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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시내버스·마을버스 '저상버스' 도입 의무화
  • 내년부터 시내버스·마을버스 '저상버스' 도입 의무화
  •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국토교통부는 노선버스 대폐차 시 저상버스 도입을 의무화하기 위한 세부내용을 담은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을 19일부터 입법예고 한다고 밝혔다.정부는 2004년부터 버스 운송사업자가 저상버스 도입을 선택하는 경우 구입비용을 지원해 왔으나, 저상버스 증가실적은 저조해 기존의 임의방식으로는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번 개정안에 따라 내년 1월 19일부터 노선버스 대폐차시 시내·농어촌 버스 및 마을버스는 저상버스 도입을 의무화한다. 시외버스는 저상버스로 추진시 휠체어공간과 함께 화물공간도 저상 공간에 포함되어 여객운송 경제성 저하 등으로 인해 ‘휠체어 탑승설비(리프트) 설치한 버스’로 추진한다. 또한 광역급행형 등 좌석버스를 사용해 운행하는 경우, 현재 좌석형 저상버스 차량이 개발되고 있는 상황임을 감안해 2027년 1월 1일부터 도입 의무화하도록 추진할 계획이다.이어 도입 의무화 대상이라 할지라도 도로 구조·시설의 한계 등에 따라 불가피하게 저상버스 도입·운행이 곤란한 경우 버스 운송사업자는 노선별로 교통행정기관에 저상버스 도입 예외 승인을 신청할 수 있다. 이는 △도로 상부 시설·구조물(교량 등)의 높이가 저상버스 운행에 적합하지 않은 구간이 포함된 노선을 운행하는 경우 △도로의 종단 경사도가 급격히 변화해 도로와 버스하부의 마찰이 발생하는 구간이 포함된 노선을 운행하는 경우 △그 밖에 저상버스를 운행하기에 적합하지 않은 노선으로 교통행정기관이 인정하는 경우 등이다. 다만 예외 승인 검토의 투명성 및 객관성 확보를 위해 교통행정기관이 저상버스 도입 예외 승인을 하는 경우 장애인·고령자 등 교통약자 단체 및 관계 전문가의 의견을 청취하도록 의무화하고, 매년 1월말까지 교통행정기관이 저상버스 도입 예외 승인 노선, 예외 결정사유 및 개선계획을 소관 교통행정기관 인터넷 홈페이지에 게재하고 국토교통부로 제출토록 제도화했다.아울러 법령 적용시 혼선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BF인증 표시 위반 등에 대한 과태료 부과시 감경 및 가중에 적용되는 기산일을 ‘위반행위가 적발된 날부터’로 명확하게 규정한다.윤진환 국토교통부 종합교통정책관은 “저상버스 의무 도입 시행에 따라 보행 장애인은 물론 고령자, 영유아 동반가족 등까지 국민 전반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가 크게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앞으로도 장애물 없는 교통 환경 조성을 위하여 다양한 지원방안을 강구하고 제도 정비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은 내달 29일까지 입법예고한 이후 관계부처 협의, 규제·법제처 심사 등을 거친 후에 12월 중 공포될 예정이다. 개정안에 대해 의견이 있는 경우 우편, 팩스, 국토교통부 누리집을 통해 제출할 수 있다.
2022.07.18 I 하지나 기자
'GTX B 수혜' 한화 포레나 인천구월, 19일 1순위 청약
  • 'GTX B 수혜' 한화 포레나 인천구월, 19일 1순위 청약
  • [이데일리 박종화 기자] 한화건설은 인천 남동구 구월동 ‘한화 포레나 인천구월’ 아파트를 이달 분양한다고 14일 밝혔다.한화건설이 인천 남동구 구월동에 분양하는 ‘한화 포레나 인천구월’ 아파트 투시도.(자료=한화건설)한화 포레나 인천구월은 다복마을 자리에 들어서는 재개발 단지다. 지하 3층~지상 최고 35층 높이로 11개 동을 짓는다. 총 1115가구로 일반분양 물량은 434가구다. 전용면적별로 59㎡ 301가구, 74㎡ 33가구, 84㎡ 100가구를 공급한다. 2023년 11월 입주를 시작할 예정이다.한화 포레나 인천구월은 18일 특별공급 신청을, 19일과 20일 각각 해당 지역, 기타 지역 1순위 청약을 받는다. 2순위 청약은 21일 접수한다. 당첨자 발표는 27일, 정당계약은 8~12일이다.아파트는 인천 지하철 2호선 석천사거리역과 1·2호선 인천시청역과 각각 도보 8분, 19분 거리에 있다. 2030년에 인천시청역에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B노선도 개통한다. GTX B노선을 이용하면 인천시청역에서 서울역까지 2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인천 원도심인 구월동엔 가천대길병원·홈플러스·모래내시장 등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다. 주변 교육시설론 상아·간석·정각·석천초, 상인천·정각·구월중, 인제고 등이 학군을 이루고 있다. 아파트 북측엔 6000㎡ 넓이 공원도 조성된다.한화 포레나 인천구월 1순위 청약을 넣으려면 인천에 2년 이상 계속 거주하고 있는 무주택·1주택자여야 한다. 당첨자는 100% 가점제로 정한다.김무성 한화건설 분양소장은 “인천 남동구는 상대적으로 신규 아파트 공급이 적어 청약 대기수요가 많다”며 “한화 포레나 인천구월은 역세권에다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이어서 수요자 관심이 크다”고 말했다. 한화 포레나 인천구월 모델하우스는 15일 구월동에 문을 연다.
2022.07.14 I 박종화 기자
항공사마다 유류할증료는 왜 다른가요?
