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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 승차권 예매율 51.8%…“하행 29일·상행 2월2일 몰려”
- [이데일리 김나리 기자] 올해 설 승차권 예매율이 51.8%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행선은 오는 29일, 상행선은 2월 2일 예매율이 가장 높았다.서울역에서 출발하는 KTX 열차 안(사진=이데일리 DB)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지난 11일부터 사흘간 100% 비대면으로 진행한 설 승차권 예매 결과, 판매대상 좌석(창측) 98만 6000석 중 51만 1000석(6일간, 일평균 8.5만석)이 팔리면서 예매율 51.8%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주요 노선별 예매율은 경부선 52.5%, 경전선 54.8%, 호남선 59.2%, 전라선 63.6%, 강릉선이 49.2%, 중앙선 56.8%이다.코레일은 열차를 이용한 귀성객이 오는 29일에 가장 많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날 하행선 예매율은 83.1%(경부선 85.9%, 호남선 94.2%)로 집계됐다. 귀경 예매율은 2월 2일 상행선이 85.8%(경부선 90.0%, 호남선 94.8%)로 가장 높았다.예매한 승차권은 16일 자정까지 반드시 결제해야 한다. 기간 내 결제하지 않은 승차권은 자동으로 취소되고, 예약 대기 신청자에게 배정된다. 특히 11일 전화로 승차권을 예약한 고객(경로·장애인)은 16일까지 반드시 신분증(주민증, 장애인등록증)을 소지하고 역 창구에 방문해 현장 결제하고, 실물 승차권을 수령해야 한다.잔여석은 13일 오후 3시부터 철도역 창구와 자동발매기, 코레일 홈페이지, 모바일 앱 ‘코레일톡’을 통해 평소처럼 구매할 수 있다.
- GS건설, ‘북서울자이 폴라리스’ 14일 견본주택 오픈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GS건설이 서울 강북구에 최초로 공급하는 올해 첫 자이(Xi) 아파트 ‘북서울자이 폴라리스’가 14일 견본주택 문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고 13일 밝혔다. 견본주택은 사전방문예약자에 한해 관람할 수 있으며, 북서울자이 폴라리스 홈페이지를 통해 사이버 견본주택도 운영될 예정이다.북서울자이 폴라리스는 서울 강북구 미아3구역을 재개발해 지하 3층~지상 22층, 총 15개 동 전용면적 38~112㎡ 총 1045가구 규모로 조성되는 아파트다. 이중 327가구를 일반분양할 예정이며,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38㎡ 7가구 △42㎡ 6가구 △51㎡ 11가구 △59㎡ 38가구 △84㎡ 203가구 △112㎡ 62가구 등으로 구성됐다.청약 일정은 오는 2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4일 1순위(해당), 25일 1순위(기타), 26일 2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2월4일 금요일 예정이다.북서울자이 폴라리스는 단지와 우이신설선 삼양역과 바로 인접해 있고, 지하철 4호선 미아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더블 역세권 단지다. 또한 차량을 이용해 내부순환로와 북부간선도로로 접근이 용이해 서울 도심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뿐만 아니라, 2025년 개통 예정인 동북선 경전철 및 2027년 개통 예정인 GTX-C노선(덕정~수원구간)과 연계성이 우수해 강남 및 수도권 주요 지역으로의 접근성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각종 생활 인프라도 잘 구축되어 있다. 먼저, 도보로 통학이 가능한 거리에 삼양초와 수유초가 위치해있고, 영훈초, 화계중, 수유중, 미양중, 신일중학교를 비롯해 혜화여고, 미양고, 신일고교 등 단지 1km 반경 내에 다수의 학교가 위치해있다. 게다가 단지 건너편으로 롯데마트와 삼양시장이 위치해 있고, 반경 2km 이내에 수유시장, 현대백화점, 롯데백화점, 이마트 등이 위치해 편리한 주거환경을 갖췄다.특히 단지 인근으로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재개발 재건축 사업이 완료되면 약 1만여 가구가 입주 예정으로 향후 북서울자이 폴라리스의 가치는 더욱 더 상승될 것으로 예상된다.한편, 북서울자이 폴라리스는 대형평형(112㎡)이 60가구 이상 공급되는 것이 눈길을 끈다. 국민평형(전용면적 84㎡) 초과 규모의 주택은 공급량의 50%가 추첨제로 공급되며, 1주택자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특히 북서울자이 폴라리스는 분양가 9억 초과 세대의 경우도 중도금 대출이 일부 가능할 예정이다.GS건설 분양관계자는 “북극성을 뜻하는 ‘폴라리스’는 ‘내 삶에 가장 빛나는 순간’이라는 의미를 담았다”며 “입주민의 북서울자이 폴라리스에서 삶이 가장 빛나는 순간이 될 수 있도록 상품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견본주택은 서울 강북구 미아동 762-26번지에 마련되며, 입주는 2024년 8월 예정이다.
