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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3,444건

  • 국제선 여객운임 평균 2.9% 인상
  • [edaily 김기성기자] 국제선 여객운임이 평균 2.9% 인상되고 화물운송에 대해 화물운임과는 별도로 기름값 변동에 따라 일정금액을 부과하는 유류할증료제도가 도입된다. 1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건설교통부는 국제선 여객운임 인상과 국제화물 유류할증료 부과를 위한 국적항공사의 신청안을 인가해 오는 16일부터 적용키로 했다. 이에 따라 오는 16일부터 국적 항공사의 국제선 여객운임은 평균 2.9% 오른다. 노선별로는 이등운임(이코노미클래스) 기준으로 일본노선이 왕복 3만원, 중국노선의 경우 2만8000원, 미주 서부노선은 일등운임(퍼스트클래스)과 중간등급운임(비즈니스클래스)이 각각 30만원과 20만원 인상된다. 인상률은 일본 7~8%, 중국 5%, 미주 서부 5.5%, 유럽 3% 등으로 이용이 많은 주요 노선의 인상폭이 높아 소비자들의 부담이 늘어날 전망이다. 건교부는 또 화물운임과는 별도로 유가변동에 따라 일정금액을 부가요금으로 부과하는 유류할증료(Fuel Surcharge)도 도입, 시행키로 했다. 이번 조치에 따라 항공사는 싱가폴 현물 항공유가(MOPS) 1개월 평균이 갤런당 70센트(배럴당 29.4달러) 이상일 때 그 다음달 16일부터 1개월동안 ㎏당 5센트(60원)의 할증료를 부과하고 유가가 80센트 이상일 때 10센트(120원) 90센트 이상일 때 15센트(180원) 100센트 이상 일 때는 20센트(240원)씩을 징수한다. 반면 시장유가가 기준유가보다 하락할 경우 할증료 부과는 자동 철회된다. 이에 따라 국내 항공사들은 지난 3월 항공유가 평균가격을 기준으로 오는 16일부터 한국을 출발하는 화물에 대해 유류할증료를 부과한다. 한편 항공화물에 대한 유류할증료 제도는 미국, 캐나다 등 주요 국가들이 시행하고 있다.
2003.04.01 I 김기성 기자
  • 반전시위용품 베트남전 이후 최대 호황-KOTRA
  • [edaily 지영한기자] KOTRA는 21일 미국의 이라크 공격이 강화되면서 미국과 독일, 캐나다 등 주요국에서의 반전시위도 점차 확산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미국에선 반전시위의 확대로 반전시위용품 판매가 베트남전 이후 최대의 호황을 누리고 있다는 설명이다. 한편으론 이라크전쟁의 불똥이 우리나라에게도 옮겨붙어 해외 바이어들이 한국에서 개최되는 투자 및 무역관련 행사 참여를 잇달아 취소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KOTRA가 21일자로 발표한 `이라크 사태 주요 정보보고` 요약. ◇이라크전에 대한 각국의 반응 ▲프랑크푸르트 무역관 = 독 정부, 이라크전은 인류의 불행한 사건 - 독일 정부는 이라크전 발발 직후, 외교부 성명을 통해 이라크전 발발은 인류에게 가장 불행한 사건이며, 무고한 시민들이 고통당하는 일이 없어야 할 것이라고 논평하면서, 향후 독일은 UN의 결정에 따라 합당한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언급 ▲토론토 무역관 = 캐나다, 전쟁 조기종결과 최소한의 인명피해 희망 - 미국의 이라크 공격이 시작되자 쟌 크레티엥 캐나다 수상은 양측 모두 최소한의 인명피해로 단시일내 전쟁이 종료되기를 바란다는 성명을 발표 ▲밀라노 무역관 = 이탈리아 정부, 미국 지지하지만 참전은 불가입장 - 이태리정부는 전쟁발발 직후, 미국의 입장을 지지하지만, 전쟁에 직접 참여하지는 않을 것이라는 입장을 발표 - 이탈리아 행정부는 이와 관련하여 미국에 무기나 항공기 지원금지, 미군에 의한 이태리 군사시설 사용불가, 전쟁불참 등을 골자로 하는 내용의 문건을 의회에 제출 ▲브뤼셀 무역관 = EU 집행위, 민간인 희생 최소화 되어야 - Romano EU 집행위 의장은 이번 이라크전과 관련하여, 전쟁이 조기에 종결되어 민간인 희생이 최소화되어야 한다고 언급 - 또한, Poul Nielson 해외개발원조 담당 집해위원은 이라크 전후복구 지원을 위해 1억 유로의 추가 긴급자금을 EU 이사회 및 의회에 요구할 예정이라고 밝힘. 이로써 지난 걸프전 이후 계속되고 있는 EU의 이라크 지원규모는 1.57억 유로에 달할 전망 ◇각국 동향 ▲시카고 무역관 = 전후복구 비용 두고 미 의회-행정부 갈등 겪을 듯 - 이라크 전쟁이 단기간에 끝나더라도, 이라크 전후 복구사업에 천문학적인 비용이 소요될 것으로 보여, 재건 비용 및 원조 자금 조달 문제로 의회와 부시 행정부 사이의 갈등이 예상됨. -미 행정부는 전쟁과 이라크 재건에 소요되는 비용에 대해 명확하게 밝히지 않은 상태로, 단지 1,000억불 규모의 추경을 의회에 승인 신청해 놓은 상태 -미 의회 공화당 일부 의원들은 1991년 걸프전쟁을 기준으로 불때, 연간 이라크 재건 소요비용으로 대략 200억불이 소요될 것이라고 밝히면서, 이라크 석유수출에 따른 수익 충당금으로 재건에 필요한 비용을 조달할 수 있다고 주장 -의회는 행정부에 이라크 전후 복구비용 충당을 위해 미국이 자금조성에 앞장서지는 말 것을 요구하고 있는 상태이며, UN 회원이 광범위하게 참여하는 재원 조성이 필요하다는 입장 ▲뉴욕 무역관 = 미 국토안보부, 보복테러 예방에 만전 - 미 국토안보부는 연방정부의 작전명 "Liberty Shield"로 알려진 테러방지 대책을 적극 추진하여 美 전역의 공항 및 철도보안, 국경수비 등을 강화하고 있음. ▲뱅쿠버 무역관 = 현지언론, 한국군 비상경계령 보도 - 2003년 3월 20일자 The Vancouver Sun은 이라크사태와 관련하여, 북한이 한반도내 긴장상태를 유발시킬 가능성에 대비하여 한국 정부가 한국군에 경계령을 내렸다는 내용의 기사를 보도 ▲토론토 무역관 = 캐나다 전쟁 불참으로 캐-미 관계 거북해 질 수도 - 미국이 캐나다의 전쟁 불참에 대해 경제 보복을 가할 가능성은 희박하지만, 양국 관계가 서먹해 지고 있다는 지적이 있음 - 일부 미국 바이어들은 캐나다의 비협조적 자세에 유감을 표시하고 있으며 "e-bay"에서는 벌써 캐나다를 비롯, 미국에 협조하지 않은 국가들로부터는 경매를 받지 않겠다는 메시지가 게시됨 ▲뉴욕 무역관 = 미국인들, 전쟁발발 후 보복테러 가장 우려 - CNN과 갤럽이 3월 17일 부시의 대국민 발표직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미국인의 70%가 테러공격을 우려하고 48%가 두려움을 표시한 것으로 나타나 보복테러에 대한 두려움이 큰 것으로 나타남. ◇이라크전 관련 세계 경제 및 비즈니스 동향 ▲뉴욕 무역관 = 이라크전 발발 후 산업별 희비 엇갈려 - 이라크전 발발로 인해, 테러를 우려해 검문검색 강화, 유가인상, 소비심리 위축 등의 악재로 인해 무역업계, 자동차 및 항공업계, 관광, 소매, 의류업계는 적잖은 타격을 입을 것으로 보임. - 반면 전쟁 발발로 인해, 미 군수업계는 직접적인 수혜를 입어 호황을 구가할 것으로 보이고, 유가인상과 전후 복구사업으로 인해 석유관련업계와 건설토목업계의 경기도 활성화 될 전망 ▲베를린 무역관 = 독, 전후 복구사업 참여 불투명 - 독일 RWI 경제연구소는 전쟁 발발 전 미국과의 외교적 입장차이로 인해 종전후 이라크 전후복구 프로그램에 독일 기업이 참가할 가능성이 희박할 것으로 전망 ▲파리 무역관 = 우려했던 미-불 무역분쟁 없을 듯 - 3월 11일 개최된 프랑스 경제인연합회 협의회에서 최근의 이라크전과 관련하여 빚어진 미국과 프랑스와의 외교적 마찰이 통상분쟁으로까지는 비화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옴. - 또한 최근의 미국의 프랑스 제품 불매운동과 관련해서도 포도주 등프랑스를 상징하는 일부 제품들 외에는 원산지에 대한 인식이 그리 높지 않아 프랑스 제품에 대한 보이콧 효과는 그리 크지 않을 전망 ▲뉴욕 무역관 = 반전용품, 베트남전 이후 최대 호황 - 이라크전을 계기로 자동차 범퍼스티커, 깃발 등의 반전용품 판매가 베트남전 이후 최고의 호황을 맞고 있음. - 대부분의 상품이 온라인으로 판매가 되고 있고, 이전의 전쟁과 달리 반전용품 판매의 주 수요계층도 일부단체가 아닌 교회와 지역사회 단체들을 중심으로 전 사회계층으로 확대되고 있는 추세 ▲워싱턴 무역관 = 미-불 관계악화로 한국 에어쇼 반사이익 볼 듯 - 미 국방부 산하 해외 국방조달 프로그램인 해외기술평가국(Foreign Comparative Testing Program Office, FCT 프로그램)이 전통적으로 최대규모로 참가해오던 프랑스 에어쇼(금년 6월 개최) 참관을 포기하고, 올 10월 한국에서 개최되는 Korea Air Show 참여할 전망 - 이는 최근 프랑스의 이라크전 반대입장에 대한 암묵적 항의로 풀이되며, 이로 인한 반대급부로 한국 에어쇼 참관은 확대될 전망 - 이로 인해, 미국과의 국방조달협정이 체결되지 않아 무기 및 군수물자 공급이 원천적으로 막혀있는 한국 군수 및 IT업계로써는 금년 한국 에어쇼를 통해 미 국방조달시장 진출을 위한 호기를 맞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됨. ▲베이징 무역관 = 원유수급 대책마련에 부심 - 최근 중국은 미국의 이라크 공습과 관련 국제유가가 자국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우려하면서, 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음. - 중국의 전체 원유수입에서 중동산이 56%를 점유하고 있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항공, 자동차운수업, 석유화학산업 등에 큰 충격 예상 - 중국정부는 원유수급 안정을 위하여 가격상승 폭을 일정범위 내로 유도할 방침이며, 원유수입 노선 다변화, 원유증산, 정유량 확대 등의 대책을 추진하고 있음. - 한편, 중국정부는 전후 미국이 중동지역의 석유공급을 통제할 경우, 중국의 에너지경제 및 안보에 심각한 위협이 될 수 있다며 우려 ▲토론토 무역관 = 투자가 및 바이어 방한취소 잇따라 - Hub Korea 행사에 참가하기로 했던 2개사가 이라크전 개전에 따른 위험 증가로 동 행사 참가를 취소 - Intermold Korea 2003 행사에 참가하기로 했던 2개사 3명이 이라크전 개전에 따른 위험 증가로 동 행사 참가 취소를 통보 - Tisso Optical, Bo-Optiks 등 2개사는 이라크전 발발에 따라 이달말 예정했던 방한을 취소 ◇각국 반전시위 동향 ▲샌프란시스코 무역관 = 샌프란시스코, 대규모 반전시위 개최 - 미국의 이라크 공격이 시작되자, 샌프란시스코 시내는 수천명의 반전시위로 인해 시내 곳곳의 교통이 차단되고 끊임없이 경찰 및 소방서사이렌이 울리는 등 몸살을 앓고 있음. ▲프랑크푸르트 무역관 = 개전이후 독일 전역에서 반전시위 - 이라크전 개전 소식이 전해진 직후, 베를린, 슈트가르트, 하이델베르크 등의 주요도시에서 수전명의 학생과 시민들이 운집한 가운데 반전시위 개최 - 특히 베를린에서는 미 대사관 앞에서 반전시위가 이어지고 있으며 반전시위를 계획하고 있는 도시가 늘고 있어, 향후 250여개 도시에서 반전시위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반전시위는 더욱 확산될 전망.
