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2,147건

평택 브레인시티 수자인 분양 중…"최초계약금 500만원"
  • 평택 브레인시티 수자인 분양 중…"최초계약금 500만원"
  • [이데일리 최영지 기자] BS한양은 경기도 평택시 브레인시티 8BL에 조성하는 ‘평택 브레인시티 수자인’을 분양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평택 브레인시티 수자인 투시도 (사진=BS한양)평택 브레인시티 수자인은 경기도 평택시 브레인시티 공동 8BL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최고 34층, 6개동, 총 88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평택 브레인시티 수자인은 브레인시티 내 최고 혜택을 제공하는 단지로 주목 받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계약 이후 계약 조건이 변동될 경우 기존 계약자들에게 추가 혜택을 소급 적용하는 계약안심보장제를 실시하고 있다.계약금은 분양가의 5%로 파격적으로 책정했다. 특히 최초 계약금을 500만원으로 책정해 자금 마련이 부담스러운 실수요자들에게 장점으로 부각되고 있다. 잔여 계약금은 2차로 납부하면 된다.가격 경쟁력도 확보했다. 평택 브레인시티 수자인은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브레인시티 내에서도 최저 평당 분양가로 평택은 물론 광역 수요의 시선까지 사로잡고 있다. 평택 브레인시티 수자인의 분양가는 3.3㎡당 평균 약 1435만원이며 발코니 확장을 포함해도 1453만원 수준이다. 전용 59㎡타입은 최저 3억 4600만원선부터 전용 84㎡타입은 최저 4억 5600만원선부터 책정됐다.또한, 드레스룸(시스템 선반+화장대)과 냉장고장+김치냉장고장 등 타 단지에서는 유상으로 제공되는 품목을 포함해 총 11가지 유상품목을 무상으로 제공하여 실질적인 분양가 절감 효과까지 누릴 수 있다.브레인시티 내 최고의 입지도 돋보인다. 평택 브레인시티 수자인은 브레인시티 초입에 위치해 GTX-A·C노선이 추진 중인 평택지제역 및 평택제천고속도로 송탄IC까지 가장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뛰어난 광역교통망을 자랑한다.일대에 줄 잇는 대규모 호재도 평택 브레인시티 수자인의 가치를 높이는 요소다. 반도체 산업에 공격적인 투자 계획이 이어지고 있어 삼성전자 고덕캠퍼스와 인접한 브레인시티의 미래가치도 높게 평가된다.단지가 위치한 브레인시티에는 2030년 개원 예정인 아주대병원을 비롯해 카이스트 평택캠퍼스, 청정수소 시험평가 센터 등 대규모 연구·교육 인프라 조성 및 개발이 예정돼 있다. 이 밖에도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하이트진로 등 민간 기업도 브레인시티 내 산업시설 구축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평택 브레인시티 수자인의 견본주택은 평택시 비전동 1102-2에 위치해 있다.
2025.03.21 I 최영지 기자
서희건설, 1499가구 'GTX 운정역 서희스타힐스' 잔여세대 모집
  • 서희건설, 1499가구 'GTX 운정역 서희스타힐스' 잔여세대 모집
  •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서희건설이 1499가구 대단지 ‘GTX 운정역 서희스타힐스’ 잔여세대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GTX 운정역 서희스타힐스 투시도. (자료=서희건설)경기 파주시 동패동 일원에 선보이는 GTX 운정역 서희스타힐스는 지하 3층·지상 25층, 전용 59~84㎡의 다양한 평형대로 구성된다. 단지는 지구단위계획결정고시와 조합설립인가를 완료했다.이 단지는 3억원대 분양가, 중도금 무이자 혜택, 실사용 면적을 극대화할 수 있는 발코니 무료 확장 등 수요자의 부담을 낮춘 실속 있는 혜택을 선보이고 있다.GTX-A 노선 파주 운정∼서울역 구간의 정차역은 파주 운정중앙·고양 킨텍스·고양 대곡·서울 연신내·서울역 등 모두 5개다. 최고 시속 180㎞로 운정역에서 서울역까지 20분대, 삼성역까지 30분대에 이동할 수 있어 서울 도심까지의 이동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할 예정이다.