  • 항공사마다 유류할증료는 왜 다른가요?[궁즉답]
  • 이데일리는 독자들이 궁금해하는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여러 분야의 질문을 담당기자들이 상세하게 답변드리는 ‘궁금하세요? 즉시 답해 드립니다’(궁즉답) 코너를 연재합니다. <편집자 주>인천국제공항 전경. (사진=연합뉴스)Q.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해외 여행 수요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항공권의 가격이 예년 같지 않게 많이 올라서 여행객들의 부담도 커지고 있는데요. 항공권 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유류할증료가 항공사마다 다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유류할증료는 어떻게 산정되고 적용되는 것인가요? [이데일리 신민준 기자] 여름 휴가철이 다가오면서 여행을 준비하는 분들이 많으실 것입니다. 특히 올해 여름에는 베트남 다낭과 나트랑 등 코로나19 방역 조치를 완전히 해제하고 있는 국가도 많아지면서 해외 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도 적잖으실텐데요. 하지만 항공권 가격이 예년보다 많이 올라서 여행을 주저하는 분들도 계실 것입니다. 여행 커뮤니티를 살펴보면 ‘동남아 항공권 가격이 하와이 항공권 가격만큼 올랐다’ 등의 게시글들도 종종 볼 수 있는데요. 항공권 가격은 기본적으로 운임과 공항세, 유류할증료로 구성됩니다. 최근 항공권 가격의 상승세는 구성 요소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가격을 끌어올리는 것인데요. 특히 유류할증료가 매월 역대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항공권 가격 상승을 이끌고 있습니다. 유류할증료란 항공사가 유가 상승에 따른 손실을 보전하기 위해 운임에 추가로 부과하는 요금을 말합니다. 유류할증료는 싱가포르 현물시장의 항공유 평균 가격에 따르는데요. 국제선 유류할증료는 싱가포르 항공유 갤런당 평균 가격이 150센트(약 1950원) 이상일 때 단계별로 부과됩니다. 국내선 유류할증료는 싱가포르 항공유 갤런당 평균 가격이 120센트(약 1560원) 이상일 때 부과됩니다. 국제선은 전전월 16일부터 전월 15일까지 평균 가격을, 국내선은 전전월 1일부터 30일까지의 평균 가격을 각각 계산해 유류할증료에 반영합니다. 국제선은 매월 16일, 국내선은 매월 1일 다음 달 유류할증료가 공개됩니다. 국제선은 싱가포르 항공유 가격에 따라 유류할증료 상한선이 33단계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국내선은 세부적인 단계는 없는 대신 정부가 정해준 싱가포르 항공유 가격 기준에 따라 유류할증료를 설정하고 있습니다. 유류할증료는 비행 거리에 비례해 구간별로도 부과되는데요. 유류할증료는 지난 2016년 5월까지 권역별로 부과됐습니다. 당시 전 세계를 △일본ㆍ중국 산둥 △중국ㆍ동북아 △동남아 △서남아시아ㆍ중앙아시아 △중동ㆍ대양주 △유럽ㆍ아프리카 △미주 등으로 7개 권역으로 나눠 유류할증료를 부과했습니다. 하지만 같은 권역 안에서 상대적으로 짧게 이동하는 여행객이 더 길게 이동하는 여행객과 같은 수준의 유류할증료를 내는 등의 모순이 발생했습니다. 예컨대 인천 기점으로 미국 하와이는 7338㎞(9시간), 로스앤젤레스 9612㎞(11시간)로 거리와 운항시간이 크게 차이 나고 항공유 사용량이 다르지만 유류할증료는 똑같이 붙었습니다. 정부는 이 같은 모순을 개선하기 위해 2016년 6월 거리비례 구간제도를 도입했는데요. 다만 항공사별로 항공기종과 승객 1인당 유류소모량, 유류 구입에 소요되는 제반비용 등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거리비례 구간 체계는 다릅니다. 대한항공은 전체 구간을 10구간으로 나눴다면 아시아나항공은 전체 구간을 9개 구간으로 나눴다는 얘기죠. 최종적인 유류할증료는 단계별 유류할증료(유가 움직임)와 구간별 유류할증료(운항 거리)가 더해져 종합적으로 부과됩니다. 만약 싱가포르 항공유 갤런당 평균 가격이 300센트(20단계)에 베트남 다낭(2구간) 노선이라고 가정하면 단계별 유류할증료 20단계(1만원)에 구간별 유류할증료 2구간(1000원)이 더해져 최종적으로 1만1000원의 유류할증료가 부과되는 식이죠. 결론적으로 항공사별 거리비례 구간 체계가 다르기 때문에 항공사별 유류할증료도 다른 것입니다.
2022.07.14 I 신민준 기자
대중교통서 '접촉' 피하려면…보통·노랑 탑승하세요
  • 대중교통서 '접촉' 피하려면…보통·노랑 탑승하세요[생활의발견]
  •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직장인 K씨는 최근 이사한 뒤 출퇴근길 버스를 골라 타는 일이 잦아졌다. 직장과 집을 다니는 노선이 많아져 상대적으로 한가한 버스를 선택할 수 있어서다. K씨는 “다시 코로나 유행의 조짐이 보이고 있어 가능한 여유 있는 차를 탑승하려고 한다”고 말했다.(사진=뉴시스)지난 2017년부터 서울시에서는 버스에 승객이 얼마나 탑승하고 있는지를 알리는 `버스 차내 혼잡도 안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여유`와 `보통`, `혼잡`을 구분 지어 도착할 버스 내부 상황을 공개하는 서비스다.`여유`는 좌석에 앉을 수 있는 정도, `보통`은 서서 가는 승객이 손잡이 하나를 잡을 수 있는 정도, `혼잡`은 입석 승객들의 몸이 맞닿을 정도로 복잡한 정도를 의미한다.버스의 혼잡도는 버스기사의 직관으로 구분하는 것이 아니다. 타고 내릴 때 단말기에 찍는 `교통카드`를 활용해 버스 승하차 인원을 파악해 산출한다. 버스에 탑승한 인원에서 내릴 때 인원을 빼 현재 버스 안에 있는 사람 숫자를 구한다.승객 수 파악에서 그치지 않는다. 차종별로 버스의 크기가 다르기 때문에 대형이나 중형, 저상버스 등에 따라 혼잡도 계산이 달라진다. 좌석이 더 많은 좌석버스 역시 빈 자리가 몇 개가 남았는지 이 방법을 활용해 계산한다.물론 이 방법에는 구멍도 있다. 교통카드가 아닌 현금을 활용해서 타는 승객은 파악이 안 되기 때문이다. 비용을 지불하지 않는 부정승객 역시 계산에서 제외된다. 탑승 때 교통카드를 댔더라도 졸음에 깜짝 놀라 하차 태그를 안 찍어도 버스에 남는 인원으로 계산된다.다만 현금승차 비율은 1% 미만이어서 혼잡도 계산에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는다. 서울시에 따르면 버스 현금승차 인원은 0.8~0.9%에 불과하다. 최근 `현금 없는 버스`를 시범 운영하고 있는 것도 이 같은 배경에서다.지하철 실시간 혼잡도(사진=T맵 대중교통)지하철도 혼잡도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서울의 경우 2호선은 실시간 혼잡도를, 나머지 호선에 대해서는 예측 혼잡도를 제공하는 중이다. 지하철 혼잡도는 `초록`, `노랑`, `주황`, 빨강`의 4단계로 좀 더 세분화했다. 초록은 좌석이 일부 남아 있는 정도, 노랑은 입석 승객이 손잡이를 하나씩 잡을 수 있는 정도, 주황은 입석 승객이 통로까지 서 있고 이동 시 어깨가 부딪히는 정도, 빨강은 입석 승객 간 몸이 맞닿아 이동이 불가능한 정도를 의미한다.지하철은 교통카드를 활용하더라도 승객들이 차량에 나눠 탑승하기 때문에 정확한 혼잡도 확인이 어렵다. 각 차량마다 무게를 측정해 인원을 파악한다. 8.2톤(t) 미만의 경우 여유, 13.4t을 초과하면 혼잡으로 표시한다.
