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10,000건 이상

SK하이닉스, 임직원에 '새출발 격려금' 자사주 30주 지급
  • SK하이닉스, 임직원에 '새출발 격려금' 자사주 30주 지급
  •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SK하이닉스(000660)가 지난달 총 1500%의 성과급을 지급한 데 이어 ‘새출발 격려금’ 차원으로 임직원들에게 자사주 30주를 추가 지급하기로 결정했다.7일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이날 오후 사내 공지를 통해 자사주 30주(7일 종가 기준 609만원)를 지급하고, 노조와 초과이익분배금(PS) 기준에 대한 상호 수용가능한 합리적 기준을 만들기로 합의했다고 알렸다.이번에 주어지는 자사주 30주는 올해 PS 지급률에 포함하지 않으며 즉시 매도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이 합의는 사측이 기술 사무직과 이천·청주 전임직(생산직) 등 3개 노조로 구성된 공동투쟁본부(공투본)와 재개한 협의에 따른 것이다.SK하이닉스 측은 “이날 노사 간 만남을 통해 더 큰 성장과 도약을 위해 한 마음으로 협력과 신뢰를 이어가고, 새로운 미래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함께 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며 “이런 취지를 담아 새출발 격려금 지급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앞서 회사는 지난달 24일 구성원들에게 ‘초과이익분배금(PS)’ 1000%와 특별성과급 500% 등 총 1500%의 성과급을 지급했다. PS는 연간 실적에 따라 매년 1회 연봉의 최대 50%(기본급의 1000%)까지 지급하는 인센티브다.SK하이닉스는 2021년부터 전년 영업이익의 10%를 재원으로 삼아 개인별 성과 등을 연계해 PS를 지급해왔다.업계에선 작년 한 해 SK하이닉스가 역대 최고 실적인 23조4673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하며 최대 기준을 넘어서는 특별성과급이 예상됐다.공투본 측은 이날 “노사 합의를 통해 구성원들에 대한 위로와 미래 협력을 위한 감사의 의미로 자사주 추가 지급을 하기로 했다”며 “사즉생의 결의로 이 같은 합의를 만들어냈고 지금부터 노조는 올해 임금 교섭에 모든 힘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사진=SK하이닉스)
2025.02.07 I 김인경 기자
외국인·기관 매도에 0.58% 하락...대왕고래株 급락
  • 외국인·기관 매도에 0.58% 하락...대왕고래株 급락[코스피 마감]
  •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사흘 연속 상승했던 코스피는 7일 외국인과 기관 매도세에 숨고르기에 들어갔다. 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4.83포인트(0.58%) 내린 2521.92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689억원, 1822억원을 순매도했고, 개인은 3335억원을 순매수했다.사흘 연속 올랐던 코스피 지수는 잠재된 미국 관세 리스크와 주요 기업들의 실적 발표에 따라 방향성을 찾지 못한 채 소폭 하락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의 약세가 지수 하락을 이끌었다. 삼성전자(005930)는 200원(0.37%) 내린 5만3800원에 거래됐고, SK하이닉스(000660)는 500원(0.25%) 내린 20만3000원을 기록했다.반면 실적 기대감으로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6.52%)는 강세를 보이면서 LG에너지솔루션(373220)을 제치고 시총 3위로 올라섰다. 이어서 KB금융(105560)(+1.30%), 삼성전자우(005935)(+0.11%)도 상승했다. 시총 상위권에서는 LG에너지솔루션(373220)(-1.75%), 현대차(005380)(-1.47%), 셀트리온(068270)(-0.77%), 기아(000270)(-2.23%), NAVER(035420)(-2.80%) 등은 하락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전날 장마감 후 ‘대왕고래 프로젝트’ 탐사시추 결과를 부정적으로 발표하면서 이날 한국가스공사(036460)(-13.82%), 한국석유(004090)(-13.80%) 등 관련주는 급락했다. 삼성전자가 반도체 유리기판 기업들과 협력한단 소식에 관련주들은 줄줄이 급등세를 나타냈다. 와이씨켐(112290)(+8.8%), 한빛레이저(+7.7%), 켐트로닉스(+4.68%) 등이 강세 마감했다.업종별로는 전자장비, 화학, 기타자본재 등이 1%대 상승했고, 유틸리티, 상사, 화장품 등이 2~3% 하락했다. 거래량은 4억1162만주, 거래대금은 10조206억원을 기록했다. 51개 종목이 보합, 291개 종목이 상승, 601개 종목이 하락했다.
