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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렌드지, 프랑스부터 튀르키예까지… 유럽을 홀리다
- (사진=글로벌에이치미디어)[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트렌드지(TRENDZ)가 유럽을 넘어 전 세계로 도약할 준비에 돌입했다.29일 소속사 글로벌에이치미디어에 따르면 프랑스, 영국, 튀르키예, 헝가리, 조지아까지 수많은 유럽 국가에서 트렌드지를 향한 콘서트 요청이 쏟아지고 있다. 이는 트렌드지가 데뷔 2년 만에 개최한 월드투어부터 많은 국가의 관심을 받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트렌드지는 지난 17일을 끝으로 ‘트렌드지 월드 투어 뉴 데이즈 인 유럽(TRENDZ WORLD TOUR ‘NEW DAYZ’ in EUROPE) 유럽 1차 순회를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 모로코를 시작으로 루마니아, 불가리아, 프랑스, 이탈리아까지 돌았던 트렌드지는 압도적인 무대들과 실력을 선보이며 K팝 위상을 더 널리 알리는 데 성공했다.특히 트렌드지의 이번 월드투어에는 K팝 콘서트 볼모지인 모로코, 루마니아, 불가리아까지 포함돼 더욱 빛났다. 해당 국가들 역시 K팝이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지만, 그동안 해당 국가들에서 국내 아티스트들의 콘서트가 개최된 경우는 극소수다.이런 가운데 트렌드지가 K팝 열풍을 더욱 확고히 하기 위해 모로코, 루마니아, 불가리아를 찾아 K팝 콘서트의 물꼬를 텄다. 이러한 행보에 모로코 현지 뉴스 프로그램에서는 트렌드지를 집중 조명하는 등 유럽 각국에서 트렌드지를 향한 러브콜을 쏟아내는 중이다.트렌드지는 이번 월드투어에서 다양한 소통 코너를 비롯해 ‘K팝 대표 퍼포돌’의 저력을 엿볼 수 있는 완벽한 무대들까지 준비해 5천여 명의 현지 팬들과 가깝게 소통한 가운데, 추후 유럽과 큰 규모의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 세븐틴, 韓日스타디움 달군다…이번 주말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 입성
-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그룹 세븐틴(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 버논, 디노)이 한국과 일본의 스타디움 경기장을 달군다. 세븐틴은 오는 30~31일 양일간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 ‘팔로우 어게인 투 인천’(FOLLOW AGAIN TO INCHEON)을 개최한다. 이들이 국내에서 콘서트를 여는 것은 약 8개월 만이다. K팝 그룹이 인천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콘서트를 펼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솔로 가수 중에서는 싸이가 콘서트를 진행한 바 있다.세븐틴은 인천 공연을 마친 뒤 4월 27~28일 서울월드컵경기장, 5월 18~19일 오사카 얀마 스타디움 나가이, 5월 25~26일 가나가와 닛산 스타디움 등지를 차례로 찾는다. 가나가와 닛산 스타디움의 경우 약 7만 관객을 만날 수 있는 일본 최대 규모 공연장이라 세븐틴의 행보가 더욱 주목된다.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는 “처음 공개하는 무대를 포함해 깜짝 놀랄 만한 연출을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한편 소속사는 29일부터 4월 12일까지 서울과 인천 일대에서 세븐틴의 IP를 활용한 도시형 콘서트 플레이파크 ‘세븐틴 더 시티’(SEVENTEEN THE CITY)도 전개한다. 아라김포여객터미널에서 출발해 한강을 따라 운항하는 크루즈 선상파티, 인천의 대표 랜드마크인 영종대교 경관 조명 전체를 세븐틴 상징색 중 하나인 로즈쿼츠 빛으로 물들이는 라이트업 행사, 신세계 강남점에서 운영하는 팝업스토어, 사진전, 라운지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인다.
