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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스티엘 마이쉘, 벨리곰과 콜라보 진행
  • 한국에스티엘 마이쉘, 벨리곰과 콜라보 진행
  •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한국에스티엘의 친환경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마이쉘’과 롯데홈쇼핑 ‘벨리곰’이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두 캐릭터의 귀여운 이미지를 통해 MZ세대에게 친근함을 형성하고 새로운 소비 경험 등을 주기 위해서, 오는 7월까지 콜라보 제품과 팝업스토어를 선보인다.마이쉘과 벨리곰 콜라보로 꾸며진 롯데몰 수원 마이쉘 점포 전경. (사진=롯데)이번 콜라보레이션은 마이쉘 캐릭터와 벨리곰이 도심을 벗어나 휴양지에서 바캉스를 즐기는 컨셉트로, 잠실 롯데월드몰, 롯데몰 수원점 등 마이쉘 오프라인 스토어와 온라인몰에서 만나볼 수 있다. 콜라보 제품으로는 한정판 위티백, 비치웨어로 착용하기 좋은 하와이안 셔츠와 트렁크 쇼츠, 마시멜로 슬리퍼, 캐릭터 굿즈 등 7종으로, 한정판 위티백은 벨리곰의 색상과 비슷한 핑크 컬러감에 한정판 패치로 포인트를 더한 것이 특징이다.오프라인 스토어에서 벨리곰을 만날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19일에 잠실 롯데월드몰 지하1층 마이쉘 매장에서 벨리곰이 직접 찾아와 고객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콜라보레이션 기간 동안 마이쉘과 벨리곰 캐릭터로 꾸며진 포토존 운영과 함께 다양한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프로모션 참여자들에게는 마이쉘 굿즈도 증정할 계획이다.김진엽 한국에스티엘 대표는 “이번 마이쉘과 벨리곰의 콜라보레이션은 캐릭터를 통해 단조로운 일상 속 고객들에게 힐링을 전하기 위해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마이쉘 캐릭터를 활용한 다양한 제품과 콘텐츠를 통해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전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마이쉘은 글로벌 핸드백 브랜드 ‘사만사타바사’와 롯데쇼핑의 합작법인 ‘한국에스티엘’이 2021년에 런칭했으며, ‘리프레시 바이브(Refresh Vibe)’라는 메인 슬로건을 내세우는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이다. 평범하고 단조로운 일상에서 벗어나 여행지에 방금 도착한 듯한 설렘과 즐거움을 준다는 컨셉트로, 바다를 중심으로 한 친환경의 자연 감성으로 힐링과 경쾌함을 느낄 수 있다는 스토리를 담고 있다.
2024.04.19 I 신수정 기자
삼성전자, 국내 최대 캠핑 축제서 ‘더 프리스타일’ 체험존
  • 삼성전자, 국내 최대 캠핑 축제서 ‘더 프리스타일’ 체험존
  • [이데일리 김응열 기자] 삼성전자(005930)가 19일부터 오는 21일까지 강원도 고성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캠핑 페스티벌 ‘제17회 고아웃 캠프’에 참가해 포터블 스크린 ‘더 프리스타일 2세대’ 체험 공간을 마련했다.삼성전자가 강원도 고성에서 열리는 ‘2024 봄 고아웃 캠프’에서 포터블 스크린 ‘더 프리스타일 2세대’ 체험 공간을 운영한다. (사진=삼성전자)삼성전자가 강원도 고성에서 열리는 ‘2024 봄 고아웃 캠프’에서 포터블 스크린 ‘더 프리스타일 2세대’ 체험 공간을 운영한다. (사진=삼성전자)이 체험 공간에서는 오토 스크린 세팅과 매직 스크린, 와이드뷰 등 더 프리스타일 2세대 제품의 다양한 기능과 액세서리를 이용할 수 있다. 캠핑카 테마의 미니 버스 포토존도 마련했다.캠핑장 곳곳에서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대여 서비스도 운영한다.더 프리스타일 2세대는 한 손에 들어오는 콤팩트한 사이즈와 가벼운 무게로 높은 휴대성을 갖췄다. 