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4,386건

한컴, 주총서 김연수 대표 연임 통과…AI 사업 힘 준다
  • 한컴, 주총서 김연수 대표 연임 통과…AI 사업 힘 준다
  • [이데일리 임유경 기자] 한글과컴퓨터(030520)는 28일 경기도 판교 본사에서 제34회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사내·사외이사 선임 건 등 5개 안건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이번 주주총회에서는 △2023년 재무제표 및 연결 재무제표 승인 △사내·사외이사, 기타비상무이사 선임 △이사 보수 한도 승인 △감사 보수 한도 승인 △주식매수 선택권 부여 등 상정한 안건 모두 가결됐다. 사내이사에는 김연수 한컴 대표, 사외이사에는 김재용 법무법인 남강 대표 변호사와 황성현 퀀텀인사이트 대표, 기타비상무이사로는 박성민 크레센도 에쿼티 파트너스 부사장이 각각 재선임됐다. 이날 한컴은 2023년 별도 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1280억원과 영업이익률 32.2%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연결 기준으로 매출액은 전년 대비 12%, 영업이익은 36.5% 증가한 수치다. 재무제표 승인을 통해 현금 배당금은 1주당 410원으로 결정됐다. 한컴 김연수 대표는 지난해 말 강력한 주주 환원을 천명하며 3개년 배당 정책을 수립했다. 3년간 매년 별도 기준 잉여현금흐름(FCF)의 25~30%를 웃도는 규모를 배당으로 환원하기로 한 것이다. 한컴이 배당에 나선 것은 5년 만이며 3개년 계획 중 이번 배당이 첫 시행이다. 앞서 한컴은 재작년에 100억 원 규모의 자기주식을 취득하고, 지난해 7월에는 발행주식 총수의 5.6%인 200억원 상당의 자기주식 소각을 단행한 바 있다.한컴 관계자는 “지난해 클라우드와 웹부문 제품의 매출액이 별도 기준 규모의 10%에 육박하며 디지털 전환 흐름에서 잠재력을 확인했다”며 “올해는 AI 사업을 구체화하고 글로벌 시장을 공략해 기업 가치를 더욱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했다.
2024.03.28 I 임유경 기자
한컴이노스트림, 조달청 디지털서비스몰 9년 1위
  • 한컴이노스트림, 조달청 디지털서비스몰 9년 1위
  • [이데일리 임유경 기자] 한글과컴퓨터(030520) 자회사인 전자문서 전문 기업 한컴이노스트림(옛 클립소프트)은 클립리포트가 지난해 조달청 디지털서비스몰 리포팅툴 부문에서 9년 종합 판매 1위를 달성했다고 27일 밝혔다.디지털서비스몰은 클라우드·상용 소프트웨어 등 IT 신기술 수요에 대응하고자 조달청이 운영하고 있는 IT 전용 공공조달 플랫폼이다.클립리포트는 조달청 디지털서비스몰에서 2023년 단위 사업 기준 판매율 36%로 1위를 차지했다. 2015년 조달 등록 이후 지난해까지 9년간 종합 판매 1위(누적 39%)를 지켰다.한컴이노스트림은 작년 기준으로 총 2200여 곳의 고객사를 보유했으며 전체 고객사가 파생한 사업별 프로젝트 라이선스의 수가 8200여 개를 돌파했다. 2년 전과 비교해 37%가량 증가한 수치다.한컴과 한컴이노스트림은 전자문서를 바탕으로 디지털 데이터 사업을 강화하고, AI를 결합한 기술 모듈화 기업으로 확장해 나가는 데 양사의 역량을 결집해 시너지를 낼 계획이다. 한컴이노스트림 관계자는 “올해 선보일 차기 제품과 서비스에는 한컴 AI 기술을 더해 경쟁력을 한층 높임으로써 디지털 데이터 시장을 확장하고, 지속해서 이끌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3.27 I 임유경 기자
獨에 전통주 갤러리 열어…“지금이 세계화 적기"
  • 獨에 전통주 갤러리 열어…“지금이 세계화 적기"
