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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률 1위 상품 알려줘"…키움증권, AI 자산관리 챗봇 ‘키우Me’ 출시
  • "수익률 1위 상품 알려줘"…키움증권, AI 자산관리 챗봇 ‘키우Me’ 출시
  •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키움증권이 인공지능(AI) 자산관리 챗봇 ‘키우Me’의 오픈 베타 버전을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키우Me는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한 서비스로 오는 28일 오픈 베타 버전이 나온다. 키움증권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인 ‘영웅문S’에 접속하면 메뉴 하단에 키우Me 배너로 사용할 수 있다. 관심사를 선택하면 바로 키우Me와 대화가 시작된다.키우Me에서는 주식, 상장지수펀드(ETF), 펀드, 채권 등 다양한 금융상품 관련 200여 종의 전문적인 콘텐츠를 마련하고, 이에 최신 뉴스와 상품설명서 등 방대한 투자 정보를 참고하는 생성형 AI 에이전트 시스템을 결합했다.고객의 다양한 질문에도 원하는 답변을 최대한 정확하고 전문적인 답변을 신속하게 제공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고 키움증권은 전했다. 오픈 베타 버전에서는 고객 질문 데이터 기반의 AI학습과 함께 다양한 고객의 의견을 수렴해 나가면서 답변 품질을 지속적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키움증권은 앞으로 키우Me가 고객의 질문을 더 잘 파악하고 좋은 답변을 제공할 수 있도록 정기적으로 업데이트를 시행할 예정이다. 키우Me 개발을 총괄한 이택헌 AIX팀장은 “단순한 투자 궁금증은 물론 체계적인 자산관리까지 도울 수 있는 서비스를 기획하기 위해 노력했다”면서 “앞으로도 고객 질문 데이터를 면밀히 분석해 서비스 품질을 높이고, 편의성을 증대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5.03.27 I 이용성 기자
“친환경 투자 뜬다”…KB운용, ‘RISE 수소경제테마’ 32%↑
  • “친환경 투자 뜬다”…KB운용, ‘RISE 수소경제테마’ 32%↑
  •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친환경 에너지 전환으로 수소산업이 핵심 성장 분야로 떠오르면서 수소경제 테마 상장지수펀드(ETF)의 수익률이 고공행진하고 있다. KB자산운용은 26일 전일 기준 ‘RISE 수소경제테마 ETF’의 연초 이후 수익률과 6개월 수익률은 각각 32.37%, 15.68%를 기록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각국의 친환경 정책 강화와 더불어 수소 관련 주요 기업들의 주가가 동반 상승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RISE 수소경제테마 ETF는 차세대 친환경 에너지원인 수소 밸류체인의 핵심 국내 기업에 분산 투자하는 상품이다. 수소의 생산과 저장, 유통, 발전설비, 수소차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손쉽게 투자할 수 있다. 주요 구성 종목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22.97%), 현대모비스(012330)(13.11%), POSCO홀딩스(005490)(13.00%), 두산에너빌리티(034020)(12.88%), 현대차(005380)(11.68%) 등이다. 