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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례·마곡·세종시, 신규 상가 분양 '봇물'
- [이데일리 신상건 기자] 최근 1%대 주택담보대출 얘기로 새해 부동산 시장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에 이어 올 한해도 상가 분양 인기가 뜨거울 전망이다. 특히 개발 호재가 많은 곳으로 수도권에서는 위례신도시, 마곡택지지구 등이 있고 지방으로는 세종특별자치시를 중심으로 상가 분양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주)하나자산신탁은 위례신도시 일상 11-1-1블록에 있는 ‘위례 우성트램타워’ 상가를 분양한다. 지하3층-지상11층 2개 동에 총 223점포로 구성된다. 위례-신사선 위례 중앙역(예정)과 인접하고 트램역(예정) 바로 앞에 들어서는 더블 역세권으로 위례 트램선 라인중 가장 기대가 높은 상가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서울시 강서구 마곡지구 C1-1 블록 업무지역에 ‘마곡시티’ 오피스텔, 상가가 분양 중이다. 분양 면적은 △52.23㎡ △56.61㎡ △78.30㎡ △80.44㎡ △84.83㎡ △105.78㎡이다. 연면적 1만 7661.06㎡, 지하5층~지상14층, 주차대수 194대, 상가9개 점포, 오피스텔 294실로 이루어져 있다. 세종주민상가(주)가 시행하고 디앤씨건설(주)가 시공하는 근린생활시설 ‘스마트허브 Ⅰ·Ⅱ’상가가 세종특별자치시 3-2생활권 세종시청 앞 C1-1 BL과 C1-2 BL에 분양한다. 지하3층~지상8층, 연면적 3만 9269.18㎡, 점포 232개로 구성됐다. 상업시설비율은 위례신도시 2%, 마곡지구 2.2% 세종특별자치시 2%로 다른 지역 분당 8.5%, 일산 8.0%, 김포 3.6%, 판교 3%에 비해 낮다. 이 중 세종시청, 교육청, 법원, 경찰서, 세무서 등이 들어오는 세종특별자치시 3-2생활권은 생활권 중에서도 상업용지비율이 가장 낮은 1.4%로 희소성과 경쟁력이 높은 편이다. 분양 상가에 투자하려면 투자원칙을 알고 접근해야 한다. 신규분양상가는 기존상가보다 임대소득이 불확정된 상태에서 미래가치를 기대하며 투자한다는 위험요소가 있다. 완공까지 사업안전성과 분양가격도 적정한지 파악하기가 쉽지 않아 전문가의 도움과 현장 인근 공인중개사 등을 통해 자문을 구해야 된다.투자원칙을 알고 접근하면 제대로 된 더 많은 수익을 얻을 수 있지만 기본적으로 흔히 투자결정을 내릴 때 광고에 의지하고 현혹돼 결정하는 경우가 많다. 이는 분양상가 투자에 대한 객관적인 판단기준, 투자척도에 대한 지식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신규분양 상가에서도 투자의 기본요소만큼은 확실히 알고 접근해야 한다.투자할 때 사업의 안정성을 확인해야 되며 지역상권의 규모와 분양가의 적정성을 파악해야 된다. 분양 당시 직원의 말만 믿고 투자하지 말고 매장의 위치, 계약면적, 전용면적 등을 확인하고 발품을 팔아 분양상가의 위험을 극복하려고 노력해야 한다.권강수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 이사는 “상가 투자를 시작하기 위해서는 발품을 팔아 자신의 눈으로 경제시장을 살펴봐야 한다”며 “고수익을 올린 투자자들의 성공방법은 단순히 터득한 것이 아니라 남들보다 시간을 투자하고 노력해서 확실하고 빠른 정보력을 얻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 마곡지구 랜드마크 오피스텔 ‘마곡역 힐스테이트 에코 동익’ 마지막 특별 분양
- [뉴미디어팀] 지난해 9월 평균 16.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청약 ‘완판’ 되었던 오피스텔 ‘마곡 힐스테이트 에코 동익’의 대출 부적격 계약 해지분, 자격미달 회수분등 알짜배기 마지막 물량이 선착순 동,호수 지정 계약 방식으로 특별 분양 중이다.최근 1순위 청약에 27.6대 1의 경쟁률로 마감한 ‘마곡 13단지 힐스테이트 마스터’ 당첨자 발표 이후 현재 청약자들이 동일 브랜드이면서 마곡 초역세권인 ‘마곡 힐스테이트 에코 동익’ 오피스텔 마지막 물량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한다.현재 강서구 마곡지구의 오피스텔이 꾸준한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마곡 시티, 마곡지구 경동미르웰, 마곡 대방 디엠시티, 마곡 힐스테이트 에코 동익 등 다양한 오피스텔이 성황리에 분양을 진행 중이다. 하지만 발 빠르게 공급이 이뤄지는 만큼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하기 위해서는 꼼꼼한 옥석 가리기가 중요해지고 있다. 마곡역 역세권 오피스텔 수요증가 '마곡 힐스테이트 에코 동익'‘마곡 힐스테이트 에코 동익’은 마곡지구 내에서도 우수한 입지로 투자자들에게 주목을 받아왔다. 지하철 5호선 마곡역이 도보 3분이내 위치해 서울 도심(여의도, 종로)으로 이동이 편리하며, 공항 철도와 지하철 9호선 마곡나루역도 단지 인근에 위치하고 있다.풍부한 배후수요로 마곡지구를 향한 투자 열기가 지난해에 이어 올 상반기에도 이어질 전망이다.단지 북쪽에는 LG그룹의 주요 계열사들이 대거 입주하는 LG사이언스파크가 위치해 있다. 이 곳에는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LG화학 등이 입주해 3만여 명의 연구개발(R&D) 인력이 근무할 전망이다. 