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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리스탈지노믹스, 파이프라인 40개로 확충…임상 속도는 ↑
- [이데일리 김새미 기자] 크리스탈지노믹스(083790)가 새 최대주주 ‘뉴레이크인바이츠’를 맞아, 인바이츠 생태계로 편입되면서 유전체 데이터 기반 신약개발사로 거듭난다. 특히 인바이츠 생태계의 파이프라인 32개를 추가해 총 40개로 파이프라인을 확충하면서도 임상 개발 속도를 높이겠다는 야심찬 전략을 내놓았다.신용규 인바이츠생태계 의장 겸 뉴레이크얼라이언스매니지먼트 대표는 2일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주주 대상 기업설명회에서 발표를 진행했다. (사진=이데일리 김새미 기자)뉴레이크인바이츠는 2일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에서 크리스탈지노믹스 주주 대상 기업설명회를 열고 이 같은 계획을 밝혔다.이날 발표에 나선 신용규 인바이츠생태계 의장 겸 사모펀드(PEF) 운용사 뉴레이크얼라이언스매니지먼트 대표는 “크리스탈지노믹스가 지금 보유하고 있는 파이프라인 8개의 임상을 가속화할 것”이라면서도 “크리스탈지노믹스가 과연 풍부한 파이프라인을 갖고 있는가에 대해서도 생각해봤다. 기업이 계속 앞으로 가려면 끊임없이 파이프라인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뉴레이크인바이츠는 크리스탈지노믹스의 현행 파이프라인 8개의 임상을 가속화하는 한편 통합 유전체 데이터 기반 질환 신약 파이프라인 32개(암 11종+만성질환 21종)를 추가할 예정이다. 해당 파이프라인은 인바이츠지노믹스와 인바이츠바이오코아가 발굴한 유전체 데이터 기반 신약후보물질이다. 이 중 일부는 서울대병원과 디지털치료제로서 임상적 유효성 확보를 추진하고 있다.◇40개 파이프라인 R&D, 추가 유증 없이 가능할까앞으로 크리스탈지노믹스는 40개의 파이프라인을 갖추면서도 연구개발(R&D) 속도를 높인다는 전략이다. 크리스탈지노믹스의 신규 파이프라인 확충은 항암제 분야에 한정하되 모달리티로는 저분자화합물, 유전체 신약, 디지털치료제 등 세 가지 분야에 초점을 두기로 했다. 바이오 펀드와 바이오텍들이 함께 참여하는 신약 물질 라이선스인(License-in) 중심의 오픈 플랫폼도 병행할 계획이다.R&D에는 유상증자 대금을 포함해 향후 5년간 2000억원 규모의 자금을 활용할 계획이다. 뉴레이크얼라이언스매니지먼트는 1000억원 규모의 신약개발 펀드를 조성하고, 크리스탈지노믹스의 비핵심 자산 매각을 통해 R&D 자금을 마련하면 추가적인 유증이 불필요할 것으로 보고 있다. 신 의장은 “비핵심 자산 매각을 통해 창출될 유동성은 전액 다 R&D에 집중하는 게 논리적으로 맞을 것”이라고 강조했다.뉴레이크인바이츠는 크리스탈지노믹스의 판교 사옥 등 부동산을 매각하고, 내달 준공 예정인 마곡 사옥에 인바이츠 생태계 5개 기업을 들이는 등 공실률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5년 뒤에는 세일즈앤리스백(자산 매입 후 임대)을 추진할 예정이다. 신 의장은 “이렇게 확보한 현금 유동성으로 추가 유증 없이 상당기간 R&D에 집중할 수 있는 경영환경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아울러 크리스탈지노믹스의 자회사나 보유 지분에 대해서도 사업적 합리성 검토 후 불필요하다고 판단되면 과감하게 정리하기로 했다. 크리스탈지노믹스의 자회사로는 미국법인 CG파마슈티컬스(CG Pharmaceuticals, Inc)과 크리스탈생명과학, 크리스탈바이오사이언스, 마카온바이오테라퓨틱스, 즐거운쇼핑, 스마트 크리스탈 미대면펀드 1호, CBS 글로벌신기술투자조합 1호, CBS 인피너티글로벌신기술투자조합 3호 등 8개사의 비상장사가 있다. 타법인 지분으로는 팬젠(1분기 말 기준 장부가액 167억원), 화일약품(205억원), 다나테인(14억원) 등을 보유하고 있다.특히 올해 기업공개(IPO)가 불투명해진 신약개발 자회사 마카온은 크리스탈지노믹스와의 합병 등을 포함해 정상화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뉴레이크얼라이언스는 마카온 설립 4개월 만인 2020년 11월 시리즈A 투자에 참여해 280억원을 투입한 바 있다.◇최대주주 뉴레이크인바이츠가 포함된 인바이츠 생태계란한편 뉴레이크인바이츠는 이날 유상증자 대금 580억원을 납입해 크리스탈지노믹스의 지분 19.81%를 확보해 최대주주로 올라선 곳이다. 창업자이자 기존 최대주주인 조중명 크리스탈지노믹스 회장의 지분은 5.9%로 떨어지며 2대 주주가 됐다. 뉴레이크인바이츠는 인바이츠 바이오코아와 뉴레이크얼라이언스가 함께 설립한 특수목적법인(SPC)이다.뉴레이크얼라이언스는 2012년 블랙스톤 한국법인 운용인력과 운용자산 이관으로 설립됐다. 현재 누적운용자산은 1조1000억원에 이른다. 