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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인 HR연구소, 'ESG 경영, HR 패러다임' 웨비나
  • 사람인 HR연구소, 'ESG 경영, HR 패러다임' 웨비나
  • [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사람인에이치알(143240)은 오는 31일 사람인 HR연구소에서 론칭한 HR 전문 솔루션 브랜드 ‘더플랩’(THE PL:LAB)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ESG경영 시대의 HR 패러다임’을 주제로 웨비나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사람인에이치알 측은 “이번 웨비나는 기업의 목적이 이윤 창출에서 이해관계자의 공생으로 변화하는 ESG 대격변 시대에서 인사담당자에 주어진 새로운 역할을 점검하고, 실제로 현업에 적용할 수 있는 HR 전략과 실행 방안을 전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설명했다.연사로는 천성현 포스코 기업시민실장이 나선다. 천성현 실장은 딜로이트 컨설팅 휴먼 컨설팅 이사, LG경영연구원 인사조직실 연구위원, 포스코 인재경영실 HR전략그룹장 등 국내외 유수 기업에서 20년 이상 경험을 쌓은 전문가다. 특히, ESG가 이슈로 떠오르기 전인 2019년에 이미 ‘기업시민헌장’을 선포, ESG 경영 기조를 세운 포스코 노하우를 접할 수 있다.기업 인사담당자들의 HR 전문성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시작한 사람인 HR연구소 웨비나는 이번으로 12회째를 맞았다. 그동안 카카오와 구글, IBM, 마이크로소프트 등 국내외 유수 기업 HR 리더들이 연사로 참여해 ‘성장 기업의 조직관리와 문화 구축’, ‘글로벌 기업 HR의 일하는 방식’, ‘세대론에서 벗어난 시대 맞춤형 HR’ 등을 주제로 강연했다.사람인 HR연구소 웨비나는 인사담당자들이 급변하는 HR 환경에 대응하고, 실제로 성과를 낼 수 있는 방법을 전해왔다. 1년 넘는 기간 동안 국내 인사담당자들이 지식을 쌓고, 전문성을 높이는 업계 대표적인 행사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현재까지 누적 사전등록자는 8000명에 달한다. 지난해에는 메타버스로 웨비나를 열기도 하는 등 행사 내용뿐 아니라 운영 방식에서도 참신한 시도를 하고 있다.이상백 사람인 HR연구소 팀장은 “올바른 ESG 경영을 위한 핵심 요소 중 하나는 HR이다. ESG 경영 시대에 HR의 새로운 역할에 대해 점검하고 실현하는데 이번 웨비나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인사담당자들이 역량을 키우고 현업에 공헌할 수 있는 주제로 웨비나를 열어 인사담당자의 든든한 지식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5.24 I 강경래 기자
코스피, 기대 인플레 급등에 하락 출발…'2640선'
  • 코스피, 기대 인플레 급등에 하락 출발…'2640선'
  •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24일 코스피 지수가 9년7개월 만에 기대 인플레이션이 급등했다는 소식에 하락 출발했다.이날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15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09%(2.51포인트) 내린 2644.87을 기록 중이다. 한국은행이 이날 발표한 ‘5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기대인플레이션율은 3.3%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달 3.1%보다 0.2%포인트 올랐을 뿐 아니라 2012년 10월(3.3%) 이후 9년 7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치다.간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98%(618.34포인트) 오른 3만1880.24로 장을 마쳤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86%(72.39포인트) 상승한 3973.75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1.59%(180.66포인트) 뛴 1만1535.27로 거래를 마감했다.수급별로는 개인이 나홀로 594억원 어치를 사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230억원, 394억원 어치를 순매도 중이다.업종별로는 혼조세를 보이는 가운데 전기가스업이 3%대, 운수창고가 2%대 상승 중이다. 건설업과 보험이 1%대 오르고 있으며 기계와 은행, 금융업, 음식료품 등이 상승세다. 반면 서비스업과 의약품, 섬유의복, 전기전다 등은 1% 미만 소폭 하락 중이다.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약세다. NAVER(035420)가 2% 가까이 하락하는 가운데 카카오(035720)와 삼성물산(028260), SK하이닉스(000660)가 1%대 하락 중이다. 삼성전자(005930)와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삼성SDI(006400), 현대차(005380)가 1% 미만 약세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373220), LG화학(051910), 기아(000270) 등은 1% 미만 강세다.종목별로는 육계 관련주인 마니커(027740)가 20%대 급등세를, 교촌에프앤비(339770)도 2%대 강세를 보인다.