코오롱과 이랜드, 대우조선해양 등의 대기업들도 마곡지구에 입주를 앞두고 있다. 단지 서쪽으로는 출입국관리소 등이 입주하는 행정복합타운이 조성될 예정이며 신세계 쇼핑몰과 이마트도 도보 거리에 들어올 예정이다.탁 트인 조망권과 프라이버시를 높이기 위해 일자형으로 설계했다. 내부 빌트인 시설도 브랜드 오피스텔답게 첨단 제품으로 제공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마곡 힐스테이트 에코 동익’은 지하 6층~지상 15층, 3개 동, 총 899실의 8차선 대로를 접하고 있는 보기 드문 대단지 규모다.분양가는 3.3㎡당 870만~920만원 선이고 계약금10%, 중도금 50% 무이자, 잔금40%로 실투자금은 6천만원 정도로 투자가 가능하며, 입주 시기는 오는 2017년 3월 예정이다.금번 특별 분양은 한정 수량으로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조기에 마감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어 서둘러 방문해야 한다고 회사관계자는 전했다. 모델하우스는 전화 방문 예약제로 운영 중이다. 분양문의 02-6434-0924
- 경동 미르웰 한올림 복층(8평)오피스텔 분양 인기 3대 투자 가치 각광
- 신설 광역철도 가능성 원종역~화곡~강서구청~가양역~상암DMC역~홍대입구역[뉴미디어팀] 경동산업개발이 지하철 9호선 라인 강남 신논현역과 김포공항 직행선 급행 가양역 인근에 최고급 복층 오피스텔 경동미르웰3차 오피스텔을 분양 한다.1차와 2차는 마곡의 업무지원지구인 양천향교역세권에 연이여 선 분양을 하였으며, 3차는 앞선 방문 고객의 희망 요건을 받아들어 투룸 같은 원룸형 오피스텔을 기획하다 보니 보너스형 오피스텔인 복층형 설계를 선보이게 된 것이라고 한다.경동미르웰한올림은 마곡지구의 출발점인 강서구청 사거리 매인 상권 마지막 사업부지 위치에 터를 잡고 있다. 흔한 말로 강남에는 강남 사거리로 통한다는 말이 있듯이, 강서에는 강서구청 사거리로 통한다.이는 법적으로도 일반상업지구,공항시설보호지구,중심미관지구,최고고도지구로 지정이 되어 강서구에서는 가장 비싼 대표적인 상업지구이다.마곡지구의 10년 미래는 어쩌면 강서구청사거리를 어떻게 관리하는냐에 달려있다라고 생각하면 쉽다. 강남사거리와 마찬가지로 수많은 마곡 길목은 결국 강서구청 사거리 영향권에서 벗어날 수 없는 지리적 요충지 이다. 이곳에 서부 광역권 지하철노선이 들어서면 상암 미디어지구 8분 홍대(신촌)이 10분대 갈 수 있어 강남 20분에 이여 강북10분의 스마트 교통 지도를 완성하게 된다. ◆경동 미르웰 한올림오피스텔현재 마곡지구 신규 40여 개의 오피스텔 중에는 복층 형 설계 오피스텔이 없는 가운데 강서의 가장 핵심 상업지에 착공을 하는 경동한올림오피스텔은 지하3층~ 지상13층 규모이고 총264세대이며, 실 분양면적33.69㎡,객실 층고 높이 3.9㎡의 복층구조로 원룸 외 8.25㎡의 별도 침실 공간이 있어 방문객으로 부터 인기가 많고 투자 수익형 오피스텔로 희소성의 가치가 매우 높다. 무엇보다 상암과 목동 여의도가 생활권이고 지하철 9호선 가양역을 활용하면 강남 신논현역까지 26분 거리기 때문에 강남 근무 전문 직장인들의 투자 관심이 많은 지역이다.특히 저금리 흐름속에 보증금 1000만원에 월세를 60만원이상 주고 현재 거주하는 여성 싱글 급여 생활자라면 현금 4천 만원이면 저렴한 은행대출을 활용하면 월18만원대 금리로 주거를 해결 할 수 있고 5년간 생활하면 오피스텔의 상승분은 제외 하더라도 3000만원 정도의 월세를 절약하는 똑순이 재테크로 각광 받을 수 있다.더욱이 준공이 2016년 6월이라 현재는 계약금 10%만 있으면 중도금 무이자를 활용하여 잔여기간 동안 목돈을 만들 기회가 주어 짐으로 저금리 흐름에 1석2조의 효과를 노려 볼만 하다.◆경동미르웰한올림 (복층)구조 실제 모델하우스 방문객 중에는 승무원이나 스튜어디스 같은 직장인들의 실거주 상담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거제도나 울산 같은 지역도시에도 자녀의 이화여대나 연세대.홍대 진학에 맞추어 오피스텔을 얻으러 왔다가 3~4년은 자녀들이 거주하고 이후에는 노후 재테크 개념으로 구입하는 실용적인 부모들이 상담이 신학기들어 부적 늘어나는 추세라고 한다. 사업지의 주변에는 88체육관과 우장산테마공원이 도보거리3분 위치해 있고, 홈플러스가 바로 앞에 있으며, 공항대로를 사잇길로 강서구청이 바로 옆에 위치해 있다. 분양가는 1억1천만원대 부터이며 실질공간 활용도로 환산하면 3.3㎡당 950만원 선으로 현재 부동산 시세가 3.3㎡당 5천만원대 상권으로 마곡지구 최고 상업지 입찰 가격이 2800만원대 수준인 것을 생각하면 효율적인 투자 대안으로 관심 가져 볼 만 하다. 문의 02)6116-8759
- 마곡과 발산을 모두 누리는 핵심의 요지! ‘마곡 아이파크’ 상가 분양
