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10,000건 이상

野 '천공 청문회' 검토에…與 "망상적 집착·거짓 선동"
  • 野 '천공 청문회' 검토에…與 "망상적 집착·거짓 선동"
  • [이데일리 이유림 기자] 국민의힘은 3일 더불어민주당이 역술인 ‘천공’을 국회 청문회 증인으로 채택하는 방안을 추진하는 것에 대해 “망상적 집착”이라고 반발했다. (사진=‘천공스승’(정법) 유튜브 갈무리)민주당은 역술인 천공이 용산 대통령 관저 결정에 개입했을 수 있다는 의혹과 관련해 국회 청문회를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 양금희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민주당이 지난 정부에서 못 이룬 대통령실 이전을 두고, 하다하다 이제 거짓 선동의 선봉에 섰다”며 “대통령 관저 결정 과정에 역술인 천공이 관여했다며 국회 청문회로 부르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니, 특정 언론을 통한 거짓 선동도 모자라 국회 청문회, 상임위 등 헌법이 정한 국회의원의 권한까지 남용해가며 국민을 우롱하려는 것인가”라고 말했다. 양 수석대변인은 “‘전언의 전언의 전언’을 근거로 한 이 새빨간 거짓 선동에 과연 민주당은 최소한의 사실관계 확인이라도 있었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며 “정작 검찰의 사법적 조사 과정에서 구체적 진술과 증거로 드러나고 있는 이재명 대표의 범죄 연루 의혹에 대해서는 당 전체가 강제 동원되어 덮기에 급급하고, 아무런 근거도 팩트도 없는 거짓에 집착하는 민주당”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이미 대통령실에서 허위사실 유포로 고발한 사건이다. 당연히 수사가 진행되면 밝혀질 진실이고, 책임질 사람이 엄히 책임져야 할 사건”이라며 “민주당은 더 이상 국민을 우롱하는 행위를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주호영 원내대표도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원내수석부대표로부터 민주당의 요구가 있다고만 들었다”며 “민주당이 너무 상임위를 자신들 주장만 가지고 일방적이고 비상식적으로 운영하려는 것 같다”고 지적했다. 주 원내대표는 “그런 분을 증인으로 채택하려면 국정 관여에 대한 확실한 자료가 나오고, 그것이 위법이거나 부당하다는 관계가 나와야 하는데 아직 그런 점은 부족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
2023.02.03 I 이유림 기자
민주당 `장외투쟁` 앞두고 대여 총공세…이상민 탄핵은 여전히 머뭇
  • 민주당 `장외투쟁` 앞두고 대여 총공세…이상민 탄핵은 여전히 머뭇
  • [이데일리 이수빈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오는 4일 ‘장외투쟁’을 예고한 가운데 김건희 여사의 주가조작 의혹에 대한 특별검사제(특검)추진과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의 탄핵소추안을 띄우며 강공 모드에 돌입했다. ‘부당수사’ ‘야당탄압’의 프레임을 강조하며 장외투쟁의 동력을 모으는 것으로 풀이된다.다만 이상민 장관 탄핵안 발의 여부는 오는 일요일까지 의원들의 의견 수렴 절차를 거친 후 6일 최종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이태원 참사 직후부터 이상민 장관의 탄핵을 거론해왔으나 정치 셈법을 따지며 고민이 이어지는 모양새다. 민주당은 주말 동안 장외투쟁에 더불어 이태원 참사 100일 추모제에 참석하며 이상민 장관 탄핵 여론을 다시 한번 환기할 계획이다.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박홍근 원내대표, 서영교 최고위원 등 참석 의원들이 17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이상민을 파면하라!”, “김건희를 수사하라!”는 구호를 외치며 손피켓을 들고 있다.