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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 만에 새 주인 맞은 다음…‘AI 포털’로 환골탈태할까
  • 12년 만에 새 주인 맞은 다음…‘AI 포털’로 환골탈태할까
  • [사진=업스테이지][이데일리 마켓in 허지은 기자] 1세대 포털로 유명한 다음(Daum)이 카카오(035720) 품을 떠나 인공지능(AI) 전문기업 업스테이지 품에서 새 출발을 알렸다. 앞서 업스테이지가 지난 1월 카카오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시작된 논의가 약 4개월 만에 결실을 본 것이다. 이로써 다음은 2014년 카카오에 흡수 합병된 지 12년 만에 업스테이지 산하에서 'AI 포털'이라는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게 됐다. 9일 투자은행(IB) 및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업스테이지는 포털 다음 운영사인 AXZ 지분 인수를 마무리하며 매각 절차가 지난 7일 종료됐다. 업스테이지가 카카오로부터 AXZ 지분 100%를 인수하고, 카카오는 업스테이지 신주 약 20% 안팎을 받는 구조다. 향후 공정거래위원회의 기업결합 심사 등을 거쳐 최종 인수가 마무리될 전망이다. 카카오는 지난해 5월 다음 사업 부문을 콘텐츠 CIC(사내독립기업)에서 분리해 신설 법인 AXZ를 설립하고 포털 서비스를 이관하는 등 일찌감치 매각을 위한 밑작업을 진행해 왔다. 이번 딜은 한때 국내 검색 시장 점유율 20%대를 상회하던 다음의 위상을 회복하기 위한 승부수로 풀이된다. 합병 당시 모바일과 포털의 결합으로 큰 기대를 모았던 다음은 지난해 기준 점유율이 2%대까지 추락하며 위기를 맞았다. 기업가치 역시 과거 1조원에 육박하던 수준에서 지난해 9월 기준 자산총액 288억원 규모로 축소된 상태다. 업스테이지는 다음의 풍부한 콘텐츠 자산에 자사의 독보적인 AI 기술력을 이식해 시장의 판도를 흔들겠다는 전략이다. ◇솔라 이식한 다음, 검색 시장 '재공략'인수 후 다음의 핵심 키워드는 '콘텍스트 AI(Context AI)'다. 업스테이지는 자체 개발한 대규모언어모델(LLM) '솔라(Solar)'를 다음 서비스 전반에 적용할 계획이다. 단순한 검색 결과 나열을 넘어 사용자의 의도와 맥락을 정확히 파악해 최적의 정보를 제공하는 차세대 서비스를 구현하겠다는 목표다. 업계에서는 이번 인수합병(M&A)이 국내 AI 스타트업과 대형 포털 간의 보기 드문 결합이라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업스테이지의 솔라는 글로벌 시장에서도 기술력을 인정받은 모델인 만큼, 이를 기반으로 구현될 AI 검색과 개인화된 콘텐츠 큐레이션이 기존 네이버·구글 중심의 검색 시장에 어떤 균열을 낼지가 관전 포인트다. 다만 단순히 AI와의 접목이 다음의 점유율 향상으로 이어지지 못할 거란 우려도 크다. 이미 마이크로소프트(MS) 빙 등은 검색 기능에 챗GPT 등을 탑재하고 있다. 인터넷트렌드에 따르면 지난 6일 기준 국내 검색 시장 점유율은 네이버(64%), 구글(29%), MS(4%), 다음(3%) 순으로, 큰 폭의 점유율 상승을 기대하기는 힘들 거란 전망도 나온다. 김성훈 업스테이지 대표는 "국내 대표 AI 기업인 업스테이지의 기술력과 30여년 역사를 지닌 국민 포털이 결합하는 이번 인수가 새로운 AI 포털 시대를 열어가는 AI 산업의 상징적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5.09 I 허지은 기자
5년 새 40% 오른 서울 오피스, 그런데 다음은 다르다
  • 5년 새 40% 오른 서울 오피스, 그런데 다음은 다르다[0과 1로 보는 부동산세상]