- 韓 쇼핑문화관광축제 ‘코리아그랜드세일’, 2월까지 온라인 개최
-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한국 대표 쇼핑문화축제가 온라인으로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한국방문위원회와 함께 13일부터 2월 28일까지 외국인을 대상으로 ‘2022 코리아그랜드세일’(Korea Grand Sale)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코리아그랜드세일은 방한 관광 비수기인 겨울철의 외국인 관광객 방문을 촉진하고 관광 수입을 증대하기 위해 항공, 숙박, 쇼핑, 엔터테인먼트 등 각계 민간기업의 자발적 참여를 바탕으로 2011년부터 개최해 온 한국의 대표적인 쇼핑문화관광축제이다.올해는 코로나19로 외국인들의 한국방문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쇼핑관광 목적지로서의 한국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온라인을 중심으로 진행한다. 특히 ‘케이(K) 뷰티’를 특별 주제로 선정해 인기 한국미용 상품을 소개하고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2022 코리아그랜드세일은 13일 오후 2시, ‘케이-뷰티 쇼’로 막을 올린다. 방한 관광의 상징적인 장소인 명동에서 주한 외국인 영향력자(인플루언서)들과 함께 한국미용 체험 행사를 개최한다. 한국미용 체험관 ‘뷰티 플레이’를 방문하면 한국 메이크업을 직접 해보고 다양한 미용 상품을 만나보는 등 매력적인 쇼핑 관광지로서의 한국을 경험할 수 있다.오후 5시에는 국내외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케이팝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와 인기 방송 프로그램 ‘스트릿우먼파이터’의 ‘라치카’ 등이 펼치는 축하공연을 온라인으로 만나볼 수 있다. 이번 공연은 한국방문위원회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하고, 오후 8시에는 엠웨이브 채널에서도 공개할 예정이다.행사 기간에는 ‘케이 뷰티 특별 할인전’이 열린다. ‘지(G)마켓 글로벌’, ‘글로벌 11번가’ 등 세계적인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통해 인기 한국미용 상품을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고, 다양한 혜택을 담은 실시간 소통 판매(라이브 커머스)도 진행한다. 롯데면세점·신세계면세점·현대백화점면세점 등 국내 주요 면세점에서도 구매금액별 적립금을 제공하는 등 외국인의 소비를 촉진한다. 국내 40여 개 중소 미용 브랜드들도 코리아그랜드세일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코로나19로 국가 간 이동이 제한된 상황 속에서 앞으로의 여행목적지로 한국을 최우선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한국관광상품 사전구매 할인전’도 준비했다. 여행안전권역(트래블버블) 체결국을 포함해 ▲해외발 한국행 노선 항공권 할인 ▲숙박 최대 80% 할인 ▲300여 개 식음료 매장 최대 20% 할인 등 한국관광상품을 미리 구매하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코로나19로 직접 방문이 어려운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온라인으로 한국 쇼핑문화관광을 간접 체험할 기회도 마련했다. 전 세계 외국인이 한국에 대한 흥미를 이어갈 수 있도록 한식, 한국어, 한국공예 등 한국 문화를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동영상 강의를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하고, 한국의 쇼핑 흐름(트렌드)과 각 지역의 특색 있는 쇼핑관광 이야기를 담은 웹진도 코리아그랜드세일 통합 누리집에서 만나볼 수 있다.