2025.02.07 I 김경은 기자
코스피, 외국인·기관 매도에 오후장 낙폭 확대…0.6% 하락
  • 코스피, 외국인·기관 매도에 오후장 낙폭 확대…0.6% 하락
  •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숨 고르기 장세에 들어간 코스피 지수가 오후장 들어 하락폭을 키우고 있다. 엠피닥터에 따르면 7일 오후 1시 4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15.11포인트(0.60%) 내린 2521.64를 기록하고 있다. 사흘 연속 올랐던 코스피지수는 잠재된 미국 관세 리스크, 실적 발표 등을 앞두고 방향성을 찾지 못한 채 약보합세에서 낙폭을 키우고 있다.투자자별 매매동향을 보면 개인이 2254억원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853억원, 1138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시가총액 상위 종목들 대부분 하락세다. 반도체 대장주 삼성전자(005930)는 100원(0.19%) 내린 5만39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SK하이닉스(000660)는 2500원(1.23%) 내린 20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어서 실적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4.96%)가 급등하면서 시총 3위로 올라섰다. 같은 시각 LG에너지솔루션(373220)(-1.46%), 현대차(005380)(-0.49%), 기아(000270)(-1.72%), 셀트리온(068270)(-0.55%), NAVER(035420)(-3.45%) 등은 하락 거래되고 있다. 전날 급락에 따른 저가매수세가 유입되며 KB금융(105560)(+1.06%)은 이날 1%대 상승 중이다.산업통상자원부가 전날 장마감 후 ‘대왕고래 프로젝트’ 탐사시추 결과를 부정적으로 발표하면서 이날 한국가스공사(036460) 등은 급락세다.업종별로는 전자장비, 화학, 기타자본재 등이 1%대 오르고 있지만, 유틸리티, 상사, 화장품 등이 2~3% 하락하면서 하락 우위 장세가 펼쳐지고 있다. 상승 259개 종목, 하락 645개 종목을 기록하며 하락 우위의 흐름이 지속되고 있다.
2025.02.07 I 김경은 기자
숨고르기 들어간 코스피, 약보합 출발
  • 숨고르기 들어간 코스피, 약보합 출발
  •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사흘 연속 상승했던 코스피 지수가 7일 숨고르기에 들어가면서 약보합세에 출발했다.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7분 현재 코스피가 전장보다 4.18포인트(0.16%) 내린 2532.57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투자주체별 매매동향을 보면 개인이 339억원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억원, 345억원 순매도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과 비차익 모두 매도 우위를 보이며 전체 557억원의 순매도를 기록 중이다.간밤 뉴욕증시의 3대 주가지수가 혼조로 마감했다. 매크로 지수 발표가 부재한 가운데, 투자자들은 내일 발표될 정부의 공식 고용보고서를 기다리며 방향을 저울질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정책에 대한 우려를 떨쳐내며 급반등세 이후 숨고르기에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6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25.65포인트(0.28%) 내린 4만4747.63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22.09포인트(0.36%) 오른 6083.57, 나스닥종합지수는 99.66포인트(0.51%) 상승한 1만9791.99에 장을 마쳤다. 이날 국내 시장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등락이 엇갈린다. 삼성전자(005930)는 보합을 보이고 있으며, SK하이닉스(000660)는 1000원(-0.49%) 내린 20만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어서 LG에너지솔루션(373220)(+0.58%),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3.58%), 현대차(005380)(0.00%), 기아(000270)(-0.20%), 셀트리온(068270)(-0.61%), NAVER(035420)(+0.43%), 삼성전자우(005935)(-0.34%), KB금융(105560)(+0.12%) 순으로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정부가 동해 심해 가스전 유망구조 ‘대왕고래’에서 유의미한 가스전을 발견하지 못했다고 밝히면서 한국가스공사(036460)가 -13.12% 하락하는 등 관련주들이 일제히 급락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하락세가 다소 우위다. 전자장비·사무용전자제품(1.4%), 화학(1.33%) 등이 1%대 오르는 반면 담배(-4.88%), 유틸리티(-3.11%), 상사(-2.10%) 등을 비롯해 상당수 업종서 하락 우위를 보이고 있다.
