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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노몽(bonomong), 28일까지 신세계百 본점서 팝업스토어 진행
  • 보노몽(bonomong), 28일까지 신세계百 본점서 팝업스토어 진행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반려동물의 케어를 위한 펫샴푸 브랜드 보노몽은 신세계백화점 명동 본점에서 28일까지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반려동물의 복지와 생활환경 개선, 다양한 기부활동을 진행하고 있는 보노몽에서는 이번 팝업스토어에서 대표 펫샴푸인 우디 앤 스무스, 드위플라워스, 포레스트던 펫샴푸 등을 선보인다.보노몽은 반려동물의 행복한 목욕문화 형성을 위해 모든 제품에 예민한 후각 신경을 케어하기 위한 저자극·천연 에센셜 오일을 사용한다. 또한 제품은 예민한 피부와 털에 적합한 pH밸런스를 맞추기 위해 편백수, 히알루론산, 비오틴을 비롯한 식물성 보습성분을 함유해 반려동물의 피부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줄 수 있다.이 외에도 환경과 피부건강을 위해 자연식물유래 세정성분을 사용하고 있으며, 숲속나무 향, 페퍼민트와 시트러스향, 로즈마리와 제라늄 등 순수 식물과 천연 에센셜향을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보노몽은 생명존중 사상을 기반으로 반려동물과 함께 공감문화를 확산하는 ‘미앤펫(Me&Pet) 캠페인’에 이번 팝업스토어 매출수익 전액을 학대 유기견 도움을 위한 손길에 참여할 예정이다.보노몽 관계자는 “‘미앤펫 캠페인’의 유기견을 위한 러브하우스 지원프로젝트를 지속하고 있다”며 “반려동물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4.03.25 I 이윤정 기자
“안락사 만은…” 손 내민 홍성 동물보호소…국내 최초 '犬 전부구조'
  • “안락사 만은…” 손 내민 홍성 동물보호소…국내 최초 '犬 전부구조'[댕냥구조대]
  • 12곳의 동물보호단체 연합 ‘루시의 친구들’이 지자체 동물보호소의 개들을 전부를 구조하는 국내 최초의 사례가 발생했습니다. 홍성동물보호소의 열악한 환경에서 유독 아무런 의지 없이 흙바닥과 뜬장위에 가만이 엎드려 있던 개들의 모습.(사진=박지애 기자)“영하에 오줌이 언 채로 120시간을 철망에 감금하고, 락스 살포로 강아지들이 죽어 나가고, 제대로 신원 확인을 하지 않아 도살자에 개들을 입양시키는 곳…”지난 수개월 간 댕냥구조대에서 보도한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동물보호소’들이 행한 주요 학대 내용입니다. 정부 예산을 받아 유기동물을 보호하기 위해 만든 지자체 동물보호소에서 벌어진 일이기에 더 ‘아이러니’였습니다. 대표적으로 시민들의 학대 의혹 제보가 이어진 곳은 위탁 운영되는 세종시와 하남시 그리고 직영으로 운영되는 춘천시의 동물보호소가 있었습니다.이들 동물보호소들에서 나타난 공통점은 ‘폐쇄적 운영’이었습니다. 자원봉사를 하려는 시민들이 산책을 시키고 견사를 청소해 손을 보태려 해도 왠일인지 이 보호소들은 문을 굳게 걸어 잠궜습니다.이런 상황에서 국내 최초로 스스로 문을 열고 열악함을 인정하고 또 호소하며 도움을 손길을 뻗친 지자체 위탁 동물보호소가 등장했습니다. 12곳의 동물보호단체 연합 ‘루시의 친구들’ 활동가들이 홍성 동물보호소 개들을 구조하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사진=동물권행동 카라)◇국내 최초, 지자체 동물보호소 “열악함 인정…구조 요청”지난 17일 동물권 단체들의 연합 ‘루시의 친구들’이 충남 홍성군 동물보호소의 개 105마리를 전부 구조한 현장을 직접 찾았습니다. 이번에 구조에 참여한 단체는 ‘도로시지켜줄개, 동물보호단체라이프, (아산)동물보호연대, 유엄빠, 유행사, 위액트, 동물권행동 카라, 코리안독스, CRK, TBT레스큐, KK9레스큐, 개인활동가 안젤라 등이다.