인근에는 새암공원·한빛공원·운정건강공원 등 다양한 공원이 조성돼 있고 운정호수공원도 근거리에서 이용할 수 있다. 한울 어린이공원과 메아리공원 등 소규모 녹지공간도 가깝다. 이마트 운정점·롯데백화점·킨텍스·파주 프리미엄 아울렛·스타필드 빌리지(예정) 등 다양한 쇼핑·편의시설 인프라 이용도 용이하다.서희건설 관계자는 “GTX운정역 서희스타힐스는 합리적인 분양가와 다양한 혜택, 안정성까지 갖춰 막바지 잔여 세대 소진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며 “서희건설의 시공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리스크 관리를 통해 마지막까지 안정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5.03.20 I 박경훈 기자
의정부역세권 개발 발목잡기에 갈곳 잃은 의정부 미래
  • 의정부역세권 개발 발목잡기에 갈곳 잃은 의정부 미래
  • [의정부=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의정부시의 경기북부 중심도시 도약을 위한 발판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의정부역세권 개발 사업’이 일부 시민단체와 정치인들의 발목잡기에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6·25전쟁 이후 덧입혀진 군사도시라는 오명을 벗기 위해 “뭐든 해봐야 한다”는 취지로 추진한 ‘의정부역세권 개발’이 정부의 전폭적인 행정지원과 시 자체예산 부담이 적은 유리한 점을 등에 업고도 정상 추진되지 못한다면 이런 기회를 다시 잡을 수 있을지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20일 경기 의정부시에 따르면 수도권 북부의 인구밀집 및 산업·경제활동 중심지이자 교통거점인 의정부역 일대를 고밀·복합 콤팩트시티로 개발하는 ‘의정부역세권개발’을 추진중이다.의정부역세권 개발 사업을 계획하고 있는 의정부역 일대 시 소유 땅.(사진=의정부시)의정부역세권은 2023년부터 개발계획 수립 단계에 있다가 때마침 지난해 7월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인 ‘공간혁신구역 선도사업’에까지 선정되면서 토지·건축 용도제한이 해제되고 용적률·건폐율 등 적용받는 규제가 대폭 완화돼 사업성 확보에도 강점을 갖게 됐다.뿐만 아니라 사업부지가 모두 시 소유의 땅인 만큼 개발사업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토지매입비용을 절감, 민간사업자의 사업성 확보에도 유리하다.이에 따라 시는 국토교통부 공간혁신구역 컨설팅 지원과 공간재구조화계획 수립 및 도시혁신구역 지정을 위한 용역 예산 8억원을 책정 시의회에 제출했다.이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최근 민주노총이 참여한 시민단체는 물론 진보당과 일부 정치인들이 나서 의정부역세권 개발 사업을 일제히 비판하고 나섰다.이들은 하나 같이 과거 시의회에서 부결한 용역 예산을 다시 제출한 의정부시를 겨냥, 미군부대 부지를 반환받아 조성한 공원을 지켜내야 한다고 주장했다.학계에서는 의정부역의 지정학적 위치와 토지 이용 가능성을 들어 개발을 통한 의정부 발전의 동력으로 삼는 것이 유리하다는 입장을 전했다.권혁성 아주대학교 공공정책대학원장은 “서울과 경계를 마주하고 있는 도시들에게 있어 GTX로 인한 접근성 개선은 지역 내 유동인구 증가는 물론 지자체 입장에서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기업유치에 있어 유리한 조건으로 작용하는데 굉장히 큰 이점이 있다”고 분석했다.실제 의정부역세권 개발 사업을 추진하는 의정부역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 개통이 예정된 곳인 만큼 서울과 접근성 면에서 큰 이점이 있어 비싼 서울의 임대료를 피해 기업이 이전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있다.또 GTX-C노선과 함께 의정부역세권 개발이 본격 추진될 경우 지난해 말 GTX-A노선이 개통한 파주운정신도시 일대의 개발이 가속화되는 것 또한 의정부 발전 기회를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시 관계자는 “의정부가 70년 동안 남부권의 다른 타 도시들에 비해 성장이 더뎠던 이유는 그동안 별다른 도전을 하지 않았기 때문”이라며 “도시 발전 분야에 있어 더 이상 물러날 곳이 없는 의정부 입장에서 뭐든 해봐야 한다는 심정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5.03.20 I 정재훈 기자