2025.02.07 I 김경은 기자
신성이엔지, 작년 4Q 흑자 전환에 ↑
  • [특징주]신성이엔지, 작년 4Q 흑자 전환에 ↑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신성이엔지(011930)가 지난해 4분기 흑자 전환 소식에 강세를 보인다. 7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 7분 현재 신성이엔지는 전 거래일보다 12.48%(150원) 오른 1352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신성이엔지는 지난해 연결재무제표 기준 누적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5835억원, 54억원으로 잠정집계 됐다고 밝혔다.특히 4분기에는 직전 분기 적자에서 크게 개선된 67억원으로 실적 개선의 변곡점을 마련했다. 회사 측은 “전년 대비 매출 성장에도 불구하고 미국 등 해외 프로젝트 관련 수출 물류 비용 상승과 국내 일부 프로젝트의 일정 지연 등으로 영업이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사업부문별로 살펴보면, 클린환경(CE) 사업부문은 연간 매출 2713억원을 달성했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국내 주요 반도체 기업의 수주가 전체 실적을 견인했고,디스플레이와 2차전지 산업군에서도 꾸준히 실적을 이어갔다.글로벌 사업부문은 2621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북미 시장에서 대규모 배터리 프로젝트를 수주하며 미국이 전체 해외 매출의 약 30%를 차지했고 인도네시아, 유럽 등 주요 거점에서 안정적인 수주를 확보했다. 특히 이러한 글로벌 사업부문의 성장은 지난해 기업 전체 이익의 50% 이상을 차지하며 핵심 성장 동력으로 자리 잡았다.재생에너지(RE) 사업부문은 506억원의 매출과 14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지자체와 기업 대상 태양광 EPC 사업 수주와 모듈 공급 계약을 확보했으나, 원자재 가격 상승과 프로젝트 지연으로 수익성이 저하됐다.신성이엔지는 올해 사업부문별 성장 전략을 구체화했다.CE 사업부문은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산업의 업황 회복에 대비해 기술 혁신을 가속화한다. 최근에는 유해물질 제거필터를 장착한 ICF와 제습·공조 기능을 결합한 EDM 등 기존 제품의 기술력을 높였으며, 동시에 데이터센터와 바이오클린룸 등 새로운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며 신성장동력 발굴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글로벌 사업부문은 미국, 인도네시아 등 핵심 시장에서 수주 확대에 주력하며, 현지 파트너십을 강화한다. RE 사업부문은 EPC 관련 매출이 지난해 처음으로 50% 수준으로 올라선 만큼, 이를 기반으로 EPC 사업의 경쟁력 제고에 속도를 낸다는 전략이다.신성이엔지 관계자는 “올해도 시장 불확실성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지만, 4분기 흑자전환의 모멘텀을 이어가며 수익성 개선에 집중하겠다”며 “동시에 데이터센터, 바이오클린룸 등 신규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고 원가 경쟁력을 강화해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고 각 사업부문의 경쟁력을 높여 중장기 성장의 기반을 다지는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2025.02.07 I 박정수 기자