2022.07.14 I 김영환 기자
김경배 HMM 사장, ‘15조’ 통큰 투자 나선다(종합)
  • 김경배 HMM 사장, ‘15조’ 통큰 투자 나선다(종합)
  • [이데일리 박민 기자] “돈이 남아서 하는 투자가 아닙니다. 생존을 위한 최소한의 투자입니다.”국내 최대 컨테이너선사인 HMM(011200) 김경배 대표이사가 2026년까지 선박과 터미널, 물류시설 등에 15조원 이상을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창사 이래 최대 규모 투자액이다.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로 해운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에서 환경규제와 디지털 전환 등의 사업환경도 급변하고 있어 특단의 대책으로 내린 투자 결단이다.◇창사 이래 최대 규모 ‘15조’ 투자HMM은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글로벌 톱티어(Top-tier·일류) 해운 물류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5대 중장기 전략과 함께 향후 5년간 15조원 이상의 투자계획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에는 김경배 HMM 대표이사를 비롯해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했다.김 대표는 이날 “이번 15조원 투자는 돈이 남아서가 아니라 투자하지 않으면 미래에 살아남을 수 없기 때문”이라며 미래 성장을 위한 투자임을 강조했다. 생존을 건 투자인 만큼 규모 또한 사상 최대다. 앞서 HMM이 단행했던 최대 투자액은 지난 2018년 정부의 ‘해운재건 5개년 계획’의 하나로 초대형 선박 20척을 발주하며 투자했던 3조1500억원이다.최윤성 HMM 전략재무총괄은 “현재 현금유동성이 많은 상황이어서 재무적으로 안정적인 상태”라며 “향후 5년간의 시장환경을 면밀히 살피면서 타인 자금조달과 자기 자금 투입 규모를 결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7조원이 넘는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9년째 이어왔던 누적 손실을 한번에 털어버렸던 HMM은 올해 들어 투자에도 자신감이 붙은 모습이다. 김경배 HMM 대표이사 사장.◇5대 중장기 성장 전략 추진HMM은 2026년까지 15조원 투자와 함께 중장기 성장 전략을 크게 5개로 나눠 실행하기로 했다. △컨테이너선 및 벌크선 사업전략 △환경규제 변화에 따른 대응 전략 △디지털 가속화 대응 전략 △경쟁력 제고를 위한 조직역량 강화 전략 △사업기반 투자 및 재무전략 등이다.투자처별로 보면 해운사의 핵심역량인 선복량(화물 적재 능력) 확대를 위해 친환경 선박 신규 발주에 4조원을 투자한다. 이를 포함해 터미널과 물류시설 등 핵심 자산에만 총 10조원을 투입한다. 선사와 친환경 연료, 종합물류 등 사업 다각화를 위한 미래전략사업에는 5조원을 투자한다. 이밖에 e-플랫폼 구축과 자원관리시스템(ERP) 고도화 등에 1500억원을 투입한다.HMM은 우선 사업의 중심축인 컨테이너 선복량을 현재 82만TEU(1TEU는 6m여 길이 컨테이너 1개급)에서 2026년 120만TEU까지 확대한다. 여기에 벌크선(철광석·석탄·곡물 등 원자재를 운송하는 선박) 사업의 균형 성장을 추진하기 위해 현재 29척인 벌크선도 2026년까지 55척으로 90% 확장한다.김 대표는 “과거에 컨테이너와 벌크선 비중은 6대 4였다”며 “그러나 여러 시장 상황과 경영 여건에 따라 지금은 95대 5로 벌크가 대폭 축소된 상황이어서 이를 다시 안정적으로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라고 말했다.또 핵심지역 터미널 등 물류 인프라를 확보해 수익기반을 강화하고, 추가 노선 확대 등 서비스 영역을 확장할 예정이다. 박진기 HMM 총괄부사장은 “향후 해운업 트랜드가 물류와 운송 공급망 전 과정을 통합하는 ‘종합물류’로 급변할 수 있어 리스크 헷지 차원에서 물류 인프라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오는 2050년 탄소중립을 목표로 환경친화적 물류 서비스도 강화한다. HMM은 기존 선박에 대해서는 저유황유로 대체하고, 스크러버를 설치하는 등 대응을 마친 바 있다. 이에 더해 액화천연가스(LNG) 추진선 등 친환경 연료 기반의 저탄소 선박 확보에도 힘을 기울일 계획이다. 장기적으로는 국내 친환경 연료 개발을 선도하기 위해 대체 연료 관련 협의체도 구성할 방침이다.또 디지털화도 가속화한다. 중장기적으로 AI(인공지능) 운임 솔루션을 비롯해 내륙운송까지 연계한 서비스 고도화를 추진할 방침이다. 디지털 전략을 추진하기 위한 전담 조직도 곧 구축할 예정이다. 앞서 HMM은 최근 국내 해운업계 최초로 온라인 예약 플랫폼 ‘하이퀏’(Hi Quote)을 개발하고 서비스에 나선 바 있다.HMM은 사업별 주요 전략을 실행하기 위해 화주 관리체계를 강화하고, 세일즈 조직의 전문성을 제고하는 한편 해상직원 양성에도 힘을 쏟을 방침이다. 이밖에도 HMM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위해 ESG 전략 실행을 위한 전담 조직을 신설해 2025년까지 분야별 목표를 추진하기로 했다.김 대표는 “미래전략사업 투자를 지속해서 검토해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사업영역을 늘려나가겠다”며 “국적선사로서 책임을 다하고, ESG경영을 강화해 글로벌 공동체의 성장과 발전을 위한 역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HMM 2026년까지 중장기 투자 개요.(사진=HMM)HMM 2026년까지 중장기 투자 개요.(사진=HMM)
2022.07.14 I 박민 기자
‘주 4회→7회’…티웨이항공, 인천-괌 노선 운항 증편
  • ‘주 4회→7회’…티웨이항공, 인천-괌 노선 운항 증편
  • [이데일리 신민준 기자] 티웨이항공이 오는 22일부터 기존 주 4회 운항하던 인천-괌 노선을 주 7회 매일 운항으로 증편한다.티웨이항공 항공기. (사진=티웨이항공)인천-괌 노선 운항 스케줄은 오전 9시 15분 인천공항을 출발해 오후 2시 30분 괌에 도착하며 돌아오는 편은 오후 4시 괌을 출발해 오후 7시 40분 인천공항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괌은 화창한 날씨와 에메랄드빛 바다 덕분에 이전부터 대표적인 휴양지로 인기를 얻은 관광지다. 티웨이항공은 여행 수요가 꾸준히 늘어나는 괌 노선 증편 운항을 통해 고객들의 일정 편의 제공에 나선다. 티웨이항공은 괌 노선 매일 운항을 기념하며 오는 18일부터 31일까지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프로모션 기간 중 티웨이페이 삼성카드로 30만 원 이상 결제 시 매일 선착순 200명 대상 5만원 할인 쿠폰과 1회 무료 여정 변경 혜택도 제공한다. 적용되는 탑승 기간은 오는 18일부터 10월 29일까지다.아울러 티웨이항공은 최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승무원이 신혼여행 컨셉으로 괌의 최신 여행지를 소개하는 영상 2편을 공개하기도 했다. 영상을 통해 에메랄드 밸리, 메리조 공원, 닛코 비치 등 현지인들이 즐겨 찾는 명소와 72m 워터슬라이드, 돌핀투어, 스노클링, 별빛투어 등 괌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액티비티도 소개한다. 현재 괌 입국 시 코로나19 검사나 격리가 필요하지 않아 부담 없는 여행을 즐길 수 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영상에 소개된 최신 여행지들을 방문하면서 색다른 괌 여행을 즐겨보시기 바란다”라며 “괌 노선 외에도 이달 내로 다수의 동남아 노선을 증편할 계획으로 매일 운항을 통해 휴가를 계획 중인 고객들에게 편리한 스케줄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2.07.14 I 신민준 기자
김경배 HMM 사장, '15조' 통큰 투자 나선다
  • 김경배 HMM 사장, '15조' 통큰 투자 나선다