대방건설 ‘서울은평 디에트르’, 계약취소분 내일까지 접수
  • 대방건설 ‘서울은평 디에트르’, 계약취소분 내일까지 접수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대방건설이 공급하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인 ‘서울은평뉴타운 디에트르 더 퍼스트’가 오늘(19일)부터 20일까지 일부 계약취소분에 한해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양일간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진행되는 이번 청약 접수는 전용 84㎡ 계약 취소세대 일부를 대상으로 한다.해당 단지는 기존에 전 타입 마감된 바 있으나, 일부 계약취소분에 한하여 오늘부터 18일(화) 사이 청약 접수가 진행된다. 총 452세대로 구성된 ‘서울은평 디에트르’는 여유로운 서비스 면적과 84A타입 기준 5.7m의 넓은 거실 공간으로 이전에 진행된 청약에서 큰 인기를 얻은 바 있다.전용 84㎡ 일부 세대에 대한 이번 청약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20일 오후 5시 30분까지 진행되며, 유주택자도 접수 가능하다. 당첨자 발표일은 오는 3월 25일로, 27일에 계약이 진행될 예정이다.‘서울은평뉴타운 디에트르 더퍼스트’는 최장 10년 거주가 가능한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으로 안정적인 장기 거주를 기대할 수 있다. 특히 단지는 법적 한도 내에서 임대료 상승 폭이 제한되기 때문에 임대료 급등 등에 대한 부담을 내려놓을 수 있으며,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보증까지 있어 임대보증금 미반환에 대한 우려도 최소화할 수 있다.여기에 거주 중 취득세, 보유세 등 세금 부담이 없으며, 무주택자는 거주기간 동안 청약 가점도 쌓을 수 있다. 대방건설 측에서 한시적으로 분양전환 우선권을 부여하여 추후 주택선택의 폭도 넓힐 수 있다.단지는 입주 10년 차 이상 아파트가 밀집한 은평뉴타운에 들어서는 신축아파트로 희소가치가 높다. 단지 내에는 실내골프연습장, 피트니스, 작은도서관, 북카페, 키즈룸 등 다채로운 시설이 들어서며, 차량번호 인식 주차관제 시스템, 주차유도 시스템, 전열 교환 환기 시스템(세대 내), 대기전력 차단 시스템을 비롯한 다양한 스마트 시스템이 적용된다. 특히 세대당 주차대 수 1.66대의 여유로운 주차 공간이 갖춰져 있어, 주차 걱정을 덜 수 있다.반경 약 1.5㎞ 내에는 구파발역(서울지하철 3호선), 롯데마트, 롯데시네마, 은평성모병원, 신도초, 신도중, 하나고, 은평구민체육센터, 기자촌 근린공원, 은평뉴타운도서관, 국립한국문학관(착공) 등 다양한 인프라가 조성되어 있다. 특히 인근에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노선(일부개통)’이 지날 예정인 연신내역(서울지하철 3·6호선)도 있어 이후 교통 여건은 더욱 우수해질 전망이다.해당 단지의 홍보관은 ‘양천향교역(서울 지하철 9호선)’ 앞 대방디엠시티 상업시설 1층에 마련되어 있다.
2025.03.19 I 이윤정 기자
정부-시행사, 차일피일 미루다 '공사비 폭등'만 남겨
  • 정부-시행사, 차일피일 미루다 '공사비 폭등'만 남겨
  •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부터 서울 경전철까지 민자철도의 발목을 잡는 것은 ‘코로나19 대유행’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을 겪으며 급등한 공사비가 자리를 잡고 있다. 이들 사업은 공사비 상승에 대한 합리적인 사업비 조정을 못 받으며 차일피일 착공이 늦어졌고, 그 사이 공사비가 또 올라 본궤도에 올라타지 못하고 있다. GTX-C 노선은 수천억원의 공사비 적자까지 예상된다.GTX-A 철도차량. (사진=뉴시스)18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2023년 8월 정부와 현대건설 컨소시엄 간 맺은 GTX-C 민간투자사업 실시협약을 보면 총 사업비는 4조 6084억원이다. 