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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시는 마이쮸' 등장…쟈뎅, '요거트 에이드'로 선봬
  • '마시는 마이쮸' 등장…쟈뎅, '요거트 에이드'로 선봬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커피&티 전문기업 쟈뎅은 크라운제과와 협업해 마이쮸 츄잉캔디를 음료로 구현한 ‘마이쮸 요거트 에이드’ 2종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쟈뎅 ‘마이쮸 요거트 에이드’ 2종.(사진=쟈뎅)이번 제품은 파우치 음료 타입의 ‘마이쮸 납작복숭아 요거트 에이드’, ‘마이쮸 트리플베리 요거트 에이드’로 선보인다. 기존 마이쮸에 없는 새로운 과일 맛으로 선보이며 부드러운 마이쮸의 특징을 과일과 요거트 맛 음료로 구현해 색다른 즐거움도 함께 선사한다.먼저 마이쮸 납작복숭아 요거트 에이드는 납작복숭아 과즙이 입안 가득 상큼한 맛과 향을 전한다. 마이쮸 트리플베리 요거트 에이드는 라즈베리, 블루베리, 스트로베리 3가지 베리 맛으로 다채로운 맛과 향이 특징이다. 얼음컵에 담아 시원하게 즐길 수 있다.제품은 편의점 CU에서 가장 먼저 만날 수 있다.쟈뎅 관계자는 “지난해 3월 크라운제과와 함께 출시한 새콤달콤 협업 음료가 시장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은 만큼 다시 한번 MZ세대 소비자들의 입맛과 감성을 만족시킬 수 있는 제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더워지는 날씨에 마이쮸 요거트 에이드와 함께하는 상큼한 일상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쟈뎅과 크라운제과와의 협업은 이번이 여섯 번째로 새콤달콤, 쿠크다스, 죠리퐁, 초코하임·화이트하임, 카라멜콘땅콩 등 크라운제과의 스테디셀링 제품을 선보이며 소비자 호응을 얻었다.
한·캐나다 경제계 협력 논의…"AI 첨단분야로 확대"
  • 한·캐나다 경제계 협력 논의…"AI 첨단분야로 확대"
  • [이데일리 조민정 기자] 대규모 무역사절단을 꾸려 방한한 메리 응 캐나다 국제통상부 장관이 한국 경제계와 만나 에너지 등 전통산업을 넘어 AI(인공지능) 등 첨단분야로 협력을 확대하는 등 경제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정인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2월28일(현지시간) UAE 아부다비 국제전시센터에서 열린 ‘제13차 WTO 각료회의’에서 메리 응(Mary Ng) 캐나다 국제통상부 장관과 면담을 하고 있다.(사진=산업통상자원부 제공)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는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FKI타워 컨퍼런스센터에서 캐나다기업연합회(BCC)와 ‘제2차 한-캐나다 CEO 다이얼로그’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엔 메리 응 장관과 양병내 산업통상자원부 통상차관보 등 양국 정부 인사와 고위급 기업인 등 양국 각 15인이 참석했다. 기조연설을 맡은 양병내 차관보는 “정부도 자유로운 교역과 투자 환경을 조성하고, 규제 개선과 파격적인 세액 공제를 통해 캐나다 기업들이 한국에 적극 투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언급했다. 메리 응 장관은 “한국은 인도-태평양 국가 중 캐나다와 FTA(자유무역협정)를 맺은 유일한 국가”라며 “양국 협력의 운전석엔 기업과 민간이 있어야 하고 정부는 방해물이 되지 않고 돕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민간 분야 협력의 중요성과 캐나다 정부의 지원 의지를 강조했다. CEO 다이얼로그의 첫 번째 세션인 ‘경제 안보’에선 양국 간 방산 및 에너지 등에 대한 협력이 논의됐다. 토론에 참여한 한화오션, HD현대중공업 등은 양국 간 잠수함 사업 협력 현황을 공유하고 양국 정부의 적극적 지원을 요청했다. 이어 포스코퓨처엠은 캐나다 정부의 인센티브를 받아 추진하고 있는 퀘백 주 투자 프로젝트를 공유하며 향후 유사한 성공 사례가 이어지기를 희망했다.전통적 협력 분야를 넘어 새로운 협력 어젠다가 될 ‘디지털·AI’ 주제도 집중 논의됐다. 