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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찾은 LS 명노현, 전력·에너지 경제 협력 강화
  • 우크라이나 찾은 LS 명노현, 전력·에너지 경제 협력 강화
  • [이데일리 김은경 기자] LS는 우크라이나 전후 재건 및 복구가 시급한 전력, 에너지, 농업 분야에 대한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이를 위해 명노현 LS 부회장은 이달 초 우크라이나 키이우에 머물며 현지 관계 부처 장관과 기업 최고경영자(CEO)들을 만나 상호 협력 가능성을 모색했다.명 부회장은 먼저 로만 안다락 우크라이나 에너지부 차관과 주요 기업 CEO 등을 만나 LS그룹이 강점을 가진 발전, 송전, 배전 등 전력 인프라와 ESS, 에너지 분야 기술력에 대해 소개했다. 우크라이나의 전력 생태계 구축과 복구 방안에 대해 장기적인 협력 방안도 논의했다.이어 비탈리 코발 우크라이나 농업 정책 및 식품부 장관을 만난 명 부회장은 전쟁으로 인한 농업 산업 피해 복구와 관련해 트랙터 분야에서의 사업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전쟁으로 현지 트랙터의 약 75%가 손실된 상황에서 이를 복구하기 위한 협력안에 대해 적극적 논의가 이뤄졌다.명 부회장은 안드리 텔리우파 우크라이나 경제부 차관과의 회의에서는 재건 사업 전반에 걸친 참여 방안과 LS그룹의 투자 및 협력 가능성을 논의했다.앞서 LS는 2023년 우크라이나에 트랙터와 로더 등의 농기계를 5대씩 지원했고 올해는 임시 전원 공급이 필요한 곳에 쓰일 ESS 1대를 지원하며 우크라이나 정부와 인연을 맺어왔다. 이는 이번 회담 성사의 계기가 된 것으로 전해졌다.명 부회장은 “이번 출장을 통해 LS그룹이 우크라이나 재건에 파트너로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발전을 목표로 우크라이나와의 강력하고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통해 상호 ‘윈윈’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명노현 LS 부회장(오른쪽 네 번째)이 4월 초,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에너지부, 농업정책·식품부, 경제부 인사들과 만나 상호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2025.04.08 I 김은경 기자
키움증권, 기부 마라톤 ‘2025 키움런’ 내달 19일 개최
  • 키움증권, 기부 마라톤 ‘2025 키움런’ 내달 19일 개최
  •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키움증권이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하는 단축마라톤 대회를 연다.키움증권은 내달 19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물빛무대 일원에서 ‘2025 키움런’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사단법인 ‘무의’가 개최하고, 키움증권은 메인 후원사로서 행사 비용을 부담한다.해당 행사는 이날부터 키움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2025명을 모집한다. 참가비는 2만 5000원이다. 키움증권은 참가비와 동액으로 추가 기부한다. 참가비와 키움증권 측 추가 기부액은 전액 무의에 기부돼 다양한 장애인식 개선 프로젝트에 쓰인다.러닝 코스는 5km와 10km 두 가지다. 완주한 참가자들에게는 기념 메달을 수여한다. 행사장에는 다양한 러너를 고려한 공간과 지원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완주 후 제공되는 기념품은 발달장애인의 자립을 위한 사회적기업인 스프링샤인에서 제작한 반다나가 제공된다.이번 행사는 ‘장애인의 날’을 맞아 휠체어 이용자를 유사시 이송할 수 있는 휠체어탑승가능 차량, 휠체어 이용자도 쉽게 이용 가능한 탈의실, 발달장애인 심신안정실 등이 운영한다. ‘함께 러너’ 제도도 운영한다. ‘함께 러너’는 자발적으로 동료 러너가 어려운 상황일 때 도와주는 역할을 담당한다. 참가자들을 위한 다채로운 문화공연과 이벤트도 열린다. 키움증권 전속모델인 배우 고민시가 1부 무대 인사와 출발 세리머니를 함께한다. 2부 행사에서는 밴드 크라잉넛의 축하 무대가 펼쳐진다. 이외에도 △룰렛 이벤트 △타투 스티커 체험 △스포츠 테이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한, 참가자 대상으로 추첨 등을 통해 총 2000만원 상당의 국내 주식과 미국 주식을 증정한다. 행사 당일 키움 부스에서는 현장 이벤트도 진행한다. 부스를 방문해 QR 접속으로 이벤트를 신청한 고객에게 기념품을 즉시 지급한다. 절세 계좌 2종을 신규 개설하면 스포츠 양말과 투자 지원금 1만원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해당 이벤트 참여 고객 한정으로 인기 러닝화를 추첨을 통해 지급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이번 행사의 목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달리며 서로의 차이를 인정하고 존중하는 문화를 확산하는데 있다고 키움증권은 전했다. 기업들 후원도 이어지고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스포츠 음료 ‘게토레이’를 후원한다. 스포츠 뉴트리션 브랜드 요헤미티는 시각장애인 러닝 크루 VMK에 요헤미티 제품을 할인가로 제공한다. 두산은 행사 비용 일부를 현금 지원한다.일부 기업은 현장에서 부스를 운영한다. 닥터피엘은 샤워필터를 포함한 자사 제품을 후원한다. 헬리녹스는 자사 텐트로 홍보 부스를 마련해 참석자에게 캠핑 용품을 후원한다. 미니창고 다락은 자사 공간 대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쿠폰을 지급한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장애인 이동 지원 차량을 지원한다.엄주성 키움증권 대표이사는 “진입 장벽이 낮아 인기가 많아진 러닝 문화에서도 여전히 장애인을 만나기 어려운 상황에 공감해 후원사로 나서게 됐다”며 “키움증권은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문제 해결에 노력할 것”고 말했다.홍윤희 무의 이사장은 “장애인들은 마라톤 등 보편화한 야외 행사에서도 물리적인 편의시설 부족이나 인식 부족을 우려해 참여를 꺼리기도 해 여가생활에서 소외되기도 한다”며 “키움런은 다양한 장애를 고려해 열리는 드문 마라톤 행사인 만큼 장애·비장애 구분이 무의미해지는 통합적인 행사로 키워 가겠다”고 말했다.
2025.03.20 I 이용성 기자
사격 오발사고 고통받는 포천시민…“대책 내놔라”
  • 사격 오발사고 고통받는 포천시민…“대책 내놔라”[생생확대경]
  • [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경기 포천시민들이 군부대 사격훈련 오발사고로 수십년간 피해를 받고 있다. 최근에는 공군 전투기 오발사고로 주민 19명이 다쳤다. 매년 발생하다시피하는 오발사고로 주민의 일상생활이 파괴되는데 정부는 예방대책을 만들지 못하고 있다. 주민 삶을 뒷전에 둔 군사정책은 성공할 수 없다. 정부는 신속히 포천시민의 안전 대책을 마련하고 피해 보상에 나서야 한다.6일 경기 포천시 이동면 노곡리 마을에서 공군 전투기 포탄 오발사고가 발생해 사고 현장에서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 제공)지난 6일 오전 10시께 포천 승진과학화훈련장 주변 이동면 노곡리 민간인 마을에 공군 KF-16 전투기 2대가 사격훈련을 위해 쏜 포탄 8발이 떨어졌다. 이 사고로 주민 2명이 중상 피해를 입었고 17명이 경상을 당했다. 포탄이 터지면서 건물 8개 동의 유리창이 깨지고 벽이 붕괴됐다. 포천시가 집계한 재산피해는 건물과 차량 파손 등 152건이었다. 평화롭게 살고 있던 주민들에게는 청천벽력 같은 사고였다. 이날 사고는 공군, 육군과 주한미군이 참여하는 한미 연합·합동 통합화력 실사격 훈련 중에 벌어졌다. 훈련을 하려면 사격장에 포탄을 쏴야지 주민이 사는 마을에 포탄을 쏘는 군인이 어디 있는가. 공군의 훈련 시스템이 엉망진창이라는 것을 반증하고 있다. 포천에서는 이번 사고 외에도 군인들의 오발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했다. 포천에는 승진과학화훈련장 외에도 서태평양 지역에 주둔하는 미군의 중화기 사격장인 로드리게스 훈련장(영평사격장)과 다락대훈련장 등 6개 사격훈련장이 더 있다. 포천을 우리나라 최대의 사격장 도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이다.2023년 10월에는 영평사격장에서 날아온 탄두가 43번 국도를 달리던 민간인 차량 앞유리에 박혔고 2019년과 2020년에는 사격장에서 쏜 총탄 떄문에 인근 야산에서 불이 났다. 2017년에는 민간인 목장과 보일러실로 기관총탄이 날아왔다. 포천시 사격장 등 군 관련 시설 범시민대책위원회는 최근 10년간 유탄·도비탄으로 포천시민이 입은 피해가 29건에 달한다고 주장했다. 지난 1988년부터 2020년까지 집계된 영평훈련장 관련 피해 건수는 73건이었고 이 중 유탄·도비탄 피해가 27건이었다. 사격훈련장 때문에 생기는 주민 피해가 막대하다.이러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사격장을 통합해야 한다. 포천은 사격장이 많아 군부대가 관리하기 어렵고 그 피해가 주민에게 가고 있다. 승진훈련장과 영평사격장, 다락대사격장 등 3개 대형 사격장을 1개로 통합해 운영하면 사고 위험을 줄일 수 있다. 사격 연습을 할 때는 통제관을 제대로 배치하고 현장 통제에 책임질 수 있게 해야 한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10일 기자회견을 열고 사고 예방을 위해 대형 사격장 통합 운영과 재발방지대책 등을 정부에 요구했다. 백 시장은 정부가 관련 대책을 강구하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 포천지역 정치권도 함께 나서야 한다.이번 사고와 관련해서는 정확한 사고 원인을 파악하는 것이 급선무이다. 전투기 2대가 6일 노곡리에 쏜 것은 MK-82 폭탄이다. 이 폭탄은 건물·교량 파괴 등에 사용하는 것으로 폭탄 1개의 살상 반경은 축구장 1개 정도의 크기이다. 훈련 때마다 이런 포탄이 민간인 마을에 떨어지면 주민은 살 수 없다. 사고 원인을 정확히 파악하고 예방 대책을 마련해야 포천이 ‘위험도시’가 아니라 ‘평화도시’가 될 수 있다.6일 경기도 포천시 이동면 노곡리에서 공군 전투기 민가 오폭 사고가 발생해 사고 현장에서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2025.03.11 I 이종일 기자
