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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尹 구속된 날, 초유의 법원 테러
- [이데일리 김은경 기자] 다음은 20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1면-尹 구속된 날, 초유의 법원 테러-“MBK엔 미래 성장 전략 없어…주주들, 현 경영진 손들어줄 것”-트럼프 오늘 취임…反이민·高관세 100건 쏟아진다-44년 묵은 노인 기준 손본다-[사설]트럼프 2기 출범, 경협 확대에 리스크 넘을 해법 있다-[사설]성과급 잔치도 모자라 파업까지…은행 노조 이래야 하나△현직 대통령 첫 구속-‘자충수’ 된 수사기관·사법부 패싱…檢, 내달 5일 전후 기소 가능성-尹, 수형복 입고 머그샷…신체검사 후 3평 독방행 △현직 대통령 첫 구속-깨고 부수고 ‘폭도’로 변한 지지자들…검경 “법치 훼손, 전원 구속 수사”-與 “무죄추정 원칙 무너져”…野 “헌정질서 세우는 초석”△트럼프 2기 개막 -관세맨 트럼프 컴백…글로벌 무역 환경 ‘풍파’ 몰아친다-매서운 북극한파에 40년 만에 실내 취임식-트럼프 안보라인, ‘北비핵화’ 대신 ‘위기관리’ 강조-150년 만에 외국정상 대거 참여△2025 연속기획 초고령사회의 역습-정책별 노인 기준 50~75세 제각각…기준연령 통일·상향 ‘가시밭길’-“상징적 노인연령 기준 상향 이후 제도적 기준은 개별 논의·조정을”△종합-스팀달러 거래 90% 집중된 업비트…“코인 상장 기준 강화해야”-최윤범, ‘1차 방어전’ 성공 가능성…분쟁 초장기전은 불가피-유튜브 영상 요약하고, 수학문제 풀고…더 똑똑해진 ‘갤럭시S25 AI’-‘6조 대어’ LG CNS 공모가 6만1900원…청약 흥행 기대△정치 -트럼프 취임식 간 여야 의원들…경제·외교·안보 협력 재확인 나선다-美 대북정책, 비핵화서 군축·동결로 선회하나…韓과 엇박자 우려-尹 구속 후 대여공세 고삐 죈다지만…민주, 지지율 하락 딜레마에 골머리-北 최고인민회의 22일 개최…트럼프에 메시지 내놓을까△경제-탄핵정국 충격 얼마나…한은, 경제전망 중간 점검-그냥 쉬는 청년 12%↑…취업해도 ‘단시간 근로’-국내는 허리띠 더 조이고…세계는 관세전쟁 시작-정치 불확실성 해소 기대감에…제조업 체감경기 반등△금융-키덜트 고객 잡아라…‘캐릭터 전쟁’ 불붙는다-지급결제제도 감독 권한 놓고 한은 vs 금융당국 갈등 재점화-금융시장 위기 미리 파악·대응…농협銀 ‘조기경보’ 울린다-‘밸류업 불씨 살리자’ 금융지주 회장 구슬땀△글로벌-5% 성장에도 불안불안…시진핑 연초 부양책 가능성-“MS의 오픈AI 대규모 투자 반독점법 위반 가능성 커”-“죄송합니다…” 틱톡, 美서 멈췄다-트럼프 발행 ‘밈코인’ 1만% 폭등-美 6대 은행, 1000억弗 주주환원△산업 -최태원 “무역질서 ‘씨름→수영’으로 종목 바뀌었다…룰 세팅 다시”-다보스포럼 산업협의체 의장 1년 더…신학철 LG화학 부회장 최초 연임-현대차, 인도 마이크로모빌리티 공략…초소형 EV 공개-삼성, 넥슨·네오플과 3D 게이밍 개발 MOU-K타이어, 생산거점 현지화로 불확실성 극복한다-필리핀서 굴착기 122대 수주…HD현대건설기계, 이달 공급-LG ‘AI 안마의자’ 구독하세요…아르테UP 출시△ICT-레인보우 품은 삼성, 벤처투자 넓히는 LG…AI 로봇 전쟁 불붙었다-온누리상품권 앱 2주간 ‘블랙아웃’-픽코마, 日 소비자가 가장 많이 돈 쓴 앱 1위 -고명수 차기 알뜰폰협회장 “공정한 도매대가 협상 위해 힘쓸 것”△성장기업 -6배 비싼 콜라겐 마스크팩 해외서 인기…올해 美·유럽 도전-장류 제조 4개 영세업 생계형 적합업종 재지정-원광대 ‘벤처스타트업 아카데미 성과공유 페스티벌’ 대상 수상-중기 3곳 중 1곳 ‘설 자금 