이른 아침부터 전국 곳곳에서 달려온 동물보호단체 활동가들과 지역 봉사 시민들은 개들을 구조하기 위해 분주한 모습이었습니다.동물보호단체 활동가들이 개들을 구조하는 모습(사진=동물권행동 카라)‘보호소’의 현장은 생각보다 심각했습니다. 햇빛도 받지 못하도록 검은 비닐로 쳐진 비닐하우스 안의 뜬장에서 지내거나, 이 마저도 안될 경우 30㎝도 안 되는 줄에 묶여 흙바닥이나 길바닥에서 살거나 뜬장을 켜켜이 쌓아 창고 깊숙이 박아둔 채 오물을 치우지 않아 들어가자마자 고약한 냄새가 진동을 하는 환경이었습니다.홍성 동물보호소는 빛이 잘 안들어오고 환기가 안되는 창고나 검은천의 비닐하우스 등을 활용한 공간이었다. 그 마저도 공간이 부족해 뜬장을 켜켜이 쌓아두거나 길바닥이나 흙바닥에서 개들을 키우고 있었다. (사진=박지애 기자)중성화를 시킬 예산도 확보되지 않은 보호소 내에는 이제 막 태어난 1~3개월쯤 돼 보이는 어린 강아지들이 상당했습니다. 강아지들에게 젖을 주면서도 목청껏 짖는 어미견부터 강아지들을 품에 조용히 파묻고 두려움에 가득 찬 눈빛으로 ‘제발 살려달라’ 호소하는 눈빛을 보내는 어미견들까지…. 어린 강아지를 곁에 둔 어미견들은 사람들의 발걸음에 유독 예민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태어난 지 한달도 안돼 보이는 어린 강아지를 품고 있던 어미견의 모습. 유독 사람들이 오가는 모습을 불안해 하더니 짖지도 않고 어린 새끼를 품어주며 눈치만 보고 있다. (사진=박지애 기자)이 외에도 상태가 좋지 않아 보이는 만삭의 모견, 막 태어나 눈도 못 뜬 아이, 탈장과 종양으로 사지에 몰린 아이, 트라우마 등으로 소심한 개들, 질병에 감염된 개들 전부가 다행히도 구조될 수 있었습니다. 현장 활동가는 “개들을 구조하는데 별다른 기준은 없다. 현장에서 보고 사회성이 높고 입양이 잘 될 것 같은 개들을 우선순위로 구조한다”며 “오늘은 90여 마리 구조를 예상했는데, 예상보다 개체수가 적어 105마리 전부 구조가 가능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관리 인력에 대한 지원도, 공간에 대한 지원도 마땅치 않아 홀로 100마리 이상의 개들을 관리하는 동물보호소장은 주기적으로 방문하는 자원봉사자들의 발길을 기꺼이 수용하며 안락사를 피해 버텨왔다고 합니다.탈장견이 구조되고 있는 모습. 전국 지자체 동물보호소엔 유기된 채 보호소에 들어왔지만 부족한 예산으로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는 개들이 상당하다. (사진=루시의 친구들)◇“안락사 막으려 애썼지만 한계 부딪혀”2017년 이후로 매년 10만 마리 이상의 유기동물이 발생하고 있지만, 전국 대부분의 지자체 동물보호소들은 부족한 예산으로 열악한 환경에서 보호소를 운영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지난해 정부가 발표한 ‘2022년 반려동물 보호·복지 실태조사’를 보면 동물보호소에서 지난 2022년 자연사 및 안락사 되는 동물은 전체에서 40% 이상을 차지합니다. 자연사는 보호 역량 부족으로 인한 폐사이며 건강한 동물들도 입양을 가지 못하면 살처분을 하는 것입니다. 특히 상당한 지자체 동물보호소에선 의문의 자연사들이 끊이지 않고 제보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홍성군의 위탁보호소에는 매년 500~600마리의 개가 입소되는데, 여느 지방 보호소와 같이 믹스견들이 많은 곳으로 보호소의 규모대비 많은 동물들이 보호되고 있었습니다. 동물권행동 카라 활동가는 “현지 봉사자님들의 끊임없는 노력과 헌신, 위탁보호소 소장님의 협력으로 거의 안락사하지 않고 구조해오고 있지만 더이상 들여놓을 견사가 없어 곧 선택의 여지가 없을 상황이 되었으며, 보호 개체수가 많은 만큼 보호의 질 역시 떨어질 수 밖에 없었다”며 “홍성군에는 더 개선하려는 군청 축산과와 동물보호팀이 있고 헌신적인 봉사자님이 있어 오늘 구조가 가능했다”고 말했습니다. 홍성 동물보호소 초입의 모습. 