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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월 2주간 강남집값 급등..1~4월 상승률의 절반
- [edaily 조용만기자] 정부의 투기억제 노력에도 불구하고 5월 들어 서울, 특히 강남지역의 주택매매 가격이 급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과 강남지역의 5월 주택매매 상승률은 1~4월 전체 상승률의 절반을 넘어서 문제의 심각성을 보여주고 있다.
23일 주택관계장관회의에 보고된 `최근 주택가격동향`에 따르면 투기지역 또는 투기과열지구 확대(4.30), 전매제한강화(5.9) 등의 안정노력에도 불구하고 주택매매가격은 5월들어 2주만에 서울지역이 0.8%, 강남지역은 1.2%가 상승했다.
올들어 4월까지 서울지역 주택매매가격이 1.6%, 강남은 2.1%의 상승률을 보인 것과 비교하면 5월들어 불과 2주만에 4개월 전체 상승분의 절반이상이 오른 셈이다.
주택 가격은 작년 10월이후로 안정세를 보였으나 올들어 수도권 재건축 단지와 신행정수도 관련 충청지역 등을 중심으로 가격이 다시 상승하고 있다.
1~4월중 주택매매가격 상승률은 전국 2.1%, 수도권 1.7%, 대전 10.3%, 천안 14.2% 등으로 나타났으며 최근 경기활성화, 신도시 개발 등 주택시장 내외의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얽히면서 가격상승세가 확산되고 있다고 정부는 분석했다.
정부는 최근 행정수도 건설, 신도시 개발 등에 대한 개발이익 기대감이 고조되면서 주택가격이 상승하고 있지만 실수요인 전세값이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는 점을 감안할 때 투기수요가 유입된 측면이 큰 것으로 보고있다.
전세가격은 1~4월중 전국적으로 1.5%, 서울지역이 0.7%가 올랐으며 5월 들어서 보합(전국 0%)또는 하락세(서울 -0.1%)로 돌아섰다
- (edaily리포트) `물구나무 세상` 다시 보기
- [edaily 한상복기자] 시중자금이 대거 부동산으로 몰리면서 금융시장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정책당국으로선 난감한 일입니다. 과열을 해소하겠다는 부동산 대책이 오히려 투기를 부채질하는 형국이 빚어지고 있으니 그럴 만도 하지요. 자칫 처방을 잘못 썼다가는 시스템 전체가 흔들릴 수도 있다는 경고도 나옵니다. 혼란스러운 양상입니다. 증권부 한상복 기자는 "이럴 때일수록 여유를 갖자"고 말합니다. 세상이 곧잘 물구나무를 서니까, 그 흐름을 면밀하게 지켜보는 게 중요하다는 말입니다. 그 얘기를 들어보시지요.
모임에 갔더니, 표정이 어두운 친구가 있더군요. 신용카드회사에 다니는 동창입니다. 작년에 만났을 때는 환한 얼굴이었는데 말입니다. 이유는 익히 아실 겁니다. 호기있게 밥값을 계산하던 그 친구가, 이제는 `퇴직 걱정`을 해야 하는 신세로 몰렸습니다. 한참동안 푸념을 하다가 집으로 돌아가는 친구의 어깨가 무겁게 보였습니다.
따지고 보면 그 친구만의 일도 아닙니다. 이런 일은 비일비재했으니까요. 세상은 뜬금없이 물구나무를 섰고, 그럴 때마다 윗목이 아랫목 되고, 아랫목이 윗목이 되는 일이 반복됐습니다.
학창시절 성적이 우수했던 친구들이 가장 먼저 물구나무선 세상으로부터 피해를 입었습니다. 제가 학교를 졸업할 때, 가장 좋은 직장으로 꼽히던 곳은 종금사나 리스사였습니다. 성적이 좋은 모범생만이 이런 곳에 취업을 할 수 있었죠. 그런 동창들은 높은 연봉을 받았고, 기꺼이 친구들의 `봉` 역할을 자처했습니다. 그렇지만 97년 불어닥친 금융위기 이후 일제히 다른 직장을 찾아야 했습니다.
세상은 그동안 끊임없이 뒤집기를 반복한 것 같습니다. 70년대 최고의 직장으로 꼽히던 은행이 IMF 시절 천덕꾸러기로 물구나무를 섰고, 80년대 수출역군 종합상사는 빈털터리 신세가 된지 오래입니다. 한때 `사윗감 1순위`라던 증권사 직원들도 어려워지기는 마찬가지입니다.
제가 어렸을 때 서울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거주지는 한적한 주택가였습니다. 그 중에서도 골목 안쪽에 호젓한 단독주택이 큰 인기였지요. 알부자들은 주로 이런 곳에서 살았습니다. 그렇지만 지금은 이런 골목주택을 선호하는 사람은 별로 없는 것 같습니다. 새벽마다 일어나서 차 빼기 바쁘니 말입니다.
저는 서울 변두리에서 태어나 줄곧 그 동네에서 살아왔습니다. 이사는 몇번 다녔습니다만, 동네 토박이라고 자처합니다. 제가 사는 동네가 변한 모습을 보면 그야말로 상전벽해입니다. 한때 융성했던 상권이 초가집처럼 허물어지고, 황무지 땅에 대형 아파트와 주상복합건물이 들어섭니다.
과거에 부자들이 가장 많이 몰려 살던 곳은 서울 강북지역이었습니다. 성북동이나 한남동, 장충동 같은 곳이 `대한민국 부자 1번지`였지요. 물론 지금도 전통적 부자들은 이런 곳에 많이 삽니다. 그렇지만 밀집도를 기준으로 보면 강남지역에 자리를 내준 것으로 보입니다. 강남에서도 압구정동, 서초동, 청담동에 이어 대치동, 도곡동 일대가 신흥 부자촌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다음은 송파지역이 바통을 이어받을 것"이라고 내다봅니다.
세상의 변화속도가 무섭습니다. 주식시장이 시원치 않은 가운데 부동산 열풍이 거세지만, 이같은 흐름이 앞으로도 계속되리라고 확신을 가질 수 없습니다. 아랫목이 순식간에 윗목 되고, 윗목이 아랫목이 되었던 과거를 떠올려 봅시다. 가장 높은 수익률은 황무지에서 나왔다는 사실을 말입니다.
물속에서 헤엄을 치는데 급급하면 강의 흐름을 가늠하기 어렵다고 합니다. 때로는 물 밖으로 나와 강이 흘러가는 모습을 지켜보는 여유가 필요할 때도 있습니다. 잠시라도 짬을 내어 헤엄쳐온 과정도 살펴보고, 강이 어디로 가게 되는지 따져보는 것은 어떨지요. 세상이 급할수록 여유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세상의 흐름을 미리 내다본 큰 성공까지는 모르겠지만, 갑자기 뒤에서 몰려온 거친 물살로부터 자신을 지켜내는 정도의 효과는 거둘 수 있을 것입니다.
- (증시조망대)반등의 연속성 시험대
- [edaily 한형훈기자] 30일 주식시장은 반등의 연속성을 시험하는 과정에서 치열한 공방전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직전 고점(620p)이 사정권에 들면서 이를 의식한 경계매물과 상향 돌파를 신뢰하는 추격 매수세가 접전을 벌일 것으로 전망된다.
전문가들은 추가상승을 뒷받침할 수 있는 논리와 근거에 조금씩 궁색함을 느끼는 분위기다.어제 급등에 대한 부담과 수급구조가 여전히 절름발이 상태이기 때문이다. 전일 외국인이 매수우위로 대응했지만 프로그램의 의존도가 컸다는 점은 여전히 부담으로 지적됐다.
전문가들은 지수가 600선에 근접한 만큼 주도주나 수급주체에 대한 요구가 절실한 것으로 판단했다. 또 5일과 20일선을 회복한 상태에서 거래량과 거래대금이 터지지 못한 점도 아쉬운 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한편 베트남의 사스 퇴치 소식으로 사스 충격이 정점을 지났다는 분위기가 힘을 얻는 가운데 한국에 첫 사스환자 발생이 어떤 영향력을 발휘할 지도 관심을 끄는 대목이다.
전일(29일) 거래소시장은 30포인트 가까이 폭등, 600선에 바짝 다가섰다. 북핵과 함께 악재로 작용했던 사스가 진정국면에 접어들었다는 소식이 투자심리를 가볍게 했다. 종합주가지수는 전일 대비 28.34포인트(4.98%) 껑충 뛰어오른 597.36로 끝났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26억원, 930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1523억원을 순매도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이 1013억원, 비차익이 240억원으로 총 1253억원을 순매수했다.
코스닥지수는 2.20포인트(5.39%) 상승한 43.05로 마감했다
[증권사 데일리]
-현대 : 국내 증시 반등의 성격은
-동원 : 다시 사정거리에 들어온 직전 고점
-한양 : 박스권 상단 상향 돌파의 한계
-교보 : 직전고점 저항 속에 새로운 상승추세 형성이 관건
-현투 : 업황호조종목에 대한 저점매수관점의 시장대응
-동부 : 다음 분기점은 옵션 만기일
-LG투자 : 4% 급등, 그러나 반등의 질적인 모습이 다르다
-부국 : 서두르지 않는 강세 마인드
-서울 : 하락 모멘텀 해소에 따른 반등시도 이어질 듯
-대투 : 사스 이외의 긍정적인 모습에 주목할 때
-대신 : 회의론에 대한 근거
-우리 : 사스 북핵문제 우려감 완화
-대우 : 속도조절 가능성을 염두
-굿모닝신한 : 확산보다는 압축이 유리한 전략
-동양종금 : 상승추세 복원으로 인식되기 위한 2차 조건은
-한화 : 추가 상승시 현금비중 확대
-브릿지 : 추세 확인이 필요한 시점
[뉴욕 증시]신중한 랠리..다우,이틀째 상승하며 8500 회복
뉴욕 주식시장이 기업 실적 개선과 소비심리 급등에 힘입어 이틀째 상승세를 나타냈다. 지수 상승 폭이 크지는 않았지만 이익실현 매물이 순조롭게 처리되면서 상승 속도를 조절하는 모습이다.
다우 지수는 전날보다 31.38포인트(0.37%) 오른 8502.99, S&P500은 3포인트(0.32%) 오른 917.84, 나스닥 지수는 9.06포인트(0.62%) 오른 1471.30으로 마감됐다.
국제유가는 소폭 하락하며 6일째 약세를 보였고 달러화도 주요국 통화에 대해 약세를 나타냈다. 국채 수익률은 이틀째 올랐다.(채권가격 하락)
이날 뉴욕은 실적과 지표가 맞아떨어져 랠리의 조건을 모두 충족시키는 듯했다. 개장전 1분기 실적을 발표한 듀폰과 노드롭은 월가를 실망시키지 않았고 전날 맥도날드와 같은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됐다. 반도체 관련주들도 대만반도체의 실적 호전을 배경으로 상승 기류를 탔다.
컨퍼런스보드의 4월 소비자신뢰지수는 예상치(70)를 훨씬 웃도는 80을 기록, 91년 걸프전 이후 최대의 상승 폭을 기록했다. 다우 지수는 단숨에 8500선을 상향 돌파했다.