주한 외국인 영향력자와 함께 한국으로 간접 여행을 떠날 수도 있다. 외국인 영향력자 4명이 각각 코리아그랜드세일을 체험하고 안전하게 한국여행을 즐긴 모습을 브이로그 영상으로 제작해 온라인으로 전 세계에 송출한다. 14일에는 미국인 유명 유튜브 창작자 ‘데이브’(Dave)의 영상 공개를 시작으로 한국방문위원회 누리소통망 등을 통해 총 4편을 볼 수 있다.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외국인들이 한국을 방문하기 어려운 만큼 올해 ‘코리아그랜드세일’은 온라인을 중심으로 열게 되었다.”라며, “‘코리아그랜드세일’을 통해 쇼핑 관광지로서의 한국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고 한국 여행에 대한 기대감을 높여, 코로나 종식 이후 더욱 많은 외국인 관광객이 한국을 방문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 백군기 용인시장 “종이부시 각오로 시장 책무에 열정 쏟겠다”
- 백군기 용인시장이 1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신년 언론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사진=용인시 sns)[용인=이데일리 김아라 기자] “종이부시(終而復始) 각오로 시장으로서 책무이자 사명임을 잊지 않고 남은 기간 더 큰 열정을 쏟겠습니다.”백군기 용인시장이 1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열린 신년 언론 간담회에서 “모든 정책의 이정표가 시민을 향하는 ‘품격있는 세계 일류 도시’로 한걸음 더 나아가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백 시장은 특히 특례시 격상 원년인 올해 ‘k-반도체 벨트’ 중심도시로 거듭나겠다고 약속했다.이를 위해 지역내 반도체고등학교 유치, 대학 내 반도체 학과 신설 등을 통해 반도체 미래 인재 육성에도 힘쓴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소부장 핵심 기업들과 동반자 관계를 구축한다는 전략이다.아울러 백 시장은 환경, 경제, 교통·주거, 복지, 문화·체육·관광 등 5개 분야 비전과 세부 과제도 제시했다.우선 그린에너지 전환을 통해 지속가능한 친환경 생태도시를 완성한다는 포부다. 처인구의 도심, 녹지, 하천, 도로, 공원 등 기반시설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총 84만평 규모 ‘용인 어울림파크’를 도심 속 힐링 랜드마크로 조성한다.기흥·이동·고기 등 3대 저수지는 쾌적한 공원으로 조성해 시민들에게 휴식공간으로 제공하고,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13곳도 오는 2025년까지 조성을 마친다.전기·수소차 등 친환경 그린모빌리티 보급을 확대하고, 전기 충전소는 오는 2030년까지 300곳으로 늘린다. 포곡·남동·원삼·보정 등 4곳에 오는 2028년까지 170MW 용량의 수소 연료 전지 발전소를 건립한다.포곡읍 용인에코타운, 이동읍 생활자원회수센터 등 자원순환 기초시설 2곳도 확충한다. 포곡읍 유운리에는 경안천과 환경기초시설을 활용, 원스톱 환경 교육 거점 기능을 할 종합환경교육센터가 들어선다.백 시장은 경제자족도시 완성을 위해 오는 2028년까지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를 비롯해 지곡·원삼 등 21개 일반산업단지와 기흥힉스·ICT밸리·기흥 미래 등 8개 도시첨단산업단지 등 총 29개 산업단지를 조성, 양질의 일자리 7만7000개를 창출할 계획이다.백 시장은 균형발전도시 건설을 위한 전랴도 내세웠다. 