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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자차 손해보험 신속 지급제도 운영
  • 금융위, 자차 손해보험 신속 지급제도 운영
  • [이데일리 서대웅 기자] 금융위원회가 기록적인 폭우로 인한 수해 지원을 위해 ‘자차 손해보험 신속 지급 제도’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김주현 금융위원장(맨 오른쪽)이 10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수해대책점검 긴급 당·정 협의회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자동차보험의 ‘자기차량손해’ 담보에 가입한 경우 침수 등으로 인해 차량에 발생한 손해를 보장받을 수 있다. 보험금은 보험증권에 기재된 차량가액을 한도로 지급된다.다만 선루프를 개방해 발생한 손해 또는 출입통제구역을 고의로 통행해 발생한 손해 등은 보장받기 어려울 수 있다고 금융위는 설명했다.구체적으로 △자기차량손해 담보 중 ‘차량 단독사고 손해보상’ 특약에 가입하지 않은 경우 △창문?선루프 개방, 출입통제구역 통행 등 본인 귀책사유로 발생한 손해 △차량 가액 이상의 수리비, 차량 안에 놓아둔 물품에 발생한 손해 등은 보험금 지급이 어려울 수 있다.보험금은 피해차주가 가입 보험회사에 사고를 접수하고, 차량수리를 통해 보험금을 청구하면 손해사정 등 심사를 거쳐 지급된다.사고접수 이후 보험금 지급까지 통상 10일이 소요되지만, 손해보험업계는 이번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에 대해 최대한 신속하게 보험금을 지급할 예정이다.금융위는 자동차보험 가입자, 사고 접수자, 침수견인차량 차주 등에게 차량 피해에 대한 대처방안, 보장내용, 보험금 신속지급 절차 등을 SMS를 통해 안내하기로 했다.집중호우 피해 지원과 관련해 금감원 ‘금융상담센터’, 해당 보험회사 및 손해보험협회 상담 창구를 통해 상담과 안내를 받을 수 있다.현재 손해보험협회를 중심으로 ‘종합대응상황반’을 운영 중이며 침수차량 임시 적치장소도 마련하고 있다.차량 전손피해로 인해 새로운 차로 대체하는 경우 보험회사에서 ‘자동차 전부손해증명서’를 발급받아 취득세를 일부 감면받을 수 있다.금융위에 따르면 10일 현재 접수된 차량 침수 등 피해는 총 7486건이다. 손해액은 989억원으로 추산된다.
2022.08.10 I 서대웅 기자
김희재 무료 공연 갈등… "이중계약" VS "무관한 계약"
  • 김희재 무료 공연 갈등… "이중계약" VS "무관한 계약"
  •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이중계약 가능성” VS “콘서트 계약과 무관”트롯 가수 김희재의 광복절 무료 단독공연을 두고 공연기획사 모코ent와 김희재 소속사 스카이이앤엠이 갈등을 빚고 있다. 모코ent는 개최가 무산된 김희재 전국투어 콘서트의 공연기획사다.모코ent는 9~10일 이틀 연속 보도자료를 내고 김희재와 스카이이앤엠을 상대로 법적 대응을 예고하고 있다.모코ent 관계자는 “(모코ent는) 2022년 7월부터 2023년 7월까지 1년간의 김희재 콘서트, 팬미팅 등의 단독 권리를 가지고 있는 회사”라며 “당초 7월 9일~8월 14일까지 대관이 끝난 유료 콘서트 일정이었는데, 이 와중에 무료행사를 기획한 것은 너무나 큰 충격”이라고 밝혔다.이 관계자는 또 “인터파크 확인결과 증거를 입수했고 언제부터 준비를 한 것인지 수사기관을 통해 엽기적인 행각을 면밀히 조사요청을 할 것”이라며 “이를 앞두고 김희재는 언제부터 연습을 한건지도 이 사건의 핵심이다. 무료 행사를 주관한 공연기획사도 추가고소하여 이중계약에 대한 가능성까지 열어두고 생각할 것“이라고 주장했다.반면 김희재 소속사 스카이이앤엠의 입장은 달랐다. 모코ent와의 계약과는 무관하다는 것이다. 스카이이앤엠은 10일 이데일리에 “콘서트 계약과 무관한 재능기부 무료행사”라고 짧게 입장을 밝혔다.김희재는 오는 15일 서울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김희재 2022 썸머 희캉스’ 공연을 개최할 예정이다.모코ent와 스카이이앤엠은 현재 법적 분쟁 중이다. 김희재는 지난달 9일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부산(7월 23~24일), 광주(7월 30~31일), 창원 (8월6~7일) 등에서 전국투어 콘서트를 펼칠 예정이었다. 스카이이앤엠이 모코ent가 8회 공연 중 5회 공연에 대한 출연료를 제때 지급하지 않았다며 계약무효소송을 제기하면서 갈등이 수면 위로 떠올랐다. 이에 대해 모코ent는 출연료 5회분 선지급은 내용증명을 통해 뒤늦게 인지한 내용이라면서 오히려 스카이이앤엠이 공연 준비에 비협조적이었다고 맞섰다.이후 모코ent는 5회분에 대한 출연료도 스카이이앤엠 측에 지급했다면서 공연 개최를 희망한다는 뜻을 공개적으로 밝혔다. 그러자 스카이이앤엠은 “입금액이 완납되지 않았다”고 주장했고, 이에 모코ent가 “스카이이앤엠이 주장하는 미지급은 부가세가 입금되지 않았다는 것”이라고 다시 반박하면서 갈등 국면이 이어졌다.
2022.08.10 I 윤기백 기자
과외하던 중1 때린 명문대 공대생 “수업에 집중안해서”…3년 구형
  • 과외하던 중1 때린 명문대 공대생 “수업에 집중안해서”…3년 구형
  • [이데일리 조민정 기자] 과외를 하던 중학생을 “공부에 집중하지 않는다”며 폭행한 혐의를 받는 서울의 사립대 공대생에 검찰이 징역 3년을 구형했다.(사진=이미지투데이)10일 서울남부지법 형사9단독 조상민 판사는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상습상해) 혐의를 받는 20대 A씨에 대한 첫 공판을 진행했다. 검찰은 A씨에 대해 징역 3년과 아동학대 치료프로그램 이수, 5년간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 등 취업제한 명령을 내려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검찰에 따르면 피해자의 과외 선생이던 A씨는 스터디카페에서 피해자에게 문제를 풀게 한 뒤 “문제를 안 푼다”며 배와 머리 등을 때렸다. 피해자는 13세 중학생이었으며 총 10차례에 걸쳐 얼굴 등을 맞은 것으로 조사됐다.A씨는 폭행 사실은 인정하지만 범행 동기가 공소사실과 다르다며 혐의를 일부 부인했다. A씨의 변호인은 “성적이 오르지 않자 성적향상에 대한 압박감이 있었는데 피해자가 수업에 집중하지 않자 체벌하게 된 것”이라며 “대학 진학 후 26명을 상대로 과외를 했는데 폭행한 적은 없었던 점을 고려하면 ‘상습폭행’이 아니라 (피해자 대상) 과외 끝 무렵 단기간에 발생한 범행”이라고 주장했다.선고만 앞둔 상황에서 피고인 측은 선처를 호소했다. A씨는 최후진술에서 “어리석은 행동으로 피해를 입혀 진심을 다해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며 “다만 집중력이 떨어져서 잘 가르쳐야겠단 목적이었고, 단기간에 성과를 책임지겠다는 마음이 폭행으로 이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 A씨의 변호인도 “벌금 또는 집행유예로 젊은 대학생이 사회와 국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선처를 간절히 바란다”고 했다.앞서 지난 6월 A씨는 서울 영등포구 스터디카페에서 과외 수업을 하던 중 카페 안과 건물 계단에서 주먹으로 피해자의 얼굴과 명치, 허벅지를 1시간 이상 때린 것으로 전해졌다. 폐쇄회로(CC)TV를 통해 A씨의 폭행 사실을 확인한 경찰은 A씨를 구속하고 검찰에 넘겼다. 피해자는 폭행으로 인해 전치 2주의 상해 진단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2022.08.10 I 조민정 기자
김주헌,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마지막회 빛낸다…'김사부' 의리
  • [단독]김주헌,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마지막회 빛낸다…'김사부' 의리
  • 김주헌(사진=MBC)[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배우 김주헌이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마지막을 장식한다.10일 이데일리 취재결과 김주헌이 오는 18일 방송되는 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마지막회에 특별출연을 한다.김주헌의 출연은 유인식 감독과의 인연으로 성사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주헌은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연출자인 유인식 감독과 SBS ‘낭만닥터 김사부’ 시즌2를 함께한 바 있다.김주헌은 연극으로 데뷔해 무대에서 실력을 갈고 닦으며 내공을 다졌다. 이후 매체로 활동 범위를 넓혀 tvN ‘남자친구’, ‘60일 지정생존자’, SBS ‘낭만닥터 김사부2’, tvN ‘사이코지만 괜찮아’, SBS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등에 출연하며 매 작품마다 새로운 이미지와 연기를 펼쳐왔다.현재 MBC 금토드라마 ‘빅마우스’에서 스타검사 출신인 구천 시장 최도하 역을 맡아 강렬한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한편 천재적인 두뇌와 자폐스펙트럼을 동시에 가진 신입 변호사 우영우(박은빈 분)의 대형 로펌 생존기를 담은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0.9% 시청률로 시작해 최고 시청률 15.8%까지 기록하며 신드롬급 인기를 누리고 있다. 시청률은 물론 TV화제성, 넷플릭스 시청 순위까지 장악하며 독주 중이다. 10일 오후 9시 13회가 방송된다.