백영현 포천시장 "軍 피해 70년…정부, 이제는 제대로된 대책 내놔야"
  • 백영현 포천시장 "軍 피해 70년…정부, 이제는 제대로된 대책 내놔야"
  • [포천=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사고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할때까지 포천에서 진행중인 군사훈련을 전면 중단하는 것이 포천시에 거주하는 대한민국 국민을 위하는 것”지난 6일 오전 경기 포천시 이동면에서 군 훈련 중 발생한 공군의 오폭 사고 직후 나온 백영현 포천시장의 입장이다.백 시장은 “이번 사고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포천시는 정부와 함께 신속한 사고 수습에 나설 것”이라고 밝히면서 포천시민들의 안전과 피해 주민들의 조속한 일상 복귀 지원을 강조했다.백영현 포천시장이 피해 주민들을 위한 신속한 지원책 마련과 진심어린 위로를 보낼 수 있었던 것에는 본인 역시 포천에서 태어나고 자라면서 수십년간 군(軍) 관련 시설에 대한 직·간접적 피해를 감수하고 살았던 경험 때문이다.지난 6일 오전 이동면에서 군 오폭 사고가 발생한 직후 백영현 포천시장이 현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입장을 밝히고 있다.(사진=포천시 제공)실제 포천시에는 우리나라를 포함해 서태평양 지역에 주둔하는 미군의 중화기 사격장인 로드리게스 훈련장(영평사격장)은 물론 동아시아에서 가장 규모가 큰 것으로 알려진 승진훈련장을 포함해 10여개의 군 사격장이 소재해 있다.상황이 이렇다 보니 이번 사고와 같이 군 총·포탄에 의한 사고가 번번이 벌어지는 곳이기도 하다.백 시장은 “나 역시 어릴적부터 이런 군(軍) 관련 피해를 숱하게 보고, 겪으면서 살아온 포천시민의 한사람으로서 이번 사고의 피해 주민들은 물론 수십년 동안 포천에 산재한 군(軍) 관련 시설에 의한 피해를 감수하고 살아온 15만 포천시민의 마음을 누구보다 잘 안다”며 “6·25전쟁 직후부터 온갖 희생만을 강요당한 포천에 거주하는 대한민국 국민들의 아픈 마음을 달래주기 위해서라도 정부는 사고 수습을 위한 특별재난지역 선포 등 적극적인 지원을 해달라”고 요청했다.정부를 향한 간곡한 지원 요청과 함께 백 시장은 포천시장으로서도 사고 수습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파손된 주택 보수를 위해 예산을 선제적으로 투입하고 재난지원금 지급도 검토하고 있다.이를 위해 시는 지난 7일부터 공직자 72명으로 이뤄진 피해상황조사반을 현장에 투입했다.시청과 이동면 사고 현장에 재난안전대책본부와 재난현장통합지휘본부를 각각 설치해 운영중이며 18가구 40명의 이재민을 위한 산정호수 한화콘도 등 숙박시설에 임시 거처를 마련했다.백 시장은 피해 복구를 위해 행정력을 총동원하는 한편 포천에서 잊을만 하면 벌어지고 있는 군(軍) 관련 사고의 재발 방지는 물론 근본적인 대책 마련도 요구했다.백 시장은 “승진훈련장과 로드리게스훈련장(영평사격장), 다락대사격장 등 포천시에 위치한 3개 대형 사격장을 1개로 통합 운영해 이번 사고는 물론 과거에 벌어졌던 수많은 총·포탄 관련 사고를 예방해야 한다”고 촉구했다.실제 2023년 10월에는 영평사격장에서 날아온 탄두가 43번 국도를 달리던 민간인 차량 앞 유리에 박혔고 2019년과 2020년에는 사격장에서 쏜 총탄이 인근 야산에 산불을 일으켰으며, 2017년과 2018년에는 각각 민간 목장·보일러실과 한국군 군부대에서 기관총탄이 날아오기도 했다.포천에서는 최근 10년간 29건의 총·포탄에 의한 유탄·도비탄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아울러 백 시장은 그동안의 피해에 대한 보상 차원에서라도 국가방위산업단지 지정 필요성을 강조했다.백 시장은 “포천에 거주하는 대한민국 국민들은 지난 70여년간 모든 국민들이 안전한 삶을 살 수 있도록 하는 군사훈련을 위해 삶의 터전을 내어주고 온갖 피해를 감수하면서 살아왔다”며 “이번 사고를 통해 포천이 그동안 얼마나 많은 군(軍) 관련 피해에 내몰렸는지를 온 국민과 정부가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한다”고 주장했다.그러면서 백 시장은 “70여년 간 피해를 감수해온 포천시민들을 위해 국가방위산업단지를 지정해 달라”고 제안했다.포천시는 2년 연속 드론실증도시로 선정된 것은 물론 국군의 드론작전사령부가 소재하는 등 국방 산업에 특화된 도시이기도 하다.백영현 시장은 “우선 이번 사고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조속히 일상에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며 “정부는 우리 포천시민들이 70여년 동안 국가 안보를 지킨다는 마음으로 감수해 온 피해에 대한 적절한 대책을 내놓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5.03.08 I 정재훈 기자
"거기서 어떻게 살아?" 포천의 눈물·희생 알아야…대책 절실
  • "거기서 어떻게 살아?" 포천의 눈물·희생 알아야…대책 절실[르포]
  • [포천=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이번 전투기 포탄 사고가 큰일이긴 하지만 우리 포천시민들에게는 잊을만 하면 벌어지는 군 관련 사고 중 하나입니다. 그런데 과연 5000만 대한민국 국민들이 포천에서 이런 일이 숱하게 벌어지고 있다는 것을 알고는 있을까요?”지난 2014년 포천에 산재한 사격장 등 군(軍) 관련 시설에 의한 피해 대책 마련을 촉구하기 위해 조직된 ‘포천시 사격장 등 군관련 시설 범시민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의 위원장을 지낸 이길연(68) 씨의 말이다.지난 6일 오전 대한민국 국민이 살고있는 포천시 이동면 노곡리는 국군이 훈련 중 잘못 발사한 포탄 8발에 아수라장이 됐다.이날 사고로 포천시에 살고 있는 대한민국 국민 15명이 중·경상을 입었다.7일 오후 경기도 포천시 이동면 노곡리 공군 전투기 오폭 사고 현장에서 피해 주민들이 파손된 집을 바라 보고 있다.(사진=연합뉴스)이날 사고를 두고 주민들은 폭탄이 사람들이 모여있는 곳에 떨어졌다면 상상도 하고 싶지 않을 만큼, 지금보다 더 심각한 인명피해가 발생했을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그러면서도 이곳 포천에 살고 있는 대한민국 국민은 이런 사고는 언제든 예견했던 일이고, 이대로라면 다시 벌어지지 말라는 법이 없다는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이들이 이렇게 가슴 아픈 해석을 내놓는데는 그 만한 이유가 있다.포천에는 우리나라를 포함해 서태평양 지역에 주둔하는 미군의 중화기 사격장인 로드리게스 훈련장(영평사격장)이 있다.이번 사고가 발생한 승진훈련장은 동아시아에서 규모가 가장 큰 군 사격장으로 알려져 있다.뿐만 아니라 다락대훈련장 등 총 7개의 사격장이 있고 강원도 등 타 지역 주소지만 포탄이 떨어지는 피탄지가 포천에 있는 사격장이 4곳이 더 있다.사실상 우리나라 최대의 사격장 도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상황이 이렇다 보니 포천에서는 총·포탄에 의한 사고가 잊을만 하면 벌어지는 일이 됐다.2023년 10월에는 영평사격장에서 날아온 탄두가 43번 국도를 달리던 민간인 차량 앞 유리에 박혔고 2019년과 2020년에는 사격장에서 쏜 총탄이 인근 야산에 산불을 일으켰고 2017년과 2018년에는 각각 민간 목장·보일러실과 한국군 군부대에서 기관총탄이 날아오기도 했다.지난 2017년 민가에 떨어진 총탄.(사진=포천시 사격장 등 군관련 시설 범시민대책위원회 제공)대책위는 최근 10년 간 유탄·도비탄으로 주민들이 입은 피해만 29건에 달한다고 밝혔다.대책위는 “우리 국군이 5000만 국민들을 지키기 위해 훈련을 하는 것을 반대할 수 없다. 지금 대한민국의 철저한 안보태세가 유지될 수 있었던 이면에는 포천에 거주하는 15만명의 대한민국 국민의 희생이 따랐기 때문이라는 것을 모든 국민들과 정부가 알아야 한다”고 토로했다.이곳 주민들은 이번 사고가 벌어진 뒤 곳곳에서 들려오는 “저런 곳에서 어떻게 살아?”, “사람 사는 동네 맞아?” 등의 걱정 어린 시선에 더 마음이 아려온다.5000만 대한민국 국민의 안전을 위해 포천에 사는 주민들이 70년 가까이 이렇게 희생을 감수하고 있는데, 이런 현실이 제대로 알려지지 않기 때문이다.삶의 터전을 쉽게 옮기기도 어려운 포천 주민들 입장에서는 같은 대한민국 국민들이 이런 사실을 알아주고, 정부 역시 포천에 거주하는 대한민국 국민을 위해 제대로 된 대책을 만들어주길 원한다.이길연 씨는 “이곳 주민들은 한반도에서 미군의 철수를 원하지도, 사드배치 반대를 주장하지도, 제주 해군기지 건설 반대를 바라지도 않는다”며 “멀쩡한 대낮에 하늘에서 폭탄이 떨어지고, 내집 지붕위에서 공격용 헬리콥터가 미사일을 쏘고, 총탄이 벽을 뚫고 방으로 날아드는 이런 비상식적인 상황이 벌어지지 않도록 정부가 적극 대응해 주길 바랄 뿐이다”고 말했다.