(사진=연합뉴스)박홍근 민주당 원내대표는 3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긴급 원내대책회의 참석 전 취재진에게 “오늘 탄핵소추안 발의는 결정하지는 않을 것”이라며 “어제(2일) 의원총회가 길어지면서 이석한 분들이 많았고 참석하지 못한 분들도 많아 의견 수렴 과정이 좀 더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앞서 이수진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2일 의원총회를 마친 뒤 “이상민 장관 탄핵은 모든 의원들이 필요하다고 인식은 같이 했다”고 설명한 바 있다.이날 긴급 원내대책회의에서 민주당 원내지도부는 이번 주말 동안 온라인에서 이상민 장관 탄핵소추안 당론발의와 관련해 의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취합해 오는 6일 열릴 최고위원회의에서 보고한 후 6일 오전 중 의원총회를 통해 최종 결정할 것이라고 결론을 내렸다. 이 장관 탄핵안 발의 필요성에는 모두 동의한 상황에 추가로 어떤 의견을 수렴하는 것인지 묻자 이수진 원내대변인은 “발의하기 전에 충분한 논의가 필요하다는 말이 있었다고 말씀 드렸다”면서 “수차례 얘기했지 않느냐. 같은 말 반복하게 하신다”고 답변을 회피했다.당 관계자는 이에 대해 “탄핵안 발의 시기나 절차, 탄핵안에 담긴 내용, 인용·가결 등 결정에 따른 여파 등에 대한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자는 취지”라며 “의원총회에서도 17명밖에 얘기하지 못했다. 원내지도부가 169명의 의견을 충분히 듣겠다는 것”이라고 말했다.헌법재판소가 탄핵소추안을 인용하면 ‘거야(巨野)의 폭주’, 가결하면 ‘무리한 정치공세’라는 정부여당의 주장이 힘을 받을 수 있어 어떤 결과든 민주당에 부담이 되기 때문에 신중을 기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다만 민주당이 이태원 참사 직후부터 이상민 장관의 문책을 얘기해왔으나 정치적 셈법으로 결정을 미루고 있다는 비판을 피하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도 이 같은 비판을 의식한 듯 오전에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민주당은 국민과 유가족의 곁에서 진실을 위해 끝까지 싸우고 책임 있는 자들의 책임추궁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국민이 부여한 책임을 결코 회피하지 않겠다”고 해명했다.한편 민주당은 이번 주말 장외에서 열 ‘윤석열정권 민생파탄 검사독재 규탄대회’를 앞두고 강경 모드로 일관했다. 지난 1일에는 ‘김건희 여사 주가조작의혹 진상조사 태스크포스(TF)’ 첫 공개회의를 열었고 민주당 초선 강경파 의원모임 ‘처럼회’는 2일부터 로텐더홀에서 밤샘 농성을 이어가는 중이다. 민주당이 대여공세에 총력을 기울이는 데에는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검찰 재소환 및 체포동의안 제출에 맞춘 반격이라는 분석이 나온다.당 일각에서는 ‘이재명 방탄’ 이미지만 강화한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있다. 조응천 민주당 의원은 지난 2일 KBS ‘최경영의 최강시사’ 라디오 인터뷰에서 “결국 국민들 보시기에는 맞불을 놓고 방탄하기 위한 것 아니냐. 민주당 전체가 똘똘 뭉쳐서 또 방탄을 하는 것 아니냐, 이렇게 보실 수 있다”고 꼬집었다, 지도부가 4일 장외투쟁에 참여를 독려하는 등 이 대표 사법 리스크에 ‘단일대오’ 의지를 보이자 당내에서도 갈등이 깊어지는 모습이다. 한 중진 의원은 “대표 사법 리스크에 당이 통째로 끌려다니고 있다”며 불만을 표했다.
2023.02.03 I 이수빈 기자
민주당, 이상민 장관 `탄핵안` 6일 최종 결정한다
  • 민주당, 이상민 장관 `탄핵안` 6일 최종 결정한다
  • [이데일리 이수빈 이상원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3일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의 탄핵소추안을 당론으로 추인하지 않고 주말 간 의견을 수렴해 오는 6일 최종 결정을 내리기로 했다.