  • [문지형 알스퀘어 대외협력실장] 서울 오피스 시장의 평균 거래 평당 가격은 2021년 2158만원에서 올해 1분기 3060만원으로 5년 만에 40% 넘게 올랐다. 임대료는 4분기 연속 오르고 빈 사무실도 4분기 연속 줄었다. 숫자만 보면 나무랄 데 없는 호황이다. 그런데 들여다보면 다르다. 오르는 곳은 계속 오르고, 고전하는 곳은 여전히 고전한다. 2026년 1분기 데이터는 ‘평균’이라는 숫자 뒤에 감춰진 시장의 실제 모습을 보여준다.(사진=챗GPT로 생성)올해 1분기 서울 오피스 평균 공실률은 6.1%였다. 3개월 전보다 0.1%포인트 낮아지며 4분기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그런데 낙폭이 크게 줄었다. 2025년 3분기 -0.5%포인트, 4분기-0.4%포인트와 비교하면 회복 속도가 눈에 띄게 느려지고 있다.새 건물도 계속 나왔다. 이번 분기에만 8개 건물, 약 5만 6000평이 새로 공급됐다. 강남 청담동 K-SIGN 사옥(1406평), 분당N타워(2867평), 강서 바이오 이노베이션 허브(1만 2587평), 성수 일대 빌딩들이 대표적이다.건물 크기별 격차도 벌어졌다. 연면적 1만~2만평 규모의 대형 오피스 공실률은 3.1%까지 떨어졌다. 반면, 2만평 이상 초대형은 4분기 만에 반등해 8.2%를 기록했다. 소형(3000평 미만)은 9.4%로 여전히 높다. 큰 건물은 구하기 어렵고, 작은 건물은 넘쳐난다.◇임대료 평당 27.3만 원, 오르긴 오르는 데 힘이 빠졌다서울 오피스 평균 임대료는 평당 27만 3000원으로, 3개월 전보다 2.4%, 1년 전보다 4.5% 올랐다. 상승세는 유지되고 있지만 오르는 힘은 약해졌다. 강남권(GBD)이 이를 잘 보여준다. 연간 임대료 상승률이 2023년 10.4%에서 2024년 6.2%, 2025년 5.3%, 올해 1분기엔 3.1%로 해마다 내려앉고 있다.지역별 온도 차는 확연하다. 도심(CBD)은 평당 30만원으로 1년 전보다 5.7% 올랐다. 여의도(YBD)는 공실률이 1.8%로 사실상 빈 공간이 없는 수준이다 보니 임대료도 1년 전보다 4.9% 오른 평당 28만 8000원을 기록했다. 새 건물이 안 지어지니 가격이 오르는 당연한 구조다.반면 분당(BBD)은 이번 분기 유일하게 임대료가 내려갔다. 3개월 전보다 1.6% 하락한 평당 25만 3000원이었는데, 같은 BBD 권역 안에서도 판교 공실률(4.4%)과 분당 공실률(10.3%) 사이의 간격이 5.9%포인트나 벌어진 탓이 크다. 판교는 활기차고, 분당은 따로 논다.1분기 서울·분당 오피스 매매 총액은 약 3조 5000억원(약 24만평)이었다. 전분기에 대형 거래가 집중됐던 반작용으로 3조 4000억원이 줄었지만, 2021년 분기 평균(3조 9000억원)이나 2022년(3조 8000억원)과 비교하면 정상 궤도를 회복한 수준이다.시장의 주역은 사옥을 직접 사들이는 기업들이었다. 전체 거래 건수의 61%가 이런 기업 직접 매입이었다. 가장 큰 거래는 서울스퀘어다. 한국투자리얼에셋운용이 1조 2855억원, 평당 3200만원에 인수했다. 강남에서는 다이소 운영사 한웰이 케이스퀘어강남2를 3550억원에 사들이며 평당 5348만원으로 GBD 역대 2위 평당가를 새로 썼다. 도심(CBD)과 강남(GBD)의 1000억원 이상 대형 거래 7건이 전체 거래액의 74%를 가져갔다.평당가 상승 흐름은 뚜렷하다. 2021년 2158만원에서 2022년 2641만원, 2023년 2741만원, 2024년 2910만원, 2025년 연평균 3126만원으로 올랐고 올해 1분기 3060만원이 됐다. 5년 새 40% 이상 뛰었다. 수익률 지표인 캡레이트는 4.36%이며, 3년 만기 국고채 금리(3.2%)와의 차이는 1.17%포인트로 좁혀지는 추세다.평당가 40% 상승이 증명하듯 서울 오피스는 지난 5년간 자산 가치를 키워왔다. 그러나 다음 5년은 어떨까. 도심·강남 대형 건물과 여의도 핵심 빌딩은 희소성을 앞세워 가격을 방어하겠지만, 분당 중소형과 서울 외곽 소형 건물은 공실을 채우기가 갈수록 쉽지 않다.사옥을 마련하려는 기업들이 시장 가격의 바닥을 받쳐주는 동안 수익을 목적으로 하는 투자 기관들은 금리와 수익률 차이를 따지며 좋은 자산만 골라 담을 것이다.시장이 통째로 오르던 시대는 지났다. 이제는 어떤 자산을 고르느냐가 수익을 결정한다.문지형 알스퀘어 대외협력실장. (사진=알스퀘어)
2026.05.09 I 이다원 기자
글로벌 빅파마 인수합병 열풍 이끄는 치료제는?