  • [이데일리 박민 기자] 국내 최대 컨테이너선사인 HMM(011200)이 2026년까지 5년간 선박, 터미널, 물류시설 등에 15조원을 투자한다.HMM은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이러한 내용을 담은 중장기 전략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에는 김경배 HMM 대표를 비롯해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했다.HMM은 환경규제, 디지털 전환 등으로 글로벌 해운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최대 국적선사로서 탄탄한 성장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이번 전략을 수립했다고 설명했다.HMM이 이날 발표한 실행전략은 크게 △컨테이너선 및 벌크선 사업전략 △환경규제 변화에 따른 대응 전략 △디지털 가속화 대응 전략 △경쟁력 제고를 위한 조직역량 강화 전략 △사업기반 투자 및 재무전략 등으로 나뉜다.먼저 HMM은 해운사로서의 역량 강화를 위해 현재 82만TEU(1TEU는 6m여 길이 컨테이너 1개급)가량의 선복량을 2026년 120만TEU까지 확대한다.또 터미널 등 물류 인프라를 확보해 수익기반을 강화하고, 추가 노선 확대 등 서비스 영역을 확장할 예정이다. 아울러 컨테이너와 벌크 사업의 균형 성장을 추진하기 위해 현재 29척인 벌크선 사업 규모를 2026년 55척으로 90% 확대한다.HMM은 2050년 탄소중립을 목표로 환경친화적 물류 서비스도 강화한다. HMM은 기존 선박에 대해서는 저유황유로 대체하고, 스크러버를 설치하는 등 대응을 마친 바 있다. 이에 더해 액화천연가스(LNG) 추진선 등 친환경 연료 기반의 저탄소 선박 확보에도 힘을 기울일 계획이다.장기적으로는 국내 친환경 연료 개발을 선도하기 위해 대체 연료 관련 협의체도 구성할 방침이다.HMM은 중장기적으로 AI(인공지능) 운임 솔루션을 적용하는 등 디지털화에도 속도를 낸다. HMM은 최근 온라인 선복 판매 플랫폼 ‘하이퀏’(Hi Quote)을 자체 기술력을 통해 개발했으며, 디지털 전략을 추진하기 위한 전담 조직도 곧 구축할 예정이다.아울러 HMM은 사업별 주요 전략을 실행하기 위해 화주 관리체계를 강화하고, 세일즈 조직의 전문성을 제고하는 한편 해상직원 양성에도 힘을 쏟을 방침이다. 이를 위해 미래전략사업 추진, 디지털화를 위한 조직을 신규로 만들기로 했다.이외에 HMM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위해 ESG 전략 실행을 위한 전담 조직을 신설해 2025년까지 분야별 목표를 추진하기로 했다.김 대표는 “ “이번 중장기 전략은 글로벌 해운물류기업으로서 미래에도 생존 및 성장을 이어가기 위해 관련 사업에 투자한 것”이라며 “국적선사로서 책임을 다하고 글로벌 공동체로 나아가기 위해 앞으로도 다각도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2.07.14 I 박민 기자
20년 이상 노후주택 전국 896만가구…신규분양에 수요자 관심
  • 20년 이상 노후주택 전국 896만가구…신규분양에 수요자 관심
  •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전국의 896만 가구 이상이 준공 후 20년 이상된 노후주택인 가운데, 노후주택이 많은 지역에 들어서는 신규 분양단지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통계청 주택총조사자료(2020년 기준) 자료에 따르면 준공 20년 이상된 주택(아파트, 단독, 연립, 다세대)는 전국 1831만1973가구 중 896만380가구로 약 48.9%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2016년(762만8843가구)에 비해 133만1537가구 늘어난 수치다.시도별로는 경기도가 170만8230가구로 가장 많았으며 서울 140만2180가구, 부산 66만8474가구, 경남 65만5171가구, 경북 63만4912가구, 인천 51만4009가구 등의 순이었다. 반면 노후주택이 가장 적은 지역은 세종으로 1만8609가구로 나타났다. 서울(47%), 제주(43.2%), 경기(38.3%), 세종(13.7%)을 제외한 모든 지역은 노후주택 비율이 50%를 넘었다. 시도별로는 전남이 62.8%, 전북 60.9%, 경북 59%, 대전 57.7%, 강원 55.8%, 광주?대구 53.7%, 충청 53.4%, 부산 53%, 경남 51.2%, 인천 50.2% 순으로 나타났다.노후주택 비율이 높은 지역에서는 청약성적도 비교적 좋은 편이다. 입주 20년 이후 노후 주택 비율이 73.19%에 달하는 인천 계양구에서는 지난해 8월 분양한 ‘힐스테이트자이 계양’가 408가구 모집(특공 제외)에 2만 36개의 1순위 통장을 접수 받아 평균 경쟁률 49.1대 1로 지난해 인천 분양 단지(39개) 중 네번째로 청약자수가 많았다.이처럼 노후주택 비율이 높은 지역에서 나오는 단지들이 분양을 앞두고 있어 눈길을 끈다. 20년 이상 노후주택 비율이 전체의 52.8%에 달하는 인천 미추홀구에서 극동건설이 이달 주안동 일원에 ‘주안 극동스타클래스 더 로얄’을 공급할 계획이다. ‘주안 로얄맨션’을 재건축하는 단지로 지하 4층~지상 36층, 2개동 전용면적 59~74㎡ 총 357가구 규모다. 아파트 249가구, 오피스텔 108실로 구성된다. 도보 3분 거리에 수도권 1호선인 간석역이 위치해 있고 수도권 1호선과 인천 2호선의 다중 노선이 지나가는 주안역도 약 800m 거리에 있다. GTX-B노선이 오는 2024년 착공 예정이며, 개발이 완료되면 인천시청역을 이용해 서울역까지 편리하게 이동이 가능해질 전망이다.20년 이상 노후주택 비율이 무려 83%에 달하는 서울 은평구에서는 GS건설이 신사동에 주상복합단지 ‘은평자이 더 스타’를 선보인다. 소형주택(도시형생활주택)과 오피스텔, 근린생활이 함께 구성된다. 이중 오피스텔은 총 50실 규모로 조성된다. 전 실이 전용 84㎡ 주거형 오피스텔이다. 이어 대우건설은 20년 이상 노후주택 비율이 94.5%로 높은 충북 음성에서 ‘음성 푸르지오 센터피크’를 분양중이다. 단지는지하 2층~지상 35층, 8개 동, 전용면적 84~110㎡ 총 87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2022.07.13 I 하지나 기자
김병수 김포시장 “민선8기 핵심 교통·소통 활성화할 것”
  • 김병수 김포시장 “민선8기 핵심 교통·소통 활성화할 것”
  • 김병수 김포시장이 1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 = 김포시 제공)[김포=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김병수 경기 김포시장은 12일 “민선 8기 김포시의 핵심인 교통·소통 활성화를 반드시 이루겠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이날 시청 대회의실에서 취임 후 첫 기자간담회를 열고 “통하는 70만 도시 우리 김포 슬로건에 맞춰 도시발전 계획을 추진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교통은 김포시민이 원하는 서울지하철 5호선 김포 연장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D 강남 연결 등을 추진하겠다”며 “임기 중에 서울5호선 연장사업 착공계획을 못잡으면(못세우면) 4년 뒤 민선 9기 시장 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표명했다.김 시장은 “국토교통부가 서울5호선 연장 조건으로 경제적 타당성 제고를 꺼냈다”며 “타당성 제고를 위해서는 역 주변 도시개발이나 산업단지 조성 등의 개발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고 설명했다.이어 “5호선 연장에 대한 수요를 높일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며 “노선 연장에 대한 지자체장 합의는 어렵지 않다”고 말했다.김포 북구권의 교통 발전을 위해서는 트램(노면전차)을 도입한다. 김 시장은 “북부권 트램은 단순 교통용이 아니다”며 “트램을 교통용으로만 추진하면 사업성이 안나온다”고 강조했다.그는 “수요를 높이기 위해 볼거리를 만들어야 한다”며 “트램 정거장을 휴게소로 만들고 트램을 타는 것으로 관광이 되게 하겠다”고 밝혔다. 또 “정거장 2층을 통유리로 만들어 휴게실에서 경관을 조망할 수 있게 만들겠다”고 덧붙였다.김 시장은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해 행정서비스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그는 “시청 자문관 제도를 없애고 지역별로 소통관 제도를 신설하겠다”며 “단순 민원 처리뿐만 아니라 주민 의견, 요구사항을 수시로 수렴하고 시장실로 연결하는 역할을 한다”고 소개했다.이어 “소통관 직원과 해당 지역 시의원, 관계된 시청 국장, 읍·면·동장이 함께 작은 협의체를 운영하게 할 것이다”며 “작은 문제는 협의체에서 해결하고 시장의 결단이 필요한 것은 시장실로 올려서 함께 모색하는 구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또 “정치가 서비스라고 느낄 수 있는 김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시민은 선출직 공무원을 뽑아줬는데 이 사람이 나한테 해준 것이 뭐냐는 느낌을 갖는다”며 “이것을 고쳐서 뽑아주니 나를 위해, 김포를 위해 희생하고 서비스를 한다고 느끼는 김포를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그는 “언론에는 좀 더 문을 열어 언제든지 소통하는 구조를 만들고 시민이 편안하게 시정에 접근할 수 있게 바꾸겠다”고 강조했다.이 외에도 김 시장은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며 △한강을 활용한 수변도시 조성 △김포문화재단 공연기획 강화 조직개편 △헬스케어 미래 먹거리 육성 등에 대한 의지를 표명했다.