이중 건설 보조금 등 정부 보조금 2조 2611억원을 제외한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마련해야 하는 금액은 2조 3473억원 수준이다.문제는 이 숫자가 2019년 12월 31일 ‘불변가’라는 것이다. 이날은 중국 우한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막 퍼지기 시작했던 시기다. 코로나19 이후 원자잿값 급등으로 공사비는 계속 올랐다..여기에 ‘도봉산~창동역 구간’이 지상에서 다시 지하화로 바뀌는 등 소란이 벌어지며 실시협약은 계속 늦춰졌다. 해당 구간은 국토교통부의 석연치 않은 실수로 당초 지하구간에서 지상구간으로 바뀌었다. 지역 주민들은 반발했다. 감사원 감사까지 진행되며 지하화로 환원됐다. 문제는 지하화에 3845억원의 추가 비용이 발생한다는 것이다.한국건설기술연구원에 따르면 공사비지수는 2020년 이후 30% 가까이 급등했다. 여기에 지난해까지 고금리가 계속되며 사업은 지지부진했다. 심지어 올 초에는 건설투자자들이 공사비를 올려달라며 집단 항의에 나서기도 했다. 현대건설 컨소시엄 측도 “컨소시엄에서 공사비 증액이 어느 정도 필요하다는 의견을 받은 것”이라고 설명했다.(그래픽=김일환 기자)재정구간(용산~상봉)이 있고 공사비가 C노선보다 1년 뒤에 확정돼 그나마 사정이 좋은 GTX-B 역시 최근 건설투자자의 17.5%가 빠지겠다고 선언했다. 그나마 DL이앤씨(4.5%), 현대건설(20→7%) 등 빠진 지분을 대보건설, 효성중공업, 화성산업 등이 대체를 검토하겠다고 나서 1분기 착공을 목표하는 중이다. 다만 업계에서는 이 역시 맞추기 어려울 거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서울 경전철 상황은 더 심각하다. 위례신사선은 2020년, GS건설 컨소시엄이 서울시가 공고한 사업비보다 3200억원가량 낮은 1조 1597억원에 낙찰금액으로 수주했다. 가뜩이나 수익률이 낮은 공공사업인데 저가수주에 나섰으니, 대형 변수가 없었어도 쉽지 않은 공사였다는 게 업계 후문이다.그나마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를 통과하고 실시협약만 남은 서부선 역시 상황이 좋지 않다. 서울시는 최근 건설출자자 지분 내에서 59%가 이탈했다고 말했다. 이대로면 공사 자체가 불가능한 상황이다.결과론적이긴 하지만 상당수 사업은 정부와 민간 시행사 간 줄다리기만 하다 감당 못할 공사비 폭등만 남겼다는 목소리다. 한 철도업계 관계자는 “GTX-C 사업 같은 경우는 이대로면 3000억원의 적자가 예상된다”면서 “현 상황에서 사업성이 일부 개선된다 해도 1000억원 정도의 적자는 불가피하다”고 전망했다.
2025.03.19 I 박경훈 기자
눈물의 출근길…"GTX 호재에 분양받았는데"
  • 눈물의 출근길…"GTX 호재에 분양받았는데"
  •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서울에 사는 양모씨(42)는 2021년 양주 회천중앙역(2026년 개통예정) 인근 아파트 분양에 당첨됐다. 양씨는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 노선(덕정~수원) 개통이라는 호재를 보고 이곳을 청약 받았지만 언제 실입주를 할 수 있을지 고민이 크다. 지난해 착공할 것으로 예상됐던 GTX-C 노선이 아직 삽도 못 떴기 때문이다.GTX-A 철도차량. (사진=뉴시스)◇B, 1분기 착공 내걸었지만…기약 없는 C18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GTX-A 노선을 제외한 B(민자구간, 인천대입구~용산·상봉~마석), C노선은 지난해 성대한 착공식을 연 이후 한 해가 지나도 실제 공사를 시작했다는 소식이 들려오지 않고 있다. B노선은 사업시행자인 대우건설 컨소시엄이 1분기 실착공을 위한 착공계 제출을 목표로 하고 있지만, 업계에서는 조금 더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고 있다.당초 B노선는 2030년, C노선은 2028년 개통예정이지만 아무리 빨라도 1년 이상은 지연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C노선은 몇몇 지역에서 변전소·환기구를 옮겨달라며 실력 행사까지 나서고 있다.