2022.05.24 I 유준하 기자
래미안, 2022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 아파트 부문 1위
  • 래미안, 2022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 아파트 부문 1위
  •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삼성물산이 2022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BCI·National Brand Competitiveness Index) 아파트 부문 1위를 기록했다. 이로써 삼성물산의 ‘래미안’은 19년 연속 아파트 부문 NBCI 1위를 차지하며 국내 아파트 브랜드 대표 주자의 자리를 공고히 했다.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이하 NBCI)는 2003년 첫 조사를 시작으로 기업의 마케팅 활동을 통해 형성된 브랜드 인지도와 이미지, 구매 의도 등을 파악할 수 있는 지수다. 브랜드 인지도, 브랜드 이미지 등에 대한 소비자의 평가 점수에 가중치를 반영해 100점 만점으로 산출되는 객관화 지표다. 기업에는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한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고, 소비자에게는 믿고 살 수 있는 기준을 제시한다. 올해 삼성물산의 ‘래미안’은 75점을 기록 19년 연속 1위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37개 업종 118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이루어진 올 상반기 조사로, 삼성물산의 ‘래미안’을 비롯해, LG휘센(에어컨), 삼성(노트북), 아반떼(준중형차) 등 4개브랜드만이 19년 연속 1위를 지키며 국민 브랜드로써 자리를 공고히 했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삼성물산은 래미안의 높은 품질과 주거만족도를 바탕으로 주택시장 브랜드화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자리 매김했다.”며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 19년 연속 1위를 차지하며 소비자들의 인정을 받은 만큼 앞으로 소비자들의 만족도 제고를 위한 상품 개발과 성실 시공을 지속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2022.05.24 I 신수정 기자
LG엔솔 배터리 탑재 전기차, '최고도' 휴화산 달려 기네스 신기록
  • LG엔솔 배터리 탑재 전기차, '최고도' 휴화산 달려 기네스 신기록
  •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LG에너지솔루션 배터리가 탑재된 전기차가 ‘세계 최고도(最高度) 주행 전기차’ 기네스 신기록을 세웠다.LG에너지솔루션(373220)은 폭스바겐 ID.4 GTX가 지난 18일(현지시간) 해발 고도 5816m에 달하는 볼리비아 휴화산 우투런쿠(Uturuncu)산을 주행하는데 성공, 세계에서 가장 높은 고도에서 달리는 전기차에 등극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차량에는 1회 충전으로 약 480km(300마일)을 운행할 수 있는 LG에너지솔루션의 77kWh의 고용량·고성능 배터리가 탑재됐다. 이번 기네스 신기록 도전은 장거리 전문 드라이버인 라이너 지틀로우(Rainer Zietlow)가 설립한 챌린지4(Challenge4)팀이 전기차의 안전성과 성능을 증명하고, 소비자 신뢰를 높이기 위해 진행한 프로젝트다. Challenge4팀은 2021년 5만6000km에 달하는 미 48개주 횡단에 성공해 ‘단일국가 최장거리 운행 전기차’ 기네스 기록도 보유하고 있다.라이너 지틀로우는 “우리 목표는 극한의 환경에서도 최고의 성능으로 주행하는 전기차를 보여 전기차의 잠재력을 사람들에게 알리는 것”이라고 말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이번 기네스 신기록 수립에서 배터리가 큰 역할을 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자동차는 고지대를 주행할 때 낮은 기압과 기온 등으로 연비와 성능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이에 극한의 상황 속에서도 고성능을 유지할 수 있는 내구성과 안전성을 갖춘 배터리가 필수적이라는 설명이다. LG에너지솔루션 측은 “기네스 세계 신기록을 세운 지틀로우와 Challenge4팀에 축하를 보낸다”며 “이번 기네스 신기록을 통해 혹독한 환경에서도 우수한 성능을 보여준 LG에너지솔루션 배터리의 저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LG에너지솔루션과 폭스바겐은 2016년부터 폭스바겐의 전기 자동차용 모듈식 플랫폼인 ‘MEB 플랫폼’을 공동으로 개발하며 최적화를 통한 고성능 배터리 구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22.05.24 I 함정선 기자