- 투자자들의 관심사 ‘마곡지구 초역세권 상가’[뉴미디어팀] 저금리 기조가 지속되면서 은행 수익을 기대할 수 없는 투자자들이 비교적 안정적인 임대수익이 가능한 수익형부동산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수익형부동산 가운데서도 상가는 입지 선정과 임차인 관리 등 신경 써야 하는 부분이 많아 다소 어려운 상품으로 느껴질 수 있지만, 꼼꼼한 상권 분석을 통해 업종과 위치를 정한다면 높은 수익률을 거둘 수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비교적 상권이 안정적인 역세권이나 신도시 상가 등이 초보 투자자에게는 적절한 선택이 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최근 서울의 마지막 신도시로 뜨거운 마곡지구 상가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마곡지구는 판교 테크노밸리의 5배, 상암 DMC의 6배 크기로 유동인구와 업무시설 임차수요면에서 확실한 우위를 보이고 있어 상가투자 전문가들은 일찌감치 마곡지구 내의 상가에 대한 미래가치를 높게 측정한 바 있다.마곡지구에는 LG사이언스 파크와 대우조선해양 등 대기업 50여 곳의 입주가 확정되면서 대기업의 종사자뿐만 아니라 관련 업체 종사자들까지 아우를 예정으로 유동인구의 기대치가 높다. 또한 마곡지구에 이화의료원도 건립될 계획이다.5호선 발산역 주변에 들어서는 이화의료원은 1000여개 병상을 갖춘 대형 병원으로, 종사자 수는 4,000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돼 상권활성화에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오피스텔 준공 시기가 마곡지구 주요 대기업 및 의료시설과 입주시점이 비슷하다보니 공실률 위험이 거의 없고 완공 후 조기 수익실현이 가능한 점이 강점이다.특히 현대산업개발이 분양하는 ‘마곡 아이파크 상가’는 발산 역세권이자 마곡지구로 통하는 초입에 위치하여 기존 발산역 상권과 더불어 상권 형성이 빠르게 될 곳으로 투자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마곡아이파크상가의 입지는 지하철 5호선 발산역에서 도보 약 2분 거리의 초역세권으로 인근 지역의 폭넓은 유동인구를 확보한 황금상권이다. 특히 마곡지구 내 유동인구는 일 40만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어, 대표적인 상권으로 투자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현재 마곡지구에서 상권과 기반시설이 가장 잘 갖춰진 발산역 일대는 오피스텔이 속속 입주하면서 출근하는 직장인 수요가 많은 편이다. 등촌지구, 가양지구, 화곡지구 등 기존의 배후수요 확보는 기본으로 김포, 인천공항 근무자나 항공사 직원, 도심 업무지구 여의도, 영등포 등 직장인 수요와 이미 활성화된 발산역 상업시설과 이어져 높은 고객 흡입력을 자랑한다.본 상가의 관계자는 ‘이미 활성화된 발산역 상권을 누릴 수 있어 투자자들이 상가에 대한 기대치가 높은 편으로 마곡지구 최중심 상권길목으로 역세권 유동고객과 대기업 상주고객을 모두 흡수 할 수 있는 이점까지 있어 문의가 많다’고 전했다.
- 설 명절 이후 서울·수도권 분양시장 '큰 장' 선다
-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오는 4월 민간 택지 분양가 상한가 폐지 등 ‘부동산 3법’ 시행을 앞두고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서울·수도권 분양시장에 설 명절 이후 ‘큰 장’이 선다. 특히 다음달부터 서울·수도권 청약 1순위 자격 요건이 가입 후 2년에서 1년으로 대폭 단축돼 분양시장은 더욱 활기를 띨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미 지난달 현대엔지니어링이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에 분양한 ‘마곡13단지 힐스테이트 마스터’(전용면적 59~84㎡·1194가구)가 평균 27.6대 1의 높은 청약 경쟁률로 1순위 마감된 후 나흘만에 계약까지 모두 마쳐 시장을 달궈 놓았다.9일 업계에 따르면 설 연휴 이후 4월까지 서울·수도권에서 분양될 물량은 11개 단지, 총 9248가구에 달한다. 공급지역은 위례신도시, 경기 하남미사강변도시, 동탄2신도시, 김포 한강신도시 등 택지지구와 서울 금천구 독산동 등 도심 재개발 지역이 총망라됐다.양지영 리얼투데이 리서치팀장은 “부동산3법 통과와 청약제도 개편 등의 여파로 올해 분양시장은 수요자들이 대거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서울·수도권 1순위 자격요건이 완화되는 3월부터는 청약 경쟁도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라고 말했다.설날 연휴 이후 가장 먼저 선보이는 단지는 GS건설(006360)이 오는 27일 김포시 장기동에 분양할 ‘한강센트럴자이 2차’아파트다. 이 단지는 598가구 규모로 전용 84㎡형 497가구와 100㎡형 101가구 등으로 구성됐다. 지난해 분양해 100%계약이 끝난 1차 물량(3481가구)와 함께 총 4079가구 규모의 미니신도시급 브랜드 타운을 형성하게 된다.서울 금천구 독산동에서는 3월 대규모 복합단지 개발사업의 3차 분양이 예정됐다. 롯데건설은 지난해 완판된 1·2차 분양에 이어 ‘롯데캐슬 골드파크 3차’아파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 아파트는 지하 5층~지상 47층, 6개동, 1236가구(전용 59~84㎡)규모 대단지로 별도 상업시설과 스카이라운지 등이 조성된다. 지하철 1호선 금천구청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어 교통도 편리하다.동탄2신도시에서는 3월 반도건설이 광역비지니스콤플렉스 내에 ‘동탄역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5.0과 6.0을 각각 공급한다. 5.0은 A37블록에 지하 2층~지상 29층, 5개동, 545가구(전용 59~96㎡) 규모로 조성되고, 6.0은 A2블록에 지하 2층~지상 29층, 6개동, 532가구(전용 59~96㎡) 규모로 분양한다.