2022.08.10 I 김가영 기자
김종석 교수, 대통령 직속 규제개혁委 민간위원장 내정
  • [단독]김종석 교수, 대통령 직속 규제개혁委 민간위원장 내정
  • [세종=이데일리 조용석 기자] 대표적 규제개혁론자인 김종석 한국뉴욕주립대 석좌교수가 규제개혁위원회(규개위) 민간위원장으로 내정됐다. 대통령 직속인 규개위는 국무총리와 민간이 공동위원장을 맡는 핵심 규제개혁 기구다. 국회와 학계를 넘나들며 규제개선 과제를 풀어온 김 교수가 민간위원장으로 임명되면 윤석열 정부의 민간주도 성장을 목표로 한 규제개혁 작업도 더욱 속도를 낼 전망이다. 김종석 한국뉴욕주립대 석좌교수(사진 = 뉴시스)9일 정치권 등에 따르면 대통령실은 김 교수를 규개위 민간위원장으로 내정하고 현재 인사검증 절차를 진행 중이다. 이르면 이달 내로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규개위 민간위원장은 지난 6월 김지형 전 위원장의 임기가 끝난 후 두 달 가까이 공석상태다. 20대 국회의원을 지낸 김 교수는 재산 등 주요 개인정보가 공개된 부분이 많아 검증 과정에서 특별한 결격사유는 없을 전망이다. 김 교수는 학계와 정계를 넘나들며 규제개혁을 강조해온 정통 경제학자다. 그의 논문과 저서 대부분이 규제개혁에 관한 것이며,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원장을 거쳐 20대 국회 입성 후 1호로 대표 발의한 법안도 규제를 포함하는 의원입법에 대해 규제영향분석을 권고하는 국회법 개정안이었다. 김 교수는 박근혜 정부에서는 규개위 경제분과위원장 등으로도 활동하는 등 규개위와도 인연이 깊다. 그간 규개위 민간위원장은 법조인과 경제 관료 등이 맡아왔으나 김 교수처럼 강력한 규제개혁 의지를 가진 인물은 드물었다는 평가다. 직전 민간위원장은 진보성향 김지형 전 대법관(11~12대)이었으며, 그 앞은 서동원 전 공정위 부위원장(9~10대)이었다. 김 교수의 임명이 윤석열 정부의 규제개혁 의지로도 읽힐 수 있다. 규개위는 김대중 정부 시절인 1998년 행정규제기본법에 따라 설립된 대표적 규제개혁 기구다. 규제제도의 연구·발전에 관한 사항, 규제의 신설·강화 관련 심사, 기존규제 심사 등을 한다. 특히 신설되거나 강화되는 규제는 반드시 규개위의 심사를 거쳐야 하며, 필요할 경우 이를 철회하거나 개선토록 권고할 수 있다. 핵심 규제개선 기구인 만큼 국무총리를 포함한 주요 경제부처 국무위원이 위원으로 참여한다.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이영 중기벤처부 장관을 포함해 국무조정실장, 공정거래위원장이 당연직 정부위원이다. 주요 국무위원이 함께 신속하게 중요한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설계된 셈이다.규개위는 새 정부가 설계한 ‘규제심판제도’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았다. 정부는 규제개선 건의가 접수되면 1차로 소관 부처를 거치고 이후에도 부처가 수용하지 않으면 규제심판부 이후 규개위를 거치도록 제도를 설계했다. 정부 관계자는 “기존에 부여된 규개위의 규제 철회·개선 권고역할을 더 강력하게 이행할 수 있게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김 교수는 현재 기재부가 주도하는 범부처 경제 규제개혁 태스크포스(TF)에서 추경호 부총리와 공동팀장(민간팀장)을 맡고 있어 규개위 위원장으로 내정 시 조율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정치권 관계자는 “김 교수가 규개위 위원장으로 임명되면 한덕수 총리, 추경호 부총리 등과 논의를 거쳐 대안을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2022.08.10 I 조용석 기자
NCT 드림, 9월 고척돔 대신 잠실 주경기장 입성
  • NCT 드림, 9월 고척돔 대신 잠실 주경기장 입성
  • (사진=SM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NCT 드림이 국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잠실 주경기장에서 두 번째 단독 콘서트를 연다.NCT 드림은 내달 8~9일 양일간 서울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두 번째 단독 콘서트 ‘더 드림 쇼2 : 인 어 드림’ 개최를 확정했다. NCT 드림 멤버들의 연이은 코로나 확진으로 지난 7월 열릴 예정이었던 고척돔 콘서트가 취소된 가운데, 규모를 키워 잠실 주경기장에서 콘서트를 재개하는 만큼 팬들의 뜨거운 관심이 기대된다.이번 콘서트는 NCT 드림의 첫 잠실 주경기장 공연이다. 국내 최대 규모 공연장에서 2회에 걸쳐 개최되는 만큼 놀라운 성장세와 강력한 파워를 실감케 한다. 회당 4만5000명 정도를 수용할 수 있는 올림픽주경기장에서 단독으로 공연을 연 가수는 솝에 꼽힌다. 그룹 H.O.T, 신화, god, 조용필, 동방신기, 이승환, 이승철, JYJ, 이문세, 서태지, 엑소, 방탄소년단, 싸이와 9월 공연을 앞둔 아이유 정도다. 해외 팝스타 중에서는 마이클 잭슨, 폴 매카트니, 콜드플레이 등이 공연했다.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한층 화려하고 압도적인 스케일로 ‘퍼포먼스 최강자’ NCT 드림의 다채로운 음악과 퍼포먼스를 만날 수 있어 관객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을 것”이라고 전망했다.이번 티켓 예매는 인터넷 예매 사이트 예스24에서 가능하다. 8월 17일 오후 8시에는 지난 7월 취소된 서울 고척스카이돔 콘서트 기예매자 대상 선예매가, 22일 오후 8시에는 팬클럽 선예매가 진행된 후 24일 오후 8시 일반 예매가 오픈된다.더불어 9일 공연은 전 세계 팬들을 위해 글로벌 플랫폼 Beyond LIVE를 통한 실황 생중계도 진행하며, 온라인 공연 관람권 예매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추후 공지될 예정이다.NCT 드림은 오는 20일 오후 6시 수원 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되는 ‘에스엠타운 라이브 2022 : 에스엠씨유 익스프레스 @휴먼 시티_수원’에 출연한다.