  • 글로벌 빅파마 인수합병 열풍 이끄는 치료제는?[제약·바이오 해외토픽]
  • [이데일리 신민준 기자] 생체 내(인 비보, In Vivo) 키메라 항원 수용체 티세포(CAR-T) 치료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 들어서도 글로벌 빅파마들의 인수합병 열풍의 핵심으로 자리잡고 있다. 여기에다 글로벌 빅파마들 사이에서 인수합병 대상으로 적합한 기업이 부족하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관련 기업들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큐로셀 연구원. (이미지=큐로셀)9일 외신과 한국바이오협회에 따르면 길리어드는 지난해 8월 인비보 CAR-T 치료제 개발사 인터리우스 바이오테라퓨틱스를 3억5000만달러(약 5120억원)에 인수했다.길리어드는 같은 해 10월 프리진 바이오파마를 최대 16억달러(약 2조3400억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애브비는 지난해 캡스턴 테라퓨틱스를 21억달러(약 3조1000억원), 브리스톨마이어스스큅(BMS)은 오비탈 테라퓨틱스를 15억달러(약 2조2000억원)에 각각 인수했다.아스트라제네카는 에소바이오텍을 10억달러(약 1조5000억원)에 인수했다. 올해도 글로벌 빅파마의 관심은 계속되고 있지만 인수 대상으로 적합한 기업이 부족하다는 의견도 제기되고 있다. 일라이 릴리는 올해 들어 켈로니아 테라퓨틱스 등 2개의 인 비보 CAR-T 치료제 기업을 인수하며 이 분야에 처음으로 뛰어들었다. 2017년 최초로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은 인 비보 CAR-T치료제인 킴리아 개발사 노바티스는 2024년 바이리아드의 능동 표적 렌티바이러스 벡터플랫폼을 활용하며 인 비보 CAR-T 치료제 시장에 첫 발을 내디뎠다. 노바티스는 현재 자체적으로 CD19 표적 자가 CAR-T 치료제인 라프카브타젠 오토루셀을 개발하고 있다. 노바티스는 B세포 림프종과 같은 혈액암뿐만 아니라 루푸스 신염 및 전신 경화증과 같은 자가면역 질환에 대한 2상 임상 시험 단계에 있다. 큐로셀은 최근 CAR-T 치료제 림카토주의 식품의약품안전처 품목허가를 받았다. 이로써 국산 첫 CAR-T치료제가 탄생했다. 이번 허가는 식약처의 신속심사 제도와 정부 연구개발사업의 전주기 지원이 결합해 이뤄졌다.이밖에 국내 인비보 CAR-T 치료제 개발 기업으로 엠브릭스와 서지넥스, 카루스바이오 등이 꼽힌다. △앱클론(174900) △유틸렉스(263050) △에스씨엠(SCM)생명과학 △알지노믹스(476830) △에스티팜(237690)도 인 비보 CAR-T 치료제의 잠재력을 확인하고 차별화된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26.05.09 I 신민준 기자
청소년 SNS 중독 확산…보험업계 ‘새 리스크’ 부상
  • 청소년 SNS 중독 확산…보험업계 ‘새 리스크’ 부상
  • [이데일리 김형일 기자] 청소년 스마트폰·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과의존이 사회적 문제로 부상하면서 보험업계가 ‘디지털 행동중독’을 새로운 위험요인으로 주목하고 있다. 디지털 중독이 정신건강 악화로 이어지는 만큼 보험금 심사와 배상책임 영역 전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분석이다.보험업계가 청소년의 스마트폰·SNS 과의존이 정신건강 악화와 보험 리스크 확대 요인으로 이어질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사진=챗GPT)9일 보험연구원의 ‘청소년 SNS 중독과 보험산업 리스크’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청소년의 43%는 스마트폰이 늘 생각나고 스스로 사용을 조절하기 어려운 ‘과의존 위험군’에 해당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미국에서도 청소년의 38%가 스마트폰을 과도하게 사용한다고 인식했으며, 44%는 스마트폰이 없을 때 불안함을 느낀다고 응답했다.