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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트럭코리아, 안성시와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 열어
  • 볼보트럭코리아, 안성시와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 열어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볼보트럭코리아는 지난 16일부터 ‘안성시와 함께하는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경기 안성시 안성맞춤랜드에서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사진=볼보트럭코리아)볼보트럭은 이날까지 3일간 약 450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글로벌 교통안전캠페인 ‘멈추기, 살펴보기, 손흔들기’를 운영했다. 이번 캠페인은 안성시, 안성시어린이집연합회, 안성경찰서 와의 협업을 통해 안성시의 6~7세 아동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이번 교통안전캠페인은 어린이들이 쉽게 기억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Stop-Look-Wave’ 노래에 맞춘 댄스 배우기,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도로안전교육, 트럭에 직접 타서 운전자의 사각지대를 직접 체험하는 3가지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특히 ‘멈추고, 살펴보고, 손을 흔드는’ 간단한 실천 방법을 담은 노래와 춤을 통해 어린이들이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평소에는 경험하기 힘든 대형트럭에 직접 탑승해 운전자의 사각지대를 직접 체험하는 과정을 통해 보다 생생하게 그 위험성을 인지할 수 있도록 했다.교육에 참여한 어린이들에게는 비오는 날에도 차량과 운전자의 움직임을 쉽게 파악하여 교통사고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는 투명 안전 우산과 함께 반사 팔찌 및 교통안전 수칙 책자 등을 전달했다. 그밖에 행사 현장에는 안성경찰서의 미아방지를 위한 어린이 지문 사전등록 부스도 운영됐다.박강석 볼보트럭코리아 대표이사는 “볼보트럭은 차량·기술을 통해 안전한 운전을 도울 뿐만 아니라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도로 이용자들의 안전에 대한 인식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
2024.04.18 I 공지유 기자
'저가 경쟁'에 중국산 전기차 수입 1년새 20배↑…7개월째 증가세
  • '저가 경쟁'에 중국산 전기차 수입 1년새 20배↑…7개월째 증가세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국내 전기차 수요 둔화 속에서도 ‘중국산 테슬라’의 인기 등 영향으로 중국산 전기차 수입액이 1년 전보다 20배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별로 봐도 국내 수입액 1위다. 올해 중국산 테슬라 신차 출시와 중국 토종 업체의 진출 등 저가 경쟁이 이어지면서 중국산 전기차 수입 점유율이 지속 증가할 전망이다.지난 2월 20일 서울의 한 전기차 주차장에 차량들이 주차돼 있다.(사진=연합뉴스)15일 한국무역협회 통계 K-stat에 따르면 올해 1~2월 전기차 수입액은 3억3419만달러(약 4628억5300만원)로 전년 동기 대비 8.4% 증가했다. 국가별로 보면 중국이 수입액 2억2506만달러로 전체 1위를 기록했다. 1년 전보다 무려 20배(1901.7%)나 늘었다. 중국 전기차 수입액은 지난해 8월 이후 처음으로 1위를 기록했으며, 같은 해 11월 독일과 미국에 밀려났다가 올해 2월 다시 1위 자리를 꿰찼다.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중국 공장에서 생산한 전기차에 대한 국내 수요가 꾸준하면서 수입도 덩달아 는 것으로 풀이된다.실제 올 들어 유일하게 중국 전기차 수입액만 1년 전보다 증가했다. 자동차 강국인 독일의 경우 2월까지 누적 수입액이 7706만9000달러로 지난해 1~2월보다 44.5% 줄었다. 같은 기간 미국 역시 80.4% 줄어든 2175만8000달러를 기록했다. 