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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녀박씨 계약결혼뎐' 시청률 9.3%로 '뜨거운 안녕'…배우들 "감사하다"
  •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시청률 9.3%로 '뜨거운 안녕'…배우들 "감사하다"
  •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포스터[이데일리 김명상 기자] MBC TV 금토드라마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이 지난 6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12회 시청률은 9.3%(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했다.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은 죽음을 뛰어넘어 2023년 한국에 온 19세기 인물 박연우(이세영 분)와 무감정 끝판왕 강태하(배인혁 분)의 계약 결혼 스토리를 담은 작품이다.최종회에서는 박연우가 조선시대 강씨 집안의 악행을 밝혀내고 억울한 열녀가 되지 않기 위해 분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박연우는 죽을 위기에서 절벽 아래로 떨어진 후 현대로 돌아와 강태하와 재회해 부부의 연을 맺으며 해피엔딩을 맞았다. 에필로그에서 박연우와 강태하는 두 번째 결혼식을 치르며 감미로운 키스를 나눠 흐뭇함을 안겼다.(왼쪽 위부터 시계 방향) 이세영, 배인혁, 유선호, 주현영 (사진=MBC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종영을 맞아 출연 배우들도 소감을 남기며 팬들에게 아쉬운 작별의 인사를 전했다. 박연우 역을 맡은 이세영은 “연우로 산 지난 1년은 건강하고 에너지 넘치며 사랑이 많은, 어느 때보다 용기 있는 한 해였다”며 “꿈과 사랑 앞에 모든 걸 던지는 연우를 보며 가슴이 아프기도 하고 벅차기도 했다”며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시청해 주신 여러분께서도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을 통해 행복하셨기를 바란다”며 “연우와 태하는 오래도록 예쁘게 서로를 아껴줄 것”이라고 전했다.강태하 역을 맡은 배인혁은 “처음 시작부터 끝까지 너무나 많은 사랑을 받으며 촬영했고, 마지막 방송까지 지켜볼 수 있어 행복했다”며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이라는 작품을 통해 좋은 사람, 환경이 무엇인지 알 수 있었다. 그동안 시청해 주셔서 감사하고, 사랑해 주셔서 감사하다”면서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사월 역을 연기한 주현영은 “주인공들의 새로운 미래가 궁금한 열혈 시청자로서 드라마가 끝나가는 것이 정말 아쉽다. 할 수만 있다면 더 이야기를 연장시켜 그들이 행복하게 살아가는 미래를 그려보고 싶다”며 “드라마는 ‘인연’에 대해서 다루고 있는데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을 통해 귀한 인연들을 만나게 되어 정말 뜻깊었다. 많이 사랑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아쉬움이 담긴 소감을 남겼다.한량 재벌 3세 강태민 역 유선호는 “그동안 강태민으로 살 수 있어 행복했다. 많은 분들이 사랑해 주셔서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속 강태민도 행복하게 살아갈 것 같다”며 “곁에서 같이 달려와 주신 배우분들과 스태프분들, 그리고 끝까지 시청해 주신 시청자분들께 정말 감사하다는 말 꼭 전하고 싶다”고 인사했다.배우 김여진, 박연우, 손소망다른 배우들 역시 시청자들의 뜨거운 성원에 감사한다는 뜻을 밝히며 종영 소감을 남겼다. 한복 디자이너 이미담으로 분해 열연을 펼친 김여진은 가장 기억에 남는 촬영으로 이세영이 우물에 빠지던 장면을 꼽았다. 김여진은 “몇 번이고 들춰 메지고 던져지는 액션을 보는데 다칠까 봐 보는 내내 조마조마했다”며 “우리 배우들의 연기에 감탄하면서 봤던 열혈시청자 한 사람으로서 모두에게 뜨거운 팬심을 전하고 싶다”라며 인사말을 전했다.미담의 수석 디자이너 도윤재 역을 맡은 박연우는 “처음 오디션을 보러 갔을 때 극 중 여주인공 이름이 저와 같아 신기했던 기억이 난다”며 “과거신에서 짧게나마 처음으로 사극 연기를 접하게 되었는데, 분장부터 의상까지 색다른 경험이어서 앞으로 사극 연기도 도전해보고 싶은 마음”이라고 전했다. 또한 재벌 2세 강해령 역의 손소망은 자신의 SNS를 통해 “작품을 통해 마천댁과 강해령, 두 캐릭터를 연기해 볼 수 있어서 가장 특별한 작품으로 남을 것 같다”고 종영 소감을 밝혔다.제작진은 “그동안 시청자분들이 보내주신 뜨거운 사랑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을 보는 순간만큼은 시름을 잠시 잊고 행복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 더불어 저희 드라마가 시청자분들의 마음속에 귀히 오래도록 간직됐으면 좋겠다”는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2024.01.07 I 김명상 기자
빅리거 꿈 이룬 고우석 금의환향 "마감 7분전 계약에 안도"
  • 빅리거 꿈 이룬 고우석 금의환향 "마감 7분전 계약에 안도"
  • 미국프로야구(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계약한 투수 고우석이 6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귀국한 뒤 인터뷰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미국프로야구(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계약한 투수 고우석이 6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귀국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포스팅 시스템(비공개 경쟁입찰)을 통해 미국 메이저리그(MLB) 진출에 성공한 KBO리그 최고의 마무리투수 고우석(25·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금의환향했다.고우석은 6일 새벽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샌디에이고 구단 로고가 새겨진 가방을 끌고 등장한 고우석은 얼굴에 피곤한 기색이 가득했지만 얼굴에 환한 미소가 가득했다.고우석은 포스팅 협상 마감시한이었던 지난 4일 오전 7시(한국시간)을 앞두고 샌디에이고 구단의 최종 제안을 받은 뒤 계약서에 사인하기 위해 3일 오후 급하게 미국으로 떠났다. 미국에 도착하자 신체검사를 받은 뒤 계약서에 사인한 뒤 홈구장인 펫코 파크를 찾아 팬들에게 인사를 남겼다.고우석은 계약 기간 2+1년, 최대 940만달러(약 123억원)를 받는 계약서에 서명했다. 2년 동안 400만 달러를 보장받고 구단이 옵션을 실행하면 3년째 300만 달러를 더 받는다. 모든 조건을 충족하면 240만 달러를 더 받는다. 구단이 2년 뒤 옵션을 실행하지 않으면 고우석은 바이아웃 50만 달러를 받고 자유계약선수가 된다.고우석은 “(만료) 7분 전에 계약 성사됐을 정도라 걱정했다”며 “딱 성사되고 나니 기쁨보다는 안도하는 마음이 먼저 들었다”고 솔직하게 털어놓았다.아울러 “포스팅 신청을 한 것은 내 가치를 확인해보고 싶은 마음 때문”이라며 “LG 구단에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2017년 LG 트윈스에 1차 지명을 받고 입단한 고우석은 지난해까지 통산 7시즌 동안 19승 26패 139세이브 6홀드 평균자책점 3.18을 기록했다.4승 2패 42세이브 평균자책점 1.48을 기록하며 최고의 시즌을 보냈던 고우석은 지난해는 부상 여파로 정규시즌 3승 8패 15세이브 평균자책점 3.68로 고전했지만 한국시리즈에서는 29년 만의 LG 우승에 힘을 보탰다.지난 시즌을 끝으로 포스팅 시스템을 통한 해외 진출 자격을 갖춘 고우석은 LG 구단의 동의를 얻어 MLB 도전에 나섰다. LG 구단은 고우석의 꿈을 존중하는 마음에서 계약조건과 상관없이 진출을 승낙했다. 이날 귀국한 고우석은 당분간 국내에서 개인 훈련을 이어간 뒤 서류 작업이 마무리되는 대로 출국할 예정이다.고우석은 “아직은 경쟁해야 하는 위치라 빅리거라고 말하기는 성급한 면이 있다”면서도 “몸 잘 만들어서 서울에서 (MLB) 첫 경기를 치르겠다”고 각오를 밝혔다.이어 “저보다는 계약을 추진한 에이전시 마음고생이 컸다지만 좋은 조건으로 계약해 만족한다”며 “장인과 처남에게 비행기 타려고 했을 때 연락을 받았다. 부모님이 기뻐하셔서 더 기분이 좋았다”고 덧붙였다.
2024.01.06 I 이석무 기자
송강·박은빈·이정하… 나무엑터스 20주년 단체 화보
  • 송강·박은빈·이정하… 나무엑터스 20주년 단체 화보
  • (사진=보그 코리아)[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나무엑터스 배우들이 특별한 화보로 2024년 새해의 포문을 열었다.오는 15일 창립 20주년을 맞이하는 나무엑터스가 ‘보그 코리아’와 함께 20주년을 기념하는 단체 화보를 선보였다. 소속 배우들(강기영, 구교환, 김소율, 김재경, 김환희, 김효진, 노정의, 도지원, 박선호, 박은빈, 박중훈, 박지현, 서예화, 서현, 송강, 신소현, 오현중, 유준상, 이나은, 이열음, 이윤지, 이정식, 이정하, 이준기, 이태선, 조민경, 조우리, 최효주, 홍은희(가나다순))이 참여한 이번 화보는 각양각색의 개성이 어우러져 시선을 끈다.‘더 나무 오피스’(THE NAMOO OFFICE)를 콘셉트로 한 화보에서 배우들은 회의 준비로 분주한 사무실 풍경을 담은 ‘온 타임’(On Time)부터 엘리베이터를 배경으로 바삐 출근하는 모습의 ‘노 모어 업 앤 다운’(No More Up&Down), 열띤 회의와 정신없이 바쁜 업무들 속에 둘러싸인 ‘올웨이즈 비 쿨’(Always Be Cool)까지 총 3개 에피소드를 통해 배우들 고유의 매력을 전하고 있다. 그 안에는 연기 경력 20년을 훌쩍 뛰어넘는 베테랑 배우들은 물론, 자신의 위치에서 열심히 정진하고 있는 배우들, 이제 막 발걸음을 내딛는 신예 배우들 등 서로 출발점은 다르지만, ‘나무엑터스’라는 공통분모를 갖고 만나 빈틈없는 경쾌한 시너지를 내고 있어 흐뭇한 미소를 짓게 한다.화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는 나무엑터스 20주년을 앞둔 배우들의 다양한 소감을 들어볼 수 있다. 나무엑터스 창립 멤버 중 한 명인 유준상은 “오늘처럼 회사 식구들이 다 함께 모여 있으니 왠지 아빠가 된 것 같은 느낌이 드는군요. 나무 동료들과 함께하는 시간은 언제나 즐거워요. 앞으로 30주년, 40주년도 함께해요!”라며 나무엑터스와 함께한 시간을 회고했다. 나무엑터스와 전속계약 후 드라마 ‘청춘시대’, ‘스토브리그’,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무인도의 디바’ 등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아가고 있는 박은빈은 “누군가의 행복을 바라는 건 사랑이에요. 일하기 위해 만났지만 같은 방향으로 걸으며 같은 꿈을 꾸고, 같은 감정을 공유하는 사이가 되었다는 사실에 정말 감사해요”라며 작품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응원을 보내온 나무엑터스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이 밖에도 가족 혹은 시작, 터닝 포인트, 도전 등 다양한 수식으로 나무엑터스에 대한 애정을 듬뿍 전하는 배우들의 인터뷰는 훈훈함을 자아냈다.나무엑터스의 20주년을 기념한 화보는 ‘보그 코리아’ 1월호에서 만날 수 있다.