2025.03.07 I 정재훈 기자
"연말까지 금값 10% 더 오를 것…골드바보단 금ETF 추천"
  • "연말까지 금값 10% 더 오를 것…골드바보단 금ETF 추천"
  • [이데일리 양희동 김나경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취임 직후부터 캐나다·멕시코 등 주요 교역국에 대한 관세 부과를 예고하는 등 글로벌 경제에 충격을 주고 있다. 관세 전쟁의 위기감 속에 안전자산 선호가 뚜렷해지며 국제 금 시세는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며 올 들어 10% 가까이 급등했다. 국내에서도 금 1돈(3.75g) 가격이 50만원을 넘어서는 등 금값이 다락같이 치솟고 있다. 금 투자에 대한 일반인들의 관심도 높아지며 한국금거래소 홈페이지가 이달 6일 접속자가 몰려 마비되기도 했다. 5대 금융지주·은행 프라이빗 뱅커(PB)들은 올 한해 금값이 최대 10% 이상 추가 상승을 전망했다. 금 투자에 대해선 골드바 등 실물보다는 비과세 혜택이 있는 ETF나 신탁 상품 등을 추천했다.[이데일리 김정훈 기자]◇금 1돈 50만원↑…“연말까지 최대 11% 추가 상승”9일 이데일리가 KB·신한·농협·하나·우리 등 5대 시중은행 PB를 대상으로 금값 전망·투자 전략을 설문 조사한 결과 올해는 금값은 상승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국제 금 시세(뉴욕상품거래소 기준)는 트로이온스(31.1034768g)당 지난해 말 2641달러에서 이달 5일 2893달러로 9.5% 오르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또 국내 금 시세(한국거래소 기준)도 같은 기간 1g당 12만 7850원에서 14만 7820원으로 15.6% 상승, 금 1돈 값이 55만원을 넘기기도 했다.김유나 KB골드앤와이즈더퍼스트 압구정센터 지점장은 “올해 글로벌 변동성에 큰 요인 중 하나가 트럼프 2기 정책 방향과 관세 영향”이라며 “멕시코와 캐나다 사례처럼 시장이 흔들릴 때마다 안전자산 선호로 금값에 영향을 주며 계단식 우상향 흐름이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김정은 NH농협은행 WM전문위원도 “금리하락기와 트럼프 정부의 관세전쟁에 따른 글로벌 변동성 심화, 인플레이션 가속화 우려 등이 맞물려 금값은 계속적 강세를 전망한다”며 “금값 고공 행진으로 경계감이 있지만, 하방지지선이 계속 높아지고 있어 투자 유인과 매력이 충분하다”고 설명했다.중국·인도 등의 금 수요 증가가 가격 상승에 영향을 줄 것이란 의견도 있다. 정상진 하나은행 영업1부PB센터지점 골드 PB팀장은 “통화 완화 기조로 금리가 떨어지면 금값이 계속 올라갈 가능성이 크고 중국 인민은행이 금 매입을 재개했다”며 “인도는 ‘4억명의 중산층’을 가졌고 금 매수 수요가 큰데 인도가 중국보다 금에 대한 선호도가 더 높아 꾸준한 수요가 있을 것이다”고 내다봤다.금값은 올 연말까지 현 시세보다 10% 이상 높은 최대 3200달러(트로이온스 당)까지 상승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다. 윤지환 신한 프리미어PWM 여의도센터 팀장은 “금값은 3100~3200달러까지 상향 조정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며 “트럼프 정부가 관세전쟁에 시동을 걸면서 인플레이션 우려와 불확실성이 다시 부각,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더욱 강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박태형 우리은행 TCE시그니처센터 PB지점장도 “올해 금값은 3000달러를 넘어설 전망이다”며 “정치·경제적 불확실성이 높을 때 금을 적정 비중을 보유하면 안전한 포트폴리오 구성에 도움이 된다”고 했다.[이데일리 김정훈 기자]◇금값 변동성 고려 ETF 등 적립식 투자…실물은 상속·증여 유리5대 시중은행 PB들은 금 투자에 대해 골드바 등 실물, 금ETF·금펀드, KRX 금 현물 계좌 등을 세금과 투자 기간 등을 고려해 선택하라고 조언했다. 골드바 등 실물은 매매 시 부가가치세와 매매 수수료 등이 20%에 달해 상속·증여 등을 염두에 둔 장기 투자를 권했다. 윤지환 팀장은 “골드바 등 실물 자산은 안정성이 높고 보유세가 없어 상속·증여 등에 활용하기 좋다”며 “매입 시 부가세와 매매수수료, 보관에 따른 비용을 염두해야 한다”고 설명했다.금ETF·금펀드, KRX 금 현물 계좌 등은 거래가 쉽고 비과세 혜택 등으로 일반인이 접근하기 좋은 상품이다. 김정은 WM전문위원은 “금 투자 시 부가세 10% 등 부수비용이 비싼 실물 거래보다는 ETF 등 금융 상품이 수수료 측면에서 유리하다”며 “KRX금현물 계좌는 ‘1g’단위로 사고파는 방식으로 수수료가 0.3% 수준이고 매매차익에 대한 배당소득세(15.4%) 등이 없어 비용면에서 가장 이익이다”고 설명했다.금 시세 변동을 고려한 적립식 분할 투자도 고려해볼 만하다. 김유나 지점장은 “금값이 꾸준히 오르고 있어 금ETF 등의 적립식으로 분할 매수 방법을 추천한다”고 말했다.PB들은 금의 급격한 가격 변동성 등을 고려해 전체 포트폴리오에서 10% 이내 투자를 권했다. 정상진 팀장은 “포트폴리오상 금 투자 비중은 전체 10% 이내를 추천한다”며 “금값이 일시적으로 많이 오를 땐 적립식 투자로 리스크를 줄이고 변동성이 클 때 한 달 1~2번에 나눠 사는 등 분할 매수전략을 취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태형 지점장도 “금은 포트폴리오 측면에서 상관관계가 낮은 다른 자산들과 함께 전체 10% 정도 보유가 바람직하다”며 “금값이 장기적으로 우상향하지만 중간에 20년 정도 쉬어 가기도 하고 70% 폭락하는 구간도 있어 단기적 관점에서 투자한다면 주의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2025.02.09 I 양희동 기자
  • [사설]가동 임박한 국정협의체, 자영업 지원이 최우선이다
  • 자영업이 무너지고 있다. 종사자 수는 푹 줄었고, 대출 연체율은 다락같이 높아졌다. 2020년 이후 자영업은 시련의 연속이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한 어려움이 좀 풀리는가 싶더니 곧바로 고물가·고금리 먹구름이 덮쳤다. 가뜩이나 부진하던 소비는 대통령 탄핵과 무안공항 여객기 참사로 결정타를 맞았다. 연말연시 모임과 지자체 축제·행사는 줄줄이 취소됐다. 여야는 세밑에 경제·민생 안정을 위한 국정협의체 가동에 합의했다. 가장 시급한 과제는 자영업자 지원대책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자영업자 수는 약 566만 5000명(작년 1~11월 평균)으로 전체 취업자 수의 19.8%로 집계됐다. 이 비중이 20% 아래로 떨어지기는 처음이다. 내수 부진 장기화로 폐업이 속출한 결과다. 또 한국은행에 따르면 취약 자영업자의 대출 연체율은 11.55%(작년 3분기 말 기준)로 급등했다. 이는 11년 만에 가장 높은 수치다. 취약 자영업자는 금융사 여러 곳에서 돈을 빌린 다중채무자이면서 저소득 또는 저신용인 차주를 말한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연준)가 금리인하에 신중한 입장으로 돌아서면서 한은도 금리를 추가로 내릴 여력이 줄었다. 이 공백을 재정이 메워야 한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어제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1.8%로 제시하면서 “필요시 추가 경기보강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추경 편성의 문을 열어둔 것으로 해석된다. 올바른 선택이다. 잠재성장률을 밑도는 저성장 아래서 가장 힘든 이들은 바로 자영업자들이다. 민생이 아우성인데 긴축 재정을 고집할 여유가 없다. 추경은 야당이 단독으로 통과시킨 감액 예산을 바로잡는 의미도 있다. 국정협의체는 한덕수 국무총리 탄핵 여파로 한 차례 출범이 연기되는 우여곡절을 겪었다. 최 대행 체제는 헌법재판관 임명에서 보듯 정치권의 협조 없이는 한계가 있다. 최 대행이 내린 결정을 두고 여야가 사후에 반발하기보다는 사전에 협의체를 통해 정책을 조율하는 구조가 바람직하다. 찬반 논란이 불가피한 정치 이슈보다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민생 이슈부터 실천에 옮기는 게 현명하다. 협의체가 국가애도기간 종료(4일)에 맞춰 자영업 지원대책부터 내놓길 바란다.