지난 2018년 승인된 ‘2035 용인도시기본계획’을 재수립해 현재의 도시 여건을 반영한 새로운 발전 방안을 구상한다. 이를 통해 시 전역에 걸친 성장관리계획을 수립하고, 3개 구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특색있는 균형발전을 도모한다.처인구 남사읍 일대 188만평에 건설될 ‘남사 자족복합신도시’는 용인시 서남부 거점 친환경 생태도시로 조성할 수 있도록 별도 가이드라인을 마련한다.또 서울~세종간 고속도로(12월)와 이천~오산간 제2외곽순환고속도로(3월)를 연내 개통하고 고속도로 진·출입을 위한 IC도 대거 확충·개선한다. 제4차 국가 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된 ‘분당선’의 조속한 착공, ‘동백~신봉 신교통수단’과 ‘용인 경전철 광교연장안’ 의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평택~부발선 노선에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역’신설도 적극 추진한다.올해 용인시는 처음으로 경기도종합체육대회가 치러진다. 130억원을 투입해 경기장 14곳을 정비·확충해 1300만 경기도민이 화합하고 즐거운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운수권 반납 후폭풍 예고…하늘길 좁아지나
- [이데일리 임정우 기자] 다음은 30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운수권 반납 후폭풍 예고…하늘길 좁아지나-“중대재해법 대비 인력·비용 막막 중소건설사엔 사실상 사형 선고”-“학생수 급감…50년된 교육교부금 손봐야”-4인모임 제한 연장…업종별 방역지침 미세조정[사설]여당 선거전략 맞춰 널뛰는 정책, 정부는 대체 왜 있나[사설]준비없이 맞는 초고령사회, 잠재성장률 추락 막아야△줌인&-어느날·SNL·콜드플레이…막내 OTT의 반란 이끈 ‘불도저 리더십’-밀린 세금 못 내? 그럼 비트코인·영치금 가져갈게△중대재해법 시행 눈앞-“처벌 ‘1호’가 될 수 없다”…1월 27일부터 ‘공사 중단’ 고육책까지-고용부 장관 만난 손경식 “중기 부담 가중…살펴달라”△종합-5대 은행 가계대출, 내년에는 더 조인다-학생 주는데 지원금은 되레 늘어…정부, 교부금 산정방식 개편 나서나-위중증 연일 최다, 오미크론 확산세에…거리두기 연장 공감대-AI 기반 중앙관제형 시스템으로, 통신 네트워크 오류 미리 막는다-출생아 수 71개월째 감소세…인구절벽 가속△대한한공·아시아나 결합 ‘조건부 승인’-한숨 돌렸지만 불확실성 여전…미·중·EU 불승인 땐 1년 노력 물거품-LA·뉴욕·시드니 등 10개 노선 재분배 가능성, 국내 LCC 혜택 제한적…외국항공사만 배불려-항공권 일반 소비재와 달라…인위적으로 티켓값 못 올려△정치-슬로건 바꾼 李…‘유능·따뜻함’ 강조, TK 간 尹…‘탈원전 행보’로 차별화-‘어게인 평창’ 사실상 어렵다고 밝힌 정의용-지지율 박스권 탈출한 안철수 연말까지 두 자릿수 기록할까-법사위, 오늘 ‘공수처 통신조회 논란’ 현안 질의-선대위 복귀 재차 선그은 이준석…‘사면초가’△경제-내년 1분기 채용계획 40%는 청년 기피업종…‘일자리 미스매치’ 계속된다-문성혁 장관 “HMM 매각은 시기상조”-반복되는 공공기관 회계 오류…‘표준감사제’ 해법 될까-수출 호황이라는데…교역조건은 8개월째 악화일로△금융-실손 비급여 지급기준 손질…‘교정 목적 백내장 수술’ 보험금 안 준다-보증부대출 못갚은 채무자, 원금의 최대 70% 감면-“고객입장서 이로운 상품 만들라”…홍원학 첫 특명-KB국민은행도 우대금리 부활…최대 0.3%p △글로벌-더 뛴다 vs 빠진다…‘美친 집값’에 갑론을박-美 신규 확진자 하루 24만명 돌파…유럽도 줄줄이 ‘역대 최다’-“메타에 인재 다 뺏길라”…애플 자사주 보너스 쏜다-파월의 연준 2기, 매의 발톱 꺼낸다△산업-원자재 물류 지연에 인적·물적 어려움 겹쳐…삼성전자 결국 ‘백기’-‘韓 철강의 산실’ 포스코 1고로 48년 만에 멈추다-LGD “기술역량 디테일에 총동원…OLED 주도권 굳힌다”-SK지오센트릭 日 손잡고 반도체 세정제 