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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부 능선 넘은 한남3구역…PF 유동화증권 1730억도 갚았다
- [이데일리 김성수 기자] ‘단군 이래 최대 재개발’로 꼽히는 서울 용산구 한남3구역 재개발사업 관련 프로젝트파이낸싱(PF) 유동화증권이 지난 3일 만기를 맞아 상환됐다. 한남3구역은 오는 10월 중 이주를 시작할 예정으로 사실상 사업의 ‘9부 능선’을 넘겼다. 또한 현대건설(000720)이 유동화증권의 기초자산인 PF 대출에 연대보증을 제공하고 있어 안정성이 높다는 평가다. ◇ 1730억 ABSTB, 지난 3일 만기 상환…10월 이주 예정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특수목적회사(SPC) 제이케이노량진은 1730억원 규모 PF 자산유동화 전자단기사채(ABSTB)의 만기가 지난 3일 도래해 상환받았다. 서울 용산구 한남3재정비촉진구역 (사진=연합뉴스)한남3구역 재개발은 서울 용산구 한남동 686번지 일대 38만6395.5㎡에 아파트 5816가구(임대 876가구 포함)를 짓는 사업이다. 조합원 수만 4000여명에 이르며 총 사업비 7조원, 예정 공사비 1조8880억원으로 역대 재개발 사업 중 최대 규모다.이 사업장은 지난 2019년 3월 29일 사업시행계획 인가를 받았고, 오는 2025년 3월 착공 및 분양 예정이다. 오는 10월 중 이주를 시작할 예정으로 사실상 사업의 ‘9부 능선’을 넘었다. 남은 절차는 철거, 일반분양, 착공, 준공 순이다. 시공사는 현대건설이다. 앞서 제이케이노량진은 지난 5월 16일 PF ASBTB 발행으로 조달한 자금 1730억원을 한남3재정비촉진구역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이하 조합)에 대출해줬다. 제이케이노량진이 조합에 대해 보유한 원금 1730억원 PF대출채권이 기초자산이며, 이를 유동화하기 위해 발행한 증권이 PF ABSTB인 셈이다. 이 유동화거래의 주관회사, 업무수탁자, 자산관리자는 다올투자증권이다. 현재 다올투자증권은 이 유동화 거래에서 엑시트한 상태다. 조합이 기초자산인 PF대출을 제이케이노량진에 상환해서다. 대출이자는 지난 5월 16일 전액 선급됐다. 선급된 이자는 기한이익상실 등을 포함해 어떤 경우에도 반환되지 않는다.앞서 현대건설은 한남3구역 조합이 빌린 대출약정금의 100% 한도로 연대보증을 해줬다. 이 연대보증은 조합이 제이케이노량진에 부담하는 대출원리금 등 일체의 채무에 대한 것이다. 조합의 신용도 및 사업의 현금흐름 등에 따라 기초자산인 대출채권의 상환 가능성이 달라지는 만큼 불확실성이 있는데, 현대건설이 연대보증을 제공해서 기초자산의 신용도를 높였다.◇ 현대건설, 조합 PF대출 2.5조에 3조 이상 ‘채무보증’앞서 현대건설은 조합이 신한은행 등 금융기관에서 빌린 PF대출 2조5183억원에 대해 3조219억6000만원 규모 채무보증을 했다고 지난달 21일 공시했다. 작년 말 회사 연결재무제표 기준 자기자본(9조9242억7738만원)의 30.45%에 해당하는 금액이다.채무보증 기간은 최초 기표 후 60개월(5년)이다. 채무보증 총 잔액은 △PF 관련 보증한도(총 3조1771억5000만원) △일반 보증한도(총 7조2975억3589만원)를 합쳐 총 10조4745억8589만원이다. (자료=현대건설 공시 캡처)PF 관련 보증한도 중 실행금액은 2조7967억원(약 88%)이며, 일반 보증한도금액 중 실행금액은 4조163억원(약 55%)이다.이밖에 한남3구역 재개발 관련 유동화증권은 이달과 다음달, 내년 3월에도 만기가 돌아온다. SPC 디에이치한남사모가 발행한 260억원 규모 PF ABSTB는 오는 24일 만기며, 동일한 곳에서 발행한 300억원 규모 PF 자산담보부 기업어음(ABCP)은 내년 5월 24일 만기다.두 유동화증권 모두 주관회사 및 자산관리자가 우리종합금융이다. 업무수탁은 하이투자증권이 맡는다. 다음달 20일에는 SPC 컬티베이션제칠차가 발행한 PF ABCP 526억원이 만기도래한다. 주관회사 및 업무수탁자, 자산관리자는 키움증권이다.이어 내년 3월 21일에는 머니빌리지제일차가 발행한 ABCP 1310억원의 만기가 다가온다. 주관회사 및 자산관리자는 미래에셋증권이며 업무수탁자는 다올투자증권이다.이들 유동화증권의 기초자산인 PF대출 모두 현대건설이 연대보증을 제공하고 있다.