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사진=뉴스1)박홍근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확대간부회의가 끝난 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의견 수렴을 바탕으로 6일 지도부 회의를 거친 뒤 오전 중 의원총회를 열어서 최종적으로 방침을 결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민주당은 전날 의원총회를 열고 세 시간가량 이 장관에 대한 탄핵소추안 당론 추인을 논의했지만 끝내 결론을 내지 못했다.박 원내대표는 “전날 의총 결의 중에 이석한 분도 많고 참석 못 한 분도 많았기 때문에 좀 더 의견 수렴 과정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주말을 거치면서 의원들의 의견을 보다 폭넓게 수렴할 것”이라며 “필요하면 전화 통화든, 만남이든, 모바일이든지 의원들의 의견을 보다 폭넓으면서도 집중적으로 수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수진 원내대변인은 이날 비공개 원내대책회의가 끝난 후 “의원들을 만나서 (1차적으로) 의견 수렴을하고 2차적으로 온라인으로도 일요일 오후에 의견을 수렴해 그 결과가를 모을 것”이라며 “월요일(6일) 최고위원회의에 보고해 최고위의 의견을 들어보고 그날 오전에 의원총회를 열 것”이라고 말했다.이 원내대변인은 “이 장관에 대한 탄핵과 관련해서는 이미 그 이전부터 탄핵하려 했지만 한번 더 윤석열 대통령에게 ‘시간을 좀 주자’해서 해임건의안으로 결정을 한 바 있다”며 “굉장히 오랫동안 논의된 부분이라 토요일, 일요일 또 이태원 10·29 참사 추모제를 통해서 의원들이 마음 다 잡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2023.02.03 I 이상원 기자
이준석계 천하람 與당권도전…윤심팔이 비판
  • 이준석계 천하람 與당권도전…윤심팔이 비판[전문]
  • [이데일리 이유림 기자] 천하람 국민의힘 전남 순천갑(순천·광양·곡성·구례갑) 당협위원장이 3·8 전당대회 당대표 선거에 출마했다.친이준석계로 분류되는 천하람 위원장은 이준석 전 대표가 출범시킨 당 혁신위원회에서 위원으로 활동했다. 국민의힘 천하람 전남 순천갑 당협위원장이 3일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당대표 출마 회견을 가졌다. (사진=연합뉴스)천 위원장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람에게 충성하지 않는다’는 명언을 남긴 대통령에 대한 우스울 정도의 충성경쟁, 윤심팔이는 대통령과 국민의힘 모두의 지지도와 신뢰도를 갉아먹는 주범”이라고 말했다. 그는 “대통령에게 해를 끼치고, 대통령을 작게 만드는, 그래서 결국 우리당과 대한민국 정치를 망치는 간신배들은 더 이상 국민의힘에 발붙이지 못하게 해야 한다”며 내년 4월 총선에서 상향식 공천제를 확립하겠다고 약속했다. 아래는 회견문 전문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사랑하는 당원 동지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 천하람입니다.저는 용기 있고, 소신 있는 도전자입니다. 대구에서 태어나 서울에서 변호사 생활을 하던 저는 지난 2020년 총선 당시 전남 순천에 출마했습니다. 영남과 호남에서 모두 사랑받는 정치인으로 성장하겠다는 큰 목표를 위한 도전이었습니다. 무모한 도전이었습니다. 득표율도 미미했고, 모두가 선거 끝나면 바로 도망치듯 짐 싸들고 서울이나 대구로 돌아가겠거니 했습니다. 그렇지만 저는 도망치지 않았습니다. 2020년부터 지금까지 저희 가족, 8살이 되어 이제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아들부터, 저희 장인, 장모님까지 순천만정원의 도시 순천에 살고 있습니다. 왜 이런 말도 안 되는 도전을 하냐고 묻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도전 안 하는 것보다는 낫지 않습니까? 큰 목표를 갖고 도전하면 뭐라도 이룹니다. 지난 6. 1 지방선거에서 저희 당협은 전라남도에서 유일하게, 27년 지방선거 역사상 처음으로 국민의힘 소속 순천시의원을 배출했습니다. 저는 이제 국민의힘 당대표 선거에 담대하게 도전합니다. 물론 큰 도전입니다. 그렇지만 도전 하면 안 될 이유는 있습니까? 저는 과거로 퇴행하는, 뒷걸음질 치는 국민의힘을 다시 앞으로, 미래로 이끄는 당대표가 되겠습니다. 여러 후보들이 총선승리에 본인이 적임자라고 주장합니다. 그런데, 현재 국민의힘의 문제점과 대안을 제대로 짚어내는 사람은 없습니다. 