2024.01.05 I 윤기백 기자
 2024년 01월 05일 오늘의 운세
  • [카드뉴스] 2024년 01월 05일 오늘의 운세
  • 2024년 01월 05일 오늘의 운세입니다. Δ 물병자리: 살금살금 접근하라…기대하지 않았던 선물이나 만남이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또한 대회나 응모가 있다면 적극적으로 참여해보도록 하십시오. 운동 경기나 내기에서도 당신이 이길 확률이 높습니다.혹시 마음에 두고 있는 사람이 있다면 접근을 해보면 좋을 때입니다. 하지만 너무 대놓고 접근하는 것은 상대방의 반감을 살 수도 있습니다. 조금은 시간이 걸리더라도 조심스럽게 접근해야 합니다.재물운은 나쁘지 않습니다. 횡재수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자신이 노력한 만큼의 보상은 받게 되는 때입니다. 너무 욕심을 부리지 말고 어느 정도 현재에 만족하면서 사는 게 좋습니다. Δ 물고기자리 : 사랑이 찾아오네…자신의 처지를 확실하게 깨닫게 되면서 마음이 허탈해질 수도 있습니다. 기분이 축축 처지니 여러가지 일에서 의욕이 생기지 않네요. 하지만 이럴 때일수록 스스로를 추슬러서 힘을 내도록 해야 합니다.갑작스럽게 사랑이 찾아올 수 있습니다. 오래 갈 수도 있고 그렇지 않을 수도 있지만 다시는 하기 힘든 감정의 오묘함을 느낄 수 있겠네요. 커플인 경우라면 삼각 관계의 위험성이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기대하지 않았던 돈이 들어오는 때입니다. 그리고 이렇게 들어온 돈을 요긴한 곳에 쓰게 될 수도 있겠네요. 아르바이트든 정규직이든 당신이 원하는 직장에 취업을 할 운도 있습니다. Δ 양자리 : 인기 급상승 예감…의외의 장소에서 빛을 내뿜는 형국의 날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당신을 우러러 보게 되니, 인기가 급상승하고 어느 자리에서든 사람들을 리드하는 능력을 발휘하게 될 것입니다.이성 친구를 사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생기게 됩니다. 빼지 말고 미팅이나 소개팅에 참석하도록 하세요. 커플인 분이라면 중요한 결정을 해야 할 수가 있습니다. 상대방에 대한 배려도 중요하지만 자신을 먼저 생각하도록 하세요.재물운이 아주 좋은 때입니다. 직장인이라면 보너스를 받을 수도 있겠고, 학생이라면 누군가로부터 용돈을 받게 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기분이 좋아 그만큼 돈을 쓰게 될 수도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Δ 황소자리 : 바라던 대로…자신이 꿈꾸고 있던 것들이 이루어지는 날입니다. 그간 마음 속에서 간절히 원한 것이 무엇인지 곰곰이 생각해보세요. 꿈은 이루어지고 스스로 발전이 가능한 아주 좋은 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커플인 분의 경우 사랑하는 사람과 한 바탕 싸움을 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금세 화해를 하게 되겠네요. 싱글인 분의 경우 자신이 마음 속으로 그리던 이상형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는 행운을 누릴 수 있습니다.재물운이 급상승하는 날입니다. 공돈이 생길 수도 있겠으며, 누군가에게 빌려줬던 돈을 돌려받을 수도 있습니다. 자신을 위해 어느 정도 돈을 써도 좋은 때이네요. Δ 쌍둥이자리 : 아, 따분해!!따분 그 자체인 하루가 될 가능성이 있네요. 오랜만에 한가하게 보낼 수는 있겠지만 재미있는 일들도 일어나지 않네요. 심심하다는 생각이 들 정도이고, 딱히 행운이 따르는 때도 아닙니다.새로운 이성친구를 사귀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드는 때입니다. 하지만 우연한 만남을 지속하는 것은 위험하며, 믿을만한 선배를 통한 소개팅이 좋겠네요. 커플인 경우 별다른 이슈가 없이 조용히 지나가는 하루가 될 것입니다.재물운이 평이한 수준입니다. 분위기를 바꾸기 위해서 금액이 많이 나가지 않는 물건을 쇼핑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하지만 너무 비싼 물품을 구매하기에 적당한 때는 아닙니다. Δ 게자리 : 새로움을 추구하라…다양한 변화의 날이 될 하루입니다. 자신이 지금까지 추구하던 것들에 대한 회의가 생길 수 있으며, 이때문에 마음 속 깊은 곳으로부터 갈등이 생기게 될 수도 있습니다.연애운의 흐름은 좋은 편입니다. 커플인 분이라면 별다른 어려움 없이 두 분이 평탄하게 연애를 하게 될 것이고, 싱글인 분 또한 인연을 만날 수 있습니다. 다만 싱글인 분의 경우 술자리에서는 조심해야 합니다.재물운에서는 약간의 주의가 필요합니다. 물건을 구매할 때는 자신에게 꼭 필요한 물건인지 한 번 더 살펴보는 것이 좋겠네요. 어느 정도 쇼핑의 운은 있어서 물건 때문에 속상할 일은 없습니다. Δ 사자자리 : 구속 보다는 자유를…평소에 쌓인 감정이나 불만이 폭발하게 되는 날입니다. 하지만 가끔은 이러한 폭발이 있어야 마음의 병이 생기지 않습니다. 무조건 묻어두는 것만이 능사는 아닙니다.사랑에 큰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상대방이 가끔 딴 생각을 하고는 하네요. 지나친 구속을 삼가고 상대에게 적당한 자유를 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싱글인 분의 경우 의외의 장소에서 갑작스런 만남이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재물운은 아주 좋습니다. 이때문에 주변에 당신에게 손을 벌리는 사람들이 있겠네요. 상대방으로부터 이런저런 소리를 듣게 된다고 하더라도 쉽게 돈을 빌려주는 일은 피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Δ 처녀자리 : 대화로 해결해야…창의적인 능력이 높아지는 날이며, 번뜩이는 아이디어가 솟아나는 날이기도 합니다. 응모나 모집과 같은 곳에 도전해본다면 좋은 결과를 얻게 될 것입니다. 가만히 있지 말고 움직이셔야 합니다.커플인 분의 경우 아무런 문제가 없는데도 괜스레 멀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쓸데없는 농담보다는 진지한 대화가 두 사람 사이를 묶어줄 것입니다. 싱글인 분의 경우에는 자신과 어느 정도 나이차가 있는 상대를 골라보면 좋겠네요.재물운은 좋은 편입니다. 돈과 관련하여 별다른 어려움을 겪지 않는 날입니다. 주변에서 당신에게 도움을 청할 수도 있는데, 당신의 능력 한도 내에서 도와주면 덕이 쌓이게 될 것입니다. Δ 천칭자리 : 있을 때 잘하자…걱정거리가 있었다면 해결이 되는 날입니다. 딱히 어떤 계기가 있는 것도 아닌데 저절로 일이 해결되는 형국이네요. 큰 노력을 기울이지 않아도 문제가 해결되니 오히려 어리둥절 하게 됩니다.커플인 분이라면 상대방에게 좀더 신경을 써야 할 때입니다. 있을 때 잘 하라는 말을 명심하세요. 싱글인 분의 경우에도 애정운이 그다지 좋은 편은 아닙니다. 약간은 가시 돋친 듯 상대를 대하는 것이 효과적일 수도 있습니다.아르바이트 일자리는 조금 후에 구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꼼꼼하게 따져보고 일을 시작하지 않으면 손해를 볼 수 있습니다. 돈을 모으는 것보다 돈을 쓰지 않고 지키는 것을 더욱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Δ 전갈자리 : 오버는 금물!!!주변 사람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야 한다는 강박관념이 심해지는 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자신의 가지고 있는 능력 이상을 보여 주려고 하다가 오히려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이미 연인이 있는 경우 새로운 사람이 나타나 혼란에 빠질 수 있습니다. 잘못하면 두 마리 토끼를 모두 놓칠 수 있으니 조심하세요. 싱글인 분의 경우 새롭게 만난 사람 앞에서 오버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재물운에서도 약간의 위험 요소가 있습니다. 자신의 재정 상태를 잘 파악해가며 지출을 해야 합니다. 어느 정도 자신을 위한 투자는 괜찮지만 다른 사람을 위해서 돈을 쓰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겠네요. Δ 사수자리 : 오버는 금물!!!주변 사람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야 한다는 강박관념이 심해지는 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자신의 가지고 있는 능력 이상을 보여 주려고 하다가 오히려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이미 연인이 있는 경우 새로운 사람이 나타나 혼란에 빠질 수 있습니다. 잘못하면 두 마리 토끼를 모두 놓칠 수 있으니 조심하세요. 싱글인 분의 경우 새롭게 만난 사람 앞에서 오버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재물운에서도 약간의 위험 요소가 있습니다. 자신의 재정 상태를 잘 파악해가며 지출을 해야 합니다. 어느 정도 자신을 위한 투자는 괜찮지만 다른 사람을 위해서 돈을 쓰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겠네요. Δ 염소자리 : 고개를 숙여라…자신이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것들을 보충해야 하는 날입니다. 학습과 관련해서 좋은 일들이 많이 생길 수 있습니다. 기대하지 않았던 것들에서도 성과가 나오게 되니 저절로 입이 벌어지네요.자신이 사랑하는 상대방에게 너무 많은 것을 바라고 있지는 않은지 되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주는 것 없이 바라기만 하고 있다면 반성이 필요합니다. 싱글인 분의 경우 애정운이 나쁘지 않습니다. 맘에 드는 이성이 있다면 약간의 내숭도 필요하겠네요.재물운은 최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지갑에 돈을 쌓아두고 있기 보다는 어느 정도 쓰는 것이 오히려 좋습니다. 자신을 위한 투자도 좋고, 다른 사람에게 선물을 하는 것도 좋겠네요.
2024.01.05 I 남태현 기자
박은빈, 오늘(4일) 디지털 싱글 앨범 깜짝 발매
  • 박은빈, 오늘(4일) 디지털 싱글 앨범 깜짝 발매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배우 박은빈이 디지털 싱글 앨범을 깜짝 발표한다.사진=나무엑터스박은빈은 4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디지털 싱글 앨범 ‘Present’(프레젠트)를 발매한다. 이번 앨범은 드라마 ‘무인도의 디바’를 사랑해 준 팬들을 위해 박은빈이 드라마 방영 당시 아껴 두었던 세 곡을 선물처럼 준비한 앨범이다.타이틀곡 ‘도레미파’는 타격감 있는 드럼 사운드와 강렬한 기타 사운드, 경쾌한 피아노가 어우러진 곡으로 90년대 유행했던 Girl’s 로큰롤을 연상시킨다. 나에게만 삐딱한 세상이지만 미래와 꿈을 향해 나아가겠다는 긍정적인 메시지를 담고 있는 가사와 기교를 최대한 배제한 박은빈의 에너지 넘치는 보이스가 만나 듣는 이로 하여금 가슴속에서 희망이 피어 오름을 느끼게 한다.이외에도 리드미컬한 드럼과 몽환적인 신스 사운드로 시작하는 미디엄 템포의 일렉트로닉 팝 장르의 ‘Into The Light’(인투 더 라이트), 서정적인 어쿠스틱 기타의 선율과 귓가를 스치는 바람 같은 투명한 스트링 사운드가 돋보이는 감성 발라드 ‘NOW’(나우)까지, 박은빈의 세련된 표현력과 청아한 보이스가 매력적인 곡들로 앨범을 채웠다.그뿐만 아니라 박은빈 디지털 싱글 앨범 ‘Present’는 ‘무인도의 디바’ OST 프로듀서인 실력파 프로듀싱팀 타이비언을 필두로 Dr, Ba$$, 김정우(Toxic), 안감독이 참여해 앨범의 완성도를 높여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박은빈의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팬 콘서트를 앞두고 박은빈의 디지털 싱글 앨범이 발매된다”라며 “팬 콘서트에서 이번 신곡들의 무대가 최초 공개될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박은빈은 지난해 tvN ‘무인도의 디바’에서 가수 지망생 서목하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박은빈은 이러한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2024 박은빈 FAN CONCERT 은빈노트: DIVA’를 개최하고 ‘무인도의 디바’에서 선보였던 곡들의 감동을 다시 한번 선사하기 위해 팬 콘서트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한편, ‘2024 박은빈 FAN CONCERT 은빈노트: DIVA’는 오는 1월 6일 오후 6시, 7일 오후 4시 이틀간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다.
2024.01.04 I 김가영 기자
한국은 G3로 갈 수 있을까
  • [이근면의 사람이야기]한국은 G3로 갈 수 있을까
  • 신년이다. 새해가 시작됐다. 어제와 똑같은 날들이지만 의미를 부여하고 새로운 도전을 약속하고 다짐하는 행위의 사회적 해석이다. 우리는 아니, 우리 대한민국은 획을 긋고 어디로 가는 새 출발점일까 하는 것도 진보의 역사적 한 행위이다.1992년 수교 이래 중국은 대한민국 경제 성장의 가장 큰 동력이었다. 한국이 일본으로부터 수입한 기초소재를 중간재로 가공해 팔면 중국이 이를 완성품으로 만들어 세계 시장에 내다 파는 구조가 30년 동안 이어졌다. 이를 발판으로 한국의 대중무역 수지는 수교 첫해인 1992년 10억 달러 적자를 제외하면 31년 동안 늘 남는 장사였다. 사상 최대였던 2013년엔 대중 무역 흑자액이 628억 달러에 달했다. 1990년대 초 탈냉전과 자유무역 질서의 급속한 확산이라는 세계적 기류에 한국은 가장 큰 혜택을 봤고 눈부신 수출 증가를 통해 세계 10위권의 경제 대국으로 올라설 수 있었다.2023년은 대중 무역수지가 1992년 이후 처음 적자로 전환된 해로 기록될 것이다. 한국으로부터 수입하던 중간재를 중국이 대부분 직접 생산하면서 한국이 팔 물건은 점점 줄어드는데 최근 이차전지 필수 소재와 광물 등 한국이 중국으로부터 사야 하는 물건은 갈수록 늘고 있다. 현대·기아차를 타고 갤럭시 스마트폰을 쓰고 한국 화장품을 바르던 중국인들은 이제 이 모든 것을 자국이 생산한 제품으로 대체했다. 이제 중국이 우리에게서 수입하는 건 반도체 정도인데 반도체 역시 업황이 좋지 않다 보니 11월까지 누적된 대중 무역수지 적자액은 180억달러에 달한다.이 현상은 2007년 고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발언으로 유명해진 샌드위치론이 현실이 됐음을 상징한다. 수출로 먹고 사는 한국은 다른 시장에서 본 적자를 중국과의 교역에서 만회해 달러를 버는 나라였는데 이제 중국을 상대로 돈을 벌 수 있는 시대는 끝났음을 의미하는 것이다. 2010년대 중반 이후 한국의 국제적 인지도와 위상이 급격히 올라갈 수 있었던 가장 큰 동력이 경제력 확대라는 점에서 우리의 수출 경쟁력 약화는 지난 30년 동안 급격히 성장한 대한민국의 국제적 입지를 위협할 수 있는 심각한 문제가 아닐 수 없다. 경제력의 약화는 남북관계를 비롯한 동북아의 지정학적 리스크를 우리의 이익을 중심으로 타개할 수 있는 가능성을 잠식할 것이다. 경제 위기가 곧 외교적 위기로 이어지는 것이다.그러나 암울한 뉴스를 받아들고 위기론만 읊는다고 좋은 날이 오지 않는다. 우리 후손이 지금의 풍요를 누리고 한국이 국제사회에서 영향력 있는 나라로 살아남기 위해선 경제규모를 지금보다 훨씬 키워야 한다. 현재 1조 6732억 달러로 13위권인 국내총생산(GDP)을 미국(25조 달러), 중국(18조 달러)에 이은 3위로 끌어올리고, 3만 2000달러로 29위인 1인당 GDP도 10만달러까지 끌어올려 명실상부한 G3로 부상하는 청사진을 그려야 한다.“힘 없는 정의는 무능하고 정의 없는 힘은 포악하다”고 한 파스칼의 통찰은 국가 간의 관계에서 극명히 드러난다. 국제사회가 한국의 발언에 귀 기울이는 이유는 그것이 옳은 말이기 때문이라기보다 한국과 협력하면 경제적 이익이 있을 것이라는 판단에서 비롯된 것이다. 한국이 지금처럼 국제사회에서 부유한 나라, 경제적 기회를 창출할 수 있는 매력적인 나라가 아니라고 판단하면 국제사회는 한국의 목소리에 동조하지 않는다. 경제력과 외교력의 상관관계는 그만큼 긴밀하다. 말만으로 할 말 하는 나라는 백일몽이다. 30년 동안 이어온 성공 방정식이 수명을 다한 지금, 한국이 G3 국가로 발돋움하려면 국민 모두가 새로운 사고방식으로 무장해야 한다. 그동안 한국은 세계 경제사에서 가장 성공한 패스트 팔로어였다. 1등의 기술, 제품과 아이디어를 모방하되 우리만의 것으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며 성공할 수 있었다. 그러다 보니 새로운 것을 시도해야 할 때 다른 나라의 모범답안을 찾는 습관을 버리지 못하고 있다. 기업이든 정부든 일단 다른 나라의 사례가 있을 때에만 새로운 프로젝트를 시도하는 마인드셋이 DNA에 새겨져 있는 것이다.언론까지도 누가 해왔는지, 그런 일이 있는지부터 묻는 습관은 거의 인이 박혀 있을 정도다.선두에 서면 어차피 따라갈 대상은 없고 모두가 추격자일 뿐이다. 기업인, 학자, 공무원, 정치인의 마음 속에 한국은 더 이상 추격자가 아닌 선도자라는 인식과 사조가 자리 잡지 않으면 참신한 아이디어와 과감한 도전은 불가능하다. 변화가 아닌 진정한 혁신이 답이지만 누가? 더욱이 각 영역에 똬리를 튼 이권 카르텔과 기득권은 난공불락이다. 탓만 하는 규제 혁신도 늘 신기루만을 바라본다. ‘누가 그리 하는가?’하며.30년 후 대한민국은 어떤 나라가 돼 있을까? 세간의 암울한 예측처럼 반토막난 인구, 경제적 활력의 실종이 현실이 되어 다시 가난의 굴레를 짊어진 나라가 되어 있을 것인가. 아니면 첨단 분야 초격차를 바탕으로 세계 3위권의 경제력을 가진 작지만 부강한 나라가 되어 있을 것인가. 허황된 목표라 생각하는 이들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우리의 미래는 우리 스스로 그리고 준비하는 것이다. 국민 전체가 꾸는 꿈의 최저선이 곧 현실의 밑그림이 된다. 사고의 전환, 과감한 국가적 지향, 국가 전체 동력의 재확보가 이뤄질 때 한국의 다음 30년 또한 성공과 성장의 시간이 될 수 있을 것이다.진짜 할 말 할 수 있는 ‘당당한 나라 G3 대한민국’을 그리며. 그런데 늘 전례를 따르던 고약한 습관은 마치 조선조의 사대와 전범을 숭상하던 그 시대의 의식 구조와 무엇이 다른 것일까. 하긴 정치 외교적으로는 상당한 정신적 사대를 벗어나지 못하고 영향을 미침 또한 사실이 아니던가. 퍼스트 무버 DNA를 창조해 나가는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가는 용기와 독립이 꼭 필요한 한해이기도 하다. 용 중의 으뜸이란 청룡의 해에 승천하는 꿈을 키우는 대한민국을 그려본다.