이렇다 보니 택지개발 계획과 실생활과 맞지 않는 시차로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대표적인 사례가 GTX-C 노선 출발역(덕정)이 포함된 경기도 양주시다. 이곳은 2017년부터 2021년까지 5년간 매년 1000~2000여가구. 총 9500여가구가 입주했다. 그러다 2022년에는 8763가구, 이듬해는 1만 385가구, 지난해에도 7146가구 등 총 2만 6294가구가 한꺼번에 입주했다. 최근 3년간 입주물량이 앞선 5년의 2.5배나 된다.이중 대부분은 ‘2기 신도시’인 양주신도시(옥정·회천지구)에 물량이다. 문제는 이 지역은 애초 일자리가 없고 GTX 하나만을 바라보는 ‘외딴 섬’이라는 것이다. 당장 수도권 광역전철 1호선 덕계역 초역세권인 ‘양주회천 한양수자인아파트’에서 도심권(CBD)인 시청역까지만 간다 해도 온전히 전철만 1시간 2분이 소요된다. 역에서 한 두 블록 멀어진 아파트에, 하차 후 직장까지 이동하는 시간 등이라면 1시간 반은 거뜬하다. GTX-C의 핵심인 2호선 삼성역(강남)까지는 출퇴근이 어려운 게 현실이다.건설경기 악화 속 시행사 역시 불만이다. 철도 개통이 차일피일 늦어지며 분양 흥행을 담보할 수 없기 때문이다. 실제 양주시(인구 29만명) 미분양 가구는 작년 6월 679가구에서 꾸준히 늘어 올 1월 730가구까지 증가했다. 이중 준공 후 미분양(악성 미분양)만 303가구로 절반 수준이다. 한 양주지역 시행사 관계자는 “분양 일정을 5월에서 7월로 미룬 상태”라면서 “그간 공급 물량도 많아, 걱정을 안고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그래픽=김일환 기자)◇위례신사선, 아예 무산되기도양주까지 멀리 안 가도 ‘도심 속 섬’ 사례는 서울 가까이에서 찾을 수 있다. 대표적인 곳이 같은 ‘2기 신도시’인 위례신도시이다. 위례신도시는 판교보다 강남과의 거리가 가까움에도 이동 시간은 최대 2배가량이 더 걸린다.당초 이곳은 위례신도시에서 삼성역을 거쳐 신사역까지 총 연장 14.8㎞의 민자 도시철도가 지어질 예정이었다. 위례신도시 주민들은 2013년 입주시 광역교통 개선대책 분담금으로 총 2300억원을 납부했다. 1가구당 약 700만원씩 부담한 셈이다. 하지만 사업시행자인 GS건설 컨소시엄이 지난해 9월, 공사비 문제로 사업을 포기하면서 위례신사선은 사실상 휴짓조각이 됐다. 서울시에는 재정투자사업으로 진행하겠다는 입장이지만 첫 삽을 뜨기까지 수년이 더 걸릴 것으로 보인다.서울 민자 도시철도 중 가장 착공에 가까운 노선이지만 GTX-C와 유사한 이유로 늦어지는 노선이 있다. 바로 서부선 경전철이다. 서울 은평구 새절역(6호선)에서 관악구 서울대입구역(2호선)까지 15.6㎞를 잇는 서부선 사업은 사업 추진 16년 만인 지난해 12월, 기획재정부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민투심) 심의를 통과했다. 이후 서울시는 총 공사비의 4.4%를 더 늘렸음에도, 컨소시엄 건설사들이 사업성 저하를 이유로 대거 빠지며 내년 착공이 불투명한 상태다. 서부선만을 기다려온 지역 주민들의 불편은 계속되고 있다.
2025.03.19 I 박경훈 기자
중흥토건, 21일 원주역 중흥S-클래스 견본주택 개관
  • 중흥토건, 21일 원주역 중흥S-클래스 견본주택 개관
  •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중흥건설그룹 중흥토건이 21일 ‘원주역 중흥S-클래스’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돌입한다. 원주역 중흥S-클래스는 강원도 원주시 남원주역세권 A-2블록(무실동 1925번지)에 위치하며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5개동으로 공급된다. 전용면적 84㎡, 총 50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세부 주택형별로 전용 84㎡A 379가구, 84㎡B 129가구 등이다. 원주역 중흥S-클래스 투시도3월 2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같은 달 25일 1순위, 26일 2순위 순으로 청약이 진행된다. 4월 1일 당첨자 발표 예정이다. 정당 계약은 4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실시된다.