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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월 글로벌 무대 쏟아지는 K-바이오…AACR부터 바이오코리아까지 '대격돌'[바이오 월간 맥짚...
- [이데일리 김승권 기자] 4월 글로벌 제약·바이오 업계에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국내 K-바이오 기업들도 미국과 유럽, 일본을 넘어 안방까지 이어지는 굵직한 글로벌 무대에 총출동한다는 계획이다.단순한 기술 소개를 넘어 실질적인 기술이전(라이선스 아웃)과 투자 유치, 위탁개발생산(CDMO) 수주를 위한 진검승부가 펼쳐질 전망이다. 혁신 신약 파이프라인의 가치를 증명하는 학술대회부터, 자본 조달의 사활이 걸린 IR 콘퍼런스, 공급망을 다지는 B2B 파트너링 행사까지 K-바이오의 4월 캘린더는 쉴 틈이 없다.4월 글로벌 제약바이오 행사 현황 (그래픽=GPT, 팜이데일리 재구성)◇글로벌 무대 오르는 K-항암신약·의료AI…AACR서 진검승부4월의 포문을 여는 핵심 무대는 단연 학술대회다. 특히 세계 3대 암 학회로 꼽히는 '미국암연구학회(AACR 2026)'가 4월 17일부터 22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서 열린다. AACR은 전임상 및 초기 임상 데이터가 대거 최초 공개되는 자리다. 글로벌 빅파마와의 기술이전 논의가 촉발되는 출발점이기도 하다.올해 AACR에서는 K-항암 신약의 눈부신 발전이 돋보일 전망이다. 국내 유망 바이오텍들은 항체약물접합체(ADC), 이중항체, 면역항암제 등 차세대 모달리티(치료 접근법)의 초기 데이터를 들고 나선다. 글로벌 제약사들과의 선점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한 차별화된 기술력이 관건이다.AACR에 출격하는 국내 기업은 루닛, 리가켐바이오, HLB그룹, 삼성바이오로직스, 신라젠, 오름테라퓨틱, 알지노믹스 등 7개사 이상이다. ADC(항체약물접합체), AI 기반 바이오마커, CAR-T 세포치료제까지 발표 모달리티도 다양해졌다.의료 AI 기업 루닛은 2019년부터 8년 연속 AACR에 참가한다. 올해는 AI 바이오마커 플랫폼 '루닛 스코프(Lunit SCOPE)' 활용 연구 성과 6편을 공개한다.발표 내용은 크게 두 축이다. 하나는 전이성 유방암 임상 샘플에서 HER2 저발현·초저발현 정량 분석을 위한 디지털 AI 알고리즘 비교 연구다. 다른 하나는 AI를 활용한 비소세포폐암 분석이다. 임상 현장에서 AI가 치료 결정에 직접 기여하는 단계로 진입했다는 것을 데이터로 입증하는 것이 이번 발표의 핵심이다.서범석 루닛 대표는 "초기에는 AI가 암 진단 보조에 집중됐다면, 이제는 치료 결정에 기여하는 단계로 진화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루닛의 행보는 K-의료AI가 단순 진단 솔루션을 넘어 글로벌 신약 개발 인프라로 자리매김하는 상징적 사례로 읽힌다.리가켐바이오는 이번 AACR에서 자체 ADC 플랫폼 'ConjuAll' 기반 차세대 BCMA 표적 ADC 2종(LCB14-2524, LCB14-2516)의 전임상 데이터를 최초 공개한다. 다발성 골수종 치료 타깃이다.두 후보물질 모두 현재 글로벌 임상 IND 신청을 준비 중이다. 이번 AACR 발표를 기점으로 'BioBest 전략 BCMA ADC' 파이프라인의 글로벌 가치를 입증하겠다는 목표다. ADC 분야에서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리가켐바이오의 파이프라인 확장 속도가 주목된다.HLB그룹은 미국 자회사 두 곳을 동시에 AACR 무대에 세운다. 먼저 베리스모 테라퓨틱스(Verismo Therapeutics)는 고형암 대상 CAR-T 치료제 'SynKIR-110'의 미국 임상 1상 중간 결과를 처음 공개한다. 고형암 CAR-T는 혈액암 대비 개발 난도가 높다는 점에서 글로벌 임상 1상 데이터 첫 발표는 그 자체가 의미 있는 이정표다. 아울러 엘레바 테라퓨틱스(Elevar Therapeutics)는 미국 FDA 심사 중인 FGFR2 표적 항암제 '리라푸그라티닙(lirafugratinib)'의 비임상 분석 결과를 공개한다.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번 AACR에 처음 참가해 부스를 운영한다. CDMO(위탁개발생산) 기업이 암 연구 학회에 나선다는 것이 다소 이례적이지만, 전략적 의도는 명확하다.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번 학회에서 오가노이드 기반 약물 스크리닝 서비스 '삼성 오가노이드(Samsung Organoids)'와 위탁개발(CDO) 서비스를 전면에 내세운다. 단순 생산 수탁에서 나아가, 신약 개발 초기 단계부터 고객사를 '조기 락인(Lock-in)'하는 전략이다. CDMO에서 CRO(위탁연구)까지 포트폴리오를 넓히는 신호탄으로 해석된다.