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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 이슈어’ SK, 수요예측 흥행…모집액 3배 넘게 몰려
  • [마켓인]‘빅 이슈어’ SK, 수요예측 흥행…모집액 3배 넘게 몰려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회사채 시장 ‘빅 이슈어’인 SK(034730)가 올해 네 번째 공모채 수요예측에서도 흥행몰이에 성공했다. 특히 거듭된 금리 인상 여파로 회사채 발행시장에서 3년물 이하의 단기물 중심으로 수요예측에 나서는 추세이나 SK는 이번 회사채 발행에서도 5년물 발행을 유지, 기관투자가 자금을 대거 끌어모았다.3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SK(신용등급 AA+)가 이날 진행한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사채(제305-1~3회) 수요예측에서 총 8600억원에 달하는 기관투자가 매수 주문이 들어왔다. 애초 모집금액은 2300억원으로 3배 넘는 자금이 몰렸다. SK는 수요예측 결과를 고려해 주관사와 협의를 통해 최대 2900억원까지 증액 발행도 검토할 예정이다. 만기별로 2년물 1000억원 모집에 2700억원, 3년물 1000억원 모집에 4150억원, 5년물 300억원 모집에 1750억원이 모집됐다. 대표 주관은 KB증권이 단독으로 맡았다. SK는 이번에 인수단도 대거 꾸렸다. SK증권을 비롯해 유진투자증권, 하나증권, 하이투자증권, 삼성증권, IBK투자증권, 신영증권 등이 참여했다. 증권사 외 우리종함급융도 인수단에 합류했다. 한 증권사 DCM 담당자는 “지난달까지만 해도 AA급에서 미달이 발생하는 상황이었으나 최근 분위기가 달라지고 있다”며 “하이투자증권에 이어 우량채인 SK도 3배 넘는 자금이 몰리면서 선방하는 모습”이라고 설명했다.그는 또 “채안펀드 자금이 수요예측에 참여하기도 했다”며 “최근 국고채 금리가 떨어지면서 크레딧 스프레드가 확대되고 있어 우량채 투자 매력도가 부각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조달 금리도 낮은 수준에 낙찰됐다. SK는 금리밴드를 2년·3년·5년 만기 회사채 개별민평 수익률의 산술평균에 -30bp~+70bp(1bp=0.01%포인트)를 가산한 이자율을 제시했고, 2년물은 +7bp 수준에 3년물은 +10bp에 모집액을 채웠다. 5년물은 +5bp에 모집액이 낙찰됐다. 본드웹에 따르면 지난 29일 기준 SK 2년물 개별민평은 5.480%, 3년물 5.460%, 5년물 5.455% 수준이다.지난 29일 수요예측을 진행한 하이투자증권(AAA0, DGB금융지주 지급보증)의 경우 금리밴드를 DGB금융지주 1년·2년·3년 만기 회사채 개별민평 수익률의 산술평균에 각각 0bp~+70bp를 가산한 이자율을 제시했고, 모집액은 1년물과 2년물은 +50bp에 3년물은 +45bp에 채웠다.한 운용사 채권매니저는 “하이투자증권에 비해 SK는 +10bp 내에서 금리가 낙찰됐다”며 “회사채 발행시장 투자심리를 고려하면 크게 선방한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SK는 앞선 공모채 수요예측에서도 기관투자가 자금이 대거 몰리면서 모두 증액 발행에 성공했다. 올해 2월과 6월, 9월 모집액이 애초 3000억원이었으나 각각 3900억원, 3500억원, 3700억원으로 증액 발행했다. 이번에도 2900억원으로 증액에 성공하면 올해 전체 회사채 발행 한도 1조4000억원을 채울 것으로 보인다. SK는 2019년 이후 회사채 발행 한도를 1조2000억원으로 설정했으나 올해는 1조4000억원으로 늘렸다. 또 올해는 SK가 첫 장기 기업어음(CP)을 발행하기도 했다. 지난달 말 SK는 증권신고서를 통해 3년과 5년 만기 CP를 각각 1000억원씩 발행해 총 2000억원을 조달한다고 공시한 바 있다. 청약은 지난 10일에 진행했고, 3년과 5년물 할인율은 최종적으로 5.651%와 5.747%에 각각 결정됐다.한편 SK는 이번에 조달한 자금을 전액 채무상환 자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SK는 오는 12월 8일과 14일에 총 2300억원 규모의 기업어음(CP) 만기가 도래한다.