이 중 바이오·헬스케어 분야에는 총 19건(50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집행했다.이들 법인이 속해있는 인바이츠 생태계는 뉴레이크얼라이언스(PE)와 서울대학교병원 및 SK텔레콤이 함께 구축한 헬스케어 사업 모델이다. 인바이츠 생태계는 개인 맞춤형 정밀의료로 진화하는 의료 환경 변화에 맞춰 데이터 기반 바이오·헬스케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신 의장은 “우리가 지향하고자 하는 것은 국내 ICT와 의료 산업의 융합”이라며 “각자 국내 1위 사업자인 SK텔레콤과 서울대학교병원이 참여하고 있다”고 언급했다.크리스탈지노믹스 기업설명회 중 공개된 인바이츠 생태계의 지배구조 (사진=이데일리 김새미 기자)인바이츠 생태계의 지배구조는 뉴레이크얼라이언스 펀드→더헬스케어→인바이츠헬스케어→인바이츠지노믹스, 헬스커넥트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 중 헬스케어 전문 기업은 인바이츠바이오코아, 헬스커넥트, 인바이츠헬스케어, 인바이츠지노믹스, 프로카젠 등 총 5개사다. 밸류 체인에 따라 살펴보면 △데이터 확보(인바이츠지노믹스 프로카젠 인바이츠헬스케어) △분석·물질 발굴(인바이츠바이오코아 프로카젠) △신약후보물질 발굴·개발(크리스탈지노믹스) △임상수탁·판매(인바이츠바이오코아) 등으로 각사의 역할이 분류된다.신 의장은 “인바이츠 생태계에서 비어 있던 부분이 유전체 기반 신약개발 임상과 상용화 두 가지”라며 “크리스탈지노믹스가 여기를 채워주면서 데이터 기반의 신약에 관한 전주기 가치사슬을 완성하는데 화룡점정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 태영건설, 6.3조 백현 마이스 민간사업자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태영건설(009410)이 참여한 메리츠증권 컨소시엄이 경기 성남시 분당구 ‘백현 마이스 도시개발사업’ 민간참여자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백현 마이스 조감도. (사진=태영건설)1일 업계에 따르면 성남도시개발공사가 추진하는 백현 마이스 도시개발사업은 분당의 마지막 노른자위 개발부지로 꼽히는 정자동 1번지 일원 20만 6350㎡ 규모다.전시컨벤션센터와 복합업무시설, 관광휴양 및 숙박시설 등을 짓는다. 사업 부지는 강남 코엑스의 1.4배, 마곡 마이스의 2.5배에 달한다. 총 사업비는 6조 3000억원 규모다.성남도시개발공사는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메리츠증권 컨소시엄과 최대 60일의 협의기간을 거쳐 7월 사업협약을 체결하고, 12월 사업시행자지정 및 실시계획인가를 신청할 계획이다.메리츠증권 컨소시엄은 메리츠증권을 대표사로 삼성증권, DL이앤씨, 태영건설, 유니퀘스트, 씨에스프라퍼티, JS산업개발이 참여한다. 오는 2025년 착공, 2030년 하반기 준공 목표다.전체 공사비만 3조 5000억원이다. 이중 DL이앤씨는 지분 60%에 해당하는 2조 718억원을, 태영건설은 30%에 해당하는 1조 359억원을 확보했다.컨소시엄은 백현 마이스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글로벌 수준의 파트너들과 함께한다.컨벤션 운영은 국내 최대 운영사인 킨텍스 대비 약 40배 규모의 컨벤션을 운영, 관리하는 ASM 글로벌과 독일 하노버 전시관을 소유, 운영하고 있는 도이치메쎄가 참여 의향을 표했다.상업시설 기획 및 운영은 여의도 IFC몰, 스타필드 기획 경험이 있는 미국 터브먼이 참여하고, 컨벤션 연계 호텔은 하얏트가 참여할 예정이다.업무시설의 경우 단순 오피스 시설이 아니라 미래 기술 테스트베드이자 입주 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된다.태영건설 관계자는 “태영건설이 참여한 메리츠증권 컨소시엄이 백현 마이스와 같은 대규모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돼 영광”이라며 “올해 남해~여수 해저터널 건설사업 수주에 성공했고, 남양주왕숙 국도47호선 이설 공사 등 대규모 프로젝트 수주에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시민의 자유’ 막는 ‘집회의 자유’는 없다
