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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리보는 이데일리신문] 日에 없는 제품으로 ‘극일DNA’ 키운다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다음은 5일자 이데일리 신문의 주요 뉴스다.△1면-日에 없는 제품으로 ‘극일DNA’ 키운다-‘强달러’ 9년만에 최고-담뱃값 인상 후폭풍…판매량 급감-허약해진 한국 기업△종합-[사설] 남북대화 앞서 남남갈등부터 해소해야-[사설] 한수원 전 대표에게 실형이 내려진 의미-[Zoom人] 정용진 부회장의 새해 첫 수..15년만에 로고 변경…백화점에 승부수-‘님아...’ 275배 수익 냈다오△한국기업 ‘극일DNA’ 전략-프리미엄 제품 ‘맞짱’…1등 굳히고 늘리고 합친다-라인·카톡 ‘기획·기술력’ 日 뚫었다△70년 장수기업을 찾아서<2>-건강에도 좋고 맛있는 빵 만들기, ‘45년 외길’..허영민 SPC그룹 회장 인터뷰-크림빵·호빵 신화…‘세계 1등’ 넘본다..SPC그룹 발전사△광복 70년 리빌딩 코리아<2>-은행·보험·증권까지…텐센트 ‘핀테크 제국’ 선언하다-한국도 ‘핀테크’ 막는 사전규제 없앤다-카톡·라인 차단…중국의 新 쇄국정책△정치-輿 ‘가업상속공제법’ 재추진…이번엔 국회 문턱 넘을까-연금·자원특위 시작부터 삐걱-“석고대죄해라” vs “클린선거하자”..새정련 전당대회 앞두고 ‘대선 패배 책임론’ 부상△경제·금융-현대차-BC카드 협상 타결…車복합할부 사라지나-금융위 고위직 인사 이달 중 마무리-미래부 ICT개발 올해 4조원 투자-美경기회복 신호 ‘强달러’ 한국 경기회복엔 ‘미지수’-벤처기업 농업연구땐 농지취득 가능해져-전 금융권 상품 한곳서 상담받고 가입한다△산업-삼성 퀀텀닷 vs LG올레드 ‘TV 빅매치’..CES 내일 개막…4대 관전포인트는-사물인터넷 전략 찾는다..이통 3사도 CES 참가-에쿠스, 멀티미디어 무장하고 돌아왔다-기아차 멤버십 강화 포인트·할인 통합-두산重, 카자흐서 3400억원 규모 발전소 수주-“통화전쟁·원유전쟁 한국경제 난제될 것”..한경연 “미 금리인상 땐 동아시아 외환위기 재발”△산업-퀄컴發 ‘단말기 간 직접 통신시대’ 열릴까-인터넷진흥원 “청렴조직 만들자”-티빙·에브리온 “OTT 축소 안 한다”-[현장에서] 원전 신뢰 회복하려면 정보공개부터 하라△생활산업·벤처중기-국민애벌레 ‘라바’ 美 안방극장 진출-백화점, 쌍춘년 ‘혼수마케팅’-설 차례상비용 18만7900원 예상-유한양행 “자체개발 의약품 늘릴 것”-“뭉쳐야 한다” 온라인몰·백화점 짝짓기 붐-[현장에서] 교통대란·배송논란…‘콧대 높은 이케아’ 난관-“대웅제약 연구중단했어도 개발자에 기술료 지급해야”..법원 “대학 산학협력단에 7500만원 줘라” 판결△자동차-연비 좋은 게 몸매도 잘 빠졌네…중형세단 ‘HD’ 시대-3.8초만에 시속 100km ‘화끈 질주’..시승기-벤츠 AMG GT-새심장 단 코란도C…새 옷 입은 렉스턴W..쌍용차 2015년형 SUV 공개△Culture-‘피아노 시인’ 윤홍천 첫 독주회-안숙선·오정해 국악힐링콘서트-봄엔 LA필, 가을엔 백건우…거장들의 ‘클래식 성찬’△Culture-‘의적’으로 돌아온 유준상·이건명·엄기준-4D체험극 ‘신밧드’ 온가족 함께 즐겨요-장르 벽 허문 ‘문화축제’…예술인 氣살린다..내달 2일 ‘이데일리 문화대상’ 시상식△Golf&Sports-배상문, 병역해결 못한 채 PGA대회 출전-올해 LPGA 투어는 ‘한국 집안싸움’-55년간 아시아 정상과 인연 없어..아시안컵 프리뷰 ①애증의 역사-프로야구 10구단 체제, 5위까지 ‘가을야구’..올해 달라지는 것들△[신년기획] 빅샷에게 듣다- “불평한다고 나아질 것 없다…해결은 남이 아닌 내가 하는 것”..‘야신’ 김성근이 청춘에게 돌직구 던지다△마켓-코스피 훈풍 불까, 삼성전자 성적표에 물어봐-국내주식형펀드 ‘배당락 몸살’-뉴욕증시 ‘FOMC의사록’ 공개 촉각△증권-국민연금 ‘알짜 중소형株’ 47개 새로 담았다-‘조현아 사건’ 첫 언급 KTB證 용감한 보고서-일단 웃은 KT&G, 금연 열풍이 변수-증권사가 뽖은 유망株 ‘헬스케어·퀀텀닷’△글로벌마켓-맥도널드 꺾은 ‘셰이크섀크’ IPO에 들뜬다-피케티 vs 빌 게이츠..부유세 신경전…피케티 “토론서 반대하더라”-터키, 외화 지준율 5%포인트 올린다-클럽메드 리조트 중국기업이 꿀꺽-‘연두교서’ 앞두고 오바마 민생투어-클럽메드 리조트 중국기업이 ‘꿀꺽’△오피니언-[목멱칼럼] 한국경제 성장엔진 재점화 세 과제-[데스크칼럼] ‘햄릿증후군’ 벌서 시작됐다면-[기자수첩] 한류콘텐츠, 부끄러운 한글 표기-[말말말] “새정련 당명 개정 선택 잘해서 신뢰받는 야당되길”△피플-[의기양양 유망주] 이름·왼손투수 빼고 다 바꾸니 ‘무섭군’ ③프로야구 LG투주 임지섭-[최강동호회] “수석 찾으며 복잡한 일 싹! 잊어요” - 성신양회 ‘석우회’-최승연 여성 1호 해양안전심판관△사회-설 곳 없는 흡연자들 ‘금연클리닉’ 우르르-조응천·한모 경위 불구속 기소-“1개 300원”…‘개비담배’ 부활-에볼라의심 국내의료진 1차채혈서 ‘음성’△부동산-청약 1순위지 더 늘기 전…‘마곡·위례·동탄2’ 빅 3잡아라-서초구 아파트 ‘한채 10억’ 전국 1위-삼송 ‘동원로얄듀크’ 잔여 분양-연초 분양시장 한산 3곳 1431가구 청약
2015.01.04 I 이승현 기자
청약 1순위자 더 늘기 전..마곡·위례·동탄2 등 '빅3' 단지 잡아라
  • 청약 1순위자 더 늘기 전..마곡·위례·동탄2 등 '빅3' 단지 잡아라
  • △오는 3월부터 서울·수도권 청약통장 1순위 가입 기간이 2년에서 1년으로 줄어든다. 이 때문에 1순위 경쟁이 치열해지기 전 분양되는 마곡지구·위례신도시·동탄2신도시 등 택지지구내 아파트 물량에 관심을 쏠리고 있다. 지난해 9월 분양해 수도권 최고 청약 경쟁률을 기록한 ‘위례 자이’ 아파트 모델하우스에서 방문객들이 단지 모형도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GS건설][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올해 3월부터 서울·수도권 1순위 청약통장 가입 기간이 2년에서 1년으로 줄고, 4월 이후 민간택지에 대한 분양가 상한제가 탄력 적용된다. 청약 경쟁은 한층 치열해지고 분양가격은 올라갈 가능성이 커진 것이다. 이 때문에 제도 시행 전인 1~2월 1순위 통장을 써 저렴하게 분양받을 수 있는 수도권 택지지구 공급 물량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서울 마곡지구와 위례신도시, 경기도 화성 동탄2신도시 등 수도권 ‘빅3’ 택지지구 분양 물량은 벌써부터 뜨거운 청약 열기를 예고하고 있다.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전국 1순위 청약통장 가입자는 743만7624명에 달한다. ‘9·1부동산 대책’에 따라 오는 3월 서울·수도권 청약 조건이 완화되면 1순위 가입자는 총 1160만명 수준까지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반면 정부가 신도시 및 택지지구 지정 중단 등 공급 축소 방침을 밝힌데다 민간택지에 대한 분양가 상한제 탄력 적용 등 이른바 ‘부동산 3법’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저렴한 수도권 신규 분양 물량은 갈수록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1순위 청약통장을 가진 수요자들에게는 제도가 바뀌기 전인 1~2월 공급될 수도권 택지지구 분양 물량이 놓칠 수 없는 마지막 기회일 수밖에 없다. 특히 1월 마곡지구와 위례신도시, 동탄2신도시 등에서 신규 분양될 물량은 1000가구 이상의 대단지인데다 전용면적 85㎡ 이하 중소형 위주로 이뤄져 입지는 물론 상품성까지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마곡지구에서는 현대엔지니어링이 이달 중순 ‘마곡13단지 힐스테이트 마스터’ 아파트(총 1194가구)를 분양한다. 마곡지구에서 처음 선보이는 민간 아파트로 전 가구가 중소형(전용 59㎡형 393가구, 84㎡형 801가구)으로 이뤄졌다. 청약 신청은 청약예금·청약부금·주택종합청약저축 등 3가지 통장으로 가능하며, 청약저축통장은 입주자모집공고일 전에 청약예금으로 전환해야 한다. 유주택자도 요건을 충족하면 1순위 자격이 있지만 전체 물량의 40%는 가점제로 청약이 진행된다.위례신도시에서는 대우건설이 ‘위례 우남역 푸르지오’ 아파트(총 630가구)를 선보인다. C2-4·5·6블록에 들어서며, 전체 가구가 전용 83㎡형 단일 주택형으로 이뤄졌다. 또 주상복합단지이지만 일부 동은 아파트와 상가동을 분리해 평면을 다양화했다. 위례신도시에서는 그동안 중대형 위주로 공급이 이뤄졌던 점을 감안하면 희소성이 높은 단지로 청약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점쳐진다.동탄2신도시에서는 호반건설이 A41블록에 짓는 ‘동탄2신도시 호반베르디움 3차’ 아파트를 분양한다. 총 1695가구(전용 84~98㎡)의 대단지로 전체 물량의 74%가량이 전용 85㎡ 이하 중소형으로 채워졌다. 또 4베이 설계와 남향 위주 배치로 채광과 통풍성을 극대화했고, 가변형 벽체를 적용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함영진 부동산114 리서치센터장은 “새해에는 서울·수도권 1순위 청약 통장 가입자 수가 급증하기 때문에 입지가 좋고 희소성이 높은 신도시 및 강남권 재건축아파트의 청약 경쟁률은 더욱 높아질 것”이라며 “분양으로 내 집 장만을 하고 싶은 무주택 1순위 수요자들은 3월 이전에 분양하는 유망 단지를 노려볼 만하다”고 말했다.△서울·수도권 유망 택지지구에서 분양될 아파트 단지 현황. [자료=각 건설사 종합]
2015.01.04 I 양희동 기자
저렴한 관리비와 편의시설, 이젠 오피스텔도 대단지가 대세!
  • 저렴한 관리비와 편의시설, 이젠 오피스텔도 대단지가 대세!