2025.01.03 I 양승득 기자
'현금 부자' 한소희가 선택한 경기도 펜트하우스는 어디
  • '현금 부자' 한소희가 선택한 경기도 펜트하우스는 어디[누구집]
  • [이데일리 최영지 기자] 배우 한소희가 대출 없이 ‘전액 현금’으로 고급 빌라를 구입한 데 이어 50억원 상당 펜트하우스를 분양 받아 부동산 부자로 등극하고 있습니다. 배우 한소희는 지난 8월 경기도 구리시 아천동 소재 고급빌라 ‘아르카디아 시그니처’를 매입했다.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한소희는 지난 8월 경기도 구리시 아천동 소재 ‘아르카디아 시그니처’를 매입한 것으로 알려집니다. 이는 지난해 5월 준공된 고급 펜트하우스로 지하 2층~지상 4층 규모의 전원주택형 고급빌라입니다. 전체 가구수는 8가구로 구성돼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펜트하우스는 두 가구로, 분양가는 40억원 후반대에서 50억원 중반대였던 것으로 전해집니다. 한소희의 경우 이 집을 52억4000만원에 분양받았고 10억원 상당 대출을 받은 것으로 추정됩니다.한소희가 분양받은 펜트하우스는 8가구 중 가장 면적이 넓은 복층형 구조(203㎡)로 침실 4개와 욕실 3개, 다락, 루프탑 테라스로 구성돼 있습니다. 펜트하우스 타입에선 아차산, 용마산뿐 아니라 한강 조망도 가능합니다. 또 지하 층에 기사 대기실과 슈퍼카 및 대형 세단을 주차할 수 있는 광폭 주차 공간이 마련돼 있다고 합니다.(사진=연합뉴스)고급빌라들이 밀집해 있는 구리 아치울마을은 전원생활을 누릴 수 있으면서도 서울과 가까운 입지를 갖춰 연예인을 비롯해 다수의 유명인사들이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서울 광진구 소재 워커힐 호텔이 자동차로 10분 거리에 있고, 아차산 공원과 구리 한강 시민공원도 인근에 있어 접근이 용이합니다.또 서울아산병원, 건국대병원 등 의료시설과 잠실 롯데백화점도 10~15분 이내에 위치해 있습니다. 아르카디아 시그니처. (사진=아르카디아 시그니처 분양홈페이지)한소희의 이번 주택 매입은 두번째입니다. 앞서 2021년에도 같은 아치울마을 고급빌라로 알려져 있는 ‘빌라드그리움W’를 19억5000만원에 분양받았습니다. 이때 한소희가 직접 발품을 팔았으며 전액 현금으로 주택을 구입했다는 사실이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이 빌라는 현재 이사한 빌라와 도보 5분 거리입니다.
2024.12.22 I 최영지 기자
블록형 단독주택 용지 ‘남양주 지음재 라포레’ 수요자 이목집중
  • 블록형 단독주택 용지 ‘남양주 지음재 라포레’ 수요자 이목집중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마석택지지구 내 유일한 블록형 프라이빗 단독주택 용지 ‘남양주 지음재 라포레’가 현재 성황리에 분양 중이다.‘남양주 지음재 라포레’는 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읍 마석우리 (마석택지지구 단독2-A14) 제1종일반주거지역에 블록형 단독주택 용지 34개 필지(벙커형 24필지, 일반형 10필지)로 구성된다.‘남양주 지음재 라포레’는 단지 조성 특징인 단차를 활용해 전세대를 남향으로 배치해 충분한 일조와 탁 트인 전망을 확보하며 마석 택지지구를 한눈에 내려다보는 경관을 가지고 있다. 넓은 마당과 테라스, 벙커 지하 주차장(일부 세대 제외) 선큰정원, 다용도 루프탑 등 타 주거단지에서는 누리기 힘든 독립적이면서도 개성 있는 개인 맞춤형 공간으로 설계할 수 있으며 필지별 분양면적 265㎡~354㎡로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다.단지는 벙커실내주차장과 피트니스, 스크린골프, BAR, 사우나, 영화관, 정원, 수영장, 다락방, 옥상정원 등 다양하게 나와 가족들을 위한 개성 있는 공간으로 특화설계가 가능하다. 또한, 자유롭고 창의적인 평면 배치가 용이해 지층 생략 시 건축비 절감 효과를 가질 수 있다.‘남양주 지음재 라포레’는 쾌속교통부터 편의생활, 청정자연, 개발 호재, 높은 비전까지 생활을 위한 모든 가치와 주거에 필요한 요소를 이미 구축한 남양주 마석 LH택지지구 내에 입지한다. 단지는 경춘선 마석역, GTX-B 마석역(예정), 분당선 단선연장(타당선 검토 중), 마석~상봉 셔틀열차(2025년 5월 개통), 역세권 M광역버스, 직행버스, 제2순환고속도로, 서울~양양고속도로, 화도IC, 화도JC, 제2수도권순환고속도로, 서울~양양고속도로 등 서울, 수도권 어디든 쾌속이동이 가능한 사통팔달 교통요충지이다.또한 경제자족 북부생활권, 공공문화예술 남부생활권, 관광휴양 동부생활권 등 남양주 권역별 도시기본계획 등 개발호재가 많은 지역 안에 속해 있다. 생활권역에 있는 중심상업지구 편의시설과 롯데마트 마석점 및 대형마트, 화도농협하나로마트, 롯데시네마 마석, CGV, 마석전통민속오일장, 마석종합시장, 관공서, 노인복지지설, 화도체육센터, 양주CC, 남양주해비치, 비전힐스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편리하게 누릴 수 있다.단지 앞 이삼유치원과 시립힐즈파크어린이집, 송라초, 심석초, 마석초, 창현초, 송라중, 심석중, 마석중, 심석고, 마석고 등 명문학군과 이석영 뉴미디어 도서관, 주요 학원가가 가까이에 위치한다. 단지와 연결된 대규모 녹지의 진영공원(진영공원유아숲체험원), 어린이를 위한 단지 바로 앞 화도숲속물놀이장, 화도근린공원, 천마산, 송라산, 흥원 역사문화공원, 마석우천 그린웨이 등 쾌적하고 청정한 자연환경 속에서 365일 힐링 라이프가 가능하다.‘남양주 지음재 라포레’는 주 출입구 차량관제시스템과 주요지점 CCTV 설치, 가로등 등 보안관리 시스템을 갖추게 된다. 입주민 회의실 등 커뮤니티시설과 단지 내 보행자통로 2곳을 통해 진영공원 및 행정복지센터 상업지역 등 접근에 편리하다. 또한, 관리자를 입주자 관리단이 채용 상주하여 조경 및 휴게공간들을 관리해 항상 쾌적한 단지환경을 누릴 수 있는 프라이빗 단독주택 단지다. ‘남양주 지음재 라포레’의 홍보관은 경기 남양주시 화도읍 마석역 바로 앞에 위치한다.
