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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학개미픽 ' 엔비디아', 아직은 조심스럽다
  • 서학개미픽 ' 엔비디아', 아직은 조심스럽다
  •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서학개미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엔비디아가 부진한 2분기를 예고하며 약세를 타고 있다. 시장에서는 아직 미국발 ‘긴축’ 우려가 여전한 만큼, 성장주인 엔비디아에 보수적인 접근을 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27일(현지시간) 블룸버그와 로이터 등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2~4월(회계 기준 1분기) 매출액이 1년 전보다 46% 증가한 82억8800만달러(10조5300억원),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보다 4% 하락한 18억6800만달러(2조3700억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액 기준 시장 예상치(81억1000만달러)를 넘는 호실적이다. 주당 순이익도 1.36달러로 시장 예상치(1.30달러)를 웃돌았다.(사진=AFP)하지만 문제는 향후 전망이었다. 엔비디아는 올해 2분기 매출이 월가 기대치인 84억4000만 달러에 미치지 못하는 81억달러 수준일 것“이라고 발표했고 주가는 급락세를 탔다. 우크라이나 전쟁과 상하이 전면봉쇄 등 영향으로 공급망이 경색되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암호화폐) 가격이 급락하며 그래픽 카드 수요가 급감한 것도 실적 전망 하향에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 조차 “도전적인 거시적 환경에 직면해 있다”고 말했다.엔비디아는 서학개미의 사랑을 받는 종목 중 하나다. 올해들어(26일 기준) 서학개미는 엔비디아를 8억3660만달러(약 1조626억원) 순매수했다.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하면 테슬라에 이어 2위일 정도다. 증권가는 엔비디아에 당분간 조심스러운 접근을 조언하고 있다. 2분기 가이던스도 보수적인데다 유동성 축소로 성장주에 불리한 환경은 당분간 이어질 것이란 이유에서다. 임지용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당장 반등할 실적모멘텀이 부재하고 절대적 저평가 상태라고 보기는 어렵기 때문에 적극적인 매수는 시기상조”라고 판단했다. 다만 임 연구원은 “미래 기술 경쟁력(AI, 자율주행, 메타버스)에 가중치를 부여하는 중장기 투자자라면 단기 실적 부진에 너무 연연해 할 필요는 없다”면서 “이미 엔비디아의 데이터센터 매출 비중이 45%까지 확대되면서 최대 사업부로 등극한 만큼, 더 이상 게임 관련 그래픽칩(GPU) 수혜주로 보기는 어렵다”고 평가했다. 장효선 삼성증권 글로벌주식팀장은 “현재 주가수익비율(PER)은 25배인데, 불과 6~7개월 전에 PER이 60배 넘어도 세상을 바꾸는 기업이라며 열광했다”라며 “전쟁과 중국 봉쇄가 이 기업의 방향성을 바꿀 순 없다”고 말했다.
2022.05.28 I 김인경 기자
머스크, 이번엔 '정치인 vs 억만장자 누굴 더 못믿는가' 설문
  • 머스크, 이번엔 '정치인 vs 억만장자 누굴 더 못믿는가' 설문
  • [이데일리 방성훈 기자]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27일(현지시간) 9500만명이 넘는 트위터 팔로워를 대상으로 ‘정치인과 억만장자 중 누구를 더 신뢰할 수 없는가. 정말 궁금하다’라며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사진=AFP)설문조사 마감 시간이 약 20시간 남은 상황에서 185만명 가량이 투표에 참여했고, 응답자의 75% 이상이 정치인을 덜 신뢰한다고 답했다. 100만명이 넘는 사람들이 정치인을 찍은 셈이다.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머스크는 또다른 트윗에서 “수백만명의 사람들을 행복하게 만드는 제품을 만드는 억만장자라면, 억만장자라는 단어를 경멸적으로 사용하는 것은 도덕적으로 잘못되고 멍청한 짓”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미 민주당 하원의원인 알렉산드리아 오카시오-코르테즈(AOC·Alexandria Ocasio-Cortez)를 태그하며 자신과 똑같은 여론조사를 실시해보라고 권유했다.머스크가 트위터를 인수한 뒤 비상장사로 전환하고 콘텐츠 규제를 완화겠다는 계획은 미 진보 진영 의원들로부터 증오 콘텐츠나 허위사실 등을 더욱 빠르게 퍼뜨릴 것이라며 비판을 받아왔다. 알렉산드리아 의원 역시 민주당 내 대표적인 진보 의원으로 부자들이 편법으로 부를 쌓고 있다면서 억만장자들을 저격하는 트윗이나 발언을 자주 해 왔다. 지난 달 30일엔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최고경영자(CEO)를 겨냥해 “자존감에 문제 있는 억만장자가 거대 미디어 플랫폼을 이끄니 혐오 범죄가 판을 친다”는 트윗을 게재했다. 머스크는 이 트윗에 “그만 저격하라. 나는 정말 창피하다”고 답글을 달았다. 한편 머스크는 종종 트위터 설문조사를 통해 자신이 앞으로 할 일을 예고해 왔다. 그는 지난 달 트위터 인수를 위한 지분을 공개하기 전에 트위터에 편집 버튼이 있는 것이 좋은지와 관련해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작년에는 테슬라 지분 10%를 매각할지 여부를 두고 설문조사를 진행하기도 했다. 이후 머스크가 세금 납부를 위해 두 달에 걸쳐 테슬라 보유 지분 10%를 처분한 사실이 공개됐다.
