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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50건

"서울의 다양한 매력 60초 영상에 담아 보세요"
  • "서울의 다양한 매력 60초 영상에 담아 보세요"
  • (사진=서울관광재단 제공)[이데일리 이선우 기자] 서울관관광재단이 본격적인 국제관광 재개에 맞춰 서울관광 공식 유튜브 채널 비짓서울 TV(VisitSeoul TV)에서 유튜브 ‘숏츠(Shorts) 공모전’을 진행한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공모전은 올해 참가대상을 국내 거주 내외국인에서 해외 거주 외국인으로 확대했다.공모전 주제는 ‘Seoul Life Style’로 서울에서 먹고 놀고 즐기는 모습을 30초 이상 60초 이내 영상으로 담아 제출하면 된다. 응모는 다음달 4일까지 제작 영상을 개인 유튜브 채널에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전체 공개로 올린 후 구글 폼을 통해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필수 해시태그, 지원서 등 공모전 관련 자세한 사항은 비짓서울 공식 홈페이지 내 이벤트 메뉴에서 확인하면 된다. 최종 입상작은 1차와 2차 심사를 거쳐 9개 작품을 선정한다. 대상(1편) 수상작은 300만원, 최우수상(2편)은 150만원, 우수상(2편)은 100만원, 장려상(4편)은 각 50만원씩 총 1000만원의 상금을 준다. 재단 스마트관광팀 관계자는 “공모전을 통해 발굴한 독특하고 매력적인 서울에서의 라이프스타일을 표현한 영상은 향후 서울관광의 국내외 마케팅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라며 “현지인이 서울을 즐기는 방법, 외국인이 서울을 탐방하는 방법 등을 형식, 구성에 제한없이 자기만의 스타일로 제작하면 된다”고 설명했다.지난해 재단은 비짓서울 59초 영상 공모전에서 입상한 작품을 비짓서울 TV 유튜브 채널에서 소개해 40만 뷰가 넘는 조회 수를 기록했다.
2023.05.09 I 이선우 기자
GS25, 장삐쭈 등 1000만 레이블 ‘메타코미디’와 JCP 체결
  • GS25, 장삐쭈 등 1000만 레이블 ‘메타코미디’와 JCP 체결
  •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GS리테일(007070)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메타코미디와 조인트 콘텐츠 파트너십(JCP)을 체결하고 유튜브 상의 ‘편텐츠’(편의점+콘텐츠) 차별화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1일 서울 역삼동 소재 GS리테일 본사에서 (왼쪽)이정표 GS리테일 플랫폼마케팅부분장과 (오른쪽)정영준 메타코미디 대표. (사진=GS리테일)메타코미디는 무려 1000만명 이상의 구독자를 보유한 국내 대표 코미디 레이블로, 장삐쭈(352만), 숏박스(249만), 피식대학(198만), 나몰라패밀리 핫쇼(77만명) 등 대형 크리에이터들이 소속돼 있다. 지난 21일 열린 JCP에는 이정표 GS리테일 플랫폼마케팅부문 부문장, 정영준 메타코미디 대표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편의점 중심의 △차별화 콘텐츠 개발 △킬러 콘텐츠 육성 등에 양사의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양사는 특히 편의점을 배경으로 한 정통 스케치 코미디(1분~10분 내외의 짧은 에피소드들로 구성된 코미디)를 킬러 콘텐츠로 중점 전개할 계획이다. 