2024.01.04 I 송길호 기자
노동진 수협중앙회장 "협동정신으로 어업인 삶의 질 개선"
  • 노동진 수협중앙회장 "협동정신으로 어업인 삶의 질 개선"[신년사]
  • [세종=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노동진 수협중앙회 회장이 2일 수협 강서공판장에서 새해 업무를 시작하며 신년사를 통해 “모두가 잘 사는 ‘협동정신’을 구현해 어업인 삶의 질 개선에 힘쓰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노동진 수협중앙회 회장 (사진=수협)노 회장은 이날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수협 강서공판장을 찾아 새해 첫 경매인 초매 현장을 참관하고, 시장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이어 서울 송파구 수협 본부에서 시무식을 열고 “현장의 어려움과 요구를 가장 먼저 들어야 한다”며 “어업인에게 성과가 온전히 돌아가는 구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신년사를 통해 전했다. 가장 먼저 노 회장은 “어업인을 위해 존재하고 헌신하는 유일한 조직으로서 수협의 역할을 더욱 공고히 해야 한다”며 “현장의 어려움을 정부와 국회에 적극적으로 건의해 더 나은 수산업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어업인의 소득원이자, 건강한 삶의 자원인 ‘수산물’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노 회장은 “수산물은 어업인의 소중한 소득원이자, 국민 건강을 위한 자원인 만큼 철저한 안전 관리 속에서 널리 소비될 수 있도록 미래 수요층을 발굴하고, 신규 유통판매 채널을 확보하겠다”고 했다. 아울러 노 회장은 “기후 변화, 해상 풍력, 해양 쓰레기 등 어족자원 변화에 영향을 줄 수 있는 현안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내고, 풍요로운 어장을 지켜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노 회장은 임직원들에게 ‘어업인의 삶 개선’이라는 목표를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독려했다. 노 회장은 “수산물에 대한 국민의 불신을 다시 믿음으로 돌리고, 국가의 지원을 신속하게 이끌어낸 데에 이어 변화의 물길이 어업인에게 온전히 닿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바다에서 새로운 희망과 꿈을 찾고, 어업인의 노고와 헌신이 풍요를 만들 수 있도록 함께 뛰자”고 말했다.
2024.01.02 I 권효중 기자
'보플' 종영 후 8개월…꿈 이룬 티아이오티가 흘린 뜨거운 눈물
  • '보플' 종영 후 8개월…꿈 이룬 티아이오티가 흘린 뜨거운 눈물[리뷰]
  • 티아이오티. 왼쪽부터 금준현, 김민성, 최우진, 홍건희.[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평생 여러분을 위해 노래하겠습니다!”신인 보이그룹 티아이오티(TIOT·김민성, 금준현, 홍건희, 최우진) 멤버들은 첫 연말 팬콘 말미에 이 같이 다짐했다. Mnet 아이돌 서바이벌 프로그램 ‘보이즈 플래닛’을 거쳐 지난 8월 프리 데뷔 활동을 시작한 티아이오티는 처음으로 팬들과 함께 연말을 보내는 의미 깊은 순간을 땀과 눈물의 무대로 장식했다.연말 팬콘은 ‘2023 티아이오티 팬콘 : 파인드 더 웨이’(2023 TIOT FANCON : Find the way)라는 타이틀을 내걸고 30일 오후 3시와 7시 2차례에 걸쳐 서울 강서구 스카이아트홀에서 펼쳤다. 현장은 눈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를 뚫고 티아이오티 멤버들과 추억을 쌓기 위해 운집한 팬들로 북적였다. “연말 파티 같은 느낌이 나고 좋네요.”(홍건희), “저희와 함께 재미있고 오붓하게 놀다 가세요.”(최우진)“정말 많은 일이 있었던 한 해를 마무리하는 뜻깊은 자리에 와주셔서 감사합니다.”(김민성)“큰 의미가 있던 한 해를 돌아보며 팬 여러분과 추억을 나누고 싶었어요. 새롭게 준비한 무대도 많습니다.”(금준현)티아오이티는 다채로운 무대와 진솔한 대화로 팬들의 눈과 귀, 그리고 마음을 사로잡았다. 팬콘의 포문은 ‘보이즈 플래닛’ 스타 레벨 테스트 무대를 뒤흔들었던 ‘눈누난나’와 프리 데뷔 앨범 수록곡 ‘디스 이즈 아워 타임’(This is our time)으로 화끈하게 열어젖혔다. 패기에 여유로움이 더해진 퍼포먼스가 돋보였다.이후 멤버들은 ‘번지’(BUNGEE), ‘백전무패’(百戰無敗), ‘서핑’(Surfing), ‘스타라이트’(Starlight) 등 프리 데뷔 앨범에 담은 곡들의 무대를 아낌없이 쏟아냈다. 앨범 타이틀곡 ‘백전무패’ 원곡 작곡가인 가수 겸 음악 프로듀서 유해준은 현장을 직접 찾아 공연을 관람하며 멤버들에게 힘을 실었다. 오직 팬콘만을 위해 준비한 유닛 및 개인 무대들은 공연에 특별함을 더했다. 김민성과 금준현은 GD&태양의 ‘굿보이’(Good Boy) 커버 무대로 끼를 발산했고, 홍건희는 지코의 ‘버뮤다 트라잉앵글’(BERMUDA TRIANGLE)로 랩 실력을 뽐냈다. 김민성은 블락비의 ‘예스터데이’(YESTERDAY)로 프리 데뷔 활동 때와는 다른 청량한 매력도 발산했다. 최우진은 샤이니의 ‘누난 너무 예뻐’에 맞춰 보호본능을 자극하는 귀여운 퍼포먼스를 보여줬고, 금준현과 홍건희는 보컬과 랩이 어우러진 ‘아마도 그건’ 무대로 찰떡 케미를 자랑했다.최근 발매한 겨울 시즌송 ‘파인드 더 웨이’(Find the way) 무대를 볼 수 있는 자리이기도 했다. 이에 더해 멤버 금준현은 내년 1월 9일 발매하는 첫 솔로곡 ‘WWW’를 무대로 깜짝 선공개해 팬들의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티아이오티의 풍성한 무대 향연에 객석에서는 “최고다!” “찢었다” “귀여워!” 등 팬들의 감탄사가 연이어 터져 나왔다.티아이오티는 무대뿐만 아니라 마음의 소리를 적은 종이비행기를 접어 날리는 ‘마음담고 플라이’, 이모지를 보고 노래 제목을 맞히는 ‘이모지 게임’ 등 게임 코너로도 팬들에게 재미를 안겼다. 공연 말미에 이문세의 ‘붉은 노을’과 god의 ‘촛불하나’를 부를 땐 멤버들과 팬들의 벅찬 감정이 최고조에 이르렀다. 끝내 눈물을 쏟은 금준현의 모습에선 티아이오티 멤버들이 팬들 앞에서 춤추고 노래하는 꿈을 이루기 위해 지난 1년 동안 흘린 피, 땀, 눈물의 양을 짐작케 했다.멤버들은 팬콘 앵콜 무대 전 팬들에게 진심어린 감사 인사를 건네며 내년에도 성장을 위한 힘찬 발걸음을 이어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연말 팬콘까지 함께해주셔서 감사드려요. 내년에 많은 무대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최우진) “진심을 다해 여러분과 멤버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해주고 싶습니다. 모두에게 2023년이 따듯한 기억으로 남길 바랍니다.”(김민성), “여러분 덕분에 정말 행복한 하루를 보냈어요. 평생 여러분을 위해 노래할 테니 응원 많이 해주세요.”(홍건희)“프로그램(‘보이즈 플래닛’)이 끝난 뒤 (데뷔조에 들지 못해) 속상해하셨을 팬분들의 마음을 달래 드리고자 최선을 대해 프리 데뷔 활동에 임했어요. 저희를 웃고, 울고, 노력하게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내년에도 함께해주세요.”(금준현)
2023.12.31 I 김현식 기자
'새역사 썼다' 싸이 '강남스타일’, MV K팝 최초 50억뷰 돌파
  • '새역사 썼다' 싸이 '강남스타일’, MV K팝 최초 50억뷰 돌파
  •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가수 싸이(PSY)의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가 K팝 최초로 유튜브 조회수 50억 뷰를 돌파했다.싸이의 소속사 피네이션에 따르면 싸이의 공식 유튜브에 게재된 ‘강남스타일(GANGNAM STYLE)’ 뮤직비디오는 30일(오후 1시 기준) 50억 25만 뷰를 달성하는 대기록을 세웠다고 31일 밝혔다.강남스타일은 2012년 7월 발매된 싸이의 여섯 번째 정규 앨범 ‘싸이6甲 Part 1’의 타이틀곡이다. 싸이에게 K팝 가수 최초의 7주간 빌보드 메인 차트 HOT 100 2위라는 대기록을 안겨준 메가 히트곡이다.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는 유튜브 콘텐츠 중 최초로 10억 뷰, 20억 뷰를 돌파하며 유튜브 조회수 집계 방식을 바꾼 계기가 됐다. 이뿐만 아니라 11년째 꾸준히 높은 조회수 상승 추이를 보이며 이례적인 기록을 남기고 있다.이 외에도 ‘젠틀맨’ 15억, ‘오빤 딱 내 스타일’ 8.2억, ‘HANGOVER’ 3.6억, ‘DADDY’ 7억, ‘New Face’ 2.9억, ‘I LUV IT’ 1.3억 뷰 등 발매한 다수의 히트곡으로도 유튜브에서 압도적인 위력을 보여주고 있다.싸이는 소속사를 통해 “처음 1000만 뷰를 달성했던 날, 동료들과 크게 축하하며 5000만 뷰 꿈을 꿨었다”라며 “꿨던 꿈의 100배만큼 행복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한편, 싸이는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올나잇스탠드 2023’을 성황리에 마무리했으며, 오는 2024년에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전 세계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2023.12.31 I 강경록 기자
싸이, '강남스타일' 뮤비 K팝 최초 50억 뷰 돌파 '대기록'
  • 싸이, '강남스타일' 뮤비 K팝 최초 50억 뷰 돌파 '대기록'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가수 싸이(PSY)의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가 K팝 최초로 유튜브 조회수 50억 뷰를 돌파했다.사진=피네이션소속사 피네이션에 따르면 싸이의 공식 유튜브에 게재된 ‘강남스타일(GANGNAM STYLE)’ 뮤직비디오는 30일(오후 1시 기준) 50억 25만 뷰를 달성했다.‘강남스타일’은 2012년 7월 발매된 싸이의 여섯 번째 정규 앨범 ‘싸이6甲 Part 1’의 타이틀곡으로, 싸이에게 K팝 가수 최초의 7주간 빌보드 메인 차트 HOT 100 2위라는 대기록을 안겨준 히트곡이다.‘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는 유튜브 콘텐츠 중 최초로 10억 뷰, 20억 뷰를 돌파하며 유튜브 조회수 집계 방식을 바꾼 계기가 됐다. 이뿐만 아니라 11년째 꾸준히 높은 조회수 상승 추이를 보이며 이례적인 기록을 남기고 있다.또한 싸이는 ‘강남스타일’ 외에도 ‘젠틀맨’ 15억, ‘오빤 딱 내 스타일’ 8.2억, ‘HANGOVER’ 3.6억, ‘DADDY’ 7억, ‘New Face’ 2.9억, ‘I LUV IT’ 1.3억 뷰 등 발매한 다수의 히트곡으로도 유튜브에서 압도적인 위력을 보여주고 있다.싸이는 소속사를 통해 “처음 1000만 뷰를 달성했던 날, 동료들과 크게 축하하며 5000만 뷰 꿈을 꿨었다”라며 “꿨던 꿈의 100배만큼 행복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한편, 싸이는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올나잇스탠드 2023’을 성황리에 마무리했으며, 오는 2024년에도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2023.12.30 I 김가영 기자
'효심이네 각자도생' 특별출연 영탁, 자립 청소년 위해 출연료 전액 기부
  • '효심이네 각자도생' 특별출연 영탁, 자립 청소년 위해 출연료 전액 기부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효심이네 각자도생’에 특별 출연하는 영탁이 자립 청소년을 위해 출연료 전액을 기부한 것으로 전해졌다.‘효심이네 각자도생’KBS2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연출 김형일, 극본 조정선, 제작 아크미디어)에 가수 영탁이 효심(유이)과 태호(하준)의 커플 쇼핑을 돕는 판매 직원 역으로 출연한다.‘효심이네 각자도생’ 측은 “영탁이 ‘(사)희망을 나누는 사람들’에 만18세가 돼 자립해야 하는 청소년들을 위해 출연료를 모두 기부했다. 사회로 나가 청년 개인으로 우뚝 서야 하는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이룰 수 있길 바란다는 메시지도 전해왔다”고 밝혔다.한편, 영탁이 특별 출연하는 장면은 공개된 예고 영상과 스틸컷을 통해 미리 확인할 수 있다. 독립한 효심을 위해 연인 태호가 함께 가구 쇼핑에 나서는 것. 특히 여러 가구를 둘러보던 두 사람이 한 침대에 누워 서로를 바라보는 로맨틱한 장면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 자리에서 태호가 “언젠가 우리 같이 있을 수 있겠죠? 난 그날만 기다려요”라며 간접 프러포즈를 한다.여기에 명함을 건네는 태호 앞에 당황한 얼굴로 선 영탁의 모습이 포착됐다. 제작진은 “코믹한 요소가 가미된 씬을 영탁이 맛깔 나게 살렸다”고 밝혔던 바. 영탁의 활약에 이목이 집중된다.‘효심이네 각자도생’ 28회는 30일 토요일 오후 8시 5분 KBS2에서 방송된다.
