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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효과’ 통했다…한온시스템, 회사채 1.6兆 몰려
  • [마켓인]‘한국타이어 효과’ 통했다…한온시스템, 회사채 1.6兆 몰려
  • [이데일리 마켓in 이건엄 기자] 한온시스템(018880)이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모집액의 10배가 넘는 자금을 확보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저하된 수익성과 내부통제 리스크 등 악재에도 불구하고, 대주주인 한국타이어의 전폭적인 지원과 강도 높은 체질 개선 노력이 기관투자가들의 긍정적인 투심을 이끌어내며 매우 우호적인 조건으로 자금을 조달하게 됐다.한온시스템 경주공장 전경.(사진=한온시스템)1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온시스템은 총 1500억원 규모의 회사채 발행을 위한 수요예측에서 1조6150억원의 매수 주문을 받았다. 당초 한온시스템은 2년물 500억원, 3년물 1000억원으로 모집 구조를 제시했다. 한온시스템은 폭발적인 수요예측 흥행에 따라 최대 3000억원까지 증액 발행을 긍정적으로 검토할 것으로 보인다.만기별로 보면 2년물에는 총 5750억원의 자금이 몰리며 모집액을 크게 상회했다. 3년물 역시 총 1조 400억원의 막대한 주문이 접수되며 가장 두터운 수요를 기록했다.금리 조건 역시 두 만기 모두 두 자릿수 언더 발행에 성공하며 뚜렷한 실익을 챙겼다. 개별민평 대비 마이너스(-) 50~플러스(+) 30bp(1bp=0.01%포인트)의 밴드를 제시한 가운데, 2년물은 500억원(증액 시 650억원) 기준 개별민평 대비 -26bp 수준에서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3년물은 1000억원 기준 개별민평 대비 -33bp 수준에서 금리가 결정될 가능성이 유력하다.시장은 한온시스템의 펀더멘탈 둔화 요인보다 최대주주인 한국타이어의 든든한 지원을 바탕으로 한 지속가능한 재무구조 개선 기대감에 더 높은 점수를 줬다. 지난해 영업이익(2704억원)을 뛰어넘는 금융비용(3379억원) 발생과 잉여현금흐름(FCF) 적자, 최근 불거진 지연공시 사태 등 산적한 우려 요인들은 한국타이어 주도의 강도 높은 체질 개선 작업으로 충분히 해소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는 분석이다.실제 한온시스템은 한국타이어로 최대주주가 변경된 이후 인력 구조조정과 국내외 공장 및 창고 통폐합 등 운영 효율화 작업에 속도가 붙으면서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여기에 완성차 업체를 대상으로 한 비용 분담 요청 등 수익 구조 개선을 위한 실질적인 노력까지 더해지며, 점진적인 체질 개선이 이뤄질 것이라는 시장의 확신이 굳건한 투심으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된다.한편 한국기업평가(034950)와 한국신용평가, NICE신용평가는 한온시스템의 무보증 사채 신용등급을 'AA-(안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2026.04.16 I 이건엄 기자
넥센타이어,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2026' 개최
  • 넥센타이어,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2026' 개최
  •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넥센타이어가 넥센그룹 지주회사 ㈜넥센과 함께 경남 김해 가야 컨트리클럽에서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 정규 투어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2026’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대회는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간 진행된다.넥센타이어는 스포츠 문화 활성화를 위해 2013년부터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를 개최해왔다. 올해로 13회차를 맞은 이 대회는 부산·경남권 유일의 KLPGA 대회이자 지역을 대표하는 행사로 자리매김하며 지역 스포츠 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올해 대회는 코스 전장을 역대 최장으로 구성해 변별력을 높였으며, 총상금도 10억 원 규모로 확대했다. 참가 선수 라인업도 화려하다. ‘디펜딩 챔피언’인 방신실을 비롯해 2025시즌 대상 수상자 유현조 외에도 박현경, 노승희, 이예원 등 스타 플레이어가 총출동해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매년 2만 명 안팎의 관중이 찾는 본대회를 지역과 연계한 복합 문화 행사로 확장한다. 넥센 본사가 위치한 김해시와 협업해 지역 대표 먹거리인 ‘뒷고기’ 축제를 현장에서 운영한다. 대회 수익금 일부는 지역 사회에 환원할 계획이다.현장 방문이 어려운 팬을 위한 참여형 이벤트도 마련했다. 전국 골프존 매장에서 ‘제5회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스크린 골프대회’를 열어 실제 대회 코스를 체험할 수 있다.넥센타이어 관계자는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는 스포츠와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행사로 자리 잡았다”며 “올해도 선수들에게 최적의 경기 환경을 제공하고 관람객에게 의미 있는 경험을 전달하여 한국 골프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뒷받침 하겠다”고 말했다.