2022.07.12 I 이종일 기자
‘한화 포레나 인천구월’ 19일 1순위 청약
  • ‘한화 포레나 인천구월’ 19일 1순위 청약
  • [이데일리 박종화 기자] 한화건설은 인천 남동구 구월동 ‘한화 포레나 인천구월’ 아파트를 이달 분양한다.한화 포레나 인천구월은 다복마을 자리에 들어서는 재개발 단지다. 지하 3층~지상 최고 35층 높이로 11개 동을 짓는다. 총 1115가구로 일반분양 물량은 434가구다. 전용면적별로 △59㎡ 301가구 △74㎡ 33가구 △84㎡ 100가구가 공급된다. 2023년 11월 입주를 시작할 예정이다.한화 포레나 인천구월은 18일 특별공급 신청을, 19일과 20일 각각 해당 지역, 기타 지역 1순위 청약을 받는다. 2순위 청약은 21일 접수한다. 당첨자 발표는 27일, 정당계약은 8~12일이다.아파트는 인천 지하철 2호선 석천사거리역과 1·2호선 인천시청역과 각각 도보 8분, 19분 거리에 있다. 2030년에 인천시청역에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B노선도 개통한다. GTX B노선을 이용하면 인천시청역에서 서울역까지 2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인천 원도심인 구월동엔 가천대길병원·홈플러스·모래내시장 등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다. 주변 교육시설론 상아·간석·정각·석천초, 상인천·정각·구월중, 인제고 등이 학군을 이루고 있다. 아파트 북측엔 6000㎡ 넓이 공원도 조성된다.한화 포레나 인천구월 1순위 청약을 넣으려면 인천에 2년 이상 계속 거주하고 있는 무주택·1주택자여야 한다. 당첨자는 100% 가점제로 정한다.한화 포레나 인천구월 모델하우스는 15일 구월동에 문 연다.한화건설이 인천 남동구 구월동에 분양하는 ‘한화 포레나 인천구월’ 아파트 투시도.(자료=한화건설)
2022.07.12 I 박종화 기자
"코로나 이전 25% 수준 회복됐지만"…항공업계, BA.5 변이에 '긴장'
  • "코로나 이전 25% 수준 회복됐지만"…항공업계, BA.5 변이에 '긴장'
  • [이데일리 송승현 기자] 항공업계가 코로나19 이전 4분의 1 수준으로 정상화에 속도를 내는 가운데 코로나19 오미크론 하위 변이인 BA.5가 유럽과 아시아를 중심으로 재확산하고 있어 긴장감이 돌고 있다. 당장은 운항 중단에 대한 계획은 없지만 상황을 예의주시하겠단 입장이다.11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올 상반기 인천 공항과 김포 공항을 이용한 여객수는 1011만3390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56.8%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노선별로 살펴보면 국제선 이용객은 393만7404명으로 233.2% 증가했고 국내선 이용객은 616만4906명으로 17.2% 올랐다. 현재 비행길 완전 정상화가 이뤄지지 탓에 국제선은 인천공항을 중심으로, 국내선은 김포공항을 기점으로 운영되고 있다.▲지난 8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입국장이 여행객들로 붐비고 있다. (사진=연합뉴스)국제선의 빠른 회복을 중심으로 여객 수요는 코로나19 확산 이전인 2019년 대비(4266만2839명) 4분의 1 가까운 수준이 됐다. 앞서 지난 5월 국토교통부(국토부)는 여객 수요 회복을 위해 단계적인 국제선 정상화 정책을 시행한 바 있다. 국토부는 지난달부터 국제선 정기편을 매월 주 100회씩 대폭 늘리고 있다. 여기에 입국자에게 필수 요구했던 유전자증폭(PCR) 검사 음성확인서를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음성확인서 제출로 대체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방역 지침 완화도 수요 회복에 한몫했다.하지만 최근 유럽과 아시아를 중심으로 코로나19 BA.5 변이 바이러스가 확산하면서 항공업계에 불안감이 감돌고 있다. BA.5는 현재 코로나19 우세 종인 BA.2(스텔스오미크론)보다 전파속도가 35% 빠른 것으로 알려졌다.블룸버그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 6일(현지시간) 프랑스는 하루 신규 확진자가 20만6554명에 이르는 등 석 달 만에 가장 많은 감염자가 발생했다. 이웃 국가인 그리스 역시 지난 주말 신규 확진자가 1만 1700명으로 전주 대비 3배 가까이 늘었다. 이에 따라 마이클 라이언 세계보건기구(WHO) 긴급대응팀장은 언론 브리핑에서 “우리는 훨씬 더 강력한 유행이 유럽을 다시 통과하고 있는 것을 보고 있다”며 “곧 다른 지역에서 일어날 것”이라며 펜데믹 가능성을 내비치기도 했다.특히 저비용항공사(LCC)는 2년 만에 단체 관광객에 한해 재개된 일본의 코로나19 확산 속도를 걱정스러운 시선으로 보고 있다. 지난 6일 일본 전역의 코로나19 확진자는 4만5821명으로 전주 대비 2배 가까이 증가했다. 도쿄도는 3개월 만에 하루 8000명의 확진자가 나오는 등 감염 속도가 점차 증가하고 있다. 일본의 코로나 확진도 BA.5 변이가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일본 노선은 하늘길이 닫히기 직전까지도 LCC의 비중이 절반 이상을 웃도는 등 전통적인 ‘LCC 알짜 노선’으로 꼽힌다. 항공업계는 코로나19 확산 조짐이 심상치 않지만, 현재로서는 운항 계획에 변동은 없다는 입장이다. 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 조짐이 보이고는 있지만, 현재로서는 국제선이 중단될 정도로 보이지는 않는다”면서도 “계속해서 추이를 지켜보고 방역을 철저하게 하는 동시에 우리나라를 포함한 각국의 방역 정책에 발맞출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2022.07.11 I 송승현 기자
괌 정부관광청, 올 하반기 여행업계 지원 더 강화한다
  • 괌 정부관광청, 올 하반기 여행업계 지원 더 강화한다
  •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괌 정부관광청이 MICE 지원 정책을 강화한다.11일 괌 정부관광청은 ‘2022 하반기 여행업계 활성화를 위한 대대적인 업계지원책’을 발표했다. 이번 지원책은 지난 6월 말 여행업계 주요 담당자들을 초청해 2022년 3분기 주요 항공사와 여행사별 지원 정책을 공유하고 괌 노선 운항 확대와 새로운 여행상품 개발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과정에서 확정됐다.괌 관광청은 이번 지원책을 통해 각 항공사와 여행사에 2022년 7월말부터 9월까지 가용한 예산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특히 지원책에는 기존에 제공하던 MICE 지원 정책을 보강했다. 이를 통해 단체 관광객 수요 회복에 나서겠다는 계획이다. 강화된 MICE 프로그램은 7월 1일 이후 출발 그룹 모두에 적용되며 인원수에 따라 혜택이 차등 지원된다. 50명 이상의 그룹에는 에코백, 가이드북 등을 기본 혜택으로 제공하고, 200명 이상의 그룹에는 MICE 기획사에 인당 10달러의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300명 이상인 그룹에는 괌 차모로 전통 공연 및 PCO 대상 3000달러의 인센티브, 500명 이상인 그룹에는 PCO 대상 5000달러의 인센티브를 추가 제공한다.괌 정부관광청 한국사무소의 박지훈 지사장은 “코로나19 이후 변화한 여행업계 분위기에 맞춰 괌 정부관광청은 업계 파트너들에게 더욱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괌의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지속적인 MICE 산업 성장을 위해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을 탐색, MICE 산업의 본격적인 정상화를 도모할 것이다.”고 말했다.
