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메뉴 바로가기
컨텐츠 바로가기
실시간뉴스
내달 임기 만료인데…KIC 후임 사장 인선 언제 시작하나
리전스 파이낸셜, 비용 증가에 순이익 ‘뚝’
이창용 "韓 통화정책, 美 연준으로부터 좀 더 독립할 수 있게 돼"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1Q 호실적...주가5%↑
슐럼버거, 1분기 양호한 실적에도 주가 1.5%↓
아틀라스 에너지 “화재 발생으로 광산 폐쇄…다음 주 정상화”
테슬라, 사이버트럭 리콜 소식에 6거래일 연속 주가 하락세
PPG, 1분기 매출 예상치 하회…주가 3%↓
아멕스, 카드 지출 증가로 1Q 호실적…주가 4%↑
최상목 "원화, 경제 펀더멘탈 벗어나 움직임 과도"
구독
지면
My
초판
로그인
로그아웃
NAVER
FACEBOOK
TWITTER
YOUTUBE
RSS
EMAIL
이데일리
이데일리
2024년 04월 20일 토요일
실시간뉴스
내달 임기 만료인데…KIC 후임 사장 인선 언제 시작하나
리전스 파이낸셜, 비용 증가에 순이익 ‘뚝’
이창용 "韓 통화정책, 美 연준으로부터 좀 더 독립할 수 있게 돼"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1Q 호실적...주가5%↑
슐럼버거, 1분기 양호한 실적에도 주가 1.5%↓
아틀라스 에너지 “화재 발생으로 광산 폐쇄…다음 주 정상화”
테슬라, 사이버트럭 리콜 소식에 6거래일 연속 주가 하락세
PPG, 1분기 매출 예상치 하회…주가 3%↓
아멕스, 카드 지출 증가로 1Q 호실적…주가 4%↑
최상목 "원화, 경제 펀더멘탈 벗어나 움직임 과도"
구독
지면
My
초판
로그인
로그아웃
menu
경제
정책
금융
채권
외환
조세
산업·통상
사회
복지·노동·환경
교육
지자체
법조·경찰
의료·건강
사회공헌
사회일반
기업
전자
자동차
생활
산업
중소기업
아웃도어·캠핑
기업일반
증권
주식
종목
펀드
국제시황
글로벌마켓
제약·바이오
다크호스
리포트
UP&DOWN
지금업계는
부동산
부동산시황
재테크
분양정보
건설업계동향
부동산정책
개발·건설
오피니언
사설
데스크칼럼
서소문칼럼
기자수첩
인터뷰
인사·부고
정치
대통령실·행정
정당
국방·외교
IT·과학
모바일
방송통신
IT·인터넷
게임
과학일반
연예
방송
음악
영화
스포츠
야구
축구
골프
스포츠일반
글로벌
경제·금융
증권
기업
정치
해외토픽
국제일반
문화
공연·뮤지컬
미술·전시
책
여행·레저
패션·뷰티
웰빙·음식
라이프
일반
연재
이슈
포토
영상
오토in
골프in
팜
이데일리
마켓
in
스냅타임
기자뉴스룸
다문화동포
search
search
속보
경제
정치
사회
증권
부동산
문화
연예
스포츠
오피니언
포토
팜
이데일리
마켓
in
다문화동포
검색
통합
뉴스
포토
영상
상세검색
정렬
관련도순
최신순
영역
전체
제목
내용
제목+내용
키워드
기간
전체
1주
1개월
6개월
1년
직접입력
달력
-
달력
기자명
단어포함
단어제외
검색어일치
초기화
적용
뉴스
검색결과 10,000건 이상
이창용 "韓 통화정책, 美 연준으로부터 좀 더 독립할 수 있게 돼"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18일(현지시간) 워싱턴D.C.에 위치한 한 호텔에서 기자단과 가진 간담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사진=기재부)[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19일(현지시간) “한국의 통화정책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정책으로부터 조금 더 독립적일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 총재는 이날 로이터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지금은 금리 인상 시기가 아니라 금리 인하 시기로 다들 이해하고 있다”며 “연준의 금리 결정이 외환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2022년과는 다를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연준의 통화정책이 원·달러 환율에 미치는 영향이 2022년만큼 크지 않기 때문에 한은이 연준 통화정책에 얽매이지 않고 독립적으로 금리 결정을 내릴 수 있게 됐다는 평가다. 