2022.05.27 I 방성훈 기자
북미 향하는 국내 배터리3사 "올해만 7조원 투자"
  • 북미 향하는 국내 배터리3사 "올해만 7조원 투자"
  •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LG에너지솔루션과 SK온에 이어 삼성SDI가 미국에 배터리(이차전지) 공장을 짓기로 하며 국내 배터리 3사 모두 북미 지역에 생산 거점을 구축하게 됐다.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친환경차 산업 육성에 드라이브를 건 데다 미국·멕시코·캐나다협정(USMCA)에 따른 무관세 혜택 등을 고려해 현지 신·증설이 활발해지고 있다. 삼성SDI(006400)는 지난 24일(현지시간) 스텔란티스와 합작법인(JV) 설립 계약을 체결했다. 미국 인디애나주 코코모시에 공장을 짓기로 하며 북미 지역 첫 진출을 공식화했다. 울산과 중국 시안, 헝가리 괴드에만 전기차 배터리 공장이 있던 삼성SDI로선 의미가 크다. 이번 결정에 외신도 주목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과 SK온에 이어 삼성SDI까지 국내 배터리 3사 모두 북미 생산거점을 마련하면서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국내 배터리사가 2018년부터 북미 지역에 발표한 투자 규모만 130억달러(16조3000억원)에 이르고 올해만도 55억달러(6조9000억원)를 투자한다. 2025년 배터리 3사의 북미 내 생산능력은 330GWh를 훌쩍 넘을 전망이다. 이는 테슬라 모델3 400만여대에 공급할 수 있는 수준이다. 김동명(왼쪽) LG에너지솔루션 자동차전지사업부장(부사장)이 메리 바라 GM 회장과 지난 1월 ‘얼티엄셀즈’ 제3 합작공장 투자를 발표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LG에너지솔루션)지동섭(왼쪽에서 두 번쨰) SK온 대표와 빌 포드(왼쪽에서 네 번째) 포드 회장 등 관계자가 지난해 9월 SK온-포드 합작사인 ‘블루오벌SK’ 배터리 생산 부지 발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SK온)최윤호(왼쪽) 삼성SDI 대표(사장)와 마크 스튜어트 스텔란티스 북미COO가 합작법인 투자 계약 체결 후 악수를 하고 있다. (사진=삼성SDI)북미에 가장 많이 투자하는 기업은 현재 세계 전기차 배터리 시장 점유율 2위인 LG에너지솔루션(373220)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미국 미시간주에 있는 단독 공장 규모를 현재 4GWh에서 2025년 20GWh까지 확대할 계획이며 15GWh 규모의 원통형 배터리 공장도 별도로 애리조나주에 지을 예정이다. 북미 내 원통형 배터리 공장을 짓는 것은 LG에너지솔루션이 유일하다. LG에너지솔루션은 합작 투자 규모도 가장 크다. 제너럴모터스(GM)과 미국 오하이오주와 테네시주, 미시간주 등 세 곳에 총 135GWh 규모의 합작 배터리 공장을 지을 예정이다. 스텔란티스와도 협력해 캐나다 온타리오주에 45GWh 규모의 합작 공장도 짓기로 했다. SK온은 미국 조지아주에 이미 1공장을 완공했으며 내년 2공장까지 완공되면 연간 배터리 총 21.5GWh을 생산한다. 포드(Ford)와의 합작도 진행하고 있다. 연간 생산능력 43GWh 규모의 전기차 배터리 공장을 미국 테네시주 1개, 켄터키주 2개 등 총 3개를 각각 건립한다. 스텔란티스와 23GWh 규모의 배터리 공장을 짓기로 한 삼성SDI는 북미에서 추가 투자가 기대되는 상황이다. 아직 북미 지역에 단독 배터리 셀 공장이 없어서다. 이뿐만 아니라 국내 배터리사는 추가로 증설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 현대자동차그룹이 2025년 미국에 전기차 연간 30만대를 생산하는 공장을 건설하는 안을 추진하고 있다. 현대차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에 공급 경험이 있는 LG에너지솔루션과 SK온이 후보군으로 거론된다. 단위=GWh, 자료=각사국내 배터리사가 북미 지역에 투자 고삐를 죄는 이유는 시장 성장성과 세제 혜택 때문이다. 