  • [뉴미디어팀] 부동산 시장에 수익형 오피스텔이 인기를 끌면서 ‘대단지’바람이 불고 있다. 소규모에 비해 입주자를 위한 각종 커뮤니티를 비롯해 부대시설과 여유로운 주차공간, 휴게공간 등을 갖춘데다가 관리비가 저렴해 수요자들에게 인기가 높다.“대단지 오피스텔은 기본적으로 입지와 교통이 우수한 곳에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배후수요가 확실한 편이라 분양시장에서도 대단지 오피스텔 물량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이를 충족하는 마곡지구 內 ‘현대 힐스테이트 에코 동익’은 마곡지구 B6블럭에 위치해 있고 지하 6층~15층, 총 3개동으로 구성된 초대형 오피스텔이며 13개 타입(전용 22㎡~44㎡) 899세대의 대단지로 이루어져있다. 5호선 마곡역 출구 앞에 위치하고 있으며 200m 인접권역 내 LG사이언스파크, 신세계 쇼핑몰 등이 위치하고 있어 교통여건 및 임대수요, 유동인구 등 오피스텔이 갖추어야 할 요건을 고루 갖추고 있다는 평이다.지난 9월 마곡지구 ‘현대 힐스테이트 에코 동익’은 16: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마지막 특별공급 물량에 대해서 선착순 분양에 들어간다고 전한다.이러한 높은 경쟁률로 이목을 끌었던 ‘현대 힐스테이트 에코 동익’이 마지막 특별공급(건설사 보유분 및 자격미달, 부적격 계약해지 및 회수분)을 시작해 다시 한 번 투자자들이 몰리고 있는데 청약 당시 기회를 잡지 못했던 투자자들의 문의 및 방문예약이 계속되고 있어 마지막 물량도 곧 소진될 것으로 관계자들은 전망하고 있다.부동산 정보업체는 ‘LG사이언스파크’가 2017년 준공예정 이고 ‘현대 힐스테이트 에코 동익’ 역시 같은 해 준공예정이기 때문에 임대수요에 대한 불안이 최소화 될 것이라는 전망하고 있다.또한 분양가는 3.3㎡당 840~910만 원 선이며 주변 오피스텔에 비해 최고 50만 원 이상 저렴하다는 설명이다.계약금 10%, 중도금 50% 무이자로 진행되어 2017년 준공시까지 들어가는 비용이 없기 때문에 소액 투자자들도 몰리고 있는 실정이라고 건설사 측은 말한다.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LG사이언스파크를 필두로 신세계, 이대의료원, 롯데컨소시엄, 대우조선해양, 이랜드, 넥센 타이어, 코오롱, S-Oil 등 굴지의 기업들이 입주가 확정된 상황이기 때문에 임대수익과 더불어 프리미엄 상승도 가져갈 수 있는 곳이 바로 마곡지구 라고 전한다.강남, 여의도, 서울 도심으로 통하는 9호선 및 5호선, 공항철도 노선을 접한 최고의 교통요지이며 미래 산업 간의 융·복합을 이끌어 내어 동북아 국제교류의 중심지 및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상생하는 신경제의 핵심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힐스테이트 에코 동익’을 청약에서 선착순 특별공급으로 전환하면서 방문고객의 편의를 위해 사전 방문예약을 한 고객에 한하여 담당자 우선배치, 호실 先확보를 진행한다. 그렇기에 무작정 방문하기 보다는 사전에 모델하우스 대표번호 1599-8339로 예약 후 방문하는 것이 더 좋다‘고 관계자 측은 전한다.현대건설 관계자는 "이번 특별공급에서도 마지막 물량을 잡으려는 투자자들이 일시에 몰리는 혼잡이 예상되는 만큼 방문 전 호실을 미리 확보하고 혼선을 막기 위해 반드시 전화를 통해 이용하는 것이 최선책"이라고 말했다. 문의 전화 : 1599-8339
박원순 시장 “시민의 삶과 함께 하겠습니다”
  • [신년사]박원순 시장 “시민의 삶과 함께 하겠습니다”
  • [이데일리 유재희 기자] 박원순 서울시장(사진)은 30일 신년사를 통해 “시민의 삶과 함께하고, 시민의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실사구시적 ‘이용후생(利用厚生)’의 시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박 시장은 또 “서울형 창조경제를 이루겠다”며 “서울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산업 인프라와 사람에 대한 투자를 통해 서울의 미래 성장동력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좋은 일자리를 발굴하고, 일하고 싶은 사람은 모두 일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확충하겠다”며 “아울러 실질적인 복지지원 정책과 민생 대책, 생활임금제 도입, 여성행복 정책 등을 통해 1000만 시민이 함께 더불어 살아가고, 함께 행복한 서울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신년사 전문이다.존경하는 서울시민 여러분, 사랑하는 서울시 가족 여러분!2015년 을미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화합과 통합을 상징하는 양의 해를 맞이해, 올 한 해 여러분과 가정 모두에 건강과 화목이 깃들길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는 참으로 어렵고 힘든 한 해였습니다. 지속되는 경기침체 속에서 1000조원을 돌파한 가계부채와 공공부채, 높아진 실업률과 전·월세값 상승, 물가 상승은 민생을 고단한 삶의 늪으로 빠뜨렸습니다. 무엇보다 지난 한 해는 슬픔과 고통, 성찰의 한 해였습니다. 우리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진 한 해였습니다. 우리는 과연 어디로 가고 있고, 우리는 지금 행복한가? 국가와 정부의 존재 이유는 무엇이며, 정치란 무엇인가? 진정한 공직자란 어떤 모습이어야 하는가? 라는 근본적인 질문들을 쏟아냈습니다. 변화를 원했습니다. 혁신을 원했습니다. 개조를 원했습니다. 인간다운 삶을 원했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지금 새해 앞에 서 있습니다. 저는 저 스스로에게, 또 우리 모두에게 다시 한번 묻고 싶습니다. 우리는 과연 시민이 던진 질문에 제대로 답하고 있는 것입니까? 이전과는 다른 변화의 길을 걷고 있는 것입니까? 저부터 먼저 고개 숙여 반성합니다. 을미년 새해 벽두 새 아침에 저는 조선을 살았던 우리 선조들의 삶을 떠올려보았습니다. 과도한 명분론과 관념론에 사로잡혀 왜란을 겪었고, 현실을 직시하지 못함으로써 삼전도의 치욕을 당한 호란을 겪었음에도, 변화를 거부하고 혁신을 두려워했습니다. 정파의 당리당략과 정쟁에 매몰된 채 민생을 외면한 정치는 백성의 삶을 도탄으로 몰고 갔습니다. 새로운 변화는 몇몇 뜻있는 실학자들로부터 시작됐습니다. 반계 유형원 선생을 비조로 한 성호 이익, 다산 정약용과 같은 실학자들은 당대 주류 정치가 도외시한 백성의 먹고사는 문제, 민생 문제를 경세의 으뜸으로 삼았습니다. 그들 앞에 백성의 실제 삶을 개선하지 못하는 정치와 학문, 사상은 결코 존재할 수 없었습니다. 신분도 벼슬도 재산도 정파도 중요하지 않았습니다. 백성의 삶을 바꾸고, 이를 위한 혁신과 국가개조만이 그들의 순고한 지상과제였습니다. 조선은 결국 그 뜻을 수용하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정치는 혼란해졌고, 경제는 쇠퇴해졌으며, 나라는 망했습니다. 그로부터 수백 여년이 흐른 지금, 우리의 모습은 어떻습니까? 실학자들이 품었고, 제시했던 ‘민생제일’과 ‘국가개조’의 꿈은 여전히 먼 시대의 저편에서 이뤄내지 못한 역사로 존재할 뿐, 우리 앞의 현실이 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념과 정쟁에 치우치고, 탐욕과 진영의 장막에 갇혀 ‘민생’의 길, ‘인간’과 ‘공동체’의 길, ‘미래’의 길로 나아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문제를 풀어주어야 할 정치는 문제의 근원이 되고 있고, 거대한 관료 조직의 문턱과 벽은 높고 두텁기만 합니다. 진정한 정치와 행정의 길, 공직의 길은 시민의 삶을 살피면서 민생을 해결하고, 공동체의 행복과 지속 가능한 미래의 길을 열어가는 데 그 소명과 역할, 책임이 있을 것입니다. 서울시 가족 여러분, 이제 우리가 먼저 그 장막을 걷고 나와 시민의 삶 속으로 들어갑시다. 우리가 21세기 실학자가 돼 함께 민생의 길을 열어나갑시다. ◇ 민생을 먼저 챙기는 ‘이용후생’, ‘선우후락’의 시정존경하는 서울시민 여러분, 사랑하는 서울시 가족 여러분, 2015년 올 한 해의 현실도 그리 녹록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정부가 내놓은 경제 전망도 밝지 않고, 민생 지표 역시 나아질 것이라는 기대 또한 크지 않습니다. 가계부채 1000조원 시대가 우리 앞을 가로막고 있습니다.그리하여 서울시는 을미년 새해를 시민의 삶과 함께하고, 민생을 살피는 일에 온 시정을 집중하고자 합니다. 서울시가 할 수 있는 혼신의 힘을 다해 민생과 경제, 일자리를 비롯한 시민의 가계와 살림살이, 먹고 사는 문제를 푸는 길에 시정의 모든 힘을 집중해 나가고자 합니다. 나아가 서울의 새로운 성장, 모두 함께 성장하는 변화를 이끌고, 그 과실을 골고루 누리는 복지를 더욱 탄탄하게 하는 원년으로 삼고자 합니다. 쉽지는 않을 것입니다. 수많은 장애물이 버티고 있고 우리의 힘은 제한돼 있습니다. 그러나 저는 우리 모두가 함께 힘을 모으면 충분히 해낼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이미 모두가 불가능하다고 여겼던 채무 7조원 감축과 임대주택 8만호 건설을 동시에 이뤄낸 저력이 있습니다. 시민과 함께 소통하며, 우리 서울시 직원 모두가 하나 돼 서울의 문제를 하나 둘 풀어나간 지혜와 경험이 있습니다. 지난 3년 모든 시정은 시민과 함께하는 ‘협치’를 통해 이뤄졌고, ‘혁신’으로 낡은 것, 관행적인 것, 불편한 것, 불필요한 것들을 하나 둘 깨어나갔습니다. 원칙이 무원칙을 이겼고, 상식이 비상식을 무너뜨렸고, 정상이 비정상을 몰아냈습니다. 소통이 갈등을 해결했습니다. 원칙과 상식, 합리와 균형, 협치와 혁신의 시정은 결코 흔들리지 않을 시정의 뿌리가 됐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올 한 해 서울시는 시민의 삶과 함께하고, 시민의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실사구시적 ‘이용후생(利用厚生)’의 시정을 펼쳐나갈 것입니다. 추상적인 관념이나 비현실적인 구호에 머무는 정책이 아닌, 실질과 내실을 숭상하고, 현장을 중요시하는 정책을 펼칠 것입니다. 실제 시민의 삶에 변화를 주고, 민생을 해결해 나감으로써 먼저 시민의 근심을 덜고, 시민의 즐거움과 함께하는 ‘선우후락(先憂後樂)’의 시정을 펼칠 것입니다.존경하는 서울시민 여러분, 지난 3년 서울은 새로운 변화의 중심에 있었습니다. 시민의 삶을 바꾸는 첫 번째 시장이 되겠다고 한 다짐과 노력이 열매를 맺기 시작했고, 시민의 삶에 변화의 꽃이 피기 시작했습니다.서울시청에서 비정규직 청소용역 직원으로 근무하던 이경자씨는 꿈에 그리던 정규직 직원이 됐습니다. 65세까지 정년을 보장해주는 정규직 전환으로 ‘준공무원’이라고 적힌 신분증을 받고 눈물을 흘렸습니다. 삶에 큰 변화를 맞은 것입니다. 같은 입장에 있던 서울시 직원 7000여명이 이 기쁨을 맛보았습니다.뇌졸중을 앓던 이정자씨 역시 새로운 삶의 희망을 찾았습니다. 일반병원에 장기 입원하면서 간병인 비용을 감당 못해 제대로 치료조차 받지 못하다가 서울의료원 환자안심병원으로 옮긴 이후 건강도, 생활도, 희망도 되찾았습니다. 환자안심병원을 이용한 9000여명의 시민은 공공의료의 혜택이 자신의 삶에 끼치는 영향을 깊이 절감할 수 있었습니다. 금천구의 주부 이정희씨 역시 새로운 삶을 맞았습니다. 한 번도 꿈꿔본 적이 없는 육아사업을 시작한 것입니다. 서울시의 ‘마을공동체 돌봄’ 지원 사업을 통해 공동육아는 물론 이웃과 함께 사는 삶의 재미를 맛보게 됐습니다. 2000여명의 시민이 이정희씨와 같은 삶의 활력을 느끼고 있습니다.