2022.11.30 I 박정수 기자
삼성전자, 외국인 폭풍매수에 2.6% 껑충
  • 삼성전자, 외국인 폭풍매수에 2.6% 껑충
  •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삼성전자가 외국인들의 매수세에 힘입어 6만2000원대로 올라섰다.30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1600원(2.64%) 오른 6만2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28~29일 장중 5만원대로 밀렸던 것과 달리 6만원대 초반을 유지하며 오후 들어 큰 폭으로 상승했다.원·달러 환율 하락으로 외국인 투자자들이 대거 유입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날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326.6원)대비 7.8원 하락한 1318.8원에 마감했다. 원화 강세가 이어지자 주식 매수에 유리해진 외국인들은 전기전자 업종과 시가총액 대형주를 집중 매수했다. 이날 외국인 투자자들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000660) 주식을 각각 3456억원, 219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특히 중국 정부가 일부 지역에 코로나19 봉쇄를 부분적으로 해제하면서 투자심리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이날 중국 남부 허난성 정저우시는 코로나19 고위험 구역을 제외한 모든 지역 주민 외출을 허용한다고 밝혔다. 이에 지하철 시내버스 등 대중교통 운행도 재개하는 한편 슈퍼마켓 미용실 등도 문을 열었다. 영화관, 도서관, 식당 등도 순차적으로 영업을 재개할 예정이다. 정저우는 아이폰의 생산 거점으로 조업 정성화에 따른 IT 공급망 우려가 해소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앞서 정저우시가 지난 25일 전면 봉쇄를 결정했자 애플 협력업체 폭스콘 노동자들이 반발하며 근무지를 이탈하거나 처우 개선을 요구하는 시위를 벌였다. 최유준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조업 정성화에 따른 IT 공급망 노이즈 해소 기대가 작용하며 반도체를 필두로 대형 IT주를 중심으로 코스피지수 상승을 견인했다”면서 “외국인은 이날 1조원 가량 순매수에 나서며 60%가 전기전자 업종에 집중됐다”고 말했다.
2022.11.30 I 양지윤 기자
업황 둔화+패권경쟁…내년 亞 반도체 매출 '나홀로' 역성장
  • 업황 둔화+패권경쟁…내년 亞 반도체 매출 '나홀로' 역성장
  •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글로벌 반도체 시장에 한파가 불어닥친 가운데 반도체 제조 핵심이 모여 있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이 직격탄을 맞았다. 업황 둔화에 이어 미국·중국 간 패권경쟁에 따른 여파로, 한국·대만 반도체 기업들의 고민이 커졌다는 분석이 나온다.30일 세계반도체시장통계기구(WSTS)가 발표한 2023년 지역별 반도체 매출 전망을 보면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내년 매출은 올해 대비 7.5% 줄어든 3110억500만달러(약 410조 600억원)로 점쳐진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엔 한국을 비롯해 대만, 중국 등 메모리와 시스템 반도체 제조 본거지가 몰려 있다. 올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위치한 반도체 기업이 올린 매출은 전 세계 매출의 58%에 달한다. 