전기차 수요 둔화 여파를 피해가지 못한 것이다. 서울 시내 한 전기차 충전소.(사진=연합뉴스)아직 중국 토종 전기차 업체들이 국내로 본격 진출하지 않은 상황에서, 중국 상하이 기가팩토리에서 생산된 테슬라 모델Y가 인기를 끈 영향으로 보인다. 테슬라는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를 장착해 기존 미국산 모델보다 가격을 약 2000만원 낮춘 중국산 모델Y를 지난해 7월부터 국내에 판매했다. 모델Y 차량의 인기로 테슬라코리아는 지난해 국내에서 총 1만6459대를 판매해 매출 1조원을 돌파했다. 모델 Y는 올 1분기 총 6012대가 팔리며 가장 많이 팔린 수입 전기차 1위에 올랐다.올해도 중국산 전기차 신차 출시와 토종 브랜드의 국내 진출 등으로 중국 전기차 수입 점유율이 높아질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테슬라는 중국 상하이 기가팩토리에서 생산해 기존 미국산 모델보다 900만원가량 저렴한 신형 모델3(하이랜드)를 이달 출시했다. 중국 전기차 업체인 비야디(BYD)도 가격 경쟁력을 앞세워 이르면 올해 하반기 국내 시장에 진출할 것으로 보인다. 중국에서 생산되는 볼보자동차의 보급형 전기차 EX30도 올해부터 국내에서 본격 출고된다.김필수 대림대 미래자동차학과 교수는 “결국 가격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중국에서 생산해 원가를 절감한 전기차의 위력이 더 커질 수밖에 없다”며 “앞으로도 경쟁이 심화하며 중국산 전기차 수입이 높은 비중을 차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4.15 I 공지유 기자
볼보트럭코리아, 브랜드 홍보대사 컨퍼런스 개최
  • 볼보트럭코리아, 브랜드 홍보대사 컨퍼런스 개최
  • [이데일리 박민 기자] 볼보트럭코리아는 지난 13일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수원에서 브랜드 홍보대사를 대상으로 비즈니스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총 18명으로 구성돼 볼보트럭코리아 브랜드를 알리는 홍보대사는 트랙터-덤프-대형카고-중형카고-온라인 부문으로 나뉘어 올해부터 2년간 활동할 예정이다.볼보트럭 브랜드 홍보대사 컨퍼런스 개최이번에 선정된 볼보트럭의 홍보대사는 그동안 볼보트럭 차량 운영 경험을 통해 볼보트럭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애정을 가진 고객 위주로 선정됐다. 향후 현장에서 애정을 갖고 볼보트럭의 성능이나 강점에 대해서 설명하며 다양한 정보들를 공유하는 ‘스피커’이자 현장의 목소리를 회사에 생생하게 전하는 ‘가교’의 역할을 하게 된다.이번 비즈니스 컨퍼런스에서는 18명의 홍보대사 임명식이 진행됐으며, 볼보트럭 임직원들이 직접 홍보대사들에게 볼보트럭 브랜드 소개 및 최신 기술과 사양 등 제품 관련 정보를 공유했다. 뿐만 아니라 브랜드 홍보대사로 임명된 볼보트럭의 오래된 고객들로부터 볼보트럭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듣는 의미 있는 소통의 장으로 꾸려졌다.박강석 볼보트럭코리아 사장은 “그동안 한국 시장에서 볼보트럭 성장의 역사는 고객들이 만들어 온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채널을 통해 고객들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듣고 지원할 예정이며,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그램으로 고객과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며 신뢰할 수 있는 비즈니스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4.15 I 박민 기자
"세계 최초 대형 전기트럭, 타보세요?"..삼성SDI, 'FH 일렉트릭' 시승교류회
  • "세계 최초 대형 전기트럭, 타보세요?"..삼성SDI, 'FH 일렉트릭' 시승교류회