크리슈나 스리니바산 국제통화기금(IMF) 아시아·태평양 국장이 18일(현지시간) “한국의 통화정책은 인플레이션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며 “아시아 국가들이 연준의 움직임을 과도하게 신경 쓰기보다 국내 상황에 초점을 맞춘 정책을 해야 한다”고 밝힌 것과 같은 맥락이다. 이 총재는 향후 환율 움직임과 관련해 “중동의 정치적 상황이 어떻게 펼쳐지느냐에 달렸다”며 “미국 통화정책에 대한 기대 변화는 이미 가격에 반영됐다고 본다”고 말했다. 최근 원화, 엔화 약세 등과 관련 한미일 재무장관회의 공동성명문에 우려를 표시한 것에 대해 “현재 엔화, 원화의 움직임이 펀더멘털로 정당화될 수 있는 수준과 비교할 때 과도하다는 견해를 얘기한 것”이라며 “지정학적 리스크 고조와 미국 금리 인하 기대 후퇴가 이머징 마켓 등에서 이같은 과도한 환율 움직임을 만들었다”고 생각한다. 이 총재는 경제 상황에 대해 “1분기 소비가 예상보다 둔화됐지만 올해 2.1% 경제성장을 달성할 정도에는 부합한다”며 “수출이 상당히 좋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올해 성장률이 2.1%를 달성하거나 조금 상회할 수 있다고 봤는데 지금은 지정학적 긴장이 고조된 상황이라 무역 등에 미칠 영향을 살펴봐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금리 인하 시그널을 줄지 말지는 물가 지표에 달려 있다고도 말했다. 이 총재는 “우리가 (금리 인하) 결정을 하기 전에 소비자 물가상승률이 우리 목표 수준(2%)에 수렴하는지 확인해야 한다”며 “앞으로 몇 달 동안 물가가 목표로 내려가는 데 대해 확신을 가질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만 이 총재는 중앙은행들의 물가 목표치 상향 조정에 대해선 “학문적으로 관련 논의를 할 수 있겠지만 가격 안정을 최우선 목표로 삼아야 하는 중앙은행으로선 통화정책의 신뢰성도 중요하다”며 “지금은 그 문제를 논의할 때가 아니다”고 지적했다.
2024.04.20
I
최정희 기자
최상목 "원화, 경제 펀더멘탈 벗어나 움직임 과도"
[워싱턴D.C.=이데일리 김은비 기자]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9일(현지시간) 최근 외환시장에서 원화가 경제 펀더멘털에서 벗어나 과도하게 움직이고 있다고 진단했다.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WB) 연차총회 참석 등을 위해 미국을 방문 중인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8일(현지시간) 워싱턴 DC의 IMF 본부 건물에서 한국 특파원들과 문답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 참석차 미국 워싱턴을 방문 중인 최 부총리는 이날 CNBC 방송에 출연해 이렇게 밝혔다.최 부총리는 ‘지금 외환시장에서 무질서한 양상이 모인다고 생각하냐’는 질문에 “외환시장에서 원화나 엔화의 경우, 특히 원화 같은 경우에는 (한국의) 경제 펀더멘털을 벗어난 과도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한미일이 처음으로 3국 간 재무장관회의를 개최했는데, 3국 간 가장 중요한 의제 중 하나는 금융시장 안정을 위해 함께 노력하는 것”이라며 “이번에 발표된 3국 공동선언문은 한국 정부 입장에서도 환영하는 바”라고 말했다.지난 17일 최 부총리는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 스즈키 슌이치 일본 재무장관 등과 사상 처음으로 가진 한미일 재무장관회의에서 공동 선언문을 채택한 바 있다. 공동 선언문에는 “최근 엔화와 원화의 급격한 평가절하에 대한 일본과 한국의 심각한 우려를 인지했다” 등 환율 관련 내용이 담겼다. ‘일각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레임덕을 맞이했다고 묘사하는 등 총선 이후 향후 경제 정책을 추진하는 데 예상되는 어려움’에 대해 묻는 질의에는 “그간 추진해온 대로 계속해서 진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답했다.최 부총리는 “이번 선거 결과는 선거 전 정당 의석수와 비슷하다”며 “이는 전과 비슷한 상황이 지속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했다.그러면서 “최근의 선거는 국회의원을 선출하는 선거로 한국은 대통령제를 채택하고 있으며, 대통령의 임기는 아직 3년이 남아 있다”고 덧붙였다.