- [이데일리 김보영 기자] 다음은 24일 자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 △1면-‘시민의 자유’ 막는 ‘집회의 자유’는 없다-“금감원장직 걸고 주가조작과 전쟁”-반도체·배터리산업 병역특례 추진한다-‘대우’ 간판 떼고 ‘한화오션’ 출항-[사설]野, 심야 옥외집회 금지 반대…오밤중 무법천지 상관없나-우크라이나 재건 사업, 6·25 참화 극복 경험을 공유하자△종합-[HOT이슈]美부채한도 협상, 잇단 합의 불발에 12년전 악몽 소환-누리호, 오늘 우주로 비상 위성 8기 본궤도 진입 임무△도 넘은 집회·시위 문화-시위대 지나가면 욕설·쓰레기만 남아…“구태 집회에 누가 공감하겠나”-당정 야간집회 금지하겠다는데…위헌논란·野반발 걸림돌△종합-닻 올린 한화오션, 기존 방산사업과 시너지…‘한국판 록히드마틴’ 성큼-반도체 향후 10년간 3만명 부족 추산…인력난 심각 수준-가계빚 석달새 14조원 뚝…감소폭 ‘역대 최대’-국가시험 사상 초유 ‘답안지 파쇄’ 재시험 본다지만 줄소송 가능성△‘주가조작과의 전쟁’ 선포-증권범죄 혐의 계좌 즉시동결…부당이득 2배 과징금, 10년간 거래 금지-‘주가조작 통로’된 CFD 대수술 비대면 거래 폐지, 투자 요건 강화-거래소가 8개종목 주가조작 못 잡아낸 이유는△정치-‘외연확장’vs‘내부결속’…봉하마을 집결한 여야 ‘동상이몽’-與 ‘마브렉스, 김남국 자금세탁 가능성 공감“-비명계에 문자폭탄 보낸 강성당원 제명-FA-50 경전투기 18대 말레이 수출 최종계약-농번기 일손부족 해소 위해 당정, 3.8만명 외국인력 지원△경제-작년 운영 기금사업 중 60개 구조조정·개선 권고-재산 은닉 고액체납자 추적 강화한다-근로자 임금은 올랐지만…상·하위 격차 커졌다-취업자 열명 중 아홉은 “세제혜택 받는 노조, 회계 공시해야”△금융-예·적금 금리 비교 ‘큰 장’…8대 카드사도 출격-‘애플페이 흥행’ 현대카드 3~4월 신규 회원 수 1위-카뱅이 주름잡은 ‘청년전세대출’…토뱅도 참전-만기환급형보다 순수보장성이 저렴…실손, 중복보장 안돼요△Global-메타, EU서 역대 최대 1.7조원 과징금 폭탄-튀르키예 대선 ‘킹 메이커’ 오안 “에르도안지지”…재집권 청신호-‘펜타곤 폭발’ 사진에 美증시 출렁…AI 허위정보 우려 현실로-日, 7월부터 대중 반도체 수출규제-빌 게이츠 “AI비서, 구글검색·아마존 쇼핑 없앨 것”△산업-미닫이↔여닫이 도어, 차 높이 자동조절…현대차그룹 PBV 시대 앞당긴다-화면 5배 늘어나고, 손 대면 혈압측정…삼성D 초격차-최태원 ‘신기업가정신’ 통했다 1년 만에 참여 기업 10배 증가-반도체장비 강자 네덜란드 ASM, 한국에 1300억 배팅△ICT-삼성 헬스, 수면에 방점…月 6400만명 꿀잠 돕는다-방한 WTO 사무총장 네이버 사옥 찾은 이유-누리호 주역들 오늘 직접 유튜브 라이브…재미는 덤-흥행 IP 들고 해외시장 두드리는 넥슨·카카오게임즈△소비자생활-슈퍼푸드 함유 간식에 필름형 영양제까지…사람도 먹겠네 -CJ 푸드빌 지역 상생 강화-K뷰티 中企, 프랑스 제치고 日 피부에 스며들다-침대업계, 불에 잘 안타는 ‘난연 매트리스’ 도입 가속△가정의 달 특집-비빔면 넘어 쫄면까지…탱글탱글 건면 식감 최고-음식에 담긴 우리가족 추억 이야기 함께 나눠요-안부 묻고 인사하고…노인 고독사 예방하는 우유 배달-일반 커피캡슐보다 원두 1.7배…최상의 커피 경험 제공-국제 학술지서 인정받은 ‘노인성 근감소 개선 효과’-볶음밥·국탕·만두까지 16종…‘제대로 된 식사’ 선봬△증권-황소장 귀환이냐 아니냐…고삐는 외인 손에-벌써부터 뜨겁다 제철 만난 에어컨·빙과류株-고개 숙인 ‘닥터 코퍼’…中 경기회복 더 늦어지나△증권-위탁운용 맡겼더니 깜깜이…감시 강화해야 제2의 SG사태 막는다-내년부터 주식 종목코드에 알파벳 혼용-국내 2차전지 소재株 골라 담은 ETF 나온다-유증·배당부터 ISA 납임금까지 알려드려요…신한證, ‘신한알파 3.0’ 출시△부동산-노·도·강 급락에…“영끌 사례”vs“거품 빠질 것”-‘부산판 UN빌리지’ 되나 달맞이고대 100억대 집 줄공급-‘로또 공공분양 3재아’ 수방사·마곡·성동 출격-본궤도 접어드는 GTX A·B·C 노선△건강-수술 전 ‘3D 시뮬레이션’…로봇 팔이 한 치 오차 없이 인공관절 심어-대부분 ‘손발 저림’ 혈액순환장애 아닌 신경계이상-더워진 날씨에 심해지는 비염…에어컨 온도 높이세요 △Book-‘학살’ 단죄 못한 33년…국가 존재 의미를 묻다-‘철도 덕후’가 파헤친 문제적 오송역-인구소멸 초비상…답은 ‘지역’에 있소△이데일리가 만났습니다-“한국, 美전술핵 재배치 원한다면…낡은 핵무기 저장시설부터 고쳐야”-“번번이 北 편드는 중·러…북핵이 그들에게도 위협된다는 것 끊임없이 알려줘야”△오피니언-[목멱칼럼]日증시 끌어올린 주주행동주의-[기고]국정운영체계 새 판 짤 때-[기자수첩]노란봉투법이 도입되면 벌어질 일-[e갤러리]한운성 ‘양귀비’△피플-‘현장의 달인’ 비결은 팀워크…비번에도 함께 산행하죠-최정우 포스코회장, 인도 JSW 회장 만나…“협력 강화”-서울교통공사 사장에 백호-김재겸 롯데홈쇼핑 대표 “내실 다져 위기 극복하자”-기아 이선주 오토컨설턴트 4000대 판매 ‘그랜드 마스터’-현대차 정몽구재단, 기후위기 대응 전문가 육성 나서△사회-기업과 청년 ‘1대 1’ 취업중매…서울시, ‘잡 미스매칭’ 확 줄였다-대학에 첨단분야 ‘계약정원제’ 도입…기업 맞춤인재 키운다-“안전한 사회서 살 수 있도록 마약 사범 척결에 역량 집중”-대구·경북 팔공산 23번째 국립공원 승격-서울대 신입생 6.2% 등록하자마자 휴학…의약 쏠림 탓
- 태영·이지스·아이알디브이 합작 '원웨스트 서울' 내년 마곡에 들어선다