2026.04.16 I 이윤화 기자
현금흐름 둔화에 횡령 악재까지…한온시스템 회사채 시험대
  • 현금흐름 둔화에 횡령 악재까지…한온시스템 회사채 시험대
  • 크레딧 체크포인트는 회사채 발행을 앞둔 기업을 대상으로 재무구조와 자금 흐름을 점검해 신용등급 위험을 가늠해보는 코너입니다. 재무제표에 나타난 숫자뿐 아니라 현금흐름의 질과 지속 가능성에 주목해 기업의 단&middot;중기 재무 안정성을 살펴봅니다. 회사채 투자자와 시장 참여자들이 보다 입체적인 시각에서 기업의 신용도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핵심 재무 지표와 잠재 리스크 요인을 짚어봅니다.<편집자주>한온시스템 경주공장 전경.(사진=한온시스템)[이데일리 마켓in 이건엄 기자] 한온시스템(018880)이 한국타이어의 지원을 바탕으로 재무구조 개선에 속도를 내고 있지만 본업에서의 현금창출력 회복이 지연되면서 그 효과가 반감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여기에 시설투자에 따른 지출이 지속되는 가운데 횡령&middot;배임 관련 내부통제 문제까지 불거지며 대외 신인도 역시 흔들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1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온시스템은 오는 16일 2년물과 3년물로 구성된 총 1500억원(최대 3000억원) 규모의 회사채 발행을 위한 수요예측을 진행한다. 핵심 사업의 수익성 저하와 무거운 이자 부담이 지속되는 가운데 추진하는 자금 조달인 만큼 시장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한온시스템의 불확실성을 키우는 요인은 저하된 수익성과 과도한 금융비용이다. 지난해 연결기준 한온시스템의 영업이익은 2704억원을 기록했으나 금융비용만 3379억원에 달해 벌어들인 영업이익으로 이자조차 감당하기 버거운 상태다. 이에 따라 2024년 3586억원의 대규모 당기순손실을 낸 데 이어 지난해에도 1973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하며 2년 연속 적자 늪에서 벗어나지 못했다.설비투자 부담이 이어지는 가운데 영업을 통한 현금창출력이 급감한 점도 재무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다. 지난해 영업활동현금흐름은 1123억원 순유입을 기록해 전년 5693억원 대비 80.3% 급감했다. 반면 유형 및 무형자산 취득에는 4801억원이 투입됐다.그 결과 잉여현금흐름(FCF)은 마이너스(-) 3678억원으로 전년(-1640억원) 대비 적자 폭이 두 배 이상 확대됐다. FCF는 영업활동을 통해 벌어들인 현금에서 설비투자 등 자본적 지출을 제외한 실제 가용 현금을 의미한다. 이처럼 FCF가 큰 폭의 마이너스를 기록하면서 자체적인 차입금 상환 여력은 제한적인 수준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한온시스템은 유상증자를 통한 자본 확충과 차입금 상환으로 부채 부담을 일부 낮췄지만 이는 실질적인 현금창출력 회복에 기반한 개선으로 보기 어렵다는 점에서 재무구조 개선의 지속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된다. 한온시스템의 지난해 말 기준 총차입금은 3조8597억원, 순차입금은 2조9224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7078억원, 2860억원 감소했다.자산총계 대비 차입금의존도는 36.8%, 자본총계 대비 순차입금비율은 74.7%로 전년 대비 각각 6.2%포인트(p), 32.3%p 하락했고 유동비율은 110.8%로 22.6%p 올랐다. 차입금의존도와 순차입금비율의 경우 여전히 적정 수준으로 판단되는 30%, 50%를 크게 상회하고 있어 관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여기에 지배구조 및 내부통제 리스크가 불거지며 시장의 불신이 커지고 있다. 