  •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열린 와인 박람회 ‘프로바인’(ProWein) 현장에서 만난 조정형 전주이강주 회장 (사진=이선우 기자)[뒤셀도르프(독일)=글·사진 이데일리 이선우 기자] “몇 년 전만 해도 어느 나라서 왔냐며 아프리카서 왔냐 묻곤 했었당께. 근데 이제는 말하지 않아도 단박에 알아부러.” 조정형(82·사진) 전주이강주 회장은 지난 12일 유럽 최대 와인 박람회 독일 뒤셀도르프 ‘프로바인’(ProWein) 현장에서 만난 기자에게 “K컬처에 대한 관심과 인기가 뜨거운 지금이 한국 전통주 세계화의 최적기”라며 이렇게 말했다. 이어 올 연말께 독일 함부르크 시내에 한국 전통주를 테마로 한 갤러리 ‘소주할래’(Soju Halle)를 개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금까지 소수 명인들에 의해 어렵게 전통주 명맥을 이어왔다면, 이제는 세계화에서 동력을 확보해야 한다는 게 조 회장의 생각이다.“안방에서 좀 알아주고 대접해 준다고 만족해선 안 될 일이지. 한 해 1억~2억 원쯤 되는 돈 좀 벌려고 안에서 싸우고 하지 말고, 그동안 번 돈으로 투자도 좀 하고 해서 해외시장을 개척해야지.”◇양반술 이강주, 19~38도까지 대중화 성공 한양조씨 후손인 조 회장은 집안 대대로 이어져 온 조선 3대 명주 ‘이강주’ 비법을 복원한 대한민국 식품명인(제9호)이다. 토종 소주와 배, 생강을 주 원료로 약소주라 불리며 조선시대 상류층이 즐겨 마시던 이강주를 19도부터 38도까지 도수별로 개발해 대중화에 성공했다. 전통주 비법 복원에 성공한 조 회장의 일화는 1994년 KBS 드라마 ‘그 집에는 술이 있다’로 제작되기도 했다. 전통 주조법으로 현대인 입맛에 맞춘 이강주는 현재 안동소주, 문배술과 함께 한국을 대표하는 전통주 타이틀을 달고 전 세계 35개국으로 수출되고 있다.“해외로 나가는 양이 많지는 않아도 그래도 솔찬혀(꽤나 많아). 이전부터 해외로 내보내는 제품에 한글로 ‘이강주’라고 새긴 놈만 내보냈는데, 이제는 그쪽에서 그걸 더 원한다니께.”조 회장은 1호 전통주 갤러리인 ‘소주할래’가 체코, 헝가리 등 동유럽 시장을 공략하는 전초기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했다. 그가 현지 파트너와 1년간 고민해 고안한 ‘소주할래’는 한국말로 ‘소주 한잔할래’라는 의미이지만, 독일어로는 ‘소주의 모든 것을 담은 공간(halle)’이라는 의미를 지녔다. 조 회장은 “소주할래는 한국 전통주 문화를 알리는 공간인 동시에 판로를 개척하는 판매 거점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이강주 외에 다양한 종류의 민속주 전시 공간도 마련해 한국 전통주의 다양성을 보여줄 계획”이라고도 했다.◇‘K푸드 세계화’ 반주문화 배제 아쉬워 K푸드 세계화에 대해선 아쉬운 심경을 드러냈다. 요리와 술을 함께 즐기는 ‘반주문화’는 동서양이 같은데, K푸드 세계화는 전통주를 배제한 채 한식에만 너무 집중돼 있다는 이유에서다. 산수(傘壽)의 나이에 비행시간만 14시간이 넘는 독일까지 날아와 전시회에 참여한 이유도 K푸드에 전통주가 있다는 걸 알리기 위해서라고 했다.전통주 세계화는 선택과 집중을 통해 고급화 전략을 펼쳐야 한다고 조언했다. 조 회장은 “정부가 허가를 내준 1300종이 넘는 전통주 가운데 품질 관리와 양산이 가능한 곳은 10종 남짓”이라며 “이것저것 다 전통주 타이틀을 달아 해외에 내놓기보다 검증되고 능력을 갖춘 제품부터 전면에 세워 ‘제값’을 받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024.03.18 I 이선우 기자
하이트진로, 제로슈거 소주 ‘진로골드’ 출시
  • 하이트진로, 제로슈거 소주 ‘진로골드’ 출시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하이트진로(000080)는 차별화된 주질 및 패키지로 완성한 신제품 ‘진로골드’를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최근 다양해진 소비자 입맛과 저도수 트렌드를 반영했다. 진로골드는 과당을 사용하지 않은 ‘제로슈거’ 소주로 쌀 100% 증류원액을 첨가해 부드러운 맛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도수는 15.5도다.제품명은 원조의 정체성을 살린 ‘진로’와 균형 잡힌 부드러운 맛의 황금비율을 표현한 ‘골드’를 조합해 완성했다. 제품 패키지는 진로 브랜드의 투명한 스카이블루 색상의 병을 적용하되 병뚜껑은 로즈골드, 라벨은 에메랄드색 등으로 세련된 이미지를 살렸다.또한 진로의 개성을 살리기 위해 한자로 ‘진로’(眞露)를 확대 삽입하고 한글과 영문도 함께 표기해 가독성을 높였다. 