[증시 주요 뉴스]
◇헤드라인
- 경향: 국내 첫 사스환자..보건원 "추정환자 분류" 발표
- 동아: 국내 사스 추정환자 첫 발생..격리병원 이송
- 조선: 국내 첫 사스 추정환자..중국서 온 40대
- 한겨레: 사스 환자 국내 첫 발생..탑승객 7명 자가격리 조치
- 한국: 국내 사스환자 첫 발생..탑승자 90명 추적조사
- 매경: 대전 아파트 기준시가 26%상승..오늘부터
- 서경: 강남 재건축 34% 올라..공동주택 기준시가 평균 15.1% 인상
- 한경: 전국 아파트 기준시가 15% 올라
◇주요뉴스
(경제지표 악화)
- 소비 51개월만에 최악..경상적자 6년만에 최대(전조간)
- 생산소비 등 더 위축..실물지표 최악(서경)
- 5월초 조업일 줄어 생산 뚝 떨어질 듯(매경)
- 3월 경상적자 IMF 이후 최대..소비급감(한경)
(북핵문제 외교적 노력)
-"미 불가침조약 부적절 판단"..윤 외교장관(매경)
- "북한 핵 단계별 패키지 요구" 체제보장 등과 핵폐기 맞교환..NYT(조선)
- "美, 북한 제안 결코 수용안한다"..뉴욕타임즈(동아)
(아파트 기준시가 인상)
- 아파트 기준시가 인상..양도세 부담 2~3배 늘듯(매경)
- 강남 재건축 34%, 대전 26% 인상..양도·상속·증여세 부담 대폭 늘어(한경)
- 양도소득세 최고 15배 오를 듯.."집값 급등락땐 재고시할 수도"(서경)
- 대중국 수출 증가세 절반 격감..사스 피해, 산자부 상황반 가동(한경)
- 지구촌 사스확산 진정기미..베트남 첫 여행금리 해제(서경)
- 국내 사스환자 첫 발생..탑승자 90명 추적조사(전조간)
- 미국 200만장 신용카드 정보유출때 국내 5000명 정보도 샜다(매경)
- 주가 28포인트 급등 600선 눈앞(전조간)
- 유가 5개월만에 25달러대로..가파른 하락세(한경)
- 한·미 반도체 관세협상 개최..내달 1~2일 워싱턴서(한경)
- "앞으로 쓰러질 대기업 더 있다"..우리은행 이덕훈 행장(한경)
- 하니웰, 코오롱에 팔린 고합당진공장, 320억원에 인수(한경)
- 삼성종합화학, 미 아토피나사서 7.4억불 유치(서경)
- 기업들, 매출채권 줄인다..속속 현금화(서경)
- "주유소 매각 철회하라" 채권단, SK에 소송(매경)
- SKG투자 특정금전신탁 손실보상, 고객들 하나은행 상대소송(서경)
- "조흥은행 실사가격 너무 높다"..라응찬 신한지주 회장(서경)
- 시중은행 예금금리 담합의혹..공정위 조사여부 주목(동아)
- 은행 1분기 순익 작년 절반..외환·산업 등 대규모 적자(조선)
- (증시조망대)120일선 공방의 결말은
- [edaily 한형훈기자] 22일 주식시장은 120일선 공방에 대한 결말이 가닥을 잡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 16일 120일선에 근접한 후 나흘동안 방향탐색을 위한 충분한 시간을 가졌다는 판단이다.
증권사들은 120일선 돌파에 대해 대체로 보수적인 의견이다. 600선 안착 이후 외국인이 중립 혹은 보수적인 마인드를 고수하고 있는 데다 개인의 매수강도도 한풀 꺾였다는 판단이다. 또 저점 대비 고공비행중인 KOSPI가 프로그램 매매에 지나치게 의존했다는 점도 지적됐다.
상향돌파를 전망하는 전문가들도 120일선 위에선 이익실현을 권고하고 있다. 단기 반등국면의 평균수익률이 30% 안팎이었다는 경험으로 200일 이평선이 놓인 650선 전후가 고점일 가능성이 많다는 것이 그 근거다.
한편 급격한 가격조정이 없었던 데다 펀더멘털의 약화는 예측 가능했던 변수라는 것을 근거로 추가 상승을 낙관하는 의견도 있다. 상승모멘텀은 한발 후퇴했지만 하락 전환의 신호가 없었고 5일선을 지켜내는 완만한 조정으로 상승국면은 아직 "진행중"이라는 주장이다.
전일(21일) 거래소시장은 반등 하루만에 조정을 받았다. 그러나 개인이 저가매수에 꾸준히 나선 데다 프로그램 매수도 가세, 조정폭은 소폭에 그쳤다. 종합주가지수는 전주말 대비 3.94포인트(0.63%) 내린 620.83으로 끝났다.
외국인이 279억원을 순매도한 반면 기관과 개인이 각각 137억원, 457억원을 순매수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이 16억원, 비차익이 401억원으로 총 418억원을 순매수했다.
코스닥지수는 지난 주말보다 0.63포인트(1.41%) 상승한 45.46으로 마감했다.
[증권사 데일리]
-현대 : 리스크 프리미엄 완화의 양면성
-현투 : 단기적 지수등락보다 시간에 투자하는 자세 필요
-교보 : 단기 숨고르기 과정의 연장선상에서 이해해야
-동양종금 : 주도주에 대한 부담과 남아 있는 시장 에너지
-동부 : 실적악화에 따른 반응은
-한양 : 120일선 상향 돌파 여부와 과정에 주목
-동원 : 베어마켓랠리라고 해도 등정은 끝나지 않았다
-한화 : 기간조정을 염두해둔 시장대응
-하나 : 외국인 매물로 약보합 마감
-LG투자 : 매수주체 부재, 프로그램에 의존한 장세는 언제까지
-메리츠 : 단기조정의 가능성이 예상
-브릿지 : 재상승 반전 모색 과정
-대우 : 조정국면을 중기적 매수 기회로
-부국 : 기간조정에 무게를
-서울 : 미완성의 상승 추세, 630선 돌파 시도
-우리 : 120선 돌파와 KOSPI
-대신 : 단기 반등의 어깨선을 넘어서
-대투 : 미증시 실적 기대감에 연동될 전망
[뉴욕 증시]동반 약보합..나스닥,5일만에 조정
다우와 나스닥이 동반 약보합세로 마감했다. 지수 낙폭은 크지 않았지만 다우는 8340 저항선을 넘지 못했고,나스닥은 이익실현 매물이 대거 출회되면서 5일만에 조정받았다. 기업 실적 전망에 대한 우려와 부진한 경제지표가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다우 지수는 직전 거래일보다 8.75포인트(0.11%) 떨어진 8328.90, 나스닥은 1.13포인트(0.08%) 떨어진 1424.37로 끝났다.
기업 실적은 대체로 예상치를 만족시켰지만 시장을 이끌어갈 리더는 보이지 않았다. 나스닥 시장의 `윈텔` 바람도 주춤했다. 지난주 상승세를 나타냈던 인텔, 마이크로소프트, IBM 등은 하락 반전했다.
국채가격은 하락했고 달러화는 약세를 보였다.유가는 OPEC이 쿼터를 감축할 것이란 우려속에 상승하며 배럴당 31달러선에 근접했고 금값은 달러 약세의 영향으로 4일째 올랐다
컨퍼런스보드가 발표한 3월 경기 선행지수는 예상대로 0.2% 하락했다. 이라크 전쟁 전 지표여서 주목을 끌지는 못했지만 건물신축허가, 신규 실업수당 신청건수, 금리 스프레드, 통화량과 소비자 기대 지수 등이 모두 부진, 투자자들의 불안심리를 자극했다.