2024.12.19 I 이윤정 기자
퇴근 후 마주한 '중학생 아들'의 죽음…'보호용 CCTV'에 담긴 진실
  • 퇴근 후 마주한 '중학생 아들'의 죽음…'보호용 CCTV'에 담긴 진실[그해 오늘]
  • [이데일리 채나연 기자] 2021년 12월 9일 전 동거녀의 중학생 아들을 살해한 백광석(당시 48세)과 김시남(당시 46세)에 법원이 징역 30년과 27년을 선고했다.제주 중학생 살해 사건 주범인 백광석과 김시남이 돌담을 타고 도주하고 있다.(사진=뉴스1)사건은 같은 해 7월로 18일로 거슬러 올라간다. 이날 오후 3시 16분쯤 제주시 조천읍 한 단독주택 주변에 남성 2명이 침입해 중학생 김모(당시 15세)군을 살해했다.사건 현장 최초 목격자인 김군의 어머니 A씨는 이날 오후 11시경 일을 마치고 집에 들어와 숨진 아들을 발견했다.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숨진 김군의 신체에서 타살 정황을 확인했다. 당시 김군의 손과 발은 청테이프로 묶여 있었고 입과 코 또한 청테이프로 막혀 있었다.경찰은 김군이 살던 주택 CCTV를 통해 성인 남성 2명이 범행 직전 김군의 집에 들른 사실을 확인해 신고 20시간여 만인 19일 남성들을 체포했다. 이들이 바로 백광석과 김시남이다.(왼쪽부터) 제주 중학생 살해범 백광석과 김시남.(사진=연합뉴스)백광석은 숨진 김군의 어머니인 A씨와 과거 연인 사이로 2018년 말부터 2021년 초까지 김군과 A씨, 자신의 친아들과 함께 살면서 사실상의 가족관계를 꾸렸다.하지만 행복하던 가정은 백광석의 가정폭력으로 어긋나기 시작했다. A씨를 향한 끝 모를 집착이 그 이유였다.백광석은 A씨 귀가가 늦어지면 상습적으로 폭행했다. 이를 막는 김군도 함께 폭행했다. 이후 2021년 5월 말 A씨가 결별을 말하자 백광석은 집을 나갔다.그러나 백광석의 집착은 별거 후에도 계속됐다. 오히려 A씨를 향한 폭행 정도가 더 심해졌다.백광석은 한밤중 A씨 집에 몰래 들어가 잠자고 있던 A씨의 목을 조르며 무차별적으로 폭행을 하거나 “네 아들을 죽이겠다”, “소중한 것을 빼앗겠다”고 말하며 협박했다.이로 인해 가정폭력으로 입건된 백광석은 7월 4일 제주지방법원으로부터 A씨 집 100미터 이내에 접근을 금지하는 조치를 받았다.경찰은 A씨의 신변 보호 요청에 따라 집 근처에 CCTV를 설치하고 순찰을 강화했다. 하지만 설치된 CCTV는 모두 녹화용으로 실시간 모니터링은 되지 않았다.또 A씨 모자는 신변보호 대상자에게 제공하는 스마트워치도 당시 재고가 없어 받지 못했다. 스마트워치는 버튼을 누르면 즉시 112신고가 되고 자동 위치 추적을 통해 신변 보호자가 있는 곳으로 순찰차가 신속히 출동하도록 하는 손목시계 형태 전자기기다.이에 앙심을 품은 백광석은 이들 모자 곁을 맴돌며 살해를 계획했다. 백광석은 당시 키 180cm에 김군을 혼자 진압할 자신이 없다고 판단해 평소 아는 지인인 김시남을 돈으로 유인했다.백광석과 김시남은 2021년 7월 18일 김군이 혼자 있다는 사실을 확인한 뒤 다락방 창문으로 침입해 김군을 살해했다.범행 후 김시남은 먼저 범행 현장을 빠져나왔다. 백광석은 3시간 정도 현장에 머물며 집안 곳곳에 식용유를 뿌린 뒤 어머니에게 전화해 극단적 선택을 암시하기도 했으나 그대로 현장에서 도주했다.이후 경찰 조사에서 백광석의 10범의 전과가 드러났다. 그는 과거에도 헤어진 연인들을 상대로 보복 범죄를 저질러 처벌을 받았고 집행유예 기간에 범행을 저질러 총 2년 6개월의 징역을 살았다.살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백광석과 김시남은 원심과 항소심 재판 내내 서로에게 살인의 책임을 떠넘겼다. 백광석은 “제압만 도와 달라고 했는데, 김씨가 목을 졸라 살해했다”고 주장한 반면, 김시남은 김군을 제압하는 것만 도왔을 뿐 “목을 조른 사람은 백씨”라며 상반된 주장을 폈다. 이에 1심 재판부는 “백광석의 진술은 일관되지만, 김시남이 진술을 여러 차례 번복했다”며 “사전에 범행을 공모했고, 결과적으로 살인이라는 참혹한 결과가 발생했다. 공소사실 모두 유죄로 판단된다”며 백광석에게 징역 30년, 김시남에게 징역 27년을 각각 선고했다. 백광석과 김시남이 형이 무겁다며 항소·상고했지만 항소심과 대법원이 항소를 모두 기각하며 2022년 7월 형이 그대로 확정됐다.
2024.12.09 I 채나연 기자
'광화문 연가' 조환지·김서연 "뮤지컬 무대서 故 이영훈 명곡 불러 영광"
  • '광화문 연가' 조환지·김서연 "뮤지컬 무대서 故 이영훈 명곡 불러 영광"
  • [이데일리 김현식 기자] “뮤지컬 지망생일 때부터 좋아했던 작품에 출연한다는 사실이 아직도 믿기지 않아요.”(김서연) “어릴 적 아버지가 자주 듣던 히트곡들로 공연할 수 있게 돼 행복합니다.”(조환지) 뮤지컬 ‘광화문 연가’의 활력소 역할을 해내고 있는 배우 조환지와 김서연은 최근 서울 구로구 디큐브 링크아트센터에서 이데일리와 만나 작품 출연에 대한 기쁨을 드러냈다.(사진=CJ ENM)(사진=CJ ENM)‘광화문 연가’는 생을 떠나기 1분 전 ‘기억의 전시관’에서 눈을 뜬 명우가 인연을 관장하는 ‘인연술사’ 월하를 만나 함께 시공간을 초월한 추억 여행을 떠나는 이야기를 그리는 작품이다. ‘붉은 노을’, ‘옛사랑’, ‘소녀’, ‘깊은 밤을 날아서’, ‘가로수 그늘 아래 서면’, ‘애수’, ‘빗속에서’ 등 가수 이문세가 부른 히트곡들을 작사, 작곡한 고(故) 이영훈 작곡가의 명곡들로 넘버를 구성한 주크박스 뮤지컬이라는 점이 특징이다.조환지와 김서연은 각각 명우의 청년 시절을 연기하는 ‘과거 명우’와 명우의 첫사랑 수아의 옛 모습으로 등장하는 ‘과거 수아’ 역으로 작품에 첫 합류했다. 두 사람은 명우와 수아 못지않게 비중이 상당한 주연 캐릭터들을 풋풋하면서도 생기 넘치게 표현하며 청춘의 사랑과 이별, 성장기를 그리는 ‘광화문 연가’의 재미와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조환지(사진=CJ ENM)김서연(사진=CJ ENM)“과거 명우가 때 묻지 않은 순수한 인물로 보이도록 하는 데 연기의 중점을 두고 있어요. 이지나 연출의 디렉션에 따라 기존 공연과 달리 과거 명우의 강단 있는 면모로 보여주려고 노력하고 있고요. 극 후반부에 느껴지는 짠함과 아픔을 배가할 수 있도록 과거 수아와 사랑을 나누는 장면은 일부러 더 귀엽게 표현하고 있는데요. 과거 명우와 과거 수아를 흐뭇하게 바라봐 주시는 관객이 많아 감사할 따름입니다.” (조환지)“과거 명우가 첫눈에 반할 정도로 예쁜 외모를 가지고 있으면서 성격은 털털하고 학생 운동에 앞장서는 투지까지 갖춘 다양한 면모를 가진 인물이라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고민이 많았어요. 실제로는 제가 환지 오빠보다 동생인데 누나라는 설정이라는 점도 고민 지점이었고요. 저의 평소 성격과 말투를 반영해 평범한 여느 대학생처럼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며 연기하고 있습니다.”(김서연)(사진=CJ ENM)극중 과거 명우와 과거 수아는 1980년대 학생운동 격동기를 살아가는 청년들이다. 과거 수아가 학생운동의 중심에 서게 되는 가운데 과거 명우가 군대에 입대하게 되면서 두 사람의 관계는 엇갈리기 시작한다. 1998년생인 김서연은 “‘응답하라 1988’을 비롯한 여러 드라마에서 접했던 내용이라 시대적 배경을 이해하는 데 대한 어려움은 없었다”고 했다. 1995년생인 조환지는 “빅뱅의 ‘붉은노을’ 등 여러 가수들이 리메이크한 이영훈 작곡가님의 곡을 접했던 터라 넘버들도 익숙했다”고 말을 보탰다.조환지와 김서연은 남녀노소 전 세대 관객이 친숙하게 느끼는 가요 히트곡들로 이뤄진 주크 박스 뮤지컬이라는 점을 ‘광화문 연가’의 최대 강점으로 꼽았다. “3대가 공감하며 즐길 수 있는 넘버들로 이뤄진 대극장 뮤지컬이 흔치 않기에 확실한 차별점과 강점을 지닌 작품이라고 생각해요. 좋은 노래로 ‘현재에 충실하라’는 좋은 메시지까지 전하는 작품인 만큼 많은 분이 극장을 찾아 편한 마음으로 과거 명우와 과거 수아의 성장을 지켜봐 주셨으면 합니다.”(조환지) “잔잔하면서도 웅장한 넘버로 휘몰아치는 이야기를 푸근하게 안아주며 진한 여운을 느끼게 하는 작품이라고 생각해요. 커튼콜 땐 콘서트장에 온 것 같은 분위기도 느낄 수 있는 만큼 연말 느낌을 만끽하기에 제격인 뮤지컬이 아닌가 싶습니다.”(김서연)(사진=CJ ENM)두 사람이 같은 작품에서 호흡을 맞추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서연은 “환지 오빠가 집중력이 돋보이는 깔끔한 연기를 해주는 덕분에 감정을 잡는 게 한결 더 편안하다”며 호흡에 대한 만족감을 표했다. 조환지는 “저의 강점 중 하나가 날 것 같은 에너지라고 생각하는데 서연이에게도 비슷한 에너지가 있더라”며 “함께 연기를 펼칠 때마다 시너지가 난다는 느낌을 받고 있다”고 화답했다.조환지는 2017년 앙상블 배우로 뮤지컬계에 첫발을 들였고, 2019년부터 주연 배우로 활약하며 차근차근 입지를 다져왔다. 