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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트럼프, 한국편 안들 것..중재 기대말라”
  • [이데일리 임현영 기자] 다음은 22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1면- “트럼프, 한국편 안들 것..중재 기대말라”- [미래車리포트]수소충전소 지나는 파리지앵 “주유소와 다를 게 뭐 있나요”- 추경 꼭 필요하다면서..당청, 野설득에는 손놓아- 아베 압승..‘전쟁 가능한 일본’에 성큼- [사설]안보 공조체제까지 흔들려서는 곤란하다- [사설]이번엔 국회의원 이권개입 방지 실현될까△줌인&- 총선 전초전인가..‘일산 집값’놓고 연일 설전- 건강염려증 걸린 한국△미래車리포트- “수소충전소 사고는 폭발 아닌 화재”..인근 공원엔 시민들로 북적였다- 제이콥 티털 국제에너지기구 애널리스트 “관리시스템만 잘 만들면, 주유소보다 안전”△고개드는 추경 불발 책임론- 일자리 창출, 경기부양 예산 이미 고갈..日소재 대체 자금지원도 뚝- 민주 “해임건의안과 교환 불가” vs 한국 “제식구 감싸기”- “한국당, 조건없이 추경하겠다고 할 때까지 기다리겠다”△한일 갈등 장기화 조짐- 日국민들 ‘힌국 때리기’ 지지한 셈..“수출규제 강도 더 세질 수도”- 정부 ‘지소미아 파기’ 카드 만지작..美개입 나서나- WTO에 이례적 산업부 인사 파견..대체 소재 관세 감면도 검토△이데일리가 만났습니다- “文정부, 최악 한일관계 해결한 ‘DJ·오부치 선언’서 해법찾아야”-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 파기땐 중국이 제일 반길 것”△정치- 볼턴, 24일 정의용 회동..‘한·미·일 3자 고위급 회동’ 중재 나설까- 조국 “정부는 서희·이순신..日에 지레 겁먹고 쫄지말자”- 내달 5일부터 한미연합연습..명칭서 ‘동맹’ 삭제 검토- 심상정 “내년 총선 한국당 부활이냐, 정의당 약진이냐”△경제- 농가 양극화 막는 ‘공익형 직불제’..식물국회에 막혀 좌초 위기- 韓, 10대 수출국 중 가장 부진했다- 에이스빠진 ‘공정위 기업집단국’ 힘빠지나△초저금리 시대..은퇴자들 돈 어떻게 굴릴까- 은퇴앞둔 가구 절반이 예·적금 치중..“안전자산인 채권펀드 활용을”- 은퇴 자산가들 달러투자에 관심..이자수익 높이는 절세 전략도- “고이율 보장 ‘수익형 부동산’ 대부분 과장광고..속지마세요”△금융- 교보생명, 생보부동산신탁 단독 경영한다- 퇴직연금 수익률 올랐지만..여전히 쥐꼬리- 하반기 경영전략 키워드..우리금융 ‘성과’ 신한은행 ‘고객’△산업&기업- ‘바꿔야 산다’..신동빈·허창수 ‘비상경영’ 고삐- 사이드미러 없는 차 나온다..현대모비스, 카메라 모니터 개발- 20대 딸 경영수업..대유그룹 2세 경영 준비- EUV노광기 독점 기업, 日과 소재협력..삼성전자 ‘반도체 비전 2030’ 차질빚나- 포스코케미칼, 광양 배터리 양극재 공장 준공△산업- 숨고르는 KT, 호시탐탐 SK·LG..딜라이브 쟁탈전- 담원 게이밍 ‘무명 반란’..SKT T1·KT 롤스터 중위권 추락- 전용 결제서비스로 ‘P2P금융 안착’ 공헌..디지털 자산관리 솔루션 ‘강자’로 우뚝△소비자생활- ‘고객 취향에 맞게’..백화점, 리뉴얼로 돌파구 찾는다- 취하기보다 즐겁게..이런 ‘음주 소품’도 있었네- ‘홈카페족’ 늘자 커피머신 수입액 8년새 5배뛰어- 추석선물 예약판매 돌입..최대 80% 싸게 드려요△중소기업·바이오- 삼바, 최악 면했지만..갈길 먼 경영 정상화- 최원석 질경이 대표 “민감한 Y존 피부처럼 세심 관리..여성청결제, 안심하고 사용하세요”- “아이와 키캉스 떠나자” 교육업계 여름방학 체험 프로그램 인기△증권&마켓- 日연기금, 코스피 6조원 투자..韓흔들면 자국민 노후 ‘휘청’- 美유럽 ‘비둘기’ 기다리며..코스피 ‘횡보’- 증시로 돈 안오네..올들어 하루 거래대금 2조↓△증권- 하반기 리츠상장 줄이어..공모리츠 ‘황금기’ 온다- 롱숏 멀티전략 헤지펀드도 증시 부진 못피해- 포스코 시총 3.5조원 증발에도 하반기 주목받는 까닭- 1조원대 기술이전 호재에도..레고켐바이오 ‘지지부진’△문화- 새우매달고 방패세우고..‘척추를 더듬는 떨림’을 찾아- ‘기생충’ 1000만 돌파 비결은..작품성에 대중성 겸비△스포츠- SK독주와 롯데의 추락..프로야구 ‘북고남저’- ‘Doosan Shot’ 아시나요- ‘케미 폭발’ 고진영·이민지, 아깝다 준우승- 女계영 400m 첫 한국 신기록..시리아 난민 마르다니 ‘평화의 물결’ 가르다△피플- 조국수호 위해..공중 낙하도 두렵지 않은 ‘붉은 베레’의 전사들- 구글 “KAIST서 세계적 AI전문가 키웁니다”- 정영채 “쪽방촌 어르신, 삼계탕 드시고 힘내세요”- 마동속, 할리우드 진출 꿈 이뤄..마블영화 ‘이터널스’ 출연 확정△오피니언- [목멱칼럼]날씨와 마케팅- [데스크의 눈]시험대 선 정부의 위기관리- [기자수첩]檢 구속수사가 능사는 아니다△부동산- 분양가상한제 불똥 튄 강북..“강남때문에 우리만 피해”- ‘후분양’ 과천 푸르지오 써밋..3.3㎡당 분양가 3998만원- ‘소규모 정비사업’에 자회사 앞세우는 GS건설, 왜- 전·월세 보증금 30%지원..서울시 장기안심주택 2500가구 공급△사회- 찜통더위 이어지다 8~9월 ‘다나스’보다 더 센 태풍 1~2개 온다- 설치→철거→재설치..다시 시작된 광화문광장 천막전쟁- “급하니 대신 구매 좀” 발빠른 대처로 수청만원 피싱막은 남대문署- 폐교위기 서울 자사고 8곳 청문 도입- 가상화폐 범죄 피해액 2조 7000억원
2019.07.21 I 임현영 기자
링플랫폼, '헥사그룹' 투자 유치 확정
  • 링플랫폼, '헥사그룹' 투자 유치 확정
  • [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마일리지 통합 서비스 플랫폼을 준비중인 링플랫폼이 블록체인 투자운용사 ‘헥사그룹(HEXA)’과의 투자유치 확정 소식을 발표했다.블록체인 기반 마일리지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링플랫폼은, 하나의 플랫폼 안에 마일리지 제공사 및 이용 고객, 콘텐츠 제공사를 연결해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비즈니스 생태계를 마련하는 것으로, 이를 통해 기업은 마일리지 관리에 드는 비용과 부채를 절감할 수 있고, 소비자는 유효기간 제약 없이 다양한 사용처를 연동해 마일리지를 사용할 수 있다.‘헥사그룹’은 다니엘 펠레드와 우리엘 펠레드 형제가 창립한 이스라엘 블록체인 전문기업으로, 창립당시 해외 블록체인 업계의 주목을 한몸에 받은 바 있다. 그룹 내 FINANCE(자금운용), LABS(연구개발), FOUNDATION(비영리조직) 및 ORBS(자체 플랫폼)로 구성된 헥사그룹은 이스라엘에서 발표한 기업성장율에서 2년간 약 815%의 놀라운 성장율을 달성한 기업이기도 하다. 특히 헥사그룹의 자금을 운용 및 관리하는 헥사 FINANCE의 경우 암호화폐 자산 운용규모가 약 50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잡코리아 창립멤버로 사회활동을 시작하며 이후 디지털오션 공동창업, 나스미디어, 구글 더블클릭 등의 경력을 거쳐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는 오세일 링플랫폼 대표는 “그동안 각 사업들을 경험하며 기업들의 포인트 및 마일리지가 유용하게 사용되지 못하는 것에 주목했다. 특히 마일리지 및 포인트 관련 법령 개정 이후, 제공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편리를 제공하기 위해 고심하던 중 블록체인을 통해 분산된 포인트 및 마일리지의 검증, 관리가 가능하다고 판단하여 링플랫폼 개발을 진행하게 됐다”고 전했다. 헥사그룹과 관련해서는 “이번 투자유치확정은 링플랫폼의 글로벌 진출 확정과 동일한 의미를 가진다”고 밝히며, “향후 링플랫폼의 글로벌 확장을 위한 발판이 마련되었으며 앞으로의 성장에 큰 관심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2019.07.19 I 정시내 기자
페이스북 '리브라' 美상원 청문회서 집중포화…내년 출시 무산되나
  • 페이스북 '리브라' 美상원 청문회서 집중포화…내년 출시 무산되나
  • 페이스북의 암호화폐 ‘리브라’ 프로젝트를 총괄하는 데이비드 마커스 칼리브라 대표가 16일(현지시간) 미국 상원 은행감독위원회 청문회에 참석해 의원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AFP)[이데일리 방성훈 기자] 내년 암호화폐 ‘리브라’ 출시를 추진중인 페이스북이 16일(현지시간) 미국 상원 은행감독위원회 청문회에서 집중포화를 맞았다. 의원들은 “어린아이에게 성냥을 쥐어주는 꼴”이라며 리브라 출시를 원천봉쇄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이미 관련 법안 마련에도 착수한 상태다.이에 따라 내년에 리브라가 출시될 것인지도 불분명해졌다. 페이스북은 전날 “규제 우려가 해소될 때까지 리브라 출시를 미루겠다”고 밝혔으나, 의회 제동으로 사실상 무기한 연기될 것이라는 우려가 확산됐다. 미국 상원의원들은 이날 청문회에서 “페이스북을 믿을 수 없다”, “페이스북은 성냥을 처음 본 아기와 같다” 등의 발언을 쏟아내며 리브라 출시를 견제했다. 일부 의원들은 최근 페이스북이 개인정보 유출 등으로 50억달러의 벌금을 문 것을 문제삼으면서 리브라 프로젝트에 대해서도 “믿을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리브라 프로젝트 총괄 책임자인 데이비드 마커스 칼리브라 대표는 청문회에 참석해 “페이스북은 리브라에 대해 특별한 권한을 가지고 있지 않다. 페이스북은 리브라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기업들 중 한 곳에 불과하다”고 답했다. 이어 “각국이 발행하는 법정 통화와 경쟁하거나 금융 시장을 교란시킬 의도는 없다”면서 높은 은행 문턱을 넘지 못해 소외받고 있는 금융소외 계층을 돕기 위한 공익 프로젝트라는 점을 거듭 강조했다. 하지만 곧바로 페이스북이 해당 기업들을 인수해 프로젝트를 좌지우지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이에 대해 마커스 대표는 “리브라 네트워크 자체가 오픈 소스 기반인 만큼, 주도권을 누가 쥐게 될 것인지에 대해서는 우려할 필요가 없다”고 설명했다.리브라의 발행과 결제·송금 서비스를 관리하게 될 본사를 스위스에 두는 것에 대해서도 문제제기가 나왔다. 의원들은 미국 규제를 피하기 위한 것이 아니냐고 공격했다. 