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끊임없는 해외 진출 성과...‘K헬스케어’ 도약 이끈 13곳
  • 끊임없는 해외 진출 성과...‘K헬스케어’ 도약 이끈 13곳
  • [이데일리 이지현 김경은 기자] “큰 상에 감개무량하다. 글로벌 병원으로 거듭나겠다.”6일 서울 중구 KG타워 하모니홀에서 열린 제10회 이데일리 글로벌 헬스케어 대상 시상식에서 최고상인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은 서동원 바른세상병원장은 “19년 동안 한눈 팔지 않고 관절·척추 진료에 매진해왔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365mc병원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공동 수상했다. ‘제10회 글로벌 헬스케어대상’이 6일 서울 중구 순화동 KG타워 KG 하모니홀에서 열린 가운데 이익원 이데일리 대표이사와 서유성 순천향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이영훈 기자)이데일리 글로벌 헬스케어 대상 시상식은 헬스케어 산업분야 우수 의료기관 및 관련 업체를 발굴·육성해 글로벌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소비자에게 헬스케어서비스를 선택하는 올바른 기준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365mc병원과 바른세상병원, 임이석테마피부과 등 13곳의 의료기관 및 관계 기업이 수상 쾌거를 이뤘다.심사위원장을 맡은 서유성 순천향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각 기관의 연구활동과 사회공헌, 고객 만족 등의 여러 가지 측면을 고려해 엄정하게 평가해 수상기관을 선정했다”며 “우리나라 의료산업 수준을 한 단계 올리는 계기가 되길 기원한다”고 강조했다. 이익원 이데일리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오늘 수상병원과 기업은 대한민국 경제 발전과 국민의 행복, 건강함 삶을 지키는 주역들”이라며 “의료강국인 대한민국의 무한 잠재력이 이분들을 통해 발휘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축사를 통해 “(우리나라의 헬스케어 기업들이) 글로벌시장 규제장벽 넘을 수 있도록 규제를 혁신하고 발전을 적극 지원하겠다”며 “오늘 시상식이 우수한 헬스케어 제품이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는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복지부 장관상을 받은 바른세상병원은 카타르 월드컵 의무위원장으로 직접 출정을 다녀올 정도로 ‘K-의료’ 기술을 세계에 알리는 데 앞장서왔다. 이같은 노력이 대내외에서 높이 평가받으며 해외 의료진들이 지속적으로 의술을 배우기 위해 바른세상병원을 찾고 있다. 올해 의료 협약을 맺은 중국 연길시병원에는 주기적으로 의료진들이 현장을 찾아 현지의료진들에게 교육을 시행하는 등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온 힘을 기울여온 점이 높게 평가받았다. 국내 대표 비만·지방흡입 특화병원인 365mc병원은 코로나19 팬데믹(전세계 대유행)으로 해외 환자 진료가 어려운 상황에도 꾸준한 투자와 연구를 지속해왔고 올해 인도네시아에 비만클리닉을 열어 성과를 내고 있다. 이 같은 글로벌 공략에 힘을 쏟고 있는 점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이 평가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상인 피부미용 부문은 끊임없는 투자를 통해 K-뷰티·의료관광 선두로 자리매김한 임이석테마피부과가 수상했다. 공공의료부문은 산재노동자에 특화된 전문재활시스템으로 유명한 근로복지공단병원이, 중소병원부문은 인천세종병원이 선정됐다.식품의약품안전처장상인 혁신의료기부문은 환경호르몬 유발물질인 프탈레이트가 사용되지 않은 친환경 원료로 만든 수액 세트로 국내외에도 독보적인 영역을 확보한 메디라인액티브코리아가 받았다. 의료기기 부문은 네오나노텍이 수상했다.이데일리 회장상은 △ESG 청년친화기업부문 삼영이엔지 △고관절·인공관절부문 서울필병원 △세포치료부문 NKMAX △뇌혈관센터부문 순천향대병원 △건강기능식품부문 레이델코리아 등이 받았다.서유성 심사위원장은 “지역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공헌의 가치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세계 유수의 기관과 비교해도 뒤지지 않는 연구개발 능력을 갖춘 점이 높게 평가됐다”며 “수상 기관들은 벤치마킹 사례로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우수한 기관”이라고 소개했다.