- 방예담 향해 화 내는 윈터… '오피셜리 쿨' 뮤비도 기대감
- (사진=GF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가수 방예담과 에스파 윈터의 새로운 뮤비 티저가 베일을 벗었다.방예담은 29일 0시 공식 유튜브 및 SNS 계정을 통해 윈터와 함께 부른 새 디지털 싱글 ‘오피셜리 쿨’(Officially Cool) 2차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업로드했다.영상은 차가운 표정으로 서로를 마주 보고 있는 두 사람의 모습과 함께 시작됐다. 윈터는 손에 들고 있던 곰 인형을 방예담에게 내던지며 화가 나 있는 감정을 표출했고, 방예담은 시선을 떨구며 눈을 마주치지 않았다.이어 두 사람의 얼굴이 연이어 교차됐다. 고개를 돌리고 있던 방예담은 다시 정면을 응시하며 사과하는 것 같은 표정을 지었고, 냉정한 표정으로 앞을 바라보던 윈터는 화가 살짝 누그러진 듯 시선을 옆으로 피하고 있다.방예담과 윈터에게 어떤 사연이 숨겨져 있을지 궁금증을 유발하는 가운데, 두 사람의 목소리가 담긴 ‘오피셜리 쿨’ 노래 마디 일부가 오픈돼 이목을 집중시켰다. 짧게 공개됐음에도 곡의 트렌디한 사운드와 아티스트들의 달콤한 음색이 단숨에 귓가를 사로잡으며 리스너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오피셜리 쿨’은 어떤 곡이든 자신의 색깔로 다채롭게 소화하는 올라운더 방예담, 섬세한 표현력에 파워와 부드러움까지 겸비한 보컬리스트 윈터의 첫 듀엣곡이다. EXO, NCT, 소녀시대 등 최정상급 K팝 아티스트들의 히트곡을 작업한 프로듀서 켄지(KENZIE)가 프로듀싱을, 켄지 산하의 작곡팀 kzlab(KENZIE, Andrew Choi, no2zcat, JSONG)이 작곡·작사에 각각 참여했다. 4월 2일 오후 6시 공개.
- IFPI 글로벌 앨범 세일즈 차트 상위 20개 중 19개가 K팝…세븐틴 1위
- 세븐틴스트레이 키즈NCT 드림[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세븐틴, 스트레이 키즈, NCT 드림 등 K팝 인기 아티스들이 국제음반산업협회(IFPI) 글로벌 앨범 세일즈 차트를 휩쓸었다.미국의 경제 전문지 포브스의 27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국제음반산업협회 글로벌 앨범 세일즈 차트(2023년 기준) 상위 20개 앨범 중 19개가 K팝 아티스트의 앨범인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차트에서는 세븐틴의 ‘FML’이 1위를 차지했고, 스트레이 키즈의 ‘파이브스타’와 NCT 드림의 ‘ISTJ’가 각각 2위와 3위에 올랐다. 세븐틴은 ‘세븐틴스 헤븐’으로 4위에도 이름을 올렸으며 스트레이 키즈는 ‘락스타’로 5위 자리도 꿰찼다. 이밖에 방탄소년단 정국의 ‘골든’(7위), 엑소의 ‘엑지스트’(8위), 아이브의 ‘아이브 마인’(9위), 방탄소년단 뷔의 ‘레이오버’(10위) 등이 10위권 안에 들었다. 톱20에 이름을 올린 나머지 앨범은 제로베이스원의 ‘유스 인 더 셰이드’(11위), 에스파의 ‘마이 월드’(12위),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이름의 장 : 프리폴’(13위), (여자)아이들의 ‘아이 필’(14위), NCT 127의 ‘팩트 체크’, 엔하이픈의 ‘다크 블러드’(16위), 아이브의 ‘아이해브 아이브’(17위), 방탄소년단 지민의 ‘페이스’(18위), 엔하이픈의 ‘오렌지 블러드’(19위), 에스파의 ‘드라마’(20위) 등이다.6위에 오른 테일러 스위프트의 ‘1989’가 20위권 안에 든 유일한 비(非) K팝 아티스트의 앨범이다. 포브스는 “K팝 스타들의 앨범이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앨범으로 꼽히는 추세가 이어지고 있다”면서 “K팝 장르가 2023년에 거둔 성과는 정말 놀랍다”고 전했다. 글로벌 앨범 세일즈 차트는 전 세계에서 판매된 실물 음반 판매량과 디지털 음원 다운로드 수치 등을 합산해 순위를 매긴 차트다. 앞서 순위가 공개된 글로벌 앨범 차트 보다 실물 음반 판매량에 대한 가중치가 높은 차트로 알려져 있다.