참신한 스토리 구성과 코미디 요소를 극대화 한 콘텐츠를 통해 자발적으로 영상 시청자를 일컫는 오가닉 시청자 비율을 크게 늘려간다는 방침인 것. 첫 협업 파트너로는 누적 조회수 2억5000만뷰에 달하는 메가 히트 웹 애니메이션 ‘신병’의 원작자인 장삐쭈가 나선다. 장삐주가 직접 대본 집필과 감독까지 맡은 최초의 실사 콘텐츠로 이번 협업의 포문을 열기로 한 것. 편의점에서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에피소드로 구성된 신개념 스케치 코미디 장르의 콘텐츠이며 총 6부작으로 제작돼 공개된다. 양사가 협력한 유튜브 콘텐츠는 오는 5월 GS25 공식 유튜브 채널 ‘이리오너라’를 통해 첫 공개되며 다양한 콘텐츠가 시리즈로 이어질 예정이다. 한편 GS25는 상품, 서비스 중심의 유튜브 콘텐츠를 예능형 콘텐츠로 전환하며 업계 최초 100만 구독자를 돌파하는 등의 유의미한 성과를 만들어 내고 있다. 특히 대표 예능형 콘텐츠인 △못배운놈들 △갓생기획 △MZ몰라요 등이 메가 히트를 기록하며 콘텐츠 별 평균 구독자 전환 비율은 10.3배, 연간 누적 조회 수 3.3배, 오가닉 시청자는 3배 급증한 것으로 분석됐다. 또 대화형 인공지능(AI) 서비스 챗GPT를 재밌게 재해석해 지난 10일 론칭한 유튜브 ‘쇼츠’(Shorts) ‘편GPT-편쪽이’의 경우 O4O리테일 마케팅 혁신 사례로 평가 받고 있다.이정표 GS리테일 플랫폼마케팅부문장은 “가장 재밌는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을 표방하는 GS25의 철학을 유튜브 콘텐츠로 풀어 고객께 전달하고자 메타코미디와의 이번 파트너십을 체결하게 됐다”며 “앞서 GS25를 배경으로 한 숏박스의 유튜브 콘텐츠가 500만 이상의 조회수를 올리며 화제가 된 것과 같이 GS25 브랜드를 재미있고 흥미롭게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 유튜브 콘텐츠를 중점 선보여 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3.04.24 I 백주아 기자
"국토녹화 50주년, 108조각 퍼즐로 긍지 느껴요"
  • "국토녹화 50주년, 108조각 퍼즐로 긍지 느껴요"
  • [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산림청은 국토녹화 50주년을 기념, 우리 숲의 가치를 돌아보기 위해 6~20일 ‘당신의 매일이 숲입니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캠페인을 추진한다. 이번 캠페인을 위해 특별제작된 한정판 우리 숲 퍼즐 꾸러미(키트)는 티비엔(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더 블록’의 삽화(일러스트) 작업으로 유명한 명민호 작가와의 협업으로 만들었으며, 사람과 숲이 공존하는 ‘대한민국의 푸른 미래’를 주제로 한 그림을 108조각의 퍼즐로 제작했다. 퍼즐을 모두 완성하면 어린아이부터 노인까지 우리 모두 일상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숲을 즐기고 있음을 깨닫게 되며, 우리 숲의 의미를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게 된다. 이 캠페인은 6일 오전 9시부터 15일간 산림청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트위터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진행되며, 채널별로 국토녹화 50초 쇼츠(Shorts) 영상을 시청한 후 ‘50년을 잘 자라준 우리 숲에게 한마디’ 한 줄 댓글과 해시태그(국토녹화50주년 숲으로잘사는대한민국 산림청)를 달면 캠페인 참여가 완료된다. 