행운과 부의 상징인 두꺼비 로고를 가운데 배치해 진로골드만의 정체성을 나타냈다.하이트진로는 이번 신제품의 초기 인지도 확산을 위해 새로운 ‘골드 두꺼비’ 캐릭터를 활용한 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다.지난 14일 사전 TV광고를 시작으로 골드 두꺼비 캐릭터 이야기를 담은 SNS 콘텐츠, 다양한 판촉 홍보물을 배포하는 등 소비자 접점에서의 홍보활동을 기획 중이다. 특히 다음달에는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진로골드 팝업스토어’를 서울과 부산에 오픈할 계획이다.진로골드는 병(360ml) 제품만 우선 출시되며 오는 21일 첫 출고 이후 전국 유흥채널과 가정채널에서 판매될 예정이다.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참이슬의 깨끗함과 진로의 깔끔함으로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하이트진로가 다시 한번 부드러운 맛으로 소주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국내 대표 주류 기업으로서 소비자와 시장의 요구에 맞는 제품을 통해 발전하는 주류문화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03.15 I 김정유 기자
프레도, 유초등 디지털 학습교구 '플레도 AI' 국내 최초 베트남 수출
  • 프레도, 유초등 디지털 학습교구 '플레도 AI' 국내 최초 베트남 수출
  • 플레도 AI 베트남 버전.(사진=프레도)[이데일리 이지은 기자] 에듀테크 기업 프레도는 베트남 기업 제네시스 아시아와 ‘플레도 AI’ 2만대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국내 디지털 학습교구 업계 최초로 베트남에 유초등 학습 프로그램 및 교구 플레도 AI를 수출한다. 프레도는 플레도 AI의 베트남 현지 상품화 작업과 플랫폼 구축 등 일련의 작업을 진행한 후 오는 4월 초 1차 선적을 시작한다. 향후 5년간 제네시스 아시아와 플레도 AI를 베트남 유아 교육기관과 초등학교 및 가정 등에 공급할 계획이다.베트남은 교육열이 높고 어린이 인구가 많은 것이 특징이다. 도서 인쇄물이 아닌 유초등 디지털 학습 교구를 수출하는 것은 프레도가 처음이다. 프레도는 파트너사와 함께 교사와 유아 및 초등생 대상으로 플레도 AI 활용 교육 및 디지털 교육을 진행할 방침이다.플레도 AI는 3~13세 유아 및 초등생이 다양한 과목을 배울 수 있는 디지털 학습 교구다. 두뇌 발달에 필수적인 손으로 만지는 학습 방식과 디지털 플랫폼을 융합한 제품으로 1만개 이상 학습 콘텐츠가 탑재됐다. 한글·영어·수학 등 기본 학습부터 독서·음악·미술·코딩·챗GPT·경제·바둑·체스까지 폭넓은 학습 범위를 제공한다. 베트남에 수출되는 제품은 국내와 동일하게 다양한 컨텐츠와 업데이트 서비스 등을 받을 수 있다.김관석 프레도 대표는 “교육열이 높고 디지털에 대한 적응력이 빠른 베트남에 K에듀를 적극적으로 알리고 베트남 유초등 디지털 교육시장을 선점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3.12 I 이지은 기자
“한글 폰트 검색도 GPT 스토어에서”…산돌메타랩
  • “한글 폰트 검색도 GPT 스토어에서”…산돌메타랩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산돌(대표이사 윤영호)의 자회사 ㈜산돌메타랩(대표이사 조성민)이 GPT스토어 최초 한글 폰트 검색이 가능한 코리안 폰트 파인더(Korean font finder)를 GPT스토어에 등록했다고 11일 밝혔다. GPT스토어 코리안 폰트 파인더 사용화면. 사진=산돌 무슨 서비스인데?오픈AI에서 출시한 GPT스토어는 거대언어모델(LLM)을 기반으로 만든 응용 인공지능(AI)을 판매하고 구매할 수 있는 온라인 마켓플레이스다. 현재 ‘Korean font finder‘라는 명칭으로 GPT스토어에 등록돼 있는 코리안 폰트 파인더는 AI 기반 폰트 검색 기술을 활용하여 이미지 속 한글을 인식해 사용자가 필요한 한글 폰트의 검색을 돕는다.