  •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삼성SDI가 12일 기흥 본사에서 볼보트럭코리아와 함께 전기트럭 시승 교류회를 열었다.이날 행사는 볼보트럭의 대형 전기트럭에 탑재되는 배터리를 개발한 삼성SDI 임직원들의 연구 개발을 위해 직접 시승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준비했다.세계 최초의 대형 전기트럭인 FH 일렉트릭에 대한 소개와 Q&A 세션에 이어 임직원들이 직접 해당 트럭에 시승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FH 일렉트릭 옆에 별도로 마련된 트레일러에는 삼성SDI의 볼보트럭용 배터리 셀과 모듈 및 팩 등이 전시됐다.삼성SDI의 21700 하이니켈 원통형 배터리 28,000여 개가 탑재된 볼보트럭의 대형 전기트럭 ‘FH 일렉트릭’FH 일렉트릭은 볼보트럭이 지난 2022년 세계 최초로 출시한 첫 대형 전기트럭이다. 삼성SDI의 21700 하이니켈(91%) 원통형 배터리 2만8000여개가 탑재됐으며, 상용 트럭 탑재를 위해 고출력 및 고에너지 밀도를 구현했다. 삼성SDI가 지난 3월에 열린 ‘인터배터리 2024’ 전시회 부스에서 선보인 바 있다.삼성SDI와 볼보트럭은 지난 2018년부터 전략적 협력 관계를 맺어오고 있다. 삼성SDI는 2018년 독일의 팩 기업인 아카솔(Akasol)을 통해 볼보트럭에 전기트럭 및 버스용 배터리 셀 공급을 시작했고, 2019년 양사는 차세대 e-모빌리티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삼성SDI는 2022년부터 셀과 모듈을 볼보에 직접 공급하고 있으며 양사가 공동개발한 팩은 볼보 전기트럭에 탑재되고 있다. 지난해 10월 마틴 룬스테드 볼보그룹 회장을 포함한 볼보 경영진은 삼성SDI 천안사업장에 방문해 양사간 전략적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당시 양사는 전기트럭과 전기버스의 배터리 공급을 확대하고, 건설장비와 에너지저장장치(ESS)까지 협력의 범위를 확대하기로 약속했다.
2024.04.12 I 하지나 기자
지난해 수입차 누가 장사 잘했나 봤더니…역시 BMW
  • 지난해 수입차 누가 장사 잘했나 봤더니…역시 BMW
  • [이데일리 박민 기자] 국내 자동차 시장에 진출한 수입차 브랜드 가운데 지난해 가장 높은 영업이익률(매출 대비 영업이익 비율)을 기록한 업체는 BMW코리아로 나타났다. 지난해 8년 만에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를 제치고 국내 판매량 1위를 탈환한 BMW코리아는 차량을 가장 많이 팔면서 이윤도 잘 챙긴 수익성 중심의 경영을 구사했다는 평가다.BMW·MINI 울산 통합센터.1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주요 수입차 브랜드 한국법인 실적을 비교한 결과 지난해 영업이익률 1위는 BWM코리아가 차지했다. 이 기간 BMW는 매출 6조1066억원을 기록해 사상 처음으로 국내에서 매출 6조원 돌파했고, 영업이익은 2138억5899만원을 기록했다. 전년보다 매출이 5.48% 늘어난 사이 영업이익은 무려 47.66%나 급증했다. 이에 따른 영업이익률은 3.5%를 기록했다.다만 순수하게 매출액과 영업이익만 놓고 보면 벤츠코리아가 수입 브랜드 가운데 가장 높았다. 벤츠는 지난해 8조원에 육박하는 7조9375억4695만원의 매출을, 2392억7791만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그러나 영업이익률은 3.0%로 BWM와 비교해 0.5%포인트 격차로 밀렸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더 스테이지’ 내 한성자동차 ‘메르세데스-마이바흐 팝업 매장앞서 BMW는 지난해 국내에서 차량 7만7395대를 판매하면서 2015년 이후 8년 만에 벤츠(7만6697대)를 제치고 수입차 판매 1위 탈환한 바 있다. 벤츠는 지난 2016년부터 2022년까지 7년 연속 수입차 브랜드 국내 판매 1위를 압도적인 기록을 세웠지만 지난해는 BMW에 1위를 뺏기면서 2위에 머물렀다.이외에도 지난해 전기차 단일 차종만 판매하는 테슬라도 매출 1조원을 돌파한 점도 두드러진 특징이다. 테슬라코리아는 지난해 국내에서 총 1만6459대를 판매해 매출 1조1437억8903만원을 기록했다. 전년(1조58억585만원)보다 13.71% 늘었다. 중국에서 생산해 상대적으로 가격을 대폭 낮춘 ‘모델 Y’ 차량이 많이 팔린 덕분이다.오프라인 전시장을 늘리며 고객과의 접점 확대에 나선 볼보자동차도 지난해 국내 진출 처음으로 매출 1조원을 돌파했다. 전년보다 30.21% 증가한 1조10억5833만원의 매출을 기록한 것. 볼보코리아는 올 들어 서수원과 용산에 신규 전시장을 개장하는 등 현재 전국에 전시장 36개를 운영중이다. 지난 2013년(11개)과 비교하면 전시장 수 기준 3배 이상 늘었다. 볼보자동차코리아 볼보 진주 전시장.폭스바겐그룹코리아은 지난해 국내에서 2조원에 가까운 1조9439억8734만원의 매출을 올렸지만 전년과 비교하면 14.70% 감소한 성적에 그쳤다. 