국내 CDMO 업계에 유리한 외부 환경도 주목된다. 미국 바이오시큐어법(BioSecure Act) 이후 중국 CDMO에 대한 글로벌 제약사들의 발주 전환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한국 기업들에게는 전략적 기회다. 4월 CPHI Japan과 바이오코리아는 이 수요를 글로벌 수주로 전환하는 핵심 무대가 될 것이라는 평가다.이 밖에 신라젠은 항암제 'BAL0891' 연구 결과 2건을 포스터 발표로 공개하고, 오름테라퓨틱과 알지노믹스도 각각 포스터 발표에 나선다.업계 관계자는 "이번 AACR은 단순한 데이터 발표를 넘어 라이선스아웃 협상의 기폭제가 될 것이다. 특히 ADC와 AI 바이오마커 분야에서 한국 기업의 기술 수준이 글로벌 수준에 도달했음을 보여주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니덤 글로벌 헬스케어 콘퍼런스 사이트 모습 (사진=니덤 헬스케어 컨퍼런스 홈페이지 갈무리)◇봄바람 부는 '글로벌 IR·자본 조달' 총력전글로벌 증권사 및 헬스케어 투자 콘퍼런스도 연달아 개최된다.지난 1월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에서 첫인사를 나누며 파트너링의 윤곽을 잡았다면, 4월의 콘퍼런스들은 실제 텀시트(Term Sheet·주요 거래 조건서)가 오가는 실전 무대다. 투자 혹한기라는 위기 탈출을 위한 국내 바이오텍들의 생존 전략이 시험대에 오른다.미국에서는 14일 뉴욕에서 '니덤 글로벌 헬스케어 콘퍼런스'가 열리며, 15~16일 보스턴에서는 '레이먼드 제임스 바이오파마 콘퍼런스'가 이어진다. 유망 바이오텍과 헬스케어 IT 기업들이 다수 참여해 투자자들의 눈도장을 찍을 예정이다. 20일부터는 '파이퍼 샌들러 스프링 바이오파마 심포지엄'이 온라인으로 개최된다.유럽 시장 공략을 위한 현지화 전략도 눈여겨볼 만하다. 14일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랭부이슨 헬스케어 투자 콘퍼런스'는 사모펀드(PE)와 M&A 거시 경제성을 다루는 유럽 최대 투자 행사다. 28일부터 30일까지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리는 '씨티 바이오텍 인베스터 콘퍼런스'에는 글로벌 주요 제약사와 대형 투자 기관이 집결한다.한 국내 증권사 헬스케어 애널리스트는 "바이오 투심이 서서히 회복되는 격변기 속에서, 4월 글로벌 IR 행사는 자본 조달의 중요한 시금석"이라며 "단순한 비전 제시를 넘어 명확한 임상 결과와 상업화 성공 방정식을 제시하는 기업만이 글로벌 자금을 끌어모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바이오코리아 작년 행사 전경 (사진=바이오코리아)◇안방 '바이오코리아'·일본 'CPHI'…CDMO 수주 및 오픈 이노베이션 정조준신약 개발과 투자 유치뿐만 아니라, 의약품 제조 및 공급망 확보를 위한 맞대결도 치열하다. 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과 원료의약품(API) 분야의 파트너링 무대가 일본과 한국에서 연이어 열린다.4월 21일부터 23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개최되는 'CPHI Japan 2026'은 글로벌 공급망 락인(Lock-in)을 위한 세계 최대 규모 순회 박람회의 일본 에디션이다. 이 자리에서는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등 국내 대형 바이오 기업들의 수주 승부가 펼쳐진다. 글로벌 제약사들을 상대로 K-바이오의 압도적인 생산 능력과 품질 관리 역량을 입증하며 아시아 시장 점유율 확대를 꾀할 방침이다.4월의 대미는 안방에서 장식한다. 아시아 최대 규모의 바이오헬스 산업 교류의 장인 '바이오 코리아(BIO KOREA 2026)'가 28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바이오 코리아는 국내외 제약사와 벤처, 스타트업 간의 오픈 이노베이션이 주축이 되는 행사다. 전통 제약사와 유망 바이오텍이 만나 파이프라인 도입을 논의하고, 산·학·연이 교류하며 새로운 벤치마킹 모델을 발굴한다. 최근에는 K-제약바이오의 높아진 위상을 반영하듯 해외 기업들의 참가 신청도 꾸준히 늘고 있다.올해 바이오코리아의 관전 포인트는 '아웃라이선싱의 가속화'다. AACR에서 데이터를 검증받은 국내 기업들이 이 무대에서 글로벌 파트너를 만나 라이선싱 계약의 마무리 단계에 들어갈 수 있기 때문이다. 1월 JP모건에서 시작된 파트너링 협상이 바이오코리아에서 결실을 맺는 그림이다.한 증권사 바이오 애널리스트는 "4월은 K-바이오에게 글로벌 검증의 달이다. 학회에서 데이터를 보여주고, 투자자에게 가치를 설명하고, 파트너링 무대에서 계약을 닫는다. 이 사이클이 하나의 달에 집약됐다는 건, 그만큼 K-바이오가 글로벌 무대에서 빠르게 성숙했다는 신호"라고 말했다.