곤란’…평균 1920만원 부족△생활경제-신선식품도 넘보는 쿠팡…신세계·롯데, 신산 사수 사활-메밀 값은 떨어졌는데…냉면 한 그룻 1만2000원-상생안 시행 앞둔 배달업계 ‘차등 수수료’ 개편 분주-한달새 100만개 팔린 ‘이장우 호두과자’ 부산 간다△부동산-삼성물산, ‘한남4 혈투’ 승리…압구정도 ‘래미안’ 깃발 성큼-“환율 10% 오르면 수입자잿값 0.34%↑”-1기신도시 도로·상하수도 등 기반시설, 공공기여금 담보로 먼저 짓는다△증권 -‘패’ 까는 트럼프…증시 ‘폭풍전야’-전략상품 ‘해외 TR ETF’ 금지령…시장 1위 삼성자산운용 ‘난감하네’-서학개미 생큐…증권사 실적 해외주식이 갈랐다-“공매도 법인, 모든 종목 잔고·내역 제출해야”△스포츠 -“20대의 끝, 30대 시작…모두 金으로 장식할 것”-안나린 “퍼트 감각 되살아나…올해 목표 LPGA 투어 첫 승”-두둑한 후원계약 업고 윤이나 LPGA 도전길-짜릿한 역전 드라마…차준환, 토리노 동계 U대회 동메달△문화-20돌 충무아트센터 리모델링…의자·바닥·로비 확 바꿉니다-‘찢어진 입’의 귀환…티켓 판매 웃었다-라벨·쇼스타코비치…올해 클래식계가 주목할 작곡가 △오피니언-MZ 투자자와 중개형 ISA-尹, 법률가로서 실패하지 않으려면-AI 교과서, 의혹 말고 품질로 평가한다면△오피니언-협동조합의 순기능을 살리자-최상목이 ‘경제 대통령’ 꿈꾼다는 민주당-폭력, 법 무시…또 ‘초유의 사태’ 온다-박진우 ‘먹탑-익산 미륵사지 석탑’△피플-마음 적신 청년 음악인의 선율…곽재선 회장 “KG필, 행복 불쏘시개 될 것”-“AI·클라우드 실무 교육” KT 디지털 인재 사관학교 열린다-보람상조리더스 공동대표에 김기태-SKT 파트너사 재정 숨통…거래대금 조기 지급-메리츠증권, 상임고문에 정영채 영입△사회-“너무 비싸니가 아무도 안 사가”…설 대목 실종된 전통시장 한숨만-130t 쓰레기 남긴 한남동 집회…주민들은 환청·트라우마 호소-이재명 사법리스크 시계 돌아간다…‘선거법 위반’ 항소심 23일 본격화-‘SKY’ 정시 합격자 1555명 포기…올해 더 늘어날듯
- ‘尹 구속’ 고삐 쥔 민주당…강공 속 딜레마 여전
- [이데일리 황병서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헌정사상 최초로 구속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대여 공세에 고삐를 죄고 있다. 윤 대통령의 극렬 지지자들이 법원에서 벌인 폭동과 관련해 이번 주 국회 상임위원회에서 현안질의에 나서겠다며 벼르고 있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게는 ‘내란 특검 수정안’ 재가를 압박하고 있는 데다 ‘김건희 특검법’ 재발의 추진도 노리고 있다. 다만, 이러한 공세에도 당 지지율 등이 국민의힘에 밀리는 현상까지 벌어지고 있는 만큼, 민주당이 지지율 반등의 실마리를 어떻게 만들어 갈지는 딜레마인 상황이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 당대표 회의실에서 입장을 발표하고 있다.(사진=이데일리 노진환 기자)19일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은 20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와 법제사법위원회에서 법원 폭동 사태와 관련한 현안질의를 할 예정이다. 노종면 민주당 대변인은 “(20일) 오전 10시 행안위와 법사위가 소집돼 있는 상황으로 현안질의가 있을 예정”이라면서 “경찰, 공수처, 법원행정처가 (참여하며) 추가될 기관이 늘어날 수 있다. (지금은) 여야가 합의하는 과정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안질의가 이뤄진다면 김석우 법무부 장관 대행(차관), 천대엽 법원행정 처장(대법관), 오동운 공수처장 등의 출석 대상이 될 예정이다. 