- [이데일리 김성수 기자] 내년 8월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에 총 사업비 2조6000억원 규모의 대형 복합시설 ‘원웨스트 서울’이 들어선다. 태영건설, 이지스자산운용, 시행사 아이알디브이, 메리츠증권이 컨소시엄으로 진행 중이다. 국민연금공단도 이 건물에 투자자로 참여했다. 건물이 들어서는 구역(CP4)에는 지하철 마곡역, 마곡나루역, 서울식물원까지 연결하는 공공보행통로가 조성되는 만큼 지역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보인다. ◇ 이지스운용 펀드에 국민연금 ‘코어 투자자’ 참여16일 건설 및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서울 강서구 마곡도시개발사업구역 내 특별계획구역(CP4)에는 내년 8월경 ‘원웨스트 서울’이 준공된다. 원웨스트 서울은 마곡동 727-769번지 일원에 지하 7층~지상 11층, 연면적 46만3098.48㎡(약 14만87.29평) 규모로 들어서는 복합시설이다. 업무시설, 판매시설 및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돼 있다. 각종 비용, 세금을 포함한 총 사업비는 2조6000억원 규모다. (자료=업계)앞서 국민연금은 지난 2021년 이 건물을 준공 조건부로 선매입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매매금액은 2조3000억원이다. 이지스자산운용이 조성한 펀드에 국민연금이 코어 투자자로 참여하는 구조다. 국민연금 외 다른 투자자들도 있다.이 개발사업은 마곡씨피포피에프브이(PFV)가 맡고 있다. 마곡지구 CP4구역 사업부지를 매입해서 건설, 분양, 매각한 후 수익을 주주에게 배당하는 것이 목적이다. 마곡씨피포PFV 주주는 △시행사 아이알디브이(보통주 지분율 45.2%) △태영건설(29.9%) △이지스자산운용(19.9%) △메리츠증권(5%)으로 구성돼있다. 이지스자산운용은 매도자, 매수자 양쪽에 모두 이름을 올렸다. 건물을 개발하는 PFV에 지분이 있어서 자산관리자 역할을 맡고 있으며, 건물 완공시 이를 매입하는 펀드 조성도 맡고 있어서다. 이를 통해 저렴한 가격에 선매입할 권리를 확보했다. 마곡지구 CP4블록은 지하철 5호선 마곡역, 지하철 9호선·공항철도 환승역 마곡나루역과 가깝다. 지난 2021년 서울시 건축심의를 통과한 내용을 보면 향후 CP1~3블록과 연계해서 마곡역, 마곡나루역, 서울식물원을 지상과 지하로 모두 잇는 공공보행통로가 조성된다. CP4블록은 이 계획의 시작점에 있다. 서울 강서구 마곡도시개발사업구역 내 특별계획구역(CP4) 위치도 (자료=서울시)CP4블록 내부에는 공공보행통로와 연계한 중앙정원이 계획돼 있다. 도심속의 숲을 조성, 자연친화적인 재료를 사용해서 시민들에게 휴게공간을 제공한다.또한 중앙정원은 마곡역과 지하공공보행통로로 연결된다. 숲속 전시, 숲과 연계한 디지털 아트 등 정기적 이벤트를 개최해서 이용객들에게 다양한 문화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저층부의 대형 복합몰은 주변 거주민과 방문객을 유입하는 앵커시설이 될 전망이다. ◇ 대주단 총 1.5조원 대출…교보·신한·새마을·신협 등앞서 마곡씨피포PFV는 지난 2021년 8월 이 사업을 위해 대주단으로부터 총 1조5000억원을 차입하기로 했다. 감사보고서를 보면 트랜치별 대출 한도금액은 △트랜치A 8100억원 △트랜치B 6900억원이며, 만기는 오는 2025년 3월 25일로 동일하다. 트랜치A 대출은 3.03% 고정금리 조건이다. 교보생명보험, 신한라이프, 푸본현대생명, 신한자산운용(신한BNP파리바투신운용이 합병됨), 새마을금고중앙회, 신협중앙회 등이 참여하고 있다. 각 기관별 대출약정금은 △교보생명보험 3000억원 △신한라이프 700억원 △푸본현대생명 1000억원 △신한자산운용 1200억원 △새마을금고 1000억원 △신협중앙회 464억원 등이다. 이외 다른 기관들도 다수 포함돼있다. 트랜치A 대출실행 금액은 작년 말 기준 약 5173억7400만원이다.(자료=감사보고서)트랜치B 대출은 변동금리(기준금리+가산금리) 조건이다. 특수목적회사(SPC) 지아이비마곡, 아이비케이원웨스트제일차, 한국산업은행, 케이비원웨스트제일차, 엔에이치마곡씨피포가 참여했다. 각 기관별 대출약정금을 보면 △지아이비마곡 2400억원 △아이비케이원웨스트제일차 2000억원 △한국산업은행 1000억원 △케이비원웨스트제일차 1000억원 △엔에이치마곡씨피포 500억원 순이다. 트랜치B 대출실행 금액은 작년 말 기준 약 4407억2600만원이다. 각 SPC는 마곡씨피포PFV에 대한 PF대출을 기초자산 삼아서 유동화증권을 발행했다. 자산유동화 전자단기사채(ABSTB), 자산유동화 기업어음(ABCP) 등이다. 각 SPC별 유동화증권 매입보장 및 신용공여기관을 보면 △지아이비마곡은 신한은행 △아이비케이원웨스트제일차는 IBK기업은행 △케이비원웨스트제일차는 KB국민은행 △엔에이치마곡씨피포는 NH농협은행이다.예컨대 신한은행은 지아이비마곡이 발행한 유동화증권(ABSTB)에 기한이익상실 등 발행 중단사유가 발생하는 경우 2400억원 한도 내에서 기존에 발행한 유동화증권 상환을 위해 지아이비마곡이 발행한 신용공여어음을 매입할 의무가 있다.