- ‘사실무근’ 뒤 숨은 혈투…우버, 카카오모빌리티 인수설 실체는
- [사진=카카오모빌리티][이데일리 마켓in 허지은 기자] 카카오(035720)의 답변은 '사실무근' 네 글자였고, 우버는 침묵을 택했다. 하지만 글로벌 모빌리티 공룡 우버의 카카오모빌리티 인수설을 두고 투자은행(IB) 업계에서는 터질 게 터졌다는 반응이 나온다. 표면적인 부인 뒤에는 카카오모빌리티 2대 주주 TPG와 카카오 수뇌부의 갈등, 그리고 5조5000억원이라는 물러설 수 없는 '숫자'가 얽힌 복잡한 혈투가 숨어 있다. 4일 IB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모빌리티 플랫폼 우버는 최근 카카오모빌리티 경영권 인수를 위한 인수확약서(LOC)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버는 2대 주주인 TPG(29%)와 칼라일(6.2%) 등 재무적 투자자(FI)들의 구주 전량을 인수하는 동시에, 전략적 투자자(SI)인 LG(2.5%), 구글(1.5%), GS(1.4%) 등의 소수 지분까지 함께 묶어 사들이는 방식을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최대주주인 카카오가 보유한 지분(57.2%) 중 일부를 추가로 확보해 우버가 확고한 1대 주주로서 경영권을 행사하는 구조가 유력하게 거론된다. 카카오모빌리티 전체 기업가치(EV)는 약 5조5000억원 수준으로 평가되며, 이에 따른 경영권 지분 매각가는 약 2조8000억원 규모로 추정된다. ◇또다시 등장한 '5.5조' 밸류에이션이번 인수설에서 나온 기업가치 5조5000억원은 2년 전 사모펀드(PEF) 운용사 VIG파트너스가 인수를 추진했을 당시와 판박이다. 지난 2024년 VIG파트너스는 아랍에미리트(UAE) 국부펀드인 무바달라, 골드만삭스 등과 컨소시엄을 맺고 카카오모빌리티 인수를 추진했다. 당시 산업은행과 신한금융, 키움증권 등 대규모 인수금융까지 마련했으나 막판 협상 과정에서 딜이 무산된 바 있다. IB업계에선 이번에도 같은 몸값이 책정된 것은 우연이 아니라고 분석한다. TPG를 비롯한 FI 입장에서 5조5000억원은 출자자(LP)들에게 면피할 수 있는 최소한의 내부수익률(IRR)을 보장하는 최저가라는 분석이다. FI가 엑시트(투자금 회수)를 위해 반드시 고수해야 하는 마지노선이 이번 우버 딜의 가격 기준점이 됐다는 설명이다. 우버의 인수 능력은 충분한 것으로 평가된다. 지난해 말 기준 우버의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76억달러(약 10조원) 수준으로 재무 상태는 견고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세계 월간 2억명 이상의 사용자를 바탕으로 실적 호조와 현금 흐름을 통한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다. ◇2대 주주 TPG와의 보이지 않는 균열일각에서는 카카오 본사와 TPG 간의 파트너십이 이미 임계점에 도달했다는 관측이 흘러나온다. 갈등의 불씨는 직전 매각 시도였던 VIG파트너스와의 논의가 카카오 경영진의 변심으로 막판에 무산되면서 불거진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엑시트 기회를 놓친 TPG 측이 카카오의 의사결정 방식에 강한 유감을 표명했고, 이것이 주주 간의 앙금으로 남았다는 후문이다. 최근 업계에서 회자되는 '카카오모빌리티의 CA협의체 분담금 미납설' 역시 이러한 갈등의 단면으로 풀이된다. 흑자 계열사인 모빌리티가 그룹 운영 분담금 지출에 소극적인 배경에 FI의 비토(Veto)권 행사가 작용하고 있다는 이야기가 파다하다. 이같은 환경 속에서 경영권 사수 의지가 강했던 카카오 측의 기류도 변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카카오모빌리티가 사법 리스크를 상당수 덜어냈고, 카카오 그룹 차원의 사업 재편 압박 이 거세지면서, 카카오 수뇌부 역시 올해 초부터 경영권 매각을 포함한 근본적인 해결책을 고심하기 시작했다는 기류가 읽힌다. ◇공정위 기업결합심사 넘기 어려울 듯하지만 관건은 공정거래위원회의 기업결합심사다. 국내 택시 호출 시장에서 우버와 카카오모빌리티의 합산 점유율은 90%를 상회한다. 최근 공정위가 독과점 방지에 엄격한 잣대를 들이대며 SK렌터카를 보유한 사모펀드 어피니티의 롯데렌탈 인수를 저지한 전례가 있는 만큼, '거대 공룡'의 결합을 용인해주지 않을 거란 전망이 지배적이다. 다만 과거 사모펀드 매각 시도 당시와 달리 노조 측의 반발 기류는 상대적으로 온건한 것으로 알려졌다. 과거 MBK파트너스(2022년), VIG파트너스(2024년) 등 사모펀드의 인수 시도 당시 카카오모빌리티 노조는 '국민 이동권을 침해할 수 있다'는 논리로 강하게 반발한 바 있다. 우버는 글로벌 1위 기업이라는 점에서 노조 입장에서도 '기업 사냥꾼'에 팔리는 것보다 거부감이 덜할 것으로 보고 있다. IB업계 관계자는 "카카오가 공식적으로는 부인하고 있지만, FI와의 갈등이 임계치에 달한 상황에서 우버라는 글로벌 대안은 매력적인 선택지"라며 "결국 가격 협상보다는 독과점 논란이라는 정무적 리스크를 어떻게 돌파하느냐가 딜의 성패를 가를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카카오 관계자는 "당사가 보유한 지분 및 경영권 매각 계획이 없다"며 "우버로부터 어떠한 제안도 받은 바 없다"라고 밝혔다