시몬스 침대, 시몬스 맨션 진주점 오픈
  • 시몬스 침대, 시몬스 맨션 진주점 오픈
  •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시몬스 침대는 경남 진주시 호탄동에 ‘시몬스 맨션 진주점’을 오픈했다고 24일 밝혔다.시몬스 맨션 진주점(사진=시몬스 침대)시몬스 침대에 따르면 시몬스 맨션 진주점은 대규모 아파트 단지인 가좌 주공아파트와 진주혁신도시 인근에 자리 잡아 유동인구가 풍부하다. 또한, 남해고속도로 진주IC와도 인접해 하동, 사천, 고성, 통영, 거제, 광양 등 주변 지역 고객도 접근이 용이하다. 매장 인근에는 삼성디지털프라자, LG베스트샵, 롯데하이마트 등 대형 가전 매장이 위치해 회사 측은 혼수를 준비하는 예비부부와 이사를 계획 중인 고객 유입도 기대하고 있다.매장에는 시몬스 침대의 대표 매트리스 컬렉션 ‘뷰티레스트(Beautyrest)’의 ‘젤몬(Zalmon)’, ‘에디슨(Edison)’, ‘윌리엄(William)’ 등 ‘국민 혼수침대’로 불리는 다양한 인기 모델을 슈퍼싱글(SS), 퀸(QE) 사이즈부터 라지킹(LK), 킹오브킹(KK), 그레이트킹(GK)까지 다양한 사이즈로 마련했다.이와 함께 ‘플리네(Fleane)’, ‘벨로 에디션(Bello Edition)’을 비롯한 시몬스의 감각적인 프레임과 라이프스타일 컬렉션 ‘케노샤’의 호텔식 프리미엄 베딩, 퍼니처까지 시몬스 제품으로만 침실을 스타일링한 ‘시몬스 룩’도 경험할 수 있다.시몬스 맨션 진주점은 오픈을 기념해 할인 행사와 구매 고객 대상 사은품 증정 행사를 진행한다. 사은품은 구매 금액 별로 상이하며 한정 수량으로 조기 소진될 수 있다.시몬스는 예비부부 및 신혼부부를 위한 ‘웨딩 프로모션’도 전개 중이다. 여유로운 수면 환경을 만들어 주는 대형 프리미엄 매트리스는 최대 12% 할인, 신제품 침대 프레임과 룸세트, 퍼니처를 10% 할인한다. 특정 침대 프레임과 룸세트, 퍼니처, 케노샤 베딩 세트는 3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여기에 시몬스의 최대 36개월 장기 카드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인 ‘시몬스페이’를 활용하면 일시불과 이자 부담 없이 프리미엄 침대를 소유할 수 있다. 시몬스페이는 전국 직영 플래그십 스토어인 시몬스 갤러리와 위탁 판매점 시몬스 맨션에서 사용 가능하며, 자사몰에서도 적용된다.
2022.05.24 I 함지현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 자회사 삼성바이오에피스 상장시 투자자 이해득실은
  • 삼성바이오로직스 자회사 삼성바이오에피스 상장시 투자자 이해득실은
  • [이데일리 김유림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가 자회사 삼성바이오에피스 기업공개(IPO) 수순을 밟을 것이란 관측이 제기되면서 투자자들의 셈법이 복잡해졌다.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상장할 경우 시나리오별 두 회사 투자자들의 이해득실을 살펴봤다. 삼성바이오에피스 신사옥 전경(제공=삼성바이오에피스)지난달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미국 바이오젠이 보유한 삼성바이오에피스 지분 ‘50%-1주’를 23억 달러(약 2조7655억원)에 인수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지분 구조가 정리되면서 업계 안팎에선 삼성바이오에피스의 IPO 시기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앞서 2014~2015년 삼성바이오에피스는 미국 나스닥 상장을 추진했지만 철회했다. 나스닥 시장 상황이 안 좋은 데다 결정적으로 바이오젠과의 콜옵션 합의 문제가 차질을 빚었다. 바이오젠은 2018년 콜옵션을 행사하며 삼성바이오에피스 지분율 50%-1주를 확보했다.◇삼성바이오로직스, 바이오시밀러 테마주 여부 관건우선 시장에서는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상장할 경우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가 LG화학(051910) 사례만큼은 빠지지 않을 것으로 전망한다. 