강한성 AI전문 법무법인 DLG 파트너 변호사는 주제 발표에서 “양국 정부가 미래지향적 AI 산업 진흥과 인권 보호 이슈에 대한 공감대를 바탕으로 협력해 향후 AI 규제 부문 글로벌 스탠더드를 함께 주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이후 토론에서 네이버와 LG는 캐나다 토론토 대학교와 추진 중인 AI 공동 연구 프로젝트를 각각 공유하고 양국 AI 협력의 현재와 미래 등을 논의했다. 김창범 한경협 상근부회장은 개회사에서 “양국은 특정 경제권에 집중된 경제 의존도를 분산하고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아야 한다는 공통점을 가졌다”며 “에너지, 광물과 같은 전통적 협업 분야를 넘어 디지털·AI 등 첨단 산업 분야에서의 협력을 양국 기업들이 선도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이날 행사에는 현대차, LG, 한화, 네이버 등 한국 기업과 에어캐나다(Air Canada), 알타가스(Alta Gas), 블랙베리(Blackberry), 앳킨스 레알리스(Atkins Realis) 등 에너지부터 AI까지 다양한 산업을 아우르는 주요 기업인들이 참석했다. 이후 이어진 네트워킹 오찬에는 캐나다에서 한국을 방문한 무역사절단 주요 인사 100여 명이 추가로 참석했다.
2024.04.23 I 조민정 기자
끝나지 않은 셰플러의 질주..RBC 헤리티지 1타 차 선두
  • 끝나지 않은 셰플러의 질주..RBC 헤리티지 1타 차 선두
  • 스코티 셰플러. (사진=AFPBBNews)[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스코티 셰플러(미국)의 질주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시그니처 대회 RBC헤리티지(총상금 2000만달러)에서 다시 선두로 나서며 시즌 4승을 눈앞에 뒀다.셰플러는 21일(한국시간)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힐턴 헤드 아일랜드의 하버타운 골프링크스(파71)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8개 골라내 8언더파 63타를 쳤다. 중간합계 16언더파 197타를 적어낸 셰플러는 2위 젭 스트라카(오스트리아)에 1타 앞선 단독 선두로 나서 시즌 4번째 우승이자 마스터스 이후 2주 연속 우승의 청신호를 밝혔다.올해 37라운드를 경기하며 한 번도 오버파를 치지 않았을 정도로 절정의 경기력을 이어오고 있는 셰플러는 이날도 무결점 경기를 이어가며 리더보드 맨 위에 이름을 올렸다.전반부터 차곡차곡 버디를 쌓으며 점수를 줄였다. 2번홀(파5)에서 이날 첫 버디를 낚은 데 이어 4번(파3)과 5번(파5) 그리고 7번(파3)과 9번홀(파4)에서 버디를 뽑아내 전반에만 5타를 줄였다. 후반에는 몇 차례 타수를 잃은 위기가 있었으나 파로 세이브하면서 넘겼다. 11번홀(파4) 버디에 이어 15번홀(파5) 그리고 마지막 18번홀(파4)에서도 버디를 뽑아낸 셰플러는 2라운드에 이어 이날도 보기가 없는 완벽한 경기로 마무리했다.3월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과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그리고 지난주 마스터스에서 정상에 올라 시즌 3승을 거둔 셰플러가 이번 대회에서도 우승하면 2006년 타이거 우즈(미국· PGA 챔피언십, WGC 브리지스톤 인비테이셔널) 이후 18년 만에 메이저 대회 제패 후 2개 대회에서 연속 우승하는 기록을 쓴다.또 3월 이후에만 1265만3735달러의 상금을 획득한 셰플러가 이번 대회에서도 우승하면 360만달러의 상금을 추가해 시즌 상금 1800만달러를 돌파한다.스트라카가 1타 차로 추격했고, 마스터스 때 셰플러와 챔피언조에서 우승을 다툰 콜린 모리카와(미국)은 2타 뒤진 3위로 역전 우승에 도전한다.사이스 티갈라, 패트릭 로저스(이상 미국), 루드빅 오베리(스웨덴)은 공동 4위(이상 13언더파 200타)에 자리했다.한국 선수들은 김시우(29)와 김주형(22)이 나란히 9언더파 204타를 적어내 공동 17위로 톱10의 기대를 부풀렸다. 김시우는 이날 4타를 줄이면서 순위를 6계단 끌어올렸고, 김주형은 2타를 줄이는 데 만족, 5계단 하락했다.임성재(26)는 이날 타수를 줄이지 못하면서 안병훈(33) 등과 함께 공동 25위(7언더파 206타)에 이름을 올렸다.