2003.03.21 I 지영한 기자
  • 아시아나, 내년 3월부터 마일리지 공제폭 조정
  • [edaily 김기성기자] 아시아나항공(20560)(대표 박찬법)이 장거리 마일리지 공제폭을 상향 조정하는 등 새로운 마일리지 제도방안을 마련, 내년 3월부터 시행키로 했다. 이는 아시아나의 세계 최대 항공동맹체 스타 얼라이언스 가입으로 노선망이 전세계 124개국, 729개 공항으로 확대됨에 따라 기존의 마일리지 프로그램을 국제적인 수준에 맞춰야 하는 필요성이 제기된 데 따른 것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아시아나는 장거리 마일리지 공제폭을 올렸다. 미주 유럽 대양주 등 장거리구간의 경우 공제폭을 상향조정, 일본과 중국 등 단거리구간의 경우 현행유지, 동남아 구간은 좌석승급만 공제폭을 상향 조정키로 했다. 또 최소 누적 마일리지제는 폐지하고 실거리 누적제 도입할 예정이다. 아시아나의 마일리지를 이용해 일반석 항공권을 구입할 경우에는 한국발 미주행와 대양주행은 공제마일이 기존 5만5000마일(왕복기준)에서 6만8000마일로, 유럽행은 6만5000마일에서 6만8000마일로 각각 상향 조정된다. 좌석승급시에도 일반석에서 비즈니스석으로 승급하는 경우 한국발 미국 또는 대양주행은 공제마일이 3만7500마일에서 5만8000마일로, 유럽행은 4만5000마일에서 5만8000마일로 각각 확대되나 미주노선 좌석승급 운임별 제한사항은 별도로 없다. 그러나 단거리 국제선인 한일노선과 한중노선은 보너스 항공권 사용시 3만5000마일, 좌석승급시 2만2500마일이 공제돼 기존과 변동이 없으며, 동남아구간은 보너스항공권 사용시는 4만5000마일 공제로 기존과 동일하고 이코노미에서 비즈니스로의 좌석승급만 2만2500마일에서 2만5000마일로 상향조정된다. 이밖에 그동안 국내선의 경우 500마일이하의 거리도 500마일의 마일리지를 제공하는 "최소 누적 마일리지,를 적용해왔으나, 내년 3월1일부터 전노선 실거리 마일리지를 적용할 예정이다. 아시아나는 또 마일리지 보너스 항공권의 사용제한을 완화하는 회원서비스개선안은 내달 1일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보너스 항공권의 유효기간을 현행 6개월에서 1년으로 ▲미사용 보너스 항공권에 대한 마일리지 무상 환급시한을 현행 6개월에서 1년으로 연장하고 ▲항공편 결항, 회항시 마일리지 보너스 항공권 소지승객도 일반승객과 동일한 보상을 제공받도록 조정했다. 마일리지 프로그램 제도개정과 함께 아시아나클럽 회원의 공항이용시 서비스도 강화, ▲다이아몬드 회원 이상일 경우 비즈니스석이 아니더라도 항공기 탑승시 우선탑승하며 ▲골드회원 이상일 경우 공항대기시 우선하는 혜택을 받게 된다. 아울러 아시아나 모든 회원은 124개국 729개 공항을 연결하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이용할 수 있으며 다이아몬드회원 이상은 전세계 500개 이상의 라운지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2003.02.28 I 김기성 기자
  • (증시조망대)앞서지 말고 따라 가자
  • [edaily 이경탑기자] 27일 증시는 종합주가지수가 20일선을 깨고 내려감에 따라 추가 하락 가능성이 높다. 오늘 새벽 끝난 미국 증시도 다시 큰폭으로 떨어져 부정적인 영향이 예상된다. 외국인들이 최근의 매도세를 이어갈 공산도 크다. 하지만 오늘 1000억원 상당의 증권유관기관 적립금 자금이 증시에 신규 투입된다. 이에 따라 국내기관에 의한 수급개선이 버팀목 역할을 할 것이라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설사 외국인이 최근의 매도세를 지속하더라도 새로운 `실탄`을 지급받은 기관이 이들의 매물을 소화해낼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에서다. 여기에 하락 지속에 따른 기술적 반등 기대감도 사라지지 않고 있다. 개인투자자는 여전히 600선 이하를 저평가 국면으로 인식하고 있다. 오늘 증시는 외국인과 기관이 서로 맞서는 장세가 전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불확실한 증시 주변여건의 개선이나 변화가 없는 현 상황에서 역발상을 통한 수익을 노리기 보다는 시장 흐름에 순응하는 것이 유리할 것으로 보인다. [증시 주요 뉴스] - 하나은, 예보지분 장내서 안판다. 올 자사주 형태 매입...장외매각-소각키로 - 잘나가는 조선업계. 수주늘고 선가 올라 신바람. 올 수주목표 달성 무난.장기성장 호재 - 에스원, 스마트카드 사업자 선정. 금융결제원, 상반기중 K캐시 개방형 플랫폼 전환 - 금호전기 흑자전환. 매출 63% 급증...LCD 본궤도 - 현대건설등 66개사 흑자전환. 12월 결산법인 조사 - LG전자 1분기 실적 호전. 삼성전기등 IT주도 - 삼성 LCD TV 100만대 팔겠다. 점유율 28% 확대..5개 모델 출시 - 휴스틸 인천공장 950억에 매각. 584억원 매각차익 - 해운업계 베트남 잡기 경쟁. 물동량 급증에 노선개선, 선박투입등 활발 - 대생 매각때 한화분식회계 포착. 협의 확인돼도 경영권 영향없어...재경부 인수자격 문제없다 - 대덕전자 실적악화. 배당은 37% 늘려 주당 300원 - 조아제약, 이론테크, 인지디스플레이 등 대주주 지원 뒤늦은 공시 급증. 감사보고서 제출 앞두고 - 성진산업 주가조작 의혹. 에드벨엠씨 인수관련...10개 계좌서 집중매매 - SKT 투자축소 논란. 미투자설명회서 가능성 시사...서울선 부인 - LG화재 임원배상보험 200억 위기. 참여연대 LGCI소송으로 - VDSL장비 대기업 진출채비. 삼성,LG전자, 상반기 가세땐 텔슨등 중소업체 큰 피해 - SK 1조4천억 분식회계 포착. 서울지검, 비자금조성여부로 수사 확대 - 경영권 세습,하이닉스 인수설 관련. 노정권, 삼성그룹엔 걸림돌.닛케이비즈니스 보도 - 美 최대 식품도매사도 회계부정 의혹. 플레밍사 SEC서 조사받을 듯. 리베이트 관행 철퇴맞을듯 - 휴대전화 내수 급속 위축. 1월 판매량 12월보다 20만대 줄어 [뉴욕증시] 하루만에 하락..다우 7800,나스닥 1300선 턱걸이 뉴욕증시가 이라크 문제를 비롯한 지정학적 불확실성과 휴렛팩커드의 부정적 실적이 겹치며 일제히 하락했다.다우지수는 100포인트 이상 밀렸고 나스닥지수는 심리적 지지선으로 인식되는 1300선에 간신히 턱걸이했다. 이라크와 관련된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투자심리에 큰 부담으로 작용했다.이라크의 사담 후세인 대통령은 CBS와의 인터뷰에서 "망명하지 않고 미국의 군사공격에 맞서 명예롭게 죽을 것"이라며 대미항전 의사를 재확인했다.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은 이에 앞서 "유엔의 2차 결의안은 유용하지만 이라크에 대한 군사행동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것은 아니다"라며 전쟁 강행 의지를 거듭 확인했다. 코니처자산운용의 펀드매니저인 토마스 래밍은 "이라크 문제의 해결을 확인하기 전에는 기업들이 좀처럼 자본 지출을 늘릴 수가 없다"며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계속될수록 주식시장의 침체는 이어질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휴렛팩커드(HP)의 부정적인 실적은 기술주의 낙폭을 확대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했다.HP는 전일 분기순익은 예상치를 무난히 충족시켰으나 매출이 예상에 못 미쳤다고 발표했다. 달러는 주요국 통화들에 대해 일제히 약세를 나타낸 반면 국채가격은 안전자산에 대한 선호심리로 상승했다.유가는 급등하며 12년래 최고치를 경신했고 금값도 상승세를 기록했다. 26일 다우지수는 하락세로 출발해 오전 한때 반짝 상승세를 보이기도 했으나 곧바로 약세로 되밀려 이후 낙폭을 크게 늘리며 결국 전일대비 1.30%, 102.52포인트 하락한 7806.98포인트(잠정치)를 기록, 7800선을 위협했다. 나스닥도 약세로 출발해 특별한 반등시도 없이 1.90%, 25.31포인트 급락한 1303.67포인트로 1300선에 간신히 턱걸이했다. 대형주 위주의 S&P500지수는 1.31%, 11.02포인트 하락한 827.55포인트를 기록했으며 소형주 위주의 러셀2000지수는 0.89%, 3.23포인트 내린 357.97포인트를 나타냈다. 뉴욕증권거래소의 거래량은 13억3640만주, 나스닥의 거래량은 11억7566만주로 평균수준에 못미쳤다.상승 대 하락종목수는 뉴욕증권거래소가 1269대1978을, 나스닥은 1173대1980으로 하락종목의 숫자가 크게 우세했다. 휴렛팩커드(HP)가 예상에 못 미치는 매출을 발표한 후유증으로 15.46% 급락했다.HP는 전일 1분기 순익이 주당 29센트로 월가의 예상치를 상회했지만 매출은 예상치를 하회했다고 발표했다.골드만삭스는 휴렛팩커드에 대한 투자의견을 "평균비중"으로 하향, 매도세를 더욱 부추켰다. 휴렛팩커드의 부진으로 여타 하드웨어 메이커들도 동반 하락했다.같은 다우종목인 IBM이 2.11% 하락했고 델컴퓨터와 선마이크로시스템즈도 나란히 2.75% 3.48% 하락했다.