이 기간 영업이익도 전년보다 21.79% 줄어든 229억9929만원을 기록했다. 폭스바겐그룹코리아는 폭스바겐, 아우디, 벤틀리, 람보르기니 4개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폭스바겐그룹 실적 하락은 그동안 실적을 이끌어 온 폭스바겐·아우디의 매출 감소가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다. 2021년까지만 해도 한국법인 전체 매출에서 아우디가 차지하는 비중은 70%에 달했지만 지난해 기준으로는 58%까지 내려왔다. 특히 폭스바겐은 전동화 라인업은 구축했지만 최근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하이브리드 차량은 없다는 점도 판매 부진의 한 요인으로 꼽혔다.실적 부진을 겪는 건 스텔란티스도 마찬가지다. 국내에서 지프와 푸조, 시트로엥 등의 브랜드를 판매하고 있는 스텔란티스코리아는 지난해 매출액 2070억8579만원으로 전년보다 63.95% 줄며 반토막이 났다. 이 기간 영업이익은 43억9164만원으로 전년보다 80.35% 급감했다. 실적 부진의 가장 큰 원인은 신차 출시 지연을 비롯해 주력 브랜드인 지프의 판매량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풀이된다.
2024.04.12 I 박민 기자
볼보 공식딜러 코오롱오토모티브, 여성 VIP 고객 행사 성료
  • 볼보 공식딜러 코오롱오토모티브, 여성 VIP 고객 행사 성료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볼보자동차 공식딜러인 코오롱오토모티브가 고객 중심의 브랜딩 활동인 ‘메이드 바이 유’(MADE BY YOU) 캠페인 일환으로 여성 VIP 고객 초청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9일 밝혔다.(사진=코오롱오토모티브)메이드 바이 유 캠페인 슬로건은 ‘자동차를 통한 라이프 스타일 혁신으로 고객의 삶을 보다 풍요롭게 만들다’라는 취지를 담고 있다. 고객의 성원 덕분에 성장할 수 있었던 만큼, 고객 중심의 다채로운 브랜딩 활동을 고민하고 혜택을 더 제공할 수 있는 이벤트를 마련해오고 있다는 설명이다.코오롱오토모티브는 지난 달 여성의 달을 맞이해 친환경 뷰티 브랜드 벨레다와 콜라보레이션으로 여성 VIP 고객 초청 행사인 ‘메이드 바이 유 포 레이디스(for ladies)’를 성황리에 마쳤다. 행사는 여성의 날 기념 이벤트로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한남동 소재 벨레다 플래그십 서울에서 3일간 진행됐다. 코오롱오토모티브가 추구하는 고객 브랜딩 활동인 메이드 바이 유 캠페인을 소개하며, 여성 VIP 고객 대상 퍼스널 스파 체험과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컨셉의 이벤트를 진행했다.코오롱오토모티브 관계자는 “고객과 동행하며 감사한다는 마음으로 메이드 바이 유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자동차 판매사의 역할에 국한되지 않고, 고객의 삶을 보다 풍요롭게 만들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4.09 I 공지유 기자
피터 안데르손 신임 만트럭버스코리아 사장 공식 부임
  • 피터 안데르손 신임 만트럭버스코리아 사장 공식 부임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독일 프리미엄 상용차 기업 만트럭버스그룹의 한국법인인 만트럭버스코리아는 1일부로 피터 안데르손 신임 사장이 공식 부임한다고 8일 밝혔다.피터 안데르손 신임 만트럭버스코리아 사장.(사진=만트럭버스코리아)전임 토마스 헤머리히 사장의 후임으로 한국에 부임한 피터 안데르손 사장은 한국 법인뿐 아니라 호주와 동남아 국가 등 13개국으로 구성된 오스트랄아시아 클러스터를 총괄하는 역할도 함께 수행하게 된다.신임 피터 안데르손 사장은 MAN, 볼보트럭 등 상용차 업계에서 약 27년의 경력을 쌓은 베테랑으로, 유럽과 아프리카, 아시아 등 다양한 지역에서 생산, 네트워크, 금융, 영업마케팅, 서비스 등 여러 분야의 핵심적인 직책을 수행해 왔다. 지난 2016년부터 4년간 만트럭버스 러시아 사장을 역임하기도 했다.피터 안데르손 사장은 다양한 국가에서 근무하며 각 시장에 특화된 고객 전략을 추진해온 인물로, 개인 고객 비중이 높은 한국 시장에서도 세밀한 고객맞춤형 전략을 추진해 나갈 것으로 만트럭버스코리아는 기대했다.