한온시스템은 지난달 17일 내부 횡령 및 배임 사실을 확인하고도 하루 뒤인 18일에 공시해 한국거래소로부터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예고를 받았다. 오는 30일 이의신청 결과에 따라 부과 벌점이 10점 이상일 경우 매매거래 정지 가능성까지 열려 있는 상황이다.다만 시장에서는 대주주인 한국타이어의 지원을 바탕으로 점진적인 체질 개선이 이뤄질 것이라는 기대도 나온다. 한국타이어로 최대주주 변경 이후 인력 구조조정과 국내외 공장&middot;창고 통폐합 등을 통한 운영 효율화가 진행되고 있는데다 완성차업체를 대상으로 한 비용 분담 요청 등을 통해 수익구조 개선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는 평가다. 이주호 한국신용평가 선임애널리스트는 "한국타이어로 최대주주가 변경된 이후 지속적인 구조조정과 국내외 공장&middot;창고 통폐합을 통한 운영 효율화로 수익구조를 개선해 나가고 있다"며 "비용 선반영과 구조개선 효과를 바탕으로 중장기적인 수익성 회복 흐름이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한국기업평가(034950)와 한국신용평가, NICE신용평가는 한온시스템의 무보증 사채 신용등급을 'AA-(안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2026.04.15 I 이건엄 기자
한국앤컴퍼니 '한국배터리',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수상
  • 한국앤컴퍼니 '한국배터리',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수상
  •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한국앤컴퍼니의 ‘한국(Hankook) 배터리’가 ‘2026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 지난 2017년 최초 수상 후, ‘21년부터 차량배터리 부문 6년 연속이자, 총 7회 최우수 브랜드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한국배터리는 한국앤컴퍼니그룹 고유 브랜드 ’한국(Hankook)‘의 패밀리 브랜드로서 타이어·자동차 열관리 시스템과 함께 그룹의 핵심 동력으로서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 프리미엄 성장 전략을 펼치고 있다.글로벌 프리미엄 성장 전략에 맞춰 업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미국과 유럽 등 주요 시장을 포함해 현재 전 세계 약 100개국, 450여 개 고객사를 대상으로 판매 네트워크를 구축했다.국내의 전주공장, 대전공장과 함께 국내 납축전지 업계 중 유일하게 보유한 미국 현지 생산거점을 기반으로 대외 환경 변화에도 유연하게 대응하고 있다.특히 프리미엄 AGM(Absorbent Glass Mat) 배터리 판매 확대에 힘쓰고 있다.한국 AGM 배터리는 xEV(친환경차)와 자율주행 등 차량의 전동화·전장화가 가속화되며 전력 안정성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는 환경에 맞춰 개발된 고성능 납축전지로, 우수한 충·방전 성능과 내구성, 진동 및 충격에 대한 강한 내성을 갖췄다.한국앤컴퍼니 관계자는 “앞으로도 프리미엄 AGM 배터리 비중을 높아가면서, 차세대 전지와 미래 에너지 솔루션까지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026.04.14 I 정병묵 기자
노조 파업에 AI 혁명 뒷걸음…삼전·현차 파업 땐 미래도 멈춘다
  • 노조 파업에 AI 혁명 뒷걸음…삼전·현차 파업 땐 미래도 멈춘다