바이든 행정부는 2030년 전기차를 비롯한 친환경차 판매 비중을 50%까지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을 세우며 전기차 시장이 본격 개화기에 접어들었다. 종전까지 미국은 세계 3대 자동차 시장이긴 했지만 전기차 부문에선 중국이나 유럽에 비해 성장 속도가 더뎠다. 국제에너지기구(IEA)에 따르면 지난해 세계적으로 순수전기차(BEV)와 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PHEV) 기준 전기차 660만대가 팔렸고 중국 330만대, 유럽 230만대로 전체 시장 85%를 차지했다. 미국 전기차 판매 비중은 10%에 그쳤다. 상대적으로 주목도가 낮다 보니 전기차에 필수적인 배터리 공급은 부족하다. SNE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미국 내 배터리 수요는 105GWh인 데 비해 93GWh만 생산돼 공급이 모자란다. 이 같은 공급 부족 현상은 2024년까지 이어지고 2025년이 돼서야 해소될 전망이다. 국내 배터리사의 역할이 중요해지는 배경이다. 북미자유무역협정(NATFA)를 이어 2025년 7월 발효될 예정인 USMCA를 고려했을 때도 국내 배터리사가 북미 지역에 있는 것이 유리하다. USMCA상 완성차업체가 무관세 혜택을 받으려면 주요 소재·부품 75% 이상을 현지에서 조달해야 한다.
2022.05.27 I 경계영 기자
코스피, 1%대 상승 출발해 2630선…시총상위주 '훨훨'
  • 코스피, 1%대 상승 출발해 2630선…시총상위주 '훨훨'
  •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27일 코스피 상승 출발했다. 전일 꺾였던 시가총액 상위 반도체주들을 비롯해 일제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미 증시에서 엔비디아가 반등, 소매업체 호실적 발표로 경기 침체 우려가 완화되며 투자심리를 개선한 것으로 풀이된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15분께 코스피 지수는 26.01포인트(1.00%) 오른 2638.46에 움직이고 있다. 이날 지수는 2640선에서 출발했다. 2거래일 만에 상승전환된 것이다.뉴욕증시는 미국 소매업체 메이시스가 견조한 실적을 발표하고, 엔비디아, 애플, 테슬라 등 개별 기업이 강세를 보이며 일제히 상승했다. 26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61%, S&P500 지수는 1.99%,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68% 상승 마감했다.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엔비디아가 하락을 뒤로하고 데이터 센터 향 매출 급증과 관련 산업 확장 기대로 상승 전환하며 오늘 되돌림이 유입될 전망”이라며 “메이시스를 비롯한 소비 관련 종목군이 견고한 실적을 발표하며 ‘경기 침체’ 우려를 완화시켰고, 강세를 보였던 애플 관련 부품주,전기차 종목군 중심으로 견고한 흐름을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수급별로는 외국인이 79억원, 기관이 539억원 사들이고 있고 개인은 614억원 팔아치우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145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1% 미만 하락 중인 전기가스업을 제외하고 모두 상승하고 있다. 화학, 서비스업, 전기전자, 운수창고, 섬유의복, 통신업, 비금속광물, 제조업은 1%대 오르고 있다. 보험, 유통업, 증권, 기계, 금융업, 운수장비, 의료정밀, 종이목재, 의약품, 건설업, 음식료품, 철강및금속, 은행은 1% 미만 상승 중이다. 시총상위주들은 일제히 상승하고 있다. SK하이닉스(000660), NAVER(035420), 삼성SDI(006400), 카카오(035720)는 2%대 상승하고 있다. 삼성전자(005930), LG에너지솔루션(373220), 현대차(005380)는 1%대 오르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삼성전자우(005935), 기아(000270) 등은 1% 미만 상승하고 있다.