[증시 주요 뉴스]
◇헤드라인
- 경향: 사스공포..베이징 교민사회 "공황상태"
- 동아: 럼즈펠드 美국방 작성 비밀메모 "김정일정권 축출시켜야"
- 조선: "중국과 힘합쳐 김정일 축출"..美 핵심인사에 비망록 회람
- 한겨레: SK 해외분식도 3조4000억원..문덕규 글로벌전무 진술
- 한국: 부동산 과열조짐 정부탓..경기침체 의식, 재건축 등 규제완화 잇달아
- 한경: 제2금융권 "부실 도미노"..저축銀·캐피털도 연체율 급증
- 매경: 기업 분식회계 차단 나섰다..내부고발 강화·중복감사 등
- 서경: 주택임대소득, 종합소득세 "구멍"
◇주요뉴스
(SK 분식회계 파문 및 그룹 정상화계획)
- "글로벌" 채권 출자전환..이자감면·채무탕감 등도 검토(서경)
- 계열사 축소 등 그룹차원 구조조정 포함(한경)
- 채권단, "구체적 지원대책 안나와 미흡"(동아)
- SK글로벌 해외법인도 분식회계 3.4조(조선)
(북핵문제 관련 외교 행보)
- "미국, 3자회담 참여 결정한 듯"..정부 관계자 베이징에 파견(한경)
- "김정일정권 축출" 미 국방부 메모..정부 "그런 얘기 못들었다(동아)
- 부시, 3자회담에 캘리 참석 승인(조선)
- 제10차 남북 장관급 회담..27~29일 평양개최 수락(전조간)
- 행정수도 후보지, 내년 하반기 선정..권오규 정책수석(전조간)
- 수도권 신도시 2곳만 건설..내달 발표(한경)
- 서울강남 경기광명 인천중구 등 5개 지역 집값 현지조사(서경)
- 반도체 무역적자 눈덩이..올들어 석달만에 10억7400만불(서경)
- 중간재 물가상승률 62개월래 최고(전조간)
- 5개월 연속 경상적자 예상(매경)
- 분식회계 관련 집단소송 유예..정부, 한나라안 수용(한경)
- 분식회계 1~2년 유예.."개혁의지 퇴색우려"(한국)
- 야당, MBC·조흥은행 등 국정감사 추진(조선)
- "한전분할·민영화 바람직안해"..한전용역의뢰 미 연구소 보고서(한겨레)
- 저축은행 BIS비율 비상(매경)
- 제 2금융권 부실도미노 비상..8월이 고비(한경)
- 잇단 대형부실 위기의 산은(매경)
- 은행 임금협상권, 은행연합회에 위임..내달 임협 진통예상(서경)
- "카드사 자구노력 철저 점검을"..이정재 금감위원장(동아)
- 국내 증권사 작년, 6100억원 적자..외국계 3200억 흑자(전조간)
- 산은, 24시간 NDF거래 추진..뉴욕에 시스템 추가(서경)
- GM대우, 경차 프로젝트 중단(전조간)
- 삼성코닝, 중국에 5600억 투자..유리합작공장 증설(한경)
- 미 상무부 D램 실사단 방한..정부 보조금 지급여부 조사(조선)
- 골드만삭스, "진로 회생 3자매각이 최선"(매경)
- 개인이 이노츠 최대주주로..적대적 M&A 가능성(한경)
- 진대제 장관, 삼성전자 7만주 스톡옵션 포기(매경 등)
- 미국 1분기 성장률 2.3% 전망..이코노미스트 설문(한경)
- 일본 장기금리 연일 사상 최저치(전조간)
- 부시 "시리아 협조하고 있다"..긴장완화 조짐(한경)
- OPEC 24일 긴급회의, 감산 논의 전망(한겨레)
- (가판분석)4월22일자 조간신문 주요기사
- [edaily 이정훈기자] ◇헤드라인
- 경향: 사스공포..베이징 교민사회 "공황상태"
- 동아: 럼즈펠드 美국방 작성 비밀메모 "김정일정권 축출시켜야"
- 조선: "중국과 힘합쳐 김정일 축출"..美 핵심인사에 비망록 회람
- 한겨레: SK 해외분식도 3조4000억원..문덕규 글로벌전무 진술
- 한국: 부동산 과열조짐 정부탓..경기침체 의식, 재건축 등 규제완화 잇달아
- 한경: 제2금융권 "부실 도미노"..저축銀·캐피털도 연체율 급증
- 매경: 기업 분식회계 차단 나섰다..내부고발 강화·중복감사 등
- 서경: 주택임대소득, 종합소득세 "구멍"
◇주요뉴스
(SK 분식회계 파문 및 그룹 정상화계획)
- "글로벌" 채권 출자전환..이자감면·채무탕감 등도 검토(서경)
- 계열사 축소 등 그룹차원 구조조정 포함(한경)
- 채권단, "구체적 지원대책 안나와 미흡"(동아)
- SK글로벌 해외법인도 분식회계 3.4조(조선)
(북핵문제 관련 외교 행보)
- "미국, 3자회담 참여 결정한 듯"..정부 관계자 베이징에 파견(한경)
- "김정일정권 축출" 미 국방부 메모..정부 "그런 얘기 못들었다(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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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0차 남북 장관급 회담..27~29일 평양개최 수락(전조간)
- 행정수도 후보지, 내년 하반기 선정..권오규 정책수석(전조간)
- 수도권 신도시 2곳만 건설..내달 발표(한경)
- 서울강남 경기광명 인천중구 등 5개 지역 집값 현지조사(서경)
- 반도체 무역적자 눈덩이..올들어 석달만에 10억7400만불(서경)
- 중간재 물가상승률 62개월래 최고(전조간)
- 5개월 연속 경상적자 예상(매경)
- 분식회계 관련 집단소송 유예..정부, 한나라안 수용(한경)
- 분식회계 1~2년 유예.."개혁의지 퇴색우려"(한국)
- 야당, MBC·조흥은행 등 국정감사 추진(조선)
- "한전분할·민영화 바람직안해"..한전용역의뢰 미 연구소 보고서(한겨레)
- 저축은행 BIS비율 비상(매경)
- 제 2금융권 부실도미노 비상..8월이 고비(한경)
- 잇단 대형부실 위기의 산은(매경)
- 은행 임금협상권, 은행연합회에 위임..내달 임협 진통예상(서경)
- "카드사 자구노력 철저 점검을"..이정재 금감위원장(동아)
- 국내 증권사 작년, 6100억원 적자..외국계 3200억 흑자(전조간)
- 산은, 24시간 NDF거래 추진..뉴욕에 시스템 추가(서경)
- GM대우, 경차 프로젝트 중단(전조간)
- 삼성코닝, 중국에 5600억 투자..유리합작공장 증설(한경)
- 미 상무부 D램 실사단 방한..정부 보조금 지급여부 조사(조선)
- 골드만삭스, "진로 회생 3자매각이 최선"(매경)
- 개인이 이노츠 최대주주로..적대적 M&A 가능성(한경)
- 진대제 장관, 삼성전자 7만주 스톡옵션 포기(매경 등)
- 미국 1분기 성장률 2.3% 전망..이코노미스트 설문(한경)
- 일본 장기금리 연일 사상 최저치(전조간)
- 부시 "시리아 협조하고 있다"..긴장완화 조짐(한경)
- OPEC 24일 긴급회의, 감산 논의 전망(한겨레)
- (가판분석)4월19일자 조간신문 주요기사
- [edaily 안근모기자] ◇헤드라인
-경향: 야, 집단소송제 수용..남소 방지대책 등 수정안 내주 국회제출
-동아: 서울 강남구 투기지역 지정..광명시 함께 이르면 내달초
-조선: 미 "북 핵포기 대가 없다"
-한겨레: 뉴욕타임스 "미, 북 체제보장 방안 모색"
-한국: 공직사회 신종뇌물 극성..출장비 입원비 축의금 학비보조
-매경: 서울 강남 투기지역 지정추진
-서경: 한나라, `집단소송` 전격수용..분식 1∼2년 유예 및 남소방지 조건
-한경: 정부 노동정책 방향 튼다..노조 유화노선서 원칙·법 중시 급선회
◇주요기사
(건교부 주택시장 안정대책)
-강남·광명 투기지역 지정키로..대전 서·유성은 과열지구(한경)
-강남 등 투기지역 추진(서경)
-재건축발 집값 연쇄급등 차단(매경)
-강남·수도권 남부 등 확대지정 현지조사
-투기지구, 시세차익 51%까지 양도세(동아)
-"재건축"..과천 집값 날고, 수원 전세값 뛰고(한경)
-서울 재건축 아파트, 평당 2000만원 넘었다(한국)
-집값 급등 부채질 하는 재건축(서경 사설)
(삼성전자 1분기 실적발표)
-성적 저조해도 전략사업 공격투자 지속(한경)
-`실적바닥` 기대확산..반도체 경기가 관건(한경)
-복합 악재에도 실적 세계최고.."2분기 전망은 밝아"(서경)
-실적, 이미 주가 반영(서경)
-"2분기부터 실적호전"..실적 쇼크에도 주가급등(매경)
(한나라, 집단소송제 수용)
-분식정리 시간줘 기업위축 예방(서경)
-분식회계 조항 1∼2년 유예 가능성(매경)
-남소 안전장치 기준이 최대 관건(경향)
-이코노미스트誌 "한국 재벌개혁 절반밖에 진행안돼"(한겨레)
-UBS워버그 이사 "재벌계열 투신운용, 지배구조 개선 걸림돌"(한국)
-"코리아 디스카운트, 지배구조 열악 탓"..지배구조 국제세미나(경향)
-"우리사주 힘모아 지배구조 바꾸자"..현대·기아·쌍용차 우리사주조합 연합체(한겨레)
-고 총리 "금융사 자산운용 규제 재검토"(매경)
-기업 준조세 원점서 재검토..고 총리 주재 규개위(한경)
-국세청, 납세자 강제소환 조사 추진(조선)
-철도노조 20일 전면파업..열차·전철 운행중단 비상(조선)
-철도노사 협상난항 대란비상(한국)
-"철도노조 열차 정지땐 구속"(동아)
-헌대·기아차 임단협 험로 예고(한국)
-주5일제 노사 재협상..국회 중재로 내주부터(한겨레)
-증시훈풍..주가연동예금 휘파람(한경)
-보험업계 감원 칼바람 다시 부나..금호생명 희망퇴직, 현대해상 100명 퇴사(한경)
-농협공제, 농협생명·농협손보로 개명, 공격 영업(매경)
-백화점 카드도 연체율 급증(매경)
-스페셜리스트 새치기 거래..미 증시 또 스캔들(한경)
-SK(주) 지분법 평가손 급증..상반기 4000억 달할 듯(한경)
-SK(주) 보유 해운주식 1600억 손실처리 불가피..불똥 튀나(매경)
-자동차 재고 떨어내기 비상..GM대우 무이자 할판, 현대·기아도 판촉(매경)
-2억3000만원짜리 BMW 4일새 30여대 계약.."없어서 못판다"(한경)
-"NHN, 검색서비스 1위, 야후 제쳐"..랭키닷컴 조사(서경)
-외환 보유액 감소속 외채 2개월 연속 증가..심상치 않다(서경)
-아시아 국제통화 위안화 부상할 듯..코트라 보고서(매경)
-미 "핵포기-체제보장 동시에 논의 가능"(경향)
-미 "북핵 동결아닌 해체돼야"(조선)
- 21일부터 강남 재건축단지 집값동향 현지 점검
- [edaily 김희석기자] 건설교통부는 대전시 서구와 유성구, 천안 전지역을 투기과열지구로 지정하여 분양권 전매 등의 제한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또 강남재건축단지등 수도권 남부지역과 충청권 지역의 부동산 시장에 대한 현지동향 점검에 착수했다.
18일 건교부는 최근 수도권 일부 재건축 추진 아파트와 충청권 지역을 중심으로 가격 불안이 가중되고 있다고 보고 이들 지역의 집값 상승이 주택시장 전체에 악영향을 미치는 것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투기수요 억제 등 주택시장 안정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를위해 건교부는 재경부, 지자체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오는 21일∼22일 이틀간 서울 강남지역 재건축 단지를 중심으로 수도권 남부지역과 충청권 지역의 집값 및 분양권 시장에 대한 현지 동향 점검에 착수하기로 했다. 점검지역은 서울의 강남·서초·송파·강동구, 수원, 광명, 화성, 대전, 천안, 청주등 10개 지역이다.
이와함께 3월 집값 조사결과 상승폭이 커서 양도세가 실가과세되는 투기지역 지정요건에 해당되는 것으로 나타난 지역에 대해서는 현지 동향점검 결과를 토대로 투기지역으로 추가 지정토록 재경부(부동산가격안정심의회)에 요청키로 했다.
건교부는 또 지난 2월 투기지역으로 지정한 대전시 서구와 유성구, 천안 전지역이 최근 청약경쟁률이 급상승하는 등 신규 분양시장이 과열되고 있다고 판단, 투기수요 차단을 위해 이지역을 투기과열지구로 추가 지정하기로 했다. 이에따라 이지역에서는 분양권 전매 등의 제한조치가 취해진다.
재건축의 경우 안전진단과 추진절차가 강화되는 `도시및주거환경정비법` 시행(03.7)을 앞두고 일부 지자체에서 주민민원 등의 이유로 재건축 허용요건 완화를 추진하는 등 재건축 기대심리를 자극하고 있다고 보고 서울시로 하여금 해당 자치구에 안전진단평가를 법과 시지침에 따라 엄격히 운영토록 공문을 시달했다고 건교부는 덧붙였다.
- 주택시장, 버블붕괴보다 가격상승 위험 더 커
- [edaily 안근모기자] 최근 집값 급등에도 불구, 물가수준을 감안한 실질 주택매매 가격은 부동산 거품이 한창이던 지난 91년에 여전히 못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따라 국내 주택시장은 가격급락의 위험이 크지 않으며, 오히려 추가적인 가격상승 가능성이 상존해 있어 투기대책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
국민은행이 7일 발표한 `주택시장 위험요인 진단`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 현재 전국의 주택 실질매매지수는 118.2로, 종전 고점을 형성했던 지난 91년 1분기의 155.9에 비해 24.2%나 낮은 것으로 분석됐다.