- [미리보는 이데일리신문]'中 특수 없다'…쪼그라든 韓 경제 전망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다음은 12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 △1면-‘中특수 없다’…쪼그라든 韓경제 전망-전세사기특별법 25일 본회의 처리-영끌족 돌아왔나…가계빚 다시 꿈틀-尹 ‘코로나 엔데믹’ 선언 3년 4개월 만에 일상회복-[사설]뒤죽박죽 김남국 코인 해명, 당 자체 조사로 끝낼 일인가-[사설]알바 뛰거나 취업 포기…청년 일자리 해법 왜 없나△종합-캠퍼스 없이 세계 돌며 과제 수행 “나라 먹여살릴 1% 인재 키우겠다”-멋진 음악·B급 유머·동물 권리보호까지 마블 구한 우주 별종들△3년4개월 만에 일상 회복-의원·약국서도 마스크 해제…치료비 지원·격리지원금 계속 유지키로-“손님 늘어 바빠졌으면”…“코로나 대출금 언제 다 갚나”-초진·재진 저울질만 하다…갈 길 잃은 비대면 진료△김남국 코인 미스터리-공개한 코인지갑 화면 내용 추적해보니…“최대 120억원어치 나왔다”-진상조사 늑장 착수…‘김남국 방지법’ 급물살-곤혹스러운 위메이드 “김남국에 코인 준 적 없다”△위기의 대중 교역-中 제조업 부진·기술격차 축소에…韓 중간재 수출 지격탄-글로벌 기업들도 기대감 낮췄다 “中 경제성장 엔진, 아직 일부만 가동”△종합-특사경 현장 투입, 월례비 처벌근거 마련…‘건폭’ 상시 단속 시스템 만든다-“전기차 신흥 격전지 인도 선점한다”…현대차그룹, 10년간 3조원 투자-전국상의 회장, 尹정부 평가 66%는 “기업환경 개선됐다”-정부 ‘플랫폼 자율규제’ 첫발 뗐지만…與는 규제입법 공세 ‘엇박자’△정치-네 번째 사망자 나오고 나서야…여야, 뒤늦게 전세사기특별법 처리키로-징계 끝내고 열흘 만에 연 與 최고위…김기현 “송구”-취임 한달 與 윤재옥 ‘햄버거 토크’ “거야 입법독주 어떻게 막아야 하나”-집단민원 해결할 전담팀 가동한 권익위-尹 대통령, 21일 숄츠 獨총리와 정상회담△경제-한전, 부·차장 월급도 깎는다…알짜 부동산 매각도 추진-외국인 증권자금 32.5억 달러 유입-[르포]양파 뽑고 무게 재고…전국 377개 필지서 표본조사-석달 만에 나라살림 적자 54조원…연간 적자 전망 근접△금융-새 회계기준에 혼란 빠진 보험사…가이드라인 마련 나선 당국-은행권, 이자장사 오명에 투자일임 전면허용 요구-주택거래 살아나자…가계대출 8개월 만에 반등-“삼성·애플페이 수수료 부과 땐 소비자에 부담 전가 우려”△제14회 이데일리 전략 포럼-“출산율 반등, 기업이 앞장서야…회사별 혼인·출산율부터 공개하자”-“목표지향적 삶 내몰려 생존만 고민…배려하는 마음 찾아야 모두가 행복”△Global-“물가 둔화중”vs“여전히 끈적”…애매한 물가에 ‘연준행보’ 갑론을박-헌국어도 되는 구글 ‘바드’…챗GPT에 도전장-모디, 내달 국빈방미…美, 中견제 가속화-챗GPT 만든 알트만, 이번엔 ‘핵융합 전력’ 상용화 나서-‘기업 사냥꾼’ 아이칸, 공매도 공격에 검찰조사까지△산업-탈모치료기→피부관리기→맞춤화장품…홈뷰티에 진심인 LG전자-신사업 더하고 복지 올리고 한화오션號, 출항만 남았다-공장 화재에 노후화…타이어업계, 실적 청신호에도 ‘골치’-美 IRA 혜택에 비용은 더 저렴…SKIET도 캐나다 진출 검토△산업-구글 폴더블폰, ‘갤Z 폴드4’보다 넓지만 무거워-KT클라우드, 6000억 투자 유치 기업 가치 4조 6000억 인정 받아-통신사 설비투자 뚝…‘주파수 할당’ LGU+만 쑥-‘피파’ ‘던파’ 덕에…넥슨 1분기 매출·영업익 역대 최대△산업-‘코로나 잔치는 끝났다’…백화점 빅3 “매장 리뉴얼이 답이다”-유진그룹 유진엠플러스 ‘브레드 이발소2’ 흥행 시동-“느린마을 막걸리 ‘방울톡’ 日시장공략 속도낼 것”-채용업계 챗GPT 도입 속도 AI가 자소서·면접 봐준다△정하윤의 아트차이나-“어디 한번 풀어보시오” 뒤엉킨 단서, 꽁꽁 숨긴 암호△증권-“두 곳 중 한 곳은 깜짝 실적” 2500에 묶인 코스피 엔진 달까-거래대금 ‘코스닥>코스피’ 끝났다-‘리튬 광산’ 품자…금양, 불개미 몰려-김주현 “CFD 3400개 전수조사…증권사 불완전판매 검사”△부동산-전세사기 걱정에…내 집 마련 서두르는 30대-“집값, 하반기 바닥 찍고 반등”-전세도 입지·이름값…헬리오시티 반등 뚜렷-아파트 매매, 작년 3분기 수준 회복…부동산 혹한기 끝나나△MICE-해외 참가자 1000명 넘는 국제행사 복귀…큰손 마이스 관광객 몰려온다-K컬처 컨벤션 ‘케이콘’ 태국 찍고 日 상륙-서울 마곡 마이스 단지에 ‘제2 코엑스’ 생긴다-[마이스 브리프]고양 ‘청년 마이스 아이디어 공모전’△스포츠-日 원정서 자신감 얻고 돌아온 KLPGA 3인방…“시즌 첫 승은 나의 것”-‘강철부대’ 김상욱 “운동에만 집중하려 눈썹 밀었죠”-“와”…‘구름 갤러리’ 몰고다닌 임성재-김민재 “우승 티셔츠에 적힌 3번, 내 등번호인 줄”△오피니언-[양승득 칼럼]현대차의 변신, 소비자의 변심-[공관에서 온 편지]히로시마 한인 위령비에 깃든 78년 기다림-[기자수첩]‘김남국 사태’ 애꿎은 P2E 시장만 멍든다△피플-“어려운 환경에 있는 청소년들 바른 길 가는 것 보면 뿌듯”-최준영 기아 부사장 ‘자동차의 날’ 은탑산업훈장 수상-경총 기업인 사절단, 튀르키예서 부산세계박람회 지지 요청-제33회 편운문학상에 시인 박상천·정채원-SPC 허영인 회장 모친 김순일 여사 별세…“삼립 기틀 닦아”-삼성전자, 4년 연속 시각·청각 장애인용 TV 공급자 선정-‘교정이 마더테레사’ 청주여자교도소 김영희 교감 ‘대상’△사회-만 45세 넘는 예비엄마도 시술비 건보 혜택…난임부부 32% ‘희망’ 품다-서울 침수 예·경보제로 폭우 피해, 미리 막는다-“일광·후쿠시마산 멍게 등 가짜뉴스에 국민 여론 분열”-치과 휴진, 병의원 단축 진료…혼란은 없었다-대법 “제사주재자, 아들·딸 상관없이 연장자 우선”