한 자산운용사 주식운용본부장은 “LG화학은 2차전지 테마주 투자자들이 많았지만,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삼성바이오에피스 테마주로 보고 투자한 경우가 거의 없다”며 “삼성바이오에피스 상장 때문에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주가 타격을 받는다고 해도 일시적이거나 미미한 수준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LG화학은 석유화학으로 벌어들인 돈으로 2차전지 사업부를 키워왔다. 하지만 결국 2차전지 사업부를 분리해 100% 자회사 LG에너지솔루션(373220)을 설립, 코스피 상장까지 시켰다. LG화학은 2차전지 생산 글로벌 2위 업체였다. 2차전지를 투자하고 싶었던 투자자들은 이른바 ‘쪼개기 상장’이라며 비판했다. 결국 100만원까지 돌파했던 LG화학의 주가는 LG에너지솔루션 상장 이후 반토막난 상태다.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삼성바이오에피스는 태생부터 따로 출발한 회사다. 삼성그룹이 바이오를 키우기 위해 두 회사를 각각 설립했으며, 그룹사 지원을 받고 성장했다. 주력 사업으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위탁개발생산(CDMO), 삼성바이오에피스는 바이오시밀러를 각각 영위하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투자자들은 바이오시밀러 테마주로 투자한 경우가 거의 없기 때문에 삼성바이오에피스 상장으로 인한 주가 타격이 적을 것이란 분석이다. ◇삼성바이오에피스 공모주, 구주와 신주 비율이 핵심삼성바이오에피스 공모주 투자자들은 ‘구주’와 ‘신주’ 비율이 투자 변수일 것으로 예상된다. 한 자산운용사 대표는 “구주매출이 많다는 건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삼성바이오에피스 가치가 없다고 보고 비쌀 때 팔고 차익실현 하자는 의미나 마찬가지다”며 “신주 발행은 상장 회사에 신규 자금을 투입해 기업가치를 높이는 거라고 보면 된다. 투자자들은 구주와 신주 비율을 잘 들여다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공모주에서 구주매출은 모회사에게 돌아가는 돈, 신주 발행은 자회사가 가져가게 되는 자금이라고 할 수 있다. 만약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삼성바이오에피스 30% 지분을 상장한다는 가정하에 전부 ‘구주매출’ 상장일 경우 삼성바이오에피스는 돈을 1원도 못 받아간다.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모든 현금이 들어가게 된다. 30% ‘신주 발행’ 방식은 상장에 따라 발생하는 모든 현금을 삼성바이오에피스가 가져간다. 앞서 SK케미칼(285130)은 SK바이오사이언스(302440)를 상장하면서 신주 발행 1530만주, 구주 765만주를 병행했다. 신주의 절반에 해당하는 비율이 구주에 해당됐다. SK바이오사이언스 상장을 통해 현금 약 5000억원가량이 SK케미칼 주머니에 들어갔다. LG화학은 LG에너지솔루션 IPO에서 신주 발행 3400만주, 구주 850만주를 내놨다. 상장으로 발생한 자금 대부분이 LG에너지솔루션에 투입됐다. 다만 삼성의 사례는 SK, LG와는 엄연히 다르다. SK케미칼과 SK바이오사이언스, LG화학과 LG에너지솔루션은 물적분할, 즉 전형적인 쪼개기 상장이다. 물적분할은 기존 모회사의 사업부를 분리, 신설 자회사를 설립하는 방식이다. 여기서 핵심은 신설 자회사의 지분 100%를 모회사가 보유하게 된다는 점이다.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원래부터 다른 회사였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안에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사업부로 있었던 적이 없기 때문에 분할상장이라는 용어가 성립이 안 된다.
2022.05.24 I 김유림 기자
바이든 방한 진정한 수혜주 셋…'UAM·방산·2차전지주'
  • 바이든 방한 진정한 수혜주 셋…'UAM·방산·2차전지주'