또 오는 28일부터는 완성된 우리 숲 퍼즐 꾸러미(키트)를 집 안에 배치한 후 인테리어를 인증하는 ‘나의 일상이 숲입니다’ 인증 사진 이벤트도 준비하고 있다. 한 컷 사진, 영상 등으로 참여 가능하며, 인증 사진은 추후 인스타용 영상으로 만들어질 예정이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50년 전 우리가 함께 흘렸던 땀방울과 뜨거운 열정이 씨앗이 되어 민둥산이 푸른 옷을 갈아입었고, 아름답고 울창한 숲은 우리 삶에 선물처럼 찾아왔다”며 “108개의 조각으로 완성하는 대한민국의 푸른 미래에 많은 국민들이 함께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04.07 I 박진환 기자
日 정치적 결단 남은 강제징용 해법…`성의 있는 호응` 나올까
  • 日 정치적 결단 남은 강제징용 해법…`성의 있는 호응` 나올까
  •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16~17일 일본을 방문해 한일정상회담에 나서는 가운데, 강제징용 피해 배상에 대한 일본의 협조를 이끌어낼지 관심이다. 피해자 측은 일본 피고 기업의 배상 참여가 보장되지 않은 방안은 받아들일 수 없다며 완강히 반발하고 있다. 우리 정부가 부담을 안고 있는 상황에서, 일본이 내놓는 `성의 있는` 호응 조치에 이번 회담 성과는 물론 여론의 향방이 달렸다고 해도 무방하다.지난 11일 오후 서울시청 광장 동편에서 ‘강제동원 굴욕해법 무효 촉구 2차 범국민대회’가 열리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앞서 지난 6일 박진 외교부 장관은 행정안전부 산하의 피해자지원재단(이하 재단)이 2018년 대법원 확정판결을 받은 원고 피해자들에게 판결금과 지연이자를 대신 지급하는 것을 골자로 한 방안을 발표했다. 재원은 민간 기업의 자발적 기부로 채운다는 구상이다. 배상받을 피해자는 15명으로, 이들에게 지급해야 할 판결금은 지연이자까지 합쳐 약 40억원 규모다.이 방안은 발표 직후 여론은 물론 야당의 비판을 받았다. △일본 측의 사과 △피고 기업의 판결금 지급 등 피해자 측의 주요 요구 사항이 전혀 보장되지 않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피고 기업인 미쓰비시중공업과 일본제철이 판결금 지급에 참여하는 게 핵심인데, 전망은 여전히 부정적이다.지난 10일 취재진을 만난 외교부 고위 관계자는 ‘재단이 조성하는 기금에 피고 기업이 참여할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 “단기간 내 피고 기업의 기여가 있을 것으로는 예상하지 않고 있다”고 답했다. 대신, 재단 기금과 별개로 한일 경제계가 함께 마련할 예정인 ‘미래기금’(가칭)에는 피고 기업들이 자발적으로 출연할 것으로 예상된다.이에 따라, 윤 대통령이 이번 한일정상회담에서 피고 기업의 배상 기여를 비롯해 일본 측의 사죄를 이끌어낼 수 있을지가 최대 관건이다. 우리 정부가 사실상 통 큰 양보를 했다는 점, 글로벌 정세 불안으로 한일 관계 회복이 중요하다는 점 등을 들어 일본의 정치적 결단을 압박하는 전략이 필요해 보인다. 다만, 이렇다 할 결과를 이끌어내지 못할 경우 파장은 걷잡을 수 없다. 피해자 측이 판결금 수령마저 거부한다면 정부의 부담은 더 커질 수 있다.윤 대통령은 강제징용 해법을 ‘미래를 위한 결단’이라고 강조하면서 해결 의지를 강력하게 내비치고 있다. 대통령실은 12일 ‘한일관계 해법이 국민과의 약속이자 미래를 위한 결단’이라고 한 윤 대통령의 발언을 유튜브 ‘쇼츠’(shorts)와 함께 공개했다. 윤 대통령은 “강제 동원 문제 해법은 대선 공약을 실천한 것”이라며 “취임 초부터 외교부에 해결방안을 주문했고, 그동안 여러 우여곡절을 통해서 우리 정부의 결단을 내린 것”이라고 말했다.
