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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묘역 참배 황교안 "통합과 나라사랑 정신 깊이 기억"
  • 盧묘역 참배 황교안 "통합과 나라사랑 정신 깊이 기억"
  •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앞줄 왼쪽 네번째)와 당 지도부가 5일 오후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에 소재한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김해(경남)=이데일리 유태환 기자] 황교안 신임 자유한국당 대표가 5일 고(故) 노무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하고 새벽시장을 방문하는 등 본격적인 대외행보를 시작했다. 한국당 지도부가 노 대통령 추도일(5월 23일)이 아닌 시기에 경남 김해 봉하마을을 방문하는 것은 극히 이례적인 일로 그만큼 화합과 통합에 대한 의지를 나타냈다는 분석이다.황 대표는 이날 봉하마을을 찾아 노 대통령 묘역을 참배한 뒤 노 대통령 부인인 권양숙 여사를 약 30분간 예방했다. 황 대표는 권 여사 예방 뒤 기자들과 만나 “노 대통령님의 통합과 나라사랑의 정신을 다시 한 번 되새기게 됐다”며 “우리 사회 현안인 한미FTA(자유무역협정)와 이라크 파병 등 갈등들을 해소한 걸로 기억한다”고 말했다.황 대표는 노 대통령 묘역 방명록에도 ‘대통령님의 통합과 나라사랑의 정신 깊이 기억하겠다’고 적었다. 민경욱 대변인에 따르면 황 대표는 권 여사에게 홍삼액을 선물로 건넸고, 권 여사도 “잘 지은 집으로 아방궁이 맞는 것 같다”고 농담으로 화답했다. 환담 내내 분위기는 화기애애했다는 후문이다. 한국당의 전신인 한나라당은 노 대통령 사저에 대해 ‘아방궁’이라고 비난을 가한 바 있다. 권 여사의 말은 이를 빗댄 것으로 보인다.앞서 김병준 전(前) 비상대책위원장도 지난해 7월 봉하마을을 찾아 노 대통령 묘역을 참배하긴 했지만 노무현 정부 청와대 정책실장·교육부총리를 지낸 이력이 있었다. 당시 김 위원장 행보에 대해 “노무현 정신을 따르는 인물을 왜 비대위원장으로 모시자고 했는지 정말 알고 싶다”고 당내 비판이 나오기도 했다.황 대표는 이에 앞서 이날 아침 첫 대외일정으로 서울 남대문 시장을 방문해 민생경제를 챙기겠다는 의지도 다졌다. 그는 “시장이 살지 못하면 민생·서민경제가 살기 어렵다”며 “그런 측면에서 정말 안타까운 마음으로 시장을 둘러봤고 꼭 시장을 살리고 경제를 살릴 수 있도록 처절한 노력을 하겠다”고 약속했다.하지만 황 대표의 이런 의욕적 행보와는 달리 김영종 당 윤리위원장의 사의 표명으로 5.18 민주화운동 폄훼 논란 의원들(김진태·김순례·이종명) 징계 지연에 대한 당 안팎의 우려가 나온다. 이종명 의원은 윤리위로부터 이미 제명 징계를 받았지만 의원총회에서 현역의원 3분의 2 이상의 동의가 있어야 제명이 확정된다. 김진태·김순례 의원은 2.27 전당대회 출마를 이유로 징계가 유예된 바 있다.실제 황 대표가 상견례 차원에서 처음 참석한 이날 의원총회에서 이 의원 징계는 안건으로도 올라가지 못했다. 황 대표는 이에 대해 “오늘은 노 대통령님을 추모하는 일에 같이 마음을 모아주셨으면 좋겠다”며 즉답을 피했다.당 관계자는 “김영종 위원장이 임명 당시부터 비대위가 끝나면 물러나겠다는 의사를 전했던 걸로 알고 있다”며 “새로운 지도부가 들어서면 주요 당직자는 교체하는 게 관례”라고 설명했다.
2019.03.05 I 유태환 기자
文 “새로운 서울 600년, 원대한 꿈 시작”…광화문대통령委 출범
  • 文 “새로운 서울 600년, 원대한 꿈 시작”…광화문대통령委 출범
  •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운데)가 24일 오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서울역사문화벨트조성공약’·‘광화문대통령공약’ 기획위원회 위원회 출범 기자회견에서 유홍준 위원장(왼쪽)을 비롯한 위원들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유태환 기자]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기존에 공약했던 서울역사문화벨트조성과 광화문대통령 구상 안을 구체화하며 새로운 서울 비전을 제시했다.문 후보는 이날 당사 2층 브리핑룸에서 열린 ‘서울역사문화벨트조성’·‘광화문대통령’ 공약 기획위원회 출범 기자회견에서 “앞으로 새로운 서울 600년의 원대한 꿈이 이제 시작된다”며 이같이 밝혔다.문 후보는 이날 유홍준 전 문화재청장을 총괄 위원장으로 하는 두 위원회를 출범하면서 “북악산과 청와대를 시민들 휴식공간으로 돌려드릴 것”이라며 “청와대는 경복궁과 광화문 서촌, 북촌, 종묘로 이어지는 역사 문화 공간으로 다시 태어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문 후보는 이와 함께 용산 미군 기지가 반환되면 뉴욕 센트를 파크와 같은 생태 자연공원을 조성할 것도 약속했다. 이를 통해 북악산에서 용산과 한강까지 이어지는 역사, 문화, 자연이 함께 하는 벨트를 조성하고 서울을 세계 명품 도시로 거듭나게 한다는 구상이다.문 후보는 광화문대통령 시대를 강조하며 “도로 한복판에 거대 중앙분리대처럼 돼 있는 광화문 광장을 시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위치를 재조정 할 것”이라며 “그와 함께 광화문의 민주주의 광장으로서 역할도 계속 살려내는 재구성 작업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복안을 전했다.그러면서 “불통의 대통령 시대를 끝내고 국민들 속에서 국민들과 소통하는 대통령이 되겠다”며 “또 국민들과 함께하는 민주주의 시대를 열겠단 의지”라고 위원회 출범 배경을 설명했다. 또 “그와 함께 대통령이 참모들과 같은 업무 공간에서 일을 하면서 참모들과 함께 언제나 논의하고 소통하고 공무원들과 머리를 맞대고 토론하는 대통령이 되겠단 의미기도 하다”며 “한편으로 광화문 대통령 시대는 상처받고 아픈 국민을 치유하는 그런 대통령이 되겠단 약속. 국민들과 눈을 맞추겠다”고 다짐했다.유홍준 총괄위원장은 “서울의 600년 도시 상징 공간을 북악산부터 광화문, 서울역, 남대문을 거쳐 용산과 한강에 이르게 하는 안”이라며 “이것이 차기 정부에서 실현될 방법을 염원하는 바가 있어서 준비 단계로 여러 가지를 검토하는 위원회로 출범하게 됐다”고 말했다.유 위원장은 광화문으로 대통령 집무실을 이전하는 시점에 대해서는 “상식적으로 (대통령에 당선돼) 청와대에 들어가 이전 준비가 끝나는 대로 옮겨지지 않을까 한다”며 “시점은 빠른시일 내 이루기 위해서 위원회를 구성했다”고 즉답은 피했다.위원회가 추진할 이같은 대규모 프로젝트의 완성 시점에 대해서도 “청와대 집무실을 어디로 옮기냐가 첫째 문제인데 그것에 따라 (시점이) 달라진다”며 “몇 가지안을 심도 있게 논의해 책임 있게 대답할때까지 검토할 것”이라고 답했다.
2017.04.24 I 유태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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