무작정 본인이 유리하다는 내용없는 무의미한 발언만을 거듭합니다. 저는 그렇게 하지는 않겠습니다.현재 우리당의 문제점을 한 마디로 말하자면, ‘여당 되니까 못된 옛날 버릇 나온다.’하는 것입니다. ‘정권교체를 이뤄주신, 대통령을 선출해주신 국민’이 아니라 ‘대통령 개인’ 또는 대통령과 가깝다고 알려진 사람에게만 충성하는 것입니다. ‘사람에게 충성하지 않는다’는 명언을 남긴 대통령에 대한 우스울 정도의 충성경쟁, 윤심팔이는 대통령과 국민의힘 모두의 지지도와 신뢰도를 갉아먹는 주범입니다. 정부여당에 대한 국민의 신뢰가 확보되지 않는다면, 윤석열 정부는 식물정부가 될 수밖에 없습니다. 그렇게 되면 대한민국은 문재인 정부 시절에 더해 또 다시 5년의 천금같은 시간을 허비하게 됩니다. 국민의힘이 총선에서 과반을 획득하지 못하는 경우에는 물론이고, 체질개선 없이 이재명 대표 덕분에 운 좋게 총선승리를 얻는다 하더라도, 국민들의 신뢰가 부족하면 식물정부가 되는 것은 매한가지입니다. 윤석열 정부가 하려는 연금, 교육, 노동의 3대 개혁은 어느 것 하나 간단한 것이 없습니다. 단기간의 고통을 감내하더라도 장기적인 국익을 위해 개혁을 해야 한다고 국민들을 설득해야 합니다. 그러려면 많은 국민들이 정부와 여당의 방향이 당장 고통스럽더라도 길게 보면 옳다는 점에 대해 신뢰를 보내주셔야 합니다. 상당한 수준의 신뢰자본이 필요하다는 말입니다. 문제는 지금 주류, 친윤, 윤핵관을 자처하는 사람들이 앞장서서 정부와 여당에 대한 국민들의 신뢰를 박살내고 있다는 점입니다. 전당대회를 앞두고 갑작스럽게 규정을 바꿔서 특정인의 유·불리를 초래하거나, 어안이 벙벙하게 비주류로 전락한 당내 중진을 집단적으로 따돌리기 위해 초선 의원들이 연판장을 돌리는 정치집단을 국민들이 과연 신뢰할 수 있겠습니까. 평소에 정치를 잘해야 신뢰가 쌓이는 것입니다. 대통령에게 충성한다고 목소리를 높이며, 공당의 주인을 참칭하는 사람들이 결국 대통령과 당에 가장 큰 해를 끼치고 있는 것입니다. 심지어는 친윤, 윤핵관들은 대통령을 작게 만들고 있습니다. 대통령은 대한민국의 대통령입니다. 우리 당원은 물론 대한민국 국민 전체를 대표하는 지위에 있습니다. 그런 대통령을 친윤, 윤핵관만의 대통령으로 작아지게, 혹은 작아보이게 하는 일은 결코 없어야 합니다. 우리는 왜 친박의 대통령이었다가, 진박의 대통령이었다가, 문고리의 대통령으로 점점 작아져 결국 파국을 맞이했던 과거 사례에서 교훈을 얻지 못하는 것입니까. 대통령에게 해를 끼치고, 대통령을 작게 만드는, 그래서 결국 우리당과 대한민국 정치를 망치는 간신배들은 더 이상 국민의힘에 발붙이지 못하게 해야 합니다. 저는 전당대회 과정에서 유권자가 아니라 권력자, 공천권자의 눈치만 보는 구태를 타파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하겠습니다. 대표적인 것들만 먼저 말씀드리면, 상향식 공천과 국회의원 중간평가 제도를 들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유권자와 당원의 선택을 따르는 상향식 공천으로 공천권을 국민과 당원께 돌려드리되, 상향식 공천의 부작용에 대한 보완책까지 마련하겠습니다. 국회의원의 의정활동을 해당 지역구 유권자와 당원들이 매년 평가할 수 있도록 해서, 상위 20%에게는 ‘재공천 보장’ 수준의 강력한 인센티브를 주겠습니다. 하위 20%는 퇴출하겠습니다. 공천권자에게 줄 서지 않더라도, 일 잘하는 의원은 승승장구 하도록 하겠습니다. 반대로 공천권자에게 아무리 열심히 줄 서더라도 일 못하면 집에 가도록 하겠습니다. 공천권자의 기득권을 내려놓고, 상향식 공천과 국회의원 평가제도를 도입할 자세가 되어 있는지 다른 당대표 후보들께 분명히 묻겠습니다. 저는 비겁하지 않지만, 호전적이지도 않습니다. 부드럽지만 부끄러운 길로 타협하지 않습니다. 묵직하지만 단호하게, 국민의힘을 더 많은 국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정당, 우리 당원들이 어디 가서든 당원임을 자랑할 수 있는 당당한 정당으로 확고히 세우겠습니다. 우리가 스스로의 체질만 개선한다면 총선 승리는 자연히 따라오는 결과가 될 것입니다. 민주당과 이재명 대표는 이미 망가진 상태입니다. 우리만 잘 하면 됩니다. 우리만 잘 하면 국민들은 국민의힘에 압도적인 지지를 보내주실 것입니다. 저는 국민의힘이 앞으로 전진하도록 하겠습니다. 국민의힘이 천하람 당대표 이전과 이후로 나뉜다고 할 정도로 개혁하고 혁신하겠습니다. 저의 담대한 도전, 큰 꿈에 함께 해주십시오. 감사합니다.