산돌메타랩이 보유한 머신러닝 기술과 알고리즘을 활용한 코리안 폰트 파인더는 한글 폰트의 스타일, 디자인 요소, 활용 분야 등을 고려하여 사용자들에게 최적화된 폰트 추천을 제공함으로써 작업시간을 크게 절약해 업무 효율을 증진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어떤 효과를 기대?회사는 이번 GPT스토어의 입점을 통해 코리안 폰트 파인더는 국내 및 해외 더 많은 사용자에게 접근 가능해지며 한글 폰트를 찾고, 선택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글로벌 사용자에게도 유용한 도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했다.해당 서비스는 K-POP, 드라마, 영화 등 K-콘텐츠에 대한 글로벌 수요가 많아지며 한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상황 속에서 인공지능 기술을 통해 한글 폰트 특화 검색 서비스를 제공하는 유일한 서비스여서다.앞으로 계획은?코리안 폰트 파인더는 현재 폰트 검색 결과로 폰트 제작사 및 폰트 이름 등을 제공하고 있지만 향후에는 폰트와 관련된 모든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서비스로 계획하고 있다.한글 폰트 외에도 전 세계 다양한 언어의 폰트로 서비스를 확장하여, 글로벌 시장에서 폰트를 가장 잘 찾아내는 동시에 가장 많은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가 되도록 고도화해 나갈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글로벌 콘텐츠 시장을 선점한다는 계획이다.㈜산돌메타랩 조성민 대표는 “코리안 폰트 파인더는 사용자가 한글 폰트를 찾는 어려움을 해소해 보다 쉽고 편리하게 폰트를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와 환경을 지원하기 위해 개발 서비스로, 사용자 편의를 극대화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산돌메타랩은 콘텐츠 작업자의 업무 효율성을 향상할 수 있도록 인공지능을 통한 혁신적인 기술 개발을 지속해 더욱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산돌메타랩의 모회사인 ㈜산돌은 1984년 설립된 국내 최초의 폰트 회사다. 2014년 국내 최초로 구독형 폰트 플랫폼 ‘산돌구름(SandollCloud)’을 선보이며 암호화 기술 기반의 폰트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을 시작했다.
2024.03.11 I 김현아 기자
농심, 국립무형유산원과 맞손…‘K-무형유산 지원’ 나선다
  • 농심, 국립무형유산원과 맞손…‘K-무형유산 지원’ 나선다
  • [이데일리 한전진 기자] 농심(004370)이 국가무형유산 이수자의 활동기반 확장과 무형유산 가치 제고에 나선다. (사진=농심)4일 농심에 따르면 이 회사는 지난달 26일 경복궁에서 국립무형유산원과 ‘함께하는 K-무형유산’ 프로그램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농심은 국내 무형유산의 저변 강화를 위해 국가무형유산 이수자를 지원키로 하고 국립무형유산원과 함께 총 3억원 규모의 지원사업을 운영키로 했다. 식품업계에서는 최초다.농심은 한국의 식문화를 담은 신라면으로 해외시장에서 성공한 경험을 통해 국내 무형유산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한글을 소재로 안성탕면 마케팅을 진행하는 등 무형유산 활성화에 꾸준한 관심을 가져왔다.현재 국가무형문화재 전승자(개인기준)는 인간문화재라고 불리는 보유자와 전승교육사, 이수자로 나뉘며 그 중 이수자에 대한 지원은 부족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실제 활동하는 이수자는 등록인원 7000여명 중 30% 정도에 불과한 실정이다.이병학 농심 대표이사는 “K컬쳐 및 K푸드 열풍은 한국 제품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해외 교민에게도 한국인이라는 자부심을 주고 있다”며 “이제 무형유산이 또다른 K콘텐츠로 거듭날 수 있도록 이수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농심은 이번 사업을 통해 이수자들의 지속 가능한 전통문화 이수활동을 지원하겠다는 계획이다. 