  •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방한의 진정한 수혜주는 삼성전자(005930)도 현대차(005380)도 아니었다. 오히려 현대차의 도심항공모빌리티(UAM) 투자 수혜 관련주가 급등하면서 최대 수혜주로 떠올랐다. 또 원자력발전(원전)과 방위산업(방산) 등 미국과의 협력으로 인한 수혜가 예상되는 종목도 들썩였다. 반도체 관련주와 2차전지주 역시 강세를 보였다.◇네온테크 장중 상한가…UAM 수혜주 ‘급등’23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UAM 관련주 네온테크(306620)는 전 거래일 대비 27.33%(1230원)오른 5730원에 거래를 마쳤다. 네온테크는 장중 상한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역시 UAM 수혜주로 꼽히는 베셀(177350)도 전 거래일 대비 7.10%(670원) 상승한 1만100원에 거래를 마쳤고, 제이씨현시스템(033320) 역시 4.5% 강세를 보였다.앞서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바이든 대통령과 만나 오는 2025년까지 미국에 50억달러를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여기에 전기차, UAM, 자율주행, 로봇 등에 대한 투자 계획이 포함되자 관련 기술을 보유한 네온테크 등이 급등세를 보인 것이다. 네온테크는 드론 관련 기술 특허를 보유하고 있고, 베셀은 UAM, 유·무인기, 항공부품 등의 사업을 하고 있어 UAM 관련주로 묶인다.[이데일리 문승용 기자]방산주 역시 상승했다. 한미 정상회담을 계기로 방산업체들의 미국 진출 기대감이 커졌기 때문이다. 윤석열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21일 진행한 정상회담에서 국방상호조달협정(RDP)에 대한 논의 개시를 포함해 국방 부문 공급망, 공동 개발, 제조와 같은 분야에서의 파트너십을 강화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RDP는 미 국방부가 동맹국·우방국과 체결하는 양해각서고 국방 분야의 자유무역협정(FTA)이라고 불린다. 이에 한국항공우주(047810)는 3.28% 상승했고, LIG넥스원(079550)도 4.1% 급등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도 1.76% 올랐다.나승두 SK증권 연구원은 “한미 정상회담을 통해 올해 말까지 제3차 한미 민간우주대화 개최, 양국 우주정책대화 포함 국방우주 파트너쉽 강화 등이 언급됐다”면서 “한미 국방 산업분야 협력 잠재력 증가는 물론 RDP 논의 개시와 국방 공급망·공동 개발 등 파트너십 강화에 나서면서 관련주에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원전주·2차전지주도 강세…삼성전자·현대차는 ‘잠잠’한미 정상회담 대표 수혜주로 분류됐던 원전주 역시 상승했다. 두 정상은 원전 기술 이전과 수출 협력을 강화하기로 하면서 ‘원전동맹’을 강조했다. 이에 우리기술(032820)이 1.07% 올랐고, 비에이치아이(083650)도 2.98% 상승했다. 보성파워텍(006910)은 1.37%, 지투파워(388050)는 12.23% 급등했다. 다만 두산에너빌리티(034020)는 차익 실현 매물에 장 초반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0.97% 하락 마감했다.반도체 관련주와 2차전지주도 동반 강세를 보였다. 대표적인 반도체 관련주인 동진쎄미켐(005290)은 3.15%, 솔브레인(357780)은 2.7% 상승했다. 2차전지 대장주인 LG에너지솔루션(373220)은 0.92%, 에코프로비엠(247540)은 0.61%, 엘앤에프(066970)는 1.17% 각각 올랐다.하인환 KB증권 연구원은 “반도체·전기차 기업 설비투자 계획이 추진되면서 주식시장에서는 삼성전자 반도체 생산공장 증설에 따른 반도체 장비주 등 중소형주 수혜 가능성이 커졌다”면서 “또 이번에 RDP 협의 개시로 향후 논의가 성사될 경우 방산주들의 대미 수출 증가 기대감이 높아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한편 바이든 대통령이 직접 공장을 방문하면서 대표적인 수혜주로 거론됐던 삼성전자(005930)와 현대차(005380) 주가는 정작 크게 움직임을 보이지 않았다. 삼성전자는 0.15% 하락한 6만7900원에 거래를 마쳤고, 현대차 역시 0.8% 상승한 18만8000원을 기록하는 데 그쳤다.
2022.05.24 I 안혜신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 원자잿값 폭등…LH 건설현장도 멈췄다