이들 기업은 수소경제와 더불어 방위산업, 원전, 친환경에너지 등 다양한 산업에서 성장 동력을 확보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KB자산운용은 전 세계 수소경제 밸류체인 전반에 걸친 핵심 기업을 선별해 집중 투자하는 ‘RISE 글로벌수소경제 ETF’도 갖추고 있다. 이수진 KB자산운용 ETF상품마케팅실장은 “’RISE 수소경제테마 ETF’는 수소경제뿐만 아니라 방위산업과 원전, 친환경에너지 등 교차 테마에서 주도적인 기업들로 구성해 장기 성장성이 돋보이는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수소 경제를 비롯한 다양한 테마형 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해 투자자들에게 차별화된 투자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5.03.26 I 원다연 기자
핀트, 중개형 ISA 자문 서비스 출시
  • 핀트, 중개형 ISA 자문 서비스 출시
  •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핀트(fint)’를 운영하는 디셈버앤컴퍼니가 ‘ISA 자문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25일 밝혔다.핀트는 투자 경험이 적은 중개형 ISA 가입자도 손쉽게 ‘절세’와 ‘투자 수익’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도록 자문 서비스를 출시했다.중개형 ISA는 의무보유기간 3년 이상 유지 시 최대 400만원(일반형 200만원, 서민형·농어민형 400만원)의 비과세 혜택을 누릴 수 있고 초과분에 대해서는 9.9% 분리과세가 적용돼 대표적인 절세계좌로 꼽힌다. 손익통산으로 순수익에 대해서만 과세하며 만기자금을 연금계좌로 이체 시 입금액의 10%(최대 300만원)까지 추가 세액공제 혜택도 부여된다. 이번 서비스는 핀트 앱 내 기존 및 신규 ISA 계좌를 통해 이용 가능하며 타사 ISA 계좌를 이전해 이용할 수도 있다. 핀트의 AI 투자전략 엔진 ‘아이작(ISAAC)’이 개인의 투자 성향과 자산관리 스타일, 은퇴 시기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맞춤형 투자 전략을 제안하며, 변화하는 시장 상황에 따라 자산군 및 종목을 리밸런싱해 효과적인 자산 형성을 돕는다.핀트의 ISA 투자자문 전략은 △전 세계 주식과 채권에 분산투자해 균형 잡힌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글로벌 밸런스’ △시장 변동성에 맞춰 위험자산과 안전자산의 비중을 조정하는 ‘글로벌 매크로 액티브’ △상승기에는 고수익 자산 투자를 늘려 수익을 극대화하고 하락기에는 인버스 ETF 비중을 높이는 ‘글로벌 매크로 헷지’ △국내에 상장된 고배당 우량주에 투자하는 ‘한국주식 배당플러스’ △만기매칭 채권에 분산투자해 안정적인 이자 수익을 확보하는 ‘안심 채권 투자(ISA)’ 5가지로 구성된다. 서비스 이용자는 투자 종목과 수량을 일일이 선택하지 않고 ‘원스톱 매매’를 통해 간편하게 주문할 수 있으며, 추천 포트폴리오에 포함된 종목은 개인이 원하는 종목으로도 변경 할 수 있다. 핀트는 세액공제 혜택 확대를 위한 납입 관리는 물론 수익금에 대한 혜택 정보를 제공하는 등 체계적인 운용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안정적인 중장기 자산운용에 특화된 디셈버의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한층 편리하고 효율적인 투자 경험을 선사하겠다는 포부다.송인성 디셈버앤컴퍼니 대표는 “다양한 금융상품 선택 및 운용에 어려움을 겪는 중개형 ISA 가입 고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절세 혜택과 투자 수익을 챙길 수 있도록 핀트 ISA 자문 서비스를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투자자들의 안정적인 자산 증식을 목표로 차별화된 금융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5.03.25 I 원다연 기자