2022.07.11 I 강경록 기자
우리 국민, 올여름 ‘방콕’ 가장 많이 간다…다른 곳은?
  • 우리 국민, 올여름 ‘방콕’ 가장 많이 간다…다른 곳은?
  • 2022 여행 트렌드 발표(자료=인터파크투어)[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올여름 우리 국민들이 가장 선호하는 해외여행지는 태국 방콕인 것으로 나타났다.인터파크가 해외항공 예약 데이터로 알아보는 2022 여름휴가 트렌드를 발표했다.발표 내용을 살펴보면 본격적인 여름 성수기를 앞둔 6월 해외항공 예약은 전년 대비 1908%, 전월 대비 36% 증가했다. 주요 노선별로 동남아와 대양주가 각각 전월 대비 91%, 64% 늘어나며 두드러진 상승세를 보였다. 특히 태국, 베트남 등 동남아는 전체의 62.9%로 압도적인 비중을 차지했다. 미주, 유럽 등 장거리와 몰디브, 하와이 등 대표 신혼여행지는 공급석 부족과 국제유 급등으로 항공권 가격이 상승하면서 인기가 다소 주춤해진 것으로 보인다.올여름 가장 많이 떠나는 해외여행지는 방콕이 1위를 기록했다. 이어 괌, 다낭, 호치민, 하노이 순으로 인기가 높았다. 특히 동남아 도시들은 상위 15위권 내 11곳이나 이름을 올렸다. 코로나19 규제 완화와 공급석 확대, 여행심리 회복 등에 힘입어 부담없이 떠나기 좋은 동남아에 관심이 집중됐다. LCC 및 동남아 항공사들이 휴양지 노선을 속속 재개하고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하면서 수요를 견인했다.올 여름휴가 시즌 예약이 급상승한 여행지는 코타키나발루로 전월 대비 496.6% 올랐다. 그 뒤로 방콕(167%), 나트랑(166%), 세부(165%), 다낭(159%) 순이었다. 말레이시아 휴양지 코타키나발루는 백신접종 완료자면 무격리 입국할 수 있으며, 태국은 무격리 입국 허용에 이어 PCR 검사 의무도 폐지돼 여행이 더욱 편리해졌다. 베트남은 무격리 입국에 백신접종 증명서와 코로나19 음성 확인서도 필요 없다.박정현 인터파크 항공사업본부장은 “포스트코로나 시대 첫 여름휴가로 미뤄왔던 해외여행을 떠나는 수요가 대폭 늘었다”면서, “출장, 방문 등 목적성 수요가 주를 이뤄 임박한 예약이 많았던 지난해 대비, 올해는 7~8월 여름 성수기 출발 비중이 전체의 66.3%를 차지하는 등 실 관광 수요가 높은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어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노선 회복이 빠른 동남아 지역의 항공사 프로모션이나 여행사 전세기 상품 등을 공략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말했다.
2022.07.11 I 강경록 기자
'일산1기신도시 재건축, 고양시는?'…인수위, 전담TF 구성 제안
  • '일산1기신도시 재건축, 고양시는?'…인수위, 전담TF 구성 제안
  • (사진=고양시 제공)[고양=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일산 1기 신도시 재건축 문제를 두고 고양시가 어떤 정책을 내놓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고양시장직 인수위원회는 지난 6일 고양아람누리에서 워크숍을 갖고 △재개발·재건축 △교통허브 △경제자유구역 등 핵심사업을 담당할 각 분야 별 TF 구성의 필요성을 이동환 시장에게 건의했다고 7일 밝혔다.인수위에 따르면 (가칭)‘재개발·재건축 추진TF’는 1기 신도시 및 원당, 일산, 능곡 등 구도심의 재개발·재건축을 신속하게 지원하는 역할을 담당한다.TF는 외부전문가를 포함해 민·관합동 추진 지원시스템을 갖춰 생산적인 도시정비와 신도시 정책 발굴, 정책협의, 정비사업 정책 수립 및 협의체 운영 등을 맡는다.‘교통허브개발 추진TF’는 킨텍스와 대곡역, 원당역 등 교통의 요지에 대한 효과적인 개발과 활용 방안을 전담한다.향후 6개 철도노선이 교차하는 교통 요지인 대곡역에 각각의 철도가 개별 설치되고 있어 이에 대한 종합적인 계획과 정비와 철도·버스 노선간 환승, 승객 이동 동선 효율성, 이용객 안전 확보를 포함한 복합환승센터 건립이 시급하다.또 인수위는 GTX-A 노선이 설치되는 킨텍스역과 성사혁신지구가 개발되는 원당역에 대해서도 종합적인 교통대책과 지역 연계 개발에 대한 전문적인 계획과 관리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전달했다.‘경제자유구역 추진단’은 JDS지구와 대곡역세권, 창릉신도시 자족용지 등을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해 핵심전략산업인 정밀의료기술, K-콘텐츠, ICT 융복합기술 육성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업무를 담당한다는 내용을 담았다.김수삼 인수위원장은 “지난 1일 민선 8기 고양특례시가 출범한 만큼 경제자유구역 지정, 재개발·재건축, 출퇴근 교통여건 개선 등 핵심정책사업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전담TF를 신속하게 설치할 필요성이 있다”고 말했다.