- 전쟁에 출렁임 여전…국제유가 11% 폭등[뉴스새벽배송]
- [이데일리 이혜라 기자] 뉴욕증시가 2일(현지시간) 혼조 마감했다. 성금요일 휴장을 하루 앞둔 증시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대국민 연설에 급락 출발했다. 이후 이란이 오만과 호르무즈 해협 전후(戰後) 안전 통항을 두고 규약(프로토콜) 초안을 마련 중이라는 소식에 하락분을 만회했다.다음은 3일 개장 전 주요 뉴스다.(왼쪽부터)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모즈타바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 (사진=연합뉴스)◇미 3대지수 보합 마감-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 지수는 전장 대비 61.07포인트(0.13%) 내린 46504.67에 마감. 장초 500포인트 이상 내렸으나 하락분 대부분 만회.-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7.37포인트(0.11%) 오른 6582.69를 기록. 나스닥종합 지수는 38.23포인트(0.18%) 상승한 21879.18에 마쳐.-3대 주요지수 보합 마감한 가운데, 월가 공포지수인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0.67포인트(2.73%) 내린 23.87 기록.-카젬 가리바바디 이란 외무부 차관이 이날 “호르무즈 프로토콜은 통항을 제한하기 위한 게 아니라 안전한 통과를 촉진하고 선박에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차원”이라며 “프로토콜 초안은 준비의 최종 단계에 있다”고 말해. 호르무즈 개방 윤곽이 그려지고 있다는 기대감에 저가 매수세가 몰려. 트럼프의 강경 연설에 따른 일부 불안 심리를 상쇄하게 돼.-블루아울서 또 다시 대규모 환매 요청이 있던 것으로 전해지며 사모신용 자금이탈 가속에 대한 불안 불거져. 외신에 따르면, 대형 자산운용사 블루아울 캐피털은 최근 주주 서한에서 1분기 자사 주요 사모신용 펀드 2곳에서 환매 요청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알려져. 블루아울은 이날 6%내 낙폭 키워. 블루아울은 올들어 45% 이상 하락한 상황. -한편 뉴욕증시는 3일 성금요일 휴일로 휴장 예정.◇트럼프 강경 발언에 국제유가 ‘급등’-이날 5월 인도분 미국 서부텍사스산 선물 종가 배럴당 111.54달러로 전장 대비 11.4% 뛰어. 6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 종가도 전장 대비 7.8% 뛴 배럴당 109.03달러를 기록.-트럼프의 대이란 강경 발언 영향. 트럼프는 전일 대국민 연설에서 “앞으로 2∼3주에 걸쳐 이란에 극도로 강력한 타격을 가할 것”이라고 말해. 이란 전쟁의조기 종식을 바라는 시장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며 유가를 밀어 올린 것.-레베카 배빈 CIBC 프라이빗웰스 선임 에너지 트레이더는 “시장은 협상과 빠른 철수에 초점을 맞춘 발언을 기대했는데, 실제 발언은 그렇지 않았다”며 “상황은 긴장 완화보다는 추가 확전 방향으로 흘러갈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고 언급.-한편 국가 재정 수입의 약 90%를 원유 수출에 의존하는 이라크는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피해 시리아를 경유하는 유조차를 이용해 원유 수출을 시작한 것으로 밝혀. 그동안 이라크는 원유 대부분을 전략적 요충지인 호르무즈 해협을 통해 수출해 와. ◇연설 후 트럼프의 말말말-트럼프의 이란 합의 종용 압밥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도 지속.-트럼프는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서 “이란이 너무 늦기 전에, 위대한 나라가 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아무것도 남지 않게 되기 전에 합의를 해야할 때!”라고 언급. 이어 “이란 최대의 다리가 무너져 다시는 사용할 수 없게 됐다. 더 많은 일이 이어질 것”이라고 말해.-실제 이날 이란 관영매체들은 이란 수도 테헤란과 서부 도시 카라즈를 잇는 고속도로의 교량이 2차례 공습을 받아 부분적으로 무너졌다고 보도. 이란 측은 이번 공격의 주체로 미군을 지목 중.-미국은 6일까지 이란 발전소 등에 대한 공격을 유예하고 이란측과 협상을 지속하고 있는 상황.◇전 세계, 호르무즈를 향한 시선-이날 세계 40여개국이 호르무즈 해협 개방 방안을 모색하는 외교 장관 회의에 참여. 이베트 쿠퍼 영국 외무장관이 회의 주재.-한국도 참여. 프랑스, 독일 등 나토 주요 회원국과 걸프 국가 등은 참여. 미국은 불참.