- [재송]9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다음은 9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다.△SPC삼립(005610)=1분기 영업이익 연결재무제표 기준 16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4% 증가△SK바이오팜(326030)=오는 11일 오전 9시30분 국내외 투자자, 애널리스트 등을 대상으로 기업설명회. 홈페이지 내 실시간 음성 웹캐스팅(Webcasting)을 통해 1분기 잠정 경영 실적을 발표△S-Oil(010950)=후세인 A 알 카타니(Hussain A. Al-Qahtani) 대표이사(CEO)가 사임하면서 안와르 에이 알-히즈아지(Anwar A. Al-Hejazi) 대표이사로 변경△코오롱인더(120110)=1분기 영업이익이 연결재무제표 기준 28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5.03% 감소△TYM(002900)=1분기 영업이익이 연결재무제표 기준 32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7% 감소△씨티알모빌리티(308170)=200억원 규모의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를 발행하기로 결정. 시설자금으로 125억원, 운영자금으로 75억원을 사용할 예정△웅진씽크빅(095720)=1분기 영업손실이 연결재무제표 54억원으로 적자 폭이 확대. 같은 기간 매출액은 2240억원으로 3.7% 줄고 순손실은 72억원으로 적자를 지속△롯데쇼핑(023530)=오는 15일 오전 9시 서울 여의도 외에서 국내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기업설명회(NDR)를 개최△이지스밸류리츠(334890)=오는 24일 오전 10시 서울시 영등포구 한국리츠협회 제3교육장에서 제7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 특별 결의로 정관 변경의 건, 사채 발행계획 승인의 건 등을 상정할 예정△이노션(214320)=1분기 영업이익이 연결재무제표 192억원으로 23.5% 감소△GS(078930)=1분기 영업이익이 연결재무제표 1조 625억원으로 14.15% 감소△진에어(272450)=1분기 영업이익이 849억원으로 전년 동기 464억원 적자에서 흑자 전환. 자금 유동성 확보를 위해 단기차입금을 300억원 증가시키기로 결정△덴티움(145720)=1분기 영업이익이 연결재무제표 215억원으로 5.5% 증가△솔루엠(248070)=오는 11일 여의도에서 국내 주요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기업설명회를 개최. One-on-One 미팅 방식으로 진행되며, 1분기 결산 실적과 신규사업에 대해 설명△KB금융(105560)=오는 16일 오후 12시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국내외 주요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기업설명회△넥센타이어(002350)=오는 18일 오후 3시 마곡 사옥에서 증권사 애널리스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기업설명회△종근당(185750)=MSD의 당뇨병 치료제 ‘자누비아’ 품목의 국내 판권, 제조권 등에 대한 라이선스 도입 계약을 체결. 총 계약 규모 455억원 중 계약금은 230억원△CJ씨푸드(011150)=1분기 개별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이 13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9.1% 감소△HPSP(403870)=주가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 임직원 주식보상제도 재원마련을 위해 삼성증권과 100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 신탁계약을 체결△케이프(064820)=주가안정을 통한 주주이익 제고를 위해 케이프투자증권과 함께 36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을 결정△가비아(079940)=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13% 감소한 83억 6100만원으로 집계△케이엔제이(272110)=125억 8920만원 규모의 차량용 이차전지부품 생산용 자동화장비 납품 계약△코스메카코리아(241710)=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1410.9% 증가한 92억 5400만원으로 집계△위메이드맥스(101730)=연결재무제표 기준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69.6% 감소한 28억 5400만원을 기록△위메이드(112040)=올 1분기 매출 939억원과 영업손실 468억원△위메이드플레이(123420)=올해 1분기 매출액 306억원, 영업손실 4억원, 당기순손실 7억원을 기록△잉글우드랩(950140)=연결재무제표 기준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508.7% 늘어난 55억 5900만원을 기록△현대에버다임(041440)=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36억 91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7.6% 감소△코스나인(082660)=40억원 규모 전환사채에 대해 전환청구권이 행사돼 오는 23일 607만주가 상장될 예정△헥토이노베이션(214180)=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01억 65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63.3% 증가△헥토파이낸셜(234340)=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28억 58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0.3% 감소△스마트솔루션즈(136510)=신청인의 신청취하서 제출로 수원회생법원 관할 파산신청이 기각△다산솔루에타(154040)=10억원 규모 전환사채에 대해 전환청구권이 행사돼 오는 30일 35만 7141주가 상장될 예정△아이윈플러스(123010)=8억 7800만원 규모 전환사채에 대해 전환청구권이 행사돼 오는 24일 46만 2104주가 상장될 예정△네패스(033640)=연결재무제표 기준 1분기 영업손실이 전년동기대비 2606.99% 줄어든 290억 4600만원을 기록△제테마(216080)=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뇌졸중 후 상지근육 경직 치료에서 JTM201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평가하기 위한 무작위 배정, 이중눈가림, 활성 대조, 다기관 1상 임상시험계획 변경승인