이는 최근 반도체 수요 급감에 따른 가격 하락으로 매출 역시 크게 타격을 입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주요 메모리 반도체인 D램 가격은 올해 7월 이후 쭉 하락세를 보였고 낸드플래시 역시 5개월 연속 내림세를 기록했다. 여기에 반도체 패권 경쟁 여파도 한목했다. 미국은 지난 7월 ‘반도체와 과학법’을 통과시켜 향후 5년간 520억달러(약 70조원)를 자국 내 반도체 산업 육성에 투입하기로 했다. 반도체 관련 설비투자를 하는 기업은 25%에 달하는 세액 공제도 받을 수 있도록 해 제조 거점을 확보하기도 쉬워졌다. 한국, 대만 등 동맹이자 아시아 반도체 강자들에게 적극적인 구애를 펴는 동시에 대중 반도체 수출 규제를 통해 압박에 나서기도 했다.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9일(현지시간) 미시간주 베이시티의 SK실트론CSS 공장을 방문해 연설하고 있다. 이날 바이든 대통령은 반도체 관련 법안 입법에 따른 제조업 일자리 창출과 경제적 성과를 강조했다. SK실트론CSS는 SK실트론의 미국 자회사로, 차세대 전력 반도체의 핵심 소재인 실리콘 카바이드 웨이퍼를 생산한다. (사진=AP연합뉴스)미국이 내년 매출 1432억7800만달러(약 188조 9100억원)를 올리며 전년 대비 0.8% 성장할 전망이 나온 이유이기도 하다. 공교롭게도 이날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미국 미시간주 SK실트론 CSS 공장을 찾아 “중국과 같이 해외에서 만들어지는 반도체에 의존하는 대신, (앞으로 미국의) 반도체 공급망은 여기 미국이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미국에 이어 유럽(0.43%), 일본(0.45%) 등 타 지역도 미약한 성장세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한편 미국의 압박으로 반도체 최대 수입국인 중국 역시 성장 동력을 잃을 수밖에 없다. 김선우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중국 메모리 업체는 수출 규제에 따른 직접적 타격이 불가피하다”고 했다.
2022.11.30 I 이다원 기자
삼성重 “한국가스공사, LNG선 선적시험 지연…손실 발생 ‘부당’”
  • 삼성重 “한국가스공사, LNG선 선적시험 지연…손실 발생 ‘부당’”
  •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한국가스공사(KOGAS)가 한국형 화물창(KC-1)이 탑재된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의 LNG 선적시험을 거부해 운행 재개가 늦어지면서 관련 업체들의 추가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LNG 선적시험을 준비 중인 LNG 운반용 국적선 ‘SK세레니티호’ (사진=삼성중공업)삼성중공업(010140)은 LNG 운반용 국적선 SK세레니티·SK스피카호의 LNG 선적시험(Full Loading Test)을 공사 측의 입항 거부와 연기로 진행하지 못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해당 시험은 지난 23일 삼척 LNG 터미널에서 LNG를 선적한 뒤 동해 상에서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경영진 교체를 앞둔 공사 측이 이를 연기했다는 게 삼성중공업 측 주장이다. 해당 선박은 KC-1 개발사인 공사, 화물창 기술사인 KC LNG Tech(한국가스공사 자회사), 선주사인 SK해운, 선박 건조사인 삼성중공업은 물론, 한국·미국 선급이 참여하는 최종 LNG 선적시험 조건과 절차를 준비해 왔다. 삼성중공업에 따르면 이 선박은 최근 수리 후 운항 재개를 위한 최종 점검을 앞두고 있었다. 그러나 공사는 선적을 불과 1주일 앞둔 시점인 지난 16일 공문을 보내 ‘3차 선적시험 시 발견된 콜드 스팟(Cold Spot·선체 외판온도가 허용 기준보다 떨어지는 현상) 발생 부위의 수리 결과’와 ‘콜드 스팟 발생 가능성 분석 자료 및 선적시험 중 콜드 스팟 발생 시 대처 방안’ 등의 서류가 미비하다는 이유로 LNG선의 터미널 입항을 거부하고 연기를 일방 통보했다. 