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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관광개발, 카지노 이익 레버리지 본격화…목표가 30%↑-DS
  • 롯데관광개발, 카지노 이익 레버리지 본격화…목표가 30%↑-DS
  •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DS투자증권은 2일 롯데관광개발(032350)에 대해 카지노 사업이 호실적을 이어갈 것이며 목표주가를 3만원으로 기존 대비 30%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조대형 DS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국경절이 포함된 최대 성수기 10월을 앞둔 9월에도 롯데관광개발은 월별 최대 실적 경신 행진을 이어갔다”며 “롯데관광개발의 9월 드롭액(고객이 게임을 위해 칩으로 바꾼 금액)과 순매출, 방문객 모두 전월 대비 성장을 지속했다”고 설명했다.이어 “총 드롭액은 2933억원(테이블 2658억원, 머신 275억원)을 기록해 전년비 104.5% 성장하며 월별 드롭액 3000억원을 눈앞에 두고 있다”며 “홀드율(카지노 승률)도 19.2%로 전월비 2.8%포인트 개선되며 9월 카지노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86.3% 증가한 529억원을 기록하며 고성장세를 지속했다”고 말했다.조 연구원은 “월별 방문객은 5만 9050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65.1% 증가해 월별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이에 고객 데이터베이스도 11만명 수준으로 증가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분석했다.그러면서 “카지노의 호실적에 힘입어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1.1% 증가한 1963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101.9% 늘어난 447억원으로 컨센서스(영업이익 396억원)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현재 전체 객실에서 카지노 이용 고객의 투숙 비중은 여전히 50% 수준인 것으로 파악돼 추가 방문객을 수용할 수 있는 능력은 충분하다”고 판단했다.조 연구원은 “9월 전체 테이블 수도 167개로 증가한 것으로 파악된다”며 “이에 올해 매출액은 6454억원, 영업이익 1259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36.9%, 222.8%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아울러 “카지노의 이익 레버리지가 본격화되는 구간의 초입으로 올해 순이익의 턴어라운드도 가시성이 높아졌다고 판단한다”고 강조했다.조 연구원은 “월별 및 분기별 계절성이 축소되고 있는 만큼 3분기 대비 상대적 비수기인 4분기에도 카지노 매출액의 성장까지도 기대해 볼 수 있을 전망”이라며 “추정치 상향에 따른 추가적인 밸류에이션 매력 부각을 기대한다”고 했다.이어 “무비자 정책과 제주국제공항으로 취항하는 항공 노선 확대는 성수기와 맞물리며 카지노 방문객 증가의 기울기를 가파르게 만들며 실적 성장으로 이어질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2025.10.02 I 김경은 기자
"서울로 몰려온다" 추석 연휴 인기 여행지 1위 韓
  • "서울로 몰려온다" 추석 연휴 인기 여행지 1위 韓
  • 붐비는 인천공항의 모습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이민하 기자] 이번 추석 연휴는 최장 10일의 황금연휴가 형성되며 여행시장에 특수를 가져올 전망이다. 클룩, 스카이스캐너, 트립닷컴 등 글로벌 OTA 플랫폼에 따르면 추석 연휴 해외로 나가는 한국인과 한국을 찾는 외국인이 동시에 급증하는 양상을 보였다. 아웃바운드 시장은 근거리 여행이 여전한 인기를 보이는 가운데 장거리 여행이 다변화되는 모습을 보였다. 스카이스캐너의 항공편 검색 데이터에 따르면 일본은 국가별 인기도 43.1%로 압도적 1위를 기록했다. 도시별로는 후쿠오카(20.2%), 오사카(18.3%), 도쿄(15.4%)가 상위 3위를 모두 차지했다. 트립닷컴은 추석 연휴 항공 예약의 62%가 일본과 동남아시아 등 단거리 노선에 집중됐다고 밝혔다. 베트남(13.2%), 태국(7.5%)등 동남아시아 국가도 국가별 순위 상위권을 차지했다. 도시별로는 방콕(8.9%), 나트랑(6.1%), 다낭(5.4%)이 추석 연휴 수요를 흡수했다. 다만 클룩에 따르면 동남아 예약이 전년 대비 평균 6% 감소하며 장거리 여행지로의 수요 이동 가능성을 보이기도 했다. 미주 지역 예약은 21%, 유럽은 35% 증가하며 긴 연휴를 활용한 장거리 여행 선호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미국(9위), 프랑스(11위), 이탈리아(12위), 호주(15위)도 여행지 순위에 포함됐다. 중동 국가도 전체 예약이 71% 늘어나며 약진이 두드러졌다. 터키는 전년 대비 111% 증가하며 세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했고, 아랍에미리트는 33% 증가했다. 인바운드 시장도 성장세다. 트립닷컴이 발표에 따르면 추석 기간 일본, 대만, 베트남, 중국 등 주요 아시아 국가에서 한국행 예약이 가장 많았다. 도시로 따졌을 때는 1위 오사카, 2위 도쿄에 이어 ‘서울’이 3위, 제주는 10위에 올랐다. 특히 주목할 만한 것은 장거리 시장의 급성장이다. 호주 여행객 약 84%, 인도네시아는 63%의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트립닷컴은 “서울은 오사카, 도쿄와 어깨를 나란히 하며 K팝, 드라마 등K-컬처와 쇼핑, 미식을 아우르는 복합 관광지로 자리매김했다”고 분석했다.
2025.10.01 I 이민하 기자
진에어, AI 연료관리 시스템 도입…탄소배출 저감 속도
  • 진에어, AI 연료관리 시스템 도입…탄소배출 저감 속도
  • [이데일리 이배운 기자] 진에어(272450)는 새로운 연료 관리 시스템을 도입하고 탄소 배출 저감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사진=진에어)이번에 도입된 시스템은 글로벌 연료 관리 전문 기업인 오픈에어라인즈의 ‘스카이브리드’로, 빅데이터와 AI를 활용해 탄소 감축 기술 정보를 제공하는 솔루션이다. 운항 단계별로 연료 소모량을 정밀하게 분석하고 최적의 탄소 감출 방안을 제시해 항공사가 더욱 효과적으로 친환경 운항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돕는다.진에어는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탄소 배출을 줄이는 것은 물론 글로벌 탈탄소화 흐름에 맞춰 선제적인 대응 체계를 갖추게 됐다. 그간 담당자가 수동으로 데이터를 추출해 분석하던 작업이 자동화되어 업무 효율이 크게 향상됐으며, 각 부서와의 데이터 공유가 용이해져 친환경 운항을 위한 의사결정의 정확도와 신속성이 더욱 높아졌다.특히 운항승무원들은 전용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자발적으로 탄소 저감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해당 앱을 활용하면 과거 비행에 대한 운항단계별 탄소 감축 기술 정보 등 친환경 운항 데이터 조회가 가능하다.이번 도입을 시작으로 진에어는 추후 사내 협의체를 구성해 각 부서 간의 유기적인 소통을 이어가며 친환경 운항 역량을 제고할 계획이다.진에어는 “탈탄소화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글로벌 흐름”이라며 “전사적으로 데이터 기반의 협력 체계를 고도화해 기후 변화에 대응하고 저탄소 녹색성장을 선도하는 그린 항공사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한편 진에어는 친환경 녹색경영 실현을 위해 다각적인 탄소 감축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 연료 효율이 높은 B737-8 4대를 신규 도입했으며, 내년 하반기에는 A321NEO 도입을 계획하고 있다. 두 기종 모두 연료 효율이 높아 탄소 배출량 절감이 가능하다. 지난해 11월부터는 인천~기타큐슈 노선에 지속가능항공유(SAF) 혼합 급유를 시작하며 온실가스 감축 활동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2025.10.01 I 이배운 기자