2024.04.20
I
김은비 기자
슈퍼마이크로, 3분기 실적 사전 예고 생략…주가 17%↓
[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컴퓨터 서버 및 스토리지 시스템 제조 기업 슈퍼마이크로 컴퓨터(SMCI)가 3분기 실적발표 전 잠정 실적을 공개하지 않기로 결정하면서 19일(현지시간) 주가가 하락했다. 이날 정오 거래에서 슈퍼마이크로의 주가는 17.89% 하락한 762.40달러를 기록했다. 배런스 보도에 따르면 슈퍼마이크로는 지난 8개 분기 중 7개 분기 동안 정기 실적발표에 앞서 예비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 1월에도 슈퍼마이크로는 회계연도 2분기 실적발표를 11일 앞두고 잠정 실적을 공개하며 전망치를 대폭 상향 조정한 바 있다. 이번에도 3분기 실적발표를 11일 앞둔 이날 투자자들은 슈퍼마이크로가 분기 성적표를 사전 예고할 것으로 기대했다. 그러나 이전 분기와는 달리 예비 결과 발표가 생략되면서 3분기 실적이 단순히 예상치에 부합하거나 예상보다 나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슈퍼마이크로는 오는 30일 회계연도 3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슈퍼마이크로의 3분기 기존 매출 가이던스는 37억~41억 달러, 비GAAP 수익 가이던스는 주당 5.20~6.01달러다. 연간 매출 가이던스는 143억~147억달러 범위로 제시했다.
2024.04.20
I
정지나 기자
‘이영준 멀티골’ 황선홍호, 중국 2-0 완파…U-23 아시안컵 8강 유력
19일 열린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조별리그 B조 2차전 한국과 중국의 경기. 이영준이 선제골을 넣은 뒤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황선홍호가 ‘병장’ 이영준(21·김천 상무)의 멀티골을 앞세워 중국을 완파하고 2024 파리올림픽 남자축구 아시아 최종예선 2연승을 달렸다.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한국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은 19일(이하 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압둘라 빈 칼리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조별리그 B조 2차전에서 전후반 한 골씩을 터뜨린 이영준을 앞세워 중국에 2-0으로 완승했다.이번 대회는 파리올림픽 남자축구 최종예선을 겸한다. 이 대회에서 3위 안에 들면 올여름 파리올림픽 본선행 티켓을 거머쥐며, 4위를 하면 아프리카 기니와 플레이오프를 치러 승리해야 한다.1차전에서 아랍에미리트(UAE)에 1-0으로 승리한 한국은 이로써 2승을 쌓으며 B조 단독 선두(승점 6)로 뛰어올라, 조 2위까지 오르는 8강 진출 가능성을 크게 높였다.이어지는 같은 조 경기에서 일본이 UAE에 승리하면 한국과 일본은 나란히 8강 진출을 조기에 확정한다.한국은 22일 오후 10시 도하의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일본과 조별리그 최종 3차전을 벌인다.1차전에서 후반 추가시간 머리로 극적인 결승골을 넣은 장신 스트라이커 이영준은 이번에는 발로 2골을 올리며 2경기 연속골을 터뜨렸다.한국은 전반 초반 중국에 주도권을 내주고 몇 차례 위기를 맞았으나, 이영준이 답답한 흐름을 끊어냈다. 전반 34분 강상윤(수원 FC)이 페널티 박스 오른쪽 바깥에서 상대 수비수들 사이로 찔러준 패스를 이영준이 침투하며 잡은 후 오른발로 강력하게 때려넣었다.이영준은 후반 24분 역습에 나서 이태석(서울)이 왼쪽에서 보낸 패스를 잡아, 상대 수비수 한 명을 제치고 왼발 슛으로 두 번째 득점에 성공했다.완승을 거뒀지만 이날 선발로 나선 주전 중앙 수비수 2명이 일본전에 출전할 수 없게 됐다. 서명관(부천)이 후반 도중 햄스트링 부상으로 교체 아웃돼 향후 출전이 불투명해졌다. 변준수는 경고 누적으로 다음 경기 출전이 불가하다. 변준수는 이날 후반 추가 시간 프리킥 상황에서 시간을 지연했다는 이유로 경고를 받았다.