2022.07.07 I 정재훈 기자
두산건설, 인천 송림동에 `두산위브 더센트럴` 분양
  • 두산건설, 인천 송림동에 `두산위브 더센트럴` 분양
  • [이데일리 이성기 기자] 두산건설은 인천광역시 동구 송림동 일원에 `인천 두산위브 더센트럴`을 이달 중 분양한다고 7일 밝혔다.이 단지는 송림3지구 주택재개발사업을 통해 △지하 3층~지상 29층 △12개동·총 1321가구 규모로 거듭나게 된다.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785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전용 면적별로는 △39㎡ 20가구 △ 46㎡ 147가구 △51㎡ 108가구 △59㎡ 462가구 △84㎡ 48가구다. 전체 분양 가구가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 면적 85㎡ 이하의 중소형으로만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인천 두산위브 더센트럴` 투시도. (사진=두산건설)최근 인천 동구는 구도심 개발사업계획이 활발하게 진행되면서 주목받고 있다. 송림동 일대는 재개발·재건축 등 총 14곳에서 정비사업이 진행 중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원도심에 2만여 가구 신규 아파트가 들어서게 돼 주거 환경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이 단지는 지하철 1호선 동인천역과 도원역을 이용할 수 있고 인천대로, 경인고속도로, 수도권제2외곽순환고속도로 등 광역교통망으로의 접근성이 좋아 인천 지역뿐 아니라 서울·수도권 지역 이동이 쉽다. 특히 지난 1월 국토교통부의 `도시철도망 구축 계획 변경` 발표로 단지 인근 송림 삼거리역에서 부평 연안 부두선이 개통될 예정이다. 이를 이용하면 2027년 개통 예정인 GTX-B노선 부평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어 인천에서 서울까지 이동 시간을 20분대로 단축할 수 있다. 또 이마트 트레이더스, 송현근린공원, 송림체육관, 인천 백병원 등 생활 인프라 이용도 편리하다. 인근에는 서림초와 서흥초, 동산중, 동산고를 포함한 17개의 초·중·고가 있다.단지는 채광과 통풍 효율을 극대화 한 남향 위주로 설계됐으며, 공공 에너지 절감과 효율적인 운용을 위한 `에너지 절약 시스템`을 비롯해 `안전` `웰빙` `디지털` 등 특화 시스템을 제공한다. 단지 내 휘트니스 센터, 실내 골프 연습장, 어린이집, 작은 도서관과 독서실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마련된다. 인천 서구 원창동에 마련되는 모델 하우스는 8일 선보인다.
2022.07.07 I 이성기 기자
티웨이항공, 추석 연휴 국내선 항공권 판매 실시
  • 티웨이항공, 추석 연휴 국내선 항공권 판매 실시
  •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티웨이항공(091810)이 7일부터 올해 추석 연휴 기간 국내선 항공권 판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티웨이항공 티웨이항공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공식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웹)을 통해 올해 추석 연휴 기간인 9월 8일부터 9월 12일까지 탑승하는 국내선 항공권 판매를 시작했다. 티웨이항공은 이번 추석 연휴 기간 동안 국내선 5개 노선에 263편을 운항하고, 약 5만 석의 좌석을 공급한다. 해당 연휴 기간 동안 노선별 운항 항공편 횟수는 김포-제주 152편, 대구-제주 45편, 광주-제주 10편, 청주-제주 46편, 광주-양양 10편이다. 국내선 노선 이용 시 기내 수하물 10kg과 위탁 수하물 15kg(이벤트운임, 스마트운임) 또는 20kg(일반운임)이 무료 제공되며, 부가서비스 번들을 이용하면 추가 위탁 수하물 구매, 사전 좌석 지정, 수하물 우선 처리 서비스 등을 이용할 수 있다.또한 티웨이항공은 티펫(t’pet) 서비스를 통해 반려동물 무게 최대 9kg(운송 용기 포함)까지 기내 반입을 허용하고, 반려동물 전용 탑승권을 발급하는 등 반려동물과 동반 여행하는 국내선 이용 고객들을 위한 특화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한편 티웨이항공은 최근 리오프닝 움직임에 따라 일본, 동남아, 대양주 등 국제선 노선도 속속 재운항에 나서고 있으며, 인천-싱가포르, 인천-울란바타르 노선에 신규 취항했다. 추석 연휴 기간 국제선 노선을 이용하고자 하는 고객들도 공식 홈페이지에서 인천-방콕, 인천-다낭, 대구-다낭 등 다양한 국제선 항공권을 구매할 수 있다.티웨이항공 관계자는 “명절 기간 동안 고향을 방문하거나 여행 계획이 있는 고객들을 위해 미리 항공권 판매를 개시한다”며 “안전하고 편안한 서비스를 통해 즐거운 명절 여행길을 제공해 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2022.07.07 I 손의연 기자
중국, 방역정책 완화했더니 다시 코로나19 급증
  • 중국, 방역정책 완화했더니 다시 코로나19 급증
  • [베이징=이데일리 신정은 특파원]중국 방역 당국이 이동 제한 완화 등 방역 수위를 낮추자 안후이성 등에서 다시 코로나19 확진자가 늘고 있다. ‘제로코로나’를 선포했던 상하이에서도 감염자가 이틀 연속 나왔다. 지난달 1일 봉쇄가 해제된 상하이. 사진=AFP4일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위건위)는 전날 전국 31개 성(홍콩, 마카오 제외)에서 지역 사회 내 감염자 41명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지역 별로는 안후이성 29명, 장쑤성 4명, 산둥성 4명, 상하이 2명, 푸젠성 1명, 광둥성 1명 등이다. 무증상 감염자는 339명으로 확진자와 무증상 감염자를 모두 합치친 본토 내 신규 감염자는 총 380명이다. 중국은 6월 초만 하더라도 코로나19가 뚜렷한 진정세를 보였지만, 지난달 말부터 안후이성을 중심으로 감염자가 늘고 있다. 안후이성에서는 지난달 26일부터 현재(3일 기준)까지 감염자수가 이미 800명을 넘어섰고, 일부 지역이 사실상 봉쇄된 상태다. 상하이는 지난달 26일 코로나19 감염자 4명(무증상 2명)이 나온데 이어 2~3일 이틀 연속 감염자가 각각 2명, 3명 나왔다. 이에 상하이시는 고위험지역 1곳과 중위험지역 2곳을 추가했다. 중고위험 지역이 되면 이동에 제약을 받는다. 상하이는 지난달 1일 봉쇄를 해제한 후 24일과 25일 이틀 연속으로 신규 감염자가 한 명도 발생하지 않았자 ‘제로코로나’에 성공했다고 자평하기도 했다.중국 일부 지역에서 코로나19가 재확산하고 있음에도 베이징과 상하이를 오가는 항공기 및 고속열차 운행은 정상화되고 있다. 지난 4월부터 베이징~상하이 노선은 하루 왕복 1회만 운항이 허용됐는데 2일부터 증편이 이뤄지고 있다고 재일재경 등 현지 언론이 전했다.중국 관영 글로벌타임스는 베이징의 한 감염병 전문가를 인용해 “코로나19가 아직 종식되지 않았고, 해외 감염 사례도 계속 확산하고 있어 코로나19의 재발은 정상적이고 불가피한 것”이라며 “새로 발견된 감염 사례가 최근 방역 완화 조치와 관련이 있다는 증거는 없다”고 말했다.