또 반도체 대표주자 인텔이 2.93% 하락했으며 네트워킹 대장주인 시스코시스템즈도 4.05% 급락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도이체방크의 투자의견 상향에도 불구하고 2.44% 하락했다.도이체방크는 마이크로소프트의 리스크가 주가에 충분히 반영됐다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상향했다.오라클도 번스타인증권의 투자의견 상향에도 불구하고 1.85% 내렸다. 개별 종목들의 부진으로 업종지수들도 일제히 부진을 면치 못했다.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가 2.97% 하락했으며 골드만삭스하드웨어지수와 소프트웨어지수는 나란히 3.73%, 1.82%씩 내렸다.아멕스네트워킹지수는 1.85% 떨어졌다. 유럽의 음식료품 업체인 아홀드는 뉴욕에서 거래되는 ADR이 9.59% 급락하며 3일째 약세를 보였다.미국의 증권거래위원회(SEC)는 아홀드의 지난 2년간의 분식회계 혐의에 대한 조사를 진행중이다. 반면 제지업체인 인터내셔널페이퍼는 프루덴셜증권의 투자의견 상향에 힘입어 0.06% 올랐다.프루덴셜증권은 인터내셔널페이퍼(IP)에 대한 투자의견을 종전의 "매도"에서 "보유"로 상향했다.목표가격도 종전의 28달러에서 31달러로 상향했다. 세계 최대의 담배제조업체인 알트리아(구 필립모리스)는 자사주 매입 소식으로 0.05% 상승했다.회사측은 현행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을 올해 1분기에 완료하고 2분기 부터는 1년동안 30억달러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할 것이라는 계획을 발표했다. 타이코인터내셔널은 증권사의 긍정적인 코멘트에 힘입어 3.36% 상승했다.JP모건은 "타이코의 밸류에이션이 여전히 매력적이며 향후 3년에서 5년 동안 두자리수 이상의 순익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며 올해 캐쉬플로우도 25-30억달러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제약주들은 다른 업종에 비해 경기변화에 덜 민감하다는 경기방어주의 특징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화이자가 0.73% 상승했으며 파머시아도 1.37% 올랐다.또 다우종목인 존슨앤존슨과 머크는 각각 1.78%, 1.23% 하락했으나 다른 업종에 비해서는 비교적 낙폭이 적었다. [증권사데일리] 동원:삼성전자를 보면 KOSPI가 보인다 굿모닝신한:삼성전자에 대한 고민 대우:섹터별 비중조정에서 주식비중 조절양상을 나타내고 있는 외국인 동양:외국인 현물 매도에 대한 이해 KGI:지정학적 리스크 vs.가격 논리 SK:반등 모멘텀 취약, 리스크 관리가 필요한 때 서울:단기 반등 가능성에 연연하기보다 여유있는 접근이 필요한 시점 대신:단기투자라면 반등시 현금 확보가 필요 메리츠:지속되는 조정국면, 업종별 투자전략을 달리해야 한화:다시 커지고 있는 하락압력 우리:지지선 탐색과정 지속 브릿지:박스권으로 회귀한 시장 한양:경계선 넘은 국제 유가, 무차별 충격 동부:국제 유가 흐름에 주목 현투:비이성적인 두려움을 극복해야 할 시점으로 보는 2가지 이유 교보:현금확보의 기회는 좀 더 여유를 가지고 신영:분할매수 전략 유효 현대:랠리는 아직 기대난 "눈높이를 낮추고 유효 모멘텀 종목 단기 매매" 대한투자:하락 압력은 커지는 모습이나 하나:악재보다는 호재에 더 탄력적일 가능성 [ECN마감]반등무산 실망 지속..팔자세 우위 27일 야간전자 장외주식시장(ECN)에서는 팔자물량이 우위를 보였다. 정규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 매물에 밀려 반등시도가 무산된 점이 투자심리를 위축시킨 것으로 풀이된다 매도잔량 종목이 98개인 반면 매수잔량 종목이 66개로 전체적으로는 매도세가 우세했다. 하이닉스의 218만주로 가장 많은 매도잔량을 쌓았다. 신성이엔지와 콤텍시스템, 두산, 한글과컴퓨터 등이 그 뒤를 이었다. 반면 현대건설과 휴스틸, AP우주통신, 계몽사 등은 매수잔량 상위에 올랐다. 하이닉스가 105만주로 거래량 1위를 고수했다. 현대건설과 삼보컴퓨터, 한국토지신탁, 씨엔씨엔터, 광동제약 등도 거래량이 각각 1만주를 상회했다. 전체 거래량은 131만7161주로 전일(220만8367주) 보다 줄었다. 거래대금도 어제(25억7200만원)보다 감소한 19억8100만원으로 집계됐다.
2003.02.27 I 이경탑 기자
  • (인수위 정책협의)⑮신도시·경인운하·고속철·교통세
  • [edaily 경제부] 다음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18일 민주당과 정책협의회에 보고한 `경제분야쟁점과제` 내용 14. 수도권 신도시 건설 ◇개요 ㅇ정부는 수도권의 집값 안정을 위해 `02년 9월4일 서울에 집중된 주택수요를 흡수할 수 있는 2~3개의 신도시를 건설하기로 발표 -현재 수도권 전역을 대상으로 공간구조에 미치는 영향, 지가 및 지목, 교통여건, 개발제한 구역 포함여부 등 지역별 입지특성을 종합적으로 분석중 ◇쟁점사항 및 장애요인 ㅇ신행정수도 건설과 관련해 수도권 신도시 건설 필요성에 대해 찬반논란이 있어 조기 확정필요 ㅇ최근 수도권 주택가격이 안정기조를 유지하고 있고 신행정 수도 건설 등을 감안해 재검토돼야 한다는 주장 제기 ◇향후 추진전략 ㅇ행정수도 이전에는 장기간이 소요되고 수도권이 동북아 물류중심, 경제수도의 역할 수행과 주택난 해소를 위해서는 수도권에 적절한 주택공급이 필요 ㅇ행정수도 이전과는 별도로 주택가격 안정과 서민들의 주거비 부담 경감을 위해서 수도권 신도시 건설은 계획대로 추진 ㅇ금년 상반기중 후보지를 선정·발표토록 하고 관계기관 합동으로 `신도시 기획단`을 구성, 세부 개발구성을 마련 15. 경인운하 건설 ◇개요 ○굴포천 유역의 수해방지 대책으로 계획된 방수로를 확장(80m →100m)하여 운하로 겸용하으로써, 홍수피해 방지뿐 아니라 수도권 교통난 완화 물류비 절감을 위해 추진중 -사업구간 : 인천 서구(서해)~서울 강서구(행주대교) -총사업비 : 1조 8,429억원 -주요시설 : 수로(연장18km, 수심6m), 터미널 2개소, 유료도로 15km ○환경영향평가 협의 지연 및 경베성 재검토 관계로 사업 착수가 지연되고 있으며, 대선공약으로 재검토 발표 ○환경영향평가 협의 결과는 4차례의 보완을 통해 지적된 쟁점사항을 사업계획에 반영한다는 계획 ◇쟁점 사항 및 장애요인 ○환경단체의 문제 제기에 따라 한국개발연구원에서 경제성 재검토 용역("02.4-"03.2)을 실시한 결과, 일괄 시행보다 단계적 시행시 경제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남 ○8개 방안중 1개를 제외한 7개 방안의 B/C 비율이 1.01~1.28로 나타남. ○운하건설을 지지하려는 환경단체와 사업 추진의 필요성을 주장하는 정부의 입장이 첨예하게 대립하는 상황 ◇향후 추진전략 ○주무부처인 건설교통부가 KDI 경제성 검토결과를 토대로 환경부,기획예산처 등 관계부처와 협의를 거쳐 합리적인 결론을 도출 16. 서울외곽순환도로 사패산 터널 구간 문제 ◇개요 ○민자사업으로 추진중인 서울 외곽선(일산~퇴계원,36.3km)중 4km가 북한산 국립공원의 외곽부 사패산을 터널로 통과. "01.7월 환경영향평가 협의를 완료하고, 공사 착공 ◇쟁점 사항 및 장애 요인 ○불교계와 환경단체 : 자연환경 및 사찰수행환경 보존을 위해 공사 중단과 대안 노선 선정 요구 ○정부 및 민자 사업자 : 환경훼손 과다, 건설비 추가발생 등을 이유로 사업 강행 주장 ○대안노선 검토는 가능하나 수락산.불암산 구간은 이미 터널 굴착이 상당히 진행되어 공사중단 불가능 입장 ○"02.8.14일 불교계와 사패산 구간 6km(터널과 접속도로 2km)은 "02년말까지 공사를 중지하고 "노선조사위원회"를 구성하여 결정되는 노선으로 하되, 미합의시 정부안대로 추진키로 합의 ○노선조사위원회가 구성되어 그간 3차례 회의, 1차례 현장답사를 실시하였으나 결론이 도출되지 않고 있음 ◇향후 추진전략 노선조사위원회를 재구성하여 건교부,관계부처 및 불교계.환경단체 등의 의견을 조정하여 합리적인 대안을 도출 17. 경부고속철도 금정산.천정산 구간 노선 변경 ◇개요 ○경부고속철도 2단계 사업중 대구-부산 신선 건설을 위해, 금정산-천성산 구간(26.3km)을 터널로 통과 - 현재 설계,용지 매수 등 착공 준비가 완료된 상태 ◇쟁점 사항 및 장애요인 ○불교계와 환경단체 : 자연환경 훼손, 지하수 고갈, 사찰수행 환경 저해를 이유로 통과 반대 및 노선변경 요구 ○정부 : 대안노선은 환경피해가 훨씬 크고, 또 다른 민원 발생 예상 ○민원 수렴 및 사업추진 방안을 협의하기 위해 "02.7.27일 불교계, 시민단체 등 관계자가 "합동대책위원회" 구성에 합의 -협의회 구성을 위해 10여 회의 실무자 회의를 개최하였으나 불교계 등에서 노선 백지화 등을 요구하며 협의회 구성 논의 유보 ◇향후 추진전략 ○현재 노선이 가장 친환경적인 것으로 인정되나 불교계 및 환경단체 등의 반발을 고려하여 의견 조정 과정 필요 ○합동대책위원회를 조속히 구성하여, 건교부(고속철도건설공단),불교계, 환경단체 등이 원만한 해결방안을 모색하도록 유도 18. 교통시설 확충을 위한 교통세 유지 ◇개요 ○지난 "94년부터 휘발유.경유에 부과하는 특별소비세를 교통시설 투자재원으로 활용하기 위하여 교통세로 전환하고, 이를 재원으로 하는 교통시설특별회계를 10년간("94~"03) 한시적으로 운영중 ○금년중 "04년 이후 교통세의 계속 존치 여부 결정 필요 - 현재 도로. 철도 . 공항 . 항만 등 기간교통시설 확충에 소요되는 투자재원의 2/3 정도를 교통세로 충당 - "03년 특별회계규모는 13.2조원, 교통세가 약 65%(8.6조원)차지 ◇쟁점 사항 및 장애요인 ○건교부 : 교통시설 투자재원의 안정적 조달을 위해 교통세를 국가기간교통망 계획 연한인 2019년까지 계속 존치 필요 입장 - 교통세를 특별소비세로 전환할 경우, 세율이 160% 이상 되어 조세저항에 따른 세율인하가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 - 특별소비세율(자동차 5~10%.골프용품 20% 등)은 계속 인하 추세 ○재경부 : 목적세 폐지 방침에 따라 이를 반대하는 입장 ◇향후 추진전략 ○2004년도 예산편성시기를 감안하여, "03년 상반기중 교통세 계속 존속 여부 결정