이렇게 지금 서울에는 수많은 삶의 변화를 겪은 시민들과 그에 얽힌 이야기들이 무수한 꽃과 열매로 피어나고 있습니다. 그러나 여러분, 이제 시작입니다. 저와 서울시는 여기에 만족할 수는 없습니다. 우리에게는 아직 가야 할 길이 많이 남아 있습니다. 이제 서울시는 시민 생활의 변화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동시에 질적 완성도를 높여나가면서,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새로운 경제 생태계를 조성해 나갈 것입니다. 미래 성장 동력으로 경제와 생활의 안정을 찾고, 이를 기반으로 시민 한 분 한 분의 삶의 질을 높이면서, 공동체의 행복의 길을 찾는 ‘인간화’의 도시, 서울로 나아가고자 합니다. ◇창조경제, 특화산업 활성화로 서울의 경제 지도 바꾼다존경하고 사랑하는 서울시민 여러분, 서울형 창조경제는 그 밑거름이 될 것입니다. 튼튼한 기반과 탄탄한 동력으로 미래 100년의 서울을 이끌 힘이 돼줄 것입니다. 서울을 세계 창조경제의 수도로 대한민국 창조경제 특별시로 만들어줄 것입니다. 서울형 창조경제의 핵심은 서울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산업 인프라와 사람에 대한 투자를 통해 서울의 미래 성장동력을 만들어 가는 것입니다. R&D, 관광·MICE, 레저·스포츠산업, 패션·의류산업, 바이오·의료산업, ICT, 교육서비스 산업, 등 서울 특유의 경쟁력 있는 산업이 새로운 창조산업으로 집중 육성될 것입니다. 양재, 창동·상계, 상암DMC, 마곡, G밸리, 신홍합 밸리, 개포, 홍릉, 동대문 등이 서울형 창조경제의 거점이 되고, 서울의 새로운 산업 중심지로 발전해 나갈 것입니다.영동권의 마이스 산업지구나 창동·상계의 신경제중심 등은 지금 당장 빛을 보지 못하고, 어쩌면 저의 임기 내에 결실을 맺지 못할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눈앞의 가시적 성과나 이익이 아닌 장기 목표와 비전을 갖는 계획은 서울의 10년 후, 100년 후를 더욱 풍요롭게 해줄 것입니다.서울은 44개 업종, 136개의 전통적인 지역 특화산업이 집적된 도시입니다. 서울시는 서울의 특화산업을 성장 동력의 한 축으로 잡고, 이를 잘 살려나갈 것입니다. 특화상권 활성화 지구인 특화지구를 지원하고, 경기침체와 대형마트 진입으로 위기상황에 놓인 전통시장, 동네기업, 상점가, 전문상가단지의 활성화를 위한 종합적 발전전략을 마련할 것입니다. 소상공인, 지역·동네 산업의 부활과 새로운 전성시대를 열어갈 기반을 다질 것입니다. 서울형 창조경제와 지역 특화산업, 서울을 이끌 이 두 양대 산맥이 역동적으로 살아 꿈틀거릴 때 서울은 비로소 새로운 경제 생태계가 태동할 것이고, 마침내 서울의 경제 지도는 새롭게 바뀔 것입니다. ◇ 시민 모두 주주가 되는 주식회사 서울특별시이를 위해 서울시는 투자할 것은 과감하게 투자하고, 유치할 것은 확실하게 유치할 것이며, 지원할 것은 분명하게 지원해나갈 것입니다.국내 강소기업과 글로벌기업과의 협력, 해외 및 타 지자체 이전 후 리턴기업 유치 등 과감한 투자유치를 통해 경제 생태계를 다원화해 나갈 것입니다. 챌린지 1000프로젝트, 창업센터 운영 및 창업프로그램 지원, 창업기업 금융 지원을 비롯한 창업지원과 판로·마케팅 지원 등의 유통지원은 경제 생태계 조성을 위한 밑거름이 될 것입니다.일자리 정책도 핵심 추진 사업이 될 것입니다. 좋은 일자리를 발굴하고, 일하고 싶은 사람은 모두 일할 수 있는 능력을 개발하는 것은 물론 제도적 기반을 확충하는 데 전력을 다하겠습니다.뉴딜 일자리, 공공근로, 지역사회 일자리 등 공공 일자리는 물론 창조전문인력 양성, 기술교육원 운영 등을 통해 일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시키고 고용특구 지정, 일자리재단 및 위원회 설치로 그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나갈 것입니다. 재정투자를 통해 좋은 일자리도 많이 만들겠습니다. 제물포대로, 서부간선도로 등 도시고속도로 지하화 및 상부 공원화 사업, 수도권 광역철도와 3기 도시철도 건설, 수방시설, 한강개발 등 도시 인프라 사업을 적극 추진해 관련 산업의 고용을 창출해 나갈 것입니다.이와 함께 협동조합,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등 사회적경제도 집중적으로 육성해 양질의 지역 생활 서비스를 제공하고, 국공립 어린이집과 치매·요양 시설 확충 등으로 사회적 일자리도 만들어나갈 것입니다. 무엇보다 관광객 유치, 외국 손님을 맞는 일에도 혼신의 힘과 정성을 다하고자 합니다. 관광객 100명이 서울을 방문하면 2명의 일자리가 창출됩니다. 2천만 관광객 시대가 열리면, 22조원의 경제효과는 물론 44만여명의 일자리를 만드는 고용 창출 효과도 얻게 됩니다. 서울시는 서울을 세계제일의 관광 마이스 도시, 매력적인 관광명품 도시로 만들기 위해 마을·테마별 컨텐츠와 스토리 발굴은 물론 체험형 한류관광 등 이야기가 넘치고, 볼거리가 넘치고, 정이 넘치는 서울을 만들어나갈 것입니다. 존경하는 서울시민 여러분, 이 모든 성장의 과실은 서울 시민 모두가 함께 누려야 합니다. 서울의 경제민주화를 이루고, 동반성장을 통해 함께 상생하는 서울, 이것이 바로 시민 모두를 주주로 모시고 주식회사 서울특별시로 나아가고자 하는 서울시의 비전입니다. 모두 함께하는 성장을 통해 마침내 시민 모두가 스스로의 삶의 주인이 되는 길, 이 꿈의 실현을 위한 첫 걸음이 바로 올 한 해, 서울시가 걷게 될 길이 될 것입니다. ◇민생안정과 복지강화, 여성과 노동이 존중받고 차별 없이 행복 누리는 서울존경하는 서울시민 여러분,도시성장의 어두운 그림자가 되어버린 재건축·재개발 지역도 이제 새로운 전망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새로운 서울의 100년을 생각하며, 인간이 중심이 되고, 삶터와 일터가 함께하는 도시재생으로의 전환이 이뤄질 것입니다. 2015년 1월 1일 신설된 서울시 도시재생본부는 개발이익이나 물리적 정비를 넘어 소통과 배려, 통합과 공유, 지역의 역사와 시민들 삶의 터전이 녹아 있는 도시재생의 길을 안내해줄 것입니다. 함께 살아온 터전에서 계속 살아가면서 함께 행복을 누리는 마을을 만들어줄 것입니다. ‘찾아가는 복지’는 송파구 세 모녀 사건과 같은 가슴 아픈 일들을 사전 예방하는 효과를 내고, 동주민센터에 복지기능을 강화한 마을복지센터는 위기가정이 그 굴레를 벗는 데 큰 힘이 되어줄 것입니다. 금융복지상담과 공공의료비 지원은 삶을 포기하지 않고 다시 시작할 수 있는 희망을 줄 것이고, 생활비 대부분을 주거비로 지출하는 취약계층을 위한 주택바우처, 희망집수리 등 주거복지 지원체계 강화와 다양한 유형의 임대주택 공급, 서울형 전·월세제도는 주거안정에 밑거름이 될 것입니다. 민생침해 10대 분야에 대한 종합적 근절대책 강화는 대부업, 다단계, 상조, 전자상거래 등 서민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민생침해 피해를 최소화시켜 줄 보호막이 될 것입니다. 서울시는 시민을 눈물짓게 하는 민생사범은 결코 용납하지 않을 것입니다. 민생침해 다발업체에 대한 심층점검을 통해 민생침해 업체의 근원을 뿌리째 뽑아나갈 것입니다.생활임금제 도입은 서울시 및 산하 투자·출연기관부터 시작해 순차적으로 공공조달영역까지 확장될 것이고, 마침내 시민의 삶을 지키는 최후의 보루가 될 것입니다. 산하 투자·출연기관에 시범 실시할 ‘참여형 노사관계 모델’은 대립하고 투쟁하던 노사관계를 협력과 소통의 진정한 동반자로 만들어 줄 것입니다. 바야흐로 노동이 존중받는 서울시로 거듭날 것입니다. 이제 서울은 여성이 행복한 서울로 자리매김해 나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 부족합니다. 청년여성, 경력단절여성 등 여성일자리 10만개 창출과 국공립어린이집 1000개소 확충, 여성이 안전한 서울 만들기는 여성안심특별시를 향한 서울의 꿈을 한 발 더 가까이 다가가게 해줄 것입니다. 이렇게 서울은 함께 사는 도시재생과 다양한 생활지원, 실질적인 복지지원 정책과 민생 대책, 생활임금제 도입과 여성행복 정책으로 천만 시민이 함께 더불어 살아가고, 함께 행복한 삶의 특별시, 서울의 꿈을 향해 나아갈 것입니다.◇ 경제와 생활 안정..‘인간화의 도시, 서울’존경하는 서울시민 여러분, 사랑하는 서울시 가족 여러분, 서울이 시작하면 대한민국이 달라질 것입니다. 지난 반세기 서울은 대한민국의 산업화와 민주화를 맨 앞에서 이끌고, 세계 속의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앞장서왔습니다. 이제 그 저력을 바탕으로 서울시는 서울의 또 다른 미래를 준비해 나가고자 합니다. 산업화와 민주화를 디딤돌 삼아 이제는 함께 더불어 사는 ‘인간화’의 시대를 열어나가고자 합니다.‘시민이 시장’이라는 민주시정·열린시정·참여시정의 토양 속에서, 경제와 생활의 안정이 뿌리 내리고, 사람과 공동체라는 튼튼한 줄기에, 행복의 꽃과 열매가 맺히는 ‘인간화의 도시’ 서울로 나아가고자 합니다. 모든 시민은 누구든 인간적으로 차별받지 않고, 모든 시민은 누구든 인간다운 행복을 누리는 ‘인간화의 도시, 서울’로 나아가고자 합니다.이 모든 일을 저는 저 혼자의 힘으로는 결코 해낼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서울시 가족여러분과 이 자리에 계시는 여러분이 시장이 되고, 주인공이 되어야 해낼 수 있는 일입니다. 그동안 서울시는 여러분 한 분, 한 분이 시장이 되어 오늘의 서울을 이끌어 오셨습니다. 서울시 공직자 여러분의 위대한 힘을 저는 믿습니다.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의 인사 올립니다. 여러분, 저 혼자 꾸는 꿈은 꿈에 불과할 수 있지만, 여러분과 위대한 천만 시민 여러분께서 함께 해주신다면 꿈을 현실로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위대한 시민 여러분과 함께 꿈꾸고, 그 꿈을 향해 함께 나아간다면 우리 앞에 불가능이란 없을 것입니다. “세상이 변화하기를 원한다면 당신 스스로 그 변화가 되라”는 말처럼 서울을 과거의 서울보다 더 살기 좋고, 더 행복한 도시로 만들어나가기 위해서라면 지금의 변화를 멈춰서는 안 될 것입니다. 우리 모두 다시 변화의 주인공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서울시민 여러분, 서울시 가족 여러분, 새해 첫 업무를 여는 첫날, 여러분 앞에서 여러분과 함께 다짐하고자 합니다. 초심불망(初心不忘), 초심을 잊지 않겠습니다. “시민이 시장입니다”라는 흔들리지 않는 시정원칙 아래 시민과 함께 꿈꾸고, 함께 만들고, 함께 누리는 서울의 꿈을 이어나가겠습니다. 시민의 삶과 함께 하겠습니다. 한 손에는 협치와 혁신의 횃불을 들고, 또 한 손에는 민생과 통합의 횃불을 들고 나아가겠습니다. 어둡고 차디찬 시대의 강을 밝히며 앞으로, 앞으로 나아가겠습니다. 시민과 함께, 세계와 함께 하는 ‘함께 서울’로 나아가겠습니다. 여러분, 함께 갑시다. 감사합니다.
2014.12.30 I 유재희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제일모직 공모주 '外人 특혜배정' 논란