- 휴가철 맞은 아파트값 ‘제자리 걸음’[부동산 라운지]
- [이데일리 박지애 기자]여름철 비수기 정점 속 서울 아파트 시장의 매매 및 전세가격이 5주째 보합(0.00%)을 이어갔다. 전반적으로 문의가 줄어든 데다, 오른 매도 호가에 매수자들이 관망으로 대응하면서 거래 증가 속도가 둔화되는 분위기다. 다만 시장 회복 기대감이 이어지면서 강남권은 높은 호가가 유지됐고, 중저가 지역에서도 추세적으로 낙폭이 둔화되는 움직임을 나타냈다. 5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값은 5주 연속 보합세(0.00%)를 기록했으며, 재건축과 일반아파트도 3주째 보합을 유지했다. 신도시는 가격 변동이 없었고, 경기·인천은 0.01% 하락했다. 전세시장은 여름 휴가철 비수기를 맞아 조용한 분위기다. 서울과 신도시가 보합(0.00%), 경기·인천은 0.01% 내렸다. 서울은 1000가구 이상 규모의 일부 대단지에서 등락을 보였을 뿐, 가격이 대체로 제한적인 움직임을 보였다. 중저가 지역에서의 약세가 이어지면서 ▼관악(-0.01%) ▼금천(-0.01%) ▼성북(-0.01%) ▼중랑(-0.01%)이 하락했다. 관악은 봉천동 관악푸르지오가, 금천은 시흥동 관악우방이 각각 500만원 내렸다. 성북은 종암동 래미안라센트, 종암SK가 중대형 면적 위주로 500만원-1000만원 빠졌다. 반면 △강남(0.01%) △마포(0.01%) △서초(0.01%)는 상승했다. 강남은 개포동 디에이치아너힐즈, 개포래미안포레스트가 1500만원-2500만원 올랐다. 마포는 공덕동 공덕파크자이, 상암동 월드컵파크2단지가 1000만원-3000만원 상승했다. 신도시는 ▼판교(-0.03%) ▼평촌(-0.01%)이 하락했고, 나머지는 보합(0.00%)을 기록했다. 판교는 삼평동 봇들마을4단지가 1000만원 정도 내렸고, 평촌은 평촌동 귀인마을현대홈타운, 향촌롯데가 500만원 하락했다. 경기ㆍ인천은 ▼남양주(-0.03%) ▼고양(-0.02%) ▼시흥(-0.02%) ▼평택(-0.02%) 순으로 내렸다. 남양주는 별내면 청학주공1,2단지가, 고양은 행신동 샘터주공2단지, 탄현동 임광진흥 등이 각각 1000만원가량 하락했다. 시흥은 장곡동 삼성이 1000만원 내렸다. 한편 △용인(0.01%)은 신봉동 신봉마을동일하이빌4단지, 성복동 강남빌리지 등이 1000만원-2500만원 상승했다. 여경희 수석연구원은 “수도권 전세시장은 폭염과 휴가철 비수기 영향으로 문의가 현저히 줄었지만, 주거 선호도가 높은 단지 및 지역 위주로는 거래가 간간이 이어졌다. 전세 급매물 소진 후 거래가격이 오르자, 갈아타기 대신 계약 갱신을 택한 임차인들도 늘어나고 있지만 지역별로 편차가 존재한다”며 “서울에서는 아파트 전세 거래 중 신규계약 비중이 지난 4월 60%에서 7월 55%까지 낮아진 반면 입주 여파가 이어진 인천은 5월 이후 아파트 신규계약 비중이 65% 수준으로 높았는데, 전셋값 하락에 따른 갈아타기 수요가 늘어난 영향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난 7월말부터 시행된 전세보증금 반환대출 완화 조치가 시행됐지만, 입주물량이 집중되는 지역 위주로 국지적인 역전세 리스크 및 보증금 미반환 이슈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부연했다.7월 마지막주 아파트값 변동률
- '너도나도 하이엔드'…해피 아닌 새드엔드?