자유로운 각도 조절과 자동으로 화면을 최적화하는 오토 스크린 세팅으로 텐트 안에서도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다. 제품에 렌즈캡을 씌워 무드등으로 사용하거나 네온사인, 모닥불 같은 화면을 띄울 수도 있다.특히 두 대의 프로젝터와 스마트폰을 동일한 와이파이 네트워크에 연결하고 스마트싱스앱을 통해 와이드뷰 기능을 활용하면 두 대의 제품을 연결해 하나의 스크린으로 활용할 수 있다.삼성전자 관계자는 “본격적인 캠핑 시즌을 맞아 더 프리스타일을 캠퍼들이 직접 경험해볼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더 프리스타일만의 자유로운 휴대성과 활용성을 새롭게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삼성전자가 강원도 고성에서 열리는 ‘2024 봄 고아웃 캠프’에서 포터블 스크린 ‘더 프리스타일 2세대’ 체험 공간을 운영한다. (사진=삼성전자)삼성전자가 강원도 고성에서 열리는 ‘2024 봄 고아웃 캠프’에서 포터블 스크린 ‘더 프리스타일 2세대’ 체험 공간을 운영한다. (사진=삼성전자)
2024.04.19 I 김응열 기자
에버랜드, 정원 콘텐츠 강화로 '올인원' 테마파크로 변신
  • 에버랜드, 정원 콘텐츠 강화로 '올인원' 테마파크로 변신
  • 수선화로 가득한 에버랜드의 ‘하늘정원길’ (사진=에버랜드)[용인(경기)=이데일리 김명상 기자]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가 ‘정원’(Garden)을 대표 콘텐츠화 한다. 놀이기구, 동물, 퍼레이드 등 기존 특화 콘텐츠에 계절별 특성을 살린 정원을 더하는 ‘올인원’ 전략으로 가치를 높인다는 구상이다. 배택영 삼성물산 리조트사업부장(부사장)은 16일 용인 에버랜드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앞으로는 정원 문화가 에버랜드의 대표 콘텐츠이자 이미지가 될 것”이라며 “계절별로 ‘포시즌스가든’과 ‘장미원’, ‘뮤직가든’, ‘하늘정원길’, ‘포레스트 캠프’ 등 각기 다른 주제와 스토리를 지닌 5가지 테마정원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에버랜드가 정원에 주목하는 이유는 좋은 콘텐츠로 경쟁력이 충분하다는 판단에서다. 입장권을 사서 놀이기구를 타야하는 테마파크의 이미지를 언제든 편하게 즐겨 찾는 ‘힐링’ 공간으로 확대하는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에버랜드는 올해 봄부터 정원 콘텐츠 강화를 위한 대대적인 변화와 시도에 나서고 있다. 최근 선보인 120만 송이 봄꽃이 만발한 ‘포시즌스가든’은 헬로키티, 쿠로미, 시나모롤 등 산리오 캐릭터즈를 배치해 주목 받았다. 높이 7m 대형 쿠로미 인형 등 곳곳에 케이크 조형물, 인기 캐릭터로 조성한 포토존은 방문객들 사이에서 인증샷을 남기기 위해 찾아야 할 필수 코스가 됐다.정원 콘텐츠의 성공 가능성도 확인한 상태다. 배 부사장은 “에버랜드 입장권을 구매하지 않고 매화를 테마로 한 ‘하늘정원길’만 방문하는 단독 상품으로 지난달 15일부터 보름 동안 약 1만 명이 다녀갔다”며 “매화가 절정이던 3월 말 실시한 고객조사에선 방문객의 90%가 ‘만족한다’고 답했다”고 소개했다. 에버랜드 5대 테마정원의 다음 프로젝트는 ‘장미원’이 이어간다. 다음 달 17일부터 300만 송이 장미가 만발한 장미 축제의 장으로 방문객을 맞는다. 배택영 부사장 “여가 트렌드와 고객의 다양한 요구 변화에 맞춰 지속적인 변신을 꾀하는 중”이라며 “에버랜드 방문객들이 자연 속에서 힐링할 수 있는 기회를 계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약 120만 송이의 꽃이 핀 ‘포시즌스가든’ (사진=에버랜드)클래식 명곡 등이 흐르는 에버랜드 ‘뮤직가든’ (사진=에버랜드)
2024.04.19 I 김명상 기자
기후위기 대응, 경기도 지구의날 기념행사 20일 시흥 거북섬에서
  • 기후위기 대응, 경기도 지구의날 기념행사 20일 시흥 거북섬에서