서울지역 주택가격의 실질지수도 91년에 비해 12.2% 못미쳤으며, 최근 몇년간 급등세를 주도한 강남지역 주택가격의 경우도 91년보다는 1.6%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작년 3분기중 실질 국민총소득(GNI)은 10조9364억원으로 91년 1분기에 비해 72.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91년에 비해 실질소득이 급증했음에도, 주택가격은 오히려 떨어졌다는 의미다.
국민은행은 따라서 "최근의 주택가격 상승은 과도한 수준이 아니다"라고 평가하고 "상황에 따라서는 가격상승 재현 가능성도 상존하고 있다"고 예상했다. 저금리가 지속되는 가운데 마땅한 투자대상이 없고, 실수요와 투기적 수요도 잠재돼 있어 집값을 더 끌어 올릴 위험요인이 그대로 있다는 것.
중장기적으로도 △행정수도 이전에 따른 투기수요 발생과 △주택보급률 100% 상회에 따른 상업용 토지로의 투기전이 가능성, △2010년을 전후로 재건축 시기도래 아파트 급증, △고령화사회의 진전 및 1인가구 증가 문제 등의 위험요인이 있는 것으로 지적됐다.
국민은행은 따라서 △주택뿐만 아니라 상업용건물 또는 토지 등을 포함하는 체계적인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하고 △금융기관의 영업행태를 개선, 장기적인 자금운용 및 포트폴리오에 대한 전략수립과 부동산담보대출에 대한 정확한 리스크 측정, 신용대출의 활성화 등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일반 가계에 대해 다양한 투자대상을 제공하고 투자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밝혔다.
특히 일본의 경우 버블 생성기의 안이한 대응정책과 붕괴기의 긴축정책의 급격한 전환이 파열효과를 증폭시켰음을 상기, 연착륙을 끌어내는 적기 대응정책이 가능하도록 주관부서의 독립성과 재량권부여가 필요하며 관련부서간의 이해관계 조정 능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 (증시조망대)대선 D-1,"주관을 갖고 볼때"
- [edaily 김세형기자] 대선이 하루앞으로 다가왔다. 대선 결과에 따른 갖가지 예상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지만 현재로선 감히 방향성을 잡기 힘들어 보인다.
미국 시장이 하루하루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면서 시장 안정감도 얕게 만들고 있다.
오늘 새벽 마감한 미국시장이 하락세로 돌아섰고, 장마감후 발표된 마이크론 테크놀로지의 1분기(9~11월)실적이 부진한 것으로 드러남에 따라 시장은 일단 약세로 출발할 전망이다.
그러나 대선이라는 불확실성으로 인해 치열한 눈치보기 장세가 전개될 것으로 전망된다. 주관을 갖고 바라봐야할 시점에 이른 것으로 보인다.
[증시 주요 뉴스]
-내년 수출 8%늘어 1760억弗, KOTRA.무협 집계.. 사상 최대규모 전망
-한국 반덤핑 被訴 세계 2위.. 올 상반기 12건, 中 1위
-사채금리 최고 年 264% 대부업법 안통해, 사채업자 절반 "등록 안할 것"
-금값 온스당 340달러대 폭등, 달러화 약세 등 영향...5년만에 최고
-SOC사업투자-중기.수출지원 예산 내년 상반기에 81% 배정
-1달러 1196원, 3개월만에 최고
-美경제 내년후반 본격 회복, GDP 연평균 2.8%성장 - 블룸버그
-11월 회사채 2조5000억 발행, 전월비 90% 증가
-美산업생산 4개월만에 증가, 11월 전월比 0.1% 늘어
-파월 美국무 "이라크보고서에 문제있다" 공식입장 이번주 발표
-미국 소비줄까 초조, 소매업체 성수기에도 무이자 할부판매
-중국 소비왕국으로 올 휴대폰 5천만대.승용차 백만대 팔려
-ING베어링, 내년 종합주가지수 최고치 880제시
-S&P, 내년 나스닥 1660선 전망
-강남 저밀도지구 사업승인 불구 재건축 아파트값 하락, 500~1500만원 떨어져
-내년 세계 주택가격 급락, 서울 집값도 10%정도 떨어질듯 - 블룸버그통신
-K마트 내일 상장 폐지, 한달이상 1달러 밑돌아
-베네수엘라 국가경제 마비, 공장.物流 올스톱, 유혈충돌 우려 고조
-코스닥위원회, 공정공시 불공정거래에 악용...공시내용 감시 강화
-"세계디플레 막자" 리플레 공조, 美.EU.日 잇따라 금리인하등 통화재팽창 정책 추진
[뉴욕증시]악재 중첩..다우 8600선 하회,나스닥도 약세
뉴욕증시가 기업들의 실적우려와 달러화 약세라는 악재를 극복하지 못하고 하루만에 다시 하락했다.다우지수는 8600선을 하회했고 나스닥지수도 약세로 거래를 마쳤다.
외환시장에서 달러가 한때 유로에 대해 35개월래 최저치까지 밀리는 등 약세로 돌아선 것이 증시 전반의 투자심리를 크게 압박했다.또 베스트바이 타겟 등의 소매주들이 향후 실적을 경고했고 세계 최대의 햄버거 레스토랑 체인점인 맥도널드 역시 4분기 실적을 경고하면서 증시에 부담을 더했다.
이라크와의 전쟁 가능성이 고조됐다는 점도 큰 부담이었다.콜린 파월 미국 국무장관은 전일 이라크의 무기사찰 보고서에 대한 회의적인 입장을 밝혀 이라크 전쟁이 임박했다는 우려를 불러일으켰다.
이날 발표된 경제지표도 별다른 모멘텀을 제공하지 못했다.11월 신규주택착공건수는 전월대비 2.4% 증가한 169만7000건으로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168만건을 상회했고 소비자물가지수는 전월대비 0.1% 상승해 인플레이션 압력이 미약함을 시사했다.반면 산업생산은 전월대비 0.1% 증가하며 4개월만에 상승했지만 월가의 예상치를 하회했다.
달러는 백악관의 강한 달러 정책 표명으로 낙폭을 크게 줄였지만 주요국 통화들에 대해 약세를 면치 못했고 국채가격은 소폭 상승했다.국제 유가는 보합세를 나타냈으며 금값은 한때 5년래 최고치를 경신한 후 강보합세로 거래를 마쳤다.
17일 뉴욕증시에서 다우지수는 약보합세로 출발해 개장후 1시간이 경과하고 반짝 상승세를 보이기도 했으나 이후 꾸준히 낙폭을 늘려 결국 지난 전일대비 1.07%, 92.01포인트 하락한 8535.39포인트(잠정치)로 8600선을 하회했다.
나스닥도 약보합세로 출발해 오전까지는 강보합권까지 반등하기도 했으나 이후 하락세로 되밀리며 0.59%, 8.28포인트 내린 1392.05포인트를 기록했다.
대형주 위주의 S&P500지수는 0.81%, 7.41포인트 하락한 902.99포인트를 소형주 위주의 러셀2000지수는 0.92%, 3.65포인트 떨어진 391.25포인트를 나타냈다.
뉴욕증권거래소의 거래량은 12억4733만주, 나스닥의 거래량은 12억9357만주로 평균치를 크게 밑돌았다.상승 대 하락종목 수는 뉴욕증권거래소가 1271대1990을, 나스닥은 1307대2124로 하락종목의 숫자가 크게 우세했다.
[증권사 데일리(18일자)]
동원: 사전실적 예고 무사통과하면 1월 장세 밝아진다
KGI: 미국증시 상승, 외국인 순매도 지속
동양: 추가하락의 리스크를 모면한 한미증시
동부: 경제지표에 대한 관심
우리: 연말장세에 대한 기대감 유효
대투: 저점매수 후 중기보유 전략이 유망
SK: 수급수요에 중점을 둔 연말 장세 감상법
신영: 주관을 갖고 접근해야 보이는 시장
대우: 미 4분기 프리-어나운스먼트의 영향은?
LG: 낙관적 전망에 대한 경계 시각 유지
서울: 되돌림국면 연장 예상되나. 하방압력 약화될 듯
굿모닝: 방향성 모색은 대선 이후로
하나: 하루만에 700선 회복
브릿지: 보수적인 장세 대응
대신: 안개증시 속에선 보수적 대응이 바람직
한화: 관망세가 지배적일 듯
세종: 조정기 상대적 강세업종으로 저점 매수
[증시 기술적 지표]
-12월17일 종가기준-
<고객예탁금 및 미수금>
고객예탁금이 나흘연속 줄었다. 17일 증권업협회에 따르면 예탁금은 16일 기준으로 전날보다 152억원 감소한 9조723억원을 기록했다. 나흘동안 감소한 예탁금은 모두 2986억원.
한편 위탁자 미수금은 큰 폭으로 줄며 이틀째 감소세를 이어갔다. 16일 기준 미수금은 전일대비 1062억원 감소한 8308억원으로 집계됐다.
<거래소>
◇종합주가지수: 704.49포인트(+12.07P, 1.74%)
◇투자심리도: 30%
◇20일 이격도: 99.41%
<코스닥>
◇코스닥지수: 52.72포인트(+0.47P, 0.9%)
◇투자심리도: 60%
◇20일 이격도: 102.27%
<선물지수>
◇KOSPI 200 선물: 88.40포인트(+2.3P, 2.67%)
-시장 베이시스, -1.62, 백워데이션
-미결제약정, 5만8044계약, -159계약
◇피봇포인트: 88.08P
-1차 저항선: 88.72P, 2차 저항선: 89.03P
-1차 지지선: 87.77P, 2차 지지선: 87.13P
[ECN마감]기술적 반등 인식.."팔자우위"
17일 야간전자 장외주식시장(ECN)에서는 매도세가 우위를 나타냈다.
이날 정규시장의 상승이 미 증시와 프로그램 매매에 의존했다는 점이 부담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전체적으로는 매수잔량 종목이 91개로 매도잔량 종목 81개보다 우위를 보였다. 종목별로는 하이닉스가 매도잔량 278만주로 팔자물량이 가장 많이 대기했다.
하이닉스는 전일 정치권의 차등 감자안 지지 의사로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으나 이날 다시 1.39% 하락세로 돌아섰다.
이 밖에 신원, 현대건설, 한국토지신탁, 동양철관, 대우증권, LG투자증권 등이 매도잔량 상위에 랭크됐다. 반면 금양, 계몽사 , 미래산업, 주성엔지니어, 광전자, 웅진닷컴 등에는 사자주문이 몰렸다.
전체 거래량은 96만9921주로 전일(35만5188주)보다 많았다. 거래대금도 어제(20억원)보다 많은 24억원으로 집계됐다.
하이닉스가 71만2750주가 체결돼 거래량 1위를 기록했다. 또 LG산전과 신원, 새롬기술, 현대건설, 조흥은행, 삼성중공업 등이 그 뒤를 이었다.
투자자별로 개인이 전체 거래량의 99%를 차지했다. 기타법인이 미미하게 거래에 참여했고 외국인은 매매가 없었다.