-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하이엔드(최고급) 브랜드 아파트가 전국으로 확산하고 있다. 건설사로서는 서울에서 벗어나 지방 대도시의 랜드마크를 노린다는 복안도 깔렸다. 특히 부산은 ‘하이앤드 대전’이라고 할 만큼 각 건설사 고급 브랜드의 각축전이 펼쳐지고 있다. 다만 전문가들은 명품 브랜드의 취지 훼손과 함께 추후 더 세분화한 브랜드가 나올 수밖에 없으리라 진단했다.디엘이앤씨(아크로), 현대건설(디에이치), 대우건설(푸르지오 써밋), 롯데건설(르엘), 포스코건설(오티에르), 에스케이에코플랜트(드파인) 프리미엄 주택 브랜드 로고.(자료=각 사)14일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부산 해운대구 반여 1-2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조합은 최근 조합원 총회를 열어 아파트명을 기존 ‘센텀 아스트룸 SK뷰’에서 하이엔드 브랜드인 ‘드파인 센텀’으로 변경했다. 해당 아파트가 준공되면 SK에코플랜트 최초의 하이엔드 브랜드 적용 단지로, 특히 공사 도중에 하이엔드 브랜드 변경이라는 드문 사례로도 남게 됐다. 이렇게 되자 인근 지역도 고급 브랜드 넣기에 총력전을 보이고 있다. 시공사 선정에 나선 해운대 중동5구역에는 △DL이앤씨(아크로) △롯데건설(르엘) △SK에코플랜트(드파인) △아이에스동서(더블유) 등이 총출동했다. 유력한 경쟁자였던 GS건설은 이번 입찰에서 발을 빼는 모습을 보였는데, 지역에서는 하이엔드 브랜드의 부재가 원인이 아니냐는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다.현재까지 부산에는 DL이앤씨 기준 부산 해운대(아크로 원하이드)·수영구(아크로 광안)·부산진구(아크로 라로체)에 아크로 브랜드를 적용할 예정이다. 대우건설은 부산 남구(더 비치 푸르지오 써밋)·부산 동구(범일 써밋)·수영구(남천 써밋)에 써밋을, 현대건설은 부산 해운대(디에이치 아센테르)에, 롯데건설 역시 해운대에 가칭 르엘 웨이브시티을 적용한다. SK에코플랜트는 드파인 센텀 외에 수영구 광안2구역 재개발에도 드파인을 도입한다.부산뿐 아니라 광주에는 광산구에 아크로 트라몬트·서구에 디에이치 루체도르, 대전에도 유성구에 디에이치 비아트 등 주요 지방 대도시를 중심으로 최고급 브랜드가 선을 보일 준비를 하고 있다.상황이 이렇게 되니 하이엔드 브랜드에 대한 가치 훼손 이야기도 함께 나오고 있다. 실제 서울에서도 연식과 입지의 차이는 있지만 최고급 브랜드인 서울 영등포 아크로타워스퀘어(2017년 준공)보다 e편한세상광진그랜드파크(2022년 준공)가 더 높은 가격을 형성하고 있다. 또 과천푸르지오써밋·과천센트럴파크푸르지오써밋(2020년 준공)과 서울 성동구 서울숲푸르지오 1, 2차(2007년, 2012년 준공) 역시 큰 차이가 나지 않고 있다.여기에 서대문구 북가좌동(아크로 드레브 372), 금천구 무지개아파트 재건축(아크로 예정), 강동구 길동(써밋 듀 포레), 깅동구 고덕동(써밋 르상트르) 등 서울 비강남 지역에도 명품 브랜드가 줄줄이 붙을 예정이다.이 때문에 결국 현재 하이엔드 브랜드에서 또 다른 최고급 브랜드를 낳는 것 아니냐는 전망도 나온다. 이은형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은 “건설사 입장에서는 입찰을 따내기 위해 이곳저곳 하이엔드 브랜드를 제사하지만 결국 가치가 떨어질 수밖에 없다”며 “더 새로운 브랜드가 나오는 세분화 과정이 진행될 것이다”고 말했다.