-쿠퍼 장관은 논의 대상으로 안전하고 지속적인 해협 개방을 위해 전 세계에 걸쳐 필요한 효과적인 협력, 갇혀 있는 선박과 선원 안전 보장 조치 등을 거론. 그는 “해협에서 선박에 대한 공격이 25건 이상 일어났으며 선박 약 2000척, 선원 약 2만명의 발이 묶여 있다”며 “이번 분쟁에 전혀 개입하지 않은 국가들을 향한 이란의 무모함이 세계 경제 안보에 타격을 가하고 있다”고 말해.◇미, 철강 완제품에 25% 일괄 관세 적용-트럼프 행정부가 오는 6일부터 철강·알루미늄·구리 함량이 높은 파생제품에 제품 가격 기 25%의 관세 일률적으로 부과하겠다고 밝혀. 철강·알루미늄·구리 함량이 제품 중량의 15%를 넘는 제품에 25% 관세가 일률 적용되는 것. 15% 이하인 완제품에는 해당 품목관세가 면제.-제품에 포함된 함량 비중에 따라 부과하던 50% 관세를 일괄 적용하는 것으로 변경된 것.-세탁기와 냉장고 등 가전제품을 수출하는 한국 기업 영향권.-다만 철강·알루미늄·구리에 대한 품목 관세는 50% 유지.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에서 생산되지 않은 의약품에 100% 관세를 부과하는 포고령에도 서명. 미국과 별도 무역 협정 체결한 한국에는 15% 별도 관세율 적용.-한편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고위 당국자는 이날 한국의 대미투자 프로젝트가 몇주 내로 발표될 것이라고 밝혀. 대미투자 프로젝트 선정 관련 한미 논의가 어느 정도 진전을 이뤘을 가능성 부각. 시장에서는 첫 대미투자 프로젝트는 미 루이지애나주 LNG 수출 터미널 건설 프로젝트 등이 거론되고 있어.◇역대급 변동성 장세…증권가에서는-현재 시장 하락은 펀더멘털 훼손이 아닌 이벤트 및 수급 요인에 기인한 것이라는 판단. 대형주 중심의 외국인 자금 이탈이 지속되는 모양새.-전쟁 변수에 따른 변동성은 당분간 지속될 전망. 다만 증권가에서는 트럼프 대국민 연설을 제외 미국의 철군 가이드라인 발표와, 이란 대통령의 종전 의지 화답 등 긍정 뉴스가 다수 나오고 있다고 봐.-이에 변동성 완화 구간 진입시 반도체, 신재생·원자력, 방산 등 선별 접근 유효하다는 조언도.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주담대는 쏙 뺀 채…가계대출 ‘꼼수 관리’
-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다음은 4월 3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1면-주담대는 쏙 뺀 채…가계대출 ‘꼼수 관리’-이재용·정의선 ‘3세 동맹’ 본격화-뒤통수 친 트럼프 “2~3주 이란 철수”-해마다 논란 ‘험난한 수능 개편론’-[사설] 국가경제 위기에 삼성전자 노조만 예외일 수 없어-[사설] 파병 둘러싼 한미 갈등, 안보에 불똥 튀는 일 없어야△종합-中 저가공세 맞서 의기투합…車에서 로봇까지 전방위 협력 확대-반도체의 힘…코스피 상장사 영업익 25% 점프△5대 은행 가계대출 꼼수관리-부실 적고 이익 수월…주담대, CEO 성과 위장 첨호로 악용-기업대출도…제조업 줄이고 부동산 임대업 늘렸다-지난해 우리은행만 기업대출 감소…왜?△종합-美 “호르무즈 해협, 각자도생하라”…에너지·원자재 위기 더 커졌다-삼천당, 美서 제네릭 독점 계약했다는데…거래소 비독점 판단·파트너사는 베일 속-국세체납액 114조 돌파…1위 권혁 ‘9141억’-아파서 일 못해도 하루 5만원…상병수당, 내년 정식 도입△불붙는 대입 개편 논의-‘불수능’이 불러온 절대평가…“본고사 체제 부활, 일반고 황폐화 우려”-1등급 ‘별따기’…작은학교 기회 심해진다△정치-李, 마크롱과 친교만찬…“한·프 협력, 전략적 조율로 나아가야”-‘몇만호 공급’은 허상…당선 100일 내 전수조사로 판 뒤집겠다-李대통령 “민생경제 전시상황” 26.2조원 ‘빚 없는 추경’ 제출-‘현금 살포’ 기권한성 속전속결 제명…與, 지선 앞두고 논란 확산 차단△경제-중동發 물가 상승 본격화…석유가격 10% 급등-“경제 좋아졌다는데”…경기 체감 못하면 지갑 안 연다-‘그린워싱’ 규제 혼선 끝…연내 ‘통합 가이드라인’ 나온다△금융-법 공백에…7% 넘은 주담대 더 오른다-17년 만의 고환율에 은행 건전성 ‘경고등’-주유특화카드 리터당 최대 150원 혜택-제주은행 ‘디’ 뱅크 솔루션 첫 공개△Global-아르테미스 2호가 쏘아올린 우주 패권경쟁…美中기업, IPO 불붙었다-인류, 54년 만에 다시 달 향해 날았다-이란 대통령 “대립 무의미”…외교장관 “6개월 장기전 준비”-아마존, 위성통신업체 글로벌스타 인수 추진△산업-배터리 위기 탈출 진두지휘…구광모 “외풍에 끄떡없는 사업 만들 것”-글로벌사우스 공략 선봉 LG전자, 부탄에 매장 열었다-HMM 이전 본격화…해운수도 부산행, 대세 되나-고어·한화 美 통합체제서 첫발 뗐다 최윤범 “3원안보 새 미래 열 것”-한화에어로스페이스·육군 K-MRO 수출 한모으다△산업-美서 최대실적 거둔 현대차·기아…픽업·SUV시장 공략 박차-현대차 수소전기 버스 국내 판매 3000대 돌파-웅진그룹 승계 구도 ‘형보다 앞선 아우’-플라스틱 대란 넘자…한솔제지 ‘종이 포장재’ 출시△산업-얼굴결제 대중화 보람…토스 보안 강화에 전력-라온시큐어·업스테이지 맞손 “에이전틱 AI 보안시장 공략”-의료학 특화 AI모델 구축나선 루닛…투자시장 주목-LG화학, ‘미개척 