2023.12.30 I 김가영 기자
'이스라엘 파괴가 사명'…이스라엘 등뒤 노리는 헤즈볼라 수장
  • '이스라엘 파괴가 사명'…이스라엘 등뒤 노리는 헤즈볼라 수장
  • [이데일리 박종화 기자] “우리는 아랍과 이슬람 국가 국민들, 그리고 전 세계 자유인들이 팔레스타인 국민과 저항운동에 대한 지지·후원을 선언하고 피와 말과 행동으로서 단결된 모습을 보여줄 것을 촉구한다.” 지난 10월 7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이스라엘을 기습 공격한 직후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의 수장 하산 나스랄라가 낸 성명이다. 반미·반이스라엘을 고리로 하마스와 우호 관계를 맺어온 헤즈볼라는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전쟁 발발 이후 이스라엘 북부와 인접한 레바논 남부에서 이스라엘군을 공격하며 하마스를 돕고 있다.레바논 수도 외곽에서 하산 나스랄라 헤즈볼라 사무총장 연설을 보고 있는 헤즈볼라 지지자들.(사진=AFP)헤즈볼라의 공격 수위는 점점 높아지고 있다. 특히 지난 27일엔 50발이 넘는 미사일을 이스라엘에 날렸다. 이스라엘은 포격과 공습으로 대응하고 있지만 헤즈볼라 기세를 꺾기엔 역부족이다. 이스라엘 전시 내각에 참여 중인 베니 간츠 국가통합당 대표는 이날 “세계와 레바논 정부가 (이스라엘) 북부 지역을 향한 공격을 막고 헤즈볼라를 국경에서 몰아내는 데 나서지 않는다면 이스라엘이 그렇게 할 것”이라며 헤즈볼라를 막으라고 레바논을 압박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이스라엘이 이·팔 전쟁 발발 직후에도 헤즈볼라를 선제공격하려다가 미국 만류로 뜻을 접었다고 보도했다.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을 얼마나 ‘눈에 가시’처럼 여기는지 알 수 있는 부분이다.1994년 연설하는 나스랄라.(사진=AFP)◇“나스랄라는 전쟁의 산물”“나스랄라는 거친 전쟁 세계의 산물이다” 레바논 일간지 로리앙르주르는 나스랄라를 이렇게 설명했다.나스랄라는 1960년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 근교에서 태어났다. 나스랄라가 태어날 당시 베이루트는 ‘동방의 파리’로 불릴 정도로 번성했지만 나스랄라와 같은 시아파는 레바논 사회에서 소외돼 있었다. 당시 레바논의 부와 권력은 마론파 기독교와 수니파가 과점하고 있었다.1975년 기독교도와 무슬림 세력 충돌로 레바논 내전이 발발하면서 나스랄라 일가는 레바논 남부로 이주한다. 그곳에서 나스랄라는 시아파 신앙에 심취했다. 매일 모스크를 찾던 나스랄라는 그곳에서 시아파 지도자 무사 알 사드르와 압바스 알 무사위을 만난다. 1975년 사드르가 시아파 민병조직 아말을 만들게 되자 나스랄라도 여기에 합류, 군사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이때 팔레스타인해방기구(PLO)가 아말의 군사 훈련을 도왔다.1982년 레바논 남부에서 활동하던 PLO를 섬멸한다는 명분으로 이스라엘군이 레바논을 침공했다. 엘리아스 사르키스 당시 레바논 대통령은 이스라엘과의 협상을 위해 구국위원회를 꾸렸는데 아말 지도자 나비 베리도 위원회에 합류했다.여기에 반발한 강경파가 아말에서 떨어져서 만든 조직이 아랍어로 ‘신의 당’이란 뜻을 가진 헤즈볼라다. 무사위가 초대 사무총장을 맡았고 나스랄라는 그 밑에서 조직 살림을 맡았다. 1985년 조직을 공개하면서 헤즈볼라는 ‘이스라엘 파괴’가 자신들의 사명이라고 천명했다. 이 같은 사명대로 헤즈볼라는 게릴라전을 벌이며 이스라엘을 괴롭혔다. 시아파 종주국이자 중동 내 반미·반이스라엘 진영의 좌장격인 이란이 헤즈볼라를 물밑에서 지원했다. 나스랄라는 레바논 신문 니다알와탄과 한 인터뷰에서 “1982년 이후 우리의 젊음·삶, 우리 시대는 헤즈볼라에 합쳐졌다”고 말했다. 1987년 전쟁 상황이 소강되자 나스랄라는 시아파 종주국 이란으로 유학 갔다. 이때 나스랄라는 자신도 레바논을 이란처럼 시아파 신정(神政) 국가로 만들겠다는 꿈을 품게 됐다.1992년 자동차를 타고 이동하던 무사위가 이스라엘군 헬기의 미사일 공격으로 폭사했다. 나스랄라가 그 뒤를 이어 32살 나이에 헤즈볼라를 이끌게 됐다. 나스랄라는 무사위가 죽은 지 한 달 만에 아르헨티나 주재 이스라엘대사관에서 폭탄 테러를 감행해 이스라엘에 복수했다. 당시 테러로 29명이 사망했다. 그때부터 이스라엘과 헤즈볼라의 지겨운 싸움이 본격화했다. 이스라엘은 나스랄라를 제거하려고 시도했으나 성공하지 못했다. 대신 나스랄라는 1997년 이스라엘군 공격으로 당시 18살이던 아들 하디를 잃었다. 나스랄라는 아들의 죽음에도 “다른 많은 레바논 사람들처럼 순교자의 아버지가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1997년 나스랄라가 이스라엘과의 전투에서 전사한 아들 하디의 시신을 만지고 있다.(사진=AFP)◇2000년 이스라엘 철군 이후 ‘영웅’ 부상2000년 국내외 압력에 이스라엘군은 18년 만에 레바논 땅에서 철수했다. 그간 저항을 주도해 온 나스랄라와 헤즈볼라는 영웅이 됐다. 나스랄라의 팬들은 그의 연설을 벨소리로 사용할 정도다. 이후 헤즈볼라는 장관직을 맡는 등 레바논 제도권 정치에서도 주류로 부상했다. ‘국가 안의 국가’라는 평가를 받을 정도다.시리아 정치평론가 사미 무바예드는 국제정치평론 기고에서 나스랄라와 헤즈볼라의 인기 요인을 두 가지로 설명했다. 하나는 학교·병원·모스크 등에 대한 적극적인 기부 활동이다. 전 세계 시아파 공동체에서 걷은 기부금은 나스랄라 서명이 담긴 봉투에 담겨 전달된다. 또 다른 인기 요인은 능숙한 미디어 활용이다. 헤즈볼라가 운영하는 알마나르 방송은 헤즈볼라의 승리한 모습만을 보도하고 패배는 외면하는 것으로 유명하다.2006년 이스라엘과 헤즈볼라가 또 한번 전면으로 맞붙었다. 헤즈볼라가 이스라엘 군인 2명을 납치하자 이스라엘군은 레바논 국경을 넘어 맹공격을 퍼부었다. 당시 공격으로 레바논인 1125명과 이스라엘인 164명이 숨졌다. 전쟁은 34일 만에 이스라엘이 군대를 물리면서 끝났다. 미국 저널리스트 가이 라즈는 “아랍 세계에서 나스랄라는 이스라엘에 고통을 줄 수 있는 영웅적 지도자로 여겨진다”고 말했다. 예멘의 후티 등 다른 시아파 무장단체가 나스랄라와 헤즈볼라를 롤모델로 여기는 이유다. 하지만 헤즈볼라가 촉발한 당시 전쟁으로 레바논 남부는 쑥대밭이 됐다.27일(현지시간) 레바논 빈트 즈베일에서 헤즈볼라 대원들이 이스라엘 공습으로 숨진 동료의 장례식을 치르고 있다.(사진=AFP)◇미사일 15만기 보유…하마스보다 훨씬 강력이번 전쟁에서 이스라엘이 헤즈볼라를 껄끄러워 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헤즈볼라는 하마스보다 훨씬 강한 군사력을 지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스라엘 안보단체 알마연구·교육센터는 2만5000~3만명 병력에 헤즈볼라가 미사일 15만기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추산했다. 더욱이 헤즈볼라 대원들은 시리아 내전에서 활동하면서 실전 경험도 쌓았다. 영국 일간지 인디펜던트는 헤즈볼라는 “세계에서 가장 강력히 무장한 비국가 군대 중 하나다”고 말했다.다만 투쟁 일변도 헤즈볼라로 인해 레바논 경제가 더욱 악화되고 있다는 비판도 받고 있다. 테러단체로 지정된 헤즈볼라 때문에 레바논 경제까지 후폭풍을 맞았기 때문이다. 2020년 베이루트항 폭발 사고로 드러난 부패 스캔들에도 헤즈볼라가 얽혀 있다는 의혹도 받고 있다. 지난해 총선에서 친(親)헤즈볼라 세력이 과반 의석 수성에 실패한 배경이다. 영국 일간지 텔레그래프는 현재 내각 공백과 최악의 경제 위기가 겹친 상황에서 이·팔 전쟁에 휘말린다면 레바논을 폐허가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2023.12.30 I 박종화 기자
기안84, 이변 없이 'MBC 연예대상' 대상…"효도 못한 父 생각나"
  • 기안84, 이변 없이 'MBC 연예대상' 대상…"효도 못한 父 생각나" [종합]
  • (사진=MBC 방송화면)[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웹툰 작가이자 방송인 기안84가 영예의 대상의 주인공이 됐다.29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사옥에서 ‘2023 MBC 방송연예대상’ 시상식이 개최됐다. 배우 이세영, 방송인 전현무·덱스가 진행을 맡았다.이날 대상 후보로는 ‘나 혼자 산다’,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의 기안84, ‘놀면 뭐하니?’의 유재석, ‘나 혼자 산다’와 ‘전지적 참견 시점’의 전현무가 올랐다.배우 차태현과 전현무가 시상자로 나선 가운데 대상의 영예는 기안84에게 돌아갔다. 기안84는 동료들의 뜨거운 축하를 받으며 무대에 올랐다. ‘나 혼자 산다’에서 함께 호흡을 맞추고 있는 전현무는 옆에서 꽃다발을 정리했고, 박나래는 오열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사진=SBS 방송화면)기안84는 “아까 (이)영자 누님이 1992년 신인상을 받으실 때부터 전 MBC를 보면서 깔깔깔 웃었다. 군대에 있을 때도 방송을 봤다. 요즘에도 ‘무한도전’의 무한상사는 돌려본다. 한 번은 집에서 아버지랑 TV를 보는데 집안 분위기가 안 좋았었다. 근데 TV 속에서는 재석 형님이 웃고 있어서 대비가 됐다”고 이야기를 꺼냈다.이어 “‘아빠, 나도 친구들이랑 있으면 재밌게 할 수 있어’ 그런 걸 보여드리고 싶었는데 결국 제가 아버지께 효도 한 번 못 했다. 용돈을 한 번도 못 드렸다. 아버지 생각이 좀 나고 제가 잘된 걸 한 번이라도 보셨으면 좋았을 텐데, 살아생전에 잘해드렸으면 좋았을 텐데 그러지 못한 게 너무 아쉽다”고 말했다.또 기안84는 “당연히 상상을 못하지 않나. 재석 형님, 현무 형님을 처음 뵀을 때 꿈나라에 온 것 같았다. 지금도 믿기지가 않는다. 제가 이기적인데 베풀고 살아야 하지 않나 싶다”며 “엄마, 대상 받았어요”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그러면서 “감사하다. 주제 넘는 이야기를 하나 생각했는데 어린이들, 아기들에게 사인을 해줄 때 ‘꿈이 뭐니?’ 물어보고 ‘OO가 돼라’라고 써준다. 어머니의 지인 아드님이 나을 수가 없다고 하더라. 어려운 상황인데, ‘뭐라고 해줘야 하지?’ 고민을 하다가 네잎클로버를 그려줬다. 행운이 있는 2024년 되셨으면 좋겠다. 제가 언제까지 방송에 있을지 모르겠는데 사람들이 즐거워해주신다면 열심히 해보겠다”고 덧붙였다.(사진=MBC 방송화면)라디오 부문 신인상은 ‘여성시대 양희은, 김일중입니다’의 김일중, ‘두시의 데이트 재재입니다’의 재재, ‘굿모닝FM 테이입니다’의 테이가 수상했다.김일중은 “2014년도에 전에 몸담았던 방송국에서 라디오 신인상을 탔었다. 그리고 그 다음 해에 사표를 내고 프리랜서로 활동을 하고 있는데 9년 만에 다시 신인상을 타게 됐다”며 감격스러운 소감을 전했다.SBS에서 PD로 활동했었던 재재 또한 “저도 김일중 선배님처럼 전에 몸담았던 회사가 있다”며 ‘문명특급’ 팀에 각별한 감사 인사를 남겼다. 또 재재는 “지금도 고민하는 젊은이 분들이 많을 것 같다. 제가 지금 신인상을 타는 거지 않나”라며 “언젠가 또 본인한테 맞는 기회가 올 거라고 응원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며 응원 메시지도 덧붙였다.뮤지컬 스케줄로 인해 뒤늦게 참석한 테이는 라디오 최우수상 시상자로 무대에 섰다. 테이는 “수상해서 너무 영광이고 기쁘다. 함께하게 돼서 너무나 기분 좋은 순간이다”라며 “데뷔한지 20년 됐는데 가수가 아니라 DJ로 상 받게 될 줄은 몰랐다. 너무 영광이다”라고 전했다.여자 신인상은 풍자가 받았다. 풍자는 “집에서 아직도 제가 남들과 다르다는 이유로 ‘사회에서 서러움이 있을까, 배제 당할까’ 걱정하시는 저희 아빠한테 저 이렇게 사랑받고 있고 인정받고 있다는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며 눈물을 터뜨렸다.남자 신인상은 유력 후보로 언급됐던 덱스와 김대호 아나운서가 공동 수상했다.먼저 덱스는 “아직도 꿈만 같다”며 “MBC에서 저를 너무 예쁘게 봐주시고 막내아들이라고까지 칭해 주셔서 (덕분에) 가진 능력에 비해 여기까지 온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24시간이 모자라’ 축하 무대로 웃음을 안겼던 김대호 아나운서는 “일하느라 24시간이 모자르다고 항상 불평을 해왔는데, 오늘만큼은 행복하느라 24시간이 모자를 것 같다”고 말했다.2023 MBC 방송연예대상 수상자(작)△대상:기안84△올해의 예능인상:기안84, 유재석, 전현무△올해의 프로그램상:‘태어난 김에 세계일주’△최우수상(라디오):김현철△여자 최우수상(쇼 버라이티):박나래△남자 최우수상(쇼 버라이티):하하△남자 최우수상(리얼리티):이장우△공로상:이영자△우수상(라디오):신지, 이석훈△여자 우수상:장도연△남자 우수상:주우재△프로듀서 특별상:김구라△프로듀서 MC상:김성주△베스트 커플상:기안84, 덱스, 빠니보틀△올해의 작가상:유지혜 작가(‘태어난 김에 세계일주’)△시사교양 MC상:오은영△멀티플레이어상:유병재△베스트 엔터테이너상(쇼 버라이어티):양세형△베스트 엔터테이너상(리얼리티):붐△베스트 팀워크상:팜유즈(전현무, 박나래, 이장우)△인기상(쇼 버리이어티):‘놀면 뭐하니?’ 원탑 (유재석, 하하, 이이경, 주우재)△인기상(리얼리티):코드쿤스트△라디오 신인상:김일중, 재재, 테이△여자 신인상:풍자△남자 신인상:김대호, 덱스
2023.12.30 I 최희재 기자
'나만의 책' 꿈꾸는 이들을 위한 회고록…'베스트셀러 작가들의 영업비밀' 출간
  • '나만의 책' 꿈꾸는 이들을 위한 회고록…'베스트셀러 작가들의 영업비밀' 출간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나만의 책’을 출간하기로 결심하고 서점에 가면 설레임과 함께 아찔함을 느낀다. 도대체 이 많은 책들은 어떻게 탄생한 것일까. 글을 쓰는 것도 막막하다. 글쓰기는 어떻게 해야 하는 건지, 완성한 글을 어떻게 출간해야 할지 등. 초보 작가에게는 모든 것이 넘어야 할 산이다. 원고를 쓰고, 계약하고, 출간하기까지의 생생한 이야기를 담은 ‘베스트셀러 작가들의 영업 비밀’이 출간됐다. 저자인 린다 시베르트센은 공동 저자, 잡지 편집자, 대필 작가로도 활동하며 다수의 상을 수상한 바 있다. ‘아름다운 작가들 팟캐스트’(Beautiful Writers Podcast)에서 독자나 작가들과 소통하며 문학과의 연애를 도왔고, 글쓰기 워크숍에서 ‘책 출산’을 거들고 있다. 번역가 심혜경이 번역을 맡아 한국 독자와 소통의 다리를 놨다.린다도 처음엔 ‘막막한 초보 작가’였다. ‘내 책 내기’가 소망이었던 린다는 글쓰기의 방법부터 책의 기획과 원고 완성까지 아무 것도 모르는 상태였다. 하고 싶은 이야기를 쓰면서 원고를 완성하는 과정은 지난했다. 완성 원고를 출간하겠다는 출판사를 만나기까지 인생의 밑바닥을 경험한 기분이었다. 하지만 고통스러운 여정 끝에는 사랑스러운 ‘내 책’이라는 열매가 기다리고 있었다. 생초짜 린다는 마침내 ‘책 출산’을 해냈다. 이제는 많은 독자를 만나며 전업 작가로 다른 이들의 꿈을 이루는 데에 힘을 보태고 있다.‘내 책 출간’이라는 목표를 향해 달리던 린다에게 필요한 건 현실적인 이야기였다. 책 출간을 다룬 서적들을 보면 성공 사례 위주였다. 린다는 시작과 끝 사이의 중간 과정이 궁금했다. 원고를 쓰고, 계약하고, 출간하면서 직면하는 실제 이야기가 필요했다. ‘지지고 볶는’ 적나라한 과정을 소개함으로써 초보 작가의 답답함을 조금이라도 해소해 주고 싶다는 것이 린다의 바람이다.책은 솔직하면서도 실질적인 출판 노하우가 가득하다. ‘뮤즈에게 구애하기: 일과 놀이의 시작’ ‘도구들과 드림팀: 깊이 파고들기의 핵심’ ‘인내심이 바닥일 때: 의심이 많거나 헐뜯는 사람 다루기’ ‘출산하기: 작품을 세상에 내놓기’ 등 총 4장으로 구성됐다. 여기에 저자의 팟캐스트 ‘아름다운 작가들’에서 만난 베스트셀러 작가들의 경험도 소개한다. 베스트셀러 작가들도 처음 시작할 땐 고난을 겪으며 허우적거렸다. 세스 고딘은 30개 출판사에서 각각 25번쯤 거절을 당했다. 스티븐 프레스필드는 단행본 한 권을 팔기까지 17년 동안 글을 썼다. 성공한 작가들의 글쓰기 방법, 출간의 과정 등을 통해 ‘내 책 내기’에 더욱 가깝게 다가갈 수 있다. 전업 작가가 되기 위해 저자가 겪었던 꿈과 모험, 사건 사고가 자신만의 길이 있다는 믿음을 주고 그 길을 찾을 수 있도록 돕는다.