김치 프리미엄 해소되자…신한운용 “골드커버드콜ETF 자금 유입↑”
  • 김치 프리미엄 해소되자…신한운용 “골드커버드콜ETF 자금 유입↑”
  •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신한자산운용은 국내 금값과 국제 금 시세의 괴리인 ‘김치 프리미엄’이 상당 부분 조정되면서 ‘SOL 골드커버드콜 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에 개인투자자의 자금 유입이 확대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11일 출시된 SOL 골드커버드콜 액티브 ETF는 상장 이후 4.85%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같은 기간 국내 금 현물 가격 상승률(3.31%)을 앞섰다. 안정적인 성과를 보임에 따라 개인투자자의 순매수 금액이 점차 증가하는 가운데, 초기 설정 물량 80억원을 완판했다.김정현 신한자산운용 ETF사업총괄본부장은 “SOL 골드커버드콜 액티브 ETF는 국제 금 가격을 추종하기 때문에 김치프리미엄 리스크에서 자유롭고 금 투자의 단점을 보완해 자본수익과 배당수익을 함께 추구할 수 있어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연금투자자에게 적합하다”고 말했다. SOL 골드커버드콜 액티브 ETF는 국제 금 가격을 90% 이상 추종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면서 커버드콜 전략을 활용한 옵션프리미엄을 분배재원으로 연간 4%의 배당을 추구하는 월배당형 상품이다.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를 비롯해 연금저축 및 퇴직연금(DC 및 IRP) 계좌에서 투자할 수 있다. 분배금 재원인 옵션프리미엄이 미국의 원천징수 대상이 아니기 때문에 절세계좌에서의 과세이연 효과가 유지된다는 장점도 있다김 본부장은 “러시아·우크라이나 휴전 협상, 중동 지역의 분쟁 등 금값의 단기 변동성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인들이 해소되지 않고 있다”며 “매월 지급될 월배당금이 금 투자의 안정성을 보완해줄 것”이라고 말했다.첫 월배당은 오는 5월 2일에 지급할 예정이다. 분배금의 입금 시간은 증권사의 정책에 따라 상이할 수 있다.한편 SOL 골드커버드콜 액티브 ETF의 신규 상장을 기념해 퀴즈 및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증 이벤트를 오는 31일까지 진행한다. 이벤트 및 경품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SOL ETF’ 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5.03.25 I 김응태 기자
청년 실종 지방 中企 5060이 버팀목 됐다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청년 실종 지방 中企 5060이 버팀목 됐다
  • [이데일리 이배운 기자]다음은 25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청년 실종 지방 中企 5060이 버팀목 됐다-돌아온 한덕수 “좌도 우도 안본다, 오직 앞으로”-“美 농업개방 압력, 식량안보는 양보 안돼”-신학철 “석유화학 고부가가치 산업 전환, R&D 지원 절실”-[사설]가물가물해진 벚꽃 추경, 얼음장 내수 이대로 둘 건가-[사설]제동 걸린 한 총리 억지 탄핵, 국정 정상화 차질 없어야△2면-“옥수서 팔면 강남인데, ‘갭투자’ 막으니 뭘 하겠나”[르포]-한국, 인구 1000명당 의사 2.7명 불과… OECD 최하위 수준-[알립니다] ‘2025 올댓트래블’ 온라인 사전등록 이벤트△3면-한덕수 “좌우 아닌 위로, 앞으로”...