마커스 대표는 “국제결제은행(BIS) 등 국제 금융기관들이 대거 스위스에 있기 때문”이라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미국이나 다른 국가들의 규제를 모두 충족시키기 전까지는 서비스를 시작하지 않겠다”며 전날 밝힌 연기 계획을 재확인했다. 리브라로 급여를 받을 수 있는지를 묻는 질문도 있었다. 마커스 대표는 “그렇다”라고 답했고 연이어 돈세탁이나 테러자금으로 악용될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마커스 대표는 “리브라는 익명 서비스가 아니기 때문에 테러자금으로 쓰이는 것이 확인되면 동결이 가능하다. 다른 통화로 환전하는 것도 막을 수 있다”고 답변했다. 마커스 대표는 되레 기존 금융 관리·감독 시스템보다 더 엄격하게 리브라를 통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페이스북의 리브라 출시를 막을 경우 “다른 누군가가 같은 사업을 하게 될 것”이라며 미국 IT기업이 시장을 선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미국 국가안보 차원에서 리브라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논리다. 그는 “블록체인 기술은 막을 수 없는 흐름”이라면서 궁극적으로 암호화폐 기반의 별도의 금융 네트워크가 기존 금융체계와 양립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출처=리브라 홈페이지마커스 대표의 설득과 해명에도 의원들의 불신은 좀처럼 사그라들지 않았다고 CNN과 월스트리트저널 등은 전했다. 특히 마커스 대표가 이날 페이스북이 리브라 프로젝트에 투자할 금액이나 프로젝트 참여사들 간의 수익구조 등에 대해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는데, 의구심이 더욱 커졌다고 일부 외신들은 진단했다. 특히 스위스 연방데이터보호정보위원회(FDPIC)가 CNBC에 “페이스북으로 연락을 받은 적도, 얘기를 들은 적도 없다”고 밝히면서 불신을 키웠다. 페이스북과 직접 접촉한 적이 없었기에 “감독 규정을 적용할 범위 등에 대해서도 아무런 법률적 검토를 할 수 없었다”고 위원회는 설명했다. FDPIC의 발언은 청문회 이후에 나온 것이다. 앞서 마커스 대표는 청문회에서 “리브라 운영을 위한 본사가 스위스에 있기 때문에 데이터 및 사생활 보호 등과 관련해선 스위스 규제당국의 관리·감독을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미국 상원과 하원에서는 페이스북과 같은 IT기업들이 가상화폐를 발행하지 못하도록 막는 법안 마련을 추진하고 있다. 하원의 경우 이미 법안 초안이 완성됐다. 여기엔 연간 매출이 250만달러를 넘는 온라인 플랫폼 서비스 기업이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규정한 디지털 자산을 유지·운영하지 못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위반시엔 매일 100만달러의 벌금을 물린다는 제재도 포함됐다. 청문회 결과가 법안 착수를 중단시키기엔 역부족이었다는 게 대체적인 평가다. 마커스 대표는 다음날 미국 하원 은행감독위원회 청문회에도 출석할 예정이다.
2019.07.17 I 방성훈 기자
페이스북 美정부 전방위 압박에 백기…"리브라 출시 연기하겠다"
  • 페이스북 美정부 전방위 압박에 백기…"리브라 출시 연기하겠다"
  •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최고경영자(CEO) (사진=AFP)[이데일리 방성훈 기자] “돈세탁, 탈세 등 범죄에 악용될 우려가 해소될 때까지 출시하지 않겠다.”페이스북의 암호화폐 ‘리브라’ 프로젝트를 총괄하는 데이비드 마커스 칼리브라 대표는 15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처음부터 돈을 버는 것을 기대하지 않았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다음날인 16일 미국 상원 은행감독위원회 청문회 증언을 앞두고 집중 포화가 예상되자 선제 대응한 것으로 풀이된다. 페이스북은 지난달 리브라 출시 계획을 발표하면서 “높은 은행 문턱을 넘지 못하는 금융 소외계층에게 금융서비스를 제공해주기 위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미국 의원들은 즉각 “달러와 경쟁하도록 좌시하지 않겠다”, “금융시장을 교란시킬 수 있다”며 우려를 쏟아냈다. 의원들은 한 발 더 나아가 페이스북과 같은 IT기업들이 가상화폐를 발행하지 못하도록 막는 법안 마련을 추진하고 있다.미국 하원들은 ‘거대 테크 기업을 금융업 밖으로(Keep Big Tech Out of Finance Act)’라는 법안 초안을 작성했다. 여기엔 연간 매출이 250만달러를 넘는 온라인 플랫폼 서비스 기업이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규정한 디지털 자산을 유지·운영하지 못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위반시엔 매일 100만달러의 벌금을 물린다는 제재도 포함됐다. 미국 정부도 리브라 출시에 제동을 걸고 나섰다.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은 이날 리브라, 비트코인과 같은 암호화폐가 “국가안보에 위협이 될 수 있다”고 우려를 표명했다. 그는“사이버 범죄, 탈세, 불법적인 마약 및 인신매매, 강도, 테러 등의 범죄 자금을 지원하는데 악용될 수 있다”면서 “이는 국가안보 이슈다. 매우 심히 우려된다”고 강조했다. 리브라를 출시할 경우 강력한 규제를 받게 될 것이라고 경고한 셈이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11일 트위터를 통해 “규제를 받지 않는 암호(화폐) 자산이 마약거래 같은 불법 행동을 촉발시킬 수 있다”면서 “페이스북 리브라도 입지나 신뢰도가 거의 없다. 페이스북이 은행이 되려고 하면 신규 은행 조례를 마련해 다른 은행들처럼 규제 대상이 돼야 한다”고 주장했다.통화정책 당국 수장인 제롬 파월 연준 의장 역시 지난주 “리브라는 개인정보 유출과 돈세탁, 소비자 보호 문제에서 심각한 우려를 초래한다”며 므누신 장관과 같은 견해를 내비쳤다.이같은 전방위적 비판을 의식한 듯 마커스 대표는 각국 정부와 중앙은행, 규제 당국의 관여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내비쳤다. 그는 “규제 관련 우려를 완전히 해소하고 적정한 승인을 받을 때까지 디지털 통화 리브라를 제공하지 않을 것”이라며 “핀테크 역사상 가장 폭넓고 광범위하며 조심스럽게, 규제 당국과 중앙은행의 사전 감독을 받게 될 것”이라고 자세를 낮췄다. 페이스북 측도 “각국 정부와 규제 당국, 중앙은행으로부터 피드백을 기대하고 있다”면서 리브라 출시 계획을 1년 앞서 발표한 것도 관련 논의를 확보하기 위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출처=리브라 홈페이지마커스 대표는 다만 리브라 출시가 단순히 수익창출을 위한 것이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그는 “리브라는 페이스북 플랫폼을 이용하는 9000만 중소기업들이 고객과 직접 거래를 가능토록 도울 것이다. 결과적으로 광고 수익을 더 가져다 줄 것”이라고 인정하면서도 “리브라의 진정한 목표는 페이스북을 통해 더 많은 공익을 창출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금융소외 계층도 금융 거래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 위해 출시를 계획한 것이지, 처음부터 돈을 버는 것을 기대하지는 않았다”고 부연했다. 이외에도 리브라는 다른 가상화폐와 달리 투자·투기 자산이 아닌 지급결제 수단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사람들이) 채권이나 주식처럼 보유 목적으로 리브라를 구매하지는 않을 것”이라며 “해외에 있는 가족에게 돈을 보내거나 물건을 사기 위해 리브라를 사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CNBC는 의회 청문회를 앞두고 “의원 및 대중의 두려움을 해소시키기 위한 노력”이라며 “페이스북은 앞으로 전 세계 정부와 중앙은행 등을 상대로 리브라가 안전하다는 것을 납득시켜야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2019.07.16 I 방성훈 기자
상반기 적발 위폐 150장뿐…대형 위폐범 검거에 사상최저
  • 상반기 적발 위폐 150장뿐…대형 위폐범 검거에 사상최저
  • 우리나라 지폐 모습. 위조된 지폐는 아니다. 사진=AFP[이데일리 김정현 기자] 상반기 위조지폐 발견 건수가 사상 최저로 나타났다. 최근 새로운 대량 위조사례가 없었고 5천원 구권 위폐가 대거 줄어들면서다.16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한은이 화폐취급 과정에서 발견했거나 금융기관 혹은 개인이 발견해 신고한 위폐는 총 150장이다. 전년 동기(343장) 대비 193장(56.3%) 줄었고, 전기(271장)와 비교해도 121장(44.6%) 감소한 수치다.한은은 지난 2000년 상반기부터 반기 기준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했는데, 그 이후 거의 20년 만에 가장 적은 수치다.상반기 위폐 발견 장수가 크게 감소한 것은 다량의 위폐를 제조해 사용해온 위폐범이 잇따라 검거된 뒤 새로운 대량 위조사례가 없었기 때문이다.2004년~2018년중 5만4000장의 위폐가 발견된 5천원권 구권을 위조해 유통한 범인은 2013년 6월 검거됐다. 2016년 6월 처음 발견되기 시작해 지난해 말까지 1301장이 발견된 새 만원권 위폐범은 2017년 9월 검거됐다.아울러 기존에 유통되던 위폐도 대폭 줄었다. 특히 5천원 구권 위폐가 줄어든 것이 전체 위폐 감소 요인이 됐다는 설명이다.위폐를 권종별로 보면 만원권이 57장으로 가장 많았다. △5천원권(53장) △5만원권(35장) △천원권(5장)이 그 뒤를 이었다.상반기중 신규 발견된 위폐 기번호 개수는 32개로 전년 동기와 같았다. 올해 상반기 중 발견된 위폐 전체 기번호 개수는 64개였다. 이들 대부분(92%)은 컬러프린터와 복합기 등 디지털 기기를 이용해 제작됐다.