2024.04.21 I 주영로 기자
“이란 군기지, 큰 피해 흔적 없어”…위성사진 포착
  • “이란 군기지, 큰 피해 흔적 없어”…위성사진 포착
  • [이데일리 박지애 기자] 이스라엘이 19일(현지시간) 보복 공격을 감행한 이란 이스파한 공군 기지에 현재로서 큰 피해 정황이 없는 모습이 위성 사진에 포착됐다고 미국 CNN 방송이 보도했다. 이스라엘 공격이 이뤄지기 이전인 지난 18일(현지시간) 촬영된 이란 이스파한 공군 기지의 모습. (사진=플래닛랩스 PBC)이날 이란 현지시각 오전 10시 18분께 민간 위성 업체 움브라 스페이스가 촬영한 합성개구레이더(SAR) 위성 이미지에 따르면 이번 이스라엘의 공격지 중 하나로 알려진 이스파한 공군 기지 일대에는 폭격으로 인해 땅이 파인 흔적이나 무너진 건물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다만 불에 탄 흔적이 있는지 등은 SAR 이미지로는 볼 수 없어 추가 위성 사진을 통한 확인이 필요하다고 CNN은 덧붙였다.앞서 이란 현지 매체들은 이날 오전 4시께 이란 중부 이스파한시 상공에서 드론 3기가 목격돼 이란 방공체계가 이를 모두 격추했다고 보도했다.이에 미국과 이스라엘 내부 소식통들은 외신에 이스라엘군의 공격이라고 확인했다.이란 반관영 파르스 통신은 이스파한 군 기지에 설치된 군용 레이더 등이 공격 표적 중 하나였으나, 유일한 피해는 몇몇 사무실 건물의 유리창이 깨진 것뿐이라고 주장했다. 이스라엘이 이번 공격에 사용한 무기와 정확한 피해 정도가 아직 알려지지 않은 가운데 이날 이라크에서는 이스라엘이 사용한 미사일 부품으로 추정되는 잔해가 발견됐다고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가 보도했다.이라크 시아파 민병대와 연계된 채널인 사베린 뉴스는 이날 이라크 바그다드 인근에 떨어진 이스라엘 미사일의 잔해라며 해당 사진을 텔레그램 등에 공개했다. FT는 이를 여러 전문가들이 검토한 결과 이스라엘산 ‘블루 스패로우’ 미사일의 연료 추진 장치 잔해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확인됐으며, 이는 미 국방부의 초기 검토 결과와도 일치한다고 전했다.이는 이스라엘이 이번 공격을 통해 원거리에서도 이란 내부 목표물을 공격할 수 있다는 것을 과시하려는 목표로 공중 발사 스패로우 탄도 미사일을 사용했을 가능성을 보여준다고 FT는 짚었다.이스라엘군 정보기관 수장을 지낸 아모스 야들린은 FT에 이라크에서 이라크에서 발견된 잔해 사진이 “이전에는 사용된 적 없는, 장거리 역량을 지닌 무기”의 부품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앞서 미 ABC 뉴스는 미 고위 당국자 등을 인용해 이스라엘이 이날 공격에 전투기를 동원해 미사일을 쏜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2024.04.20 I 박지애 기자
안병훈, 특급 RBC 헤리티지 2R 공동 10위…김주형·임성재 12위 ‘선전’
  • 안병훈, 특급 RBC 헤리티지 2R 공동 10위…김주형·임성재 12위 ‘선전’