  • [이데일리 김정남 정병묵 박원주 기자] 산업계 ‘춘투’(春鬪) 리스크가 전례 없는 수준으로 커지고 있는 것은 마치 연례 행사처럼 머리띠를 두르는 자동차, 조선 외에 반도체까지 파업 리스크가 점증하고 있기 때문이다. 통상 3월 정도면 노사 협상을 마무리했던 삼성 관계사들이 올해는 유독 노조의 도를 넘는 압박에 난항을 겪고 있어서다. 4~5월 교섭 테이블을 연 후 ‘하투’(夏鬪)로 이어지는 자동차, 조선 등과 파업 시기가 겹칠 수 있다는 것이다.◇삼성, 노조 블랙리스트 의혹 수사 의뢰삼성전자는 노조의 이른바 ‘블랙리스트’ 작성 의혹이 불거지자, 이를 중대한 범죄로 보고 경찰에 정식 수사를 의뢰했다. 특정 직원이 임직원의 민감한 개인정보를 활용해 노조 미가입자를 식별하려는 부적절한 시도가 포착됐기 때문이다. 현행법에 따르면 개인의 신념과 정치적 성향이 반영된 민감 정보인 노조 가입 여부를 당사자 동의 없이 수집하거나 명단화하는 행위는 엄격히 금지돼 있다.삼성전자는 지난 9일 경기 화성동탄경찰서에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로 형사 고소장을 접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노동전문 변호사는 “특정인을 식별해 명단을 만드는 행위는 불참자에게 심리적인 압박을 가하고 실질적인 불이익을 예고하는 행위”라며 “파업 참여를 강요하는 것과 다름 없다”고 했다. 또 블랙리스트 작성은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형법상 업무방해나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 위반 등 법적 책임이 뒤따를 수 있다는 게 법조계의 일반적인 견해다.한 산업계 인사는 “그만큼 삼성전자 노조가 파업 압박이 거세다는 방증”이라며 “노조가 5월 총파업을 강행해 국가 경제 전반이 흔들린다면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을 것”이라고 했다. 송헌재 서울시립대 경제학부 교수는 “삼성전자 노조가 파업하면 협력사들도 줄줄이 파업하는 심각한 상황이 올 것”이라고 했다. 삼성의 경우 삼성전자 외에 삼성바이오로직스 역시 파업 리스크에 직면해 있다.◇원·하청 동시 파업 압박 받는 현대차자동차업계도 마찬가지다. 지난달 노란봉투법 시행 이후 완성차 원청 노조는 하청 노조와 함께 파업을 카드로 사측을 압박하고 있다. 지난달 31일 민주노총 전국금속노조는 현대차 및 계열사가 교섭에 응하지 않을 시 오는 7~8월 원·하청 노조가 동시에 파업을 벌이겠다고 밝혔다. 현재 금속노조의 원청 교섭 추진 단위 조합원의 78%가 현대차그룹사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그룹 계열사 외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한국GM 등 하청노조도 원청에 교섭 요구 공문을 수차례 발송하고 있다.지난달 10일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에서 열린 민주노총 투쟁 선포대회에서 참가 조합원들이 행진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금속노조에 따르면 현대차 원청을 대상으로 교섭을 요구한 하청 노조는 경기지부 현대차남양비정규직지회, 전북지부 현대차전주비정규직지회, 충남지부 현대차아산사내하청지회, 현대차비정규직지회(울산) 등이다. 4개 지회 조합원 수는 878명, 조합원이 속한 하청업체 수는 44곳이다. 현대차 하청업체만 해도 약 8000여곳이 넘어서, 이 숫자는 기하급수적으로 늘 것으로 보인다. 현대차 파업은 아틀라스발(發) 인공지능(AI) 혁신을 뒷걸음질 치게 할 수 있다.또 다른 재계 고위인사는 “올해는 삼성과 다른 전통 산업들의 파업 시기가 겹칠 수 있다는 우려가 크다”며 “노란봉투법이 이런 흐름에 기름을 부을 것”이라고 했다. ◇“필수공익사업 지정해 리스크 없애야”문제는 반도체와 자동차 산업의 국가 경제 영향력이 워낙 크다는 점이다. 지난달 반도체(38.1%)와 자동차·부품(9.5%)의 수출 비중은 합산 47.6%에 달했다. 철강 등 관련 산업들까지 더하면 이보다 훨씬 높아진다. 반도체와 자동차 공장이 멈추면 국가 경제 전반이 흔들릴 수 있다는 의미다. 특히 올해 들어 반도체 수출 월별 증감률(전년 동월 대비)은 102.8%&rarr;160.6%&rarr;151.4%에 달한다. 산업계 충격이 상상하기 어려울 정도로 커질 수 있다는 뜻이다.