2019.07.16 I 김정현 기자
환전 이어 해외송금까지 뛰어든 웰컴저축銀.."웰뱅 경쟁력 충분"
  • 환전 이어 해외송금까지 뛰어든 웰컴저축銀.."웰뱅 경쟁력 충분"
  • 서울 구로구 웰컴저축은행 본사 모습.(사진=웰컴저축은행 제공)[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웰컴저축은행이 30조원 규모 해외송금·환전 시장에 적극 뛰어들고 나섰다. 최근 해외 여행과 사업 등 해외 금융거래가 많아지면서 미래 먹거리를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웰컴저축은행 내부에서는 ‘웰컴디지털뱅크(웰뱅)’가 경쟁력을 갖춘 만큼 카카오뱅크의 선례를 이어갈 수 있지 않겠느냐는 기대 섞인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15일 금융권에 따르면 웰컴저축은행이 이날부터 저축은행 업계 최초로 해외송금 서비스를 시작했다. 소액 해외송금 핀테크 업체 센트비(SENTBE)와 제휴를 통해 웰컴저축은행의 모바일플랫폼 ‘웰뱅’에서 이뤄지는 방식이다.해외송금업은 당초 은행권의 전유물이었지만 최근 관련 법령 및 규제 완화로 올해부터 카드·보험사 등 제2금융권에도 소액 외환송금업이 허용되고, 페이(간편결제) 등 핀테크 업체들까지 가세하면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이러한 상황에서 웰컴저축은행은 지난 5월 저축은행 업계 소액 외환송금업 서비스 추가 허가를 통해 ‘후발주자’로 뛰어든 만큼 ‘차별화’를 통해 경쟁력을 갖춰나가겠다는 방침이다.우선 웰컴저축은행 웰뱅을 통한 해외송금은 현재 미국·캐나다·영국·호주·일본·베트남·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 등 16개국에 건당 3만~300만원까지 365일 24시간 가능하다. 기존 웰뱅에서 계좌 이체하는 것과 동일한 방법으로 공인인증서 등 추가 절차 없이 비밀번호 6자리만 누르면 해외송금이 가능하도록 사용자 환경(UI)을 간편하고 직관적으로 구성했다.또 송금 후 해당국가 화폐로 자동 환전 및 실시간 입금으로 대기시간 없이 현지에서 즉시 수취가 가능하도록 하면서, 송금에서 출금까지 수일이 소요되는 번거로움을 없앴다. 일부 국가에서는 자동입출금기(ATM) 뿐 아니라 지정 환전소 또는 자택배달을 통한 외화 수령도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올 9월까지는 수천~수만원에 달하는 해외송금 수수료를 면제하고 그 이후부터는 금융권 최저 수준인 건당 3000원 수준으로 책정하고 가격 경쟁력도 갖춰갈 계획이다. 이는 시중은행에서 해외송금 시 100만원을 기준으로 통상 6%의 수수료가 발생하는 것에 비해 대폭 저렴한 수준이다. 카카오뱅크는 금액에 따라 5000~1만원, 케이뱅크는 일괄 4000원의 수수료를 받고 있다.유승환 웰컴저축은행 경영전략본부장은 “웰뱅 생활고객화를 위해 업계에서 유일하게 환전서비스를 출시한데 이어 이번에 해외송금까지 시작하고 나섰다”며 “최근 자녀 유학 비용, 사업 대금 지불, 해외 부동산 투자 등을 위한 해외송금 건수와 금액이 늘고 있으며 특히 앞으로 동남아시아권에서 한국의 차세대 금융서비스를 통해 거래할 가능성이 높아 시장 확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카카오뱅크는 지난해 외환송금서비스 50만건을 기록하하는 등 기존 시중은행 사이에서 충분히 경쟁력이 있음을 보여줬다”며 “웰뱅 역시 100만 고객을 보유하고 서비스와 편의성 경쟁력을 갖춘 만큼, 올 연말까지 (1000만 고객을 보유한) 카카오뱅크 대비 최소 10% 이상 외환송금 거래건수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서비스 국가도 계속 넓혀나갈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2019.07.15 I 김범준 기자
갤럭시 차기작에 ‘블록체인 신원지갑’ 탑재..7개 주요기업 협업
  • 갤럭시 차기작에 ‘블록체인 신원지갑’ 탑재..7개 주요기업 협업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갤럭시 차기 모델에 ‘블록체인 신원지갑’이 들어간다. 삼성전자와 국내 이동통신 3사, KEB하나은행, 우리은행, 코스콤 등 7개 회사는 삼성이 내년 출시할 차세대 스마트폰의 신원지갑을 이용해 ‘블록체인 기반 모바일 전자증명 사업’을 하기로 합의했다.삼성은 지난 2월 출시한 갤럭시S10에 암호화폐를 저장하고 송금할 수 있는 전자지갑을 탑재했는데, 내년 세계 최대의 이동통신 박람회 MWC에서는 분산원장 기술로 내 신원 정보를 안전하게 보관하고 이용하는 ‘블록체인 신원지갑’을 공개한다.이번에 만들어지는 신원지갑은 ‘블록체인 신원지갑 협회(Decentralized Identifiers Association·DID 어소시에이션)’가 허가한 참여자만 네트워크 구성에 참여하는 프라이빗 블록체인이다. 협회에 국내 최대 단말기 회사와 이통3사, 금융권이 참여하면서 전 국민 모바일 전자증명 시대를 앞당길 전망이다.LG전자와 LG상사 등 LG 계열사들이 참여한 카카오 블록체인 생태계와 경쟁하면서 국민이 체감하는 블록체인 서비스도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지난 12일 업무 협약식에 참석한 7개 참여사 관계자들이 협약서를 들고 있는 모습. 사진 왼쪽부터 KEB하나은행 미래금융그룹 한준성 부행장, 우리은행 디지털금융그룹장 황원철 상무, 코스콤 미래성장본부 김계영 본부장, SK텔레콤 블록체인/인증 유닛장 오세현 전무, LG유플러스 FC부문장 이상민 전무, KT 블록체인비즈센터장 서영일 상무, 삼성전자 서비스기획그룹장 김주완 상무 순이다. 7개사 제공◇블록체인 신원지갑, 안전하고 편리해요현재 디지털 세상에서 내 신원을 증명하려면 공신력 있는 제 3자의 개입이 필요하다. 하지만 거래되는 정보가 분산돼 저장되는 블록체인의 특성을 활용하면, 제 3자가 없어도 그 자체로 위·변조가 어렵고 개인 스스로 내 신원 정보를 관리하고 통제할 수 있다. 탈중앙 식별자(DID) 기반 자기주권 신원지갑(Self-Sovereign Identity) 서비스가 가능해지는 것이다.개인은 참여사들로부터 받은 자신의 정보를 삼성 차세대 스마트폰의 보안 저장 영역(블록체인 신원지갑)에 저장해 놓고 있다가, 다양한 증명이 필요할 때 원하는 데이터를 골라 제출할 수 있다.졸업증명서나 성적증명서의 발행과 유통은 물론 입사지원서나 병원 및 보험사의 제증명서비스, 각종 공증·내용증명, 모바일 운전면허증, 골프장 회원권 같은 각종 증명서를 모바일로 제출하기 편리해진다.참여사들이 제공하는 사원 증명 기반 모바일 출입통제 서비스나 학생 증명 기반 놀이공원 할인서비스 같은 부가 혜택도 누릴 수 있다. 통신 및 금융권의 전자서명 및 비대면 사용자 인증 서비스나 온라인 간편로그인 서비스로도 활용 가능하다. ▲ 컨소시엄 참여사들이 현재 개발중인 모바일 전자증명 앱을 시연하는 모습이다. 7개사 제공◇7개사 협력..연내 시범사업, 각 사별 발언권은 같아 기업 입장에서도 ‘블록체인 신원지갑’은 편리하다. 일일이 문서를 받아 대조하지 않아도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통해 위변조 여부를 즉시 확인할 수 있기 때문이다.이 사업의 모태는 지난 2월 선정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블록체인 민간주도 프로젝트다. 과기정통부 지원 사업에 참여했던 회사에 삼성전자와 KT가 가세하면서 7개로 참여회사가 늘었다. 이들은 앞으로 탈중앙 식별자 기반 네트워크(DID 네트워크)를 만들고, 페이스북 리브라 같은 글로벌 블록체인과도 협업을 모색할 예정이다. 올해 안에 대학제증명 서비스와 스마트업 비상장주식 마켓 플랫폼에 적용하고, 삼성 스마트폰에 ‘블록체인 신원지갑’이 탑재되는 내년부터 본격적인 확산에 나선다. 업계 관계자는 “DID 네트워크 참여사들은 안정적 네트워크 운영과 플랫폼 확대, 보안에 있어 블록체인 신원지갑 협회내 기술 및 정책 협의회의 기준에 따르기로 했다. 발언권은 모두 같다”고 설명했다.또 다른 관계자는 “페이스북 리브라는 달러(USD) 등 주요 통화와 연동해 가치를 유지하는 스테이블 코인이어서 참여사들에 100억 원대의 비용을 요구하는데 국내에서 블록체인 신원지갑이 활성화되면 리브라와 다른 방식의 연계도 가능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지난 12일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공동 사업 협약식에는 LG유플러스 FC부문장 이상민 전무, SK텔레콤 블록체인·인증 유닛장 오세현 전무, KT 블록체인 비즈 센터장 서영일 상무, 삼성전자 서비스기획그룹장 김주완 상무, KEB하나은행 한준성 미래금융그룹 부행장, 우리은행 디지털금융그룹장 황원철 상무, 코스콤 미래성장본부 김계영 본부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올해 2월 20일 MWC에서 공개된 갤럭시 S10의 암호화폐 저장 기능이다. △갤럭시S10에 별도로 마련한 특수 저장공간에 암호화폐 ‘개인 키’(Private Key)를 저장하고 △‘삼성 블록체인 월렛’ 앱(App·모바일 응용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블록체인 기반 응용 서비스(DApp·디앱)를 이용하는 형태로 구성돼있다.
