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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이브 막내딸' 아일릿, 멜론 하이라이징에서 독점 콘텐츠 공개
- [이데일리 김혜미 기자] 데뷔를 앞둔 ‘하이브 막내딸’ 아일릿(ILLIT)이 멜론의 신예 아티스트 육성 프로젝트 ‘하이라이징(Hi-RiSiNG)’에서 팬들과 만난다.아일릿(사진=멜론)13일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뮤직플랫폼 멜론은 하이라이징에서 공식 사진을 비롯, 멤버들이 직접 작성한 ‘내가 쓰는 프로필’, ‘릴레이 자기소개 영상’ 등 아일릿의 독점 콘텐츠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하이라이징에서는 아일릿의 미니 1집 ‘슈퍼 리얼 미(SUPER REAL ME)’의 공식 사진과 다양한 독점 콘텐츠가 공개된다. 우선 내가 쓰는 프로필에서 아일릿의 윤아, 민주, 모카, 원희, 이로하는 MBTI, 별명, 나만의 루틴, 데뷔 과정에서 기억나는 TMI 등을 정성스러운 손글씨로 선보인다. 특히 윤아는 어린 시절 꿈으로 대통령, 외교관 등을 꼽았으며 원희는 자신을 코덕이라고 표현하고, 이로하는 멤버들과 일본여행을 하는 콘텐츠를 해보고 싶다고 밝히는 등 흥미롭고 소소한 내용들을 공개한다. 릴레이 자기소개 영상에서는 전원 비주얼 센터그룹 답게 순수하면서도 몽환적인 매력을 담은 모습으로 팬들에게 수줍게 인사를 건네 뜨거운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오는 25일 오후 9시에는 아일릿의 데뷔 쇼케이스 라이브 스트리밍이 멜론 앱 등을 통해 진행된다. 데뷔 앨범 발매 직후 개최되는 특별한 행사인 만큼, 아일릿 멤버들의 새로운 매력을 완전하게 느낄 수 있는 무대가 될 전망이다.아일릿의 데뷔를 기념해 쇼케이스 초대권 100장을 제공하는 특별한 멜론매거진 이벤트도 진행한다. 아일릿과 팬맺기 후 라이브 알림 받기를 설정하고 데뷔 응원 및 쇼케이스 기대평을 댓글로 남기면 참여 가능하다.
- [에너지톡]원전 안전 과대 공포에서 벗어나야
- 미래 에너지 산업을 이끌 예비 전문가이자 기후변화의 당사자인 20~30대 에너지 전문가가 전하는 에너지 이야기. 각계의 젊은 연구자·활동가가 원자력과 석탄·가스발전, 태양광·풍력·수소 등 신·재생에너지, 그리고 기후변화와 탄소중립에 아우르는 다양한 주제로 이야기해본다.[이동규 한국에너지정보문화재단 원자력발전포럼 청년분과 간사(경희대 원자력공학과)] 안전하다는 것은 무엇일까. 생각보다 정확한 답변을 내놓는 게 쉽지 않다. 보통 ‘안전한 상태’란 특정 상황이나 상태를 상대적으로 평가함으로써 확인한다. 답을 얻기 위해선 우리가 평소에 안전을 어떻게 평가하는지까지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우리는 위험을 경험적으로, 직감적으로 판단하는 경향이 있다. 높은 곳에서 아래쪽을 바라보면 소름이 돋는다든가, 개에게 물린 기억이 있다면 개를 무서워하는 것처럼 말이다. 오랜 인류의 위험, 병원체나 부상, 죽음, 야생동물 등은 비교적 잘 평가한다. 이 같은 위험에서 벗어나면, 비로소 안전하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과거 인류에게 익숙하지 않은 위험은 잘 판단하지 못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 예컨대 끔찍한 자동차 사고를 뉴스에서 접하더라도 막상 자동차를 이용할 때는 거리낌이 없다. 살면서 끔찍한 자동차 사고를 직접 겪어볼 일이 많지 않기에, 위험에 대한 판단이 자칫 흐려질 수 있다.