2022.08.10 I 윤기백 기자
'절대강자 없는 PBA 팀리그' TS샴푸·푸라닭, 3연패 뒤 2연승
  • '절대강자 없는 PBA 팀리그' TS샴푸·푸라닭, 3연패 뒤 2연승
  • 프로당구 PBA 팀리그 TS샴푸·푸라닭 소속의 용현지. 사진=PBA 사무국[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프로당구 PBA 팀리그 1라운드가 막바지로 달려가는 가운데 ‘절대 강자’도, ‘절대 약자’도 없는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9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빛마루방송센터에서 열린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2022~23’ 1라운드 5일차 경기가 마무리된 가운데 TS샴푸·푸라닭이 크라운해태에 세트스코어 4-0 승리를 거두며 3연패 뒤 2연승을 챙겼다.TS샴푸·푸라닭은 ‘신입생’ 김임권과 ‘활력소’ 용현지의 활약이 빛났다. 김임권은 첫 세트 남자복식에서 임성균과 호흡을 맞춰 다비드 마르티네스(스페인)-김재근을 7이닝만에 11-3으로 꺾었다. 이어 3세트 남자단식에선 상대팀 에이스 마르티네스를 15-13(11이닝)으로 물리치고 팀 승리를 견인했다.용현지도 2세트 여자복식에서 이미래와 힘을 합쳐 강지은-백민주를 9-3(5이닝)으로 이긴데 이어 4세트 혼합복식에서 김종원과 팀을 이뤄 박한기-백민주를 4이닝만에 9-4로 꺾어 팀이 세트스코어 4-0 완승을 거두는데 기여했다.전날까지 4연승을 달리며 단독 1위로 올라섰던 ‘신생팀’ 하나카드는 휴온스에 세트스코어 4-1 덜미를 잡혀 시즌 첫 패배를 기록했다.하나카드는 휴온스에 덜미를 잡히며 연승행진을 마감했다. 반면 2연패로 분위기 반전이 시급했던 휴온스는 최혜미가 2세트 여자복식과 4세트 혼합복식에서 각각 김세연, 고상운과 호흡을 맞춰 승리를 이끌었다.블루원리조트는 SK렌터카와 풀세트 접전 끝에 세트스코어 4-3 승리, 하나카드와 공동 1위로 올라섰다. 전날 하나카드에 패해 3연승을 마감했던 블루원은 이날 먼저 1, 2세트를 내줬지만 다비드 사파타가 3세트 남자단식을 승리한데 이어 4세트 강민구-스롱 피아비의 혼합복식을 이기고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결국 6세트 여자단식과 7세트 남자단식에서 스롱 피아비와 엄상필이 승리를 추가해 힘겹게 역전승을 거뒀다.NH농협카드도 웰컴저축은행에 4-0 완승을 거두고 연패를 끊었다.‘팀리더’ 조재호가 1세트 남자복식과 3세트 남자단식에서 2승을 챙겼다. 김보미도 2세트 여자복식과 4세트 혼합복식에서 잇따라 승리에 기여해 완승을 이끌었다.10일 열리는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2022-23’ 1라운드 6일차는 첫 경기 하나카드-크라운해태(오후 12시30분) 경기를 시작으로 웰컴저축은행-TS샴푸·푸라닭(오후 3시 30분), NH농협카드-SK렌터카(오후 6시 30분), 휴온스-블루원리조트(오후 11시) 경기로 이어진다.
2022.08.10 I 이석무 기자
GS25, 추석 선물세트 출시…‘로마네꽁띠’부터 ‘원소주’까지
  • GS25, 추석 선물세트 출시…‘로마네꽁띠’부터 ‘원소주’까지
  •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GS25가 2022년 추석을 맞아 총 880종의 명절 선물 상품을 준비했다.‘희소성’ 있는 상품을 선호하는 최근 소비 트렌드와 ‘엔데믹‘ 등 사회적 변화에 맞춰 주요 추석 선물세트를 구성했다. 물가 안정 취지로 사전 예약 구매 할인 혜택 등을 강화한 것도 특징이다.로마네꽁띠(사진=GS25)◇로마네꽁띠2017, 돔페리뇽, 원소주 기획세트 등 주류상품 출시이번 추석에는 7900만원 상당의 ‘DRC로마네꽁띠2017’를 선뵌다. 이 와인은 ‘신의 물방울’, ‘전 세계에서 가장 비싼 와인’ 등 좋은 수식어가 모두 따라 붙는 최고급 제품이다.최고급 샴페인의 대명사인 ‘돔 페리뇽’도 선보인다. △돔 페리뇽 P3 1971(2569만원) △돔 페리뇽 P3 1973(2569만원)을 포함한 총 4종이며 모두 20년 이상 숙성된 P3(Plenitude, 가장 긴 20년 이상 P3로 표기) 라인 상품으로 최고 중의 최고급 샴페인에 속한다. 이외에도 ‘샤또마고’ 등 유명 와인 평론가인 로버트파커가 100점을 준 와인 5종을 포함해 총 9종의 와인으로 구성된 ‘2006 빈티지 컬렉션’(2550만원), ‘2007 빈티지 컬렉션’(2450만원) 2종을 함께 출시하며 초 프리미엄 주류 라인업을 완성했다. 올해 최고의 인기 주류인 ‘원소주’가 GS25 단독 추석 선물세트로 나온다. 원소주 2병과 전용 온더락 잔 2개로 구성된 한정판 ‘원소주 기획 세트’(6만 5900원)다. 오직 GS25에서만 만나 볼 수 있는 추석 명절 상품으로 가장 빠른 완판이 예상된다. 돔 페리뇽 4종과 빈티지 컬렉션 2종, 원소주 기획세트는 GS리테일 스마트 오더 서비스 와인25플러스를 통해 주문한 후 가까운 GS25에서 수령할 수 있다.명절 기간 가장 수요가 높은 한우세트로는 3000두 정도만 사육되고 있는 토종 칡소 기획 세트 상품인 ‘칡소한마리세트’(120만원), 투뿔(1++) 한우 중에서도 마블링(근내지방도)에 따라 한번 더 걸러진 최상위 등급인 투뿔넘버나인 한우로 만든 우월한우VVIP세트(No.9)(99만원) 등이 준비됐다. 3대 진미로 불리는 희귀 식재료 △벨루가캐비어 선물세트 △푸아그라 선물세트 △화이트트러플오일세트 3종(16만9000원~21만7000원) 등도 만나볼 수 있다.◇“‘제주 한달 살기’ 선물하세요”엔데믹 이후 급증한 여행 수요에 맞춰 추석 선물세트로 제주 살기 상품이 등장했다. GS25가 한화리조트 제주와 협업해 내놓은 차별화 상품이다. △제주 한달살기 (30박) 237만원 △제주 보름살기(15박) 141만원 △제주 열흘살기 (10박) 103만원 △제주 일주살기(7박) 77만7000원 총 4종의 상품으로 운영된다. ‘한화 호텔앤드리조트’에서 숙박이 이뤄지며, 기준 인원은 5인이다. ‘제주 한달 살기’ 기준 1박에 7만 9000원꼴로 가성비가 매우 좋다. 구매 고객에게 골프장 ‘플라자CC 제주’를 회원가로 이용할 수 있는 혜택과 함께 GS25 모바일 상품권 5만원을 지급하는 부가 서비스도 제공된다. GS25 관계자는 “소비 트렌드 변화를 반영해 오직 GS25에서만 만나 볼 수 있는 차별화 추석 선물세트를 역대급 구성으로 준비했다”며 “사전 예약 구매 할인 등의 파격 행사를 강화해 명절 물가 안정 및 고객 소비 혜택을 높이는데 주력했다”고 말했다.