- 정수현 현대건설 사장 "반포주공1단지, 100년 주거명작 짓겠다"
- 현대건설 반포주공1단지 재건축 조감도[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현대건설(000720)이 서울 서초구 반포주공1단지 재건축 사업제안서를 제출하고, 앞으로의 100년을 내다볼 수 있는 건축물, ‘100년 주거 명작’을 표방하며 본격적인 수주전에 나서고 있다.현대건설은 반포주공1단지에 유일한 하이엔드(High-end), 최상급 클래스라는 뜻을 담은 ‘반포 디에이치 클래스트(Class+est)’라는 이름으로 최대·최고·유일의 아파트 단지로 만들 것이라고 5일 밝혔다.반포주공1단지는 정수현 현대건설 사장이 사우디 해외현장 근무 시절 어머니가 거주했던 아파트로, 휴가를 받을 때마다 방문한 곳이라 각별한 감정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정수현 사장은 “반포 디에이치 클래스트를 어머니의 집을 짓는다는 심정으로, 100년을 내다보는 주거명작으로 만들고 싶다”며 “전통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최고의 주거 명작으로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강조망권 확보.. 내진설계·방호시설 특화현대건설은 반포 디에이치 클래스트를 ‘100년 주택’이란 컨셉으로 골조·철골에서부터 내부 설계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을 완벽하게 갖춘다는 계획이다. 세계적인 건축 기술을 보유한 글로벌 설계사들과 협업할 예정이다.반포 디에이치 클래스트는 한강의 물결을 담은 단지 외관과 입주고객의 조망권까지 고려한 설계를 제안했다. 특히 한강 조망권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직선과 곡선이 어우러진 타워형 구조로 최소 3000여 가구(70%) 이상이 한강을 바라볼 수 있도록 밑그림을 그렸다. 또한 한강조망 테라스 하우스, 스타일 선택형 평면 등을 선보여 입주고객의 선택 폭을 넓혔다.한강의 다이나믹한 에너지를 표현하기 위해 고층건물은 한강의 물결을 형상화 시키고 일부 저층건물은 한강변에 떠다니는 요트형태의 모습을 담아 생동감과 역동성을 살리고 존재감을 높였다.현대건설 반포주공1단지 재건축 조감도현대건설은 반포 디에이치 클래스트를 진도8의 지진에 견디는 안전한 내진 등급의 아파트로 시공해 내구성에서 최고 등급의 아파트로 짓는다는 계획이다. 불안한 국내 정세 속에 전시를 대비한 비상 대피시설인 방호 특화도 선보인다. 비상 대피시설 계획은 정부 비상 대피시설에 준하는 구조를 적용해 만들어 진다.현대건설 관계자는 “반포 디에이치 클래스트의 안전한 단지 설계는 대규모 풍동실험실과 구조실험실, 진동대 실험시설을 갖추고 오랜 시간 꾸준하게 풍력·풍압·풍진동·풍환경 및 내진, 제진, 면진장치 등 다양한 실험을 거듭해온 노력의 성과”라고 설명했다.◇ AI 홈로봇 1대씩 지급.. 제로에너지빌딩 실현편리한 삶을 돕는 첨단기술도 선보인다. 홈 네트워크 시스템인 하이오티(H+IoT 합성어)를 기존보다 향상된 기능으로 음성인식 스마트폰을 이용해 외부 어디에서든 집안의 상태를 확인하고 조절할 수 있다. 특히 국내 최초로 AI(인공지능)를 기반으로 한 홈로봇을 적용해 반포주공1단지 조합세대에 1대씩 지급할 계획이다. 업계 최초로 개발한 ‘스마트폰 출입 시스템’과 미세먼지 차단·제거 시스템도 눈길을 끈다. 이 중 미세먼지 감지 기술 고도화 시스템은 사물인터넷과 연계해 가전기기 및 제어시스템을 통해 청정하고 건강한 스마트홈을 구현한다. 실내외 미세먼지 농도를 비교하고 실외가 나쁠 시에는 외부 공기를 차단하고, 반대일 경우 실내 공기를 외부로 배출하는 등의 활동을 지원한다. 첨단 기술의 백미로 불리는 제로에너지 커뮤니티도 이번 계획안에 포함돼 있다.현대건설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제로에너지빌딩 시대의 핵심 기술인 건물에너지관리 시스템(BEMS) 설치확인 1등급을 획득하면서 제로 에너지빌딩을 실현화에 앞장서고 있다.아파트에서 막힘 없는 교통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동선 및 교통 흐름의 시뮬레이션 분석을 통해 교통 혼잡 예방 시스템도 제공한다. 예를 들면 외부 교통상황 알림지원 시스템과 출퇴근 시간 대 진출부별 출차 예상시간을 표시에 차량을 분산할 수 있다.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빠른 주차지원 시스템을 적용하고 지하주차장 다이렉트 램프로 도입된다.◇ 최상의 입주 서비스 제공.. 명품 조경설계 선봬 현대건설은 서비스 분야의 전문 업체들과의 제휴를 통해 입주민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컨시어지 서비스 세계1등 업체 ‘퀸터센셜리’가 입주자들을 생활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곳은 영국 왕실로부터 시작된 컨시어지 전문기업으로 유명하다. 