점을 구현했다. 15분 충전으로 6시간 동안 플레이가 가능하며, 배터리 수명은 최대 38시간 지속된다.‘아크티스 노바 7P’는 플레이스테이션용 헤드셋으로 탬페스트 3D 오디오와 완벽 호환 가능하며, 사이드톤(측음) 다이얼이 있어 상대방에게 전달되는 자신의 음성을 미리 들어보고 조정할 수 있다.엑스박스에 최적화한 ‘아크티스 노바 7X’는 노바7이나 7P에 적용되는 그 외 기기들도 호환 가능해 사용성이 강화된 제품이다. 이혜경 스틸시리즈 코리아 지사장은 “한국은 다양한 게이밍 분야 최전선에 있는 주요 고객 중 하나”라며 “국내 게이머들이 노바7P, 7X를 통해 최적의 사운드 환경을 경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2.10.06 I 김정유 기자
도로 위 '달리는 스마트폰'…"차량 통신 신기술 연구 중"
  • 도로 위 '달리는 스마트폰'…"차량 통신 신기술 연구 중"
  • [이데일리 유찬우 인턴기자] LTE(4세대이동통신)나 5G(차세대이동통신)같은 셀룰러 이동통신망을 통해 자동차가 주변 차량, 보행자, 기타 인프라 등과 다양한 정보를 주고받도록 하는 C-V2X(차량사물셀룰러통신·Cellular Vehicle to Everything)기술이 개발 중이다.한 남성이 스페인 바로셀로나에서 열린 세계 최대의 이동통신산업 전시회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에서 VR기기 착용 후 C-V2X기술이 접목된 가상의 차량을 체험중이다.(사진=AFP)뉴욕타임스(NYT)는 5일(현지시간) 20년 후 C-V2X를 통해 도로 상황의 많은 것들이 바뀔 수 있다고 전망했다. 웨어러블 센서나 스마트폰을 통해 보행자와 자동차가 실시간으로 현재 위치를 공유하여 사고 예방율을 크게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C-V2X는 기존에 유·무선망으로 도로 위 정보를 교환하는 V2X(차량사물통신·Vehicle to Everything)기술에 스마트폰 기능을 추가해, 보다 넓은 서비스 영역에서 높은 데이터 전송 속도를 자동차가 제공 받을 수 있게끔 만든다.NYT에 따르면 통신기술 개발을 위한 연구는 이미 상당 부분 진행 중이다.아우디 측은 미국 버지니아 교통부 및 조지아주 도시 알파레타와 협력해 특정 차량이 스쿨버스, 고속도로 상 건설노동자, 자전거 운전자와 V2X체제 하에 정상적으로 정보교환을 하는지 테스트를 진행했다. 테스트 결과 실험용 차량은 사람과 사물의 움직임을 모두 감지했고,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였다.현재 아우디 특정 모델은 미국 103개 도시 일부 지역에서 또 다른 통신기술로 신호등과 정보를 교환하고 있다고 NYT는 전했다. 차량 계기판에 녹색 표시등이 켜지기 전까지의 남은 시간이 표시되는 원리다. 이 기술은 신호등에 대한 사전 정보를 제공해 운전자의 스트레스를 줄여줄 것으로 보인다.중국에서도 일부 지역에서 특정 모델에 한해 V2X기능을 제한적으로 제공 중이다. 사각지대, 교통체증, 충돌 가능성 등에 대한 경고 기능이 대표적이다. 폭스바겐도 Car2X라는 독자 기술을 개발해 반경 800m 이내 주변 차량과 시설물로부터 받은 정보를 폭스바겐 차량끼리는 상호 교환할 수 있다.C-V2X는 V2X가 상용화 된 이후 기술의 완성도가 더 높아질 것으로 예측된다.