  • [수원=이데일리 황영민 기자] “Big Wave of Climate Action : 지금 말하고, 당장 행동하라.” 눈앞에 닥친 기후위기 심각성을 알리고 기후행동 실천을 도모하는 행사가 4월 시흥시 거북섬에 열린다.18일 경기도는 도와 시흥시가 주최하고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이 주관하는 지구의 날 기념행사를 제2회 경기도 기후변화주간(4월 17일~23일)을 맞아 4월 20일 시흥시 거북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구의 날 기념행사는 기후위기 심각성을 도민들에게 알리고 지금 당장 기후행동을 실행하자는 주제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행사는 시화방조제 공사가 완공된 지 30년이 되는 해를 맞아 시화호 거북섬에서 개최된다. 한때 죽음의 호수로 불릴 만큼 수질오염이 심각했지만, 20년간 수질오염 극복 노력으로 생태계 복원을 이뤄낸 시화호의 경험을 알리고 기후위기 극복 메시지를 도민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행사는 △기념식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강연 및 토론 △경기 생물다양성 탐사 △업사이클 놀이터 △환경정책 홍보 △페자원 활용 체험 부스 △벼룩시장(플리마켓) △지구의 날 기념 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20일 오전 11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인간, 생태, 지구’, ‘기후행동, 지금 아니면 내일은 없다’, ‘게임체인저가 된 기후테크’ 등 3개 세션이 진행되며, 시흥시장, 경기도 기후대사 등이 연사로 참여한다.경기도 생물다양성 탐사에서는 도에서 개발한 탐사 앱을 활용하여 생태계 보물찾기를 진행하며, 경기도 31개 깃대종 체험부스 운영과 생물종큐브 플레이존이 운영된다.또한 업사이클 놀이터 이벤트 존에서 병뚜껑, 폐건전지, 폐의류, 우유팩을 가져올 경우 재활용품 카운팅 버튼을 누른 후 인생네컷 촬영도 참여할 수 있고, 블록 놀이터에서 폐플라스틱 블록을 활용해 장난감을 만들어 볼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업사이클 악기연주, 폐목재를 활용한 업사이클 제품 만들기 체험, 업사이클 공놀이 체험 등이 진행된다. 또한 홍보존의 포토 백월에서는 업사이클 플라자 마스코트 인형과 함께 사진촬영의 기회가 주어진다.이외에도 RE100-CAR 모형 자동차 경주대회, 지구의 날 그림대회, 폐자원 활용 체험부스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플리마켓이 준비된다. 아울러, 이번 행사는 일회용품이 없는 행사로 텀블러 지참과 더불어 음식부스에서는 다회용기 사용 등 친환경 행사로 진행한다.차성수 경기도 기후환경에너지국장은 “전 지구적인 기후위기 시대를 맞이한 현재 경기도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선도적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지구의 날 기념행사를 계기로 도민과 함께 이룬 시화호의 경험이 대한민국 전체로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구체적인 행사 일정 등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 기후변화주간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자료=경기도)
2024.04.18 I 황영민 기자
에버랜드는 '100만 송이 꽃 대궐'…“5대 테마정원에서 힐링하세요”
  • 에버랜드는 '100만 송이 꽃 대궐'…“5대 테마정원에서 힐링하세요”