현재 35개의 자회사와 67개의 지점, 3만 개가 넘는 제휴사를 갖고 있으며 365일 24시간 동안 대기 중인 상태로 운영한다. 단지 주거운영 부분은 타워팰리스를 비롯 한남더힐, 서울숲 트리마제, 시그니엘 레지던스 등 랜드마크단지 등을 주로 운영·관리하는 ‘타워피엠씨’와 손을 잡는다. 타워피엠씨는 반포 디에이치 클래스트의 커뮤니티 컨설팅도 진행하고, 효율적인 유지?운영을 통해 커뮤니티 관리비 제로화를 구현할 계획이다.현대백화점그룹에서 운영하는 조식서비스 및 강남성모병원 연계서비스, 시니어 헬스케어, 입주민 전용 THE H카드, KEB 하나은행의 VVIP 자산관리 서비스 등도 도입된다.반포 디에이치 클래스트의 커뮤니티시설은 단지 중앙통로에 위치해 2개동의 상부를 연결한 ‘골든게이트’를 축으로 좌우 각 블록에 커뮤니티 시설이 배치된다. 스카이게이트 커뮤니티는 입주고객이 여가 문화 취미생활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진다. 이곳에는 640석 규모의 오페라하우스, 리셉션과 라운지, 북카페·도서관, 레스토랑, 식물원, 다양한 게스트하우스 등 10여 개의 커뮤니티시설이 마련된다. 아케이드 커뮤니티는 날씨와 상관없이 모든 활동을 실내 커뮤니티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과 대형 썬큰을 이용하여 자연채광이 되는 아케이트 몰(Mall)형 커뮤니티를 계획했다. 이곳에는 피트니스시설을 비롯해 워터파크, 실내아이스링크장, 사우나, 볼링장, 탁구장, 스쿼시장, 테니스장 등 13가지의 스포츠시설이 마련된다.단지내 지상공간은 예술 공원이라고 할 만큼 다양한 조경시설과 수경시설을 선보인다. 프랑스 대표 조각가인 자비에 베이앙(Xavier Veilhan)과 세계3대 산업디자이너 론 아라드(Ron Arad)의 작품도 반포 디에이치 클래스트에서 감상할 수 있다.한편 반포주공1단지 시공사 수주 경쟁은 현대건설과 GS건설(006360)의 2파전으로 확정됐다. 시공권을 따낼 최종 승자는 이달 28일 열리는 조합원 총회에서 결정된다. 반포주공1단지는 현재 지상 5층, 2090가구가 재건축을 통해 최고 35층(용적률 300%), 5748가구의 매머드급 단지로 탈바꿈한다. 현대건설 반포주공1단지 재건축 조감도
- [재송]29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김재은 기자] 다음은 지난달 29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다.△키스톤글로벌(012170)=한국거래소는 키스톤글로벌에 대해 타인에 대한 채무보증 결정, 소송등의제기 신청 및 소송등의 판결 결정의 지연공시를 이유로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될 것을 29일 예고.△ 넥센(005720)=한국거래소는 지난 1~5월 유가증권시장을 통해 거래된 넥센의 월평균거래량이 1만주 미만으로 1우선주가 관리 종목으로 지정될 우려가 있다고 29일 공시.△동부하이텍(000990)= 한국거래소는 동부하이텍 상장주식 수가 2반기 연속으로 미달돼 2우선주 상장폐지가 우려된다고 29일 공시. △아남전자(008700)=한국거래소는 아남전자 상장주식 수가 2반기 계속 미달돼 1우선주 상장폐지가 우려된다고 29일 공시.△삼양홀딩스(000070)=한국거래소는 “지난 1~5월 유가증권시장을 통해 거래된 월평균 거래량이 1만주 미만”이라며 삼양홀딩스 1우선주가 관리 종목 우려 예고.△보해양조(000890)=한국거래소는 “보해양조의 상장주식 수 미달이 2반기 지속됐다”며 1우선주 상장폐지 우려 예고. △디아이디(074130)= 82억6877만원의 대출원리금 연체사실이 발생했다고 29일 공시. 이는 자기자본 대비 87.8%규모.△심텍(036710)= 기업 분할에 따라 사명을 ‘주식회사 심텍’에서 ‘주식회사 심텍홀딩스’로 변경.△대진디엠피(065690)=신주인수권 21만 6450주를 행사했다고 29일 공시. 이는 발행주식총수 대비 1.79%다.△유니셈(036200)=주가급등 관련 한국거래소의 조회공시 답변에서 “별도로 공시할 중요 정보가 없다”고 29일 공시.△한국정보인증(053300)=재무건전성 제고를 위해 자사주 3만 1900주를 3억 2697만원에 처분하기로 결정△대화제약(067080)=계열사 디에이치호림에 대해 30억원 규모의 채무보증 결정. 이는 자기자본대비 5.13%로 채무보증 총 잔액은 279억 1800만원.△뉴프라이드(900100)=한국거래소가 최근 현저한 시황변동(주가급등) 관련 조회공시를 요구. 답변시한은 다음달 1일 오후 6시까지.△갤럭시아컴즈(094480)=운영자금 100억원을 조달하기 위해 와이지엔터테인먼트(122870)를 대상으로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전환사채를 발행하기로 결정. 표면이자율은 0.0%, 만기이자율은 3.0%다.△한국테크놀로지(053590)=한국거래소는 한국테크놀로지 1우선주가 상장주식수 기준인 5만주 이상을 넘지 않으면 상장폐지될 수 있다고 29일 공시. 