2023.12.28 I 이윤정 기자
"드로잉도 하고 글도 쓰고…불투명한 삶, 그 너머 보여주려 노력했죠"
  • "드로잉도 하고 글도 쓰고…불투명한 삶, 그 너머 보여주려 노력했죠"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저를 보통 ‘드로잉 아티스트’로 칭하지만 드로잉도 하고 글도 쓰고, 설치작업도 하고 있어요. ‘드로잉 아티스트’보단 작가로 불리길 원하는 이유죠. 선과 영상, 사진에 고민과 생각을 담아 작품으로 만들고 있어요.”머릿속에 떠도는 무수한 생각은 곧 글쓰기로, 설악산에서 본 인상 깊은 푸른 소나무는 가늘고 굵은 선으로 되살아났다. DMZ에서 바라본 식물들의 모습은 드로잉 설치작업으로 재탄생했다. 내년 1월 24일까지 후지필름 코리아가 운영하는 서울 청담동 복합문화예술공간 파티클에서 열리는 성립(32) 작가의 개인전 ‘오패서티’(OPACITY·불투명함)에서 볼 수 있는 풍경이다. 서울에서 여는 개인전은 3년 만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연필, 펜, 목탄 등 단색의 도구를 사용해 작품을 그리는 작가의 수십 장의 노트와 그로부터 파생된 드로잉 작품 다수를 만나볼 수 있다.26일 파티클에서 만난 성립 작가는 “작업뿐 아니라 모든 삶의 요소가 불투명함에서 시작한다”며 “관람객들이 작품을 볼 때는 작가의 삶이나 작업 모습이 온전히 보이지 않는다. 이번 전시에서는 작업 그 너머에 있는 것들을 보여주려 노력했다”고 말했다.성립 작가(사진=파티클).◇“다양한 매체에 고민 녹여내고파”‘성립’(成立)은 글자 그대로 ‘일이나 관계 따위가 제대로 이루어짐’을 뜻하는 단어다. 20대 초반에 작가의 꿈을 갖게 되면서 줄곧 사용해 온 필명이다. 작업에서도 일이 잘 성립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초반 작업에선 대부분 자화상이나 타인들의 모습을 많이 그렸다. 최근에는 식물이나 자연이 관심의 대상이다. 식물을 그리기 시작하면서는 마음의 안정을 찾았다고 한다. 산책을 하다 바라본 풍경, 어딘가에서 인상 깊었던 식물들을 기록으로 남기고 작품으로 만든다.“종이에 작업하다가 한계를 많이 느꼈어요. 드로잉이 가벼운 재료로 느껴지다 보니 영상 작업을 하기도 하고 애니메이션을 만들기도 했죠. 사람들을 많이 만나면서 자연스럽게 사람을 그림으로 그렸는데 어느 순간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아지더라고요. 그때부터 자연스럽게 주변의 나무나 식물을 탐구했죠. ”이번 전시에서는 하나의 작품과 전시가 완성되기까지 축적된 작가의 수많은 고민과 생각을 다양한 매체를 통해 선보인다. 특히 작가가 처음으로 직접 촬영한 사진이 전시돼 눈길을 끈다. 노트와 사진은 작가에게 그림을 그리기 위한 작업의 원천이다. 작품을 만드는 과정에서 작가의 일상을 담은 브이로그 형태의 영상이 공개돼 그간 노출되지 않았던 사적인 이야기도 엿볼 수 있다.“노트는 습관적으로 쓰고 있어요. 생각들을 끊임없이 적고 있죠. 전시를 구경하고 나서 마지막에 영상이 나오는데 제가 어떤 의도를 가지고 이번 전시를 기획했는지 좀 더 투명하게 볼 수 있을 거예요.”성립 작가 개인전 ‘OPACITY’ 전경(사진=파티클).그에게 고민을 상담해오는 MZ세대도 많다고 한다. 과거 SNS에서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을 땐 댓글로, 최근엔 메일로 고민을 보내온다고 한다. 성립 작가는 “저와 비슷한 나이대의 사람들이 성장과 고민에 대한 생각을 많이 하는 것 같다”며 “작업에 대해서도 공감을 많이 해주어서 항상 고맙게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성립 작가는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조형예술학과를 졸업한 후 다수의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감각적인 작품을 선보이며 주목받았다. 국내외 유수의 기업, 뮤지션 등과도 협업하며 대중들에게 이름을 알리고 있다. 샤이니 콘서트에서 콜라보 작업을 하기도 했고, BMW 신차 바이럴 영상 작업에 참여하기도 했다. 앞으로도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서 생각들을 녹여내는 작업을 해나갈 계획이다. “이번 전시를 보고 나서 관람객들이 기록의 중요성을 알고, 창작의 욕구가 조금이라도 생겼으면 좋겠어요. 감정에 치우친 작업보다는 깊이 고민하고 있는 사실을 이성적으로 이야기하는 것을 좋아해요. 앞으로 만들어질 고민들에 대해서 작업으로 풀어나가려 합니다.”성립 작가 개인전 ‘OPACITY’ 전경(사진=파티클).
2023.12.28 I 이윤정 기자
박용진 "도전하는 정치인, 크게 쓰임받겠다"
  • 박용진 "도전하는 정치인, 크게 쓰임받겠다"[총선人]
  •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른바 ‘86세대’를 이을 70년대생 대표 정치인 중 하나다. 민주노동당 출신으로 민주당 내에서 특정 계파에 치우치지 않는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재명 대표 체제 민주당 내 ‘비명계’로 분류되기도 한다. 박 의원이 이름을 알렸던 시기는 2019년~2020년 1월 때다. 사립유치원의 비리를 근절할 수 있는 ‘유치원3법’ 통과를 놓고 한국유치원총연합회(한유총) 등과 대립각을 세웠다. 초선 의원으로서는 쉽지 않은 싸움이었다. 다음 선거를 염두에 둬야 하는 국회의원에게 이권단체와의 갈등은 피하고 싶은 게 정설이기 때문이다. 2020년 1월 유치원3법이 통과됐고 박 의원은 전국적인 주목을 받았다. 그 여세를 몰아 재선에까지 성공했다. 강북구 박용진 의원 사무실이 있는 상가 입구지난 26일 서울 강북구 사무실에서 박 의원을 만났다. 미아사거리 역 근처 허름한 3층 상가 건물이었다. 다른 도전자들과 달리 대형 현수막 조차 없었다. 선거 분위기가 나지 않는 사무실이었다. 박 의원은 “아직 예비후보 등록을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내년도 예산안 통과도 겨우 끝낸 상황에서 ‘국회의원으로서’ 할 일이 많기 때문이다. 당장은 12월 임시국회가 있다. 1월 임시국회에서도 여러 민생법안이 처리돼야 하는 상황이다. 국회 입법활동 외에 챙겨야 할 지역구 행사도 많다. 1분 1초를 쪼개 사용해야 한다. 그는 “국회의원으로서 할 일부터 하고 예비후보 등록도 하겠다”고 말했다. 자신이 어떤 정치인인지 소개해달라고 했다. 1분여를 고민하던 그는 “도전하는 정치인”이라고 말했다. 앞서 언급한 한유총과의 대립은 물론 계파에 기대지 않는 정치 생활이 하나하나 다 도전의 과정이었다고 그는 회고했다. 당 내에서도 그는 도전자의 입장이다. 2021년 대선 후보 경선에 나섰고, 2022년 당 대표 선거에 나왔다. 당내 소장파로서 쉽지 않은 도전이었다. 물론 연이어 낙선의 비운을 맛봐야 했다. 그의 지역구 ‘강북을’도 도전거리 투성이다. 서울시 내에서도 개발이 뒤처진 곳으로 알려진 곳이다. 공원 하나 넓게 만들 유휴지조차 찾기 어렵다. 강북구 면적의 70%가 북한산국립공원에 속해 있는 이유가 크다. 새롭게 만들거나 개발할 여지가 적을 수밖에 없다. 그의 지역사무실 주변에도 다세대주택과 빌라가 빽빽히 들어차 있었다. 박 의원은 “작대기 하나 꽂을 땅이 없다고 하지만 꽂은 작대기를 다시 한 번 보자는 게 전략”이라고 말했다. 이중 하나가 세무서 등 관공서를 리모델링 해 복합청사로 만드는 일이다. 실내수영장이나 체육센터 등을 넣어 주민 복지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안이다. 이를 위해 기획재정부, 국세청, 자산관리공사(캠코), 강북구청과 긴밀히 조율 중이다. 3선을 바라보는 박 의원의 목표는 무엇일까. 그는 “지역민들에게 ‘더 큰 역할을 맡겨달라’고 부탁한다”고 말한다. 그의 꿈은 이미 대선 경선과 당 대표 선거 출마로 드러났다. 더 큰 정치인으로 대한민국을 바꾸고 싶다는 게 그의 포부다. 연이어 원내에서 활동하게 된다면 한국의 인구 정책 수립에 앞장서고 싶다고 그는 말했다. 그는 “인구위기 시대의 사회 대혁명을 일으켜야 한다”며 “그 사회 대혁명을 일으키기 위한 에너지를 만들려고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다음은 박용진 의원과의 일문일답이다. -예비후보 등록은?△아직 안 했다. 국회의원이 해야 할 일이 우선이다. 너무 당연한 것이다. 현역 의원 대부분이 아직 등록을 안 했을 것이다. 예산안도 지난주에 겨우 통과했다. 아직 남아 있는 법안도 적지 않다. 예비후보라고 해서 현수막 걸고 잠바 입고 돌아다닐 수만은 없다. 먼저 할 일부터 하는 게 맞다고 본다. -본인을 한 마디로 표현한다면?△‘도전하는 정치인이다.’ 의정활동 중 전인미답의 길이 많았기 때문이다. 어느 계파에도 소속되지 않은 채 정치했다. 곁불을 째지 않았다. 소신 있게 말했다. 재벌들한테 꼬리 치지 않고도 (정치를)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 이재용 삼성 회장에 대해서, 또 현대자동차 리콜 관련한 것도 그렇다. 박용진은 돈이나 권력, 백 이런 것 신경 쓰지 않았다. 오직 국민 편에 서왔다. ‘미래에는 어떻게 할 것이냐’라고 물어볼 수 있다. 나는 국회의원 3번, 4번, 5번 하는 게 목표가 아니다. 이미 정치적 카드를 다 까지 않았나. ‘나 대통령할 꺼야’, ‘나 당대표 할꺼야’라고 계획을 내놓았다. 그 과제를 설정하고 제시할 것이다. -내년 전당대회에 또 나갈런지?△모든 전당대회 반드시 다 출마하는 것은 아니다. 박용진의 정치 시간표가 분명히 있다. -86세대에 대한 비판이 많은데. 70년대생 대표 주자로 어떻게 보나. △물러나라고 비판할 수는 있다고 본다. 잘못한 게 있는 게 사실이고. 자기 역할을 다 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그들이 물러나고 나서 빈 공간을 채울 역량이 되는가. 이런 역량이 되지 않은 채 ‘물러나라’ 하는 것 자체는 웃긴 일이다. 그 공간을 차지할 만한 역량부터 준비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지난 대통령 선거 경선이나 당 대표 선거 도전 등이 모두 (박용진이) 86세대 자리를 대체하기 위한 역량을 키워나가던 과정이었다. 앞으로도 계속 민주당의 현존하는 위기에 대한 차세대 대안을 만들어가겠다. 그 역할은 내가 해야한다고 생각한다. -지역 현안은 어떻게 보나?△강북구가 도봉부로부터 분구된 때가 1995년이다. 이때 분구된 지역의 70%가 국립공원이다. 그리고 여기를 보면 딱 드러나는 게 있다. 베드타운 밀집지역이라는 점이다. 유휴지가 거의 없다. 뭘 하나 만들 공간을 찾기 힘들다. 수변공원 같은 것도 없다. 숨 쉴 공간조차 거의 없다. 그래서 생각한 게 있다. ‘꽂은 작대기도 다시 보자.’ 도봉세무서 리모델링이 한 예다. 이를 복합청사로 하려고 한다. 세무서 역할을 하는 동시에 구청에서 필요로 하는 보건지소 공간도 넣을 것이다. 실내 수영장이나 체육센터 등도 같이 하려고 한다. 다만 이를 하려면 기재부와 국세청, 자산관리공사(캠코), 서울 강북구청 등이 나서야 한다. 이들을 중간에서 조정해야 한다. 이건 전국 최초의 사례다. 원래는 내년 초 건물을 부수고 짓기 시작해야하는데건축 자재비가 올랐다. 이것 때문에 한 1년 정도 늦어질 것 같긴 하다. 그래도 상당히 진척돼 있다. 또 세대 복합형 행복주택을 만들었다. 그 땅은 롤러스케이트장이 있던 땅이었다. 노인들만 거주하는 임대주택이 됐다. 그 땅에 청년과 신혼부부, 고령자를 위한 주택을 섞어서 만들었다. 최근에 새로운 활력과 새로운 상권이 형성이 되어가고 있다. -민주당세가 강한 지역이다. 그럼에도 본인이 당선돼야 할 이유를 말한다면?△두 가지다. 하나는 박용진이 지난 8년 동안 준비하고 기초를 쌓은 일들을 마무리하고 성과를 내야한다는 점이다. 대부분 제가 아이디어를 내고 시작한 일이다. 박용진이 이 동네에서 아이를 낳아 키우고 부모님을 모시고 있기 때문에 발상 전환이다. 또 다른 하나는 지역에서 의미있게 키워주셨으니까, 크게 써먹을 때가 됐다는 생각이다. 지난 8년 동안 소신 있는 정치인, 권력과 돈에 휘둘리지 않았던 사람으로서 할 말 하고 할 일 해왔던 사람이었다. 지금은 대한민국의 변화를 이끌고 민주당의 쇄신을 이끌어 나갈 역할을 주민들이 맡겨주실 때가 됐다고 본다. -다음 국회 때 중점적으로 원내에서 추진하고 싶은 정책이 있다면?△앞으로는 인구 전쟁이 펼쳐진다고 본다. 단순한 위기가 아니다. 재난상황이다. 이런 정도의 국가적 위기 상황에 대한 인식을 갖지 않으면 지금의 저출생 상황은 극복하기 어려울 것이다. 입으로만 저출생 위기, 인구 위기라고 하지 말아야 한다고 본다. 그래서 저는 거기에 집중해서 국가적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정책적 제안, 그 다음에 사회적인 인식의 전환이 다 필요하다고 본다. 근데 ‘애 많이 낳아라’ ‘당장 뭐 줄게’ 이런 방식으로 접근해서는 안된다. 내가 행복하지 않은데 어떻게 아이를 낳는가. 행복할 수 있는 미래를 구상할 수 있어야 아이를 낳는다. 과거에 우리 어머니 아버지들이 아무 생각없이 자식을 낳는다고 했는데, 그게 아니었다. 아이를 낳는 게 미래의 노후대비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지금은 다르다. 그래서 기성세대가 행복하고 청년 세대가 미래를 준비할 수 있을 때 아이를 낳을 수 있다. 그렇게 낳은 아이를 우리 사회가 키울 수 있고 책임질 수 있어야 한다. 이 시스템을 만드는데 사회 전체의 협력이 있어야 한다.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민주당에 실망한 것도 많고 기대하시는 것도 여전히 있으실 것이라고 생각한다.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서, 오늘 해야 할 일을 심사숙고하고 또 발랄하게 제시하는 민주당이 되어야 한다고 본다. 이번 총선은 단순히 이기는 것에 머물러서는 안된다. 민주당이 재기발랄함으로 미래 정책을 제시하는 정당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본다. 대한민국을 책임질 수 있는 정치가 되어야 한다. 많은 응원 부탁 드린다.