하남 미사지구에서는 GS건설이 3월 ‘미사강변리버뷰자이’아파트의 모델하우스를 연다. 이 아파트는 미사지구 A1블록에 공급되며 총 555가구(전용 91~132㎡) 규모로 한강수변공원을 끼고 있어 풍부한 자연녹지를 누릴 수 있다. 일부가구는 한강 조망이 가능하다.위례신도시에서는 대우건설이 올해 상반기 중 C2-4·5·6블록에 ‘위례 우남역 푸르지오’를 공급한다. 이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20층, 13개 동, 총 630가구 규모로 전용 83㎡형 단일 평면으로 구성된다. 지하철 8호선 우남역(예정)이 도보 5분 거리인 초역세권 단지다. 남향 위주 단지 배치로 남한산성 조망권이 우수하고 수변공원, 휴먼링 산책로 등과 연계돼 쾌적한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다.△설 명절 이후 서울·수도권 지역 아파트 분양 물량 현황. [자료=각 사]
- 호텔식 서비스, 이제는 내 집에서 누린다
- 호텔식 서비스로 생활형 숙박시설도 고급화호텔식 로비와 레스토랑, 코인세탁실까지… 생활형 숙박시설 ‘송도 오네스타’ 분양 중[뉴미디어팀] 직장인 송모(28) 씨는 이달 초 인천 연수구 송도동에 공급하는 생활형 숙박시설 ‘송도 오네스타’ (전용면적 25㎡)의 청약을 앞두고 벌써부터 마음이 설렌다. 송씨의 마음을 움직인 것은 세탁서비스, 주차 도우미 등의 호텔식 서비스다. 직장과 가까운 송도로 이사오며 처음으로 부모님 집에서 독립을 한 송씨는 세탁물은 늘 한가득 쌓아놓고 살아 간편한 코인세탁실과 퇴근 후에는 휘트니스센터에서 운동까지 할 수 있어 이 모든 혜택을 누릴 수 있다는 것에 크게 만족하고 있다. 최근 고급 호텔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최고급 호텔식 서비스’가 생활형 숙박시설에도 접목돼 실수요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방문객을 위한 호텔식 로비와 입주민들은 레스토랑, 택배서비스, 세탁서비스 등 호텔식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업계에 따르면 “과거 고소득층 수요자를 잡기 위해 건설사들이 도입했던 호텔식 서비스가 주택 수요 변화와 함께 확대되고 있다”며 수요자의 눈높이를 맞추려는 다양한 상품들이 속속들이 등장하고 있는 이유를 전했다. 실제로, 오피스텔에 호텔 서비스를 더한 상품인 ‘마곡럭스나인’은 지난해 9월에 분양해 최고 21대 1의 높은 청약률을 기록하며 계약률도 좋아 분양시장에서 호텔식 서비스 상품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이러한 분양시장의 추세에 발맞춰, 오피스텔과 호텔의 장점을 극대화한 생활형 숙박시설 ‘송도 오네스타’가 분양을 앞두고 주목 받고 있다. ‘송도 오네스타’는 지하4층~지상25층, 연면적 5만9438㎡ 규모로 전용면적 25~165㎡의 생활형 숙박시설 468실과 판매, 근린생활시설을 갖춘 복합건물로 조성된다.이 단지는 오피스텔과 호텔의 장점을 극대화하고 단점을 보완한 신개념 고급 주거상품이다. 상품 특성으로는 입구부터 고급스러운 호텔식 로비와 휘트니스, 레스토랑, 코인세탁실, 하늘정원(8층), 무인택배 등 다양한 호텔식 서비스를 접목시켜 생활의 편리성을 높였다. 또한 실내 빌트인 시스템으로 편리하고 깔끔한 인테리어를 선보이고 별도의 취사시설을 갖춰 취사기능도 가능하다.이 단지는 인천지하철 1호선 테크노파크역이 사업지와 바로 연결된 초역세권 단지로 편리한 교통 환경을 갖췄다. 송도~잠실행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사업타당성 검토작업이 진행중으로 GTX사업이 완료되면 송도에서 잠실까지 3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 더불어, 서울도심과 연결되는 M버스 등 대중교통망도 확충 계획에 있어 송도의 교통은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여기에 인천국제공항과 20분 거리에 있고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제2·3경인고속도로와도 근접해 서울 도심을 비롯해 사통팔달 편리한 이동이 가능하다. 인천 연수구 송도동 168-2번지에 조성되는 ‘송도 오네스타’는 송도 내에서도 최고의 노른자위로 평가된다. 초역세권에 입지하는 만큼 배후 수요가 풍부하고 쇼핑 등 편의시설이 집적되어 있다. 연세대 국제캠퍼스, 송도글로벌대학 캠퍼스, 인천대 송도캠퍼스 등이 도보 거리에 있고 BT센터, 포스코글로벌R&D센터 등을 비롯해 각 기업들의 연구 단지도 인근에 위치한 교육과 업무의 중심지다. 여기에 올해 말 착공 예정인 대규모 스트리트몰로 조성되는 페스티벌 워크(FESTIVAL WALK)를 비롯해서 현대프리미엄아웃렛과 홈플러스 등도 바로 연결돼 ‘송도 오네스타’는 쇼핑, 업무, 교육, 의료시설 등을 초근접에서 누리는 최적의 주거생활이 가능할 전망이다. 한편, 견본주택은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동 174-7번지에 위치한다.
- 강남 20분 9호선 급행역세권 복층(실8평)오피스텔 경동미르웰한올림 분양