  • [이데일리 송이라 기자] 다음은 29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 △1면-제일모직 공모주 ‘外人 특혜배정’ 논란-삼성 ‘V낸드 독주’ 굳힌다-루블화 폭락에 ‘푸틴의 십상시’는 웃었다-위안화, 유가파동 구원투수로 ‘新브레턴우즈’ 꿈꾸는 중국△종합-[사설]기업인 가석방 경제 살리지 계기돼야-[사설]새정련, 잘못된 야권연대 반성이 먼저다-해킹·인명사고 줄줄이 악재 ‘위기의 남자’..조석 한수원 사장-“外人 청약 수수료 노려 더 많이 배정”..의심받는 주관사-삼성 “메모리반도체 이익 70% 잡겠다”-‘20인 이상 식당’도 벤처 혜택△정치-100개 법안 오늘 ‘땡처리’..김영란법·서비스법 또 해 넘긴다-김부겸도 全大 불출마 결국 친노 vs 비노대결 -朴대통령 신년메시지 ‘불통’될 뻔했네△2015년 이렇게 달라집니다-저소득층 연2% 월세대출..하이브리드車 사면 100만원 지원-사업자도 근로장려금 신청 가능-어린이용품에 유해물질 함유량 표기-영유아 부모지원 보육료 3% 올라-시간당 최저임금 5580원으로 인상-청소년 휴대폰 음란물 차단 의무화- 국산쌀-수입쌀 섞어팔기 금지-독립유공자 손자녀에도 보훈급여금△경제·금융-‘車보험 실적 악화’ 손보사 연말 감원 한파-대형마트 영업규제 완화 등 민감사안 ‘미뤄두기’-천송이코트 진짜 클릭 한번으로 산다△산업-5대그룹 ‘젊은피 수혈’ 재도약 엔진 가동-이재용 ‘CES 2015’ 불참할 듯-갤S5·기어핏 美컨슈머리포트 ‘올해의 제품’-SKT·삼성, 4배 빠른 LTE 세계 첫 상용화-‘티맥스 형제’ 모여 외산 SW에 정면승부-NHN엔터·넷마블, 캐릭터사업 키운다△생활산업-카스 ‘1위 아성’ 흔들..조직쇄신 통할까-패션업계 재고처리 총력전-“고맙다, 커피숍”..다이어리 판매 늘었다-롯데마트 판매 1~3위 ‘라면 싹쓸이’△자동차-소형SUV 개척자 QM3..1000만 신화 아반떼..전기차의 제왕 i3-내리막길 ‘관성주행’ 따르니 연비 21.7km/L..시승기/신형 쏘나타 하이브리드-30대는 ‘미니’ 40대는 ‘벤츠’△중기·벤처-중기·벤처 ‘대표 얼굴’ 내년초 확 바뀐다-‘중기 대통령’ 580여개 조합 감사권-자동차산업조합 ‘52년 장수조합’△이데일리 문화대상/하반기 추천작-‘리차드 2세’ 보니 권력 무상하고..-‘양희은 노래’ 들으니 세월 무색하더라△Golf&Sports-‘골프퀸’ 겨울방학은 없다-슈틸리케호 호주 입성..“컨디션 맞추겠다”-구로다 “야구선수 자존심은 ‘연봉’이 아니다”△Univ.&Edu-구조개혁 평가지표 확정..퇴출 위기의 대학 “특명! A학점을 줄여라”-부모와 함께 초등생은 ‘읽기 습관’ 친구와 함께 중고생은 ‘토론 훈련’△마켓-코스피, 배당락 고비 딛고 상승세 이을듯-러시아펀드, 수익률 10% ‘기사회생’-低유가에도..뉴욕증시 ‘연초랠리’ 기대감△증권-알짜 공기업 내년엔 상장할까-연말정산 특수 못누린 소장펀드-거래소 ‘한맥證 착오거래 반환’ 협상 한번 못했다-코스피·코스닥 가격제한폭 30%로 확대△글로벌 마켓-러시아銀 3곳 구제금융..금융위기 번지나-“러시아 위기 불똥 막아라” 벨라루스 경제팀 물갈이-돈버는 ‘인터뷰’ 첫주말 30억원 수입-아우디 신차개발 32조원 투자한다-中상하이 자유무역구 확대 다국적기업 유치 노린다-中 수요둔화에.. 구리값 4년반만에 최저치△오피니언-중국증시 랠리가 불편한 까닭..데스크칼럼-오너경영의 미래를 위하여..목멱칼럼-신뢰감 잃은 한은 총재의 발언..기자수첩-“정정당당해야 할 스포츠, 비리로 얼룩져”..말말말△피플-드라마 ‘미생’ 주인공 임시완 “끼가 부족했던 난 ‘연예계 미생’이었다”-‘레미콘 대부’ 문태식 아주그룹 창업주 별세-한상균 민주노총 새 위원장 ‘총파업’ 예고-김정기 하나銀·권오훈 외환銀 부행장△사회-에어아시아機 기상악화로 항로 변경 요청 뒤 교신 끊겨-서울 인구 또 줄었다-‘국민 인재’ 그리 없나-靑 문건, 박관천→조응천→박지만으로 전달△부동산-“서울역 북부역세권 사업 물거품 될라” 주민들 속앓이-편리한 교통·착한 분양가..노원 ‘꿈의 숲 SK뷰’-‘마곡 힐스테이트’ 새해 첫 분양-저소득층 주거비 지원 내년 6월 금액 늘려
2014.12.28 I 송이라 기자
2015년 기준금리 1%…부동산 필승 전략 ‘마곡 스트리트 상가’
  • 2015년 기준금리 1%…부동산 필승 전략 ‘마곡 스트리트 상가’
  • 2015년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하 전망 1%대…정부 부동산 활성화 정책 가동[뉴미디어팀] 해외 투자은행(IB) 세 곳 가운데 한 곳은 2015년 1분기에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1%대로 낮출 것으로 전망하면서 내년도에도 은행에 있던 돈이 수익형 부동산 시장에 대거 유입될 것으로 보인다.블룸버그에 따르면 해외 주요 투자은행(IB)과 경제예측기관 21곳 중 7곳은 한국은행이 내년 1분기에 기준금리를 한 차례 이상 인하할 것으로 전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게다가 나머지 14곳도 2%인 현재 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노무라증권은 한은이 두 차례의 금리 인하를 단행, 기준금리가 1.5%까지 내려갈 것으로 전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의 대규모 경기부양책에도 내년 경제 성장이 기대에 미치지 못할 것이라는 예상 때문이다.국회입법조사처와 한국개발연구원도 역시 디플레이션을 우려에 기준 금리를 인하할 것을 주장하고 있는 상태다.이런 분위기 속에서 정부는 ‘2015년 경제정책방향’을 확정하며 올해 9.1 부동산 대책 등 부동산 관련 규제 완화 등이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었다고 평가, 내년도에도부동산 경기 활성화 정책을 지속할 것임을 밝혔다.이에 부동산 전문가들은 올해 수익형 부동산의 대표 상품인 상가가 강세를 보였던 것에 주목하며, 내년도에 택지개발촉진법이 폐지되고 공공택지 신규지정이 중단됨에 따라 마지막 남은 신도시를 중심으로 상가 투자 수요가 몰릴 것으로 내다봤다.◆해외 투자은행들이 향후 기준금리를 1%대로 전망해마곡 퀸즈파크나인이 주목 된다.(이미지제공 - 문영종합개발)상가는 올해에도 대규모 수요가 발생하는 신도시를 중심으로 강세를 보였는데 아파트나 기업, 공공기관 등이 들어서며 고정 수요가 발생하는 마곡지구, 위례, 세종시 등은 연일 상종가를 치며 투자자를 끌어모았다.특히 마곡지구는 택지개발촉진법 폐지 발표 소식과 맞물리며 서울의 마지막 대규모 개발지이자 금싸라기 땅으로 지목되며 투자자들이 몰려 여느 신도시보다 뜨거운 한 해를 보냈다. LG 등 대기업이 입주를 앞둔 상태인데다 같은 업무지구인 판교나 상암DMC에 비해 5~6배 큰 규모로 조성되기 때문에 풍부한 수요가 예상되기 때문. 실제로 마곡나루역캐슬파크나힐스테이트 에코 동익 등이 완판을 거듭하며 마곡지구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상가 중에서 투자자가 몰렸던 곳은 단연 스트리트형 상가였다. 스트리트형 상가는 접근성과 개방성이 뛰어나고 기존 박스형태보다 집객 인구가 월등히 높아 상권 활성화에 탁월하기 때문에 투자 고려 1순위로 꼽히는 형태다. 꾸준한 임대수익과 시세 차익을 기대하는 투자자들에게는 상권 활성화가 확실한 상가를 확보하는 것이 관건이기 때문이다. 위례 신도시에서 분양했던 스트리트형 상가인 아이파크나 송파 와이즈더샵 등은 단기간에 완판에 성공하고, 현재 1억원가량의 웃돈까지 붙은 것으로 알려졌다.마곡지구에 문영종합개발이 분양하는 퀸즈파크나인도 최근 수익형 부동산 시장에서 차세대 완판 주자로 거론되는 스트리트형 상가다. 퀸즈파크나인은상가 물량 공급이 적은 마곡지구에서 180M 길이의 초대형 스트리트몰을 조성해 주목 받고 있다. 게다가 지상 5~8층에 멀티플렉스 영화관까지 입점해 업계에서는 내년도 마곡지구 부동산 시장을 강타할 돌풍의 핵으로 지목하고 있다.한 마곡 부동산 관계자는 “퀸즈파크나인은 발산역 사거리 한가운데 위치해 마곡지구에서 발생하는 16만여명의 근무자 수요와 함께 등촌 주공아파트 등 기존 강서 지역의 거주인구까지 모두 흡수할 수 있는 최적의 입지를 가진 상권이다”면서“스트리트몰이나 멀티플렉스 영화관을 통해 마곡뿐 아니라 강서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상권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충분한 곳”이라고 설명했다.한편 퀸즈파크나인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1899-8866으로 하면 된다.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내년에도 출근할 수 있길' 팬택 직원의 성탄절 소망
  • [이데일리 박종오 기자] 다음은 26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내년에도 출근할 수 있길’ 팬택 직원의 성탄절 소망-‘은둔형 투자고수’ 일주일새 400억 대박-캐릭터도 신토불이래요-與, 내주 기업인 가석방 논의△異잡지 토종 캐릭터 성공시대-도로 누비고 청계천 놀러가고…-캐릭터, 일상에 나서다-번개맨, 중국으로 출동!△종합-“총수 없인 투자 어렵다”…최태원 회장 등 가석방 ‘수면위’로-희생·희망 코드에 ‘1000만 관객’ 응답했다△정치-공무원연금 개혁-국조 ‘빅딜’ 며칠만에 여야 딴소리-최고위원 출마 눈치싸움 치열-‘명문장수기업’ 재추진 야당 반대로 가시밭길△경제-준공공임대주택 8년 안되면 양도세 감면액 60% 추징-‘업무용 건물’ 투자로 인정, 환류세 안낸다-원전 해킹 없었지만…“내일까지 비상대기”△금융-LIG손보 품은 윤종규 ‘뚝심 리더십’…이젠 ‘조직 추스리기’-은행권 ‘복합점포’ 경쟁 치열해진다-죽어도 기술금융 살아도 기술금융△산업-LG-벤츠, 무인주행차 핵심부품 공동개발-초엔저에도…현대기아차 “도요타와 경쟁해볼 만”-송도가는 대우인터 직원들 “보상 적다” 부글-포스코 반세기 사회공헌 주목-우체국금융 380억 IT사업 ‘잡음’-원전 해킹시도 1843건…보안검사는 ‘0’-‘창조경제센터’ 세워 창업 무상지원△생활산업-1월1일 ‘던힐 대란’ 온다-사고뭉치 롯데월드몰 때문에…인사 늦추나-오늘부터 한국판 ‘박싱데이’△벤처·중기-“첨단 메모리폼으로 ‘꿀잠’ 책임집니다-“중견·중소 M&A 허브 역할할 것”-개편한 ‘창업넷’ 오류투성이△재테크-주가 떨어질땐 ‘스텝업 ELS’ 짭짤…‘자동상환’ 가능성 높아-재건축 일반분양가 껑충 뛰고 강남아파트 값도 끌어올려△비즈니스 X파일-제약업 최초 1조 신화 창출, 유한양행의 비결은…△Culture-아프리카 현대미술 ‘서울 나들이’-이중섭·박수근 대표작 마주 보다△Golf&Sports-새해엔 ‘친절한 규정씨’ 될 거예요-‘FA 몸값 폭등 후폭풍’…용병에 불똥-크리스마스 빅매치, 삼성화재가 승자△마켓-올해 ELS 66조원 발행…내년도 ‘맑음’-증권가 인재들 국민연금으로 몰렸다-外人, 연말랠리 이끄나△증권-‘증시 한파’에도 실적개선株는 따뜻하네-롱숏펀드 대표주자 ‘세대교체’-녹십자엠에스 ‘군계일학’△글로벌 마켓-美 10대 흑인 또 피격…인종갈등 시위 격화-“청년실업률 백인의 3배”-소니의 반격-한손엔 ‘아베노믹스’ 한손엔 ‘우경화’-러, 기업빚 132조원 갚아준다△오피니언-아서 래퍼와 담뱃값 인상의 역설-미술시장, 불어라 봄바람-창업에만 쏠린 정부 지원△피플-삼둥이 달력 불티…‘기부 슈퍼맨’ 되다-젭 부시, 차기 미국대선 출마 굳혀-“변호사와 법률상담 앱으로 손쉽게”△사회-24개월도 안된 아기에게 선행학습 권하는 학습지-일주일 84시간 근로…“우린 기계가 아니다”-현 中3부터 수능 영어 ‘절대평가’ 전환△부동산-군부대에 발목잡힌 마곡지구…분양물량 확 준다-편리한 광역교통망…발코니 무료확장-수익형 상가 낙찰가율 65% ‘역대 최고’
2014.12.25 I 박종오 기자
나도 1억원대로 빌딩에 투자할 수 있다...마곡센트럴타워
  • 나도 1억원대로 빌딩에 투자할 수 있다...마곡센트럴타워