원주역 중흥S-클래스는 전용 84㎡A가 3억 8300만~4억 4800만원으로 공급되며 84㎡B가 3억 7100만~4억 3700만원으로 책정됐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작년 10월 남원주역세권에서 선보인 ‘원주역 우미린 더 스카이’의 분양 권 실거래 평균 가격이 4억 8500만원으로 집계된 것을 고려하면 합리적인 분양 가격이라는 평가다. 원주역 중흥S-클래스가 들어서는 남원주역세권은 원주시 무실동 일대 KTX원주역 주변 약 47만㎡ 부지에 약 4000여 가구 규모의 주거단지와 함께 역세권 특화 용지, 상업·업무용지, 학교용지, 공원 등 다양한 기반 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 해당 지역은 2015년 국토부로부터 투자선도지구로 지정돼 지역 성장거점으로 육성되고 있다. 2023년말 택지 조성이 완료된 상태로 아파트 입주 이후에는 원주를 대표하는 신흥주거지로 부상할 전망이라는 게 중흥토건의 설명이다. KTX원주역이 근거리에 위치한 역세권 입지로 KTX 이용시 서출 청량리역까지 약 50분 이내 도착 가능하다. 인근 서원주역에는 ‘여주~원주 복선전철’이 2028년 개통돼 수도권 접근성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원주시는 GTX-D 노선 개발이 계획돼 있다. GTX-D 노선은 삼성, 강남, 사당 등 서울 중심지를 비롯해 인천공항, 청라, 광명·시흥 등 수도권 주요 지역에서 정차한다. 남원주IC도 가까워 중앙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등 광역 도로망을 통한 차량 이동도 용이할 전망이다. 인근엔 초등학교, 중학교 예정 부지가 자리하고 있다. 삼육초·중·고교, 대성중·고 등 모든 학군이 위치하며 무실동 일대에 조성된 학원가를 이용하기도 편리해 자녀들의 학습 분위기 조성에도 긍정적이다. 다양도실과 드레스룸 등 공간활용도를 극대화한 수납공간도 제공된다. 1가구당 1.64대의 주차공간도 계획돼 있다. 휘트니스 센터, GX룸, 실내 골프연습장, 작은 도서관 등의 커뮤니티 시설도 갖춰질 예정이다. 비규제 지역으로 유주택자도 1순위로 청약할 수 있다. 만 19세 이상 강원도 거주자라면 세대주, 세대원 구분 없이 청약할 수 있다. 또 전매제한기간 및 거주의무기간이 없어 계약 후 바로 전매가 가능하고 1순위 배정 물량의 60%가 추첨제로 상대적으로 청약 가점이 낮은 젊은 가구도 당첨 기회를 노려볼 수 있다. 원주역 중흥S-클래스 견본주택은 강원도 원주시 무실동 1721-2, 3번지에 위치한다. 입주는 2028년 6월 예정이다.
2025.03.18 I 최정희 기자
강희업 대광위원장, '한-베트남 도시철도 협력 강화' 논의
  • 강희업 대광위원장, '한-베트남 도시철도 협력 강화' 논의
  •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강희업 대도시광역교통위원장은 14일 응우옌 꾸옥 히옌(Nguyen Quoc Hien) 베트남 호치민 도시철도건설공단 총책임자(대행)를 만나 한국과 베트남 양국간 도시철도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강희업(오른쪽) 대도시광역교통위원장이 14일 응우옌 꾸옥 히옌 베트남 호치민 도시철도건설공단 총책임자를 만나 악수를 하고 있다.(출처=국토교통부)이번 면담에선 베트남의 북남 고속철도 건설사업(하노이~호치민, 연장, 1541km), 한국의 GTX-A 사업 등 한국과 베트남에서 각각 추진 중인 교통 현안을 공유했다. 특히 정책금융 지원 방안, 한정된 재정 여건을 보완할 수 있는 민간투자(PPP) 방식, 대중교통 중심 도시개발(TOD) 등 도시철도 분야 투자, 개발 방안을 중점 논의했다. 대광위는 작년 12월 정규 조직화 이후에 다양한 도시철도 관련 사업을 추가적으로 발굴하고 있다. 도시철도 관련 기업, 공단, 협회가 해외로 진출하는 방안도 모색 중이다. 히옌 총책임자 면담도 이런 배경에서 이뤄졌다. 기존 한국과 베트남 고속철도 협력 사업 뿐 아니라 철도 인력 양성 지원 등 도시 철도 분야에서도 추가 협력 사업을 발굴하기 위한 취지로 추진됐다. 