- (김경록의 채권프리즘)K씨의 소비 버블에 대한 의문
- [edaily] 요즘 40대 K씨는 온 나라가 소비 버블이라는 말에 휩싸여 있다 보니 자기도 거기에 일조한 것이 아닌가 하는 죄책감이 생겼다. 그러나 세금 떼고, 교육비 지출하고, 집 구입자금 상환하다 보니 과소비라는 말이 실감이 나지 않았다.
세금 제대로 안내는 사람들 얘기인가 생각해보지만 그것은 감정에 지우친 감이 없지 않다. 이런 상황에서 소비가 크게 줄 것 같다느니 하는 이야기들을 보면서 K씨는 도대체 자신이 어디서 소비를 줄일 수 있을 까 보지만 별로 없는 것 같다. K씨가 특수한 경우라고 볼 수 있지만, K씨와 같은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다.
◇국내 총저축률의 추세적 하락
저축률이 어떤 추이를 보였는지 살펴보았다. 저축률은 이미 80년대 중반 이후 하락하기 시작했으며 추세적인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다만 하락의 폭이 추세에서 조금 과도하게 이탈해있는 것으로 보였다.
물론 추세선의 기울기 자체가 너무 급한 것이 아닌가 하는 문제는 있다. 그러나 과거의 유동성 제약이 완화되고 공적연금제도가 확대되며, 인구부양비율이 하락하는 과정에서 추세는 어느 정도 인정할 수 밖에 없다 (인구부양비율이 하락하면 초기에는 저축이 증가하지만 우리나라는 일정시점 이후 오히려 소비가 증가하여 소비율은 U자형을 보인다). 특히 외환위기 이후 가계의 가용자금 증가는 현재와 미래의 적절한 소비 배분과정에서 소비를 증가시킬 수 밖에 없다.
◇주택구입방식의 변화
가계대출은 60% 정도 주택구입을 위해서 이루어졌다. 다른 부문은 큰 변화가 없었다. 그런데 주택구입 방식이 과거에 비해서 달라졌다. 과거에는 저축을 하고 일정 부분 차입한 뒤 주택을 마련했다. 이것은 가계에 할당되는 돈이 적었고 예금 금리도 높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제 가계의 자금 가용성이 크게 증가했고 예금금리와 대출금리가 많이 떨어졌다. 따라서 가계는 마치 모기지의 형태로 집을 구입하게 되었다. 즉 집을 담보로 차입한 뒤 이것을 갚아나가는 방식이다.
소비는 국민소득 계정에서 총량계정으로 정의하고 있는데, 이들 주택구입 방식의 변화가 소비 데이타에 어떤 영향을 줄지도 살펴보아야 할 일이다. 그리고 우리나라는 외환 위기 이후 이러한 전환이 급속하게 일어났으므로 더욱 중요한 사안이다.
◇인구분포와 소비
10대 이하의 비중이 줄어들어 인구부양 비율이 하락하고 있다. 가장 높은 소득계층이라는 40대의 비중을 보면 90년 이후 급격한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일반적으로 생애주기가설에 따르면 40대 계층은 저축을 증가시킨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40대 계층의 소비가 높다. 가구별 소비 비율을 보면 40대 계층이 가장 높다. 주로 교육비 때문인데 교육비의 비탄력성을 감안한다면 주소득계층인 40대의 소비 역시 그렇게 쉽게 감소할 것은 아니다.
◇소비의 서비스 지출 비중-교육과 통신
우리나라는 소비의 서비스 지출 비중이 60%에 육박하는 수준으로 매우 높다. 비슷한 소득 수준의 국가중에서는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선진국과 비교해도 미국을 제외하고는 가장 높은 수준이다. 상대적으로 비탄력적인 부분의 비중이 높은 것이다.
그 중에서도 우리나라는 교육비의 비중이 매우 높다. 교육비 지출의 GDP대비 비중도 2.8%로 미국의 1.6%, 프랑스의 0.3%, 이태리의 0.6%에 비해서 월등히 높은 것이다. 통신비 역시 GDP대비 비중이 2.7%로 미국의 1.4%, 프랑스의 1.2%에 비해 높으며 말이 많은 이태리도 1.9%정도에 불과하다.
교육열과 경쟁에 비해 매우 취약한 교육제도, 수다를 좋아하는 우리나라 사람의 특성과 초고속망 때문에 소비도 비탄력적인 서비스의 비중이 높다. 이것은 경기변동에 비해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소비를 가능하게 해준다.
◇산업이 서비스화하면서 고용흡수력 증가
산업이 서비스화하면 고용흡수력이 증가한다. 실제로 우리나라의 산업은 서비스화하고 있으나 아직은 OECD국가들에 비해서는 낮은 수준이므로 증가추세는 이어질 것이다(OECD국가들은 GDP에서 60%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나 우리나라는 2001년 기준으로 44%이다). 그리고 최근에는 서비스업의 성장률이 GDP증가율에 비해서는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모습이다.
이에 따라 산업별 취업자 비중에서 서비스업의 비중이 계속 증가하고 있다. 경기가 나빠지는 데도 실업률이 하락하는 것도 서비스 산업의 성장에 힘입은 바 크다. 산업의 서비스화는 향후의 추세이므로 그 과정에서 기취업자의 고용이 영속적으로 불안정하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주택가격 버블
전국 주택가격 지수는 90년에 115.6이었고 2002년은 116.8로 12년 만에 비슷한 수준에 이르렀다. 물가 상승률을 감안한 실질가격을 보면 90년에 비해 하락한 것이다. 소득에 비해서 주택가격은 매우 싸진 것이다. 다만 최근의 주택가격에서 문제가 되는 것은 강남지역의 아파트 가격인데 이것은 다른 차원에서 접근해야 한다.
이들 지역의 아파트는 문화나 교육혜택을 감안하면 고소득층들에게는 그다지 비싼 값이 아닌 것이다. 강남의 30평형 아파트는 전국 도시근로자 가구 소득의 18배 정도 된다고 한다. 반면에 상위 10%의 가처분 소득의 7배 정도에 이르고 있다.
양천구의 아파트가 전국도시근로자 가구 소득의 10배 마포구가 9배, 노원구가 7배 정도인 것을 감안하면 고소득자가 느끼는 강남의 아파트 가격은 상위 10% 소득계층에게는 도시 근로자들이 마포구의 아파트에 비해 느끼는 부담보다 낮은 수준이다.
일반 서민들이 강남의 아파트를 못 사서 집값이 비싸다고 하는 것은 올바른 관찰이 아니다. 미국의 비버리 힐즈의 집값을 두고 미국 전역의 주택가격을 이야기하지 않듯이 강남의 아파트는 그 가격에 수요 할만한 소득층이 충분하게 형성되어 있다.
◇소비둔화와 경기침체?
지금까지의 가계대출 증가와 소비증가율을 보면 내년에 소비 둔화는 불가피하다. 이것이 그렇게 중요한 이슈는 아니다. 문제는 소비가 어느 정도 둔화되고 그 둔화가 경기에 명암을 강하게 드리우냐 하는 것이다. 시장에서는 이를 많이 걱정하고 있는 것 같다. 더욱이 정책 규제들을 보면 소비가 이렇게 우려할 정도인가 생각하게도 한다.
그러나 정책규제는 외환위기를 겪은 우리나라로서 일종의 위험관리다. 소비가 단기적으로 추세선을 벗어났지만 이런 움직임은 그렇게 비정상은 아니다. 우리나라 소비 증가는 일시적이 아니라고 할만큼 추세적인 요인을 가지고 있다.
아마 계속 우려는 있고 소비는 단기적으로 조정을 받지만 결국 견고한 움직임을 보일 것이다. K씨도 실업자가 되지 않는 한 소비를 급격하게 줄일 여지가 없는 것이다.
- (증시조망대)2주간의 휴식과 우호적인 시장상황
- [edaily 임관호기자] 미국증시는 벌써 “미스터 그린스펀 효과”에 한층 기대를 거는 모습이다. 지난 주말 뉴욕증시도 부진한 경제지표 발표에도 불구하고 금리인하 기대감이 고조되며 급등세를 연출, 4주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반면 국내증시는 지난 주 관망세를 보이며 하락세로 마감했다. 확신하는 미국증시와는 대조적인 모습이었다. 지난 주말에 발표된 10월 수출성적표는 예상과 달리 전년동기보다 25.9%나 증가하며 좋을 기록냈지만 먼저 발표된 9월 산업활동 동향의 소비둔화에 밀리는 분위기였다.
반도체 가격도 급등세를 이어가며 연중최고치를 경신하고 있지만 증시에는 별 영향을 끼치지 못했다. 이에 따라 종합지수는 2주째 박스권에서 맴돌고 있다.
단기 급등후에 2주간 조정을 받고 있는 국내증시를 긍정적으로 해석한다면 재상승을 위한 체력비축과정이라고 해석할 수 있다. 재상승의 모멘텀은 당연히 이번주 6일(현지시간)에 뚜껑이 열린 미국 공개시장위원회의 금리인하 여부다.
미국은 이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가 연방기금금리를 25bp정도 인하 할 수밖에 없다는 분위기이다. 지난 주의 경제지표들이 둔화된 것으로 발표됐지만 더블딥이라는 최악의 상황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어서 물가안정을 바탕으로한 금리인하가 확실시 된다는 것이다.
기존 금리인하에 대한 시각은 금리인하에 대한 긍정적 효과보다는 더블딥(이중침체)을 시인할 정도로 경제의 심각성을 반영한다는 부정적 시각이 우세했지만 현재의 미국증시는 더블딥보다는 금리인하의 긍정적 효과에 큰 기대를 거는 상황이다.
발이 묶인 이라크전쟁 우려와 마감한 어닝시즌, 부진한 경제지표를 바닥으로 보는 긍정적 시각으로 미국증시를 괴롭혔던 3대악재가 힘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지난 주 움츠렸던 국내증시가 지난주의 눈치장세로 까먹었던 부분까지 이번주에는 상승세를 만회할수 있을지 관심이다.
시장 주변상황은 우호적인 분위기가 우세한 편이다. 반도체 현물가격의 급등세 지속, 삼성전자와 하이닉스의 고정가격 인상 추진, 마이크론의 하이닉스 보조금에 대한 제소로 타이트해진 현물시장의 수급상황, 꺾일 줄 모르는 수출실적, 9조원대를 다시 회복한 예탁금상황, 그리고 아직은 본격적인 매수세를 발휘하지 못하고 있지만 가능성은 열어놓고 있는 매수차익거래잔고 상황 등 불안심리만 가신다면 시장은 상승쪽으로 방향을 틀 가능성이 큰 상황이다.
또한 지속적인 부동산시장 안정대책으로 3주째 집값 하락이 지속되고 있어 시중자금의 증시유입도 기대해 볼만 한 상황이다.