  • [e-비즈니스팀] 지난 11월 소비자물가 상승률(1.0%)이 9개월 만에 최저치로 떨어져 물가상승률 0%대 진입은 시간문제라는 분석이 나오는 등 경기불황이 장기화되면서 수익형 부동산 시장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nbsp;시중 은행 예금도 평균 1%대까지 떨어지면서 이자소득세 14%와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감안하면 저축해서 남는 돈이 없거나 적자가 날 수도 있는 상황이라는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 이렇다 보니 노후 생활 자금 마련에 부담이 커진 베이비부머 세대들이 소형 오피스와 같은 불황 속 틈새 상품에 눈길을 돌리고 있다. 부동산 경기 불황에도 불구하고 매달 10~12%의 수익을 보장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nbsp;서울의 마지막 남은 알짜 투자 지역으로 평가받는 마곡지구에 들어서는 소형 오피스인 마곡센트럴타워는 최근 투자 문의가 급증했다는 소식이다.&nbsp;LG사이언스파크 인근인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 C6-4블록에 들어서는 마곡센트럴타워는 일반 개인들도 투자하기 쉬운 소형 오피스이다. 1억원 대로 투자할 수 있는 마곡센트럴타워의 소형 오피스는 마곡지구 내 오피스텔 평균 수익률 보다 4~6% 높은 약 12%대 투자수익률을 개인이 아닌 기업에게 월세 받는 안정적인 투자 상품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섹션 오피스로도 통하는 소형 오피스는 오피스텔과 달리 업무용으로 짓기 때문에 욕실, 주방 등 업무에 불필요한 시설이 없다. 그 덕분에 같은 공급면적이라도 오피스텔보다 사용공간이 더 넓다.&nbsp;마곡센트럴타워는 지하 3층~지상 12층 1개동(연면적 22,760.10㎡) 규모다. 업무시설은 지상 5층~12층까지로 전용면적 42.12~87.03㎡의 다양한 규모로 단위호실 병합 및 분할이 가능한 152실로 구성되어 있다. 입주기업의 공간활용을 최적화한 전용면적 47㎡ 이하의 소규모 호실이 전체의 68%를 차지한다. 상가는 지상 1층~4층까지 총 66실을 분양한다.&nbsp;◆마곡센트럴타워 조감도일반적으로 업무시설의 전용면적은 45% 전후지만 마곡센트럴타워의 경우 업무시설은 56.9%, 상업시설은 53.2%의 높은 전용률을 자랑한다. 또 마곡센트럴워타워는 2014년 마곡지구 내에 공급된 오피스텔 대비 최대 평당 165만원 저렴하다.&nbsp;때문에 마곡센트럴타워는 전용면적 42.12㎡(약 12.7평)~47.97㎡(약 14.5평)의 합리적인 면적을 1억8천~2억미만의 낮은 분양가로 실투자금 6~7천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 일반적인 마곡지구오피스텔이 보증금 1천만원에 월65만원으로 6%~8% 수익율을 기대하는데 비해 마곡지구 오피스는 전용 12.7평 기준 보증금 1천만원에 월100만원 수준의 안정적인 수익으로 연12%이상의 투자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nbsp;이처럼 마곡센트럴타워가 높은 수익률을 올릴 수 있는 데는 탄탄한 배후수요 덕도 크다. 기본적으로 마곡지구는 판교 테크노벨리의 5배, 상암 DMC의 6배에 달하는 대규모 택지지구이다. LG사이언스파크와 이랜드, 코오롱, 에스오일, 롯데연구소, 넥센타이어 등 33개의 대기업 입주가 확정되었고 추가로 중소기업 26개 업체가 입주할 예정이다. 여기에 협력 기업체와 바이오기업, 신세계, 컨벤션센터 등까지 들어서면 상주인구 16만5000명, 유동인구 30만 명이 예상되는 첨단산업 연구개발 도시가 형성된다. 이러한 마곡지구의 상주인구는 상암 DMC의 3.3배, 판교테크노밸리의 1.8배 규모에 해당한다.&nbsp;이렇다 보니 현재 마곡지구 일대에서 분양 중이거나 분양 계획 중인 오피스텔은 1만실이 넘고 2014년 올해만 약 8천실이 공급됐지만 마곡지구내 소형 오피스는 거의 손에 꼽을 정도다. 상품의 희소성이 높은 것. 게다가 오피스텔이나 도시형생활주택은 거주기간이 단기여서 매번 세입자를 찾아야 하는 리스크와 부대비용이 발생하지만 수익형 오피스는 세입자의 거주기간이 통상 3~5년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nbsp;또 마곡센트럴타워는 LG사이언스파크 및 연구단지로부터 도보로 4분 거리에 인접해 있고 마곡테헤란로인 공항대로와 LG사이언스파크가 교차하는 사거리 코너에 들어선다. 특히 사업지와 인접한 LG사이언스파크는 LG전자, LG화학, LG이노텍, LG유플러스, LG CNS 등 11개 계열사의 대규모 R&D센터가 들어선다.&nbsp;임직원들을 위한 교통편도 편리하다. 전면에 57m 도로(공항대로)와 우측면 34m 도로 및 북측면 12m 도로 등 3면이 도로에 접하고 있어 가시성과 접근성이 탁월하다. 지하철 5호선 발산역으로부터 도보로 5분거리에 위치해 역세권 조건도 충족한다. 사업지 인근에는 버스정류장만 3개소가 위치하고 김포공항과 연결된 공항대로는 물론 올림픽대로 등 광역 교통망 이용이 편리하다.&nbsp;준공시기가 마곡지구 주요기업의 입주시점과 비슷해 완공 후 조기 수익실현이 가능한 점도 강점이다. 마곡센트럴타워 입주는 2016년 하반기로 LG사이언스파크(60,000여 명), 코오롱(2,000여 명), 이랜드(1,900여 명), 롯데(600여 명), 대우조선해양(5,000여 명), 넥센타이어(1,200여 명) 등의 입주 시점과 비슷하다. 또한, 여의도공원의 2배가 넘는 50만㎡ 규모의 근린공원 ‘보타닉 파크’가 2016년, 1,000여 병상 규모의 대형 병원인 이화의료원도 2017년 준공 예정이다. 분양문의: 02) 431-1717
제주 최고의 입지조건, 리젠트마린 2차 더테라스 “화제”
  • 제주 최고의 입지조건, 리젠트마린 2차 더테라스 “화제”
  • [e-비즈니스팀] 노후의 가장 큰 걱정은 안정적으로 월수입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노후에는 매월 최소비용 150만 원 정도는 통장으로 들어와야 의, 식, 주 의료 등 노후에 안정적으로 생활을 할 수 있다.&nbsp; 노후를 위해서는 종자돈으로 매월 안정적으로 월 수익을 보장받을 수 있는 투자처에 자금을 굴려야 한다.&nbsp; 안정적인 투자처로 2015년까지 한시적으로 허가해 주는 호텔이 수익성과 환금성이 좋은데 그 중 제주도에 위치한 입지조건이 좋은 탑동지역은 객실 가동률이 86%이다. 그곳에 제주호텔 리젠트마린2차 더테라스가 계약금 2,000만 원만 있으면 준공시까지 중도금 무이자로 개별 등기 분양을 받을 수 있어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nbsp; 제주도는 매년 1,200만명 가량의 관광객이 몰려오지만, 제주도의 숙박시설은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최근 제주도를 시작으로 수익형부동산 중 수익형 호텔이 인기 몰이를 하고 있다. 최근 2년간 호텔분양을 마감했거나, 현재 분양 진행인 호텔이 있다.&nbsp;수익형 분양 호텔은 2015년까지만 한시적 허가이기 때문에 현재 분양이 진행되고는 있지만, 분양되었거나 진행 중인 숙박시설이 새롭게 지어진다 하더라도 해외관광객 수는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기 때문에 제주도에는 해외, 국내관광객이 머물 수 있는 호텔의 숙박시설은 턱없이 부족한 현실이다.그동안 분양했거나 진행 중인 수익형 호텔과 숙박시설로는 JK라마다, 함덕라마다, 서귀포라마다, 브라이튼호텔, 호텔위드제주, 제주데이즈호텔, 센트럴시티, 함덕코업시티호텔, 디아일랜드호텔, 속초라마다, 정선라마다, 제주비스타케이&#183; 호텔위드제주&#183; 하워드존슨&#183; 성산라마다&#183; 스위트리젠시&#183; 밸류호텔&#183; 디아일랜드호텔&#183; 제주파우제&#183; 드림팰리스, 제주호텔, 강정라마다, 하워드존슨호텔, 밸류호텔, 스위트리젠시, 평택라마다, 제주위드호텔, 마곡라마다, 윈스카이, 속초라마다, 명동르와지르 등 있지만 그중 입지조건이 좋으며, 제주공항, 제주항과 인접하여 객실 가동률이 높은 수익형 호텔로 투자자들이 몰리고 있다.&nbsp;그 중 제주도호텔 중에서 최근 1차 분양을 마감하고, 2차 분양을 시작한 제주리젠트마린 더테라스가 이슈가 되어 인기를 끌고 있다.&nbsp; 개개인에게 개별등기(토지+건물)되는 제주리젠트마린 2차는 2016년 9월 준공예정이다.&nbsp;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인 제주리젠트마린은 대지 2,200평으로 최대 규모의 객실676실로 제주시 탑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제주공항에서 10분 거리, 제주항에서 5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nbsp; 제주호텔 리젠트마린은 시행사가 직접운영하기에 브랜드를 사용하는 호텔과는 차별화를 두었다. 즉 윈덤그룹의 라마다, 하워드존슨, 데이즈 등 브랜드 사용 비용은 총 매출에서 최소 5%~20%까지 지급하기에 브랜드 사용하는 호텔들은 투자자들의 수익금이 그만큼 줄어든다.&nbsp; 하지만, 입지조건이 좋고, 최고의 공시지가이며, 676실의 최고의 객실로 구성된 제주리젠트마린은 브랜드 사용비용이 없으므로 수익금의 대부분이 투자자에게 돌아가며, 호텔은 브랜드가 아니라 입지조건이 그만큼 중요하다. &nbsp; 제주리젠트마린은 약 100미터 앞이 시원한 바다전망이며, 제주항으로 들어오는 크루즈여행객을 볼 수 있다. 총 676객실로 구성되어 단체관광객을 받을 수 있으며, 중국 최고의 여행사 화청여행사와 MOU계약을 체결하여 객실 가동률을 높인다.제주리젠트마린은 호텔의 규모가 웅장하고 최고의 시설을 자랑한다. 계약금 2천만 원 있으면 분양을 받을 수 있으며, 중도금 전액 무이자이고, 2016년 9월 준공, 계약자들은 등기 이전 시 잔금 30% 납부하면 된다.&nbsp; KB부동산신탁, 도원회계법인, (주)의종, 미래자산개발(주), 중국화청여행사, 닥터아파트, 서한건설, 등 안전장치가 있어 안정성, 수익성, 환금성 모두를 골고루 갖춘 투자처로 인정받고 있다.제주리젠트마린 계약진행은 상담자와 상담 후 신청 접수하여 객실 층/호수를 선점하는 게 좋으며, 모델하우스에 방문하면 자세한 상담 후 계약진행을 하면 좋은 위치를 선점할 수 있다. 서울 모델 하우스는 강남역 7번 출구에 위치하고 있으며, 상담자와 예약하여 방문하면 된다. 상담문의 1600-5162
'욕' 세번만 하면 다 괜찮아유…충남 아산 힐링여행
  • '욕' 세번만 하면 다 괜찮아유…충남 아산 힐링여행
  • 봉수산 중턱에 소나무숲이 우거진 ‘천년의 숲길’은 약 1km에 이르는 구간. 천년비손길 들머리 구간인 이 길은 사위가 조용해 사색을 즐기기에 그만이다. 그리 길지 않은 피톤치드 가득한 숲길을 걷다보면 눈과 마음이 정갈해져 저절로 힐링이 된다(사진=강경록 기자)..[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삶이 고달프다.’ 근래 자주 듣는 말 중 하나다. 그만큼 우리네 일상이 고단하고 팍팍하다는 방증이다. 무한경쟁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의 자화상이지 않을까. 겉으로는 멀쩡해 보이는 사람도 저마다 상처 두어 가지는 안고 살아가는 것처럼 말이다. 몇 해 전부터 유행처럼 번지던 힐링열풍도 이런 삶의 고달픔 때문일 터. 많은 이들이 잠시 일상을 접고 여행을 떠나 몸과 마음을 다스렸다. 초겨울 강추위가 기승을 부리는 요즘 힐링이 그리워지는 것 역시 한 해의 고단함 때문이리라. 그렇다면 여행만큼 좋은 것도 없다. 이번에 소개할 여행지는 충남 아산. 모진바람과 매서운 날씨에 따뜻한 곳이 그리워질 때면 늘 떠오르는 장소다. 어떨까. 파라다이스 스파 도고의 실내바데풀▲온천욕으로 지친 몸부터 달래자…온양·도고·아산온천먼저 뜨거운 물 속에 몸부터 담그자. 지친 몸을 확 푸는 데 온천욕만 한 게 있을까. 아산은 국내 최고(最古)의 온천도시다. 왕들의 휴양지인 온양온천과 보양하는 온천으로 지정된 도고온천, 천연게르마늄 성분을 다량 함유한 아산온천 등 3개의 온천마을이 있어 다양한 온천욕을 즐길 수 있다.온천동 일원에 위치한 온양온천은 조선시대에 왕들이 온천 행궁을 짓고 머물렀을 정도로 역사가 깊다. 44~60도의 알칼리 온천수를 공급하는 원탕이 있다. 신경통, 관절염, 피부병, 위장병, 고혈압 등 각종 성인병과 피부미용에 효과가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온천탕은 온양온천 시장 주위에 몰려 있다. 이중 1960년에 문을 연 신천탕이 유명하다. 200년 전부터 온천으로 사용된 도고온천은 박정희 전 대통령이 즐겨 찾았던 곳으로 유명하다. 