2019.07.14 I 김현아 기자
"스마트폰으로 본인 증명"..7개사, 블록체인 기반 모바일 전자증명’ 뭉쳤다
  • "스마트폰으로 본인 증명"..7개사, 블록체인 기반 모바일 전자증명’ 뭉쳤다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삼성전자, KEB하나은행, 우리은행, 코스콤 7개사가 현재 개발중인 모바일 전자증명 앱을 시연하는 모습이다. 7개사 제공▲업무 협약식에 참석한 7개 참여사 관계자들이 협약서를 들고 있는 모습. 사진 왼쪽부터 KEB하나은행 미래금융그룹 한준성 부행장, 우리은행 디지털금융그룹장 황원철 상무, 코스콤 미래성장본부 김계영 본부장, SK텔레콤 블록체인/인증Unit장 오세현 전무, LG유플러스 FC부문장 이상민 전무, KT 블록체인비즈센터장 서영일 상무, 삼성전자 서비스기획그룹장 김주완 상무 순이다.국내 주요 ICT 기업과 금융 기업들이 ‘전국민 모바일 전자증명 시대’ 개막을 목표로 손잡았다.통신3사인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와 삼성전자, KEB하나은행, 우리은행, 코스콤 7개사는 지난 12일 사업 협약식에서 공동으로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이를 기반으로 한 모바일 전자증명 사업을 출범하기로 합의했다.이는 위·변조가 불가능한 분산원장(블록체인)을 통해 개인의 신원을 확인·증명하고 본인 스스로 개인정보를 관리할 수 있도록 탈중앙 식별자(DID; Decentralized Identifiers) 기반 ‘자기주권 신원지갑(Self-Sovereign Identity)’ 서비스를 적용한다.전국 주요 대학 제증명(졸업, 성적 증명 등) 발행·유통 서비스, 코스콤의 스타트업 대상 비상장주식 마켓 플랫폼에 우선 적용된다. 서비스 조기 확산을 위해 SK, LG, KT 그룹사의 신입·경력 채용 시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7개사, 공통 블록체인 플랫폼 기반 서비스 얹어 참여사들은 ICT 기업과 금융 기업의 강점이 시너지 효과를 일으켜 빠르게 사업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SK텔레콤은 MWC에서 선보였던 블록체인 플랫폼 역량과 블록체인 기반 모바일 상품 부가서비스 가입 및 SKT타워 모바일 출입통제 파일럿 경험을 활용한다.KT는 서비스형블록체인(BaaS), 지역화폐 등 플랫폼 서비스 역량과 ‘5G 기가스텔스’ 등으로 대표되는 자사 블록체인 기술에 접목할 수 있다.LG유플러스는 제조사-손해보험사-통신사 간 블록체인 기반 단말 분실파손보험 서비스 구축 역량 및 소프트뱅크와의 블록체인 협업 경험 활용이 가능하다.삼성전자는 모바일 사업 분야의 풍부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Knox 기반의 블록체인 보안 기술을 통해 안전하게 신원 정보 관리가 가능하며, 금융권 기업들은 업계에서 가장 높은 보안 수준의 인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블록체인 네트워크 기반 초신뢰 사회 열린다◇스마트폰 안에 내 신원지갑 만든다 참여사가 추진하는 모바일 전자증명 서비스는 개인의 신원 정보와 데이터를 스스로 관리하고 통제할 수 있게 해 준다는 점에서 기존에 없던 방식이다.개인이 기관이나 기업으로부터 받은 자신의 정보를 스마트폰의 보안 저장 영역에 저장해 놓고 있다가, 다양한 증명이 필요할 경우 언제든지 스스로 원하는 데이터를 골라서 제출하는 형태다. 기존에 기관과 기업이 보관하고 있던 개인정보와 이에 대한 통제권을 이용자 개인에게 돌려준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온·오프라인에서 보다 간편하고 투명한 본인 확인을 가능케 하는 동시에 데이터 자기주권 시대를 앞당길 수 있을 전망이다.◇문서 없는 내 증명서 발부 가능해져모바일 전자증명을 활용하면 각종 증명서 발부 및 제출 절차도 대폭 간소화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대학을 졸업한 청년은 구직 과정에서 일일이 문서로 제출해야 했던 대학 졸업증명서와 성적증명서를 모바일 전자증명 서비스로 통해 간편하게 제출할 수 있고, 제출 받은 기업은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통해 위변조 여부를 즉시 확인할 수 있다.참여사들은 향후 더 많은 기업의 참여를 유도해 각 기업의 채용 시스템, 사원 증명 기반 모바일 출입통제 서비스, 통신 및 금융권의 전자서명 및 비대면 사용자 인증 서비스, 병원 및 보험사의 제증명 서비스, 골프장·리조트의 회원권, 학생 증명 기반 영화관·놀이공원의 할인서비스, 공증·내용증명, 온라인 간편로그인 서비스 등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7개 회사는 지난 23일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에서 블록체인 기반 모바일 전자증명 서비스 공동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행사에는 LG유플러스 FC부문장 이상민 전무, SK텔레콤 블록체인/인증 Unit장 오세현 전무, KT 블록체인 비즈 센터장 서영일 상무, 삼성전자 서비스기획그룹장 김주완 상무, KEB하나은행 한준성 미래금융그룹 부행장, 우리은행 디지털금융그룹장 황원철 상무, 코스콤 미래성장본부 김계영 본부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협약식 참여 관계자는 “참여사들은 모바일 전자증명이 다양한 산업분야에 활용될 수 있도록 전략을 수립함과 동시에, 장기적으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서비스가 될 수 있도록 운영 방안도 함께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9.07.14 I 김현아 기자
  • aSSIST 경영대학원 크립토MBA, 18일 암호화폐 컨퍼런스
  • [이데일리 이재운 기자] 서울과학종합대학원(aSSIST) 경영대학원 크립토MBA 과정이 주관하는 ‘제2회 실제 작동하는 크립토 비즈니스 2019’ 컨퍼런스가 오는 18일 오후 2시 aSSIST 경영대학원 핀란드타워에서 열린다.이 행사는 추상적인 백서 소개가 아닌 실제로 작동하는 비즈니스 사례 발굴에 주목해 왔다. 제2회 컨퍼런스에서는 최신 크립토 산업 이슈를 점검하고 올해 하반기 주목할 만한 최신 전략과 사례들을 소개한다. 행사는 무료로 진행하며, 온오프믹스 플랫폼에서 참가 신청할 수 있다.연사로는 aSSIST 크립토MBA 김문수 주임교수, 정웅모 스위스 Dcoin 거래소 본부장, 박병현 체인브릿지 대표이사, 김성민 Lympo 아시아 비즈니스 총괄매니저, 아하 서한울 대표이사, 프로스쿨 김태영 대표이사, 스타시아 민경환 대표이사, 김강산 브레인콜라 대표이사, 정여진 BeNative 프로덕트 매니저, 김성호 지바이오텍 대표이사 등이 참여한다.김문수 주임교수는 “G20 재무장관회의를 비롯 각국이 암호자산을 명문화해 관리 방안을 마련해가고 있는 가운데 페이스북의 암호화폐 프로젝트는 디지털 금융 생태계 구축을 가속화할 것이며 컨퍼런스를 통해 최신 전략과 기업별 시사점을 살펴볼 것”이라고 말했다.