  • 에버랜드 포시즌스가든과 산리오 캐릭터즈 (사진=김명상 기자)[이데일리 김명상 기자] “현재 에버랜드는 ‘정원’ 문화를 주요 콘텐츠 중 하나로 확대하고 있습니다. 5개의 테마정원을 보유한 에버랜드는 놀이기구, 동물, 공연 등의 콘텐츠에 더해 계절마다 다른 모습으로 연출되는 정원들을 한 곳에서 경험할 수 있는 곳으로 자리하고 있습니다”배택영 삼성물산 리조트사업부장(부사장)은 16일 에버랜드에서 진행된 ‘5대 테마정원’ 관련 기자간담회 자리에서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위해 포시즌스가든, 장미원 등 보유 정원을 활용한 새로운 콘텐츠 발굴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에버랜드는 포시즌스가든, 장미원, 뮤직가든, 하늘정원길, 포레스트캠프 등 각기 다른 주제와 스토리를 가진 5대 정원을 소개하고 향후 계획에 대해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에버랜드 포시즌스가든의 캐릭터 포토존 (사진=김명상 기자)봄을 맞은 에버랜드는 말 그대로 ‘꽃 대궐’이었다. 평일임에도 튤립, 매화, 수선화, 유채꽃 등 형형색색의 꽃들을 즐기려는 인파로 북적였다. 에버랜드를 말할 때면 이제 대표적으로 떠오르는 야외 정원 포시즌스가든은 제33회 튤립축제 기간을 맞아 약 120만 송이의 화사한 봄꽃으로 뒤덮여 있었다. 봄꽃 구경을 겸해 놀이기구, 동물원, 퍼레이드, 쇼를 즐기려는 이들로 에버랜드 곳곳은 북적였다. 특히 푸바오가 중국으로 떠나면서 빈자리가 커진 판다월드의 대기시간은 평일임에도 50분을 넘길 정도로 인기였다. 아기 판다 루이바오, 후이바오의 재롱을 지켜보는 이들은 연신 사진을 찍으며 환한 미소를 지었다. 높이 7m 크기의 대형 쿠로미 포토존 (사진=김명상 기자)올봄 에버랜드는 정원 콘텐츠에 대대적인 강화를 기하며 변신을 꾀했다. 1만㎡ 규모의 포시즌스가든 곳곳에는 헬로키티, 마이멜로디, 쿠로미, 시나모롤 등의 산리오 캐릭터즈가 꽃들과 어우러져 있었다. 정원에 설치된 7m 높이의 대형 쿠로미 인형을 비롯해 케이크 조형물, 캐릭터 포토존이 설치됐고, 방문객들은 좋아하는 캐릭터와 기념사진을 찍고 꽃과 함께 봄기운을 만끽했다. 꽃잔디로 가득한 ‘하늘정원길’을 걷는 에버랜드 캐스트 (사진=김명상 기자)매화 테마정원인 하늘정원길에도 많은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에버랜드는 입장권을 구입하지 않고도 하늘정원길만 별도로 이용할 수 있는 단독 상품을 올해 처음 출시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지난달 15일부터 보름 동안 약 1만 명이 단독 상품을 이용했고, 매화가 절정이었던 3월 말 진행된 고객조사에서는 이용자 중 약 90%가 ‘만족한다’고 답변했다. 하늘정원길 현장을 안내한 이준규 삼성물산 그룹장은 “이곳은 오랫동안 개원을 못했습니다. 당시 위에서 내려다보면 나무가 아니라 맨땅이 보였어요. 사업부장님하고 ‘이거 어떡하지’라며 아침마다 한숨을 푹푹 쉬었던 기억이 납니다. 고객들에게 보여드릴 수 있는 수준이 아니라서 오랜 준비 끝에 2019년에야 문을 열었죠. 개원 당시 저보다 작았던 매화나무들이 이제는 제 키보다 더 크게 성장한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꽃의 볼륨도 200~300% 증가했고요.”튤립이 가득한 에버랜드 포시즌스가든 (사진=김명상 기자)지금의 푸르른 나무와 아름다운 꽃으로 가득한 에버랜드의 모습은 과거와는 완전히 달라진 것이다. 원래 용인자연농원(현 에버랜드) 자리에는 대규모 양돈장이 있었고 거의 황무지에 가까웠다. 나무를 심은 것은 양돈장에서 나오는 거름을 사용해 과수원을 키우고 수익을 얻겠다는 구상 때문이었다. 기자간담회에서 배택영 사업부장은 “당시는 먹고 사는 게 급한 때여서 땅에 과실나무를 심고 여기서 나오는 과일을 제일제당으로 보내서 통조림을 만들었습니다. 과수원과 양돈장이 서로 사료와 비료 역할을 한 것이죠. 1980년대에 저 넓은 땅에 장미와 튤립을 심는다는 것은 사치에 가까운 일이었습니다. 하지만 국민소득의 증가에 맞춰 테마파크도 한 단계 업그레이드를 하자는 개념으로 에버랜드 개장 당시부터 있었던 포시즌스가든과 장미원을 비롯한 정원을 본격적으로 가꾸기 시작했죠. 현재 5대 정원은 다른 테마파크와는 차별화된 에버랜드만의 고유한 특징이 되었습니다”고 말했다. 에버랜드 포시즌스가든 (사진=에버랜드)향후 에버랜드는 5대 정원을 통해 고객들에게 매 시기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고 다른 테마파크와 차별화된 콘텐츠를 더하겠다고 밝혔다. 