원자력 안전을 판단할 때도 유사한 상황이 펼쳐진다. 그러나 그 결과는 자동차 안전과 반대다. 자동차 사고는 직접 경험하지 않더라도 간접 경험할 기회가 많지만, 원자력 사고는 직접 경험이 거의 없고 간접 경험도 드문 유형이다. 자동차 사고와 달리 위험에 무뎌지는 게 아니라 그 위험을 과대평가하는 방향으로 생각하게 된다. 방사선의 특성도 한몫한다. 자동차 사고는 우리가 직접 눈과 귀 등 오감으로 즉시 확인할 수 있지만, 방사선의 위험은 오감으로 느낄 수 없을뿐더러 즉시 위험을 알아차릴 수도 없다. 인간의 기본 능력만으로는 방사선에 대한 위험을 감지할 수 없기에, 그 위험을 과대평가하고 최대한 벗어나는 게 생존에 유리하다고 판단하는 것이다.경북 울진군에 위치한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 한울원자력본부 내 신한울 1~2호기 모습. 왼쪽 반구가 재작년 12월 상업운전을 시작한 1호기, 오른쪽이 지난해 12월 전력계통과 연계한 2호기다. (사진=한수원)체르노빌 원자력발전소(원전) 사고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사람에게서 쉽게 찾을 수 있는 현상이다. 사람들은 체르노빌 원전 사고로 그 주변 지역에 생명체가 살지 못하고, 장소가 죽음의 땅으로 변하였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았다. 체르노빌 원전 부지에는 원전이 1~4호기까지 있는데, 원전 사고는 4호기에서만 발생하였다. 발전소 관계자들은 4호기의 사고 수습 이후 나머지 정상 가동이 가능한 1~3호기를 보수해 비교적 최근까지 운전했다. 만약 체르노빌 원전 근처 부지가 죽음의 땅으로 변하였다면, 인간의 출입이 불가능하여 남은 1~3호기의 운전도 불가능했을 것이다.원전을 설계하는 사람에게는 많은 어려움이 있다. 최대한의 노력을 하지만 얼마나 안전할지, 이를 또 어떻게 검증할지 고민이 뒤따른다. 초기부터 가능한 모든 사고 시나리오를 세우고 이를 막기 위한 여러 노력을 기울였다. 격납 용기가 대표적이다. 격납 용기는 원전의 본질인 전기 생산에는 거의 사용되지 않는다. 안전이라는 목적 하나만을 위한 설비다. 원전 내 어떤 사고가 일어나더라도, 혹은 외부로부터 원전이 공격받더라도 최종적으로는 방사성 물질의 누출을 막아준다. 1979년 미국 쓰리마일섬(TMI) 원전 사고 때 그 효과를 발휘했다. 사고 당시 원자로 내 핵연료가 녹아내렸지만, 격납 용기 덕분에 방사성 물질이 외부로 유출되지 않았고 지역 주민 안전을 지킬 수 있었다. 사고 이후 원전 특정 부분에 대한 안전성 평가와 안전성 정량화가 요구되었으며, 이때 확률론적 안전성 평가 방식도 도입됐다. 확률론적 안전성 평가는 원자로 각 기기 당 고장 날 확률을 계산해 전체적인 원자력 안전사고 확률을 계산해내는 방법이다. 이렇게 원전 호기당 사고 날 확률을 계산하여 원전을 설계·건설하며, 우리나라는 원전 밖으로 방사성 물질 대량 누출 확률을 최소 10만 년에 한번 꼴 이하로 유지하고 있다.막연하게 ‘원전이 안전하게 운전되고 있을까’란 궁금증이 생길 수 있다. 우리가 평소에 안전을 생각하는 방식과 원자력 안전을 평가하는 방식이 사뭇 다르기 때문이다. 우리나라 원전은 사고 확률 관리와 주기적인 안전성 검증·검사 수행을 통해 늘 최고의 안전성을 갖추고 운영되고 있다. 1978년 고리 원전의 가동 이래로 모든 원전을 40여 년간 사고 없이 운영해왔다. 40년 무사고란 기록이 우리나라 원전의 안전성을 간접적으로 증명해준다. 이제는 원전 안전성에 대한 과대한 공포에서 벗어나, 다른 시각으로 바라보는 것이 우리의 필수 에너지원이 된 원자력과의 상생에 필요한 과정이다.