- 9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다음은 9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다.△SPC삼립(005610)=1분기 영업이익 연결재무제표 기준 16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4% 증가△SK바이오팜(326030)=오는 11일 오전 9시30분 국내외 투자자, 애널리스트 등을 대상으로 기업설명회. 홈페이지 내 실시간 음성 웹캐스팅(Webcasting)을 통해 1분기 잠정 경영 실적을 발표△S-Oil(010950)=후세인 A 알 카타니(Hussain A. Al-Qahtani) 대표이사(CEO)가 사임하면서 안와르 에이 알-히즈아지(Anwar A. Al-Hejazi) 대표이사로 변경△코오롱인더(120110)=1분기 영업이익이 연결재무제표 기준 28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5.03% 감소△TYM(002900)=1분기 영업이익이 연결재무제표 기준 32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7% 감소△씨티알모빌리티(308170)=200억원 규모의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를 발행하기로 결정. 시설자금으로 125억원, 운영자금으로 75억원을 사용할 예정△웅진씽크빅(095720)=1분기 영업손실이 연결재무제표 54억원으로 적자 폭이 확대. 같은 기간 매출액은 2240억원으로 3.7% 줄고 순손실은 72억원으로 적자를 지속△롯데쇼핑(023530)=오는 15일 오전 9시 서울 여의도 외에서 국내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기업설명회(NDR)를 개최△이지스밸류리츠(334890)=오는 24일 오전 10시 서울시 영등포구 한국리츠협회 제3교육장에서 제7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 특별 결의로 정관 변경의 건, 사채 발행계획 승인의 건 등을 상정할 예정△이노션(214320)=1분기 영업이익이 연결재무제표 192억원으로 23.5% 감소△GS(078930)=1분기 영업이익이 연결재무제표 1조 625억원으로 14.15% 감소△진에어(272450)=1분기 영업이익이 849억원으로 전년 동기 464억원 적자에서 흑자 전환. 자금 유동성 확보를 위해 단기차입금을 300억원 증가시키기로 결정△덴티움(145720)=1분기 영업이익이 연결재무제표 215억원으로 5.5% 증가△솔루엠(248070)=오는 11일 여의도에서 국내 주요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기업설명회를 개최. One-on-One 미팅 방식으로 진행되며, 1분기 결산 실적과 신규사업에 대해 설명△KB금융(105560)=오는 16일 오후 12시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국내외 주요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기업설명회△넥센타이어(002350)=오는 18일 오후 3시 마곡 사옥에서 증권사 애널리스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기업설명회△종근당(185750)=MSD의 당뇨병 치료제 ‘자누비아’ 품목의 국내 판권, 제조권 등에 대한 라이선스 도입 계약을 체결. 총 계약 규모 455억원 중 계약금은 230억원△CJ씨푸드(011150)=1분기 개별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이 13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9.1% 감소△HPSP(403870)=주가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 임직원 주식보상제도 재원마련을 위해 삼성증권과 100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 신탁계약을 체결△케이프(064820)=주가안정을 통한 주주이익 제고를 위해 케이프투자증권과 함께 36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을 결정△가비아(079940)=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13% 감소한 83억 6100만원으로 집계△케이엔제이(272110)=125억 8920만원 규모의 차량용 이차전지부품 생산용 자동화장비 납품 계약△코스메카코리아(241710)=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1410.9% 증가한 92억 5400만원으로 집계△위메이드맥스(101730)=연결재무제표 기준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69.6% 감소한 28억 5400만원을 기록△위메이드(112040)=올 1분기 매출 939억원과 영업손실 468억원△위메이드플레이(123420)=올해 1분기 매출액 306억원, 영업손실 4억원, 당기순손실 7억원을 기록△잉글우드랩(950140)=연결재무제표 기준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508.7% 늘어난 55억 5900만원을 기록△현대에버다임(041440)=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36억 91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7.6% 감소△코스나인(082660)=40억원 규모 전환사채에 대해 전환청구권이 행사돼 오는 23일 607만주가 상장될 예정△헥토이노베이션(214180)=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01억 65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63.3% 증가△헥토파이낸셜(234340)=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28억 