에버랜드를 대표하는 포시즌스가든은 계절마다 주제에 따라 변화를 주는 방식으로 꾸민다. 봄에는 튤립·수선화를 중심으로 하고 여름에는 바나나·열대식물, 가을에는 메리골드·코스모스, 겨울에는 상록수·억새류 등 계절을 대표하는 꽃과 식물로 채울 예정이다. 에버랜드 뮤직가든 (사진=에버랜드)다른 정원 역시 다른 매력으로 방문객을 맞이한다. 클래식 명곡과 에버랜드 테마송 등이 흐르는 ‘뮤직가든’은 370미터의 산책로에서 수목들과 교감하고 힐링할 수 있는 곳이다. ‘포레스트 캠프’는 34만여 나무와 초화류가 있는 약 9만㎡ 규모의 자연 생태 체험장으로, 1000여명이 한자리에 모일 수 있는 다목적 잔디광장과 야외 공연장도 마련돼 있다. 특히 ‘장미원’에서는 내달 17일부터 720품종 약 300만 송이 장미가 만발하는 장미축제가 펼쳐질 예정이다. 배택영 리조트사업부장은 “어트랙션, 동물, 공연 등 콘텐츠는 물론 계절마다 다른 컨셉과 테마로 연출되는 다채로운 정원들을 경험할 수 있는 것이 에버랜드 정원 투어만의 특징”이라며 “여가 트렌드와 다양한 고객 니즈 변화에 맞춰 에버랜드 리조트도 지속적으로 변신하고 고객들이 자연 속에서 힐링할 수 있는 기회를 계속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에버랜드 포레스트캠프 (사진=에버랜드)
2024.04.17 I 김명상 기자
에스파 카리나·닝닝, 무대인사 열기 뜨거웠다…2주차 싱어롱 상영회까지
  • 에스파 카리나·닝닝, 무대인사 열기 뜨거웠다…2주차 싱어롱 상영회까지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영화 ‘에스파: 월드 투어 인 시네마’가 지난 주말 에스파 멤버들과 진행한 개봉 기념 무대인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개봉 2주 차 특전 이벤트를 공개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끌어내고 있는 ‘에스파: 월드 투어 인 시네마’가 지난 13일 토요일, CGV영등포에서 개봉을 기념해 진행한 에스파 멤버 카리나와 닝닝의 무대인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극장을 찾아준 관객들에 대한 감사 인사로 말문을 연 카리나는 “‘에스파: 월드 투어 인 시네마’는 런던 O2 아레나에서 진행한 월드 투어 공연을 담은 영화다. 멤버들의 인터뷰도 담긴 영화라 그 당시의 감정과 콘서트 준비 과정까지 세세하게 느낄 수 있다”라고 소개했다. 닝닝 역시 “영화에 무대 하나하나가 잘 담겨서 공연할 당시의 기분이 생생하게 기억난다. MY들이 영화를 재미있게 봤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개봉과 동시에 다채로운 특별관 포맷을 통해 입소문 호평이 쏟아진만큼, 에스파 멤버들과 함께한 무대인사 현장의 열기 역시 콘서트 못지 않게 뜨거웠다.무대인사 확정 소식과 함께 SNS를 통해 진행한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Q&A 이벤트 역시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극장을 찾은 MY의 “멤버들과 극장에서 함께 보고 싶은 영화는?”이라는 질문에 카리나는 “‘에스파: 월드 투어 인 시네마’를 멤버들과 함께 보겠다”라고 답해 관객들의 환호를 끌어냈고, 닝닝 역시 “카리나 언니가 같이 보겠다고 하니까 당연히 같이 볼 것이다”라고 답해 사랑스러운 팀워크를 뽐냈다. 이어진 “월드 투어 무대 중 가장 잘 한 것 같은 무대는?”이라는 질문에 닝닝은 “모든 무대에 최선을 다 했지만, 오프닝이었던 Girls와 ænergy는 첫 등장이다보니 정말 열심히 했다”라고 답했다. 카리나는 “에스파가 월드 투어에서 솔로 무대를 처음 보여드렸는데, 그래서 각자의 솔로 무대가 특별하지 않았나 생각한다. 여기에 Salty & Sweet에서 바람이 부는 효과가 좋았다”라고 답변해 현장 분위기를 한층 뜨겁게 달궜다. 이밖에도 어떤 영화의 주인공이 되고 싶은지 묻는 질문부터 월드 투어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의상, 극장에서 선호하는 좌석과 간식 등 다양한 질문이 쏟아졌으며 에스파 멤버들은 모든 질문에 성심성의껏 답변하며 MY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관객들과 직접 소통하는 질의응답 시간에 더해 관객과 함께하는 포토타임 또한 진행됐다. 