- '시민덕희' 장윤주 "넘치는 텐션? 사실 15년째 갑상선저하증 약 복용"
- 배우 장윤주가 11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시민덕희’ 언론시사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1)[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시민덕희’ 장윤주가 오랜 기간동안 갑상선기능저하증을 앓고 있다는 사실을 고백했다. 11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 아이파크몰점에서 열린 영화 ‘시민덕희’(감독 박영주) 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는 라미란을 비롯해 공명, 염혜란, 박병은, 장윤주, 이무생, 안은진, 박영주 감독이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24일 개봉을 앞둔 영화 ‘시민덕희’는 보이스피싱을 당한 평범한 시민 ‘덕희(라미란 분)’에게 사기 친 조직원 ‘재민(공명 분)‘의 구조 요청이 오면서 벌어지는 통쾌한 추적극이다. 2016년 보이스피싱 총책 검거 실화를 모티브로 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단편 ’1킬로그램‘, 중편 ’선희와 슬기‘ 등으로 차세대 영화감독으로 주목받고 있는 박영주 감독이 도전한 첫 상업 장편 영화다. ’베테랑‘, ’세자매‘ 이후 ’시민덕희‘가 세 번째 스크린 출연작인 장윤주는 ’시민덕희‘에서 주인공 덕희의 세탁소 동료 ‘숙자’ 역을 맡았다. 숙자는 덕희의 전재산을 앗아간 보이스피싱 총책(이무생 분)을 잡기 위해 덕희, 봉림(염혜란 분)과 함께 중국 칭다오로 떠난 의리녀다. 중국행을 망설이던 봉림을 덕희와 함께 적극적으로 설득하는 인물로, 대책없이 밝고 텐션이 높아 핀잔을 듣지만, 아이돌 홈마로 활동했던 사진 촬영 실력을 발휘해 보이스피싱 조직원 재민의 모습을 현장에서 포착하는데 혁혁한 공을 세운다. 장윤주는 시종일관 밝은 ‘숙자’의 텐션을 유지하기 어렵지 않았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TMI지만 갑상선기능저하증이 있다. 호르몬이 없는 여자다. 지금 약을 복용한 지 15년이 넘었다”고 털어놔 모두를 놀라게 했다. 장윤주는 “주치의가 항상 이야기하신다. TV 나오실 때 그렇게 에너지를 쓰면 안된다고. 그 텐션 그렇게 쓰시면 안 된다고 저를 항상 나무라신다”면서도 “제가 이 영화에서 숙자란 캐릭터를 어떻게 하면 좋을까, 시나리오상에서 제가 맡은 캐릭터가 추진력 갑이라고 했듯이 직진하려 했다. 제가 화면에 나옴으로써 잠깐이지만 분위기 환기를 제대로 하자는 그런 마인드로 열심히 연기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어 “이번 영화가 제 세 번째 영화다. ‘베테랑’, ‘세자매’, ‘시민덕희’였는데 (연기로) 좋은 평가를 받아서 눈물이 났다”고 덧붙였다. 한편 ‘시민덕희’는 오는 1월 24일 개봉한다.