2023.12.27 I 김유성 기자
이준석 "신당서 표 떨어지더라도 대한민국 중차대한 문제 다루겠다"
  • 이준석 "신당서 표 떨어지더라도 대한민국 중차대한 문제 다루겠다"[전문]
  •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는 27일 국민의힘 탈당을 선언하며 대한민국의 미래를 다룰 수 있는 신당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준석 전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노원구 상계동 한 음식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늘 제 선택은 제 개인에 대한 처우, 제게 가해진 아픈 기억 때문에 하는 것이 아니라 대한민국이 변화가 없는 정치판을 바라보며 기다릴 수 없었다”며 탈당을 선언했다. 이 전 대표는 “이제 대한민국의 공용어는 미래여야 한다”며 “어느 정치세력도 미래와 대안을 놓고 고민하지 않고 생산적 경쟁을 하지도 않는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제가 하는 신당에선 (대한민국) 위기를 정확하게 직시하고 당당하게 표 떨어지는 얘길하겠다. 대한민국의 중차대한 문제를 솔직하게 다루겠다”며 “누군가 또 다시 콜로세움에서 상대를 ‘빌런’으로 만드는 정치를 하고자 한다면 그 사람의 멱살을 잡고 아고라로 들어와 다시 미래를 얘기하도록 강제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전 대표는 “내 임기 중에만, 내 정치 인생 중에만 (문제가) 터지지 않도록 관리하겠다는 그들의 정치가 어떻게 미래지향적 정치일 수가 있는가”라며 “무책임한 현재의 위정자들과 다르게 저는 지금의 주장과 선택에 대해 30년 뒤에도 살아 평가를 받을 확률이 높다. 누가 더 진실하고 절박하겠는가”라고 반문했다.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27일 오후 서울 노원구 한 식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 탈당과 향후 정치 행보에 대해 밝히고 있다. (사진=연합뉴스)다음은 이준석 전 대표의 기자회견 전문이다. <미래로 가자>사랑하는 시민 여러분,정치를 시작한 지 12년째 되는 오늘을 그날로 정해놓고, 지난 몇 달간 많이 고민했습니다. 국민의힘에서 함께한 세월, 가볍지 않았던 영광의 순간들과 분루의 기억들은 교대로 제 팔을 양쪽으로 잡아끌었습니다.저를 대표로 선출해 주셨고 각자의 위치에서 대선과 지선 승리에 앞장서 주신 당원들께 그동안 형용할 수 없을 만큼 감사했습니다. 지난 대선과 지선의 연승은 당원들의 도움과 사랑 없이는 이뤄낼 수 없었습니다.탄핵의 상처를 겪은 당원들에게 어떻게든 승리의 기쁨을 안겨야 하는 당위적 목표 속에서 때로는 대선 후보를 강하게 억제해야 할 필요가 있었습니다. 젊은 세대가 정치의 중심에 설 수 있도록 당내의 시대착오적 관성과 강하게 맞서야 할 필요도 있었습니다. 좋았던 결과보다도 그 과정이 불편하셨던 당원이 계신다면 이 자리를 빌려 죄송하다고 말씀드립니다.호사가들은 국민의힘과 보수진영의 현 상황이 그토록 안 좋다면 지금은 때를 기다리고 기회를 보라고 저에게 이야기합니다. 3년 전의 저라면 아마 그런 이야기를 진지하게 받아들이고 와신상담, 과하지욕 등의 고사성어를 되뇌며 “당을 위해 헌신”과 같은 여의도 방언을 입 밖으로 내었을 것입니다.사실 저는 얼마든지 기다릴 수 있습니다. 이런들 어떠하며 저런들 어떠하냐는 자세로 때로는 영달을 누리고 때로는 고생을 겪으며 만수산 드렁칡과 같이 얽혀 살 수도 있습니다. 실제로 이미 몇 달 전 책임 있는 사람으로부터 ‘총괄 선거대책위원장’ 등의 자리도 제안받은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전혀 마음이 동하지 않았습니다.오늘 제 선택은 제 개인에 대한 처우, 저에게 가해진 아픈 기억 때문에 하는 것이 아닙니다. 저는 고개를 들어 과거가 아닌 미래를 봤습니다.비상상태에 놓인 것은 당이 아니고 대한민국입니다. 마냥 기다릴 수 없습니다. 정확히는 대한민국이 변화가 없는 정치판을 바라보며 기다릴 수 없습니다.저는 탄핵을 겪으며 비선은 있고 비전은 없는 대한민국을 다시는 용납하지 않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선출되지 않은 누군가가 모든 유무형의 권력을 휘두르며 대한민국을 쥐락펴락하는 모습, 그 사람 앞에서 법과 상식마저 무력화되는 모습이 반복되는 것은 다시는 경험하고 싶지 않은 트라우마입니다.저는 잠시 보수정당에 찾아왔던 찰나와도 같은 봄을 영원으로 만들어내지 못한 스스로를 다시 한 번 반성합니다. 그들의 권력욕을 상식선에서 대했고 진압하지 못했던 오류를 반성합니다. 모든 것이 제 부족한 탓입니다.저는 오늘 국민의힘을 탈당합니다.동시에 국민의힘에 제가 가지고 있던 모든 정치적 자산을 포기합니다. 과거의 영광과 유산에 미련을 둔 사람은 선명한 미래를 그릴 수 없습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이제 대한민국의 공용어는 미래여야 합니다.지금도 누군가는 대한민국의 위기 속에서도 상대를 악으로 상정하고 청산하는 것을 소명으로 생각하고 그 방향으로 시민들을 이끌려고 합니다.하지만 마상득지, 마상치지(馬上得之 馬上治之)라고 했습니다. 말 위에서 천하를 얻었다 해도 계속 말 위에서 다스릴 수는 없는 노릇입니다. 대통령 선거가 끝난 지 2년이 다 되어 가는데도 왜 적장을 쓰러뜨리기 위한 극한 대립, 칼잡이의 아집이 우리 모두의 언어가 되어야 합니까?정치는 대중의 삶을 더 나은 방향으로 바꾸는 노력입니다. 이제 시민 여러분께서 상대를 쓰러뜨리기 위한 검투사의 검술을 즐기러 콜로세움으로 가는 발길을 멈춰 주십시오. 시민 여러분께서 수고롭지만, 아고라에 오셔서 공동체의 위기를 논의하는 책임 있는 정치인들에게 성원을 보내주십시오. 우리 이제 다 같이 자세를 고쳐 앉았으면 좋겠습니다. 진영논리에 휩싸여 우리 팀에 발생한 문제는 좋은 게 좋은 거지 하고 넘어가는 모습에 정작 미래를 고민해야 할 젊은 세대는 정치를 ‘내로남불’의 장으로 보며 외면하게 되었습니다.언제까지 우리는 학교에서 이상을 가르치면서 이상적이지 않은 현실을 강제하는 이중적인 대한민국으로 남아있어야 합니까? 참되어라 바르거라 선생님이 가르친 대로 살면 딜레탕트(dilettante)가 되어 조소를 받고, 교과서로는 민중 항거인 4·19와 5·18을 가르치면서 민주주의의 근본이 무너지는 현실을 놓고 투표장에서는 차악을 선택한다는 미명 하에 진영논리로 일관합니다. 배운 대로 살지 못한다면 배워서 무엇에 쓰겠습니까?과거 정치군인들은 북한의 위협을 항상 강조했습니다. 그리고 비상 선포를 통해 많은 자유를 억압했습니다. 놀랍게도 소위 직업군인인 그들은 실제로 쿠데타를 위해 전방사단까지 동원하는 등 국가 안보를 최우선에 두고 일을 처리하지도 않았습니다. 대통령과 당대표가 모두 군인이 시대를 겪어내고 이겨냈던 우리가 왜 다시 한번 검찰과 경찰이 주도하는 정치적 결사체 때문에 중요한 시대적 과제들을 제쳐놓고 극한 대립을 강요받아야 합니까?시민 여러분, 여러분의 미래, 자녀의 미래, 손자·손녀의 미래가 단순히 조금이라도 덜 나쁜 사람에게 맡겨져야 한다고 생각해서 이 황당한 검투사 간의 랠리를 이어가는 것입니까? 그 랠리를 여러분이 즐겨주니까 어느 정치세력도 미래와 대안을 놓고 고민하지 않습니다. 생산적인 경쟁을 하지 도 않습니다.대한민국은 현재 위기입니다. 절망의 줄다리기를 하면서 대한민국이 정체된 사이 우리에게 여러 가지 거부할 수 없는 도전들이 쌓여갑니다.제가 하는 신당에서는 이 위기를 정확하게 직시하고 당당하게 표 떨어지는 이야기하겠습니다. 해열제와 진통제를 남발하여 이제는 주삿바늘을 꽂을 혈관도 남아있지 않은 대한민국의 중차대한 문제들을 솔직하게 다루겠습니다. 누군가가 또다시 콜로세움에서 상대를 빌런으로 만드는 정치를 하고자 한다면 저는 일백 번 고쳐 죽는 한이 있어도 그 사람의 멱살을 잡고 아고라로 들어와 다시 미래를 이야기하도록 강제하겠습니다.몇 가지 생각나는 시급한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한쪽에서는 이공계 인재를 육성하겠다고 하면서 반도체 웨이퍼와 포토마스크를 흔들며, 다른 한쪽에서는 의대 정원을 세배 가까이 늘리는 것을 검토한다면, 최상위급 이공계 인재들은 연구개발에 뛰어들어야 한다는 이야기입니까? 아니면 의대생이 되어야 한다는 이야기입니까? 액셀과 브레이크를 같이 밟으면서 고장 나는 대한민국의 성장 엔진은 과연 누구의 책임이어야 합니까?지방 대학을 중심으로 등록 인원의 절반이 이름만 올려놓은 가짜 대학생인 학교가 늘어가고 있는데 시민의 세금을 대학 등록금 지원에 무조건 더 투입하겠다는 것이 교육개혁입니까? 사학재단과 교원들의 표만 두렵고 시민의 혈세가 낭비되는 것은 보이지 않는 것입니까?저출산의 여파로 전방을 지킬 병사가 부족하다면 적극적인 감군계획을 제시하는 것이 책임 있는 정치의 모습일 것입니다. 감군 계획이 문재인 정부에서 나왔던 이야기라고 해서 논의조차 하지 않는다면 아집입니다. 상대에 대한 극한 부정에서 나온 대안이 120kg이 넘는 고도비만자까지 군복을 입혀서 휴전선에 세워놓자는 생각이라면 그것이 무책임한 정치의 민낯입니다.킬러문항을 없앤다고 하면서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미적분과 기하마저 수능시험 범위에서 제한다고 한다면 학생들은 줄어든 평가범위 속에서 소위 “매력적인 오답”을 통해 변별력을 갖춰야 하는 것입니까? 벡터와 미적분을 고등학교에서 제대로 배우고 평가받지 못한 학생들은 해외의 이공계 인재들과 어떻게 경쟁해야 하는 것입니까?이제 누군가가 국민연금의 문제를 다룬다고 하면 또 결론은 뻔하게 더 내고 덜 받고 늦게 받는 방향으로 날 것이라고 다들 예측합니다. 이것이 해열제이지 어떻게 근본적인 연금 개혁일 수 있겠습니까? 적립식 국민연금이 저출산과 맞닥뜨려 한계에 도달했고, 지금 이대로 가면 지금 연금을 납부하는 세대는 연금을 받을 수 없을 것이라는 현실을 직시하고 부과식으로의 전환을 조금씩 준비하자는 이야기를 왜 시작하지 못합니까?대한민국의 대통령 이하 대부분의 정치인들은 위에 열거한 문제들을 해결할 수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정작 권력을 가진 그들은 앞으로 길어야 10년 이상 정치를 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내 임기 중에만, 내 정치 인생 중에만 터지지 않도록 관리하겠다는 그들의 정치가 어떻게 미래지향적 정치일 수가 있습니까?무책임한 현재의 위정자들과 다르게 저는 제가 지금 하는 주장과 선택에 대해서 30년 뒤에도 살아서 평가를 받을 확률이 높습니다. 누가 내는 대안과 제안이 더 진실하고 절박하겠습니까? 프랑스의 마크롱이 표 떨어질 각오로 연금 개혁에 몸을 던진 이유가 무엇입니까? 결국 마크롱은 본인의 삶 언젠가 연금 고갈의 파고를 그대로 맞닥뜨릴 것이기 때문에 책임감 있게 진실하게 나설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논리와 이성은 사라지고 선악을 가르는 무부의 칼로 대한민국의 미래 비전을 써버리는 야만이 횡행하고 있습니다. 