2023.02.03 I 이유림 기자
역대 최대 무역적자·공공요금 폭등… 野 "尹 경제성적표 `F 학점`"
  • 역대 최대 무역적자·공공요금 폭등… 野 "尹 경제성적표 `F 학점`"
  • [이데일리 이수빈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역대 최대의 127억 달러 무역수지 적자와 난방비·가스비 폭등 등을 두고 윤석열 정부를 향해 “정부의 안이한 상황인식이 F학점 경제성적표를 만들고 있다”고 힐난했다.이재명(가운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물가폭등과 ‘찔끔대책’으로는 지금의 난국을 돌파할 수 없다”며 “정부의 공공요금 폭탄이 민생경제를 고사시킨다”고 비판했다.이 대표는 “지난달 소비자 물가지수가 무려 5.2% 올랐다. 난방비, 전기료, 수도요금 같은 필수공공요금이 물가 폭등을 주도했다는 것”이라며 “민생 지킴이 역할을 해야 할 공공요금이 오히려 민생파탄의 주범 역할을 하고 있다”고 정부 결정을 질책했다.그는 “공공요금 폭탄 민생 참사를 예방하지 못했으면 적어도 피해를 줄이려는 노력, 시늉이라도 해야 한다”며 “여론 눈치만 보며 흥정하듯 찔끔 대책을 내놓을 때가 아니다”고 꼬집었다.박홍근 민주당 원내대표는 “대통령실은 전국 146개 전광판에 지난해 사상 최대의 수출을 홍보하겠다고 밝혔다”며 “대통령실이 국민 혈세를 들여 홍보를 많이 하면 국민의 삶이 나아지나 아니면 무역수지 등 경제지표가 달라지나”라고 반문했다.박 원내대표는 “민주당은 민생에 여야가 따로 없다는 입장으로 난방비 등 지원을 위한 긴급민생추경과 횡재세 도입 개별소비세 탄력세율 확대, 난방비 소득공제 적용 등의 대책을 내놨다“며 “민주당의 민생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초당적 제안을 거부로 일관한다면 국민 고통만 키울 뿐이다. 정부여당의 신속하고 적극적인 검토를 촉구한다”고 했다.박찬대 최고위원은 “1월 무역수지는 사상 최대 127억 달러의 적자를 기록하고, IMF는 대한민국 경제성장치를 하향조정하고, 난방비 폭탄, 전기료 폭탄, 대중요금 폭탄, 물가폭탄, 고금리 폭탄이 사방에서 터지는데 정부는 대책을 못 내놓는다”며 “기껏 내놓는 대책도 대통령의 말이 다르고 장관의 말이 다르다”고 꼬집었다.또 민주당 지도부는 이날 회의에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에 대한 문책도 강행할 것임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2일 2시간이 넘는 의원총회에서도 결론을 내지 못한 데 대한 비판을 의식한 것으로 보인다.이재명 대표는 “민주당은 국민과 유족의 곁에서 진실을 위해 끝까지 싸우고 책임있는 자들의 책임추궁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국민이 부여한 책임을 결코 회피하지 않겠다”고 말했다.박찬대 최고위원은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달 이 장관으로부터 10.29 참사 후속대책을 보고받고 재난안전과 관련한 시장화 산업화에 관심 가져 달라고 당부했다고 한다”며 “재난안전을 시장화한다니 대통령 입에서 나왔다고 상상할 수 없는 말”이라고 질책했다.그는 “재난안전관리기본법에는 재난을 예방하고 재난이 발생한 경우 그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이 국가와 지자체의 기본적 의무라고 명시하고 있다”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조차 시장에 맡긴다는 발상은 국가책임과 의무를 저버리겠다는 것과 같다”고 이태원 핼러윈 참사에 대한 이 장관의 책임을 재차 강조했다.