무형유산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체험형 전통문화 팝업행사를 개최하고, 이수자의 경제적 선순환 구조를 수립하기 위한 전통 굿즈 개발도 지원한다.체험형 전통문화 팝업행사는 참가자들이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구성한다. 한국의 아름다움을 잇는다는 ‘케잇(K-it)’ 데이를 주제로 이수자들이 주관하는 전시와 공연, 전통 한상체험, 원데이클래스를 통해 무형유산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낸다는 계획이다. 전통굿즈 개발 지원은 이수자의 자립을 돕는 것이 목표다. 농심의 지원금으로 전통문화 굿즈를 개발하고, 굿즈 판매 수익금으로 전승활동비는 물론 새로운 굿즈 개발비로 활용하는 구조다. 농심 관계자는 “신라면이 해외에서 성공할 수 있던 이유는 가장 한국적인 것이 세계적이라는 생각으로 ‘한국의 식문화’를 담아냈기 때문”이라며 “K푸드 대표 기업으로서 무형유산 이수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2024.03.04 I 한전진 기자
초거대AI(LLM)도 한국 기업 키웠으면
  • 초거대AI(LLM)도 한국 기업 키웠으면[김현아의 IT세상읽기]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지난 29일, 윤석열 대통령은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를 만나 ‘반도체’와 ‘메타버스’ 분야에서 협력을 당부했습니다. 반도체와 메타버스는 대한민국의 미래 산업이죠. 같은 날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저커버그 내외와 만찬을 하면서 AI반도체 협력을, 조주완 LG전자 사장은 저커버그와 만나 XR 사업 협력을 논의했죠. 이를 고려하면, 정부가 삼성과 LG의 메타와의 협력을 측면으로 지원한 셈입니다.LG전자는 2월 28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글로벌 빅테크 메타와 만나 확장현실(XR) 사업의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전략적 논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조주완 LG전자 최고경영자(CEO·사진 왼쪽)와 마크 저커버그 메타 CEO(가운데), 권봉석 (주)LG 최고운영책임자(COO)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LG전자 제공)이처럼, 글로벌 빅테크와의 파트너십은 한국의 IT 기업들의 생존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지난 주에 개최된 세계 최대 이동통신 전시회인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에서도 마찬가지였습니다.SKT는 휴메인(Humane) 및 퍼플렉시티(Perplexity)와 개인형 AI 비서 시장에서 손잡았고, KT와 LG유플러스는 아마존웹서비스(AWS)와 협력해 아마존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생성형 AI 서비스를 내놓기로 했습니다.국내 통신사들이 빅테크들과 손잡는 것은 수십조 원을 투자하여 글로벌 빅테크와 경쟁할 수 있는 초거대 AI(Large Language Model, LLM)를 개발하는 게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KT나 SKT처럼 자체 LLM을 개발한다 해도, 구글·마이크로소프트·오픈AI와 직접 경쟁하긴 어렵습니다. 그래서 규모는 작지만 특화된 영역에 집중하고 있습니다.그러나 이런 도전적인 과제에도 불구하고, 대한민국에서 자체 기술을 통해 LLM 분야에서 자존심을 지켜주는 기업이 있습니다. 바로 네이버입니다. 네이버는 ‘하이퍼클로바X’라는 LLM을 개발해 채팅봇, 검색 등에 적용하고 있습니다. 