제대로 된 간판도 없을 뿐더러 길목도 정비되지 않아 관리자들이 안전하게 업무를 보기엔 열악한 환경이다. (사진=박지애 기자)◇열악함 인정하자 예산 확보…연내 신축 보호소 착공이런 현실에서 이번 홍성 동물보호소의 개방과 동물 구조는 여러측면에서 의미가 있습니다.우선, 자발적인 구호 요청으로 당장 예산을 확보 받아 보다 쾌적한 환경의 동물보호소 건립이 속도감 있게 진행될 수 있게 된 점을 눈여겨 봐야 합니다.홍성군은 내년 동물보호센터의 신축 이전을 앞두고 있습니다. 새로운 동물보호센터를 만들어 보다 쾌적한 공간에서 직영으로 운영을 할 계획입니다.현장의 홍성군 공무원은 “이번 전체 구조로 홍성 보호소는 그간 미뤄온 보호소 정비와 일제 소독 등 필수적 시설 운영 준비와, 이후로 입소되는 동물들의 최선을 다한 보호와 입양 추진을 각오하고 있다”며 “군청 또한 마당개 중성화사업과 직영보호소 건립을 힘있게 추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특히 “지금까지 처절하게 현장을 지켜주셨던 봉사팀에 대한 군청의 지원을 강화 하겠다”고 말을 보태기도 했습니다.농림부에서 운영하는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에 등록된 ‘우리지역 동물병원, 동물보호센터’ 모습.전국적으로 지자체 동물보호소는 약 280여 곳으로 이들에게 예산을 배분하고 관리 감독하는 곳은 중앙정부인 농림축산식품부 동물복지정책과입니다.농림부는 이번 홍성군 동물보호소 사례를 두고 이례적이면서도 변화가 빠르게 이뤄진 좋은 선례라고 평가했습니다.농림부 관계자는 “홍성은 예산을 작년부터 지원해서 내부적으로 행정절차를 이행해서 올해 하반기 착공에 들어가고 오는 2025년 상반기에 운영하는 것으로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부지가 확보되고 민원이 해소된 곳이 신청하면 예산을 추가해준다”며 “요건들이 충족이 안되면, 신청을 못하는데 이걸 지자체 차원에서 추진한다면 정부는 예산을 배분하고 적극적으로 지원을 한다”는 입장입니다.이번 홍성 동물보호소의 사례와 달리 신축 동물보호센터 건립에는 많은 장애물이 있습니다. 특히 열악한 환경을 개선하고자 새로운 동물보호센터를 건립하려면 일단 부지가 확보돼야 하는데 대부분 이 과정에서부터 어려움이 있습니다. 보호센터를 새로 만드는 것은 좋지만 우리 동네에는 만들면 안된다는 지역이기주의가 발생하고 있기 때문입니다.여기에 지자체 동물보호소를 관리해야 하는 중앙 정부조차 예산과 인력이 적정하게 배분되지 않아 연간 10곳 중 1곳 정도만 직접 찾아가 관리를 하는 정도입니다.지난해 농림부는 30개 정도의 동물보호소를 직접 방문해 합동 점검을 했습니다. 그나마 직전 연도에 미흡하다고 여긴 곳들은 다시 한 번 방문해 모니터링을 실시했습니다. 농림부에 국비로 배분된 동물복지 정책수립 관련 예산은 재작년 30억 원 정도 이던 것이 지난해 70억 원으로 대폭 늘었고, 올해는 60억 원 가량이 편성됐습니다.농림부는 “현실적으로 지자체에서 유기동물이 발생하니 동물보호센터를 운영해야 하는데 부족한 예산 등으로 다들 운영을 안 하려고 하다 보니 미흡한 줄 알면서도 하는 경우가 있는 현실”이라고 토로했습니다.12곳의 동물보호단체 연합 ‘루시의 친구들’ 활동가들이 홍성 동물보호소 개들을 구조하기 앞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 (사진=동물권행동 카라)이번 구조를 계기로 동물 단체들와 공무원들은 한계가 있는 현실을 인정하는 지점에서 변화의 의지를 다져야 한다고 입장을 모았습니다.김현유 KK9레스큐 대표는 “홍성 보호소의 부족함은 사실 우리 사회 전체의 구조적 문제”라면서 “동물을 사고 파는 관행을 돌아보고 우리가 버린 동물들이 어떻게 지내는지 앞으로는 외면하지 않기로 약속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구조된 개들은 구조 활동에 참여한 카라, 코리안독스, 위액트 KK9레스큐 등 12개 동물보호 단체들이 보호하고 있다. 루시의 친구들은 “구조한 동물들의 건강을 면밀히 검진하고 질병이 있다면 치료해 가정으로 입양 보낼 계획”이라고 알렸다.