2023.03.12 I 권오석 기자
尹대통령, 강제징용 해법에 "미래 위한 결단"
  • 尹대통령, 강제징용 해법에 "미래 위한 결단"
  •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대통령실은 윤석열 대통령이 일제 강제징용 피해 배상 등 한일관계 해법이 `미래를 위한 결단`이라는 점을 강조했다고 12일 전했다.윤석열 대통령이 7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대통령실은 이날 ‘한일관계 해법이 국민과의 약속이자 미래를 위한 결단’이라는 점을 강조한 윤 대통령의 발언을 유튜브 ‘쇼츠’(shorts)와 함께 추가 공개하며 한일관계의 개선 필요성을 강조했다.이날 윤 대통령 유튜브 계정에는 지난 7일 제10차 국무회의 당시 윤 대통령의 마무리 발언이 쇼츠로 올라왔다. 윤 대통령은 “강제 동원 문제 해법은 대선 공약을 실천한 것”이라며 “대선 때 외교 정책은 △한미 경제·안보동맹을 통한 확장억제 강화 △김대중-오부치 정신의 계승과 미래지향적 한일관계 △글로벌 중추국가 지향이 핵심 방향이었다”고 말했다. 아울러 “취임 초부터 외교부에 해결방안을 주문했고, 그동안 여러 우여곡절을 통해서 우리 정부의 결단을 내린 것”이라고 설명했다.윤 대통령은 국무위원들에게 “강제동원 문제를 조속히 풀어내고, 한일 간 경제·안보·문화 분야 교류를 활성화하는 것이 절실하다는 입장을 초기부터 분명히 했다”며 정책적 뒷받침을 주문하는 한편, “국민들께 약속한 선거 공약을 실천한 것이라는 점을 확실하게 인지해달라”고 당부했다.대통령실은 윤 대통령 집무실 책상 위 패에 적힌 `The Buck Stops Here`(모든 책임은 내게 있다)를 쇼츠 영상에 내세우며, 이번 해법이 지난 정부 5년간 경색된 한일관계를 풀기 위한 윤 대통령의 책임 있는 결단임을 강조했다. 이는 과거 미국 트루먼 대통령의 발언으로, 윤 대통령은 대선 당시 대통령이 되면 이 문구를 책상 위에 두고 새기겠다고 밝혔었다. 바이든 대통령이 지난해 5월 방한 당시 이 문구가 적힌 패를 직접 선물하기도 했다.대통령실은 “윤석열 정부는 피해자분들과 긴밀히 소통해 이번 발표 내용을 진정성 있게 설명하고, 피해자분들의 의견을 경청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피해자분들의 실질적 권리 구제와 한일관계의 미래지향적 발전을 위해 힘쓰는 동시에, 국제사회의 지지를 받는 해법이 성공적으로 이행될 수 있도록 후속 조치를 이어 나갈 예정”이라고 약속했다.
2023.03.12 I 권오석 기자
주가 폭락에…테슬라 공매도 투자자 21조원 벌었다
  • 주가 폭락에…테슬라 공매도 투자자 21조원 벌었다
  • [이데일리 김상윤 기자] 수년간 극심한 손실을 봤던 테슬라 공매도 투자자들이 끝내 횡재(windfall)를 거두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통신은 금융 데이터 분석 업체 S3파트너스를 인용해 테슬라를 공매도한 투자자들은 올해 170억달러(21조4370억원)를 벌어들여, 올해 가장 수익성이 높은 공매도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공매도는 남의 주식을 빌려 파는 투자방식이다. 주가가 하락하면 이익을 얻지만 오르면 손실을 보는 구조다.테슬라는 이달에만 37% 이상 폭락해 올해 감소폭이 약 65%에 달한다. 올초 400달러에 근접했던 주가는 현재 120달러까지 추락했다. 미래 자동차의 화신으로 부상하며 2020년에 740% 이상 급등한 것을 고려하면 급진적으로 상황이 바뀌었다. 당시만 해도 공매도의 전설로 불리는 짐 차노스 헤지펀드 키니 코스 창업자와 데이비드 아인혼 그린라이트 캐피털 CEO 등의 누적 손실이 상당했다. 공매도 세력과 전쟁에서 이겼던 머스크는 짧은 반바지(short shorts)을 팔면서 이들을 조롱하기도 했다. 하지만 테슬라 주가가 반전하자 우위가 바뀌었다. 차노스는 지난달 23일 블룸버그통신 팟캐스트에서 “테슬라가 매출총이익률 30%라는 엄청난 수익을 내고 있지만 지속 가능하지 않은 수치”라며 “투자자들은 향후 10년간 40~50% 성장을 기대하지만, 이는 테슬라가 자동차 산업 전체가 되는 것을 의미한다.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야박한 평가를 내렸다. 전기차 경쟁이 치열해진 상황에서 테슬라가 예전 만큼 지속 성장하기 쉽지 않다는 판단이다.