이 때문에 특히 사실상 국가안보산업으로 떠오른 반도체에 대해서는 ‘필수공익사업’으로 지정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온다. 노조가 파업해도 필수 인원들은 근무하면서 공장 셧다운은 막아야 한다는 것이다. 현행 노동조합법에 따르면 팔수공익사업은 철도, 항공, 수도, 전기, 가스, 석유정제·석유공급, 병원, 혈액공급, 화폐, 통신 등이다. 정부는 2006년 12월 당시 조종사 파업으로 수천억원대 수출 피해가 발생하자, 항공을 필수공익사업에 추가한 적이 있다.세계 최대 파운드리인 대만 TSMC의 장중머우 창업주는 ‘무노조 경영’ 원칙을 고수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빠른 기술 변화, 지속적인 대규모 투자, 글로벌 공급망 영향력 등 반도체 산업 특성을 감안해 노조 리스크를 없애야 한다는 것이다. 미국 인텔 역시 반도체 속도전의 배경으로 무노조 경영을 꼽고 있다.(그래픽=이미나 기자)
2026.04.14 I 김정남 기자
"타이어보다 못한 뚱녀" 롯데 최충연, 여성 팬 면전에서 막말
  • "타이어보다 못한 뚱녀" 롯데 최충연, 여성 팬 면전에서 막말
  • [이데일리 홍수현 기자] 프로야구 롯데자이언츠 소속 투수 최충연이 사진 촬영을 요청한 여성 팬 면전에서 외모를 비하해 논란이 일고 있다. 롯데자이언츠 소속 투수 최충연 (사진=롯데자이언츠)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온라인을 중심으로 최충연이 여성 팬을 향해 막말하는 영상이 확산했다.영상에 따르면 최충연은 당시 같은 팀 윤성빈 등 지인과 함께 부산 전포동 한 술집 앞 거리에서 담배를 피우고 있다.이때 한 여성 팬이 다가가 사진 촬영을 요청하는데 최충연은 이 여성 팬을 향해 “한국타이어보다 못한 뚱녀”라는 막말을 내뱉었다.영상은 사진 촬영을 부탁하다 외모 비하 발언을 들은 피해 당사자가 온라인에 게시하며 알려졌다.논란이 확산하자 최충연은 피해 여성에게 직접 연락해 “깊이 반성하고 있다”며 사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구단과 팬들에게 피해를 주고 싶지 않다는 뜻과 함께 영상 삭제도 요청했다.13일 현재 피해 여성이 최초 업로드한 영상은 삭제됐다. 하지만 이미 많은 영상, 사진 등이 퍼져나갔기 때문에 사건이 알려지는 걸 막을 수는 없었다.논란이 된 여성팬을 향한 "뚱녀" 발언 당시 상황이 찍힌 영상 캡처본이다. (사진=사회관계망서비스)일부 롯데 팬은 ‘부산갈매기 일동’ 명의로 성명문을 발표했다. 이들은 “팬은 성적이 좋을 때만 존재하는 장식물이 아니”라고 꼬집었다.팬들은 “연패의 시간에도 좌절의 계절에도 팀을 버리지 않고 끝내 남아 있는 사람들이 바로 팬”이라며 “그런 팬을 뒤에서 비하하고 조롱하는 순간 선수는 이미 팬의 응원을 받을 자격을 스스로 무너뜨린 것”이라며 최충연 태도에 일침을 가했다.팬들은 이번 사안이 단발성 일탈이 아니라고 봤다. 스프링캠프 기간 불법 도박장 출입 사건 등 반복되는 문제를 언급하며 “롯데 자이언츠는 이번 사안을 선수단 기강과 구단 문화 전반을 세우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촉구했다.그러면서 “팬 앞에 책임 있게 답하고 흔들린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실질적 조치를 내놓는 것이 지금 구단이 해야 할 일”이라고 강조했다.끝으로 “구단이 그 사실을 끝내 외면한다면 롯데 자이언츠는 더 이상 팬들의 존중과 신뢰를 기대할 수 없을 것”이라고 했다. 다만 이번 사건에 대한 구단 측 공식 입장 표명은 없는 상태다.한편 최충연은 2020년 1월 스프링캠프를 앞두고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바 있다. 대구 시내에서 술을 마신 뒤 차를 몰다 음주단속에 적발됐다. 혈중알코올농도는 0.036%로 면허 정지 수준이었다. 당시 최충연은 KBO로부터 150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받아 2020시즌을 날렸다. 같은 해 말에는 팔꿈치 수술을 받으며 2021시즌도 통째로 쉬어야 했다.