- [단독]그레이·우원재·이하이·구스범스, AOMG 떠난다…'전속계약 만료'
- 왼쪽부터 그레이, 우원재, 이하이, 구스범스(사진=AOMG)[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그레이, 우원재, 이하이, 구스범스가 AOMG를 떠나 새 출발한다.28일 이데일리 취재결과 그레이, 우원재, 이하이, 구스범스가 AOMG와 맺은 전속계약 기간은 이미 만료된 상태다. 네 사람 모두 AOMG와 재계약을 맺지 않기로 결정했다. 향후 행보는 미정이다.로꼬의 ‘감아’, 우원재의 ‘시차’ 등 다수의 히트곡을 써낸 음악 프로듀서이자 래퍼인 그레이는 2013년부터 AOMG와 함께해왔다. Mnet 힙합 서바이벌 프로그램 ‘쇼미더머니 7’을 통해 스타덤에 오른 래퍼인 우원재는 2017년 AOMG에 둥지를 튼 바 있다.SBS 가수 오디션 프로그램 ‘K팝스타’ 준우승자 출신인 가수 이하이는 와이지엔터테인먼트(YG)에서 나온 뒤 2020년부터 AOMG와 함께했다. DJ 겸 음악 프로듀서인 구스범스도 2020년부터 AOMG 소속 아티스트로 활동해왔다.AOMG는 가수 박재범이 2013년 설립한 연예 기획사다. 또 다른 소속 아티스트로는 래퍼 사이먼 도미닉, 로꼬, 유겸, 쿠기, 미노이 등이 있다. 박재범은 2021년 12월 대표 이사직에서 사임했고 둥지도 모어비전으로 옮겼다. 최근에도 또 한 번 큰 변화가 있었다. 대표 이사직을 맡아온 DJ 펌킨(김수혁)이 사임하면서 하이어뮤직을 이끌던 유덕곤 씨가 새로운 수장이 됐다. 소속 아티스트 중 미노이는 전속계약 파기설에 휩싸여 있는 상태다.
- NCT 127·뉴진스·세븐틴·뷔, '2024 USA' 최고의 별
- (사진=2024 USA 공동조직위원회)[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NCT 127, 뉴진스, 세븐틴, 방탄소년단 뷔가 ‘2024 USA’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임영웅은 ‘유니버설 슈퍼 아이콘’ 등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K팝 차트 KM차트와 두허브(doohub)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매니지먼트연합이 주관하는 ‘2024 유니버설 슈퍼스타 어워즈’(이하 2024 USA)가 지난 27일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성료했다.‘2024 USA’에는 2023년 한 해 동안 다양한 음악 장르에서 활약한 K뮤직 대표 아티스트들이 참석해 시상식을 빛냈다. 여기에 현장을 찾은 수많은 관객들의 환호성까지 더해져 더욱 생동감 넘치는 축제가 펼쳐졌다.특히 아티스트들이 준비한 다채로운 스페셜 무대들이 현장을 뜨겁게 달구며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여기에 전 세계 K뮤직 팬들이 보낸 응원 메시지가 아티스트와 관객들이 지켜보는 무대 위 전광판에 띄워지며 공식 슬로건 ‘Together with You’에 걸맞은 팬 친화적 시상식을 완성했다.MC를 맡은 이찬원과 권은비 역시 안정적인 진행으로 ‘2024 USA’를 매끄럽게 이끌었다. 