시장 진출-“VR로 부품 사양 확인하세요” 현대위아 디지털 전시장 오픈△ICT-네이버·KT 등 토종 클라우드, 내년 공공시장서 세게 붙는다-적용시기 빠진 유료방송 ‘선계약 후공급’ 가이드라인-‘웹소설 플랫폼’ 문피아, CFO 영입…체질개선 나서-與 미디어·ICT 특위 오늘 출범…42명 구성△제약·바이오-미·유럽은 되는데…세계 최초 탈모 화장품 사라질 위기-웰마커바이어, 혁신형 폐암치료제 전임상 시작-동구바이오제약, 바이오텍벤처 투자 대박-자체 개발 코로나 백신, 임상2상 유효성 확인△과학카페-누리호 3단 산화제탱크 재설계 필요…내년 5월 2차 발사 하반기로 밀릴 듯-생존율 높고 빠른 상장 가능…연구소기업이 뜬다-“초창기 제도 미비로 어려움…지원 통한 선순환 구조 만들어야”△증권-전날 던지 3조 도로 담은 개미…“수급 변동성 대비 필요”-엘앤에프·위메이드 등 개인 순매도 많았던 실적개선株 주목-삼성·하이닉스 뛰면 나도 뛴다, 반도체·폴더블본株 상승 기류△증권-대어 등장에 역대급 잭팟…올해 IPO 최종 승자는 ‘메타버스’-KB증권 조직개편 “자산관리·투자은행 역량 고도화”-하나금투 조직개편·인사 단행 “지속가능 성장기반 다질 것”-올해 주가 16배나 ‘껑충’ 위메이드맥스 ‘수익 1위’△부동산-토지70% 확보 조건에 “소송 불사”…도심복합사업 ‘암초’-인기 고공비행 ‘빌라’, 신통기획에 ‘날개’ 접나-임대주택 건설형 택지 공모에…건설업체들 ‘뜨뜻 미지근’△사회와 함께하는 기업들-환경 생각하는 가전…AI로 초고속 예열, 맞춤 건조해 ‘에너지 절약’-“행복한 세상 위해”…12년째 ‘크리스마스 기적’ 캠페인-미래세대·지구환경 위해…ESG경영 속도-청년 취준생 지원하는 ‘창업 인큐베이팅 스쿨’ 운영△사회와 함께하는 기업들-‘기프트카’ 띄워 소상공인 라방 지원…‘산타원정대’ 꾸려 소외계층에 선물-‘청주희망그린발전소’ 수익금 전액 기부-시각장애인용 점자달력 84만부 찍어-소외된 이웃에 사랑의 쌀·김치·생필품 전달-ESG 전담팀 만들고 지속가능경영 총력△2021년 문화·스포츠계 결산-코로나에 지친 마음 달래고…분열·갈등 대한민국에 희망 쏘다-[대중문화계] 세계 무대 휩쓴 ‘K콘텐츠’ 위력-[문화계] 뜨거웠던 미술 열풍-[스포츠계] 도쿄올림픽에 웃다△오피니언-[생생확대경] 통화·재정정책, 시너지와 엇박자 사이-[목멱칼럼] 성장의 기초체력 키울 때다-[기자수첩] “이재명 가라사대~”에 흔들리는 정부△피플-장영남 “하나의 호흡 이어가는 연극 통해…에너지 얻는다”-박병호 “히어로즈 팬들의 사랑·응원 잊지 못해”-오타니, AP선정 올해의 남자 선수…아시아인 최초-삼양식품, 청소년·소외계층에 장학금 전달-‘디지털 뉴딜 우수기업’에 산불 조기감지 알체라 선정-롯데푸드 샤롯데봉사단, 연말 릴레이 사회공헌활동△사회-중대재해법 시행에 늘어난 공사기간…‘새 광화문광장’ 준공 또 연기-‘페지론’ 불거진 공수처에 박범계 “인력 파견하겠다”-‘50억 클럽’ 참고인 소환 잇따라…대장동 수사 다시 속도-정원 감축 대학에 최대 60억 당근책-노인 교통사고 급증…100세 시대 ‘고령운전’ 딜레마
- 올해 '서울 시내버스 만족도', 2006년 조사시작 후 역대 최고
- [이데일리 김은비 기자] 올해 서울 시내버스 만족도가 조사를 시작한 2006년 이후 역대 최고 점수점을 기록했다.(사진=서울시)서울시는 ‘2021년 버스 서비스 만족도조사’ 결과를 29일 발표했다. 서울시가 외부 조사전문기관을 통해 서울 시내버스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83.44점으로 전년 대비 1.42점 높은 점수를 얻었다. 서울 시내 버스 만족도 조사는 조사를 실시한 이후 매년 최고 기록을 세우고 있다. 올해 조사는 ‘주 3회 이상 이용한 경험이 있는 승객’ 총 2만2354명(시내버스 1만6121명, 마을버스 6233명)을 대상으로, 8월부터 2차례(8월~9월, 10월~11월)에 걸쳐 1:1 개별 면접조사 방식으로 실시했다. 조사는 청결상태, 소음, 냄새, 온도 등을 평가하는 ‘쾌적성’ △교통약자 탑승 확인 후 운행, 과속, 급출발·급제동, 교통신호 및 법규준수 등을 평가하는 ‘안전성’ △정류소 정차장소 준수, 친절응대, 배차 정시성 등 평가하는 ‘신뢰성’ 3가지 분야를 대상으로 진행됐다.