2026.04.13 I 홍수현 기자
포스코인터부터 한온시스템까지…이번주 10곳 수요예측
  • 포스코인터부터 한온시스템까지…이번주 10곳 수요예측
  • [이데일리 마켓in 김연서 기자] 중동 전쟁 여파로 국내 시중금리까지 급격히 흔들리면서 회사채 발행 시장은 한동안 위축된 모습을 보였다. 최근 휴전이 시작되며 시장은 점차 안정을 찾아가는 분위기지만, 여전히 불안감은 완전히 해소되지 않은 상태다. 이 가운데 BBB급부터 AA급까지 다양한 신용등급의 기업들이 잇따라 회사채 발행에 나선다.(사진=포스코인터내셔널)12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이번주(4월 13~17일) 회사채 시장에서는 호텔신라(008770)(AA-), 이랜드월드(BBB0), 금호타이어(073240)(A+/A0), 포스코인터내셔널(047050)(AA-), HD현대(267250)(AA-), 롯데칠성(005300)음료(AA0), AJ네트웍스(095570)(BBB+), 풍산(103140)(AA-/A+), 한온시스템(018880)(AA-), 삼양식품(003230)(AA-) 등 10곳이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한다.◇포스코인터&middot;한온시스템, 최대 2000억…대형 딜 '주목'이번주 수요예측 가운데 가장 큰 규모는 포스코인터내셔널과 한온시스템이다. 두 회사 모두 2000억원을 목표로 발행에 나선다.포스코인터내셔널은 2년물 500억원, 3년물 1500억원으로 트랜치를 구성했다.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최대 4000억원까지 증액 발행을 검토한다. 대표 주관은 NH투자증권, KB증권, 키움증권, 삼성증권, 미래에셋증권이 맡았다. 수요예측은 15일, 발행일은 23일이다.한온시스템은 16일 수요예측을 진행한다. 2년물 500억원, 3년물 1000억원으로 구성했으며 최대 3000억원까지 증액 가능성을 열어뒀다. 대표 주관은 NH투자증권이다.희망 금리밴드는 개별 민평 대비 &ndash;50bp~+30bp로 비교적 넓게 제시했다. 발행 예정일은 24일이다.◇BBB급도 발행 재개…이랜드월드&middot;AJ네트웍스 '도전'금리 상승으로 BBB급 기업의 조달 부담이 확대된 상황에서도 일부 발행이 이어지는 모습이다.이랜드월드는 1년물 300억원 단일물로 15일 수요예측을 진행한다. 최대 500억원까지 증액 가능하다. 대표 주관은 NH투자증권이다.AJ네트웍스는 1.5년물 150억원, 2년물 150억원 등 총 300억원 규모로 16일 수요예측에 나선다. 최대 500억원까지 증액을 검토한다. NH투자증권, KB증권, 한국투자증권, 신한투자증권이 공동 주관을 맡았다.◇금호타이어&middot;풍산 '신용등급 스플릿' 변수금호타이어와 풍산은 신용등급 스플릿(신용평가사 간 등급 불일치) 상태에서 발행에 나선다.금호타이어는 2&middot;3년물로 1000억원 규모 발행을 추진하며,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최대 2000억원까지 증액할 계획이다. 한국신용평가는 최근 등급을 'A0'에서 'A+'로 상향했지만, 한국기업평가와 NICE신용평가는 각각 'A0(안정적)', 'A0(긍정적)'을 유지하고 있다.풍산 역시 등급이 엇갈린 상태다. 한기평&middot;한신평은 'A+(긍정적)', 나신평은 'AA-(안정적)'을 부여하고 있다. 풍산은 3년물 1000억원 규모로 16일 수요예측을 진행한다.통상 등급 스플릿 상황에서는 투자자 신뢰 확보가 쉽지 않아 금리 부담이 확대될 수 있다. 다만 두 기업 모두 신용도 개선 흐름에 있는 만큼 최종 금리 수준에 시장의 관심이 쏠린다.한편 시장에서는 미&middot;이란 갈등이 휴전 국면에 들어섰음에도 불확실성이 완전히 해소되지 않았다고 보고 있다. 이화진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협상을 통한 전쟁 종료 기대감은 존재하지만 불확실성이 여전히 남아 있다"며 "당분간 회사채 시장에서도 경계감이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4.12 I 김연서 기자
생존확률 95%?…결함 열 차폐막 달고 귀환하는 아르테미스 2호
  • 생존확률 95%?…결함 열 차폐막 달고 귀환하는 아르테미스 2호