2023.02.03 I 이수빈 기자
‘개딸’에 찍힌 조정훈…“또 김건희 특검인가…이재명 기사 줄이기용"
  • ‘개딸’에 찍힌 조정훈…“또 김건희 특검인가…이재명 기사 줄이기용"
  • [이데일리 이상원 기자] 조정훈 시대전환 의원은 3일 더불어민주당이 김건희 여사에 대한 특별검사(특검)제를 추진하는 것과 관련해 “이제 그만 좀 하고 제발 앞으로 나가는 정치를 하자”고 목소리를 높였다.조정훈 시대전환 대표가 지난해 9월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이데일리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사진= 노진환 기자)조 의원은 이날 오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또 김건희 특검법 인가”라며 이같이 말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김건희 특검의 통과의 키를 쥔 조 의원에 대해 민주당이 압박을 가한데 따른 입장 표명이다.조 의원은 “작년 가을 전 ‘김건희 특검법’에 반대했다”며 “쏟아진 항의 전화와 문자 폭탄에 업무가 마비됐다. 극렬지지자의 도를 넘은 행태에 ‘개딸(개혁의 딸)들과 만남’도 제았했다. 저 하나만 고생한 것이 아니라 국회도 회기 내내 험한 말이 난무했고 민생 문제는 뒷전으로 밀려났다”고 비판했다.그는 “현 상황에서 김건희 특검은 무리라는 사실을 솔직히 이 대표와 민주당도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자신들이 행정부와 입법부를 차지했던 전 정부에서 1년 넘게 진행한 수사에서조차 기소 한 건 못한 사안이라는 것을 모르는 이 없다”고 주장했다.조 의원은 “그럼 왜 다시 ‘김건희 특검’을 주장할까”라고 반문하며 “결국 이 대표의 각종 불법 의혹 기사 숫자 줄이기 용이다. 이슈는 이슈로 덮는다는 전형적인 기술”이라고 꼬집었다.또 “게다가 (민주당은) 며칠 전부터는 밤샘토론과 장외투쟁으로 어깃장을 놓고 있다”며 “과반이 훨씬 넘는 원내 1당이 국회 본청에서 피켓 시위를 하는 모습을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 1980년대에나 하던 반독재 투쟁운동을 그대로 국회로 가져왔다”고 비판했다.그러면서 그는 “의회 민주주의는 대화와 타협인데 아직도 투쟁, 투쟁, 투쟁”이라며 “결국은 모두 타버리고 재밖에 남지 않을 싸움이다. 당 대표 한 명 지키겠다는 행위가 민주당이라는 제1야당을 볼모로 잡았다”고 지적했다.조 의원은 “민생과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밤낮없이 고민하고 법 제도를 개선해야 할 국회의원은 피켓들고 단체사진이나 찍는 이들로 전락했다”며 “보좌진과 당원들이 장외투쟁에 동원되는 상황, 막상 만나자고 하니 단 한 명도 나타나지 않았던 개딸들의 행태 모두 국민을 인질로 잡는 행위”라고 쏘아붙였다.조 의원은 검찰을 향해서도 “김 여사에 대한 추가 의혹이 있다면 당연히 명명백백히 사실관계를 바탕으로 검증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3.02.03 I 이상원 기자
성일종 “野, 이재명 방탄국회로 민생입법 발목”
  • 성일종 “野, 이재명 방탄국회로 민생입법 발목”
  •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성일종 국민의힘 정책위 의장은 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각종 민생 현안에 대해 반대를 위한 반대를 하고, 국회를 이재명 대표 방탄국회로 만든 것이 바로 더불어민주당”이라며 “민주당 의원들은 (국회가) 일 좀 할 수 있도록 협조해야 한다”고 말했다. 성 의장은 “야당도 도입 필요성을 공감한 재정준칙 도입을 위한 국가재정법도 상임위에서 제대로 논의되지 못하고 있으며, 반도체를 포함해 국가전략기술 시설 투자 세액공제를 확대하는 조세특례제한법도 조속히 통과해야 한다”고 말했다. 성 의장은 또 “코로나19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같은 국제적 리스크와 탄소중립 등의 구조적 변화 속에서 산업부문 공급망을 확보할 수 있는 소재부품장비산업법 개정안, 대형마트의 영업제한시간과 휴업일에는 온라인 배송을 못하게 하는 규제도 철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성 의장은 끝으로 “여야 모두 법안을 발의했는데 통과 못 시킬 이유가 없다”며 “민주당 의원들이 민생을 위한 일 좀 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성일종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이 3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제공)