통합 내걸었지만 野와 재갈등 우려-“재판관 미임명은 위헌” 강조한 헌재…마은혁은?-韓탄핵 기각 “계엄 적극행위 없어”…법조계 “尹심판 영향 미미”△4면-여권 잠룡 ‘숨고르기’, 조기대선 행보 대신 對野 총공세-민주 “‘韓 기각’으로 사유 분명…최상목 탄핵 그대로 추진”-운명의 한 주, 광화문 거점 세우고 장외투쟁 강도 높이는 민주-살아 돌아온 한덕수…공세 올리는 與 VS 尹 총력전 野△5면-“환갑 넘어 일 시작, 행복해요”…채용시장 대세된 ‘시니어’-고용 한파에도 ‘시니어 채용’은 훈풍…HR업계 군침-“은퇴 후 백수 양성 안돼”…‘일하는 시니어’ 만들려면△6면-기후 위기에 트럼프 리스크까지…커지는 ‘식량위기’ 우려-[단독]AIDT 여파에 천재교과서도 구조조정…‘700명 부당해고’ 논란-상법개정 빌미 준 한화에어로 유증사태…왜 강행했나-고사 위기 韓석화 “공정위 기업결합 허용·세액공제 절실”-AIDT 후폭풍…웅진 ‘사업 철수’, 천재 ‘700명 해고 논란’(종합)△8면-이상기후에 밥상 물가 ‘꿈틀’…생선부터 채소까지 가격 비상-줄탄핵에 놓친 골든타임…정부도 추경안 제출 ‘난색’-내주 최저임금 심의절차 개시…올해도 노사 줄다리기 예상-한은, 10만명 대상 디지털화폐 실거래 시험 나선다△9면-“1·2세대 실손 강제 전환 없다”…실효성 논란 확산-“업계 최초 종신보험 특허 비결은 고객 소구력”-4인뱅 ‘소호뱅크’에 하나銀 참전…내달 비전 발표-野, 대출금리 법적비용 산입 금지 입법에…은행 ‘절충안’ 제시-순익 뒷걸음질친 캐피털사…마른 수건도 짠다△10면-‘美 상호관세 D-7’…미국행 선적 느는데, 차·반도체는 제외하나-AI가 군 지휘까지? 딥시크 적용 확대하는 중국 군대-美국방 앞서 정보수장도 일본만 방문…또 불거진 ‘한국패싱’-내수 활성화 후속 조치, 中 은행 소비용 대출 상한선 높인다-“중국, 대만 봉쇄 준비 끝”…시진핑 전략은△12면-현대차·기아 “올해 미국 누적 판매량 3000만대 돌파 계획”-“캐즘 속 틈새 공략”…배터리 업계, 고성능 로봇 시장 노린다-타사는 전기차 위해 구조조정하는데…신공장 여는 현대차-“지긋지긋한 우회로”…러-우크라 휴전 논의에 항공업계 기대↑-“한국도 출시해주세요”…국내 반응 폭발적인 ‘EV2’-LS전선, 자회사들과 해상풍력 사업 본격 확대△14면-퍼플렉시티와 달라…네이버, 27일 AI 브리핑 시작, ‘버티컬’ 공략-[단독]삼성전기, 美 통신 팹리스에 ‘실리콘 커패시터’ 납품 임박-김영섭號 KT, 해외투자 줄이고...국내 AI 사업 집중-LG이노텍 문혁수 “유력기업에 휴머노이드 부품 공급, 곧 공개”△15면-5년 만에 롯데쇼핑 복귀…‘유통업 반전‘ 신동빈의 과제는(종합)-[단독]‘로켓배송도 에코백으로’…쿠팡, 이달말 친환경 배송 시범 운영-C커머스 성장 무섭네…알리익스프레스, 2월 패션매출 38배↑-NS홈쇼핑, CJ대한통운과 휴일배송 ‘협력’-시몬스 지난해 매출액 3295억 ‘역대 최대’…업계 1위 수성△16면-5년 만에 롯데쇼핑 복귀…‘유통업 반전‘ 신동빈의 과제는(종합)-삼성물산이 전망한 ‘아우터’ 트렌드는…‘테일러드 재킷’ 주목-“기능성에 스타일까지” 젝시믹스 골프웨어, 올해 더 ‘힙’해졌다-아이유가 제안하는 트레킹화…블랙야크 ‘343 라이트 스텝’-‘가성비’ 앞세운 러닝화…무신사 2030 고객 이끈다-코오롱FnC 래코드, 안성재 셰프와 지속가능 가치 전달△18면-삼성물산이 전망한 ‘아우터’ 트렌드는…‘테일러드 재킷’ 주목-지난해 증권사 순이익 7조원 회복…중소형사는 PF 여진 지속-“초전도선재·친환경 사업 탑재…그린리소스, 지주사 만들 것”[코스닥人]-“니케 약발 다했나”…게임주 빅4 시프트업, 상장 첫 ‘보유’ 의견-“S&P지수 집중투자”…미래운용, ‘패시브형 TDF ETF’ 승부수△19면-토허제, 집값 안정 효과 미미할듯…마포·강동 풍선효과 예상-최근 6개월 공동주택 하자 가장많은 건설사는 한화-삼성E&A, 5186억 규모 송도 바이오 플랜트 본공사 계약-현대건설, 부산 연산5구역 마수걸이 