  •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다음은 24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원자잿값 폭등…LH 건설현장도 멈췄다-“민간 주도 경제안보 지원 필요 대미·대중 디테일 전략 세워야 ”-尹대통령 ‘안미경세’ 첫걸음 “IPEF, 한국 책임 다할 것”-‘제2 루나 막겠다’며…특금법 꺼내든 與△줌인&-꿈 이룬 SON, EPL 진출 7년 만에 아시아 전설로-칸 중심에 선 한국영화△루나 쇼크 일파만파-코인거래소, 깜깜이 심사로 셀프 상장…공인평가기관 2~3곳 만들어야-실명계좌 미확보…페이코인 서비스 지속 시험대-손절·존버·물타기…2030 코인족 엇갈린 선택△글로벌 스탠더드에서 답을 찾다-증권거래세 없애고 양도세 만든 日…점진적 세제개편으로 시장충격 최소화-주식양도세가 ‘소득에 과세’ 원칙에 더 맞기 때문-“세금지옥 프랑스서도 개미한테는 증권 거래세 안 걷어”△원자잿값 쇼크에 주택시장 ‘패닉’-공사비 증액땐 분양가 인상 불가피…결국 국민 부담만 늘어나-미뤄지는 서울 재건축…공급가뭄에 집값 급등 우려-위기 빠진 주택사업자 “보증료 내리고, 건축비 올려달라”△글로벌 석학이 본 ‘한미 정상회담’-IPEF 참여, 한미 신뢰회복 계기돼 국제질서 전환점…세련된 외교 중요-韓 순응하면, 中 또 경제보복할 것 G2갈등 얽히지 말고 국익만 보고 가라△종합-최태원 “부정적인 것도 투명하게 알려라”…SK, 사회적 가치 측정 산식 첫 공개-‘당정청’ 대신 ‘여야정’ 외친 한덕수…盧 추도식 참석 ‘협치’ 행보-유류세 인하 약발 안받네…등유·휘발유, 1분기 물가 급등 견인-“국가간 연대·협력의 첫걸음” 경제안보·가치 동맹 연장선△경제-구직촉진수당 수급기간·금액 늘어난다-1주택자 종부세, 2020년 수준으로 완화-비상TF·차관회의…尹경제팀, 인플레 대응 총력전-한은 “LTV 규제 완화, 서울·지방 집값 양극화 부추길 것”△정치-서진 발판 vs 지지층 결집…‘봉하마을 총출동’ 여야 지도부 동상이몽-노무현과 약속 지킨 文 전 대통령 “감회 깊다”-국힘, 尹風 타고 “싹쓸이”…민주, ‘친노·친문’ 뭉쳐 반격-이재명 ‘이중고’ 돌파 부심-한미정상 강경 성명에도 침묵…北 도발 ‘폭풍전야’△EDAILY Strategy Forum-기초과학 외면하면 탄소중립 실패한다-“기후변화로 식량위기 가속…ICT·생명공학 활용해 생산성 높여야”△금융-신용대출 금리 더 오른다…영끌족 곡소리-손태승 우리금융 회장 자사주 5000주 매입-“의료자문 남발말라”…보험사에 자제령 내린 금감원-신한라이프, 통합 전산시스템 구축 완료…22개월 만에△GLOBAL-기시다 만난 바이든, 中 정조준…“대만 위협 땐 美 군사 개입 약속”-스페이스X, 최대 2.2조원 신규 자금조달 계획-中견제 ‘IPEF’ 출범에…中, 브릭스 확대·RCEP 활성화 만지작-“우크라 영토 단 1cm도 희생해선 안돼”-시진핑 이을 中 차세대 지도자…‘치링허우’를 아시나요△산업-“전기차 격전지 美 선점” 치고 나가는 현대차…GM·폭스바겐 ‘긴장’-대한항공, ‘일감몰아주기’ 과징금 소송서 승소-독자생존 나선 현대重 ‘신기술’에 승부-“LG 바꿀 인재 모십니다”-현대위아 협동·물류로봇 최초 공개-한화시스템, 伊 방산기업에 ‘항공기용 AESA레이다’ 수출 협력 MOU△제약·바이오-“내년부터 매출 1조 돌파 전망”…국내 첫 블록버스터 예약-지노믹트리 대장암 진단키트 ‘얼리텍’ 작년比 매출 20배↑-에이치엘비 ‘간암 1차 치료제’…美시장 진출 타진-HK이노엔,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 필리핀 품목 허가 획득△증권-바이든 땡큐!…UAM·방산株 ‘훨훨’-‘덩치 키워 공격적 투자 나선다’…스타트업 AC, 잇따라 코스닥 상장 노크-KB자산운용 “변동성 장세 고배당ETF 분할매수 유리”-성큼 다가온 엔데믹…볕드는 M&A 시장-증시 위축에 허리띠 졸라맨 증권사들△부동산-내달 중 분상제 개정안, 임대차시장 안정화 방안 마련할 것-아파트 입주 1만 767가구 전월 대비 물량 35% 급감-회복 더딘 해외건설…하반기엔 발주 확대 기대감-현대ENG 원자력사업실 신설…소형원자로 등 사업영역 확대△스포츠-토머스, 7타 차 뒤집고 역전 드라마 쓰다-PGA챔피언십 기권한 우즈, 6월 US오픈 출전도 ‘글쎄’-‘EPL 득점왕’ 손흥민, 6월엔 벤투호 선봉-임희정 “올해 메이저 퀸 도전…한화 클래식 우승 목표”-박항서 매직에 ‘또 베트남 들썩’…SEA게임 2연패 달성△문화-눈 큰 아이 vs 눈 큰 여인…5월 경매시장에 쏠린 ‘눈’-‘닥스2’·‘범죄도시2’ 쌍끌이 흥행…28개월 만에 月 1000만 관객 돌파△피플-다보스 특사 나경원 “새 정부 외교기조 적극 알릴 것”-송해 ‘최고령 MC’로 기네스북 등재-베이스 바리톤 사무엘 윤 독일 ‘궁정가수’ 칭호 받아-“참여민주주의 확대에 전자투표가 큰 역할할 것”-신한은행, 글로벌 e스포츠구단 ‘DRX’ 후원-강동야학 새 보금자리로 KT희망나눔재단 지원△오피니언-애플TV ‘파친코’는 K콘텐츠일까-열살 소녀 비극 부른 SNS의 방조-‘뉴스 아웃링크 강제’ 또다른 악법 될수도△전국-서울·경기 ‘집값 안정’…부울경 ‘메가시티 도약’…대전 ‘일자리 창출’-부산, 2030 엑스포 유치 청신호 켜졌다△사회-檢 인사 논란…‘권력비리 수사’ 성과로 돌파할까-유심정보 해킹해 돈 빼가…‘심 스와핑’ 주의보-1주일 만에 15개국 뚫었다…원숭이두창 국내로 퍼지나-서울 30.7도 올해 가장 더웠다…올 여름 ‘폭염’ 기승-경윳값 폭등에…화물노동자 운전대 놓는다
2022.05.23 I 함지현 기자
"美 선점" 치고 나가는 현대차…GM·폭스바겐 '긴장'
  • "美 선점" 치고 나가는 현대차…GM·폭스바겐 '긴장'