수온 30℃ 내외의 약알카리성, 약식염천 단순유황천으로 신경통, 피부병, 위장병, 관절염, 부인병, 당뇨병, 소화기질환에 효험이 있다. 이곳 온천수는 피부나 음용을 통해 이온상태로 체내에 흡수되어 인체의 생리작용 등을 촉진시킨다고 알려져 있다. 이곳 온천마을은 안전행정부가 지정한 보양온천이다. 보양온천은 지정 기준이 일반온천에 비해 까다롭다. 성분에 관계없이 용출온도가 섭씨 25도 이상이면 일반온천으로 지정하지만 보양온천은 용출온도가 섭씨 35도 이상이어야 한다. 35도 이하일 경우 의학적 효능이 우수한 광물질이 풍부해야 보양온천이 될 수 있다. 이 같은 보양온천은 전국에 10개도 채 되지 않는다. 대표적인 곳이 충남 1호 보양온천인 파라다이스 스파도고. 물놀이시설과 스파시설, 한방병원 온궁 등을 갖추고 있다. 마지막으로 테마형 가족 온천인 아산온천은 수온 30℃ 내외의 중수산나트륨을 포함한 알카리성 온천이다. 혈액순환촉진, 신경통, 관절염, 고혈압, 위장병, 풍, 피부미용 등에 효험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인근에는 대중 온천탕이 있는 아산온천탕, 물놀이시설과 물치료시설을 갖춘 아산스파비스 등. 이곳 모두 허브, 인삼, 복분자, 쑥, 오가피 등을 활용한 아이템탕을 운영한다. 아산 코미디홀 곳곳엔 유머러스한 팻말이 숨은그림 찾기 처럼 배치돼 있다(사진=강경록 기자).아산 코미디홀 공연장에서 공연 중인 ‘웃기는 사람들’. 비록 지금은 무명이지만 언젠가 유명해질 그날을 위해 오늘도 밤낮없이 관객들에게 웃음을 선사하는 희극인들(사진=강경록 기자).▲웃음은 만병의 통치약…코미디홀서 웃음 충전온천욕으로 몸을 보양했다면 이제는 마음의 스트레스를 날려버릴 차례. 가장 좋은 치료법은 ‘웃음’이다. 아산에는 실컷 웃을 수 있는 곳이 있다. 지난 4월 들어선 아산코미디홀이 있기 때문이다. 아산시가 장항선 직선화사업으로 도고온천역이 옮겨가면서 쇠퇴의 길을 걷는 옛역의 주변을 활성화하기 위해 만든 곳. 도고면 신언리 폐철도변 선도농협창고터에 둥지를 틀었다. 유선종 아산시 문화관광과장은 “이곳에 들어선 코미디홀은 그 자체로도 의미가 깊다”면서 “대한민국 코미디의 역사를 보여준다는 취지와 함께 충청도를 대한민국 코미디의 메카로 만들려는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코미디홀은 전시관과 공연장으로 나뉘어 있다. 초대 명예관장은 이곳 출신인 개그맨 최양락 씨다. 전시관은 코미디언들의 애장품이나 무대 소품을 전시하고 원로 코미디언들의 업적과 역사를 보여주는데 관람은 무료다. 공연장은 코미디홀 전속 개그맨 등이 공연하는 곳이다. 이곳에선 소위 ‘웃기는 사람들’이 둥지를 틀고 웃기기 위해 밤낮으로 땀을 흘리고 있다. 개그맨 엄태경(36) 씨와 15명의 신인 개그맨이 바로 그들. 엄씨는 개그콘서트에서 ‘버퍼링스’로 한때 이름을 날렸던 개그맨. 지금은 코미디홀의 공연기획과 작가로 활동 중이다. 엄씨는 “여기 있는 배우는 관객 수가 많고 적음에 상관없이 단 한 명의 관객을 위해서 공연하는 순수한 이들”이라고 했다. 이 코미디홀의 특징 중 하나는 개방형 벽체. 벽을 열어제치면 바로 석양을 즐길 수 있는 객석으로 변한다. 석양 카페의 특성을 잘 살려내는 공연을 기획하는 것이 과제다. 요즘은 ‘개그패밀리의 개그콘서트’, 어린이 코미디뮤지컬 ‘꼬마장군 이순신’을 상설공연한다. 개그콘서트는 어른기준 2만원, 뮤지컬은 1만원이다. www.showtimehall.co.kr. 041-542-5145.봉수산 중턱에 소나무숲이 우거진 ‘천년의 숲길’은 약 1km에 이르는 구간. 천년비손길 들머리 구간인 이 길은 사위가 조용해 사색을 즐기기에 그만이다. 그리 길지 않은 피톤치드 가득한 숲길을 걷다보면 눈과 마음이 정갈해져 저절로 힐링이 된다(사진=강경록 기자). ▲숲길 따라 걷다보니 저절로 힐링 되네힐링에 빠지지 말아야 할 것이 피톤치드 가득한 숲길 걷기. 아산에도 걷기 좋은 숲길이 있다. 송악면 유곡리 봉수산 중턱에 소나무숲이 우거진 ‘천년의 숲길’이다. ‘천년’은 천년간 이어졌다는 의미가 아니라 앞으로 천년간 푸르름을 간직하길 바란다는 의미란다. 봉곡사로 드는 길, 주차장에서 약 1㎞에 이르는 구간이다. 숲길을 걷다 보면 상쾌한 바람에 몸이 개운해지고 새소리에 귀가 즐거워진다. 나무의 몸체는 우람하지 않지만 제멋대로 휘어진 모양이 일품이라 그 멋에 빠져보는 것도 좋겠다. 하지만 무엇보다 사위가 조용해 사색을 즐기기에 좋다는 것이 이 길의 가장 큰 장점이다. 경사도 급하지 않으니 가볍게 발걸음을 옮길 수 있다. 소나무 숲길 끄트머리에 이르면 보이는 작은 절집이 봉곡사다. 충남 공주 마곡사의 말사다. 신라 진성여왕 때(887년) 도선국사가 창건하고, 조선 말 고승인 만공스님이 도를 깨우친 절이라고 전한다. 본래 절은 수백m 떨어진 곳에 있었으나 정유재란 후 중창 때 지금 자리에 다시 세워졌을 것으로 본다. 기본 방향은 동남향이다. 2단의 돌 축대 위에 근래 새로 지은 향각전과 대웅전이 차례로 자리잡고 있다. 이어서 직각으로 문수전과 요사(생활공간), 고방(창고) 건물이 배치됐다. 길지 않은 소나무 숲길이지만 눈과 마음이 정갈해지는 느낌이다. 원래 이 길은 ‘천년비손길’의 들머리 구간이다. 천년비손길은 봉곡사 주차장에서 출발해 봉곡사, 갈매봉, 오형제고개를 지나 낮은 산자락에 기댄 누에마을(오돌개마을)과 강장리를 만난 후 두메산골인 배골마을에 이른다. 이후 궁평지(송악저수지)를 낀 수변산책로를 따라 충남휴게소에 이르고 사기소마을을 거쳐 다시 봉곡사 주차장으로 돌아오는 걷기길이다. 둥글게 이어진 천년비손길은 어디서 출발해도 다시 제자리로 올 수 있다. 봉곡사 솔바람길과 긴골재길이 걸치고 천년물결길이 보너스 트랙처럼 가지를 치고 있는 모습이다. 온양민속박물관 내의 구정아트센터(구 온양미술관). 나무-흙-바람에 따뜻한 온기와 생명을 담는다는 마음으로 개관한 온양미술관은 1982년 재일교포 건축가 이타미 준(한국명 유동룡)이 설계한 첫 번째 한국 건축물이다. 충무공의 땅이라는 상징성을 살리기 위해 지붕을 거북선처럼, 내부구조는 충청도의 ‘ㅁ’자형 가옥구조를 모티브했다. 지난 4월 구정아트센터로 재개관해 미술전시는 물론, 예술공연까자지 다양한 문화행사가 열리고 있다(사진=강경록 기자).▲여행메모△가는 길▷자동차=서울~경부고속도로 서오산 분기점~평택화성고속도로~안중사거리~곡교교차로 예산방면~온양순환도로~도고온천▷기차=아산에는 지하철 온양온천역(1호선), 천안아산역(KTX) 등이 있어 접근성이 뛰어나다는 장점도 있다. KTX를 타고 서울역에서 출발한다면 1시간 남짓걸리고 지하철을 이용한다면 2시간 남짓걸린다. △잠잘곳▷파라다이스 스파도고= 온천도 함께 즐기고 싶다면 아산에서 이곳만한 곳도 없다. 4인용 카라반 30대와 6인용 카라반 20대로 구성된 국내 최대 규모 럭셔리 카라반 캠핑장을 운영 중이다. 고급 디럭스 카라반 이용요금은 주중 23만 1000원, 주말(휴일) 33만원, 스탠더드 카라반은 주중 13만 2000원, 주말(휴일) 22만원이다. △즐길거리▷온양민속박물관= 1978년 설립한 온양민속박물관은 우리나라 최초의 시립박물관이다. 계몽사 설립자 김원대씨가 선조들의 생활과 문화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설립했다. 우리 선조들의 생활상과 풍습을 보여주는 다양한 유물들이 정갈하게 전시되어 있다. 온양온천역에서 약 4㎞의 거리에 위치해 있다. 온양민속박물관 내 구정아트센터에서는 연중 전시회가 열린다. 국내외 유명작가는 물론이고, 아산의 향토 작가들의 작품도 감상할 수 있다.041-542-6001 ▷아산레일바이크=장항선 기차가 다니던 옛 도고온천역에 아산레일바이크가 달린다. 레일바아크 출발지점이자 도착지점이다. 도고온천역에서 출발해 왕복 5.2㎞를 운행하는데 보통 40여분이 걸린다. 아산레일바이크는 기존 여러 지방의 레일바이크와 달리 순환구조로 처음 탄 곳으로 되돌아올 수 있으며 상시 출발이 가능하다. 요금은 1만 8000원(2인 탑승시)이며 3인 탑승시 2만 1000원, 4인 탑승시 2만 4000원이다. www.아산레일바이크.kr, 041-547-7882. ▷옹기발효음식전시체험관=도고면에 위치해 있다. 도고면은 구한말 천주교 신자들이 박해를 피해 삶의 터전으로 살아오면서 옹기가 유명해졌으며 현재 무형문화재 이지수 옹기장인이 명맥을 이어가고 있다. 옹기전시관에는 신석기시대부터 조선시대에 이르는 옹기 수백점이 전시돼 있다. 발효음식체험관에서는 계절별로 메주, 고추장, 된장, 간장, 마늘종, 막걸리 등 발효음식을 전문강사의 지도로 만들어 보는 체험교실도 운영한다. 041-549-0075△먹거리▷소나무집= 한정식집. 아산시청 옆에 위치해있다. 한옥마루와 방에 상을 차리며 맑은 쌀과 찌개, 김치, 전과 나물 등 지역에서 생산한 재료로 맛난 찬을 한가득 내는데 특히 솥에서 갓 지어낸 밥과 누룽지가 구수하다. 가격도 저렴한 편. 저녁은 1인당 1만 8000~2만원 선이면 4인상을 받을 수 있다. 041-547-9598. ▷삼천갑 두부마을=순두부, 모두부, 부침, 전골 등 두부를 소재로 만든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다. 늘 매일 직접 만드는 두부가 탱탱하고 신선한 맛을 낸다. 관광지 답지 않게 가격도 착하다. 순두부 7000원. 모두부 8000원. 두부버섯전골(3~4인분) 3만 5000원. 041-541-4646. ▷복합문화공간 카페 ‘온’(On)= 온양민속박물관 내에 있다. 도심 속 공원의 조용한 분위기 속 커피와 식사를 즐길 수 있는 곳. 보리굴비를 메인으로 한 정식이 깔끔하고 맛이 좋다. 041-540-2689.▷4대째 이어온 젓갈 명인 ‘굴다리식품’= 80년간 4대째 내려온 젓갈집으로 전국으로 이름이 알려진 곳. 대한민국 최고 품질의 젓갈을 판매하는 곳으로 정평이 나있다. 제품도 HACCP(농림수산식품부 안전 먹거리 인증) 공장에서 과학적으로 발효, 관리한다. 육젓이며 추젓 등 다양한 새우젓을 비롯해 오징어, 낙지, 갈치속, 청어 등 젓갈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체험장도 운영중이다. 12가지의 저염식 젓갈을 맛볼 수 있는 뷔페식당도 운영 중이니 귀한 젓갈을 다양하게 맛보기에도 어렵지 않다. 삽교천 방조제가 건설되기 전 백석포구 앞에서 시작된 4대 80년간 이어내려온 전통 젓갈업체 굴다리 식품은 대한민국 젓갈의 대명사로서 최고 품질의 젓갈을 판매하는 곳으로 정평이 나있다. 041-545-3027. 파라다이스 스파 도고의 히노끼탕아산 레일바이크를 즐기고 있는 관광객들(사진=강경록 기자).‘한 번만 웃어 주쇼’. 아산 코미디홀 전시장과 공연장 곳곳에 배치된 소소한 유머코드는 깨알같은 재미를 선사한다(사진=강경록 기자).‘한 번만 웃어 주쇼’. 아산 코미디홀 전시장과 공연장 곳곳에 배치된 소소한 유머코드는 깨알같은 재미를 선사한다(사진=강경록 기자).아산시청 옆에 있는 한정식집 ‘소나무집’. 제철 재료와 지역에서 나는 생산물로 한상 가득한 한정식을 내놓는다. 가격도 저렴한 편. 저녁은 1인당 1만 8000~2만원 선이면 4인상을 받을 수 있다(사진=강경록 기자).온양민속박물관 안 구정아트센터는 올 4월부터 새단장을 하고 다양한 전시회를 열고 있다. 사진은 ‘꼴라쥬’ 형식의 설치작품(사진=강경록 기자).온양민속박물관 안 구정아트센터에선 새 단장 기념으로 ‘온고이지신(溫故而知新)-Old&New’ 전시회가 지난 4월부터 열리고 있다. 전시관에는 유명 예술가의 작품 외에도 향토 예술가들의 작품도 함께 전시하고 있다(사진=강경록 기자).삼천갑 두부마을의 모두부 부침. 이 식당에서는 매일 직접 만든 두부로 요리한 순두부, 모두부, 부침, 전골 등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다(사진=강경록 기자).삼천갑 두부마을의 두부전골. 이 식당에서는 매일 직접 만든 두부로 요리한 순두부, 모두부, 부침, 전골 등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다(사진=강경록 기자).온양민속박물관 내에 있는 카페 ‘온’(On)의 보리굴비 정식. 깔끔하고 담백한 맛이 일품이다. 카페 ‘온’은 도심 속 공원의 조용한 분위기 속 커피와 식사를 즐길 수 있다(사진=강경록 기자).