- '노량', 장군즈 TMI 퀴즈 대결 공개…열혈 홍보→케미의 바다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올겨울 이순신 3부작 프로젝트의 대미를 장식할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감독 김한민, 이하 ‘노량’)가 폭발적인 반응 속 전작을 뛰어넘는 예매 진기록을 선보이고 있는 가운데, 팀 케미스트리를 엿볼 수 있는 ‘TMI 퀴즈 대결’ 영상을 전격 공개했다.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가 개봉 7일 전부터 사전 예매량 10만 장을 가뿐히 돌파한 가운데, 팀 ‘노량’의 케미스트리를 확인할 수 있는 ‘TMI 퀴즈 대결’ 영상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공개된 영상에서 ‘노량: 죽음의 바다’의 주역들은 각각 팀을 나눠 영화와 관련된 TMI 퀴즈를 진행해 눈길을 끈다. 이순신 장군 역의 김윤석을 비롯해 송희립 역의 최덕문, 이운룡 역의 박훈까지 조선군 캐릭터들로 이루어진 ‘발포하라’ 팀과 김한민 감독 및 준사 역의 김성규, 아리마 역의 이규형으로 구성된 ‘돌파’ 팀, 진린 역의 정재영과 등자룡 역의 허준호, 모리아츠 역의 박명훈으로 이루어진 ‘명왜’ 팀까지 각 팀의 개성을 살린 구호를 정해 시작부터 웃음을 자아낸다. 이어 영화 예고편과 스틸 속 숨겨진 TMI를 맞히는 퀴즈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모두 영화를 뛰어넘는 열정을 선보여 현장 분위기를 유쾌하게 만들었다. 특히 서로 정답을 맞히기 위해 영화 속 캐릭터만큼 치열한 퀴즈의 전투에 진심으로 임하는 모습이 백미다. 이처럼 끈끈하고 유쾌한 케미스트리를 선보인 ‘노량: 죽음의 바다’ 팀은 ‘신조어 퀴즈 대결’로도 찾아올 것을 예고해 팬들의 기대감을 더한다.한편 전작들을 뛰어넘는 사전 예매량을 기록 중인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는 이순신 3부작의 완벽한 피날레를 완성한 드라마와 역대급 스케일과 규모의 해전씬은 물론, 배우들의 열연에 대한 극찬까지 쏟아져 극장 관람의 기대를 더욱 높인다.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는 임진왜란 발발 후 7년, 조선에서 퇴각하려는 왜군을 완벽하게 섬멸하기 위한 이순신 장군의 최후의 전투를 그린 전쟁 액션 대작이다. 결전의 순간, 전율의 승리를 선보일 전쟁 액션 대작 ‘노량: 죽음의 바다’는 12월 20일(수) 개봉한다.
- '나는 솔로' 12기 영철 "아직도 모태솔로…DM도 무서워서 거절"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나는 SOLO(나는 솔로)’ 12기 영수-영식-영철이 ‘솔로민박’에서 새 사랑 찾기에 돌입했다.‘나솔사계’11월 30일 방송한 ENA와 SBS Plus의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솔로민박’에 입성한 ‘모태솔로 특집’ 12기 영수-영식-영철이 다시 한번 인생의 짝을 찾기 위해 용기를 내는 모습이 펼쳐졌다.약 1년 전, ‘솔로나라 12번지’에서 커플 등극에 실패했던 세 사람은 이날 ‘솔로민박’에 도착해 그간의 근황을 들려줬다. 강화도에 마련된 ‘한옥 솔로민박’에 가장 먼 저 도착한 영수는 ‘은하철도 999’ 속 철이를 연상시키는 복슬복슬한 헤어스타일로 등장, “이렇게 나오고 나중에 머리가 바뀌어야지 덜 알아보시지 않을까 싶어서 그냥 나왔다”며 “아직도 모태솔로”라고 근황을 전했다.뒤이어 나타난 영식은 “소개팅은 몇 번 했지만 연인으로까지는 이어지지 못했다”고 ‘공식 모태솔로’임을 선언하며 “자기 객관화가 좀 됐다. 제가 너무 섣불렀다. A/S 다시 받으러 왔다”고 변화를 다짐했다. 