  • 안병훈의 벙커 샷(사진=AFPBBNews)[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안병훈(33), 김주형(22), 임성재(26) 등 K-브라더스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시그니처 대회 RBC 헤리티지(총상금 2000만 달러) 2라운드에서도 선전을 펼쳤다.안병훈은 20일(한국시간) 미국 사우스캘리포니아주 힐턴 헤드 아일랜드의 하버 타운 골프 링크스(파71)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이글 1개와 버디 3개를 묶어 5언더파 66타를 쳤다.중간 합계 8언더파 134타를 기록한 안병훈은 공동 10위로 반환점을 돌았다. 공동 선두 콜린 모리카와(미국), 톰 호기(미국), 제프 슈트라카(오스트리아), J.T. 포스턴과 3타 차다.안병훈은 1번홀(파4)부터 샷 이글이 될 뻔한 두 번째 샷을 앞세워 탭인 버디를 잡았고, 5번홀(파5)에서는 5m 이글 퍼트를 낚았다.이후 10개 홀 연속 파 행진만 이어가던 안병훈은 16번홀(파4) 버디와 18번홀(파4) 버디로 기분 좋게 2라운드를 마쳤다.이날 안병훈은 페어웨이 안착률 71.43%(10/14)를 기록했고 그린 적중률은 무려 94.44%(17/18)로 출전 선수 중 아이언 및 웨지 샷을 가장 정확하게 쳤다. 총 퍼트 수는 31개였다.올해 10개 대회에 출전해 준우승 한 번을 포함, 톱10 세 번을 기록한 안병훈은 지난주 시즌 첫 메이저 대회 마스터스에서도 공동 16위로 선전했다. 현재 페덱스컵 랭킹 8위를 기록하고 있는 그는 올 시즌 네 번째 톱10 진입에 도전한다.퍼트 라인 읽는 김주형(사진=AFPBBNews)이외에 김주형이 5타를, 임성재가 4타를 줄여 나란히 공동 12위(7언더파 135타)에 오르는 등 한국 선수들이 선전을 펼치고 있다.샷과 퍼트가 전반적으로 모두 흔들리던 김주형은 이번 대회에서 드라이버 샷 정확도, 아이언 샷 정확도, 퍼트가 모두 향상한 분위기다. 이틀 동안 페어웨이 안착률 75%(21/28), 그린 적중률 66.67%(24/36), 퍼트 수 26.5개를 기록하고 있다.임성재는 시즌 초반 장기인 아이언 샷과 퍼트가 무뎌져 올해 11개 대회에서 톱10에 한 번 드는 데 그쳤다. 지난주 마스터스는 물론 2주 연속 컷 탈락으로 분위기가 처져 있었지만, 이번 대회에서는 퍼트감을 되찾으며 활약하고 있다. 임성재는 이번 대회에서 퍼트 수를 평균 25.5개만 기록하며 이 부문 공동 7위에 올랐다.김시우(29)는 2타를 줄여 공동 23위(5언더파 137타)를 기록했다.임성재의 아이언 샷(사진=AFPBBNews)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잡은 모리카와는 호기, 슈트라카, 포스턴과 함께 11언더파 131타를 기록하고 나란히 공동 선두에 올랐다. 지난주 마스터스에서 공동 3위에 오른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모리카와는 지난해 10월 조조 챔피언십 이후 6개월 만에 통산 7승에 도전한다.마스터스에서 준우승을 기록한 2년 차 신예 루드비그 오베리(스웨덴)는 1타 차 공동 5위(10언더파 132타)에 올라, PGA 투어 통산 두 번째 우승을 노린다.마스터스를 제패하며 올 시즌 3승째를 올린 스코티 셰플러(미국)는 안병훈과 함께 공동 10위(8언더파 134타)에 올랐다. 선두와 3타 차로 언제든 역전 우승이 가능한 우승 후보로 평가받는다.콜린 모리카와(사진=AFPBBNews)