2022.05.27 I 이은정 기자
뉴욕증시, 견조한 소비에 '쑥'…美GDP 부진
  • [뉴스새벽배송]뉴욕증시, 견조한 소비에 '쑥'…美GDP 부진
  •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뉴욕증시가 일제히 반등했다. 미국 유통업체가 견조한 실적을 발표했고, 경기 침체 우려도 완화됐다는 평이다. 전일 시간외 급락세를 보였던 엔비디아는 다시 5%대 반등에 성공했다. 미 증시에 상장된 중국 플랫폼 기업들은 상장 폐지 불확실성에도 호실적 발표로 강세를 보였다.미국 1분기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은 연율 마이너스(-)1.5%로, 전문가 예상치를 하회했다. 미국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역대 최저 수준을 이어갔다. 세계보건기구(WHO)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규탄하는 결의안을 채택했다. 6·1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보궐선거의 사전투표가 오늘(27일)부터 시작된다. 다음은 개장 전 주목할 만한 뉴스다.(사진=AFP)◇ 美3대 지수 일제히 상승-26일(현지시간)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보다 1.61% 오른 3만2637.19로 마감.-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99% 상승한 4057.84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68% 오른 1만1740.65로 마쳐.-투자자들은 전날 발표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의사록 결과를 소화하며 경제 지표와 기업 실적 주목. ◇ 美소매업체 호실적 발표, 엔비디아 다시 5%대 반등-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백화점 업체인 메이시스(+19.31%) 등이 견고한 실적과 낙관적인 연간 전망을 발표.-증권가는 높은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소비 감소 우려를 완화시키며 관련 종목군 중심으로 ‘경기 침체’ 우려를 완화시키며 주식시장 상승 확대를 견인했다고 평가. -엔비디아(+5.16%)가 가이던스 하향 조정 여파로 장 초반 5% 넘게 하락했지만, 그동안 하락으로 많은 부분 반영이 되었다는 평가와 테이터 센터 향 매출 급증을 기반으로 향후 성장이 지속될 것이라는 점이 부각되자 상승 전환에 성공.-중국 검색엔진 회사인 바이두가 AI, 클라우드 성장으로 견고한 실적을 발표하자 기술주 투자심리 개선 확대.- 2% 넘게 하락하던 애플(+2.32%)은 아이폰 생산을 유지할 것이라는 소식에 상승 전환. 테슬라(+7.43%)도 독일 공장 확대 소식 등으로 급등.◇ 美상무부, 1분기 GDP 연율 1.5% 감소 발표-미 상무부는 계절 조정 기준 1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전기 대비 연율 1.5%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발표. -앞서 발표된 속보치인 1.4% 감소와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시장 예상치인 1.3% 감소보다 더 낮은 수준.-1분기 GDP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에 따른 전쟁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지속 등으로 마이너스대로 돌아섰으나 전문가들은 2분기 성장률은 증가세로 돌아설 것으로 예상.-1분기 GDP에서 개인소비지출이 2.7% 증가에서 3.1% 증가로 수정된 점은 고무적이란 평. 소비자들이 높은 인플레이션에도 여전히 소비를 늘리고 있다는 의미로 해석.◇ 美상장 중국 플랫폼 기업 호실적에 강세-미국 SEC가 11월까지 중국 주식에 대한 상장 폐지를 언급.-그럼에도 알리바바(+14.79%)가 예상을 상회한 실적을 발표하고 바이두(+14.14%)도 클라우드 성장에 따른 수익 증가를 발표.-이에 핀듀오듀오(+9.45%) 등 중국 종목 동반 상승.◇ 미국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 예상치 소폭 상회-미국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지난주 발표(21.8만건)를 하회한 21만건을 기록 했으나 예상(20.8만건)을 소폭 상회.