2019.07.13 I 이재운 기자
KT, PC·스마트폰 안심하고 이용하세요
  • KT, PC·스마트폰 안심하고 이용하세요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KT(회장 황창규)가 PC와 스마트폰의 보안, 관리를 동시에 할 수 있는 ‘PC안심2.0’ 서비스를 15일 출시한다고 밝혔다.‘PC안심’은 바이러스 검사/치료, 중요파일 암호화/자동백업, 개인정보보호, 피싱·파밍 이중차단 등 PC보안과 관련한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는 인터넷 부가서비스다. 가입자의 스마트폰 보안/관리를 위한 사진 안심보관, 외부 바이러스 차단 등 추가 기능과 함께 전문가 상담 서비스를 원격으로 제공한다.‘PC안심2.0’은 기존 PC안심 서비스 기능에 랜셈웨어 탐지/차단, 가상화폐 불법 채굴 방지, 악성코드배포 사이트 차단 등 외부로부터 개인정보보호 기능을 강화했다. 인터넷 환경 초기화 및 사용자 최적화 런처를 통해 인터넷 속도개선을 지원하고 자체 축적된 빅데이터를 통해 불필요한 광고창을 제거해준다. 모바일 사용 시간 증가로 모바일 보안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어 모바일 백신과 함께 사진/동영상 파일을 자동으로 백업해주고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는 기능도 추가됐다. 고연령 사용자들은 자녀의 도움 없이도 보안 이슈를 사전에 예방 할 수 있도록 최적의 원격상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KT는 지난해 10월 국내 최초로 GiGA인터넷 대비 10배 빠른 속도의 ‘10GiGA 인터넷’ 서비스를 출시하고, 고객들이 직접 체험해볼 수 있도록 광화문 KT 스퀘어에서 KT 10GiGA 체험존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1일에는 자녀가 PC와 스마트폰에서 안전하게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도록 유해매체 자동 차단, 인터넷 이용시간 관리, 특정 프로그램 차단 등이 가능한 ‘가족안심 인터넷’을 출시한데 이어, 개인정보보안에 취약한 고객을 위한 PC안심2.0출시로 고객 만족 실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KT GiGA사업본부장 김원경 전무는 “개인정보보호가 갈수록 중요해지는 요즘 ‘PC안심2.0’ 고객이 진정 필요로 하는 서비스”라며 “고연령 사용자도 자녀의 도움 없이도 전문가의 상담을 받아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디지털 효도가 가능해 부모, 자녀 모두에게 높은 만족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9.07.12 I 김현아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美, 한반도 유사시 日자위대 투입 길 여나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다음은 12일자 미리 보는 이데일리 신문이다.◇1면-美, 한반도 유사시 日자위대 투입 길 여나-BTS도 레벨도 관광 자원이다-프로게이머 꿈꾸는 10대… ‘롤’ 배우러 게임학원 간다-[사설]국내 간판기업 신용등급 연쇄 강등 초래되나-[사설]‘베트남 아내 폭행’ 근절 계기 돼야 할 대법원 판결◇줌인&-눈치볼 것 없이 당당하게… 명동·코엑스 한복판에 우뚝 선 ‘19금 놀이터’-‘호르무즈 해협’ 연합호위… 외교부 “美 요청하면 검토할 것”◇한·일 경제달등 격화-반일·반한 감정으로 번져… 日 소재로 韓 제품 생산 ‘분업체제’ 깨지나-백악관 2인자 만난 김현종… “日규제 관련 얘기 잘됐다”-수출규제 후 정부간 첫 만남…‘국장→과장’ 격하로 협의 한계◇게임아카데미 문전성시-꿈 찾아온 10대들 ‘프로게이머 전략’ 익히느라 구슬땀… 열정이 넘치네-“게임만 잘한다고 성공하는 시대 아냐… 인성 교육 병행”-경기도·대전시 예산 투입해 ‘e스포츠 전용경기장’ 설립키로◇‘엔터투어먼트’ 띄워라-공연·관광 즐길 ‘K 브로드웨이’ 만들어야… BTS 보러 온 아미 지갑 열린다-난타·점프 등 넌버벌 공연도 한류 역할 이어가야-英농장주 아이디어로 시작한 ‘록페스티벌’… 입장료만 864억원◇정치-한국당 공천룰 내주초 베일 벗는다… “청년·여성에 최대 30% 가점”-野 “자사고 평가, 헌법 위배”… 이 총리 “획일정 취소 의도 없다”-美, 日·獨 ‘전범국’ 끌어들이는 꼴… 한반도, 국제분쟁 최일선 놓일 우려-與 “日 압박 대응에 3000억 추경 반영” 野 “추경 만능주의… ‘총선용’ 감추기 쇼”-바른미래, 또 무너진 ‘혁신’◇국제·경제-“불확실성” 26번 외친 파월… 금리인하 ‘원샷 혹은 더블샷’ 선택만 남았다-아시아 증시 활짝 웃었다-“佛 디지털세 불공정 조사”◇경제-韓서 5조 버는 구글, 세금은 200억… “내년 ‘구글세’ 도입”-외국인 직접투자 37.3% 급감… 中은 거의 10분의 1로 줄어-대기업 근로자 10명 중 4명 ‘비정규직’… 회사 클수록 더 많아-가계대출 한 달 새 5.4조원 늘어 전세·아파트 입주자금 증가 영향◇소비자생활-‘히트작은 살아있다’… 시리즈 의류 줄줄이 출시-“시장 선점하라”… 릴 베이퍼 vs 쥴, 판매망 확충 전쟁-스낵의 변신… ‘매운맛’ 입혀 맥주 안주로-‘미국산 소고기 잘나가요’ 롯데마트 최대 40% 할인◇금융-기존 대출보다 한도 줄었다면 환승 불가… 규제지역 다주택자 ‘그림의 떡’-금융당국, 혁신상품에 배타적 사용권 불허 방침◇산업&기업-다각화·전문화·절충화… 석화, 3色 반전카드-20·30대 혼족 겨냥… 현대차 초소형 SUV ‘베뉴’ 떴다-소재 확보 비상회의 연 구광모-‘일본통’ 조현준, 한·일 문제 역할론 부상-세계 각국 한국산 제품 수입 규제 4년 연속 증가◇산업-넷플릭스·구글 ‘망 무임 승차’ 방통위 ‘가이드라인’이 답 될까-韓 진출 퀼트릭스 “경험데이터가 기업 성패 좌우”-클릭 몇 번에 쇼핑몰 ‘뚝딱’… 카페24, 인플루언서 창업 도우미로-택시동승 중개앱 ‘통과’… 암호화폐 송금 ‘보류’◇중소기업·바이오-사면초가 코오롱 ‘인보사’ 美 임상시험 재개로 부활하나-중견기업, 생존위해 신사업 ‘혁신 드라이브’-제약바이오 59개사 한자리서 채용박람회 연다-선배 유니콘기업들 “성장에만 몰입하라”◇제6회 글로벌 헬스케어 대상-헬스케어는 韓경제 미래… 혁신·성장 주도한 ‘베스트11’에 경의를-개인 피부 특성에 맞는 맞춤 시술… 美·러시아서도 찾아와-‘인공지능 지방흡입시스템’ 세계 첫 개발… 수술안전성↑-국내 최초 3인실을 기본으로… 환자 편의 향상-세계 최초 초소형 인슐린펌프… 당뇨환자의 희망-베타글루칸 함유 꽃송이버섯 건기식으로 주목◇증권&마켓-日옥죄어도… 삼성전자·SK하이닉스 주가 되레 올랐다-‘불매운동’ 유니클로·아사히맥주, 日주가 무덤덤… 왜-바람 잘 날 없는 엔터3사 올들어 주가 20~30%대↓◇증권-뛰어난 카메라 기술 활용… 자율주행 사업에 승부걸겠다“-이번엔 ‘네오미오’… 법원문 두드리는 의류업체들-“대용량 태양광 인버터 앞세워 신재생에너지 시장 선점”◇여행-빗방울 머금은 자태에 흠뻑… 꽃천지 산상화원으로의 초대-[강경록의 미식로드]각종 성인병 에방에 최고… 무더위 입맛 잡아줄 건강 한끼 어때요◇스포츠-박태환 바통 이을… 차세대★김서영·우하람-레전드 선동렬, MLB 양키스 간다-박항서 감독, 베트남축구협회에 재계약 협상 중단 요청-돌아온 장타왕 김대현 “하반기 목표는 우승”-일찌감치 매진된 ‘하이다이빙’… 예술 점수 매기는 ‘아티스틱 수영’◇피플-“恨푸는 기회 감사”… 유승준, 17년 만에 한국땅 밟나-국세청 차장 김대지, 서울청장 김명준-엄익수 KFC 대표 “직원 고충, 현장서 직접 챙깁니다”-김영렬 서울시립아동상담치료센터장 ‘국민훈장’-북·미 실무협상 이끈 성 김 美 인도네시아 대사에 지명-채원규 신용보증기금 전무◇오피니언-[목멱칼럼] 퇴계의 귀향 길, 청년의 도전 길-[기고]세금 체납자라고 다 같진 않다-[기자수첩]통학차량 사고, 땜질 대책 언제까지◇부동산-분양가상한제 시행 전에… 조합들 분양 서두르나-강남구 체육시설 부지에 공공임대 22가구 짓는다-7월 전국 3만6327가구 입주… 경기도에 45% 집중-투기과열지구서 아파트 당첨되려면 가점 ‘45점’ 넘어야◇사회-‘베트남 아내 때린 남편’ 올해 400명 더 있었다-베트남 폭행사건, 이주여성 문제 아닌 韓사회 문제-자사고 취소 줄잇는데… 영재학교는 무풍지대-‘국정원 특활비 뇌물’ 최경환, 의원직 상실-서울시 결국… 택시 호출앱 ‘S택시’ 손뗀다-박상기 “윤석열 후보 지명철회 건의 안할 것”
2019.07.11 I 이정현 기자
기관·외인 '사자'에 사흘만에 반등…통신장비株↑
  • [코스닥 마감]기관·외인 '사자'에 사흘만에 반등…통신장비株↑