HBM 이어 SiC 웨이퍼…최태원의 '반도체 빅픽처'
  • HBM 이어 SiC 웨이퍼…최태원의 '반도체 빅픽처'
  • [이데일리 조민정 기자] 인공지능(AI) 반도체로 SK그룹의 캐시카우(현금창출원)를 만들어낸 최태원 회장이 고대역폭메모리(HBM)를 이을 차세대 먹거리 발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기자동차 등에 탑재될 전력 반도체의 핵심 소재인 실리콘 카바이드(SiC) 웨이퍼가 대표적이다. 아직 한국 기업의 시장 점유율은 미미한 편이지만, 최 회장은 ‘뚝심 경영’ 경험을 발판으로 미래 기술 투자에 주력하고 있다. (그래픽=김정훈 기자)SiC 웨이퍼는 전기차와 재생에너지 발전용 전력 반도체의 핵심 소재다. 고전압과 고온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작동한다는 것이 최대 강점이다. 기존에 사용하던 실리콘 웨이퍼는 온도 상한선이 175℃였지만, SiC 웨이퍼는 최대 400℃까지 견딜 수 있다. 전압은 실리콘 웨이퍼 대비 최대 10배까지 높일 수 있다. 반도체는 특히 온도에 취약하기 때문에 전기차 업체는 물론 태양광, 풍력 에너지, 우주항공 분야 등이 SiC 웨이퍼에 주목하고 있다. 그동안 일반 실리콘 웨이퍼로 만든 전력반도체의 경우 전기차 등에 탑재될 때 냉각장치 등을 수반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다. 무게와 공간 효율에서 모두 단점으로 작용했는데 SiC 웨이퍼를 활용하면 바로 탑재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에너지 효율도 높일 수 있다. 미래 먹거리 개발에 투자를 아끼지 않는 최 회장도 SiC 웨이퍼 사업을 점찍고 애정을 쏟고 있다. 반도체 웨이퍼 생산회사인 SK실트론을 통해 2020년 3월 미국 듀폰사로부터 SiC 웨이퍼 기업인 SK실트론CSS를 인수하면서다. 최 회장의 대규모 투자로 미국 베이시티 신공장도 완공한 SK실트론CSS은 최근 7600억원 규모로 미국 정부의 대출 지원도 받기로 했다. SK 사정에 밝은 한 관계자는 “SiC 웨이퍼 사업은 조 바이든 전 미국 대통령이 SK실트론CSS 공장을 직접 방문하는 등 미국에서 각광 받고 있다”며 “최 회장이 해당 사업에 큰 관심을 쏟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SK실트론이 생산 중인 SiC 반도체 웨이퍼.(사진=SK실트론)SK실트론의 남은 과제는 ‘점유율 확보’다. SiC 웨이퍼는 기술 장벽이 높고 투자 비용도 높은 탓에 소수 기업들이 독점하고 있는 시장이다. 모르도르 인텔리전스는 지난해 기준 SiC 웨이퍼 시장의 상위 5개 기업으로 중국 울프스피드, 미국 코히어런트, 일본 사이크리스털, 중국 샤먼 파워웨이, 스위스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 등을 꼽았다. SK실트론CSS의 시장 점유율은 지난해 기준 6%다.SK실트론은 기술 우위를 확보해 시장 점유율을 점차 늘릴 방침이다. 한미 듀얼 생산 체계를 구축해 차세대 제품인 200㎜ SiC 웨이퍼를 올해 본격 양산하며 시장 추격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다른 국내 기업과 달리 SK실트론CSS의 생산공장은 모두 미국에 있어 트럼프 2기 관세 정책에서도 비교적 자유롭다.최 회장은 2012년 적자에 허덕이던 하이닉스반도체(현 SK하이닉스)를 인수한 뒤 공격적인 투자에 나선 끝에 HBM 인기를 증명한 인사다. SK하이닉스(000660)로 AI 신화를 쓴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캐시카우를 창출에 주력할 방침이다.