2024.04.20 I 주미희 기자
'시그니처 효과' RBC헤리티지로 몰린 스타들, 메이저 수준
  • '시그니처 효과' RBC헤리티지로 몰린 스타들, 메이저 수준[골프인앤아웃]
  • 스코티 셰플러. (사진=AFPBBNews)[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RBC 헤리티지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의 시그니처 대회로 승격한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특급 선수들의 필수 참가 대회가 되면서 메이저 대회에 버금가는 화려한 출전 명단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19일(한국시간)부터 미국 사우스캐롤리이나주 힐턴 헤드 아일랜드의 하버타운 골프링크스(파71)에서 열린 올해 대회엔 페덱스컵 랭킹 상위 10명 중 9명, 세계랭킹 톱10 중 8명, 톱50 중 43명이 참가했다. 또 PGA 투어 통산 24승의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를 포함해 이번 대회 참가 선수들의 우승을 모두 합하면 234승에 달하고, 마스터스 챔피언 스코티 셰플러(미국)를 비롯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역대 우승자도 7명이나 나왔다. 출전 명단만 보면 지난주 열린 메이저 대회 마스터스와 비교해도 뒤지지 않을 정도로 화려하다.올해로 56회를 맞이하는 RBC 헤리티지는 2022년까지는 총상금 800만달러로 큰 규모의 대회는 아니었다. 게다가 마스터스가 끝난 뒤 곧바로 열려 특급 선수들의 결장이 많았다. 2022년엔 매킬로이, 셰플러, 존 람(스페인), 잰더 쇼플리, 콜린 모리카와(이상 미국) 등이 모두 빠졌다.시그니처 대회는 PGA 투어가 정한 특급 대회다. 총상금 2000만달러와 우승상금 360만~400만달러를 놓고 치러진다. 커진 상금도 있지만, 우승자가 받는 페덱스컵 포인트는 700점으로 일반대회보다 200점 많다.출전 자격은 지난 시즌 페덱스컵 랭킹과 이번 시즌 페덱스컵 랭킹을 기준으로 하는 넥스트10, 스윙5 등의 조건을 갖춘 선수만 나올 수 있다. 이번 대회엔 69명만 출전했다.루드빅 오베리(스웨덴)는 작년 페덱스컵 랭킹 50위에 들지 못해 우선 출전권을 받지 못했으나 이번 시즌 페덱스컵 4위를 기록하며 개막전으로 열린 더 센트리를 제외하고 4개 시그니처 대회에 모두 참가했다.신인 챈들러 필립스와 알레한드로 토스티 그리고 푸에르토리코 오픈에서 우승한 브라이슨 가넷과 에릭 반스는 스윙5 자격으로 올해 시그니처 대회에 처음 나왔다. 스윙5는 시그니처 대회 중간에 열리는 일반 대회 성적에 따라 출전권을 주는 제도다. RBC 헤리티지는 푸에르토리코 오픈, 발스파 챔피언십, 텍사스 칠드런스 휴스턴 오픈, 발레로 텍사스 오픈 4개 대회 성적이 반영됐다. 다음 시그니처 대회는 5월 9일부터 개막하는 웰스파고 챔피언십이다. 코랄레스 푼타카나 챔피언십, 취리히 클래식, 더CJ컵 성적으로 스윙5 출전권 5명의 주인공을 가린다.