  • 10일 코스닥 지수 추이(자료=마켓포인트)[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코스닥지수가 사흘 만에 상승 마감하면서 660선을 회복했다. 지난주 국내 증시에 불어닥친 일본 경제 보복 조치가 해빙 조짐을 보인데다 바닥을 다지던 바이오주(株)에 모처럼 온기가 돌며 오름세를 이끌었다.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가 개인 매도세를 집어삼킨 점도 상승을 견인한 이유로 꼽힌다. 업종별로는 통신장비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10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지수는 전 일 대비 1.38%(9.10포인트) 오른 666.90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지수는 상승 출발 후 오후 들어 오름폭을 키우며 2%대 상승을 목전에 두기도 했지만 장 마감을 앞두고 상승분을 일부분 반납하면서 장을 마쳤다. 개인이 883억원을 순매도한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90억원, 263억을 순매수하면서 지수를 끌어올렸다. 기관 중 투신이 65억원, 금융투자가 75억원, 연기금 등이 66억원을 각각 사들였다. 반면 기타법인은 70억원어치를 내다 팔았다. 차익과 비차익거래를 합한 프로그램 매매는 836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업종별로는 통신장비가 3%대, 오락·문화, 디지털콘텐츠, 소프트웨어, 정보기기, 반도체, IT부품 등이 1%대 오르며 업종 전반에 훈풍이 불었다. 반면 종이·목재는 0.33%, 방송서비스는 0.20% 내리며 상승 우위 흐름에서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제약·바이오, 통신장비주 상승 폭이 두드러졌다. 신라젠(215600)과 코미팜(041960)이 각각 6.67%, 6.24% 올랐고 케이엠더블유(032500)가 6.31%, 스튜디오드래곤(253450)이 3.74% 상승했다. 이밖에 헬릭스미스(084990), 펄어비스(263750), 에스에프에이(056190) 등이 오름세를 기록했다. 반면 휴젤(145020)이 1.36% 하락한 가운데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 CJ ENM(035760), 메디톡스(086900), SK머티리얼즈(036490) 등은 부진한 흐름을 보였다. 개별종목별로는 동국알앤에스(075970)가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 방열소재 개발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자동차 카펫 업체인 두올산업(078590)도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을 인수한다는 소식에 상한가로 장을 마쳤다. 이날 거래량은 7억6178만주, 거래대금은 3조7910억원을 기록했다. 상한가 5개를 포함해 956개 종목이 상승했고 하한가 없이 258개 종목이 내렸다. 74개 종목은 보합권에서 거래를 마쳤다.
2019.07.10 I 김성훈 기자
암호화폐 거래소 '보안단속' 나선 정부
  • 암호화폐 거래소 '보안단속' 나선 정부
  • 암호화폐 이미지. 이데일리DB[이데일리 이재운 기자] 정부가 암호화폐 거래소에 대한 보안 강화와 점검에 나선다. 암호화폐의 성격에 대한 국제사회의 논의가 구체화되면서, 그간 관련 흐름에 눈치 보기 바빴던 우리 당국도 현황 정비에 나서는 모양새다.8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가상통화 취급업소(암호화폐 거래소) 대상 보안수준 강화를 위한 정보보호 설명회를 서울 송파구 KISA 서울청사에서 개최했다.◇조직 축소된 거래소 운영업체에 ‘보안 공백 최소화’ 주문이날 설명회에는 40개 관련 업체의 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와 실무담당자 등 60여명이 참석해 최근 거래소 운영업체를 겨냥한 보안 위협과 자주 악용되는 취약점 등을 공유했다. 암호화폐 거래 시스템은 물론 전자지갑(월렛)을 안전하게 다루는 방안에 대한 논의도 이어졌다.과기정통부는 특히 지난해 중반부터 이어진 업체들의 조직 축소 흐름 속에서 △담당자 부재 △인수인계 미흡 △회사 이전 △네트워크 구성 변경 등 관리상 보안 취약점이 발생할 경우 구체적인 대응 방안을 제시하는데 초점을 맞췄다.여기에 백신과 같은 보안 시스템 운영, 인터넷 차단 등 망분리, 접근권한 관리, 지갑관리 등 주요 보안항목에 대한 우수 사례도 함께 공유했다.오용수 과기정통부 정보보호정책관은 “가상통화 취급업소가 공격자의 주요 대상이 되고 있는 현실을 직시하고, 보안강화의 시급성과 중요성을 깨달아 보안을 소홀히 하지 않기를 바란다”며 “이용자 보호를 위해 책임감을 가지고 보안에 투자해달라”고 강조했다.◇국제사회 ‘암호화폐 인정’ 흐름 속 해킹 시도에 관리 시작과기정통부는 지난해부터 보안수준 점검을 희망하는 암호화폐 거래소 운영업체를 대상으로 KISA 보안 전문가가 업체를 방문해 기본적 보안 요구사항 85개 항목을 확인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도 이를 이어가는 가운데, 특히 상대적으로 보안에 대한 투자와 운영이 부실한 중소형 업체에 대한 지원과 관리에 주력할 계획이다.이런 활발한 움직임은 암호화폐 거래소가 국제적으로 ‘새로운 디지털 자산의 이동 수단’으로 인정받는 기반이 점차 닦이는 데서 기인한다. 국제적인 기조와 흐름의 변화 속에, 내부 단속을 통해 국제 규제를 준수하면서 활용 기반을 닦기 위한 수순으로 풀이된다. 그간 우리 정부는 “국제 사회의 논의를 지켜보고 기조를 결정하겠다”는 입장을 되풀이해왔다.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지난달 28일 오후 오사카 영빈관에서 열린 G20 정상 만찬에서 일본 아베 총리 내외, 트럼프 대통령, 시진핑 국가주석, 푸틴 대통령 등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오사카=연합뉴스특히 최근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FATF)는 암호화폐 거래소 운영업체가 송금·수신자 정보를 파악하도록 하는 등 금융기관에 맞먹는 수준의 보안·관리운영 기반을 갖추도록 하는 권고안을 내놨다. 권고안이라고 하지만 구속력 있는 성격을 갖고 있어 사실상 국제적인 규제 기준이 마련된 셈이다. 이어진 G20 정상회담에서도 암호화폐가 글로벌 금융 안정에 위협적인 존재는 아니라며 다만 위험 사항에 대해 경계할 필요가 있다는 공감대가 나왔다.여기에 최근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 시세 회복세에 이를 노린 해킹 공격 역시 늘고 있는 점도 당국을 긴장시키고 있다. 정보보안 업체 이스트시큐리티에 따르면 최근 암호화폐 거래자를 노린 라자루스(Lazarus)그룹의 공격과 킴수키(Kimsuky) 그룹의 지능형 지속위협(APT) 공격이 이어지고 있다. 이스트시큐리티는 “비트코인 시세가 급증하면서, 사이버 보안 위협도 비례적으로 증가할 수 있다”며 “정부후원을 받는 것으로 알려진 여러 위협배후들이 (암호화폐를 매개로)한국을 대상으로 집중적인 APT 공격을 수행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019.07.08 I 이재운 기자
현요셉 스마디움 대표 "블록체인 통해 안전한 플랫폼 구축할 것"
  • 현요셉 스마디움 대표 "블록체인 통해 안전한 플랫폼 구축할 것"
  • [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현요셉 스마디움 대표가 블록체인 기반 로열티 프로그램인 스마디움(SMT)을 출시하게 된 배경을 전했다. 현요셉 대표는 오랜기간 온라인 광고 및 마케팅 사업을 진행하면서 로열티 프로그램이 가진 장점을 극대화 하고 현재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서 블록체인 기술 도입이 필요하다고 느꼈다. 그는 “기존 로열티 프로그램의 문제점들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서로 다른 프로그램들을 상호 연결된 로열티 네트워크로 통합해야 하지만, 일관성 없는 디지털 인프라와 고객 정보 독점으로 인해 실제로 해결하기가 쉽지가 않다” 며 “블록체인 기술 도입은 안전하고 투명성 있게 여러 네트워크를 상호 통합 가능하며 많은 비효율을 없앨 것이라고 믿는다. 고객이 통합된 디지털 지갑에서 로열티 프로그램에 접근 할 수 있도록 하여, 고객 경험을 크게 향상 시키면서 다양한 유형의 로열티 프로그램의 요구 사항을 충족하면서 비용 절감이 가능할 것”라고 밝혔다.스마디움은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한 로열티 프로그램으로 블록체인이 가진 장점인 분산 원장기술은 로열티 프로그램 제공자, 관리자, 시스템 매니저, 고객 등을 하나의 시스템에서 투명성있게 프로그램 실행 및 관리를 하며, 이는 시스템 비용 및 고객 확보 비용을 절감 할 수 있다. 현요셉 대표는 “스마디움은 신뢰성 있는 통합 로열티 프로그램으로 안전하게 쿠폰 혹은 포인트를 생성, 보급 및 교환할 수 있다. 그리고 소규모 사업자의 경우, 기술 구현 및 시스템 비용없이 상호 연결된 거대한 로열티 네트워크를 제공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스마디움 프로그램내에서 로열티 발급, 사용 또는 교환이 시작되면 모든 종류의 보상에 대한 기초가 되는 알고리즘이 생성되며 이는 로열 팩토리(Loyal Factory)라고 명칭 된 시스템에서 이루어진다. 로열 팩토리에 각 사용자의 원장이 기록되어 통합된 네트워크를 통해 사용할 수 있다. 이때 보상 받은 포인트는 스마디움 토큰 교환이 가능하다. 현요셉 대표는 “다양한 적립처와 사용처에서 보상받은 포인트는 스마디움으로 언제든 교환이 가능하다” 며 “흩어져 적립된 포인트를 스마디움으로 교환하여 포인트 가치 하락 방지가 가능하다. 즉 여러 로열티 프로그램을 잇는 가교 역할을 하는것이 암호화폐 스마디움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스마디움은 지난 6월 암호화폐 거래소 프로비트에 상장했으며 로열티 프로그램에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했다. 제휴처 확보를 위해 프로그램을 준비중이며 이와 별도로 고객들에게 적립처를 제공하기 위해 고객참여형 뉴스앱(APP)과 통합 지갑앱 을 출시할 예정이다.