그간 ‘루드윅’, ‘땡큐 베리 스트로베리’, ‘아몬드’, ‘더 데빌’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군 복무로 인한 공백기를 가진 뒤 올해 4월 전역한 조환지는 7월에 열린 제18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에서 ‘시지프스’로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며 복귀 신고식을 화려하게 치렀다. ‘광화문 연가’에는 군 복무 중 휴가를 나와 치른 오디션을 거쳐 합류했다. 조환지는 “군악대에서 군 복무를 하며 다양한 경험을 쌓은 게 한층 더 성숙한 사람으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됐다”면서 “좋은 사람이 좋은 연기를 한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더 좋은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하며 연기와 노래를 모두 잘 해내는 좋은 엔터테이너로 기억되는 것이 목표”라고 힘줘 말했다.‘광화문 연가’ 수아 역 김서연(사진=CJ ENM)(사진=CJ ENM)김서연은 2021년 뮤지컬 ‘스프링 어웨이크닝’으로 데뷔한 신예다. 데뷔 이후에는 뮤지컬 ‘블랙메리포핀스’, ‘카르밀라’, 연극 ‘다락방’, ‘작은아씨들’, ‘보존과학자’, ‘금붕어’, ‘더 나은 숲’ 등에 출연했다. ‘광화문 연가’는 데뷔 후 첫 대극장 입성작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김서연은 “대극장 데뷔작이 ‘광화문 연가’라서 더 기쁘다”며 “고향인 대구의 대표 공연장인 계명아트센터 무대에 오르는 게 꿈이었는데, ‘광화문 연가’ 투어 공연을 통해 그 꿈을 실현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김서연은 “무대에 오를 때마다 새로운 경험치가 쌓인다는 게 느껴진다”며 “뮤지컬뿐만 아니라 연극, 드라마, 영화 등 다양한 장르에서 활동하는 배우가 될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조환지와 김서연의 연기를 감상할 수 있는 ‘광화문 연가’는 내년 1월 5일까지 디큐브 링크아트센터에서 공연한다. 이 작품에는 윤도현·엄기준·손준호(명우 역), 차지연·김호영·서은광(월하 역), 류승주·성민재(수아 역), 송문선·박세미(시영 역) 등이 함께 출연한다. 과거 명우 역은 조환지와 기세중, 과거 수아 역은 김서연과 박새힘이 번갈아 연기한다.
2024.12.04 I 김현식 기자
영주 무섬마을 만죽재·해우당 고택, 국가민속문화유산 지정
  • 영주 무섬마을 만죽재·해우당 고택, 국가민속문화유산 지정
  •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반남박씨, 선성김씨의 집성촌으로서 유서 깊은 전통마을 ‘영주 무섬마을’ 내 대표 고택인 ‘만죽재 고택’과 ‘해우당 고택’가 국가민속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만죽재 고택 전경. (사진=국가유산청)국가유산청은 만죽재 고택과 해우당 고택을 관련 유물과 함께 국가민속문화유산 ‘영주 만죽재 고택 및 유물 일괄’, ‘영주 해우당 고택 및 유물 일괄’로 각각 지정했다고 3일 밝혔다.‘만죽재고택’은 조선시대 병자호란 이후인 1666년(현종 7년) 반남박씨 박수(1641~1729)가 무섬마을에 입향하면서 지은 고택이다. 입향조(마을을 맨 먼저 개척하여 정착한 조상)로부터 13대에 이르기까지 장손이 360년간 집터와 가옥을 온전히 지켜오며 배치와 평면, 주변 환경의 큰 변형 없이 원형이 잘 보존돼 있다.고택의 ‘ㅁ’자형의 평면 형태는 조선 중·후기 상류주택을 대표하는 유교적 종법질서의 표현 방법으로서 중요한 건축적 특징이다. 경북 북부지방에서 보편적으로 보이는 뜰집의 전형적 형태이다.만죽재 유물 중 항일격문집. (사진=국가유산청)교육과 시문학의 장소로 사용됐던 고택 뒤 섬계초당은 내성천과 무섬마을 전체가 한 눈에 내려다보이는 곳에 위치하고 있다. 2008년 새롭게 복원해 역사적 가치를 이어가고 있다.고택과 함께 만죽재 현판과 원본글씨, 문방사우(종이·붓·먹·벼루), 여물통, 통나무계단 등 생활 민속유물도 잘 남아 있다. 대표적인 유물인 역대 혼서지, 항일격문집, 규방가사집, 호구단자, 승경도 등이 이번 국가민속문화유산에 포함됐다.해우당 고택 전경. (사진=국가유산청)‘해우당고택’은 무섬마을의 선성김씨 입향조 김대(1732~1809)의 손자인 김영각(1809~1876)이 1800년대 초반에 건립한 것으로 전해진다. 그의 아들인 해우당 김낙풍(1825~1900)이 1877~1879년에 고택을 중수(重修)한 이후 해체수리공사가 없었기 때문에 그 원형이 잘 보존돼 있다.고택은 ‘ㅁ’자형 뜰집으로 안방에서 태어나서 목방, 작은사랑, 큰사랑, 빈소방으로 옮겨가는 생애주기와 생활을 유추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가치가 크다. 특히 침수가 잦았던 무섬마을의 환경적인 결점을 지혜롭게 해결하기 위해 야외에 장독을 두지 않고 장독 보관을 위한 장고방을 따로 두고 성주단지를 부엌이나 마루가 아닌 높은 다락에 둔 점, 높은 다락을 많이 만들어 수납공간으로 사용한 점 등은 자연환경을 잘 극복한 좋은 사례라고 할 수 있다.해우당 현판. (사진=국가유산청)고택에는 다량의 고(古)도서와 고문서 및 서화류, 탁본, 글씨 등의 자료가 전해지고 있다. 해우당과 대은정의 현판 및 글씨, 김낙풍이 작성한 과거답안지, 성주단지, 갓함 등 유물 등이 이번 국가민속문화유산에 포함됐다. 해우당 현판은 김낙풍과 친구였던 흥선대원군의 친필로 알려져 있다.국가유산청은 고택의 체계적인 보존·관리를 통해 역사문화관광자원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해당 지방자치단체, 소유자 등과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2024.12.03 I 장병호 기자
서울시, 3년간 '규제샌드박스' 통해 기업 성장 저해 규제 24건 해소
  • 서울시, 3년간 '규제샌드박스' 통해 기업 성장 저해 규제 24건 해소
  •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서울시는 지난 2022년부터 규제대응 컨설팅, 법률자문 등을 통해 총 24건(규제샌드박스 신청 총 82건)의 규제를 해소하고 규제특례기업 실증사업화 20건을 지원했다고 26일 밝혔다.서울시청 전경. (사진=이데일리DB)대표적으로 도심 건물 등에 물품을 보관할 수 있는 셀프스토리지(self-storage) 서비스 ‘미니창고 다락’으로 130억 원 이상의 투자금을 유치한 ‘세컨신드롬’, 실물 여권 없이도 신분 확인과 면세점 쇼핑이 가능한 ‘트립패스 모바일여권’ 플랫폼으로 2024 CES 최고혁신상 2관왕을 수상한 ‘로드시스템’ 등이 시의 규제혁신 노력으로 성장한 기업들이다.이와 관련, 시는 오는 27일 ‘서울창업허브 공덕’에서 ‘서울형 규제혁신지원 성과공유회’를 열고, 규제해소를 위해 시가 지원한 우수기업 9개사와 함께 지난 3년 간의 성과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이날 성과공유회는 그간의 규제혁신지원 성과를 공유하고, 신산업분야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의 사업참여 활성화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서울형 규제혁신 지원 추진성과 발표 △규제혁신 지원 우수기업 사례 발표(지원기업 중 4개사) △규제샌드박스 전문가 특강 순으로 진행한다.서울형 규제혁신 지원 추진성과에서는 김종우 SBA 창업본부장이 서울시 규제혁신 지원 추진 배경 및 방향을 비롯해 주요 추진 실적 및 규제샌드박스 우수성과, 향후 발전 방향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규제혁신 지원 우수기업 사례발표에 나선 4개 기업은 ‘서울형 규제혁신 지원’을 통해 규제 애로 발굴부터 해소까지 성공적인 규제혁신을 이뤄낸 사례, 규제 해소로 인해 시민의 현안 해결 및 괄목할만한 사업화 성과를 달성한 사례 등을 공유한다.전문가 특강에서는 법무법인 디엘지의 안희철 변호사가 강연자로 나서 기업 눈높이에 맞는 규제샌드박스 지원제도를 안내하고 규제 해소 및 사업화 성공사례 등을 소개한다.또한, 9개 부스를 운영해 규제혁신에 성공한 기업들의 제품·서비스 등을 전시, 시연하는 부대행사도 이어진다. 특히, 사전 예약한 기업 등에 한해선 규제애로 현장상담, 컨설팅 및 투자 상담을 받아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서울시는 중소기업들의 규제애로 사항을 지원하기 위해 서울기업지원센터도 운영하고 있다. 변호사, 회계사, 변리사 등 전문가 50여 명으로 구성된 ‘서울규제혁신지원단’을 운영 중이며, 기업규제의 발굴에서부터 해소, 사후관리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고 있다.시장진입 단계에서는 규제샌드박스 승인기업의 시장 진출을 촉진하기 위해 ‘실증·사업화 및 마케팅 지원’을 기업당 최대 1억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이해우 서울시 경제실장은 “규제샌드박스 제도를 통한 유연한 규제환경에서 서울 소재 신산업 분야 기업들이 조속히 시장에 진출하고, 신산업 분야의 발전을 견인할 수 있도록 시 차원의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1.26 I 함지현 기자