특히 숏폼 중심 SNS 플랫폼의 알고리즘 추천 구조와 상시 접속 환경이 청소년의 우울·불안, 수면장애, 집중력 저하 등을 심화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조사에서는 SNS 이용 빈도가 높은 학생일수록 지속적인 슬픔과 절망감을 경험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또 SNS 사용 시간이 증가한 청소년은 읽기 능력과 기억력, 어휘력 등 인지 기능 점수가 상대적으로 낮게 나타났다는 연구 결과도 보고됐다.미국계 재보험사 젠 리(Gen Re)는 스마트폰 및 인터넷 중독의 글로벌 평균 유병률이 약 6%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젠 리는 디지털 행동중독이 정신건강 악화와 노동력 상실을 유발해 건강보험과 장해보험 등에서 새로운 손해 발생 요인이 될 수 있다고 진단했다. 특히 청소년기의 디지털 중독이 성인기 정신질환이나 장기 소득 상실로 이어질 경우 보험금 지급의 장기화와 누적 손해 확대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설명이다.보험업계는 이러한 디지털 행동중독이 건강보험과 장해보험 등에서 새로운 손해 발생 요인이 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디지털 중독이 기존 정신질환과 복합적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고 명확한 진단 기준도 부족해 보험금 지급 심사 과정의 불확실성을 키울 수 있어서다. 발병 원인과 책임 범위를 객관적으로 특정하기 어렵다는 점도 리스크 요인으로 꼽힌다.플랫폼 기업 대상 보험에서도 새로운 쟁점이 등장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보험연구원은 플랫폼 설계 책임에 대한 법적·규제적 환경이 변화할 경우 일반배상책임보험(GL), 사이버보험, 기술 전문인배상책임보험(Tech E&O), 임원배상책임보험(D&O) 등에서 디지털 행동중독과 정신적 손해에 대한 보장 범위 논란이 확대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아울러 중독 유발 알고리즘 설계, 사용자 체류시간 유도 구조, 청소년 보호 기능 등이 향후 보험 인수심사 요소로 반영될 가능성도 거론된다. 플랫폼 기업의 청소년 보호 조치 수준과 이용 제한 기능 등이 향후 보험료 산정과 인수 정책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의미다. 학교와 지방정부 역시 중독 예방 프로그램 운영 과정에서 관리 비용과 법률 리스크에 노출될 수 있어 관련 리스크 분산 수요 확대가 전망된다.손재희 보험연구원 연구위원은 “디지털 행동중독은 아직 명확한 질환 체계가 정립되지 않았지만 청소년 정신건강과 보험 리스크 측면에서 영향력이 커질 수 있다”며 “관련 사례와 규제 변화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2026.05.09 I 김형일 기자
중앙일보, 'M&A 매각설' 유포자 고소…"명백한 허위"
  • 중앙일보, 'M&A 매각설' 유포자 고소…"명백한 허위"
  • [이데일리 이유림 기자] 중앙일보가 8일 중앙일보 인수합병(M&A) 매각설을 허위로 작성해 유포한 성명불상자를 명예훼손 및 업무방해 혐의로 서울 마포경찰서에 고소했다.중앙일보(사진= 연합뉴스)경찰에 접수된 고소장에 따르면 지난 6일 오후 ‘중앙일보가 M&A 시장에 매물로 나왔다’는 취지의 허위 사실이 담긴 메시지가 특정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오픈채팅방 등을 통해 유포됐다. 해당 오픈채팅방에는 불특정 인원 1600여명이 참여하고 있었고, 이후 다수의 다른 채팅방 등으로 같은 내용의 메시지가 2·3차 유포됐다. 