첫 MC 호흡임에도 마치 오랫동안 호흡을 맞춰온 것처럼 완벽한 케미를 발산한 두 사람은 중간 중간마다 센스 있는 입담까지 곁들이며 시상식에 활기를 불어넣었다.관심이 집중됐던 ‘2024 USA’ 4개의 대상 부문의 주인공도 모두 공개됐다. ‘유니버설 슈퍼스타’는 NCT 127이 수상했다. 그룹의 대표로 시상식에 참석한 태용은 “이렇게 좋은 상을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많은 사랑 보내주신 시즈니(팬덤명) 여러분께 이 영광을 돌린다. 팬 여러분 덕분에 저는 너무 행복하다. 2024년에도 건강하고 행복하셨으면 좋겠다. NCT 127에 앞으로도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또한 최고의 인기를 누린 음원을 가리는 ‘유니버설 슈퍼 사운드트랙’은 뉴진스 ‘디토’, 최고의 인기를 누린 앨범을 뽑는 ‘유니버설 슈퍼 뮤직 앨범’ 부문은 세븐틴 ‘FML’, K뮤직 트렌드를 대표한 영예의 아티스트를 가리는 ‘유니버설 슈퍼 아티스트’ 부문은 뷔(방탄소년단)가 각각 수상했다. 이밖에도 영탁, 이찬원, 시크릿넘버는 각각 3관왕을 달성하며 ‘2024 USA’의 최다 수상자가 됐다. K뮤직을 사랑하는 전 세계의 팬들을 위해 새롭게 첫 선을 보인 ‘2024 USA’는 아티스트들의 화려한 무대와 한순간도 눈을 뗄 수 없는 다채로운 구성으로 보는 이들에게 짜릿한 도파민을 선사했다. 성공적으로 첫 시상식을 마무리한 주최 측은 내년에도 팬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와 알찬 라인업을 준비해 더욱 업그레이드된 ‘유니버설 슈퍼스타 어워즈’를 선보일 예정이다.◇‘2024 유니버설 슈퍼스타 어워즈’ 수상 명단△유니버설 인디 아이콘=홍이삭△유니버설 록밴드 아이콘=루시△유니버설 발라드 아이콘=멜로망스△유니버설 트로트 아이콘=이찬원△유니버설 핫 포커스=엔싸인, 소디엑, 이븐, 싸이커스△유니버설 슈퍼 루키=플레이브△유니버설 스타일 워너비=츄△유니버설 싱어송라이터 아이콘=영탁△유니버설 메가 히트 아이콘=피프티피프티△유니버설 핫 트렌드 아이콘=권은비△유니버설 핫 솔로=영탁△유니버설 소셜 아이콘=비비지△KM차트 톱6 - 베스트 K뮤직 음원=어거스트 디 ‘사람 pt.2’(feat. 아이유)△KM차트 톱6 - 베스트 K뮤직 아티스트=RM△KM차트 톱6 - 베스트 루키 (여)=라필루스△KM차트 톱6 - 베스트 루키 (남)=플레이브△KM차트 톱6 - 베스트 핫초이스(여)=시크릿넘버△KM차트 톱6 - 베스트 핫초이스(남)=이찬원△유니버설 슈퍼 아이콘=임영웅△유니버설 골든 베스트=임영웅, 시크릿넘버△유니버설 넥스트 제너레이션(남)=앤팀△유니버설 넥스트 제너레이션(여)=니쥬△유니버설 K팝 아이콘=태용△유니버설 퍼포먼스 아이콘=베베△유니버설 투어 아이콘=영탁△유니버설 베스트 파퓰러리티(여)=시크릿넘버△유니버설 베스트 파퓰러리티(남)=이찬원△유니버설 슈퍼 사운드트랙=뉴진스 ‘디토’△유니버설 슈퍼 뮤직 앨범=세븐틴 ‘FML’△유니버설 슈퍼 아티스트= 뷔△유니버설 슈퍼스타=NCT 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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