외국인관광객, 한국와서 쇼핑 대신 K-뷰티 수요 '껑충'
  • 외국인관광객, 한국와서 쇼핑 대신 K-뷰티 수요 '껑충'
  • [이데일리 강경록 여행전문기자] 외국인 관광객의 한국 내 소비 지형이 뚜렷하게 변하고 있다. 단순 쇼핑을 넘어 의료·뷰티 시술과 생활형 소비까지 영역이 확장되는 모습이다. 글로벌 결제사 비자(Visa)가 2024년 4월부터 2025년 3월까지 국내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해외 발급 개인 비자카드의 결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K-뷰티’와 ‘K-라이프스타일’이 외국인 소비를 이끄는 핵심 축으로 떠올랐다.방한 외래 관광객 결제 데이터 분석(자료=비자코리아)◇미국·일본·중국 여전히 핵심… 대만·홍콩 ‘급부상’외국인 관광객의 전체 카드 결제 금액 가운데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국가는 미국, 일본, 중국이었다. 이 세 나라는 여전히 전체 소비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며 한국 관광시장의 주요 손님으로 확인됐다. 특히 대만(54%↑)과 홍콩(50%↑)은 전년 대비 소비가 급증했다. 대만은 지난해 방한객 147만명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고, 홍콩 역시 57만명으로 큰 폭 성장했다. 반면 태국은 K-ETA(전자여행허가제) 재도입 여파로 방한 수요가 위축돼 소비가 14% 감소했다.외래 관광객의 소비 구조는 의료·미용 시술과 일상 소비로 다변화됐다. 결제 금액이 가장 크게 증가한 업종은 헬스케어다. 피부과 중심의 의료기관 결제가 급증하며 상위 7개국 기준 전체 소비의 15%를 차지했다. 금액은 전년 대비 58% 늘었다. 일본 관광객이 헬스케어 지출의 19%를 차지하며 성장을 주도했다. 실제로 2024년 외국인 환자는 117만명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고, 일본인이 44만명(38%)으로 가장 많았다.K-뷰티 대표 소비처인 드럭스토어 결제액은 63% 증가하며 업종 순위 5위로 올라섰다. 약국 결제도 큰 폭 증가했다. 여드름 치료제, 재생 크림 등 ‘약국 전용 뷰티템’이 입소문을 타면서 관광 필수 쇼핑 품목으로 자리잡은 영향이다.방한 외래 관광객 결제 데이터 분석◇도시별 소비 패턴도 변화… 인천·부산 급부상서울은 여전히 숙박 결제 비중이 가장 높아 전체의 53%를 차지했다. 그러나 인천과 부산이 약진도 두드러졌다. 인천은 일본·미국 관광객의 단기 체류와 쇼핑, 의료 목적 방문이 늘면서 상승했다. 부산은 대만 관광객 비중이 15%로 가장 높았다. 이는 부산~타이베이 노선 증편 효과다. 제주에서는 중국 관광객이 17%로 최대 비중을 차지했다.비수기인 겨울에는 강원도 방문이 집중됐다. 평창, 홍천에서 12월~2월 사이 결제 금액이 집중 발생했고, 싱가포르·홍콩·태국·대만 관광객이 눈과 겨울 스포츠를 즐기며 지출을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외국인 관광객의 결제 방식도 빠르게 변화 중이다. 컨택리스(비접촉) 결제 비중은 전체 결제 건수의 15%로, 전년(6%) 대비 2.4배 늘었다. 싱가포르, 홍콩, 대만 관광객이 특히 높은 비율을 기록했는데, 이는 현지에서 보편화된 결제 습관이 반영된 결과다.도시별로는 인천(24%), 부산(18%), 서울(16%) 순으로 컨택리스 결제 비중이 높았다. 공항과 항만 등 주요 관문 지역에서 결제 인프라가 빠르게 확산된 결과다. 업종별로는 드럭스토어가 포함된 할인점(32%), 소매점(18%), 의류잡화점(17%), 편의점 등 식료품점(16%)에서 특히 많이 사용됐다.비자코리아 패트릭 스토리 사장은 “외래 관광객이 단순 쇼핑에서 벗어나 의료, 뷰티, 일상형 소비까지 한국의 라이프스타일을 폭넓게 체험하고 있다”며 “결제 방식과 소비 영역이 다양해지는 흐름은 인바운드 관광 산업에 중요한 시사점을 준다”고 밝혔다.방한 외래 관광객 결제 데이터 분석
2025.10.01 I 강경록 기자
"군장병 여러분 항공권 할인받으세요"…국군의날 프로모션
  • "군장병 여러분 항공권 할인받으세요"…국군의날 프로모션
  •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국내 항공사들이 ‘건군 77주년 국군의 날’을 맞아 국군 장병을 대상으로 특별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아시아나항공은 1일 국군의 날을 맞아 국군장병 및 사관생도·후보생(국군장병)을 대상으로 특별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국군의 날’ 프로모션을 통해 10월 한 달 동안 아시아나항공 국제선·국내선 항공권을 구매하는 국군장병들에게 △국제선 이코노미·비즈니스 전 노선 최대 20% 할인 △국내선 1만원 할인(편도 5000원)을 제공한다. 상기 혜택은 국군장병 외 동반 2인까지 가능하다.탑승 기간은 10월 10일 ~ 내년 4월 28일 출발편에 한해 적용된다. 본 프로모션은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 및 국군의 날 행사기획단, 국군복지포털 홈페이지에 게시될 예정이다.29일 오전 국군수송사령부에서 열린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유명섭 에어프레미아 대표(사진 왼쪽)와 방현석 국군수송사령부 사령관이 기념촬영을 진행하고 있다.에어프레미아 역시 국군수송사령부와 군가족 할인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항공권 할인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함께 추진해온 파병 장병 전세기 수송에 이은 후속 협력으로, 군 장병 및 가족들의 항공 이동 편의성을 높이고 복지 혜택을 확대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에어프레미아는 내년 8월 말까지 군 장병과 가족을 대상으로 항공 운임 할인을 제공한다.대상은 현역 군 간부와 군무원, 국방부 소속 공무원은 물론 사관학교 생도와 각 군의 간부 후보생이 포함된다. 또한 이들의 직계존비속과 배우자 및 배우자의 직계존속도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현역 병사의 경우 본인에게 할인 적용이 가능하며, 전역 이후에도 최종 탑승일 기준 6개월까지는 혜택이 유지된다.할인은 에어프레미아 공식 홈페이지에서 할인코드 ‘YPMILPP’를 입력하면 자동으로 적용되며, 노선별 왕복예약에 한해 항공 운임의 10~12%를 할인 받을 수 있다. 다만 다른 할인 혜택과는 중복 적용되지 않으며, 노선별 할인 제외기간이 있으니 일정을 잘 살펴야 한다.할인 적용을 위해서는 신분 확인 절차가 필요하다. 출발일 기준 1주일 전까지 항공권을 발권한 경우, 홈페이지 채팅 상담 기능을 통해 신분 증빙 서류를 제출하면 확인 절차가 진행된다. 출발 1주일 이내에 발권 시에는 출발 당일 공항 수속 카운터에서 신분증을 제시해 현장에서 확인받을 수 있다.인정되는 신분 증빙 서류는 △밀리패스 앱 △국군복지포털 내 국방가족 모바일 증명 또는 가족관계증명서 △국방부 공무원증 △소속기관 신분증(학교장 날인) △휴가증·전역증(현역 병사 본인) 등이며, 가족 동반 시 가족관계증명서가 필요하다.에어프레미아는 현재 파병 장병 수송을 4회 지원했으며, 장거리 전세기 직항 운항을 통해 장병들의 피로도 경감에 기여하고 있다.