2003.02.18 I 경제부 기자
  • 월가의 "근거 있는" 낙관론
  • [edaily 전미영기자] 미국 주식시장이 전쟁 불확실성으로 4주째 하락했음에도 불구하고 월가에서는 단기전에서의 승리가 랠리로 이어질 것이란 희망을 버리지 않고 있다. 피셔인베스트먼트의 켄 피셔 같은 인물은 전쟁 불확실성만 해소되면 저금리와 풍부한 유동성에 힘입에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지수가 올해 40%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월가의 이 같은 낙관론을 현실을 무시한 단순한 "고질병"으로 치부해버릴 수도 있다. 이들이 해마다 증시 상승을 예고해왔으나 예언은 3년 연속 빗나갔다. 그러나 영국 경제지 파이낸셜타임스(FT)는 월가의 낙관론을 지지하는 몇 가지 증거가 발견되고 있다고 11일 전했다. 주식시장 침체에도 불구하고 경제 회복에 대한 기대가 살아 꿈틀거리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은 지난 달 미국 주식시장에서의 업종별 실적이다. 전쟁 불안감이 주가지수 하락을 가져온 주요인으로 지목되고 있으나 1월 미국 증시에서 가장 선전한 업종은 정보기술(IT)과 같은 성장 산업주였던 반면 담배를 비롯한 전통적인 방어주는 약세를 면치 못했다. 이와 함께 주가 하락에도 불구하고 회사채 스프레드는 축소되는 양상이 나타났다. 일반적으로 기업의 채무상환 능력에 대한 투자자들의 신뢰가 올라가 회사채 스프레드가 줄어들면 주식에 대한 위험 프리미엄이 동반 감소하면서 주가가 상승하기 마련이다. 따라서 회사채 스프레드 축소와 주가 하락이 동시에 진행된다는 것은 주식시장 침체가 펀더멘탈한 요인이 아니라 지불금 확보 필요성에 시달리는 주요 기관투자자인 보험사들의 매도에 의해 주도되고 있을 가능성을 시사하는 것일 수 있다. 단기전과 그에 따른 경제 및 증시 회복 가능성이 제한적으로나마 시장에 선반영돼 있는 것이 사실이라면 이 같은 기대가 충족되지 못할 경우, 즉 장기전이나 테러리스트들의 공격 등이 주식시장 급락을 가져올 가능성도 있다는 뜻이 된다. 그렇다면 월가 투자은행들은 구체적으로 전쟁 가능성을 어떻게 보고 있을까. 미국이 강경 노선을 고수하면서 전쟁 없는 이라크 무장해제의 가능성은 점차 줄어들었으나 수개월 전 골드만삭스는 이라크 전쟁이 발발하지 않을 가능성을 55%로 추정했다. 보다 최근엔 코메르츠방크가 1월 말에 전쟁 확률에 관한 보고서를 냈다. 코메르츠방크는 사담 후세인 이라크 대통령의 망명 또는 무장해제 선언을 통해 총탄 없이 문제가 해결될 가능성을 29%로 제시했다. 이 투자은행은 전쟁이 없을 가능성을 단기전을 통한 미국의 승리 확률 50% 보다는 낮게 잡았지만 장기전 혹은 확전 가능성 21%보다는 높게 추정했다. FT는 전쟁 불안감과 관련, "두려움 그 자체말고는 사실상 두려워할 것이 없다"고 전하고 그것이 경제적인 것이든 정치 군사적인 것이든 촉매만 주어진다면 증시가 침체의 소용돌이에서 빠져나올 수도 있다고 예상했다.
2003.02.11 I 전미영 기자
  • (정해근의 국제금융단상)시장의 봄을 기다리며
  • [edaily 경제부] 입춘도 지나고 이번 주부터 시작되는 졸업시즌이 한바탕 진행되면 양지녘의 누런 잔디 밑으로, 영산홍 작은 가지 끝으로 봄은 살포시 다가올 것입니다. 가라앉는 경기 속에서 유난히 몸이 움츠러들던 이번 겨울에는 참으로 봄을 기다리는 목마름이 강했던 것 같습니다. 세계 경제의 침체가 이라크와의 전쟁을 질질 끌고 다니는지 아니면 이라크 전쟁설이 세계 경제를 바닥으로 끌고 다니는지 모호한 가운데 어제의 콜린 파월 국무장관의 유엔 연설은 의도와는 달리 전쟁수행을 위한 증거로는 불충분하다는 반응 속에 전쟁불가에의 확률을 높여주었습니다. 덕분에 온스당 380달러까지 육박했던 금값도 조금은 안정된 것 같고(370달러) 연설전까지 가파르게 올라가던 원유값도 눈치를 보고 있습니다.(NYMEX 3월물 33.93달러, Brent 3월물 31.30, 두바이 현물 29.30) 외환시장의 반응은 엇갈린 것 같습니다. 지난 주말 개입이후 진행되던 엔화의 약세 분위기가 한풀 꺾이고(120.00) 대신 유로화의 강세가 눈에 띕니다.(1.0785) 일본 입장에서야 달러든 유로든 상대통화의 강세라면 무조건 반길터라 그런 사정에서 오늘 미조구치 일본 재무관의 유로화 강세에 대한 `노코멘트, 유로 존의 문제일 뿐`으로 일축한 것은 시사점이 큽니다. 미국의 장기 경제전망을 담아 어느 정도 미래의 미국 정책에 관한 지침서랄 수 있는 백악관 재정보고서에는 2003년부터 2008년까지 6년간 연 평균 3.3%의 GDP성장을 할 것으로 나타나 있습니다. 기간별로는 2003년에는 2.9%, 2004~5년 중에는 3.6%, 2006~8년 중에는 3.2%의 성장을 예상하고 있어 인플레 우려없는 견조한 성장세를 지속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상당히 낙관적인 장밋빛 숫자들이지요. 지난 4/4분기의 성장률이 0.7%에 이르러 더블딥 논쟁까지 나오고 이번 1/4분기에도 기껏해야 1.8%정도 밖에는 보지 않는 상황에서 올해만도 2.9%를 바라보고 있으니 말입니다. 진짜로 1/4분기에 1.8% 성장에 그친다면 나머지 3개분기 동안에는 무려 4.6%의 성장이 이루어져야 할텐데 그걸 믿을 사람이 그리 많을지 모르겠습니다. 오늘 금통위의 금리불변 결정은 이미 예견된 조치였습니다만 무슨 정책의 결정이니 조치라고 할 것도 없이 ‘외통수’였다는 것이 중론입니다. 그 수 밖에는 없는 외길. 실물경제나 심리지수의 호, 불호를 떠나 다가오는 세계경제의 불황과 이라크전쟁의 엄청난 먹구름을 바라보며 억수같은 비와 태풍을 동반할 것인지 엄포만 떨다가 사라질 것인지 갸늠이 불가능한 시계 제로의 상황에서 맞이하는 새로운 정부의 캄캄한 정책노선을 고려한다면 당연한 외통수란 것입니다. 절체절명의 내우외환과 허접쓰레기 같은 정책수단이랄까요? 그래도 봄은 오겠지요? 고양이 수염같은 나른하고 따사로운 봄날이... 산업은행 금융공학실 정해근 실장
2003.02.06 I 경제부 기자
  • (신년사)삼성증권 황영기 사장
  • [edaily] 친애하는 삼성증권 임직원 여러분! 다사다난했던 壬午年 한 해를 마감하고 2003年, 癸未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지난 2002年은 국가적으로나 우리 회사 차원에서나 큰 행사와 많은 변화가 있었던 한 해 였습니다. 우리 나라가 월드컵과 아시안게임 개최를 통해 국가적인 역량을 세계에 펼쳐 보였다면, 우리 회사는 증권 영업 전 부문에 걸쳐 3년 연속 업계 1위를 차지하였고 또한 업계 최초로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출시함으로써 고객 최우선 영업의 기반을 마련하여 남들보다 한 차원 앞선 우리의 역량을 보여 줬습니다. 그리고 스무 살 成年을 맞은 지난 10월 19일에는 우리회사 전임직원들이 참가한 대규모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 하였고, 또한 바로 지난달 12월 중순에는 本社를 첨단 시설의 종로타워로 이전함으로써 보다 큰 세상에 도전하는 리딩증권사로서의 위상을 더욱 굳건히 하였습니다. 이처럼 오늘의 자랑스런 삼성증권이 있기까지 각자의 위치에서 맡은 바 소임에 최선을 다해주신 임직원 여러분께 사장으로서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우리 삼성증권 가족 여러분! 그 동안 우리는 고객의 신뢰를 바탕으로 고객과 함께 하는 고객중심의 회사로 거듭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정도 영업의 지속 추진, CRM을 통한 과학적 고객관리, 고객별 Needs에 적합한 맞춤형 서비스 출시 등 적지 않은 성과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조직과 인사, 그리고 평가와 보상제도의 획기적인 개혁 없이는 진정한 의미의 고객중심영업이 이루어지기 어렵다는 교훈도 함께 배웠습니다. 이에 따라 여러분도 잘 아시다시피 지난해 말 우리는 Retail영업의 비즈니스 모델을 획기적으로 바꾸는 혁신방안을 만들었습니다. 