강남 접근성·편리한 교통망… ‘현대 테라타워 구리갈매’ 지식산업센터 주목
  • 강남 접근성·편리한 교통망… ‘현대 테라타워 구리갈매’ 지식산업센터 주목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지식산업센터 선정 시 ‘강남 접근성’이 중요한 요소로 대두되고 있다. 기업하기 좋은 여건은 물론 입주 기업들의 임직원들이 편리한 출퇴근이 보장되기 때문에 만족도가 매우 높게 나타나기 때문이다.강남은 다수의 기업체가 들어서 있어 비즈니스 활동 범주가 넓고 주변 유관된 업종과 시너지 효과까지도 기대해 볼 수 있다. 이 외에도 교통이라든지 편의시설 등이 잘 구축돼 있어 근로자의 업무 효율성 증진에도 메리트가 있기 때문이다.실제로 최근 지리적으로 서울 바로 옆에 있어 강남 접근성은 물론 사통팔달의 탁월한 교통 여건을 갖춘 ‘현대 테라타워 구리갈매’ 지식산업센터에 많은 기업체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현대 테라타워 구리갈매’는 기업들이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위한 최적의 입지에 조성됨은 물론 다양한 특화설계와 커뮤니티 시설 도입으로 뜨거운 관심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지리적인 위치와 편리한 교통망은 이 단지의 차별화된 장점으로 꼽힌다. 지하철 경춘선 별내역과 갈매역을 모두 이용할 수 있으며 서울 바로 옆에 위치해 서울 중랑구 신내역까지 한 정거장이면 이동할 수 있다. 또 향후 8호선 별내역(2024년 개통 예정), GTX-B노선이 지난 3월 착공해 완공 이후에는 서울 강남권역까지 28분대에 접근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편리한 접근성을 갖춰 기업 임직원들에게도 높은 만족도가 나타나고 있다. ‘현대 테라타워 구리갈매’는 입주기업들이 성공적인 비즈니스 여건을 지원하기 위해 여러 특화설계와 커뮤니티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라이브오피스, 드라이브인, 업무형 등 지식산업센터를 층별, 라인별로 구분해 상품성은 물론 효율성을 극대화한 점이 눈에 띈다. 이 지식산업센터는 업무와 휴식의 기능이 복합된 소규모 특화 지식산업센터 상품으로 라이브오피스를 조성한다. 라이브오피스는 사무실 공간 내에 화장실과 다락 등을 설치해 업무와 휴식이 가능한 복합사무실로 선보일 계획이다. 지하 2층~지상 8층에는 화물 차량으로 바로 물류 이동이 가능해 업무 효율성이 높은 드라이브인 지식산업센터로 조성한다. 직선형 램프 및 도어투도어(Door To Door) 시스템으로 물류 이동에 최적화했으며 최대 6m의 높은 층고를 적용해 공간 활용성은 물론 넓은 개방감을 확보할 계획이다. 입주사 임직원들을 배려해 풍부한 커뮤니티 공간도 배치한다. 세미나실, 커뮤니티라운지, 스크린골프장, 피트니스실, 샤워실, 클럽라운지, 휴게공간과 회의실 등의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이 단지 내에 조성될 예정이다한편, ‘현대 테라타워 구리갈매’는 지하 2층~지상 10층 연면적 약 10만 3805㎡ 규모로 지식산업센터와 상업시설이 함께 어우러진 복합 지식산업센터로 조성된다. 이 단지는 최근 입주를 시작한 지 8개월여만에 실입주 70%를 넘어서면서 높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현대 테라타워 구리갈매’는 현재 입주를 진행 중이며, 단지 내 1층 분양홍보관에서 입주 및 분양관련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2024.11.21 I 이윤정 기자
세컨신드롬, ‘2024 도시·지역혁신대상’ 국토부 장관상 수상
  • 세컨신드롬, ‘2024 도시·지역혁신대상’ 국토부 장관상 수상
  •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국내 1위 셀프스토리지 서비스 ‘미니창고 다락’ 운영사 세컨신드롬이 지난 13일 대구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도시·지역혁신 산업박람회’ 개막식에서 ‘도시·지역혁신대상’ 국토교통부 장관상(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세컨신드롬 도시지역혁신대상 국토부장관상 수상(사진=세컨신드롬)‘도시·지역혁신대상’은 혁신적인 도시 생태계 구축에 긍정적인 성과를 보인 우수 사례를 선정해 시상하는 프로그램이다. 세컨신드롬은 미니창고 다락의 △새로운 보관문화 확산을 통한 주거생활 혁신 △자동화 운영을 통한 도시·지역 내 유휴공간 가치 제고 등의 성과를 인정받아 대상 수상 기업으로 선정됐다.‘미니창고 다락’은 도시·지역 내 건물 등에 물품을 보관할 수 있는 인프라를 만들어 개인이나 법인에게 매달 일정 구독료를 받고 빌려주는 서비스로 국내에서 가장 많은 전국 140여 개 지점이 운영되고 있다.부동산 대비 저렴한 비용으로 추가적인 보관공간을 확보할 수 있어 주거공간은 물론 사무실·매장 등을 더 넓고 쾌적하게 사용할 수 있는 효과적인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최근 1인가구의 증가와 캠핑 등 다양한 취미활동의 확산으로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홍우태 세컨신드롬 대표는 “이번 수상은 그동안 미니창고 다락이 만들어 온 혁신 성과를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 지방자치단체 및 공공기관과 함께 지역 주민들을 위한 공공스토리지를 만들어가는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2024.11.14 I 김영환 기자
한미글로벌D&I, '천호역 마에스트로' 회사 보유분 특별 공급
  • 한미글로벌D&I, '천호역 마에스트로' 회사 보유분 특별 공급
  • [이데일리 김아름 기자] 부동산 개발 전문회사 한미글로벌디앤아이가 서울 강동구에 공급하는 ‘천호역 마에스트로(투시도)’의 회사 보유분에 대한 특별 분양을 12일 하루 동안 청약홈을 통해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당첨자 발표는 15일 이며 16일에 계약이 진행된다.‘천호역 마에스트로’는 서울특별시 강동구 천호동 일원에 위치하며 지상 12층 높이의 2개동으로 전용면적 30~55㎡ 타입 총 7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입주는 2025년 2월 예정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천호뉴타운은 지하철 5·8호선 환승역인 천호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더블역세권 단지로 강남 접근성이 좋고 비규제지역으로 재당첨 제한과 거주 의무 기간이 없다. 전매 제한 기간은 최초 입주자 모집공고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1년으로 이달부터 전매 제한이 풀려 입주 전 전매도 가능하며 임대수요도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등 투자 가치도 높다.계약조건은 일부 회사 보유분 특별분양으로 계약금 5%와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를 적용해 계약자들의 자금 조달에 대한 부담을 줄였다. 특히 계약자들에게는 중도금 40% 무이자 대출과 함께 발코니 확장, 시스템에어컨 무상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특별공급의 청약 자격은 일반분양과 달리 청약통장이 필요하지 않고, 만 19세 이상이면 거주 지역과 관계 없이 전국에서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다.천호역 마에스트로 인근에는 현대백화점, 이마트, 2001아울렛 등 대형 쇼핑문화시설이 많고 강동성심병원, 롯데시네마 등의 편의시설과 천호동 로데오거리 등도 가까워 생활여건이 좋다. 더불어 한강을 비롯해 광나루 한강공원, 천호공원, 풍납근린공원 등의 녹지공원을 도보로 이용 가능해 주거 쾌적성도 우수하다.특화 설계도 눈에 띈다. 일부 세대에는 공간 및 수납 활용성이 좋은 복층·다락 설계와 한강 조망이 가능한 외부 테라스 설계 등 특화평면 설계가 적용됐다. 대부분 타입이 판상형 구조로 설계됐고, 발코니 확장이 기본옵션으로 포함돼 있어 전용면적 대비 실제로 사용할 수 있는 공간이 더 넓은 것이 특징이다. 천호역 마에스트로의 견본주택은 서울특별시 강동구 천호대로 일원에 위치해 있다.