  • [이데일리 성주원 기자] 달 탐사를 마치고 귀환 중인 미국 나사(NASA)의 아르테미스 II(2호) 우주선이 결함이 확인된 열 차폐막(heat shield)에 의존해 대기권 재진입에 나선다. 일부 전문가들은 “5% 확률의 재난”을 경고하고 있다.지난 1일(현지시간) 플로리다 케이프커내버럴 케네디 우주센터에서 아르테미스 II(2호) 로켓이 발사되고 있다. (사진=로이터)9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 등에 따르면 아르테미스 2호는 시속 약 2만4000마일(약 3만8600킬로미터)의 속도로 지구 대기권에 진입하게 된다. 우주인 4명이 탑승한 오리온(Orion) 캡슐은 현지시간 10일 오후 8시 7분(한국시간 11일 오전 9시 7분) 미국 샌디에이고 연안 해상에 착수(바다에 도착)할 예정이다. 달 왕복 10일 여정의 마지막 순간이다.◇“아무 일도 없기를 기도할 수밖에”전직 NASA 우주인이자 열 차폐막 전문가인 찰리 카마르다 박사는 아르테미스 2호를 처음부터 발사해서는 안 됐다고 주장했다. 그는 “아무 일도 없기를 기도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카마르다 박사는 우주인들이 안전하게 귀환할 확률을 95%로 추정하면서 “재난 발생 확률이 5%”라고 했다. 국제항공운송협회(IATA)가 산출한 민간 항공기 사고 사망 확률(약 900만분의 1)과는 비교조차 어려운 수준이다.열 차폐막은 대기권 재진입 시 수천 도에 달하는 마찰열에서 우주선과 탑승자를 보호하는 핵심 장치다. 이것이 실패하면 내부 금속 구조물이 녹아 우주선이 공중분해된다. 비상 탈출 수단도, 백업도 없다.이번 임무에 사용된 열 차폐막 소재는 ‘애브코트(Avcoat)’로, 50여년 전 아폴로 프로그램에서도 쓰인 물질이다. 설계상 재진입 열을 흡수하며 서서히 소각되는 방식으로 캡슐을 보호한다.◇아르테미스 1호에서 발견된 결함, 그대로 비행해당 결함은 2022년 아르테미스 I(1호) 무인 비행에서 발견됐다. 당시 오리온 캡슐은 재진입에서 살아남았지만, 바다에서 인양된 후 열 차폐막에서 예상치 못한 구멍이 확인됐다. 상당한 크기의 조각들이 떨어져 나간 흔적이었다.수년간의 조사 결과, 열 차폐막 내부에 가스가 축적되어 균열이 생기고 애브코트 조각이 갑작스럽게 이탈했다는 결론이 나왔다. 이 사진은 NASA 감찰관의 독립 보고서가 나온 2024년 5월에야 공개됐다.향후 임무용으로는 애브코트 배합을 구멍이 많은 다공성 구조로 개선했다. 문제는 아르테미스 2호의 열 차폐막이 이미 오리온 캡슐에 부착된 상태였다는 점이다. 교체하면 발사가 크게 지연되는 상황에서 NASA는 열 차폐막 교체 대신 더 짧은 재진입 경로를 선택했다. 고온 노출 시간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였다.지난해 12월 NASA를 퇴직한 열 차폐막 엔지니어 댄 라스키는 이 결정을 “신중하지 않다, 사실상 무모하다”고 비판했다. “타이어 조각이 떨어져 나가고 있는데 그냥 고속도로를 달리겠느냐”는 것이다.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아르테미스 II(2호) 승무원인 크리스티나 코크(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미션 스페셜리스트, 제레미 핸슨 미션 스페셜리스트, 리드 와이즈먼 사령관, 빅터 글로버 조종사가 지난 7일(현지시간) 달 뒷면 비행을 마친 뒤 귀환하는 길에 우주선 내부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로이터)◇NASA “충분한 분석 거쳐”…검토단도 ‘조건부 동의’NASA는 충분한 안전 여유가 확보됐다는 입장이다. 재러드 아이삭먼 NASA 국장은 “광범위한 분석과 시험을 통해 안전하게 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는 확신을 얻었다”고 밝혔다.NASA의 요청으로 독립 기술 검토를 수행한 전직 우주인 대니 올리바스 박사도 결국 NASA의 판단을 지지했다. 그는 NASA의 시뮬레이션이 균열 발생 시 애브코트 블록 전체 층이 이탈하고, 그로 인해 생긴 공동(빈 공간)에서 가열이 가속화되는 최악의 연쇄 반응을 가정한 ‘보수적’ 조건에서도 충분한 열 차폐막이 생존한다는 결론을 냈다고 설명했다. 애브코트 블록 전체 이탈을 가정한 추가 분석에서도 탄소섬유·티타늄 구조물이 승무원 캐빈을 보호할 수 있다는 결과가 나왔다.올리바스 박사는 검토 과정에서 NASA 엔지니어들이 2003년 대기권 재진입 도중 공중분해된 컬럼비아호 사고를 끊임없이 의식하고 있었다고 전했다. 그는 “제가 의심하고 반박을 요구했을 때 오히려 감사해했다”고 말했다. 