2022.07.04 I 신정은 기자
'리오프닝 수혜 활짝'…제주 드림타워, 2Q 역대 최대 매출
  • '리오프닝 수혜 활짝'…제주 드림타워, 2Q 역대 최대 매출
  •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롯데관광개발(032350)이 운영하는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가 경기재개(리오프닝)의 훈풍에 힘입어 개장 이후 분기 최대 실적을 올렸다. 롯데관광개발은 4일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가 지난 2분기 호텔과 카지노, 리테일 등 3개 부문에 걸쳐 521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쇼크가 한창이던 지난해 2분기매출액(265억원)과 비교하면 2배 가까운 성장세로, 지난 2020년 12월 개장 이후 분기별 최대 실적이다.롯데관광개발은 “지난 4월 사회적 거리 두기 및 영업시간 제한 해제에 이어 6월 들어 제주 무사증 제도 재개로 해외 직항 노선이 열리면서 전 부문에 걸쳐 매출 상승 흐름이 뚜렷해지고 있다”고 설명다. 지난 4월 148억원 수준이던 매출액은 5월 177억원으로 증가했다. 이어 6월에는 장마철 비수기에도 불구하고 196억원으로 늘어났다. 이 같은 기록 달성은 리오프닝 분위기 확산 이후 객실(224억원)과 식음(116억원)에서 모두 분기별 최대 실적을 올린 것이 가장 크게 작용했다 카지노 부문에서도 6월 들어 15일부터 제주~싱가포르 직항 노선 재개와 함께 100여명이 넘는 싱가포르 VIP고객이 외국인 전용 카지노인 드림타워 카지노에 방문하면서 전달 48억원에 불과하던 매출 규모가 70억원으로 뛰어올랐다. 드림타워 카지노는 7월에도 싱가포르 VIP고객의 대규모 방문이 예고된 가운데 지난 2일에는 전용기 편으로 제주를 찾은 필리핀 VIP고객들이 드림타워에서 3박4일간 카지노관광에 들어가는 등 본격적인 리오프닝 효과를 보여주고 있다. 이와 함께 제주 카지노업계에는 지난달 말 중국의 방역규제 완화가 전격적으로 이루어지면서 머지않아 최대 큰손인 중국 VIP들이 돌아올 것이라는 기대감도 확산하는 분위기다. 드림타워 카지노의 로렌스 티오(Lawrence Teo) 최고운영책임자(COO)는 “해외 하늘길이 열리고 싱가포르와 동남아 관광객들이 제주를 찾으면서 카지노 실적이 반등하고 있다”며 “특히 여름 성수기와 함께 대만과 일본 관광객들까지 방문할 수 있게 되면 괄목할만한 실적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증권업계 역시 롯데관광개발을 리오프닝의 최대 수혜주로 집중 조명하면서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고 있다. 이선화 KB증권 연구원은 최근 “6월 1일부터 제주도에 사증 없이 30일간 체류가 가능한 무사증 입국이 재허용되면서 리오프닝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며, “3분기에는 성수기에 진입하여 호텔 객실점유율(OCC)과 평균객실단가(ADR)가 상승하고 쇼핑 판매 비중은 축소되면서 채널 믹스 개선에 따른 마진 상승을 예상한다”고 전망한 바 있다.제주드림타워 복합리조트[롯데관광개발 제공]
2022.07.04 I 김인경 기자
분기 최대 실적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카지노는?
  • 분기 최대 실적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카지노는?
  •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가 리오프닝의 훈풍에 힘입어 개장 이후 분기 최대 실적을 올렸다.롯데관광개발은 4일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가 지난 2분기 호텔과 카지노, 리테일 등 3개 부문에 걸쳐 총 521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코로나 쇼크가 한창이던 지난해 2분기 265억원과 비교하면 2배 가까운 성장세로, 지난 2020년 12월 개장 이후 분기별 최대 실적이다.롯데관광개발은 “지난 4월 사회적 거리 두기 및 영업시간 제한 해제에 이어 6월 들어 제주 무사증 제도 재개로 해외 직항 노선이 열리면서 전 부문에 걸쳐 매출 상승 흐름이 뚜렷해지고 있다”고 전했다.실제로 지난 4월 148억원이던 전체 실적은 5월 177억원에 이어 6월에는 장마철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196억원으로 수직 상승했다.이 같은 기록 달성은 리오프닝 분위기 확산 이후 객실(224억원)과 식음(116억원)에서 모두 분기별 최대 실적을 올린 것이 가장 크게 작용했다.카지노 부문에서도 6월 들어 15일부터 제주~싱가포르 직항 노선 재개와 함께 100여명이 넘는 싱가포르 VIP고객이 외국인 전용 카지노인 드림타워 카지노에 방문하면서 전달 48억원이던 매출이 70억원으로 껑충 뛰어올랐다.드림타워 카지노는 7월에도 싱가포르 VIP고객의 대규모 방문이 예고된 가운데 지난 2일에는 전용기 편으로 제주를 찾은 필리핀 VIP고객들이 드림타워에서 3박4일간 카지노 관광에 들어가는 등 본격적인 리오프닝 효과를 보여주고 있다.제주 카지노업계에는 지난달 말 중국의 방역규제 완화가 전격적으로 이루어지면서 머지않아 최대 큰손인 중국 VIP들이 돌아올 것이라는 기대감도 확산하는 분위기다.드림타워 카지노의 로렌스 티오 최고운영책임자(COO)는 “해외 하늘길이 열리고 싱가포르와 동남아 관광객들이 제주를 찾으면서 카지노 실적이 반등하고 있다”며 “특히 여름 성수기와 함께 대만과 일본 관광객들까지 방문할 수 있게 되면 괄목할만한 실적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2022.07.04 I 강경록 기자
민주노총, 서울 도심 '대규모 집회'…교통 혼잡으로 '시민 불편'
  • 민주노총, 서울 도심 '대규모 집회'…교통 혼잡으로 '시민 불편'
  • [이데일리 조민정 기자] 서울 도심에서 열리는 민주노총(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전국노동자대회 본집회를 앞두고 도심 곳곳에서 노조별로 대규모 사전집회가 열리고 있다. 시청 인근 도로가 대부분 통제되면서 곳곳에서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2일 오후 민주노총 건설노조가 서울시청 인근에서 사전집회를 진행하고 있다.(영상=조민정 기자)2일 민주노총 전국택배노동조합과 건설노조, 공공운수노조 등은 오후 1시쯤부터 서울 중구와 종로구 일대에서 산별노조별 사전 집회를 진행하고 있다. 이들은 노조별로 최대 2만명까지 집회 신고를 하며 일대 교통이 모두 마비된 상황이다.세종대로 인근을 지나는 버스는 모두 노선을 우회해 운행하고 있으며, 경찰은 일반 차량에 대해서만 1차로 운행이 가능하도록 통제하고 있다. 시청 인근을 통과하는 시내버스 내에선 “시청 안가고 뉴턴합니다”라며 버스기사가 연신 외쳤고, 시민들은 “왜 우회하냐”, “내려야 하는 건가”, “시청 가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 등 불편함을 호소했다.민주노총은 오후 3시부터 세종대로 일대에서 전국노동자대회를 열고 △임금·노동시간 후퇴 중단 △비정규직 철폐 △차별 없는 노동권 쟁취 등을 요구한다.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민주노총이 총연맹 차원에서 처음으로 주도하는 대규모 집회이며, 박근혜 정부 퇴진을 촉구했던 2016년 민중총궐기 이후 최대 규모다.이날 전국노동자대회엔 약 6만 5000명이 참여할 예정이지만 법원이 집회와 행진을 최대 3만명까지 허용하면서 참여 인원은 여전히 미지수다. 법원은 민주노총이 서울경찰청을 상대로 낸 집회금지 통고 집행정지 신청을 일부 인용하면서 집회를 마친 뒤 용산 대통령 대통령실 인근인 삼각지역까지 행진이 가능하도록 했다.법원은 다만 “집회 참가자들은 행진 구간을 1회 최대한 신속하게 통과해야 하고, 행진이 종료되는 오후 6시 30분에는 그 자리에서 즉시 해산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경찰은 교통 체증 등을 이유로 민주노총 집회 신고를 모두 불허한 바 있다.2일 서울 중구 세종대로 인근 버스정류장에 우회노선을 알리는 안내문이 붙어있다.(사진=조민정 기자)
2022.07.02 I 조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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