2024.03.23 I 박지애 기자
"토리 떠나보낸 뒤"...유기견 돌본 문재인 전 대통령
  • "토리 떠나보낸 뒤"...유기견 돌본 문재인 전 대통령
  • [이데일리 박지혜 기자] 문재인 전 대통령이 ‘국제 강아지의 날’을 하루 앞둔 22일 유기견 돌봄 활동을 펼쳤다.문 전 대통령은 이날 오후 경남 양산시가 시범운영 중인 반려동물지원센터를 찾았다. 4·10 총선에서 경남 양산을에 출마하는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후보도 함께했다.문재인 전 대통령이 22일 오후 경남 양산시 유기동물보호소와 반려동물지원센터를 찾아 유기견을 돌보고 간담회를 갖고 있다 (사진=연합뉴스)국제 강아지의 날은 2006년 미국의 반려동물학자인 콜린 페이지의 제안에 만들어진 날로, 세계 모든 강아지를 사랑하면서 보호하는 것은 물론 유기견 입양 문화를 정착시키자는 취지로 이뤄졌다.문 전 대통령은 김 후보와 함께 센터 내 실외놀이터에서 양산시반려견순찰대와 환담하고 유기동물보호소에 있던 유기견을 데리고 산책하며 간식을 주는 시간도 가졌다.문재인 전 대통령이 22일 오후 경남 양산시 유기동물보호소와 반려동물지원센터를 찾아 유기견을 돌보며 산책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이 자리에서 문 전 대통령은 지난달 무지개 다리를 건넌 반려견 토리를 언급하기도 했다.문 전 대통령은 “지난달 15일 유기견이었다가 입양한 토리를 떠나 보낸 후 현재 대형 유기견 한 마리와 유기 고양이 두 마리를 키우고 있다”며 “유기동물보호센터에 있다가 제대로 입양되지 못하고 안락사 되는 현실이 너무나 안타깝다”고 말했다.이어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사랑하고 끝까지 돌보는 마음이 중요하고 애완동물 가게에서 구매할 것이 아니라 반려동물 보호센터를 통해 입양하는 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또 “반려동물을 키우다 병원에 가면 너무 비용이 많이 든다”며 “국회 차원에서도 표준수가가 마련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줬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문재인 전 대통령이 22일 오후 경남 양산시 유기동물보호소와 반려동물지원센터를 찾아 유기견을 돌보고 간담회를 가진 후 반려견과 함께 센터를 찾은 시민과 총선에 출마한 양산을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김 후보도 이날 SNS를 통해 “문 대통령님은 펫샵에서 분양받는 것보다 유기견 입양 문화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씀하셨다”고 전했다.그러면서 “어느덧 반려동물 800만, 반려가족 인구도 1500만을 넘었다. 이제 문화와 정책이 아울러 성숙해져야 한다”며 “기존의 동물생산업의 기준을 강화해 동물권을 증진하겠다. 유기되고 파양된 동물들을 입양시키는 문화를 정착시키도록 지원하고, 동물병원 표준수가제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4.03.22 I 박지혜 기자
네이버, '국제 강아지의 날' 맞아 반려가족 위한 행사 실시
  • 네이버, '국제 강아지의 날' 맞아 반려가족 위한 행사 실시