이에 삼성중공업은 공사의 이 같은 지적이 사실과 다르다고 선을 그었다. 삼성중공업은 △3차 시험 결과 발견된 콜드 스팟 부위는 이미 공사에 제출됐으며, △분석 결과 수리 방법과 절차는 기술사인 공사와 KC LNG Tech에서 준비하는 사항이고, △수리 결과는 선급에 이미 제출돼 관련 회사들에 공유됐다고 반박했다. 또 △선적시험 중 콜드 스팟 발생 가능성을 두고선 선급 규정상 허용 범위보다 안전한 상태로 확인됐고, △선적시험 중 콜드 스팟 발생 시 기술적 대처 방안도 관련 회사들과 협의를 통해 마련했으며, △선급들로부터 운항증명서를 발급받아 안정성을 확보한 상태에서 LNG 선적 불허 이유가 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현재 선적시험에 필요한 인력, 자재, 협력사 계약 등의 준비를 마친 상황”이라며 “공사도 LNG 적하보험 가입을 진행한 만큼 이미 제출된 자료를 다시 요구하면서 LNG 선적시험을 지연시키는 행위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삼성중공업은 국민 혈세로 개발된 KC-1을 탑재한 LNG 선박이 품질 문제로 수년째 수리가 진행되면서 수천억원의 미운항 손실(SK해운)과 화물창 수리비(삼성중공업)가 발생해 민간기업의 부담이 계속 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LNG 선적시험 지연이 운항 재개 시기를 늦추고, 이에 따라 관련 기업이 손실을 추가로 떠안게 되는 상황이라는 얘기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KC-1의 품질 문제는 개발사, 설계사의 설계 결함으로 판단하고 있지만, 건조사로서 조속한 정상화를 위해 수리에 최선을 다했다”며 “선주, 선급 요구에 따른 시험 재개를 앞둔 시점에 LNG 선적을 미룬다는 것은 공사 스스로 KC-1에 설계 결함이 있음을 인정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삼성중공업은 지난 24일 이른 시일 내 LNG 선적시험을 진행할 수 있도록 해달라는 내용의 공문도 발송했다.
2022.11.30 I 박순엽 기자
예림당, SK브로드밴드와 MOU 체결… 키즈 콘텐츠 강화
  • 예림당, SK브로드밴드와 MOU 체결… 키즈 콘텐츠 강화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누적 8600만부가 팔린 베스트셀러 예림당 교육만화 ‘Why? 시리즈’와 키즈 학습서비스 강자 SK브로드밴드가 손잡고 콘텐츠 강화에 박차를 가한다.(사진=예림당)예림당은 SK브로드밴드와 교육만화 ‘Why? 시리즈’ 기반 콘텐츠 공동기획 및 제작·마케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예림당은 SK브로드밴드와 함께 2023년까지 ‘Why? 시리즈’를 기반으로 자체제작 영상 콘텐츠 105편을 공동 제작한다. B tv 고객들은 키즈 서비스 ‘B tv ZEM’을 통해 무료로 볼 수 있다. 양사는 지상파 광고 등 마케팅 활동도 적극적으로 협력기로 했다.‘Why? 시리즈’는 과학·수학·인물·한국사·세계사·코딩 등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아이 눈높이로 풀어낸 교육만화 시리즈로, 2001년 처음 출판된 뒤 지금까지 국내에서만 누적 8600만 부가 팔린 베스트셀러다.이번 협력을 통해 공동 제작한 ‘Why? 지구탐험대’는 현재 B tv ZEM을 통해 IPTV에서 업계 최초·단독으로 만나볼 수 있다. 쌍방향 실감형 자연과학 콘텐츠 ‘살아있는 탐험’도 단순한 VOD 시청을 넘어 키즈 친화적 스토리로 아이들에게 다가가기 위해 ‘Why?’ 시리즈를 담았다. 퀴즈와 놀이 등 흥미를 끌어낼 수 있는 러닝 플로우를 통해 동물에 대한 풍부한 배경지식을 쌓을 수 있다.