2022.08.10 I 윤정훈 기자
①대웅제약 신약 펙수프라잔, 사외이사 임상 총괄 겸직 논란
  • [단독]①대웅제약 신약 펙수프라잔, 사외이사 임상 총괄 겸직 논란
  • [이데일리 김유림 기자] 대웅제약(069620)에서 최근 출시한 신약 펙수프라잔(상품명 펙수클루) 임상총괄자가 지주사 대웅(003090)의 사외이사를 동시에 역임한 것으로 드러났다. 대웅제약 측은 “법적으로는 문제없다”고 강조한다. 반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해상충 소지가 있다”고 인정했다. 업계에서는 대웅제약의 윤리의식 부재에 대한 지적이 나온다. 대웅제약 펙수프라잔. (사진=대웅제약)1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대웅은 2018~2021년(11월 중도 사퇴) 한양대병원 소화기내과 이오영 교수를 사외이사로 선임했다. 이 교수는 2017~2019년까지 진행된 펙수프라잔 임상 2상과 3상의 임상시험책임자(PI, Principal Investigator)를 역임했다. 이 교수가 PI로 합류하게 된 데는 이창재 대웅제약 사장(당시 본부장)의 소개로 이뤄진 것으로 전해진다. 문제는 이 교수가 약 2년여간 대웅 사외이사와 대웅제약 펙수프라잔 임상 PI를 동시에 맡았다는 점이다. KAIRB(대한기관윤리심의기구협의회) 기준에 따르면 임상연구자 개인이 1년에 500만원 이상 또는 1000만원 이상을 제공받거나, 5% 이상의 지분을 보유하는 경우 중대한 경제적 이해상충 금액에 해당한다. KAIRB는 국내 임상을 수행하는 병원에 IRB(임상연구심의위원회) 메뉴얼을 제공하는 곳이며, 한양대병원은 KAIRB 회원으로 확인됐다. 식약처는 해당 사례가 ‘이해상충’이 맞다는 입장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대웅의 보수를 받고 사외이사를 재직함과 동시에 대웅제약 PI로 참여한 건 이해상충이다. 한양대병원 IRB 심사 과정에서 걸러졌어야 하는데, 제 기능을 하지 못한 거 같다”면서 “다만 약사법으로 제약사에 대한 처벌이 명확하게 정해진 게 없어 현재 상황에선 법적 처벌이 어렵다”고 말했다. 업계에서는 국내 대형제약사의 윤리의식 부재를 비판했다. 한 대형병원 소화기내과 전문의는 “사외이사를 하면서 임상시험책임자를 한다는 건 죄송스러운 일이 맞다. 당사자들이 이 문제를 어떻게 객관적으로 해결하는지가 중요하다”며 “이해상충이 있다면 명확하게 고지하고, 그 제약사와 IRB 기관에서 이해상충 문제를 객관화하기 위해 얼마나 노력하는지 보여줬어야 한다. 법적으로 문제없다고 넘어갈 일이 아니다”고 꼬집었다. 의사 출신 바이오회사 임원은 “우리 회사에서 대웅제약 같은 사례가 있었다면 관련 기관 문의를 통해 이해상충 요건에 해당되는지 확인을 미리 했을 거다. PI와 사외이사를 같이 하는 건 드문 일이다. 대형제약사치고 윤리의식이 낮아 보인다”며 “김영란법 유권해석 여지 때문에 의사분들이 보통 사외이사 같은 직책보다 과학자문단을 많이 한다. 과학자문단은 통상적으로 시간제로 급여를 받아간다”고 했다. 대웅 2018년 주주총회 안건 통과된 공시. (자료=금감원)대웅제약은 지주사 대웅과 대웅제약의 경영은 별개이며, 이해상충이 성립될 수 없다고 주장한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대웅하고 대웅제약은 안건도 다르고 동일 회사가 아니다. 사외이사의 경우 경영 참여가 아니라 감시의 역할이라서 대웅제약 임상에 영향을 줄 수 없다”며 “법리적 해석을 법무팀에 물어보니 이해상충에 걸릴 조항은 아니라고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당시 대웅제약 회사 차원에서 식약처에 이해상충에 대한 문의를 한 적은 없고, 이오영 교수가 주변 의사 몇 명, 한양대병원 IRB에 물어보니 이해상충이 아니라는 의견을 전달해왔다”고 덧붙였다. 대웅은 33개사를 지배하고 있는 지주사다. 대웅제약 지분 48%를 보유하고 있는 최대주주이며, 연결재무제표를 작성한다. 한 경영학과 교수는 “대웅제약의 논리는 엉터리다. 당장 대웅 연결재무제표에 대웅제약이 잡히는 것만 봐도 알 수 있다. 48% 지분으로 연결재무제표를 만드는 유일한 이유는 대웅이 대웅제약을 통제하고 있을 때만 하는 것”이라며 “사외이사는 감시의 역할이라서 이해상충이 아니라는 대웅제약의 논리 역시 틀리다. 이사회는 의사결정시 감시뿐만 아니라 경영자문, 네트워킹 세 가지 역할을 해야 한다. 이는 교과서에 나오는 기본적인 사항이다”고 설명했다. 펙수프라잔은 대웅제약이 개발한 위식도역류질환 신약으로 위벽에서 위산을 분비하는 양성자 펌프를 가역적으로 차단하는 기전의 P-CAB(Potassium-Competitive Acid Blocker) 제제다. 식약처로부터 지난해 12월 30일 품목허가를 받았으며, 지난달 국내 출시됐다.
2022.08.10 I 김유림 기자
'라돈 침대 사태' 대진침대 소비자, 손해배상 소송 1심 패소
  • '라돈 침대 사태' 대진침대 소비자, 손해배상 소송 1심 패소
  • [이데일리 하상렬 기자] 방사성 물질 라돈이 검출된 침대 매트리스를 구매한 소비자들이 침대 제조업체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소송 제기 6년 만에 패소했다.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사진=방인권 기자)서울중앙지법 민사206단독 장원지 판사는 9일 오후 라돈 침대 소비자 강모씨 등 69명이 대진침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원고들의 청구를 모두 기각한다”며 원고 패소 판결했다.장 판사는 “피고가 원고들에게 이 사건 침대를 제조·판매할 당시 음이온을 배출한다고 알려진 모자나이트가 라돈을 방출하고, 이로 인해 인체에 피폭되는 방사선이 해로울 수 있음을 알았다거나 알지 못한 데에 주의의무를 다하지 못한 과실이 있다고 인정하기에 부족하다”며 “달리 이를 인정할 증거가 없다”고 판시했다.장 판사는 원자력안전위원회의 라돈 검출 침대 조사 중간결과상 피고가 2015·2016년 생산한 매트리스 속커버 제품 2개에 대한 외부피폭선량이 생활방사선법상 가공제품 안전기준인 연간 피폭선량에 못 미치는 것으로 조사된 점과 가공제품의 연간 피폭방사선량을 측정하고 제품에 첨가하는 것을 금지한 생활방사선법 개정이 2019년 7월 16일 시행된 점, 라돈 침대의 사용과 폐암 등 질병 발병과 인과관계가 입증됐다고 볼 증거가 없는 점 등을 판단 근거로 들었다.앞서 강씨 등은 2018년 7월 대진침대를 상대로 각 200만원 상당의 위자료를 청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 총 손해배상 비용은 1억3800만원 상당이다.‘라돈 침대 사태’는 2018년 5월 국내 중소 침대 제조업체인 대진침대가 제조·판매한 매트리스에서 세계보건기구(WHO) 국제암연구센터(IARC) 지정 1급 발암 물질인 라돈이 다량으로 검출되면서 발생했다.소비자들은 매트리스 전량 회수를 요구했고, 대진침대 측 대응이 늦으면서 정부까지 나서는 등 사태가 커진 바 있다.2018년 10월 열린 첫 변론기일에서 원고 측은 “중대 과실로 인한 손해배상을 해야 한다”고 주장한 반면, 대진침대 측은 “인과관계가 없다”며 “판매 당시에도 정해진 법령을 준수했고, 과실이 없다”고 맞섰다.