2024.04.20
I
주미희 기자
돈 줄 마른 폭스바겐, 외상값 팔아 7137억 영끌[마켓인]
[이데일리 마켓in 이건엄 기자] 국내에서 폭스바겐과 아우디 차량을 판매하고 있는 폭스바겐그룹코리아가 자금난을 해결하기 위해 7000억원이 넘는 매출채권을 유동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판매량이 급감하면서 폭스바겐그룹코리아와 딜러사의 현금흐름이 급격히 둔화한 탓이다. 고가 법인차에 대한 규제 강화와 신차투입 지연 등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폭스바겐그룹코리아의 자금 조달 고민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폭스바겐 ID.5 전기차에 폭스바겐 로고가 보인다.(사진=로이터)1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폭스바겐그룹코리아는 지난해 폭스바겐파이낸설서비스코리아(이하 폭스바겐파이낸셜코리아)와 매출채권 팩토링(Factoring)을 통해 7137억원의 자금을 조달했다. 이는 전년 2795억원 대비 155.3% 급증한 수치다. 할인금액은 29억원이다.폭스바겐그룹코리아가 폭스바겐파이낸셜코리아와 5000억원 이상의 팩토링거래를 진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양사는 지난 2012년 ‘소구권 없는 매출채권 할인계약’을 체결한 이후 1000억원 안팎의 소규모 거래만 진행해왔다. 특히 지난 2016년부터 2021년까지 6년간은 팩토링 거래가 전무했다. 폭스바겐그룹코리아의 상황이 최근 좋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팩토링은 기업이 영업활동에서 발생한 매출채권을 할부리스사 등 금융기관에 매각 후 할인된 대금을 받아 자산을 유동화하는 방식을 말한다. 외상값을 유동화한다는 점에서 어음 할인과 비슷하지만 팩토링의 경우 금융기관이 사후에 채권 판매 기업에게 현금 상환을 요구하는 상환청구권이 존재하지 않는다. 폭스바겐그룹코리아가 매출채권 팩토링 거래로 자금 조달에 나선 것은 재무 구조상 어쩔 수 없는 선택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재무건전성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 유동화할 수 있는 자산이 매출채권 외에는 마땅치 않다는 설명이다. 폭스바겐그룹코리아는 완성차 및 부품을 독일 본사로부터 수입해 이를 딜러사에 전달한다. 이 과정에서 딜러사는 차량 및 부품 대금을 모두 지급하지 않기 때문에 폭스바겐그룹코리아는 거래에서 발생한 매출을 회계상 매출채권으로 계상한다. 즉 폭스바겐그룹코리아의 매출 대부분은 차량이 소비자에게 전달되기 전까지는 매출채권으로 묶여 있는 셈이다. 시장에서도 폭스바겐그룹코리아가 대규모 팩토링 거래에 나선 것이 녹록치 않은 재무상황과 관련이 깊다고 보고 있다. 전반적인 재무건전성이 악화한 상황에서 추가 차입은 부담을 오히려 키울 수 있기 때문이다. 팩토링은 매출채권을 금융기관에 양도하고 대금을 받는 만큼 일반적인 차입과 달리 기업의 대출 한도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 폭스바겐 티구안 올스페이스. (사진=폭스바겐 뉴스룸)실제 폭스바겐그룹코리아의 부채비율은 지난해 말 기준 472.6%에 달한다. 이는 재무건전성 판단 기준으로 삼는 200%를 2배 이상 상회하는 수치다. 단기 현금동원력을 나타내는 지표인 유동비율도 123.4%에 그쳤다. 통상 기업의 재무 안정성을 판단할 때 유동비율은 150%를 적정 수준으로 판단한다.저조한 판매량 탓에 현금흐름 둔화도 뚜렷하다. 현재 폭스바겐그룹코리아의 영업활동현금흐름과 투자활동현금흐름은 마이너스(-)를 유지하고 있다. 반면 재무활동현금흐름은 지난해 스탠다드차타드 은행으로부터 빌려온 2150억원의 단기차입금이 유입돼 플러스(+)를 기록했다. 즉 매출채권 매각에도 불구하고 영업활동에서 현금을 창출하지 못하면서 부족분을 차입을 통해 조달한 셈이다. 이 영향으로 현금성 자산은 533억원에서 400억원으로 25% 감소했다. 이와 관련 폭스바겐그룹코리아 관계자는 “팩토링 거래 확대와 관련해 구체적인 내용은 확인이 어렵다”고 말을 아꼈다.