한국테크놀로지 1우선주는 이날 기준 3만 8666주.△코프라(126600)=운영자금과 시설자금 100억원을 조달하기 위해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 신주 발행가액은 1만 5100원. 이와함께 100억원 규모의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를 발행. 표면이자율은 1.0%, 만기이자율은 2.5%.△다날(064260)=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자사주 110만 3582주를 120억 2904만원에 시간외대량매매 방식으로 처분하기로 결정. 처분 예정기간은 다음달 1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키스톤글로벌(012170)=한국거래소는 키스톤글로벌에 타인에 대한 채무보증 결정, 소송등의제기 신청 및 소송등의 판결 결정의 지연공시로 공시를 불이행했다며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 예고.△대웅제약(069620)= 한올바이오파마(009420)의 주식 1550만주를 취득. 총 취득금액은 1046억2000만원이며, 취득 후 대웅제약의 한올바이오파마 지분비율은 30.2%다. 대웅제약은 “투자 및 공동경영으로 제품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R&D 파이프라인 확대로 신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취득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SK가스(018670)=계열사인 SK가스 트레이딩 LCC에 880억원 규모의 채무보증을 결정.△OCI(010060)=보유하고 있는 OCI머티리얼즈 주식 517만8535주 전부를 처분하기로 결정. 이는 OCI머티리얼즈 지분의 49.1%. OCI는 “기존 핵심사업과 시너지 효과가 적은 특수가스 사업을 매각해 태양광 발전을 포함한 발전사업, ESS 등 신재생에너지 분야와 카본케미칼 등 기존 핵심사업 분야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처분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메리츠화재(000060)= 4월 매출액이 4656억8500만우너으로 전년동기대비 10% 증가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영업익은 74.3% 늘어난 190억4000만원, 순이익은 127억9000만원으로 58.5% 늘었다고 공시.△동성홀딩스(102260)=임시주총 결과 동성홀딩스가 동성하이켐을 흡수합병하는 계약이 원안대로 승인됐으며, 동성코퍼레이션으로 상호를 변경한다고 공시. 사내이사 이재용, 사외이사 이철수, 김홍남 선임. △한화손해보험(000370)= 4월 영업이익이 94억28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35.5% 증가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은 3705억9700만원으로 4.7%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66억6200만원으로 395.6% 증가.△삼성화재(000810)해상보험= 4월 영업이익 1071억40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0% 증가했다고 공시. 매출액은 1조5161억원으로 4.2% 늘었고, 순이익은 36.9% 증가한 776억8400만원. △현대해상(001450)=4월 영업익이 332억90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1.2% 증가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은 9955억3400만원으로 7.9% 늘었고, 순이익은 230억1200만원으로 27% 증가.△신영증권(001720)은 29일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보통주 1주당 200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종류주의 주당 배당금은 2050원이다. 배당금 총액은 188억2624만원으로 시가배당률은 보통주 3.25%, 종류주 3.9%. 신현걸, 이병태, 이원기 사외이사를 선임하고, 신현걸, 이병태, 이종원 감사위원회 위원으로 선임.△대우증권(006800)=오는 30일부터 8월 29일까지 자사주 12만5412주를 장외처분한다고 29일 공시. 처분예정금액은 14억1202만원으로 성과보상 이연지급 대상 경영진에게 자기주식을 교부하기 위함. △동원금속(018500)=지난해 영업이익이 121억63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8.2% 감소했다고 29일 공시. 