  • [이데일리 신민준 기자] 현대자동차(005380)그룹과 제너럴모터스(GM), 폭스바겐 등 글로벌 완성차업체들이 미국에 앞다퉈 전기자동차 투자 경쟁을 벌이고 있다. 바이든 정부의 바이 아메리칸(Buy American) 정책에 따른 세제 혜택과 더불어 글로벌 전기차 시장 선점에 나서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현대자동차 미국 앨라배마 차량 생산공장. (사진=현대차 북미권역본부)◇현대차, 2030년 美시장 전기차 84만대 판매 목표현대차그룹은 미국 전기차 생산 체계 구축에 58억달러(약 7조원)를 투자한다. 먼저 현대차는 조지아주에 55억달러(6조3000억원·사업 계획 기준)를 투자해 전기차 전용 공장과 배터리셀 공장을 새롭게 짓는다. 신설 전기차 공장은 조지아주 브라이언카운티 지역에 짓기로 하고 2023년 완공과 2025년 상반기 가동을 목표로 내년 상반기 착공에 들어간다. 신설 전기차 공장은 1183만 제곱미터(㎡·약 358만평) 부지 위에 연간 30만대의 전기차를 생산할 수 있는 규모를 갖춘다.신설 전기차 공장은 북미 시장 공략을 위한 다(多) 차종의 전기차를 생산해 규모의 경제를 통한 생산 효율성과 원가 경쟁력을 강화할 뿐 아니라 세계 전동화 추세에 대한 현대차그룹의 전략적 대응력도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신설 전기차 공장은 기아(000270)의 조지아주 차량 생산공장(Kia Georgia)과 약 400km 거리에 들어설 예정으로 앨라배마주에 위치한 현대차 차량 생산공장과 더불어 부품 협력사와 물류 시스템 공유 등 효율적 공급망 관리를 통한 시너지 효과도 기대되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앨라배마 차량 생산 공장에 전기차 전용 라인 증설 등을 위해 3억달러(약 3700억원)도 투자한다. 현대차그룹은 앨라배마 생산공장에서 GV70 전동화 모델(EV)을 오는 12월부터 생산할 예정이다. 현대차그룹은 미국 시장에서 2030년 총 84만대의 전기차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다른 글로벌 완성차업체들도 미국 전기차 투자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먼저 미국 브랜드인 GM은 미국 내 대대적인 투자를 통해 전기차 생산 체제로 전환을 서두르고 있다. GM은 미시간주 디트로이트 햄트랙공장을 팩토리제로(Facrory Zero)로 이름을 바꾸고 22억달러(약 2조8000억원)를 투자해 전기차 전용 공장으로 재탄생시켰다. GM은 전기 트럭 생산 확대를 위해 미시간주 4개의 제조시설에 40억달러(약 5조원)를 투자하기로 했다. GM은 LG에너지솔루션(373220)과의 전기차 배터리 합작법인 얼티엄셀즈에 26억달러(약 3조3000억원)를 투입해 미시간주 랜싱에 새 전기차 배터리 공장도 건설한다. 또 다른 미국 브랜드 포드는 미시간주에 디어본에 전기차 전용 공장을 완공해 올해부터 전기 픽업트럭 F-150 생산한다. 포드는 테네시주와 켄터키주에 대규모 전기차 생산 공장과 배터리 공장 설립한다. 포드는 올해에만 전기차 개발에 50억달러(약 6조3000억원)를 투자한다. 독일 브랜드 폭스바겐도 미국 등 북미 전기차 생산과 연구개발 현지화를 위해 2030년까지 71억달러(약 9조원) 투자한다. 폭스바겐은 2030년까지 북미 시장에서 판매되는 차량의 55%를 전기차로 포진시킬 계획이다.[이데일리 이미나 기자]◇美전기차시장, 2030년 602만대 급성장글로벌 완성차업체들이 미국 투자에 주력하는 이유는 미국 정부가 전기차 산업 진흥 정책을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기 때문이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해 11월 1조2000억달러(약 1516조8000억원) 규모 기반시설 법안에 서명하며 전기차 보급 확대에 대규모 예산을 집행하겠다고 밝혔다. 미국 정부는 2030년까지 전역에 전기차 충전설비 50만기를 설치한다는 방침이다.미국 정부는 지난해 8월 2030년까지 전역에 판매되는 차량 50%를 전기·수소연료전지·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로만 채우겠다는 목표도 제시했다. 미국은 바이아메리칸 정책도 밀어붙이며 자국 생산 전기차에 더 많은 혜택을 줄 방침이다. 미국 정부는 올해 10월부터 미국산 제품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완성차 현지 생산 부품 비율을 현재 55%에서 60%로 높이고 2029년까지 75%로 확대하는 방안도 추진 중이다. 미국 정부는 전기차 구매에 결정적 영향을 미치는 세액공제도 미국산과 수입산에 다른 기준을 적용해 미국산 차량이 우선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글로벌 2위 미국 전기차 시장에 대한 장밋빛 전망은 또 다른 이유다. 