2022.08.09 I 하상렬 기자
"수류탄 든 한국군이 총 쐈다"…법정 선 베트남전 민간인 학살 생존자
  • "수류탄 든 한국군이 총 쐈다"…법정 선 베트남전 민간인 학살 생존자
  • [이데일리 하상렬 기자] 베트남전 당시 한국군이 민간인을 학살했다는 이른바 ‘퐁니 사건’ 생존자가 한국 법정에 나와 사건 당시를 회고했다. 그는 “수류탄을 든 한국군이 방공호에서 나오라고 하더니, 나가자마자 총을 쐈다”고 증언했다.베트남전쟁 당시 한국군의 민간인 학살 피해 생존자인 응우옌 티탄씨가 9일 오후 서울 서초구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대회의실에서 베트남전 민간인학살 국가배상 소송 법정 진술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베트남인 응우옌티탄(62)씨는 9일 서울중앙지법 민사68단독 박진수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국가배상 소송 변론기일의 당사자 신문에 출석해 이같이 말했다.1968년 2월 12일 베트남전 당시 꽝남성 퐁니 마을에서 발생한 민간인 학살 사건 당시 8살이던 응우옌티탄씨는 한국군 청룡부대(해병대 제2여단) 소속 군인들의 공격으로 총상을 입어 지금까지 후유증을 겪고 있으며, 가족 5명을 비롯한 비무장 마을 주민 70여명이 당시 살해됐다고 주장한다. 그는 2020년 4월 한국 정부를 상대로 3000만원을 배상하라는 국가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응우옌티탄씨는 “총격을 배에 맞아 쓰러져 일어나지 못했다. 한국군이 집을 불태우려 했고, 이모가 이를 말리자 칼로 이모를 살해했다”고도 증언했다. 또 그는 총을 쏜 군인들이 한국군으로 기억하는 이유로 얼룩무늬의 군복과 철모, 쌍꺼풀이 없는 외모와 알아들을 수 없는 언어를 들기도 했다.당사자 신문 전 진행된 증인신문에 출석한 응우예티탄씨의 삼촌도 사건 당일 학살 현장을 목격했다고 증언했다. 사건 당시 26살의 나이로 남베트남 정부 농촌개발단에서 일했던 응우옌득쩌이(82)씨는 “당시 무전기를 통해 한국 군인들이 퐁니 마을 사람들을 죽이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다”며 “초소에서 조카의 집이 불타고 있는 장면을 비롯해 군인들이 마을 사람들을 살해하고 집을 불태우는 모습을 봤다”고 주장했다.응우옌득쩌이씨는 해당 군인이 한국군임을 확신했다. 그는 “얼룩무늬 군복과 그 천을 씌운 철모를 쓰고 있었다”며 “위장한 베트남민족해방전선(베트콩)이 아닌, 한국군이었다. 여기 계신 분들처럼 생겼다. 눈과 얼굴이 다르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이들이 주민들을 몰아넣고 총을 난사한 뒤 수류탄을 시체에 던졌다”며 “군인들의 고함을 들었는데, 한국말이었다”고 덧붙였다.응우옌득쩌이씨에 따르면 한국군이 철수한 뒤 주민들과 미군이 마을에 들어가 시신을 수습했고, 살아남은 사람들을 병원으로 후송했다.반면 정부 측은 원고가 한국군에게 피해를 봤다는 사실이 입증되지 않았다는 입장이다. 당시 북베트남에 동조하는 베트콩이 심리전 차원에서 한국군으로 위장해 민간인을 공격했을 가능성이 있고, 한국군이 민간인을 살해했다고 하더라도 교전 상태에서 퐁니마을 주민을 적으로 오인했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주장이다.한편 이날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하기 위해 지난 5일 입국한 응우옌티탄씨 등은 이번 방한 일정 중 국회 간담회 등도 진행할 방침이다.이들은 재판에 앞서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민변)이 주최한 기자회견에서 “저는 마을에서 일어난 학살 사건의 피해자이자 생존자”라며 “대한민국 정부가 학살의 진실을 인정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2.08.09 I 하상렬 기자
모코ent "김희재 무료 단독공연, 한계 넘어… 강경 대응"
  • 모코ent "김희재 무료 단독공연, 한계 넘어… 강경 대응"
  • 김희재(사진=스카이이앤엠)[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공연기획사 모코ent가 트롯 가수 김희재의 무료 공연 개최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모코ent는 9일 보도자료를 통해 “모코ent는 2022년 7월부터 2023년 7월까지 1년간의 김희재 콘서트, 팬미팅 등의 단독 권리를 가지고 있는 회사”라며 “앞서 스카이이앤엠은 지난 7월부터 시작하는 전국투어 콘서트를 20일 정도 앞두고 연락두절에 이어 콘서트 취소 보도자료 배포에 이은 개런티 무반환과 무대응으로 일관해오고 있다”고 전했다.이어 “(스카이이앤엠은) 현장 스태프들과 기획사의 (호소문)도 무시해왔으며 이와 관련해 모코ent와 민·형사상 소송 중에 있다. 1차 고소인 조사를 마쳤고 이후 재판부와 경찰의 수사가 진행중인 과정에 가수 김희재와 소속사 스카이이앤엠에서 ‘무료’라는 단어를 써서 단독공연을 개최한다고 공지를 했다”며 “‘무료 단독공연’이라고 단순히 생각하여 진행해온 것으로 판단돼 강력히 대응 중”이라고 밝혔다.그러면서 모코ent는 “아직 민사재판부는 기일이 잡히지 않은 상태로 스카이이앤엠이 무료 단독공연을 여는 것이 가능하다는 판단을 내리지 않았으며, 김희재 이름을 건 공연의 팬들과 공연기획사, 스태프들에게 처참한 피해를 안겨주고 무료 단독공연을 개최하겠다고 나온 데 대해 참으로 놀라움을 금할 수 없다. 한계를 넘은 행동이라 생각한다”며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하여 강경대응 할 것이며 앞으로 업계에 이런 식의 약속을 깨고 신뢰를 저버리는 행위를 근절하도록 앞장설 것”이라고 했다.앞서 스카이이앤엠은 김희재가 오는 15일 서울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김희재 2022 썸머 희캉스’ 공연을 개최한다고 알렸다.모코ent는 김희재 소속사 스카이이앤엠과 갈등을 빚어왔다. 앞서 스카이이앤엠이 모코ent가 8회 공연 중 5회 공연에 대한 출연료를 제때 지급하지 않았다며 계약무효소송을 제기하면서 갈등이 수면 위로 떠올랐다. 이에 대해 모코ent는 출연료 5회분 선지급은 내용증명을 통해 뒤늦게 인지한 내용이라면서 오히려 스카이이앤엠이 공연 준비에 비협조적이었다고 맞섰다. 이후 모코ent는 5회분에 대한 출연료도 스카이이앤엠 측에 지급했다면서 공연 개최를 희망한다는 뜻을 공개적으로 밝혔다. 그러자 스카이이앤엠은 “입금액이 완납되지 않았다”고 주장했고, 이에 모코ent가 “스카이이앤엠이 주장하는 미지급은 부가세가 입금되지 않았다는 것”이라고 다시 반박하면서 갈등 국면이 이어졌다.김희재의 투어 콘서트는 9~10일 서울, 23~24일 부산, 30~31일 광주, 8월 6~7일 창원에서 열릴 예정이었다.