비록 빅테크 기업들에 비해 인력과 자본이 부족하긴 하지만, 네이버는 묵묵히 자체 LLM을 개발하고 이를 자사 클라우드에 적용하여 다양한 서비스 모델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네이버는 한글과컴퓨터와 함께 ‘아래한글 문서 기반의 생성형 AI 서비스’를 개발 중인데, 이는 ‘MS 코파일럿 365’와 시장에서 경쟁할 서비스죠. 네이버 외에도 AI 기초 모델, 일명 파운데이션 모델을 개발하는 회사들이 몇몇 있습니다. 그러나 네이버처럼 모든 영역을 아우르며 개발하는 기업은 드뭅니다.[이데일리 김정훈 기자]2023년 6월 12일, 셰이크 사우드 술탄 빈 모하메드 알 카시미 왕자 등 샤르자 왕실 고위 대표단 일행이 경기도 성남시 네이버 1784를 방문해 첨단 기술 테크 컨버전스 사례를 체험하고 있다. (사진=네이버 제공)2023년 6월 29일, 경기도 성남시 ‘네이버 1784’에서 열린 ‘초거대 AI 추진협의회’ 발족식에서 김유원(왼쪽부터) 네이버클라우드 대표, 고진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위원장,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조준희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회장, 배경훈 엘지(LG) AI연구원장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네이버클라우드 제공)대한민국에 자체 거대언어모델(LLM)이 존재한다는 게 어떤 의미냐고요? 한국의 AI 산업을 키우는데 필요한 일이고, 대한민국의 데이터 주권을 지키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전문가들은 오픈소스 기반의 LLM을 파인튜닝(미세조정)해 쓰는 것이나, 오픈AI나 구글의 LLM을 가져다가 응용 서비스를 만드는 것도 중요하나, 한국의 독자적인 LLM이 없다면 장기적으로 봤을 때 산업의 경쟁력이 훼손할 수 있다고 경고합니다. 모바일 생태계의 중심인 앱 백화점(앱스토어)만 해도 한국의 앱백화점(원스토어)이 뒤늦게 뛰어들어 수수료 분쟁에 취약할 수 밖에 없었고, 인터넷동영상서비스(OTT)시장 역시 유튜브와 넷플릭스에 의존하는 형국이기 때문입니다. 유창동 KAIST 교수(전 한국인공지능학회장)는 “만약 트럼프 대통령이 나와 챗GPT 수출을 금지하면 어떻게 될까?”라면서 “이제 입장을 정해야 한다. 대한민국 자체 LLM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그러나 우주 개발처럼 정부가 주도하여 대한민국 자체 LLM 개발을 추진하는 것에는 이견이 있습니다. IT 산업의 역동성을 고려하면 국가 주도의 프로젝트가 성공하기 어려울 수 있죠. 따라서 정부는 우리 기업이 초거대 AI를 개발하는 데 광범위하게 지원했으면 합니다. 특히 파운데이션 모델을 개발하는 기업에 대한 특별한 관심과 진흥 정책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미래 먹거리인 로봇과 신약 개발에서 AI 기술 경쟁력이 성패를 좌우할 것이기 때문입니다.‘네이버 1784’는 세계 최초의 로봇 친화형 빌딩으로, AI와 로봇 기술이 집중된 곳입니다. 숫자 1784는 최초의 산업혁명이 시작된 해에서 따왔다고 하죠. 올해는 윤석열 대통령이 이런 혁신적인 시설을 방문하여 한국의 자체 LLM 을 개발하는 기업들을 격려해주기를 기대합니다.
2024.03.03 I 김현아 기자
"바쁘다 바뻐"…지자체도 외국인 노동자 맞이에 `분주`
  • "바쁘다 바뻐"…지자체도 외국인 노동자 맞이에 `분주`
  • [이데일리 이유림 기자] 조선소로 밀려오는 외국인 노동자로 분주한 것은 각 지자체 역시 마찬가지다. 지자체의 장기적인 발전을 위해 외국인 노동자들과 현지 주민의 융합이 필수 요소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각 지자체는 전담 부서를 만들거나 특별 예산을 편성하고 있다. 상당수 상인들은 이에 대해 반색하는 분위기지만 회의적인 시선을 보내는 이들도 있었다. 한화오션 거제 사업장 전경. (사진=손의연 기자)국내 조선 3사 중 2곳(한화오션·삼성중공업)의 조선소가 자리 잡은 거제시는 올해 1월부터 조선지원과 내 ‘외국인 근로자 지원팀’을 신설했다. 당초 ‘근로자 지원팀’만 존재했지만, 외국인 근로자가 대거 유입될 것으로 기대되자 별도의 전담팀을 구성한 것이다. 