2022.11.30 I 이윤정 기자
원화 강세에 외인 '사자'…2470선
  • [코스피 마감]원화 강세에 외인 '사자'…2470선
  •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코스피지수가 외국인들의 매수세에 힘입어 1%대 상승 마감했다.30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9.14포인트(1.61%) 오른 2472.53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2424.22로 전날보다 8.85포인트 하락한 상태에서 출발했다. 이후 외국인이 매도세에서 매수세로 전환하며 오후 들어 강한 상승세를 보였다. 중국 증시가 제로코로나 완화 기대감에 반등하면서 코스피도 반발매수세가 유입된 것으로 풀이된다.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원화 강세에 따른 외국인 매수 유입이 확대됐다”면서 “특히 전기전자 업종과 시가총액 대형주에 외국인 매수세가 집중되면서 강세를 보였다”고 분석했다.수급 주체별로는 외국인이 나홀로 9373억원 순매수했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3244억원, 5771억원 순매도했다. 프로그램별로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9179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비금속광물(-0.98%), 기계(-1.44%)를 제외한 전업종이 상승했다. 전기와전자는 2.54% 급등했고, 보험도 2.51% 올랐다. 전기가스업과 제조업도 각각 2%대, 1%대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거의 대부분 상승했다. 삼성전자(005930)는 2.64% 오른 6만2200원에 거래를 마쳤고, SK하이닉스(000660)도 1.55% 상승한 8만5000원을 기록했다. LG에너지솔루션(373220)과 LG화학(051910)도 각각 3%대 올랐다. LG전자(066570)와 삼성전기(009150)는 4%대 상승했다.반면 LG(003550)와 고려아연(010130)은 각각 0.71%, 0.47% 떨어졌다. 카카오페이(377300)는 2.4% 빠지며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나홀로 약세를 기록했다. 이날 거래량은 5억6417만8000주, 거래대금은 11조2672억8000만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3개 종목을 포함해 626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234개 종목이 하락했다. 72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2022.11.30 I 양지윤 기자
인구 증가하는 청주시 '해링턴 플레이스 테크노폴리스' 눈길
  • 인구 증가하는 청주시 '해링턴 플레이스 테크노폴리스' 눈길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충북 청주시 흥덕구 송절동 일원에 건립되는 ‘해링턴 플레이스 테크노폴리스’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해링턴 플레이스 테크노폴리스’ 투시도 (사진=효성중공업)단지는 지하 2층~지상 47층, 5개 동, 전용면적 84·94㎡ 아파트 602세대, 전용면적 84㎡ 오피스텔 130실 등 총 732세대, 상업시설 등으로 구성되며, 테크노폴리스 내 최고층인 47층으로 설계돼 랜드마크 기대감이 높다.해링턴 플레이스 테크노폴리스가 위치한 청주시의 인구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최근 SK하이닉스는 충북도·청주시와 오는 2027년까지 15조 원을 투자해 신규공장 신설 및 인프라 구축 등을 지원하는 협약을 맺은 바 있다. 또한 청주테크노폴리스 내 주거 단지 공급이 마무리되지 않아 유입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청주테크노폴리스는 청주시 흥덕구 강서2동 일원에 총 면적 379만여㎡로 조성되며 총 사업비 2조 1584억 원의 대규모 사업이다.단지는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갖췄다. 차량으로 10분대에 서청주IC가 있어 중부고속도로 진입이 수월하며, 청주IC를 통하면 경부고속도로를 이용하기 쉽다. 또한 오송역(KTX, SRT) 이용이 가능한 데다 북측에는 충북선 북청주역이 예정돼 교통여건이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북청주역은 충북선 철도 고속화 사업 연계사업인 천안~청주국제공항 복선전철로 진행된다. 또, 단지 가까이 제2·3 순환로가 있어 청주 전역으로 이동할 수 있다.단지 인근 풍부한 생활인프라도 눈길을 끈다. 단지 내에 조성되는 대규모 상업 시설을 이용할 수 있으며 중심상업지구와 단지 옆 연결녹지로 자연스럽게 동선이 연결돼 원스텝 라이프를 실현할 수 있다. 현대백화점(충청점), 롯데아울렛(청주점) 등 생활인프라도 가깝다.쾌적한 주거여건 역시 장점이다. 인근에 다양한 근린공원이 조성될 예정이며 도심형 테마공원인 문암생태공원 이용이 가능하다. 또, 청주랜드, 청주동물원 등의 테마파크를 자녀들과 방문하기 수월하다.하편 해링턴 플레이스 테크노폴리스의 모델하우스는 충북 청주시 흥덕구 송절동 일원에 마련될 예정이다.