마지막으로 합류한 영철은 “아직도 모태솔로”라며 “DM은 되게 많이 받았는데 다 거절을 했다. TV에 나오는 단편적인 모습만 보고 이상형이라고 연락을 주시는 게 좀 무서웠다”고 밝혀 3MC 데프콘, 경리, 조현아를 놀라게 만들었다.이후, ‘12기 화제의 인물’인 광수가 깜작 영상을 보내와, 세 사람을 위한 응원단을 자처했다. 그 역시 모태솔로에서 탈출하지 못했다는 소식을 알리며, “좋은 짝을 만나서 솔로를 반드시 탈출할 거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라고 응원했다. 반면 영호, 상철은 모태솔로 탈출에 성공했다는 반가운 소식이 전해졌고, 데프콘은 “우리 방송의 순기능!”이라고 사랑을 찾은 두 사람을 진심으로 축하했다.세 사람과 ‘민박 라이프’를 함께할 세 여성은 뛰어난 비주얼과 발랄한 성격으로 ‘솔로민박’을 환히 비췄다. 세 여성은 자신이 직접 선택한 꽃다발에 따라 장미, 백합, 국화라는 이름을 부여받았다. 시원시원한 미모의 장미의 등장에 영수는 “저 꽃이 뭐냐”고 혼잣말스럽게 물었는데 장미는 “네?”라고 되물었다. 이에 영수는 “아니다. 우린 이래서 안돼”라며 좌절했다. 하지만 햇빛에 그대로 노출된 장미의 다리를 본 영수는 “좀 덮고 싶을 것 같은데”라고 하더니, 자신의 옷을 영식에게 건네며 “네가 장미에게 전해줘라”고 말했다. 영식에게 옷을 받은 장미는 “나중에 (옷) 드라이를 핑계 삼아 데이트를”이라며 고마워했다.뒤이어 ‘포카혼타스 st’ 백합이 등장, “연애는 많이 했다”며 “올해 초에 헤어졌다”고 연애사를 밝혔다. 마지막 여성 출연자는 ‘막강 동안 외모’의 국화로, “숙맥이 좋다. 어리숙한 부분이 순수하게 느껴진다”고 ‘모솔 환영’ 태도를 보였다. MBTI가 모두 ‘E’인 세 여성은 초반부터 화끈하게 통하는 모습을 보였다. 세 여성들의 입성 후 장미가 “문 잠글게요”라고 누군가에게 폭풍 어필하고, 백합이 “왜 모솔이지?”라고 의문을 제기하는 장면, 갑자기 국화가 눈물을 쏟는 모습이 그려지며 다음 회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6인의 ‘솔로민박’ 입주가 완료되자, 제작진은 “알아서들 하세요”라고 ‘자유 연애의 시간’을 알렸다. 이에 출연자들은 평상 위 라면과 김치로 식사부터 하기로 결정했다. 그러다 세 여성들은 한 사람 분이 부족한 달걀을 두고 게임을 하려고 했으나, 영철은 “달걀 하나 때문에 게임까지 해?”라며 정색하는가 하면, “라면에 계란 껍질 안 들어가게 조심해”라고 폭풍 잔소리를 했다 . 국화는 “(앉아서) 말만 하시네요”라고 뼈 있는 한 마디를 던졌고, 영철은 “하체 근육량이 많아서 좌식으로 앉으면 많이 불편하다”고 해명했다. 국화는 “응, TMI~”라고 응수했고, 이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영철님 조금 찐따미 있는 것 같다 . 제가 찐따미를 좋아한다”고 고백, 반전을 안겼다.식사를 마치고 영식, 영수는 백합과 장을 보러 떠났고 , 장미는 잠깐 잠을 청하러 방으로 향했다. 영철과 단둘이 남은 국화는 “모솔 특집 이후에 전보다 나아지지 않았냐?”라고 물었다. 영철은 “그 뒤로 여자를 만난 적이 없다. 안 만난 게 아니라 못 만났다”고 답했다. 이후, 두 사람은 “키 크고 어깨 깡패”, “행동이 귀여운 사람”이라고 서로를 지칭하는 듯한 이상형을 공개해 묘한 기류를 형성했다. 이것도 잠시, 국화는 영철에게 산책을 제안했으나, 영철은 “쉬어도 괜찮을 것 같다”면서, 방에 누워 핸드폰에만 집중했다.잠시 후, 모태솔로 3인방은 여성들을 의미하는 꽃바구니와 셀카를 찍는 방식으로 첫인상 선택을 했으며, 여성 3인방은 ‘솔로나라 12번지’ 때와 마찬가지로 종을 우렁차게 치는 방식으로 첫인상 선택을 했다. 영식, 영철은 국화를 첫인상으로 선택했고, 영수는 장미를 선택했다. 