2025.02.07 I 조민정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고령화로 나랏빚 눈덩이…“주세·담뱃세 올려야”
  •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다음은 7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1면-고령화로 나랏빚 눈덩이…“주세·담뱃세 올려야”-“예금 2% 이자 받아 얻다 쓰나”…주식·코인행 열차 탄 돈다발-10대 건설사 줄줄이 어닝쇼크…생사 기로서 수장부터 바꿨다-‘일장춘몽’ 대왕고래…정부 “경제성 부족”-[사설]물가 다시 들썩, 금리 인하 어렵다면 추경 서둘러야-[사설]국내 유일의 중증외상 수련기관, 문 닫게 해야 하나△종합-LG, 난치병 고치는 AI 만든다…보폭 넓히는 ‘구광모 A·B·C’-공중제비 돌고 춤추는 로봇…“대표·직원 대부분 90년대생”△고령화 쇼크-이대로 가면 재정 지속 불가능…연금·건보 의무지출 손봐야-‘안 살면, 머물기라도’…지방소멸, 생활인구로 막아야-“가계부채 감소 총량보다 차주별 관리 초점 맞춰야”△종합-수수료 0.0068%까지 내렸다…ETF 시장 출혈경쟁 재점화-“中에 주요 정보 넘어갈라”…딥시크 차단 전방위 확산-“외국 국적” 주장 안 먹혔다…LG家 맏사위, 123억 종소세 폭탄-모든 공항에 조류탐지 레이더…예방인력도 상시 2인 체계로△위기의 건설업-‘보릿고개 넘자’…곳간 지키는 ‘재무통’·일감 따오는 ‘주택통’ 전진 배치-저출 줄이고 돈 될 사업만 수주…올해 생존 전략△정치-국민의힘 ‘개헌’ 드라이브…野 원로까지 초빙해 ‘국가 대개조’ 토론회-“집권하면 3%대 성장” 장밋빛 비전 내놓은 민주당-‘방중’ 우원식 “시진핑 만나면 경주 APEC 참석 요청할 것”-尹은 몰랐다는 ‘계엄쪽지’…최 “대통령이 참고하라 했다”△경제-경상수지 990억달러 흑자 ‘역대 2위’-공정위 전부승소율 82% ‘역대 최고’-정기적 명절상여·휴가비도 통상임금…11년 만에 정부 지침 개정-유류세 인하 조치 4월까지 추가 연장△금융-예금 두달새 26조 썰물…주식·코인으로 머니무브-4.6조원 순익 낸 신한금융…올해 주주환원 ‘1.75조+α’-“신협·저축은행, 상환능력평가 역량 키워야”-‘체질 개선’ 통했다…삼성·한화생명 실적 ‘날개’△글로벌-“성전환자, 女경기 금지”…LA올림픽 출전 차단-국무장관도 몰랐던 ‘가자 구상’…트럼프 매드맨 전략에 측근 진땀-운하 통행료 놓고…美 “정부 선박 면제” 파나마 “사실무근”-“트럼프 관세 부과는 실수…잠재적 인플레 영향 무시”-국제유가 빠지는데…아시아행 원유값 대폭 올린 사우디, 왜△산업-K배터리 3사 첫 ‘동반 적자’…운영 효율화 안간힘-삼성D·BOE 특허분쟁…국제무역위 내달 결론-정기선의 뚝심 통했다…HD현대, 조선·전력 호실적 ‘쌍끌이’-프리미엄 앞세운 LG전자…‘외국산 가전 무덤’ 日 공략-해상운임 가격 상승에…현대글로비스, 최고 매출 찍었다△산업-HBM 이어 SiC웨이퍼…최태원의 반도체 빅픽처-中산업 정보 보안 인증 ‘TISAX’ 획득…SK하이닉스, 메모리 업계 최초 ‘쾌거’-보안 우려에 딥시크 줄차단…中 로봇청소기는 괜찮나요-‘정책 자금 받게 해준다며 금전 요구’…중기부, 브로커 근절나서△산업-데이터 규제 풀어 독자 LLM 개발 활성화해야-사업화 전문가 영입한 엔씨…AI 통한 수익창출 속도낸다-세노바메이트 호조…SK바이오팜, 작년 흑자전환-HK이노엔 ‘케이캡’ 물질특허 2심도 승소…2031년까지 보호△생활경제-코코아 141% 폭등에 두손…초콜릿 가격 또 오른다-SSG닷컴, 오늘부터 부산 새벽배송 개시-날씨마저 악재…롯데·신세계百 4분기 실적 ‘쓴맛’-하이트진로, 해외 첫 생산기지 배트남 공장 첫삽△예종석의 미식가의 세계-홍탁·간장게장에 반해…한국 100번 찾은 ‘식신’ △부동산-공급난 풀 모듈러 주택, 비용절감이 활성화 관건-포스코·두산건설 대표 현장 출동…2조 ‘성남 은행주공’ 수주전 활활-“보유세 감당하느니 차라리 월세 