수주△20면-자코메티·모빌 걸작에 폐차부품으로 딴지 건 ‘맹랑한’ 청년작가-[문화대상 이 작품]서울시향, 국내 오케스트라의 ‘벽’을 깨다-(사진)문화대상 리뷰 서울시향 말러 7번△22면-“과감한 개혁 없이는 내리막길뿐…‘부의 소득세’ 도입하고 증세해야”[만났습니다]-변양호 “기업 걸림돌 되는 ‘상법 개정’ 대신 ‘低PBR기업 규제’”[만났습니다]△24면-신한은행, 외국인 근로자 환경개선 위해 임직원 봉사활동-신한라이프, 희망피자 나눔 임직원 봉사활동 진행-토스뱅크, 외국인 유학생 대상 금융교육…인뱅 중 최초-이문구 동양생명 대표, 2025년 소비자중심경영 선포식 개최-“외국인금융 강화” JB금융, 필리핀 CIBI ·나이스평가와 업무협약-나채범 한화손보 대표, ‘2024 연도대상 시상식’ 개최-강태영 NH농협은행장 “농협은행 품격 높이자”-정은보 거래소 이사장, AOSEF 참석…아시아거래소와 협력 강화-모두투어, 신임 사장에 우준열 부사장 선임-네이버 이해진, 첫 행보는 서울대병원...300억 투입해 의료AI 지원△25면-[e갤러리] 서상익 ‘다음을 기다리며’-[기자수첩]땜질식 대출 정책에 소비자만 골탕-[목멱칼럼]K프랜차이즈의 민낯, 차액가맹금△26면-버려진 집만 198개, 수원시 정비사업 추진-“디딤돌소득 ‘K복지모델’로…기존 제도 통합 시 효과 극대화”(종합)-유명무실한 특허침해소송 제도에 글로벌 지재권 강국 ‘흔들’-포천 철도시대 개막 초읽기…7호선 2030년 완공 목표 ‘착공’-인천시, 숙원사업 추진 ‘착착’…시민행복도시 이미지 변신-텅 빈 병상, 연간 500억 적자 ‘성남시의료원’...해법은?△27면-의대생 복귀 데드라인 임박..이젠 정말 돌아와야[현장에서]-설계·생산부터 플라스틱 순환성↑…“불투명할수록 친환경”-尹 ‘내란혐의’ 다음달 14일 본격 재판 시작…최상목·조태열 증인-뿌리 알 권리 vs 익명성 보장…보호출산제 헌법적 딜레마
2025.03.24 I 이배운 기자
“S&P지수 집중투자”…미래운용, '패시브형 TDF ETF' 승부수
  • “S&P지수 집중투자”…미래운용, '패시브형 TDF ETF' 승부수
  •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S&P500 지수의 장기 성과를 이기는 파생 전략은 없습니다.” 김남기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부문 대표. (사진=미래에셋자산운용)김남기 미래에셋자산운용 상장지수펀드(ETF)운용부문 대표는 24일 ‘TIGER TDF2045’ ETF 출시 간담회에서 “작년에 인기를 끌던 커버드콜 상품도 미래 성과를 포기하는 대신 콜옵션 매도를 통해 현재 현금으로 당겨오는 형태”라며 “하방을 막아주거나 수익률을 보전해주는 파생 상품은 S&P500 지수와 장기 성과를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떨어진다”며 이같이 말했다.미래에셋자산운용이 오는 25일 선보이는 TIGER TDF2045는 세계 첫 패시브형 타깃데이트펀드(TDF) ETF 상품이다. 기존 TDF ETF가 글로벌 주식과 채권 등 다양한 자산의 분산 투자하는 반면, TIGER TDF2045는 S&P500 지수에 집중 투자한다. 이 상품은 은퇴 시기(빈티지)를 2045년으로 설정해 생애주기별로 S&P500 지수와 국내 단기채 투자 비중을 자동으로 조절한다. 글라이드 패스(생애주기 자산배분곡선)를 적용해 은퇴 전에는 S&P500 투자 비중을 극대화하고, 은퇴가 가까워지는 시점에는 채권 투자 비중을 점차 늘리는 방식을 적용해 노후자산을 최대로 늘린다. 예컨대 상장 시점인 2025년에는 주식과 채권 투자 비중이 79%에서 21%로 설정되고, 2026년부터 2040년까지 15년간 1년에 1%포인트씩 주식과 채권 비중이 전환된다. 2041년부터 2045년까지는 1년에 5%씩 주식과 채권 비중을 바꾼다. 이에 따라 2045년에 이르면 주식 투자 비중이 39%로 축소되고 채권 투자 비중은 61%로 늘어난다.