2025.10.01 I 이윤화 기자
"추석엔 공항 일찍 가세요"…긴 연휴에 역대급 인파 몰린다
  • "추석엔 공항 일찍 가세요"…긴 연휴에 역대급 인파 몰린다
  • 인파로 붐비는 인천국제공항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김명상 기자] 올해 추석 황금연휴 기간 인천국제공항에 역대 최다 인파가 몰릴 것으로 전망된다.인천국제공항공사는 10월 2일부터 12일까지 11일간 인천공항 이용객이 245만3000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한다고 30일 밝혔다. 하루 평균 이용객은 22만3000명으로, 올해 여름 성수기 21만8000명보다 2.3% 늘어난 규모다. 지난해 추석 연휴와 비교하면 11.5% 증가한 수치다.가장 붐비는 날은 10월 3일로, 이용객이 23만9000명에 달해 역대 최다 기록을 세울 가능성이 크다. 출국객은 같은 날 12만9000명, 도착객은 연휴 마지막 날인 12일 12만4000명으로 각각 최고치를 기록할 전망이다.공사는 혼잡 완화를 위해 제2여객터미널 1번 출국장의 엑스레이 검색 장비를 10대에서 17대로 늘리고, 보안 검색 인원도 119명으로 확대해 현장에 배치한다. 출국장 운영 시작 시각은 오전 6시에서 5시로 앞당긴다. 항공사와 협력해 체크인·안내 인력을 보강하고, 심야 노선버스 운행도 확대한다. 주차장은 1300면을 추가 확보했다.스마트 서비스도 강화된다. 얼굴 인식 기반 ‘스마트패스’ 전용 출국장은 3곳에서 5곳으로 확대되며, 주요 포털사이트를 통해 출국장별 예상 소요시간도 확인할 수 있다.다만 인천공사 자회사 노동조합이 10월 1일 파업을 예고하면서 공사는 정부와 항공사 등과 함께 비상 대응체제를 가동 중이다. 필수 인력과 대체 인력을 투입해 운영 차질을 막는다는 방침이다.한편 한국공항공사도 같은 기간 김포·김해·제주 등 전국 공항에서 특별 교통 대책을 시행한다. 전국적으로 항공기 1만5745편이 운항하고, 281만 명이 공항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공사는 공항별 혼잡 예상일에 맞춰 주차 공간 3만여 면을 확보하고, 10월 4∼8일에는 장애인과 다자녀 가구의 주차 요금을 전액 감면한다.
2025.09.30 I 김명상 기자
카카오맵, 인천 전역에 초정밀 버스 위치 정보 제공
  • 카카오맵, 인천 전역에 초정밀 버스 위치 정보 제공
  • [이데일리 안유리 기자]이제 카카오맵 지도 위에서 실시간으로 움직이는 인천 시내버스를 확인할 수 있다.카카오(035720)의 위치 기반 라이프 플랫폼 카카오맵이 인천광역시에 초정밀 버스 위치 정보를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 수도권 지자체 중 처음으로 시내버스 전 노선에 초정밀 서비스를 도입해 대중교통 이동 편의성을 한층 높이고, 서비스 지역을 지속 확대해 이용자 만족도를 강화할 예정이다.이번 업데이트로 300만 인천 시민들은 3초 단위로 갱신되는 초정밀 버스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초정밀 기능은 카카오맵의 특화 서비스로 수도권과 부산 지역 지하철을 비롯해 제주, 부산, 춘천 등 전국 주요 지역 버스에도 적용돼있다. 이번 인천시 전 노선 도입을 위해 카카오는 올해 초부터 인천광역시와 협력해 데이터 연동과 노선별 실시간 위치 확인 체계를 구축하는 등 기술적·운영적 협업을 진행했다.카카오맵 첫 화면에서 우측 레이어 버튼을 눌러 초정밀 버스 기능을 켜고 ‘인천’ 버튼을 선택하거나, 정류장 아이콘을 누르면 초정밀 버스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지도 위로 움직이는 버스를 선택하면 내비게이션 모드가 실행돼 도착까지 남은 시간, 이동 속도, 도착지 등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자주 이용하는 노선은 즐겨찾기로 관리할 수 있다.배차 간격이 길거나 교통 체증 등으로 도착 시간이 변동되는 버스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이용자들의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출퇴근 시간대에 실시간으로 버스 위치를 확인할 수 있어, 이동 시간을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초정밀 지하철·버스의 승하차 시점을 알려주는 ‘초정밀 도착알람’ 기능까지 제공된다. 이용자는 탑승 시점과 도착 시간을 반복 확인할 필요 없이 음악을 듣거나 영상을 시청하는 등 이동 시간을 보다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 익숙하지 않은 노선이나 초행길에서도 안심하고 이동할 수 있어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가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이창민 카카오 맵사업개발팀 리더는“이번 초정밀 도착알람은 실시간 교통수단 위치 확인과 초정밀 교통 서비스의 사용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라며, “앞으로도 이용자들이 보다 편리하고 신뢰할 수 있는 이동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관련 기능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2025.09.30 I 안유리 기자
“역대급 인파 발 묶이나”…인천공항 ‘노조 파업’에 초긴장
  • “역대급 인파 발 묶이나”…인천공항 ‘노조 파업’에 초긴장
  • [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올해 추석연휴에는 인천공항에 245만여명의 여행객이 몰리고 노조 파업이 있어 혼란이 가중될 것으로 보인다.인천국제공항공사는 올해 추석연휴 기간(10월2~12일)에 일평균 22만3000명의 여객이 인천공항을 이용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30일 밝혔다.인천공항 여객터미널 면세구역 전경. (사진 = 인천공항공사 제공)추석연휴 전체 여객은 245만3000명이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평균 이용객은 기존 성수기 최다 실적인 올해 여름 성수기(일평균 21만8000명) 대비 2.3% 증가해 역대 성수기 중 최다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올 추석연휴 여행객은 지난해 추석연휴(일평균 20만명) 대비 11.5% 증가할 것으로 예측됐다. ◇공사, 여객 몰려 특별교통대책 추진이번 연휴 기간 중 여객이 가장 많은 날은 10월3일로 23만9000명이 몰려 인천공항의 역대 최다 여객 실적(2019년 8월4일 23만4171명)을 경신할 것으로 보인다. 출발 여객이 가장 많은 날도 10월3일(12만9000명)이고 도착 여객이 가장 많은 날은 10월12일(12만4000명)로 전망된다. 공사는 추석연휴 기간을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공항 혼잡 등 여객 불편을 줄이기 위해 관계기관 합동 특별대책을 시행한다. 출국 수속시간 최소화 대책으로 △제2여객터미널 1번 출국장 엑스레이 검색장비 확충(10→17대) △증원된 보안검색인원 119명 전원 현장배치 △법무부 협조를 통한 출국장 1시간 조기 운영(오전 6→5시) △항공사와 협력해 추가 체크인 인력과 안내 인력 집중배치 등을 실시한다. 또 교통수요 증가에 대비해 △주차장 운영방식 전환을 통한 1300면 신규 주차공간 확보 △심야 노선버스 운영 확대 등의 대책을 실시한다.공사는 스마트 서비스 이용 확대를 위해 스마트패스(안면인식 출국 서비스) 전용 출국장을 기존 3개소에서 5개소로 늘리고 공항 출발 전 출국장별 소요시간을 확인할 수 있도록 주요 포털 사이트에서 ‘출국장별 예상소요시간 안내 서비스’를 제공한다. ◇노조 파업에 비상대응체계 가동10월1일 오전 6시부터 시행하는 공사 자회사 노조(인천공항지역지부) 무기한 파업과 관련해서는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해 대응한다. 공사 관계자는 “정부, 자회사, 항공사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하고 있으며 지난 18일부터 비상대책본부를 가동했다”며 “공항 운영에 차질이 없게 총력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사는 노조가 파업하면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해 실시간 상황관리를 강화하고 자회사와 협력해 필수유지업무 인원과 자회사 내·외부 대체인력을 투입해 정상적인 공항 운영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전국공항노동자연대가 9월19일 김포공항 터미널 앞에서 총파업 대회를 하고 있다. (사진 = 전국공항노동자연대 제공)공사는 추석연휴에 공항에 여객이 많이 몰리는 상황을 고려해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하고 있다. 공항 주변에 임시 주차장을 제공하지만 기존 주차장 대비 공항에서 멀고 혼잡상황 발생 시 대기할 수 있어 주차 소요시간 최소화를 위해 철도와 버스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고 공사는 설명했다.또 기내 반입 수하물은 최대한 간소하게 준비할 것을 권장한다. 전자담배, 보조배터리 등은 위탁수하물 처리가 불가해 주의가 필요하다. 배터리 내장 무선 고데기의 경우 위탁수하물 처리, 기내 반입이 모두 금지된다. 공항으로 출발 전 여행객이 이용하는 터미널과 항공편의 출·도착 정보를 정확히 확인하는 것도 필요하다. 최근 에어서울과 에어부산은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제2여객터미널로 이전해 이용 터미널이 변경됐다.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추석연휴 기간 역대 최다 여객이 예상되는 만큼 관계기관, 항공사와 협력해 안전하고 편리한 공항 서비스 제공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편리한 공항이용을 위해 여객들이 대중교통, 스마트 서비스 등을 적극적으로 이용할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민주노총 인천공항지역지부와 전국공항노동조합으로 구성된 전국공항노동자연대는 10월1일 오전 6시를 기해 인천공항, 김포공항 등 전국 15개 공항에서 무기한 파업에 돌입한다. 노조는 인천공항 교대 근무제 4조 2교대로 개선, 한국공항공사 자회사의 낙찰률 임의 적용에 따른 저임금 구조 개선을 요구하고 있다.