이번 주 주식시장이 이런 긍정적 변수들로 상승세를 탄다면 이번에는 박스권의 상단부분인 종합지수 60일 이동평균선(684P)을 상향 돌파할 가능성도 크다. 물론 이번주에도 삼성전자의 독주속에 매기가 일부종목에 편중되는 현상은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
그렇지만 미국의 금리인하가 현실화된다면 긍정 전망이 점차 우세해지고 있는 IT경기에 주목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PC수요 증가에 대비한 컴퓨터 메이저들의 사업전망도 이를 뒷받침해주고 있다.
하락에 익숙해진 IT종목들을 이제는 두려움보다는 가능성을 갖고 접근해야 할 시기이다. 2주간의 조정이 확신과 불안으로 혼란스럽게 하고 있지만 방향성이 전환되는 시점에서는 항상 두려움이 있었다는 점을 인식하고 전환기의 투자전략을 구사해야 할 때이다.
다음은 증시주요지표와 증시관련 기사모음이다.
[증권관련 주요기사]
- 민주 연쇄탈당 본격화
- 10초면 영화 `내려받기`..초광대역 무선기술 미 내년부터 상용화
- 수입품 전방위범람 `빨간불`..차 유류 가전 등 국내시장 급속잠식
- 콜금리 이달에도 동결될 듯
- 10월 가계대출 증가세 둔화..조흥 하나은, 9월비해 절반정도 줄어
- 기업 경기 불안심리 확산..이달 BSI 98.6기록
- 아파트값 3주연속 하락
- 강남북 집값 희비 역전
- 자동차 수출 급제동..미 무이자 할부 종료
- 삼성전자·하이닉스, D램값 10% 인상추진
- 휴대폰 법인 할인요금제 내년부터 폐지..멤버십 혜택도 대폭 축소
- 홈네트워크사업 주도권을 잡아라..삼성 LG전자 `KT 끌어안기`
- MS 반독점 소송 `악몽` 탈출..연방법원 MS-법무부 타협안 조건부 승인
- 생보사 지급여력비율 크게 하락..준비금 적립등 늘어
- 중기대출 금리 6%대 진입..사상최저, 우리 하나 국민은행 대출 확대
- 팍스넷 박창기 사장, 지분매각으로 70억 챙겨
- 공정공시제 파장 만만찮다.."입단속·모르쇠" 부작용 속출
- 이회창 35, 정몽준 22, 노무현 21%
- "북, 우라늄시설 사찰 허용 검토"
- 북 개성공단 내년 3월 분양
[증권사 데일리(4일자)]
LG증권 : "주중반 단기 반등을 기대한 긍정적 접근”
현대증권 : "시장 대응 강도에 대한 판단..금리인하 수준을 고려”
SK증권 : “저가매수 유효, 대상 종목은”
교보증권 :“박스권 상향 돌파에 기대를 거는 이유”
서울증권 :”반등세로 출발 예상돼나 관망세가 우세할 전망”
현투증권 : “수출에서 새로운 모멘텀을 찾을 것으로 전망”
신영증권 :“일정부분 현금화 후 미국시장 모멘텀을 기다리자”
대신증권 : "향수 증시의 분기점이 될 미국의 금리인하”
동원증권 : "700선 향한 발진"
[뉴욕증시]
지난 주말 뉴욕증시는 부진한 경제지표에도 불구하고 금리인하 기대감의 선반영으로 전약후강의 모습을 보이며 동반 급등했다.
1일 발표된 경제지표들은 대체로 부진했다.10월 실업률은 5.7%로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5.8%보다 호조를 보였지만 비농업부문 신규고용은 5000건 감소하며 예상치를 하회, 고용시장 불안을 여전히 반영했다.
10월 공급관리자협회(ISM) 제조업지수도 48.5로 전문가들의 예상치를 하회했고 9월 개인지출은 0.4% 감소해 역시 예상치를 하회했다.개인지출이 감소한 것은 10개월만에 처음이다. 그러나 9월 건설지출은 0.6% 증가해 건설부문의 활황 지속을 뒷받침했다.
경제지표가 부진하게 발표됐지만 시장은 ‘더블딥’의 위험수위는 아니라고 판단하는 분위기가 우세했다. 오히려 이번주에 있을 공개시장위원회가 금리인하를 선택할 밖에 없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확산되며 장마감 한시간여를 앞두고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다우지수는 전일 대비 120.61포인트,1.44% 상승한 8517.64포인트를 기록하며 8500선을 상회했다.나스닥은 30.96포인트,2.33% 급등한 1360.71포인트를 기록했고 대형주위주의 S&P500지수도 15.20포인트,1.72% 상승한 900.96포인트로 다시 900선을 상회했다. 이에 따라 뉴욕증시 4주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다우의 거래량은 14억5000만주, 나스닥 거래량은 18억600만주로 주말인 점을 감안하면 평소보다 많았다.뉴욕증권거래소의 상승대 하락종목은 68대 26으로 상승종목이 훨씬 많았고 나스닥의 상승대 하락종목비율도 67대 32로 상승종목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블루칩과 기술주가 고루 상승했다.블루칩중에선 필립모리스 휴렛팩커드 등이 상승을 주도했고 기술주의 랠리는 인텔 등 반도체주가 이끌었다. 특히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6.06% 급등세를 보였다.
[증시지표 및 기술적 포인트]
-11월 1일 종가기준-
<고객예탁금 및 미수금>
고객예탁금이 사흘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예탁금은 지난 달31일 기준으로 전날보다 328억원이 늘어난 9조746억원으로 집계됐다.
위탁자 미수금도 이틀째 늘었다. 31일 기준 미수금은 전일대비 198억원 증가한 6952억원을 기록했다.
<거래소>
◇종합주가지수: 647.65포인트(-11.27P, -1.71%)
◇투자심리도: 40%
◇20일 이격도 : 101.0
<코스닥>
◇코스닥지수: 47.64포인트(-0.59P, -0.87%)
◇투자심리도: 20%
◇20일 이격도 : 100.3
<선물지수>
◇KOSPI 200 선물: 81.65포인트(-1.45P,-1.74%)
-시장 베이시스, -0.30P
◇피봇포인트: 81.73P
-1차 저항선: 82.42P, 2차 저항선: 83.48P
-1차 지지선: 80.67P, 2차 지지선: 79.98P
[ECN 마감]
지난 1일 야간전자장외주식시장(ECN)에서는 하이닉스반도체에 대한 매도주문이 몰렸다. 이는 전날까지 이틀간 매수주문이 집중됐던 것과는 대조적인 모습이었다. 하이닉스를 대신해 대상이 매수주문 잔량 1위에 올랐다.
하이닉스는 거래량과 거래대금에서 1위를 차지했다. 전체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전날 70만7834주, 22억5208만원을 크게 웃도는 207만7684주, 28억878만원을 기록했다.
이날 ECN에서 하이닉스는 매도잔량 35만8480주로 가장 많았다. 한국토지신탁이 2만8582주로 2위에 올랐고 아남반도체가 2만7900주로 그 뒤를 이었다.
매수잔량에서는 대상이 29만9760주로 1위를 차지했다. 금양은 5만6070주로 2위를, 새롬기술이 5만2268주로 3위를 기록했다.
거래량에서는 최대 매도잔량를 기록한 하이닉스가 180만8540주로 1위를 기록했고 현대건설이 2만8370주로 2위에 등재됐다.
거래대금 역시 하이닉스가 8억2288만5700원으로 가장 많았고 삼성전자가 1억5345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현대자동차와 아남반도체는 각각 1억1848만원, 1억261만원을 기록했다.
이날 ECN시장에서는 매도잔량 종목이 103개를 기록해 66개를 나타낸 매수잔량 종목에 비해 우위를 보였다.
- (가판분석)11월4일자 조간신문 주요기사
- [edaily 안근모기자]
◆헤드라인
-경향: 지자체, 대선 공약로비 극성
-동아: 국회 예산심의 3대 악습 몰아내자
-조선: 민주 연쇄탈당 본격화
-한겨레: 노후보, 경선 단일화 제안
-한국: 이익단체, 대선 틈타 집단이기 판친다
-매경: 10초면 영화 `내려받기`..초광대역 무선기술 미 내년부터 상용화
-서경: 수입품 전방위범람 `빨간불`..차 유류 가전 등 국내시장 급속잠식
-한경: 실물경기 급속 위축..차, 철강 등 주력산업 부진 내년에도 이어질 듯
◆주요기사
-콜금리 이달에도 동결될 듯(경향)
-10월 가계대출 증가세 둔화..조흥 하나은, 9월비해 절반정도 줄어(서경)
-기업 경기 불안심리 확산..이달 BSI 98.6기록(전 조간)
-아파트값 3주연속 하락(전 조간)
-강남북 집값 희비 역전(한국)
-"부동산 불황 대비" 대기업 빌딩매각 붐(조선)
-수도권 땅값 떨어질 조짐(조선)
-다가구·다세대 공급과잉 우려(한국)
-자동차 수출 급제동..미 무이자 할부 종료(조선)
-삼성전자·하이닉스, D램값 10% 인상추진(동아)
-휴대폰 법인 할인요금제 내년부터 폐지..멤버십 혜택도 대폭 축소(한경)
-홈네트워크사업 주도권을 잡아라..삼성 LG전자 `KT 끌어안기`(한경)
-MS 반독점 소송 `악몽` 탈출..연방법원 MS-법무부 타협안 조건부 승인(서경)
-부실 신협 115곳 퇴출..이번주 영업정지(매경)
-생보사 지급여력비율 크게 하락..준비금 적립등 늘어(서경)
-중기대출 금리 6%대 진입..사상최저, 우리 하나 국민은행 대출 확대(매경)
-예보, 금융사 자료 금감원에 무제한 요청 가능..필요시 검사권도 부여(한경)
-경제부처 개편론 고개든다(한국 경제면)
-팍스넷 박창기 사장, 지분매각으로 70억 챙겨(경향)
-공정공시제 파장 만만찮다.."입단속·모르쇠" 부작용 속출(경향)
-이회창 35, 정몽준 22, 노무현 21%(한겨레)
-이회창 34, 정몽준 22.6, 노무현 19%(조선)
-"북, 우라늄시설 사찰 허용 검토"(한겨레)
-북 개성공단 내년 3월 분양(경향)
- (주간부동산)서울 매매가 22개월만에 하락세
- [edaily 박영환기자] 서울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이 22개월만에 하락세로 반전했다. 27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주(21~24일)서울 지역 아파트 매매가는 한주전에 비해 0.13%가 떨어져 지난해 1월 이후 처음으로 하락세를 기록했다.
특히 강남, 강동, 송파 등 주요 재건축 대상 지역 아파트는 일반 아파트보다 큰 폭으로 하락하며 매매가 하락을 주도했다. 전세시장도 서울 -0.33%, 신도시 -0.38%, 수도권 -0.12%로 하락세를 이어갔다.