이는 영업의 중심을 전통적인 주식 중개와 투신상품 판매 영업에서, Asset Gathering을 통해 획득된 고객 자산을 기초로 고객별 Needs에 적합한 최적의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자산관리영업으로 전환한다는 對고객선언이자 한국 증권업계와 고객에 대한 삼성의 약속인 것입니다. 우리는 고객의 신뢰가 금융회사의 생명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수십년간 내려온 증권업계의 약정제일주의에 같이 물들어, 그렇고 그런 노선버스식 영업에서 크게 벗어나지는 못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이제 새로이 마련된 Retail 영업혁신 방안은 그 中心에 고객이 있고 고객의 이익이 모든 가치에 우선하는 고객중심철학이 고스란히 담겨져 있습니다. 우리 삼성증권 임직원 여러분! 고객중심의 경영을 하는 회사란 어떤 회사를 말합니까? 그것은 우선 도덕적으로 깨끗한 회사이며 고객이 신뢰할만한 상품과 서비스가 있고 이를 고객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실력있는 직원과 시스템이 있는 회사이며, 이러한 인력 및 인프라를 통한 철저한 고객관리로 고객감동이 이루어져서 고객, 직원, 회사 그리고 株主 모두가 만족하는 그런 회사입니다. 이러한 회사를 만들기 위해서 저는 사장으로서 이번에 마련한 Retail 영업혁신방안을 차질없이 철저히 실천에 옮기는 데 혼신의 노력을 쏟아 부을 각오입니다. 우리회사의 모든 조직과 제도를 고객중심체제로 정비하여, 우리 삼성증권을 진정으로 고객이 신뢰하는 증권사로, 우리 임직원들이 행복하게 다닐 수 있는 직장으로만드는 데 제가 앞장 설 것입니다. 물론 이러한 모든 일들이 하루아침에 이루어진다고 제가 생각하는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확실한 비전과 치밀한 계획을 가지고 밀고 나가더라도, 여러 해에 걸쳐서 차근차근히 성과가 나타날 그런 일들입니다. 우리는 그러한 과정에서 회사 내부의 불평불만과 성공에 대한 회의, 회사 외부의 질시와 비판과 회의에 시달리기도 할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 삼성증권인들은 우리가 가는 길이 진정 올바른 길이라는 確固不動한 신념으로 한 점 흐트러짐이 없이 고객의 드높은 신뢰를 얻을 때까지 꾸준히 우리의 행보를 계속해 나가겠다고 고객들에게 약속하였습니다. 우리 삼성증권 전임직원 여러분들의 마음으로부터 우러나온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립니다. 우리 삼성증권 가족 여러분! 훌륭한 증권회사가 되기 위한 우리의 노력은 Retail 영업에만 국한되었던 것은 아닙니다. 지난 한햇동안 우리는 종합투자은행으로 가기 위한 핵심사업으로 자산관리영업 이외에 IB와 CM사업의 역량 강화에도 心血을 기울여 왔습니다. 세계 최고수준의 외국증권사와 은행들의 고유 영역인 것처럼 여겨졌던 이 분야에서, 우리 삼성증권은 업계 최고수준의 전문인력을 영입하고 내부의 우수한 인재들을 강하게 훈련시킴으로써, 세계일류수준에 못지 않는 핵심역량을 구축했다고 저는 자부합니다. 지난 한햇동안, 은행매각을 비롯한 대형 Deal에 빠짐없이 주간사로 참여함으로써 어느 누구 못지 않은 탄탄한 경험도 축적하였습니다. 따라서 올해는 IB와 CM사업에 있어서도 그간의 노력에 따른 커다란 결실이 있을 것으로 저는 믿고 있고, 여러분들도 기대하셔도 좋을 것입니다. 한국을 대표하는 종합투자은행으로서의 삼성증권을 만드는 데, 관련부서의 임직원들의 혼신의 노력을 부탁 드리고, 또한 전 임직원들의 아낌없는 성원과 격려를 부탁 드립니다. 임직원 여러분! 올 한해는 우리를 둘러싼 대내외 영업환경이 매우 불투명한 한 해가 될 것입니다. 이라크 전쟁 발발의 위기감에 따른 세계 경제 불안과 갈수록 격화되는 증권업의 경쟁구도가 우리를 어렵게 하리라 예상됩니다. 어쩌면 과거의 영업방식으로 회귀하고자 하는 유혹이 끊임없이 다가올지도 모릅니다. 그렇지만 이 같은 유혹을 물리치고대한민국 증권업의 비즈니스 모델을 바꾼다는 『三星證券人』으로서의 사명감과 자부심으로 우리의 전략을 흔들림없이 추진해 나가도록 합시다. 과거의 安易했던 자세가 아직 남아있다면 새해를 맞이하여 이를 남김없이 버리고 換骨奪胎한다는 각오로, 革新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그리하여 고객이 신뢰하고 고객에게 사랑받는 회사, 직원들이 일하고 싶고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회사, 업계 龜鑑이 되어 존경받는 회사, 더 나아가 우리 나라를 넘어 아시아를 대표하는 금융회사를 만들도록 합시다. 임직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분발을 다시 한번 당부 드리면서 이만 新年辭를 마치고자 합니다. 감사합니다. 2003年 1月 2日 삼성증권 사장 황 영 기
2003.01.02 I 김세형 기자
  • (03 아웃룩)산업계 "회복의 기치를 높여라"
  • [edaily 김윤경기자] 지난해 전세계 업계의 주요 이슈는 "회복의 시점"혹은 "회복의 여부"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공격적인 성장을 거듭해 온 정보기술(IT) 산업의 성장속도가 급속히 둔화되면서 장밋빛 전망이 회색빛 암운으로 변해 시장을 뒤덮었고, 전반적인 경기침체로 소비심리가 둔화되면서 수요가 부족한 자동차, 항공 시장 등도 침체 일로를 겪었다. 이에 따라 지난해 전세계 각 업계의 관심사는 구조조정와 비용절감, 새로운 활로 개척이었고 이런 움직임이 대체로 가시화됐다. 경쟁력을 갖추었는 지의 여부에 따라 부익부빈익빈 현상이 두드러졌고 기업 인수와 합병(M&A), 제휴, 비수익사업의 포기 등이 과감히 이루어졌다. 산업의 근간이 되는 반도체 시장의 재편도 눈에 띄게 이뤄졌다. 올해에도 반도체 시장의 재편 역시 부익부 빈익빈의 특성을 두드러지게 나타내며 활발히 이뤄질 전망이다. 워낙 침체의 골이 깊었던 터라 지난해 반등의 기울기 만큼 내년 성장곡선이 그려질 지는 의문이지만 회복의 추세에는 변함이 없다는 것이 업계 전문가들의 전망이다. 버블이 꺼지며 가장 타격이 컸던 인터넷 산업 역시 구조조정 및 사업구조 개편 노력에 따라 내년부터 다시 고른 숨을 쉴 수 있을 것이란 희망의 전언이 여기저기서 들리고 있다. 다음은 업종별 전망. ◇반도체 지난해 활발히 이루어진 업계의 구조조정, 효율성 향상 등이 올해 빛을 볼 수 있을 지에 관심이 쏠려 있다. 지난해 업체별로 비용절감을 위한 대대적인 인원감축과 공장폐쇄, 신기술 개발 등이 이뤄졌고 업체간 제휴, 인수합병이 줄을 이었고 지난해의 침체를 극복해 냈다. 시장조사업체들의 전망은 다소 엇갈린다. i서플라이는 올해 전세계 반도체 매출이 휴대폰 및 PC용 반도체 수요 증가에 따라 12%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올해 반도체 출하는 37% 늘어나면서 2000년 이래 최대의 성장세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했다. 퓨처호라이즌은 이달 들어 반도체 산업동향을 알리는 뉴스레터에서 내년 반도체 시장이 15~16%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제시한 내년 반도체 시장 성장률 전망치는 17~35%였다. 지난해 말 말콤 펜 퓨처호라이즌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제품당 생산성의 점진적인 향상과 팹 가동률 수준이 높아지면서 반도체 시장 회복이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으나 이달 뉴스레터에서는 반도체 시장의 강한 성장에 대해 다소 의문을 제기했다. 데이타퀘스트는 올해 전세계 반도체 시장 자본지출이 320억달러, 팹 장비 지출이 185억달러에 달할 것이라면서 기존 전망치를 하향했다. 데이타퀘스트는 지난해 7월 내년 반도체 시장 자본투자가 473억달러, 팹 장비지출이 269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었다. 그러나 이들은 2004년 회복에 대해서는 한결같은 낙관론을 견지하고 있다. 따라서 올해는 비약적인 발전을 위한 도약대로서의 역할을 할 것이라는 의견이다. ◇자동차 지난해 전세계 자동차 판매량은 지난해보다 1% 줄어든 5500만대를 기록할 것으로 BNP-파리바은행의 소비자신용부문 자회사 세텔렘그룹은 추산했다. 세계 신차시장은 전반적인 경기침체에도 불구, 무이자 할부판매와 가격인하 등 판촉 강화에 힘입어 그럭저럭 괜찮은 실적을 거뒀으며 올해는 지난해보다 판매가 1% 정도 늘어나 완만한 회복세를 보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영국 월드마켓리서치센터도 2002년 전세계 자동차 판매대수는 3579만대로 지난해보다 4.2% 감소하겠지만 올해 소폭 증가세로 돌아서고 오는 2004년에는 판매대수가 3920만대에 달해 본격적인 회복세를 나타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월드마켓리서치는 미국을 비롯, 유럽과 아시아 지역 경제가 올해부터 회복세를 나타내면서 시장상황도 나아질 것이라면서 이는 당초 예상했던 것보다 빠른 회복세라고 말했다. 