이를 토대로 거세시는 외국인 근로자 지원 관련 예산도 신설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2024년도 거제시 세출 예산서’에 따르면 오는 3월부터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글 교실을 운영한다. 대형 조선사는 한글 교실을 자체 운영하고 있지만 협력업체 외국인 근로자들에겐 교육의 기회가 적다는 점을 반영한 사업이다. 아울러 거제시는 매년 ‘외국인 근로자 및 가족 친선·교류의 날’을 맞아 매년 각종 행사와 지원 사업을 진행해 왔는데 이와 관련한 예산도 10.3% 늘리기로 했다. 세계 1위 조선사인 HD현대 등이 입주한 울산시도 올해 다양한 외국인 지원 사업을 기획했다. ‘2024년도 울산시 세출 예산서’에 따르면 시는 고숙련 시니어를 활용한 외국인 근로자 교육 예산이라는 이름으로 2억원을 편성했다. 이는 전년도에 없던 신규 사업으로, 울산대학교 국제개발협력센터에서 진행하게 된다. 센터 관계자는 “조선업에 종사한 고숙련 시니어 10명을 30일간 해외 파견하는 방식”이라며 “시에서 조선업 인력난이 심하다며 먼저 제안해왔다”고 전했다. 외국인 근로자 시티 투어, 재울외국인 네트워크 지원 등 민간행사 사업보조 명목으로는 1900만원이 편성됐다. 외국인 한가위 큰잔치 등 울산시에 거주하는 외국인 지원 강화 및 외국인 근로자 의료지원을 위한 예산도 각각 수천만원씩 책정됐다.한 지자체 관계자는 “외국인 근로자 사업을 추가 발굴해 향후 추경 등에 반영할 계획”이라며 “기업을 직접 찾아가 상담 창구를 일시적으로 운영하는 방안도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시민들, 특히 외국인 근로자를 상대하는 상인들의 시선은 엇갈리고 있다. 생필품을 판매하는 슈퍼마켓과 같은 업종은 매출이 점차 늘어날 것이라고 반색하고 있지만, 일반 음식점들은 회의적이다. 외국인 근로자가 많이 찾는 거제 시장 내 마트. 주요 식재료에 영어 표기가 돼 있다. (사진=손의연 기자)외국인 전용 아파트가 있는 울산 동구 외국인 특화거리 인근에서 식자재 마트를 운영하는 A씨는 “외국인 근로자들이 오고서 담배나 이사 왔을 때 사용할 물품 등을 중심으로 매출이 오르고 있다”고 했고 거제 옥포국제시장 마트에서 일하는 점원 B씨도 “외국인 근로자들은 외식을 하기보다는 직접 요리해 먹는 경우가 많아 베트남·태국·인도네시아 등에서 각종 식료품을 들여온지 꽤 됐다. 이런 물품이 계속 더 잘 팔릴 것 같다”고 전했다. 하지만 울산에서 아귀찜 가게를 23년째 운영 중인 80대 박모씨는 “외국인 근로자들이 기본적으로 돈을 벌기 위해 오기 때문에 돈을 쓸 줄도 모른다”며 매출에 도움이 안 되고 있다고 한숨을 내쉬었다.외국인 근로자가 많이 찾는 시장 내 마트. 다양한 국가에서 들여온 소스와 식재료 등이 진열돼 있다. (사진=손의연 기자)
2024.02.28 I 이유림 기자
  • [미리 보는 이데일리 신문] “싸왓디~” “슬라맛~” 코리안드림 띄웠다
  • [이데일리 마켓in 박소영 기자] 다음은 28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싸왓디~” “슬라맛~” 코리안드림 띄웠다-차세대 HBM 성능 전쟁 본격화-115개 인증 없앤다…기업 부담 1527억↓-尹 대통령 “국민 위한 의료개혁…타협·협상 대상 아냐”-[사설] 불법 판치는 중국 온라인 소핑 앱, 무대책이 전부인가-[사설] 일하면 깎는 국민연금, 고령엔 일도 하지 말아야 하나△종합-이더리움 시총, 삼성전자 넘었다…코인 넘버1·2 폭풍질주-“美 통상정책 변화 대비…美지부 조직 확대할 것”△몰려오는 외국인 근로자-모국어 쓰는 전담 코디에 VR로 기술 습득…“여기 오래 있고 싶어요”-거제, 한글교실 운영…울산, 의료지원 실시-“외국인에 대한 지나친 편견·공포부터 깨야”△MWC 2024-플라잉카부터 로봇개·투명 노트북까지…영화 속 미래 ‘성큼’-“AI, 신약 개발 10년→몇개월로 단축시킬 것”-위성·무인기 활용…하늘에 기지국 만든다△오일머니 잡아라-유니콘 키우기에 꽂힌 아랍 큰손들, K게임·엔터 스타트업에 눈독-세계 게임산업 허브 노리는 사우디 넥슨·NC소프트·카카오엔터에 투자-“중동 진출 희망 기업, 교차상장으로 자본 유입 극대화 가능”△종합-메모리 3사, HBM 주도권 쟁탈전…‘엔비디아 맞춤 공급능력’이 