한편 폭스바겐그룹코리아의 지난해 판매량은 총 2만8115대로 전년 3만7193대 대비 24.4% 감소했다. 세부적으로는 아우디가 2만1402대에서 1만7868대로 16.5% 줄었고, 폭스바겐이 1만5791대에서 1만247대로 35.1% 감소했다.이호근 대덕대학교 자동차학부 교수는 “수입차 시장의 양극화로 대중 브랜드에 속하는 폭스바겐의 판매량은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며 “주력 차량 역시 소비자들의 기피현상이 두드러지는 디젤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어 판매량 회복이 쉽지 않아 보인다”고 설명했다.
2024.04.19
I
이건엄 기자
KB홈, 10억달러 자사주 매입·배당금 25% 인상…주가 ↑
[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미국 주택 건설 업체 KB홈(KBH)이 최대 10억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승인하고 분기 배당금을 25% 인상한다고 발표한 후 19일(현지시간) 주가가 상승했다.이날 오전 거래에서 KB홈의 주가는 1.11% 상승한 61.08달러를 기록했다. 다우존스뉴스와이어 보도에 따르면 KB홈 이사회는 최대 10억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 계획을 발표했다. KB홈은 1분기 5000만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포함해 2억~4억달러 규모의 주식을 재매입할 것이라고 전했다. KB홈은 또 다음달 23일 지급되는 분기별 현금 배당금을 주당 25센트에서 25센트로 인상한다고 밝혔다. 이는 전날 종가 60.41달러 기준 연간 약 1.65%의 수익률을 나타낸다.
2024.04.19
I
정지나 기자
[속보]뉴욕증시, 보합권서 등락…'이스라엘 제한적 공격' 평가
[뉴욕=이데일리 김상윤 특파원] 뉴욕증시가 일제히 상승 출발했다. 투자자들은 이란에 대한 이스라엘 보복 공격이 더 큰 분쟁으로 확대되지 않을 것이라고 베팅하면서 증시는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전날 급등했던 유가 역시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뉴욕증권거래소에서 트레이더가 심각하게 모니터를 바라보고 있다. (사진=AFP)19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장초반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산업평균지수, 대형주 벤치마크인 S&P500, 나스닥 지수 모두 보합에서 거래되고 있다.다우지수는 0.21% 상승하고 있고, S&P500은 0.05%, 나스닥 지수는 0.38% 정도 빠진 상황이다. 밤사이 뉴욕 3대지수 선물은 이스라엘의 이란 재보복이 소식이 나오면서 급락했지만, 이날 정규장이 시작되면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이스라엘이 이란에 대한 재보복을 실시했지만, 제한적인 공격에 그친 것으로 전해진다. 1일 시리아 주재 이란 영사관에 대한 이스라엘의 공습 뒤 13일 이란이 이스라엘 영토를 겨냥해 보복 공습을 단행했고, 이날 이스라엘이 다시 보복한 셈이다.관련 정황을 종합하면 이스라엘이 이란의 최고 안보 요소인 핵시설을 겨냥하지는 않았으나 언제든 표적으로 삼을 수 있다고 압박하기 위해 이스파한을 ‘제한된 공격’ 대상으로 선택했다는 해석이 나온다. 치솟던 국제유가도 안정을 찾고 있다. 아시아 거래에서 브렌트유 선물은 배럴당 90달러를 돌파하며 3% 이상 급등했다. 9시 30분 현재 뉴욕상업거래소에서 미국 서부 텍사스산 원유 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27센트(0.33%) 하락한 배럴당 82.4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런던ICE선물 거래소에서 브렌트유 선물은 장 초반 90달러를 돌파한 후 이내 하락세로 돌아서며, 전거래일 대비 0.38% 내린 86.78달러를 기록 중이다.