리서치업체 BIPE도 자동차 구매 전망이 "나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BIPE는 올해 가계지출이 다소 늘어나고 하반기에는 기업투자도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BIPE는 유럽연합(EU) 15개 회원국과 스위스 및 노르웨이 등 17개국의 올해 자동차 판매량은 1609만대에 이를 것이라고 내다봤다. 영국은 사상최고 판매량을 기록할 것으로 보이는 반면 이탈리아는 부진을 면치못할 것으로 전망했다. 프랑스,스페인,독일 등의 자동차 판매는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자동차 시장의 구도에도 다소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미국과 유럽이 시장의 대부분을 이루고 있는 가운데 중국과 인도 등 아시아 시장이 새로운 다크호스로 부상하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특히 연 7%대의 경제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는 중국 시장에는 제너럴모터스(GM) 포드 등 미국업체는 물론, 도요타, 닛산, 미쓰비시 등 일본 자동차업체와 한국 업체들의 공략이 본격화되고 있다. 현재 GM과 폭스바겐, 도요타, 혼다 등 선진국 일부 기업이 70% 이상의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특히 GM의 약진이 두드러지고 있다. 중국 자동차 시장 성장에 임금상승으로 인한 중산층 형성이 가장 큰 역할을 했으며 주요 도시를 교외로 연결하는 대규모 도로건설이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점도 자동차 수요를 불러 일으키고 있다고 영국 파이낸셜타임즈(FT)는 분석했다. 최근 인도에서도 배리량 800cc급 경차에 이어 소형차가 소비자들의 주목을 끌고 있다. 이런 추세에 발맞춰 도요타가 코롤라 신모델 판매에 나설 방침이며 혼다와 현대차 등도 신형 모델 판매를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블룸버그통신은 저금리가 자동차 구매를 촉발시키고 있다고 분석했다. 전문가들은 인도 자동차 시장규모가 지난해 79만5000대로 전년에 비해 25% 성장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오는 2010년에는 140만대규모까지 확대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철강 지난해 철강업계의 최고 화두는 전세계적인 이른바 "철강전쟁"을 촉발시킨 미국, 유럽, 중국 등의 긴급수입제한조치(세이프가드)였다. 미국은 지난 3월 수출국과 자국내 철강수요업체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통상법 201조에 의거,수입철강에 대한 세이프가드를 발표했고 이어 유럽연합(EU)도 지난 9월 이 조치를 정식 발동했다. 중국 역시 지난 11월 열연강판 등 5개 철강제품에 대한 세이프가드 확정조치를 발동했다. 전문가들은 그러나 이러한 철강 세이프가드가 철강제 가격상승이라는 예상외의 긍정적 효과도 가져왔다고 말하고 있다. 수입물량이 감소하면서 미국내 철강가격 인상을 시작으로 세계 시장의 철강재 가격이 대폭 호전됐던 것이다. 또 건설과 자동차, 가전 등 수요산업의 호황이 원자재로 쓰이는 철강재 수요로 이어졌고 이에 따라 지난 2년간 내림세를 보였던 철강제 가격이 상승궤도에 오를 수 있었다. 그러나 올해 전망에 대해 낙관할 수만은 없다. 철강재 수요증가를 불러왔던 건설, 자동차, 조선사업의 경기가 내년 한풀 꺾일 것으로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영국 시장조사업체인 MEPS인터내셔널은 지난해 미국의 철강 세이프가드 조치로 철강가격이 상승세를 보여왔지만 미국내 생산시설 확충으로 수요가 공급을 따라잡지 못하게 될 것이어서 가격은 올해 중반 이전 다시 하락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항공 9.11 테러 이후 침체에 빠졌던 미국 항공사들의 상황은 지난해 더욱 나빠졌다. 미국 7위의 항공사인 US에어웨이즈가 지난해 8월 누적되는 적자를 견디지 못하고 대형 항공사로는 처음으로 파산보호를 신청했고 2위의 유나이티드에어라인도 파산보호를 신청했다. 1위의 항공사 아메리칸항공도 상당규모의 손실을 기록하고 있으며 델타와 노스웨스트, 컨티넨털 등도 순손실을 기록하고 있다. 세계적인 경기침체에 9.11 여파로 인한 항공수요 급감으로 이들 항공업체는 직격탄을 맞았고 기업 고객들이 항공기 이용을 줄이거나 저가 항공사를 찾으면서 업체 손실을 눈덩이처럼 불어나게 됐다. 보험료 인상 등 보안관련 비용도 상당한 부담이 됐다. 이에 따라 항공업체들의 몸집 줄이기는 불가피하게 됐고 유나이티드와 아메리칸, 델타 등이 비수익노선 폐쇄와 대대적인 감원계획을 발표하기에 이르렀다. 항공사들의 이러한 추세는 올해도 큰 변함없이 진행될 전망이다. 국내외 항공사간의 제휴로 비용절감도 꾀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미국과 이라크전 발발 가능성과 이로인한 항공유가 급등 등이 어떻게 영향을 줄 수 있을 지에 대해선 아무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인터넷 인터넷 산업의 지나온 길과 나아갈 길은 대표주자인 아메리카온라인(AOL), 그리고 야후의 행보를 되짚어봄으로써 가늠할 수 있을 것 같다. 기존 미디어와 같은 수익구조, 다시말해 광고에 의존해 왔던 대표적 인터넷 포털업체 AOL과 야후는 광고시장의 회복여부와 관계없이 생존할 수 있는 수익모델 만들기에 안간힘을 써왔다. AOL은 올해 광고매출이 40~50% 줄 것으로 예상하고 있기까지 하다. 컨텐츠 및 서비스 수수료, 즉 이들 "무형의 제품"을 판매하는 수익을 거두겠다는 것이 이들의 목표이자 회생전략이다. AOL은 계열사가 보유하고 있는 방대한 컨텐츠를 기반으로 음악과 영화, 방송 등의 컨텐츠를 판매하고 통합메일시스템 등 각종 서비스를 판매하는 전략을 구사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한 평가는 아직 유보적이며 내년이 바로 AOL의 전략이 어떻게 녹아들어갈 수 있는 지를 시험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SG코웬의 애널리스트 로웰 싱어는 "AOL은 앞으로 큰 도전들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면서 "시간이 지나야 전략에 대해 평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일부에서는 적절한 가격정책의 구사가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있다. 야후는 올해 마케팅 서비스 매출이 20%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해 3분기 야후의 마케팅 서비스 매출은 전체 매출 2억4880억달러 가운데 59%를 차지할 정도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만큼 이러한 전망은 올해 실적에 고무적인 것이다. 테리 시멜은 지난 2001년 최고경영자(CEO)에 오른 뒤 광고매출을 만회하기 위해 잡지 등 올드 미디어에서 광고영업을 담당했던 인물들을 대거 영입하는데 주력했고 이것이 마케팅 서비스 매출 강화에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2003.01.01 I 김윤경 기자
  • (가판분석)11월27일자 조간신문 주요기사
  • [edaily 김현동기자] ◇헤드라인 -매경 : 한국은 노조공화국인가..노조원도 설득못한 투쟁노선 -서경 : 종신보험 가입 500만 돌파 -한경 : 대투 "W펀드" 환매거부 파문 -경향 : 李·盧 본격 득표전 돌입 -동아 : 盧-鄭 "공동정부" 쟁점화 -조선 : 오늘부터 이틀간 후보등록..大選레이스 돌입 -한겨레: 새천년 첫 대선.."22일 열전" 돌입 -한국 : 대선 공식선거전 시작..오늘·내일 후보등록 ◇주요기사 -김원길·박상규 의원 한나라당 입당(전조간) -노무현 47.8%-이회창 39.6%(한겨레 설문조사) -민주-통합21 정책협의 착수(한겨레) -대선 "열전 22일" 돌입(전조간) -도이체방크, 하이닉스 정상화방안 제시(매경) -하이닉스 생존길 열렸다..1조9천억 출자전환등 연 2400억 이자감면(서경) -도이체방크 구조조정안..하이닉스 유진공장도 매각(한경) -외채조달 금리 환란이전 수준(동아 등) -가계대출 증가세 꺾였다..지난달보다 2조3천억↓(한국 등) -"서버러스 컨소시엄"에 뉴브리지 합류..조흥은행 인수경쟁 새국면(한경) -외환딜러 등 전문인력 1만명 육성(전 조간) -삼성차 채권단, "삼성생명 상장 조속 허가를"(한경 등) -산업硏, 내년 산업별 경기..내수 "주춤", 수출 "올 수준"(한경 등) -경유승용차 시판 유보(조선 등) -철근값 오늘부터 t당 5천원 인상(한경 등) -효성, 미셰린에 타이어코드 공급(전 조간) -워버그證 "삼성전자 보고서"파문..개인투자자 4억 손배訴(한경) -"사내性희롱 회사도 책임"..법원 롯데호텔 여직원 일부승소 판결(전조간) -호주제 없애고 가족簿로 대체 추진(동아 등) -주택조합 설립창구 일원화(서경 등) -"가짜 석유"팔면 최고 2억 과징금(조선 등) -심상명 법무장관, "SOFA 개정계획 없어"(전조간) -美 "공산품관세 2015년 철폐" 제의(조선 등) -美 3분기 4% 성장..차·주택판매등 예상밖 호조(매경) -美경기 "낙관론" 확산..각종 지표 청신호(한경)