표적’ 겨냥 혁신 항암제 개발 도전△생활경제-30명 모여도 고발 가능…‘역갑질’ 블랙컨슈머 쏟아질 것-“이디야, 글로벌 브랜드로” 창립 25주년 기념식 성료-“글로벌 MZ와 소통하는 무신사 K패션 처음 접하는 ‘관문’으로”△화폭역정-18세기 막장 드라마…21세기 방구석 대반전△부동산-급매 자취 감추자…서울 아파트값 다시 ‘꿈틀’-신안산선 터널 붕괴는 ‘인재’ 설계·시공·감리 모두 엉터리-도심 공실 상가·사무실, 청년·신혼 공공임대주택 전환-비규제·GTX 겹호재 ‘포레나더샵 인천시청역’△증권-일희일비 ‘롤러 증시’에 ‘샀다 팔았다’ 단타 광풍-“최저보다 더 못 내린다”…당국, ETF 보수인하 제동-“디즈니는 못하는 특별계층 공략 나선다”△스포츠-올해는 다르다…마지막 아마추어 무대 후회없이 보여줄 것-어설픈 스리백·무너진 창끝 홍명보호 불안감만 커졌다-KLPGA 8개월 대장정 돌입…개막전부터 상금 톱5 충돌△예종석의 파워인터뷰-우리 무대는 세계여야만 한다 포니 수출하던 시절부터 음악공장 돌렸죠△2026 여행가는 봄-실컷 먹고 즐겨도 ‘반값’, 다돌려주니 또 와야겠네-방문지 정하고, 여행 신청하고, 영수증 챙기면 ‘끝’-“하룻밤 더 있을까”…오래 머물수록 커지는 혜택△오피니언-학폭 신고 남발하는 사회-발레로 시작하는 한·러 관계 재도약-어디서도 환영 못 받는 ‘전속고발제 폐지’△피플-증조할아버지부터 붉은 명찰 “핏줄에 해병대 정신 새겼죠”-68년 유령으로 살아온 할머니…작은 단서로 이름 찾아줬죠-25돌 맞은 우리금융, 남대문시장과 ‘상생금융’ 실천-한화생명금융서비스 “금융소비자 보호 최우선으로”△사회-“하청과 교섭 전, 실질적 지배력부터 명확히”-쏟아지는 미제사건, 쓰러지는 검사들-공항 앞 버스정류장에 늘어선 택시…시민들 “사고날까 불안”-경찰·법무부, 전자발찌 시스템 연계한다
- 출렁이는 코스피…단타성 매매 늘었다
-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코스피가 급락과 반등을 반복하는 고변동성 장세를 이어가면서 시장의 성격도 장기 투자보다 단기 매매 쪽으로 빠르게 기울고 있다. 지난달 들어 지수의 큰 방향성에 길게 베팅하기보다 하루 이틀 단위의 가격 변동에 대응하려는 거래가 늘면서 시장의 손바뀜은 잦아졌고, 일부 거래일엔 자금 회전 강도도 평소의 두 배 수준으로 치솟은 것으로 나타났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이란 전쟁 관련 대국민 연설로 코스피와 코스닥에 매도 사이드카 발동한 2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사진=이데일리 방인권 기자)2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지난달 코스피의 일평균 절대 등락률은 3.64%로 집계됐다. 1월 1.15%, 2월 2.49%보다 높은 수준이다. 1~2월 평균이 1.75%였다는 점을 고려하면 3월 들어 하루 단위 변동성이 사실상 두 배 수준으로 커진 셈이다. 장중 고가와 저가의 차이를 기준으로 본 평균 변동 폭도 1월 2.08%, 2월 2.73%에서 3월 3.87%로 확대됐다.이 같은 변동성 확대는 손바뀜 증가로 이어졌다. 코스피 시장의 상장주식 일평균 회전율은 1월 0.86%, 2월 1.65%, 3월 1.74%로 높아졌다. 하루 평균 시장 전체 주식의 1% 이상이 거래된 것으로, 3월에는 1월보다 손바뀜 속도가 두 배 가까이 빨라졌다. 3월 누적 회전율도 36.44%에 달해 월간 기준으로 상장주식의 손바뀜이 그만큼 활발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자금 회전 강도도 특정일에 훨씬 거칠어졌다. 1월 중 코스피 일일 최대 거래대금 회전율은 0.83% 수준이었지만, 3월엔 1.50%까지 치솟았다. 일부 거래일에 하루 거래대금이 시가총액의 1.5%에 달할 정도로 자금이 짧은 구간에 집중됐다는 뜻이다. 변동성이 커질 때 단기 자금이 훨씬 빠르고 세게 움직였다는 해석이 가능한 대목이다. 이러한 흐름은 단기 대응 성격이 강한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에서 더욱 두드러졌다. 레버리지 ETF의 월평균 거래대금은 1월 2조 8564억원에서 3월 4조 3798억원으로 늘었고, 인버스 ETF도 같은 기간 1조 1259억원에서 2조 3251억원으로 증가했다. 두 상품군의 합산 월평균 거래대금은 3조 9823억원에서 6조 7049억원으로 68% 넘게 불어났다. 전체 ETF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커졌다. 레버리지·인버스 ETF 거래대금 비중은 1월 27.5%, 2월 29.9%, 3월 33.1%로 상승했다. 3월엔 ETF 거래 3건 중 1건꼴로 방향성 베팅 성격이 강한 상품에 자금이 몰렸다. 시장 참가자들이 방향성을 길게 보는 투자보다 짧은 가격 변동 자체를 활용하는 매매에 더 집중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지난달 코스피는 변동성 확대와 함께 손바뀜이 빨라지고, 특정일에는 자금 회전 강도까지 급격히 높아지는 등 단기 매매 성격이 한층 짙어진 국면으로 해석된다. 급락 시 저가 매수, 반등 시 차익실현, 하락 구간에서는 인버스 대응에 나서는 방식이 시장 전반에 확산된 것이다. 