관건-낙후된 서울 서남권 대개조…미래 첨단도시로 탈바꿈한다-전공의 공백 메우기 나선 정부 PA 간호사·비대면 진료 확대-인증 폐지·통합해 70억, 제도 개선해 1457억…기업 부담 줄인다△정치-‘선거구 획정’ 평행선…‘쌍특검·중처법’ 진통 예고-“北위성, 정찰 못하고 궤도만 회전”-후원금 ‘1석’ 진보당 14억인데 민주당 4억△정치-임종석 탈락에 고민정 당직 사퇴…“明文정당 아닌 멸문정당 됐다”-한동훈 마지막 공약택배는 기후문제…“대응기금 2배 이상 늘릴 것”-[총선人] “강동 주민들 리모델링 원하고 있어”-[총선人] “민생·경제·일자리서 답 찾을 것”-민주, 고금리 부담 완화 공약 압류 못하는 ‘생계비계좌’ 도입-법정 최고금리 초과 이자 전액 무효화 다중채무자 대환대출 프로그램도 강화△경제-위험요인 신고·제고 동시에…풍산 ‘산재예방시스템’ 주목-“저출산·입시경쟁 풀려면 대기업 일자리 늘려야”-중소기업 근로소득 7.2% 증가…‘역대 최대’-단기외채비율 32.4% 5년 만에 ‘최저치’△금융-가계빚 관리 앞세워…이자 장사 열올리는 은행-‘손’ 잡고 ‘영웅’ 띄우고…하나銀 스타 마케팅 톡톡-‘1원씩 10만번’…계좌인증으로 10만원 타간 고객-찾아가는 금융교실…농협銀 등 6개사 금감원장상△글로벌-‘200년 중립국’ 스웨덴도 나토 합류…對러 서방 결속 강화-“반도체 투자의향서 600건 넘어”-MS, 프랑스 AI 스타트업 미스트랄AI에 2.9조원 투자-돼지고깃값 추락 지속 中 양돈기업 자산매각 러시-1분기 대규모 손실 우려…빚갚기 나서 물가 급락 유발…디플레 우려 커져△산업-전기차 팔고 ‘라방’까지…인증 중고차 힘 싣는다-“현대차그룹, 변화에 빠르게 대처…경쟁사 포기 영역에도 뚝심 투자”-가사 해방 앞당긴다…삼성·LG전자, 美서 AI 결합 가전 선봬-“사외이사 추가 이탈은 막아야” 내부 결속 다지기 나선 포스코-포스코, 58개 우수 공급사 초청 신년간담회 개최-업황 부진에도…롯데정밀화학, 암모니아 수소 사업 박차△소비자생활-맞춤상품 추천, 홈쇼핑 진행…AI 입은 유통가-K맘이 먼저 찾은 압타밀…메디컬푸드도 韓 안착-‘밤양갱’ 음원 인기에 크라운해태 콧노래-‘재미’ 더한 롯데홈쇼핑 유튜브 예능 콘텐츠 확대△증권-코스피 단물 빠졌다…코인·장외시장 기웃거리는 개미-부양책 볕드는 中증시…G2 갈등·부동산 리스크는 여전-PF 칼바람에도 호실적 종투사 기반 다진 대신證△증권-‘황제주’ 기대 에이피알, 공모주 광풍 비켜갔다-“가심비 화장품으로 매출 700억 만들 것”-‘파묘’ 흥행에…CGV 주가도 기지개-NH증권, 베트남법인 신규 MTS 출시…“현지 시장 공략”△부동산-초고령화에도…‘노인을 위한 주거는 없다’-산호아파트 ‘최상위 브랜드’만 접수한다-“아파트값 더 내릴까”…계속 줄어드는 증여-2년 만에 30억 ‘쑥’…부동산 하락기 모르는 최고급 아파트들△건강-노폐물 정화 기능 떨어지는 만성신부전증, 소변에 거품 있다면 검사해야-목·겨드랑이에 불쑥 나온 혹…종양 ‘림프종’ 의심을-진통제도 안듣는 ‘만성통증’…원인 따라 특수침으로 맞춤치료△BOOK-미우나 고우나 한국-당신의 옷은 안전합니까-10초·15분·1주일…손정의 따라하기△MICE-“지붕없는 박물관과 마이스 연계…경주, 블레저 도시 도약”-절삭가공부터 로봇자동화까지…생산제조 혁신 솔루션 한자리에-“이번엔 ○○○○명쯤 옵니다”…행사인원 예측 AI 나왔다△오피니언-뉴욕 지하철은 24시간 멈추지 않는다-의대 열풍에 꺾인 반도체 꿈나무-당근이든 채찍이든…‘밸류업 정책’ 보완해야△피플-박수칠 때 떠나는 트롯황제…“여러분 고마웠습니다”-축구대표팀 임시 사령탑 황선홍-은퇴 석학 꿈 잇는다…KAIST 초세대 협업 연구실 개소-한국전력, 전기공학 미래 인재육성…대학생 98명에 장학증서-부영그룹 외국인 유학생에 3억 3000만원 장학금-법무법인 광장 김상곤 대표변호사 재선임-아산재단, 장학금 38억 전달-가장 존경받는 기업에 교보생명 2년연속 1위△사회-학생들 “답답하고 착잡”…의대학장 “국민 눈높이, 사회적 책무” 강조-소규모 지방 의대들 “일정대로 증원 신청”-警, 마약 공급책에 ‘범죄단체조직죄’ 적극 적용-소방청 “30년 정년퇴직 소방관, 호국원 안장 환영”-서울시, 올해 전기차 1.1만대 보급-‘가습기살균제 국가배상 소송’ 대법원 간다-서이초 교사 순직 인정 신림 둘레길 사망 교사도
2024.02.27 I 박소영 기자

더보기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