2025.09.30 I 이종일 기자
에어프레미아, AI가 제작한 기내 음악 전 노선 도입
  • 에어프레미아, AI가 제작한 기내 음악 전 노선 도입
  • [이데일리 이배운 기자] 에어프레미아가 인공지능(AI) 기술로 제작한 기내 음악을 전 노선에 도입한다.(사진=에어프레미아)에어프레미아는 30일 AI 음악을 활용해 목적지와 계절의 분위기를 반영한 맞춤형 창작 음원을 내달부터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내 음악은 국내 음악테크 기업 포자랩스와 협업해 제작됐다. 에어프레미아의 브랜드 성향과 노선별 무드를 반영해 총 9곡을 만들었으며 미주 노선 4곡, 아시아 노선 2곡, 전 노선 공용 2곡, 크리스마스 시즌송 1곡으로 구성됐다.새로운 음원은 내달 1일부터 전 노선에서 상시 운영되며, 크리스마스 시즌송은 12월 한 달간 특별 음원으로 제공된다. 제작된 음악은 에어프레미아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도 감상할 수 있다.에어프레미아는 지난 7월 인천~호놀룰루 신규 노선에서 AI 기술을 적용한 랜딩 음악을 시범 운영해 탑승객들로부터 긍정적 반응을 얻은 바 있다.에어프레미아 관계자는 “AI 기내 음악은 단순히 새로운 음원을 제공하는 차원을 넘어 항공여행 경험을 혁신적으로 확장하는 시도”라며 “앞으로도 디지털 기술과 창의적 아이디어를 결합해 고객의 여정을 더욱 특별하게 만드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2025.09.30 I 이배운 기자
"국군의 날 맞아 군장병 할인"…항공사 특별 프로모션 진행
  • "국군의 날 맞아 군장병 할인"…항공사 특별 프로모션 진행
  •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국내 항공사들이 ‘건군 77주년 국군의 날’을 맞아 국군 장병을 대상으로 특별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아시아나항공은 29일 국군의 날을 맞아 국군장병 및 사관생도·후보생(국군장병)을 대상으로 특별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국군의 날’ 프로모션을 통해 10월 한 달 동안 아시아나항공 국제선·국내선 항공권을 구매하는 국군장병들에게 △국제선 이코노미·비즈니스 전 노선 최대 20% 할인 △국내선 1만원 할인(편도 5000원)을 제공한다. 상기 혜택은 국군장병 외 동반 2인까지 가능하다.탑승 기간은 10월 10일 ~ 내년 4월 28일 출발편에 한해 적용된다. 본 프로모션은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 및 국군의 날 행사기획단, 국군복지포털 홈페이지에 게시될 예정이다.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나라를 위해 묵묵히 헌신하는 국군 장병들의 노고에 보답하고자 이번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고 말했다. 29일 오전 국군수송사령부에서 열린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유명섭 에어프레미아 대표(사진 왼쪽)와 방현석 국군수송사령부 사령관이 기념촬영을 진행하고 있다.에어프레미아 역시 이날 국군의 날을 맞아 국군수송사령부와 군가족 할인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항공권 할인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함께 추진해온 파병 장병 전세기 수송에 이은 후속 협력으로, 군 장병 및 가족들의 항공 이동 편의성을 높이고 복지 혜택을 확대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에어프레미아는 내년 8월 말까지 군 장병과 가족을 대상으로 항공 운임 할인을 제공한다.대상은 현역 군 간부와 군무원, 국방부 소속 공무원은 물론 사관학교 생도와 각 군의 간부 후보생이 포함된다. 또한 이들의 직계존비속과 배우자 및 배우자의 직계존속도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현역 병사의 경우 본인에게 할인 적용이 가능하며, 전역 이후에도 최종 탑승일 기준 6개월까지는 혜택이 유지된다.할인은 에어프레미아 공식 홈페이지에서 할인코드 ‘YPMILPP’를 입력하면 자동으로 적용되며, 노선별 왕복예약에 한해 항공 운임의 10~12%를 할인 받을 수 있다. 다만 다른 할인 혜택과는 중복 적용되지 않으며, 노선별 할인 제외기간이 있으니 일정을 잘 살펴야 한다.할인 적용을 위해서는 신분 확인 절차가 필요하다. 출발일 기준 1주일 전까지 항공권을 발권한 경우, 홈페이지 채팅 상담 기능을 통해 신분 증빙 서류를 제출하면 확인 절차가 진행된다. 출발 1주일 이내에 발권 시에는 출발 당일 공항 수속 카운터에서 신분증을 제시해 현장에서 확인받을 수 있다.인정되는 신분 증빙 서류는 △밀리패스 앱 △국군복지포털 내 국방가족 모바일 증명 또는 가족관계증명서 △국방부 공무원증 △소속기관 신분증(학교장 날인) △휴가증·전역증(현역 병사 본인) 등이며, 가족 동반 시 가족관계증명서가 필요하다.에어프레미아는 현재 파병 장병 수송을 4회 지원했으며, 장거리 전세기 직항 운항을 통해 장병들의 피로도 경감에 기여하고 있다.유명섭 에어프레미아 대표는 “국군 장병과 가족분들의 헌신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고자 상시 할인 제도를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국군수송사령부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장병 복지 증진에 기여하고, 국민의 항공 이동 편의성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9.29 I 이윤화 기자
추석 연휴 수도권 고속도로 통행량 전년 대비 7.8%↓ 전망
  • 추석 연휴 수도권 고속도로 통행량 전년 대비 7.8%↓ 전망
  • [수원=이데일리 황영민 기자] 최장 열흘에 가까운 추석 연휴로 수도권 귀성·귀경길 정체는 지난해 대비 조금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설날인 지난 1월 29일 오전 서울 서초구 잠원IC 인근 경부고속도로 상(왼쪽)·하행선 위로 차량이 지나고 있다.(사진=연합뉴스)29일 경기남부경찰청에 따르면 올 추석 연휴 고속도로 통행량은 일평균 542만대로 지난해 555만대 대비 2.4% 줄어들 것으로 예상됐다. 특히 수도권은 지난해 일평균 통행량 216만대에서 올해 199만대로 7.8%가량 감소할 것으로 관측됐다. 경기남부경찰청과 경기도남부자치경찰위원회는 추석 연휴 기간 안전하고 원활한 도로를 만들기 위한 단계별 교통관리에 나선다.경찰은 일평균 인원 688명(경찰 381명, 기동대 140명, 모범운전자 167명), 순찰차 194대, 싸이카 13대, 헬기 1대, 암행순찰차 3대 등을 활용해 9월 27일~10월 12일 16일간, 교통 혼잡 관리와 사고 예방을 위해 단계별 근무에 나선다.1단계인 9월 27일~10월 1일까지는 전통시장(53개소), 백화점·대형 마트(135개소), 공원묘지 등 명절 준비 수요가 집중되는 장소 인근 교차로 및 진·출입로에 경력을 배치하여 주변 도로의 교통 무질서 및 혼잡을 예방한다.2단계 기간 10월 2일~12일에는 고속도로(13개 노선) 및 고속도로 IC와 연계되는 교차로(82개소) 등 혼잡구간에 대한 소통관리와 함께 319개 교차로의 신호체계를 조정 탄력적으로 운영한다.또한 음주 사고 예방을 위해 식당가 등 음주 다발 지역을 중심으로 주·야 불문 상시 단속을 진행하고, 드론과 암행순찰차 등을 활용해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 위반, 갓길운행, 과속·난폭운전, 정체 교차로 끼어들기 등 사고를 유발하고 소통을 방해하는 위반행위도 상시 단속할 예정이다.경찰 관계자는 “운전 중 한순간의 부주의가 교통사고로 이어지지 않도록 교통법규를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며 “특히 단 한 잔의 술이라도 마셨다면 절대로 운전대를 잡아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고속도로에서의 졸음운전은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반드시 졸음쉼터나 휴게소에서 충분한 휴식 취한 뒤 운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2025.09.29 I 황영민 기자