58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0.3% 감소△스마트솔루션즈(136510)=신청인의 신청취하서 제출로 수원회생법원 관할 파산신청이 기각△다산솔루에타(154040)=10억원 규모 전환사채에 대해 전환청구권이 행사돼 오는 30일 35만 7141주가 상장될 예정△아이윈플러스(123010)=8억 7800만원 규모 전환사채에 대해 전환청구권이 행사돼 오는 24일 46만 2104주가 상장될 예정△네패스(033640)=연결재무제표 기준 1분기 영업손실이 전년동기대비 2606.99% 줄어든 290억 4600만원을 기록△제테마(216080)=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뇌졸중 후 상지근육 경직 치료에서 JTM201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평가하기 위한 무작위 배정, 이중눈가림, 활성 대조, 다기관 1상 임상시험계획 변경승인
- 65개 사찰 오늘부터 무료…매표소→안내소 간판 바꿨다
-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오늘부터 무료입니다!” 국가지정문화재를 보유·관리하며 방문객으로부터 ‘관람료’를 받아온 전국 주요 65개 사찰이 4일인 오늘부터 문화재 관람료를 받지 않는다. 이에 따라 65개 사찰에서는 무료 입장이 가능해졌다.이는 민간이 국가지정문화재 관람료를 감면하는 경우 정부나 지자체가 해당 비용을 보존하도록 한 문화재보호법 개정안 시행에 따른 것이다.조계종과 한국불교태고종이 관람료를 공동 징수해 온 선암사와 그간 관람료를 징수했거나 징수가 원칙이지만 유예해 온 조계종 산하 64개 사찰 등 전국 65개 절에 이날부터 무료입장이 가능해졌다.조계종 사찰의 문화재관람료가 폐지된 4일 충북 보은군 법주사에서 탐방객들이 산책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지역별로 보면 수도권 5곳, 강원권 7곳, 충청권 9곳, 경상권 22곳, 전라권 20곳에 무료로 입장할 수 있게 됐다. 사찰별로는 경기의 자재암, 용문사, 용주사, 신륵사 등 4곳과 인천의 전등사다. 강원권은 삼화사, 신흥사, 낙산사, 구룡사, 백담사, 청평사, 월정사 등 7곳이다. 충남은 신원사, 갑사, 동학사, 마곡사, 관촉사, 무량사, 수덕사 등 7곳이며 충북은 법주사, 영국사 등 2곳이다.경북은 분황사, 기림사, 불국사, 석굴암, 직지사, 봉정사, 부석사, 수도사, 은해사, 불영사, 운문사, 대전사, 보경사 등 13곳이며 경남은 옥천사, 표충사, 내원사, 통도사, 쌍계사, 해인사 등 6곳이다. 대구는 용연사, 동화사, 파계사 등 3곳이다.전남은 무위사, 태안사, 천은사, 화엄사, 연곡사, 송광사, 선암사, 향일암, 흥국사, 도갑사, 백양사, 대흥사, 운주사 등 13곳이며 전북은 선운사, 금산사, 실상사, 안국사, 내소사, 내장사, 금당사 등 7곳이다.다만 시도지정문화재를 보유한 사찰 5개소는 관람료를 현행대로 징수한다. 문화재보호법 개정안에 따르면 시도지정문화재 보유사찰은 국고지원 대상에서 제외됐기 때문이다. 강화 보문사, 충남 고란사, 경남 보리암, 경북 희방사, 전북 백련사 등이다.법주사 불교문화유산 안내소 현판식(사진=대한불교조계종/뉴스1).
- 롯데중앙연구소, 어린이식품체험관 스위트파크 리뉴얼 오픈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롯데중앙연구소는 서울 마곡 본사 내 위치한 ‘롯데어린이식품체험관 스위트파크’를 오는 15일 리뉴얼 오픈한다고 2일 밝혔다.롯데중앙연구소 스위트파크 내부 전경. 왼쪽 상단부터 시계방향으로 식품 체험존 제과마을, 식품 체험존 리아마을, 자일리톨 치아 교실, 롯데중앙연구소 체험존.(사진=롯데중앙연구소)스위트파크는 롯데그룹 종합식품연구소인 롯데중앙연구소에서 지난 2017년 개관해 운영하는 어린이 식품 체험관이다. 6세 이상 어린이에게 롯데웰푸드, 롯데칠성음료, 롯데GRS 등 롯데 식품사 제품 관련 체험과 교육을 무료로 제공한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2020년 코로나19로 운영을 중단한 롯데중앙연구소의 ‘스위트빌’과 롯데웰푸드의 과자 공장을 재현한 체험관 ‘스위트팩토리’를 통합해 스위트파크로 다시 문을 연다.스위트파크는 △가나 초콜릿, 칠성사이다, 롯데리아 햄버거 등 어린이들에게 친숙한 롯데 제품의 제조 과정을 체험하는 식품 체험존 △식품 연구원을 경험하며 식품 속 숨겨진 과학 원리에 대해 학습하는 롯데중앙연구소 체험존 △올바른 치아 관리 습관을 배울 수 있는 자일리톨 치아교실 등으로 구성됐다. 게임을 통한 초콜릿 바이브레이팅 공정 체험, 치아 건강 OX 퀴즈 등 기존 대비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체험 콘텐츠를 고도화했다.또 단체 고객 전용 온라인 프로그램 ‘냠냠연구소’를 신설했다. 냠냠연구소는 롯데중앙연구소 사내벤처에서 시작된 아이디어로 롯데 제품으로 구성된 놀이 과자 DIY 키트를 통해 식품 연구원을 체험하는 창의 교육 프로그램이다. 어린이들은 보호자의 지도하에 온라인 원격 클래스에 접속, 무료 제공되는 키트로 냠냠연구소 선생님과 함께 작품을 만들 수 있다. 스위트파크 직접 방문이 어려운 기관 및 단체의 교육 프로그램으로 활용 가능하다.스위트파크 방문과 냠냠연구소 모두 사전 온라인 예약제로 운영되며 오는 9일 오전 11시부터 스위트파크 홈페이지에서 예약을 접수한다. 스위트파크 홈페이지는 8일 오전 11시에 오픈 될 예정이다. 6세에서 10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매주 월요일에서 목요일 하루 4회(오전 10시·오후 1시·오후 2시 30분·오후 4시) 진행하며 냠냠연구소는 기관 또는 단체 고객에 한해 금요일 2회(오전 9시 30분 이후·오후 1시 30분 이후) 진행해 6세에서 13세 어린이가 참여 가능하다. 두 프로그램 모두 무료로 진행된다.이경훤 롯데중앙연구소 연구소장은 “스위트빌에 전해 주신 고객의 성원을 스위트파크에서도 느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새로워진 스위트파크를 통해 우리 사회의 미래인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추억과 배움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