-4주 평균은 19만9500건에서 20만6750건으로 증가.-미국 4월 잠정 주택 판매 건수는 지난달 발표(-1.6%)나 예상(-1.5%)보다 부진한 전월 대비 3.9% 감소. 모기지 금리 급등에 따른 것으로 추정돼.◇ 바이든·BTS, 백악관 만남…‘反아시안 증오범죄 퇴치’-방탄소년단(BTS)이 미국 백악관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을 만날 예정. -바이든 대통령은 아시아계·하와이 원주민·태평양 제도 주민(AANHPI) 유산의 달을 맞아 31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BTS를 만나 ‘반(反) 아시안 증오범죄’ 등을 논의한다고 백악관이 26일 밝혀. ◇ WHO, 러시아 규탄 결의안 채택…“인도주의 위기 책임” -AFP·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WHO는 최고의결기구인 세계보건총회(WHA) 폐막을 이틀 앞둔 26일(현지시간) 회원국 표결을 거쳐 이러한 결의안을 통과시켜. 중국은 반대표를 던진 것으로 알려져.-예브헤니아 필리펜코 주제네바 우크라이나 대사는 표결 후 발언에서 러시아의 전면 침공으로 우크라이나 안팎에서 엄청난 보건·인도주의적 위기가 현실화했다며 WHO는 이 위기의 책임이 누구에게 있는지 분명히 해야 한다고 언급. ◇ 국제유가, 공급 불확실성에 상승세-7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2.4% 오른 배럴당 112.97달러에, 7월물 브렌트유 가격은 전장보다 1.67% 상승한 배럴당 115.94달러를 나타내.-국제유가는 공급 부족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EU의 대 러시아산 원유에 대한 금수 조치가 진행될 것이라는 소식에 상승. EU 의장이 5월 30일 개최되는 회의에서 합의가 이뤄질 수 있다고 주장.◇ 사전투표 오늘 오전 6시 시작-6·1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보궐선거의 사전투표가 27일부터 이틀간 전국 투표소 3551곳에서 진행.
2022.05.27 I 이은정 기자
"한국, 세계서 가장 빠른 '인구 붕괴'"…일론 머스크의 경고
  • "한국, 세계서 가장 빠른 '인구 붕괴'"…일론 머스크의 경고
  • [이데일리 이선영 기자] 미국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인 일론 머스크가 “한국이 홍콩과 함께 세계에서 가장 빠른 ‘인구 붕괴’(population collapse)를 겪고 있다”고 경고했다. 25일(현지시간) 머스크는 트위터에 세계은행이 제공한 2020년 국가별 출산율 순위표를 공유하고 이같이 우려를 나타냈다. (사진=AP연합뉴스)국가의 출산율은 일반적으로 가임 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자녀의 수인 합계출산율로 발표된다. 대체출산율은 한 국가가 유지되기 위해 필요한 합계출산율로 선진국 기준 대략 2.1명이다. 표에 따르면 200개국 가운데 한국의 출산율은 0.84명으로 최하위를 기록했다. 홍콩은 0.87명으로 한국보다 한 순위 앞섰다. 일본은 1.34명(186위), 이탈리아는 1.24명(191위)였다.머스크는 “한국의 출산율이 변하지 않는다면 3세대 후에 인구는 현재의 6%가 될 것이며 대부분은 60대 이상이 차지하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그는 이탈리아에 대해서도 “이러한 추세가 계속된다면 이탈리아엔 사람이 없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7일에는 일본 인구의 11년 연속 감소세에 관해 “일본은 출산율이 사망률을 넘는 변화가 발생하지 않는다면 결국 존재하지 못할 것”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다.머스크는 이 같은 출산율 저하가 양육비 부족이나 생활고 때문만은 아니라고 지적했다. 그는 “많은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과 달리 부유한 사람일수록 더 적은 아이를 갖게 된다”고 말했다.이어 “제가 아는 대부분의 사람은 아이를 갖지 않거나 한 명의 아이를 갖는다”며 “저는 드문 사례”라고 덧붙였다. 머스크는 슬하에 7명의 자녀를 두고 있다.