중앙일보 측은 “회사와 일체 관련이 없는 명백한 허위 사실에 해당한다”며 “전파 가능성이 큰 오픈채팅방에 마치 기정사실인 것처럼 허위 사실을 적시해 회사가 심각한 내부 경영 위기나 지배구조의 불안정을 겪는 것처럼 오인하게 만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종합일간지를 발행하는 법인의 신뢰 가치는 기사의 신뢰도 등에도 영향을 미치는 업무의 중요한 요소”라며 “허위사실 유포는 대외적인 신뢰도와 명예를 하락시키고, 전반적인 영업활동에 차질을 일으키는 등 회사의 업무를 방해하는 행위”라고 지적했다.중앙일보는 앞으로도 이 같은 허위사실 작성 및 유포에 대해 엄정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2026.05.08 I 이유림 기자
“잘나가는 크라프트지 집중” 페이퍼코리아 주식 병합, 동전주 탈피
  • “잘나가는 크라프트지 집중” 페이퍼코리아 주식 병합, 동전주 탈피
  • [이데일리 김아름 기자] 국내 포장용지 점유율 1위 기업 페이퍼코리아가 ‘동전주’ 극복을 위해 주식 병합 절차를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재무구조의 안정을 도모한다.페이퍼코리아의 최대 주주 연합자산관리(유암코)는 페이퍼코리아의 보통주 주식 수가 주식 병합으로 인해 1억2331만2269주 감소해 3082만8067주가 됐다고 8일 공시했다. 주식 병합은 액면금액 500원 보통주 5주를 액면금액 2500원 보통주 1주로 병합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전환사채권의 전환가액도 주식 병합에 따라 1148원에서 5740원으로 조정됐다. 이에 따라 전환사채권의 주식 수는 7163만7631주 감소해 1790만9407주가 됐다. 지분율은 기존과 동일한 86.6%를 유지했다. 현재 페이퍼코리아는 매매거래정지기간으로 오는 27일부터 거래할 수 있다.페이퍼코리아는 1944년 설립된 제지 기업으로 포장용지 시장에서 보유한 경쟁력 외에 부동산 개발이 가능한 부지를 소유한 점이 특징이다. 과거 공장 이전으로 군산 디오션시티 부지 자산을 보유해 유암코가 2017년 페이퍼코리아를 300억원에 인수했다. 2022년 국내 선두 부동산 디벨로퍼 신영그룹이 페이퍼코리아 인수전에 참전했으나 불발됐고 지난해 중견 건설사 이지건설과의 협상도 무산됐다.시장에서는 이번 액면병합을 두고 저가주 이미지 개선과 유통주식 수 축소를 통한 거래 안정성 확보 차원으로 해석하고 있다. 최근 페이퍼코리아는 실적 부진을 보이고 있는 상황에서 주식 거래 질을 개선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페이퍼코리아는 지난해 적자 전환해 연결 기준 매출 2667억원, 영업손실 53억원, 당기순손실 193억원을 기록했다.다만 최근 중동전쟁으로 인한 비닐 품귀현상의 대체재로 떠오르는 종이 포장재인 ‘크라프트지’의 최대 생산 기업이라는 호재를 업고 실적 반등에 성공할 수 있을지 기대되는 상황이다. 크라프트지는 표백되지 않은 크라프트 펄프로 제조한 갈색 종이로 잘 찢어지지 않아 쇼핑백 등 포장재로 사용되는데 페이퍼코리아는 백화점 등 국내 유통사들에 크라프트지를 공급하고 있다. 국내 크라프트 시장 점유율 60%를 차지하고 있다는 전언이다. 페이퍼코리아 관계자는 “종이 포장재 문의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으로 향후 실제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며 “주식병합을 통해 주당 가격을 높여 ‘동전주’ 상장폐지 리스크를 완화하고 기업가치 제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2026.05.08 I 김아름 기자
'중동 사태 직격' 토요타, 순익·영업익 20%대 감소 전망
  • '중동 사태 직격' 토요타, 순익·영업익 20%대 감소 전망