시장이 방향성보다 변동폭 자체에 더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는 뜻이다. 증권가에선 고변동성이 이어지는 한 이 같은 단기 매매 행태도 당분간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고 본다. 이은택 KB증권 연구원은 “이번 장세는 통상적인 W자 반등 국면과 달리 변동성이 줄어드는 중간 구간이 뚜렷하지 않은 흐름”이라며 “2차 바닥을 기다리기보다 조정 때마다 대응하는 전략이 유리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다만 이 같은 단기 대응 매매 확대가 곧바로 시장의 추세 붕괴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는 시각도 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3월 조정으로 코스피의 선행 PER이 8배를 밑도는 저평가 구간에 진입했고, 전쟁 여진과 사모대출 시장 불안 등 악재가 남아 있더라도 4월엔 추가 급락보다 회복 궤도 진입 가능성에 무게를 둘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 코스피 영업익도 반도체가 주도…삼전·하닉 제외 시 ‘뚝’[2025 결산실적]
-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지난해 유가증권시장 상장사의 영업이익이 개별 기준 전년 대비 29.5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제외하면 개별 기준 영업이익은 3.69% 하락해 대형주 쏠림 현상이 두드러졌다. (자료=한국거래소)2일 한국거래소가 발표한 ‘유가증권시장 12월 결산법인 2025사업연도 결산실적’에 따르면 개별기준 714개사와 연결기준 626개사의 지난해 실적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개별기준 매출액은 1611조6843억원으로 전년 대비 3.48%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37조477억원, 순이익은 137조9859억원으로 같은 기간 각각 29.55%, 35.71% 늘었다.연결기준 매출액은 3082조7609억원으로 전년 대비 6.08%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244조7882억원, 순이익은 189조3910억원으로 같은 기간 각각 25.39%, 33.57% 늘었다.다만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제외하면 증가 폭이 제한됐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합산 매출액은 별도 기준 324조9000억원으로 전체 코스피 상장사의 20.16%를 차지한다. 연결 기준 매출액은 430조7500억원으로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13.97%다.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제외할 경우 개별 기준 매출액은 0.46%, 영업이익은 3.69% 감소했다. 순이익은 1.91% 증가했다. 반면 연결 기준으로는 두 종목을 제외하더라도 매출액과 영업이익, 순이익이 각각 각각 4.45%, 10.76%, 15.64% 증가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영업이익이 가장 높았던 상장사는 SK하이닉스(000660)로 전년 대비 101.16% 증가한 47조2063억원을 기록해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삼성전자로 같은 기간 33.23% 증가한 43조601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이어 한국전력(015760)공사 13조4905억원, 현대차(005380) 11조4678억원, 기아(000270) 9조781억원 순이다.업종별 개별 기준 실적을 보면 전기·전자, IT서비스, 기계·장비 등 14개 업종의 매출액이 증가한 반면 건설, 비금속 등 6개 업종에선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전기·전자, 건설 등 10개 업종이 증가세를 보였고 종이·목재, 비금속 등 10개 업종은 감소세를 나타냈다. 순이익은 전기·가스, 기계·장비 등 10개 업종이 증가한 반면 오락·문화, 건설 등 10개 업종은 감소했다. 개별 기준으로 전기·전자 업종의 매출액은 13.80% 늘어 전 업종 중 유일하게 두 자릿수 증가율을 나타냈다. 전기·전자의 영업이익은 103.35%로 세 자릿수 증가세를 보였다. 건설 업종의 영업이익은 증가율은 120.27%로 가장 높았다. 순이익 기준으로는 전기·가스(316.25%), 기계·장비(259.45%), 화학(167.35%) 등의 증가세가 두드러졌다.기업 재무구조도 일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개별 기준 부채비율은 72.39%로 전년 대비 3.37%포인트 낮아졌다. 연결 기준 부채비율도 2.88%포인트 감소한 108.33%로 집계됐다.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10대 홀린 ‘올다무’…미래 유통패권 선점