2014.12.09 I 강경록 기자
소형 오피스 인기...든든한 기업에 월세 받는 김사장님 화색~
  • 소형 오피스 인기...든든한 기업에 월세 받는 김사장님 화색~
  • [e-비즈니스팀] 최근 경기불황으로 집값 전망이 불투명해지고 개인회생 신청자 수가 사상 최대 수준으로 불어나면서 불안한 개인 보다 든든한 기업으로부터 월세 수익을 올릴 수 있는 임대수익형 상품이 인기다.&nbsp;특히 입주 기업으로부터 매월 안정적으로 월세를 받을 수 있는 ‘소형 수익형 오피스’가 부동산 시장의 틈새 상품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nbsp;얼마 전까지만 하더라도 수익형 오피스하면 강남이나 여의도 일대를 떠올렸지만 근 몇 년 새 기업들이 서울의 주요 산업단지나 경기권으로 옮겨가고 있다는 게 부동산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강남이나 서울 도심으로의 접근성과 주변 환경의 쾌적성, 낮은 분양가 등으로 기업들의 시선이 쏠리고 있기 때문이다.&nbsp;대표적인 곳이 서울의 마지막 남은 알짜 투자 지역으로 평가 받는 마곡지구 일대다. 특히 LG사이언스파크 인근인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 C6-4블록에 들어서는 마곡센트럴타워는 도심 접근성과 쾌적한 환경, 낮은 분양가, 높은 수익성, 명품입지 등의 여건을 두루 갖춘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nbsp;서울의 판교로 불리는 마곡지구에는 LG사이언스파크와 이랜드, 코오롱, 롯데, 에스오일, 넥센타이어 등 33개의 대기업 입주가 확정되었고 추가로 중소기업 24개 업체가 입주할 예정이다. 여기에 협력 기업체와 바이오기업, 신세계, 컨벤션센터 등까지 들어서면 상주인구 16만5000명, 유동인구 30만 명이 예상되는 첨단산업 연구개발 도시가 형성된다.&nbsp;이렇다 보니 현재 마곡지구에서 분양 중이거나 분양 계획 중인 오피스텔이 1만실이 넘는다. 2014년 올해만 약 8천실이 공급됐으며 오피스텔을 지을 수 있는 토지를 고려하면 그 숫자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이지만 마곡지구에서 소형 오피스는 손가락에 꼽을 정도다. 그만큼 희소성 가치가 높아 기대수익률도 크다.&nbsp;또 오피스텔이나 도시형생활주택은 일반 세입자의 거주기간이 단기여서 매번 세입자를 찾아야 하는 리스크와 부대비용이 발생하지만 수익형 오피스는 기업형 세입자의 거주기간이 통상 3~5년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nbsp;부동산 투자상품의 경우 수익률과 수익의 안정성 외에도 수익실현 시점도 중요하다. 마곡센트럴타워는 준공시기가 마곡지구 주요기업의 입주시점과 비슷해 완공 후 조기 수익실현이 가능한 점도 강점이다. 마곡센트럴타워 입주는 2016년 하반기로 LG사이언스파크(60,000여 명), 코오롱(2,000여 명), 이랜드(1,900여 명), 롯데(600여 명), 대우조선해양(5,000여 명), 넥센타이어(1,200여 명) 등의 입주 시점과 비슷하다. 여의도 공원의 2배가 넘는 50만㎡ 규모의 근린공원 ‘보타닉 파크’가 2016년, 1,000여 병상 규모의 대형 병원인 이화의료원도 2017년 준공 예정이다.&nbsp;게다가 마곡센트럴타워는 마곡지구의 노른자라 불리는 LG사이언스파크 및 연구단지로부터 도보로 4분 거리에 인접해 있고 마곡테헤란로인 공항대로와 LG사이언스파크가 교차하는 사거리 코너에 들어선다. 전면에 57m 도로(공항대로)와 우측면 34m 도로 및 북측면 12m 도로 등 3면이 도로에 접하고 있어 가시성과 접근성이 탁월하다. 지하철 5호선 발산역으로부터 도보로 5분거리에 위치해 역세권 조건도 충족한다. 사업지 인근에는 버스정류장만 3개소가 위치하고 김포공항과 연결된 공항대로는 물론 올림픽대로 등 광역 교통망 이용이 편리하다.&nbsp;마곡센트럴타워는 지하 3층~지상 12층 1개동(연면적 22,760.10㎡) 규모다. 업무시설은 지상 5층~12층까지로 전용면적 42.12~87.03㎡의 다양한 규모로 단위호실 병합 및 분할이 가능한 신개념 오피스 상품 152실로 구성되어 있다. 입주기업의 공간활용을 최적화한 전용면적 47㎡ 이하의 소규모 호실이 전체의 68%를 차지한다. 뿐만 아니라 일반적으로 업무시설의 전용면적은 45% 전후지만 마곡센트럴타워의 경우 업무시설은 56.9%, 상업시설은 53.2%의 높은 전용률을 자랑한다.&nbsp;상가는 지상 1층~4층까지 총 66실을 분양한다. 무엇보다 층고는 1층이 4.8m, 2~4층은 3.9m로 높게 특화 설계해 품격과 실속을 갖췄다. 상업시설 이용고객의 편의성을 위해 지상1~4층에 에스컬레이터를 설치하고 4층에는 넓은 테라스공간을 확보해 상업시설의 활성화도 고려했다.
내년 청약제도 개편 앞두고 연말 분양 열기 '후끈'
  • 내년 청약제도 개편 앞두고 연말 분양 열기 '후끈'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내년 수도권 1순위 자격 완화 등 청약제도 개편을 앞두고 추운 날씨 속에서도 분양시장이 뜨겁다. 건설사들도 이 같은 분위기에 맞춰 분양 물량을 쏟아내고 있다. 4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청약 1순위 마감지역 중 연내 남은 분양예정 물량(장기전세 및 국민임대 제외, 오피스텔 포함)은 16개 단지, 9318가구다. 통상 12월은 부동산시장의 비수기로 여겨지지만 최근에는 모델하우스를 찾는 인파가 급증하고 있다는 게 부동산써브 측 설명이다. 바로 수도권 1순위 자격 완화 등 내년 청약제도 개편을 앞두고 수요자들이 연내 청약을 서두르고 있기 때문.내년 3월부터 세대주가 아닌 무주택자도 국민주택 등에 청약할 수 있게 되고 서울·수도권 거주자도 주택청약통장에 가입한 지 1년이 지나면 청약 1순위 자격을 얻게 됨에 따라 신규 분양시장의 청약 경쟁이 더 치열해질 전망이다. 건설사들 역시 이에 발맞춰 분양 물량을 쏟아내고 있는데다 11월에 분양하지 못한 사업장까지 더해져 연말 비수기인데도 성수기 못지않게 분양 물량이 풍성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1순위 마감을 기록했던 서울 강남 세곡지구와 위례신도시, 세종시를 비롯해 공공 택지지구·재건축·재개발 신규 분양 물량이 예정돼 있어 눈여겨볼 만하다. ◇서울 강서구 마곡동 힐스테이트 마스터현대엔지니어링은 서울 강서구 마곡동 마곡13블록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마스터’를 분양할 예정이다. 전용면적 59~84㎡ 총 1194가구로 구성된다. 서울지하철 5호선 마곡역과 송정역이 도보 10분 내외 거리에 있다. 단지 인근에 롯데몰, 김포공항, 이마트(예정), 강서농산물 도매시장, 이화여대 부속병원(예정) 등의 편의시설이 있다. 교육시설로는 공진초·공항초·송정중·공항중·명덕외고·수명고 등이 인접해 있다.◇경기 성남시 위례신도시 위례 우남역 푸르지오대우건설이 경기 성남시 위례신도시 C2-4·5·6블록에 짓는 ‘위례 우남역 푸르지오’를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20층 13개 동에 전용면적 83㎡ 총 630가구 규모다. 중심상업시설과 서울지하철 8호선·분당선 환승역인 복정역, 경전철 위례중앙역(예정)을 차량으로 이용할 수 있다. 서울지하철 8호선 우남역(예정)이 도보 5분 거리에 있다.◇세종 3-3생활권 L2블록 세종 한양수자인 엘시티한양은 세종 3-3생활권 L2블록에서 ‘세종 한양수자인 엘시티’를 내놓는다. 지하 1층~지상 22층 12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760가구로 이뤄졌다. 단지 인근에 근린공원과 금강 수변공원, 완충녹지 및 가로수길이 조성될 계획이다. 도보 거리에 초·중·고교와 보육 예정 부지가 있다. 또 간선급행버스(BRT) 정류장이 인접해 있고 내년 세종시 3생활권과 대덕테크노밸리를 잇는 도로도 개통될 예정이다.◇충남 천안시 서북구 아산탕정지구 우미린 센트럴파크 우미건설이 충남 천안시 서북구 아산탕정지구 1-C1,1-C2블록에 짓는 ‘우미린 센트럴파크’도 눈여겨 볼 만하다.. 지하 2층~지하 31층 12개 동, 전용면적 84~122㎡ 총 1152가구로 구성된다. 수도권전철 1호선 아산역과 KTX 천안아산역, 경부고속도로 천안IC를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인근에 천안종합운동장, 갤러리아 백화점, 롯데마트, 천안시청 등의 편의시설이 있다. 교육시설로는 불당초·월봉중·월봉고 등이 단지와 가깝다. 이밖에 초·중·고교가 추가로 신설될 예정이다.청약1순위 마감지역 주요 연내 분양 예정 물량(자료=부동산써브)
2014.12.04 I 이승현 기자
쿠쿠전자, 렌탈 사업에서 길 찾는다
  • 쿠쿠전자, 렌탈 사업에서 길 찾는다
  •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쿠쿠전자(192400)가 렌탈 사업으로서의 전환을 모색한다. 쿠쿠전자는 최근 서울 마곡도시개발사업 구역 내 업무용지를 분양받고 렌탈 사업 조직을 강화할 계획이다. 수도권 일대 렌탈 시장을 새로운 타겟으로 삼은 것이다.26일 업계에 따르면 쿠쿠전자는 마곡지구 업무용지 분양 대금 230억원을 내년 6월까지 납부하고 신축 건물을 지을 예정이다. 지난 1978년 창사 이래 36년만에 최대 규모의 부동산 투자다. 쿠쿠전자가 보유하고 있는 경남 양산시 교동 본점과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 전라북도 전주시 덕진구 호성동, 강원도 원주시 관설동 지점의 토지 및 건물의 장부가치는 324억원 가량이다.건물이 완공되면 수도권 일대 렌탈 사업 조직과 기존 영업 조직이 이전한다. 현재 인천에 있는 중앙 기술 연구 센터도 이 곳으로 자리를 잡는다. 창사 이래 최대 투자에, 기술의 핵심이 되는 중앙 기술 연구 센터를 이동시키고, 새 먹거리로 꼽은 렌탈 조직을 확장한다는 측면에서 쿠쿠전자의 미래 비전을 가늠케 한다.쿠쿠전자는 밥솥으로 대표되는 가전사업과 정수기 등을 렌탈하는 렌탈사업이 두 축이다. 그러나 시장 주기는 사뭇 다르다. 가전사업은 밥솥 시장이 포화 상태에 접어들면서 성숙 단계에 이르렀지만 렌탈사업은 성장세에 있다.참고용..표는 그래픽 작업 마친 것으로 대체해야 할 것 같습니다.쿠쿠전자 렌탈 부문은 지난해 788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데 이어 올해 1207억원의 매출이 기대된다. 내년에도 1655억원의 매출로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매출 상승률은 각각 53.2%, 37.2%로 가전부문 상승률 12.5%, 12.1%를 압도한다.가전부문의 매출 상승세는 중국 등 해외 실적이 이끌고 있다. 국내 시장에서는 기술력 증대로 인한 밥솥 단가 상승 이외에는 별다른 호재가 없는 셈이다. 지난 2010년말 첫 선을 보인 정수기 렌탈 사업이 불과 5년 만에 업계 1위 코웨이(021240)에 이어 청호나이스, 동양매직 등과 2위 다툼을 벌이고 있는 것과 대비된다.쿠쿠전자로서는 가전 부문의 외연 확대는 해외 시장 개척으로 달성하고 국내 시장은 렌탈 사업을 통해 도약하겠다는 청사진을 그렸다. 쿠쿠전자는 현재 정수기를 비롯해 제습공기청정기, 제습기, 비데, 전기레인지 등을 렌탈 형태로 판매하고 있는데 이중 전기레인지의 시장 확장이 기대된다.전기레인지는 점차 시장이 확대되고 있어 이 시장은 밥솥 라이벌 쿠쿠전자와 리홈쿠첸의 2라운드 맞대결로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전기레인지에 적용되는 인덕션 기술은 밥솥 인덕션 기술과 흡사해 양사가 잇따라 제품을 출시한 상태다. 전기레인지는 올해 30만대 가량이 판매된 것으로 추정되며 2017년에는 50~60만대까지 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한국투자증권은 쿠쿠전자 매출 중 렌탈 부문이 차지하는 매출 비중이 2013년 17%에서 2017년에는 29%까지 확장될 것으로 예측했다. 밥솥의 성장세가 한풀 꺾인 상태에서 쿠쿠전자가 렌탈 사업에 안정적으로 연착륙할 수 있을 지는 미지수다. 전기레인지는 리홈쿠첸이 한 발 먼저 시장에 진입한 상태이고 정수기, 제습기, 비데 등은 이미 수많은 경쟁사들로 인해 레드오션인 상황이다.업계 관계자는 “쿠쿠전자의 마곡지구 업무용지 분양은 수도권 렌탈 시장을 새 먹거리로 삼겠다는 뜻”이라며 “렌탈 사업에 코웨이 등 강자가 있는 상황에서 순조롭게 시장에 들어설 수 있을지는 미지수”라고 말했다.