같은 기간 매출은 2.6% 줄어든 4087억1700만원이었고, 당기순이익은 16억원으로 79.7% 급감. △휠라코리아(081660)=윤윤수 단독 대표이사 체제에서 윤윤수, 김진면 공동대표이사 체제로 변경.△알루코(001780)=계열사인 알루텍에 대한 73억1280만원 규모의 채무보증을 결정. 계열사인 현대알루미늄VINA에 대한 144억 규모의 채무보증도 결정.△동부(012030)=동부팜한농 지분 매각 추진 보도에 대한 조회공시에 대해 “동부팜한농의 지분 매각을 추진하고 있으며, 구체적인 매각 시기 및 방법은 재무적 투자자와 협의해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힘.△대우건설(047040)=피데스개발에 대한 740억 규모의 채무보증을 결정. 이는 자기자본 대비 2.72%에 달한다. 채무보증 기간은 내달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대우조선해양(042660)=정성립 전 STX조선해양 대표이사를 대표이사로 신규선임.
- 29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김재은 기자] 다음은 29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다.△키스톤글로벌(012170)=한국거래소는 키스톤글로벌에 대해 타인에 대한 채무보증 결정, 소송등의제기 신청 및 소송등의 판결 결정의 지연공시를 이유로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될 것을 29일 예고.△ 넥센(005720)=한국거래소는 지난 1~5월 유가증권시장을 통해 거래된 넥센의 월평균거래량이 1만주 미만으로 1우선주가 관리 종목으로 지정될 우려가 있다고 29일 공시.△동부하이텍(000990)= 한국거래소는 동부하이텍 상장주식 수가 2반기 연속으로 미달돼 2우선주 상장폐지가 우려된다고 29일 공시. △아남전자(008700)=한국거래소는 아남전자 상장주식 수가 2반기 계속 미달돼 1우선주 상장폐지가 우려된다고 29일 공시.△삼양홀딩스(000070)=한국거래소는 “지난 1~5월 유가증권시장을 통해 거래된 월평균 거래량이 1만주 미만”이라며 삼양홀딩스 1우선주가 관리 종목 우려 예고.△보해양조(000890)=한국거래소는 “보해양조의 상장주식 수 미달이 2반기 지속됐다”며 1우선주 상장폐지 우려 예고. △디아이디(074130)= 82억6877만원의 대출원리금 연체사실이 발생했다고 29일 공시. 이는 자기자본 대비 87.8%규모.△심텍(036710)= 기업 분할에 따라 사명을 ‘주식회사 심텍’에서 ‘주식회사 심텍홀딩스’로 변경.△대진디엠피(065690)=신주인수권 21만 6450주를 행사했다고 29일 공시. 이는 발행주식총수 대비 1.79%다.△유니셈(036200)=주가급등 관련 한국거래소의 조회공시 답변에서 “별도로 공시할 중요 정보가 없다”고 29일 공시.△한국정보인증(053300)=재무건전성 제고를 위해 자사주 3만 1900주를 3억 2697만원에 처분하기로 결정△대화제약(067080)=계열사 디에이치호림에 대해 30억원 규모의 채무보증 결정. 이는 자기자본대비 5.13%로 채무보증 총 잔액은 279억 1800만원.△뉴프라이드(900100)=한국거래소가 최근 현저한 시황변동(주가급등) 관련 조회공시를 요구. 답변시한은 다음달 1일 오후 6시까지.△갤럭시아컴즈(094480)=운영자금 100억원을 조달하기 위해 와이지엔터테인먼트(122870)를 대상으로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전환사채를 발행하기로 결정. 표면이자율은 0.0%, 만기이자율은 3.0%다.△한국테크놀로지(053590)=한국거래소는 한국테크놀로지 1우선주가 상장주식수 기준인 5만주 이상을 넘지 않으면 상장폐지될 수 있다고 29일 공시. 한국테크놀로지 1우선주는 이날 기준 3만 8666주.△코프라(126600)=운영자금과 시설자금 100억원을 조달하기 위해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 신주 발행가액은 1만 5100원. 이와함께 100억원 규모의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를 발행. 표면이자율은 1.0%, 만기이자율은 2.5%.△다날(064260)=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자사주 110만 3582주를 120억 2904만원에 시간외대량매매 방식으로 처분하기로 결정. 처분 예정기간은 다음달 1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키스톤글로벌(012170)=한국거래소는 키스톤글로벌에 타인에 대한 채무보증 결정, 소송등의제기 신청 및 소송등의 판결 결정의 지연공시로 공시를 불이행했다며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 예고.△대웅제약(069620)= 한올바이오파마(009420)의 주식 1550만주를 취득. 