2023.02.03 I 김기덕 기자
이재명 "민주, 한국판 IRA 준비한다…尹, 도피말고 전략 재검토해야"
  • 이재명 "민주, 한국판 IRA 준비한다…尹, 도피말고 전략 재검토해야"
  • [이데일리 이수빈 이상원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3일 “민주당은 한국판 IRA(인플레이션 감축법)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재생에너지와 그린산업에 대한 투자와 소비를 촉진하고 관련 인프라 확대를 적극 뒷받침하는 내용의 법안이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이 대표는 “장밋빛 환상을 유포하면서 현실 도피하지 말고 통상 전략을 원점에서 재검토해야할 시점”이라며 법안 준비의 배경을 설명했다.그는 “전 세계가 미래를 향해 뛴다”며 “초부자 특권 감세라는 시대착오적 구호만 끌고 가다 간 일본처럼 잃어버린 30년에 빠질 것이란 교훈을 무시해선 안 된다. 시장 만능주의 빠져서 시장 모든걸 해결할 것이라는 시장 방치주의 또한 경계해야 할 부분”이라고 주장했다.이 대표는 윤석열 정부에 민생 안정을 위한 대책을 거듭 촉구했다. 그는 “지난달 소비물가지수가 무려 5.2%나 올랐다. 난방비·전기료·수도요금 같은 필수공공요금이 물가 폭등을 주도했다는 것”이라며 “민생 지킴이 역할을 해야 할 공공요금이 오히려 민생파탄의 주범 역할을 하고 있다”고 역설했다.이어 “‘찔끔 대책’으로는 지금의 난국을 돌파할 수 없다. 정부의 공공요금 폭탄이 민생 경제를 고사시킨다”며 “여론 눈치만 보면서 흥정하듯대책 내놓을 때가 아니다. 공공요금 폭탄, 민생 참사를 예방하지 못했으면 적어도 피해를 줄이려는 노력과 시늉이라도 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그러면서 이 대표는 “지금 즉시 (윤석열 정부는) ‘30조원 민생프로젝트’ 협의에 적극 나서주시길 다시 한 번 촉구한다”며 “그 중 에너지물가지원금 7.2조원 규모와 관련한 협의에 협의에 즉시 응해주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2023.02.03 I 이상원 기자
총선 앞두고 지지층만 바라보는 거대 여야…민심은 외면
  • 총선 앞두고 지지층만 바라보는 거대 여야…민심은 외면
  • [이데일리 이상원 기자] 여야가 총선을 1년 2개월 앞두고 ‘당심(黨心)’에 휘둘리며 회귀하는 모양새다. 더불어민주당은 ‘당원 여론’의 당무 반영 확대에 힘쓰고 있으며 국민의힘은 대표선출 규정을 당원 투표 100%로 바꿨다. 당심과 민심이 더욱 괴리된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이재명 대표가 지난해 10월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최근 민주당은 ‘당원 중심’ 정당으로의 변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재명 대표는 지난 6일 열린 정치혁신위 출범식에서 “당원이 주인인 민주 정당을 만들고, 국민이 주권자로 제대로 존중되는 정치 체제를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또 혁신위는 ‘당원이 중심이 되는 정당’을 기치로 선출직 공직자 당원평가권 도입, 당원총회 및 전 당원 투표, 당원 참여예산제 등을 논의 중이다.다만 일각에선 일부 강성 지지자들에 의한 편협한 목소리로 점철될 것이란 비판도 쏟아지고 있다. 앞서 ‘당직자 기소 시 자동 직무정지’ 내용을 담은 당헌 80조 개정도 당원의 요청에 의해 공론화된 것이 대표적인 사례다. 해당 내용을 담은 청원이 민주당 ‘당원청원 시스템’에서 중앙당 답변 기준인 ‘5만명 동의’ 요건을 넘으면서 본격적인 개정 논의가 시작됐다. 이는 당시 이재명 민주당 대표를 지키기 위한 이른바 ‘이재명 방탄용 개정’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며 논란이 됐다.민주당이 재·보궐선거 출마 시 부정부패 등으로 공석이 된 지역구에 공천을 하지 않는 ‘무공천’ 조항에 대해 폐지를 검토하고 있는 것도 강성 지지층의 요구가 반영됐다는 평가다. 이번 논의가 촉발된 것은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공석으로 치러진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후보로 내세운 것과 의원직을 내려 놓으며 서울시장에 출사표를 던진 송영길 전 대표의 지역구 인천 계양을에 이재명 대표를 공천한 것이 계기가 됐다. 