2014.11.28 I 김영환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신문]막오른 재계인사‥LG '4세경영' 열다
  • [이데일리 김정남 기자] 다음은 28일자 이데일리신문 주요 뉴스다. △1면-막오른 재계 인사‥LG ‘4세 경영’ 열다-창작자, 甲 되다-삼성 움직이자 코스피 ‘출렁’-블랙프라이데이, 국내가격 끌어내렸다△창작자, 甲 되다-대중문화 콘텐츠 제작의 힘‥감독·작가가 배우보다 세졌다-K팝 ‘대박공식’ 스타 작곡가부터 찾으시라-드라마 A급 작가 몸값 ‘회당 1억’△재계 ‘인사의 계절’-LG ‘전략가’ 조준호·‘기획통’ 하현회 전진배치-삼성 사장단 5~6명 줄어들듯△정치-무상보육 ‘票퓰리즘’이 국회 마비시켰다-담배에 사피품목세 부과 골프장 입장요금은 내려-한중일 정상회담, 위안부와 별개로 추진△경제-10대그룹 절반, 총수 ‘이사 등재’ 안했다-취업자수 ‘오륙도’가 ‘이태백’ 첫 추월-전세대출, 8개월새 4조8000억원 늘었다△금융-“M&A 혼란 주범은 금융당국” 비난 목소리-금융권 또 소잃고 ‘뒷북 보안’△산업-연말 인사시즌‥아슬란, 법인공략 가속페달-41mm 더 긴 닛산 캐시카이-현대重 울산조선소 4시간 생산중단-수입경차 시대 열리나-‘아이폰6 대란’ 이통사 영업담당 임원 첫 형사고발-전자칠판 수업내용 학생 PC로 전송△생활산업-패션업계 연말인사 앞두고 ‘폭풍전야’-겨울상품 찐빵보다 맥주 잘 팔려-“빼빼로 스위트홈·자일리톨 버스‥달콤한 사랑 나눠요”△중기·제약-‘조루약’ 움츠릴때 ‘발기약’ 급팽창-쿠쿠 마곡에 새둥지‥렌털시대 연다△재테크-개장 2주만에 4% 수익‥초저금리 뚫을 ETN 주목하라△비즈니스 X파일-‘IT서비스기업’ 탈바꿈하려다 탈 난 IBM-“변해야 산다, 절박함 노력” 두산 118년 장수비결△컬처-근현대미술 ‘필립스컬렉션’ 서울 나들이-소박한 정물화, 그 속의 깊은 울림△골프&컬처-김효주에 15억 주고‥롯데 ‘1000억 효과’ 대박-프로야구 10구단 KT 외야수만 넘친다-AS모나코에 졌지만 레버쿠젠 16강△마켓-삼성電, 자사주 매입 이유는‥지주사 전환?-“12월 코스피 1900~2100”-애널별로 투자의견비율 공시한다-차세대 성장주 펀드 잘 달리네-씨에스윈드 상장 첫날 급락 “자사주 매입”-고배당株 투자 30% 수익 ‘한국밸류 10년’ 위풍당당-“99% 정확한 기형아검사로 글로벌 공략”△글로벌마켓-美 홀리데이시즌 ‘온라인 쇼핑’ 위력 커졌다-올해 헤지펀드 수익률 인도 대박·러시아 쪽박-亞 IT기업 CEO들 “후계자가 필요해”-기업은 ‘벤츠’ 졸부는 ‘랜드로버’△사회-수능 출제위원 경력 ‘돈벌이 악용’-“공무원 임금피크제·정년연장 검토”△부동산-분당 리모델링단지 사업성 따라 ‘GO, STOP’-현대엔지니어링, 우즈베크서 ‘3조’ 공사수주-아파트에 골프장이‥신동백 롯데캐슬 에코분양
2014.11.27 I 김정남 기자
  • [재송]20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다음은 20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다.△한화케미칼(009830)=업무중복과 법인유지 비용 등을 제거하기 위해 (주)한화베이시스를 흡수 합병함.△한국금융지주(071050)=계열사인 한국투자캐피탈의 채무 1000억원을 보증키로 결정. △SK네트웍스(001740), 한국타이어월드와이드(000240), 에스에프에이(056190), 효성(004800)=KT렌탈 인수추진과 관련해 예비입찰제안서를 제출. △한글과컴퓨터(030520)=터치스크린 장치 관련 특허권 취득. △KCC(002380)(케이씨씨)=계열사인 경상남도 창원시 더시티세븐몰 1층을 70억2000만원에 매수하고, 세종특별자치시 토지, 건물 및 구축물을 234억8900만원에 매입. 경기도 수원시 토지 및 건물을 한국외환은행에 3000억원에 매도. 현대중공업(주)의 243만9000주를 3000억원에 취득.△데브시스터즈(194480)=24일~27일 싱가포르, 홍콩에서 기업설명회(IR) 개최. △BGF리테일(027410)=올 3분기 440억4600만원의 영업이익을 내 전년동기비 19% 증가,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9111억8900만원, 357억4600만원으로 8.0%, 144% 증가. △쿠쿠전자(192400)=SH공사로부터 230억원 규모의 서울 마곡도시개발사업구역내 업무용지 분양 받음. △두산중공업(034020), 대림산업(000210)=정희성 외 588명이 제기한 분양계약 취소 및 분양대금 반환청구 소송과 관련 서울고등법원은 두산중공업 등에 대해 83억1846만7220원을 지급하라고 판결. △미래산업(025560)=경현태 공동 대표이사가 일신상 사유로 사임. 이권휴 단독 대표이사로 변경. △삼양식품(003230)=12월 30일 강원도 원주시 삼양식품(주) 원주공장 회의실에서 임시주주총회 실시.△세하(027970)=이동윤 세하 대표이사는 자사주 50만주 처분했다고 공시. △경인양행(012610)=최대주주 친인척인 김주연 씨가 보통주 1만3274주 장내매도한다고 공시. △슈넬생명과학(003060)=종속회사 청계제약은 계열사인 (주)한국슈넬을 흡수 합병한다고 공시. 합병비율은 1대 0. △경남기업(000800)= (주)원주기업도시에 342억원 규모의 채무보증을 결정. 경남기업 자기자본의 16.44% 규모. △해피드림(065180)=최근 현저한 주가급락 관련 조회공시 답변 요구와 관련 당사는 운영자금 확보를 위해 소액공모 유상증자 등을 검토 중에 있으나 현재까지 확정된 바 없다고 밝힘. 이 외에 현저한 시황변동과 관련 별도 공시할 중요한 정보가 없다고 설명함. △루보(051170)= 주가 하락에 따라 전환가액을 935원에서 901원으로 하향 조정한다고 공시. 조정 후 전환 가능 주식 수는 277만4694주로 증가. △엑사이엔씨(054940)=200만주의 신주인사권을 행사했다고 공시. 발행주식총수 대비 6.43%, 행사금액은 16억원, 행사가액은 791원임. 상장예정일은 12월 4일. △동양시멘트(038500)=서울중앙지방법원의 1심 판결에 따라 횡령 및 배임 발생금액이 기존 1376억원에서 25억원으로 변경됐다고 공시. ▶ 관련기사 ◀☞20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한화케미칼, 한화베이시스 흡수합병 이사회 승인
2014.11.21 I 최정희 기자
  • 20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다음은 20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다.△한화케미칼(009830)=업무중복과 법인유지 비용 등을 제거하기 위해 (주)한화베이시스를 흡수 합병함.△한국금융지주(071050)=계열사인 한국투자캐피탈의 채무 1000억원을 보증키로 결정. △SK네트웍스(001740), 한국타이어월드와이드(000240), 에스에프에이(056190), 효성(004800)=KT렌탈 인수추진과 관련해 예비입찰제안서를 제출. △한글과컴퓨터(030520)=터치스크린 장치 관련 특허권 취득. △KCC(002380)(케이씨씨)=계열사인 경상남도 창원시 더시티세븐몰 1층을 70억2000만원에 매수하고, 세종특별자치시 토지, 건물 및 구축물을 234억8900만원에 매입. 경기도 수원시 토지 및 건물을 한국외환은행에 3000억원에 매도. 현대중공업(주)의 243만9000주를 3000억원에 취득.△데브시스터즈(194480)=24일~27일 싱가포르, 홍콩에서 기업설명회(IR) 개최. △BGF리테일(027410)=올 3분기 440억4600만원의 영업이익을 내 전년동기비 19% 증가,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9111억8900만원, 357억4600만원으로 8.0%, 144% 증가. △쿠쿠전자(192400)=SH공사로부터 230억원 규모의 서울 마곡도시개발사업구역내 업무용지 분양 받음. △두산중공업(034020), 대림산업(000210)=정희성 외 588명이 제기한 분양계약 취소 및 분양대금 반환청구 소송과 관련 서울고등법원은 두산중공업 등에 대해 83억1846만7220원을 지급하라고 판결. △미래산업(025560)=경현태 공동 대표이사가 일신상 사유로 사임. 이권휴 단독 대표이사로 변경. △삼양식품(003230)=12월 30일 강원도 원주시 삼양식품(주) 원주공장 회의실에서 임시주주총회 실시.△세하(027970)=이동윤 세하 대표이사는 자사주 50만주 처분했다고 공시. △경인양행(012610)=최대주주 친인척인 김주연 씨가 보통주 1만3274주 장내매도한다고 공시. △슈넬생명과학(003060)=종속회사 청계제약은 계열사인 (주)한국슈넬을 흡수 합병한다고 공시. 합병비율은 1대 0. △경남기업(000800)= (주)원주기업도시에 342억원 규모의 채무보증을 결정. 경남기업 자기자본의 16.44% 규모. △해피드림(065180)=최근 현저한 주가급락 관련 조회공시 답변 요구와 관련 당사는 운영자금 확보를 위해 소액공모 유상증자 등을 검토 중에 있으나 현재까지 확정된 바 없다고 밝힘. 이 외에 현저한 시황변동과 관련 별도 공시할 중요한 정보가 없다고 설명함. △루보(051170)= 주가 하락에 따라 전환가액을 935원에서 901원으로 하향 조정한다고 공시. 조정 후 전환 가능 주식 수는 277만4694주로 증가. △엑사이엔씨(054940)=200만주의 신주인사권을 행사했다고 공시. 발행주식총수 대비 6.43%, 행사금액은 16억원, 행사가액은 791원임. 상장예정일은 12월 4일. △동양시멘트(038500)=서울중앙지방법원의 1심 판결에 따라 횡령 및 배임 발생금액이 기존 1376억원에서 25억원으로 변경됐다고 공시. ▶ 관련기사 ◀☞한화케미칼, 한화베이시스 흡수합병 이사회 승인☞[특징주]한화케미칼 강세..'4분기 실적전망 맑음'☞한화케미칼, 4Q 전사업부 실적 개선..'매수'-신한
2014.11.20 I 최정희 기자
마곡지구 역세권 오피스텔&#8729;상가 결합…마곡 ‘사이언스 파크뷰’ “관심 급 부상”
  • 마곡지구 역세권 오피스텔&#8729;상가 결합…마곡 ‘사이언스 파크뷰’ “관심 급 부상”
  • [e-비즈니스팀] 서울시 서부지역의 대규모 개발단지 ‘마곡지구’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최근 정부가 ‘9&#8226;1 부동산 대책’을 발표하면서 2017년까지 신규 공공택지 지정을 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히자 반사효과를 얻고 있다. 강서구 아파트 거래량은 전년 상반기 대비 43.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세금 급등 및 부동산 규제완화 등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또한 최근 마곡지구 아파트의 전매제한이 해제됨에 따라 투자환경도 개선됐다. 부동산 관계자는 “마곡지구 인근 오피스텔 임대료가 최근 평균 15% 정도 상승했다”면서 “배후수요가 높아질 것에 대한 기대감으로 특히 오피스텔이나 상가 등의 수익형 부동산에 대한 매수 문의는 늘어났지만 물량이 잠긴 상태”라고 설명했다. 마곡지구 개발은 서울시를 동북아 경제중심도시로 발전시킨다는 비전 아래 강서구 마곡동, 가양동 지역 110만평(약 366만5772㎡) 부지 안에 첨단 사업단지는 물론 주거, 문화, 쇼핑단지와 함께 대규모 친환경 공원을 조성하는 대형 프로젝트로 제2의 판교로 불리고 있다.무엇보다 국내 대기업들의 진출이 이 지역에 몰리면서 관심이 더욱 커졌다. LG, 롯데, 대우조선해양, 이랜드, 코오롱, S-Oil, 넥센타이어 등의 대기업들이 마곡지구에 R&D클러스터 조성에 나서기로 했다. 특히 LG그룹은 2020년까지 2조4000억 원을 투입해 R&D연구시설(사이언스 파크) 건축 시작했다.또한 2017년 준공 예정인 LG사이언스파크는 부지만 17만여m&#178;로 삼성전자 우면R&D센터의 3.7배에 달한다. 완공 후에는 LG전자를 비롯해 LG화학&#8226;LG이노텍&#8226;LG생명과학 등 11개 계열사, 4만여 명의 연구 인력이 입주할 예정이다.&nbsp; 대다수 전문가들은 삼성이 들어선 수원과, 각종 IT기업들이 자리를 잡은 판교의 부동산 시장이 들썩인 사례에서 ‘대기업 진출=불패’ 공식이 생겨나며 투자자들의 구미를 당기고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편리한 교통도 마곡지구의 강점이다. 김포공항과 연결된 공항대로는 물론 올림픽대로, 강변대로 등 광역 교통망 이용이 편리하다.&nbsp; 5호선 마곡역, 9호선 마곡나루역 공항철도까지 3개의 지하철 노선이 관통해 역세권 프리미엄을 갖추고 있어 서울도심은 물론 강남까지 접근성이 높다는 점도 매력적이다. 입주 기업들의 입장에서도 김포공항 및 인천공항과 인접해 글로벌 R&D특구로서는 최적의 입지로 꼽히고 있다.주거단지 외에 함께 조성되는 대형 편의시설들도 눈에 띈다. 엔씨(NC)백화점, 송도병원 등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는 것은 물론 조만간 이마트, 신세계백화점도 마곡지구 인근에 들어설 예정이다.대형병원도 들어선다. 서울에 자리한 병원 중 5번째로 큰 규모의 이화의료원이 마곡지구 인접 지역에 개원 예정이다. 대지 면적만 4만3000여m&#178;에 이르며 1000여 개의 병상을 갖춘 대형병원이다.무엇보다 마곡지구 중심에 조성되는 대형 공원은 주거업무환경을 크게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여의도 공원(23㎡)의 2배, 어린이 대공원(56만㎡) 크기에 버금가는 보타닉 파크가 2016년에 문을 연다. 식물과 호수를 테마로 4개의 주요공원으로 구성되는 보타닉 파크는 개화산, 궁산, 우장산 등과 이어져 지역 인접 주민들이 자주 찾는 지역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특히 마곡지구는 젊은 연구 인력들이 몰려올 것으로 예상돼 소형 오피스텔 투자 유망지역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미 입주를 시작한 오피스텔들 역시 김포공항 근무자나 항공사 승무원, 도심 직장인들의 주거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한 업계 전문가는 “풍부한 근로자 배후수요를 형성할 경우 예상 임대수익을 책정하기 쉽고, 환금성도 뛰어나 투자가치가 높게 평가되기 마련”이라며 “그러나 일부 지역의 경우 공급과잉 양상을 나타내고 있고 마곡지구 내에서도 브랜드 파워가 있는 오피스텔과 아닌 물건의 분양실적에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입지와 편의시설, 인접성, 브랜드 인지도 등을 꼼꼼히 비교해 투자에 나서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조언이다.마곡 ‘사이언스 파크뷰`는 발산역 도보 1분 거리 초역세권 상업지역에 오피스텔, 상가를 분양 중이다. 지하 5층~지상 14층으로 건설될 이 건물은 지하 B1~B5층 100% 자주식 주차시설, 지상 1~3층 근린생활 시설, 4~14층은 오피스텔로 구성되어 있다. 문의전화 : 02-522-03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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