만트럭은 신임 피터 안데르손 사장의 진두지휘 아래 지난해 증가한 판매량과 고객 만족을 바탕으로 제품 구매 상담부터 애프터 세일즈 서비스까지 구매 전 과정에서 고객 만족도를 더욱 향상시킬 계획이다. 특히 ‘고객의 강력한 비즈니스 파트너’로서 트럭 가동시간 극대화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운전자의 편안함과 총소유비용(TCO)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제품 측면에서는 인디비주얼 라이온S와 같은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하고, 서비스 측면에서는 케어프리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시장 공략을 가속화할 예정이다.피터 안데르손 신임 만트럭버스코리아 사장은 “만트럭버스 그룹의 핵심 전략 시장 중 하나인 한국에 부임해, 열성적인 임직원들과 함께 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적극적인 시장 강화 노력을 통해 한국 시장과 오스트랄아시아 클러스터에서 고객 만족을 극대화하고 MAN 제품과 서비스의 우수성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폭 넓게 제공하겠다”라고 취임 인사를 전했다.한편, 전임 토마스 헤머리히 사장은 만트럭버스 그룹의 해외 영업 총괄로 임명돼 작년 하반기부터 만트럭버스 그룹 본사에서 유럽을 제외한 전 세계 시장의 세일즈를 총괄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2024.04.08 I 공지유 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 진주 전시장&서비스센터 신규 오픈
  • 볼보자동차코리아, 진주 전시장&서비스센터 신규 오픈
  • [이데일리 박민 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는 경남 서부 지역 고객과의 접점을 강화하고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볼보 진주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를 신규 오픈했다고 8일 밝혔다.볼보자동차코리아 공식 딜러인 아이언모터스가 운영하는 이번 센터는 친환경 및 지속가능성 철학에 따라 태양광 패널을 통한 친환경 에너지로 운영되는 점이 특징이다. 총 연면적 2276.39㎡(약 688평), 지상 4층 규모로 최대 41대까지 주차할 수 있는 넓은 공간을 갖췄다. 볼보자동차코리아 볼보 진주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 신규 오픈.(사진=볼보자동차코리아)전시장 및 서비스센터 1층에는 서비스를 접수하는 리셉션 및 차량을 인도받는 딜리버리 존, 워크베이와 함께 전기차를 위한 급속(DC콤보)·완속(AC콤보) 충전기가 구비돼 있다. 2층에는 볼보자동차의 다양한 라인업을 직접 살펴볼 수 있는 전시 공간과 고객들이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프리미엄 고객 라운지가 마련되어 있으며, 3층과 4층은 각각 판금 및 도장 수리가 가능한 공간으로 구성됐다. 여기에 월 최대 590대의 일반 수리 및 사고 수리가 가능하며, 정비 기술자와 고객을 일대일로 매칭하여 서비스를 제공하는 ‘볼보 개인 전담 서비스(Volvo Personal Service, VPS)’를 통해 고객들은 볼보자동차만의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볼보자동차코리아 볼보 진주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 신규 오픈.(사진=볼보자동차코리아)볼보자동차코리아는 진주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 신규 오픈을 기념해 5월 31일까지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한다. 전시장에서는 방문 상담 고객 전원에게 프리미엄 타월 세트를, 이벤트 기간 내 계약 및 출고 고객에게는 볼보 골프백 세트를 추가로 제공한다. 서비스센터 입고 고객 전원에게도 프리미엄 타월 세트를 증정하며 100만 원 이상의 사고 수리 또는 유상 수리를 진행한 고객에게는 볼보 보스턴백을 제공한다.