2002.11.26 I 김현동 기자
  • (박주식의 주식보기)12월 대선과 주가
  • [edaily] 12월 대선이 한 달이 채 남지 않은 앞으로 다가왔다. 정치권은 물론 일반 시중의 관심은 어느 후보가 현재 선두를 달리고 있는데 결국엔 누가 당선될 것이라는 추측에 온통 관심이 쏠려 있다. 그러나 증권투자자들의 관심사는 대선이 증시에 미칠 영향을 따지는데 더 관심이 많다. 이러한 관심은 두 가지로 나눠 볼 수 있다. 첫째는 대선이란 정치행사가 주식시장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것이고, 둘째는 어느 후보가 당선되느냐에 따라 증시도 다른 영향을 받을 것이라는 전제하에 특정 후보가 당선될 경우에 어떤 효과가 기대되는지 그리고 당선가능성이 제일 높은 후보자가 누구일 것인가 하는 점일 것이다. 어느 후보가 당성가능성이 높으냐 하는 점은 증시분석가가 공개적으로 논할 주제로서는 부적합하다고 할 수 있지만 대선 자체가 미치는 영향과 후보별로 당선후 증시 미칠 영향의 차이점에 대해서는 분석할 만한 대상이 된다고 본다. ◇대선 전후 주가 흐름 대선이 증시에 미치는 영향을 전망을 위해 80년 이후 총 5번의 대선과 종합주가지수 간의 관계를 살펴보았다. 5번의 대선이 있었고 그 전후 1개월을 각각 1개 기간으로 구분하였으니 총 10개의 분석기간이 설정되는 셈이다. 관찰 결과를 보면 이들 총 10개 기간 중 3개 기간을 제외하고는 모두 주가가 올랐다. 이처럼 대선 전후 기간에 주가가 상승한 것은 대선이 있는 해에는 흔히 발생하는 레임덕 현상이 상당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판단된다. 정부의 국정 장악력이 떨어지면 사회전반의 기강이 이완되고 이는 경기 부진과 증시침체의 한 원인으로 작용한다. 그렇지만 대선기간 동안 유력한 후보자가 부각될 시점에 도달하면 대선기간 동안의 불확실성이 해소되는 것은 물론 신정부 출범후 강력한 리더십으로 각종 정책이 일사불란하게 세워지고 집행될 것이라는 기대가 작용하여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는 것이 아닐까 생각된다. 특히 상승세가 짙었던 최근 세 차례 대선을 중심으로 경기동행지수 순환변동치를 이용해 당시의 경제 상황을 가늠해 보았는데, 선거 당시의 경제 상황이 그다지 좋지 못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14, 15대 대선 당시는 경기동행지수가 급격한 하강곡선을 그리고 있을 때 였다. 이처럼 경제지표가 하강하는 가운데서도 주가 상승이 가능했던 것은 대선으로 인한 기대심리의 영향이 분명 있었음을 시사하는 것이라 볼 수 있다. ◇대선 결과에 따른 영향 분석 지금 현재 대선출마를 선언한 후보자는 10명 넘는다. 이론적으로는 이들 모두가 당선 가능성이 없다고 말할 수 없다. 그러나 이들 현실적으로 이들 모두를 분석대상으로 하기는 무리라 판단되므로 그 대상을 한나라당 이회창 후보와 단일후보로 등장한 민주당 노무현 후보 등 2인으로 좁혀서 검토하는 것이 타당한 것으로 판단된다. 이들이 대통령으로 당선되면 증시에는 각각 어떻게 영향을 미칠 것인가? 이에 대한 전망은 이들 각 후보 진영이 내세우는 정책과 공약을 비교분석해 봄으로써 가능할 것이라 본다. 특히 증시와 상당수준 관련이 있는 대북 정책, 증시정책, 조세정책, 기업정책 등에 대한 공약 또는 공개된 정책방안 들을 기준으로 각후보가 당선되었을 경우 증시 전반은 어떤 반응을 보일 것이고 어떤 부문들이 수혜를 볼 것인지 살펴 보기로 하자. 성명 가나다 순에 따라 노무현 후보를 먼저 거론키로 한다. ▶먼저 노무현 후보가 당선될 경우, 노후보가 집권할 경우 대북관계는 현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노선을 거의 그대로 이어갈 가능성이 크다. 그러므로 북한과의 교류협력은 더욱 강화될 것이 예상된다. 이와 관련하여 대북경협사업이 활발한 업종이 수혜를 볼 것이 예상되는데 건설업이나 종합무역상사, 기타 원가경쟁력이 중요한 업종들이 상당한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된다. 주택정책, 연구개발 투자확대 조치와 IT산업 육성책 등은 건설업과 정보통신관련 업종의 주가 상승을 가져올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또한, 증시투명성 제고에 기여할 수 있는 집단소송제 등을 시행하게 되면 우리 시장에 대한 디스카운트 해소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이 때문에 시장전반에 걸쳐 주가상승 효과를 가져올 것이 기대된다. 그렇지만 대기업 견제를 명목으로 반시장적 성격의 조치를 일부 구상하고 있는 것을 볼 때 시장의 효율성을 제고시키는데는 한계가 있을 것이다. 예를 들어 대기업 은행소유에 반대한다는 명분으로 은행주인찾아 주기 작업이 지연되게 되면 그만큼 은행경영의 효율성 증대 가능성이 낮아지고 관치금융의 병폐를 방치하는 결과를 초래할 우려가 있다. 조세정책에 있어서도 매우 개혁적인 조치를 제시하는 듯하지만 국민의 세부담을 실질적으로 감소시키고 기업활동의 자율성을 제고시킬 수 있는 방안, 즉 정부조직축소등과 같은 것들에 대해선 구체적인 언급이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 ▶이회창 후보가 당선될 경우에는 이후보가 당선될 경우 현정부의 대북 유화정책은 상당부분 손질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또한 북한을 악의 축으로 규정하는 부시 미 행정부와 함께 일산불란하게 북한을 자극하는 쪽으로 대북정책을 펴게 될 경우 시장에는 매우 부담스런 상황을 초래할 가능성이 있다. 이후보 역시 과학기술 부문에 대한 투자를 대폭 늘리고 IT부문을 중심으로 한 벤처기업의 역할에도 상당수준 긍정적인 태도를 보이는 것을 볼 때 이후보 집권후 코스닥기업들이 크게 타격을 입을 것이라는 일부의 우려는 지나친 것으로 판단된다. 부실기업주와 경영자에 대해 민형사상 책임을 묻도록 한다는 정책등은 법관 출신답게 법치주의를 확고히 하겠다는 의지를 확인시켜 주는데 이런 것들은 시장 투명성제고와 공정거래 질서 확립에 상당한 기여를 할 수 있다고 본다. 그러나 기업활동이 효율적으로 이뤄지기 위해서는 시장자율에 맡기는 것이 오히려 바람직스러울 때가 많다. 엄격한 법치주의 확립이 자칫하면 기업의 생산활동을 억제하는 역효과를 초래할 가능성에도 유념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한편, 이후보는 대기업의 은행소유는 반대함으로써 대기업을 견제하는 쪽에 서는 듯하지만 출자총액제한제나 계열분리제에 대해서도 반대함으로써 대기업들의 주장에 동조하고 있어 대조를 보이고 있다. 또한 증권집단소송제에 대해서도 찬성하지 않음으로써 기존 대주주나 경영자의 편에 서고 있지만 이는 그만큼 소액주주의 이익을 보호하는 측면에서는 그다지 관심이 없는 것이 아니냐 하는 의구심을 불러 일으킨다. 세제와 관련해서는 법인세율을 지속적으로 낮추고 근소세 감면도 확대한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는데 노후보와 마찬가지로 국민들의 조세부담을 경감시킬 수 있는 실질적인 조치에 대해서는 별다른 언급이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 이후보의 보수적 정책은 방위산업에 긍정적인 환경을 제공할 것이 예상된다. 이 후보 역시 주택 보급률을 110% 수준으로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제시하고 있기 때문에 건설업종도 상대적으로 부각될 것으로 보인다. ◇하락보다는 상승에 무게중심 과거 주가 흐름을 감안할 때, 12월로 예정된 16대 대통령 선거를 전후한 종합주가지수의 흐름은 하락보다는 상승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된다. 공약을 중심으로 대선 당선자의 국정방향을 가늠하고 그에 따른 시장의 움직임에 대해 예상을 해 보았지만 이것은 공약들이 실제로 이행되지 않는 다면 아무런 의미가 없게된다. 우리나라 역대 대통령 당선자들이 집권후 자신의 공약을 제대로 이행한 실적들은 살펴보면 이런 우려는 더욱 분명해 진다. 그러나 다행스런 것은 우리사회의 민주화가 진전됨에 따라 언론 자유가 신장되고 다양한 압력단체와 시민운동 등이 등장하는 등 정치에 대한 감시의 시선도 많이 예리해졌다. 그래서 그런지 시간이 갈수록 대통령 후보들의 공약이행수준은 점차 높아지는 것으로 판단된다. 그러므로 우리 투자자들이 현재 대선후보들이 내세우는 공약의 내용을 확인하고 그 영향을 분석하는 작업이 충분히 투자수익으로 보상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볼 수 있다.