1000만원 낸다”-‘골목길 지분 쪼개기 차단’…서울 토허구역 추가 지정△증권-‘외인·개미 이탈 심화…증시 선진화가 살 길“-쑥쑥 크는 ETF에 C 뿌린 증권사들-IPO대어도 낙제점…벌벌 떠는 후발대-”R&D 인력이 30%…반도체 프리커서 강점“△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개막-’2위 수성‘ 똘똘 뭉친 222명 태극전사, 金 11개 이상 사냥한다-韓 쇼트트랙, 中 텃세 뚫고 ’金 싹쓸이‘ 노린다-김연아 키즈들의 무대…차준환·김채연 ’금빛 점프‘-사막에서 동계아시안게임을?…2029년 사우디 개최 확정△관광·비즈-中 싼커 공략, 지역관광 개발…2000만 방한시대 연다-정부 예산 400억 투입…관광벤처 키운다-크루즈 관광 위해 문체부·해수부 뭉쳤다△이데일리가 만났습니다-”위험감수 없인 성장도 없어…글로벌 연기금, 벤처투자서 기회 찾아야“-”한·영, 혁신기술·지적재산 풍부 공통점…한국 국부펀드와 협력 기대“△오피니언-[이기일의 100세 시대]연금 3총사가 지켜주는 안정된 노후-[생생확대경]이재용의 ’사업보국‘ 길 터주자-[기자수첩]K푸드 위한 ’정부 낄끼빠빠‘ 가이드△피플-뱀이 허물 벗겨내듯…비우고 비워내며 성장할 것-손경식 ”경제 회복·사회 통합 위해 역량 모아야“-삼성·LG·네이버·KT, 파리 AI 행동 정상회의 총집결-인수일 DGIST 교수, 英왕립학회 펠로우 선정-KB라이프, VIP 자산관리 ’KB STAR WM‘ 출범-하나금융, 인천 취약계층 임산부에 8000만원 전달-NH농협생명 ’윤리경영으로 청렴 보험사 구현 앞장”△사회-“퇴직한 아버지께 죄송”…등록금 인상에 ‘학식·싼방’ 찾는 대학생들-서울 등 중부지방 ‘대설특보’…오늘까지 더 내린다-‘교사 정원 3060명 감축’ 예고…교원단체 “과밀학급 여전” 반발-‘끄집어내라’ 대상, 의원→인원…곽종근 증언 바뀌자 재판관도 ‘갸웃’-국민연금, 모수개혁 가닥…이달 합의 ‘촉각’
2025.02.06 I 김응태 기자
신성이엔지, 지난해 영업익 54억…전년비 27%↓
  • 신성이엔지, 지난해 영업익 54억…전년비 27%↓
  •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신성이엔지(011930)는 지난해 영업이익 53억7000만원을 기록했다고 6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27% 감소한 수치다.같은 기간 매출액은 5834억9700만원을 기록했다. 전년비 1.2% 증가했다. 다만 지난해 4분기에는 영업이익 67억원을 기록하면서 실적이 크게 개선됐다.회사 측은 “전년 대비 매출 성장에도 불구하고 미국 등 해외 프로젝트 관련 수출 물류 비용 상승과 국내 일부 프로젝트의 일정 지연 등으로 영업이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클린환경(CE) 사업부문은 연간 매출 2713억원을 달성해 실적을 이끌었다. 삼성전자(005930), SK하이닉스(000660) 등 국내 주요 반도체 기업의 수주가 전체 실적을 견인했고 디스플레이와 2차전지 산업군에서도 꾸준히 실적을 이어갔다.글로벌 사업부문은 2621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북미 시장에서 대규모 배터리 프로젝트를 수주하며 미국이 전체 해외 매출의 약 30%를 차지했다. 인도네시아, 유럽 등 주요 거점에서 안정적인 수주를 확보했다. 글로벌 사업부문의 지난해 기업 전체 이익의 50% 이상을 차지하며 핵심 성장 동력으로 자리 잡았다.재생에너지(RE) 사업부문은 506억원의 매출과 14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지자체와 기업 대상 태양광 EPC 사업 수주와 모듈 공급 계약을 확보했으나 원자재 가격 상승과 프로젝트 지연으로 수익성이 저하됐다.