떠나는 한국인, 몰려오는 외국인…추석 여행시장 ‘쌍끌이’
  • 떠나는 한국인, 몰려오는 외국인…추석 여행시장 ‘쌍끌이’
  • [이데일리 강경록 여행전문기자] 추석 황금연휴를 앞두고 국내 여행시장이 양방향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해외로 떠나는 한국인 수요와 한국을 찾는 외국인 수요가 동시에 늘면서 코로나19 이후 회복세가 본격적인 성장 국면에 접어든 모습이다.◇단거리 중심 해외여행↑, 외국인 방한도↑29일 여기어때에 따르면 이번 추석 연휴 해외 숙소 예약은 지난해보다 920% 급증했다. 일본 지역 예약 비중이 가장 컸다. 스카이스캐너 조사에서도 한국인 여행자의 46%가 ‘비행 3시간 이내 여행’을 선호한다고 답했다. 후쿠오카, 오사카, 도쿄 등 일본 주요 도시가 검색 상위권을 차지했다.트립닷컴이 집계한 아웃바운드 예약 증가율도 전년 대비 약 80% 증가한 것으로 업계에 전해졌다. 예약의 60% 이상이 일본과 동남아 주요 도시로 집중돼 단거리 여행 선호가 두드러졌다. 항공권 시장은 이미 매진 노선이 속출하고 가격이 평시 대비 두 배 이상 오르는 등 공급 제약이 심화됐다.인바운드(방한관광) 시장도 회복세가 뚜렷하다. 트립닷컴에 따르면 일본·대만·베트남·중국 등 아시아 주요국에서 한국행 예약이 크게 늘었다. 아시아권 중심의 수요 확대에 더해 장거리 시장에서도 관심이 커지고 있다. 캐나다·호주 등 일부 국가는 증가율이 두 자릿수를 기록한 것으로 업계는 전한다.트립닷컴의 글로벌 인기 여행도시 순위에서 서울은 3위, 제주는 10위에 올랐다. 서울은 K-컬처와 쇼핑·미식·야간 콘텐츠가 강점으로, 제주는 천혜 자연과 휴양 수요로 주목받았다.◇양시장 호조에 국내 OTA·여행사도 반등국내 OTA들은 연휴 수요 선점을 위해 대규모 할인전을 전개했다. 야놀자와 여기어때는 숙소·레저 상품 판매가 크게 늘었고, 특히 중소형 호텔과 체험형 상품 예약이 증가했다. 여행사 업계도 항공권 확보에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예약률이 예상치를 웃돌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고환율, 항공 운임 급등, 비용 상승 등은 여전히 리스크 요인으로 꼽힌다.이번 추석 연휴는 아웃바운드와 인바운드가 동시에 호조를 보이는 드문 사례다. 한국 여행시장이 양방향에서 성장 잠재력을 입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그러나 항공권 공급 부족, 숙박 가격 급등, 예약 변동성 등 구조적 제약은 여전히 존재한다.홍종민 트립닷컴 지사장은 “추석 연휴 기간 한국인 여행객들의 해외여행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동시에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도 크게 증가하면서, 한국 여행시장이 양방향에서 활기를 띠고 있다”며 “서울과 제주의 글로벌 인기 도약은 한국이 아시아를 넘어 세계 여행자들에게 점차 매력적인 목적지로 각인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허준 동덕여대 글로벌 MICE 전공 교수는 “OTA를 중심으로 한 개별 자유여행 수요가 강세를 보이지만 안정적인 항공·숙박 공급망 구축 없이는 성장세가 제약될 수 있다”면서 “한국여행시장은 글로벌 OTA와의 경쟁 속에서 가격·상품 경쟁력을 강화하고, 외국인 방한 수요 대응을 위한 지역별 콘텐츠 다변화가 필요하다”고 과제를 제시했다.
2025.09.29 I 강경록 기자
제주, 日 나고야 여행박람회서 역대 최대 규모 홍보관 운영
  • 제주, 日 나고야 여행박람회서 역대 최대 규모 홍보관 운영
  • [이데일리 강경록 여행전문기자] 일본 중부의 관문 나고야에서 제주가 ‘웰니스-체험-카지노’로 삼각 편대를 짰다. 일본 나고야서 열린 ‘투어리즘 엑스포 재팬 2025’ 제주 홍보관 모습(사진=제주관광공사)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는 지난 25~28일 아이치현 국제전시장(Aichi Sky Expo)에서 열린 일본 최대 규모 국제 여행박람회 ‘투어리즘 엑스포 재팬 2025’에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의 제주 홍보관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전 세계 1100여 개 기업·기관과 약 10만 명이 참여한 대형 박람회에서, 제주는 중부 센트레아공항을 거점으로 한 직항 확대와 연계 마케팅을 전면 배치하며 일본 시장 공략의 실마리를 현실화했다.이번 박람회가 나고야 권역에서 열렸다는 점은 상징성을 넘어 실익으로 이어진다. 아이치현은 도요타와 덴소 등 글로벌 제조업 본사가 집적된 고소득 지역. 소비 여력과 여행 지출 성향이 뚜렷하다. 더구나 나고야 중부 센트레아공항은 2023년 기준 일본인 출국자가 약 50만 명으로 집계된 주요 국제 허브다. 제주 입장에선 항공 좌석 공급의 변곡점을 만들 수 있는 전략 거점이며, 목적지 마케팅과 노선 개발이 선순환을 이루기 좋은 지형이다.이번 박람회에 제주관광공사는 한국관 내 7개 부스를 묶어 역대 최대 규모의 제주 홍보관을 선보였다. 구성은 ‘자연(웰니스)’과 ‘도시(카지노·쇼핑)’의 이중 축으로 설계됐다. 일본 중부권은 공장 휴가와 분기별 장휴가 명확해 단기 체류와 목적형 소비가 강하다. 자연 속 회복 경험과 도심형 엔터테인먼트를 나란히 제시하면 체류 동선은 짧게 유지하면서도 지출 단가를 높일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이에 제주는 체험형 콘텐츠의 비중을 키웠고, 홍보관 동선도 향 체험·상담·예약 문의로 매끄럽게 이어지도록 디자인했다.일본 나고야서 열린 ‘투어리즘 엑스포 재팬 2025’ 제주 홍보관 모습(사진=제주관광공사)업계 대상 상담회(B2B)는 성과의 골간을 채웠다. 이틀간 현지 미디어·항공·여행업계와 23건의 미팅을 진행했다. 웰니스 관광지와 도내 축제·미식을 결합한 테마 패키지, 계절별 테마 항공 운항과 연계한 공동 프로모션, 미디어·인플루언서 타깃의 팸투어 운영 등 실무 과제를 놓고 세부 논의를 거듭했다. 대형 이벤트의 단점은 ‘관심은 많되 계약은 멀다’는 데 있는데, 이번 상담은 기획-판매-노선까지 한 테이블에서 맞물리게 한 점이 눈에 띈다. 특히 항공 파트너십 논의가 병행되면, 향후 직항 증편 또는 부정기편 운영의 비용·수요 리스크를 상쇄하는 데 유리하다.일반 관람객(B2C) 대상 프로그램은 ‘브랜드를 피부로 느끼게’에 초점을 맞췄다. 제주 웰니스 관광지의 ‘향기 체험’과 여행 설문을 묶은 이벤트에는 1200명 이상이 참여했다. 향과 스토리텔링을 결합한 방식은 기억 잔존율을 높이는 감각 마케팅의 전형이다. 더불어 카지노 콘셉트의 룰렛 게임은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간접 제공하면서도 과도한 자극을 피한 연출로 다양한 수요층의 호응을 이끌었다. 무대 프로그램에서는 글로벌 서포터즈 ‘JJ프렌즈’가 실제 제주 체험기를 영상과 함께 소개하며 젊은 관람객의 공감을 얻었고, 한국관 디지털 스탬프 랠리와 연계해 참여의 문턱을 낮췄다. 단순 노출이 아닌 체험과 상호작용을 통해 ‘제주=회복과 재미가 공존하는 곳’이라는 인상을 강화한 셈이다.일본 나고야서 열린 ‘투어리즘 엑스포 재팬 2025’ 제주 홍보관 모습(사진=제주관광공사)현지 네트워킹도 촘촘히 전개됐다. 