또한, 에스파 멤버들은 CGV영등포 ScreenX의 PRIVATE BOX에 들러 관객과 함께 영화 관람을 하는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했다. 무엇보다도, CGV영등포 7층에 마련된 에스파 멤버들의 월드 투어 의상 전시 포토존에서 직접 싸인을 하고 기념사진을 찍으며 MY들이 영화 관람 전후로 즐길 수 있는 공간에 또 하나의 추억을 선물했다.아울러 ScreenX부터 4DX, ULTRA 4DX까지 다채로운 특별관 관람을 통해 무대에서 미처 발견하지 못했던 에스파 멤버들의 또 다른 모습들과 생생한 현장감을 만끽할 수 있었다는 호평 역시 줄을 이었다. 관객들의 요청으로 개봉 2주 차 주말인 20일 토요일에는 ‘에스파: 월드 투어 인 시네마’의 싱어롱 상영회가 열린다. 싱어롱 상영회는 에스파의 공식 응원봉을 지참해 영화를 관람하는 동안 자유롭게 노래를 따라 부르거나 응원할 수 있는 관객 참여형 상영회로, 응원봉 지참 여부와 상관 없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싱어롱 상영회는 CGV용산아이파크몰, 영등포, 서면, 광주터미널까지 총 네 개 극장에서 진행되며 오늘 오후 2시부터 CGV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앱에서 예매할 수 있다. 이벤트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CGV 홈페이지 및 모바일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2023년 서울을 시작으로 전 세계 21개 도시에서 진행한 에스파의 첫 번째 월드 투어 ‘aespa LIVE TOUR 2023 SYNK : HYPER LINE’의 대단원을 장식할 콘서트 무비 ‘에스파: 월드 투어 인 시네마’는 현재 전국 CGV에서 절찬 상영 중이며, 오는 4월 24일에는 글로벌 50여개국에서 개봉한다.
2024.04.17 I 김보영 기자
우리은행, 2024 LCK 스프링 챔피언 젠지팀에게 2억 시상
  • 우리은행, 2024 LCK 스프링 챔피언 젠지팀에게 2억 시상
  • [이데일리 유은실 기자] 우리은행이 메인 스폰서로 참여한 2024 LCK 스프링 스플릿 결승전은 지난 14일 Gen.G(젠지)팀이 챔피언으로 등극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지난 14일 서울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열린 ‘2024 LCK 스프링 스플릿’ 결승전에서 조병규(왼쪽 세번째) 우리은행장이 우승팀 젠지에 시상을 하고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우리은행)챔피언으로 등극한 젠지팀은 예선전부터 탁월한 개인기와 팀워크로 상대 팀을 완파했다. 우리은행 조병규 은행장은 결승전을 직접 관람하고 우승팀에게 우승 상금 2억원과 함께 우승 반지를 전달하며 축하 인사를 건넸다.지난 1월 개막한 2024 LCK 스프링 스플릿은 총 10개 팀이 참여해 100일 동안 열띤 경쟁을 펼쳤다. 4월 13일과 14일, 서울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열린 결승전에는 약 2만명에 이르는 팬들이 운집했다.한편 2019년부터 LCK 메인 스폰서를 전담해 온 우리은행은 2024 LCK 스프링 스플릿 결승전 기간 중 경기장 외부에 이벤트 부스와 포토존을 운영했다.이날 경기장에서 우리은행은 현장 이벤트에 참여한 팬들에게 △LCK 선수 사인이 자수로 새겨진 ‘우리은행×LCK’ 한정판 유니폼 △‘우리은행×LCK’ 한정판 유니폼 열쇠고리 △LCK 팀 로고 장식 등을 경품으로 증정했다.조병규 우리은행 은행장은 “2024 LCK 스프링 스플릿이 열리는 동안 흥행에 앞장서 주신 선수들과 열띤 응원으로 보답해 주신 e스포츠팬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우리은행은 e스포츠 팬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현장 이벤트와 콘텐츠로 e스포츠 저변 확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4.04.15 I 유은실 기자