  • [이데일리 최연두 기자] 네이버가 오는 23일 ‘국제 강아지의 날’을 맞아 반려인과 반려견을 위한 다양한 콘텐츠와 기념 행사를 선보인다고 밝혔다.네이버가 오는 23일 ‘국제 강아지의 날’을 맞이해 클립 서비스에서 펫 분야 숏폼 콘텐츠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사진=네이버)네이버 검색 창에 국제 강아지의 날 관련 키워드를 검색하면 기념일의 의미와 함께 △화면 터치 시 강아지들이 산책하는 모습과 소리를 즐길 수 있는 인터랙티브 콘텐츠가 제공된다. 또 애견 동반 장소(애견 동반 가능 카페·식당·펜션) △퀴즈·콘텐츠 △강아지 상식 등 정보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유기견 입양 문화를 정착하려는 기념일 취지에 따라 유기동물 구조와 동물 보호와 관련된 해피빈 모금 정보와 유기견 조회 서비스도 상단에 보여준다.네이버 클립에서는 펫 분야 클립 창작자들의 숏폼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다. 네이버 애플리케이션(앱) 클립탭 인기판에서 반려견과 같이 가기 좋은 곳, 반려견을 위한 선물 등 콘텐츠들을 모아볼 수 있다. 강형욱 반려견 훈련사가 운영하는 ‘강형욱의 보듬TV’의 단독 콘텐츠도 확인 가능하다. 클립을 통해 마음에 드는 장소나 제품을 발견하면, 영상 내 정보 스티커 기능을 통해 편리하게 플레이스, 쇼핑 서비스로 바로 이동할 수 있다.네이버쇼핑이 오는 23~25일 실시하는 온라인 펫페어 홍보 이미지(사진=네이버)네이버쇼핑에서는 23일부터 25일까지 온라인 펫페어를 진행한다. 네이버쇼핑 펫 서비스에서 로얄캐닌, 페스룸 등 60여개 브랜드사 상품을 특가로 구매할 수 있으며 매일 오전 10시에는 20% 선착순 할인 쿠폰(최대 5000원 할인)과 100원딜 등 풍성한 혜택이 제공된다. 네이버는 네이버앱과 PC메인 화면에 검색창 위로 얼굴을 내밀고 귀여운 표정으로 반겨주는 강아지들의 모습을 담은 특별 로고도 선보일 예정이다.네이버 관계자는 “세계 모든 강아지를 사랑하고 보호하자는 국제 강아지의 날을 기념해 반려가족에 유용한 정보와 콘텐츠를 제공하고자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반려견 동반 가능한 여행지, 온라인 펫페어 등을 통해 반려견과 소중한 추억을 남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3.22 I 최연두 기자
이스타항공, ‘국제 강아지의 날’ 맞아 유기견 입양 캠페인
  • 이스타항공, ‘국제 강아지의 날’ 맞아 유기견 입양 캠페인
  •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이스타항공이 ‘국제강아지의날’(3월 23일)을 맞아 동물보호단체 ‘코리안독스’와 유기견 입양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이스타항공은 슬로건을 ‘난 약하지 않아, 강아지(강하지)’다. 캠페인 기간은 12월 31일까지다.이스타항공 회원 및 탑승객을 대상으로 유기 동물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전파하고 입양을 독려하자는 취지다.앞으로 이스타항공은 홈페이지 및 모바일 웹페이지, 애플리케이션(앱) 프로모션 페이지와 SNS 채널 등을 통해 매주 한 마리의 유기견을 소개하고 입양 가족을 찾을 수 있도록 홍보할 계획이다.유기견 입양을 원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든지 이스타항공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최종 입양은 코리안독스의 심사를 거쳐 확정한다.이스타항공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유기견을 입양한 고객에게는 항상 반려동물과 함께 여행할 수 있도록 국내선 펫 무제한 항공권과 펫 여권을 지원할 계획이다.또한, ‘레이앤이본’의 펫 영양제 2종, ‘쿤달’의 펫 제품 6종 등도 제공된다.이스타항공 관계자는 “단발성 활동이 아닌, 장기 캠페인으로 진행하는 만큼, 최대한 많은 유기견들이 입양되어 가족의 따뜻한 보살핌을 받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스타항공 유기견 입양 캠페인 이미지. (사진=이스타항공)
2024.03.22 I 이다원 기자