올해는 시내버스, 마을버스 모두 만족도 조사 전 분야(신뢰성, 쾌적성 , 안전성)에서 전년 대비 점수가 상승했다.만족도가 가장 높은 노선은 시내버스는 171번(도원교통, 국민대앞~월드컵파크7단지), 마을버스는 성동03-2번(낙산운수, 신금호역~왕십리역)으로 각각 조사됐다. 이용 승객들이 뽑은 최우선 개선 희망사항은 시내·마을버스 모두 ‘차량내부 청결상태’였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바이러스 전파에 대한 우려가 높음에 따라 깨끗하고 안전한 차량 내부 환경을 희망하는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이에 따라 서울시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강화된 방역소독과 관리를 계속 시행할 예정이다.백호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지속적인 코로나19 확산 상황 속에서 시민들이 안심하고 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방역소독 및 관리를 철저히 하고 차량 내부 청결 유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서울 시내버스 만족도’ 올해도 역대 최고점…15년 연속 기록 경신
-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서울시가 ‘2021년 서울 시내버스 만족도’를 조사를 진행한 결과 버스 만족도 점수가 83.44점으로, 역대 최고점을 기록했다. 첫 조사를 시작한 2006년 이후 15년 연속 기록을 경신했다. 마을버스 만족도도 작년 대비 0.87점 오른 79.59점을 기록했다. 서울시는 29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버스 서비스 만족도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올해 조사는 외부 전문기관을 통해 ‘주 3회 이상 버스 이용 승객’에 해당하는 2만2354명(시내버스 1만6121명·마을버스 6233명)을 대상으로 했다. 지난 8월부터 약 4개월에 걸쳐 일대일 개별 면접조사 방식으로 실시했다. 조사는 △청결상태, 소음, 냄새·온도 등을 평가하는 쾌적성 △교통약자 탑승 확인 후 운행, 과속, 급출발·급제동, 교통신호 및 법규준수 등을 평가하는 안전성 △정류소 정차장소 준수, 친절 응대, 배차 정시성을 평가하는 신뢰성 등 3가지 분야로 나눠 진행됐다.이 결과 시내버스와 마을버스 모두 쾌적성·안전성·신뢰성 전 분야의 점수가 전년 보다 상승했다. 시내버스는 항목별 만족도 중 신뢰성 항목에서 84.53점으로 가장 좋은 평가를 받았다. 쾌적성 항목은 2.01점 오른 84.48점, 안전성 항목은 1.12점 오른 83.20점을 받았다. 마을버스도 신뢰성 항목이 81.17점으로 가장 높았다. 쾌적성 항목은 80.77점(작년 79.82점), 안전성 항목은 80.32점(작년 79.74점)으로 모든 항목의 점수가 전년 대비 올랐다.만족도가 가장 높은 노선은 시내버스는 171번(도원교통, 국민대앞~월드컵파크7단지), 마을버스는 성동03-2번(낙산운수, 신금호역~왕십리역)으로 각각 조사됐다. 만족도가 가장 높은 회사는 시내버스는 경성여객(88.55점), 마을버스는 낙산운수(91.16점)로 나타났다. 다만 응답자들이 최우선적으로 개선을 요구한 사항은 ‘차량 내부 청결상태’로 나타났다. 코로나19 확산으로 바이러스 전파에 대한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시민들이 깨끗하고 안전한 차량 내부 환경을 우선 순위로 꼽은 것으로 해석된다. 시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강화된 방역소독과 관리를 계속 시행할 예정이다. 