주가가 폭락하자 머스크는 테슬라 직원들에게 “주식 시장의 광기에 너무 신경을 쓰지 말라”며 “우리가 지속적으로 우수한 실적으로 보여주면 시장에서도 인정해 줄 것”이라고 했다. 이어 “테슬라가 장기적으로 지구에서 가장 가치 있는 회사가 될 것으로 믿는다”고 강조했다. 급락했던 테슬라 주가가 29일 8.08% 오른 것은 저가 매수세가 들어온 것도 있지만 그의 발언이 투자자를 안심시켰다는 평가가 나온다.S3의 예측분석 담당 이오르 두자뉴스키는 “테슬라 주가가 바닥을 칠 때까지 공매도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면서도 “다만 테슬라가 구매자들에게 과감한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4분기 인도량을 봐야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2022.12.30 I 김상윤 기자
CU, 1.5억뷰 '편의점 고인물' 후속작 '편의점 뚝딱이' 공개
  • CU, 1.5억뷰 '편의점 고인물' 후속작 '편의점 뚝딱이' 공개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편의점 CU는 종합 콘텐츠 스튜디오 ‘플레이리스트’와 손잡고 26일부터 공식 유튜브 채널인 ‘씨유튜브’에서 ‘편의점 뚝딱이’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9년차 편의점 아르바이트생의 일상을 다뤄 많은 이들의 호응을 불러일으켰던 ‘편의점 고인물’에 이은 유튜브 쇼츠(Shorts) 시트콤으로, 이를 통해 편의점 주요 소비층인 MZ세대들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한다는 계획이다.편의점 CU가 유튜브 채널 ‘씨유튜브’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쇼츠 시트콤 ‘편의점 뚝딱이’.(사진=CU)편의점 뚝딱이는 20대 중반 나이로 패기 넘치게 편의점 사업에 뛰어든 개점 1년차 초보 점주 ‘정주’의 다사다난한 편의점 운영기를 다룬다. 제목에 활용된 뚝딱이는 고인물의 반대 개념으로 ‘무언가에 서투르고 몸치인 모습을 가진 사람’이라는 뜻이다. 모든 것에 통달한 9년차 아르바이트생 ‘하루’의 일상을 다룬 시즌1과 달리 시즌2는 고객 응대부터 스태프 채용, 점포 관리까지 어느 하나 쉽지 않은 정주가 겪는 애환과 고충을 재미있게 풀어냈다.첫 화에서 하루의 개업 축하 인사를 받으며 CU플리점 영업을 시작한 정주는 점포를 오픈하자마자 몰려드는 민폐 손님들을 보고 쉽지 않은 앞날을 예상하지만 사랑하는 반려견의 사진을 보며 마음을 다잡는다. 편의점 뚝딱이는 총 15부작으로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매일 한편씩 3주간 공개될 예정이다. 초보 점주인 정주 역할은 숏폼 크리에이터 양유진이 맡았다.CU가 이같이 유튜브 콘텐츠에 힘을 주는 이유는 10~30대 고객들과의 접점을 넓히고 긍정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형성하기 위해서다. 실제로 CU는 지난 2019년부터 웹예능 ‘쓔퍼맨’, ‘도연이네편의점’, 웹드라마 ‘단짠단짠 요정사’, ‘오디오드라마 ‘편의로운 수라간 생활’과 같이 다양한 장르의 브랜디드 콘텐츠를 선보이며 탄탄한 팬층을 쌓아왔다. 최근에는 업계 최초로 편의점 특채 코미디언을 뽑는 코미디 프로그램 ‘CU 콘서트’를 선보이기도 했다.특히 누적 조회수 1억 5000만회를 기록한 편의점 고인물은 1분 이내에 기승전결을 담고 재미를 극대화한 것이 기존의 구독자들에게 입소문 나며 폭발적으로 조회수가 늘어난 사례다. 단 기간의 성과가 아닌 꾸준한 콘텐츠 생산이 결실을 맺은 것이다. 공동제작사인 CU와 플레이리스트는 국내 최고 권위의 광고상인 ‘2022 대한민국광고대상’ 온라인영상 부문에서 대상을 차지하기도 했다.연정욱 BGF리테일 마케팅실장은 “시즌1에 이어 새롭게 선보이는 편의점 뚝딱이 역시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주제를 재미있게 풀어내고 숏폼을 적용해 몰입도를 높였다”며 “앞으로도 CU는 완성도 높은 콘텐츠를 선보이며 고객과 소통하는 ‘MZ세대의 놀이터’ 역할을 충실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콘텐츠'에 힘주는 패션업계...MZ세대 접점 늘린다
  • '콘텐츠'에 힘주는 패션업계...MZ세대 접점 늘린다