법사위 야당 의원실 관계자는 “누가 폭동을 부추겼는지 등을 정확하게 조사하고 촉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민주당은 또 최상목 권한대행에게 내란 특검법 수정안 수용을 밀어붙이고 있다. 민주당은 지난 17일 국민의힘이 줄곧 요구했던 외환죄와 내란 행위 선전·선동 혐의를 수사 대상에서 삭제하고 수사 기간·인원을 축소한 특검법 수정안을 내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시킨 바 있다. 당초 국민의힘과 협상을 통해 법안을 통과시킬 계획이었으나 합의에는 실패했다. 김성호 민주당 대변인은 “최상목 권한대행은 내란 동조세력의 난동에 단호하게 대응하는 것은 물로 내란 특검법을 즉시 재가하라”면서 “중립을 가장한 내란 동조를 국민께서 더이상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하도 했다.민주당은 이 외에도 다섯 번째 김건희 특검법 재발의 카드도 만지작하고 있다. 앞서 김여사 특검법은 지난 8일 국회 본회의에서 재표결 끝에 부결돼 폐기됐다. 노종면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김여사 특검법과 관련해 “로드맵이 나온 건 아니나, 반드시 재추진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아울러 민주당 명태균 게이트 진상조사단은 오는 20일 대검찰청을 방문해 명씨 사건과 관련한 김여사의 소환조사와 기소를 촉구하는 항의 방문을 계획 중이다.문제는 민주당의 이러한 대여 공세에도 지지율이 답보 상태에 있다는 점이다. 일부 조사에서는 국민의힘이 지지율을 역전하는 현상까지 벌어졌다. 헌법재판소에서 윤 대통령의 파면 가능성에 따른 조기 대선을 생각하면 민주당 입장에서는 뼈아픈 상황인 셈이다. 실제 지난 17일에는 국민의힘 정당 지지율이 39%로, 민주당 정당 지지율(36%)보다 3%포인트 높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갤럽이 14∼16일 전국 성인 10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전화조사원이 무선전화 인터뷰,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3.1%포인트,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에 따르면 국민의힘 지지율은 39%로 전주보다 5%포인트 올랐고, 민주당 지지율은 36%로 전주와 같았다. 전문가들은 윤 대통령의 계엄 사태 이후 민주당이 국민의 불안감을 증폭해 반감을 조장했다고 밝혔다. 신율 명지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민주당이 지지율 반등을 하려면 결국 국민에 불안감을 주지 말아야 한다”면서 “사람들이 불안을 가져온 가장 장본인은 윤 대통령이라고 생각하지만, 불안을 가라앉히지 않고 증폭하는 것은 민주당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지지율이 하락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수권정당 이미지를 가지려고서라도 불안감을 자꾸 주는 방향으로 가면 안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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