SKT, 장기 고객 위한 에버랜드 ‘숲캉스’ 이벤트
  • SKT, 장기 고객 위한 에버랜드 ‘숲캉스’ 이벤트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유영상)이 10년 이상 장기 우수 고객 대상으로 에버랜드에서 숲속 바캉스를 즐길 수 있는 ‘스페셜 T 숲캉스(숲+바캉스)’ 이벤트를 진행한다.이번 이벤트는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에버랜드의 자연 생태 체험장 ‘포레스트 캠프’에서 4월 13일부터 6월 3일까지 총 20회에 걸쳐 진행된다. SKT를 이용한 지 10년 이상 된 고객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당첨 시 본인 포함 최대 5인까지 입장이 가능하다.이벤트에 참여하려면 SKT의 모바일 앱 ‘T월드’에서 장기 우수 고객 혜택 프로그램인 ‘스페셜T’를 검색하고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6천 3백여 명의 자사 장기 우수 고객에게 이벤트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SKT 홍보 모델이 에버랜드 포레스트 캠프에서 숲캉스 이벤트를 체험하는 모습.고객들의 편안한 체험을 위해 고급 피크닉 도시락과 돗자리, 간식, 모기 패치 등으로 구성된 웰컴 패키지를 이벤트 참여 고객 모두에게 제공한다.이벤트 참여 고객은 ▲숲에서 꽃과 나뭇잎을 찾는 빙고 게임 ▲글라이더 날리기 ▲폴라로이드 사진찍기 ▲컬러링북 체험 등 4가지 프로그램과 숲속 야외 음악회, 마술쇼 등을 즐길 수 있다. 다양한 보드게임과 도서도 대여 가능하며, 곳곳에 마련된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으면 특별 경품도 받을 수 있다.5월 5일은 어린이날 특별 행사로 추첨을 통해 1천 명에게 에버랜드 종일 이용권을 1만 원에 구매할 수 있는 혜택과 에버랜드 고급 캠핑장인 ‘글램핑 힐’의 전용 휴식 공간 및 웰컴 패키지를 제공할 예정이다.SKT는 장기 우수 고객에게 특별한 혜택을 제공하는 ‘스페셜T’ 프로그램을 올해 1월 시작했다. 5년 이상 SKT와 함께한 고객에게 매년 가입 연수만큼의 데이터(1GB 단위)를 제공하고 10년 이상 고객에게는 다양한 이벤트 혜택을 추가로 제공한다. 온라인 공연 예매 사이트인 인터파크 티켓의 공연 및 전시 티켓 할인 혜택을 매월 제공해 고객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김지형 SKT 통합마케팅전략 담당은 “오랜 기간 SK텔레콤을 이용해 주신 장기 우수 고객에게 감사하는 마음으로 이번 숲캉스 이벤트를 마련했다”면서 “고객의 마음속에 오랫동안 기억되는 서비스와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024.04.14 I 김현아 기자
민속 체험 즐기는 문경 가은아자개시장
  • 민속 체험 즐기는 문경 가은아자개시장[전국시장자랑]
  •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농업과 탄광으로 유명한 경상북도 문경은 외부와 단절된 지리적 특성, 인구 감소, 초고령화 사회 돌입, 점포 노후화, 대표 상품 부재 등의 문제로 상권 형성에 애를 먹었다. 문경에서도 남쪽으로 내려가면 가은읍이 있는데 이 곳은 후백제를 건국한 견훤의 아버지 ‘아자개’의 출신지로 알려졌다. 가은아자개시장의 이름은 여기에서 유래됐다.(사진=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지리적 특성으로 가은아자개시장을 찾는 이들은 줄어드는 추세였는데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반전의 기회를 잡았다. 문경 에코월드를 비롯한 주변 관광지 인구 유입이 늘어나면서 가은아자개시장은 민속 체험 관광형 콘셉트를 잘 살렸고 주변 관광지와의 상생 협약 체결로 관광객을 시장으로 유인했다. 