2019.07.08 I 정시내 기자
후오비코리아, 현대차증권 임직원 상대 '암호화폐' 세미나
  • 후오비코리아, 현대차증권 임직원 상대 '암호화폐' 세미나
  • 후오비 코리아와 현대차증권 임직원들이 암호화폐 세미나를 진행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후오비 코리아)[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디지털 자산 거래소 후오비 코리아는 현대차증권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암호화폐 세미나를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엘레나 강 후오비 코리아 전략기획실장은 2일 서울 여의도 현대차증권에서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암호화폐의 미래’를 주제로 암호화폐 생태계와 암호화폐 시장의 미래에 대한 강연을 진행했다. 이날 강연에서 강 실장은 최근 블록체인 시장 동향과 전망에 대해 분석했다. 그는 현재 기관 투자자들과 글로벌 은행 등 전통적인 금융기관들이 활발하게 블록체인 시장에 진출하는 추세라고 강조했다. 이어 국내외 대형 IT 기업들도 암호화폐 시장 진출을 준비하는 사례가 늘고 있으며 특히 최근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FATF)가 내놓은 규제 권고안 등도 눈여겨봐야 할 부분이라고 설명했다. 강 실장은 “암호화폐가 조금씩 법 테두리 안에 들어올 것이란 전망에 국내 관련 기관과 기업들도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추후 기관들을 대상으로 암호화폐 이해를 돕는 세미나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9.07.05 I 한광범 기자
라인, '비트박스' 거래소 활동 자체코인 '링크'로 보상
  • 라인, '비트박스' 거래소 활동 자체코인 '링크'로 보상
  • 라인의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박스는 4일 리워드 페스티벌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라인 제공)[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네이버(035420) 일본 계열사 라인이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박스(BITBOX) 내 사용자 참여 활동을 자체 개발 암호화폐 ‘링크(LN)’로 보상하는 비트박스 리워드 페스티벌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이번 페스티벌에 따라 비트박스 사용자는 친구 초대 프로그램(Referral Program)에 참여하거나 링크로 거래 수수료를 지불할 경우 링크 보상을 받을 수 있다. 모든 비트박스 사용자는 친구 초대 코드(Referral code)를 부여받으며코드를 활용해 친구를 비트박스로 초대할 수 있다. 초대된 사용자가 해당 초대 코드를 통해 비트박스에 가입한 후 30일 이내로 첫 거래를 체결하면 추천인 및 친구 모두 링크 보상을 받게 된다. 링크·비트코인·이더리움비트코인캐시·리플·라이트코인 거래 시 링크로 거래 수수료를 지불한 사용자는 비트박스 점수에 따른 순위를 기반으로 링크를 보상받을 수 있다.비트박스는 본인 거래 점수와 친구 초대 점수를 합산한 총점수 시스템을 기반으로 점수가 높은 사용자 순위를 매기고 상위 순위자에게 링크를 보상할 예정이다. 사용자는 본인의 초대 코드로 가입한 친구가 거래한 거래 대금의 최대 50%를 가산 점수로 얻을 수 있으며 링크로 지불한 거래 수수료에 따라서도 거래 점수를 얻을 수 있다. 본인 초대 코드를 통해 비트박스에 신규 가입하는 친구가 많아질수록 가산율은 높게 적용되며 이들 거래가 활발할수록 점수를 많이 얻어 높은 순위에 이를 수 있다. 총 보상량과 보상 대상자 수는 프로모션 페이지에 매일 업데이트될 예정이다.라인 토큰 이코노미 내 핵심 디지털 거래소인 비트박스는 본 이벤트를 통해 거래에 참여하는 사용자에게 보상을 지급함으로써 또 하나의 링크 보상 플랫폼이 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비트박스 웹사이트 메인 페이지에 ‘링크 인포 섹션’을 제공함으로써 사용자들의 링크 거래 경험을 개선하겠다는 계획이다.링크 인포 섹션에서는 링크 시세, 링크 관련 최신 뉴스를 비롯해 각종 프로모션과 이벤트에 관한 정보를 제공한다.
2019.07.04 I 한광범 기자
  • 팍스넷 "英 크립테리움 통한 블록체인 결제플랫폼 亞판권 확보"
  •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블록체인 전문기업 팍스넷(038160)이 글로벌 핀테크 선두기업 크립테리움(Crypterium)과 블록체인 결제플랫폼 사업 추진 목적의 합작회사 설립 절차를 마무리했다고 3일 밝혔다.국내 법인으로 설립된 양사간 합작회사는 팍스넷의 100% 자회사 비트팍스가 지분 51%를 보유하게 됐다. 특히 팍스넷은 합작회사를 통해 최근 개발 마무리 단계로 돌입한 블록체인 결제플랫폼의 아시아 지역 판권도 확보했다.팍스넷과 합작회사 설립 및 블록체인 결제플랫폼 개발에 나선 크립테리움은 세계 최초로 블록체인 은행을 선보이며 7만명을 투자 유치로 기네스북에 오른 기업이다. 유니온페이와 전략적 제휴를 통해 전 세계 170여개국에 법정화폐 및 암호화폐를 송금, 환전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기도 하다.회사 측은 글로벌 서비스로 통용되는 유니온페이 등을 발행할 정도로 국제 자금세탁방지기구(FATF) 규정을 준수해 왔던 크립테리움의 노하우들 역시 국내 합작회사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 원동력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팍스넷 관계자는 “이미 전 세계적으로 통용되는 유니온페이, 비자, 마스터카드 등을 대상으로 금융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크립테리움의 시스템 체계에 팍스넷의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시켜 전 세계적으로 디지털 자산과 법정화폐가 연결되는 블록체인 핀테크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이 관계자는 “이번 합작회사 설립절차를 마무리하며 아시아 지역 판권까지 확보한 만큼, 해당 프로젝트는 팍스넷이 목표로 하고 있는 안정적인 블록체인 핀테크 수익 사업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2019.07.03 I 김대웅 기자
개인정보의 국제 유통, 자유로와지나..일본, '오사카 트랙' 제안
  • 개인정보의 국제 유통, 자유로와지나..일본, '오사카 트랙' 제안
  • [이데일리 이재운 기자] 국제 사회가 개인정보의 자유로운 유통과 교환을 위한 논의에 착수한다. 빅데이터와 클라우드 같은 새로운 정보통신기술(ICT) 환경 속에서 국가별로 천차만별인 규제 기준 사이 간극을 메우기 위한 논의가 오갈 전망인데, 이견을 보이는 국가도 적지 않아 진통이 예상된다.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말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G20 정상회담에서 개인정보, 암호화폐 등 디지털 경제 시대를 맞이해 새롭게 등장한 여러 화두에 대한 논의가 오갔다.특히 의장국인 일본이 제안한 ‘오사카 트랙’은 ICT 분야에 있어 큰 의미를 지니는 것으로 해석된다. 오사카 트랙은 △데이터의 자유로운 유통 △전자상거래 유통 등에 대한 규칙을 제정하기 위한 국제적 논의 ‘틀’이다. 다음달 첫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빅데이터 시대 흐름 주도하려는 日아베 신조 일본 총리. 사진=AFP데이터는 21세기 들어 중요성이 크게 부각되기 시작했고, 모든 것이 전산 시스템으로 전환되면서 디지털 데이터를 활용하는 방안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다. 이런 필요성이 모여 등장한 개념이 바로 ‘빅데이터’이다. 과거부터 누적된 방대한 데이터를 분석해 활용하면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작업 혁신과 맞춤형 서비스 제공이 가능할 것이라는 기대였다.그러나 일부 국가에서는 개인정보를 기업이나 기관이 임의로 활용할 수 있다는 불안감과 불만이 제기됐고, 한편으로는 자국민의 정보를 해외로 반출할 수 없도록 하는 규제가 유럽이나 중국 등지에서 시행되고 있는 상태이다.