  • [이데일리 성주원 기자] 세계 최대 자동차업체인 일본 토요타가 2026회계연도(2026년 4월~2027년 3월)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20% 감소한 3조엔(약 28조원)에 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란 분쟁으로 인한 소재 가격 급등과 공급망 차질이 실적을 끌어내리며 3년 연속 이익 감소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사진=AFP)8일 니혼게이자이(닛케이)신문 등에 따르면 토요타는 이날 결산 실적을 발표했다. 2025회계연도(2025년 4월~2026년 3월) 영업이익 확정치는 3조7700억엔(약 35조3000억원), 매출은 50조7000억엔이다. 2026회계연도 전망치로는 영업이익 3조엔(전기 대비 20% 감소), 매출 51조엔(1% 증가)을 제시했다. 연결 순이익 전망치는 3조엔으로 전기 대비 22% 감소가 예상된다.이같은 전망치는 시장 예상치를 크게 밑돌았다. 블룸버그 컨센서스는 영업이익 4조6000억엔, 로이터가 집계한 LSEG 23개사 전망 중앙값도 4조5900억엔이었다. 발표 직후 토요타 주가는 전일 대비 2% 넘게 떨어졌다.직전 분기인 올해 1~3월 실적도 부진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2025회계연도 4분기(2026년 1~3월) 영업이익은 5695억엔으로 전년 동기 대비 49% 급감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2조6000억엔이었다.◇이란 전쟁 3개월째…소재 부족이 최대 변수이란 전쟁이 3개월째 이어지며 소재 조달 리스크가 현실화하고 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토요타 협력업체들은 이란 전쟁의 영향으로 핵심 소재 부족이 지난주 시작됐다고 경고했다. 토요타는 중동 지역 불안으로 인한 수익 압박이 6700억엔(약 6조2700억원)에 달한다고 밝혔다.소재 의존도가 높아 취약성이 크다. 일본자동차공업회에 따르면 일본 자동차 메이커는 알루미늄의 약 70%를 중동에서 수입한다. 일본알루미늄협회에 따르면 2025년 기준 일본의 중동산 알루미늄 수입량은 약 59만톤으로 전체 수입량의 약 30%를 차지한다.로이터는 토요타가 전기에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영향으로 영업이익이 1조4000억엔 감소했다고 보도했다. 중동 리스크가 관세 타격에 더해진 형국이다.결산설명회에서 미야자키 요이치 토요타 부사장 겸 최고재무책임자(CFO)는 “3년 연속 감익 전망은 CFO로서 엄중히 받아들인다”고 밝혔다. 그는 “단기에 실행할 수 있는 대응과 수단에 그칠 수밖에 없었고, 중장기 관점의 사업구조 변혁과 미래 투자 속도가 느렸던 것이 원인”이라고 말했다. 이번 결산 발표는 지난달 취임한 곤 겐타 신임 최고경영자(CEO) 취임 후 첫 번째다.곤 겐타 토요타 최고경영자(CEO) (사진=AFP)◇인도 이서 지역 공략…현대차와 격돌 불가피토요타는 중동 리스크를 안은 채로도 글로벌 성장 전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닛케이에 따르면 토요타는 인도 서부 마하라슈트라주에 완성차 공장 3곳을 신설한다. 2030년대 인도 생산 규모를 현재의 3배인 100만대로 끌어올릴 계획으로, 총 투자액은 3000억엔 규모다.새 공장은 인도 내수뿐 아니라 중동·아프리카 수출 거점 역할도 맡는다. 토요타는 기존 7개 지역 체계에서 인도와 중동을 분리해 ‘인도 이서(以西) 지역’을 별도 전략지역으로 설정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인도 시장에서 한국 현대자동차는 2023년 GM의 인도 공장을 인수해 SUV 생산을 강화했으며, 현재 인도 승용차 시장 점유율 10% 이상을 보유하고 있다. 토요타가 인도 서부 생산기지를 확대하면 현대차(005380)와의 경쟁은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다.단기적으로는 중동 분쟁이 토요타의 발목을 잡고 있다. 소재 공급이 언제 정상화되느냐에 따라 실적 반등 시점도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역설적으로 토요타가 중동·아프리카를 겨냥해 추진하는 인도 생산 전략이 중장기 성장의 열쇠로 주목받는다.