관광형 토요장 ‘토요그린마켓’ 개설을 통해 문화관광형시장으로의 도약에 힘썼다. 노력의 결과 2023년 방문객은 전년 하반기 보다 1만5000명 증가한 12만5000명을 기록했다관광형 토요장터 ‘토요그린마켓’은 상인들의 소득 창출의 기회를 높이고 지역 문화를 알리기 위해 8월 19일부터 11월 4일까지 운영됐다. 토요일만 되면 문경사과, 오미자, 제비 쑥떡 등 계절별 농·특산물을 비롯해 전통주와 어울리는 안주와 향토 음식을 착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한쪽에서 들려오는 잔잔한 풍악 소리는 장터에 한층 정감을 더한다.(사진=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전통주 알리기, 특화 상품 개발, 포토존 설치, 동행 축제 개최 등 다양한 시도 덕분에 가은아자개시장의 즐길거리는 더욱 풍성해졌다. 이에 더해 관광지와의 상생 협약을 맺어 제휴 할인 점포를 운영, 언론보도와 다양한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대외 홍보로 시장 이름을 널리 알리는 데 성공했다.가은아자개시장의 또다른 개성은 바로 민속 체험형 시장이라는 점이다. 2011년 3668㎡에 달하는 부지에 민속마을의 향취가 물씬 풍기는 체험형 장터를 조성했다. 조선시대 장터를 재현한 시장의 모습과 초가집으로 된 상점들, 장터방앗간, 양조장, 로컬푸드, 공방 등 덕분에 민속촌에 온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사업 전과 비교해 방문객은 눈에 띄게 늘었고 사업 기간 중 월평균 매출은 약 10.7% 늘어난 것으로 드러났다. 상권활성화재단의 도움으로 지속적인 관리와 지원에 힘쓸 예정이어서 가은아자개시장의 아이덴티티는 더욱 공고해질 전망이다.성운모 가은아자개시장 상인회장은 “주말 장터인 ‘토요그린마켓’을 개설한 게 가장 큰 변화인데 매대를 새로 설치해 문경 특산품이나 음식을 판매해 가은아자개시장하면 떠오르는 특화 상품 개발을 위해 노력했다”라며 “덕분에 많은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었고 매출도 올라 상인들의 자생력을 키우는 데도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2024.04.14 I 김영환 기자
명동 한복판서 라인프렌즈 만나세요…스퀘어 명동 오픈
  • 명동 한복판서 라인프렌즈 만나세요…스퀘어 명동 오픈
  • [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디지털 IP 엔터테인먼트 기업 IPX(구 라인프렌즈)가 12일 서울 명동에 정규 스토어 ‘라인프렌즈 스퀘어 명동’을 오픈했다.‘라인프렌즈 스퀘어 명동’ 개장 첫날 모습. (사진=IPX)‘라인프렌즈 스퀘어 명동’은 명동 심 상권인 명동길과 명동중앙로의 교차점에 자리잡아 최적의 위치를 자랑해 도심 속 캐릭터 핫플레이스로 기대되고 있다.신사, 성수에 이어 ‘스퀘어’로서 세 번째로 문을 여는 이번 명동 스퀘어는 200평이 넘는 규모로 오픈 첫날부터 많은 국내외 팬들이 방문했다.스토어 입구는 ‘프렌즈 시티(FRIENDS CITY)’ 콘셉트로 단장해 인증샷을 남길 수 있는 귀여운 배경들이 실내를 가득 채웠고, 메인 포토존에는 한껏 귀여운 포즈를 취한 샐리(SALLY)와 자기 몸만 한 박스 위에 올라가 샐리의 사진을 찍어주는 레니니가 자리 잡고 있다.이밖에도 방탄소년단(BTS) 멤버들이 남긴 핸드프린팅과 BT21 초기 스케치 전시 존도 있다, 또 미니니(minini), 조구만(JOGUMAN), 꼴레(COLLER) 등 다양한 IP 제품과 함께 한복의 전통적인 멋을 보여주는 ‘BT21 K-에디션’ 제품도 팬들의 시선을 사로 잡았다.IPX 관계자는 “더 다양하고 넓은 IP 경험을 제공하고자 이번 명동 스퀘어를 오픈했다“며 ”라인프렌즈 스퀘어 명동이 국내외 팬들 누구나 꼭 방문하고 싶은 도심 속 캐릭터 명소로 널리 사랑받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4.12 I 한광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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