강 위원장은 “대한민국의 도시철도 역사는 1974년 최초로 전동차를 수입한 이후 3년 만인 1977년 국산 열차를 도입했을 정도로 체계적인 도시철도 시스템을 구축했다”며 “베트남과 한국이 고속철도, 도시철도 등 철도 분야에서 협력한다면 유지 및 보수 인력 양성, 차량 제작 현지화 등을 통해 베트남 철도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러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대광위는 베트남을 비롯한 다양한 국가와 도시철도 협력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히엔 총책임자는 “한국의 도시철도 건설 경험을 공유해 준 점에 감사드린다”며 “고속철도뿐 아니라 도시철도 분야에서도 한-베 양국간 협력체계가 구축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3.14 I 최정희 기자
LH, 엎어졌던 파주운정3 주상복합 추진할 '시행자' 찾는다
  • LH, 엎어졌던 파주운정3 주상복합 추진할 '시행자' 찾는다
  •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작년 엎어졌던 파주 운정3지구 주상복합 3·4블록 주상복합 아파트 건설 사업이 재추진된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경기 파주운정3지구 주상복합용지 2필지(주상복합3, 주상복합4)를 팔기 위해 시행사 등을 대상으로 내달 10일 입찰 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입찰 신청 접수와 함께 낙찰자도 발표된다. 4월 17~18일 계약 체결 예정이다. 출처: LH2022년부터 파주 운정3지구 주상복합 3·4블록에 사전청약 방식으로 주상복합 건설 사업이 진행됐는데 당시 사업 시행자인 DS네트웍스가 LH로부터 토지 매입에 실패하면서 사업이 취소됐다.그로 인해 사전청약 당첨자들은 2년 간 다른 아파트에 청약하지 않고 사업 추진만 기다려왔다가 날벼락을 맞았다. 이에 따라 LH는 기존 사전청약 당첨자들에게 사전청약 당첨 취소분과 동일 또는 유사한 면적으로 주택을 공급하는 조건으로 해당 사업을 재진행키로 했다. 각 해당 블록의 기존 사전청약자 중 지위 유지를 희망하는 가구는 총 546가구(주복3 281가구, 주복4 265가구)에 달한다. 이를 위해 LH는 해당 필지를 매입할 시행사를 찾고 있다. 이번에 공급되는 주복3, 4블록의 총 면적은 4만 36㎡규모로 건폐율 60% 이하, 용적률 300% 이하(주거 270% 이하)의 조건을 갖췄다. 총 건설 호수는 944가구로 주복 3블록은 60~85㎡ 이하와 85㎡초과 규모 주택을, 주복 4블록은 60~85㎡ 이하 규모 주택을 건설할 수 있다. 공급액은 총 약 2511억원으로 3.3㎡당 약 2099만원 수준이다. 대금 납부는 3년 유이자 분할 납부 조건이며 공급 방식은 최고가 입찰자에게 공급되는 일반경쟁입찰 방식이다. 해당 블록들은 공공택지 조기 인허가 인센티브 및 미분양 매입 확약 대상이다. 조기 착공을 위한 대금 선납시 할부 이자를 부담하지 않아도 될 뿐 아니라 대금 완납 후 올해 안에 착공 시 미분양 가구를 LH가 매입해 사업성을 확보할 수 있는 혜택까지 부여됐다. 과거 DS네트웍스는 은행 등 대주단에서 돈을 빌려 LH에 토지 매입 대금 중도금 등을 납입해왔는데 대주단에서 사업성이 없다며 DS네트웍스에 기한이익상실을 통보, 대금을 회수하면서 결과적으로 토지 매입에 실패했다. 은행에선 미등기 토지이다보니 LH에 채권 양도, 소유권 이전 등기 청구 등을 조건으로 대출을 해줬는데도 사업성이 나쁘다고 판단했다. 이러한 대출은 협약대출로 토지 매입자(대출자)가 기한이익상실 통보를 받게 되면 대출자는 LH에 이를 통보하고, LH는 그 이후 6개월을 기다려도 정상화가 되지 않을 경우엔 계약을 해지하게 된다. 이에 따라 LH는 DS네트웍스와 계약을 해지하고 사업을 중단했는데 국토교통부의 재공급 방침에 따라 이번에 토지 재공급(매도)에 나서게 됐다. DS네트웍스가 낙찰을 받았을 당시 부동산 시장이 과열돼 토지 공급 예정가의 180% 수준으로 낙찰을 받았다. 두 배 가까운 땅 값을 부담해야 하는 데다 분양가 상한제까지 적용되는 곳이다 보니 대주단에선 사업성이 없다고 판단한 것으로 풀이됐다. 다만 이번엔 부동산 경기가 안 좋은 상황이기 때문에 과거 만큼 높은 가격에 토지가 낙찰될 가능성은 낮다는 판단이다. 그로 인해 사업성은 이전보다 개선될 수 있을 것이란 게 LH의 설명이다. 김성연 LH 경기북부지역본부장은 “이번에 공급되는 필지는 GTX-A 운정중앙역 인근에 위치해 있을 뿐 아니라 조기 착공을 위한 각종 인센티브와 미분양 매입 확약까지 가능하다”고 밝혔다.