BBQ, 유기견 입양에 돌봄까지…국제 강아지의 날 봉사
  • BBQ, 유기견 입양에 돌봄까지…국제 강아지의 날 봉사
  • [이데일리 한전진 기자] BBQ 임직원이 국제 강아지의 날을 기념해 유기견 돌봄 활동을 진행한다.건강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확산의 일환으로 경기도 여주시에 위치한 반려동물 테마파크 (사진=비비큐)제너시스BBQ 그룹은 22일 오후, 경기도 여주시에 위치한 반려동물 테마파크 ‘반려마루’를 방문해 유기견 돌봄 봉사에 나설 예정이라고 이날 밝혔다.매년 3월 23일은 국제 강아지의 날이다. 버림받은 개들에 대한 인식을 전환하고 유기견 생명 존중 및 입양 문화를 정착 및 확산시키기 위한 취지를 담고 있다. 국제 강아지의 날을 맞아 BBQ 임직원 10여 명은 유기견들이 머무는 견사를 청소하고 강아지들의 건강 상태를 살필 예정이다. 또한 강아지와 함께 산책하며 사회성 적응 훈련도 진행한다.반려마루는 반려동물 관련 종합 교육을 진행하는 전국 최대 규모의 반려동물 복합문화공간으로 400여 마리의 유기견을 보호하고 있다.BBQ는 지난해 12월에도 임직원 20명이 방문해 견사 청소 및 정비 작업, 목욕, 산책 등을 진행한 바 있다. 또한 해당 활동 이후부터 순차적으로 유기견 3마리를 입양해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BBQ의 프랜차이즈 전문 교육기관 치킨대학에서 돌보고 있다.BBQ 관계자는 “한 해 동안 유기되는 반려동물 수가 10만 마리 이상을 기록하는 등 아직도 반려문화를 개선해야 할 부분들이 많은 상황”이라며 “건강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4.03.22 I 한전진 기자
한소희 짤 속 ‘칼 든 강아지’ 주인 나타났다 “슈퍼스타 돼”
  • 한소희 짤 속 ‘칼 든 강아지’ 주인 나타났다 “슈퍼스타 돼”
  • [이데일리 홍수현 기자] 최근 며칠 사이 가장 유명해진 강아지의 근황이 알려졌다. 강아지의 이름은 ‘강쇠’로 배우 한소희 씨가 류준열 씨와 환승열애설을 부인하며 강쇠의 사진을 사용해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배우 한소희 씨가 환승열애설에 반박하며 올린 글. 칼을 든 강아지를 배경으로 사용했다. (사진=한소희 인스타그램 캡처)강쇠의 보호자 A씨는 지난 18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우리집 강아지가 갑자기 슈스가 됐다’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A씨는 영상에서 한씨가 사용한 칼 든 강아지 사진을 첨부한 뒤 “강쇠가 안 나오는 곳이 없었다”며 “사진이 퍼져서 얼떨결에 인터뷰까지 하게 됐다”고 했다. 그러면서 “강쇠도 몰랐던 팬들도 여럿 존재했다. 심지어 아파트 주민도 (메신저를 통해) 만났다”고 했다.강쇠는 유기견이었다. A씨 가족이 2009년 임시보호를 하며 인연이 닿아 입양하게 됐다고 한다. 화제가 된 사진은 강쇠를 입양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았을 때쯤 주변에 장난감 칼이 있길래 순한 강쇠 성격과 역설적으로 어울릴 것 같아 쥐여주면서 탄생한 것이라고 한다. 강쇠는 올해 15~17살로 추정된다. A씨는 강쇠와 보내는 일상을 공유하며 “이번 기회로 강쇠와의 시간을 돌아봤는데, 행복이 사소한 것에서 온다는 걸 깨달았다. 언젠간 반드시 헤어져야 하지만, 그 끝까지 함께하자. 우리 좀만 더 오래 같이 살자”고 다짐했다. 해당 영상은 게시된 지 하루 만에 조회수 4만회를 넘기며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누리꾼들은 “인터넷에서 짤로만 보다가 실제로 보게 되니 너무 신기하다” “한소희 덕분에 귀여운 강아지를 알게 됐다”며 즐겁다는 반응을 보였다.