2002.11.25 I 박주식 기자
  • 로템, 인도 지하철 공사 전동차 현지기념식
  • [edaily 김수헌기자] 로템은 지난 17일 7월말 인도 델리시 지하철공사에 납품한 전동차의 현지공개 기념식을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이 전동차는 국내 최초의 인도 수출 차량이면서 서남아시아 최초의 지하철인 델리시 노선에 투입된다. 인도 델리 지하철공사가 개최한 이날 기념식에는 인도 아드바니 부수상, 쿠마르 개발부 장관 등을 비롯한 중앙정부의 장관들과 델리 주지사 등 주 정부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로템측은 "인도 지하철 사업은 서남아시아 지하철 시장 최초 진출이라는 점에서 로템을 비롯한 세계적 철도차량 기업들이 대거 수주에 참가했었다"면서 "로템은 현지 언론을 이용한 경쟁사들의 대대적인 견제와 치열한 수주전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인도 지하철공사와 계약을 체결하는데 성공했다"고 말했다. 인도 전동차는 총 240량 중 60량을 국내에서 생산, 인도에 납품할 예정에 있으며, 나머지 180량은 2005년까지 현지화 프로그램에 의해 단계별로 인도 현지에서 SKD(Semi Knock Down)방식으로 생산될 예정이다. 앞으로 로템은 세계 네번째로 개발에 성공한 자기부상열차, 자체 고유모델을 보유한 고속전철과 경전철 사업에 역점을 두면서, 유럽 및 북미시장에도 본격적으로 진출할 계획이다.
2002.09.18 I 김수헌 기자
  • (요약⑦)신도시 개발 추진-부동산 대책
  • [edaily 김상욱기자] 1) 신도시 개발추진 □ 90년대 주택가격 안정은 분당·일산·평촌 등 신도시 개발을 통해 서울 특히, 강남의 주택수요를 분산시킴으로써 가능 □ ’06년까지 153만호를 건설하여 주택보급률을 100% 달성할 계획 ㅇ 그러나 주택보급율 100%를 전후하여 나타날 주거의 질적향상 선호 경향을 감안할 때 양적 확대만으로 서울 및 인접 수도권 주택가격 안정을 이룩하기는 어려울 것임 ㅇ 따라서 주택공급이 가격안정으로 효과적으로 연결되기 위해서는 중?대형 규모, 녹지확보, 교육여건 등의 측면에서 강남의 대체주거지역이 될 수 있는 주택공급이 필요 □ 토지 가격 안정을 위해서도 교통 여건 등 주거 여건이 완비된 유효 토지 공급이 이루어져야 함 ㅇ 개발제한구역 해제, 농지전용 규제완화 등을 통한 토지 공급이 이루어지고 있지만 난개발의 경우도 많이 발생하고 있으므로 신도시 개발 수준의 체계적인 개발이 필요 ① 판교 신도시 조기 개발 □ 판교신도시 東측지역(총 280만평중 140만평)을 중·대형 평형 위주의 고층 아파트단지로 우선 개발하고 입주시기를 단축(’09→’07) ㅇ 40평이상의 중대형 아파트 건설물량을 확대하여 판교 역사 인근에 배치 * 판교신도시 주택 및 밀도 조정 ** 주택물량증가에 따른 추가소요분은 단독 또는 연립용지를 전환하거나 임대주택용지의 용적률을 상향조정 ㅇ 이를 위해 『영덕~양재간 도로(24.5㎞)』를 ’06년에 개통하여 입주시기를 ’09년에서 ’07년으로 조정 - 건교부 주관하에 민자유치사업으로 별도 재정지원없이 개발이익을 활용하여 도로를 건설 * 사업비 1.2조원은 민간자본 7,680억원과 개발이익 4,320억원으로 충당 - 『신분당선 전철』은 당초 계획대로 ’08년에 차질없이 완공할 수 있도록 관련 절차를 조속히 진행 ② 화성 동탄지구 조기 개발 □ 화성 동탄지구(273만평·4만세대 건설)에 대해서도 토지보상 등을 조속히 시행하여 금년중에 170만평을 공급토록 추진 * 현재 개발계획 수립시 거치도록 되어 있는 환경영향평가를 실시계획 수립시로 조정하는 등 환경영향평가제도를 개선하고 조속한 협의 완료 필요 ③ 수도권 기타 택지지구 조기 개발 ㅇ 수도권 택지개발 추진지구 67개소중 11개지구(320만평)에 대해 조기공급을 추진하여 ’02-’04년중 46천호를 당초보다 1년 앞당겨 분양 * 환경 및 교통과 관련하여 관계부처 협의 및 계획 수립 소요기간 단축 추진 <조기공급 세부계획> (단위 : 천평, 호) -------------------------------------------- 년도 지구명 시기 면적 주택공급 -------------------------------------------- 11개 지구 3205 46050 2002 인천논현외4 "03→"02 568 13400 2003 영종외3 "04→"03 1151 20150 2004 판교외1 "05→"04 1486 12500 ------------------------------------------- * 주택공급은 택지공급에 따른 주택건설 가능량 ④ 추가 신도시 개발 추진 □ 고급거주수요를 분산시킬 수 있도록 빠른 시일내에 경쟁력 있는 입지여건과 개발잠재력을 갖춘 지역을 선정하여 서울 강남에 못지 않은 수준의 신도시를 2~3개 추가 개발 ㅇ 신도시는 우수한 교통·문화시설 등을 구비토록 개발하여 서울에 집중된 기능과 주택수요의 분산을 유도 ㅇ 도시·택지 개발시 계획수립단계부터 자족기능이 확보될 수 있도록 개발계획 수립 (2) 기존 신도시의 주거환경 개선 ① 수도권 교통여건 개선 □ 분당·일산의 경우 수지·용인과 고양지역의 개발에 따라 교통여건이 급속히 악화되고 있음 □ 수도권 교통대책 ㅇ 수도권 남부지역 광역교통망의 조기 개통 - 신분당선중 분당-판교-강남 17km 구간의 조기개통(08.12월) 추진 - 분당선 연장사업중 오리-기흥구간을 조기 개통하여 용인 경량전철(2006년 개통예정)과의 연계 운영 - 영덕-양재, 분당-동백 간 도로 노선의 조기 개통 검토 * 광역교통망 조기개통이 가능하도록 국고를 차질없이 지원 ㅇ 수도권 북부지역 광역교통망 계획*은 금년말까지 차질없이 수립 * 수도권 외곽 순환도로의 북부지역 연장 등 ② 신도시 자족기능 확보 □ 신도시 자족기능 확보방안은 경기도와 시·군이 주체가 되어 지역별로 특성화된 방안을 마련 추진해야 나가야 할 것임 ㅇ 높은 지가, 공장총량제 등 제약을 감안 업무기능(기업본사 등), 문화?유통?첨단벤처 등 고부가가치 산업 위주로 특성화 - 용인 : 소프트웨어 공동연구단지 - 수원 : 수원테크노 게임밸리 조성 - 성남 : 판교벤처밸리, 분당 테크노파크, 분당 벤처타운 등 ㅇ 중앙정부는 지방세제의 탄력성 제고, 이전 기업에 택지개발·학교설립 권한 부여 등 제도개선 방안을 장기적으로 검토
2002.09.04 I 김상욱 기자
  • 경기도, 서울외곽 4개축에 1.4억평 택지개발
  • [edaily 김상욱기자] 경기도가 난개발을 막고 지역별 균형성장을 위해 서울외곽 4개축에 최대 1억4000만평에 달하는 택지를 개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또한 오는 2020년까지 의왕 청계산 주변 4곳에 1470만평 규모의 신도시를 건설하는 "청계산밸리 프로젝트"를 추진키로 했다. 경기도가 3일 발표한 "대도시권 성장관리 방안"에 따르면 서울을 중심으로 경부축과 서해안축, 북부축, 동부축 등 4개축에 서울에 밀집된 주거 및 업부기능을 분산하기 위해 완벽한 자족기능을 갖는 계획도시 건설이 추진된다. 이중 수원(화성), 성남(용인), 파주, 고양, 김포, 부천, 시흥(광명), 남양주(하남), 양주(의정부) 지역은 서울의 기능을 분산시키고 2020년까지 경기도의 발전을 이끌어나갈 핵심지역으로 육성하게 된다. 각 신도시는 5000만평∼1억평 정도 규모로 20년간 단계적으로 개발이 추진되며 이중 3300만평∼6500만평정도는 보존하고 1700만평∼3500만평 정도를 도시적 용도로 활용하게 된다. 또한 경부축 신도시는 업무.금융지로, 서해안축 신도시는 고속철도 역세권 및 서해안 연결도시로, 김포·파주 등 북부측 신도시는 통일대비 신도시로, 하남·남양주 등 동부축은 생태신도시로 개발한다는 구상이다. 각 신도시의 도로, 철도 및 신교통수단 등 각종 기반시설에 대한 재원은 향후 20년간 예상되는 50조원 ~100조원 정도의 개발이익을 단계적으로 투자하게 된다. 경기도는 이중 청계산을 중심으로 한 경부축 신도시를 우선 개발하는 청계산밸리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청계산밸리 프로젝트는 2020년까지 14조5000억원을 투입, 청계산을 중심으로 1470만평 규모의 4개 신도시를 원형으로 개발, 주택 24만가구를 건설해 인구 72만명을 수용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는 강남 1200만평, 서초 1420만평보다 다소 큰 규모이다. 이와관련 경기도는 20조원을 예상되는 개발이익금을 통해 4개 신도시를 유기적으로 연결할 수 있는 순환철도 34㎞, 경부우회고속도로 87㎞, 고속화도로 7개노선 100㎞를 개설할 계획이다. 경기도는 이같은 구상을 위해 재경부, 건교부 등 관련부처와 협의하는 한편 3차 수도권 정비계획, 시·군 도시계획 등 법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도시계획 조정역량을 강화하고 사전 및 사후 평가체계에 의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방침이다.
2002.09.03 I 김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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