2022.10.06 I 유찬우 기자
위너·김세정, 2022 하노이 한류 박람회 홍보대사 위촉
  • 위너·김세정, 2022 하노이 한류 박람회 홍보대사 위촉
  •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6일 서울 서초구 염곡동 본사에서 ‘2022 하노이 한류 박람회’(Korea Brand & Entertainment Expo 2022, Hanoi) 홍보대사로 한류스타 위너와 김세정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한류 박람회는 한류를 국내 소비재·서비스 홍보와 융합한 수출마케팅 행사다. 국내 소비재·서비스 수출시장을 다변화하는 과정에서 중소·중견기업 제품의 부족한 해외 인지도를 보완하고, 현지 소비자와 바이어의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한류 마케팅 플랫폼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6일 하노이 한류박람회 홍보대사로 위촉된 위너, 김세정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이번 행사는 3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되며, ‘2022 K-박람회 베트남’과 연계해 소비재, 유망 서비스, 스마트 이모빌리티 등 총 136개사를 대상으로 수출상담회와 한류 활용 마케팅을 진행한다. 이 밖에도 현지 온라인 유통망 입점 기업을 대상으로 B2C(기업-소비자 간 거래) 판촉을 진행하여 수출 직결형 성과 창출에 집중할 예정이다. 올해 홍보대사로 위촉된 ‘위너’는 지난 2014년 데뷔한 이후 꾸준히 국내·외에서 인기 그룹으로 활동하고 있다. 네 번째 미니앨범 ‘홀리데이’(HOLIDAY)는 발매 직후 18개국에서 1위를 차지하며 한국 아티스트로서 글로벌 위상을 높이고 있다. 특히, 2016년 중국 선양, 2019년 태국 방콕에 이어 세 차례 홍보대사로 위촉될 만큼 베트남을 포함한 아시아권에서 독보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김세정’은 배우이자 싱어송라이터로 활약하는 멀티 엔터테이너로,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 830만명 이상을 보유하고 있는 한류스타다. 주연작 ‘사내맞선’은 전 세계 넷플릭스 3주 연속 비영어권 시청 시간 1위를 기록했고, 최신작 ‘오늘의 웹툰’은 동아시아 최대 OTT 플랫폼 뷰(VIU)를 통해 큰 인기를 얻어 ‘차세대 한류 로코퀸’으로 주목받고 있다. 홍보대사들은 오는 27일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팬 사인회, 사회공헌활동(CSR)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한류 박람회와 국내 제품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 제고에 힘쓸 예정이다. 6일 하노이 한류박람회 홍보대사로 위촉된 김세정의 모습 (사진=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위너의 강승윤은 “한-베 수교 30주년을 맞이해 3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하는 한류 박람회 홍보대사로 위촉돼 영광이다”라며 “베트남에 우리의 문화와 산업을 잘 알릴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세정은 “홍보대사로서 양국의 우호 교류를 위해 노력하고, 한류를 통한 한국제품의 긍정적 이미지 구축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유정열 공사 사장은 “전 세계에서 사랑받는 K-팝 그룹 위너와 K-드라마를 통해 글로벌 배우로 성장한 김세정을 이번 한류 박람회 홍보대사로 위촉해 한국 상품의 매력을 알리게 돼 기쁘다”며 “자랑스러운 한류스타의 참여를 통해 국내 기업이 글로벌 위기 속에서도 해외 진출에 활력을 더하고 한국과 베트남의 비즈니스 교류가 더욱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6일 하노이 한류박람회 홍보대사로 위촉된 위너의 모습 (사진=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2022.10.06 I 박순엽 기자
에어버스에 밀린 보잉, 中시장 존재감 잃는다
  • 에어버스에 밀린 보잉, 中시장 존재감 잃는다 [서학개미 리포트]
  • [이데일리 이정훈 기자] 최근 중국 항공사들이 유럽 에어버스 위주로 신규 항공기를 발주하고 있는데다 중국 내에서 내로우 바디 항공기를 자체 제작하고 있어 보잉(BA)사의 중국시장 내 존재감이 약화될 뿐 아니라 장기적으로도 위협 요소가 될 것이라는 우려가 나왔다. 김재임 하나증권 애널리스트는 6일 보고서를 통해 “보잉사의 ‘737 맥스(Max)’ 추락사건 이후 지난 2019년 3월부터 중국민간항공감독국(CAAC)은 이 기종의 운항을 중단시켰고, 이후 보잉은 품질 개선을 통해 주요 시장 중 중국을 제외한 모든 시장에서 운항 재개를 허가 받았다”고 말했다. 특히 작년 12월 중국 항공 당국으로부터 감항성 개선 명령을 받으며 이른 시일 내 중국 내 운항 재개가 가능할 것이란 기대감이 형성됐지만, 4분기에 진입한 현재까지도 큰 진전이 없는 상황이라고도 했다. 그러면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전쟁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8월 미국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의 대만 방문 등으로 미중 관계도 개선될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어 737 운항 승인 지연에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고 풀이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이 같은 보잉의 공백 기간 동안 중국 내 수주는 에어버스에 집중되고 있는데, 이미 7월 초 중국 4개 항공사는 737의 경쟁 모델인 ‘A320’ 292기를 약 370억달러에 달하는 대규모 구매 계약을 체결했다“며 ”보잉은 이에 대해 미-중간 지정학적 문제가 보잉의 중국 사업에까지 영향을 주고 있는 것이라며 불만을 표현했다“고 전했다. 이후 9월14일 보잉과 중국 항공 당국이 만나 737 운항 재개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였으나, 바로 다음날인 15일 보잉은 중국 고객 대상으로 제조한 약 290여기의 737 Max 재고를 타사 고객들에게 우선적으로 리마켓할 것이라고 했는데 이는 지지부진한 737 운항 재개 승인 절차에 대한 보잉의 반발 의사 표현으로 파악된다”고 했다. 이런 가운데 지난달 말 중국 항공 당국은 중국형 내로우 바디 항공기인 ‘C919’에 대해 구조나 성능 등의 기술적 기준에 대한 설계 적합성 증명인 형식 증명을 부여했다.김 애널리스트는 “개발사는 중국 코맥사로 9월에 감항성 인증을 모두 통과한 뒤 바로 형식 증명을 획득했는데, 현지 관계자들에 의하면 내년까지 공식 상용화는 어려울 전망”이라면서도 중국동방항공이 지난 5월 C919 4기를 대당 약 1억달러에 발주한 만큼 이는 장기적으로 보잉에 위협 요소가 될 것으로 우려했다.
2022.10.06 I 이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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