부동산 114는 "다섯 차례의 강도 높은 집값 안정대책과 비수기라는 계절적 특성이 맞물리며 매매가하락을 불러왔다"며 "매물이 증가하고 있는 반면 사자 주문은 완전히 끊어진 상태여서 하락세는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매매시장
강동(-0.59%), 송파(-0.51%), 도봉(-0.37%), 강남(-0.24%), 구로(-0.19%), 양천(-0.11%), 강북(-0.11%), 중랑(-0.08%), 마포(-0.08%), 용산(-0.05%) 등이 일제히 하락했다. 매매가가 오른 지역도 상승폭은 모두 0.1%안팎에 그쳤다.
단지별로는 강남구 개포지구 주공단지를 비롯해 압구정, 도곡, 대치, 역삼동 일대 주요 재건축 단지 중소형이 일제히 1000만원 안팎의 하락세를 보였고 강동 둔촌, 고덕주공 아파트와 잠실지구 주공단지와 신천 시영,진주, 가락시영 등 주요 재건축 가격이 많게는 2000만원까지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재건축대상 지역별로는 강동구의 경우 일반 아파트는 -0.03% 하락률에 그쳤으나 재건축은 -1.51% 하락률을 기록했다. 강남구도 일반 아파트는 -0.07%, 재건축은 -0.56% 변동률을 기록했고, 강서구는 재건축은 -1.31% 하락했으나 일반아파트는 오히려 0.17% 올랐다. 특히 송파구는 재건축 대상이 한 주간 -1.72%, 저밀도지구만은 -2.65%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때문에 서울 20평이하 소형이 -1.08% 변동률을 기록하며 다른 평형대보다 하락폭이 컸다.
신도시는 금주 0.11%로 변동률을 기록하며 보합세가 유지된 가운데 분당(0.18%), 산본(0.13%), 일산(0.1%), 중동(0.09%), 평촌(-0.06%)의 변동률을 기록했다. 평형대별로는 소형과 대형이 약보합세를 보였고 26~45평형대를 중심으로는 소폭 오름세를 보였다. 분당에서는 대형이, 그 외 지역에서는 소형이 상대적 약세를 보였다.
수도권은 보합세를 보였다. 과천(-1.39%), 광명(-0.76%), 군포(-0.23%), 성남(-0.18%), 고양(-0.17%), 안양(-0.11%), 파주(-0.08%), 하남(-0.03%) 등은 주간 마이너스 변동률을 보였고 나머지 지역도 대부분 변동이 없거나 0.1%대 안팎의 미미한 상승률에 그쳤다. 반면 김포(0.3%), 광주(0.29%), 화성(0.23%), 부천(0.21%), 수원(0.25), 구리(0.18%) 등은 그 중 비교적 오름세를 보였다.
◇전세시장
지난주 서울 -0.33%, 신도시 -0.38%, 수도권 -0.12% 전세 변동률을 기록했다. 서울은 성북,광진,금천,서대문 등 4개 지역을 제외하고 전 지역이 하락세를 보였다.
하락폭이 큰 지역으로는 용산(-1.55%), 도봉(-1.29%), 구로(-0.77%), 강서(-0.7%), 마포(-0.62%), 양천(-0.59%), 강동(-0.52%), 강북(-0.52%), 강남(-0.34%), 서초(-0.29%), 영등포(-0.25%), 중구(-0.21%) 등이다. 서울 전체 평형대별로는 55평이상 대형을 제외하고 전 평형대가 하락했다.
신도시는 전세물량이 남아도는 일산이 -0.94%로 6주째 하락세를 보였고 평촌 -0.34%, 산본 -0.27%, 중동 -0.27%, 분당 -0.15%의 변동률로 전 지역이 하락하며 최근 약세가 이어지고 있다. 신도시 전 평형대가 하락세를 보였다.
수도권 전셋값도 전 평형대가 하락세를 보였다. 화성(-1.15%), 고양(-0.78%), 파주(-0.42%), 하남(-0.34%), 부천(-0.23%), 광명(-0.21%), 김포(-0.21%), 안양(-0.17%), 과천(-0.12%), 성남(-0.09%), 의정부(-0.08%), 군포(-0.05%) 등이 일제히 약세를 이어갔고 인천도 -0.18% 떨어졌다. 반면 구리, 광주, 용인, 수원, 남양주 등은 금주 소폭 오름세를 보이며 주간 변동률이 오르내림을 거듭하고 있다.
- (edaily리포트)우리 시대의 "4대 돈벌이 키워드"
- [edaily 한상복기자] 지난 봄, 한 경제단체 회장이 ‘들쥐론’을 제기해 논란을 빚은 적 있습니다. “한국 기업들은 들쥐 떼 근성을 갖고 있다”면서 “좋다고 하면 충분한 검토도 없이 한꺼번에 몰려들어 시장을 어지럽히는 관행을 탈피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북극산 들쥐의 일종인 ‘레밍(Lemming)’을 지칭한 것으로 보입니다. 레밍은 우두머리 집단을 항상 일사불란하게 따라 다닌다고 합니다. 기업 뿐이 아닙니다. 개인도 마찬가지입니다. 어떤 업종이 장사가 좀 된다 싶으면, 구름같은 인파가 몰려 듭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의 ‘나도 주의(metooism)’는 지나친 감이 없지 않습니다. 증권부 한상복 기자가 요즘 세태에 대한 생각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한 증권사 임원과 차를 마시다가 나눈 이야기 입니다. 이 분이 "우리 시대의 3대 돈벌이 키워드가 무엇인지 아느냐"고 화두를 꺼내더니 자문자답을 합니다.
"전 국토의 식당화, 전 국토의 러브호텔화, 전 국민의 공인중개사화"라고 합니다. 저도 그 분의 말씀에 공감합니다. 다만 여기에 "전 국토의 학원화"를 추가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시대의 4대 돈벌이 키워드"를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전 국토의 식당화.
아무리 한산한 동네에 가더라도 한 집 건너면 식당입니다. 식당 사업이 만만하게 보여서인지, 아니면 장사가 잘 되기 때문인지 모르겠습니다만, "퇴직금 받아서 식당이나 차리겠다"는 사람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이 곳, 여의도에도 증권사 퇴직 임직원 몇몇이 식당을 경영하고 있습니다.
최근 찜닭이라는 음식이 조금 유행을 하는가 싶더니 어느새 시들해졌습니다. 동네 어귀마다 찜닭집이 생긴 이후의 풍경입니다. 물론 명성을 떨친 몇몇 업소의 경우 아직도 손님들이 줄을 서고 있다지만, 뒤늦게 업소를 연 사람들은 돈만 쓸어 넣고 건지지 못하고 있으니 ‘막차’를 탄 셈이지요.
다음은 전 국토의 러브호텔화.
차도 옆에 빈 땅이 생기면 어김없이 건물이 들어섭니다. 이 가운데 상당수는 건물 모양을 보고 어떤 용도인지 쉽게 짐작할 수 있습니다. 러브호텔입니다. 기가 막히게 장사가 잘된다고 합니다. 인천 근처의 어떤 지역을 지나다 보면, 동화에나 등장할 법한 멋진 건물들이 즐비한 것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러브호텔 밀집지역입니다.
요즘 일부 부자들의 투자 포트폴리오 가운데 1순위가 러브호텔이라고 합니다. 체면 때문에 직접 운영은 하지 않고, 업자에게 내줘 월세를 받습니다. 그 월세의 규모가 월급쟁이들로서는 상상을 불허하는 수준이라고 합니다. 목이 좋은 곳에서는 하루 10회전 이상도 가능하다는 것이 그들의 주장입니다. 공급이 이처럼 부쩍 늘었는데도 장사가 잘 된다는 것을 보면, 수요 역시 꾸준한 모양입니다.
전 국민의 공인중개사화.
얼마전 공인중개사 시험에서는 전례가 없는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문제지가 모자라 일부 응시자가 발을 동동구르는 사고가 생긴 것이지요. 그럴 수 밖에요. 무려 30만명이 지원해 26만6000명이 응시했으니 말입니다. 지난 85년에 공인중개사 시험이 생긴 이래 최대 인원이라고 합니다.
특히 서울 경기 지역 응시자가 전체 인원 가운데 70% 이상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 강남을 중심으로 한 아파트 값 폭등이 공인중개사 붐을 일으키는데 큰 몫을 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지금도 아파트 주변에 널린 것이 부동산중개업소인데, 이번 합격자들까지 대거 업소를 차린다면 어떻게 될지 궁금합니다.
마지막으로 전 국토의 학원화.
서울 대치동 인근의 상가에서는 빈 공간을 발견하기 어렵습니다. 학원 때문입니다. 근처의 모든 건물에 학원이 입주해 있는데도 새로운 학원이 속속 문을 엽니다. 근처를 다니다 보면 학원 간판 외에는 눈에 들어오지 않습니다. 서울 전 지역의 학생들이 대치동 학원에 다니기 위해 기를 씁니다. 방학 시즌에는 지방의 학생들도 몰려 옵니다.
대치동에서 시작된 학원 붐은 이제 강북 지역으로 급속하게 확산되고 있습니다.아파트 단지가 건설되면 가장 먼저 부동산 중개업소가 문을 열고, 그 다음이 학원 차례입니다. 강남에서 조그만 학원을 경영한다는 사람을 만난 적이 있습니다. 월수입이 2000만원을 넘는다고 자랑을 하더군요.
전 국민의 사교육비 지출 규모가 10조원을 넘어섰습니다. 국내총생산(GDP)이 250조원을 넘어선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사교육비는 하늘 높은줄 모르고 치솟는 양상입니다. 학원도 모자라 이제는 초중고생을 해외연수시키는 프로그램이 서울 지역을 중심으로 번지고 있습니다.
결론입니다.
앞서 말씀드린 4가지 키워드에는 다소의 과장이 섞여 있습니다. 그러나 주변을 둘러 보면 이같은 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는 점을 부인하기는 어렵습니다. 이런 현상이 바람직한 것인지, 아닌지에 대한 판단은 내리지 않으려 합니다. 수요와 공급의 원칙에 따라 조정을 거칠테니 말입니다.
다만 걱정되는 것은 4가지 신드롬의 상당 부분에는 거품이 끼어 있다는 점입니다. 거품이 가실 때 얼마나 참담한 고통을 감수해야 하는지, 우리는 지난 97년말 이후 겪은 적이 있습니다. "골치 아픈데, 학원(또는 식당)이나 차려야겠다"는 푸념이 실천으로 이어지지 못하는 이유도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 때문이 아닌가 합니다.
어떤 학자의 강연을 들어보니 “레밍이라는 동물은 먹이가 부족하면 무리의 일부가 집단 자살함으로써 나머지를 살린다”고 합니다. 동화 ‘피리부는 사나이’에 등장하는 쥐들의 집단자살이 아마 이 부분을 묘사한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그 학자는 “미천한 동물마저 종족 전체의 생존을 위해 자신을 희생할 줄 아는데, 만물의 영장이라는 인간이 한치 앞을 내다보지 못하고 경쟁을 벌이다가 함께 망하는 것을 보면, 자연의 섭리라는 것이 오묘하다”고 결론을 내렸습니다.