2023.07.07 I 이지현 기자
  • [특징주]엔케이맥스, 美자회사의 머크·화이자 공동임상 계약에 ‘강세’
  •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엔케이맥스(182400)가 100% 자회사 엔케이맥스아메리카(NKMax America)가 머크, 화이자와의 공동임상(Clinical Trial Collaboration)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강세다.9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3분 기준 엔케이맥스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4.46%(750원) 오른 1만7550원에 거래 중이다.회사는 머크·화이자와 슈퍼NK 자가면역항암제인 ‘SNK01’와 ‘바벤시오(아벨루맙)’의 병용투여 임상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해당 계약으로 엔케이맥스는 슈퍼NK, 머크 및 화이자는 바벤시오를 각각 제공해 임상을 진행하며 임상 종료 후 병용투여에 대한 특허권은 양측이 공동으로 소유한다.회사 관계자는 “바벤시오는 두 대형 제약회사의 콜라보 항암제라는 점에서 출시부터 시장의 주목을 받았으며 지난 2017년 메르켈세포암(Merkel cell carcinoma) 대상 첫 적응증 허가 이후 빠른 매출 성장세를 보여주는 제품”이라고 설명했다.엔케이맥스는 공동임상을 진행하기 위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권고에 따라 기존 미국 임상1상에 병용투여 코호트4를 추가했고 FDA는 전임상 결과를 제출하지 않았음에도 이를 특별승인했다.회사 측은 “기존 치료제에 반응하지 않는 불응성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해당 병용투여 임상을 진행하며 이달부터 18명의 환자 추가모집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2020.09.09 I 유준하 기자
엔케이맥스 “美자회사, 머크·화이자와 ‘슈퍼NK’ 공동임상 계약 체결”
  • 엔케이맥스 “美자회사, 머크·화이자와 ‘슈퍼NK’ 공동임상 계약 체결”
  •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엔케이맥스(182400)는 100% 자회사 엔케이맥스아메리카(NKMax America, Inc.)가 머크(Merck KGaA), 화이자(Pfizer Inc.)와 공동임상(Clinical Trial Collaboration) 계약을 체결하고 슈퍼NK 자가면역항암제인 ‘SNK01’와 ‘바벤시오(아벨루맙)’의 병용투여 임상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해당 계약으로 엔케이맥스는 슈퍼NK, 머크 및 화이자는 바벤시오를 각각 제공해 임상을 진행하며 임상 종료 후 병용투여에 대한 특허권은 양측이 공동으로 소유한다.슈퍼NK는 고활성, 고순도의 NK세포를 대량 배양한 엔케이맥스의 면역항암제며, 바벤시오는 머크와 화이자가 공동으로 개발한 항PD-L1 계열의 면역관문억제제다.회사 관계자는 “바벤시오는 두 대형 제약회사의 콜라보 항암제라는 점에서 출시부터 시장의 주목을 받았으며 지난 2017년 메르켈세포암(Merkel cell carcinoma) 대상 첫 적응증 허가 이후 빠른 매출 성장세를 보여주는 제품”이라고 설명했다.엔케이맥스는 공동임상을 진행하기 위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권고에 따라 기존 미국 임상1상에 병용투여 코호트4를 추가했고 FDA는 전임상 결과를 제출하지 않았음에도 이를 특별승인했다.회사 측은 “기존 치료제에 반응하지 않는 불응성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해당 병용투여 임상을 진행하며 이달부터 18명의 환자 추가모집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폴 송(Paul Y. Song) 엔케이맥스 아메리카 부사장은 “미국임상종양학회(ASCO)에서 발표한 임상 결과를 통해 SNK01와 면역관문억제제 병용투여시 치료효과가 향상됨을 확인했다”면서 “바벤시오와 함께 적용할 경우, 항암 치료 효과가 극대화 될 것이라 생각했다“고 설명했다.그는 이어 ”ASCO 이후 SNK01의 높은 안전성 및 유효성을 높게 평가한 머크 및 화이자와 공동임상 계약을 체결함으로써 단독임상에 비해 수 백억원에 이르는 약물 구입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며 “미국 바이오업계에 슈퍼NK의 우수성을 다시 한 번 알리는 좋은 발판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박상우 엔케이맥스 대표이사는 “CAR-T 및 면역관문억제제 이후 NK세포치료제가 차세대 면역항암제로 급부상하고 있다”며 “머크 및 화이자와의 공동임삼으로 기술력을 인정받은 슈퍼NK는 금번 계약을 신호탄으로 NK세포치료제 시장의 선두주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0.09.09 I 유준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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