2022.05.27 I 이선영 기자
트위터 주주들, 머스크 '늦장 공시' 혐의로 고소
  • 트위터 주주들, 머스크 '늦장 공시' 혐의로 고소
  • [이데일리 고준혁 기자]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트위터 지분을 처음 공개한 뒤 늦게 공시했다는 이유로 트위터 주주들로부터 고소를 당했다. (사진=AFP)26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트위터 투자자들이 캘리포니아주 연방법원에 머스크를 늦장 공시 혐의로 고소했다고 보도했다. 트위터 주주들은 소장에서 “머스크가 트위터 지분 공개를 미루면서 시장 조작에 가담했다”며 “트위터 주식을 인위적으로 싼값에 사들여 1억5600만달러(약 2000억원) 이득을 봤다”고 말했다. 앞서 미 증권거래위원회(SEC)는 머스크가 지난 3월14일 트위터 지분 약 5%를 매수한 사실을 열흘이 훌쩍 넘은 4월4일에서야 공시한 사실과 관련해 내부 조사를 벌였다. SEC 규정에 따르면 투자자는 특정 기업 지분을 5% 이상 취득할 경우 열흘 내 이를 공시해야 한다. 투자자 보호 장치인 이 규정은 적대적 인수합병(M&A) 가능성 등을 빠르게 시장이 인지할 수 있게 한다.머스크는 지난달 4일 트위터 지분 9.2%를 보유하고 있다고 처음으로 공시했고 이후 트위터 이사회와 440억달러(55조6800억원)에 트위터 인수 계약에 합의했다.한편 머스크는 전날 SEC에 테슬라 주식담보 대출 없이 트위터 인수자금을 마련하겠다는 새로운 자금조달 계획을 밝혔다. 머스크는 이 계획서에서 테슬라 주식 담보 대출을 받지 않고 외부 투자 유치 등을 통한 개인 조달 규모를 기존 272억5천만달러(34조5000억원)에서 335억달러(42조4000억원)로 늘리겠다고 설명했다.
2022.05.27 I 고준혁 기자
(영상)판 커지는 전장시장...삼성전기·LG이노텍 '진검승부'
  • (영상)판 커지는 전장시장...삼성전기·LG이노텍 '진검승부'
  • 26일 이데일리TV 뉴스.<앵커>완성차업계가 차세대 차량 개발·출시에 집중하면서 전장 시장도 동반 성장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삼성전기와 LG이노텍의 재평가 가능성이 커지고 있는데요. 그 이유와 주가 전망을 이혜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기자>최근 완성차업계의 최대 관심은 전동화, 그리고 미래차로의 전환입니다. 전기차 기반의 자율주행차 시장이 확대 조짐을 보이면서, 차량에 쓰이는 전기 관련 장치나 시스템을 의미하는 전장 사업 시장 역시 빠른 속도로 팽창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글로벌 전장 시장 규모는 지난해 143조원에서 2년 내 3배 이상 확대되고, 2028년에는 840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됩니다.이런 가운데 삼성전기(009150), LG이노텍(011070)의 성장 기대감이 주목됩니다. 스마트폰이나 전자기기 등에 주로 사용되는 양사의 제품들이 차세대 차량에서도 필수 부품으로 인식되면서 수요 증가 기대감이 더해지고 있어서입니다.삼성전기는 주력 부문인 MLCC 내 전장 비중을 올해 두자릿수(10%)까지 높인다는 계획입니다. 높은 온도, 긴 수명을 요구하는 전장용 MLCC는 기존의 IT용 MLCC보다 고부가 제품으로 여겨집니다. 전장 제품 비중을 높이면 향후 수익성에도 기여할 여지가 커집니다.LG이노텍은 현재 테슬라 등 10개 글로벌 완성차 업체에 전장 부품을 공급 중입니다. 특히 전장카메라 사업부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최근 애플이 애플카 관련 특허를 출원하는 등의 소식도 LG이노텍에 호재로 작용하고 있습니다.[이호근/대덕대 자동차학과 교수]“자율주행차나 전기차를 필두로 하는 미래 차량 산업이 급격히 커지고 있어 완성차 업체들에 부품을 공급하거나 연관성을 지닌 업체들도 점진적으로 수혜를 얻어갈 가능성이 큽니다. 아직은 매출 비중이 크지 않지만 앞으로 전장관련 투자를 늘리거나 사업을 집중한다면 성장 가능성이 열려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증권가에서도 삼성전기와 LG이노텍의 주가 상승 여력을 20~30%로 전망하는 등 긍정적인 시선이 지배적입니다.특히 LG이노텍의 경우 최근 목표가 상향이 잇따르는 가운데 60만원대 목표가가 처음으로 등장했습니다. 50% 이상의 추가 상승도 가능하다는 전망입니다.커지는 전장 산업 속 존재감을 키워나갈 삼성전기와 LG이노텍의 다음 행보가 보다 중요해진 시점입니다.이데일리TV 이혜라입니다.