2025.03.14 I 최정희 기자
고양에서 'CES'도 가능!…킨텍스 제3전시장 착공
  • 고양에서 'CES'도 가능!…킨텍스 제3전시장 착공
  • [고양=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고양에서 CES(국제전자제품박람회), IFA(국제가전박람회), MWC(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같은 최대 규모 국제 전시회가 열릴 날도 멀지 않았다.킨텍스 제3전시장이 이번달 착공을 앞두고 있어서다.3전시장이 완공되는 2028년이면 킨텍스는 전시 면적만 17만㎡ 규모로 확장돼 대규모 국제행사 유치 경쟁력을 확보하게 된다.이동환 고양시장은 “2028년 제3전시장 개장과 함께 앵커호텔, 주차타워까지 완성되면 킨텍스는 세계 유수의 대형 전시회를 개최할 수 있는 인프라를 갖추게 된다”며 “고양시는 킨텍스라는 글로벌 전시 인프라를 기반으로 동북아를 넘어 아시아를 대표하는 국제 전시·컨벤션 등 마이스산업 중심지로 도약한다”고 밝혔다.제3전시장 완공 이후 킨텍스 전경.(조감도=고양특례시 제공)◇전시면적 10.8만㎡→17만㎡…대규모 국책 사업 완성킨텍스는 아시아를 대표하는 대규모 종합전시장 건립을 목표로 지어진 국내 최대 규모 국제 전시장이다.2005년 제1전시장이 5만4000㎡ 규모로 개장했고 2011년 제2전시장 개장으로 총 10만8000㎡의 전시면적을 확보했다.이후 대한민국 첨단기술대전을 비롯해 서울국제모터쇼, 국제로타리 세계대회,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등 굵직한 박람회, 국제회의 등을 개최하며 대한민국을 전시·컨벤션 강국으로 이끌었다.제3전시장은 지난해 12월 말 DL이앤씨 컨소시엄과 우선시공분 계약을 체결해 올해 첫삽을 뜬다.연면적은 20만㎡로 현재 주차장으로 사용 중인 제1전시장 왼편에 들어서는 3A전시장과 제2전시장 왼편에 지어지는 3B전시장으로 구성된다.총사업비 6726억원을 투입하며 2028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제3전시장 개장 후 킨텍스 경제적 파급효과는 연간 총 6조4565억원, 고용 창출은 연간 3만227명으로 분석됐다.시는 킨텍스 일대에 일산테크노밸리와 방송영상밸리 조성, 경제자유구역 추진 등이 진행되고 있는 만큼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글로벌호텔과 주차타워 등 인프라 확충전시장 주변에는 국내·외 방문객들의 숙박, 주차 수요를 충족하고 지역 체류시간을 늘릴 앵커호텔과 주차복합빌딩이 올해 동시에 착공한다.3B전시장 앞에 들어서는 앵커호텔은 지하 1층, 지상 20층 310객실 규모의 4성급 호텔이다.킨텍스는 앵커호텔 운영사로 글로벌 호텔 브랜드인 엠버서더 호텔그룹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으며 상반기 내 착공해 2029년 완공할 예정이다.킨텍스 제3전시장과 함께 착공할 계획인 호텔(왼쪽)과 주차타워.(조감도=고양특례시 제공)제1전시장 오른편에는 차량 1000대를 수용 가능한 주차복합빌딩을 건립해 킨텍스 전시장을 찾는 방문객들의 주차편의를 강화한다.주차장은 연면적 4만3000㎡에 지하 2층, 지상 8층 규모로 조성하며 2028년 완공되면 총 7400여대의 주차공간을 확보하게 된다.현재 연내 착공을 목표로 설계사 선정 절차가 진행 중이다.3A전시장 건립공사가 시작되면서 제1전시장 주차장 오는 17일부터 이용이 불가해진다.킨텍스는 인근 유휴부지와 원마운트 등 주변시설을 활용해 총 6582대 규모의 대체 주차장을 운영한다.◇보행로·휴식공간 갖춘 문화공원으로킨텍스는 지난해 말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 A노선의 킨텍스역 개통으로 서울역에서 이동시간이 16분으로 단축되며 방문객이 늘어나고 있다.시는 방문객과 지역 주민에게 쾌적한 보행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GTX-A 킨텍스역에서 킨텍스 제1전시장으로 가는 길목에 총면적 5500㎡ 규모 문화공원을 조성한다.문화공원은 킨텍스역 1번 출구에서 제1전시장 5B홀로 연결되는 일산서구 대화동 2600-3번지 일원에 소재한다.시는 100m 거리의 보행로를 조성해 방문객의 보행 편의를 높이고 초화원, 벤치 등 지역주민들을 위한 휴식공간도 마련할 계획이다.시는 공공디자인 심의 등 관련 행정절차를 마치고 공사를 시작해 올해 중 개방할 예정이다.이동환 시장(왼쪽)이 이재율 킨텍스 대표이사와 제3전시장 건립 계획안을 살펴보고 있다.(사진=고양특례시 제공)
2025.03.14 I 정재훈 기자

더보기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