미래에셋자산운용이 이 같은 패시브형 TDF ETF를 선보인 건 S&P500 지수 성과를 추종하는 게 안정성이 높으면서도 수익률을 제고하는 가장 효과적인 전략이라는 판단에서다. 실제 2000년도부터 2025년까지 누적 지수 성과를 보면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월드지수’가 335% 상승하는 동안, S&P500 지수는 508% 올랐다. 윤병호 미래에셋자산운용 전략ETF운용본부 본부장은 “전 세계 글로벌 증시를 대변하는 미국 대형주, S&P500에 집중 투자하면 가장 직관적으로 수익률을 개선할 수 있기 때문에 S&P와의 협업을 통해 세계 최초 S&P500 패시브 TDF를 개발했다”고 설명했다.퇴직연금 계좌를 활용할 경우 더욱 효과적으로 투자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TIGER TDF2045는 위험자산 비중이 80% 이하인 적격 TDF로, 퇴직연금 계좌에서 100% 투자 가능하다. 이에 TIGER 미국S&P500 ETF에 70% 투자하고, 나머지 30%를 TIGER TDF2045 ETF에 투자하면 연금 계좌 내에서 S&P500 투자 비중을 최대 93%까지 늘릴 수 있다. 패시브 전략을 활용해 보수 비용도 낮다는 점도 장점으로 꼽았다. TIGER TDF2045의 총보수는 0.19%로 책정됐는데, 이는 TDF ETF의 평균 총보수(0.75%) 대비 절반 이상 낮다. 윤 본부장은 “미래에셋자산운용이 S&P500 투자를 직접 운용하는 부분에 대해선 운영 보수가 없다”며 “채권 투자에선 운용 보수가 발생하지만 전반적인 운영 보수 수준은 0.19%에서 크게 차이 나지 않기 때문에 장기 투자 시 수익률 측면에서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3.24 I 김응태 기자
“은퇴예정자 맞춤형 연금전용상품”…키움운용, ‘ELB플러스펀드’ 출시
  • “은퇴예정자 맞춤형 연금전용상품”…키움운용, ‘ELB플러스펀드’ 출시
  •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키움투자자산운용이 은퇴 예정자와 은퇴자들을 위한 맞춤형 연금 전용 상품인 ‘키움ELB플러스증권투자신탁제1호(채권혼합)를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은퇴를 5년 이내로 앞두고 있거나 이제 막 은퇴한 퇴직연금에 가입한 투자자의 경우 위험회피 성향이 짙고 연금 자산을 안정적으로 운용하는 상품에 대한 수요가 높지만, 시장 상황이 금리 인하기에 접어들고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투자자들의 자산 관리에 대한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키움ELB플러스펀드는 ‘시장 변동성 대응’과 ‘금리 인하기 유리한 구조’의 특징을 갖고 있다. 이 펀드는 전체 자산의 약 70% 내외로 신용등급 AA- 이상의 금융기관이 발행한 3년 만기 ELB에 투자해 원금과 이자의 안정성을 확보하고, 현재 금리를 3년 만기로 향유할 수 있어 금리 하락 시 발생할 수 있는 재투자 리스크를 최소화했다. 나머지 약 30%는 글로벌 상장지수펀드(ETF), 공모주, 주식 등으로 구성된 포트폴리오를 통해 전략적 자산배분을 진행하며 유망한 글로벌 메가트렌드를 선별해 분산 투자함으로써 변동성이 큰 시장 환경에서도 탄력적으로 대응하고, 시장 반등 시 추가적인 초과 수익 기회를 적극적으로 추구하는 전략을 택했다. 이를 통해 투자자는 시장 하락의 위험을 줄이면서 동시에 상승 시 성장의 기회를 충분히 확보할 수 있다. 김혜나 키움투자자산운용 팀장은 “2차 베이비부머 세대 954만명이 은퇴 연령에 진입하면서 수입보다 지출이 많아지는 인출기를 위한 연금 운용 솔루션이 매우 중요한 시점”이라며 “인출기 전후로는 잃지 않는 투자를 하는 것이 특히 중요한데 이를 위해 키움ELB플러스펀드는 자산가치의 하락 위험을 방어하면서 추가 알파 수익을 기대하도록 설계된 은퇴예정자 맞춤형 펀드”라고 밝혔다.