일각에서 후보 귀책 사유 시 무공천한다는 조항에 따라 공천하지 않아야 한다는 요구가 있었고, 반대편에선 부정부패와 동일하게 적용해선 안된다는 의견이 나와 충돌했다. 결과적으로 공천을 해야 한다는 강성 당원의 목소리가 반영돼 공천이 이뤄졌다. 또 민주당이 주요 사안에 대해 ‘전 당원 투표’를 확대하는 방침을 세운 것 역시 당원 입김이 강화되는 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향후 총선 공천 룰(Rule)이나 이재명 대표의 향후 거취 등을 결정할 때 당원 의견을 묻게 될 수도 있다는 것이다. 한 민주당 관계자는 “국민 반영 비율을 높여도 모자라는데 당원권 확대 범위를 크게 높이는 것은 오히려 국민 신뢰를 잃는 꼴”이라고 말했다. 전당대회 경선 규칙을 ‘당원 투표 100%’로 바꾼 국민의힘도 사정은 마찬가지다. 2004년 당 지도부 선출을 위해 당원투표와 국민여론조사를 7대3으로 반영하는 경선 방식을 준용한 지 18년 만에 바꾼 것인데 특히 ‘민심’ 배제는 중도 외연 확장에 큰 걸림돌이 될 것이라는 우려가 끊이지 않는다.국민의힘은 책임당원이 80만 명으로 지난해보다 40만~50만 명 이상 규모가 커진 데다 국민여론조사의 경우 ‘역선택’ 가능성이 있다는 점을 내세우며 ‘당원 100% 투표’의 정당성을 부여했다. 그러나 국민의힘 관계자는 “당심은 조직력에 의해 좌우된다”며 “국민의힘이 표방하는 것이 ‘국민 정당’이라면 이는 반대로 가는 길”이라고 우려했다. 이어 “새 지도부가 출범한다면 총선 체제로 바로 돌입하게 되는데 당원만으로 뽑은 지도부가 일반 여론을 반영할 수 있을지는 의문”이라고 밝혔다.
2023.02.03 I 이상원 기자
민주당, 의원 잘못으로 보궐선거해도 후보 공천한다
  • [단독]민주당, 의원 잘못으로 보궐선거해도 후보 공천한다
  • [이데일리 이상원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재·보궐선거 출마 시 부정부패 등으로 공석이 된 지역구에 공천을 하지 않는 ‘무공천’ 조항 폐지를 추진한다. 개인의 잘못을 당에 연결짓는 ‘연좌제’ 성격의 조항을 없애고 국민의 선택권을 더 보장한다는 취지다.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지난해 1월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긴급 기자회견에 앞서 인사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2일 민주당 핵심관계자에 따르면 민주당 정치혁신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당헌 제96조 제2항을 삭제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다. 이 관계자는 “당의 잘못이 아닌 개인의 잘못인데 이를 공천에까지 반영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는 의견이 제시됐다”고 설명했다. 민주당 당헌 제96조 제2항에 따르면 당 소속 선출직 공직자가 부정부패 사건 등 중대한 잘못으로 그 직위를 상실하여 재· 보궐선거를 실시하게 된 경우 해당 선거구에 후보자를 추천하지 않는다. 이 때문에 민주당은 지난해 3월 9일 대선과 함께 치러진 국회의원 보궐 선거에 민주당 후보를 내지 않았다. 서울 종로의 경우 이낙연 전 대표가 대선 경선 과정에서 스스로 사퇴했다는 이유로 해당 지역 공천을 하지 않았고, 경기도 안성과 충북 청주상당은 당 소속 의원의 의원직 상실로 공석이 돼 보궐 선거가 치러지게 된만큼 민주당이 이에 대해 책임을 져야 한다고 판단했다.민주당 측은 조항 삭제를 통해 불필요한 ‘공천 논쟁’이 사라질 수 있다고 보았다. 민주당 관계자는 “정당의 책임 있는 역할은 더 좋은 후보를 뽑기 위해서 노력하는 것이기 때문에 무공천만이 능사는 아니다”라고 강조했다.일각에서는 이번 당헌 개정이 강성 지지자들의 요구에 의한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한 민주당 의원은 “이 조항이 당의 이익을 침해한다는 일부 당원들의 문제제기가 있었고, 이를 당 혁신위에서 논의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2023.02.03 I 이상원 기자

더보기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발행인 곽재선 I 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