올리바스 박사는 아르테미스 2호 사령관 리드 와이즈먼에게 “NASA가 위험을 훌륭히 완화했다”는 문자 메시지를 보냈다.반면 카마르다 박사는 이같은 설명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그는 “NASA는 안전하다는 데이터를 갖고 있지 않다. 챌린저, 컬럼비아 때와 같은 결함 있는 사고방식”이라는 입장이다. 올리바스 박사마저도 “이 소재의 특성상 사실상 불가능에 가까운 일”이라며 완벽한 물리학적 모델이 없다는 점은 인정했다고 NYT는 전했다.◇챌린저·컬럼비아호의 그림자이번 논란은 NASA 역사상 최악의 두 사고를 떠올리게 한다. 1986년 챌린저호는 발사 73초 만에 공중분해됐고, 2003년 컬럼비아호도 대기권 재진입 도중 공중분해됐다. 두 사고 모두 이전 비행에서 경고 신호가 있었지만, 관리자들은 앞선 비행의 ‘무사 완료’에 안도하며 대응을 미뤘다.아르테미스 2호의 핵심 물음도 “균열이 치명적인 속도로 확산될 수 있는가”로 같다. 극초음속 재진입 환경을 정밀하게 시뮬레이션하는 것은 최고 성능의 컴퓨터도 버겁게 만드는 작업이다. 애브코트 내 균열의 생성과 확산은 특히 예측이 어렵다.카마르다 박사는 “발사 전에 임무를 멈추고 완전한 물리학적 분석 체계를 갖췄어야 했다”고 주장했다. 이제 세계의 시선은 아르테미스 2호가 귀환할 태평양 착수 지점을 향하고 있다.지난 1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타이터스빌에서 한 남성이 NASA의 아르테미스 II(2호) 달 비행 임무에 투입된 차세대 달 탐사 로켓 '스페이스 론치 시스템(SLS)'과 오리온 유인 캡슐이 케네디 우주센터에서 발사된 뒤 달을 배경으로 휴대전화로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로이터)
2026.04.10 I 성주원 기자
한국타이어, SUV 전용 타이어 '다이나프로' 브랜드 필름 공개
  • 한국타이어, SUV 전용 타이어 '다이나프로' 브랜드 필름 공개
  •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가 스포츠유틸리티카(SUV) 전용 타이어 브랜드 ‘다이나프로(Dynapro)’의 2026년 브랜드 필름을 10일 공개했다.이번 브랜드 필름은 온·오프로드에서 발휘되는 ‘다이나프로’의 폭넓은 주행 성능과 프리미엄 퍼포먼스를 입체적이고 감각적인 영상으로 구현하며, 글로벌 통합 브랜드 ‘한국(Hankook)’의 차별화된 브랜드 경쟁력과 혁신 테크놀로지가 집약된 제품 성능을 강조하기 위해 기획됐다.영상은 2023년부터 국내 시장에서 3년 연속 베스트셀러를 기록한 SUV 전용 프리미엄 컴포트 타이어 ‘다이나프로 HPX(Dynapro HPX)’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도심과 고속도로, 오프로드를 넘나드는 다양한 주행 장면을 통해 안정적인 핸들링과 접지력, 정숙성 등을 담았으며, 역동적인 주행 장면과 자연 풍경을 교차 편집한 시네마틱 연출을 더해 영상 몰입도를 끌어올렸다.특히 이번 영상의 슬로건인 ‘BUILT WITHOUT LIMITS’를 통해 다양한 차종과 지형에서도 강력한 구동력을 발휘하며, 완벽한 주행 경험을 제공하는 ‘다이나프로’의 브랜드 가치를 강조했다. 실제 주행 환경에서 입증된 기술력과 신뢰를 기반으로 ‘대한민국 대표 SUV 전용 타이어’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한다는 메시지도 더했다.다이나프로의 2026년 브랜드 필름은 한국타이어 공식 웹사이트를 비롯해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주요 SNS 채널과 디지털 매체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한국타이어는 ‘다이나프로’를 통해 글로벌 최대 SUV 시장 북미의 주요 완성차 브랜드와 파트너십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 포드의 ‘F-150’을 비롯해 GM의 ‘쉐보레(Chevrolet)’, ‘GMC’ 등 SUV·픽업트럭 차종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며 프리미엄 브랜드 위상을 공고히 하고 있다.
2026.04.10 I 이윤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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