2024.04.20 I 주영로 기자
제스프리, 썬골드·루비레드키위 국내 출하 개시
  • 제스프리, 썬골드·루비레드키위 국내 출하 개시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키위 브랜드 제스프리는 뉴질랜드의 청정 농가에서 직접 재배한 키위를 올해 국내에 첫 출하한다고 19일 밝혔다. 달콤한 맛과 풍부한 영양 성분을 갖춘 ‘썬골드키위’와 함께 올해 처음으로 국내 ‘루비레드키위’를 선보인다.이마트 연수점에 문을 연 ‘제스프리 익스피리언스 센터’.(사진=제스프리)제스프리 키위는 영양소 밀도가 높은 건강 과일로 잘 알려져 있다. 썬골드키위의 경우 비타민C를 포함해 20가지 이상의 비타민과 미네랄 등 다양한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어 이른바 ‘천연 영양제’라고도 불린다. 썬골드키위 100g에는 152㎎의 풍부한 비타민C가 포함돼 하루에 한 개만 먹어도 성인 기준 일일 권장 섭취량(100㎎)을 충분히 채울 수 있다.비타민C는 정신적, 신체적 활력을 증진시키는 데에도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 비타민C가 정상적인 뇌 기능을 도와 스트레스를 완화해줘서다. 또 트립토판과 같은 아미노산이 풍부해 ‘행복 호르몬’으로 불리는 세로토닌의 생성을 촉진하며 봄철이면 찾아오는 춘곤증 등의 무기력감을 해소하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이와 함께 제스프리가 10여년 만에 선보인 신품종 루비레드키위 역시 이달 첫 선을 보인다. 한 달만 맛볼 수 있는 특별한 시즌 과일로 루비처럼 선명한 붉은 과육과 천연 베리류 과일의 달콤한 맛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루비레드키위는 항산화 작용을 하는 영양소가 풍부하다. 대표적인 항산화 물질인 안토시아닌과 폴리페놀을 포함해 비타민C, 비타민A, 비타민E, 셀레늄, 아연 등 영양소가 풍부해 ‘항산화 과일’로 손꼽힌다. 루비레드키위의 항산화 성분은 체내 활성산소를 제거해 만성 피로를 해소하고 신체 활력을 돋우는 데 도움을 준다. 제스프리 인터내셔널 한국지사 관계자는 “최근 웰니스 등 건강에 대한 의식이 어느 때보다 높아진 만큼 각종 영양성분을 갖춘 키위가 남녀노소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는 건강식품으로 떠오르고 있다”며 “제스프리의 프리미엄 키위를 향한 소비자들의 기대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올해도 신선하고 뛰어난 최상급의 키위만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한편 제스프리는 최근 국내 과일 업계 최초로 이마트 내 ‘숍인숍’ 형태의 ‘제스프리 익스피리언스 센터’를 오픈했다. 지난 15일 새롭게 문을 연 이마트 연수점에 이어 이날 오픈하는 이마트 월계점까지 2개 지점을 시작으로 점진적으로 매장 수를 넓혀나갈 계획이다.
NH투자증권, 서울 성수동 브랜드 팝업 ‘N2, NIGHT’ 문 열어
  • NH투자증권, 서울 성수동 브랜드 팝업 ‘N2, NIGHT’ 문 열어
  •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NH투자증권(005940)은 팝업의 성지인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총 400평 규모의 대형 브랜드 팝업 ‘N2, NIGHT’를 연다고 18일 밝혔다. ‘N2, NIGHT’는 성수동 XYZ 서울에서 오는 24일부터 6월 5일까지 진행되며, 18일부터 프로그램 예약 신청이 가능하다. 모든 프로그램 신청과 자세한 사항은 N2, NIGHT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NH투자증권의 대형 브랜드 팝업 ‘N2, NIGHT’ (사진=NH투자증권)NH투자증권 ‘N2, NIGHT’는 ‘자기 성장의 시간, 밤에 투자하세요’라는 슬로건 아래 끊임없이 자기 성장을 꿈꾸는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젊은 투자자들 사이에서 NH투자증권이 엔투(N2)란 친근한 닉네임으로 불리며 인기를 끌고 있어 이런 현상을 브랜딩에 적극적으로 반영한 브랜드 팝업이다. 프로그램은 △N2, TRAY △힐링나이트 △그로잉나이트 △N2, 나이트콘서트 등으로 구성된다. N2, TRAY는 디저트 전문 카페 아우프글렛과 함께 체질 자가진단과 그에 맞는 F&B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힐링나이트에선 인스트럭터와 함께 북리딩, 싱잉볼, 아로마 명상 등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으며, 참석자들에게 웰니스 식사 패키지가 제공된다. 