제주관광공사와 제주 측 관계자들은 나고야 컨벤션뷰로 등 기관을 찾아 일본의 관광정책 선진사례를 조사하고 업계와 접점을 넓혔다. 현지의 출입국 흐름, 소비 트렌드, 콘텐츠 선호 변화를 데이터를 통해 점검하고, 이를 토대로 상품 기획과 홍보·운영 전략에 반영하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일본 중부권은 가족·직장 단위의 그룹 여행과 짧은 자유여행이 공존하는 시장인 만큼, 2~3일 체류형 웰니스 루트, 쇼핑·미식 집중형 도심 루트, 야간 엔터테인먼트 체험을 연결한 모듈형 코스가 실효성을 가질 것으로 보인다.핵심은 ‘좌석-상품-콘텐츠’의 삼각 연동이다. 노선이 있어야 판매가 붙고, 판매가 유지돼야 노선이 산다. 제주 측이 이번 박람회에서 성과를 ‘경험 설계’로 끌어올린 것은, 가격 경쟁에서 벗어나 체감 가치를 높여 수요를 자발적으로 일으키겠다는 전략으로 읽힌다. 나고야를 전초기지로 삼아 도카이권 전역으로 외연을 확장하려면, 계절성 리스크를 분산하는 분기별 테마 캠페인과 현지 결제·포인트 생태계와의 연계도 병행돼야 한다.고승철 제주관광공사 사장은 “이번 박람회는 해외 박람회 참가 중 역대 최대 규모로, 일본 현지 업계와 소비자들에게 제주의 매력을 직접 알릴 수 있었다”며 “특히 한국관광공사 및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와의 협력을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효과적으로 홍보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웰니스, 로컬체험, 카지노 등 차별화된 콘텐츠를 기반으로 항공사·여행업계와 긴밀히 협력해 일본 시장 공략을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9.28 I 강경록 기자
"홍콩은 아시아의 이벤트 수도" …와인·미식·설 축제 등으로 한국 공략
  • "홍콩은 아시아의 이벤트 수도" …와인·미식·설 축제 등으로 한국 공략
  • 26일 서울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에서 열린 ‘홍콩 메가 이벤트 쇼케이스 미디어 런천’ 행사장 (사진=김명상 기자)[이데일리 김명상 기자] 홍콩이 아시아의 문화·엔터테인먼트·관광 허브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강조하며 한국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섰다.홍콩관광청(HKTB)은 26일 서울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에서 ‘홍콩 메가 이벤트 쇼케이스 미디어 런천’을 열고 아시아 메가 이벤트 허브로 도약하는 홍콩의 비전과 주요 국제 행사 계획을 소개했다. 행사에는 로사나 로 홍콩 문화체육관광국 장관과 앤서니 라우 홍콩관광청 청장을 비롯해 언론 및 관광 업계 관계자 130여 명이 참석했다.홍콩관광청에 따르면 지난해 홍콩을 찾은 한국인 관광객은 약 85만 명으로, 2023년 대비 108.6% 증가했다. 이는 한동안 위축됐던 양국 관광 교류가 빠르게 회복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다. 관광청은 이러한 흐름을 이어가기 위해 한국 내 홍콩 관광 열기를 확대하는 전략의 일환으로 ‘홍콩위크 2025@서울’을 26일부터 다음 달 25일까지 한 달간 서울 전역에서 진행한다.로사나 로 홍콩 문화체육관광국 장관 (사진=김명상 기자)개막 연설에서 로사나 로 장관은 “서울은 역동적인 예술과 문화로 전 세계의 주목을 받는 도시이며, 홍콩의 핵심 방문 시장 중 하나”라며 “이번 ‘홍콩위크 2025@서울’은 한 달 동안 14개의 주요 행사와 65개 이상의 프로그램이 펼쳐지는 대규모 축제로, 한국인들이 홍콩의 문화와 창의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어 김윤호 홍콩관광청 한국지사장은 홍콩에서 개최될 200여 개 메가 이벤트 중 대표 행사 6가지를 소개했다. 김 지사장은 “홍콩은 아시아의 이벤트 수도로 올해에만 200개가 넘는 메가 이벤트가 열린다”며 “스포츠, 예술, 엔터테인먼트, 미식 등 365일 끊임없는 즐길 거리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앞으로 예정된 대표 행사는 △홍콩 와인 앤 다인 페스티벌(Hong Kong Wine & Dine Festival) △홍콩 윈터페스트(Hong Kong WinterFest) △홍콩 사이클로톤(Hong Kong Cyclothon) △홍콩 신년 카운트다운 축하 행사(Hong Kong New Year Countdown Celebrations) △홍콩 설 축제(Hong Kong International Chinese New Year Parade) △국제 용선 경주(International Dragon Boat Races) 등이다.김윤호 홍콩관광청 한국지사장특히 김 지사장은 오는 10월 23일부터 26일까지 센트럴 하버프런트에서 열리는 ‘홍콩 와인 앤 다인 페스티벌’을 집중적으로 소개했다. 올해 축제는 ‘리믹스·세계 최고의 맛(REMIX·BEST OF ALL WORLDS)’을 주제로 전 세계의 다채로운 미식과 와인이 어우러지는 홍콩 대표 가을 미식 축제로 마련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엄선된 와인과 보르도 그랑 크뤼를 만날 수 있는 ‘그랜드 와인 파빌리온’을 비롯해 미슐랭 스타 셰프들이 협업한 코스를 선보이는 ‘테이스팅 룸’ 등이 마련된다. 또한 참가자들이 와인 품종별로 어울리는 음식을 색으로 즐기는 ‘페어링 익스플로레이션’, 중국과 유럽 신흥 산지까지 아우르는 ‘뉴 디스커버리’ 코너를 통해 미식가와 와인 애호가에게 폭넓고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김 지사장은 “홍콩 와인 앤 다인 페스티벌은 단순한 미식 축제를 넘어 세계적 셰프와 와인 전문가들이 만나 새로운 협력과 영감을 나누는 글로벌 무대”라며 “한국 미식가와 와인 애호가 모두에게 잊지 못할 경험이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26일 서울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에서 열린 ‘홍콩 메가 이벤트 쇼케이스 미디어 런천’에서 (왼쪽부터) △김윤호 홍콩관광청 한국지사장 △박찬욱 CJ ENM 컨벤션사업부장 △비비안 섬 홍콩 문화체육관광국 상임차관 △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 △로사나 로 홍콩 문화체육관광국 장관 △이진석 한국여행업협회 회장 △앤서니 라우 홍콩관광청 청장 △박은영 셰프가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홍콩관광청)이날 행사 말미에는 넷플릭스 프로그램 ‘흑백요리사’에 출연한 박은영 셰프, 박찬욱 CJ ENM 컨벤션사업부장이 무대에 올라 홍콩의 미식과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허브로서의 가치를 강조하기도 했다.홍콩관광청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한국 시장의 중요성을 재확인하며, 한국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적극적인 마케팅과 다양한 문화·관광 캠페인을 통해 아시아를 대표하는 문화·엔터테인먼트·관광 허브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는 계획이다.앤서니 라우 홍콩관광청 청장은 “올해는 홍콩과 한국이 항공 노선을 통해 연결된 지 65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라며 “앞으로도 홍콩과 한국이 긴밀한 협력과 우정을 이어가며, 65년을 넘어 더욱 긴 시간 동안 함께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09.26 I 김명상 기자