우리의 삶을 위협하는 것은 우리 밖의 어떤 것이 아닐지도 모릅니다. 우리 자신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 (주간부동산)매매가 하락세 확산..강남구는 반등
- [edaily 박영환기자] 아파트 매매가 하락세가 강남에 이어 강동, 송파, 노원 등으로 확산되고 있다. 20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주(10월 셋째주)서울지역 아파트 매매가는 지난주(0.22%)에 비해 0.13%오르는 데 그치며 상승폭이 다시 줄어들었다.
특히 강동, 송파, 노원, 금천구 등 구별로 매매가가 하락한 지역이 지난주에 비해 2배 이상 늘어나는 등 하락세가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지난주 1년여만에 매매가가 하락했던 강남구는 이번주 다시 소폭(0.17%) 상승했다.
부동산114는 "정부의 강도 높은 안정대책이 아파트 비수기와 맞물리며 수요하락을 불러, 매매가를 하향 안정화시키고 있다"며 "매물이 하나 둘씩 늘고 있어 향후 재건축대상 아파트와 고가 아파트를 중심으로 가격하락세가 지속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매매시장
서울은 정부의 강도 높은 집값 안정대책의 영향을 가장 크게 받고 있는 재건축 대상 아파트의 약세가 두드러졌다. 신규입주 물량이 많은 강서권도 하락세를 보였다. 금주 매매가가 떨어진 곳은 금천(-0.5%), 강동(-0.3%), 강서(-0.25%), 노원(-0.11%), 관악(-0.07%), 도봉(-0.03%), 구로(-0.03%), 송파(-0.01%) 등이다.
강남구는 압구정, 청담, 대치동 일대 대형 아파트 가격이 오르면서 0.17% 상승세로 반전했지만 개포주공, 대치은마, 역삼동 개나리 단지 등 주요 노후단지의 하락세는 금주에도 이어졌다. 대치 은마 31평형이 한 주간 1500만원, 삼성동 AID차관 15평형도 1000만원 하락했다.
이에 비해 서초(0.73%), 성동(0.59%), 중랑(0.34%), 양천(0.27%), 은평(0.25%), 중(0.25%) 동대문(0.2%) 등은 서울평균 보다 강세를 보였다.
신도시는 중동(0.53%), 분당(0.4%), 평촌(0.31%) 등이 비교적 높은 상승률을 보였고 일산(0.11%), 산본(0.04%)은 전 주에 비해 오름폭이 둔화됐다. 분당 야탑,서현,구미동 일대와 평촌 귀인동, 중동 일대 주요 중대형 가격이 2000만원 안팎 올랐다. 분당은 중소형도 오름세를 보였다.
지난 주(0.42%) 대비 주간 변동률이 크게 둔화된 수도권은 성남(-0.27%), 과천(-0.22%) 등 주요 노후단지 매매가가 하락하고 입주물량이 많은 고양(-0.13%)도 약세를 보이면서 금주 0.19% 변동률을 보였다.
◇전세시장
서울은 지난 주에 이어 다시 하락한 지역이 늘어 금주 5개 구만 소폭 오름세를 보였고, 나머지 지역은 일제히 하락하거나 변동이 없었다. 금천구가 -2.21%로 크게 하락했고 동작(-0.89%), 강서(-0.82%), 관악(-0.74%), 도봉(-0.39%), 중(-0.35%), 노원(-0.35%), 송파(-0.32%), 구로(-0.32%), 영등포(-0.28%), 양천(-0.28%), 마포(-0.24%), 광진(-0.22%) 등도 모두 하락했다.
반면 종로,성동,서초,중랑,서대문 지역은 0.01%~0.25% 변동률을 기록하며 보합세를 나타냈다. 이들 지역의 경우는 국지적으로 수급에 불균형을 보이며 가격도 진폭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신도시는 일대 신규주택공급 급증으로 물량이 넘치는 일산이 주간 -0.82%로 하락을 주도했다. 산본(-0.42%), 중동(-0.14%) 지역도 하락세를 보였다. 35평이하 소형 전세가 하락폭이 지난 주 보다 증가했고 대형 하락세도 확산중이다.
수도권은 중대형으로 약세가 확산되면서 금주 0.02%로 답보상태를 보였다. 지역별로는 고양(-0.59%), 파주(-0.31%), 김포(-0.21%), 부천(-0.19%), 광명(-0.19%), 용인(-0.1%), 광주(-0.04%), 성남(-0.03%) 지역이 하락했다.
- (edaily리포트)멀고먼 租稅正義의 길
- [edaily 손동영기자] 투기지역의 부동산에 대해, 그리고 시가 6억원이상 고가주택에 대해 양도소득세를 실제 거래가격으로 과세하겠다는 정부방침이 엄청난 역풍에 시달리고있습니다. 강남지역 아파트 단지에선 "대선도 앞두고있는데 정부 생각대로 되겠느냐"고 빈정대는 주민들이 적지않다고 합니다. 그러나 경제부 손동영 기자는 양도소득세의 실거래가 과세를 반드시 실현해야할 `조세정의(租稅正義)` 가운데 하나로 믿고있답니다.
몇개월전 공정거래위원회가 부동산가격 상승을 막겠다며 서울 강남지역 아파트부녀회를 조사하겠다고 나선 적이 있습니다. 그 강남지역 아파트 부녀회가 요즘 들썩이는 모양입니다. 정부의 부동산대책을 비난하며 "싼 값에 아파트를 팔지말자"고 목소리가 높인다는군요. 그런 목소리엔 `정부 정책이 실현될 수 있겠느냐"는 냉소도 섞여있습니다.
지난 11일 정부가 투기지역과 고가주택에 대한 양도세 실거래가 과세방침을 밝힌 후 언론보도를 봐도 분위기는 알 수 있습니다. "형평성 논란"이니, "위헌소지가 있다"느니 하는 얘기들이 해설기사의 제목을 장식합니다. 일부 언론은 정부가 양도세의 구체적인 기준을 제시하지않았다고 몰아세웁니다. 정부는 이제 겨우 세법개정의 기본 방향만 밝혔을 뿐인데요.
부동산114의 조사에 따르면 그동안 시가가 6억원을 넘지만 전용면적이 45평이하여서 ‘고급주택’이 아니었던 서울지역 4만5746가구가 이젠 `고가주택`이란 새로운 기준에 포함됩니다. 서울 강남구에서만 1만8080가구의 아파트가 고가주택 취급을 받는답니다. 힘깨나 쓰는 부자동네 사람들이(그들중 다수는 사회지도층이라며 목에 힘을 주고다닌답니다) 상대적 불이익을 당하게됐으니 목소리가 좀 크겠습니까.
재벌들의 이익을 대변하는 것으로 잘 알려진 한국경제연구원도 10·11 부동산 대책에 대해 “언제, 어떤 지역을 대상으로 중과세하는가에 대해 명확한 기준이 없다”며 “이는 국민의 재산권 행사를 제한하는 위헌 소지마저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런 투박한 주장들에 비해 한나라당의 반응은 주목할 만 합니다. “1가구 1주택이라도 매매가가 6억원을 초과할 경우 양도세를 과세하겠다는 것은 투기와 상관없는 장기보유자에게 부담을 줄 수 있다. 주택보유기간에 따라 세액공제를 차등화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는 것이죠.
이런 한나라당의 의견은 사실 양도세의 본래 취지를 살리는 좋은 방법중 하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화두는 `투기와 상관없는 장기보유자의 부담`과 `보유기간에 따른 세액공제 차등화`입니다.
양도소득세는 부동산 양도에 따라 소득을 얻은 사람이 소득의 일정부분을 세금으로 내자는 겁니다. 1가구 1주택은 현재 비과세혜택을 받고있는데, 원칙적으론 그럴 필요가 없습니다. `1가구 1주택이어도 원칙적으로 양도세를 내도록 하자. 그러나 집 한채 갖고있는 서민들을 위해 각종 공제를 많이 둬 실제로 세금을 거의 안내도록 해주자`는 겁니다. `원칙은 과세, 실제론 비과세`죠. 한나라당 주장대로 투기와 상관없는 장기보유자의 부담을 덜자는 의미도 있습니다. 공제의 기준을 `보유기간`에 두자는게 한나라당 주장이라면, `자산가액`(우선 6억원이겠죠)에 두자는게 정부의 이번 주장인 셈입니다.
그럼 정부는 왜 그동안 양도세를 실제 거래가액에 따라 과세하지않았을까요. 한 마디로 정부의 능력이 모자랐기 때문입니다. 국세청 직원이 전국의 모든 부동산 거래를 뒤따라다니며 매매가를 감시할 순 없지않습니까. 관건은 역시 국민들이 세금을 줄이기 위해 매매가를 허위로 신고하지않도록 뭔가 제도적 장치를 만드는 겁니다. 정부는 그 해법을 `통합전산망`에서 찾고있습니다. 실제로 정부가 전국의 모든 부동산 거래동향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다면, 그리고 그 기록을 체계적으로 관리한다면 허위신고는 대단히 어려워집니다. 허위신고를 100% 잡아낼 수는 없겠지만 말입니다.
이쯤에서 많은 사람들은 의문을 가질 겁니다. "세금을 제대로 내자는데는 이의가 없다. 그러나 세금부담이 늘어나는 걸 누가 좋아하겠나. 돈많은 사람들 세금 더내는 거야 그렇다쳐도, 나는 너무 억울하다" 이는 `넓은 세원(稅源), 낮은 세율"이란 기본원칙을 생각하면 쉽게 풀립니다. `세금은 누구나 공평하게 내되, 세율은 낮아 그 부담을 더는 것`입니다.
탈세가 만연해 세금을 안내는 사람이 많아지면 세율은 자연히 올라갑니다. 반대로 세금을 내는 사람이 많다면 세율은 낮아질 수 있겠죠. 양도소득세도 마찬가지입니다. 탈세의 여지가 줄어들고, 세금을 부과할 명확한 기준이 세워진다면 세율은 지금보다 훨씬 낮출 수 있습니다. 1가구 1주택이어도 양도차익이 생길 땐 세금을 내는게 원칙이지만 실제론 거의 안내도 된다는 얘기입니다. 부동산 투기를 하려는 사람이라면 엄청난 부담이겠지만 살기위해 집 한채 갖고있는 사람이라면 부담을 느끼지않게된다는 것이죠. 사실 정부가 양도세 실거래 과세를 들고나왔을 때 이런 논리적 설득과정이 결여돼있다는게 문제입니다. 물론 앞으로 상황이 어떻게 전개될 지 모르는데, `양도세 중과세` 대신 `세율인하`를 벌써부터 거론하긴 어려웠을 겁니다.
세금문제는 사례마다 참작해야할 예외적인 경우가 워낙 많고, 개인마다 사정도 복잡합니다. 더욱이 세금과 관련한 정부정책이 조변석개 식으로 바뀔 때마다 국민들의 저항이 거센 것도 사실입니다. 그러나 10·11 대책의 기본방향마저 그르다고 할 일은 아니라고 봅니다. 한가지 안타까운 점은 양도세 실거래가 과세가 실질적인 임기를 두달여 남겨놓은 현 경제팀의 작품이란 사실입니다. 추진력이 의심받는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