현재 모든 버스에서는 1회 운행 당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있고, 손잡이 등 시민들의 손길이 닿는 곳을 꼼꼼히 닦고 있다. 또한 모든 버스엔 손소독제를 1개 이상 비치하고 있다. 이외에도 버스 운행실태점검 등을 통해 버스 내부 환경 정비를 해나갈 예정이다.한편 시가 서울시내 8개 정류소에 시범 설치한 ‘스마트쉘터’에 대한 만족도를 처음으로 조사한 결과, 이용객 94.2%가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보통은 2.9%, 불만족은 2.9%로 나타났다. 백호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지속적인 코로나19 확산 상황 속에서 시민들이 안심하고 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방역소독 및 관리를 철저히 하고 차량 내부 청결 유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서울 시내 버스 사진.(연합뉴스 제공)
- 대전시, 서대전육교 철거전 지하 통행로 우선 설치
- 대전 서대전육교 전경.사진=대전시 제공[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대전시가 서대전육교를 철거하지 전에 지하 통행로를 우선 설치, 교통혼잡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대전시는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사업과 연계·추진 중인 서대전육교 지하 통행로를 우선 시공한다고 28일 밝혔다. 서대전육교 지하화 공사는 서대전육교를 철거한 뒤 호남선 철도 하부에 길이 687m, 폭 46m의 지하차도를 건설한다는 내용이다. 이 공사가 끝나면 도시철도 2호선 트램 2개 차로와 일반차량 6개 차로, 양측 보도로 구성되며, 2023년 착공할 예정이다. 철거 대상인 서대전육교(계백로)는 대전의 동·서를 가로지르는 주간선도로이다. 현재 시내버스노선 10개가 통과하고, 일평균 교통량이 6만 3000대에 이르는 대전의 주요 교통축으로 도로폐쇄 시 사회적 손실 비용이 173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대전시는 서대전육교 철거 전에 통행로를 확보하기 위해 육교 하부구조물 조사, 호남선 철도의 안전성 등을 다각도로 검토했다. 검토 결과, 지하차도 구조물 일부를 호남선 철도 하부에 우선 시공해 상·하행 각 2차로와 보도를 확보, 육교 철거에 따른 교통체증을 최소화하기로 결정했다. 이와 병행해 서대전육교 지하화 공사 구간을 우회하는 근거리·원거리 노선을 계획 및 정비해 공사 중 교통혼잡에 따른 사회적 손실 비용 절감에 노력하겠다는 구상이다.서대전육교는 1970년에 준공돼 50년 이상 된 노후 교량으로 공동주택 주변 고가도로 통과로 인한 소음과 도심지 미관저해, 병목구간으로 교통체증 등 지하화 건설 요청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했다. 그간 정부는 트램 2개 차로만 지하화하고, 서대전육교는 존치를 요구했지만 대전시는 교통혼잡 해소와 육교 노후에 따른 시민 안전을 위해 육교를 철거하고 전 구간 지하화를 지속적으로 건의했다. 대전시의 요구에 대해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10월 서대전육교 지하화가 반영된 대전도시철도 2호선 기본계획을 승인했으며, 현재 대전시는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진행 중이다. 전재현 대전시 트램도시광역본부장은 “지역의 숙원사업인 서대전육교 지하화를 트램 건설사업과 연계해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공사 중 단계별 시공계획 수립, 우회도로 확보, 사전 홍보 강화 등을 통해 공사 중 시민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