2022.08.09 I 윤기백 기자
'스타킹'→TV단독쇼 '판타지아'…김호중, SBS와 운명적 만남
  • '스타킹'→TV단독쇼 '판타지아'…김호중, SBS와 운명적 만남
  • 사진=SBS[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올 추석, SBS에서 공개되는 가수 김호중의 TV 단독쇼 ‘김호중의 한가위 판타지아’ 제작 비하인드 영상이 유튜브 등 온라인상에 첫 공개됐다.공개된 영상에는 가수 김호중의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 출연 영상이 깜짝 공개됐다. 김호중이 촬영을 준비하는 동안, 제작진은 김호중에게 ‘19살 김호중’이 출연했던 ‘스타킹’ 영상을 보여줬고 김호중은 예상치 못한 자신의 과거 영상에 눈을 떼지 못했다.앞서 김호중은 2009년, 19살의 나이에 ‘고딩 파바로티’로 ‘스타킹’에 출연해 폭발적인 성량의 ‘카루소’를 선보여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특히, ‘스타킹’ 방송 날짜가 2009년 7월 18일이었는데, 이날 ‘김호중의 한가위 판타지아’ 첫 촬영날도 공교롭게 7월 18일이었다.김호중은 “(SBS와) 운명인 것 같다. ‘카루소’ 한 곡 해야겠다”고 덧붙이며 그 자리에서 열창, 추석에 선보일 ‘한가위 판타지아’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운명처럼 만난 SBS X 김호중의 TV 최초 단독쇼 ‘김호중의 한가위 판타지아’는 클래식부터 트로트까지,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무대는 물론 이색적인 컬래버레이션 무대까지 선보여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세대통합 쇼로 꾸밀 예정이다. 오는 8월 30일 화요일 고양체육관에서 진행되고, 추석 연휴 중 TV 편성된다.
2022.08.09 I 김가영 기자
檢, '라임 술접대 의혹' 전·현직 검사에 징역 6개월 구형
  • 檢, '라임 술접대 의혹' 전·현직 검사에 징역 6개월 구형
  • [이데일리 조민정 기자] 검찰이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에게 술 접대를 받은 혐의로 기소된 현직 검사와 검사 출신 변호사에게 징역 6월을 구형했다.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사진=뉴스1)9일 서울남부지법 형사11단독 박영수 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를 받는 나모 검사에게 징역 6월과 추징금 114만 5000원을 구형했다. 검사 출신 이모 변호사와 김 전회장에게는 각 징역 6월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검찰은 “현직 검사들이 고급 룸살롱에서 라임 사건 주범으로 지목되는 사람에게 술접대를 받았다고 하며 국민들을 큰 충격에 빠뜨린 사건”이라며 “쟁점은 술자리에 몇 명이 있었는지 여부인데, 피고인 측은 이종필 전 라임 부사장과 김모 전 청와대 행정관을 동석자로 추정하지만 구체적 상황을 제시하는 부분이 거의 없다”고 주장했다. 이 변호사와 나 검사는 최후진술에서 무죄를 주장하며 선처를 호소했다. 이 변호사는 “술자리는 김봉현이 접대하는 자리가 아니었으며 라임과 무관한 후배들과의 친목 자리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나 검사는 “이 자리에서 있는 제가 부끄럽고 여기 있는 후배 검사들에게도 너무 미안하다”며 “가장 미안한 건 저와 6개월 동안 함께 했던 라임 수사팀 후배들이 비난의 대상이 된 것”이라고 말했다.검찰은 이 변호사와 나 검사가 한 유흥주점에서 김 전 회장에게 100만원 이상의 술과 향응을 접대받았다며 2020년 7월 18일 기소했다. ‘김영란법’으로 불리는 청탁금지법에 따르면 공직자 등은 동일인에게 한 번에 100만원 넘는 금품 등을 받거나 요구하지 못한다. 이에 따라 1회 금품 수수·제공액이 100만원이 되지 않으면 과태료를 부과할 뿐 형사상 처벌 대상이 아니다.
2022.08.09 I 조민정 기자
침수된 내 차, 이 선 넘었다면 '전손' 위험
  • 침수된 내 차, 이 선 넘었다면 '전손' 위험
  • [이데일리 장시온 인턴기자] 8일 저녁부터 이어진 기록적인 폭우로 수도권에 차량 침수 피해가 잇따르면서 하룻밤 새 삼성화재 등 보험사에 2000건에 달하는 침수 차량 피해가 접수됐다. 폭우 예보 시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 사전에 침수를 예방하는 것이 우선이지만 불가피하게 자차를 이용하는 경우 침수 수위 별로 대응책이 달라 유의가 필요하다. (사진=이데일리 김혜선 기자) 타이어 3분의 2 이하타이어의 절반 수준에서 차량이 물에 잠기는 경우로 차량 프레임 높이에 수위가 형성된 경우다. 문 틈새로 일부 물이 들어와 내부 카펫이 젖을 수 있고 차량 하부 부품이 물에 닿을 수 있다.이 경우 운행이 불가능하지는 않으나 수위가 조금만 높아져도 차량 내부로 물이 들어올 수 있고 각종 부품이 있는 차량 하부가 잠길 경우 피해가 커진다. 폭우 상황에서 운전자가 무리하게 저지대나 지하 도로를 주행하다가 차량이 침수되면 운전자 과실로 보험 처리가 어려워질 수 있기 때문에 최대한 안전한 곳으로 우회하는 것이 좋다.만일 운행이 불가피하다면 시속 20km 이하로 정속 주행해야 하고 급제동은 최대한 삼가야 한다. 보험사에서 차량 내부 물품 피해는 보상하지 않으므로 침수를 대비해 귀중품을 미리 챙기고 에어컨을 꺼 차량 앞 부분의 냉각팬이 오작동을 일으켜 발생할 수 있는 모터 손상을 예방해야 한다.이후 깨끗한 물로 차량을 세척한 뒤 차량 내외부를 건조하고 내부 배선을 확인해 혹시 모를 고장에 대비하는 것이 좋다. 타이어 3분의 2 이상차량 내부에 물이 본격적으로 들어오기 시작하는 수위로 일반적으로 침수차라고 불리는 상황이다. 차량 프레임을 넘어 프레임 내부 코팅이 없는 부분에 물이 닿아 부식 우려가 커지며 차량 하부가 완전히 침수된다.이동이 가능한 경우 안전한 곳으로 차량을 신속히 이동시켜 엔진룸 침수를 막아야 한다. 수위가 시트 높이 이상으로 차올랐거나 도로 사정 상 차량 이동이 불가능할 경우 즉시 시동을 끄고 배터리 연결을 차단해야 한다.한 공업사 관계자는 “차량 내부의 전기, 전자 장치에 고장이 발생할 확률이 매우 높다”며 “당장은 정상 작동해도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커넥터와 배선 내부에 부식이 발생해 시동 꺼짐이나 RPM 급상승 등의 여러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설명했다.탈출로를 마련하기 위해 창문을 열어두는 경우가 있으나 이 경우 보험사에서 차량 내부 손상에 대한 운전자 과실을 물을 수 있어 참고해야 한다.이 수위부터는 피해 정도에 따라 전손 처리가 가능하기 때문에 향후 보험사 요청에 대비해 차량이 침수된 물의 수위를 사진으로 남겨 보험 처리를 대비하면 좋다.경우에 따라 수리가 가능할 수 있으므로 바로 정비 업체에 차량을 입고시켜 정확한 진단을 받아 수리 가능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당장 이상이 없더라도 내부 부식이 진행돼 향후 추가 수리가 필요할 경우 보험사에 추가 보상 처리를 문의해야 한다. 사이드미러 높이(엔진룸 침수)수위가 사이드미러 수준까지 올라가 엔진룸이 완전히 침수되는 경우로 정상 운행이 불가능하다. 