2024.04.19
I
김상윤 기자
인튜이티브 서지컬, 로봇 시스템 수술 증가로 1Q 호실적…개장전 3%↑
[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미국 수술용 로봇 전문기업 인튜이티브 서지컬(ISRG)이 회계연도 1분기 월가 예상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기록하며 19일(현지시간) 주가가 상승했다. 이날 개장전 거래에서 인튜이티브 서지컬의 주가는 3.33% 상승한 385.02달러를 기록했다. 다우존스뉴스와이어 보도에 따르면 인튜이티브 서지컬의 1분기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1.50달러로 예상치 1.42달러를 웃돌았다. 매출은 11% 증가한 18억9000만달러로 예상치 18억7000만달러를 넘어섰다.인튜이티브 서지컬은 다빈치 로봇 시스템을 이용한 수술이 전년 동기 대비 전세계적으로 16% 증가했다고 밝혔다.
2024.04.19
I
정지나 기자
쇼피파이, 성장 지속 전망 ‘비중확대’-모건스탠리
[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모건스탠리가 19일(현지시간) 캐나다 전자상거래 업체 쇼피파이(SHOP)에 대해 성장 잠재력을 언급하며 낙관적 전망을 제시했다. CNBC 보도에 따르면 케이스 웨이스 모건스탠리 애널리스트는 쇼피파이에 대한 투자의견을 비중유지에서 비중확대로 상향 조정했다. 목표가는 74달러에서 85달러로 높였다. 이는 현재 주가 대비 22% 상승여력이 있음을 의미한다. 이날 개장전 거래에서 쇼피파이의 주가는 3.44% 상승한 71.90달러를 기록했다. 웨이스 애널리스트는 “소비자 기대가 완화되는 가운데서도 쇼피파이가 20% 성장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그는 또 “4분기 실적발표 후 쇼피파이의 영업 마진 확대 지속성에 대한 의문에도 영업 레버리지 상승과 잉여현금흐름(FCF) 성장이 실현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2024.04.19
I
정지나 기자
넷플릭스, 1Q 호실적에도 가이던스 실망감에 개장전 6%↓
[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세계 최대 동영상 스트리밍(OTT) 서비스 기업 넷플릭스(NFLX)가 1분기 예상보다 나은 실적을 기록하고 사상 최대 가입자 수를 기록했지만 2분기 매출 가이던스에 대한 실망감에 19일(현지시간) 주가가 하락했다. 이날 개장전 거래에서 넷플릭스의 주가는 6.22% 하락한 572.58달러를 기록했다. 배런스 보도에 따르면 넷플릭스의 1분기 주당순이익(EPS)은 5.28달러로 예상치 4.51달러를 크게 상회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한 93억7000만달러로 예상치 92억7000만달러를 웃돌았다. 신규 가입자는 933만명 늘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한편 넷플릭스는 2분기 매출 가이던스를 예상치 95억3000만달러보다 낮은 94억9000만달러로 제시했다. 아울러 내년부터 가입자 데이터를 공개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히며 가입자 성장 둔화에 대한 우려를 불러일으켰다.
2024.04.19
I
정지나 기자
더보기
영상
검색결과 1 건
아따 찐맛집이 뭐시당가 전라도 맛집 best 12
포토
검색결과 10,000건 이상
‘이영준 멀티골’ 황선홍호, 중국 2-0 완파…U-23 아시안컵 8강 유력
나체로 발견된 피투성이女…범인은 9년 전에도 성범죄, 검찰 송치
KBO, ‘ABS 오심 은폐 논란’ 이민호 심판에 해고 중징계
프로 8년 차 김효문, 드림투어에서 첫 우승 "KLPGA 정규투어 복귀가 목표"
투표자 검지손가락엔 잉크…막 오른 '세계 최대' 인도 총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