이번에 오사카 트랙을 제안한 일본은 ‘정보은행’을 만들고 인터넷 구매 이력 같은 각종 데이터를 모아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추진하는 등 데이터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우리나라와 미국 등 세계 각국도 자국 내에서 개인정보를 익명이나 가명으로 변형해 활용하는 방안을 적극 모색하고 있다. 그러나 각국간 의견 차이와 경계심 속에 국제적인 교류는 원활히 이뤄지지 못했다.일본의 셈법은 디지털 경제 시대 빅데이터의 흐름을 주도하는데 있다. 정치 전문매체 폴리티코는 아베 신조 총리가 오사카 트랙을 제안한 점에 대해 “데이터 거버넌스에 대한 국제적인 조약에 도달해 WTO(세계무역기구)를 지키고 개선하기 위해 정치적인 촉구를 가하기 위한 노력”이라고 평가했다. 다만 이후 과정이 순탄치 만은 않다. 인도를 비롯한 일부 국가가 반대 의사를 보이고 있다.◇디지털 과세도 본격 논의..스트리밍 서비스 ‘촉각’글로벌 기업의 전자상거래에 대한 세금 부과를 둔 논의도 이어진다. 구글, 페이스북 등 글로벌 ICT 대기업이 실제 매출이 발생하는 지역을 피해 조세 회피처를 통하는 핸태를 바로 잡고, ‘소득 있는 곳에 과세 있다’는 원칙을 실제적으로 확립하기 위한 절차에 나서자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다만 이 요소 역시 주요 대형 기업이 소재한 미국을 비롯해 일부 국가가 구체적인 방안에 일부 이견을 보이고 있어 역시 논의가 쉽지 않아 보인다. 또 영상, 게임 등 각종 스트리밍·클라우드 방식 서비스에 대한 과세가 늘어날 가능성도 있어 관련 업계에서는 동향에 대해 예의주시하고 있다. 한 ICT 업계 관계자는 “실질적인 논의는 한참 더 진행돼야겠지만, 디지털 과세에 대한 국제적인 합의에 대한 필요와 요구는 계속돼왔다”며 “관련 규제에 맞춰 사업자들도 대응 전략을 세워나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지난달 말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에 문재인 대통령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 등 각국 정상들이 함께 한 기념촬영. 사진=G20 공식 홈페이지
2019.07.01 I 이재운 기자
브릴라이트, 메인넷 구축 완료…게임 연동 착수
  • 브릴라이트, 메인넷 구축 완료…게임 연동 착수
  • [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한빛소프트(047080)의 블록체인 플랫폼 브릴라이트가 메인 네트워크(메인넷) 구축을 완료하고 게임 연동에 착수했다.1일 한빛소프트에 따르면 브릴라이트는 이날 자정부터 메인넷을 가동하고 클로즈 베타(CBT)에 돌입했다.모바일 게임 2종(방치형 RPG ‘미녀삼국’, 퍼즐 ‘2048’)과 PC 온라인 게임 1종(MMORPG ‘위드’)에 대한 연동 테스트가 완료되는 대로 글로벌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개시할 예정이다.브릴라이트는 게임 생태계에 기여하는 이용자들을 위한 실질적인 보상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플랫폼 구축을 시작했고 계획대로 메인넷 구축을 완료했다.앞으로 이용자들은 브릴라이트 플랫폼과 연계된 게임을 플레이하는 것만으로 브릴라이트코인(BRC)를 얻을 수 있다.BRC는 브릴라이트와 연동된 모든 게임에서 활용할 수 있다. 또 게임을 통해 얻은 아이템 등 자산들을 BRC로 전환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용자들은 뿐만 아니라 웹툰, 글로벌 결제, 디지털 콘텐츠 등 앞으로 확장될 브릴라이트 블록체인 생태계 내 비게임 분야에서도 암호화폐를 사용할 수 있다.브릴라이트는 메인넷 구축에 맞춰 전용 암호화폐 전자지갑인 ‘브링’도 선보였다. 구글 플레이스토어를 통해 내려받을 수 있는 이 애플리케이션은 암호화폐 소유자의 ‘개인 주소’와 보안키를 손쉽게 관리해주는 매개체다.브릴라이트 블록체인 생태계에 참여하는 이용자들은 복잡한 주소를 외울 필요 없이 간단한 월렛주소를 입력하는 것만으로 화폐를 주고받을 수 있다.전지영 브릴라이트 사업 PM은 “블록 생성 및 이용자에 대한 암호화폐 보상 등은 정식 서비스 개시와 함께 이뤄질 것”이라며 “각 게임 개발사와 협업해 빠른 정식 서비스를 시작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게임의 명칭이 일부 수정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3종의 게임뿐만 아니라 전세계 7억명의 누적 가입자를 확보하고 있는 PC 온라인 게임 ‘오디션’도 연동 준비 중인 가운데 현재 파트너십을 체결한 20여개 개발사들과 함께 동남아시아, 일본, 남미 등 글로벌 시장에 블록체인 기반의 다양한 게임을 선보일 계획이다. 일본의 경우는 현지 PC방 런쳐 솔루션 업체와의 제휴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9.07.01 I 노재웅 기자
은행에 비금융 신기술기업 인수 허용…핀테크 투자 問 활짝
  • 은행에 비금융 신기술기업 인수 허용…핀테크 투자 問 활짝
  • [이데일리 박종오 기자] 앞으로 은행 등 금융회사가 인공지능(AI)·빅데이터 등 신기술 기업의 지분 100%를 취득해 자회사로 둘 수 있다. 금융당국이 핀테크(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금융 서비스) 산업 활성화를 위해 금융사의 비금융 회사 출자 제한 규제를 확 풀어 투자의 물꼬를 트기로 해서다. 금융위원회는 “다음달 금융회사의 핀테크 기업 출자를 위한 가이드라인을 제정하고, 연내 금융혁신지원특별법 및 금융 법령 개정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현재 은행 등 금융사는 금융·보험업 또는 금융업과 직접 관련 있는 회사에만 100% 출자할 수 있고, 비금융 회사의 경우 출자 한도를 15%로 규제하고 있다. 금융업에 새로운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한 핀테크 업체는 그 경계가 모호해 금융당국이 지난 2015년 유권 해석을 통해 100% 출자가 가능한 핀테크 기업의 범위를 구체적으로 정했지만, 현재까지 출자 사례가 3건에 그칠 정도로 지지부진하다. 이에 따라 금융위는 앞으로 금융사가 100% 출자할 수 있는 대상을 AI·블록체인·빅데이터 등 현재 금융업과 직접 관련이 없더라도 앞으로 금융 서비스 발전에 도움이 되리라고 예상되는 범용 기술 취급 기업으로까지 대폭 넓히기로 했다. 금융혁신지원특별법에 따라 한시적으로 금융 규제 특례를 적용받는 혁신 금융 사업자와 지정 대리인(금융사 업무를 위탁받아 혁신 금융 서비스를 시범 운용하는 업체) 등도 금융사의 100% 출자를 허용하는 핀테크 기업에 포함된다. 또 출자 절차도 지금의 감독당국 사전 승인에서 사전 신고로 간소화하고 투자액이 일정 수준 이하면 신고 절차를 아예 면제해 사후 보고로 대체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금융위는 미성년자의 법정 대리인이나 법인 대표가 지정한 대리인 등이 비대면 실명 확인을 거쳐 은행 계좌 등을 새로 만들 수 있도록 연내 비대면 계좌 개설 허용 범위를 확대하고, 핀테크 기업이 카드 가맹점의 매출 거래 정보를 이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 아울러 금융 거래 조회나 결제 때 AI 등 신기술을 활용한 인증을 활성화하도록 연내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최초 실명 확인 때 생체 정보를 등록하면 향후 영업점에서 주민등록증 없이도 생체 정보만 활용해 금융 거래를 할 수 있도록 금융실명거래법 개정을 추진할 예정이다. 금융위는 민관 합동 규제 개혁 태스크포스(TF)에 접수된 핀테크 활성화 규제 혁신 건의 과제 188건 중 44건은 조치를 마치고 금융사의 출자 규제 완화 등 96건은 연내 법령 개정 등 제도 개선을 완료하겠다고 밝혔다. 간편 결제 서비스의 소득 공제율 상향, 신협의 해외 송금 업무 허용 등 15건은 중장기 과제로 검토키로 하고, 가상 화폐를 활용한 해외 송금 허용, ICO(가상 화폐 공개) 및 금융사의 가상 화폐 보유 허용 등 23건은 받아들이지 않기로 했다.
2019.06.27 I 박종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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