총 취득금액은 1046억2000만원이며, 취득 후 대웅제약의 한올바이오파마 지분비율은 30.2%다. 대웅제약은 “투자 및 공동경영으로 제품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R&D 파이프라인 확대로 신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취득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SK가스(018670)=계열사인 SK가스 트레이딩 LCC에 880억원 규모의 채무보증을 결정.△OCI(010060)=보유하고 있는 OCI머티리얼즈 주식 517만8535주 전부를 처분하기로 결정. 이는 OCI머티리얼즈 지분의 49.1%. OCI는 “기존 핵심사업과 시너지 효과가 적은 특수가스 사업을 매각해 태양광 발전을 포함한 발전사업, ESS 등 신재생에너지 분야와 카본케미칼 등 기존 핵심사업 분야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처분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메리츠화재(000060)= 4월 매출액이 4656억8500만우너으로 전년동기대비 10% 증가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영업익은 74.3% 늘어난 190억4000만원, 순이익은 127억9000만원으로 58.5% 늘었다고 공시.△동성홀딩스(102260)=임시주총 결과 동성홀딩스가 동성하이켐을 흡수합병하는 계약이 원안대로 승인됐으며, 동성코퍼레이션으로 상호를 변경한다고 공시. 사내이사 이재용, 사외이사 이철수, 김홍남 선임. △한화손해보험(000370)= 4월 영업이익이 94억28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35.5% 증가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은 3705억9700만원으로 4.7%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66억6200만원으로 395.6% 증가.△삼성화재(000810)해상보험= 4월 영업이익 1071억40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0% 증가했다고 공시. 매출액은 1조5161억원으로 4.2% 늘었고, 순이익은 36.9% 증가한 776억8400만원. △현대해상(001450)=4월 영업익이 332억90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1.2% 증가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은 9955억3400만원으로 7.9% 늘었고, 순이익은 230억1200만원으로 27% 증가.△신영증권(001720)은 29일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보통주 1주당 200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종류주의 주당 배당금은 2050원이다. 배당금 총액은 188억2624만원으로 시가배당률은 보통주 3.25%, 종류주 3.9%. 신현걸, 이병태, 이원기 사외이사를 선임하고, 신현걸, 이병태, 이종원 감사위원회 위원으로 선임.△대우증권(006800)=오는 30일부터 8월 29일까지 자사주 12만5412주를 장외처분한다고 29일 공시. 처분예정금액은 14억1202만원으로 성과보상 이연지급 대상 경영진에게 자기주식을 교부하기 위함. △동원금속(018500)=지난해 영업이익이 121억63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8.2% 감소했다고 29일 공시. 같은 기간 매출은 2.6% 줄어든 4087억1700만원이었고, 당기순이익은 16억원으로 79.7% 급감. △휠라코리아(081660)=윤윤수 단독 대표이사 체제에서 윤윤수, 김진면 공동대표이사 체제로 변경.△알루코(001780)=계열사인 알루텍에 대한 73억1280만원 규모의 채무보증을 결정. 계열사인 현대알루미늄VINA에 대한 144억 규모의 채무보증도 결정.△동부(012030)=동부팜한농 지분 매각 추진 보도에 대한 조회공시에 대해 “동부팜한농의 지분 매각을 추진하고 있으며, 구체적인 매각 시기 및 방법은 재무적 투자자와 협의해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힘.△대우건설(047040)=피데스개발에 대한 740억 규모의 채무보증을 결정. 이는 자기자본 대비 2.72%에 달한다. 채무보증 기간은 내달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대우조선해양(042660)=정성립 전 STX조선해양 대표이사를 대표이사로 신규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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