신성이엔지는 올해 CE 사업부문에서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산업의 업황 회복에 대비해 기술 혁신을 가속화한다. 최근 유해물질 제거필터를 장착한 ICF와 제습·공조 기능을 결합한 EDM 등 기존 제품의 기술력을 높였고 동시에 데이터센터와 바이오클린룸 등 새로운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며 신성장동력 발굴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글로벌 사업부문은 미국, 인도네시아 등 핵심 시장에서 수주 확대에 주력하며, 현지 파트너십을 강화한다. RE 사업부문은 EPC 관련 매출이 지난해 처음으로 50% 수준으로 올라선 만큼, 이를 기반으로 EPC 사업의 경쟁력 제고에 속도를 낸다는 전략이다.신성이엔지 관계자는 “올해도 시장 불확실성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지만 4분기 흑자전환의 모멘텀을 이어가며 수익성 개선에 집중하겠다”며 “동시에 데이터센터, 바이오클린룸 등 신규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고 원가 경쟁력을 강화해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고 각 사업부문의 경쟁력을 높여 중장기 성장의 기반을 다지는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2025.02.06 I 김영환 기자
외국인·기관 매수에 1.1% 상승...2530선 회복
  • 외국인·기관 매수에 1.1% 상승...2530선 회복[코스피 마감]
  •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6일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에 힘입어 사흘째 상승 마감했다. 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7.48포인트(1.10%) 오른 2536.75에 거래를 마쳤다. 투자자별 매매동향을 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519억원, 1623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6077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의 강세가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삼성전자(005930)는 2.08% 오른 5만4000원에 거래됐고, SK하이닉스(000660)는 2.36% 올라 20만3500원을 기록했다. 이어서 LG에너지솔루션(373220)(-0.87%),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0.37%), 현대차(005380)(-0.49%), 기아(000270)(0.71%), 셀트리온(068270)(1.51%), NAVER(035420)(1.31%), 삼성전자우(005935)(0.80%) 등 시총상위주 등락은 엇갈렸다. 특히 이날 주주가치 환원 정책에 대한 실망감으로 KB금융(105560)은 -6.70% 급락했다. 업종별로는 ‘붉닥 볶음면’ 신화를 쓰면서 호실적을 낸 삼양식품 영향으로 식품·음료 업종이 이날 3.59% 올랐고, 디스플레이패널 및 디스플레이장비 업종이 각각 5.54%, 2.98% 상승하며 지수를 이끌었다. 대부분 업종이 상승 마감한 가운데, 은행 -2.19%, 증권 -1.49% 등 금융주를 비롯해 조선 -1.09% 등은 하락 마감했다. 종가 기준으로 599개 종목이 상승했고 282개 종목이 하락했다. 62개 종목은 보합으로 마감했다.
2025.02.06 I 김경은 기자

더보기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