- 마곡지구와 상암지구 개발의 핵심 교통요지, 제2의 강남사거리로 급부상한 강서구청 사거리 마지막 대로변 코너 최고도 상업용지 인접의 투자가치[뉴미디어팀] 서울 강서구 핵심 마곡지구의 교통 요지인 강서구청사거리에 실용성이 높아 임차인이 좋아하는 스마트 복층 오피스텔이 신규 분양 중이다. 경동 미르웰 한올림 복층오피스텔은 서울 강서구 등촌동 656번지 대로변 상업용지에 지하 3층~지상 13층으로 총 275실이며, 멀티 타입으로 층고 높이가 3,9m에 분양 전용면적은 5.3평 전후이고 플러스 복층 공간 약2.5평은 독립된 침실 공간이 편리한 형태로 실 주거 공간 활용은 8~9평에 이른다.분양가격은 대지(땅값) 5천200백, 건축비 6천6백70만, 부가세 6백6십7만원으로 총 분양가는 1억2천5백5십5만원부터이고, 계약금 10%, 중도금60%, 잔금40% 중 입주지정 요일까지는 계약금 10% 외 들어간 추가 비용이 없다고 한다. 1층 상가는 마곡지구 경동미르웰 2차 오피스텔 상가 잔여 부분과 동시에 분양을 하고 있다.경동미르웰3차 한올림 복층오피스텔 장점주변 공인중개업소는 신규 복층(2.5평 공간)구성으로 풀옵션 오피스텔로 디지털 도어록, 비디오폰, 빌트인 드럼세탁기,냉장고,냉동고,천정형에어컨,붙박이장,화장대,책상 및 식탁, 2구전기쿡탑, 전자레인지, 소형가전 장 등을 기본으로 제공하고 있어 임차료 적정선을 월65만원으로 보며, 실제 임차인은 보증금 2000만원 월세 50만원 선 또는 보증금 500만원에 월세 60만원 정도로 준공 후 3년 가지는 내다보고 있다. 4~5년차부터는 임대료는 년 3%~5% 상승한다. 일반적으로 전용공간에 외 복층 여유 공간을 주려면 오피스와 오피스텔 층고는 3,9m, 상가는 7m 정도의 공간이 필요함으로 시공에 따른 평균 건축비 보다 추가로 들어간다고 보면 쉽고, 땅값이 높거나 경쟁이 치열한 판교나 세종시 같은 개발특구지역의 차별성을 보이기 위한 생존전략이다. 한올림오피스텔 부지는 서울 강서구에서도 가장 비싼 강서구청 사거리 초고도 상업지역으로 분류되는 인접 부지라 투자자의 향후 반응에 주변 신축을 계획하는 기업들에게 관심이 매우 높다. 서울 강서구청사거리 내에서 매력 있는 상권부지가 또 하나 개발됨으로 하여, 메인 넷 코너는 새로운 모습으로 주인을 찾게 되었다. 본 사업지에서 도보로 가양역까지 6~7분이면 가능하고, 차량으로 3~5분 정도면 네 방향 모두 다 지하철(가양역,등촌역,화곡역,발산역)으로 도달하는 대중교통 사통팔달의 최대 수혜지 중 한 곳이다. 더불어 광역철도 원종역~화곡(까치산)~강서구청~가양역~상암DMC역~홍대입구역 연계 신설역이 현실화 되면, 현 서울시와 SH공사가 마곡지구 개발을 제2 강남건설이라는 점을 볼 때 제2 강남사거리로써 위상을 갖추게 될 것이라는 전망도 생각하여 볼 수 있을 것이다.강서구청사거리 대중교통은 공항로(8차선), 화곡로(6차선) 및 기타 6차선도로가 상권에 걸쳐 있어 도로 교통 여건이 매우 좋고 여의도 강남(논현역), 송파(잠실역, 석촌역)로 이어지는 골드노선으로 관심이 높아진 마곡의 급행 환승역세권 9호선 가양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주거환경도 롯데 캐슬 아파트, LH주공 아파트, 아이파크, 힐스테이트 등 대규모 아파트 주거단지가 형성돼 있고 김포공항 출퇴근하는 직장인, 강서구청, 경찰서, 등기소 등의 관공서와 홈플러스, 88체육관, 자동차매매시장, sbs공개홀의 편의시설과 국내 4대 먹자골목으로 음식점이 밀집해 있는 최상급 복합 중심상권으로 잠재 임대수요는 풍부하며, 인근 이마트, NC백화점, 아웃렛 등의 생활편의 시설은 물론 우장산 공원, 한강공원 등이 가까이 있어 정신적 스트레스 해소와 육체적 건강을 지켜낼 자연생태 녹지공간도 풍부하다. 또 대형교회인 경향교회와 예원교회가 인접하여 있으며, 도보로 3분 신설될 마곡이대종합병원은 차량으로 3분, 연세대 세브란스병원과 목동이대병원은 15분 거리에 있다. 그리스도대학, 폴리텍대학등 대학교가 2개 밀집해있고 등촌 중학교, 영일고등학교, 마포고등학교. 경서중학교, 우장 초등학교, 등촌 초등학교, 백석 초등학교와 서울에서 손꼽히는 사립 문성유치원, 사립 유석초등학교가 있으며, 신촌 대학가로 통화는 연세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 홍익대학교, 서강대학교는 20분 이내 통학거리에 속하여 부족한 학생 기숙사 대실로 용이한 위치이다. 특히 강서구청 사거리에서 1,5km 이내 마곡지구를 주관하는 강서구는 마곡개발과 연계하여 의료와 문화가 만나 관광이 즐겁다. 의료와 문화벨트 연계 「의료문화관광벨트」 2㎢ 조성 인천·김포국제공항 거점 국제의료관광 허브로 육성 동서양 융합 의료서비스+문화관광 지역발전 특구 지정 의료관광 활성화, 지역경제 활성화 와 지역 이미지 제고 목적으로 하는 사업도 연계하여 추진하고 있다. 지역여건은 인천 영종도공항, 김포 국제공항 국제관문과 5~30분 거리에 위치 여성, 척추·관절 특화 병원밀집(13개소) 의료여건 종합병원 3개소, 해외환자유치 등록 의료기관 35개소 해외환자 유치 특화병원 협의체 구축, 해외 환자유치 공동 홍보 추진, 의료관광 홈페이지 구축완료, 해외병원과 업무협약 지역선도 우수 의료기술 육성사업 선정 보건복지부, 질 높은 서비스 제공하기 위해 국제간병인 양성(다문화가정 대상), 의료관광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 한방의료 특화상품 프로그램 개발(사상체질 웰니스)하고, 문화여건으로 허준 박물관(해마다 허준 축제), 겸재 정선 기념관(산수화 체험), 양천향교(전통의례 체험), 구암공원(전통한방 체험), 한강 수변공원(철새 도래지), 궁산(향토 문화유산)관련 문화관광 체험 상품을 개발한다는 계획이다.최근 마곡지구와 위례 신도시, 송파 문정지구의 상가나 오피스텔의 청약과 계약률이 높은 흐름은 물건의 가치 상승에 따른 사전 정보의 효과이다. 더 자세한 내용은 02)736-3247로 문의하면 궁금한 점을 안내 받을 수 있다.