2025.03.24 I 원다연 기자
"S&P 집중투자로 노후 준비" 미래운용, 세계 첫 패시브형 TDF ETF 출시
  • "S&P 집중투자로 노후 준비" 미래운용, 세계 첫 패시브형 TDF ETF 출시
  •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김남기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부문 대표 부사장은 “‘TIGER TDF2045 상장지수펀드(ETF)’는 투명하고 저비용으로, 그리고 가장 직관적으로 은퇴를 준비할 수 있는 노후 준비 원티켓 솔루션(one-ticket solution)”이라고 밝혔다.24일 FKI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TIGER ETF 기자간담회’에서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부문 대표 김남기 부사장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 (사진=미래에셋자산운용)김 부사장은 24일 서울 여의도 FKI컨퍼런스센터에서 개최된 ‘TIGER TDF2045’ ETF 출시 기자간담회’에서 “기존에 있는 타깃데이트펀드(TDF) 상품을 ETF로 그대로 상장하는 게 맞지 않다는 생각에 3년 동안 고민한 끝에 TIGER만의 ‘TDF ETF’를 출시했다”고 이같이 말했다.미래에셋자산운용이 오는 25일 신규 상장하는 ‘TIGER TDF2045 ETF’는 미래에셋이 처음으로 선보이는 TDF ETF이자, 미국 대표지수인 S&P500를 활용하는 세계 최초 패시브형 TDF ETF다. 생애 주기에 따라 S&P500의 비중을 조절해주는 TDF와 투명성과 저비용의 패시브 ETF의 장점을 모아 직관성과 투명성을 더했다.윤병호 미래에셋자산운용 전략ETF운용본부 본부장은 “한국인의 연금자산에서 빼놓을 수 없는 대표적인 장기투자 상품은 S&P500로, 2005년부터 현재까지 약 20년 동안 MSCI월드지수는 335% 상승한 반면 S&P500지수는 508%의 수익률을 기록했다”며 “전 세계 글로벌 증시를 대변하는 미국 대형주, S&P500에 집중 투자하면 가장 직관적으로 수익률을 개선할 수 있기 때문에 S&P와의 협업을 통해 세계 최초 S&P500 패시브 TDF를 개발했다”고 설명했다.‘TIGER TDF2045 ETF’는 20년간 은퇴 준비 솔루션을 제공한다. 노후 자산을 최대한 늘릴 수 있도록 은퇴 전 주식비중을 극대화하는 글라이드패스(Glide Path·생애주기 자산배분곡선)을 적용했다. 미국 대표지수인 S&P500(상장일 기준 79%)과 국내 단기채(21%)에 투자한다. 예측 가능한 글라이드패스를 통해 은퇴 5년 전인 2040년까지는 매년 1%포인트씩 S&P500지수 비중을 줄여 장기간 비중 있게 투자한다. 퇴직연금 계좌를 활용할 경우 더욱 효과적으로 투자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TIGER TDF2045 ETF’는 위험자산 비중이 80% 이하인 적격 TDF로, 퇴직연금 계좌에서 100% 투자가 가능하다. 이에 ‘TIGER 미국S&P500 ETF(360750)’에 70% 투자하고, 나머지 30%를 ‘TIGER TDF2045 ETF’에 투자한다면 연금 계좌 내에서 S&P500에 최대 93%까지 투자할 수 있다.
2025.03.24 I 김응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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