2024.03.19 I 홍수현 기자
에어서울, '국내선 반려견 캠페인'으로 적립한 사료 1400만알 기부
  • 에어서울, '국내선 반려견 캠페인'으로 적립한 사료 1400만알 기부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에어서울은 임직원들로 구성된 ‘민트날개봉사단’이 국내선 반려견 동반이용객 캠페인을 통해 적립한 사료 1400만알을 기부했다고 18일 밝혔다.에어서울 임직원으로 구성된 ‘민트날개봉사단’ 단원이 15일 인천시 남동구 소재 유기견 보호소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에어서울)봉사단은 지난 15일 인천시 남동구 소재 유기견 보호소 ‘행복한 유기견 세상’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봉사단원들은 이날 약 4시간동안 유기견 보호소 청소, 강아지 산책시키기와 사료주기, 목욕시키기 등 다양한 활동을 함께 하며 유기견들과 교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에어서울은 이날 ‘함께 여행, 함께 기부’캠페인을 통해 적립된 사료 1400만알도 전달했다. ‘함께 여행, 함께 기부’ 캠페인은 에어서울 국내선 이용객이 반려견과 함께 탑승할 때마다 사료 1만알이 적립되는 캠페이다. 지난해 9월부터 올해 2월까지 약 5개월간 진행됐다.에어서울 관계자는 “사내 임직원 봉사단을 통해 유기견 보호소에서의 봉사활동 등을 지속 진행할 예정”이며 “반려견 동반탑승 고객과 함께하는 뜻깊은 환경·사회·지배구조(ESG)캠페인도 꾸준히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4.03.18 I 공지유 기자
“회사에서 보물찾기 한판?”…MZ세대 직원들 만족도 ‘쑥’
  • “회사에서 보물찾기 한판?”…MZ세대 직원들 만족도 ‘쑥’[복지좋소]
  • 연봉보다 근무시간, 인지도보다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 ‘일하고 싶은 기업’의 기준이 달라지고 있습니다. 회사를 선택하는 최우선 기준으로 ‘복지’를 꼽는 MZ세대도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대기업이 아닌 중소기업·스타트업에도 복지 좋은 곳이 많습니다. ‘복지좋소’(복지 좋은 중소기업)는 매주 토요일마다 이런 기업을 소개합니다.<편집자주>[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크리스마스를 코앞에 둔 지난해 12월. 서울 중구 중림동에 위치한 인크루트 본사가 분주해졌다. 직원들이 사무실 곳곳을 뒤적거리며 ‘보물’을 찾아 나선 까닭이다. 직원들은 화분 옆, 창문 틈새 등에 숨겨진 쪽지를 동료보다 빨리 찾기 위해 열띤 경쟁을 벌였다. 쪽지를 찾은 이들에게는 커피머신, 니치 향수, 고급 머플러 등 최근 MZ세대 사이에서 인기 있는 품목들이 경품으로 주어졌다.지난해 12월 인크루트 본사에 ‘보물찾기 이벤트’ 경품이 쌓여있는 모습. (사진=인크루트)HR테크 기업 인크루트는 구성원의 31.7%가 20대, 40.1%가 30대로 MZ세대가 대부분을 차지한 젊은 회사다. 이에 걸맞게 기업문화도 유연하고 즐거운 분위기로 조직돼 있다. 보물찾기 이벤트를 비롯해 다양한 ‘참여형 사내 복지’를 마련해 직원들이 회사 생활에서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직원들이 회사에 대한 애정을 갖게 하고 동기를 부여한다는 취지다. 지난 2월에는 설을 맞아 직원들이 참여하는 빙고게임을 진행했다. ‘인크루트인’, ‘지하철역’, ‘걸그룹 멤버’ 등 세 가지 주제로 빙고게임을 열고 가장 먼저 3줄 빙고를 완성한 직원에게 한돈 세트와 각종 기프티콘 등을 증정했다. 최근에는 신규 입사자의 적응을 돕기 위해 ‘인크루트 맛집 탐방단’을 시작했다. 신규 입사자와 기존 직원이 팀을 이뤄 인크루트 사옥 근처 맛집에서 식사하며 소통하는 방식으로 신규 입사자의 회사 적응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했다. 기존 직원들도 팀을 모두 다르게 구성해 평소 대화를 나눌 일이 없던 직원들 간의 교류를 장려했다. 이밖에 직원들이 직접 만든 물품이나 중고물품을 사고파는 ‘인크루트 마켓’, 직원들이 참여하는 배움의 장 ‘원데이 클래스’ 등 정기적인 이벤트를 열고 있다. 