누군가는 모난 돌이 정 맞는다. 절대 나대지 말고 큰 덩어리에 의지하라는 이야기를 할 겁니다. 오직 제가 믿는 것은 용기와 올바름의 힘입니다. 저는 일신의 안위와 영달을 위해 그 칼날을 두려워하거나 순치되지 않겠습니다.오늘 제가 상계동에서 제 뜻을 밝히는 것은 정치의 새로운 출발선에 서서 정치를 하는 이유를 다시 새기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제가 제 고향 상계동을 좋아하는 이유는 너무나도 평균적인 사람들의 삶이 녹아있는 공간이기 때문입니다. 인구 20만의 상계동이고, 많은 사람들이 거쳐 간 곳이기에 지금 듣고 계신 시민 누구나 높은 확률로 상계동에 지인이 있으실 겁니다.노력하는 사람들의 도시, 가진 것이 많기보다 꿈꾸는 미래가 많은 사람들의 도시입니다.서울시민이지만 가장 먼 거리를 출퇴근해야 하는, 좋은 학군을 찾아서 구축아파트에 사는 것을 감내하는 그 일상에는 지금의 불편함을 다소 감내하는 사람들의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을 향한 희망이 깃들어 있습니다. 제가 언제, 어디에서 정치하더라도 상계동 사람들의 바람대로, 내가 먹고 즐길 것을 아껴가며 댄 아이의 교육비가 가치 있는 세상을 만들겠습니다. 4호선 지하철 손잡이를 잡고 동대문역사문화공원까지의 20분간의 부대낌 속에서 졸고 있는 가장의 고단함을 새기겠습니다.반드시 대한민국은 노력하는 사람에게는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이 있는 나라가 되어야 합니다.공무원 임대아파트와 군인아파트를 끼고 있는 상계동에서 살면서 100만 공무원에 대한 이야기도 많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그리는 미래 속에서 누구도 아이들을 가르치면서 아이들에 대한 사랑과 교사로서의 소명 의식 외의 다른 것을 강요받지 않고, 국가를 지키는 군인이 국가와 국민 외에 충성해야 할 대상을 찾지 않아도 되는 세상을 만들고 싶습니다. 서이초등학교 교사의 아픈 사연과 박정훈 대령의 고난 서사가 다시는 반복되지 않아야 하는데, 정치권은 이미 이슈로 이슈를 덮는 방식으로 해법 없이 잊혀가길 바라고 있습니다. 제가 추진하는 신당은 일련의 아픔들과 부당함을 절대 잊고 지나가지 않겠습니다.몇 개의 의석을 만들어낼지 확실하지도 않은 누군가의 말에 신빙성이 없고, 실행이 담보되지 않는다고 생각하신다면, 더 많은 의석을 만들어 주십시오. 여러분이 평생 사게 될 주식 중에 가장 큰 수익률을 담보하는 주식은 바로 이 신당에 투자하는 지지와 성원일 것입니다. 여러분의 자녀와 손자·손녀에게 미래지향적인 대한민국을 상속세 없는 유산으로 남겨 주십시오.이준석이 정당을 끌어나갈 돈이 있느냐, 사람이 있느냐 설왕설래 합니다. 3천만 원으로 전당대회를 승리하는 방식이 정치개혁의 실증적 사례였던 것처럼, 나눠줄 돈과 동원할 조직 없이 당을 만들어 성공한다면, 정치의 문화가 확 바뀔 것입니다.대한민국 시민 여러분 모두를 미래의 정치로 초대하겠습니다. 참여하실 때 십시일반의 밥 한 숟가락씩만 주십시오. 노무현 대통령에게 모인 돼지저금통을 기억하는 우리가 20년이 지나 많은 것이 더 발달한 지금, 왜 그 방식이 불가능하다고 생각해야 합니까.거대 정당을 이끌어 본 제가 새로운 도전을 할 때는 믿는 구석이 있는 겁니다. 얼마 전에 방영된 JTBC 드라마 ‘재벌 집 막내아들’에서 새우가 고래를 이기는 방법을 진도준이 이야기 합니다.“새우 몸집을 키우는 거죠. 고래 싸움에 등이 터지지 않을 만큼. 포기하지만 않는다면, 시간은 새우 편 아닐까요?”서로 물어뜯기 밖에 못하는 고래 두 마리가 싸우는 동안 담담하게 많은 시민들의 희망을 머금고 미래를 그리면서 여러분이 모아주시는 십시일반의 밥 많이 먹고 크겠습니다.시민 여러분, 모두가 움츠린 눈 덮인 겨울이 지나면 봄이 옵니다. 그래서 누군가가 막아보려고 해도 민주화는 필연이었습니다.상대 정치세력을 악의 상징, 빌런으로 만들어 콜로세움에 세우는 검투사 정치는 월륜(月輪), 즉 보름달과 같아지게 되어 있고, 미래를 이야기하는 생산적인 정치는 월신(月新), 초승달과 같이 차오릅니다. 자연의 섭리가 무서운 것은 이것이 거부할 수 없는 미래라는 점에 있습니다.눈은 항상 녹습니다.그래서 봄은 항상 옵니다.보름달은 항상 지고, 초승달은 항상 차오릅니다.내년 4월, 대통령 한 사람이 아닌 상계동의 꿈, 보편적인 민주 시민의 고민을 담아낼 수 있는 새로운 정당이 여러분을 대표할 수 있도록 제 모든 것을 쏟아부어 정진하겠습니다. 희망의 언어로 미래를 키울 때, 다시는 투표용지가 킬러문항처럼 느껴지지 않을 것입니다. 나를 위해, 내 가족을 위해, 내 나라를 위해 행복한 선택이 가능한 그날을 오늘 이 자리에서 약속하겠습니다.앞으로 저만의 NeXTSTEP 을 걷겠습니다. 변화와 승리에 대한 확신을 두고 이 길을 즐겁게 걷겠습니다. 훗날 오늘의 제 약속이 “상계동 마포참숯갈비 선언”이라고 위키 한 자락에 기록될 수 있도록 견마지로를 다하겠습니다.내일을 준비하는 대한민국이 당신을 빼놓지 않도록.감사합니다.
2023.12.27 I 경계영 기자
'물어보살' 주식 리딩방 '김우진 이사' 사기 연루 "SNS 사진 도용 당해"
  • '물어보살' 주식 리딩방 '김우진 이사' 사기 연루 "SNS 사진 도용 당해"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주식 리딩방 사기 사건에 연루된 배우 지망생이 고민을 털어놨다.사진=‘물어보살’‘물어보살’25일 KBS Joy에서 방송된 ‘무엇이든 물어보살’ 247회에서는 주식 리딩방 사기 사건에 ‘김우진 이사’라는 이름으로 SNS 사진을 도용당한 사연자가 출연해 사건의 전말을 밝혔다.“인물이 아주 잘 생겼네”라는 서장훈의 칭찬과 함께 등장한 사연자는 “고수익 나는 주식 투자 종목을 알려주는 주식 리딩방에 연루되어 있다”라며 고령층 대상으로 사기 행각을 벌였던 주식 리딩방에서 ‘김우진 이사’라는 이름으로 1년 가까이 자신의 얼굴 사진을 도용당했다는 이야기를 털어놨다.“배우가 꿈인데 사기꾼 이미지가 생겨서 나중에 걸림돌이 될까 봐 걱정된다”라며 보살들에게 하소연하던 사연자는 “기자님께 계속 연락이 와서 도용당한 사실을 알게 됐고, 경찰서와 사이버 수사대에 문의했지만 경찰 측에선 해줄 수 없다는 답변을 받았다”라며 휴대폰으로 실제 리딩방에서 사용된 프로필 사진을 보살들에게 보여줬다. 이를 본 서장훈은 “누가 봐도 이런 프로필은 이상하지 않나?”라며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고령인 피해자들의 인터뷰를 보고 죄책감이 커졌고, 혹시나 자신을 실제 사기꾼으로 오해한 피해자들이 찾아와 보복할까 봐 무섭다며 걱정하는 사연자에게 이수근은 “누가 보복을 해? SNS에 일상 사진 올린 것뿐인데”라며 안심시켰고, 주식 리딩방 사기에 대해 “일명 ’폰지사기’라고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사기 수법”이라고 설명한 서장훈은 “어떤 종류의 사기 수법이든 세상에 ‘꽁돈’은 없고 요행으로 돈 벌 순 없다”라며 소신 발언했다.이에 덧붙여 “하루에도 몇 개씩 쌓이는 광고 문자가 저희한테도 온다”라면서 자신의 경험을 소개한 서장훈은 “아무것도 안 하면 아무 일도 생기지 않는다”라며 시청자들에게 주의를 당부했고, “나중에 훌륭한 배우가 되면 다시 한번 나와라”라며 사연자에게 재출연을 권유한 이수근은 “네 사진이 도용됐다고 해서 사람들이 널 사기꾼이라고 하지 않는다”라며 위로의 말을 건넸다.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납치 후 살해당한 아내를 잃은 충격으로 술에 의존해 가정폭력을 일삼던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난 후 우울증을 극복하기 위해 찾아온 사연자가 출연했다.4살 때 어머니가 돌아가신 이후로 아버지한테 가정 폭력을 당해오다 중학교 1학년 때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나서 우울증과 트라우마를 앓게 됐다고 밝힌 사연자는 “엄마 어떻게 돌아가셨는지 기억나?”라는 이수근의 질문에 눈물을 흘리며 “아버지께 친정에 가던 엄마가 택시를 타고 내리자마자 납치를 당한 후 살해당하셨다고 들었다”라고 답해 두 보살이 참혹한 사연에 말을 잇지 못했다.이후 아버지는 아내를 잃은 슬픔에 빠져 술에 의존했고, 취하면 사연자를 향한 가정폭력을 일삼아오다 과한 음주로 인한 간경화로 사연자가 14살 때 사망했으며 언어 발달 장애가 있던 친오빠와 남동생은 현재 장애인 시설에서 거주하고 있다는 사연자에게 서장훈은 “보호자가 돼줄 다른 가족이나 어른은 없는 거야?”라고 물었고, 이에 사연자는 “친조부모님은 초등학교 6학년 때 돌아가셨고 다른 친척은 없다”라고 답했다.또한 가정 폭력을 피해 초6 때 쉼터에 입소해서 집을 오가며 생활하다가 15살부터는 소규모 공동생활 위탁 시설인 ‘그룹홈’에서 지냈는데 작년 1월 자진 퇴소했다는 사연자의 얘기를 듣던 서장훈은 “어떻게 애들이 다 이렇게 살아”라고 안타까워하며 동네와 학교에서 안 좋은 소문에 시달려 학교를 떠나게 됐다고 말한 사연자에게 “19살 아이의 인생이 파란만장하게 살아왔다”라며 격양된 모습을 보였다.이수근이 “방송에 나와서 꼭 하고 싶은 얘기가 있었어?”라고 묻자 “엄마가 돌아가시면서 연이 끊긴 외조부님을 찾고 싶다”라고 조심스레 말을 이어 나간 사연자는 “돌아가신 엄마와 저희 삼 남매에 관해서 하고 싶은 말이 많다”라며 하소연했다. 이를 들은 서장훈은 “아무리 연을 끊어도 자기 딸이 낳은 자식들인데 가끔이라도 들여다 봐주지”라며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서장훈은 “나라도 너처럼 자랐으면 우울할 것 같다”라며 전문의에게 치료와 상담을 받을 것을 권유하며 “조금이나마 안정됐으니 꿈을 향해 나아가며 행복하게 잘 사는 모습을 보고 싶다”라고 진심 어린 응원을 건네는 동시에 “우리 사회가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주세요”라며 지역 관계 당국과 방송을 보고 있을 시청자에게도 당부했다.또한 이날 방송에는 아빠에서 엄마가 되었다며 이전 방송에 출연했던 트랜스젠더 사연자가 “자녀들이 ‘큰언니’가 좋다”라고 해서 호칭 정리를 끝냈고, 남자들만 나갈 수 있는 ‘M’사 초대형 노래방 서바이벌에 참가해 아쉽게 떨어졌지만 다음 시즌에는 여성으로 재도전하겠다며 보살들에게 감사 인사와 함께 근황을 알려왔다.이외에도 수능이 끝난 후 진로를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이라는 고3 친구들 3인방과 신장이식 수술과 뇌경색 판정 후에도 건강관리 안 하는 아버지 때문에 걱정이라는 피부관리사의 이야기와 함께 12살 연상 돌싱 남자친구가 이별을 요구했지만 붙잡고 싶다는 미니 무물보 사연도 소개됐다.매주 월요일 오후 8시 30분 KBS Joy 채널에서 방송되는 ‘무엇이든 물어보살’의 영상은 주요 온라인 채널 및 포털 사이트에서 찾아볼 수 있다.