2024.11.08 I 김아름 기자
하이엔드 주거형 오피스텔 ‘영종 테이튼오션’ 준공
  • 하이엔드 주거형 오피스텔 ‘영종 테이튼오션’ 준공
  •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오션뷰와 시티뷰를 모두 감상할 수 있는 주거형 오피스텔이 인천 영종도에 등장했다.‘영종 테이튼오션’ 조감도. (자료=㈜사람을품다)시행사인 ㈜사람을품다는 서해안의 우수한 조망권을 자랑하는 하이엔드 주거형 오피스텔 ‘영종 테이튼오션’을 건설경기 악화로 많은 현장들의 공사 중단 위기 속에서도 지난달 8일 부로 사용승인을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영종 테이튼오션은 인천광역시 중구 운남동에 자리 잡고 있다. 총대지면적 3054㎡, 지하 3층부터 지상 10층 1개 동으로 구성된다. 세대 구성은 전용면적 47~94㎡, 총 164실이다.거실 팬트리, 침실별 붙박이장 설치로 대규모 수납공간을 확보했다. 아일랜드 식탁, 복층형 다락 서비스 면적으로 공간활용성도 높였다. 기존의 옵션이었던 냉장고,세탁기,건조기 등에 각 방과 거실에 풀옵션 에어컨과 식기세척기까지 무상 옵션으로 제공한다.영종 테이튼오션은 시티뷰와 오션뷰를 품었다. 단지 바로 앞은 아름다운 서해안이 위치해 서해를 영구 조망할 수 있다. 주변 녹지 비율도 우수해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한다. 교통과 교육, 편리한 생활환경 인프라까지 우수한 입지 조건을 두루 갖췄다는 평가다.2025년 하반기 제3연륙교의 개통으로 경인 고속도로의 진입이 단축된다. 차량으로 여의도까지 30분, 강남까지 40분대에 진입할 수 있을 전망이다. 차량 5분 거리에 공항철도 운서역이 자리해 서울역 등 서울로의 진출이 편리하다.향후 공항신도시에서 영종하늘도시를 거쳐 제3연륙교를 잇는 도심철도 영종 트램 라인도 신설될 계획이다. 특히 인천광역시, 인천경제자유구역청,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인천도시공사가 협력해 개발 계획을 추진한 결과 영종 테이튼오션 인근에 특별계획구역 110만평 유보지가 바이오특화단지로 확정됐다.명추국 ㈜사람을품다 회장은 “‘소비자의 이익을 추구한다’는 모토 아래 영종 테이튼오션은 시공사와 시행사가 협력해 최고급 마감재와 재질 등을 사용해 시공했디”며 “최상의 입지 및 우수한 교통망으로 실거주뿐만 아니라 투자 가치도 높은 프리미엄 주거 공간으로 영종의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1.06 I 박경훈 기자
돌려줘요 깜깜한 밤과 별…'빛 공해' 문제, 어린이 전시 주제로
  • 돌려줘요 깜깜한 밤과 별…'빛 공해' 문제, 어린이 전시 주제로
  • (사진=국립민속박물관)(사진=국립민속박물관)(사진=국립민속박물관)[이데일리 김현식 기자] “별들이 지금 숨바꼭질을 하고 있나 봐” “별들도 졸리는가 봐. 집에 가서 잠들었나.”밤하늘에 별들이 사라진 이유를 묻자 어린이들이 내놓은 답변이다. 순수함이 느껴지는 어린이들의 답변은 국립민속박물관(관장 장상훈)이 어린이박물관 상설 전시 2관에서 개최하는 상설전시 ‘총총! 별이 빛나는 밤’에서 살펴볼 수 있다.‘총총! 별이 빛나는 밤’은 가로등, 전조등, 광고판 등 인공적인 빛에 의해 밤이 밝아지는 현상을 뜻하는 빛 공해를 주제로 한 어린이 전시다. 과도한 빛 공해가 자연과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과 도시의 불빛으로 잊힌 별의 소중함에 대한 배움을 얻을 수 있는 다채로운 공간을 구성했다. 6~7세 어린이 33명의 생각을 전시에 반영해 의미를 더했다는 점이 돋보인다. 기획에 참여한 유민지 학예연구사는 4일 전시 현장에서 이뤄진 언론간담회에서 “숲, 바다, 재활용 등을 주제로 한 기존 환경 소재 어린이 전시와 차별화된 전시를 선보이고자 했다”며 “별을 보지 못하고 크는 아이들에게 별을 볼 기회를 제공하면서 빛 공해 문제에 대한 깨달음을 얻을 수 있도록 공간을 꾸몄다”고 설명했다.전시 공간은 밤을 맞이한 다락방처럼 꾸몄다. 유민지 학예연구사는 “어린이박물관 내부를 어둡게 꾸민 것 또한 이례적인 시도”라며 “신비로운 밤 시간대를 조명하며 어린이들에게 어두운 밤에 생활하는 다양한 생명체들이 있다는 걸 알려주고자 했다”고 밝혔다.(사진=국립민속박물관)(사진=국립민속박물관)(사진=국립민속박물관)전시는 총 3부로 구성했다. 1부 ‘우리의 밤은 너무 밝아요!’에서는 실감형 애니메이션과 OLED 디스플레이를 통해 새끼 바다거북, 너구리, 꾀꼬리 등 다양한 동물들이 빛 공해 때문에 겪는 어려움을 접할 수 있다. 2부 ‘돌려줘요! 깜깜한 밤!’에서는 다이얼 장치 등을 부착한 상호작용형 놀이 장치를 체험할 수 있다. 빛을 줄이는 작은 실천으로도 어두운 밤하늘을 지킬 수 있다는 교훈을 얻을 수 있도록 했다. 3부 ‘총총! 별이 빛나는 밤!’에는 별을 감상하며 밤하늘의 소중함을 다시금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스크린을 활용한 별천지 공간을 마련했다. 더불어 에필로그 ‘밤하늘의 별, 옛날 사람들의 비밀 친구’에서는 과거 별이 시간과 방향을 알려주는 길잡이자 어두운 밤을 밝혀주던 특별한 존재였음을 소개하는 전시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유민지 학예연구사는 “빛 공해가 현실과 맞닿아 있는 문제이자 다른 환경 문제에 비해 비교적 적은 노력으로도 변화를 불러올 수 있다는 메시지를 직관적으로 전달하는 데 초점을 뒀다”고 강조했다.(사진=국립민속박물관)(사진=국립민속박물관)(사진=국립민속박물관)전시는 5일부터 내년 8월 30일까지 1년 10개월간 진행한다. 국립민속박물관은 이번 전시 개막에 맞춰 어린이박물관 로비와 야외 공간도 새롭게 단장했다. 로비에는 관람 예절과 안내 정보 등을 소개하는 디지털 사이니지(DID, 정보 제공 디스플레이)와 물품 보관함 등을 설치했다. 야외 공간에는 어린이들이 자유롭게 뛰놀 수 있는 그물 놀이 공간을 마련했다. 놀이 공간은 다채로운 빛의 색감을 체험할 수 있도록 오로라 필름을 활용해 꾸몄고 바닥은 친환경 천연 코르크 소재로 마감했다.
2024.11.04 I 김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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