운행을 시도하지 말고 즉시 차량을 벗어나 안전한 곳으로 대피해야 한다.대부분의 전자 장치와 핵심 부품이 위치한 엔진룸이 침수돼 차량 곳곳에 이상이 생긴다. 특히 엔진 흡기 계통까지 물이 유입되면 엔진 시동이 그 자리에서 꺼질 수도 있다.침수된 차의 시동을 다시 시도하면 엔진이 파열되는 등 부품이 손상될 수 있는데, 침수 이후 추가적인 손상은 보상 받지 못하기 때문에 주행 중 시동이 꺼지면 다시 켜지 말고 차후 견인으로 이동시켜야 한다.공업사 관계자는 “당장 시동이 꺼지지 않아 운행이 가능해 보이더라도 엔진룸으로 물이 들어가면 대부분의 부품에 부식이 진행돼 향후 고장 발생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엔진에 남아있던 빗물이 공기주입구를 막아 엔진 자체가 꺼지는 등 생명과 직결되는 사고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최대한 전손처리로 폐차시키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보험 특약 가입 여부부터 확인해야침수 차량 보험 처리를 위해서는 우선 자차 보험 중 ‘단독사고 손해배상 특약’에 가입되어 있어야 한다.대부분의 차주들이 가입하는 특약이지만 일부 비용 절감을 위해 가입하지 않는 경우가 있으므로 미리 확인해두는 것이 좋다.침수 피해가 발생하면 보험사가 차량을 견인해 시동 여부를 확인하는 경우가 많은데 엔진에 물이 들어갔더라도 일정 시간 건조 후 다시 시동 여부를 확인하기도 한다. 여기서 시동이 걸리지 않으면 폐차 처리를 하고 보험 가액에 준하는 금액 범위 내에서 보상을 받을 수도 있다.고장이 적거나 수리가 수월해 최종 수리비가 일정 수준 이하일 경우 침수 부분 손해 처리도 가능해 보험사마다 조치가 상이하다.폭우나 홍수 등의 자연재해는 보험료 할증이 없지만 홍수 예보 등이 있었음에도 위험지역이나 저지대에서 차량을 이동 주차하지 않거나 교통 통제 지역을 무리하게 주행해 피해가 발생한 경우 등 운전자 과실이 인정되는 경우 보험 처리가 어려울 수 있어 유의가 필요하다.
2022.08.09 I 장시온 기자
이틀째 사는 개미들…830선 안착
  • [코스닥 마감]이틀째 사는 개미들…830선 안착
  •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코스닥 지수가 개인의 ‘사자’ 속에 9일 830선에 안착했다.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79포인트 (0.34%) 오른 833.65에 거래를 마쳤다.831.13으로 출발한 지수는 장 중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가 확대되면서 826선까지 밀렸지만 이내 830선을 회복했다. 이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30억원, 239억원을 팔았지만 개인이 547억원을 담으며 지수를 견인했다. 다만 미국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둔 만큼, 상승세는 제한됐다. 간밤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09% 상승한 3만2832.54에 마감했다. 반면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0.12% 내린 4140.06에 거래를 마쳤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0.10% 떨어진 1만2644.46을 기록했다.3대 지수는 근래 랠리 흐름을 이어받아 장 초반부터 상승 출발했다. 그러나 장중 굴지의 반도체업체 엔비디아가 실적 가이던스를 대폭 하향 조정하면서 증시 분위기가 바뀌었다. 엔비디아는 올해 2분기 매출액이 67억달러로 예상된다고 이날 발표했다. 이는 당초 예상치(81억달러)보다 큰 폭 하향 조정한 것이다. 엔비디아는 오는 24일 공식 분기 실적을 내놓는다엔비디아의 영향으로 반도체 업종이 1%대 약세를 보였다. IT하드웨어, 인터넷, 음식료 및 담배, IT부품 역시 소폭 하락했다. 반면 운송장비와 오락문화, 유통, 전기전자, 디지털콘텐츠는 상승세를 탔다.전날 코스닥 대장주로 복귀한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가 이날도 2.08% 오르며 시가총액 1위자리를 지켰다. 에코프로비엠(247540)도 1400원(1.15%) 오르며 12만3000원을 기록, 시가총액 12조원대로 올라섰다. 다만 여전히 에코프로비엠(247540)은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보다 시총은 4000억원 가량 낮은 상태다. HLB(028300)도 이날 4.74% 올랐고 에코프로(086520) 역시 4.31% 강세였다. 제노포커스(187420)가 하림의 피인수설 속에 22.22% 오르며 7810원에 거래를 마쳤다. 하림은 제노포커스 인수로 바이오 신사업 진출 등을 통해 사업을 다각화하고 식품 사업에서의 시너지도 기대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애플페이가 국내에 도입된다는 기대감에 이루온(065440)과 한국정보통신(025770)이 각각 14.51%, 5.10%씩 상승했다. 아이씨케이(068940)도 6.77% 올랐다. 전날 여신업계와 밴(VAN) 업계에 따르면 현대카드는 애플페이 측과 국내에 단독으로 서비스하기로 협의를 마치고 국내 밴사들과 세부적인 결제망 개발 논의를 하고 있다.이날 상장한 에이치와이티씨(148930)는 공모가(1만5000원)보다 낮은 시초가(1만47000원)을 형성한 후, 7.82% 오른 1만5850원에 거래를 마쳤다. 공모가 대비 5.67% 높은 수준이었다.이날 상한가는 없었고 622개 종목이 올랐다.하한가 역시 없었지만 756개 종목이 내렸다. 126개 종목은 보합에 머물렀다. 이날 거래량은 9억6012만주, 거래대금은 6조8923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
2022.08.09 I 김인경 기자
한미약품 ‘로수젯’, 스타틴보다 높은 안전성 “2000억 매출 전망”
  • 한미약품 ‘로수젯’, 스타틴보다 높은 안전성 “2000억 매출 전망”
  • [이데일리 김유림 기자] 한미약품(128940)의 이상지질혈증(고지혈증) 복합신약 로수젯이 기존에 이뤄줬던 고용량 스타틴 요법보다 뛰어난 안전성을 확인했다. 부작용 우려가 낮아지면서 새로운 치료 패러다임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로수젯은 단일품목 연매출 2000억원 달성을 목표하고 있다. 지난 8일 진행된 로수젯 전문 언론 간담회. (사진=한미약품)지난 8일 한미약품은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에서 ‘로수젯 RACING 연구 란셋 등재 기념’ 전문 언론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란셋은 올해 의과학분야 국제학술지 임팩트 팩터(IF) 사상 처음으로 1위를 기록했다. 지난 45년간 IF 1위는 NEJM(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가 수성해왔다. 매년 학술지인용보고서를 발간하는 클래리베이트(Clarivate)가 평가한 란셋의 IF는 202.731로, 176.079인 NEJM를 크게 앞질렀다.