2023.12.26 I 김가영 기자
2023년 12월 넷째 주 ‘띠별 운세’
  • [카드뉴스]2023년 12월 넷째 주 ‘띠별 운세’
  • [이데일리 그래픽 최민아 기자] 2023년 12월 넷째 주 띠별 운세입니다.△쥐띠아무리 급해도 서두르거나 조급해 하지 마세요. 매사에 여유를 갖고 느긋하게 대처하는 것이 좋습니다.60년생 - 맺고 끊는 것을 확실히 해야 하는 시기입니다. 특히 공적인 일과 사적인 감정을 잘 구분하세요.72년생 - 한 눈 팔지 말고 현재 자신에 일에만 집중하세요. 새로운 일이나 변화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84년생 - 무리한 일이나 계획은 피해야 하는 시기입니다. 안 되는 일에 매달리거나 미련을 갖지 마세요.96년생 - 한번 맡은 일은 끝까지 책임지도록 하세요. 성실하고 책임감 있는 모습을 보이는 것이 좋습니다.△소띠변화가 많은 때이니 매사에 신중해야 하는 시기입니다. 즉흥적인 결정이나 행동은 삼가도록 하세요.61년생 - 자신의 능력에 벗어난 일은 벌이지 마세요. 특히 많은 돈이 들어가는 일은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73년생 - 부드럽고 유연한 처신이 필요한 때입니다. 원칙만 따지지 말고 적당히 융통성을 발휘하세요.85년생 - 자존심을 앞세우기보다 실속을 우선하세요. 불필요한 경쟁이나 싸움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97년생 - 노력하면 노력한 만큼 얻을 수 있는 시기입니다. 시간을 낭비하지 말고 부지런히 움직이세요.△호랑이띠새로운 각오, 새로운 마음가짐이 필요한 때입니다. 현실에 안주하지 말고 새로운 도전에 나서 보세요.62년생 - 언제 어디서든 여유와 미소를 잃지 마세요. 긍정적이고 낙관적인 모습을 보이는 것이 좋습니다.74년생 - 빠른 상황 판단과 신속한 행동이 필요한 때입니다. 좋은 기회가 찾아온다면 주저하지 마세요.86년생 - 다른 사람에게 너무 기대거나 의지하지 마세요. 자신의 일은 자신이 해결하는 것이 좋습니다.98년생 - 감정적인 말이나 행동은 삼가야 하는 시기입니다. 작은 일에 흥분을 하거나 짜증내지 마세요.△토끼띠매사에 원칙을 지키고 순리를 따라야 하는 시기입니다. 법이나 규정에 어긋난 일은 삼가도록 하세요.63년생 - 과유불급, 매사에 지나침을 삼가도록 하세요. 더도 말고 덜도 말고 중간만 하는 것이 좋습니다.75년생 - 매사에 철저한 확인과 점검이 필요한 때입니다. 자칫 평소에 하지 않던 실수를 할 수도 있어요.87년생 - 너무 의욕만 내세우거나 남보다 앞서가지 마세요. 적당히 주위와 보조를 맞추는 것이 좋습니다.99년생 - 대인운과 애정운이 아주 좋은 시기입니다. 짝이 없는 분들은 좋은 인연을 만날 수 있을 거에요.△용띠다른 사람의 말이나 시선에 신경 쓰지 마세요. 남들이 뭐라고 해도 자신의 길을 가는 것이 좋습니다.64년생 - 주위의 달콤한 말이나 유혹에 주의해야 하는 시기입니다. 매사에 자신의 주관을 확실히 하세요.76년생 - 바깥 활동보다 먼저 내부 단속부터 하세요. 특히 자녀나 아랫사람을 잘 챙기는 것이 좋습니다.88년생 - 규칙적인 생활과 철저한 자기관리가 필요한 때입니다. 묵묵히 자신의 책임과 의무를 다하세요.00년생 - 나서야 할 때와 물러나야 할 때를 잘 구분하세요. 불필요한 말이나 행동은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뱀띠늦었다고 포기하지 말고 이제라도 시작해 보세요. 적극적이고 진취적인 모습을 보이는 것이 좋습니다.65년생 - 새로운 지위나 명예를 얻을 수 있는 시기입니다. 그동안 쌓은 경험이나 연륜을 잘 살려 보세요.77년생 - 고정 관념이나 선입견은 버리도록 하세요. 마음을 열고 새로운 것을 받아들이는 것이 좋습니다.89년생 - 막혀 있던 일들이 시원하게 풀리는 시기입니다. 그동안의 노력이 하나 둘 결실을 맺을 거에요.01년생 - 주위의 충고나 조언을 잘 따르도록 하세요. 귀에 거슬리는 말이라도 새겨 듣는 것이 좋습니다.△말띠주변 인맥 관리와 대인관계 개선에 힘써야 하는 시기입니다. 뜻밖의 귀인이나 좋은 인연을 만날 수 있어요.66년생 - 너무 자신의 지위나 권위를 내세우지 마세요. 아랫사람의 말에도 귀를 기울이는 것이 좋습니다.78년생 - 주위의 시기나 모함에 주의해야 하는 시기입니다. 남에게 흠 잡힐 만한 일은 삼가도록 하세요.90년생 - 아무리 자신 있는 일이라도 방심하지 마세요. 작고 사소한 일도 최선을 다하는 것이 좋습니다.02년생 - 기대 이상의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는 시기입니다. 돌 하나로 두 마리 새를 잡을 수도 있어요.△양띠얻고자 하는 것이 있다면 그만한 노력을 하세요. 운보다는 자신의 땀과 노력을 믿는 것이 좋습니다.67년생 - 2보 전진을 위해서 1보 후퇴가 필요한 시기입니다. 일이나 사업보다 휴식과 재충전에 힘쓰세요.79년생 - 남이 가진 것을 탐하거나 부러워하지 마세요. 현재 가진 것에 적당히 만족하는 것이 좋습니다.91년생 - 손윗사람의 뜻을 잘 따라야 하는 시기입니다. 너무 자신의 생각이나 주장만 고집하지 마세요.03년생 - 잘 모르는 일이나 자신 없는 분야에 뛰어들지 마세요. 모험이나 투기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원숭이띠집안에 경사가 있거나 반가운 소식이 들려오는 때입니다. 재물과 명예를 한 손에 거머쥘 수도 있어요.68년생 - 다른 사람을 무시하거나 얕잡아 보지 마세요. 자신보다 못한 사람도 존중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80년생 - 공정하고 투명한 일 처리가 필요한 때입니다. 요령이나 편법을 쓰면 나중에 탈이 날 수 있어요.92년생 - 받으려고 하기보다 먼저 베풀도록 하세요. 돈이나 재물보다 사람을 우선하는 것이 좋습니다.04년생 - 있는 듯 없는 듯 조용히 지내야 하는 시기입니다. 하고 싶은 말이 있어도 조금 참도록 하세요.△닭띠백 마디 말보다 한 가지 행동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말로만 떠들지 말고 먼저 행동으로 보여주세요.69년생 - 거창한 계획보다 실행 가능한 목표를 세우세요. 주변 분위기와 상황에 순응하는 것이 좋습니다.81년생 - 장기적인 안목과 넓은 시야가 필요한 시기입니다. 눈 앞의 이익보다는 먼 미래를 내다 보세요.93년생 - 새로운 것을 배우거나 익혀 보도록 하세요. 자신의 실력과 경쟁력을 더 키우는 것이 좋습니다.05년생 - 선택과 집중을 확실히 해야 하는 시기입니다. 일의 경중과 우선 순위를 잘 따져서 움직이세요.△개띠재운과 관운이 좋으니 매사에 자신감을 가지세요. 오랜 시간 바라던 목표나 소원을 이룰 수도 있어요.58년생 - 매사에 이해득실을 잘 따져봐야 하는 시기입니다. 자신에게 이득이 없는 일에는 나서지 마세요.70년생 - 주위 사람들이나 작은 일상에 관심을 가져 보세요. 작은 정성과 배려가 행운을 가져올 거에요.82년생 - 원대한 꿈과 포부를 가져야 하는 시기입니다. 작은 일보다는 좀 더 큰 목표에 힘을 집중하세요.94년생 - 해야 할 일이 있으면 미루지 말고 처리하세요. 자꾸 미루다 보면 뒷감당을 못할 수도 있어요.△돼지띠경쟁보다는 대화와 타협을 우선해야 하는 시기입니다. 웬만한 일은 적당히 양보하고 물러나세요.59년생 - 남의 일에 참견하거나 간섭하지 마세요. 자신의 일이 아니면 그냥 모른 척하는 것이 좋습니다.71년생 - 자신이 한 말이나 약속을 잘 지켜야 하는 시기입니다. 지킬 수 없는 말은 애초에 하지 마세요.83년생 - 개인보다는 조직이나 단체를 먼저 생각하세요. 대를 위해서는 소를 희생해야 할 수도 있어요.95년생 - 자신의 이름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시기입니다. 자신의 실력과 재능을 마음껏 발휘해 보세요.
2023.12.23 I 최민아 기자
이승연, 父·친엄마 50년 만 재회?…길러준 母 "만나도 상관없어"
  • 이승연, 父·친엄마 50년 만 재회?…길러준 母 "만나도 상관없어"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아빠하고 나하고’가 스타들의 그동안 몰랐던 가족 이야기와 그 안에 숨겨진 진한 속마음을 담아내고 있다.‘아빠하고 나하고’20일 방송된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에서는 50년 전 떠난 친엄마와 아빠의 재회에 관한 이승연과 그녀의 아빠, ‘길러준 엄마’의 속 깊은 이야기가 공개됐다. 또, 강주은은 그토록 염원하던 부모님과의 생애 첫 ‘김장 로망’ 실현의 감격을 전했다.앞서 이승연은 ‘길러준 엄마’를 위해서라도 아빠와 친엄마의 감정 정리가 필요하다며 두 사람의 만남을 제안했었다. “아빠가 친엄마를 만나도 정말 괜찮냐”라는 이승연의 물음에 ‘길러준 엄마’는 “정말 괜찮다”라며 쿨하게 반응했다. 이승연은 “제일 걱정되는 게 ‘길러준 엄마’였는데 편하게 허락해 주셔서, 친엄마와 ‘길러준 엄마’ 모두의 해피 엔딩을 만들어볼 수 있지 않을까 싶다”라고 조심스러운 마음을 내비쳤다.그리고 이승연의 친엄마에 대한 ‘길러준 엄마’의 속마음도 공개됐다. ‘길러준 엄마’는 “승연이 친엄마한테 섭섭한 감정도 없고, 승연이 아빠와 승연이가 친엄마와 서로 왕래하는 것도 전혀 상관없다”라고 솔직한 마음을 고백했다. 이어 이승연에게 친엄마와의 만남을 적극적으로 권했던 것도 ‘길러준 엄마’였다는 사실이 밝혀져 감동을 선사했다. 그녀는 “호텔 방이라도 빌려서 만나게 해주려고 했다. 그래야 승연이가 마음이 편할 것 같았다”라며 자신보다 딸을 먼저 생각하는 진정한 모성애를 보여줬다.한편 아버지와의 식사 데이트 중 이승연은 “아빠가 가수 김연자를 좋아하지 않나”라고 물었다. 아버지는 “김연자도 괜찮은 가수지만, 음악 자체를 잘하는 가수는 하춘화”라며 소신 발언을 했다. 그러면서 “6살 때부터 가수를 시작했다”라며 하춘화에 대한 정보를 읊었고, 이승연은 “내가 몇 살부터 방송했는지 알아?”라고 송곳 질문을 던졌다. 이에 아버지가 “그건 계산을 해봐야 안다”라며 머뭇거리자 이승연은 “딸은 몇 살부터 방송했는지 계산을 해봐야 알고, 하춘화 님은 6살 때부터 가수를 한 걸 아느냐”라며 서운함을 표출했다.이어 친엄마 이야기에 두 사람 사이에는 사뭇 진지한 분위기가 조성됐다. 이승연이 “기회가 되면 친엄마 한번 만나보고 싶어?”라고 묻자, 아버지는 “싫지는 않다”라며 감춰둔 속마음을 꺼내놓았다. 이에 이승연은 “친엄마에게 한번 물어보겠다”라고 답해 부모님의 재회 가능성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이승연은 “부모님 마음의 응어리들을 풀어드리고 싶다”라며 3명의 부모님을 위해 용기를 냈다고 고백했다.강주은은 결혼 후 30년 동안 가슴 속에만 묻어뒀던 부모님과의 김장으로 꿈같은 시간을 보냈다. 강주은은 “한국에 사는 동안 김장철이 서른 번 지나갔는데, 가족들끼리 김치를 만든다는 게 그렇게 부러울 수가 없었다”라며 설렘을 드러냈다. 김장 재료를 사기 위해 아버지와 함께 시장으로 가는 길, 강주은은 아버지의 스마트폰 사용에 대해 언급했다. “아빠가 혼자 택시 어플을 다운 받아서 택시도 타고, 동대문까지 찾아가기도 하고 정말 대단하다”라며 놀라워했다. 이에 백일섭은 “나는 ‘X팡’에서 살림살이를 구입한다. ‘틱X’도 쓴다”라고 말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김장 재료를 구입하는 내내 “이건 좀 크지 않아?”라며 시종일관 ‘작은 것’을 외치는 강주은과, “엄마는 적은 양은 안 해”라며 ‘마미 맞춤’ 장보기 실력을 선보인 아버지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냈다. 아버지의 생각대로 대형 대야와 채반, 배추와 무 등 양손 가득 김장거리를 사들고 귀가하자, “이게 내가 원하는 것”이라는 어머니의 칭찬이 쏟아져 강주은을 ‘KO패’ 시켰다. 그런가 하면, 84세인 강주은의 아버지는 김장 재료 손질부터 음식물 쓰레기 처리까지 완벽하게 척척 해내며 보는 이들을 감탄케 했다. ‘스윗 대디’의 놀라운 모습에 ‘아들 대표’ MC 전현무는 “모든 아빠들의 공공의 적”이라고 말해 아버지들의 공감을 불러일으켰다.이런 사이 최민수가 강주은 부모님을 위한 선물을 한아름 안고 난리법석 등장했다. 김치와 함께 먹을 보쌈, 제철 음식인 과메기에 이어 ‘안 깐 석화’가 모습을 드러내자 강주은은 물론, ‘스윗 대디’마저 경악을 금치 못했다. 강주은 어머니는 “얼마든지 손질된 걸 사올 수 있는데, 가장 신선하고 최고로 좋은 것을 주려고 가져온 걸 보니 역시 내 아들이구나 싶다”라며 애틋한 마음을 표현했다. 반면, 강주은 아버지는 “아이고, 일거리가 또 많이 생기겠다”라며 웃음을 지어, 두 사람의 상반된 모습이 재미를 더했다.최민수는 가족들을 위해 ‘난이도 최상’ 석화 까기에 진땀을 흘렸다. “잘하진 못하지만 해나가고 있다. 계속 하다 보니까 재미있다”라며 고군분투하는 최민수의 모습은 감동과 웃음을 안겼다. 그리고 강주은 부모님의 생애 첫 ‘과메기 먹방’이 눈길을 끌었다. 먼저 한입 맛본 강주은 아버지는 “이상한 냄새도 없고 괜찮다”라고 소감을 전했지만, 뒤늦게 “전혀 무슨 맛인지 모르겠다. 사위의 성의를 봐서 그냥 먹었다”라고 반전 속마음을 밝혀 폭소를 자아냈다.강주은 부모님의 한 편의 동화 같은 ‘러브 스토리’도 시청자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강주은 어머니는 “사과를 씻어주는 순수함에 첫눈에 반했다”라고 고백했고, 아버지는 “고생을 안 해보고 세상을 모르는 사람이 이민 생활에 적응할 수 있을지 걱정부터 앞섰다”라며 첫 만남에 대해 회상했다. 그리고 강주은 어머니는 “집에서 엄청난 반대가 있을 거라고 예상해, 엄마와 나만 짜고 비밀 약혼식을 했다. 그래서 다른 가족들이 굉장히 화가 났었다”라며 놀라운 이야기를 전했다. 가진 것을 다 버리고 사랑을 택한 부모님의 이야기에 강주은은 “내가 마미를 닮았다”라고 말했다. 23살에 한국을 떠나 캐나다에 정착한 어머니, 반대로 23살에 캐나다를 떠나 한국에 정착한 딸 강주은의 평행이론 같은 인생사는 놀라움을 선사했다. 강주은 아버지가 “결혼 후 주은이를 얻은 것도 엄청난 기적”이라고 말하자, 최민수는 “그건 나를 살리기 위해서 마미, 대디 세대 때부터 세팅된 거였다”라며 두 사람의 운명 같은 만남을 되짚었다.한편, 다음 주 드디어 이승연과 친엄마의 눈물의 만남이 예고되며, 모녀간 50여 년의 세월을 풀어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또, ‘농사 짓는 모델’ 박세라 부녀가 새롭게 등장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는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2023.12.21 I 김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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