  • 엘리트학생복은 지난 6월 종합 콘텐츠 스튜디오 플레이리스트와 콘텐츠 제작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MZ세대 공략에 나섰다. 엘리트학생복 제공.[이데일리 문다애 기자] 패션업계가 소비시장의 ‘큰손’으로 떠오른 MZ세대를 사로잡기 위해 힘을 쏟고 있다.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소비층이 선호하는 콘텐츠에 제품을 지원해 공감대를 형성하거나, 화보 및 영상 콘텐츠를 활용해 호기심을 유발하는 등 다양한 방식이 눈에 띈다.◇“인지도·친근감 UP”...웹드라마·웹툰 등 대세 콘텐츠에 제품 협찬MZ세대 중에서도 10대와 가장 밀접하게 연결돼 있는 학생복 브랜드는 학교를 배경으로 하는 드라마에 교복을 제작, 지원하고 있다. 스토리의 흐름을 방해하지 않으면서 브랜드 인지도와 친근감을 강화하고, 타깃층과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전략이다.형지엘리트의 교복 브랜드 엘리트학생복은 지난 6월 종합 콘텐츠 스튜디오 플레이리스트와 콘텐츠 제작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이 같은 방식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최근에는 엘리트학생복 모델로 활동 중인 배우 최현욱이 출연하는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약한영웅 Class 1’에 교복을 협찬해 주목을 받았다.‘약한영웅 Class 1’은 왜소한 체격의 모범생 연시은이 처음으로 친구가 된 수호, 범석과 함께 수많은 폭력에 맞서 나가는 과정을 그린 액션 성장 드라마로, 공개 직후 웨이브 유료 가입자 견인 1위를 기록하며 국내외 시장에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앞서 지난 9월 종영한 하이틴 드라마 ‘미미쿠스’와 지난달 막을 내린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청춘블라썸’의 배경으로 등장하는 고등학교 교복도 지원했다. 각각의 교복은 드라마 장르 및 스토리, 캐릭터와 잘 어우러지도록 트렌디한 디자인과 우수한 활동성을 겸비한 것이 특징이다.에이피알의 스트리트 브랜드 널디가 청춘블라썸 통해 트랙탑, 백팩 등을 조합한 교복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널디 제공.에이피알의 스트리트 브랜드 널디(NERDY)도 드라마 ‘청춘블라썸’을 통해 트랙탑, 백팩 등을 조합한 교복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해당 드라마의 원작인 동명의 웹툰에도 자사 제품을 협찬했다. 최근 네이버웹툰 ‘청춘블라썸’ 102화에서는 여주인공이 널디 로고가 새겨진 후드티와 가방을 착용하고 나와 눈길을 끌었다. 네이버웹툰은 작품의 현실성을 높이고, 광고주들에게 새로운 광고 수단을 제공하고자 패션 브랜드를 대상으로 하는 ‘PPL 스폰서십’을 조만간 정식 도입한다는 계획이다.◇“짧지만 강한 힘”...가볍게 즐기는 ‘숏폼’ 주목평균 15초에서 10분 이내의 짧은 영상을 뜻하는 ‘숏폼’의 열기도 뜨겁다. 앱·리테일 분석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굿즈가 지난 7월 한국인 10대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자를 표본 조사한 결과, 이들이 가장 오래 사용한 앱은 유튜브, 틱톡, 카카오톡, 인스타그램, 네이버 순으로 나타났다. 짧은 영상을 즐겨 보는 트렌드가 자리잡으면서 숏폼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이 상위에 오른 것이다.엘리트학생복은 공식 유튜브 채널 엘리FUN트를 통해 다양한 숏폼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엘리트학생복 제공.엘리트학생복은 공식 유튜브 채널 ‘엘리FUN트’를 통해 다양한 숏폼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해당 채널에서는 청소년 관심사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는 ‘Z세대 연구소’를 비롯해 엘리트학생복 모델들의 화보 촬영 현장과 인터뷰, 밸런스 게임 등을 담은 유튜브 쇼츠(Shorts)를 만나볼 수 있다.