글로벌 완성차업체들은 미국 전기차시장을 교두보로 글로벌 전기차 시장을 선점할 수 있다. 현대차그룹 경제산업연구센터에 따르면 미국 전기차시장 규모는 올해 75만대에서 2025년 203만대, 2030년 602만대 규모로 급성장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아울러 2030년 글로벌 전기차시장 규모는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글로벌코모디티인사이츠 자료)는 2700만대로 전체 완성차시장에서 약 30% 비중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 관계자는 “미국은 글로벌 2위 규모에 해당하는 전기차시장”이라며 “글로벌 전기차시장은 아직 초기인 만큼 주도권을 차지하기 위한 각국 완성차업체간 투자 경쟁이 치열하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에 따르면 지난해 세계 전기차 판매 1위는 중국으로 272만8144대를 판매했다. 미국은 49만298대로 2위를 차지했다.
2022.05.23 I 신민준 기자
이정식 고용장관 “고용정책, 성장과 고용 선순환에 중점둘 것”
  • 이정식 고용장관 “고용정책, 성장과 고용 선순환에 중점둘 것”
  •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새 정부의 고용 정책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강력히 뒷받침하고, 국민에게 일자리로 향하는 튼튼한 사다리를 제공해 성장과 고용이 선순환하는 데 중점을 두겠다”고 밝혔다.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오른쪽)이 23일 오후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경제·고용상황 점검을 위한 민관 연구기관 간담회에서 인사말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이 장관은 23일 오후 세종컨벤션센터에서 8개 연구기관과 ‘민관 연구기관 간담회’를 열고, 경제·고용상황 점검과 대응 방향을 논의하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한국노동연구원, 한국개발연구원, 산업연구원, 한국고용정보원, 한국직업능력연구원, 대외경제정책연구원, LG경영연구원, 현대경제연구원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 장관은 모두발언에서 “우리나라 노동시장은 코로나19 회복과 인구구조 변화 등의 영향으로 고용의 총량 지표는 양호한 흐름이 지속되고 있다”며 “그러나 부문별로 회복 격차가 상이하고, 물가 상승과 금융·외환 변동성이 높아지는 등 위험 요인이 상존해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이라고 전했다.이 장관은 이어 “근본적으로는 경제성장 둔화에 따른 양질의 일자리 부족과 노동시장 이중구조 등과 같은 구조적인 문제가 여전하다”며 “산업·인구구조, 일하는 방식이 대전환하는 새로운 도전에도 직면하고 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이 장관은 “불확실성에 대응하고 상존하는 구조적인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현 상황을 정확히 진단하고 선제적으로 준비하는 것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각계 전문가의 건설적인 논의와 협력이 절실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이날 간담회에서 연구기관들도 경제·노동 시장에 위험 요인이 산재해 있어 면밀한 정책체계 마련이 시급하다는 인식을 공유했다.현대경제연구원은 당분간 높은 물가 상승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돼 취약 업종에 대한 고용여건 지원이 필요하다고 했고, 한국노동연구원은 지난해 기저효과 등으로 올해 하반기 취업자 수 증가폭이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다.이 장관은 이와 관련 “하반기 경제·고용 상황의 불확실성이 높은 만큼 앞으로 정례적으로 민관 연구기관과의 간담회를 개최해 조언을 구하겠다”며 “노동시장 변화를 면밀히 파악해 선제적이고 기민한 대응체계를 갖추겠다”고 말했다.
2022.05.23 I 최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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