란셋에 등재된 이번 연구는 국내 26개 기관에서 동맥경화성 심혈관질환(ASCVD) 환자 3780명을 대상으로 5년간 진행된 대규모 연구자 주도 임상시험이다. 로수젯(로수바스타틴 10mg+에제티미브 10mg) 병용요법군 1894명과 기존 치료 요법인 고강도 스타틴(로수바스타틴 20mg) 단독요법군 1886명을 무작위 배정해 추적 분석했다. RACING으로 명명된 이 연구를 주도한 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김병극 교수는 “일차 평가변수인 투여 후 3년 시점에서 심혈관계 사망, 주요 심혈관계 사건 또는 비치명적 뇌졸중의 발생은 병용요법군 172명(9.1%), 단독요법군 186명(9.9%)이다”며 “병용요법에서 단독요법에 준하는(비열등) 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김 교수는 “특히 안전성, 즉 환자가 약물을 어떻게 하면 편하게 먹을 수 있는지에 대한 결과가 큰 의미를 갖는다”며 “약물을 먹다가 이상 사례나 불내성 등 다양한 요인으로 복용을 중단하고, 용량을 줄이는 경우를 살펴보면 로수젯 4.8%, 고강도 스타틴 8.2%, p<0.0001로 확인됐다”고 강조했다. 혈중 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키는 스타틴 계열의 이상지질혈증 약은 부작용 논란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심혈관질환 예방 효과라는 ‘득’이 있는 반면 근육통, 근력 저하, 혈당 상승으로 인한 당뇨병 유발 등 ‘실’도 분명한 약물이다. 이번 연구 결과는 로수젯이 고강도 스타틴보다 약물 중단 환자가 2배 정도 낮았다는 점에서 연구진들은 큰 의미라고 판단한 것이다. RACING 논문 공동저자인 연세대학교 세브란스 심장혈관병원 관상동맥센터 최동훈 교수는 “RACING 연구에는 여러가지 의의가 있지만, 환자 입장에서는 큰 의미가 있는 거 같다. 환자분들이 TV나 인터넷 등을 통해 당뇨가 생긴다 하는데 약을 끊어야 하나요, 약을 약한 것으로 바꿔주세요 등 의사에게 질문을 하고 본인 의견을 내는 경우가 아주 많다”며 “안전성 면에서 로수젯이 2배 정도 뛰어날 줄을 예상 못했다”고 말했다. 우종수 한미약품 대표이사 사장은 “로수젯은 한미약품의 우수한 제제기술을 기반으로 국내 최초로 선보인 로수바스타틴과 에제티미브를 결합한 복합제”라며 “우수한 연구 결과를 토대로 의료진과 국민들께 보다 안전하고 효능이 우수한 치료제를 제공해 드릴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로수젯은 이번 란셋 등재 연구 외에도 6건의 임상연구 논문을 발표하는 등 확고한 근거 중심 데이터를 확보하고 있다”며 “한미약품은 다양한 치료제 분야에서 의료진과 환자의 치료 옵션을 더욱 확대할 수 있는 과학적인 임상근거를 지속적으로 쌓아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미약품 로수젯은 간에서의 콜레스테롤 합성을 억제하는 ‘로수바스타틴’과 소장에서 콜레스테롤 흡수를 억제하는 ‘에제티미브’를 결합한 전문의약품이다. 2015년 11월 국내 최초로 출시됐으며, 폭발적인 성장세가 두드러진다. 2020년 1049억원의 처방 매출을 기록한 로수젯은 지난해 전년 대비 17.4% 성장하며 1232억원 매출을 기록했다. 이는 국내 제약사가 자체 개발한 의약품 중 가장 많은 처방 매출이다. 올해 상반기에만 666억원(전년대비 13.3% 증가, UBIST 기준)을 기록하며 전문의약품 처방 매출 선두를 달리고 있다. 한미약품은 RACING 연구 등 탄탄한 근거중심 마케팅을 기반으로 오는 2024년까지 2000억원대 처방 매출 달성에 도전할 계획이다.
2022.08.09 I 김유림 기자
'신생팀' 하나카드, 프로당구 PBA 팀리그 4연승...단독선두
  • '신생팀' 하나카드, 프로당구 PBA 팀리그 4연승...단독선두
  • 프로당구 PBA 팀리그 하나카드의 간판스타 필리포스 카시도코스타스. 사진=PBA 사무국[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나란히 3연승을 달리던 두 팀 간의 맞대결에서 ‘신생팀’ 하나카드가 명승부 끝에 블루원리조트를 물리치고 4연승에 성공, 단독 1위로 올라섰다.하나카드는 8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빛마루방송센터에서 열린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2022-23’ 1라운드 4일차 경기에서 블루원리조트를 세트스코어 4-3으로 꺾었다.이로써 시즌 개막 후 전승(4연승)을 내달리며 단독 1위로 올라섰다. 반면 블루원은 이날 패배로 3연승 후 시즌 첫 패를 안았다.공동 1위 팀 간 맞대결답게 명승부가 펼쳐졌다. 경기 초반 분위기는 하나카드가 잡았다. 첫 세트 남자복식 신정주와 합을 맞춘 필리포스 카시도코스타스(그리스)가 끝내기 뱅크샷 두 방을 성공시켜 찬 차팍(튀르키예)-다비드 사파타(스페인)를 11-4(6이닝)으로 꺾었다.2세트 여자복식에서 김가영-김진아가 서한솔-김민영을 9이닝 만에 9-5로 제압하고 세트스코어 2-0으로 앞서 갔다.블루원은 3세트 남자단식 찬차팍이 신정주를 15이닝 접전 끝에 15-6으로 물리쳤다. 이어 4세트 혼성복식에서도 강민구와 스롱 피아비(캄보디아)가 김병호-김진아를 9-5(9이닝) 제압, 승부를 세트스코어 2-2 원점으로 돌렸다.5세트 남자단식에서 블루원은 에이스인 사파타가, 하나카드에선 ‘베트남 특급’ 응우옌 꾸억 응우옌이 나섰다. 응우옌이 4이닝 동안 공타에 그친 사이 사파타는 첫 이닝 2득점에 이어 2이닝 7득점을 몰아쳐 9-0으로 달아났다. 결국 6이닝서 남은 2득점을 추가해 11-3 승리, 세트스코어 3-2로 다시 앞서나갔다.벼랑 끝에 몰린 하나카드도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6세트 여자단식에서 ‘당구여제’ 김가영이 스롱 피아비를 누르고 승리를 챙겼다. 김가영은 9이닝 하이런 5점을 몰아쳐 9-5(9이닝)로 이기고 승부를 최종 7세트로 몰고 갔다.운명의 7세트 남자단식에서 엄상필과 필리포스가 나섰다. 엄상필이 4이닝 뱅크샷 포함, 7득점으로 먼저 달아났다. 하지만 추격에 나선 필리포스는 11이닝 7-7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4점을 추가해 11-7 역전승을 거두고 팀 승리를 이끌었다.TS샴푸·푸라닭은 휴온스를 꺾고 개막 3연패 후 소중한 시즌 첫 승에 성공했다. 세트스코어 3-2로 앞선 6세트서 이미래가 김세연에 9-8(5이닝)으로 이기면서 마수걸이 승리에 성공했다.웰컴저축은행과 크라운해태도 나란히 SK렌터카, NH농협카드를 꺾고 승리를 챙겼다. 웰컴저축은행은 3세트 프레드릭 쿠드롱(벨기에)이 에디 레펜스(벨기에)와 ‘절친 대결’서 패했지만 나머지 네 세트를 모두 따내 세트스코어 4-1로 승리를 챙겼다.크라운해태는 초반 두 세트를 내주고도 내리 네 세트를 모두 따내 세트스코어 4-2로 이겼다.9일 열리는 팀 리그 5일차는 첫 경기 크라운해태-TS샴푸·푸라닭(오후 12시) 경기를 시작으로 하나카드-휴온스(오후 3시), 블루원리조트-SK렌터카(오후 6시), NH농협카드-웰컴저축은행(오후 9시) 경기로 이어진다.
2022.08.09 I 이석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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