그로잉나이트는 매주 금·토·일요일 저녁에 투자, 인문학 등 다양한 주제의 인사이트 강의와 나이트 러닝 등으로 진행되며, 다음 달 6일과 15일엔 뮤지션 와일드베리와 도핀이 공연하는 음악 콘서트도 열린다. NH투자증권은 N2, NIGHT를 위해서 공간 구성도 차별화했다. 성수동에 30여그루의 큰 나무를 옮겨 심어 도심 속 숲을 재현해 낸 ‘N2, PARK’는 모두 개방되는 공간으로 해먹이나 빈백에 누워 휴식을 즐길 수 있다. 메인 공간인 ‘N2 NIGHT BARN’은 30m*3m의 대형 LED와 발리의 요가반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인테리어로 성수동 팝업을 찾는 사람들에게 이색적인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NH투자증권은 지난 2019년부터 ‘투자, 문화가 되다’라는 브랜드 슬로건을 걸고 다양한 브랜딩 활동을 전개해 왔다. ‘제철식당’, ‘문화다방’을 통해 브랜드 비전을 담은 복합문화공간을 선보였고 2021년엔 여의도 더현대 서울에서 쇼핑하듯이 주식 투자를 경험해 보는 이색 투자 쇼핑 팝업 스토어 ‘슈퍼스톡마켓’을 진행한 바 있다. 올해부터는 ‘당신의 투자, 문화가 되다’라는 슬로건으로 브랜드 재구축(리빌딩)을 해 브랜딩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다.NH투자증권은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 경험 제공을 위해 통해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임철순 NH투자증권 ESG본부 대표는 “N2, NIGHT를 통해 차별화된 NH투자증권만의 오프라인 경험을 제공해 긍정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만들어가겠다”며 “앞으로도 N2만의 브랜드 공감을 끌어내는 여러 프로그램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2024.04.18 I 박순엽 기자
베트남 식품사와 협업…티몬, ‘베리밸류 辛당 쭈꾸미’ 출시
  • 베트남 식품사와 협업…티몬, ‘베리밸류 辛당 쭈꾸미’ 출시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티몬은 베트남 식품 전문업체 함께 선보이는 ‘베리밸류’ 브랜드의 세 번째 상품으로 ‘베리밸류 신당(辛당) 쭈꾸미’를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티몬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냉장·냉동식품 거래액은 전년 동기대비 82% 늘어난 가운데 쭈꾸미 간편식류는 168%나 증가했다.새롭게 선보이는 베리밸류 신당 쭈꾸미는 베트남 해산물 전문기업(Kien Cuong Seafood)와 함께 생산하는 글로벌 협업상품이다. 국내 비법 양념을 베트남으로 보내 신선한 원물과 배합하고 단 한 번의 급속 냉동으로 쭈꾸미 본연의 식감을 극대화했다.티몬은 이날 하루 베리밸류 신당 쭈꾸미를 단독 특가 판매한다. 쿠폰 적용 시 △베리밸류 신당 쭈꾸미 약간매운맛 500g 2팩, 1만4940원 △500g 3팩, 2만2080원 △500g 4팩, 2만8370원이다. 또한 티몬의 냉장, 냉동 신선 풀필먼트 서비스 ‘프레시몰’을 활용해 배송 정확도와 편의성을 강화했다.이날 오후 7시엔 ‘티몬플레이’ 특별 라이브방송도 진행한다. 방송 중 약간매운맛 500g 4팩 구매 시 카드사 할인까지 적용하면 한 팩당 6000원대로 초저가에 만나볼 수 있다.이재훈 티몬 푸드사업본부장은 “장바구니 물가가 지속 상승하며 간편식에 대한 고객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에 맞춰 베리밸류 브랜드의 세 번째 상품으로 쭈꾸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티몬은 고객의 쇼핑 경향에 맞춰 가격, 품질 모든 면에서 고객 만족을 이끌어낼 ‘갓성비’ 기획 상품들을 다채롭게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4.17 I 김정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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