스트리트 브랜드 우알롱은 인스타그램 숏폼 콘텐츠를 통해 입소문을 탔다. 우알롱 제공.인스타그램 숏폼 콘텐츠를 통해 입소문을 탄 브랜드도 있다. 스트리트 브랜드 우알롱은 론칭 이듬해인 2019년, 송정욱 대표의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동영상이 화제를 모으면서 상승세를 탔다. 영상에 등장하는 ‘시그니처 볼캡’은 자연스러운 형태와 착용감을 앞세워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했고, 우알롱은 무신사, W컨셉, 29CM 등 다양한 패션 플랫폼에 잇따라 입점하며 유통채널을 다각화했다.지엔코의 써스데이 아일랜드는 MZ세대에게 인기가 높은 뮤지션들과 함께한 써스데이 스토리텔러 프로젝트를 공개했다. 지엔코 제공.◇뮤지션 협업 프로젝트 진행, 화보·뮤직 영상 등 눈길셀러브리티와의 협업도 활발하다. 지엔코의 써스데이 아일랜드는 MZ세대에게 인기가 높은 뮤지션들과 함께한 ‘써스데이 스토리텔러’ 프로젝트를 공개했다. 다양한 아티스트,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단순한 패션을 넘어선 문화 경험을 지속적으로 전달하는 프로젝트다. 첫 번째 스토리텔러로는 개성 있는 음악과 스타일링으로 사랑받는 인디 레이블 매직 스트로베리 사운드의 싱어송라이터 윤지영이 선정됐다. 두 번째 콘텐츠는 멀티테이너로 활약 중인 가수 민서와 함께했다.
2022.12.09 I 문다애 기자
코트라, ‘2022 올해의 SNS’ 공기업 부문서 4개 부문 수상
  • 코트라, ‘2022 올해의 SNS’ 공기업 부문서 4개 부문 수상
  •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제8회 2022 올해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 공기업 부문에서 페이스북·블로그 대상, 유튜브·인스타그램 최우수상 등 4개 부문을 수상하며 3년 연속 수상 기록을 이어나갔다고 21일 밝혔다. 올해의 SNS는 사단법인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사단법인 한국인플루언서산업협회가 후원하는 행사다. 이는 채널별 SNS 활용 능력을 평가해 고객·국민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는 기업과 기관을 널리 알리고자 마련됐다. 공사는 대표 소통 채널인 유튜브(KOTRA TV·KOTRA 비즈니스)를 중심으로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 5개 SNS 채널을 운영하며 활발한 디지털 소통 활동을 벌이고 있다. 특히, △직원이 직접 출연해 사업 및 서비스를 쉽게 설명하는 ‘코풀소’ △공사 사업에 참가해 해외 진출에 성공한 국내기업의 사례를 소개하는 ‘기업 한바퀴’ △인공지능(AI) 아나운서 ‘라미’를 활용한 해외시장뉴스 숏폼 콘텐츠 ‘KOTRA 쇼츠(Shorts)’ 등 공사만의 감성을 담은 콘텐츠 영상들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페이스북은 정보에 방점을 둔 소통창구로 공사의 수출·마케팅 지원 서비스를 신속하게 안내했고, 블로그는 해외 취업·지역별 진출 전략 보고서 등을 알기 쉽게 전달해 유용한 정보 창구로 자리 잡고 있다. 인스타그램은 공식 캐릭터 ‘글로비’(Globee)를 활용해 MZ세대를 공략하는 비주얼 콘텐츠를 연재하며 인기를 끌었다. 김윤태 공사 경영지원본부장 겸 부사장은 “공사의 사업을 쉽고 친근하게 알리는 소셜미디어 채널들이 성과를 인정받아 자랑스럽다”며 “내년에도 국민과 기업들이 더욱 쉽게 공사의 사업과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양질의 콘텐츠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윤태(오른쪽)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경영지원본부장 겸 부사장이 21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된 시상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2022.11.21 I 박순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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