- 주변 시세보다 20% 싼 '장기전세주택' 1709가구 공급된다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올해 서울시가 장기전세주택 1709가구를 공급한다. ‘로또’로 불릴 만큼 인기가 높은 상품으로 경쟁률이 치열할 것으로 전망된다. 28일 서울시의 올해 장기전세주택 공급계획에 따르면 양천구 목동과 강남구 대치동 등 11개 지역에서 총 1709가구를 공급하기로 했다. 지난해 공급됐던 938가구 보다 2배 가까이 늘어난 물량이다. 공급 예정일은 2월과 6월, 9월이다. 올해 첫 공급이 진행되는 2월에는 △양천구 목동 404-13에 60가구가 예정돼 있다. 또 6월에는 △노원구 상계동 보금자리 114가구 △강서구 등촌동 661-6 54가구 △강남구 수서동 721-1 73가구 △동작구 상도동 169-5 160가구 △강남구 대치동 대치 청실 40가구 △서대문구 홍제동 무궁화 34가구 등 6곳, 475가구가 공급된다. 마지막으로 9월에는 △강서구 마곡동 마곡지구 831가구 △양천구 신정동 신정4보금자리 200가구 △강남구 역삼동 개나리6 51가구 △서초구 반포동 서초신반포1 85가구 등 4곳, 1167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공급물량 중 SH공사의 건설형은 5개 단지, 1272가구이고, 매입형은 6곳, 437가구다. 또 공급 물량의 전용면적은 35㎡가 50가구, 45㎡ 23가구, 49㎡ 273가구, 57㎡ 40가구, 59㎡ 1232가구, 84㎡ 85가구, 110㎡ 6가구로 총 물량의 99.6%(1703가구)가 85㎡ 이하로 공급된다. 서울시 관계자는 “장기전세주택의 수요가 많지만 부지 확보와 주변 지역의 반대 등으로 공급량 확보가 쉽지 않다”며 “이같은 문제를 포함해 장기전세주택의 단점을 보완하고 장점을 부각시킬 수 있는 방향으로 제도 개선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장기전세주택은 주변 시세의 80% 수준으로 보증금을 내고 최장 20년까지 살 수 있는 임대주택으로 다른 임대주택 유형에 비해 조건이 좋아 세입자들의 선호도가 높다. 2015년도 장기전세주택 공급계획(자료=서울시)
- [이슈&인터뷰]"생애주기별 맞춤형 임대주택으로 주거문제 해결해야"
- [이데일리 이승현 김성훈 기자] 서울시의 주택정책 실행기관인 SH공사가 요즘 대대적인 변화의 물결을 타고 있다. 전면적인 조직 재정비를 단행하는가 하면, 외부 전문가 수혈을 위해 공사 창립 이래 처음으로 핵심 보직에 대한 개방형 공모도 진행했다. 임직원 700명, 한 해 예산 5조원의 거대 조직 SH공사가 전환기를 맞아 새롭게 전열을 가다듬는 듯한 모습이다. 이런 변화의 중심에 서 있는 사람이 바로 변창흠 SH공사 사장이다. 그는 지난해 11월 SH공사 수장으로 취임한 직후부터 변화와 혁신을 이끌고 있다. 교수 출신인 그는 오랫동안 부동산 정책과 시장에 대해 연구해 온 연구자이면서 동시에 각종 정부 기관을 상대로 정책 자문을 해 온 컨설턴트였다. 그런 그가 교수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SH공사 사장이 된 것에 대해 우려와 기대가 교차했다. 변 사장은 “일반적인 선택이 아니라고 생각하면서도 엄두를 냈던 것은 이곳에서 연구원으로 일을 해 봤고 오랫동안 자문을 해왔기 때문에 조직에 대해 잘 알고 또 잘 이끌 수 있다고 판단했다”며 “특히 주거 문제가 심각한 지금, 뭔가 역할을 해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말 그대로 훈수를 두던 사람이 직접 ‘경기’에 뛰어든 것이다. [이데일리 한대욱 기자] 변창흠 SH공사 사장은 지난해 말 취임 직후부터 팀장급 이상 전면 조직 개편 등 대대적인 변화를 이끌고 있다. 변 사장이 인터뷰에서 조직이 변화해야 하는 이유를 설명하고 있다.◇서울 시민의 주거 안정 책임기관으로 재탄생변 사장이 꿈꾸는 SH공사의 모습은 단순히 서울시의 주택 정책을 실행하는 기관을 넘어 서울시와 함께 서울 시민의 주거 안정을 책임지는 기관으로 다시 태어나는 것이다. 이를 위해 그는 SH공사의 가장 큰 역할인 임대주택 공급 방식부터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변 사장은 “지금까지 임대주택의 경우 총량적으로 공급하는데 그쳤다면 이제는 청년·노인·어린이를 위한 임대주택을 개발해야 한다”고 말했다 .각 세대에 따라 주택의 용도와 쓰임이 다르고, 시기마다 주거 수요도 달라지고 건물의 구조와 배치도 다양한데 너무 획일적인 주택만을 공급하고 있었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차가 없는 대학생이 사는 주택에는 주차장을 설치를 최소화하고, 노인 주택에는 계단을 없애는 식이다. 또 어린 자녀가 있는 가정을 위한 주택이라면 건물을 지을 때부터 어린이집을 두는 쪽으로 설계가 이뤄져야 한다. 이런 맞춤형 임대주택을 공급하면 임대주택에 대한 인식도 좋아져 입지를 놓고 기존 주민들과 갈등을 벌이는 일도 줄어들 것이란 게 변 사장의 생각이다. 그는 “못사는 사람들을 위한 임대주택을 만들려고 하지 말고 생애 주기에 따른 주택을 특화한다면 임대주택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많이 없앨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맞춤형 주택은 관리가 쉽지 않다는 문제에 대해서도 대안을 마련해 놨다. 지자체나 사회단체, 사회적 기업, 협동조합이 관리하게 하는 방안이다. 이미 공동체 주택사업을 펼치고 있는 사회단체나 협동조합들도 있고, 관심있는 곳도 많아 연계만 잘 해주면 사업 추진이 어렵지 않다는 것이다. 실제로 SH공사 차원에서 다양한 사회적 기업이나 협동조합 전문가들과 소통하고 있고, 올해 안에 모델이 되는 사업들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런 모델의 또 다른 장점은 임대사업의 안정성을 높일 수 있다는 것이다. 민간 임대시장의 가장 큰 문제가 임대인의 특성에 따라 변수가 너무 많다는 것인데, 이를 공익단체들이 맡게 되면 임대조건과 서비스가 통일되기 때문에 세입자 입장에서는 안정적인 삶을 살 수 있게 된다. 임대주택 사업에 들어가는 자금 확충에 대한 아이디어도 내놨다. 그는 “그동안 서울시와 SH공사가 공공임대사업에 대한 부담을 모두 떠안고 왔는데 이제는 감당이 안되는 수준이 됐다”며 “민간을 끌어들여 민관이 공동으로 하는 사업을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대표적인 것이 민간 임대사업자들이 가지고 있는 임대주택을 활용하는 방안이다. 지은 지 오래돼 관리가 어려운 주택 몇 채를 합쳐 다시 지은 뒤 임대주택으로 공급하고, 이를 SH공사에서 관리하되 집주인에게는 일정 수준의 임대수익을 보장하는 방식이다. 