- [이데일리 김응열 기자] 다음은 4월 2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1면-10대 홀린 ‘올다무’…미래 유통패권 선점-기술 맹신이 부른 ‘주가 잔혹사’ 이번에는 삼천당제약 차례인가-트럼프 “이란서 2~3주내 철수”…오늘 대국민연설서 구체적 구상 밝힐 듯-올해 1.2만 다주택자 주담대 만기 연장 막는다-[사설]악성 미분양 주택 14년 만에 최대, 통계조차 부실하니-[사설]기로에 선 공정위 전속고발권, 전면 폐지는 신중해야△종합-계약 부풀린 삼천당, 검증 건너뛴 시장-KG그룹, 중고차 1위 케이카 인수 통합 모빌리티 생태계 구축 ‘가속’△유통가 흔드는 올다무 세대-학교·학원 바로 옆에 매장…“틴트·키링·바지 다 사도 3만원”-“SNS 통해 유행 선도…10대, 소비권력으로 우뚝”-인스타숍·C커머스 공습…끊임없이 브랜드·상품 발굴해야△종합-美 “호르무즈 개방없이 철수, 급한 나라가 열어라”…유가 불안 계속된다-“전속고발권 전면 폐지땐 음해성 고소·고발 남발할 것”-“합격해도 AI한테 취업 밀릴텐데…” 회계사 경쟁률·응시자 5년 내 최저-美코인 하락에 ‘물타기’…서학개미, 1분기만 1조원 베팅△가계대출 총량규제-다주택자 ‘버티기 돈줄’ 원천 차단…“매물 늘며 집값 하락 촉매제 될 것”-높아지는 대출 문턱…중신용자 2금융권 내몰릴 듯-집값 안 잡히면 ‘투기성’ 비거주 1주택자도 조인다△정치-법원서 잇달아 제동 걸린 컷오프…국힘 스스로 초래한 ‘정치 사법화’-韓, 인니와 에너지 동맹 강화…원전사업도 참여한다-尹이 밀어붙인 한미공동 연구사업 ‘졸속 논란’ 속 신규사업 중단키로-원가 핵심정보까지…방사청, KDDX 영업비밀 유출 논란△경제-중동 리스크에 외인 이탈까지 환율 일평균 10원 넘게 ‘출렁’-세금 아껴 좋아했더니 건보료 폭탄 날벼락 ‘빛좋은 개살구’ 배당소득 분리과세-전쟁 이긴 반도체…3월 수출 첫 800억달러 돌파△금융-주담대 금리 뛰자…수요 몰리는 보금자리론-“보험은 생산적 금융의 출발점 연구 통해 건전한 성장 도울 것”-규제에 주담대 줄고…주식투자에 신용대출 늘고△Global-AI 투자 확대에 부담…美 빅테크 오라클, 수천 명 감원 착수-IPO 앞둔 오픈AI, 184조원 투자 유치 ‘사상최대’…기업가치 1287조원-‘웃으면 복이와요’…초콜릿 41만개 털리고도 대박난 기업-“나이지 안 사요” 中서 찬밥신세△산업-배터리3사 7000억 손실 여름엔 적자행진 끝낸다-HS효성 지배구조 혁신, 60년만에 첫 ‘비오너 회장’ 체제-나프타 대란에 석화 실적 쇼크 전쟁 끝나도 2차 쇼크 먹구름-자원 독립 선봉에 선 LG그룹, ‘글로벌 희토류 고속도로’ 추진△ICT-칩플레이션 확산…작년에 나온 갤S25·갤Z7 가격도 올랐다-임원 감축 속 부사장 최다 승진…내실 다진 KT 박윤영號-여기는 메이플월드△성장기업-부동산 침체·고환율·신흥강자 등장…가구공룡, 영업익 두자릿수 ‘뚝’-‘부스터프로X2’ 판매 호조…에이피알, 연매출 2조 순항-원룟값 급등 불구…KCC, 페인트 가격 인상 계획 전면 철회△생활경제-롯데그룹 ‘자산 효율화 2막’…부동산 개발로 재무 리빌딩-알바에서 사장으로…창업 5개월 만에 매출 상위 1% 찍었죠-‘자사몰 전용’ 공식 깨졌다…글로벌 브랜드로 진화한 PB△Auto&Life-휠체어도 당당하게 옆문 승차…차별없는 이동 시대 열엇다-[타봤어요]왜 굳이 오프로드 차를?…핸들 잡자 의문은 사라졌다△제약·바이오-부품→완제품 전환에 선제적 투자…글로벌 공급 확대로 실적 반등-액체 생체검사 성장 막는 규제에…해외로 눈돌리는 기업들-“파업이 공급망 위협할 수 있다” 고객사 불안 키운 삼성바이오 노조△증권-주총 문턱서 좌절한 행동주의 펀드…‘개미 결집’ 실익은 챙겼다-건수·금액 반토막…1분기 IPO ‘꽁꽁’-블랙록, 조선주 부활에 베팅…삼성중공업 지분 5%로 늘려-삼전닉스가 점령한 코스피 ‘지수 널뛰기’ 폭 커졌다△부동산-내달 양도세 중과…토지거래 허가 속도전-‘신통’보다 ‘민간복합개발’이 낫네 용적률 700%, 역대급 사업성 화제-서울 아파트 낙찰가율, 반년 만에 100% 아래로△엔터테인먼트-BTS와 아미, 세계 정복-“한국식 사주·신점 보러 왔어요” 무속까지 발 넓힌 K컬처 세계관-별의별 리뷰△이데일리가 만났습니다-빚조정 넘어 기본대출·저축·보험 묶어 서민 재기 적극 도울 것-“서민금융 재원부족 문제 수면위…가상자산거래소 출연 등 재원 다각화 필요”△오피니언-[이근면의 사람이야기]지방통합, 왜 하려고 하십니까-[생생확대경]‘달’만 쳐다보는 함정-[e갤러리]조돈영 ‘관계’△피플-아카데미서 ‘판소리’ 감동…‘케데헌2’엔 트롯 담아내고 싶어-생명보험협회, 전주지부 개소…“지역 금융거점으로”-블랙홀 수학자·조수미 등 6명 ‘삼성호암상’ 수상-황기영 KGM 대표, MTB 월드시리즈 후원△사회-재판소원, ‘단순 불복’은 불허…기본권 침해 명백성에 달려-한부모 지원 기준 완화…‘울산 일가족’ 비극 막는다-멈추지 않는 종량제 봉투 사재기…정부, 판매제한 검토하나-학원 갈 필요 없앤다 교내 학력진단 강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