상봉 센트럴 아이파크, 이달 말 분양…견본주택 오픈
  • 상봉 센트럴 아이파크, 이달 말 분양…견본주택 오픈
  • [이데일리 김형환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이 서울 중랑구 상봉 센트럴 아이파크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 절차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서울 중랑구 상봉 센트럴 아이파크 조감도. (사진=HDC현대산업개발 제공)상봉 센트럴 아이파크는 서울 중랑구 망우동 506-1번지 일대에 지하 7층~지상 최고 28층, 공동주택 2개동·오피스텔 2개동, 443가구 규모(오피스텔 189실)이다.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아파트의 경우 △84㎡A 48가구 △84㎡B 50가구 △84㎡C 52가구 △84㎡D 52가구이며 오피스텔의 경우 △84㎡OA 95실 △84㎡OA-1 49실 △84㎡OB 45실이다. 상생가구 12가구를 제외한 242가구, 오피스텔 189가구가 일반분양된다.청약은 오는 2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오는 30일 1순위, 다음달 1일 2순위 순으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달 14일이며 정당계약은 다음달 27~29일 사이에 진행된다. 오피스텔 청약은 다음달 1일 진행되며 같은달 13일 당첨자를 발표한다.HDC현대산업개발은 상봉 센트럴 아이파크 전 세대 남향 위주 배치했으며 거실 2면을 개방해 채광과 통풍, 일조량을 극대화했다. 다양한 타입을 설계에 라이프 스타일에 따른 선택의 폭을 넓혔다.커뮤니티 시설 역시 충분하다. 골프연습장을 비롯해 피트니스 센터, GX룸, 키즈존, 맘스라운지, 시니어라운지 등 전 연령대를 아우를 수 있는 시설들이 들어선다. 출입 통제 및 예약 관리 시스템이 적용돼 입주민만의 프라이빗한 여가생활이 가능하다.상봉 센트럴 아이파크는 상봉재정비촉진지구 내에서도 우수한 입지를 갖추고 있다. 반경 약 300m 부근에는 경의중앙선과 경춘선이 지나는 망우역이 있으며 인근 상봉역에는 GTX-B노선과 복합환승센터 건립이 예정돼 있다. 북부간선도로, 동부간선도로, 수도권 외곽순환고속도로, 세종포천고속도로 등 주요 도로로 빠르게 진입할 수 있어 도로교통망도 우수하다.반경 1㎞ 내에는 망우초, 상봉중, 혜원여고, 신현고를 비롯한 교육시설이 있으며 학원가도 조성돼 있어 교육환경도 준수하다. 코스트코, 홈플러스, 엔터식스 등 대형 상업시설을 중심으로 형성된 상권도 도보로 이동할 수 있다. 중랑아트센터, 중랑구립면목정보도서관, 중랑문화체육관 과 같은 문화시설도 편리하게 누릴 수 있다.상봉 센트럴 아이파크 견본주택은 서울시 중랑구 중화동 207-10번지 일원에 있다.
2025.09.26 I 김형환 기자
대우건설, 김포 풍무역 푸르지오 더 마크 10월 분양
  • 대우건설, 김포 풍무역 푸르지오 더 마크 10월 분양
  •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대우건설은 경기도 김포시 풍무역세권 도시개발사업 B3블록에 조성되는 ‘풍무역 푸르지오 더 마크’를 10월 분양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풍무역 푸르지오 더 마크는 지하 2층~지상 29층, 12개 동, 총 1524가구의 대단지 규모로 조성된다. 타입별 분양 가구 수는 △74㎡A 594가구 △74㎡B 255가구 △84㎡A 590가구 △84㎡B 56가구 △84㎡C 29가구다. 풍무역 푸르지오 더 마크 조감도해당 단지는 풍무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의 일환으로 공급된다. 풍무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은 김포시 사우동 일대 약 87만 3763㎡규모로 조성될 대규모 도시개발사업이다. 공동주택 약 6300가구(주상복합, 단독 용지 포함)를 비롯해 5478㎡ 규모의 광장, 3만 5309㎡의 공원 녹지 등 주거·상업·문화 인프라가 조성될 예정이다. 풍무역 푸르지오 더 마크는 김포골드라인 풍무역 초역세권에 위치하고 있다. 김포공항, 마곡, 여의도, 광화문 등 서울 핵심 업무지구로의 출퇴근이 용이할 것으로 예측된다. 김포한강로, 김포대로, 올림픽대로, 수도권 제1외곽순환고속도로 등 주요 간선도로와 인접해 있다. 최근 개통된 검단신도시~풍무동 연결도로(대로3-7호선)는 인천 및 검단 지역과의 연계성을 대폭 향상시켰다. GTX-D 노선 서부권 광역급행철도도 예정돼 있다. 단지 인근에는 이마트 트레이더스, 홈플러스, CGV, 김포시청, 인천지방법원 김포시법원 등 다양한 인프라 시설이 갖춰져 있다. 해당 단지를 포함해 풍무 일대 6703가구 규모의 푸르지오 브랜드 시티가 조성된다는 것에 의미가 있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주변 시세 대비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풍무역 푸르지오 더 마크는 김포골드라인 풍무역 역세권에 자리한 최적의 입지에 더해 다양한 광역 교통망 확충의 직접적인 수혜를 누릴 단지”라며 “우수한 주거 여건과 분양가 상한제 적용으로 합리적인 가격에 푸르지오 브랜드의 대단지 주거 가치를 경험할 수 있는 만큼 실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2025.09.25 I 최정희 기자
"지하철 8호선 의정부 연장 절실"…경기도 청원글 등장
  • "지하철 8호선 의정부 연장 절실"…경기도 청원글 등장
  • [의정부=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지하철 8호선 의정부 연장을 바라는 경기북부 주민들의 염원이 제도권의 공식 답변을 얻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24일 경기도에 따르면 1만명 이상 동의 시 도지사가 답변하는 경기도청원에 지난 17일 ‘의정부 동부 신도시 교통대란 해소를 위한 지하철 8호선 의정부 연장 강력 요청’이라는 제목의 청원글이 올라왔다.(사진=경기도 청원게시판 캡처)포털사이트 네이버 아이디의 청원인은 글을 통해 의정부 등 경기북부의 심각한 교통난 해소를 위해 지하철 8호선 의정부 연장 필요성을 제기했다.청원인은 의정부 동부권의 교통 여건은 광역버스 만으로 개선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또 향후 남양주 왕숙 3기신도시 입주가 시작되면 의정부 고산·민락 택지개발지구를 포함한 동부권 전체 도로망은 교통지옥으로 전락할 것이 분명하다고 분석했다.이를 해소하기 위해 지하철 8호선의 의정부 연장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주장했다.글을 통해 “민락1·2지구와 고산지구는 이미 수만 세대 입주가 완료되었거나 진행 중으로 왕숙신도시까지 합쳐지면 서울 강동·송파 수준의 인구 밀도가 형성되는 만큼 이에 걸맞는 대중교통 핵심축(지하철)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썼다.아울러 고산택지개발지구에 건설 중인 복합문화융합단지와 시너지 효과도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그는 또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와 기존 지하철망이 촘촘하게 구축된 수도권 서부를 비교하면서 지하철 8호선 연장은 교통 형평성 확보와 수도권 균형 발전 차원에서도 반드시 필요하다고 설명했다.끝으로 청원인은 “고산지구 복합문화융합단지 내 역 신설을 통해, 교통·문화·상업이 융합된 수도권 동북부의 중심거점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며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지하철 8호선 의정부 연장안을 반드시 반영해 달라”고 요청했다.이같은 내용을 담은 청원글은 이날 오후 1시 기준 3,752명이 조회했고 1,535명이 청원에 참여했다.한편 의정부시는 별내별가람역에서 청학, 고산, 민락, 어룡을 거쳐 의정부역까지 이어지는 총연장 약 15㎞의 노선을 구상하고 있다.해당 노선은 2021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서 추가 검토사업으로 선정된바 있으며 시는 2025년 제5차 광역교통시행계획에 신규 반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5.09.24 I 정재훈 기자