2022.11.30 I 이윤정 기자
'尹-빈 살만, 엑스포 빅딜설' 野에 대통령실 "사과 안하면 엄중 조치"
  • '尹-빈 살만, 엑스포 빅딜설' 野에 대통령실 "사과 안하면 엄중 조치"
  • [이데일리 박지혜 기자] 대통령실은 30일 “윤석열 대통령이 마치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와 거래해 부산엑스포 유치를 포기한 듯 더불어민주당이 마타도어를 퍼뜨리고 있다”며 사과를 요구했다.대통령실은 이날 이같이 밝힌 뒤 “대한민국 청년들의 미래를 지켜줄 통상 교역의 논의 자리를 저급한 가짜뉴스로 덧칠한 발언이자 공당의 언어라고는 믿기지 않는 수준 이하의 저질 공세”라고 비판했다.또 “다른 나라 정부까지 깎아내리고 모욕한 외교 결례와 국익을 저해한 자해 발언에 사과하지 않는다면 엄중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윤석열 대통령이 17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에서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 겸 총리와 회담을 마친 후 단독 환담을 나누고 있다. 당시 관저 내부 모습이 처음으로 공개됐다 (사진=대통령실)그러면서 “현재 한덕수 국무총리와 대통령실 미래전략기획관실이 전세계를 돌며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를 위한 치열한 유치전을 벌이고 있다”며 “민관 합동으로 부산엑스포에 국가적 역량을 결집하고 있는 중”이라고 강조했다.대통령실은 한 총리가 지난 29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에 참석해 경쟁 프레젠테이션(PT)을 진행하고, 최태원 SK 회장과 박형준 부산시장 등을 특사로 파견한 점을 거론하기도 했다.앞서 김성환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전날 원내대책회의에서 윤 대통령과 지난 17일 한국을 찾은 빈 살만 왕세자의 회담을 거론하며 “항간에는 사우디 네옴시티 프로젝트 수주 등을 대가로 부산엑스포 유치를 포기한 것 아니냐는 의혹과 걱정을 하는 국민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주장했다.김 정책위의장은 “당시 윤 대통령과 빈 살만 왕세자 간 어떤 대화가 오갔는지 알 수 없다”며 “부산·울산·경남 시민들이 희망 고문을 당하는 일이 없도록 윤 대통령은 빈 살만 왕세자와 어떤 약속을 했는지 소상히 밝히라”고 말했다.
2022.11.30 I 박지혜 기자
SK C&C·SK스퀘어·SK브로드밴드 CEO 바뀐다…SKT는 유임
  • [단독]SK C&C·SK스퀘어·SK브로드밴드 CEO 바뀐다…SKT는 유임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왼쪽부터 윤풍영 SK(주) C&C 대표이사 내정자와 박성하 SK스퀘어 대표 내정자. 사진=이데일리 DB내일(12월 1일)부터 시작되는 SK그룹 인사에서 주요 정보통신기술(ICT) 계열사 대표이사(CEO)들이 바뀔 전망이다.30일 SK그룹 안팎에 따르면 글로벌 경기 둔화가 증폭되는 가운데 부회장들 대부분이 유임되는 분위기이지만, ICT 계열사들의 CEO 교체 폭은 클 것으로 보인다. 최태원 회장이 지난해 “CEO 평가를 각 계열사 이사회에 맡겨라”고 주문한 뒤 한 사람이 여러 계열사 CEO를 겸임하는 분위기가 잦아든데다, 코로나19가 끝나면서 글로벌 빅테크 주가는 하락하나 글로벌 ICT 시장에서 혁신 경쟁의 깊이와 속도는 더 빨라지고 있기 때문이다. SK스퀘어 대표에 박성하, SK(주)C&C 대표에 윤풍영SK ICT 부문 콘트롤타워 역할을 하는 투자전문 지주회사 SK스퀘어는 박정호 대표이사 부회장 체제에서 박성하 대표이사 체제로 바뀐다. 