또 민간 토지에 SH공사가 건축비를 대서 임대주택을 짓는 방법도 있다. 다만 이런 방안을 도입할 때는 사업성이 떨어지는 점을 보완하기 위해 주차장 규제를 완화하거나 지원을 더 해주는 것을 제도화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 그의 주장이다. 하지만 현재 제도는 이 같은 다양성을 확보하기가 어려운 구조를 가지고 있어 제도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다. 변 사장은 “임대주택 정책에 있어 지자체에 자율권이 없다”며 “중앙정부에 최소 30%까지는 지자체가 자율권을 가질 수 있게 해 줄 것을 건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한대욱 기자] 지난해 11월 임명된 변창흠 SH공사 사장은 첫 교수 출신 사장으로 기대와 우려를 동시에 받고 있다. 변창흠 사장이 회사 로고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현장 중심, 창의적 조직으로 체질 개선에 나서그의 이런 다양한 아이디어가 실현되려면 먼저 선행돼야 하는 것이 공사 조직의 변화다. 그동안 SH공사는 서울시에서 만든 주택 정책을 그대로 실행하는 역할을 충실히 해 왔다. 이제는 한 발 더 나가 시에 새로운 정책을 제안하고 다양한 모델을 만들어가는 역할로 발전해야 한다는 것이 그의 생각이다. 변 사장은 사장 취임 직후 처장급부터 팀장급까지 간부들을 전면 교체하며 조직을 변화시키는 일에 주력했다. 경험 많은 처장급, 팀장 인력은 현장으로 배치하고 새로운 팀장은 직위공모를 통해 열정과 전문성을 겸비한 인재를 발탁했다. 또 공사에서 핵심 역할을 하는 SH도시연구소장과 전략홍보처장, 주거복지처장, 재생기획처장, 주거복지센터장 등은 개방형 공모를 거쳐 내·외부 전문가들을 채용했다. 현장을 강화하면서 동시에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는 조직을 만들기 위해서다. 이 과정에서 노동조합과의 갈등도 있었지만 “조직의 변화와 발전을 위해 불가피한 선택”이라는 점을 강하게 피력, 설득했다는 후문이다. 변 사장은 이런 조직 개편을 통해 올 한해 동안 새로운 사업 구상 작업에 들어갈 계획이다. 시민들 입장에서 시민들에게 필요한 사업을 만들겠다는 것이다. 그는 “마곡지구와 같은 대규모 택지개발지구에 단순히 주택만 공급하는 게 아니라 콘셉트를 갖고 필요 시설도 짓고 새로운 클러스터도 제안할 수 있다”며 “시민들의 주거 안정과 편리한 환경 제공을 위해 고민할 것”이라고 말했다. SH공사의 고질적인 문제인 부채 감축에 대해서도 생각을 밝혔다. “2013년 말 총 부채가 13조5000억원이었는데 지난해 말에 6조8000억원으로 줄었어요. 나머지 채무는 심각한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다만 앞으로 과도하게 사업을 하는 것은 지양하려고 합니다. 그러나 채무 감축에 너무 매몰돼 일을 못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변창흠 사장은 1965년생으로 능인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에서 도시계획학 석사, 행정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1996년부터 SH공사 연구개발실 선임연구원과, 2000년 서울시의 정책자문기관인 서울연구원 도시경영부 부연구위원으로 일하며 서울시와 인연을 맺어왔다. 2003년 세종대학교 행정학과 교수로 임용된 이후에도 서울시와 국토교통부 등 정부기관을 상대로 활발한 자문 활동을 벌여온 대표적인 진보 성향의 도시·주택분야 전문가다.
- [주간시황]서울 아파트 전셋값 상승률 2009년 이후 최고
- △ 잠원한신아파트 등 재건축 아파트 단지들이 몰려 있는 서초구 잠원동 일대 전경 [사진제공=서울시][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부동산 3법과 정부의 1·13 임대 대책 발표 이후 서울 아파트 전셋값 상승률이 2009년 9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16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 주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전주 대비 0.27% 오르며 31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상승폭도 전주(0.19%)보다 가팔라지면서 2009년 9월 둘째 주(0.33%)이후 가장 높은 오름세를 기록했다. 송파구가 0.7%로 가장 많이 올랐고 강서(0.41%)·서초(0.39%)·동대문(0.37%)·강남(0.35%)·강동(0.28%)·구로(0.24%) 등 서울시내 25개 전 자치구가 올랐다.송파구는 방이동 올림픽선수기자촌, 잠실동 잠실엘스 등 대단지 아파트의 전셋값이 1000만~2500만원 가량 올랐다. 송파구 학사공인중개사 대표는 “막바지 학군 배정을 기대하는 수요로 전셋값이 오르고 있다”고 말했다. 강서구는 마곡지구 전세물건이 소진되면서 내발산동 마곡수명산파크가 1000만~2000만원 상승했다. 서초구는 잠원동 한신16차도 1000만~3000만원 올랐다. 1·2기 신도시는 0.07%, 경기·인천지역은 0.08% 상승했다.매매시장의 상승세도 계속됐다. 이번 주 서울 아파트 값은 한 주 전보다 0.06% 오르면서 3주연속 상승했다. 상승폭도 지난주(0.03%)보다 가팔라졌다. 서울시내 25개 자치구 가운데 13곳이 상승했다. 서초구가 0.2% 오르면서 상승폭이 가장 컸다. 이어 강남(0.1%), 강서·송파(0.09%), 강동(0.08%), 금천(0.06%), 성북·서대문(0.04%), 동대문·은평(0.02%), 구로·노원·영등포(0.01%)가 뒤를 이었다. 서초구는 반포동 한신18차가 1000만~1500만원 올랐다. 잠원동 월드메르디앙은 2000만원 가량 상승했다. 유재환 잠원 한신부동산 대표는 “재건축 단지를 중심으로 전셋집을 구하지 못한 세입자들이 매매로 돌아서면서 호가(집주인이 부르는 가격)가 올랐다”고 말했다.강남구는 압구정동 현대사원, 구현대1차가 1000만~2500만원 가량 상승했다. 강서구는 화곡동 화곡푸르지오 중대형 면적이 500만~2500만원 정도 올랐다.그밖에 수도권 1·2기 신도시는 0.01%, 그 외 경기·인천지역은 0.03%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 3월 청약통장 1순위자 743만→1160만명으로 증가