여행에 돈 쓴다…국내외 여행시장, 코로나 이전 넘봤다
  • 여행에 돈 쓴다…국내외 여행시장, 코로나 이전 넘봤다
  • 올여름 국내외 여행시장[이데일리 강경록 여행전문기자] 올여름 국내외 여행시장은 뚜렷한 회복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컨슈머인사이트가 24일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지난 8월 기준 출국자 수와 내국인 국내여행 수요 모두 코로나19 이전 수준에 근접하거나 이를 웃돌았다. 다만 산업별로는 회복 속도의 차이가 존재했고, 소비 트렌드 역시 변화하는 양상을 보였다. 정부의 정책적 지원과 환율·물가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다.국내외 여행동향(자료=컨슈머인사이트)◇국내수요 껑충, 해외는 일본 등 단기 노선 강세국내여행은 여름휴가철 특수에 힘입어 수요가 크게 늘었다. 특히 수도권 인근보다 강원·충청·전라·제주 등 비수도권으로 향하는 여행객 비중이 높아졌다. 고속철과 고속도로 확충, 숙박 할인 지원 등 정부와 지자체의 여행 활성화 정책도 영향을 줬다. 숙박업계에서는 중소형 호텔과 리조트, 한옥스테이 등 특색 있는 상품이 인기를 끌었다. 캠핑·카라반·레일바이크 등 체험형 관광 수요도 꾸준히 늘면서 지역 관광산업의 파급효과를 확대했다.해외여행은 일본, 베트남, 태국 등 가까운 목적지가 여전히 강세를 보였다. 항공 운항 증편과 저비용항공사(LCC)의 공격적 노선 확대가 수요를 견인했다. 반면 엔화 약세가 지속되며 일본행 여행은 단가가 낮음에도 체류 기간이 짧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유럽·미주 노선은 환율 부담과 항공권 가격 상승으로 회복세가 더뎠다. 다만 파리·로마 등 주요 도시 중심의 단기 체류형 고급 상품은 꾸준히 수요를 확보했다.◇OTA 매출 늘었지만 항공사는 유가 불안에 멈칫산업별로는 온라인여행사(OTA)와 항공사의 흐름이 달랐다. 글로벌 OTA 플랫폼은 호텔·투어 예약 수요 증가로 매출이 늘었고, 국내 OTA도 할인 프로모션과 제휴 카드 마케팅으로 회복세를 이어갔다. 반면 항공사는 국제유가와 환율 불안으로 수익성 확보에 부담을 받았다. 호텔업계는 프리미엄 리조트와 웰니스형 상품을 중심으로 차별화에 나섰고, 캠퍼스·레저형 복합 리조트 투자도 확대되는 분위기다.정부는 근로자휴가지원사업, 숙박세일페스타 등 여행비 부담을 줄이는 정책을 통해 내수 진작을 꾀했다. 또한 외국인 입국 절차 간소화와 비자 정책 개선으로 방한 수요 확대를 지원하고 있다. 소비자 측면에서는 ‘생활관광’과 ‘웰니스’가 키워드로 부상했다. 책·영화·헬스장처럼 일상 소비 항목과 유사한 방식으로 여행을 즐기려는 경향이 짙어졌고, 건강·휴식·자연 체험을 중시하는 웰니스 관광 수요도 커졌다.컨슈머인사이트 관계자는 “8월 여행 동향은 국내외 여행시장이 빠르게 회복되고 있음을 보여준다”면서 “하지만 항공권 가격, 환율, 국제 정세는 여전히 변수다. 정부 정책, 산업 투자, 소비자 트렌드가 맞물리면서 4분기 여행시장의 성장은 ‘정책 지원 속의 구조적 변화’로 요약된다. 국내외 여행업계는 생활관광·웰니스·체험형 콘텐츠를 중심으로 한 고부가가치 전략이 더욱 중요해질 전망이다.”고 조언했다.
2025.09.24 I 강경록 기자
에어부산 '늦캉스족' 국제선 프로모션…인천-보홀 '12만원'
  • 에어부산 '늦캉스족' 국제선 프로모션…인천-보홀 '12만원'
  • [이데일리 이배운 기자] 에어부산(298690)이 ‘늦캉스족’을 위한 국제선 항공권 특가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사진=에어부산)에어부산은 이날 오전 11시부터 오는 30일까지 △부산-세부 △인천-보홀 △부산-괌 노선을 대상으로 항공권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필리핀 노선은 최대 98% 할인 혜택이 적용돼 유류할증료와 공항세를 포함한 편도 총액 기준 부산-세부는 5만 9900원, 인천-보홀은 12만 400원부터 판매된다.부산-괌 노선은 재운항을 기념해 항공권 1+1 프로모션을 실시하며, 2인 편도 총액 기준 16만 9000원부터 판매된다. 노선별 탑승 기간은 상이하며, 항공권 구매 및 상세 내용은 에어부산 홈페이지 및 모바일 웹·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아울러 세부·보홀 노선에는 좌석 지정 및 추가 수하물 등을 이용할 수 있는 부가서비스 번들 3만원 할인 쿠폰을 제공하며, 괌 노선 이용객에게는 사전 좌석 지정 5000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세부 노선 이용객에게는 현지 리조트 ‘제이파크 아일랜드’와의 제휴를 통해 레이트 체크아웃 및 공항 무료 픽업 등의 풍부한 혜택을 추가 제공한다.에어부산 관계자는 “휴가 비용 부담과 성수기 혼잡을 피해 늦캉스를 준비하는 고객들을 위해 이번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여행 트렌드에 맞춰 많은 고객들이 합리적으로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혜택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2025.09.24 I 이배운 기자
파업 초읽기 돌입한 경기버스…노조, 쟁의행위 투표 97% 찬성
  • 파업 초읽기 돌입한 경기버스…노조, 쟁의행위 투표 97% 찬성
  • [이데일리 신민준 기자] 경기도버스노동조합협의회(협의회)가 쟁의행위 찬반투표에서 총파업을 가결했다. 50개 버스업체가 협의회에 참여한 만큼 노사 간 최종 협상이 결렬되면 다음 달 1일부터 경기지역 버스 운행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이다.경기버스노동조합(경기지역자동차노조)이 파업 돌입 여부를 결정할 찬반투표를 진행한 23일 경기도 오산시 두곡동 오산교통에서 조합원들이 투표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협의회는 23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소속 버스업체별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진행한 결과, 전체 조합원 1만9384명 중 90.6%인 1만7576명이 참여해 97.4%(1만7207명)가 찬성했다고 밝혔다. 협의회에는 50개 업체가 속해 있다. 이는 경기도 내 노선버스의 95%를 차지한다. 소속 버스는 총 1만여대에 달한다. 협의회 조합원은 1만9000여명에 이른다. 이는 경기지역 전체 버스 기사 90% 수준으로 전해진다. 협의회는 민영제 노선의 탄력적 근로시간제를 폐지하고 1일 2교대제와 동일 임금 보장을 요구하고 있다. 협의회는 준공영제 노선 임금의 경우 서울버스 올해 인상률(8.2%) 수준으로 상향하고 2027년까지 전체 노선에 공공관리제를 확대를 요구하고 있다. 반면 사측은 민영제 노선의 탄력적 근로시간제 유지와 임금 동결을 주장하며 맞서고 있다. 노사는 오는 30일 열리는 경기지방노동위원회 최종 조정회의에서 합의 여부를 결정한다.
2025.09.23 I 신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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