박성하 현 SK(주) C&C 대표이사는 데이터센터 화재사건으로 어려움을 겪기는 했지만, 그룹내 대표적인 신사업 전략가로서의 역량을 인정받은 것으로 보인다. 박성하 SK스퀘어 CEO 내정자는 SK텔레콤에서 C&I전략담당 상무, 사업개발전략본부장 상무를 거쳐 SK에서 정보통신담당 상무, SKC&C에서 기획본부장 상무, SK에서 포트폴리오관리부문장 전무를 지냈다. 그룹에서 경영전략 관련 업무를 맡아 사업 포트폴리오를 기획하는게 강점이다.박정호 대표이사 부회장은 현재 SK스퀘어 대표이사 부회장과 SK하이닉스 대표이사 부회장을 겸임하고 있는데,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 위기 속에서 큰 어려움에 처한 SK하이닉스의 성장스토리를 위한 위기관리에 온 힘을 다할 것으로 전해졌다.SK(주) C&C 대표이사로는 윤풍영 SK스퀘어 최고투자책임자(CIO)가 내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윤풍영 SK(주)C&C 대표이사 내정자는 한국IBM 개발자 출신으로 클라우드 시대 SK(주)C&C의 도약을 이끌 인물로 평가받는다. 그는 2007년 SK텔레콤에 합류한 뒤 박정호 부회장과 함께 SK하이닉스, SK인포섹(현 SK쉴더스) 등 M&A(인수합병)를 성공했다. SK스퀘어에선 국내 4대 가상자산 거래소 중 하나인 코빗 투자를 이끌었다. SK브로드밴드 대표도 바뀌어…박진효 SK쉴더스 CEO 등 물망SK텔레콤 자회사인 SK브로드밴드도 최진환 현 대표가 3년 임기를 넘기면서 바뀔 것으로 전해졌다. 박진효 SK쉴더스 대표이사, 강종렬 SK텔레콤 인프라 부문장 등의 이름이 나오는데,당분간 유영상 SKT CEO가 겸임할 가능성도 있다. SK쉴더스는 스웨덴 최대 기업집단인 발렌베리그룹 계열 사모펀드인 EQT파트너스와 지분 투자를 협의 중인데, 발렌베리 그룹 측이 쉴더스의 최대 주주 자리를 요구하는 것으로 전해져 이와 맞물려 내년 초 SK브로드밴드 CEO가 바뀔 수도 있다. SK스퀘어, SK(주)C&C, SK브로드밴드 등 ICT 계열사 CEO들이 대거 바뀌지만, 유영상 SKT CEO는 유임될 것으로 전해졌다. 유 CEO는 얼마 전 취임 1주년을 맞아 전체 구성원 대상 타운홀 미팅을 갖고 ‘기술과 서비스로 고객을 이롭게 하는 AI 컴퍼니’라는 SKT 2.0의 진화된 비전을 밝힌 바 있다. 그는 이 자리에서 AI를 무기로 기업 운영과 사업 전면을 혁신해 2026년까지 기업가치를 40조원 이상으로 키우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ICT 주요 계열사들 외에 SK그룹 주요 경영진들은 유임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졌다. 그룹 내 최고 의사결정협의체인 SK수펙스추구협의회 조대식 의장의 재선임은 물론, 장동현 SK(주) 부회장, 김준 SK이노베이션 부회장, 박정호 SK하이닉스 부회장, 유정준 SK E&S 부회장 등 주요 관계사 CEO들도 변동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대한상의 부회장인 이형희 사회적가치(SV)위원장이 커뮤니케이션위원장으로 자리를 옮기는 등 수펙스추구협의회 내 주요 경영진들의 역할은 일부 조정될 가능성도 있다.
2022.11.30 I 김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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