- [이데일리 정수영 기자] 오는 3월부터 청약제도가 완화됨에 따라 수도권 위례신도시나 마곡지구 등 인기지역을 중심으로 청약 경쟁이 심해질 전망이다. 청약통장 가입기간이 길다면 1~2월에 청약통장을 꺼내는 것이 유리하다.현재 청약 순위는 수도권과 지방 모두 1, 2순위까지 뒀으나 모두 1순위로 단일화된다. 수도권 거주자는 청약통장에 가입한 지 1년 이상이면서 12회 이상 납부하면 1순위가 된다. 지방은 기존대로 6개월 이상이면 1순위 자격을 갖게 돼 1순위 가입자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3월부터 청약통장 1순위자, 743만→1160만명 증가부동산 전문가들은 수도권 실수요자들의 경우 청약 조건이 완화되기 전에 청약통장을 사용하는 편이 낫다고 조언하고 있다.금융결제원에 따르면 11월말 기준 청약통장 가입자수는 총 1744만5106명으로 청약제도 개편 방향이 공개된 9·1부동산 대책 이후 석 달 간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자수가 54만7062명이 증가했다. 11월 말 기준 전국 1순위 청약통장 가입자는 743만7624명이다. 이번에 조건이 완화되면 1순위는 1160만 명 수준까지 크게 늘 것으로 전망된다.또 지금까지는 예치금액에 따라 청약 가능한 평수가 정해져 있었지만 앞으로는 예치금액보다 작은 주택은 자유롭게 청약할 수 있게 된다. 2주택 이상 보유자에 대한 감점제도 폐지돼 유주택 청약자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곽창석 ERA코리아 부동산연구소장은 “청약제도가 개편되면 ‘장롱 속 청약통장’이 대거 시장에 나올 것으로 보인다”며 “인기가 높은 신도시나 강남권 재건축 등 수요자가 몰리는 아파트는 청약경쟁이 더욱 치열할 것으로 서둘러 청약하는 게 유리하다”고 말했다.◇청약통장 장기가입자, 1~2월 분양물량 노려볼만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들도 아파트 구입에 관심을 갖자 건설사들도 전통적인 분양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분양을 1~2월로 앞당기고 있다. 분양가상한제 탄력적용 이전에 나오는 물량이란 것도 잇점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에 전용 59·84㎡, 총 1194가구의 ‘마곡13단지 힐스테이트 마스터’를 분양한다. 올해 첫 서울에서 분양하는 브랜드 아파트인데다 마곡지구에서 유일하게 분양하는 민간 분양아파트다. 지하철 5호선, 9호선, 공항철도(계획)가 가깝다. 호반건설은 1~2월에만 3개지역에서 4000여 가구를 분양한다. 화성시 동탄2신도시에서는 ‘동탄2신도시 호반베르디움 3차’를 분양한다. 전용 84~98㎡, 총 1,695가구의 메머드급 대단지다. 이어 인천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에서도 전용 63~84㎡, 총 1153가구의 ‘송도 호반베르디움2차’를 분양한다. 수원시 호매실지구에도 ‘수원 호매실 호반베르디움 2차’를 2월 분양할 예정이다. 전용 84㎡ 단일 주택형으로 총 1100가구로 구성된다. SM우방토건은 동탄2신도시의 수혜지역으로 꼽히는 경기도 화성시 봉담읍에 ‘봉담2차 우방아이유쉘’을 분양한다. 이 단지는 전용 59㎡·84㎡, 총 351가구 규모다. 롯데건설은 서울 금천구 독산동에 ‘롯데캐슬 골드파크 3차’ 를 2월 분양할 예정이다. 롯데건설이 올해 분양하는 첫 물량으로 전용 84~115㎡, 1238가구로 규모로 구성됐다.
- [주간시황]부동산3법 효과?..서울 아파트값 2주째 상승
- △ 재건축 단지가 밀집한 강남구 개포동 일대. [이데일리DB][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부동산 3법’ 통과 이후 서울 아파트 값이 2주 연속 상승했다.9일 부동산 114에 따르면 이번 주 서울 아파트 값은 한 주 전보다 0.03% 올랐다. 지난주(0.02%) 두달 만에 상승세로 돌아선 이래 2주 연속 오름세다. 서울시내 25개 자치구 가운데 16곳이 상승했다. 강남구와 금천구가 0.09% 오르면서 상승폭이 가장 컸다. 이어 송파(0.07%), 강동·관악·노원(0.06%), 구로·양천(0.04%), 강북·서대문·서초·성북·중(0.02%), 광진·용산·중랑구(0.01%)가 뒤를 이었다. 강남구는 개포지구 재건축 아파트가 상승세를 이끌었다. 개포동 시영, 주공1·3·4단지가 250만~1000만원 가량 올랐다. 채은희 개포부동산 대표는 “부동산 3법 통과 이후 일부 급매물의 회수가 이어지고 있지만 매수자들은 선뜻 시장에 뛰어들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금천구는 실수요자들이 급매물에 관심을 보이면서 독산동 한신이 500만원, 시흥동 관악우방이 1000만원 가량 상승했다. 송파구는 잠실동 주공5단지가 1000만원, 최근 조합설립인가 신청을 준비 중인 신천동 진주 아파트가 1000만~2000만원 정도 올랐다. 수도권 1·2기 신도시는 보합(0%)을, 그 외 경기·인천지역은 0.01%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전세시장의 상승세도 계속됐다. 이번 주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전주 대비 0.19% 오르며 30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상승폭도 전주(0.14%)보다 가팔라졌다. 강동(0.76%)·금천(0.37%)·강서(0.31%)·강남(0.3%)·중랑(0.25%)·송파(0.24%)·동작(0.22%)등 23곳이 올랐다.강동구는 고덕주공 2·4단지 재건축 이주 수요가 이어지며 상일동 고덕주공 5~7단지 전셋값이 500만~1000만원 가량 올랐다. 둔촌동 둔촌주공 4단지도 1000만~2000만원 상승했다. 고덕동 삼성공인중개사 대표는 “지난달 이주를 시작한 고덕주공 4단지와 고덕주공 2단지의 이주가 임박하면서 전셋집을 찾는 수요가 늘었다”고 말했다. 강서구는 마곡동 마곡 엠밸리 14단지, 화곡동 강서 힐스테이트가 1000만~2500만원 가량 올랐다. 강남은 막바지 학군 수요가 몰리면서 역삼동 테헤란IPARK, 동부센트레빌이 2000만~5000만원, 도곡동 역삼럭키, 한신MBC도 2000만~3000만원 정도 가격이 올랐다. 송파구는 가락동 가락3차쌍용스윗닷홈과 마천동 금호어울림1차가 2000만~3000만원 가량 전셋값이 올랐다. . 그밖에 1·2기 신도시는 0.03%, 경기·인천지역은 0.06% 상승했다.△ 서울 주요지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 [자료제공=부동산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