반면 백합, 장미는 영식을 선택했고, 국화는 영철을 선택해, 영수는 또다시 ‘0표’에 머물렀다. ‘첫인상 인기남’이 된 영식은 “다음날 한표도 못 받는 게 더 무서운 거다”라며 마음을 다잡았고, ‘0표남’이 된 영수는 “오히려 마음이 편해졌다. 여성분들이 내게 크게 기대 안 하는 상황이구나”라고 덤덤하게 말했다.뒤이어 모태솔로 3인방은 ‘자기소개 타임’으로 장미, 백합, 국화에게 어필에 나섰다. 영수는 “촬영 후 소개팅 몇 번 해봤는데 썸은 없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고, 영식은 “올해 3월에 서울로 이사했다”며 “교회를 다니긴 하지만, 주일에 얽매이진 않는다”고 열린 태도를 보였다. 영철은 “항상 즐겁게 꿈을 향해서 사는 게 제일 좋다”며 “행복한 상태에서 연인 하나 추가로 더 행복한 상태로 살면 얼마나 좋을까”라고 절실함을 드러냈다.‘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는 오는 12월 7일 목요일 오후 10시 30분 ENA와 SBS Plus에서 방송된다.
- '골든걸스', 오늘(10일) 결방…'TMI 토크'로 아쉬움 달랜다
- (사진=KBS2)[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골든걸스’가 오늘(10일) 결방한다.KBS2 예능 ‘골든걸스’ 측은 10일 오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골든걸스 TMI 토크’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는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3차전 중계 여파로 한 주 쉬어가는 아쉬움을 달래기 위한 것.‘골든걸스 TMI 토크’ 영상에서는 인순이, 박미경, 신효범, 이은미가 출연해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신(神)인 디바 ‘골든걸스’ 멤버 4인 멤버들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할 예정이다. ‘골든걸스’(연출 양혁/작가 최문경)는 박진영 프로듀서를 필두로 인순이, 박미경, 신효범, 이은미로 이뤄진 155년 경력의 국내 최고의 神급 보컬리스트의 신(神)인 디바 데뷔 프로젝트.‘골든걸스’는 첫 방송 이후 시청률은 물론 각종 화제성 지표를 휩쓸며 파죽지세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방송된 1회는 전국 4.0%를 기록하며 쾌조의 스타트를 울렸다. 이어 지난 3일 2회 시청률은 전국 5%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또한 한국기업평판 연구소 브랜드 평판지수에 따르면 ‘골든걸스’는 2023년 11월 예능 프로그램 브랜드평판 18위에 오르며 뜨거운 화제를 입증했다. 또한 방송통신위원회 방송콘텐츠 가치정보분석시스템 라코이(RACOI)에 따르면 10월 4주 예능 출연자 여자 순위에서는 2위 인순이, 3위 신효범, 4위 박미경, 5위 이은미로 ‘골든걸스’가 차트 줄 세우기에 성공했다. 박진영은 남자 순위 1위를 차지했다.신효범의 ‘필 스페셜(Feel Special)’ 무대와 박미경의 ‘아이 엠(I AM)’ 무대 풀버전 영상은 7일 기준 각각 조회 수 135만, 112만으로 공개된 지 단 8일 만에 조회 수 100만을 돌파했다. 또한 인순이의 ‘하입보이(Hype Boy)’ 무대와 이은미의 ‘벌써 12시’ 무대 역시 방송 직후부터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순위에 올랐다.‘골든걸스’는 10일 오후 10시 유튜브를 통해 ‘골든걸스’ TMI 토크를 공개한다. 3회는 오는 17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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