2026.05.08 I 성주원 기자
페스카로, JS오토모티브 인수…"사이버보안·전장·생산 밸류체인 확보"
  • 페스카로, JS오토모티브 인수…"사이버보안·전장·생산 밸류체인 확보"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차량 통합보안 플랫폼 전문기업 페스카로(0015S0)가 자동차부품 제조기업 JS오토모티브의 신주 70%를 인수하며 최대주주에 오른다고 8일 밝혔다.이번 인수를 통해 페스카로는 기존 차량 사이버보안 및 전장제어기 사업에 글로벌 수준의 제조 경쟁력을 확보하게 되었으며, JS오토모티브는 연구개발 역량 강화와 함께 재무 건전성을 확보하게 됐다. 양사는 이를 기반으로 기존 사업 경쟁력을 더욱 고도화하는 시너지 전략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JS오토모티브는 2006년 설립된 자동차부품 제조기업이다. 전장모듈부품, 와이어링 하네스, 커넥터 등을 주력으로 생산하고 있다. 한국·베트남·중국에 생산체계를 구축했으며, 지난해 연결 기준 약 400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특히 현대기아차 품질인증제도인 ‘SQ 인증’을 전기조립·납땜·와이어링 3개 분야에서 확보한 것이 강점으로 꼽힌다. SQ 인증은 현대기아차가 협력사의 생산 안정성과 품질 신뢰성을 평가하는 제도로, 업계에서는 제조 경쟁력을 검증하는 기준으로 평가된다. 단일 분야 인증 확보도 쉽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JS오토모티브는 3개 분야 인증을 모두 확보하며 양산 품질 역량을 인정받아 왔다.양사는 이번 인수를 통해 기존 고객사에 대한 품질 및 공급 안정성을 더욱 강화하는 것을 최우선 전략으로 설정했다. 이를 위해 통합 구매 시스템 구축, 재고 운영 안정화, 생산기술 및 생산관리 고도화, 품질 개선 등 다양한 영역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추진할 계획이다. 향후에는 이러한 운영 시너지를 기반으로 사업 영역 역시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로드맵을 제시했다.페스카로는 보안게이트웨이(SGW) 및 전장제어기 사업 확대를 위해 기존 외부 위탁 생산 구조에서 벗어나, 자체 생산 기반을 확보함으로써 공급 일정 및 품질 대응 역량을 직접 관리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신규 공장을 직접 구축하는 대신 인수 방식을 선택함으로써, 글로벌 수준의 품질 체계와 해외 생산 인프라를 단기간 내 확보했다.페스카로는 지난해 12월 전장제어기 개발사 ‘모트랩(MOTLAB)’ 인수에 이어, 이번에는 제어기 생산 기반까지 확보하게 됐다. 이를 통해 사이버보안·전장소프트웨어·생산까지 수직계열화된 SDV 통합 공급 체계를 구축했으며, 향후 글로벌 완성차 제조사 및 제어기 개발사 대응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홍석민 페스카로 대표이사는 “이번 인수는 단순 생산기지 확보를 넘어, 페스카로가 SDV 핵심 제어기 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사이버보안, 전장소프트웨어, 양산 역량이 유기적으로 연결된 경쟁력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투자와 협력을 확대해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2026.05.08 I 박정수 기자
페스카로, JS오토모티브 인수… 사이버보안부터 생산까지 SDV 밸류체인 완성
  • 페스카로, JS오토모티브 인수… 사이버보안부터 생산까지 SDV 밸류체인 완성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차량 통합보안 플랫폼 전문기업 페스카로가 자동차부품 제조기업 JS오토모티브의 신주 70%를 인수하며 최대주주에 올랐다. 이번 인수를 통해 페스카로는 사이버보안과 전장제어기 사업에 더해 글로벌 수준의 제조 경쟁력을 확보하게 됐고, JS오토모티브는 연구개발 역량 강화와 재무 건전성 확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양사는 이를 바탕으로 사업 경쟁력을 고도화하는 시너지 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다.JS오토모티브는 2006년 설립된 자동차부품 제조기업으로 전장모듈부품, 와이어링 하네스, 커넥터 등을 주력 생산한다. 한국, 베트남, 중국에 생산거점을 두고 있으며, 지난해 연결 기준 약 400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특히 현대기아차의 품질인증제도인 SQ 인증을 전기조립, 납땜, 와이어링 3개 분야에서 모두 획득해 양산 품질 역량을 인정받았다.페스카로와 JS오토모티브는 이번 인수를 통해 기존 고객사에 대한 품질과 공급 안정성을 최우선으로 강화한다. 이를 위해 통합 구매 시스템 구축, 재고 운영 안정화, 생산기술 및 생산관리 고도화, 품질 개선 등 다양한 분야에 지속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다. 또한 이러한 운영 시너지를 기반으로 사업 영역을 단계적으로 확대하는 로드맵도 제시했다.페스카로는 보안게이트웨이(SGW)와 전장제어기 사업 확대를 위해 기존 외부 위탁 생산 구조에서 벗어나 자체 생산 기반을 확보했다. 신규 공장 신설 대신 JS오토모티브 인수를 선택해 단기간 내 글로벌 수준의 품질 체계와 해외 생산 인프라를 확보한 것이다. 지난해 12월 전장제어기 개발사 모트랩 인수에 이어 이번 인수로 제어기 생산 기반까지 갖추면서 사이버보안, 전장소프트웨어, 생산까지 수직계열화된 SDV(Software Defined Vehicle) 통합 공급 체계를 완성했다.홍석민 페스카로 대표는 이번 인수에 대해 “단순 생산기지 확보를 넘어 SDV 핵심 제어기 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사이버보안, 전장소프트웨어, 양산 역량이 유기적으로 연결된 경쟁력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투자와 협력을 확대해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전했다.