2022.05.26 I 이혜라 기자
머스크, 트위터 인수 외부조달액 늘려…대출부담 줄어드나
  • 머스크, 트위터 인수 외부조달액 늘려…대출부담 줄어드나
  • [이데일리 방성훈 기자]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트위터 인수와 관련해 외부에서 조달한 투자 금액이 대폭 늘어났다. 앞으로 얼마나 더 많은 투자를 유치하느냐에 따라 머스크가 테슬라 주식을 담보로 은행에서 빌려야 하는 돈이 크게 줄어들거나 아예 필요하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사진=AFP)25일(현지시간) CNBC 등에 따르면 머스크는 이날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새롭게 제출한 자금조달 계획서에서 트위터 인수를 위해 개인적으로 외부에서 조달한 금액이 335억달러(약 42조 4200억원)라고 밝혔다. 이는 기존 272억 5000만달러(약 34조 5000억원)에서 62억 5000만달러가 늘어난 것이다. 외부 조달액이 늘어났다는 것은 테슬라 주식을 담보로 은행에서 빌려야 할 대출액이 줄어든다는 의미다. 앞서 머스크는 SEC에 트위터 인수자금 440억달러(약 55조 6600억원) 중 주식담보 대출로 125억달러(약 15조 8100억원)를, 자기자본 조달을 뜻하는 ‘지분금융’(equity financing)을 통해 210억달러(약 26조 5700억원)를 각각 조달할 계획이라고 보고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머스크가 추가 투자 유치에 성공하면 테슬라 주식을 담보로 한 125억달러 대출을 전부 없앨 수도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경우 주식담보 대출에 따른 막대한 세금 및 경영권 악화 등의 우려도 불식시킬 수 있을 것으로 관측된다. 머스크는 앞서 사우디아라비아의 알왈리드 빈 탈랄 사우디아라비아 왕자와 래리 엘리슨 오라클 창업자 등 19명의 투자자들로부터 71억 4000만달러(약 9조원) 규모의 투자 지원을 약속받았다. 머스크는 또 잭 도시 전 트위터 CEO 등과 접촉하며 지금도 추가 자금 확보에 적극 나서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인수 가격을 낮추기 위한 트위터와의 협상도 지속하고 있다. 머스크는 협상력을 높이기 위해 스팸봇 등 가짜계정 비율이 실제로는 트위터가 밝힌 5%보다 훨씬 높다고 주장하고 있다. 트위터가 5% 미만임을 구체적으로 밝힐 때까지 인수거래를 일시 보류한다고 선언하고, SEC가 이를 조사해보라는 내용의 트윗을 날리기도 했다. 이날 SEC에 새롭게 보고된 머스크의 자금조달 계획은 그가 440억달러 규모의 트위터 인수 거래를 마무리하겠다는 뜻으로 읽힌다고 CNBC는 해석했다. 그러면서 그가 인수를 마치고 몇 개월 동안은 트위터의 임시 CEO를 맡을 것으로 예상했다. 머스크의 인수자금 부담이 완화했다는 소식에 트위터 인수에도 속도가 붙을 것이란 전망이 나오며, 이날 트위터 주가는 3.91% 상승한 37.16 달러에 마감했다. 시간외거래에서도 5% 이상 뛰었다. 하지만 머스크가 제시한 주당 54.20달러보다는 여전히 낮은 가격이다. 한편 이날 열린 트위터 연례 주주총회에서 투자자들은 머스크 측근인 에곤 더반 트위터 이사의 연임에 반대했다. 사모펀드(PEF) 기업 실버레이크의 공동창업자인 더반은 머스크에 트위터 비상장 전환 아이디어를 제공한 인물로 알려졌다. 보케 캐피털 파트너스의 킴 포레스트 최고투자책임자(CIO)는 “트위터 이사회는 머스크와 (비상장사 전환 등) 그의 트위터 비전을 받아들이지 않는다. 더반이 이사회에서 퇴출된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2022.05.26 I 방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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