이윤모 볼보자동차코리아 대표는 “더 많은 고객이 볼보자동차의 스웨디시 프리미엄 서비스를 경험해 보실 수 있도록 경남 진주 지역에 전시장과 서비스센터를 동시에 신규 오픈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양적인 성장뿐 아니라 꾸준한 네트워크 확장을 통해 고객 만족도도 함께 제고하는 질적인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볼보자동차코리아는 늘어나는 고객 수요에 발맞춰 올해 1000억 원 대규모 투자를 통해 서비스 네트워크를 확보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앞서 신규 오픈한 서수원 DTS, 서울 용산에 이어 △청주 △군산 등에 전시장을 구축할 계획이며 △서울 대치 △하남 △청주 △군산 등에는 서비스센터를 오픈해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볼보자동차코리아, 볼보 진주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 신규 오픈.(사진=볼보자동차코리아)
2024.04.08 I 박민 기자
1분기 수입차 찬바람…가격 전략 손보고 고객 접점 강화
  • 1분기 수입차 찬바람…가격 전략 손보고 고객 접점 강화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올해 들어 국내 시장에서 수입차 판매량이 고전을 면하지 못하고 있다. 고금리 상황이 이어지며 소비자들이 지갑을 닫은 데 더해 올해 들어 고가 법인차 연두색 번호판 적용 등 우호적이지 않은 상황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수입차 업계는 가격 안정화와 고객 접점 강화 등으로 점유율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2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포르쉐코리아, 3세대 신형 파나메라 국내 공식 출시 행사에서 파나메라 터보 E-하이브리드가 공개되고 있다.(사진=연합뉴스)7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올해 1분기(1~3월) 수입차 신규 등록 대수는 5만4583대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11.5% 감소했다. 1~2월 누적 판매량 감소폭(22.5%)보다는 줄었지만 여전히 지난해에 비해 수요가 둔화했다. 국내 시장에서 점유율도 낮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수입차 월별 점유율은 지난해 8월 20.45%에서 지난해 12월 21.65%로 1년 4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가 올해 1월 12.7%로 급감했고 2월에도 16% 수준을 기록했다.업계에서는 고금리와 경기 침체가 장기화하면서 수입차 시장 입지가 줄어들었다는 분석이 나온다. 김필수 대림대 미래자동차학과 교수는 “경기 상황으로 상대적으로 고가 모델이 많은 수입차 시장이 영향을 받았다”며 “또 제네시스 등 국산 모델 수요 증가로 수입차 수요를 흡수한 영향도 있다”고 말했다.올해부터 8000만원 이상 법인차에 연두색 번호판을 달도록 하는 제도가 시행된 것도 영향을 줬다. KAIDA에 따르면 올해 1~2월 차량가액 1억원 이상 법인차 등록 대수는 4394대로 전년 같은 기간(6138대) 대비 39.7% 감소했다.더 뉴 2024 지프 랭글러(왼쪽), 지프 그랜드 체로키 4xe.(사진=스텔란티스코리아)수입차 업계는 국내 시장 입지 확보를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스텔란티스는 올해 점유율 확대를 위해 매번 할인률이 달라지는 딜러십 출혈 경쟁을 자제하고 들쭉날쭉한 가격 정책을 손보겠다고 밝혔다. 고객 부담을 덜기 위한 0~4%대 금리의 금융 프로그램도 선보인다.업계는 고객 서비스 강화를 통해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도 나선다는 방침이다. 포르쉐코리아는 올해 성수동에 거점 서비스 센터를 오픈하고, 한국 고객만을 위한 한국 진출 10주년 기념 특별 모델 출시도 계획하고 있다. 볼보자동차코리아와 한국토요타자동차도 최근 용산 전시장과 동탄 서비스센터를 각각 신규 오픈했다.수입차 업계 관계자는 “올해 전반적으로 판매가 어려운 만큼 수입차들이 판매 전략을 개선하고 고객과의 접점을 늘리는 한편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했다.
2024.04.07 I 공지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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