원데이 클래스는 키링 만들기, 식물 재테크, 레터링 컵 만들기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했으며 인크루트 직원이 직접 강사로 참여해 조직 문화 활성화에 기여했다. 참여형 사내 복지 덕분에 직원들 간 유대감은 한층 강화되고 있다. 인크루트는 전 직원이 서로의 이름과 얼굴을 알 때까지 다양한 사내 활동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얼굴도 모른 채 메신저로 소통할 때와 대면으로 만난 후 소통하는 것은 업무 효율에 있어서도 차이가 크다는 판단에서다. 인크루트 관계자는 “사내 행사를 기획하는 과정에서 어떻게 하면 더 많은 직원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을지를 고민한다”며 “임직원의 참여를 독려함으로써 ‘탑다운(Top Down·하향식)’이 아닌 ‘바텀업(Bottom Up·상향식)’ 방식의 복지를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인크루트 임직원들이 지난해 11월 경기도 김포에 위치한 유기견 보호단체에서 봉사활동을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인크루트)사회공헌 활동 역시 임직원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뤄진다. 인크루트 임직원들은 지난 1월 휴식시간마다 함께 모여 뜨개질하며 목도리를 만들었다. 완성된 목도리는 기부금과 함께 취약계층 아동에게 전달했다. 지난해 11월에는 경기도 김포에 위치한 유기견 보호단체를 방문해 간식 기부와 함께 견사 청소와 용품 정리, 산책, 교감놀이 등을 진행했다.인크루트 관계자는 “유기견 봉사활동은 임직원들의 선제적인 요청으로 이뤄졌으며 목도리 만들기 봉사활동 역시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있어 가능했다”며 “인크루트는 임직원들의 참여로 ‘사회 책임 경영’을 만들어가고 있다”고 전했다.이외에도 인크루트는 △30분 단위로 휴가를 쓸 수 있는 분차 제도 △칭찬사원 포인트, 생일축하 포인트를 포함한 복지포인트 △3·7·10·15년 등 근속연수에 따라 지급하는 포상 및 리프레시 휴가 등의 복지를 운영하며 임직원의 사기를 높이고 있다.
2024.03.16 I 김경은 기자
DB손보, 포인핸드와 유기동물 입양 활성화를 위한 MOU
  • DB손보, 포인핸드와 유기동물 입양 활성화를 위한 MOU
  • [이데일리 유은실 기자] DB손해보험은 지난 7일 DB금융센터에서 포인핸드와 함께 유기동물 입양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지난 7일 서울시 강남구 DB금융센터에서 박성식 DB손해보험 부사장(왼쪽 세번째)과 이환희 포인핸드 대표(왼쪽 네번째)이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DB손해보험)포인핸드는 2013년 제대로 알려지지 못한 채 안락사 되는 유기동물들을 세상에 알리기 위해 만들어진 플랫폼 서비스다. 지자체 보호소의 유기동물 공공데이터를 기반으로 10년간 10만마리가 넘는 유기동물에게 새로운 삶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유기동물 입양 대중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이번 업무 협약은 DB손해보험과 포인핸드가 협력해 반려동물 케어라는 펫보험 본연의 의미를 알리고, 유기동물입양 활성화 등 반려동물과 보호자가 모두 행복할 수 있는 반려문화 조성을 위해 진행됐다.DB손보는 늘어가는 반려동물과 보호자를 위해 2018년 펫보험 판매를 시작, 2023년 펫블리 반려견보험, 2024년 펫블리 반려묘보험 등을 잇따라 출시했다. 또한 유기동물에 대한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자체와 협력하여 유기동물 안심보험 사업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DB손해보험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성숙한 반려문화 조성과 펫보험 본연의 의미를 보호자에게 전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3.13 I 유은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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