2026.05.08 I 이윤정 기자
코웨이, 1분기 실적 '역대 최대'...연 1조 영업이익 보인다
  • 코웨이, 1분기 실적 '역대 최대'...연 1조 영업이익 보인다
  •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코웨이가 올해 1분기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경신했다. 국내외 시장에서 렌털 가전 판매 호조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글로벌 신규 판로를 확대하며 호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분석된다. 코웨이는 올해 추가 신제품을 선보이고 마케팅 전략을 강화해 외형과 수익성을 동반 개선하는 전략을 지속하겠다는 방침이다. 코웨이 사옥 전경. (사진=코웨이)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코웨이의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매출액은 1조3297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13.2%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8.8% 성장한 2509억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1820억원으로 전년보다 31.1% 늘었다. 매출과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모두 분기 기준 사상 최대 규모다. 코웨이가 실적이 개선된 배경으로 렌털 판매 호조가 꼽힌다. 올해 1분기 기준 렌털 계정은 1173만대로 전년 동기 대비 10.9% 성장했다. 국내 렌털 계정은 748만대로 9.8% 증가했으며, 해외 렌털 계정은 425만대로 12.9% 늘었다. 신규 렌털 판매 확대에 힘입어 올 1분기 국내 사업 매출액은 7428억원으로 전년보다 9.5% 늘었다. 정수기, 안마의자 등의 신제품 출시를 비롯해 가정용 의료기기 브랜드 론칭으로 포트폴리오를 강화한 게 렌털 판매 성장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또 올해 2월 말부터 전개된 ‘코웨이페스타’ 프로모션도 렌털 판매 증가에 기여한 것으로 풀이된다. 1분기 해외법인 매출은 37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2% 증가했다. 말레이시아 법인 매출은 전년 대비 23.5% 증가한 4062억원을 기록했다. 태국 법인은 29.3% 증가한 554억원, 인도네시아 법인은 14.7% 성장한 126억원의 매출고를 각각 올렸다. 미국 법인 매출은 전년 대비 4.1% 줄었다. 미국 법인의 경우 전년 산불과 공기질 이슈에 따른 기저 영향으로 소폭 감소했다는 분석이다. 국내외 시장에서 렌털 판매 성장을 이끈 바탕에는 방준혁 넷마블·코웨이 이사회 의장의 ‘뉴 코웨이’ 미래 전략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방 의장은 지난 2019년 코웨이 인수 이후 사업 전략을 총괄하며 연구개발(R&D) 투자 확대, 혁신 신상품 출시, 글로벌 경쟁력 확대 등의 전략을 추진하며 변화를 이끌었다. 무엇보다 슬립 및 힐링케어 브랜드 ‘비렉스’(BEREX)를 안착시킨 게 주요 성과로 꼽힌다. 방 의장은 기존 정수기, 공기청정기 등 환경가전 중심의 사업 구조를 확장해 비렉스를 론칭했다. 스마트 매트리스, 가구형 안마의자, 침대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했다. 지난해 침대 매출은 전년 대비 15.4% 증가한 3654억원을 기록하며 국내 업계 1위로 올라섰다. 올 1분기에도 비렉스 침대 신규 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30.0% 이상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방 의장의 중장기 사업 전략이 성장 모멘텀으로 작용하면서 연매출 5조원이라는 목표를 조기에 달성할 것으로 점쳐진다. 앞서 코웨이는 오는 2027년까지 매출 5조원 초과 달성하겠다는 내용이 담긴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코웨이는 신제품 출시와 글로벌 확장이라는 두 가지 축을 중심으로 올해 지속 성장을 이어가겠다는 전략이다. 김순태 코웨이 최고재무책임자(CFO)는 “기존 베스트셀러의 명성을 잇는 업그레이드 신제품을 필두로 견조한 성장세를 지속하며 1분기 시장 지배력을 더욱 공고히 했다”며 “국내 및 해외 모두에서 고른 판매 성과를 기록하고 있는 만큼 2분기에도 혁신 제품 출시와 온·오프라인 브랜드 마케팅 전략 강화를 통해 수익성을 동반한 성장 흐름을 지속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2026.05.08 I 김응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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